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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1353b4,#1353b4>재위 | <colbgcolor=#fff,#1f2023> 영국 여왕 · 영연방 왕국 여왕 ( 캐나다 여왕 · 호주 여왕 · 뉴질랜드 여왕) · 영국 왕실 수장 | |
재위시기 | 제2차 엘리자베스 시대 · 사건 일람 | ||
생애 | 생애 · 사망 | ||
가족관계 | 아버지 조지 6세 · 어머니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 배우자 필립 마운트배튼 · 동생 마거릿 공주 · 장남 찰스 3세 · 장녀 프린세스 로열 앤 · 차남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 3남 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 왕자 | ||
기타 | 퀸 엘리자베스 · 퀸 엘리자베스 제도 · 퀸 엘리자베스 2세 파크 · RMS 퀸 엘리자베스 2 · 엘리자베스 여왕배 · 기타 창작물 · 더 크라운 ( 엘리자베스 2세(더 크라운)) ·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 영국 왕실과 정부의 전용기 · God Save the Queen |
1. 개요
1, 2차 대전을 거치며 영국이 전근대 제국주의 군주국이었던 대영제국으로써의 지위를 잃고, 현대 민주국가로써 영국의 홀로 서는 시대를 영국인들과 함께 지켜봐야했다는 점 때문에 영국의 대표자로써 많이 등장한다. 또한 오랜 기간 여왕으로 재위한만큼, '엘리자베스 2세는 핵전쟁 후에도 살아남는다' 같은 농담들도 꽤 있었다.2. 영화
- 1976년에 나온 괴작 퀸콩에서 퀸콩을 보기 위해 등장한다. 배우는 엘라자베스 2세 전문배우인 자넷 찰스.
- 1988년작 코미디 영화 총알탄 사나이에서도 자넷 찰스가 엘라자베스 2세로 분했다.
- 2007년의 더 퀸(The Queen)에도 등장한다. 영국 출신의 여배우 헬렌 미렌이 여왕 역을 맡아 토니 블레어의 취임부터 며느리인 다이애나비의 장례식까지의 여왕의 삶을 사실적으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여왕의 노동당과 다이애나에 대한 반감이 포인트로 블레어의 설득으로 결국엔 텔레비전 생방송으로 다이애나에게 보내는 추도사를 읽었다. 이 영화로 배우 헬렌 미렌은 2007년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된다.
- 2011년작 카 2에서 롤스로이스 팬텀(Phantom) 4세대 모델로 등장한다.[1] 성우는 영국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이다. 월드 그랑프리 영국 레이스를 참관하는데 시한폭탄이 장착된 메이터가 바로 앞에 난입해도 상황을 지켜보자며 여유를 부리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메이터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한다.[2] 이때 검 대신에 느릿느릿 뽑히는 안테나를 사용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
- 2011년작 킹스 스피치에도 아역 배우가 연기하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등장한다.
- 2015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에서도 등장한다. 영화의 배경이 1968년도라 젊은 시절(42세) 모습으로 나온다. 자신의 왕관을 뺏으려는 스튜어트를 고상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며 구타한다. 그런데 밥이 공원에 있는 엑스칼리버를 뽑아들자 바로 퇴위당해 밥에게 왕관을 넘겨준다. 결말에서는 무사히 복위한다.
- 2015년 영국에서 제작한 <로열 나이트 아웃(A Royal Night Out)>에서는 10대 시절의 엘리자베스 공주와 마거릿 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945년 5월 유럽 전승기념일 당시 두 공주는 허락을 받아서 궁궐 밖으로 외출을 하였는데 이 때 마거릿 공주는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한 병사와 어울리다가 나이트 클럽, 술집 등에 가보게 되고 이를 엘리자베스가 뒤쫒아 찾는 모험을 다룬 코미디 영화이다. 이 이야기는 사실을 각색한 내용으로, 실제로 두 공주는 전승기념일 때 길거리로 외출한 적이 있었다. 물론 영화에 등장하는 일들은 없었고 보호자들과 함께 통금 시간에 무사히 귀가했다고.
