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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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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영국의 대표적인 신문 더 타임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5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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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lbgcolor=#eeebea><colcolor=#000> 로알드 달
Roald Dahl
파일:로알드 달.jpg
이름 로알드 달
Roald Dahl[1]
출생 1916년 9월 13일
웨일스 카디프
사망 1990년 11월 23일 (향년 74세)
잉글랜드 옥스퍼드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배우자 패트리샤 닐(1953년 결혼 / 1983년 이혼)
펄리서티 크로슬런드(1983년 재혼)
손주 외손녀 소피 달
신체 198cm
직업 소설가
수상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
에드거 앨런 포 상
링크 공식 홈페이지
서명
파일:Roald_Dahl_signature.png

1. 개요2. 생애3. 아동문학 외 다른 소설4. 여담5. 작품 목록6. 논란
6.1. 반유대주의
6.1.1. 유족들의 사과
6.2. 출판사의 검열 논란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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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로알드달.jpg
마법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절대 마법을 찾을 수 없다.
Those who don't believe in magic will never find it.
틀림없는 아동 문학계의 윌리엄 셰익스피어.
인디펜던트 #

영국 소설가.

2. 생애

로알드 달은 노르웨이계 부모 아래서 태어났다. 이름도 유명한 노르웨이인인 로알 아문센에게서 따온 것이다. 부모의 2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유일한 자식이었는데 아버지인 해럴드와 누나 아스트리는 그가 3살 때 죽었고 어머니인 소피가 그를 다른 2명의 양자와 로알드 외의 다른 자신의 네 자식들까지 여섯 자녀를 키웠다. 어머니는 로알드에게 노르웨이의 전설과 트롤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한다. 로알드는 자신의 소설 마녀들의 할머니 캐릭터를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영국 중부 더비셔에 있는 렙튼 사립학교를 다녔다. 다른 학교도 후보에 있었는데 왜 렙튼을 골랐냐 하면 단순히 어감이 좋아서 그랬다고(...) 재학 당시엔 사립학교 특유의 똥군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단다.
여담으로 이때 렙튼 학교를 다니던 시절 근처에 유명 초콜릿 회사 캐드버리의 공장이 있었는데 캐드버리가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학생들에게 초콜릿 샘플을 나눠주곤 하였던 것이 로알드에게 초콜릿에 대한 애착을 심어주었고 나중에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집필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졸업 이후에는 로열 더치 쉘에 취직하여 아프리카로 해외파견을 갔다.[2] 구직 당시 임페리얼 케미컬 인더스트리스와 한 핀란드 회사도 고려했다고 한다.

아버지 해럴드는 일찍 죽었지만 로알드에게 영향을 남겼는데 상당히 많은 일기를 남겼다고 한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하루에 몇 쪽씩 썼다고 한다. 로알드 본인도 8세부터 일기를 썼다고 한다. 이후 기숙 학교에 다니면서 어머니가 별세할 때까지는 자주 편지를 보내곤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영국 공군에서 파일럿으로 근무했다.[3] 하지만 달은 키가 198cm나 되었기 때문에 군의관이 공중 근무에 반대했다고 한다.[4] 하지만 이래저래 해서 이라크에 주둔했던 제80비행대대(No.80 Squadron RAF)에 소속되어 글로스터 글래디에이터 전투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로 복무했다. 처음에 상관이 내린 자대로 날아가라는 명령에서 목적지가 잘못된 곳으로 기재돼 있어서 표류하다가 비상착륙을 감행했으나 바위에 랜딩 기어가 작살나는 바람에 뇌진탕 등 큰 부상을 입었다[5]. 다행히 근처 영국군에게 구출되어 6개월간 치료를 마친 뒤 호커 허리케인을 조종하게 되었고, 그제서야 제80비행대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대는 그리스로 파견되었는데, 이때의 서술이 매우 절망적이다. 자서전에 따르면 독일군 호송대의 루거에 맞을 뻔 하고 아테네 전투 때 직격으로 피탄 당하기도 했고 허리케인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 와중에도 적기 5대를 격추하여 에이스의 반열에 올랐다.

