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 전신(1기) | 전신(2기) | ||
이름 | アトラ・ミクスタ/아트라 믹스타/Atra Mixta | |||
성별 | 여성 | |||
성우 | 카네모토 히사코 / 커샌드라 모리스(북미판) | |||
소속 | 크리세 일반 시민 → 철화단 급양담당관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원래는 크리세 시내의 작은 잡화점에서 일하는 소녀로, CGS에 직접 트럭을 몰고 식재료 등의 납품·반송 업무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운전도 가능하며[1], 이로 인해 CGS의 소년들과는 교류가 잦아 친하게 지내는 데다 미카즈키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요리도 잘 하여 행정 상 CGS가 철화단으로서 바뀌자 취사 담당으로 입사했다. 쿠델리아의 호위 임무에 성공하여 위상이 떡상한 2기에서는 "예산이 늘었기에 식재료의 선택지도 늘었다."는 발언과 함께 식당 살림을 책임지는 묘사로 보아 아예 급양담당관으로 된 듯하며, 전신이던 CGS는 여자의 입사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최초의 여성단원 자리를 꿰찬 개척자 포지션이다.
본인 말로는 미카즈키가 평소와 똑같아 보여도 감정 변화를 알 수 있다고 하며, 그 미카즈키의 변화를 알아채는 것으로 보아 관찰력과 사람 관계도 나름 뛰어난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1기
미카에게 미산가 팔찌[2]를 선물할 생각을 하며 즐겁게 만들다가 점장 아줌마에게 들켜서 당황한다. 트럭을 몰고 CGS로 가다가 도로에 갑툭튀한 쿠키&크래커와 합류[3]하여 두 사람을 태워가는데... 이때 차도로 뛰어들어 아트라의 트럭을 멈추겠답시고 외치는 애들의 드립 내용이 가관이다.[4]밤중 걀라르호른의 습격으로 경비가 철저해진 CGS의 대문에서 가로막혔다가 비스킷이 나와줌으로서 겨우 들어가며, 미카즈키에게 팔찌를 선물하려고 기다렸으나 처음으로 MS를 타고 싸우느라 그 부담으로 피폐해진 미카를 보고 차마 선뜻 전해주지 못한다. 이후 쿠키&크래커와 요리 준비를 하다가 이야기 소리를 듣고 찾아온 쿠델리아과 만난 후 쿠델리아, 쿠키&크래커, 본인으로 4인조를 구성해 CGS 소년들에게 요리를 마련해준다. 이에 배식까지 끝마친 뒤 비스킷과 잡담을 하다 비스킷이 쿠데타를 위한 사전 준비로 자리를 뜨자 쿠델리아의 요리를 먹는 미카즈키를 바라보다가 미카가 기분이 안 좋아보이니 이만 돌아가겠다고 한다.
이후 사쿠라 농장의 일을 돕기 위해 먼저 와 있었던 듯하며, 미카즈키가 농장 봉사활동[5]에 쿠델리아까지 데려온 것에 질투하는 건지 불만을 표했지만, 팔찌를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얼굴을 붉히며 이는 바로 무마되었기에(...) 이로서 쿠델리아보다도 미카즈키와 친분이 두텁고 서로 의식하는 사이 확정.
철화단이 CGS를 전신으로 창설되자 가게를 그만두고 화성에 나서기 출발 직전의 철화단에 찾아가 취사병 포지션으로 합류하는데, 그 작은 몸으로 가게에서 생활하던 때의 짐을 바리바리 다 싸들고
이후 이사리비 대에 편성되어 지구로 향하는 도중에 미카즈키와 함께 함 내에 흩어진 각 부서 인원들에게 점심 식사 도시락을 나눠주기 위해 붙어다니며 커플 분위기를 내는데, 쿠델리아처럼 다른 복장으로 갈아입고 나왔으며[7], 터빈즈와의 교전 직전에 쿠델리아에게 노멀 슈트 입는 법을 알려주는데 평범한 소녀인 아트라는 언제 우주에 가봐서 노멀 슈트 입는데 저렇게 익숙한지는 의문.