- 로알드 달의 소설 내 친구 꼬마 거인의 영화판 마이 리틀 자이언트에도 등장한다. 페넬로페 윌턴이 분했다. 원작 묘사와 큰 차이는 없지만 뭣모르고 흐룹스커틀을 마셨다가 봉변을 당한다. 동시에 비중이 묘하게 좀 줄었는데, 원작에서는 로알드 달 작품에 나오는 장군들이 흔히 그렇듯이 육군참모총장과 공군참모총장이 거인들을 모조리 다 죽여버리겠다고 난리부르스를 떨지만 여왕이 거인들이 살인마라고 해서 우리도 살인마는 될 수 없다고 이들을 만류한다. 하지만 영화판에선 장군들의 전쟁광 성격이 다 삭제되면서 이 부분도 날라가버렸다.
- 201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프린스 코기에도 나온다.
3. 드라마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여왕은 영국 드라마 닥터후의 올드 시즌을 재미있게 시청했다고 하며, 지금은 닥터후 뉴 시즌을 본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닥터후에 등장한 적도 있다. 제작자들은 실제로 여왕을 등장시키려고 한 적도 있었다고 하나 결국에는 불발.
여기서는 닥터후 뉴 시즌을 기준으로 정리했다.
뉴 시즌 2 에피소드 8 "바보 상자(The Idiot's Lantern)"에서는 여왕의 대관식이 텔레비전을 통해 영국 전역으로 생중계되는 것을 이용해 인간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려한 외계인이 나오는데, 이 때 등장한 여왕의 영상은 1953년 6월 2일에 거행된 실제 대관식을 촬영한 것이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크리스마스 침공(The Christmas Invasion)"에서는 영국에서 발사한 외계탐사선 귀네비어호에 실어보낸 A형 혈액을 이용해 시코락스가 지구의 A형 보유자들을 혈액 컨트롤할 때 여왕을 포함한 왕실 가족들도 버킹엄 궁전 지붕 위에서 뛰어내릴 뻔 했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저주받은 자의 항해(Voyage Of The Damned)"에서는 크리스마스마다 외계인이 런던을 습격하는 사태로 인해 공포에 질린 런던 시민들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다들 교외로 피난갔지만 여왕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버킹엄 궁전에 그대로 머무른다. 별일 없이 지나가나 싶었다가 하늘에서 우주선 타이타닉 호가 버킹엄 궁전으로 돌진하자 닥터가 건 비상전화를 받고 "보안코드 771(긴급사태)이니까 당장 나오라"는 연락에 황급히 바깥으로 나오지만 충돌 직전에 우주선이 궁전 위를 아슬아슬하게 날아갔다. 여왕은 우주선을 향해 손을 흔들며 "고마워요, 닥터. 메리 크리스마스"라 인사했다.
부활절 스페셜 "죽음의 행성(Planet of the Dead)"에서는 타디스가 버킹엄 궁전 정원에서 발견되지만 자기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닥터에게 옮겨다주었다.
뉴 시즌 5 에피소드 3 "지하의 야수(The Beast Below)"에서는 51세기의 영국 여왕 리즈 10세가 닥터와 선대 왕들과의 인연을 나열하며 "리즈 2세와 다과를 함께 했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또하나, 토치우드 연구소는 영국 국왕의 직속 기관인만큼, 엘리자베스 2세는 토치우드의 수장이다. 작중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 설정이지만, 캐너리 워프 전투 이후 페허가 된 토치우드 1의 폐쇄를 명령한 것도 이 사람이다.
또한 BBC가 쓴 글 중 하나인 '영국의 유명한 후비안'에 따르면, 9대 닥터가 최애 닥터이신 듯 하다.
BBC 드라마 셜록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는 어느 왕족 아가씨의 방탕한 사생활을 뒷수습하려고 셜록과 존을 버킹엄 궁전으로 불러들여 대리인을 통해 사건을 의뢰했다. 사실 이 에피소드 어디에서도 여왕의 이름이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뒤통수에 대고 셜록이 바이올린으로 God Save the Queen을 연주했기 때문에(…).
