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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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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문서: 견종 · 분류:국제 공인 견종
국제애견연맹의 정회원국인 대한민국의 한국애견연맹이 지정한 국제 공인 견종 10그룹으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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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 Shiba Inu

1. 개요2. 역사3. 특징4. 키울 시 주의사항5. Shibe doge6. 여담7. 시바견이 모티브인 캐릭터 및 시바견인 캐릭터8. 시바견을 기르는 인물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일본이 원산지인 개의 한 품종이며 일본에서 많이 기르는 견종 가운데 하나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6종의 일본견종 중 하나다. #

6종의 일본 전통 견종 중 약 80%가 시바견이라고 한다. 매체상으론 일본의 다른 전통 견종이자 국견인 아키타견이 더 많이 언급이 됐었지만 닌텐독스 같은 2000년대 이후 비교적 최근의 반려견 관련 컨텐츠에서는 점차 시바견을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일본견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일본개라고 하면 아키타견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품종이었으나[1] 2010년대부터 각종 밈이나 유행을 통해 알려지며 지금은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견종이 됐다.

2. 역사

일본의 옛 유적에서 뼈가 발견된 꽤 역사가 깊은 견종이다. 그러나 '시바견'이라는 견종으로 인정 받은 역사는 100년이 채 안된다. 메이지 유신 이후 쇼와 시대에 처음으로 시바견이라는 단어가 문헌에 등장하며 견종으로 인정을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에는 굶주림과 역병, 개가죽을 얻기 위한 도축 때문에 멸종될 뻔한 역사도 있었다. 그래서 현존하는 시바견은 2차대전 이후 살아남은 3개의 혈통이 서로 섞였다. 시마네현의 산인 시바(山陰柴犬), 기후현의 미노 시바(美濃柴), 나가노현의 신슈 시바(信州柴)가 그 3개의 혈통이다. 각 지방 고유의 시바견은 잘 알려진 시바견에 비해 좀 독특하고 다르게 생겼다고 한다.

특히 이 중에서 산인 시바의 경우 한반도의 견종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며 시마네현의 위치만 봐도 한반도의 견종과 혈통상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3. 특징

스피츠 그룹에 속하는 견종으로 같은 스피츠 계열인 진돗개와 외향은 물론, 독립적이고 배타적인 성격 역시 유사하다.[2] 즉 자기 영역이 확실하며 주도성(고집)이 강하다. 아무 사람에게나 좋다고 달려들지 않는 종이다. 주인에게만 온순한 성격[3]은 사실 모든 견종의 주인들이 다 이렇게 생각할 뿐이고 사실 시바견은 콜링이 안 되는 견종으로 유명하다. 스피츠 계열 견종이 대체로 그렇듯 주인과의 유대감, 공감 능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며, 주인을 공격하기 쉬운 견종 중 하나다. 다만 스피츠 그룹 특유의 배타성으로 주인 외의 다른 사람, 타 동물에게 공격성을 짙게 띄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인에게 충성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따라서 주인과의 관계만 놓고 볼 때 다른 견종에 비해 딱히 주인과 정서적으로 가깝다고 말하기 어려우며 주인 말을 잘 듣지 않아 속썩이기 일쑤다. 주인에게 매달리지 않는 독립적인 반려견의 대표 견종이 시추와 시바견이라 하는데, 시추와 시바 모두 주인에게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견종이기도 하다. 귀여운 외모에 혹해 키우려들기 전에 커뮤니티 등에서 경험담 등을 잘 들어보고 신중히 결정하도록 하자.

스피츠 그룹의 개답게 자신과 주인 외의 다른 사람, 개, 고양이 등에게 매우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4] 자신보다 몸집이 큰 개에게조차도 공격적인 성향이 있고, 입질이 있다. 몸집이 작은 개들은 물려 죽을 수도 있다. 때문에 몇몇 애견 카페에서는 시바견, 진돗개, 시베리아 허스키 등 스피츠 그룹 개들을 출입금지시키고 있다. 단, 이 또한 개체 차이가 존재하며 아주 어린 시기부터 사회화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경우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배를 까고 애교를 부리는 시바견이 탄생하기도 한다.

스피츠 그룹의 개들이 그렇듯, 시바견도 야생적 본능에 강하게 남아 있는 견종이라 입질 등 타고난 본능을 고수하려는 성향(고집)이 매우 강하다. 스피츠 그룹 개들의 이런 본능은 훈련으로 교정이 어려운 편이며, 시바견은 스피츠 그룹 중에서 훈련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훈련이 어렵기 때문에 애초에 시바견은 번견으로 키우지 않는다. 때문에 시바견 역시 진돗개나 다른 스피츠 그룹 개들처럼 기본적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그다지 적합한 견종이 아니다.[5] 혹자는 시바견에게 쉽게 배변 훈련을 시켰다고 말하지만, 이는 훈련의 결과가 아니라 애초에 스피츠 그룹 개들이 야생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변을 자신의 생활 공간에서 떨어진 곳에서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바견은 견주가 아무런 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본능에 의해 실외 배변을 하는 견종으로 유명하다.

