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1:29:28

하로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명탐정 코난 스핀오프 제로의 일상의 등장인물, rd1=제로의 일상,anchor1=등장인물,
other2=일본의 아이돌 그룹, rd2=헬로! 프로젝트)]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Haro.gif
위의 이미지는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하로의 모습.

1. 개요2. 유래3. 기동전사 건담 이외에서4. 기타5. 상품화
5.1. 하로프라
5.1.1. 통상판 라인업5.1.2. 기타 라인업5.1.3. 한정판 라인업
5.2. 피규어라이즈 메카닉스
6. 작품별 하로의 능력과 유형
6.1. 우주세기 시리즈6.2. 신건담 시리즈6.3. 게임 상에서6.4. 그 외 작품

[clearfix]

1. 개요

ハロ(HARO)

상당수의 건담 작품에 출연[1]하는 건담 시리즈의 마스코트적인 존재. 토미노 요시유키의 사인에도 하로가 등장하고 2000년대 들어서는 선라이즈 로고에 통통 튀어다니며 등장하기도 한다.

유아 수준의 AI를 탑재하고 있으며 인간의 체온과 음성에 반응하며 꽤 먼 곳에서도 사람을 쫒아올 수 있다. 어린이>여성> 인남캐남자 순으로 반응한다고 한다. 아무튼 장난감 치고는 작내 비중이 자꾸 증가한다. 처음에는 사람의 머리보다 약간 큰 정도였지만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빅토리 건담 이후에는 MS 조종을 보조하기도. 퍼건에서는 아무로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 뇌파레벨을 체크하는 등, 사이코뮤스러운 기능까지 묘사된다.

2. 유래

이름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나오는 컴퓨터 HAL9000에서 따온 거라고 하며 디자인 자체는 무적강인 다이탄3에서 먼저 사용됐다고 한다.[2]

기동전사 건담(퍼스트 건담)에서 첫 등장. 아무로 레이가 자작하여 프라우 보우에게 선물한 애완 로봇으로 애니 전편에 고루 출연하는 활약을 펼친다. 심지어 탈출한 포로 코즌을 상대로 백병전(?)을 벌이기도 한다. 손과 발도 달려있지만 손발을 움직여 움직이는 장면은 계단을 오르내릴때 뿐, 유중력 상에서는 내내 굴러 다닌다. 무중력 상태에서도 이동이 가능한데, 공기가 있을 경우 손이 들어있는 뚜껑(?)을 날개처럼 이용해 푸득거리며 움직인다고 한다. TV 건담 마지막회를 보면 진공 우주공간에서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뭔가 냉기체 분사 등의 초소형 로켓이 내장되어 있는 듯.

3. 기동전사 건담 이외에서

이후 기동전사 Z건담에서는 양산형 완구 로봇으로 등장, 설정상 아무로의 초대 하로를 완구업체에서 라이센스를 구입, 시판하는 것이라고 한다. 일년전쟁의 영웅인 아무로 레이 브라이트 노아의 이름이 입력되어 있어서 무작위로 아무로와 브라이트의 이름을 부른다. 이 때문에 카미유가 안만에서 주운 것을 화이트 베이스에서 잃어버린 하로로 착각했었다. 손발이 사라지고 입(?)을 열면 키보드와 모니터가 달려 있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손발은 없지만 잘만 굴러 다니며 머리의 날개를 파닥거려 우주를 유영하기도 한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대전 중의 에이스 파일럿이 만든 마스코트 로봇의 복제품이지만 1년도 안 되어 인기가 떨어져 애프터 서비스도 중단된 물건이라는 설명이 붙기도 한다.[3]

고토부키 츠바사가 그린 '기동전사 건담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 - 카이 시덴의 메모리로부터' 라는 후일담을 그린 코믹스 1권에서는 원래 메이커 기성품이고 이름도 하로가 아니였지만 아무로 레이의 유명세로 이름을 바꿔서 생산했다고 한다.[4] 그리고 탄생 배경이 프라우 보우의 애완견이 죽어서 침울해하는 걸 보고 아무로가 여러가지로 개조해서 선물해줬다고 한다. 작중에선 아무로가 직접 개수한 오리지널과 카미유 비단이 개조한 버전이 나오고 아무로가 손댔던 오리지널은 카이를 알아보고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팔 다리가 나오는 기믹은 아무로의 오리지널 개조였다고 한다. 참고로 아무로 레이가 하로에다가 템 레이의 회로를 단 것으로 나온다! 여기서는 템 레이의 회로가 단순한 고철덩어리가 아닌 실제로 사용가능한 학습 회로로 나온다. 아무로 레이가 하로를 정비하는 장면에서 등장. 아무로가 자신의 입으로 지금은 구형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아버지가 최고 걸작이라고 자부했던 자랑스러운 발명이었다고 언급한다.

