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17:14:02

아라이 코이치

아라이 코이치
[ruby(新井, ruby=あらい)][ruby(浩一, ruby=こういち)] | Koichi Arai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불명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터
소속 프리랜서

1. 개요2. 대표작3. 작화 샘플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터. 토에이 애니메이션 출신. 1980~1990년대 OVA의 작화로 유명한 애니메이터로 일본보다 서양에서 더 유명하다. 서양 뮤지션들의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명암과 그림자 표현에 혁명을 부른 애니메이터로 그림자와 명암 묘사를 철저히 함으로서 [1] 2D 그림이 흡사 입체물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다. 3중으로 명암을 넣고도 제대로 애니메이팅을 하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주기도 했다. 똑같이 명암으로 유명한 키세 카즈치카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두 사람과 모두 작업해본 키타쿠보 히로유키는 "키세는 연출에게 맞춰서 그 작품에 녹아드는 애니메이터고, 아라이는 뭘 시켜도 아라이 같아진다." 라는 평으로 두 사람의 차이를 비교했다.

인체 구조를 잘 파악하고 리얼하게 그려낸다. 크라잉 프리맨의 1화의 경시청 기습 장면이 유명하다.

캐릭터 디자이너로도 활동했으나 원작과 전혀 다른 디자인을 선보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팬에겐 호평을 받지만 원작 팬들에겐 혹평을 받기도 한다.

후기의 작품은 디지털 3D 러프 모델을 만들어놓고 그걸 돌려가며 참고해서 그림을 그려 입체감을 늘리는 프리비즈 기법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이게 2010년대 후반부터 유행하는 기법인데 아라이 코이치는 이걸 2000년대부터 했다고 한다.

여자 엉덩이 작화를 그리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가 안 나오면 콘티를 자기 맘대로 수정해서라도 엉덩이를 그리는 이상한 집념이 있다고 한다.

같이 활동하는 감독으로는 오시이 마모루, 곤 사토시, 오토모 가츠히로, 키타쿠보 히로유키, 카와모리 쇼지, 호소다 마모루, 야마모토 사요가 있다.

하마스 히데키와 토에이 애니메이션 동기이며 같은 장면을 둘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2. 대표작

3. 작화 샘플

명암에 주목.
#링크
작화 모음
[kakaotv(400978993)]
마크로스 7 OP
거의 다 아라이 코이치가 그린 것 [2]
일부 작화 카나이 지로(金井次朗), 이노우에 토시유키
풍인 이야기 OP
콘티,연출 니시무라 준지 / 작화감독, 원화 아라이 코이치
원화 니시오 테츠야, 혼다 타케시, 오오히라 신야
PSYCHO-PASS OP1
콘티 연출 야마모토 사요 / 작화감독 아라이 코이치
페르소나 5 OP
콘티 연출 야마모토 사요 / 작화감독 아라이 코이치
원화 아라이 코이치, 우츠노미야 사토루, 니시오 테츠야


[1] 애니메이션은 채색은 다른 팀에서 하고 애니메이터가 안 하지만 애니메이터가 선을 쳐서 어디에 채색을 하라고 명암에 대한 지시를 준다. [2] 이노우에 토시유키 말로는 8, 9할은 아라이 코이치 작화라고 한다. 이노우에가 그린 건 이타노 서커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