이런 성향 때문에 유기되는 경우도 많다. 일본에서도 다른 종의 강아지들에 비해 시바견은 츤데레 속성이 강하다는 반응이 많고, 다른 종에 비해 산책을 많이 시켜야 해서 그만큼 고역이 강하다는 평이 많이 나온다. 심지어 하루에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두 세 번씩이나 산책을 시키거나 심지어 소나기나 태풍이 부는 날에도 산책을 무조건 시켜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6][7]

진돗개와 비슷하게 생긴점도 있지만 진돗개보다 몸집이 작다. 키 35 - 41cm, 무게 7-14kg의 중소형견이다.

위에서부터 쭉 언급했듯, 시바견은 전형적인 " 스피츠 타입" 견종이다. 시바견은 스피츠 타입 개 종류 중에서도 가장 늑대에 가까운 DNA를 가진 견종이다. 때문에 야생성이 강하고 기본적으로 애완견으로 집안에서 기르기에 까다로운 견종이다. 주인을 위해 에게 덤벼들어 쫓아내는 활약을 하기도 하는 등의 성향이므로 조심해야한다. 시바견 쇼콜라의 활약

파일:dog-20201207-093629-001.gif
개체에 따라 털의 색깔이 다양하다. 색만 보면 서로 다른 종이라 착각할 수준이다. 표정이 참으로 묘하며 혀를 빼물지 않으면 티베트모래여우 같은 표정을 짓는다.[8]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귀여워서 흡사 달관한 아기 같은 표정.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3개 혈통이 섞여서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큰 견종인지라, 털뿐만 아니라 꼬리나 귀 모양도 다양하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유전적 질환이 매우 드문 견종 중 하나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약 15~20%의 시바견만이 유전적 질환을 가졌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인기가 많은 개일수록 근친교배가 성행하므로 세대를 내려갈수록 유전적 질환이 많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시바견은 인기가 많으면서도 유전적 질환이 상당히 드문 특이 케이스에 속한다.

다만 유전적인 특성상 슬개골 탈구가 자주 발생하며, 시바견을 키우기로 마음먹은 이상 집안 구석구석 매트를 깔아놓는 등 관절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시바견은 털색으로도 구분을 한다. 크게 4가지의 분류로 나눈다. 개체수의 80%가 황색 혹은 적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적색털을 가진 개체는 ‘적시바’ 또는 ‘아카시바’라고 부른다. 검은 털을 가진 개체는 '흑시바' 또는 ‘쿠로시바’라고 부른다. 흑시바는 다리부분은 적색 털이 나고 몸통은 검은 털이 난 것이 특징이다. 흑시바보다 밝은 색을 가지며, 적시바보다 어두운 색을 가진 개체는 ‘참깨시바’ 또는 '고마시바'라 불린다. 참깨시바의 경우, 색 배합에 따라 보여지는 색상이 다르다. 털 전체가 하얀 개체는 ‘백시바’ 또는 '시로시바'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일반 시바견보다 더 작은 마메시바[9]견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작은 개채는 정말 소형견만큼 작다. 때문에 매우 귀여워서 인기가 많은데, 문제는 이 견종이 작은 시바견끼리 근친교배를 거듭하여 태어났다는 것이다.


캡션

이중모라서 털 빠짐이 매우 심하다. 털갈이는 스피츠 종류 중에서도 최고봉 수준.

파일:shibainu's puppy.jpg
유독 시바견은 어릴 때부터 이중모로 털이 매우 빽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죽하면 시바견은 털갈이를 하도 자주 해서, 따로 목욕을 안 시켜도 된다고 할 정도.(...)

유독 짤방에 자주 등장한다. 일본 특유의 4차원성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견종이다. 오죽하면 아래의 관련 항목과 여담 단락의 이야기도 전부 짤방과 관련되거나 엽기적인 것들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본 개의 80%가 시바견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견종인 만큼 등장할 확률 자체도 많다.

