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 · 적(마녀) |
시즈키 히토미 志筑 仁美 Hitomi Shizuki |
|
학년 | 중학교 2학년 |
신장 | 160~165cm[1] |
성우 |
신타니 료코 셸비 린들리 |
[clearfix]
1. 개요
애니메이션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2. 특징
주인공 카나메 마도카, 미키 사야카의 단짝 친구. 늘 셋이서 함께 다닌다. 작중에서 마법 세계와 관련이 없는 조연 등장인물들 중 가장 비중이 많고 스토리에 미치는 파급력도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전형적인 야마토 나데시코 및 존댓말 캐릭터 말투를 구사한다. 단 친구인 마도카와 사야카에게는 존댓말은 하되 성 대신 친근하게 이름을 붙여 '마도카 상', '사야카 상' 하는 식으로 부른다.[2]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러브레터나 고백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있지만 전부 거절했다.
전통 있는 부잣집 딸이며 방과후에는 전통 무용, 다도, 꽃꽂이, 화법 같은 영재교육을 받고 있지만 고등학교 수험 부담도 있고 방과후에 친구들과 놀러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런 교육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고 마도카랑 사야카하고 놀러가지 못할 때는 아쉬워하고 미안해한다.
큐베를 매개로 하는 텔레파시로 마도카와 사야카가 대화하는 것을 두고 금단의 사랑 운운한 것을 보면 부녀자 필터링 능력(?)을 갖고 있는 듯하다. 물론 장난 섞인 말이지만 내심 둘만큼 같이 가까워지지 못해서 씁쓸해하는 마음도 느껴진다.
3. 작중 행적
3.1. 4화
4화에서 마녀에게 세뇌당해 어느 외딴 곳의 공장으로 걸어가고 이를 말리려던 마도카까지 데려가려고 한다. 마도카는 히토미를 걱정하여 일단 따라가는데, 마치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처럼 제대로 맛이 간 언행을 보여주면서 마녀에게 홀린 사람들의 집단 자살을 막으려는 마도카를 저지할 때 배빵을 날리는 것처럼 보여서 본의 아니게 그쪽 이미지가 겹치게 되었다(…). 이후 때마침 마법소녀가 된 사야카가 마녀를 격파한 덕분에 히토미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세뇌가 풀리고 그 자리에서 기절한다.깨어난 뒤에는 기억이 전혀 없어서 "집단으로 몽유병에 걸려서 공장에 모여서 잠들었다."는 결론이 난다. 아무튼 이 사건 이후 당분간 경찰서와 병원을 오가면서 지내지만 그럼에도 학교는 빼먹지 않고 꾸준히 나오며 평범하게 지낸다. 학교에 가지 않으면 집안에서 더욱 걱정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사건은 사야카에게 자신이 마법소녀가 된 덕분에 마도카와 히토미를 구할 수 있었다는 자신감을 가져다 주지만....
3.2. 7화
사야카와 마도카한테 전부터 비밀로 해왔던 게 있어요. 저, 오래 전부터
카미조 쿄스케를 사모하고 있었어요.
本当の気持ちと向き合えますか?
진실한 마음과 마주할 수 있겠나요?
히토미의 대사이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7화 제목.
진실한 마음과 마주할 수 있겠나요?
히토미의 대사이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7화 제목.
카미조 쿄스케가 퇴원을 하고 학교에 온 날 방과후 미키 사야카와 1대1로 대면하여 자신이 이전부터 쿄스케를 사모하고 있었다고 고백하여 사야카(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준다.
사야카는 짐짓 충격받지 않은 척 얼버무리려고 하지만 히토미는 사야카가 쿄스케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이미 꿰뚫고 있었는지, 쿄스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겠다고 발언하면서 더욱 충격을 준다. 다만 사야카와 쿄스케는 이전부터 소꿉친구 사이였으니 혹시 사야카에게 카미조 쿄스케를 향한 마음이 있다면 자신이 가로채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고백할 마음이 있다면 내일까지 마음을 정해서 먼저 고백하라는 시간을 준다.
