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Ke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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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dd04><colcolor=#000000> 성우 |
피에르 코팽 박성태 타다노 요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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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배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899마리[1]의 미니언 중 하나로, 길쭉한 체형을 지녔다.[2]자존심 강하면서도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감독의 말에 의하면 큰 형 포지션이라고 한다. 슈퍼배드의 3자매로 치자면 맏이인 마고 포지션을 물려받은 모양이다.
2. 작중 행적
2.1. 슈퍼배드 2
[3] 데이브, 제리[4], 스튜어트와 함께 아이스크림 파티를 하며 등장한다. 그루가 아그네스, 마고, 에디트를 재우고 오라고 하자, 제리와 함께 애들을 재우고 잠시 골프를 치고 놀다가 수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밖에 나가서 확인하다 어떤 물체에 의해 빨려 들어간다.이후 엘 마초가 훔친 PX41에 감염돼 보라색이 되고, 그루의 집에서 아이들을 쫓던 중 네파리오 박사의 해독제를 맞고 치료된다. [5]
2.2. 미니언즈
나름 선구자적인 면이 있었는지 미니언들이 보스가 없어서 의지박약과 무기력증에 빠져있을 때[6][7] 새 보스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서기로 한다. 작중 내내 밥과 스튜어트를 돌봐주느라 종종거리며 돌아다니지만, 미니언인 것은 변하지 않아서 놀 때는 거침없이 논다.
비록 의도치않게 기껏 찾은 보스와의 관계가 파탄나는데 일조하긴 했지만 [8]그래도 대장 답게 다른 미니언에 비하면 똑똑한 편이다. 처음 가보는 낯선 환경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주변을 살피며 발견하고 응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내내 형제들인 미니언들을 아끼는 모습도 보여준다. 막내격인 밥을 달래고 만사 귀찮아하는 스튜어트를 챙겨주는건 기본에 스칼렛이 상을 주겠다하자 보스를 섬기며 모두에게 리더로 추앙받으며 행복하게 살 앞날을 기대하기도 했다. 끝내 영국으로 산전수전 다 겪으며 극적으로 상봉한 미니언들에게 뽀뽀한 것을 보면 다정한 맏형 그 자체다.
스칼렛이 밥,스튜어트를 인질 삼자 둘을 서둘러 구해주려고 허브의 연구실을 기억해내 각종 무기를 훔치거나 미니언들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주저없이 손 힘으로 스칼렛을 밀쳐낼 뿐 아니라 마지막엔 모두를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미니언의 리더로서의 자질도 보인다.
마지막에 엘리자베스 여왕에게서 기사 작위를 받는다. 하지만 마음 속에는 여전히 공허함이 있었는데, 그 순간 마지막에 왕관을 손쉽게 빼앗은 어린시절의 그루를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린다.
2.3. 미니언즈2
이번에도 미니언들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예전 일로 많이 친해졌는지 여전히
밥,
스튜어트와 함께 다닌다. 마치 여왕을 섬기는 듯 했던 전작과 달리 또래 나이대의
그루를 보스 삼으면서 저번의 큰 스케일의 임무 수행에 비해 초반부에 온갖 악동짓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시에 역대 보스 중 가장 어린나이대의 보스라 신경쓰이는지 부모로 변장해 하굣길을 맞이해주거나 비셔스의 미팅을 따라가 도와주려는등 부담스럽긴 해도 훨씬 든든한 오른팔의 자세를 보였다. 심지어 오토로 인해 쫓겨날 뻔 했을때도 그루가 납치를 당하자 망설이지 않고 모든 미니언을 총 동원해 여전히 리더로서 지휘하며 실종된 그루를 찾으려 애쓴다. 모두에게 리더로서 인정받았는지 모든 미니언이 그에게 협조적이다. 특히 밥과 스튜어트가 더 그렇다.
구출 작전에서 노선을 변경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할 때도 돈이 없어 표를 못 구하자 머리를 써서 기장으로 둔갑해 지식이 1도 없는채로 비행기를 직접 운전했다. 어느정도 잠을 자다 알림소리를 듣고 뭣도 모른채 기체를 확 꺾었다 잘못해서 추락할 뻔 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착륙시켰다.
초반부에 리더로서 멋진모습을 많이 보이더니 어째 적진 도착한 뒤로는 미니언 답게 개그씬도 많이 보여준다.
마지막 결투에서 벨버톰으로 인해 토끼가 되었다. 처음엔 지레 겁을 먹었지만 미스터 쵸가 '잠자는 야수를 깨워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각성해 먼저 돌프 룬드그렌을 무찌르고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협공을 했다.
2.4. 슈퍼배드 4
인트로와 엔딩 신에서 밥과 스튜어트와 오토와 아주 잠깐 등장한다.
[1]
원래는 900마리였으나,
슈퍼배드 4에서
자판기에 갇힌 랄프를 잊어버렸는지 안전가옥에 두고와버렸다. 이후 랄프는 자판기를 어찌저찌 잘 끌고 가다 유리를 깨버렸는데, 자판기가 넘어지면서 집 현관에 있는 버튼을 눌러버려서 집이 방어 모드로 바뀌어 집이 땅 속으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갇히게 된다.
[2]
종종 꼿꼿한 머리카락도 아이덴티티로 불리곤 했는데 의도한건지 '미니언즈 1편' 한정으로 보면 구별할 수 있게 모내기마냥 꼿꼿한 케빈에 비해 장신 체형은 죄다 머리카락이 뒤로 축 쳐져있다. 첫 주인공 데뷔라 나름 챙겨준건진 몰라도 그 뒤론 케빈이나 다른 장신이나 큰 차이는 없다.
[3]
1편에서 똑같은 이름이 나오긴 했는데 다른 미니언이었다. 사실상 첫 출연작인 셈 주연 미니언들 중 은근히 동명이인이 많다.
[4]
문서가 있는 제리와는 동명이인이다.
[5]
이후엔 스핀오프 시리즈인 '미니언즈1,2'와 단편 말고는 스튜어트, 밥과 함께 거의 등장하지 않게된다. 그리고 기존 성격과 행동도 전체적으로 많이 바뀌게 된다.
[6]
이런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미니언들은 죽을 수도 있다고 내레이션이 설명한 바 있다.
[7]
당시 미니언들은 1812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실패 이후 1968년까지 얼음 동굴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중이었다.
[8]
밥의 국왕 즉위이후 임무를 완전히 까먹어 웰시코기를 타면서 영국 스포츠를 하고 놀았다. 서로 계략이라 주고 받은것도 없었으니 오해할 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