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8275><colbgcolor#008275><colcolor=#fff>
순우리말
자음 분류 | ㄱ~ㄴ · ㄷ~ㅁ · ㅂ~ㅅ · ㅇ~ㅈ · ㅊ~ㅎ |
종류 분류 | 분류 전반 · 용어 · 도구 · 동물 · 식물 · 인명 · 지명 · 성관계 |
참고 문서: 귀화어 목록 |
1. 개요
순우리말을 ㅇ부터 ㅈ까지 실은 글이다. 문서가 길어 분리되었다.흔히 순우리말로 잘못 아는 한자어·외래어가 있으며, 순우리말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말도 있다. 순우리말 목록에 넣을 때에는 이에 주의하기 바람.
2. 순우리말 목록
- 가나다순으로 싣는다.
- 갈색 글씨: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올라와 있지 않은 낱말. (우리말샘[1] 방언, 옛말, 북한어; 표준국어대사전 구표현;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 표제어로 올라와 있지만 비표준어인 낱말. (→[2], ((일부 속담에 쓰여)), ((일부 속담이나 관용구에 쓰여)))
- 외부 링크
- 낱말(샘): 우리말샘 역사정보.
- 옛말 사전형: 우리말샘 옛말.
- 옛한글(첫가끝) 지원 나무위키 기본 글꼴[3]: 맑은 고딕, 본고딕.[4]
- 《옛》 밑줄: 합성어 《어원》 *: 문증되지 않음 《활용》 《출전》 【】: 원문 및 구결 《참조》 《파생》 《관용》 《예문》
범례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lding [ 일반 ] |
¹²³⁴⁵⁶⁷⁸⁹ | 표준국어대사전 뜻풀이 | 활용 | ㄷ ㅅ ㅂ 르 |
①②③ ⑴ |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뜻풀이 우리말샘 뜻풀이 |
|||
문헌 약칭 | ||||
묘법연화경언해 - 법화경언해(1464) 금강반야바라밀경언해 - 금강경언해(1464)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 - 몽산법어언해(1467) 분류두공부시언해 - 두시언해(1481)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언해 - 별행록절요언해(1522) |
- [ 형태소 ]
- ||<-4><width=1000><table color=#373a3c,#dddddd>양성 모음: ㆍ,ㆎㆍ+j, ㅏ, ㅐ, ㅑj+ㅏ, ㅒ, ㅗ, ㅘw+ㅏ, ㅙ, ㅚㅗ+j, ㅛw+ㅗ
음성 모음: ㅡ, ㅢ[ ㅡ+j ], ㅓ, ㅔ, ㅕj+ㅓ, ㅖ, ㅜ, ㅝw+ㅓ, ㅞ, ㅟㅜ+j, ㅠw+ㅜ
중성 모음: ㅣ
양성/음성, 중세국어 단모음, j/w+단모음: 상향식 이중모음, 단모음+j/w: 하향식 이중모음 *j/w 반모음 ||명칭 형태 예시 주격 조사 -이(자음 뒤)
-ㅣ[ j ](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제외 모음 뒤)
-∅(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뒤에)
가(첩해신어 최초등장)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ᄉᆡᆷ+-이)[용가(2장)]
부톄 目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부텨+-ㅣ[ j ])[석상(6)]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불휘+-∅)[용가(2장)]서술격 조사(계사)[B] -이-+어미(자음 뒤)
-ㅣ[ j ]-+어미(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제외 모음 뒤)
-∅-+어미(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뒤에)
[1]鼓ᄂᆞᆫ 부피라(붚+-이-+-다(평서형 종결어미))[석상(13)] 목적격 조사 -ᄋᆞᆯ/을(자음 뒤), -ᄅᆞᆯ/를(모음 뒤)
-ㄹ관형격 조사/속격 조사 -ᄋᆡ/의(유정물사람, 동물 높임X)
-ㅅ(유정물사람, 동물 높임O)
-ㅅ(무정물)부사격 조사(처격/처소격)
(장소, 시간, 출발점)-애/-에, -예(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뒤에)
-ᄋᆡ/의(특이처격)
-애셔/-에셔, -예셔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애)[용가7장]
마리 우희 가치 삿기치니(-의)[월곡(기61)]부사격 조사(비교격) -과(ㄹ 이외의 자음 뒤), -과로(ㄹ 이외의 자음 뒤), -와(ㄹ, 모음 뒤), -와로(ㄹ, 모음 뒤), -애/-에, -이, -ㅣ, -두고, -라와(뜻: -보다), -ᄋᆞ론/으론 나랏 말ᄊᆞ미 中國에 달아(-에)
文字와로 서르 ᄉᆞᄆᆞᆺ디 아니ᄒᆞᆯᄊᆡ(-와로)
光明이 크며 功德이 노파 븘비ᄎᆞ로 莊嚴호미 日月라와 느러 어드ᄫᅳᆫ ᄃᆡᆺ 衆生도 다 ᄇᆞᆯ고ᄆᆞᆯ 어더(-라와)[석상(9)]- [ 더보기 ]
- 하나비와 할미ᄂᆞᆫ 내 아비 어미ᄅᆞᆯ 나ᄒᆞ시니 부모와로 다ᄅᆞ디 아니ᄒᆞ니라(-와로)[경민-중]
부사격 조사(여격) -ᄋᆡ/의,-ㅅ(속격조사)+그ᅌᅦ/게/긔, -ᄃᆞ려(現 -더러) 시혹 모딘 사ᄅᆞᄆᆡ그ᅌᅦ 조치여 金剛山애 ᄠᅥ러디여도(사ᄅᆞᆷ+-ᄋᆡ그ᅌᅦ)[석상(21)]
그ᄢᅴ 文殊師利 부텻긔 ᄉᆞᆯᄫᆞ샤ᄃᆡ 내 盟誓ᄅᆞᆯ ᄒᆞ노니(-ㅅ+긔)[석상(9)]
부톄 目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이조음접미사+-ᄃᆞ려)[석상(6)]부사격 조사(구격)
(향격조사, 변성격조사)
(재료, 도구, 수단, 원인, 방향, 변성)-ᄋᆞ로/-으로(ㄹ 이외 자음 뒤), -로(모음 또는 ㄹ 뒤)
-ᄋᆞ로ᄡᅥ/-으로ᄡᅥ(ㄹ 이외 자음 뒤), -로ᄡᅥ(모음 또는 ㄹ 뒤)부사격조사(공동격/동반격) -과(ㄹ 이외의 자음 뒤), -과로(ㄹ 이외의 자음 뒤), -와(ㄹ, 모음 뒤), -와로(ㄹ, 모음 뒤) 접속 조사 -과(ㄹ 이외 자음 뒤), -와(ㄹ, 모음 뒤), -하고, -이며 , - 이여 보조사 -ᄂᆞᆫ/는(모음 뒤), -ᄋᆞᆫ/-은(자음 뒤), -ㄴ, -도, -셔 보조사(강조) -ᅀᅡ, -곳·-옷(ㄹ, 모음 뒤) 높임 선어말 어미 주체높임 -ᄋᆞ시/으시-, -ᄋᆞ샤/으샤- 객체높임 -ᄉᆞᆸ-(ㄱ, ㅂ, ㅅ, ㅎ 뒤), -ᄌᆞᆸ-(ㄷ, ㅈ, ㅊ ,ㅌ 뒤), -ᅀᆞᆸ-(유성음 뒤) 상대높임 -ᄋᆞᅌᅵ/으ᅌᅵ-, -ᅌᅵᆺ- 시제 선어말어미 과거 -∅- 현재 -ᄂᆞ-, -∅ 미래 -ᄋᆞ리/으리-〔-리-〕 회상 -더-〔-러-, -다-[2]〕 믿음(확인법), 느낌, 의도 선어말어미 주관적믿음 -아/어-(타동사 뒤), -거-(비타동사 뒤), -나- 객관적믿음 -ᄋᆞ니/으니-〔-니-〕 느낌 -도-, -돗-〔-로-, -롯-〕[3] 의도 -오/우- 종결 어미 평서형 -다〔-라[4]〕, -니라, -오/우-+-마 의문형 -ㄴ, -ᄂᆞᆫ/는, -ᄋᆞᆫ/-은, -ㅭ, -ᄋᆞᇙ/으ᇙ(관형사형 전성어미)+다/가/고, -ᄋᆞ니오/으니오, -ᄋᆞ니아/으니아, -ᄋᆞ리오/으리오, -ᄋᆞ리아/으리아 元覺이 그 담사ᄂᆞᆯ 가져 오거늘 아비 닐오ᄃᆡ 머즌 그르슬 므스게 ᄡᅳᇙ다 ᄒᆞᆫ대(ᄡᅳ-+-ㅭ다)[삼강] 대등적 연결어미 -고〔-오(ㄱ탈락)〕, -ᄋᆞ며/으며〔-며〕, -ᄋᆞ나/으나〔-나〕, -ᄋᆞ니/으니〔-니〕, -거나〔-어나(ㄱ탈락)〕, -나 종속적 연결어미 제약 -아/어 〔-야/여(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ᄒᆞ다 뒤), -ㅏ/ㅓ(ㅗ,ㅜ 뒤)〕, -거늘〔-어늘(ㄱ탈락)〕, -거ᄃᆞᆫ/거든〔-어ᄃᆞᆫ/어든(ㄱ탈락)〕, -ᄋᆞ니/으니, -ᄋᆞᆯᄊᆡ/-을ᄊᆡ〔-ㄹᄊᆡ〕(뜻: -므로), -ᄋᆞᆫ대/은대〔-ㄴ대(모음 뒤)〕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아)[용가12장]
너희ᄃᆞᆯ히 바다 디녀 닐그며 외와(외오-+-아)[석상(20)]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뮈-+-ᄋᆞᆯᄊᆡ/-을ᄊᆡ)[용가(2장)]양보 -아도/-어도, -라도 의도 -고져〔-오져〕, -오려/우려〔-요려/유려〕, -ᄋᆞ라/으라 雪山 苦行林애 마리ᄅᆞᆯ 무지시며 煩惱 ᄡᅳ러 ᄇᆞ료려 ᄒᆞ시니(ᄡᅳ러ᄇᆞ리-+-오려)[월곡(기55)] 보조적 연결어미 -디, -게〔-에〕, -긔〔-의〕 아디 몯ᄒᆞ니ᄅᆞᆯ 알에 ᄒᆞ며(-게)[월석(11)]