2ch 등지에서 쿄스케가 7화부터 학교에 다시 나오게 되면서 히토미가 그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는 했으나 극중의 언급으로 보아서는 사고 이전에도 계속 그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듯하다.
사야카를 배려하려는 의도는 좋았다. 만약 평범한 상황이었다면 히토미는 사춘기 중학생 소녀로서 최대한의 배려를 한 셈이 되었을 것이지만 이 행동은 본의 아니게 사야카의 부담과 고통을 오히려 가중시켰다. 마법소녀의 비밀을 알고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어 사야카는 쿄스케의 사랑을 바랄 권리가 없게 되었다는 생각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미키 사야카는 학교에도 가지 않고 집에도 돌아가지 않으면서 자신을 혹사하며 마녀 사냥만 하면서 방황하게 되며 '그때 마녀에게 히토미를 구하지 말 걸'이라고 후회하지만 동시에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저주할 지경에 이른다.
3.3. 8화
히토미는 (자신의 집과는 정반대 방향임에도 불구하고) 쿄스케와 함께 하교하고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며 쿄스케를 불러세운다. 그리고 사야카는 히토미와 쿄스케가 강가의 벤치에 마주앉아 다정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결국 사야카는 급격히 파멸로 향하게 된다.3.4. 9화
모종의 사정으로 사야카가 학교에서 보이지 않게 되고 히토미는 당분간 사야카와 서먹서먹한 사이가 될지 모르는데 문병을 가도 좋을지 난감해한다. 마도카는 뭐라고 말하지 못하고 우울한 표정만 짓는다.이때 마도카가 사쿠라 쿄코의 부름을 받고 등교를 포기하여 그 길로 헤어지게 된다. 실질적으로는 이것이 마지막 출연이다.
3.5. 10화
호무라가 처음으로 전학 왔던 오리지널 세계에서 사야카와 같이 배경에 있는 것이 목격된다. 이때 반의 학급위원임이 밝혀진다.아케미 호무라가 세 번째로 루프했을 때 등장하는 마녀 사야카의 사역마들이 히토미를 상당히 닮았다. 이 사역마들은 옥타비아의 수레바퀴에 계속해서 깔리고 있는데 이 점을 보면 여기서도 똑같은 문제가 반복된 모양인 듯하다. 그 루프에선 사야카가 쿄스케에게 고백했지만 차인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3.6. 11화
사야카의 시신이 발견되고 장례가 치러진다. 사오토메 카즈코가 카나메 준코와 대화 중에 밝혀지길 사야카의 사망 원인은 공식적으로 '연애 관계로 얽힌 고민 → 가출 이후 방황 끝의 쇠약사'라고 처리되었으며 이에 큰 충격을 받고 상심한 모양이다. 웬만큼 정신적으로 성숙한 성인도 이런 일이 벌어지면 '나 때문에 친구가 죽었어'라고 자책할 수 있는 상황이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반응. 히토미 자신의 의도는 절대 아니었고 진실도 알지 못했지만 실제로 히토미가 완전히 무관한 것도 아니기는 했다.사야카의 장례식에서 울고 있는 듯한 실루엣의 소녀가 히토미다. 본편에서는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없지만 원화 수록집인 키 애니메이션 노트 6권에 히토미라고 표기되어 있다. 맨 앞의 성인 여성은 사오토메 선생님.
3.7. 12화
마도카의 인도를 받아 사야카가 지켜보는 쿄스케의 오디션에서 등장한다. 무대 한쪽에서 쿄스케를 지켜보고 있다. 사야카는 히토미와 쿄스케의 행복을 빌며 마도카와 함께 원환의 이치로 인도된다. 다만 직후에 나온 것은 쿄스케의 미래일 뿐이며 히토미와의 연애가 잘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8. 평가
히토미: 저는 사야카 씨에게 먼저 고백할 권리를 줬어요.