1942년에는 공군 무관으로 미국 워싱턴에 건너가 혼블로워 시리즈로 유명한 소설가 C. S. 포레스터를 만났다. 포레스터는 달이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영국 항공전을 다룬 글을 실어주길 바랐다. 달은 글을 써서 보냈고 포레스터는 "당신 글에서 고칠 내용이 없었다"라며 900달러를 동봉했다.

파일럿 경험을 살려 1943년에 그렘린이란 아동용 작품을 썼는데 월트 디즈니가 이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 원래는 영화화할 계획이었지만 엎어졌고 책만 나왔다.[6] 디즈니는 25살이던 그를 LA로 불러 차를 태우고 베벌리힐스를 구경시켜줬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영부인이었던 엘리너 루스벨트가 이 책을 마음에 들어했다. 달 본인은 이 책이 꼭 아이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리 책 자체에 애착이 크진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인기 덕에 백악관에 초청도 받았다고.

1990년 11월 23일 희귀한 혈액 질환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사망하였다.

3. 아동문학 외 다른 소설

우리나라에서는 아동문학 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추리물이나 미스터리 장르를 언급할 때 간혹 이름이 언급되는 작가이기도 하다. 오 헨리처럼 아동물이 아닌 단편을 상당히 많이 썼는데 아동물에서도 약간씩 느껴지는 블랙 코미디가 상당히 강화된 반전이 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단편들을 읽고 나서 달의 아동물을 다시 읽으면 섬뜩하게 느껴질 정도로 비뚤어진 내용들이니, 약간 음침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읽어볼 만할 것이다. 단편들을 저예산 드라마화한 TV 시리즈[7]가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으며 작가 본인이 드라마 앞에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The Landlady 같은 이야기를 자기는 웃기다고 소개하는 걸 보면 상당한 변태 블랙 코미디 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8]

그 외의 아동물 작품들 또한 영화나 뮤지컬 등의 미디어 믹스화도 여러 번 되었다.

얼어붙은 고기로 사람을 때려죽이고 이 고기를 녹여서 조리하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들에게 식사로 대접하는 단편 추리소설 맛있는 흉기도 바로 로알드 달이 쓴 추리소설이다.

사실 유명한 작가들이 다양한 장르를 쓴 경우는 로알드 이외에도 빈번하다. 검은 고양이로 유명하듯 호러 소설로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 같은 추리 소설도 여럿 썼고, 카르멘으로 유명한 프로스페르 메리메도 비너스 동상이 사람을 죽이는 호러 소설을 쓴 바 있으며, 기 드 모파상 역시 호러 단편들을 꽤 여럿 쓴 바 있다. 코난 도일도 호러 단편이나 SF 등 여러 장르를 쓴 바 있으며, 애거서 크리스티 또한 흡혈귀가 나오는 소설이나 여러 장르를 쓴 바 있다.

4. 여담

5. 작품 목록

6. 논란

6.1. 반유대주의

로알드 달 작가가 유대인을 싫어하여 나치 편을 들었다고 나오는데, 위에도 써있지만 일단 로알드 달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군으로서 나치 독일군 등 추축국과 싸웠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에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다 독립한 이스라엘 레바논, 팔레스타인, 요르단 등 중동 주변국가들에서 저지르는 만행을 비난하며 강한 반감을 드러내곤 했다. "유대인의 성격엔 반감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다. 아마 비유대인에 대한 일종의 관용 부족 때문일 거다. 내 말은 어디든 무언가를 싫어하는 무리들이 자라난다면 항상 이유가 있단 뜻이다. (유대인보다) 더 고약한 히틀러 같은 자라도 이유 없이 괜히 그들을 지목하진 않았을 거다."[17]라고 했을 정도.

종합하자면 나치는 혐오하지만 유대인도 혐오한다는 것이고 이팔관계의 정책에 반해 유대인을 혐오한다고 해서 나치는 아니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사망 직전인 1990년에는 인디펜던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달은 “영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유대인이 시오니즘을 강력히 지지하는 만큼 나는 반유대주의자가 되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한 논란이 커지자 영국 왕립 조폐국은 달 탄생 100주년 기념 주화를 제작하려다 취소했을 정도였다.