世尊하 이 日月도 어루 ᄠᅥ러디긔 ᄒᆞ며 須彌山도 어루 기울의 ᄒᆞ려니와(-긔)[석상(9)]전성어미(명사형 전성 어미) -옴/움〔-욤/윰〕 조코 ᄒᆡ요미 눈 ᄀᆞᆮᄒᆞᆫ 거시라(ᄒᆡ-+-옴+-이)[석상(21)]) 전성어미(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 -ᄂᆞᆫ/는, -ᄋᆞᆫ/-은, -ㅭ, -ᄋᆞᇙ/으ᇙ, 전성어미(부사형 전성 어미) -이 명사 파생 접미사 -ㅁ, -ᄋᆞᆷ/음, -기 형용사 파생 접미사 -갑-, -ᄇᆞ/브- 부사 파생 접미사 -오/우 사동 접미사 -이-, -기-, -히-, -오/우-, -호/후-, -ᄋᆞ/으- 이ᄅᆞ다, 도ᄅᆞ다, 사ᄅᆞ다(-ᄋᆞ-) 피동 접미사 -이-, -기-, -히- [A] ㄱ탈락: ㄹ, ㅣ[ j ] 계 햐향 이중모음 , 서술격조사 '-이-', 선어말어미 '-ᄋᆞ리/으리-〔-리-〕' 뒤에 어미의 ㄱ 탈락
[B] ㄷ>ㄹ 교체: 서술격 조사 -이-, 선어말어미 '-ᄋᆞ리/으리-〔-리-〕, -ᄋᆞ니/으니-〔-니-〕 뒤에 ㄷ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ㄹ로 바뀜
- [ 문헌 ]
- ||<-4><table width=100%><table align=center><width=1000><table color=#373a3c,#dddddd>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 문헌 자료 출전 약호 - 본문서 표기(통칭) - 원제 ||• 가례 - 가례언해(1632)
• 간벽 - 간이벽온방(1578) - 간이벽온방언해
• 경민-중 - 경민편 중간본(1579) - 경민편언해(중간본)
• 경민-개 - 경민편 개간본(1658) - 경민편언해(개간본)
• 경신 - 경신록언석(1796)
• 계초 - 초발심자경문(계초심학인문)(1577)[A]
• 교시조 - 교본 역대 시조 전서
• 구간 - 구급간이방(1489)
• 구방 - 구급방언해(1466)
• 구촬 - 구황촬요(1554)
• 국한 - 국한회어(1895)
• 권공 - 진언권공(1496)
• 규합 - 규합총서(1869)
• 금삼 - 금강경삼가해(1482)
• 금언 - 금강경언해(1464) - 금강반야바라밀경언해
• 남궁 - 남궁계적(1876)
• 남명 - 남명집언해(1482) - 영가대사증도가남명천선사계송언해
• 내훈 - 내훈(1475)
• 노박 - 노박집람(1517)
• 노언 - 노걸대언해(1670)
• 농월 - 농가월령가(1800)
• 능엄 - 능엄경언해(1461)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 동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삼강)(1617)
• 동속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속삼강)(1617)
• 동신속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1617)
• 동의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동해 - 동문유해(1748)
• 두경 - 두창경험방(1636~74)
• 두시-중 - 두시언해 중간본(1632) - 분류두공부시언해(중간본)
• 두시-초 - 두시언해 초간본(1481) - 분류두공부시언해(초간본)
• 마경 - 마경초집언해(1623~49?)
• 명성 - 관성제군명성경언해(1883)
• 목우 - 목우자수심결(1467)
• 몽법 - 몽산법어언해(1467) -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
• 몽보 - 몽어유해보(1790)
• 몽육 - 몽산화상육도보설언해(1567)
• 몽해 - 몽어유해(1790)
• 무원 - 증수무원록(1792)
• 물명 - 물명고(1824)
• 박신 - 박통사신석언해(1765)
• 박언 - 박통사언해(1677)
• 발심 - 초발심자경문(발심수행장)(1577)[A]
• 방유 - 방언유석(1778)
• 백련-동 - 백련초해 동경대본(1576)
• 번노 - 번역노걸대(1517) - 노걸대
• 번박 - 번역박통사(1517)
• 번소 - 번역소학(1518)
• 법어 - 사법어언해(1467)
• 법집 - 별행록절요언해(1522) -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언해
• 법화 - 법화경언해(1463) - 묘법연화경언해
• 분문 - 분문온역이해방(1542)
• 불정 - 불정심경언해(1485) - 불정심다라니경언해
• 사해 - 사성통해(1517)
• 삼강 - 삼강행실도(1481)
• 삼강-중 - 삼강행실도 중간본(1511) - 삼강행실도(중간본)
• 석상 - 석보상절(6, 9, 13, 19, 20, 21, 23, 24)(1447)
• 석상-중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선가 - 선가귀감언해(1610)
• 성절 - 성교절요(1882)
• 소언 - 소학언해(1588)
• 속삼 - 속삼강행실도(1514)
• 속자성 - 어제속자성편언해(1759)• 시식 - 삼단시식문(1496)
• 시언 - 시경언해(1613)
• 신구-가 - 신간구황촬요 가람문고본(1686) - 신간구황촬요(가람 문고본)
• 신구-윤 - 신간구황촬요 윤석찬교수본(1660) - 신간구황촬요(윤석찬 교수본)
• 신선 - 신선태을자금단(1497)
• 신합 - 신증유합(1576)
• 아미 - 아미타경언해(1464) - 불설아미타경언해
• 악학 - 악학궤범(1493)
• 야운 - 초발심자경문(야운자경)(1577)[A]
• 어내 - 어제내훈(1737)
• 어록-개 - 어록해 개간본(1669) - 어록해(개간본)
• 어록-초 - 어록해 초간본(1657) - 어록해(초간본)
• 어소 - 어제소학언해(1744)
• 언납 - 언해납약증치방(1600)
• 언두 - 언해두창집요(1608)
• 언태 - 언해태산집요(1608)
• 여사 - 여사서언해(1736)
• 여씨-존 - 여씨향약언해 존경각본(1518) - 주자증손여씨향약언해(존경각본)
• 여씨-화 - 여씨향약언해 화산문고본(1574) - 주자증손여씨향약언해(화산문고본)
• 역보 - 역어유해보(1775)
• 역해 - 역어유해(1690)
• 염보-동 - 염불보권문 동화사본(1764) - 염불보권문(동화사본)
• 염보-해 - 염불보권문 해인사본(1776) - 염불보권문(해인사본)
• 염보-홍 - 염불보권문 홍률사본(1765) - 염불보권문(홍률사본)
• 영가 - 선종영가집언해(1464)
• 오륜 - 오륜행실도(1797)
• 오륜전비 - 오륜전비언해(1721)
• 왜해 - 왜어유해(1781~82?)
• 용가 - 용비어천가(1447)
• 우마 -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1541)
• 원각 - 원각경언해(1465)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 월곡 - 월인천강지곡(1447)(*하권 현전하지 않음)
• 월석 - 월인석보(1459)
• 유합-칠 - 유합 칠장사판(1664) - 유합(칠장사판)
• 육조 - 육조법보단경언해(1496)
• 은중-송 - 은중경언해(1563) -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송광사본)
• 인어 - 인어대방(1790)
• 자초 - 신전자초방언해(1796)
• 재물 - 재물보(1780)
• 정속-사 - 정속언해 일사문고본(1792) - 정속언해(일사 문고본)
• 정속-이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정속언해(이원주 교수본)
• 천자-광 - 광주천자문(1575) - 천자문(광주천자문)
• 천자-석 - 석봉천자문(1583) - 천자문(석봉천자문)
• 첩몽 - 첩해몽어(1790)
• 첩해-초 - 첩해신어 초간본(1676) - 첩해신어(원간본)
• 첩해-개 - 첩해신어 개간본(1748) - 개수첩해신어
• 청노 - 청어노걸대(1765)
• 청영 - 청구영언(1728)
• 칠대 - 칠대만법(1569)
• 태상 - 태상감응편도설언해(1852)
• 한불 - 한불자전(1880)
• 한중 - 한중록(1800?)
• 한청 - 한청문감(1770?)
