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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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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오리지널 서지수.png
<colbgcolor=#282828,#010101><colcolor=#fff,#dddddd> 본명 서지수
이명 알파원
알파퀸
대량살상의 마녀
소속 유니온 차원계 대응 특수부대 < 울프팩> →
유니온 대정화작전 통제요원
생년월일 1984년 5월 15일
나이 37세[1]
혈액형 B형
신장 166cm
체중 61kg
취미 드라마 시청
좋아하는 것 아들이 만들어준 요리, 반짝이는 것[2]
싫어하는 것 검은색
성격 강하고 여유가 있지만
살짝 비밀스러운 구석이 있음.
가족 관계 아들 이세하
【스포일러 주의】
남편 루시펠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서지수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카구라기 아사코(アサコ=カグラギ)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지현[3]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아스미 카나[4]
캐릭터 디자인 KWS
일러스트 노노[5]
"알파퀸이라고 부르지 마. 닭살 돋으니까."
"우리 집에 놀러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 세하가."

1. 개요2. 특징3. 작중 언급
3.1. 굴욕의 은퇴 이후
4. 작중 행적
4.1. 사냥터지기 시즌 24.2. 대정화작전4.3. 그레모리 과학시설4.4. 시즌 34.5. 시즌 4
4.5.1. 메모리얼 퀘스트
4.6. 이벤트 스토리
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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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알파퀸 설정화.png
설정화
파일:서지수19세.png
차원전쟁 당시의 서지수(19세)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인간측 최강자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이세하 어머니로, 차원전쟁을 종결시킨 전설적인 前클로저 요원이다. 요원명은 알파원(Alpha One). 이명은 "차원종의 재앙", "대량살상의 마녀", "알파퀸(Alpha Queen)"[6]

2. 특징

유니온 공식 명칭은 요원명인 알파원이지만 이를 모르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는 게임상에서 이명인 알파퀸이 더 많이 언급되기 때문. 하지만 정작 세간에 유명하게 알려진 이 이명에 대해 본인은 '닭살 돋을거 같다'면서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는 듯 하다.

작중에서 확실히 밝혀진 서지수의 능력은 '불사살해'. 죽지 않는 불사의 속성을 가진 자라고 해도 죽일 수 있는 능력으로, 알파퀸은 이 능력을 이용해서 클로저의 정점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7] 다만 불사살해는 차원 전쟁에서 의지를 가진 열풍과 싸우던 도중에 발현한 능력이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은 아니다. 이세하와 클론이 사용하는 기술을 보면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위상력 특성은 아들 세하와 동일한 '가열', '방출'로 추정되지만 서지수 클론의 뇌를 이식한 위상력 창출 안드로이드 친위대들이 이슬비와 같은 염동력과 카밀라와 같은 전격계를 구사한 것이나 지수의 클론의 기술 중 진공계가 있었던 걸 보면 또 애매하다. 가열과 방출 말고도 그외 다양한 능력을 가졌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트레이너의 언급에 따르면 피나는 노력을 하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능력 외의 위상력도 쓸수 있다는 언급도 있었으니 세부적인 부분은 이후 스토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속성은 전쟁 영웅, 은발[8], 장발[9], 금안, 동안, 주인공 어머니, 과부, 부자, 아들바보, 갭모에, 멘탈갑, 베테랑( 참전용사), 순수 쿨, 여장부, 걸크러쉬, 요리치, 대식가, 괴력녀, 엄친딸, 인간흉기, 먼치킨, 근육미녀

3. 작중 언급

이세하를 검은양 프로젝트에 참가시키고 제이 검은양 팀의 훈련교관으로 추천한 장본인. 하지만 서지수 본인은 차원전쟁 이후부터 클로저로서의 활동을 포함한 공식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한 상태였기에 게임 상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여러 군데에서 언급된다.

전쟁영웅답게 '대량살상의 마녀'라는 이명이 붙을 만큼 차원종도, 유니온도 서지수를 크게 경외시했다고 한다.[10] 또한 서지수도 차원종의 대군이나 고위 차원종, 유니온의 총장을 포함한 유니온의 중역들 앞에서도 항상 당당했으며 때때로 과격하기까지 한 면모를 보였다고한다. 데이비드 리는 이를 보고 "너무 강하고 당당해서 다가가기 쉬운 사람이 아니었어. 늘 고독해보였어."라고 세하에게 언급한 바가 있다.

제이로 플레이 시, 재해 복구 본부에서 한석봉이 "위험지역에서 아슬아슬하게 장사해서 스릴과 돈을 모두 챙긴다는게 우리 가게의 모토거든요…"라고 말하자 제이 역시 "인생의 모토가 그거인 누님을 내가 한 명 알고있지. 떠올리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군."라고 말하며 입에서 피가 흐르는 제이의 스탠딩 이미지가 나온다. 정황 상 제이가 알고 있는 이런 성격의 캐릭터가 서지수 말고는 딱히 추측되는 사람이 없다.

세하와 제이가 터미네이터에 빗대어 말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 차원전쟁 당시엔 전성기 시절의 제이를 상회할 정도로 강했던데다, 위상력이 차원전쟁 때에 비해 비교적 약해져 있는 시점에서도 군수공장 상공에서 초월적인 강함을 보여주었던 그 트레이너가 확실하게 자신보다 강한 위상능력자라고 말하기도 했고, 실체가 없던 열풍을 애쉬 & 더스트로 나누어버린 장본인이 바로 알파퀸이다.

사냥터지기 팀의 스토리 ACT4부터 서지수의 강함이 자주 언급되는 점이 보이며, 주요 등장 인물도 지수를 동경하였고, 서지수의 발언력이면 세계 정세 조차 뒤집을 수 있다는 언급까지 나오는 만큼 자타공인 세계관 최강의 클로저이다.

연표 상으로 계산하면 차원전쟁 당시[11] 세하를 임신한 상태로 싸웠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그 추측은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 ACT 6의 스토리에서 사실임이 드러났다. 애쉬와 더스트의 함정에 빠져 반차원종화가 될 뻔한 걸 당시 뱃속에 있던 세하의 도움으로 해결했다고. 알파퀸 같은 초거물이 반차원종화가 될 정도의 사건이 전쟁 후에 일어났다고 보긴 어렵다. 참고로 정확한 임신시기가 발발 전이라면 임산부까지 전장에 동원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극한까지 치달았단 뜻이고 발발 후라면 그 상황에서도 임신할 만큼 부부가 대담했다거나 대처가 미흡했다는 것이 된다. 그건 둘째치고 임신한 나이를 보면 속도위반이 확실하다.

세하의 말에 의하면 한 번 화나면 매우 무섭다고 한다.

3.1. 굴욕의 은퇴 이후

국제공항 패치를 통해 서지수의 행적이 추가로 언급되었는데, 은퇴 후에도 유니온 감찰지부에서 서지수를 감시하였으며 서브 퀘스트 진행 시 유니온이 서지수의 출국을 아예 막아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감이 좋다는 세하의 언급으로 볼 때 아마 이러한 감시는 눈치채고 있었던 듯 하다. 또 유니온의 감시 때문에 외출하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

거기다 유니온 임시 본부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새로운 정보가 드러나는데, 다름이 아닌 유니온 타워의 지하 연구소에서 서지수의 클론을 비밀리에 제작하고 있었으며, 그 클론들의 두뇌가 '위상력 창출 안드로이드'의 재료로서 사용될 수 있도록 베리타 여단에 의해 자유의지를 갖지 못하도록 가공되었다는 것. 유니온이 위상능력자 양산을 위해 세계관 최강의 위상능력자인 지수의 클론을 대량 양산한다는 극악무도한 행동을 벌인 것이다. 실제로 대정화작전에서 지수 본인도 유니온이 자신의 허락도 없이 멋대로 자신의 클론을 만든 것도 모자라, 뒤에서 여러가지 만행을 저질렀단 사실에 매우 불쾌해했다. 직접 쳐들어가서 다 때려 부숴도 이상할 것 없긴 하다.

때문에 지수의 전우들인 제이 트레이너는 이 사실을 알자마자 눈에 띄게 격노했으며, 제이의 경우 "영웅취급 따윈 기대도 안했지만 이런 취급을 원했던 것도 아냐!"라며 노골적인 혐오감을 드러냈다. 트레이너 역시 화를 간신히 삭이면서 김유정 부국장에게 이번 일만큼은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에 이어, 이번 일을 흐지부지 넘어가려 했다간 지금 당장 유니온과의 협력관계를 끊어버리겠다고 일갈한다.

특히 서지수의 아들인 이세하는 지금까지 계속 참아오면서 수도 없이 쌓여져 있었던 유니온에 대한 부정적 감정들이 한꺼번에 폭발해 버린다. 이로인해 안 그래도 컸었던 유니온에 대한 분노와 혐오감을 대놓고 드러내며 애시당초 클로저 따윈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말하는 것에 이어 클로저 따윈 다 때려치우겠다는 선언까지 하고야 만다.

다행히 아직 클론 제작 기술은 완전치 않아 영혼없는 인형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나 위상력을 창출하는데에는 무리가 없기에 데이비드가 티나의 제작기술을 응용하여 제작한 위상력 창출 안드로이드의 위상력 창출 부품으로서 그 클론의 두뇌를 이용한다. 본 지역에서 새로 등장하는 여성형 안드로이드 '친위대'가 바로 그것.

잡몹들은 사용하는 기술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스급 개체인 '화이트 퀸', '블랙 퀸', '컬러리스 퀸'이 모두 공통적으로 카밀라와 같은 전기 관련 기술을 구사하는 걸 보아[12] 서지수의 위상력 특성은 전기와 관련이 있는 듯 하였으나 아직 확정하긴 이른 듯 하다.[13]

일각에서는 옛 동료가 아군을 배신하고 뉴욕을 테러 행위로 난장판을 만들어놓은데다 인간전지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비밀리에 자신의 클론을 제작하다가 들키는 등 유니온의 수많은 악행이 연속해서 터져나와서 검은양/늑대개 팀이 이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계속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도 등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서지수는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느냐는 볼멘소리도 나왔었다.[14]

뉴욕 사태가 끝난 이후, 임시지부장으로 승진한 김유정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서지수에 관한 모든 감시와 제약을 모두 다 풀어버렸다고 한다. 이로써 제 1차 차원전쟁 이후 근 20년 만에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된 것.