6.1.1. 유족들의 사과

‘세기의 이야기꾼’ 로알드달 유족이 30년 만에 유대인에 사과한 이유

위와 같은 논란으로 2020년 12월 7일, 로알드 달의 가족이 생전 그가 했던 반유대주의 발언에 대해 30년 만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로알드 달 스토리 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로알드 달의 반유대주의 발언에 대한 사과문’에 따르면 “가족과 회사는 과거 달의 발언으로 계속되는 상처를 이해하고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의 편견적인 발언을 이해할 수 없으며, 우리가 아는 달과 그의 이야기의 핵심 가치와 대조된다”고 사과했다.

이번 사과문은 달의 사후 30년 만에 가족과 회사가 밝힌 공식 입장이다. 그러나 세 문장에 불과한 이 글이 게재 일자조차 분명하지 않고,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나 공지에서 찾아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슬그머니 사과했다’는 비판도 이어진다. 가디언지는 “홈페이지 내 달의 공식 전기에선 과거 그의 반유대주의 발언에 대한 코멘트를 찾아볼 수 없고, 이 사과문은 유대인 단체에 전달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유대인 단체인 유대인위원회(BOD)의 마리 반 데르 질 회장은 “이 사과는 훨씬 오래전에 했어야 한다. 지금에야 이렇게 조용히 이뤄진 게 우려스럽다”며 “사과문은 9월 13일 ‘로알드 달의 날’에 다시 제대로 공표해, 아동 문학에 미친 영향과 함께 그의 편협한 시각 역시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랍비이자 저술가인 다냐 루텐버그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달의 가족은 그의 작업에서 계속 이익을 얻고 있다. ‘사과를 했으니 우리의 작품을 계속 봐 달라’는 메시지로 보인다”며 비판했다.

6.2. 출판사의 검열 논란

생전 로알드 달은 출판사에게 자신의 작품에서 문장 부호 하나 바꾸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한 바 있으나 사후 < 찰리와 초콜릿 공장>, < 마틸다>와 같은 대표작들이 2023년 2월, 퍼핀 북스 출판사에 의해 검열되어 화두에 오르게 된 사건이다.

쟁점은 "이야기가 현대와 맞지 않다고 해서 문학 작품을 검열하는 게 옳은가?" 예시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온 아우구트스 글룹은 원래는 "엄청나게 뚱뚱하다 (enormously fat)"이라고 표현되지만, 검열된 버젼에는 "엄청나다 (enormous)"라고 나온다.

반대하는 측은 "문학은 역사적, 문화적 사료로 사용된다. 위고 작품은 프랑스 역사 연구 자료로 쓰일 정도.", "문학은 과거를 바라보는 거울이지, 거울에 비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 거울을 보드마카로 칠하면, 그게 거울의 역할을 하는가?", "로알드 달이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터무니없는 검열이다. 출판사는 부끄러워 해야 한다.", "우리는 조지 오웰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주장하고 있다. 당장 영국에서도 리시 수낙 총리, 카밀라 파커 보울스 왕비, 케미 베이드녹 국제무역부 장관, 작가 살만 루슈디, 유산 4부작의 작가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등 영국의 주요 인사들은 이 검열을 반대하며 비판했으며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에서 로알드 달의 작품을 출판하는 해외 출판사들은 이러한 검열을 적용 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찬성하는 측은 "인종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인 표현을 바꿔야 한다."라며 반론하고 있다.

반대하는 측은 "민감한 독자"라고 표현하기도 해 정치적 올바름(PC; 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정의)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출판사는 "옛 작품을 시대에 맞게 번역하는 것은 빈번한 일"이라며 반론하고 있다.