성격은 엄살쟁이다. 구글이나 네이버, 유튜브 등지에서는 아예 검색창에 시바견을 치면 자동완성 검색어로 "시바견 엄살"이 딸려나올 정도.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접종 시에는 비명을 지르고 벗어나려고 들어서 상당히 피곤한 견종.[10] 다른 견종도 엄살쟁이들이 있지만, 시바견만큼 모든 개체가 엄살쟁이인 케이스는 드물다.[11] 다른 개들이 참는 법은 알지만 두려움이나 귀찮음으로 안 참는 것이라면, 얘네들은 그냥 참는 법을 아예 모르는 게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 당연히 미용할 때도 엄청난 전쟁이며, 발톱만 깎았는데 다리가 잘린 것 같은 소리를 질러대고, 직원의 손을 거의 무조건 물어뜯기 때문에 시바견은 미용을 거부하거나 받더라도 웃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진료를 볼 때도 심한 경우는 청진기를 갖다 대기도 전부터, 심지어 진찰대에 올려 놓기만 했는데도 개 잡는 괴성을 지르는 개체도 있다. 주사 놓을 땐 그야말로 헬파티. 3명은 달라붙어야 활어처럼 날뛰는 모습을 안 볼 수 있다. 한 견주가 예방접종 때문에 시바견을 데리고 내원했는데, 개가 주사를 맞기도 전부터 목이 터져라 비명을 질러대는 모습을 본 수의사 曰, "저희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시바가 한 7, 8마리 있는데, 얘들이 죄다 이래요..." 출처 - 유튜브 솜이네 곰이탱이여우 참교육 좀 당했다고 죽는 소리를 내는 시바견을 보면 강형욱이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 시바이누는 원래 이런 소리를 많이 낸다"는 것. 그래서 리액션도 좋고 표정이 미묘하게 사람과 비슷해서 개그용 움짤로 인기가 많은 개.

매우 에너지가 많고 활발한데다가 실외배변을 하는 개체가 많기 때문에 자주, 그리고 긴 산책은 필수이다. 안 그러면 모든 에너지를 집 벽지를 뜯는 데 사용할 수도...

4. 키울 시 주의사항

분양 받는 곳은 모든 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 되지만 가정분양 혹은 켄넬(전문 견사)을 추천한다. 흔히들 애견샵이라고 불리는 곳은 깨끗해 보이더라도 개 농장에서 데려온 강아지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혈통이 보장되지 않으며 건강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반 애견샵, 펫샵은 비슷한 시골장터 똥개, 진돗개 잡종, 시바 잡종(성견이 되면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을 진짜 시바견이나 마메시바로 둔갑해서 사기를 치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다. 심지어 혈통서를 요구하면, 추가로 수십만 원을 달라고 하는 양심없는 애견샵들도 존재한다. (혈통서는 떼는데 돈이 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바견을 분양받고 싶으면, 전문 켄넬이나 가정 분양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분양비는 개별 격차가 꽤 큰 편인데, 가정 분양은 8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진짜 엄청 싸면 50만원대 쯤), 켄넬은 일본에서 직접 데려온 경우 2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있다. 시바견을 데려와서 키우기로 했다면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위의 항목에서도 언급된 털날림. 우습게 생각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정말 많이 날리기 때문에 개털 청소에 자신 있는 사람만 분양받길 바란다.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하루라도 청소를 안 한다면 빠져나온 털들이 뭉쳐서 서부영화 회전초마냥 굴러다니는 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바견은 헛짖음이 적고 몸집도 중형견급으로 키우는 데 큰 문제는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활동성이다. 사냥견 혈통으로 활동성이 큰 견종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루에 2시간 이상의 산책을 권한다. 그러고도 집에 와서 놀아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의 유명세로 인하여 상당한 수의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위의 특징으로 인하여 파양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강한 활동성 때문에 국내에서 양육할 때는 상당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공격성이 강한 견종으로서 다른 들과 만났을 때에는 통제를 잘 해줘야 한다. 천천히 다른 들에게 익숙해지게 해야지, 안 그랬다간 피를 볼 수도 있다.[12]

그리고 독립성이 강한 편이라 다른 소형견종들 보다 애교가 없는 편이고, 상당히 센 고집불통이다. 일명 안가시바. 목줄로 땡기는데도 버티며 반항하다가 음식을 주니까 졸졸 따라오는 짤방이 특히 유명하다. 시바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내가 이걸 왜 키우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바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공통적이고 돋보이는 의견은 굉장히 조용한 견종이라는 것이다. 잘 짖지 않는 건 사실이다. 물론 이것도 개바개.

또한 자신의 공간에서 배변하는 걸 무지 싫어하는 견종이라, 행여 실내배변을 했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바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문제는 실외배변을 너무 고집해서 날씨가 어떻든간 상관없이 무조건 나가야한다. 비바람이 치던, 눈이 오던, 태풍이 찾아오던, 벼락이 치던 상관없다. 배변을 위해서는 무조건 나가야한다.