4. 작중 행적

4.1. 사냥터지기 시즌 2

파일:서지수.png
휴… 두 명이 되고 나니, 시끄러운 것도 두 배가 됐군.
왜 이제 와서 날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몇 대 맞고 시작하자!
출처 영상

이세하의 어머니라는 첫 언급 이후로 검은양/늑대개 시즌2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도 서지수는 일절 등장한 적이 없고 이후 검은양/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유니온의 클론 제작 사건에서 언급되어 등장 가능성을 조금씩 올리고 있을 뿐이었지만, 뉴욕 사태가 끝나고 나서 감시가 없어지고 난 뒤의 시점인 사냥터지기 시즌 1 엔딩에서 정식으로 모습을 비추었다.

엔딩 영상에서 오퍼레이터 앨리스 와이즈맨이 서지수에게 전화를 걸어 애쉬와 더스트 제거 작전이 시작됨을 알림과 동시에 협력을 요청하지만, 서지수는 바쁘다고 끊고는 그 애쉬와 더스트와 직접 교전을 벌인다. 다만 이후 스토리 진행요건 상, 서지수가 패배하거나 혹은 애쉬와 더스트가 결판을 내는 것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엔딩 영상에서 세하가 사용하는 것보다 작아도 서지수 역시 세하과 마찬가지로 건블레이드를 쓰는 것이 확인되었다.

강남에 도착한 사냥터지기 팀에게 애쉬는 알파퀸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허나 차원전쟁 때도 결판이 나지 않았던 대결이 그리 간단하게 끝날리가 없다고 여겨 수색하던 중 그들 앞에 나타난 더스트에게 서지수의 행적을 추궁하였고, 더스트의 국어책 읽기 식의 허술한 연기 때문에(...) 결국 애쉬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간파한다.

또한 벌처스의 장비로 시간의 광장에 서지수가 있는 것을 파악하고 서지수에게 찾아가지만 서지수는 이상하게도 상당히 혼란을 느끼는 상태였었고, 다짜고짜 사냥터지기 팀을 공격하며 다시는 자신을 찾지 말라고 엄포를 놓은 뒤 한강으로 이동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러번 알파퀸을 추적하지만 서지수를 놓치고, 결국 신강고에서 '칼날날개 데스워커'에게 현재의 서지수는 클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흑지수 참고.

이후 ACT 6에서 카밀라 유하나의 도움으로 사냥터지기 팀과의 통신에 성공하며 진짜 알파퀸의 행적이 밝혀진다.

서지수는 애쉬와 더스트에 의해 외부차원에 강제로 날려졌으며[15] 단신으로 그곳의 차원종들을 처리하며 정보를 캐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애쉬와 더스트의 추종자까지 격파해 그들로부터 통신장비를 얻는데에 성공하고, 카밀라가 찾아낸 서지수의 핸드폰을 통해 마침내 사냥터지기 팀과 연락이 닿는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흑지수를 구출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흑지수와 서지수는 말투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본인 말마따나 생후 며칠이라는 흑지수는 정체성의 혼란도 포함해서 여러모로 다혈질적인 모습에 충동적인 면모를 자주 보여주는데 반해, 서지수의 경우 사랑하는 아들내미 앞 빼고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고 침착한 부드러운 말투를 유지한다.

4.2. 대정화작전

사냥터지기팀 시즌 2의 스토리는 종결했으나, 서지수는 아직 외부차원에 있기에 돌아올 수 있는지는 이후 시즌 3 스토리에서 밝혀질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2017년 8월 18일 패치에서 대정화작전의 통제요원으로 플레인게이트에 등장했다.

본인 말로는 외부 차원으로 날려지고 나서, 차원종들을 처리하다가 탈출구를 찾아 자력으로 귀환했다고 한다.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대화에서 근근히 당시 벌어졌던 일을 말해주는데 아무리 위상능력자들이라 해도 오래 노출되면 죽는 것이 보통인 외부차원 압력에 받은 영향을 그냥 몸이 조금 약해졌다고 할 뿐이고, 거대 차원종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빠져나왔다는 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16]

안 그래도 유니온에게 당한 수모가 워낙에 큰 만큼 맘 같아서는 그 요청을 거절할까 했지만, 자신이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게 될거란 생각에 수락했다고. 하지만 이미 은퇴한 클로저가 작전에 전면으로 나설 수는 없었기에 작전을 수행할 위상능력자가 필요했고, 이 역할을 플레이어가 맡는다. 알파퀸 자신은 후방 지원 겸 지휘를 맡는다. [17]

본래 상점과 창고 기능을 지닌 NPC였으나 패치로 대정화작전 구역이 플레인 게이트-심층- 타운으로 분리되면서 아무 기능도 안하는 퀘스트 NPC가 되었다. 장비에 초월 속성을 넣는 방법을 알려주는 퀘스트로 '초월' 기능을 알려준다. 덧붙여 초월 기능은 상부 허락없이 서지수 자신의 권한을 가지고 강제로 풀어 버린 것이다. 그러고는 뒷 일은 나중 가서 생각하자며 웃어넘기는 건 덤.

퀘스트 스크립트에선 캐릭터에 따라 다른 이야기 주제로 대화를 한다. 2020년이 되었는데도 캐릭터 보이스 지원이 없는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

대정화작전이 외전지역이긴 해도 메인스토리와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이며, 어쨌든 검은양/늑대개/사냥터지기 팀의 스토리 라인에서 첫 등장이 되었기에, 아들이나 며느리 후보 중 1명, 옛 전우 중 1명과의 만담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다.

아래 문단은 각 팀별 스크립트.

4.2.1. 검은양 팀

몇 년만에 다시 재회하게 된 아들을 보며 "와! 아들이다!"라고 말하며 반가워했지만 환각으로 오해받았다. 이에 서지수는 "얘도 참! 엄마 보고 환각이라니! "오랜만에 만난 것이 부끄러워서 그러는 거지?'', "우리 아들은 너무 수줍음이 많다니까!", "이리와! 오랜만에 냄새 좀 맡아보자!" 라는 말들을 하며 세하를 강하게 껴안는다.격한 아들사랑
강한 포옹을 받고 눈 앞에 있는 어머니가 환각이 아닌 진짜라는 것을 파악한 세하가 집에서 드라마나 보고 있어야 할 엄마가 왜 이런 데 있냐고 묻자 세하에게 사정을 말하며 칭찬해달라고 조르는데, 세하는 서지수가 외부 차원에 날려진 상황에서 그 누구의 도움도 안 받고 혼자 귀환했다는 사실에 황당해 하면서도, 몸에 이상이 없는지 매우 걱정한다.[18] 그러자 역시 우리 아들뿐이라며 한번 안아보자고 하며 다시 세하를 끌어안지만, 힘 조절을 못한 탓에 결국 세하는 "아들 죽어요! 죽는다구요!" 라고 말하며 괴로워 한다.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세하에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즉각 퇴각해. 내가 너를 대신해서 나설 테니까. 내가 여기 있는 건 그러기 위해서야. 위급한 상황이 되면 널 지켜주기 위해서... 한동안 못 해줬던 걸 이제부터라도 해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에 세하가 엄마는 자기가 태어난 뒤로 지금까지 계속 지켜주셨고 그러니 이젠 자신이 엄마가 마음 놓고 쉴 수 있도록 싸울 것이라고 답해주자 감동하고, 아까보다 더 강하게 껴안는다.

요드 정화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세하에게 역시 우리 아들은 다르다면서 여전한 아들 사랑을 보여주신다. 그리고 엄마가 직접 나섰으면 훨씬 빨리 끝났을 거라는 세하의 말에 그렇지 않다면서 세하가 클로저가 된 이후로 겪은 모든 사건들을 훌륭히 해결했다면서 자신이 나섰더라도 그렇게 잘 해내지 못했을 거라며 오히려 세하에게 짐을 떠넘기게 된 셈이 돼서 세하에게 미안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세하가 그런 말씀 말라며 자신은 그런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고, 다른 사람들도 엄마에게 충분히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제는 엄마가 굳이 나설 필요없이 집에서 쉬어도 된다고 답하자, 또 다시 감동하면서 늠름해진 아들의 모습을 조금 더 보고싶다며 세하의 곁에 조금만 더 있게 해달라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한다. 그런데 그 후에 세하가 오랜만에 게임하면서 쉬려고 하자, 지수는 "아들, 게임은 하루 두 시간인 거 알고 있지? 엄마와의 약속, 안 지키면 혼낼 거야?" 죽음의 등짝 스매시라고 하는데, 이에 세하 왈 "...그냥 지금 집으로 돌아가 주세요, 엄마.'"(...) 이런 잔소리도 하는 걸 보면 마냥 아들에게 잔소리만 듣고 사는 어머니는 아닌 모양.

오염지옥 레플리카 퀘스트 클리어 후 세하를 세계 제일의 남자라며 칭찬해 준다. 이에 세하가 별 것도 아닌 것처럼 받아치자 갑자기 옆구리를 찌르더니 세하가 아프다고 하자 걸음걸이가 어색해서 찔러봤더니 다친 걸 숨겼다고 화를 낸다. 세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자 엄마를 속이려 든다고 화를 내는데, 전에도 세하가 소고기 카레를 해준다고 해놓고 야채만 가득한 카레를 해준 일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그날 마트에 소고기가 다 팔려 없어서 야채 카레를 한 건데 세하는 그 나이에 고기 없다고 밥 안먹는 습관 고치라고 응수하자 서지수는 이젠 못 고치니까 고기 반찬 많이 해달라고 징징댄다(...) 세하는 누가 보호자고 누가 어린앤지 모르겠다며 어이없어한다.