여러 기사와 반응들: 포브스, 타임즈, CNN, 레딧, 트위터(한국), 트위터(외국)

7. 기타



[1] 실제 발음은 로얼드. [2] 참고로, 본인 자서전에서 밝힌 이때의 학교 선생 반응이 대단하다. 처음에는 경쟁자들이 잔뜩 밀려들 테니 시도도 하지 말라고 했다가, 면접에 붙은 로알드 달이 그 소식을 전하러 가니 욕을 하더니 쉘 주식을 사놓지 않기를 잘했다고(...) 했다고 한다. [3] 참고로 그의 가장 어린 여동생 아스타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 공군으로 활약했다. 이 공적으로 후에 노르웨이 국왕한테 훈장도 받게 된다. (출처) [4] 항공기 및 전차/장갑차 승무윈의 경우 큰 신장이 좁은 공간에서 모든 걸 해내야하는 임무 특성상 불리한 점이 많아 신장이 큰 사람은 배제되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대다수 국가의 공군에서도 전투조종사의 신장에 제한을 걸어놓는 경우가 많으며, 190cm가 넘는 경우 결격사유가 된다, 하지만 달이 살던 시기에는 지금보다 평균 키가 작았을 옛날인데, 달은 그 시절에 198cm나 되었으니 파일럿으로 근무하게 된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5] 이 후유증이 나중에 호커 허리케인을 타고 5기를 격추하고 중동으로 파견되었을 무렵에 재발, 극심한 두통을 일으켜 결국 본국으로 송환된다. [6] 결국 훗날 영화로 나왔다. [7] Tales of the Unexpected, 한 마디로 대놓고 반전 이야기(...). 유튜브 등지에 에피소드가 올라와 있는데 제법 재미있다. 소설을 읽는 대신 봐도 괜찮을 듯. [8] 우연히 묵은 여인숙 주인이 실은 잘생긴 손님을 끌어들여 박제해서 수집하는 왕변태 또라이였고 꼼짝 못하고 당한다는 스릴러물이다. [9] 렙턴 스쿨의 악폐습 중 하나로, 겨울마다 하급생들은 상급생이 쓸 변기에 앉아서 자신의 체온으로 데워야 했다. 로알드 달은 아예 한 규율부 선배에게 간택되어(적절한 엉덩이를 가졌다나) 전용 변기 히터 신세였다고 한다. [10] 원작의 결말은 주인공이 생쥐인 상태로 끝까지 남지만, 영화판 결말은 주인공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는 게 차이점. 이 때문에 로알드 달은 "끔찍하다"라고 혹독한 혹평을 하며 영화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지 않으면 영화를 반대하는 캠페인까지 벌이겠다고 화를 냈다. 다행이 이건 제작자 측에서 로알드 달을 설득해서 캠페인은 일어나지 않았다. 1990년에 처음으로 영화판이 나왔고 2020년에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제작한 리메이크작이 나왔다. [11] 아들인 대니 역은 제레미 아이언스의 실제 아들 새뮤얼 아이언스가 맡았고, 악역 헤이즐씨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그리드 역을 맡은 로비 콜트레인이 맡았다. [12] 여담이지만 원숭이 머글웜프와 롤리폴리는 로알드 달의 다른 단편소설인 멍청씨 부부 이야기의 서브 주인공들이다. [13] 새로 만든 첫 번째 약은 마시자마자 목이 늘어났고 두 번째 약은 다리가 쭉 늘어났다. [14] 단 한 술만 마셨는데도 닭이 병아리 수준으로 작아져버린 약을 컵째로 마셔버린 탓에 너무나 작아져버린 것. [15] 기린이 사다리, 펠리컨이 양동이, 원숭이가 걸레질 역할을 한다. [16] 이때 사탕 가게에 들여온 사탕들을 설명할때 윌리 웡카의 사탕들도 나온다. [17] "There's a trait in the Jewish character that does provoke animosity, maybe it's a kind of lack of generosity towards non-Jews. I mean there is always a reason why anti-anything crops up anywhere; even a stinker like Hitler didn't just pick on them for no reason."(로버트 달 전기(영어 위키백과)) [18] 최종 계급은 영국 공군 소령(Squadron Leader)이라고 알려져있다. [19] 로알드 달의 작품 "맛있는 흉기"는 이언 플레밍이 아이디어를 줘서 쓴 작품이다. [20] 단, 개가 아닌 앵무새로 등장한다. [21] 주인공 조지가 만든 마법약을 먹고 엄청나게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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