호무라: 그건 비겁한 방법이라 생각해. 친구가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내일까지는 고백하지 않을 테니까 먼저 고백할 테면 하세요'라는 이야기를 누가 친절하다고 생각하겠어? '권리를 먼저 줬으니 나는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자'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야. 결국 미키 양이 먼저 고백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거 아니야? #
호무라: 그건 비겁한 방법이라 생각해. 친구가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내일까지는 고백하지 않을 테니까 먼저 고백할 테면 하세요'라는 이야기를 누가 친절하다고 생각하겠어? '권리를 먼저 줬으니 나는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자'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야. 결국 미키 양이 먼저 고백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거 아니야? #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극정성으로 꾸준히 쿄스케를 문병하고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쿄스케를 불치의 부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준 사야카와는 달리 그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걸로 보인 히토미가 난데없이 쿄스케와 이어지려 하는 스토리에 불만이 폭발하여 좋지 못한 평가를 들었다.
히토미는 사야카에게 "나는 나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했어요. 당신은 어떤가요, 사야카 양? 당신은 스스로의 마음에 맞설 용기가 있나요?" 라며 사랑을 위해 친구와의 우정에 맞서며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사야카는 소꿉친구라 쿄스케와 더 오랫동안 함께 해 왔으니 먼저 쿄스케랑 이어질 권리가 있다며 하루를 양보하기도 했다. 쿄스케가 소꿉친구인 사야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따져보면 사야카를 위해 굉장히 양보한 셈이다. 다만 주변 상황이 최악으로 맞물려 대다수 시청자들을 안티로 흡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좌우간 히토미는 상황을 배려해서 나름대로 선의를 보였으나 마법소녀와 사야카의 비밀을 모르는 상황에서 나온 히토미의 행동은 최악의 결과에 크게 일조했다.
이미 사야카가 소울 젬의 비밀을 알아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은 사람도 아닌 움직이는 몸뚱아리에 불과하니 고백은 할 수 없고 그렇다고 고백을 안 하려니 히토미가 다음 날 고백 예고... 히토미 입장에서는 큰맘 먹고 양보한 것에 가까웠지만 사야카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충격에 빠져 있는데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아 버린 것이었다. 또한 괜히 그 말을 함으로서 사야카는 히토미와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가 괴물이 되어 버렸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카미조를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는 말과 달리 작중에서 단 한 번도 쿄스케의 병문안을 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극정성으로 꾸준히 카미조를 간호해온 사야카와 비교되며 까이기도 한다. 또 사야카의 희생으로 인해 카미조의 부상이 기적적으로 완치되고 나서야 고백하려고 마음 먹은 것을 보면, 만약 카미조의 부상이 낫지 않았을 경우에도 카미조를 계속 좋아할 수 있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다. 작가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코믹스판에선 확실히 좋아하는 사이임을 어필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히토미는 부잣집 아가씨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소위 '배우기'를 하고 있으며 때문에 마도카와 사야카와 제대로 어울리지 못한다는 묘사가 있다. 즉 병문안을 가고 싶어도 가기 어려웠을 거라는 이야기. 사실 앞서 말했다시피 히토미는 두 사람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제법 되기 때문에 히토미가 카미조의 병문안을 간 적이 없다고 확정할 증거가 없다.
마지막으로 충격의 배펀치 때문에 다들 잊은 사실인데 마녀의 키스에 당하는 인간들은 모두 나름대로 마음속에 부정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는 자들뿐이다. 그 예로 같은 화에 등장한 집단자살자들은 모두가 절망적인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는 대사를 내뱉고 있었고 호무라의 과거편에서도 호무라는 부정적인 기분으로 자학하는것 만으로도 키스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녀의 결계에 휘말리게 된다. 즉, 작중에서 표현되지 않았을 뿐 히토미도 나름대로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는 소리다. 작중 히토미의 대사를 통해 유추하자면 아무래도 언제나 교육 때문에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처지와 자신들끼리만의 비밀을 공유하는 마도카와 사야카의 모습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던 듯하다.