잡화점에서 일하기 전 안젤로, 마리다마냥 과거에는 사창가에서 일을 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아트라의 포주는 누구네 포주보다는 그나마 양심적이었는지 어린 아트라에게 사창가에서 보통 하는 일은 안 시키고 청소나 빨래, 성인 창부들의 시중 들기 같은 잡무들을 시켰다. 이마저도 그 어린애가 하루 아침에 잘 할래야 잘 할 리가 없기에 실수가 꽤나 잦았고, 그럴 때마다 포주에게 된통 혼나거나, 창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더 심할 때엔 밥마저도 굶는 일이 많아서 결국 가게가 쉬는 날 밤중에 도망쳐나와 그만두게 되었다.
허나 뒷일 계획도 없이 무작정 뛰쳐나온 뒤에는 갈 곳도 마땅히 없었기에 하염없이 거리를 떠돌던 도중, 자유 시간에 간식을 사먹으러 외출을 나온 미카즈키를 처음 만났고,
배가 고파 쓰러진 아트라를 본 미카즈키가 먹을 걸 사주고 잡화점 주인을 소개 시켜주었기에 길거리에서 그냥 시체로서 사라지지 않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8] 그리고 쿠델리아가 '이제는 자신과 한 가족"이라고 말한 뒤 미카즈키와 쿠델리아, 자신, 그리고 터빈즈를 번갈아가며 생각하는데...
이는 '텁텁한 빵을 독차지하는 게 좋겠냐, 아니면 좋은 고기를 나눠먹는 게 좋겠냐'는 아미다의 경험 담긴 조언이 적용된 것이었는데, 사실 아미다는 빵을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로 언급한 것이었다고...
철혈의 오펀스 등장인물들 중 올가와 더불어 조언의 수용이 빠른 편이다. 그녀에게 미카즈키가 의미하는 바는 사실상 구세주 그 자체로 구렁텅이에 빠져있던 아트라를 건져주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준 것이 미카즈키라는 소년이기 때문이었다.
도르트 3에서 비스킷이 고향의 형, 사바랭을 만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자 용기를 주려고 함께 갔지만, 그들이 가져온 무기[9]로 인해 노동조합 측이 일으킬 폭동, 이를 빌미삼아 걀라르호른이 벌일 진압 작전을 빙자한 학살 등... 이번 일을 본보기 삼을 것을 두려워한 사바랭이 기어코 설레발을 쳐 걀라르호른의 병사들을 데려오고 말았다.
이 때 병사와 사바랭이
하지만 이내 그 사실을 듣고 온 미카즈키 덕에 구출[11]되어 마침 트럭을 몰고 온 올가 일행과 탈출에 성공한다.
쿠델리아 문서나 철혈의 오펀스 평가 문서 등을 보면 알겠지만, 쿠델리아의 인지도 묘사가 워낙에 널을 뛰는 관계로 아트라가 심문 당한 장면 역시 팬들에게 호되게 질책 당하고 있다. 정확히는 아트라 본인이 까이는 게 아닌, 아트라가 자신이 쿠델리아라고 연막을 전개하니까 이를 믿고 무작정 심문하는 걀라르호른 병사들이 병신 취급을 당하며 까이게 되었다.
미카즈키와 함께 쿠델리아를 찾다가 데모를 보도하는 TV 화면에 나온 쿠델리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은 괜찮으니 미카즈키에게 그녀를 데려오도록 한 뒤 올가 일행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잠시 헤어진다.
미카즈키가 병사들에게 얻어터진 뺨을 조심히 어루만지며 정말로 괜찮냐고 물어보자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응한다. 그러나 올가 일행과 합류했을 때는 이미 회사 고위층&걀라르호른이 조작한 폭발으로 노동조합 vs 걀라르호른의 충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황이었지만 미카즈키 일행과 함께 무사히 귀환한다.
후미탄의 죽음에 침울해하던 쿠델리아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속마음을 듣고, 미카즈키의 말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는 쿠델리아를 보고 미카즈키의 품에서 함께 펑펑 운다.