오염지옥 오버플루드에서 오염지옥이 활성화되자 걱정스러워 하는 표정으로 "무사히 돌아오면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줄게."라며 출동시킨다. 퀘스트 클리어후 세하가 하고싶은 대로 하게 해준다는 말을 기억하고 밤새 게임을 하겠다고 하지만 사실 그건 서지수 자신과의 약속이었고 세하를 껴안으며 냄새를 맡는다. 세하는 낚였다고 화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기도 힘들었으니 이 정도 보상은 당연하다고 더욱 힘껏 껴안아 냄새를 맡고 세하는 비명을 지르며 끝이난다. 그만 껴안아요!엄마!엄마아아악!
이슬비는 예전에 유니온 아카데미 강의에서 만난 걸 기억하고 알아본다. 서지수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슬비를 꼭 딸처럼 대하는데, 외부차원에서 자력으로 무탈하게 귀환한 걸 진심으로 존경스러워하며 깍듯이 선배님이라 존칭까지 붙이며 정중히 대하는 슬비의 모습을 보며, 그래도 역시 알아주는 건 슬비뿐이라며 세하 같으면 잔소리만 늘어놓았을 것이라고 푸념한다.

이에 슬비가 "걔... 말은 그렇게 해도 속으로는 선배님을 걱정했을 거예요. 걔는 그런 애니까요."라며 세하를 변호해주자 "오? 못 본 사이에 아들에 대해 많이 파악한 모양이네? 미래를 기대해도 되는 건가?"라며 좋아한다. 이전 세하가 어릴적 다녀온 아카데미 강의에서 돌아와 세하에게 신부감을 찾았다고 말한 게 빈말이 아니었던 듯.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역시 검은양 팀의 리더다운 대단한 실력이었다며 처음 봤을 때보다 몇 배는 더 성장했다고 칭찬해 준다. 그리고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즉각 퇴각해. 내가 너를 대신해서 나설 테니까. 내가 여기 있는 건 그러기 위해서야. 위급한 상황이 되면 널 지켜주기 위해서... 이제라도 선배 역할을 해주려고 말이야. 라고 말한다. 그런 서지수에게 슬비는 선배님께서는 이미 충분히 제 선배 역할을 해주셨다며, 선배님이 아카데미에 강연을 나오셔서 해주셨던 말씀, 전부 기억하고 있다며 진솔한 감사와 존경심을 표현한다. 그 외에도 추천해주신 드라마도 재밌었다며 막장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로 서로 취향적 공감대도 이루는데 아무래도 슬비가 드라마 시청을 취미로 두게 된 데에는 서지수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어 보인다.

요드 정화 퀘스트에서는 과거에 만난 이력 때문인지 여전한 슬비의 겸손한 성품과 노력하여 성장한 실력에 대해 칭찬해 준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현재 슬비의 목표인 유니온 내부 개혁 이야기를 꺼내는데. 유니온의 내부 개혁을 목표로 하는 슬비에게 너나 뜻 있는 요원 몇 명의 힘만으로는 결국 알파퀸 자신도 감당해 내지 못한 유니온의 어둠을 감당할 수 없을거라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진솔하게 충고한다. 하지만 나도 이제 더 이상은 좌시하지만은 않겠다며 자신의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해달라며 "클로저 일에선 은퇴했을지 몰라도, 네 선배 일은 아직 은퇴하지 않았어. 이렇게라도 선배 노릇을 하게 해 줘, 슬비야." 라며 듬직한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슬비 역시 매우 기뻐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오염지옥 레플리카 퀘스트에서는 오염지역에 도달 할 수 있는건 자신뿐일 거라는 얘기를 꺼내어 또 다시 외부차원으로 가실 거냐고 자신을 걱정하는 슬비에게 "그럴리가. 까딱 잘못했다간 우리 아들 신붓감 얼굴도 못 보게?"라며 아무렇지 않게 너스레를 떨어 슬비를 안심시킴과 동시에 당혹시켰다(...). 이후 오염지옥으로 출동하는 슬비에게 어쩜 이렇게 듬직하고 멋있냐고 칭찬을 해주며 "기대하고 있을게, 검은양 팀의 리더. 너의 저력도, 우리 아들과의 미래도." 라며 또다시 신붓감 언급을 해 슬비의 얼굴을 붉히게했다.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훌륭히 레플리카를 돌파한 슬비에게 지금까지 싸움 속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정말 대단해, 역시 검은양 팀의 리더답다며 성장한 실력에 대해 칭찬해 준다. 이에 슬비가 선배님이 지켜봐주셨기에 가능했다며, 동경하던 선배님이 지켜봐주신다는 것 이상의 동기부여는 없을거라며 겸손해 하는데, 서지수는 정말 단순히 내가 지켜본 덕에 작전을 성공 할 수 있었던걸까? 라고 되묻는다. 그리고는 "그럼 내가 여기서 빠져나가면 실패하게 될까? 그렇지는 않지? 네가 해낼 수 있었던 것은 네가 노력했기 때문이지. 너는 조금씩이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 그러니 좀 더 어깨의 힘을 빼고... 편하게 있어도 괜찮아. 썩 성실한 선배는 아닐 지 몰라도, 내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을테니까." 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둥 여전히 슬비를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슬비의 태스크포스 헤어는 알파퀸을 똑같이 따라한 헤어다.
서유리는 처음에 서지수란 이름을 듣고도 누구인지 한참 생각하다가(...) 세하의 어머님이라는걸 기억해낸다. 동안이라 그런지 이렇게 예쁘신 분인 줄 몰랐다며 아줌마가 아니라 언니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서지수는 고맙다고 하며 너야말로 듣던 대로 예쁘다고 말해준다. 퀘스트 클리어 후, 세하로부터 몸놀림이 엄마만큼 빠르다고 들었는지 유리에게 서지수가 테스트 삼아 공격하고 유리가 공격을 막아낸 것을 보고 칭찬한다.[19]

요드 정화 퀘스트 클리어 후 서유리에게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었다며 너에겐 재능이 있다고 칭찬한다. 유리는 아직 멀었다고 말하면서 최강의 공무원이 되어 월급과 연금을 잔뜩 받겠다고 한 뒤 서지수에게 연금은 얼마나 받으시냐는 질문을 한다. 서지수는 이런 걸 물어본 사람은 없었다며 당황하지만 귓속말로 조심스럽게 알려준다. 금액을 들은 유리가 곧바로 서지수를 목표로 삼으려고 하는걸 보면 연금을 어마어마하게 받는 듯 했지만 전쟁 전후로 빌딩을 많이 부숴먹은 탓에 대부분이 배상금으로 빠져나간다고 한다. 유리도 이 사실을 알자 앞으로 조심하겠다 말하고 서지수도 강남 빌딩 값은 어지간한 차원종보다 무섭다고 충고해준다.
제이는 보자마자 많이 커서 같이 다니면 제이가 동생인줄은 모르겠다고 하며 그렇다고 제이 얼굴이 삭은 게 아니라 자기가 동안이라며 은근히 디스한다. 제이가 사레들린 걸[20] 서지수가 등 두드려주려다가 허리가 나갈까봐(...) 제지한다. 자기랑 작전하는 게 싫냐고 묻는 서지수에게 제이는 급 진지하게 "좋습니다. 너무나도요."라고 대답한다. 제이는 이제 철부지 꼬마가 아니니 사정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니 가르쳐줄 수 없다고 한다. 퀘스트 클리어 후, 자신이 이번엔 지수를 지키겠다고 하자 전쟁 때는 그냥 귀여워 보이기만 했는데 지금 들으니 설득력이 있어서 심쿵했다고 한다. 그러자 서로 위험한 일이 생기면 부르기로 하자 제이는 "그래 '우리'가 모인 이상 쓰러뜨리지 못할 건 없을거야."라고 대답한다.

요드 정화 퀘스트에서는 제이에게 궁금한 게 있었다며 네 이름이 왜 하필 제이냐고 물어본다. 제이라고 불러달래서 불러주곤 있는데 우리가 전쟁 때도 딱히 널 제이라고 부른 적도 없는데 왜 하필 제이인지, 혹시 우리 말고 누가 널 제이라고 부르기라도 한 건지 궁금하다며 혹시 그냥 멋으로 그렇게 이름 붙인 거냐며 추궁한다. 이에 제이는"모, 몰라! 누님이랑은 상관 없은 이야기잖아!"라고 눈에 띄게 부끄러워 하며 말을 돌리려 하는데 이 반응을 보면 정말 그냥 멋 부리려고 이름을 J로 지었던 모양(...). [21]
미스틸테인에게는 나이가 있음에도 젊어보였는지 누나라고 불린다. 그 뒤 편안하게 아주머니라고 부르라고 한다. 미스틸이 세하가 잘해준다고 하자 세하가 어릴때 동생이 갖고 싶다고 조르기 까지도 했다고 한다. 시간이 좀 지나니 말은 안 하지만 그래도 동생이 갖고 싶었는지 미스틸한테 잘해주는 것 같다고 말한다. 참고로 이때 퀘스트 클리어 후 미스틸에게 수고했다고 할 때 창 한테도 수고했다는 말을 한다. 미스틸의 정체를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는 듯.[22]

요드 정화 퀘스트에서는 미스틸이 블록 장난감을 맞추고 놀자고 조르는데, 그것을 보며 과거 세하가 어렸을 때 블록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던 기억을 떠올린다. 세하를 대신해서 맞춰준다고 나섰다가 힘 조절이 안 되어서 죄다 부숴먹었다고. 세하는 울고 장난감은 고치려고 하면 할 수록 더 망가져서 최악이었다고 회고한다. 그것 때문에 한동안 세하가 마음이 풀어지지 않았다며 그때의 세하가 어렸을 때 이야기지만 어른스럽지 못했다고 푸념 하는데 그걸 듣고선 "누가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건데요! 해군배 장난감을 억지로 해적선으로 개조시키려다 망가트린 거면서!'라며 화내는 세하의 대사를 보면 억지로 무리하게 개조시키려다 망가트린 모양이다(...).