또 "그 아이도 꽤 충격을 받았다.", "보통은 달콤씁쓸한 추억이 되어야 했는데 이런 결말이 돼 버리면…."이라고 토로하는 사오토메 카즈코의 발언으로 보아 사야카가 잘못되어 버린 세계의 경우 히토미 역시 쿄스케와 잘 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본편의 흐름에 따르는 세계에서는 사야카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사실상 실연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이게 되는데 상식적으로 친구의 죽음을 이런 형태로 겪고 서로 알콩달콩하게 지내면서 연인이 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마마마 포터블 호무라 루트에서 사야카가 죽을 때 히토미는 자기 때문에 사야카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죽었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슬픔과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작심하고 남의 연인을 빼앗아간 다른 NTR 가해자들과는 달리 히토미는 본인에게 악의는 없었지만 하필 상황이 최악으로 맞물려들어간 판이라 따지고 보면 굉장히 억울하게 욕을 얻어먹는 셈.[3]
오디오 코멘터리에선 히토미가 등장하자 유우키 아오이, 사이토 치와, 노나카 아이가 "나왔다!"며 천하의 악녀, 어떤 의미론 가장 무서운 마녀, 저런 사람이 항상 승리한다, 저런 사람이 항상 행복해지고 모든 걸 손에 넣는다, 승리하는 사람은 늘 저런 만만하지 않은 여자, 남자가 보기엔 귀여울 것이다, 등의 폭언을 하면서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마구잡이로 까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히토미 본인의 성우 신타니 료코마저 히토미가 사정을 몰랐기 때문이지 마음씨는 착한 아이라는 걸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최대의 악녀라고 히토미를 깠다. TV판에서 쿄스케와 히토미의 마지막 출연 장면인 음악회를 사야카가 지켜보다가 사라지는 장면을 녹음할 때도 성우들이 "결국 저렇게 되는거야?" 라면서 분노했다고 한다.
다만 방영 후 시간이 꽤 흐르면서 방영 당시와는 달리 히토미를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이 많이 늘어났다. 9화에서 사야카를 걱정하는 모습과 11화에서 유일하게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 등 사야카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모습들이 재조명되어 그녀 역시 알고 보면 쿄스케로 인해 친구를 잃은 또 다른 피해자라며 많은 동정을 받고 있다. 특히 사야카는 물론이고, 히토미도 극장판에서 쿄스케한테 신경을 써 주거나 먼저 사야카에게 자신 있게 기회를 주는 현실적인 태도도 다시 재평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3.9. 극장판
극장판 오프닝 루미너스에 마도카의 성장 과정이 파노라마 형식으로 지나갈 때 부모를 대동하여 유치원에 입학하는 그녀의 뒷모습이 나오고 사야카와 마도카와 같이 풀밭에 누워 있는 모습이 나왔다.반역의 이야기에선 쿄스케와 사귀게 되었다.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대회 준비 때문에 쿄스케에게 거절당한다. 쿄스케에게 전화하는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바이올린을 들고있는 남자 인형과, 여성 인형이 서로 다른 방향을 쳐다보고 있고 인어공주 인형과 유니콘 인형이 서로 바라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소품들로 작중 전개를 암시한 것. 바이올린에 매진하는 것도 좋지만 쿄스케가 자신을 좀 더 신경써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운한 감정을 품고 베개를 끌어안고 울다 나이트메어에게 휘말린다. 이후 마도카 일행에 의해 히토미의 나이트메어가 퇴치되고 케이크 송 이후 샤를로테에게 먹힌 뒤, 미역머리 윳쿠리(?)로 튀어나온다. 일본 쪽에서는 슬라임 취급을 받아 드래곤 퀘스트 네타가 흥했다고(...). 윳쿠리 히토미를 안은 사야카는 히토미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면서 정화 의식으로 바이올린 그림에서 나온 쿄스케의 그림자에 히토미를 보내 히토미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이후 호무라의 결계에 휘말린 희생자들 중 하나로 등장하고 재개편된 세계에서는 쿄스케와 함께 등교하다가 사야카를 만난다.