이후 시간이 흘러 지구로 강하할 때, 미카즈키가 기습을 가해온 지구 외연궤도 통제 통합함대 소속 그레이즈 리터 부대를 상대로 방어전을 펼치다 결국 셔틀 쪽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지구의 대기권에 기체와 함께 불타버릴 위기에 처했을 때[12] 곡소리를 내며 서럽게 울다가, 끝내 미카즈키의 건담 발바토스가 자기가 격추 시킨 그레이즈 리터를 간이 대기권 돌입용 장치로 삼아 무시하 대기권에 진입한 모습을 보며
이후 지구에서 마카나이에게 생선을 받았을 때 화성 출신이라 생선을 처음 보는지 다른 철화단 단원들과 함께 기겁했다.[13] 그리고 터빈즈 3인방과 함께 두려움을 참고 열심히 생선을
22화의 비스킷의 죽음을 기점으로 철화단은 그동안 임무를 수행하며 억눌린 게 터졌는지 광기에 물들었는데, 아트라는 이런 철화단과 미카즈키의 광기를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24화에서는 철화단의 막무가내식 돌격 전투가 며칠 동안 계속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자 같이 잠도 자지 않고 부상자들의 치료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지막 돌격전에서 쿠델리아와 마카나이가 탑승한 방탄 차량을 본인이 운전하기로 하면서 사망 플래그를 세워버리지만, 그래도 일찌감치 당할 것 같던 예상과 달리 전·후방의 모빌 워커들이 호위하는 것을 잘 따라가며 같이 방해물도 밀어버리고 순항한다. 하지만 그레이즈 아인이 앞에 나타나 팀 진영을 다 엎어버리고 이후 쿠델리아를 공격하려 들자 운전석에서 급히 뛰쳐나와 쿠델리아 옆에 달려가고, 때마침 발바토스가 나타나 일단 위기를 모면한 후 모빌슈트로 뒤집어진 차를 다시 뒤집을 순 없기에 포기하고 모빌워커로 갈아타 회의장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1기 끝자락에서는 아라야식 시스템의 리미터를 해제한 부작용으로 오른쪽 눈과 팔이 마비된 미카즈키를 쿠델리아와 같이 위로하며 3P를 확정 짓고 화성 귀환 전 단장의 연설을 듣는 모습으로 나온다.
2.2. 2기
2기에서도 변함 없이 미카즈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철화단의 자금 사정이 좋아짐에 따라 여태껏 사지 못한 새로운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게 되어 날마다 새로운 메뉴를 고안하는 중이다.27화에서 정비반을 위해 '진짜' 닭고기를 넣은 수프를 만들었다는 걸 보면 화성에서 먹는 대부분의 고기는 배양육 내지 대두단백으로 만들어지는 듯 하다.
이후에는 크게 얼굴을 비출 건덕지가 없기에 자잘하게 나오다 분량이 약간 축소되었지만, 그래도 미카즈키와 같이 나올 때는 꽁냥꽁냥 잘만 하다가... 38화에서는
(울면서 절규하듯) "미카즈키의 아이를 낳아주세요!"
2차 리미터 해제로 인해 반신불수가 되어버렸는데도 변함 없이 건담에 타고 자기밖에 전선에 나갈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미카즈키를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친근한 태도로 대하지만 속으로는 심란할 정도로 크게 걱정하는데, 아무래도 미카즈키가 이대로 계속 싸우다가 결국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계속 불안해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 때문에 쿠델리아가 자신과 똑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참지 못하고 눈물이 터져나오면서 넋두리를 한다.그러던 도중에 미카즈키가 자기 몸을 막 다루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떠올리고는, 뜬금없이 쿠델리아에게 미카즈키의 아기를 낳아달라고 부탁한다(!?).[14] 난데없는 이 아트라의 발언에 시청자들은 순간 할 말을 잊어버리거나 자기 이마를 치기에 이르렀고, 이는 그대로 각본가인 오카다 마리에게도 비난이 쏟아지게 되었다.
그렇게 극 안팎에 있는 사람들의 멘탈을 죄다 뒤집어놓은 다음 화에서 쿠델리아에게 이런 말을 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트라 자신보다 쿠델리아가 미카즈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기에 그랬던 것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쿠델리아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도 미카즈키와 어울릴 수 있다는 자신을 얻게 돼서 쿠델리아에게 누가 미카즈키를 붙잡아 그의 아이를 갖게 될지를 두고 일종의 라이벌 선언을 하게 된다.
41화에서 미카즈키가 드디어 아이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흥미를 보이게 되면서 이러저러 이야기를 한다. 자긴 미카즈키 말고 다른 사람과 아이 만들 생각은 없다는 말을 했다가 그만 그에게 같이 아이 만들겠냐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정작 아트라는 기뻐하면서도 이걸 직접 듣게 될 줄 몰랐다는 부끄러움 등으로 혼란스러워져서 도망쳐버렸다.