4. 기타

여담이지만 각 작품마다 상당히 유명한 성우들이 하로 역을 맡고 있다. (겹치기 배역 탓이지만)

오리지널 전개가 좀 뜬금없는 걸로 유명한 소가 아츠시 판 턴에이건담 코믹스에서는 달의 하수로에 침입자 배제용으로 배치되어 있는 버그가 하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보통 하로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서는 칼날을 전개하는 차일드 버그를 처리했나 했더니만, 거대한 하로의 모습을 한 마더 버그가 슬그머니 나타나는 장면은 꽤 호러틱하다.

삼성에서 만든 볼리가 하로와 비슷한 느낌의 비주얼이다.

5. 상품화

팬층도 두꺼운지 반다이 측에서 하로 완구를 여러 번 발매했으며, 국내에서도 판매되기도 했다. 물론 정발된 제품은 아니었지만 건담으로 좀 알아준다는 국내 온라인 + 오프라인 매장 측에선 발매 당시 소량으로 보유하고 있기도 했다. 실제로 말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지만 일본어로만 나오는지라... 완구 이외에도 반다이 측에선 시계, 쿠션, 펜던트 등등 하로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지만 모두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들인데다가 발매된 지 10년(...) 이상이 지난 시점인 관계로 시중에서 찾아보기가 매우 힘든 편. 가끔 어쩌다가 매물이 올라온다 하더라도 대부분이 상태가 안 좋거나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게 붙어있는 상태다. 특히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던 기동전사 건담 SEED의 히로인인 라크스 클라인을 대표하는 핑크색 하로 로봇은 현재 시점에서도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품귀현상이 심한 편이다.

5.1. 하로프라

2018년 4월에 '하로프라'라는 카테고리로 출시하였다. 가격은 기본형이 500엔, 바리에이션은 부품 구성에 따라 +100엔에서 700엔(모빌하로).
HGPT와 비슷한 가격대와 구성이고 일단은 시리즈 전부가 건담 빌드 다이버즈 제품군으로 취급되지만 HG카테고리가 아니므로, 건담베이스의 스탬프 대상에서는 제외되었다.

2020년 2월 16일날 하로 프라의 새로운 버전이 발표됐다. 이번에는 입이 벌어지는 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5.1.1. 통상판 라인업

5.1.2. 기타 라인업

5.1.3. 한정판 라인업

5.2. 피규어라이즈 메카닉스

2018년 12월에 Figure-rise mechanics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800엔.
피규어라이즈 메카닉스의 컨셉에 맞게 내부 프레임[6]까지 구현되어 있으며 하로프라와 달리 팔다리도 교체가 아니라 수납이 가능하다. 별매의 LED유닛을 장착하는 것으로 빛도 나게 할 수 있는 등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이라 하로를 소장하고 싶다면 좋은 키트다.SEED 사양의 핑크 하로도 나왔는데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내부 프레임이 전작인 녹색 하로와는 다르게 나왔다.

6. 작품별 하로의 능력과 유형

6.1. 우주세기 시리즈


파일:attachment/b0042375_48f9d9cb0a911.jpg

6.2. 신건담 시리즈

6.3. 게임 상에서

6.4. 그 외 작품



[1] 헤이세이 건담 3연작에는 미등장. 신 건담 시리즈에서는 SEED부터 꾸준히 등장하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는 까메오 출연. [2] 다이탄3의 수리용 메카로 등장시키려다 디자인이 토미노 마음에 들어 건담에 쓰려고 보류. 이 컨셉은 기동전사 건담 00,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유용된다. [3] 보면 알겠지만, 이 설명은 역사에서 묘사된 "3세대까지 나오며 인기를 끌고있는 장난감"이라는 설정에 정면으로 대치된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문단에 후술. [4] 완제품이 아니고 아마 4석 라디오처럼 키트를 구입해서 조립하는 제품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5] 박스 아트는 구판 자쿠 탱크 박스아트의 패러디이다. [6] 이 제품의 내부 프레임은 아버지인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이 제품을 위해 "하로가 실제로 메카닉으로 존재한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디자인해 준 것이라고 한다. [7] 기동전사 건담 00 펠트 그레이스를 맡은 성우. [8] 여담이지만 팬북에 따르면 록온(닐)의 전투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9] 참고로 이 레드 하로는 2기 후반 세츠나가 베다로 진입할 때 아예 더블오 라이저를 맡기기도 했다. [10] 리본즈 알마크의 성우가 누구인지 생각해본다면 이것도 성우장난. [11] 하로가 완전한 전자기기는 아니지만 엄밀히 로봇이고 바닷물은 소금물인지라 금속부분이 바닷물에 닿는다면 금속이 부식될 수 있다. [12] 왼쪽 책상 위 [13] 정확히는 정비용 소형 메카 '카렐'의 지휘유닛으로. [14] 이 칠흑빛 별도 하로다. 그러나 기존 하로와 달리 입에 해당하는 부분이 유령마냥 흉악하게 갈가리 찢겨져있는 등 흡사 하로를 흑화시켜놓은 형태. [15] 본래는 앤 보니타 제임스건이 갖고 있었으나, 하로를 손에 넣겠다고 동료들을 모두 죽였다가 결국 저주를 받아서 알마레카르 궁전의 지박령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