• 훈몽 - 훈몽자회(1527) - 훈몽자회(예산 문고본)
• 훈언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 훈해 - 훈민정음(해례본)(1446)
• ◇◇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2.1. ㅇ
- 아가리: ‘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아가씨: 시집갈 나이의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옛》 아기씨, 아씨 《어원》 아기+-씨 《출전》 아가씨(샘)
- 아가위: 산사자. 산사나무의 열매. *《옛》 아가외 《출전》 山楂子 아가외 - 동의보감 탕액편(1613), 杜 아가외 - 시경언해(6)(1613)
- 아궁이: 방이나 솥 따위에 불을 때기 위하여 만든 구멍. *《옛》 아궁이 《참조》 아궁이(샘)
- 아귀1: 사물의 갈라진 부분. *《옛》 아귀
- 아귀2: 입아귀. 주둥이. *《옛》 아귀
- 아귀3: 아궁이(방이나 솥 따위에 불을 때기 위하여 만든 구멍). *《옛》 아귀 《출전》 竈火門 부억 아귀 - 역어유해(상)(1690), 竈口 솟아귀 - 동문유해(상)(1748) 《참조》 아궁이(샘)
- 아귀굳세다: *《옛》 아귀굿셰/긋세다 《출전》 【緊急筋脉痒縮】 ᄐᆞᆨ 글희여 난 벼ᇰ과 아귀 굿셰/긋세니와 힘 거디쥐여 움주쥔 벼ᇰ과 - 신선태을자금단
- 아귀무르다: *《옛》 아귀무루다 《출전》 아귀무루다 - 한불자전(1880)
- 아귀세다1: *《옛》 아귀세다 《출전》 아귀세다 - 한불자전(1880)
- 아귀세다2: 아관긴급(牙關緊急)(턱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입이 벌어지지 아니하는 증상). *《옛》 아귀세다 《출전》 口硬馬 아귀 센 ᄆᆞᆯ - 번역노걸대(하)(1517), 口硬 아귀세다 - 동문유해(하)(1748)
- 아기: 어린 젖먹이 아이. *《옛》 아기 《참조》 아기(샘)
- 아기낳이: 출산(出産). *《옛》 아기나히
- 아기딸: 막내딸. *《옛》 아기ᄯᆞᆯ
- 아기배다: *《옛》 아기ᄇᆡ다 《출전》 第一夫人ᄋᆞᆫ 本性이 굿더시니 懷妊後로 性이 고ᄫᆞ시니懷妊은 아기 ᄇᆡᆯ씨라 - 월인석보(기448)(22)(1459)
- 아기씨1: 여자아이나 시집갈 나이의 처녀 또는 갓 시집온 색시를 높여 이르던 말. *《옛》 아기씨
- 아기씨2: 도련님. *《옛》 아기씨
- 아기아들: 막내아들. *《옛》 아기아ᄃᆞᆯ 《출전》 給孤獨長者ㅣ 닐굽 아ᄃᆞ리러니 여슷 아ᄃᆞᆯ란 ᄒᆞ마 갓 얼이고 아기아ᄃᆞ리 야ᇰᄌᆡ 곱거늘 各別히 ᄉᆞ라ᇰᄒᆞ야 아ᄆᆞ례나 ᄆᆞᆺᄃᆞᆰᄒᆞᆫ 며느리ᄅᆞᆯ 어두리라 ᄒᆞ야 - 석보상절(6)(1447)
- 아깝다: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어 섭섭하거나 서운한 느낌이 있다. *《옛》 앗갑다, 앋갑다, 아깝다 《어원》 아끼-(앗기-)+-압- 《출전》 【曼殊室利。有諸衆生 不識善惡 唯懷貪吝。】 文殊師利여 믈읫 衆生이 됴ᄒᆞ며 구즌 이ᄅᆞᆯ 모ᄅᆞ고 오직 貪ᄒᆞ며 앗가ᄫ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머거 - 석보상절(9)(1447) 《참조》 아깝다(샘)
- 아끼다: 물건이나 돈, 시간 따위를 함부로 쓰지 아니하다. *《옛》 앗기다
- 아낌없다: 주거나 쓰는 데 아까워하는 마음이 없다.
- 아나, 아나나비야: 고양이를 부를 때 외치는 소리.
- 아내: 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 *《옛》 안해, 안ᄒᆡ 《참조》 아내(샘)
- 아내님: 부인. *《옛》 안해님
- 아니: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옛》 아니
- 아니꼽다: 하는 말이나 행동이 눈에 거슬려 불쾌하다. *《옛》 아니ᄭᅩᆸ다, 아닛곱다, 아닉곱다 《참조》 아니꼽다(샘)
- 아니다: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아니하다: 않다의 본말. *《옛》 아니ᄒᆞ다 《어원》 아니+하-
- 아니한덧: 잠시(暫時). *《옛》 아니한덛 《어원》 아니+하-(多)+-ㄴ+덧 《출전》 刹那ᄂᆞᆫ 아니한 더디라 - 능엄경언해(2)(1461), 【心懷大歡喜ᄒᆞ야 須臾에 還本國ᄒᆞ리니】 ᄆᆞᅀᆞ매 큰 歡喜ᄅᆞᆯ 머거 아니한 더데 本國에 도라오리니 - 법화경언해(4)(1463)
- 아니한사이: 잠시(暫時). *《옛》 아니한ᄉᆞᅀᅵ, 아니ᄒᆞᆫᄉᆞ이 《어원》 아니-+하-(多)+-ㄴ+사이 《출전》 【令湯入腹湏臾卽蘇】 더운 므리 ᄇᆡ에 들에 ᄒᆞ면 아니한 ᄉᆞᅀᅵ예 곧 살리라 - 구급방언해(상)(1466), 頃刻ᄋᆞᆫ 아니한 ᄉᆞᅀᅵ오 - 금강경삼가해(4)(1482), 霎時 아니ᄒᆞᆫ ᄉᆞ이 - 어록해 초간본(1657)
- 아니훤칠하다: 사납다. 난폭하다(亂暴-). 포악하다(暴惡-). *《옛》 아니완ᄎᆞᆯᄒᆞ다
- 아니환하다: 사납다. 나쁘다. 난폭하다(亂暴-). *《옛》 아니환ᄒᆞ다 《어원》 아니+환+하- 《출전》 【又方血蝎散治產後敗血衝心】 ᄯᅩ 血蝎散ᄋᆞᆫ 産後에 아니환ᄒᆞᆫ 피 ᄆᆞᅀᆞ매 다딜어 - 구급방언해(하)(1466)
- 아드님: 남의 아들을 높여 이르는 말. *《옛》 아ᄃᆞᆯ님, 아ᄃᆞ님 《참조》 아드님(샘)
- 아득하다: 보이는 것이나 들리는 것이 희미하고 매우 멀다. 까마득히 오래되다. 정신이 흐려진 상태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막막하다. *《옛》 아ᄃᆞᆨᄒᆞ다, 아ᄃᆞᆨ다 《출전》 【恩愛離別窈窈冥冥】 恩愛ᄅᆞᆯ 머리 여희여 어즐코 아ᄃᆞᆨᄒᆞ야 - 석보상절(6)(1447), 아ᄃᆞᆨᄒᆞᆫ 後世예 釋迦佛 ᄃᆞ외시ᇙ ᄃᆞᆯ 普光佛이 니ᄅᆞ시니ᅌᅵ다 - 월인천강지곡(1447), 【有弱妹茫不知避】 어린아이 이셔 아득ᄒᆡ여 피ᄒᆞᆯ 주늘 아디 몯ᄒᆞ거ᄂᆞᆯ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효자도4)(1617) 《참조》 아득하다(샘)
- 아득아득하다: 보이거나 들리는 것이 아주 희미하고 멀다. 정신이 자꾸 흐려지는 상태에 있다. 정신이 흐려졌다 맑아졌다 하는 상태에 있다. *《옛》 아ᄃᆞᆨ아ᄃᆞᆨᄒᆞ다
- 아들: 남자로 태어난 자식. *《옛》 아ᄃᆞᆯ, 아들 《참조》 아들(샘)
- 아람1: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충분히 익은 상태 또는 그 열매. *《옛》 아람 《출전》 아람1 「이」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저절로 충분히 익은 상태. (아름2. 알밤②). - 큰사전(1947~1957)
- 아람2: 사사로움(私私-). *《옛》 아ᄅᆞᆷ, 아름 《참조》 아람치(샘)
- 아람것: 사유물(私有物). *《옛》 아ᄅᆞᇝ것 《어원》 아람(아ᄅᆞᆷ)(私)+-ㅅ+것 《참조》 아람치(샘)
- 아람되다: 사사롭다(私私-). *《옛》 아ᄅᆞᆷᄃᆞ외다 《어원》 아람(아ᄅᆞᆷ)(私)+되-(ᄃᆞ외-)
- 아람되이: 사사로이(私私-). *《옛》 아ᄅᆞᆷ도이 《어원》 아람(아ᄅᆞᆷ)(私)+되-+-이
- 아람뜻: 사의(私意). *《옛》 아ᄅᆞᆷᄠᅳᆮ 《어원》 아람(아ᄅᆞᆷ)(私)+뜻(ᄠᅳᆮ)
- 아람삼다: 사사로이 여기다. *《옛》 아ᄅᆞᆷ삼다 《어원》 아람(아ᄅᆞᆷ)(私)+삼- 《출전》 【身肉骨血을 與衆生과로 共ᄒᆞ면 則不私其身ᄒᆞ며】 몸과 고기와 ᄲᅧ와 피와ᄅᆞᆯ 衆生과 어우러 ᄒᆞ면 제 모ᄆᆞᆯ 아ᄅᆞᆷ 삼디 아니ᄒᆞ며 - 능엄경언해(6)(1461)
- 아람없다: 공정하다(公正-). *《옛》 아ᄅᆞᆷ없다 《어원》 아람(아ᄅᆞᆷ)(私)+없-
- 아람일: 사삿일(개인의 사사로운 일). *《옛》 아ᄅᆞᇝ일 《어원》 아람(아ᄅᆞᆷ)(私)+-ㅅ+일
- 아람집: 사삿집. *《옛》 아ᄅᆞᇝ집 《어원》 아람(아ᄅᆞᆷ)(私)+-ㅅ+집
- 아람치: 개인이 사사로이 차지하는 몫. *《옛》 아람치 《출전》 아람-치 「이」 자기의 차지. (아름치) - 큰사전(1947~1957) 《참조》 아람치(샘)
- 아랑곳: 일에 나서서 참견하거나 관심을 두는 일. *《옛》 아롱곳
- 아랑곳하다: 일에 나서서 참견하거나 관심을 두다.
- 아래1: 어떤 기준보다 낮은 위치. *《옛》 아라, 아래, 아ᄅᆡ, 알애, 알ᄋᆡ, 알래, 알ᄅᆡ 《참조》 아래(샘) / 현대 국어 ‘아래’는 15세기부터 ‘아래’로 나타나나 “아래위”를 뜻하는 ‘아라웋’ 안에서는 ‘아라’로 나타난다. 합성어에 남아 있는 이 ‘아라’는 ‘아래’의 고형일 것으로 생각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래위)
- 아래2: 예전. *《옛》 아래, 아ᄅᆡ 《출전》 아랫 恩惠ᄅᆞᆯ 니저 ᄇᆞ리샤 길 녀ᇙ 사ᄅᆞᆷ과 ᄀᆞ티 너기시니 - 석보상절(6)(1447), 悔ᄂᆞᆫ 뉘으츨씨니 아랫 이ᄅᆞᆯ 외오 호라 ᄒᆞᆯ씨라 - 석보상절(6)(1447), 아래 네 어미 나ᄅᆞᆯ 여희여 시름으로 사니거늘ᅀᅡ 오ᄂᆞᆯ 네 어미 너를 여희여 누ᇇ믈로 사니ᄂᆞ니라 - 월인석보(기242)(8)(1459), 器具란 ᄒᆞ야디니ᄅᆞᆯ 가지며 닐오ᄃᆡ 아래브터 ᄡᅳ던 거시라 내게 便安ᄒᆞ얘라 ᄒᆞ고 가지더라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曩 아ᄅᆡ 나ᇰ 嚮也曩昔嚮日也 - 훈몽자회(하)(1527)
- 아래3: 뒤. 나중. *《옛》 아래
- 아래옷: 치마. 아래옷. *《옛》 아랫옷
- 아래위: 아래와 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 *《옛》 아라웋, 아라우, 아래웋, 아ᄅᆡ웋, 아래우 《출전》 縱ᄋᆞᆫ 아라우히오 橫ᄋᆞᆫ 四方이라 - 남명집언해(하)(1482) 《참조》 아래위(샘) / 현대 국어 ‘아래’는 15세기부터 ‘아래’로 나타나나 “아래위”를 뜻하는 ‘아라웋’ 안에서는 ‘아라’로 나타난다. 합성어에 남아 있는 이 ‘아라’는 ‘아래’의 고형일 것으로 생각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래위)
- 아래윗니: 아랫니와 윗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옛》 아래웃니
- 아랫녘: 아래쪽. *《옛》 아ᄅᆡ녁
- 아랫뉘: 전생(前生). 전세(前世). *《옛》 아랫뉘
- 아랫동: ‘아랫동아리’의 준말. *《옛》 아랫동, 아ᄅᆡᆺ동 《출전》 下身 옷 아랫동 - 역어유해(하)(1690)
- 아랫동아리: 물체의 아래가 되는 부분.