44화에서는 쿠델리아와 통신을 한 이후 마음을 굳히고 드디어 미카즈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고 한다.
47화에서 미카즈키와 기어코 관계를 가졌다고 밝혀지는데, 미카즈키의 말로는 진정으로 둘의 아이가 생겼는지는 아직 모른단다.
바로 전 화에서 미카즈키와 둘이 발바토스의 콕피트에 같이 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둘이 그 안으로 들어가 해치를 닫고는 무슨 짓을 저질렀다는 결론이 나온다.
일단 둘이 상호 동의로 한 거고 미성년자가 성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며, 두 사람이 자기 결정권을 가질 나이가 되었다지만... 이 작품의 전개가 워낙 기승전결이 막장이다 보니 철혈 제작진은 '너희들 진짜 미쳤냐!?'며 훗날 다인슬레이프에 박살나는 건담 플라우로스마냥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말았다.
그리고 쿠델리아에게 또 다시 같이 미카즈키의 아이를 만들자고 발언을 한다. 당연하게도 쿠델리아가 당황하는 와중에 미카즈키가 "쿠델리아도 자신의 아이가 갖고 싶냐"고 물어보며 결정타를 치는데, 아트라가 끼어들어 쿠델리아도 그럴 것(즉, 아이를 갖고 싶어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해 말하는 것은 참 황당스러울 정도다.
48화에서는 쿠델리아에게 자신과 함께 있을 것을 권유 받고 머뭇거리다 미카즈키가 부탁했다고 하자 승낙하며 미카즈키에게 작별인사로 볼뽀뽀를 해주고, 지구로 가기 위해 테이와즈의 화성지부 사무소로 가는 올가에게 자신은 쿠델리아와 함께 있겠다고 전한다. 올가도 아트라가 쿠델리아와 함께하는 것이 미카즈키의 부탁이라는 것을 듣자 이를 받아들이고는 잠깐의 이별이라며 작별인사를 하지만, 노블리스의 히트맨 집단이 기습을 때린 탓에 결국 올가가 눈 앞에서 죽게 되어 영원한 이별이 되는 것을 보고는 오열한다.
한참 세월이 지난 50화 말미에선 그래도 장성하여 어릴 적보다는 쭉쭉빵빵한(?) 미인이 되어 사쿠라 프레첼의 농장을 이어받은 듯하다. 이 농장이 엔딩에서 나오는 집이었으며, 마지막화 엔딩의 방에서 아카츠키가 사진을 지켜보는 장면이 추가되면서 확인사살되었다.
쿠키&크래커 자매와 함께 살고 있으며, 미카즈키의 아이를 낳아 기르고, 그의 유언이 된 말대로 쿠델리아와 함께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아이의 이름은 '아카츠키 아우구스 믹스타 번스타인[15]'. 철혈 세계관은 동성 간 결혼이 합법 상태라서 아트라는 호적상으로는 쿠델리아와 결혼한 상태라고 4월 9일 신주쿠 이벤트에서 밝혔다. 출처.
여담으로 루리웹에서 한 유저가 정보의 번역을 잘못해 '아카츠키는 쿠델리아와 아트라의 입양아'라는 정보가 퍼지게 되었는데, 해당 정보의 원문을 번역해보면 '아카츠키는 쿠델리아와 아트라가 입양한 이미지로 그렸다'라는 것이지 아카츠키가 실제로 입양아란 소리가 아니다. 아카츠키는 아트라의 친자식이 맞고, 쿠델리아와 아트라가 아카츠키를 키우는 장면을 동성혼 부부가 입양아를 키우는 이미지로 그렸다는 것이다. 애초에 입양아였으면 아무리 비슷하다 해도 미카즈키와 똑 닮았다는 소리를 할 리가 없다.
3. 기타
2화 예고를 맡았는데, 한 마디 한 마디가 개그다. 팔찌 선물할 생각에 좋아하다가도 계속 끼고 있으면 냄새 날 테니 햇볕에 말려줬으면... 하다가 우주에선 불가능한 걸 깨닫고 당황하기까지.미카즈키가 팔찌의 냄새를 맡고 미소 짓거나, 크랭크를 쏴죽이기 전 팔찌를 보고 뭔가 생각 후 등 뒤로 숨기는 등 미카즈키 쪽에서도 아트라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등 뒤로 숨긴 이유는 살인 현장에 두고 싶지 않았다, 화약 냄새가 묻는 걸 막으려 그랬다 등 여러 해석이 있는데 모두 아트라의 팔찌를 특별히 여긴다는 건 똑같다.