4.2.2. 늑대개 팀

나타는 서지수를 알아본 뒤 " 꼰대한테 들었어! 자신보다 확실히 강한 위상능력자가 딱 한 명 있다고, 그게 당신이라고 말이야⋯!" 라고 말하더니, 누가 전투광 아니랄까봐 "킥킥, 잘 됐어! 여기서 당신을 쓰러트리면 내가 최강이 될 수 있을 거야!" 라고 말하면서 곧바로 서지수에게 싸움을 건다.

하지만 현 시점의 나타가 서지수에게 도전한 것은 너무 무모한 행동이었고, 결국 나타는 싸움이 시작되는 순간 "응. 느려."라고 말하는 서지수에게 바로 뒤를 잡혀 제압당한다. 이어서 "움직이지 마. 수상한 짓 하는 순간 네 등에 겨누고 있는 무기에 힘을 담을 거니까."라는 위협을 받게 되면서 나타는 "제길⋯!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라는 말과 동시에 상당히 동요하는 반응을 보이며 패배를 받아들인다.

퀘스트 클리어 이후에는 서지수가 나타의 날카로운 전투 방식을 칭찬하며 이번 미션을 잘 수행해준 보상으로 한 번 더 도전하게 해주겠다고 말하자, 나타는 "지금은 때가 아니다, 다음 번엔 저번처럼은 지지 않겠다."라고 거절하며 이번 사건을 겪고 더 강해진 트레이너와 먼저 싸워보라고트레이너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제안한다. 그리고 트레이너가 서지수를 이기면 자신이 꼰대를 쓰러트리겠다고 하며 덤으로 꼰대는 무지막지하게 강하다고 말한다. 서지수도 이를 받아들이며 시간을 내서 찾아가겠다고 한다. 자신을 보고 건블레이드를 든 채 달려오는 전직 최강의 위상능력자를 본다면 트저씨도 바로 도망갈 것 같은데 일부에선 나타가 트레이너에게 복수한다고 하기도

요드 정화 퀘스트를 완료하면 정말로 강하다며 인사치레가 아닌 진심으로 나타를 칭찬한다. 나타가 츤데레 답게당신한테 인정받기 위해서 강해지는 게 아니라고 얼굴을 붉히며 튕기자, 트레이너에게 인정받고 싶은 거냐고 묻는다. 이에 나타가 당신이 뭘 아냐고 소리치자, 트레이너는 겉으론 그래도 속으론 널 인정하고 있을 거라며 답한다. 나타가 그런 식으로 아는 척 하는 건 그만두라며 트레이너를 찾을 생각도 안 했다며 지금의 트레이너는 서지수가 알던 남자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이에 서지수도 확실히 트레이너는 바뀌었지만 바뀌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자신을 교관이라고 칭하는 것과 나타가 그 증거라고 말하며 자신들처럼 나타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한다. 나타가 부끄러워하며 자리를 떠나자 다음에 또 보자며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한다.

오염지옥 레플리카를 깨고 돌아온 나타가 레플리카 따위로는 만족 못 한다며 진짜 지옥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말하자 긴장하지 말라며 나타를 달랜다. 이에 나타가 누가 긴장했다는 거냐고 발끈하자 세하가 어렸을 때랑 똑같다는 말실수[23]를 해버려 나타를 폭발하게 만들어버렸다. 이에 곧바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만 이미 폭발한 나타는 멈출 생각이 없었고 결국 한번 더 싸우게 된다. 그렇게 한참을 싸우다가 트레이너가 없는 곳에서 자신을 이겨봤자 믿어주지 않을거라 말하며 어찌어찌 싸움을 중단시킨다. 이후 오염지옥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인간의 의지를 보여주자고 말한다. 이에 나타가 자신은 그저 마음에 안드는 녀석을 죽일 뿐이라고 말하자 자신을 가로막는 모든 것에 반역하고 투쟁하는 게 나타의 고결한 의지라며 그런 점에서 나타를 존경한다고 말하고, 이에 부끄러워진 나타는 곧바로 오염지옥으로 들어간다. 이후 무사히 오염지옥을 돌파하고 돌아온 나타를 칭찬한다.
레비아는 트레이너가 살아서 벌처스를 위해 일하고 차원종인 레비아를 감싸고 있다는 것조차 몰랐다고 서지수가 말하자 서지수가 트레이너를 적대하려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서지수와 자신의 역량차를 알고 있음에도 각오를 다지려고 한다. 이에 서지수는 오히려 미안한 마음 밖에 없고 악감정을 가진다면 트레이너가 자신에게 가져야 한다고 하자, 레비아는 트레이너가 평소에 서지수의 역량을 칭찬했다고 말하고 서지수는 트레이너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을 미워할 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동료인 자신들이 봐도 좀 심하다 할 정도로 차원종에게 가차 없던 트레이너가 레비아를 데리고 다닌다는 것은 그만큼 레비아가 트레이너에게 특별한 존재라는걸 알려준다. 퀘스트 클리어 후,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레비아에게 "사람의 아이로 태어나지 못했고 인간이 될 수는 없겠지만 레비아가 인간들과 어울려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일부 차원종들은 동포의 배신자라고 하겠지만 인간과의 공존이 불가능한 게 아니라 그 방법을 모색하는 차원종들도 나타날지도 모른다며 그 땐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조언을 해준다. 어깨가 쑤시는 걸 주물러주려는 레비아에게 그건 아들에게 시킨다고 한다.

요드 정화 퀘스트 후엔 레비아가 우리 편이라 다행이라며, 모든 잠재력을 끌어낸 레비아는 자신도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한다.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거죠? 이에 레비아가 서지수와 싸우는 건 생각만으로도 두렵고 슬프다고 하자, 서로 죽이는 싸움 말고 대련을 통해 더욱 강해지는 방법도 있다며 시간 나면 찾아오라며 대련하면서 힘을 제어하는 방법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하피에겐 트레이너의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지만 하피는 정작 당신은 그의 곁에 없었다며 왜 그의 곁에 있어주지 않은 거냐고 묻는다. 서지수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아있는 걸 몰랐고, 살아있다는 걸 안 뒤에는 너희가 곁에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 찾아가서 동료 행세를 한들 의미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피는 조만간 꼭 만나달라고 부탁하며 틀림없이 내색은 안 해도 기뻐할 거라고 말한다. 서지수가 트레이너는 속마음을 남한테 이야기하는 타입이 아니라며, 같이 일할 때도 답답해서 힘들었다고 하자 하피는 그래도 익숙해지면 그런 점이 트레이너의 매력 포인트라고 한다. 서지수는 "응? 매력 포인트라니⋯ 너, 혹시⋯?"라 떠보는데 당황한 하피는 자신과 트레이너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들으러 오신 건 아닐 거라면서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한다.

요드 정화 퀘스트 클리어 후엔 하피가 서지수와 싸워보고 싶다는 투로 도발을 한다. 서지수가 너와 싸울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싸우는 것을 사양하자 하피는 과거 유니온 아카데미 교과서에 나온 서지수의 사진에 낙서를 했으며 서지수가 아카데미에 방문했을 때 타고 온 오토바이에 상처를 내고, 단상 위에 폭죽을 설치해서 놀라게 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당사자 앞에서 밝힌다. 결국 서지수는 하피에게 "⋯⋯오케이. 인정해 주겠어. 나랑 너와 싸워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걸. 그런 의미에서⋯ 각오해라. 이 문제아!" 라고 말하며 하피의 도전을 받아준다.
티나 울프팩 팀 시절 트레이너가 갖고있던 티나의 사진을 본 기억으로 알아본다. 사진을 품에 가지고 다니며 간간히 보았다고.[24] 다만 티나는 그것은 자기 '교관'의 모습이며 자기는 트레이너의 그런 모습을 본 적 없다고 하며 그는 이제 당신이 알던 교관이 아니라는 말을 연달아 한다. 이에 서지수는 티나의 말을 긍정하는 동시에 그래도 변하지 않은 점도 있었다며 안심을 표하고 티나에게 트레이너의 곁에 남아주어서 고맙다는 감사를 표한다.

요드 정화 퀘스트 클리어 후에 티나가 칭찬을 받아도 마음에 동요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자 서지수가 정말로 그런지 확인해보겠다며 칭찬을 하고 티나도 두 번까지는 반응이 없다고 했지만 "귀여워, 귀여워! 티나 귀엽다! 어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겼는지⋯" 라는 말을 듣자 총까지 겨누면서 그만두라고 말한다. 서지수가 이 반응을 보고 티나가 귀엽다는 사실이 확실해졌다고 하자 티나는 긴급히 안전 모드로 들어가 회피한다.
바이올렛은 통제 담당요원이 알파퀸 서지수란 것을 알고 넋을 놓은 탓에 그녀의 집사 하이드가 대신 설명, 대화를 이어가게 해주며 이후 하이드의 과한 보충설명에 놀라 간신히 정신차린 바이올렛이 다시금 경의를 표한다. 하이드의 말에 의하면 바이올렛은 알파퀸을 동경해서 무기도 건 블레이드의 후계형을 선택했다고 한다. [25] 또 서지수의 기사를 스크랩하거나 관련 상품도 사모으기도 했다고 한다.

요드 정화 퀘스트에서 목숨까지 걸려는 바이올렛에게 절대로 목숨을 걸어서는 안 되고 살아서 돌아와야 한다고 충고한다. 요드 정화 퀘스트가 끝난 후에는 바이올렛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던 중 액면가가 비슷한 하이드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이걸 세하에게 전송하려고 하자 큰 오해가 일어날 것이라고 당황하는 바이올렛의 말이 나오기도 전에 보내버렸고 이에 세하는 진짜 광속으로 답장했다(⋯). 평소에는 한참 있다가 오는 아들의 답장이 빨리온 것에 기뻐하지만 바이올렛은 부디 오해 잘 풀라면서 급히 떠난다(⋯).