3.9.1.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발푸르기스의 회천>
제작 중인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발푸르기스의 회천>의 컨셉 무비에서 마법에 관련된 쪽을 알고 있는 듯한 대사를 하면서 등장했고 관련 인터뷰에서 신보 아키유키가 직접 모모에 나기사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라고 말한 만큼 새로운 마법소녀의 후보로 떠올랐다. 다만 히토미는 일상적인 인간 측의 등장인물이었던 만큼 끝까지 마법소녀가 되지 않은 채로 활약할 가능성도 높다.4. 미디어 믹스
4.1. 드라마 CD
드라마 CD 3권에서는 대놓고 사야카를 라이벌로 생각한다.히토미의 속옷을 고양이가 훔쳐서 도망가던 중 마법소녀 5인방이 고양이를 속옷도둑의 사역마(...)라고 생각하고 뒤쫓는다. 사야카는 "이 속옷이 히토미 꺼구나... 흐음... 이런 걸 입고 있단 말이지?"라고 범상치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야카가 공부를 하려고 히토미의 공책을 슬쩍 가져갔다가 히토미한테 들키는 장면이 나온다.
4.2. 만화
애니메이션과 큰 차이가 없다. 유의미한 차이점이 있다면 애니판과 달리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다니는 정도. 덕분에 마녀의 유혹의 넘어갈 때의 모습이 더욱 묘하게 색기 넘친다.4.3. 오리코☆마기카
미쿠니 오리코가 학교를 점거했을 때 풀어놓은 사역마에게 학생이 학살당하는 참극을 목격하고 패닉에 빠졌지만 사야카와 붙어다니면서 어찌저찌 살아남았다.4.4. ~The different story~
이 작품에서는 사야카가 샤를로테전 시기에 마법소녀가 되었고, 이후 애니메이션에서처럼 히토미가 고백 선언을 한다. 사야카는 자신은 마법소녀이기 때문에 마녀와 싸우는 사명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고민하다가 히토미가 마녀에게 홀려서 걸어가는 것을 보고서도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지나치게 된다.그리고 히토미는 본편과 같이 마도카가 발견하고 마미가 마녀를 쓰러뜨려 구출하지만 그 사건을 마도카를 통해서 알게 된 사야카는 자기 자신을 환멸하게 되어 버린다. 아무튼 마녀에게 휩쓸렸지만 고백은 어떻게든 한 듯한데 이후로도 비 오는 날 우산을 들어 주려고 하는 등 쿄스케의 곁에 붙어 있지만, 쿄스케는 이미 마도카한테 "쿄스케의 팔을 고쳐 준 것은 사야카"라는 말을 들은 것 때문인지 조금 미묘한 반응으로 끝난다. 이후 사야카는 마도카의 소원으로 부활한다.
4.5. 마수편
애니메이션에서 그랬듯 사야카에게 자신은 다음날 쿄스케에게 고백할 거라고 말하는 것으로 2화가 시작한다. 마수에게 습격당할 뻔했으나 그걸 알고 사야카가 먼저 마수를 공격했기 때문에 마수에게 당하지 않았다. 마수를 처리한 다음 사야카가 바로 숨었기에 히토미는 주변에 사야카가 있었는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다.그러나 사야카에게 다음날 쿄스케에게 고백하겠다고 했던 것과 달리 히토미는 바로 쿄스케를 만났고 사야카는 그 장면을 보고야 만다. 결국 사야카는 마력을 소모하고 최후를 맞이했으나, 원환의 이치로 가기 직전 쿄코와 화해하면서 희망을 되찾았기에 히토미를 증오하진 않는다.
사야카가 사라진지 약 1달 후인 4화에선 지하철 역에서 사쿠라 쿄코에게 대화를 걸면서 등장한다. 쿄코에게 사야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물어보는데 쿄코는 처음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정하지만 이미 히토미는 거기서 쿄코와 마미가 대화하는걸 몰래 듣고 있었던 데다 사야카가 쿄코와 어울렸다는 걸 알고 있었다. 히토미는 쿄코가 전혀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 않으며 자신은 그 비밀을 발설하지 않을 터이니 자신의 친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려 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쿄코는 히토미에게 사야카의 최후에 대해 말해준다.