하지만 라디오에서 말하기로는 아트라가 죽는 것이 무섭지 않냐고 물었을 때 아트라가 준 부적이 있어 괜찮다고 했던 건 귀찮아서 내뱉은 말이었다고 한다(...) # 심지어 과거에 미카즈키가 아트라를 구해준 것도 대본에서는 딱히 별 생각이 없었다고 언급되었다.[16] 현재 시점으로 보면 아트라는 미카즈키를 특별하게 여기고 있지만 미카즈키는 아트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고 자신에게 오지랖 부리는 행동을 귀찮아해서 얼버부린다는 것. 그렇다고 미카즈키가 아트라를 싫어한다는 건 아니고 그냥 여자 사람 동료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는 것에 가깝다.
4화의 작붕(?)과 5화의 우주 공간에서 바둥바둥하는 모습 덕분에 팬덤에선 인간형 하로, 하로인 드립이 종종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작붕을 '간단 아트라(かんたんアトラちゃん)'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외에도 엘피 플, 샤크티 카린, 티파 아딜, 유린 루셸 이후로 오랜만에 로리한 여캐가 나왔다고 ' 커다란 팬들'이 환호하는 중이다. 이 특성으로 인해 13화에서는 안아주려고 하는 걸 '아트라는 가슴 없잖아' 하고 대놓고 거절 당해버렸다.
철혈 여캐 중 취급이 제일 안 좋은 여캐로 짝사랑하는 남자는 자신에게 별 감정이 없는 것[17]을 넘어서서 말을 걸 때마다 얼버무림을 당하고 있고, 어린 소년들에게는 외모나 몸매 건으로 품평 당하면서 무시를 당하고 있다.[18] 이러한 호라 모 젠젠 후보 취급과 달리 철화단을 '가족'으로 여기고 쿠델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오해받고 맞아도 별다른 원망이나 흔들림을 보이지 않는 강철 멘탈을 넘어 건다리움 멘탈스러운 모습으로 평가를 올리는 중.
작중 쿠델리아의 심경 변화를 빨리 눈치 채고 그녀를 더 적극적으로 위로해주는 등 쿠델리아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하고 있다. 오죽하면 일부 팬덤에서는 쿠델리아를 미카즈키 같은 놈이 아니라 아트라와 결혼 시키라는 소수 여론도 있을 정도. 그리고 진짜 결혼했다.
1기 2쿨 오프닝에서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대는 철화단의 남자들이 한 장면씩 지나가는 중에 같이 응원하는 장면이 하나 끼어 있다.
뉴타입 6월호에 철혈 관련으로 쿠델리아와 같이 판권화로 등장했는데, 공식 트위터에서 히로인 콤비라고 소개하면서 히로인이라고 인증되었다. 거기다 철혈의 오펀스 여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엄을 토했다!!
4. 비판
우선 아트라는 당장의 미카즈키에게 있어 좋게 말해 마당발,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넓은 친구[19] 정도로만 여겨진다는 것이 나왔을 때부터 비중이 없을 것은 예상되었고, 1기에서는 진짜로 공기캐이자 밥 셔틀 그것이 그녀의 전부. 올가가 철화단을 선동하려 했을 때, 말리지는 않았지만 동조도 안 해서 딱히 비판 받을 부분은 없었다.하지만 2기에 들어와서 1기의 미카즈키 간의 관계를 뒤엎어버리고 아트라가 " 미카즈키의 아기를 만들어주세요!"라고 하는 개드립이나 쿠델리아에게 " 같이 미카즈키의 아이를 만들어요!" 같은 섹드립으로 인해 그녀의 이미지는 아오지 탄광행 열차표를 끊고 완전히 추락, 쿠델리아와 더블로 최악의 페이크 히로인 취급을 받고 있다.
상술했듯이 성적인 발언을 계속하는 바람에 명색이 히로인이면서 시청자한테 제일 많이 불쾌함을 주는 여자 캐릭터로 선정 당했으며, 비중과 스토리에 큰 의미도 없고 미카즈키의 인격적인 성장의 매체인 것도 아닌데 대체 이딴 섹드립을 왜 자꾸 쳐대는지 의문이다.