- 아랫목: 온돌방에서 아궁이 가까운 쪽의 방바닥. *《옛》 아ᄅᆡᆺ목
- 아랫배: 배꼽 아랫부분의 배. *《옛》 아ᄅᆡᆺᄇᆡ
- 아랫사람: 나이나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아래이거나 낮은 사람. *《옛》 아랫사ᄅᆞᆷ 《참조》 아랫사람(샘)
- 아랫입술: 아래쪽의 입술. *《옛》 아ᄅᆡ입시울
- 아랫잇몸: 아래쪽의 잇몸. *《옛》 아랫닛므윰
- 아련: [관형] 어리고 아름다운. *《옛》 아련
- 아로리: 지인(知人). 지식인. *《옛》 아로리
- 아로새기다: 무늬나 글자 따위를 또렷하고 정교하게 파서 새기다. 마음속에 또렷이 기억하여 두다. *《옛》 아르사기다. 아로사기다, 아ᄅᆞ사기다, 아로ᄉᆡᆨ이다 《출전》 아로ᄉᆡᆨ이다 雕刻 - 국한회어(1895) 《참조》 아로새기다(샘)
- 아롱: 아롱아롱한 점이나 무늬. 또는 그 점이나 무늬가 있는 짐승이나 물건. *《옛》 아롱 《출전》 아롱 반 班 - 국한회어(1895)
- 아롱지다: 아롱아롱한 점이나 무늬가 생기다. 아롱아롱한 점이나 무늬가 있다. *《옛》 아롱지다 《출전》 【常着綵衣ᄒᆞ야】 샹해 ᄎᆡᄉᆡᆨ 옷슬 닙어오ᄉᆡᆨ으로 아롱지게 ᄒᆞᆫ 오시라 - 경민편 개간본(1658), 斑 아롱질 반 - 부별천자문(1913)
- 아뢰다: 말씀드려 알리다. 고하다(告-). *《옛》 알외다, 아뢰다, 알뢰다, 알위다 《어원》 [5] 《참조》 아뢰다(샘) / ‘알외다’는 “어떤 사실을 알게 하다”라는 뜻과 함께 알게 되는 객체를 높여 “어떤 사실을 말씀드려 아시게 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전자를 ‘알리다’로 표현하고 후자를 ‘아뢰다’로 표현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알리다) 《관련》 알리다
- 아름: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 둘레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두 팔을 둥글게 모아 만든 둘레 안에 들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옛》 아놈, 아ᄂᆞᆷ, 아ᄅᆞᆷ, 아롬, 아람, 아름 《어원》 안-(擁)+-옴 《출전》 【霜皮溜雨四十圍】 서리 마ᄌᆞᆫ 거프리 비 저저 마ᄋᆞᆫ 아ᄂᆞ미오 - 두시언해 중간본(18)(1632), 【腰闊三圍抱不匝】 허리 너ᄅᆞ기 세 아ᄅᆞᆷ이나 ᄒᆞ니 안아 두로디 못ᄒᆞ고 - 박통사언해(1677), 아람 抱 아람드리 連抱 ··· 아름 抱 - 한불자전(1880), 一摟 ᄒᆞᆫ 아름 - 광재물보(1800?) 《참조》 아름(샘)
- 아름다이: 아름답게. *《옛》 아ᄅᆞᆷ다ᄫᅵ 《어원》 아름+답-+-이 《출전》 【如來即現神力嘉讚經德。】 如來 즉재 神力 나토샤 經ㅅ 德을 아ᄅᆞᆷ다ᄫᅵ 讚歎ᄒᆞ샤 - 월인석보(17)(1459)
- 아름답다: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하다. *《옛》 아ᄅᆞᆷ답다 《어원》 아름+답- 《활용》 아름다워(아ᄅᆞᆷ다와), 아름다우니(아ᄅᆞᆷ다오니) 《출전》 美ᄂᆞᆫ 아ᄅᆞᆷ다ᄫᆞᆯ씨니 푸ᇰ륫 ᄌᆡ좃 中에 ᄆᆞᆺ 잘 ᄒᆞᆯ씨라 - 석보상절(13)(1447), ᄉᆡᆷ도 흐르며 못도 ᄆᆞᆯᄀᆞ며 냇믈도 아ᄅᆞᆷ답더니 - 월인석보(기262)(20)(1459) 《참조》 아름답다(샘)
- 아름드리: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나타내는 말. *《옛》 아람드리 《출전》 아람 抱 아람드리 連抱 ··· 아름 抱 - 한불자전(1880
- 아리: 다리. 발. *《옛》 아리
- 아리다1: 아프게 되다. *《옛》 알히다 《어원》 앓-+-이- 《참조》 아리다(샘)
- 아리다2: 아프게 하다. 괴롭게 하다. *《옛》 알히다 《어원》 앓-+-이-
- 아리땁다: 마음이나 몸가짐 따위가 맵시 있고 곱다. *《옛》 아릿답다 《출전》 嬌 아릿다올 교 - 신증유합(하)(1576)
- 아리쇠: 삼발이. *《옛》 아리쇠 《출전》 鍋撑子 아리쇠 - 광재물보(1800?)
- 아무: 어떤 사람을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르는 인칭 대명사. *《옛》 아모 , 아무 《참조》 아무(샘)
- 아무개: 어떤 사람을 구체적인 이름 대신 이르는 인칭 대명사. *《옛》 아므가히, 아모개
- 아무렇다: ‘아무러하다’의 준말. *《옛》 아ᄆᆞ랗다
-
아무리: 정도가 매우 심함을 나타내는 말.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옛》
아ᄆᆞ리, 아므리, 아모리, 아무리 《참조》
아무리(샘) / 중세국어에서 ‘아ᄆᆞ리’는 “어떠하게, 어찌하게” 정도의 의미로 해석되어 현대 국어 ‘아무리’의 의미와 차이가 있었다. 근대국어에서도 ‘아므리커나’, ‘아모리ᄒᆞ여도’, ‘아모리ᄒᆞ다’ 등은 각각 “어떻게든”, “어떻게 하여도”, 즉 “아무래도 어떠하다” 정도로 해석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무리)
「1」 정도가 매우 심함을 나타내는 말.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2」 어떠하게. 어찌하게. 아무렇게. *《출전》 則은 아ᄆᆞ리 ᄒᆞ면 ᄒᆞᄂᆞᆫ 겨체 ᄡᅳᄂᆞᆫ 字ㅣ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 아무리하다: 어떻게 하다. *《옛》 아ᄆᆞ리ᄒᆞ다 《출전》 【入草求人을 不奈何ᄒᆞ야】 프레 드러 사ᄅᆞᆷ 求호ᄆᆞᆯ 아ᄆᆞ리 호ᄆᆞᆯ 몯ᄒᆞ야 - 금강경삼가해(3)(1482), 【霍亂轉筋入腹無奈何者作極醎塩湯소곰 글힌 믈於槽中䁔漬之】 도와리 ᄒᆞ야 모매 히미 두워트러 ᄇᆡ예 드러 아ᄆᆞ리 홀 주를 몯거든 소곰 글힌 므를 ᄀᆞ자ᇰ ᄧᆞ게 ᄒᆞ야 귀이예 븟고 덥게 ᄒᆞ야 ᄃᆞᆷ가시라 - 구급간이방(2)(1489)
-
아물다: 부스럼이나 상처가 다 나아 살갗이 맞붙다. *《옛》 아ᄆᆞᆯ다 《참조》
아물다(샘) / 중세국어에서 ‘아ᄆᆞᆯ다’는 “부스럼이나 상처가 나아 살갗이 맞붙다”의 의미 외에 “온전하다, 온전해지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물다)
「1」 부스럼이나 상처가 다 나아 살갗이 맞붙다.
「2」 온전해지다. *《옛》 아ᄆᆞᆯ다 - 아물리다: 부스럼이나 상처가 나아지게 살갗을 맞붙게 하다.
- 아바니: ‘아버지’의 방언(평안). *《옛》 아바니 《참조》 아버님(샘) / 18~19세기 문헌에는 ‘아바님’의 끝소리 ㅁ이 탈락한 ‘아바니’ 형태도 보이는데, 20세기 초를 지나면서 ‘아바니’는 자취를 감추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버님)
- 아바지: ‘아버지’의 방언(제주, 평안, 함경, 황해). *《옛》 아바지 《참조》 아버지(샘)
- 아버님: ‘아버지’의 높임말. *《옛》 아바님 《참조》 아버님(샘)
- 아버지: 자기를 낳아 준 남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옛》 아바지, 아버지 《출전》 아버지 父 - 한불자전(1880) 《참조》 아버지(샘)
- 아비1: ‘아버지’의 낮춤말. *《옛》 아비 《참조》 아비(샘)
- 아비2: 아버지. *《옛》 아비 《출전》 父 아비 부 爹 아비 다 爺 아비 야 考 아비 고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아비(샘)
- 아비누이: 고모(姑母). *《옛》 아븨누의 《어원》 아비+-의+누이 《출전》 姑姑 아븨 누의 姑娘 아븨 누의 - 역어유해(상)(1690)
- 아비맏누이 : 큰고모. *《옛》 아븨ᄆᆞᆺ누의 《어원》 아비+-의+맏+누이 《출전》 大姑娘 아븨 ᄆᆞᆺ누의 - 역어유해(상)(1690)
- 아비아우누이 : 작은 고모. *《옛》 아븨아ᄋᆞ누의 《어원》 아비+-의+아우+누이 《출전》 小姑娘 아븨 아ᄋᆞ누의 - 역어유해(상)(1690)
- 아비어미: 어버이. *《옛》 아비어미 《출전》 【及父母相繼而歿。廬墓凡五年。】 아비어미 니ᅀᅥ 죽거늘 侍墓 다ᄉᆞᆺ ᄒᆡ ᄒᆞ고 - 속삼강행실도(1514)
- 아서라: 하지 마라.[6]
- 아쉬움: 아쉬워하는 마음. 또는 그런 상태.