이에 히토미는 충격받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 내용은 비밀로 지키겠다고 말하고 뛰어가는데 돌아서면서 눈물 짓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뒤에서 낯익은 목소리로 누군가 쿄코와 히토미를 부르는 데, 뒤돌아보니 광고판 위에 사야카가 앉아 있었다. 이미 4화에서 굉장히 수상한 장면들이 여럿 보이는지라 이 사야카는 사실 마수가 변장한 가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았는데 5화에서 이 추측은 사실로 밝혀졌다. 이 사야카는 사실 마수가 변장한 것.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야카에게 하루 주겠다고 했던 바로 그날에 정말로 우연히 쿄스케와 만나서 대화를 했던 것을 사야카가 본 것이었다. 이때 히토미는 고백을 하지 않았고 정황상 지금도 안 한 것으로 보인다. 사야카에게 이유야 어쨌던 약속을 어긴 셈이니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쪽은 진짜 사야카가 아니라 마수였던지라 히토미를 능멸하고는 쿄코에게 들키자 도망갔다. 쿄코에게는 오늘 일은 잊겠다고 했으니 이 일도 잊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4.6. 포터블
이 작품에서 히토미는 사야카가 마녀화하기 직전까지도 고백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사야카 루트에서 마녀화 루트에서 사야카가 쿄코와 함께 싸워 마녀 이자벨을 쓰러뜨리고 결계에 휘말린 히토미와 쿄스케를 구출했는데 몸에 입은 상처가 바로 낫는 사야카를 보고 쿄스케는 괴물이라고 부르면서 기겁하고 히토미도 비슷하게 질겁한다. 상처가 그렇게 빨리 낫는 모습에 놀랄 법도 하지만 생명의 은인을 괴물 취급한 것은 분명하고 결국 사야카의 소울 젬이 급격히 오염되어 마녀가 되고 만다.
번외편에서는 아케미 호무라와 상당히 친해졌다. 이 루트에서는 호무라의 농간(?)으로 사야카와 히토미의 쿄스케 쟁탈 결투가 벌어진다. 호신술을 배운 히토미는 예상외로 상당히 강해 사야카를 싸대기 한 번으로 압도했지만 결국 사랑의 힘으로 사야카가 다시 일어나 싸대기 한 방으로 승리하고 히토미는 패배를 인정한다. 사야카는 쿄스케와 사귀게 되고 패자인 히토미가 호무라의 위로를 받는다. 이후 호무라와 히토미의 친분은 어느 정도 깊어져서 호무라의 집에서 다섯 마법소녀들이 발푸르기스의 밤 레이드 토론을 하는 것도 지켜볼 정도가 된다! 물론 호무라는 마도카 바라기지만.
5. 2차 창작
초반에는 카나메 마도카, 미키 사야카와의 우정이 강조되는 모습이 보였으나 4화에서 마녀에게 조종당할 때 마도카를 저지하려는 모습이 배 펀치(腹パンチ)[4] 같다거나 덤벼드는 장면에서의 표정 덕분에 네타거리로 쓰이다가 7화 이후로는 NTR 속성이 추가돼서 속이 검은 캐릭터로서의 속성이 완전히 굳어져 버렸다. 그래도 주역 두 명의 친구라서 마법소녀가 되는 팬아트가 꽤 많다.마법소녀 사야카를 그냥 박살내는 파워.
계약하려는 마도카를 박살내는 흑막.
마법소녀가 아니다 보니 팬픽에서는 거의 공기다. 다만 초록색에 해당되는 포지션을 상상하는 사람들에 의해 마법소녀가 된 팬아트가 그려지기도 한다. 또한 극중 초반에 신부 드립을 치는 사야카와 마도카를 바라보며 후후후하는 이미지가 발전하여 백합계 부녀자 속성을 띄기도 한다. 사실 후후후가 아니라 헛기침을 해서 마도카와 사야카를 말린 거지만(...).
가끔 히토미의 입장도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만든 팬아트도 있다. 이 경우에도 결국 사야카의 친구를 위한 선의와 히토미의 친구를 위한 선의가 파국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비극성은 여전하다. 모든 사태의 진상을 알게 된 히토미가 사야카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해 자신 역시 마법소녀의 입장이 된다는 내용도 있다. 동인지 히토미쨩 마법소녀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