결국 미카즈키랑 성관계를 했다고 나오면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으며, 명색이 건담인 철혈 작품을 19금 야쿠자& 마피아 뽕빨물로 만드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끝내 최종화에서 진짜 미카즈키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과 쿠델리아와 레즈 결혼이 확정됨으로써 철혈의 오펀스를 완전히 막장으로 끝내는 막타 역할을 맡고 말았다.
4.1. 변론
하지만 아트라의 인생역정을 잘 생각해보면, 그녀가 한 행동들이 개연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애초에 그녀는 호적조차 없는 고아[20]로, (공식에서 밝혀진 바는 없었지만) 철도 들기 전에 사창가에 있었던 것을 보면 아기였을 때부터 팔려왔거나 피임 실패로 임신한 매춘부가 낳고 버린 사생아 출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이러니 성장 과정도 험난해서 교육상 절대 좋을 리가 없는 사창가의 잡역부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용병단에서 일을 하는 등 평범한 사회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기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 가뜩이나 작중의 화성은 의무교육 제도조차 완비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쿠델리아의 아드모스 상회에서 지원하고 나서야 전액 무료 초등학교가 개설되는 등 막장스러운 환경에 놓여져있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랐으니 아트라는 연애 감정이나 보편적인 윤리까지는 어느 정도 알고 있어도 그 이상의 성적 윤리관이나 아기의 의미, 책임감과 미혼모의 현실 문제 등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거나 이해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아트라를 거두어준 시내 잡화점의 여주인도, 사람은 좋을지언정 아기는 '사랑하는 남자를 잡는 구속구'라고 알려주는 등 도덕적 윤리 의식은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닌 취약계층 중 한 명이였고, 설상가상으로 아직 인격이 다 형성되기도 전인 청소년대의 나이에 ' 일부다처제는 좋은 남자 한 명을 여러 명의 여성이 공유하는 것이니 더 좋은 것'이라고 찬미하면서 일부다처제의 이상적인 면[21]만을 강조한 터빈즈 같은 상식 밖의 환경을 접하게 되었으니, 그녀가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부를 수 없는 가치관을 갖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취약계층들이 이런 식으로 윤리마저 취약한 문제는 오늘날 제3세계는 물론 갱단이 판쳤던 미국 빈민가에서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었던 현실이며 서구에서 인권을 논할 때마다 흔히 다뤄지는 이슈이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일반 계층들은 대개 취약계층들의 이런 비상식적인(나쁘게 말하면 몰지각한) 면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머리로는 이해하려 해도 진심으로 공감하긴 힘들기에 그들에게 거리감을, 심하게는 혐오감을 먼저 느끼게 되며,[22] 이는 계층 갈등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시청자들이 느끼는 불쾌감도 위의 설명과 다르지 않다.
4.2. 정리
캐릭터 특성상 직접적인 전투와는 동떨어진 데다가 제작진이 이야기 전개와 묘사가 부실하거나 러브 코미디처럼 지나치게 가볍게 묘사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거의 못 끌어내지만, 플롯상으로는 아트라도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여성이 겪을 수 있는 비극을 나타내는 한 사람일 뿐이다.종종 쿠델리아가 임신 드립에 동조했다는 오해가 많아 이를 정정하자면, 제작진이 상황을 개그마냥 연출·묘사해버리는 바람에 방영 당시 거센 비난을 받아서 그렇지, 쿠델리아는 정말 임신 이야기에 동조했다기보단 임신 드립을 듣고 미카즈키와 아트라를 ' 서투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웃어 넘겼다. 즉, 제 딴에는 미카즈키와 아트라는 교육을 못 받은 환경에서 자라서 표현 역시 저렇게 서투르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해준다는 투로 말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 역시 큰 문제인 게, 쿠델리아 본인이 화성의 독립운동을 전개한 이유는 이런 아이들이 제대로 배우고 먹고 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즉 서투른 사람들을 보듯 그냥 웃어 넘겼다는 것 자체가, 열악한 성장 환경 때문에 제대로 못 배워 뒤틀린 윤리 의식을 가져 표현을 그렇게 하는 미카즈키와 아트라를 이해해주는 게 아니라 무책임하게 방치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었다.