4.2.3. 사냥터지기 팀

볼프에게는 첫 대면에서 "실물도 잘생겼네." 라고 말하지만, 곧바로 " 우리 아들 보단 못하지만..."는 말로 확인사살을 가한다.[26] 정작 볼프는 서지수가 대정화작전의 관리요원으로 있는 현재 상황을 납득하지 못하고서 처음에는 '흑지수'로 착각하다가 휴가까지 반납하며 구출하러 가려고 며칠에 걸쳐 회의까지 한게 뭐가 되냐고 황당해한다. 그래도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한 뒤 웃고는 외부차원의 영향때문에 몸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것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서지수가 일단은 멀쩡한 것 같지만 한동안은 무리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자 보통은 차원압력에 오래 노출되면 죽는다고 하며 어이없어 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 후 그녀가 요원복을 입고 있단 사실을 깨닫고는 설마 은퇴를 번복한거냐며 기겁을 한다. 퀘스트 클리어 후 책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서지수에게 볼프강이 책의 정체와 은퇴 비법을 전수해 달라고 하지만 서지수는 비밀이라고 한 뒤 딱 잘라 거절한다.너무하시네

요드 정화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일이 끝났으니 잠깐 VR이라도 즐겨야겠다며 휴양지 VR을 꺼내는 볼프를 보며 재밌겠다며 VR 머신에 관심을 보인다. 이에 선배는 은퇴하고 휴양지 많이 돌아다니신 거 아니냐며 의아해하는 볼프에게 "...아니. 못 돌아다녔어. 유니온이 내 행동에 너무 주목해서 말이야. 여행 한 번 가려면 어찌나 귀찮게 구는지... 결국 일 말고는 제대로 돌아다녀 본적 없어."라며 푸념한다. 정말 은퇴 후에는 거의 집에서만 지냈던 모양.[27] 그 말을 들은 볼프는 한순간 분노하는 표정으로 정색하다 이내 표정을 풀고서 조용히 VR 머신을 서지수에게 양보한다. 자신은 괜찮다고 너 먼저하고 달라며 사양하는 서지수에게 이렇게라도 선배 대접하게 해달라며 재차 양보한다. 그럼 사양하지 않겠다며 VR을 받아들은 서지수가 VR을 체험하며 정말 해변에 와있는 것 같이 실감난다며 즐거워 하는 걸 보며 피차 나중에 꼭 진짜 해변에 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매일 휴가를 찾던 볼프강에게 선물도 주는데, 설사 차원전쟁이 나더라도 사용할수 있는 휴가권을 선물로주지만, 볼프강이 대가를 얼마나 치렀냐 추궁하며 돌려주자 당황한다.
루나에게는 첫 대면에서 귀엽게 생겼다며 "우리 딸 안 할래?"라고 한다. 정작 루나는 서지수가 대정화작전의 관리요원으로 있는 현재 상황을 납득하지 못하고서 처음에는 '흑지수'로 착각하다가 무사히 돌아온건 다행이지만 조금 김이 샌다고 한다. 퀘스트 클리어 후 서지수가 루나와 방패 둘 다 훌륭하다고 칭찬해준다. 루나 본인은 완전무결하니 당연하다고 당당해하지만 무서운 얼굴을 한 차원종이 나왔을 때는 방패 뒤로 숨었다는 걸 지적 당한다. 이에 루나는 당황하면서 적을 방심시키기 위한 전략적 전술이라면 얼버부리지만 오히려 서지수는 겁이 있다는 것은 자신을 소중히 한다는 것이고 그런 점에서 자신들과 다를게 없다고 한다. 처음에는 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겁먹은 모습을 보고 자신들과 다를게 없다는걸 알게되어 안심된다고 한다. 그리고 루나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듯 한데 언젠가 알려주겠다고 한다.

요드 정화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서지수가 루나의 방패가 얼마나 단단한지를 물어보는데 루나는 당당하게 어떤 공격도 막을수 있다고 한다. 이에 서지수는 얼마나 단단한지 '딱 한대'만 때려보겠다고 한다. 루나는 멘붕하며 서지수가 때리면 아이기스가 상처날거라고 하자 서지수는 모든 공격을 막을수 있다며?라고 반박하니 루나가 더더욱 멘붕에 빠지자 서지수는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28]
소마에게는 첫 대면에서 실물이 더 귀엽다고 말하고 소마는 다른 사람을 대비하며 바라보자 그 후 흑지수의 안부를 묻다가 서로 웃는 얼굴이 예쁘다며 칭찬한다. 퀘스트 클리어 후 제법이라며 칭찬해주자 온기가 느껴지는 쓰담쓰담이 무지 좋다고 하는 소마에게 깨알같이 아들은 쓰다듬는 거를 별로 안 좋아하고 오히려 성낸다며 엄마가 뽀뽀도 할 수 있고 다 큰 아들에게 업힐 수도 있데도 아쉽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몸을 전혀 돌보지 않은 채 적진으로 뛰어들며 가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듯한 망설임에 대해 지적해주고 다른 사람이 웃는것에 행복을 느끼고 슬퍼하는 것에 괴로움을 느끼는 걸 안다면 자신이 다쳤을 때 슬퍼할 사람을 떠올리면서 스스로의 안전을 고려하는 싸움을 익히라고 충고해준다. 그 후 서지수가 요드를 직접 막으려고 할 때 소마는 그 충고를 바로 서지수에게 돌려주는데 위험한 곳에서 막 돌아와서 힘겨운 녀석과 싸우려 한다면 아들이 슬퍼할거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는데 이런 소마에게 서지수는 깜찍한 녀석이라고 칭찬해준다.
첫 대면에서 옛날 영화에 나올법한 무사같다고 칭찬해주는데, 파이는 한참을 생각하다 알파퀸임을 겨우 도출해내고 매우 놀라면서 대영웅 아니었냐고 치켜 세우지만, 서지수가 이를 부담스러워 하자 그만두려고 하면서도 무의식 중에 자꾸 치켜세운다.
첫대면엔 닮은 외모탓에 흑지수로 착각하지만 금세 분위기가 다르므로 다른 인물이라는걸 알아낸다. 이에 알파퀸이 서지수라고 자기소개 하자 매우 대단하다며 치켜세우지만 처음으로 부하로 받아준다고는 안하는데 세트 왈 대단한 부하를 두면 임금님인 본인도 대단해지지만(...) 원본인 서지수가 자신의 부하가 되면 먼저 부하로 들어온 흑지수가 스스로를 비교하고 자책하며 힘들어할거 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4.2.4. 시궁쥐 팀

미래는 사람이 살아가기 힘들고 외부와 단절된 쓰레기섬에서 자랐기에 다른 클로저들에 비해 알파퀸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였고, 오염 위상에 잘 버티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미래가 자신의 죽음에는 공포를 느끼지 않고 소중한 사람들이 죽는 것은 두렵다고 하자 일단 작전에 내보내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한다. 미래가 전투 후 돌아오자 엄청난 살기를 내뿜으며 정말 죽일 기세로 미래를 공격하는데 미래에게 널 쓰러트리고 저수지, 민수현 등도 때려눕히겠다고 엄포한다. 미래는 처음엔 당황하며 왜 이러냐고 하지만 서지수가 진심으로 공격하는 걸 깨닫고 그렇겐 못한다며 반격한다. 서지수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던 미래가 사망하면 다음 타겟은 미래가 지키던 소중한 사람들이 된다는 걸 깨닫게 하기 위해서 좀 과격한 방법을 썼다고 한다.[29] 이 일로 미래가 계속 서지수만 보면 공포로 떠는 모습을 보였고 미안함을 느낀 서지수가 또래 아이의 엄마로서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다고 사과하고 미래도 이를 받아들이고 고맙다고 한다.[30]
서지수를 보고 모두가 존경하고 있다며 수라를 거친 상당한 강자라는 평가를 내리지만 지수 자신은 남들보다 강했을 뿐이며 진짜 영웅은 그때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며 남들을 구한 전우들이라고 말한다. 철수가 그 강함으로 구하지 못한 이들을 아쉬워하냐고 묻자 동의하며 자신이 평생 짊어져야할 업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철수는 힘뿐만 아니라 마음도 강하다며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아카데미에 있었을 시절부터 동경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친한 동창으로부터 얘기를 많이 들었기에 영웅을 만나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서지수는 진짜 영웅이 따로 있었다는데 그 영웅의 이름은 바로 은하의 아버지 은혜성이었으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사람들을 구한 그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초반에는 은하가 은혜성의 딸이란 사실은 몰랐지만 대정화작전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은하의 모습을 보고 뒷조사를 통해 알게된다. 이후 자신은 클로저가 될 자격이 없다고 자조하는 은하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면서 당시의 혜성과 은하를 돕지 못한것에 미안해하며 지금의 은하를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그걸 대신하겠다고 말한다.
루시를 본 서지수는 처음에는 루시가 자신의 정체를 숨겼기에 루시의 정체를 몰랐으나,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루시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헤카톤케일을 처리할 때 루시처럼 관을 들고 싸우는 특이한 어린 소녀가 있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또한 루시의 위상력 문제와 흡혈 문제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이를 도와주고자 자신의 힘을 약간 나누어준다.[31]

그리고 여러가지 질문으로 루시가 헤카톤케일과 싸운 최초의 위상능력자의 분신이라는 것을 거의 확실히 눈치챈 서지수는 루시가 사용하는 전투방법에 대해 평하는데, 루시는 강하긴 하나 위상력을 흡수해야 한다는 불안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류 클로저라고 볼 수는 없고 엄밀히 따지면 약한 클로저라고 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출력 이상의 스케일로 기술을 사용한다고 평한다.[32] 이마저도 루시의 과거를 배제하고 내린 평이었으나 사실 루시도 본체의 힘에 익숙해져있었기 때문에 본체가 없는 지금은 서지수의 말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작전 수행 도중 점차 루시가 차원전쟁 시절 헤카톤케일에 맞서싸웠던 소녀라는 것을 알아채고 유도질문으로 확답을 받아내게 되며 후에는 인류를 위해 함께 싸운 전우라고 인정해주기도 한다. 또한 루시가 인간의 힘을 흡수하길 꺼리는 것을 지적한 뒤 일단 살아남아야 목적을 이룰 수 있으니 주위의 동료를 믿고 살아가는 것에 주저하지 말라고 일깨워준다.
애리가 차원전쟁 시절에 집행자로 활동을 했던지라 애리는 서지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서지수는 애리가 누군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였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서지수는 애리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신분을 몰랐기에 이에 대해서 애리에게 물어보지만 애리는 그게 누군지 모른다고 넘겼다. 애리에 대한 정보는 김유정이나 다른 이들도 알고 있는데 애리의 추측으로는 김유정이 일부러 자신의 과거에 숨긴 상태로 서지수에게 정보를 준 것이 아닌가 추측을 했다.
이에 서지수는 애리의 뛰어난 궁술과 사격 실력을 눈여겨보며 18년전 울프팩 팀을 후방지원해준 저격병이 떠오른다며 애리를 떠보고, 남몰래 뒷조사를 하여 애리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알게된다. 애리는 질책받고 비난받을 것을 예상하고 감수하였지만, 오히려 서지수는 미하엘에게 이용당하면서도 그의 눈에 띄지 않도록 아무도 모르는 음지에서 클로저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전쟁을 도와준 전우로 대하며 애리의 마음 속 응어리를 없애주었다.