- 아쉽다: 필요할 때 없거나 모자라서 안타깝고 만족스럽지 못하다.
- 아스라이: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옛》 아ᅀᆞ라히, 아ᅀᆞ라이, 아ᄋᆞ라히, 아ᄋᆞ라이 *《옛》 아스라이(샘)
- 아스라하다: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하게 멀다. 기억이 분명하게 나지 않고 가물가물하다.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분명하지 않고 희미하다. *《옛》 아ᅀᆞ라ᄒᆞ다, 아ᄋᆞ라ᄒᆞ다 《어원》 [7] 《출전》 【江喧長少睡 樓逈獨移時】 ᄀᆞᄅᆞᇝ 소리 수ᅀᅳ니 기리 조오로미 젹고 樓ᅵ 아ᅀᆞ라ᄒᆞ니 ᄒᆞ올로 時ᅵ 옮ᄃᆞ록 이쇼라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참조》 아스라하다(샘) / 현대 국어 ‘아스라하다’ 역시 ‘아ᅀᆞ라ᄒᆞ다’에서 발달한 것인데 이를 볼 때 근대 시기에 ‘아ᄋᆞ라ᄒᆞ다’와 ‘아ᄉᆞ라ᄒᆞ다’가 방언형으로서 공존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 국어에서는 ‘ㅅ’이 남아 있는 계열이 살아남은 것이다. 이 ‘아ᄉᆞ라ᄒᆞ다’는 문헌 자료에서 찾아보기는 힘들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스라하다)
- 아스랍다: 아스라하다. *《옛》 아ᅀᆞ랍다 《어원》 [8] 《출전》 逍 아ᅀᆞ라올 쇼 遙 아ᅀᆞ라올 요 - 광주천자문(1575) 《참조》 아스라하다(샘)
- 아스랗다: ‘아스라하다’의 준말.
- 아슬: ‘아슬하다’의 어근.
- 아슬아슬하다
- 아슬하다: 몸에 소름이 끼치도록 차가운 느낌이 있다.
- 아시: 봉황.
- 아씨: 아랫사람들이 젊은 부녀자를 높여 이르는 말.
- 아예: 일시적이거나 부분적이 아니라 전적으로. 또는 순전하게. *《옛》 아이에, 아이예, 아이의 《어원》 아이(初)+-에 《참조》 아예(샘)
- 아오로: 어울러. *《옛》 아오로 《어원》 아올-+-오 《출전》 【汝旣殺我夫願幷殺我賊斷頭而去】 네 임의 내 남진을 주겨시니 원컨대 날조차 아오로 주기라 ᄒᆞᆫ대 도적기 머리 버히고 가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5)(1617) 《참조》 아울러(샘)
- 아올다: *《옛》 아올다 《출전》 兼은 아올씨라 - 월인석보(1)(1459), 幷 아올 병 - 광주천자문(1575) 《참조》 어우르다(샘)
- 아우: 성별이 같은 동생을 이르거나 가리키는 말. *《옛》 아ᇫ, 아ᅀᆞ, 아ᄋᆞ 《출전》 弟 아ᄋᆞ 뎨 - 왜어유해(1780?) 《참조》 아우(샘)
- 아우누이: → 누이동생. *《옛》 아ᅀᆞ누의, 아ᄋᆞ누의 《출전》 妹 아ᅀᆞ누의 ᄆᆡ - 훈몽자회(상)(1527), 妹 아ᅀᆞ누의 ᄆᆡ - 신증유합(상)(1576), 【兄弟와 姐妹ᄂᆞᆫ 與我로 同出於父母ᄒᆞ야】 형과 아ᄋᆞ과 ᄆᆞᆺ누의과 아ᄋᆞ누의ᄂᆞᆫ 날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父母ᄭᅴ셔 나시니 - 경민편 개간본(1658)
- 아우러지다: 여럿이 조화되어 한 덩어리나 한 판을 이루게 되다.
- 아우롭다: 공손하다. *《옛》 아ᅀᆞᄅᆞ외다, 아ᅀᆞ로의다 《출전》 悌 아ᅀᆞ로읠 뎨 - 훈몽자회(하)(1527)
- 아우르다: 여럿을 모아 한 덩어리나 한 판이 되게 하다. *《옛》 아올다, 아오로다, 아오르다, 아우르다 《출전》 兼은 아올씨라 - 월인석보(1)(1459) 《참조》 아우르다(샘)
- 아우며느리: 작은며느리. *《옛》 아ᅀᆞ며느리 《출전》 姒ᄂᆞᆫ ᄆᆞᆮ며느리오 娣ᄂᆞᆫ 아ᅀᆞ며느리라 - 내훈(3)(1573)
- 아우시누이: *《옛》 아ᄋᆞ싀누의
- 아우시아자비: 아ᄋᆞ싀아자비
- 아우아들: *《옛》 아ᅀᆞ아ᄃᆞᆯ 《출전》 【斛飯有二子。一名摩訶男。二名阿那律】 斛飯王ㅅ ᄆᆞᆮ아ᄃᆞᄅᆞᆫ 摩訶男이오 아ᅀᆞ아ᄃᆞᄅᆞᆫ 阿那律이라 - 월인석보(2)(1459)
- 아우아자비: 작은아버지. *《옛》 아ᅀᆞ아자비 《출전》 叔 아ᅀᆞ아자비 슉 - 훈몽자회(상)(1527)
- 아우아주버님: 작은아버님. 작은아주버님. *《옛》 아ᅀᆞ아ᄌᆞ바님
- 아우오라비: 작은오빠. *《옛》 아ᅀᆞ오라비
- 아욱: 아욱과의 두해살이풀. *《옛》 아혹, 아옥, 아욱 《출전》 葵 아옥 규 - 훈몽자회(상)(1527), 아욱 薁菜 - 국한회어(1895) 《참조》 아욱(샘)
- 아울러: 동시에 함께. *《옛》 아오로, 아올오, 아올나, 아올너, 아올라 《참조》 아울러(샘)
- 아울리다: 아우르다의 피동형. 여럿이 서로 조화되어 자연스럽게 보이다. *《어원》 아우르-+-이-
- 아음: 친척(親族). *《옛》 아ᅀᆞᆷ, 아ᄋᆞᆷ 《출전》 【夫之族親尊長乙 歐打爲㫆 詈罵爲也豆 其罪至重爲㫆】 남지ᄂᆡ 아ᄋᆞᆷ과 존ᄒᆞᆫ 얼우ᄂᆞᆯ 티며 ᄭᅮ지저도 그 죄 지그기 듀ᇰᄒᆞ며 - 경민편 중간본(1579), 【姻戚感孝誠爲復結廬以與之自强又居三年如初】 아ᄋᆞᆷᄃᆞᆯ히 효도ᄅᆞᆯ 감동ᄒᆞ야 려 도로 지어 주어늘 삼 년을 처엄ᄀᆞ티 사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삼강 효자도)(1617), 【十年骨肉無消息】 열 ᄒᆡᄅᆞᆯ 아ᄋᆞᄆᆡ 消息이 업도다 - 두시언해 중간본(4)(1632)
- 아이1: 나이 어린 사람. 아기. *《옛》 아ᄒᆡ, 아희, 아히 《출전》 아희 兒童 - 국한회어(1895) 《참조》 아이(샘)
- 아이2: 처음. *《옛》 아ᅀᅵ, 아이 《출전》 아이부터 말을 그리 ᄒᆞ시더면 - 인어대방(3)(1790)
- 아이종: 나이 어린 종. *《옛》 아ᄒᆡ죠ᇰ
- 아이찌다: *《옛》 아ᅀᅵᄠᅵ다 《출전》 饙 아ᅀᅵ ᄠᅵᆯ 분 - 훈몽자회(하)(1527)
- 아자바님: 아저씨. 작은아버지. *《옛》 아자바님 《참조》 아저씨(샘)
- 아자버니: → 아주버니. *《옛》 아자버니 《출전》 아자버니 叔父 - 한불자전(1880)
- 아자버이: 아저씨와 아주머니. 숙부모. *《옛》 아자버이 《출전》 【法에 三寸叔父ᄅᆞᆯ 罵詈則杖六十徒役ᄒᆞ고】 法에 三寸 아자버이ᄅᆞᆯ ᄭᅮ지ᄌᆞ면 杖 六十 도년 귀향가고 - 경민편 개간본(1658)
- 아자비: 작은 아버지. 아저씨. *《옛》 아자비 《출전》 【以至僕厭梁肉而伯叔伊 朝飢爲旀 妾曳綺紈而宗族伊 赤體爲飛尼 此皆天理之所不容伊羅 祖宗伊 冥冥之中厓 亦必蹙額而不佑之矣里羅】 제 죠ᇰᄋᆞᆫ 고기밥을 슬ᄒᆞ여 호ᄃᆡ 아자비ᄂᆞᆫ 아ᄎᆞᆷ도 주으려시며 고마ᄂᆞᆫ 비단깁을 니벗거든 아ᅀᆞᄆᆞᆫ 벌거바삿ᄂᆞ니 이 다 하ᄂᆞᆯ히 올히 아니 너겨 한어버ᅀᅵ도 뎌ᄉᆡᇰ애셔 필연 니마 ᄧᅴᆼ긔오 뒤 돕디 아니ᄒᆞ리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舅 아자비 구 - 훈몽자회(1527), 【三寸叔父母隱 與我父母奴 同出於一人爲時尼 父母如等爲古】 삼촌 아자비 아ᄌᆞ미ᄂᆞᆫ 내 부모과 ᄒᆞᆫ가지로 ᄒᆞᆫ 사ᄅᆞᄆᆡ게 나니 부모여드ᇰᄒᆞ고 - 경민편 중간본(1579), 叔 아자비 슉 - 부별천자문(1913) 《참조》 아저씨(샘)
- 아자미: → 아주미.