결국 아트라도 제작진을 잘못 만난 캐릭터. 이는 사회 문제 요소를 작품에 어울린답시고 넣고 개그와 러브 코미디로 연출한 제작진들이 비판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5.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철펀스가 참전한 작품답게 1기, 2기 나누어서 나온다.1기 버전은 20(313)/30(323)/30(312)/50(343)/100(383) 매력: 200(792) 스킬: 데미지 컨트롤 β(25), MP 업 EX(80)
매력이 1기 쿠델리아 다음에 가는 매력을 자랑하지만 무어빌이라 어빌 장착이 자유로운 편이라 실질적인 매력은 쿠델리아보다 높고 MP 업 EX도 있어서 부대원들을 초강기 상태로 만들수가 있어서 게스트 쪽은 이쪽이 유리하다.
2기 버전은 40(345)/50(432)/50(436)/80(464)/120(504) 매력: 250(553) 스킬: 데미지 컨트롤 β(25)
2기 쿠델리아처럼 1기 버전의 종합 업그레이드를 가장한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다. 그나마 지휘치 빼고 다른 능력치들은 2기 쿠델리아보다 높지만 그래봐자 오십 보 백 보이다. 게다가 철펀스 최종화에 얻는 것치고 쓸 만한 스킬이 데미지 컨트롤 β 빼고 아예 없고 더블 부스트 3이라도 있는 2기 쿠델리아보다 가치가 떨어진다.
미카즈키, 아트라와 마찬가지로 아카츠키에 태우면 관련 특수대사가 나오고 트란잠 쪽 특수 대사는 철화단에서 몇 안 되게 글을 읽을 수가 있는 편이라 '트랜스 암'이라고 외친다.
스토리에서 문제 되는 쿠델리아 행세, 미카즈키 임신 드립이 삭제되고 임신한 모습도 스테이지 12 올가가 탈출할 때 아트라 본인이 미카즈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대사 한 줄로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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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운전면허/일본 항목 참고. 2기에서는
자가용도 구입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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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선수들의 부적 겸 장신구로서, 실을 꼬아 만들어서 착용한 후 인위적으로 자르거나, 빼지 않은 채로 자연스럽게 낡아 끊어지면 만든 사람 혹은 착용한 사람의 소원이 이뤄진다는 주술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끌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2013년쯤에 퍼져서 흔하게 도안이나 완제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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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진정으로 크게 놀랐는지 잘못 운전하면 밸런스가 쉽게 깨지는 3륜차 갖고 긴 비명과 함께 드리프트 내지는 파워 슬라이드를 치며 멈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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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달라고 외치는 건 둘째치고, 살인자 드립은 왜 튀어나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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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내지는 알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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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서 9화에서 자세히 나온다. 밑의 부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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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옷을 잘 못 입어서 촌사람으로 보이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지만...
촌동네 출신임은 부정할 수 없는 용모이지만 의외로 옷을 못 입는 건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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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잡화점 주인이 엄청난
대인배란 걸 알 수 있는데, 자주 먹을 것을 사가는 용병 소년이 갑자기 튀어나와 쓰러진 고아 소녀에게 지금 갖고 있는 돈 다 털어서 먹을 거를 하나 사주려는 모습만 보고는 급히 뛰어나가 그 소녀를 거둬들인 후 일과 글도 가르쳐주고, 먹여주고, 재워주면서 월급도 챙겨줬는데 이것만으로도 오펀스 세계관에서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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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시청자는 물론이고
철화단 모두, 정확히는
단 한 명 빼고 극의 안팎, 모든 사람들이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 모두 무기가 아닌 공업용 물자 꾸러미인 줄로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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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뺨을 심하게 구타 당하고 코피까지 흘렸으며, 일부러 병사들의 심기를 긁어 얻어맞고는 의자에서 튕겨져 나가기까지 한다. 저기서 시간을 더 끌었다면 걀라르호른의 본부로 끌려가 약물까지 사용 당하고는 저 나이에
더한 고통을 받다 처형까지 당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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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다시금 미카즈키의 자기 사람에 대한 애착과, 은근히 상황의 앞뒤를 안 보는 특유의 저돌맹진적인 성질이 부각되는 건 덤. 아트라&비스킷을 탈출 시킬 때까지만 해도 그나마 있어보이던 작전이 손발이 다 묶인 아트라를 어깨에 들쳐메고 난 이후에는 계획 따윈 전혀 없이 노빠꾸로 일단 도망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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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큼은 그 미카즈키도 지구의 중력에 감탄하면서 다 포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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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놀라면서 미카즈키의 가슴팍을