4.3. 그레모리 과학시설

인류에게 친근하게 구는 그레모리가 어째서인지 인류침공을 시작하겠다며 선전포고를 하는 바람에 재등장. 사실은 현 배교왕이자 기계왕의 첫째이자 장녀 그레모리를 행보를 더 이상 지켜보지 못한 군단이 기계왕에게 클레임을 걸어버렸고, 클레임을 받은 기계왕이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겠다면서 자신의 힘을 부여한 그레모리의 동생 고모리를 보냈다. 마침 최보나처럼 PNA의 다음 진행연구에 머리를 싸매고 있던 그레모리를 발견한 고모리는 그레모리의 정신방벽을 기계왕에게서 부여받은 힘으로 쉽게 없애고 그레모리의 정신을 장악해 인류침공계획을 시작한다.

마침 대정화작전에 있던 서지수가 참전해서 이를 같이 막아주고, 그레모리가 미리 녹화한 홀로그램으로 상황의 전말을 알게된다. 군단의 배신자로 낙인찍힌 그레모리를 없애기 위해 동생이 그레모리의 몸을 써먹다가 인류측에게 토벌되도록 유도하려했지만, 최보나와 서지수, 클로저들의 연합으로 상황이 열세에 몰리자 기계왕이 고모리를 도로 외부차원으로 불러들이고 그레모리는 자유의 몸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레모리가 서지수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데, 그 이유는 애쉬와 더스트에 의해 외부차원으로 날려졌던 서지수가 그레모리가 있던 변방으로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레모리의 클론부대의 70%를 단신으로 박살내고, 결국 그레모리가 나서서 중재를 본 끝에야 그레모리가 외부차원의 환경과 차원압력을 이겨낼 수 있는 최소한의 물자와 장비를 내어줘서 겨우 살아남았다고 한다.[33] 그레모리가 아니었으면 정말 죽었을 것이라고. 이는 그레모리와 대화하던 서지수 자신의 입으로 말했다.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서지수 본인이 입증한 것.[34] 플레이어와 대책을 논의할 때 서지수는 이때의 빚때문에 그레모리를 죽이는걸 꺼리는 의견을 피력하며 심지어 은의를 저버리는 행위를 차원종들이나 다름없다며 혐오하는 면모도 보였다. 그러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선 혐오스런 행위라도 하겠다며, 그레모리를 죽일 의사를 표한다. 비록 최보나의 기지로 상황이 해결되나, 마음에 걸릴 결정을 했기 때문에 그레모리에게 널 죽일려 했다는 사실을 솔직히 털어놓고 사과한다. 더불어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자기는 다시 그레모리를 죽인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의사도. 덕분에 그레모리에게 터무니없는 인간이란 평을 받는다.

그레모리의 현상황을 눈치챈 서지수가 상부에 선처해볼테니 인간에게 죽으나 군단에게 죽으나 어찌되었든 개죽음 당하고 싶지 않으면 인류에게 협력해라는 뉘앙스로 말하자, 그레모리는 자신의 아버지인 기계왕이 자신을 배신자로 간주하고 죽이려 들었으니 방법이 없다고 판단.[35] 최보나의 PNA 연구를 도우며 플레인게이트 너머 자신의 공간에 머물기로 합의를 본다.

4.4. 시즌 3

아직은 등장이 없다. 이세하 스토리에서 세하더러 흑지수를 누나처럼 대해주라고 문자를 보내고 나중에 흑지수의 말에 따르면 세하가 어릴적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방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 처절하게 무력감을 느꼈다고 한다.

세하의 말로 부산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되는데, 클로저들이 차원종을 소탕하면 그 주변의 피해 복구 배상이 엄청나기에 애 좀 먹었다고 한다. 천하의 서지수가 한 숨 푹 쉴 정도라고... 이래서 보통 클로저들은 피해 배상액을 피하려고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편. 하지만 서지수는 장미숙처럼 무대포 스타일이라... 건물 좀 부숴먹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물었던 배상액이 보통이 아니라고.

센텀시티에 적대세력으로 등장한 총장 직속 부대 '오메가 레기온' 중 차원전쟁 무렵의 울프팩 멤버들의 클론이 2명 포함되어 있었음이 드러나고, 그중에서도 나이트 클론이 말 그대로 규격외의 강함을 피로해[36] 그보다 강했다는 서지수는 도대체 어느 정도의 괴물이었는가(...)가 의문시되고 있다. 다만 이후 각종 약물 등을 통해 힘을 증폭시켜 실제로는 전성기의 제이의 몇 배나 되는 출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긴 했다.

이후 부산 센텀시티 스토리를 통해 총장파에서 자신의 옛 동료 지나를 비롯해 제이의 전성기 시절을 구현한 클론을 만들어내는 악행을 벌여왔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고, 결국에는 유니온의 악행들을 남몰래 조사하던 김유정이 총장의 비리를 밝혀내는데 성공하며 그를 몰아넣자, 소식을 듣고 더이상 상황을 좌시할 수 없었던 서지수는 힐데가르트와의 담판으로 직접 다음 세대의 클로저들을 도울 수 있도록 권한을 회복한 뒤 총장과의 마지막 결전에 나서는 아이들과 합류한다.

【스포일러 주의】
시즌 3의 최종 에피소드인 백야의 요새편에서 세하의 아버지이자 서지수의 남편에 대한 놀라운 정체가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내부차원을 수호하는 차원종, 루시펠이었다.

본래 루시펠은 인간과 차원종을 탄생시킨 위대한 의지의 어수에서 빚어진 존재로 위대한 의지의 총애를 받으며 군단을 통솔하던 차원종이었다. 하지만 인간에게 호의적이었던 그는 아버지인 위대한 의지가 인간을 멸하려 들자 그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반역을 저질렀다. 결국 반역은 실패로 돌아가고 위대한 의지는 자신이 가장 총애한 창조물에게 실망감을 느낀 나머지, 그를 군단에서 제명해버린다. 그렇게 그는 치명상을 입은채 군단에서 추락하지만 그럼에도 인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내부차원과 동화하며 위상력을 부여하는 지고의 원반이 되어 내부차원의 수호자가 되었고 종종 내부차원에 위험이 생길때마다 일부 인간들에게 자신의 힘을 하사했다.

하지만 원반을 연구해 인류의 번영을 도모하겠다는 인간의 사상은 끝내 그가 만들어낸 차원압력에 균열을 일으켰고 이로인해 이름 없는 군단이 총공격을 감행하게 된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루시펠은 자신의 쇠락해질 각오를 하며 전 인류에게 위상력을 부여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인간들 중 한 소녀를 눈여겨보고는 불사능력을 지닌 군단장마저도 죽일 수 있는 자신의 최강의 능력인 불사 살해의 능력을 부여해주었으니 그것이 서지수와 루시펠의 첫 만남이었다.

또한 루시펠은 서지수가 자신의 최강의 능력을 보유한 만큼 그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기 위해 그녀의 몸에 깃들었지만 당시 10대 소녀였던 서지수는 제멋대로에 당돌한 성격으로 루시펠의 조언을 따르긴 커녕 역으로 그를 끌고다녔고 대행자보단 연인이 되겠다고 제안까지 한다. 이에 당혹스러움을 느끼면서도 그녀에게 끌린 루시펠은 어느새 서지수를 자신의 대행자나 전사가 아닌 연인으로 인식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랑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이윽고 둘 사이에는 세하라는 작지만 소중한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37][38]결국 루시펠은 고등학생을 임신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는 서지수가 위대한 의지가 울프팩 팀을 절망시키고자 했을 때도 극복한 이유로 작용했는데 D백작이 위대한 의지는 자신의 군단장들을 자식으로 삼았으면서 자식으로 여기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며 조롱할 정도로 막장 부모였고 루시펠과의 사랑을 통해 세하를 잉태한 서지수는 당연히 이런 시아버지 위대한 의지의 태도에 분노하여 당신 따위와 같은 막장 부모가 될 생각이 없다며 격렬하게 항쟁했던 것.

허나 차원전쟁 동안 다수의 위상능력자가 생겨나는 바람에 루시펠의 영혼은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졌고 그로인해 원반은 언젠가 파괴되어 내부차원은 이름없는 군단의 침공을 받아 멸망하게 될 운명이었다. 이런 상황을 타파할 유일한 수단은 루시펠의 피를 이어받은 계승자, 즉 아들인 세하가 루시펠의 뒤를 이어 내부차원의 수호자로 각성해야만 했던 것. 어찌보면 자신들이 짊어져야 할 죄를 사랑하는 아들에게 떠넘기는 꼴이지만 이것 말고 별다른 수단이 없었던 부부는 이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기로 결정하며 때가 올때까지 아들이 언제까지나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아버지인 루시펠 본인의 존재를 필사적으로 숨겨야 했다. 이 탓에 서지수는 비밀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이세하가 간혹 아버지에 대해 칭얼거리면 루시펠을 알려주고 싶어도 알려줄 수 없는 현실에 슬퍼하며 애둘러야만 했던 것.