-
아저씨: 부모와 같은 항렬에 있는, 아버지의 친형제를 제외한 남자를 이르는 말. *《옛》 아자씨 《참조》
아저씨(샘)
「1」 부모와 같은 항렬에 있는, 아버지의 친형제를 제외한 남자를 이르는 말. *《옛》 아자씨 《출전》 아자씨 叔父 - 한불자전(1880)
「2」 남남끼리에서 성인 남자를 예사롭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 아적: ‘아침’의 방언(경남, 전남, 제주, 함경, 황해). *《옛》 아젹, 아적 《출전》 【爲養祿仕朝出夕返告面定省不少衰】 치기ᄅᆞᆯ 위ᄒᆞ야 녹벼ᄉᆞᆯ을 ᄒᆞ야 아젹긔 나가 나죄 도라와 뵈ᄋᆞᆸ기와 문안을 죠곰도 쇠티 아니코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효자도1)(1617), 아적 名 「아침」①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아적나절: ‘아침나절’의 방언(전남). *《옛》 아적나잘 《출전》 아적나잘 무병타가 저녁나잘 못다 가서 - 자책가
- 아적밥: ‘아침밥’의 방언 (경상, 전남) *《옛》 아적밥 《출전》 아적-밥 名 「아침밥」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아주: 보통 정도보다 훨씬 더 넘어선 상태로. *《옛》 아조, 아주 《출전》 아주(샘)
- 아주까리: 대극과의 한해살이풀. *《옛》 아ᄌᆞᆺ가리 《출전》 萆麻子 아ᄌᆞᆺ가리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아주까리(샘)
-
아주머니: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남남끼리에서 나이 든 여자를 예사롭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옛》 아ᄌᆞ미, 아즈미, 아자머니, 아자먼이 《참조》
아주머니(샘) / ‘아ᄌᆞ미’는 친족 호칭어이자 지칭어였는데 현재는 친족이 아닌 여자 어른을 부르거나 가리킬 때에도 쓰이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고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주머니)
「1」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2」 남남끼리에서 결혼한 여자를 예사롭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 아주먹이1: 더 손댈 필요가 없을 만큼 깨끗하게 쓿은 쌀
- 아주먹이2: 겹옷이나 홑옷을 입어야 할 철에 입는 솜옷
-
아주미: ‘아주머니’의 낮춤말. *《옛》 아ᄌᆞ미, 아즈미 《참조》
아주머니(샘) / ‘아ᄌᆞ미’는 친족 호칭어이자 지칭어였는데 현재는 친족이 아닌 여자 어른을 부르거나 가리킬 때에도 쓰이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고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주머니)
「1」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출전》 姨母ᄂᆞᆫ 아ᄌᆞ미라 - 법화경언해(4)(1463), 【三寸叔父母隱 與我父母奴 同出於一人爲時尼 父母如等爲古】 삼촌 아자비 아ᄌᆞ미ᄂᆞᆫ 내 부모과 ᄒᆞᆫ가지로 ᄒᆞᆫ 사ᄅᆞᄆᆡ게 나니 부모여드ᇰᄒᆞ고 - 경민편 중간본(1579), 【母及妺妺同祈淨方】 목경의 어마님과 아즈미과 누의와 ᄒᆞᆫ가지로 셔방념불ᄒᆞ더니 - 염불보권문 해인사본(1776)
「2」 남남끼리에서 결혼한 여자를 예사롭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 아주비: ‘아저씨’의 낮춤말. *《옛》 아잡, 아자비, 아ᄌᆞ비, 아즈뷔 《참조》 아주비(샘)
- 아지랑이: 주로 봄날 햇빛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옛》 아즈랑이 《출전》 野馬 아즈랑이 - 방언유석(1778), 遊絲 아즈랑이 - 한청문감(1779), 靄 아즈랑이 애 - 왜어유해(1780?), 日環野馬 아즈랑이 - 광재물보(1800?)
- 아질게: 새끼. *《옛》 아질게
- 아질하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 *《옛》 아ᄌᆞᆯᄒᆞ다
- 아질아질하다: 자꾸 또는 매우 정신이 아득하고 조금 어지럽다.
- 아질아질히: *《옛》 아ᄌᆞᆯ아ᄌᆞᆯ히
- 아처러하다: 싫어하다. *《옛》 아쳐러ᄒᆞ다, 아쳐라ᄒᆞ다 《어원》 아쳗-+-어+하- 《출전》 【鹵莾厭煩者ᄂᆞᆫ 决無有成之理니라】 쉽사리 잠ᄭᅡᆫ ᄒᆞ야 어즈러오믈 아쳐러ᄒᆞᄂᆞ니ᄂᆞᆫ 결연히 일우리 업스니라 - 번역소학(8)(1518) 《참조》 애처롭다(샘)
- 아처롭다: 싫을만 하다, 나쁘다. *《옛》 아쳐롭다, 아텨롭다 《출전》 【斫斷踠筋真可惡이오】 완근이 긋츠면 진실로 가히 아쳐롭고 - 마경초집언해(하)(1623~49?), 【汝父ㅣ 儉朴ᄒᆞ샤 尤惡奢麗ᄒᆞ시고】 네 아바님이 儉朴ᄒᆞ샤 더옥 奢치ᄒᆞ며 고온 거슬 아쳐로이 녀기시고 - 어제내훈(2)(1737) 《참조》 애처롭다(샘)
- 아처하다: 싫어하다. *《옛》 아쳐ᄒᆞ다 《참조》 애처롭다(샘)
- 아처쁘다: 싫어할만 하다. 밉다. *《옛》 아치얻브다, 아쳗브다 《어원》 아쳗-+-브- 《출전》 【脣不下垂亦不褰縮、不麤澀、不瘡胗,亦不缺壞,亦不喎斜,不厚、不大,亦不黧黑,無諸可惡。】 입시우리 드리디 아니ᄒᆞ며 우ᇝ디 아니ᄒᆞ며 디드디 아니ᄒᆞ며 헐믓디 아니ᄒᆞ며 이저디디 아니ᄒᆞ며 기우디 아니ᄒᆞ며 두텁디 아니ᄒᆞ며 크디 아니ᄒᆞ며 검디 아니ᄒᆞ야 믈읫 아치얻븐 야ᅌᅵ 업스며 - 석보상절(19)(1447), 【凡可惡相을 願皆無之샷다】 믈읫 아쳗븐 相ᄋᆞᆯ 다 업고져 願ᄒᆞ샷다 - 선종영가집언해(1464) 《참조》 애처롭다(샘)
- 아처삐: 싫게. *《옛》 아쳗비 《어원》 아쳗-+-브-+-이
- 아첟다: *《옛》 아쳗다 《출전》 【不說他人의 好惡長短ᄒᆞ며】 ᄂᆞᄆᆡ 즐기며 아쳐르며 길며 뎔우믈 니ᄅᆞ디 말며 - 법화경언해(5)(1463) 《참조》 애처롭다(샘)
- 아철음: *《옛》 아쳐롬 《어원》 아쳗-+-옴 《출전》 【不生軽猒ᄒᆞ며】 므던히 너기며 아쳐로ᄆᆞᆯ 내디 아니ᄒᆞ며 - 금강경언해(1)(1464)
- 아첩다: 싫다. *《옛》 아쳡다, 아쳗다
- 아츤딸: 조카딸. *《옛》 아ᄎᆞᆫᄯᆞᆯ 《어원》 앛-+-ᄋᆞᆫ+ᄯᆞᆯ 《출전》 【三寸姪及女隱 皆我同氣之所出羅 與吾親子女奴 無間爲尼羅】 삼촌 아ᄎᆞᆫ아ᄃᆞᆯ 아ᄎᆞᆫᄯᆞᄅᆞᆫ 다 내 ᄒᆞᆫ 긔우늬 난 거시라 내의 친ᄒᆞᆫ 아ᄃᆞᆯ과 ᄯᆞᆯ과로 간겨기 업스니라 - 경민편 중간본(1579)
- 아츤아들: 형제자매의 아들. 조카. *《옛》 아ᄎᆞᆫ아ᄃᆞᆯ 《어원》 앛-+-ᄋᆞᆫ+아ᄃᆞᆯ 《출전》 姪 아ᄎᆞᆫ아ᄃᆞᆯ 딜 - 신증유합(상)(1576), 【三寸姪及女隱 皆我同氣之所出羅 與吾親子女奴 無間爲尼羅】 삼촌 아ᄎᆞᆫ아ᄃᆞᆯ 아ᄎᆞᆫᄯᆞᄅᆞᆫ 다 내 ᄒᆞᆫ 긔우늬 난 거시라 내의 친ᄒᆞᆫ 아ᄃᆞᆯ과 ᄯᆞᆯ과로 간겨기 업스니라 - 경민편 중간본(1579)
- 아침: 날이 새면서 오전 반나절쯤까지의 동안. *《옛》 아ᄎᆞᆷ, 앗ᄎᆞᆷ, 아츰, 앗츰, 아침, 아참 《출전》 旦 아ᄎᆞᆷ 단 朝 아ᄎᆞᆷ 됴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아침(샘)
- 아침나절: 아침밥을 먹은 뒤부터 점심밥을 먹기 전까지의 한나절.