팔꿈치로 강타해버린 건 덤으로, 그 미카즈키의 표정을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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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가 미카즈키랑 같은 불행하고 힘들기만 한 어린 시절을 보내왔기에 가정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아서 가정에 대한 인식이 뒤틀려있는 게 현실이긴 하지만 본인과 똑같이 그저 호감만 있고, 그와 결혼도 안 한 처자에게 미카즈키의 아이를 가져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은 당연히 뜬금없을 수 밖에 없다. 아트라 딴에는 미카즈키를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겠지만 그건 아트라 생각이고,시청자 입장에선 넋두리하다 갑자기 뜬금없이 이게 뭐냐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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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츠키는 '새벽'이라는 의미다. 미카즈키는 '초승달'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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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만 공개된 미카즈키의 본심은 아트라와 쿠델리아와 관련된 행동에서 미카즈키가 그녀들에게 그럴싸한 말들과 행동을 하는 건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귀찮으니까 적당히 얼버무린다던가 이 정도면 되겠지 정도의 별 의미 없는 행동들을 하면서 넘긴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이 때문에 쿠델리아의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는 미카즈키가 너무하다며 종종 디스를 했는데, 13화는 미카즈키가 여자들의 적으로 비추어질 행동을 한다고 하면서 싫어질 것 같다고 아니메쥬 1월호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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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였다면
아무로 레이와
프라우 보우 정도쯤 됐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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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는 아직 어리니까 둘째치고, 작화상 나름 귀여운 편인데... 외모까지 품평당하는 것은 아마
쿠델리아&
후미탄과 비교되는 탓에 간혹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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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라디오 발언 중 심각한 오해가 있어서 덧붙여 설명하자면, 미카즈키의 속마음은 당시 상황이 상황이라 지친 상태이고 여러 모로 귀찮은 게 많은데, 아트라가 준 팔찌를 운운하면서 둘러댄 것은 사실이지만 아트라 자체를 귀찮아 하거나 성가셔 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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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정은 과거 관련 스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익명 트위터에 나온 뒷설정(마사히로와 시바랭의 존재, 맥길리스의 출신, 캐릭터들의 키 설정들을 공개한 트위터였다.)으로 철화단은 쿠델리아를 제외하면 대부분
호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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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빈즈는 정실부인과 다른 부인, 첩들이 사이가 좋다못해 상하관계가 잘 잡혀있고 치정 싸움을 하지 않으며 남편도 아내와 첩들을 공평하게 사랑해주는 모습만 강조되고 있다.
나제는 되려 여자이자 파트너로서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은 본처
아미다고 나머지 여자들은 가벼운 관계만 가지면서 그녀들이 독립할 능력이 되거나 반려가 생긴다면 내보내주고 있다. 현실의 일부다처제가 있는 국가는 당연하고
정략결혼과 일부일처다첩(
유럽권 한해서는
정부 제도) 제도가 있었던 과거에도 총애하는 첩이나 다른 부인, 정부만 편애해서는 안 된다는 계율이 있었으며 애첩이나 애첩만을 편애하는 남편은 사회적으로 비판 및 비난을 받았다. 이유는 치정 싸움 방지 및 정실이나 제1부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생겨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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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예를 들면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일 찬양하던 습관이 몸에 완전히 배어버리는 바람에 갓 탈북하여 남한에 정착했을 때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남한을 남조선이라고 한다거나,
국민을
인민이라고 한다던가,
김일성,
김정일을 저도 모르게 여전히 어버이 수령님이라고 부르다가 비난과 백안시를 당한다든가, '남한에서는 계급사회 같은 게 없습니까?'라고 물어봤다가 남한 주민을 당혹 시킨다든가,
미국 문화나
일본 문화를 처음 접하고는 '어째서 적국의 문화를 접하는 건가요? 북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 인민의 주적입니다' 라고 얘기하다가 기피 당하는 일도 있었다. 물론 이들이 유아기부터 탈북할 당시까지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세뇌를 당해온 피해자들이기에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걸 남한 주민들도 '머리로는' 알고는 있지만,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거부감과 이질감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