이후, 백야의 요새를 통해 아버지 루시펠과 독대한 세하는 루시펠의 유언인 언제까지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줌과 동시에 어머니가 언제나 자신을 사랑했음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자 서지수는 그제서야 20여년 간 간직해온 마음의 짐과 아들에게 향한 죄책감에서 해방하게 된다. [39]

에필로그를 겸하는 '결전 프로그램: 어나더 루시펠' 퀘스트에서는 아들과 플레이어가 결말부에서 수호자 자격 심사를 치르다 만 것때문에 PNA 붕괴의 위기에 놓여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지자, 다시 한 번 제단으로 가 어설프게라도 심사를 종결시키자는 제안을 한다. 서지수의 제안대로 심사를 마치자 PNA 붕괴는 사라지고 위상각성이라는 새로운 힘도 손에 넣는데, 서지수는 이를 예측한 듯이 내내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다.

백야의 요새로 돌아오니 서지수는 상층부의 재촉때문에 이미 남극을 떠난지 오래였다. 비록 총장파는 몰락했지만 원체 서지수의 이름값이 무시무시하다보니 유니온 상층부에는 그녀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유폐는 더이상 없겠지만, 복합적인 이유때문에 결국 서지수의 행보는 제한될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씁쓸한 현실이 드러난 것이다.[40] 사실 운명의 문이 닫힌 시점에서 돌아와야 했는데, 후배들이 걱정돼서 무리를 해서 남아 있던 것이기도 했다. 떠나기 전 메시지를 녹화해 두었는데, 그녀는 메시지에 플레이어블 클로저들의 성장을 감탄하고 이젠 맡겨도 괜찮겠다, 이제부터 너희들의 세상이란 말을 남겨 이 세계의 수호자로서 은퇴를 시사했다.[41]

4.5. 시즌 4

다른 일행들보다 한발 앞서 남극에서 먼저 귀환하였으나 아직 자택으로는 복귀하지 못한 상태였다.[42]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클로저스 2부가 시작할 때까지 서지수도 세하처럼 집을 지운 시간이 꽤 길었다보니 집안청소를 못해서 먼지가 한가득 쌓였다고 한다.

4.5.1. 메모리얼 퀘스트

메모리얼 퀘스트를 통해 서지수가 어떻게 루시펠과 부부가 되었는지에 대한 과거사가 드러나게 된다.

서지수는 그 당시 위상각성을 제대로 쓰지 못했고, 열풍의 암살부대에 쫒기고 있던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루시펠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노아가 천상의 군단을 일으켜서 서지수에게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 본다고 달려든다.
서지수는 그대로 낙후된 기지로 후퇴하고 체력을 비축하려고 한다.

이후 루시펠에게 왜 자신을 선택했냐고 묻자, 오히려 루시펠은 서지수가 본인을 선택했다며 위상력에 각성한 순간을 전해준다.
이때 서지수는 루시펠의 빛을 떼어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빛을 건내주었다고 한다.

이에 서지수는 손을 잡자고 하고, 루시펠은 이게 불가능 하다고 말했지만 그 예상과는 달리 루시펠의 손을 잡는데에 성공한다.
루시펠의 실체화가 가능하다다는 것을 알게된 그들은 그대로 깊은 밤을 보내고, 다음날 다시 노아에게로 간다.



서지수는 노아가 불러준 천상의 대행자들을 통해 감이 완전히 잡혀 위상 각성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되었고 그대로 쫒아오던 열풍의 부대와 맞서 싸우게 된다.

4.6. 이벤트 스토리

2017년 추석 이벤트에서는 아들이 부쳐놓은 부침개를 멋대로 다 먹어버리고 나선 막 임무 끝난 아들에게 "미안. 기다리다 부침개 다 먹어버렸다." 라고 사과하는 것에 이어 "와서 또 만들어주기 바람." 이란 내용의 문자를 보내는데, 이에 세하는 화를 내지만 곧이어 온 "너무 미안해서 게임머니 충전시켜 둠." 이라는 문자를 보자마자 단숨에 기분이 풀어지면서, 부침개 따윈 백장이든 천장이든 부쳐주겠다며 바로 태세전환 해버린다.[43] 세하가 화낼 때 "이번에야말로 못 넘어간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명절마다 벌어진 모자간의 이벤트는 늘 이런 느낌이었는 듯 하다. 사족으로 문자마다 끝에 "뽀뽀 백 번!"이라고 써 놔서 그 성정은 변함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2020년 햅쌀의 수호자 이벤트에서는 세하로 자기집에도 굶주린 사람이 있다거나 굶주린 아줌마가 기다리고 있다며 언급하는 와중에 막판에 등장. 하도 기다리다 안와서 걱정돼서 왔는데 정작 걱정한 아들은 자기를 굶주린 아줌마라고 뒷담화를 까고 있자 철저히 응징한다. 모자의 콩가루 매치를 보고 말리기는 커녕 조회수 욕심에 촬영을 시도하는 캐롤과 박심현은 덤.