- 아침나조: 아침저녁. *《옛》 아ᄎᆞᆷ나좋 《어원》 아침(아ᄎᆞᆷ)+나조(나좋) 《참조》 아침저녁(샘)
- 아침나죄: 아침저녁. *《옛》 아ᄎᆞᆷ나죄 《참조》 아침저녁(샘) / 15세기 후반부터 나타난 ‘아ᄎᆞᆷ나죄’는 ‘아ᄎᆞᆷ나조ᄒᆡ’의 어중의 ‘ㅎ’과 ‘ㆍ’가 탈락한 어형으로 명사와 조사의 결합형이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침저녁)
- 아침저녁: 아침과 저녁을 아울러 이르는 말. *《옛》 아ᄎᆞᆷ져녁 《참조》 아침저녁(샘)
- 아퀴: 일을 마무르는 끝매듭. 일이나 정황 따위가 빈틈없이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
- 아퀴짓다: *《출전》 그렇다면 우리끼리 만난 김에 아퀴를 지어 두는 것이 좋지를 않소.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아파하다: 몸이나 마음에 아픔을 느끼다. *《옛》 알파ᄒᆞ다, 아파ᄒᆞ다 《어원》 앓-+-브-(-ᄇᆞ-)+-아+하- 《참조》 아파하다(샘)
- 아프다: 몸의 어느 부분이 다치거나 맞거나 자극을 받아 괴로움을 느끼다. *《옛》 알ᄑᆞ다, 앏프다, 알프다, 압프다, 압흐다, 아프다 《어원》 앓-+-브-(-ᄇᆞ-) 《참조》 아프다(샘)
- 아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괴로운 느낌. *《옛》 알폼 《어원》 앓-+-브-(-ᄇᆞ-)+-ㅁ(-옴) 《출전》 【身諸苦痛卽得安寧。】 受苦ᄒᆞ야 알포미 즉재 便安커늘 - 월인석보(22)(1459)
- 아홉: 여덟에 하나를 더한 수. *《옛》 아홉 《출전》 九는 아호비라 - 월인석보(1)(1459) 《참조》 아홉(샘)
- 아흐레: 아홉 날. *《옛》 아ᄒᆞ래, 알흐래, 아흐래, 아흐레, 아흐ᄅᆡ, 아흐리 《참조》 아흐레(샘)
- 아흔: 열의 아홉 배가 되는 수. 또는 그런 수의. *《옛》 아ᄒᆞᆫ, 아흔 《참조》 아흔(샘)
- 악: 있는 힘을 다하여 모질게 마구 쓰는 기운. *《옛》 악
- 악쓰다: 악을 내어 소리를 지르거나 행동하다. *《옛》 악ᄡᅳ다
- 안1: 어떤 물체나 공간의 둘러싸인 가에서 가운데로 향한 쪽. 또는 그런 곳이나 부분. *《옛》 않
- 안2: ‘아니’의 준말.
- 안3: 마음. *《옛》 않
- 안4: 가슴. *《옛》 않
- 안개: 지표면 가까이에 아주 작은 물방울이 부옇게 떠 있는 현상. *《옛》 안개, 안ᄀᆡ 《출전》 【注息ᄒᆞ면 則能爲雨爲霧ᄒᆞ며】 息에 브ᅀᅳ면 能히 비 ᄃᆞ외며 안개 ᄃᆞ외며 - 능엄경언해(8)(1461), 霧 안개 무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안개(샘)
- 안개지다: *《옛》 안개지다 《출전》 下霧 안개지다 - 한청문감(1779)
- 안기다: 두 팔로 감싸게 하거나 그렇게 하여 품 안에 있게 하다.
- 안기슭: 안자락. *《옛》 아ᇇ기슭 《출전》 襟 옷깃 금 又 기슭 금 俗呼底襟 아ᇇ기슭 - 훈몽자회(중)(1527)
- 안깨: 포의(태아를 싸고 있는 막(膜)과 태반(胎盤)). *《옛》 안ᄭᅢ 《출전》 【胞漿者胞內養兒之水也】 머리와 딘믈은 안ᄭᅢ 안해 아기 치던 믈이니 - 언해태산집요(1608), 婦人胞衣 ᄌᆞ식 나ᄒᆞᆫ 안ᄭᅢ 胞衣變成水 안ᄭᅢ 사근 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안녘: 안쪽. *《옛》 안녁
- 안다: 두 팔을 벌려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그렇게 하여 품 안에 있게 하다. *《옛》 안다 《참조》 안다(샘)
- 안다니: 무엇이든 잘 아는 척 뻐기는 사람. 영어권의 단어 snob/스노브에 대응된다.
- 안다미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 안달다: [북한어] 뜻대로 되지 않아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죄어들다. *《옛》 안달다 《출전》 안달다 內?. 熟中 - 국한회어(1895)
- 안달복달: 몹시 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볶아치는 일.
- 안답끼다: 안타까워 하다. *《옛》 안답ᄭᅵ다, 안닶기다 《출전》 【太子聞已,心生苦惱,悶絕躄地。】 太子ㅣ 듣고 안닶겨 ᄯᅡ해 그우러디옛더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어마니미 드르시고 안답ᄭᅵ샤 낫ᄃᆞ라 아ᄂᆞ샤 것ᄆᆞᄅᆞ죽거시ᄂᆞᆯ ᄎᆞᆫ 믈 ᄲᅳ리여ᅀᅡ ᄭᆡ시니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안돋우다: 안아 돋우다. *《옛》 안도도다 《어원》 안-+돋-+-오- 《출전》 太子ㅣ ᄌᆞ라시ᇙ 제 졎어미 네히 안도도아 기르ᅀᆞᄫᆞ니 - 월인석보(기350)(20)(1459)
- 안되다1: 일, 현상, 물건 따위가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
- 안되다2: 섭섭하거나 가엾어 마음이 언짢다.
- 안뜰: 안채에 있는 뜰. *《옛》 안ᄠᅳᆶ
- 안반뒤지기: 안반 위에 반죽을 올려놓고 뒤집어 가면서 버무려 만드는 일, 서로 붙들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힘을 겨루는 일.
- 안옷: 겉옷의 안쪽에 몸에 직접 닿게 입는 옷. *《옛》 안옷 《어원》 안+옷 《출전》 【以無價寶珠로 繫著內衣裏ᄒᆞ야】 값 업슨 寶珠로 안 옷 소배 ᄆᆡ야 - 법화경언해(4)(1463) 《참조》 한편 15세기에는 ‘솝옷’과 같은 뜻의 ‘안옷’도 사용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속옷)
- 안자락: 저고리ㆍ치마ㆍ두루마기 따위를 여밀 때, 안쪽으로 들어가는 옷자락. *《옛》 안쟈락, 안ㅅ쟈락 《출전》 前襟 압 쟈락 底襟 안 쟈락 後襟 뒷 쟈락 - 역어유해(하)(1690) 《참조》 안자락(샘)
- 안즐개: 방석. *《옛》 안즐개
- 안차다: 겁이 없고 야무지다. *《옛》 안차다 《출전》 안차다 內强 - 국한회어(1895)
- 안추르다: 고통을 꾹 참고 억누르다. 분노를 눌러서 가라앉히다.
- 안타깝다: 뜻대로 되지 아니하거나 보기에 딱하여 가슴 아프고 답답하다. *《옛》 안탁ᄭᅡᆸ다 《출전》 안탁ᄭᅡᆸ다 - 한불자전(1880)
- 안팎: 사물이나 영역의 안과 밖. *《옛》 안파ᇧ 《어원》 않(ㅎ말음체언)+밖(바ᇧ) 《참조》 안팎(샘)
- 앉다: 사람이나 동물이 윗몸을 바로 한 상태에서 엉덩이에 몸무게를 실어 다른 물건이나 바닥에 몸을 올려놓다. *《옛》 아ᇇ다, 앉다, 앚다, 안다, 안ㅅ다 《옛》 앉다(샘)
- 앉니다: 앉으며 가며 하다. *《옛》 안니다
- 앉추다: ‘앉히다’의 방언(강원). 가라앉히다. *《옛》 안초다 《어원》 앉-+-호- 《출전》 【冷水淬之良久澄】 ᄎᆞᆫ므레 ᄃᆞᆷ가 안초아 ᄆᆞᆯ겨 - 구급방언해(상)(1466), 按納不住 ᄆᆞᄋᆞᆷ 안초지 못ᄒᆞ다 - 역어유해보(1775)
- 앉히다: 사람이나 동물이 윗몸을 바로 한 상태에서 엉덩이에 몸무게를 실어 다른 물건이나 바닥에 몸을 올려놓게 하다. *《옛》 안치다 《어원》 앉-+-히- 《출전》 【世尊卽命令就座。】 世尊이 바ᇰ셕 주어 안치시니라 - 석보상절(6)(1447)
- 알1: 조류, 파충류, 어류, 곤충 따위의 암컷이 낳는, 둥근 모양의 물질. 낱낱의 개수. *《옛》 앓, 알 《출전》 卵生ᄋᆞᆫ 알 ᄢᅡ 날 씨오 - 석보상절(19)(1447), 卵 알 란 - 훈몽자회(하)(1527) 《참조》 알(샘)
- 알2: ((일부 명사 앞에 붙어)) ‘겉을 덮어 싼 것이나 딸린 것을 다 제거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파생》 알몸
- 알3: ((일부 형용사 앞에 붙어)) ‘아주’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옛》 알 《파생》 알살픠다
- 알다: 교육이나 경험, 사고 행위를 통하여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갖추다. *《옛》 알다 《출전》 알다(샘)
- 알뜰살뜰하다: 일이나 살림을 정성껏 규모 있게 꾸려 가는 데가 있다. *《옛》 알ᄯᅳᆯ살ᄯᅳᆯᄒᆞ다 《출전》 알ᄯᅳᆯ살ᄯᅳᆯᄒᆞ다 精緊且緊 - 국한회어(1895)
- 알리다: 알다의 사동형. *《옛》 알외다, 아뢰다, 알뢰다, 알위다 《어원》 알-+-우-(-오-)+-이-[9] 《참조》 알리다(샘) / ‘알외다’는 “어떤 사실을 알게 하다”라는 뜻과 함께 알게 되는 객체를 높여 “어떤 사실을 말씀드려 아시게 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전자를 ‘알리다’로 표현하고 후자를 ‘아뢰다’로 표현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알리다) 《관련》 아뢰다
- 알맞다: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 따위에 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한 데가 있다. *《옛》 알맛다, 알맞다 《출전》 알맛다 適 - 국한회어(1895) 《참조》 알맞다(샘)
- 알맞추: [부사]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에 적당하게. *《옛》 알마초 《출전》 【痘瘡常令衣服適中溫涼處坐臥】 ᄒᆡᆼ역의ᄂᆞᆫ ᄆᆡ양 의복을 알마초 니피고 ᄃᆞᄉᆞ고 서를ᄒᆞᆫ ᄃᆡ 안치며 누이라 - 언해두창집요(하)(1608)
- 알살피다: 앙상궂다. *《옛》 알살픠다
- 알속: 핵심.