90년대 영국 시트콤인 미스터 빈에서도 등장했던 걸로 보이는 데 작중 미스터 빈이 여왕을 맞이하는 호텔 직원(?) 으로 등장하여 여왕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다가 그만 여왕에게 박치기를 해버린다(!!). 공식적으로 밝혀진건 아니지만 그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여왕은 십중팔구 본인나라 국가원수인 엘리자베스 인게 분명하다.
3.1. 더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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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클레어 포이(시즌1~2), 올리비아 콜먼(시즌3~4), 이멜다 스턴톤(시즌5~6)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청년 시절, 중년 시절, 노년 시절이다. |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본 드라마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롭게 보았지만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었다고도 의견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4.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1989년판 내 친구 꼬마 거인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는 영국 배우 안젤라 쏜이 성우를 맡았다.
사우스 파크에서도 잠시 등장했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 함대를 동원해서 미국을 다시 영국의 식민지로 만들려다가 주인공들의 저지로 인해 실패한다.[4] 미국 침공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자 권총을 입에 넣고 격발해서 자살하는데(...),충격적인장면이라 영국 방영 당시에는 삭제되었다.
성전사 단바인에서 자코바 아온에 의해 모든 오러머신이 지상으로 추방되었을때 나국의 여왕 시라 라파나가 엘리자베스 2세와 회견을 하는 장면이 있다.
헬싱에서 나온다. 최후의 대대 때문에 열린 작전회의 때 아카드가 여왕 앞에서 예를 표하는데 이때 대사를 보면 여왕이 어릴 적에 아카드와 만났던 모양.[5] OVA 판에만 나오며 성우는 후지타 토시코/ 최하나. 밀레니엄의 선전포고를 듣고는 인테그라와 아카드에게 밀레니엄을 섬멸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최후의 대대가 런던을 침공했을 때 왕실 및 소수의 고위층들이 캐나다로 피난 갔었기 때문에 그녀도 그 끔찍한 학살극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영국 애니메이션 페파피그에서도 등장한다. 산타와 함께 등장하는 유이한 인간 캐릭터이다.
대체역사물 게임 울펜슈타인 2: 더 프리덤 크로니클즈의 2번째 에피소드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일기에서는 주인공 제시카 발리언트(aka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남편이 여왕폐하의 가장 훌륭한 자산인 OSA 스파이라고 언급했는데 굳이 여왕 폐하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정황상 1945년 6월에 벌어진 2차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독일 공군이 우세를 점한 이후 런던 공습으로 아버지 조지 6세가 사망해 19세에 여왕에 즉위한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 등장하는 체육관 관장 포플러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강철의 왈츠의 헌터스 부단장인 디아 윈저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Hearts of Iron IV에서 조지 6세가 사망하면 즉위하는데 측근들이 왕실 강아지들이라 성능이 개판이다.(...) #
2012년, 시리악 해리스는 유튜브에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 60 years in 6 seconds라는 기괴한 영상을 올렸는데, 10년 뒤 여왕이 죽자 이 영상을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이 몰려들어 댓글을 적고 시리악 본인도 " LOL"이라는 고인드립성 댓글을 올렸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데모맨의 어머니에 의해 언급되는데, 1960년대 이전에 현상금으로 동전 한 푼(...)을 받은 데모맨의 아버지에게 폭사당했다.
미니언즈에서는 스칼렛 오버킬이 엘리자베스 2세의 왕관을 훔칠 것을 스튜어트, 밥, 케빈에게 시켜서 미니언들이 온갖 소동을 벌이다 밥이 왕관을 훔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밥은 런던 경찰에 쫓기다 어느 공원으로 들어가 바위에 박힌 오래된 검을 발견, 보조 팔이 고장날 정도로 온 힘을 다해서 뽑아내는데... 그 검이 엑스칼리버였다. 이후 엑스칼리버를 뽑는 자가 브리타니아의 왕이 된다는 아서 왕 전설에 따라 엑스칼리버를 뽑은 밥이 얼떨결에 영국 국왕에 오른다. 즉위 연설장에서 "King Bob!" 이라고 외치는 밥의 모습이 백미. 미니언들이 그루를 따라 떠난 후엔 영국 여왕으로 복위된 것으로 보인다.