2020년 할로윈 어트랙션 이벤트에서는 아들이 떠나고 나서 등장, 세하를 보러왔다가 주변에 남겨져 있던 '알파 프린스 할로윈 에디션'[44]을 보고는 구동시켜보는데 평소의 까칠한 모습이 아닌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는 무슨 팬클럽 회원마냥 환호가 담긴 비명을 질러댄다. 그리고 아들을 리소스로 쓰다니 괘씸하다며, 인생이 힘들때마다 몰래 듣겠다며 압수를 가장한 도둑질한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현재 세하가 18살이니 19살 때 임신을 한 것이 된다. 세하가 2003년 6월 3일생이므로 임신했을 때의 알파퀸의 나이는 만 18세로 세는나이로 19세, 즉 고등학생 3학년의 나이이다. [2] 특히 보석 전반. [3] 흑지수, 플로프, 틴달로스랑 중복이다. [4] 한일 성우 둘 다 파워캐치완다에서 어메이징을 맡았다. [5] GM케이의 답변에 따르면 노노만의 단독 작품이 아닌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합작이라서 아트팀 트위터 논란 당시에 변경 일러스트 대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6] 말이 이명으로 알파원, 차원종의 재앙, 대량살상의 마녀 등등 불리지만 사실 상 인류최강이라 봐도 손색없다. 이는 백야의 요새에서 루시펠이 가장 강한 능력을 줬다는 언급으로 확인사살 되었다. [7] 후에 백야의 요새에서 밝혀진 사실은 이 불사살해는 루시펠이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한다. 이걸 과거 차원전쟁 당시 서지수에게 부여해 준 것. [8] 약간 보랏빛이 난다. [9]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묶은 머리다. [10] 이세하로 플레이 시, 재해복구본부의 이빛나 퀘스트 중 최종보스가 서지수로 설정되어있는 차원종이 만든 게임기가 나온다. 덕분에 이세하는 그 게임의 엔딩만큼은 보는 것을 포기했다. [11] 차원전쟁은 2002년에 발발했는데, 84년생인 알파퀸은 이때에 한국식 나이로 19세(만 17~ 18세)로 미성년자이다. [12] 화이트 퀸과 컬러리스 퀸은 전격 공격을 사용하는 보스이고, 블랙 퀸은 돌풍 공격, 광탄을 주로 쓰지만 공격에 번개 이펙트가 있다. [13]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 시즌1의 엔딩 연상에서는 서지수가 사용하는 건 블레이드에 전기가 얽히는 효과가 있지만, 클론 알파퀸은 세하의 스킬을 어레인지한 듯한 푸른색 불꽃 이펙트의 스킬을 사용한다. 다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라 강풍을 일으키는 기술도 있다. [14] 근데 이건 서지수가 안 온거라고 보기보단 유니온의 견제 때문에 못 온것으로 보는 게 맞다. 기타 항목에도 씌여져있듯이 서지수는 유니온의 의해 해외로 출국도 못하고 감시를 당하고 있다. 물론 서지수가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이후 제대로 등장할 때가 되어서야 알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5] 사냥터지기 팀이 서지수의 행방을 쫓을 때 애쉬가 '이 차원에서 완전히 증발했다'라고 언급했는데, 이쪽 차원에서 사라져 외부차원으로 날려진 것이니 틀린 말은 아니긴 했다. 그리고 이 강제전송엔 슈브의 망명이 영향을 미쳤다. 외부차원에서 내부로 올 때는 등가교환처럼 대가가 필요하다고 하며, 애쉬와 더스트는 슈브가 섬과 같이 내부차원으로 이동하도록 일부러 유도한 후 섬 전송의 여파로 생긴 에너지를 알파퀸 강제전송에 이용한 것. 서지수 본인은 애더남매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당시엔 클론의 존재를 몰랐다) 존재인 자신을 외부차원으로 날려버릴 줄은 몰랐던 탓에 허를 찔렸다. [16] 첫 등장부터 세계관 최강의 클로저의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외부 차원에 상당한 시간동안 노출되어 받은 악영향을 버텨내고 단신으로 차원종 대군을 쓰러트렸다. 이후 짧은 시간에 탈출까지 해낼 수 있을 정도로 서지수가 초월적인 신체능력과 위상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게다가 이게 현역 위상능력자가 아닌 오래전에 은퇴한 위상능력자의 시점이다. [17] 그리고 후에 밝혀지는 또하나의 이유는 유니온이 알파퀸도 목숨을 걸어야 할만한 위험한 작전에 서지수를 이용하기 위해서 부탁한 것이었다. 플레이어들의 예상밖의 활약으로 무산되지만. [18] 세하가 "괜찮은 거 맞나요? 어디 안 다치셨구요? 제대로 검사는 받은 거죠?" 라며 걱정하면서도 "설마 괜한 걱정 끼칠까봐 거짓말 하는 거 아니죠?" 라고 쓴소리를 하자 서지수가 그에 꼼짝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 이슬비 스토리에서 나온 세하가 구박할 거라고 하는 등의 언급을 보면, 아들에게 잔소리를 자주 듣는 타입인 듯.애초에 집안일은 세하가 거의 전부 담당하는 걸로 보인 시점에서 [19] 유리는 만우절 이벤트 때 나온 스크립트에서 위상력을 각성하기 전 시점부터 철봉을 몇바퀴씩 돈다거나 하는등 보통 인간보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발휘했고 서유리의 몸이 날렵한건 게임 중에도 여러번 언급된다. 게다가 서지수가 서유리에게 했던 공격은 진심으로 한 공격이 아닌 테스트 정도의 수준이었으니 누가 더 빠르고 말고를 따질 건 못 되고 유리가 동체시력과 반응속도만큼은 주연급 등장인물들 중 수준급이라는 점만 재확인한 셈. [20] 사레들린 정도가 아니라,서지수가 이야기하는 내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피를 연신 토한다. [21] 부산에서 J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가 밝혀지는데, 예전에 전사한 지나 그레이스를 기리기 위해 이니셜을 딴 것이다. [22] 메리가 사냥터지기의 연구원이자 오퍼레이터로 있을 당시 소마를 비롯한 2분대가 메리에 의해 학대와 가혹한 생체실험을 당하는 것을 볼프강을 통해 알아내서 메리를 몰아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2분대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면서 자연스레 미스틸의 정체에 대해서 눈치챈 걸로 추측되나 검은양 팀이 사냥터지기 팀보다 먼저 대정화 작전을 한걸로 보여 확실치는 않다. [23] 나타는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는 걸 매우 싫어한다. [24] 레비아 스크립트와 이를 종합해보면 제자의 죽음을 마음 속에 담고 이를 차원종에 대한 분노로 푼 트레이너의 옛 모습이 완성된다. [25] 별 기능도 없는 그저 단순한 대검에 불과한 클레이모어가 왜 포격 가능한 건 블레이드의 후계형인지는 의문이다. EX버스트 블레이드의 레이저가 포격 기능일지도 모른다. 손 포격이 더 강한 게 함정 [26] 본 발언은 볼프강 메인퀘스트에서도 나온다 [27] 상술하였듯 유니온에서의 감시가 너무 심해서 집 밖에 맘놓고 산책도 못 할 정도다. [28] 사실 그 이전에 지수 본인과 루나의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위상력량의 차이부터가 까마득하기 때문에 흔히 알던 창과 방패의 모순 자체가 전혀 성립되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창은 무엇이든 뚫을 수 있는 창이 맞는데 방패가 무엇이든 막을 수 있는 방패가 아니다. 다만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센텀 시티 스토리 챕터 1에서 제이의 전성기 시절 클론인 오메가 나이트의 화염으로부터 아이기스의 방벽을 전개함으로써 사냥터지기 팀 전체의 목숨들이나마 보존할 수 있었고 챕터 2에선 다른 울프팩 팀 멤버인 지나 그레이스의 일격을 아이기스로 막는데 성공했었다. 두 경우 다 루나 본인은 큰 부상을 입었지만 아이기스 자체는 좀 파손이 되긴 해도 얼마 안 가서 재생한 걸 보면 루나가 좀 더 역량을 키우면 서지수의 공격도 막는 건 가능할 듯. [29] 정황상 제이가 필요 이상으로 서지수를 겁내는 것은 서지수의 이런 면모에 많이 당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제이는 아바돈 앞에서도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영웅적이지만 위험천만한 짓을 했다. [30] 다만 서지수의 행동이 과격하긴 해도 이해가 될 만한 게 시즌 2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미래의 상태를 생각하면 서지수의 시점에 비춰지는 미래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심각했던 상태였다. [31] 이것만으로도 루시에겐 충분히 살고도 남을 양이었다. 루시 기준으로는 생존을 위한 꽤 많은 양의 위상력을 빨아들였는데 서지수는 다 빨아들인 거냐며 흡혈을 당한 기색을 보이지도 않았다. 루시도 본인 입으로 알파퀸의 위상력이 방대하다고 직접 인정했고, 인류 세계관 최강자의 힘이 얼마나 커다랗고 거대하고 강력한 지를 알려주는 장면이다. [32] 위상력을 흡혈하는 시간의 주기가 점점 빨라지는 게 이 때문인 듯. 스케일이 클수록 사용하는 위상력의 양이 많아지는데, 이 때문에 위상력을 흡혈하는 주기가 점점 빨라졌던 듯. [33] 그레모리 왈, 서지수가 떠난 이후 남은건 폐허가 되어 버린 실험실뿐이었다고. 그거 정리하느라 고생했다며 하소연을 한다. [34] 알파퀸이 아무리 강한들 생명체인 이상, 식량, 식수가 없으면 아사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역사에서 아무리 최강의 군대라 일컬어진다 하더라도, 상대가 보급로를 끊고 청야작전으로 나아가면 답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35] 기계왕이 자신을 처벌하려고 진심으로 나선다면 정말 아무런 손도 써보지 못하고 죽을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즉, 이번 침공은 진심이 아니었다는 뜻. 그리고 이는 기계왕이 그레모리를 진심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36] 3개 팀, 15명의 특수요원급 클로저들의 연합작전으로 간신히 몰아붙일 수 있었던 무스카일격에 때려눕히고, 그 3개의 팀도 각 팀마다 일격에 넉다운시켰으며, 같은 팀원조차 위상력 출력이 규격을 넘어섰다라며 자신으로는 시간 벌이밖에 안 된다고 평가했다. [37] 루시펠에게 육신이 없다는 걸 고려하면 타인의 시점에선 처녀수태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실제 당시 전우였던 강준성은 그녀가 임신할만한 상황에 놓인적이 없다며 수상함을 느끼기도 했다. [38] 단,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선 루시펠이 현신해서 서지수와 관계를 가졌을 수도 있다. 애초에 위대한 존재에 필적하는 존재였던 루시펠이니 만큼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웠을 가능성도 크다. [39] 이세하를 안고 나서 하고 싶은 말이 많다는 말을 남긴다. 아마 이제까지 사정때문에 말못한 이야기들을 다 털어 놓을 듯 하다. [40] 총장이 그녀를 유폐한 이유를 따져보면, 그녀가 진실을 아는 점 외에도 강력한 정적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가두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녀의 이름값, 수훈, 특유의 카리스마가 서지수를 본의아니게 정치판으로 끌고 들어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를 해결할 가장 확실한 방도는 서지수가 권력을 잡는 것이지만, 당사자가 권력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무의미한 이야기다. [41] 애리의 경우 늘 음지에서 자신들을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이제 양지로 나와 후배들을 비롯한 인류와 세상을 지켜달라는 격려를 남긴다. 그리고 그런 애리를 봉인하려는 유니온 부총장 힐데가르트의 말을 듣자, 애리 또한 미하엘의 피해자이며 상처받은 전우이니 보듬어주어야 한다며 극렬하게 반대하여 18년 전 애리가 자신들을 지켜주었듯이, 이번에는 서지수 자신이 나서서 지켜주었다. 이런 서지수의 완강한 태도에 힐데가르트는 어쩔 수 없이 애리의 봉인을 유예하고, 애리가 세상을 구할 '눈물'이 아니라 세상을 물들일 '독'이라고 판단될 시에 서지수가 직접 나서서 처리해야 한다고 조건을 붙였다. 늑대개 팀원의 경우 공통 스크립트와는 다르고 각자 개별 스크립트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강준성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한다. [42] 아직 힐데가르트나 다른 간부진들에게 붙잡혀 있거나 여전히 대정화 작전같은 다른 임무를 수행하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43] 화낼 때는 "이 아줌마를 정말!"이라고 화내다가 게임머니 충전해놨단 이야기가 나오자 "기다려주세요, 어머니!"로 격이 수직 상승하는게 압권이다. [44] 세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할로윈 어트랙션 호위 클로저. 참고로 제작자는 박심현인데 스스로도 뿌듯한지 역작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정작 원모델은 질색했지만... [45] 참고로 열람이 제한된 비밀은 인류의 운명과 직결되는 비밀, 이슬비의 부모를 죽인 차원종, 알파퀸이 전쟁때 알아낸 비밀 정도. [46] 참고로 해당 년 업데이트된 시나리오에서는 직접 짠 머플러를 줬다고 하며 전에는 문화상품권을 줬다는 듯 하다. 다만 머플러 짠 솜씨는 아들인 세하가 보고 한숨을 쉴 정도라 한다. 그래도 가사를 못해서 아들한테 식사를 맡길 정도인데 머플러를 직접 짜서 선물로 줄 정도면 아들바보 맞다. [47] 대정화작전 스크립트에 따르면 시즌2 이후 늑대개가 양지로 나오면서 존재를 인지할 수 있게 되어서야 트레이너가 전후 어떻게 살아 왔는지 유니온이나 벌처스의 정보를 통해 알게 된 것 같다. [48] 다만 직접 연락하지 않았을 뿐이지 제이를 검은양 팀에 추천한 것이 바로 서지수다. [49] 이세하로 훈련 프로그램 진행 시, 이슬비가 서지수를 과거 아카데미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세하의 언급으로는 강연료에 낚여서 어디 강연을 하러 갔다 온 적이 있었어라고 한다. 아마 가끔 강연하면서 돈을 벌어오는 듯 하다. [50] 클라이언트에 장발과 묶은 머리 두 버전의 3D 모델이 존재한다. 클론 알파퀸은 장발을 스트레이트 헤어로 푼 쪽이고, 원본 알파퀸은 묶은 머리 쪽이다. [51] 실제로 소마 오염 레플리카 에피소드에서 서지수가 힘을 써서 사냥터지기 팀 내에서 홍시영 급으로 막장 행각을 벌이며 아이들을 학대했던 오퍼레이터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을 퇴출하는데 간접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52] 하지만 위에 서술된 유니온 내부 개혁에서 언급된 '유니온의 어둠'을 알파퀸 조차 감당해지 못했다는 것과 대비된다. 그런 만큼 유니온이라는 조직 자체가 얼마나 개막장 조직인지 알 수 있다. [53] 아직 서로를 적대시 하던 상황이었다. [54] 상대가 굳이 언급하길 꺼리는 부분. [55] 신의 아내이자 구세주의 어머니, 처녀수태,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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