피부와 장이 약한 편이라 특히 신경을 써 줘야 한다. 치매에 걸릴 확률도 다른 종에 비해 높아서 생선을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명은 10~15년이다.

다만 틀린 서술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여러 시바견 관련 카페와 일본 시바견 관련 사이트를 눈팅한 뒤에 데려올 것을 권한다.

5. Shibe doge

파일:Shibe doge.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hibe doge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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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파일:2018010911176_0.jpg

파일:진도시바1.jpg
파일:진도시바2.jpg
(...)

7. 시바견이 모티브인 캐릭터 및 시바견인 캐릭터

8. 시바견을 기르는 인물

9. 관련 문서



[1] 그마저도 진돗개와의 교잡 예시로 소개가 될 뿐이었다. [2] 물론, 자세히 뜯어보면 얼굴형부터 차이가 있다. 털색에 황색, 백색, 블랙탄, 참깨색 등이 있고 황색 개체의 경우 어릴 적엔 털이 어둡다가 점점 밝아진다는 것 등은 공통점. [3] 사실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견(진돗개, 차우차우, 시바, 아키타)은 성격이 비슷비슷하고 한 주인만 섬기기로 유명하다. 단지 정도가 달라서 한 주인 외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성격, 전 주인과 다른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전 주인 말을 우선시하는 성격 등으로 나뉠 뿐. [4] 다만 시바견의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고양이도 인기가 매우 많은 동물인만큼 아예 시바견과 고양이를 합사시켜서 키우는 사례도 꽤 되는데 둘이 괜찮은 케미를 선보이기도 한다. [5]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연발생한 스피츠그룹 견종들 전부 해당 [6] 소나기나 태풍이 부는 날에 진짜로 산책을 시켰다간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어디까지나 그 정도로 성격이 활발하고 필요 운동량이 많다는 것이니 비유는 비유로만 받아들이자. [7] 다만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가끔가다 진짜로 소나기나 태풍이 부는 날에도 꿋꿋이 산책하는 시바견 짤방이 돌아다니기는 한다. [8] 마침 위의 짤방의 시바견 이름도 '여우'다. 문서 참조. [9] '콩알시바'라는 뜻. [10] 주사 놓는 건데 무슨 엑스칼리버로 심장 찔린 듯이 깽깽댄다. [11] 심지어 저 짤방의 시바견인 여우도 주사를 맞았는데도 비명을 지르진 않는 시바견 치고는 매우 온순한 편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귀 내시경 넣었다고 시바견 아니랄까봐 비명을 지른다. 그래서 여우의 생일이 10월 4일(1004)인 걸 응용해서 주인들은 "천사"식욕이 많아 배고프면 짖긴 하지만라고 부른다. [12] 한국, 중국, 일본 에서 자연발생한 스피츠 그룹 견종의 공통점이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충성심은 낮은 사회성과 높은 공격성으로 말할 수 있다. 친척뻘인 아키타견이 일본 현지에서 인명피해를 낼 수 있는 특정견으로 지정된것과 스페인, 아일랜드, 버뮤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에서 맹견으로 지정된 이유이기도하다. 따지고보면 시바견도 엄연한 맹견이라는거다. [13] 파일:사나시바견💜🐶.jpg [14] 얼굴 자체가 크고 약간 동그란 인상에 털이 빽빽한 편이여서 그런듯. [15] 시바견은 주둥이가 짧지도 길지도 않고 중간 정도다. 시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진돗개처럼 주둥이가 긴 성견이라면 믹스인지 의심을 해봐야 한다. [16] 시바믹스들의 경우 다 자라면 시바견과는 생긴게 달라지는 경우가 더 많고 거기에 어떤 종이 믹스가 됐는지에 따라 외형도 달라지니 모든 시바믹스가 이렇게 크지는 않는다. 부모 중 한쪽이 시바여도 믹스의 특성상 반드시 시바의 외형 유전자가 물려지진 않으므로 길고 얄쌍하며 모량이 썩 빽빽하지 않게 자라는 믹스들도 제법 많기 때문. [17] 현재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전환. [18] 야생에서 이런 서열 재확인은 더욱 심하다. 동족이라도 우두머리에게 귀나 눈 혹은 꼬리를 잃는 경우도 많고 심하면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다. 머리 몇대 맞는건 매우 관대한 처사인셈. 물론 두개골에 금이 가거나 뇌진탕 증세를 보이면 큰일이지만 조련사도 적당히 힘을 조절해서 때리는걸 볼수 있다. [19] 한국판에선 진돗개로 로컬라이징. [20] 원래부터 덕구를 키우고 있었다가 이후 덕구의 여동생 개념으로 덕찌를 입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