메가마인드에서 타잇탄이 자신을 설득하려는 록산느에게 세상엔 이빨요정도 없고 영국여왕도 없어! 라고 무식을 인증하는 드립을 친다.
5. 소설
- 당신들의 조국에서는 2차대전 당시 영국이 독일에 패배하면서 윈스턴 처칠 등과 함께 캐나다로 건너가 망명 정부를 구상하고 자기가 대영제국의 여왕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친나치 성향의 에드워드 8세가 왕위를 계승하여 들어먹히지 않는 상황이다.
퀜틴 블레이크의 삽화 |
- 로알드 달의 소설 내 친구 꼬마 거인에서는 식인 거인들이 자국의 아이들을 잡아먹는 꿈을 꾸고 깨어나서는 창문에 앉은 소피를 마주해 놀란다. 선꼬거와 소피를 예우해주고 군인들을 출동시켜 식인 거인들을 생포한다.
- 세계대전Z에서는 좀비사태로 영국이 붕괴되고 생존자들이 중세시대의 성[6]을 개조하여 공성전을 하여 굳세게 싸우는 와중에 직접 석유와 천연가스가 보급되는 윈저 성에 남아 생존자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그런데 인터뷰를 한 생존자가 여왕을 언급하는 태도를 보면 여왕은 윈저성이 함락되면서 대피를 거부하고 정신적 기둥이 되기 위해 스스로 성과 함께 끝까지 대항하다가 결국 사망한 듯하다. 그런데 항복하면 살 수 있는 적군도 아니고 살기 위해서 싸우는 선택지밖에 없는 좀비들과의 싸움에서 '정신적 기둥'이 되기 위해서 산화한다는 선택지는 매우 기괴한데, 애초에 세계대전z자체가 이런 설정이 한가득이다. 따로 문서가 파인 용커스 전투도 그렇고 그외에 북한사람들이 죄다 얌전히 스스로 이빨 뽑고 벙커 들어간다는 설정은 무슨 블랙코미디로도 안어울릴 황당한 설정이지만 이걸 또 진지하게 넣었다.
[1]
1세대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4세대가 맞다. 픽사 위키에서도 팬텀 IV를 모티브로 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모델이 된 팬텀 IV는 영국, 중동 등의 왕족 고객들만을 위해 단 18대만 제작된 자동차로, 그 중에서도 첫 번째 차는 1950년 7월 6일에 엘리자베스 당시 공주의 의전차량으로 납품됐다.
[2]
이 부분은 고증오류이다. 영국 왕실은 외국인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지 않는다.
[3]
둘 다 영어로 'Queen'이다.
[4]
그런데 웃긴 것은 영국 함대의 무장이나 옷차림이 죄다 독립전쟁 당시의 것이라는 것(...). 게다가 타고 있는 배도 구식 범선이다. 반면에
미국 공군은
영국 해군과는 달리 제트기까지 끌고 나와 영국군을 상대했다.
[5]
아카드의 얼굴을 만지면서 "당신은 50년 전 모습 그대로인데, 난 말괄량이 소녀에서 주름투성이인 할머니가 되어버렸어요." 라고 말했다. 이에 아카드는 "당신은 지금도 그때나 똑같은 말괄량이 소녀야, 오히려 지금이야 말로 진정 아름다운 여왕의 모습이지." 라고 위로의 말로 얘기한다. 늙어감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는 아카드이니만큼 여왕의 이러한 모습 또한 긍정적으로 보는 것일지도.
[6]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실에 걸려 있던 진품 중세무기들을 활용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