위 사진은 장경희
한서대학교 교수가 공개한 사진이며, 지난 2009년 신문기사를 통해 보도 되었다.
관련 기사 아래 사진은 조선고적도보에 수록된 1910년대 고려 경종 영릉의 모습.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눌목리에 있는 고려 제5대 경종과 1비 헌숙왕후 김씨가 안장된
왕릉. 북한 치하의 고려왕릉들 중에서는 보존상태가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한다.[1]
981년 음력 7월 11일 경종이 승하하자 개경 남쪽 산기슭에 장사지내고, 능호를 영릉(榮陵)이라고 하였다.
고려사 기록 헌숙왕후 김씨는 생몰년이 정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고려사 기록에 "훙서하고 나서 시호(諡號)를 헌숙왕후라 하고 경종과 같이 부묘(祔廟)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고려사 기록
[1]
한편,
대한민국에 있는
고려왕릉 중
강화군에 있는
홍릉 (
고종), 석릉(
희종)은 매우 작고 초라하다.
[2]
티맵에서 영릉을 찍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여주의 영릉이 아닌 파주의 영릉이 나올 수가 있으니, 여주의 세종 혹은 효종의 영릉을 가려면 세종대왕릉으로 검색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