- 알아내다: 방법이나 수단을 써서 모르던 것을 알 수 있게 되다. *《옛》 아라내다 《출전》 아라내다 解得 - 한불자전(1880)
- 알아듣다: 남의 말을 듣고 그 뜻을 알다. *《옛》 아라듣다 《출전》 耶輸는 겨지비라 法을 모ᄅᆞᆯᄊᆡ 즐굽드리워 ᄃᆞᆺ온 ᄠᅳ들 몯 ᄡᅳ러 ᄇᆞ리ᄂᆞ니 그듸 가아 아라듣게 니르라 - 석보상절(6)(1447) 《참조》 알아듣다(샘)
- 알아보다: 조사하거나 살펴보다. 눈으로 보고 분간하다. *《옛》 아라보다 《출전》 【時富長者於師子座,見子便識,心大歡喜,卽作是念】 그제 가ᅀᆞ면 長者ㅣ 師子座애셔 아ᄃᆞᄅᆞᆯ 보고 아라보아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깃거 너교ᄃᆡ - 월인석보(13)(1459) 《참조》 알아보다(샘)
- 알아차리다: 알고 정신을 차려 깨닫다. 낌새를 미리 알다.
- 알아채다: 낌새를 미리 알다. *《옛》 아라ᄎᆡ다 《출전》 아라ᄎᆡ다 - 한불자전(1880)
- 알음1: 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
- 알음2: 지식이나 지혜가 있음. *《옛》 아롬 《출전》 【非父不生 非食不長 非敎不知 生之族也】 아비 아니면 나디 못ᄒᆞ고 밥이 아니면 ᄌᆞ라디 못ᄒᆞ고 ᄀᆞ르치디 아니면 아롬이 업ᄂᆞᆫ 고로 - 오륜행실도(1797)
- 알음알음: 서로 아는 관계. 서로 가진 친분.
- 알음알이: 약삭빠른 수단.
- 알음없다: 무식하다(無識-). *《옛》 아롬없다 《출전》 騃ᄂᆞᆫ 아롬 업슬씨니 - 법화경언해(2)(1463), 【譬如童子ㅣ 幼稚無識ᄒᆞ야 捨父逃逝ᄒᆞ야】 가ᄌᆞᆯ비건댄 아ᄒᆡ 져머 아롬 업서 아비 ᄇᆞ리고 逃亡ᄒᆞ야 - 법화경언해(2)(1463), 【騃ᄂᆞᆫ 無識이니 亦不信之類也ㅣ라】 騃ᄂᆞᆫ 아롬 업슬씨니 ᄯᅩ 信티 아니ᄒᆞᆫ 類라 - 법화경언해(2)(1463), 罔ᄋᆞᆫ 어즐ᄒᆞ야 아롬 업슬씨라 - 선종영가집언해(1464)
- 알음옅다: *《출전》 【釋梵諸天도 稱讚不及곤 況凡夫淺識之流ㅣ 其能髣髴아】 釋梵 諸天도 기료미 밋디 몯곤 ᄒᆞᄆᆞᆯ며 凡夫ㅅ 아롬 녀튼 무리 그 能히 ᄲᅥ즈기 ᄒᆞ야려 - 목우자수심결
- 알음있다: *《출전》 【夫血氣之屬이 必有知ᄒᆞ고 凡有知者ㅣ 必同體ᄒᆞ니】 피와 氣分엣 類 반ᄃᆞ기 아로미 잇고 믈읫 아롬 잇ᄂᆞᆫ 거시 반ᄃᆞ기 體 ᄒᆞᆫ가지니 - 원각경언해
- 알음하다: 어떤 일을 알아보거나 맡아보다.
- 알찌근하다: ‘알짝지근하다’의 준말. *《옛》 알ᄧᅵ근ᄒᆞ다
- 알천: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 앎: 아는 일.
- 앓다: 병에 걸려 고통을 겪다. *《옛》 앓다 《출전》 부톄 阿難陀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드ᇰ을 알노니 廣熾陶師ᄋᆡ 지븨 가 ᄎᆞᆷ기름 어더와 ᄇᆞᄅᆞ라 - 월인석보(2)(1459) 《참조》 앓다(샘)
- 앓슳다: 아파하며 슬퍼하다. *《옛》 알스ᇙ다 《어원》 앓-+슳- 《출전》 【囚繫栲掠ᄒᆞ야 痛楚辛苦ᄒᆞ며】 가되여 ᄆᆡ여 매 마자 알슬허 辛苦ᄒᆞ며 - 경민편 개간본(1658)
- 앓아눕다: 앓아서 자리에 눕다. *《어원》 앓-+-아+눕-
- 앓음: 통증. *《옛》 알홈 《출전》 頭痛 머리 알호미라 - 구급간이방(2)(1489)
- 암: 생물에서 새끼를 배거나 열매를 맺는 쪽의 성(性). *《옛》 아ᇡ
- 암글다1: 아물다. *《옛》 암ᄀᆞᆯ다, 암글다 《출전》 壼이 드ᇰ의 癰氣 내야 ᄀᆞᆺ 됴ᄒᆞ요ᄃᆡ 헌 ᄃᆡᄂᆞᆫ 암ᄀᆞ디 몯ᄒᆞ야셔 힘ᄡᅥ 사홈ᄒᆞ야 주그니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참조》 쌍형어: 버믈다-범글다, 아믈다-암글다, 여믈다-염글다, 져믈다-졈글다
- 암글다2: 온전하여 지다. *《옛》 암ᄀᆞᆯ다
- 암내: 암컷의 몸에서 나는 냄새. 발정기에 수컷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다.
- 암눈비앗: 꿀풀과의 두해살이풀. *《옛》 암눈비앚, 암눈비얏 《출전》 茺蔚子 암눈비얏 ᄡᅵ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암달마기: 암단추. *《옛》 암ᄃᆞᆯ마기 《출전》 𫃜 암ᄃᆞᆯ마기 구 - 훈몽자회(중)(1527)
- 암띠다: 잘 수줍어하는 성질이 있다.
- 암무지개: 쌍무지개에서 빛이 엷고 흐린 무지개. *《옛》 암므지게, 암무지ᄀᆡ 《어원》 아ᇡ(ㅎ말음체언)+므지게 《출전》 虹ᄋᆞᆫ 수므지게오 霓ᄋᆞᆫ 암므지게라 - 능엄경언해(2)(1461), 霓 암무지ᄀᆡ - 명물소학
- 암종다리: 종다리의 암컷. *《옛》 암죵다리
- 암지새: 암키와(지붕의 고랑이 되도록 젖혀 놓는 기와. 바닥에 깔 수 있게 크고 넓게 만든다). *《옛》 암디새, 암지새 《어원》 암+디새 《출전》 【蓋的都是龍鳳凹面花頭筒瓦和仰瓦。】 니여 잇ᄂᆞᆫ 거시 다 료ᇰ보ᇰ 도틴 막새 수디새 암디새 - 번역박통사(상)(1517), 仰瓦 암지새 - 방언유석(2)(1778) 《참조》 암키와(샘)
- 암컷: 암수의 구별이 있는 동물에서 새끼를 배는 쪽. *《옛》 암것 《어원》 아ᇡ(ㅎ말음체언)+것 《출전》 암것 牝 - 한불자전(1880)
- 암크령: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 암톨쩌귀: 수톨쩌귀의 뾰족한 부분을 끼우도록 구멍이 뚫린 돌쩌귀. *《옛》 암돌져귀 《어원》 아ᇡ(ㅎ말음체언)+돌쩌귀(돌져귀)
- 앗기다: 빼앗기다. *《옛》 앗이다, 아ᇫ이다 《어원》 앗-+-기-
- 앗기이다: 빼앗기다. *《옛》 앗기이다 《어원》 앗-+-기-+-이-
- 앗다1: 빼앗거나 가로채다. 앗아가다. *《옛》 앗다 《출전》 【亦復不爲諸惡鬼神奪其精氣】 ᄯᅩ 모딘 귓것ᄃᆞᆯ히 精氣ᄅᆞᆯ 몯 아ᅀᆞ리니 - 석보상절(9)(1447)
- 앗다2: 없애다. 제거하다. *《옛》 앗다
- 앗다3: 가지다. 취하다(取). *《옛》 앗다
- 앗다4: 앞서다. *《옛》 앗다 《활용》
- 앗보치: 일가붙이(한집안에 속하는 겨레붙이). *《옛》 앗보치
- 앗아가다: 훔치다. *《옛》 아사가다 《어원》 앗-+-아+가- 《출전》 搶去 아사 가다 - 역어유해보(1775)
- 앙감질
- 앙갚음: 복수 또는 보복.
- 앙그러지다: 하는 짓이 꼭 어울리고 짜인 맛이 있다. 모양이 어울려서 보기에 좋다. *《옛》 앙그러지다 《출전》 하며 엇지 붓침ᄉᆡ 잇고 앙그러지게 말을 하얏던지 ᄑᆞᆫ수가 씩 우스며 - 귀의성(하)
- 앙바틈하다: 짤막하고 딱 바라져 있다. *《옛》 앙바틈하다 《출전》 몃칠 젼에 시골 마름의 집에셔 씨암닭으로 앙바틈하고 맵시 조흔 암닭 ᄒᆞᆫ 마리를 가져왓ᄂᆞᆫᄃᆡ - 귀의성(상)
- 앙짜: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깐깐하게 행동하고 몹시 끈덕지게 샘을 내는 짓. 또는 그런 사람.
- 앚다: ‘앉다’의 방언(제주). *《옛》 앚다 《출전》 【昔聞黃金多 坐見悔吝生】 녜 드로니 黃金이 하면 아자셔 뉘읏부미 나ᄆᆞᆯ 보ᄂᆞ니라 호니 - 두시언해 초간본(22)(1481)
- 앛: 까닭. *《옛》 앛 《출전》 【冠義예 曰 凡人之所以爲人者ᄂᆞᆫ 禮義也ㅣ니】 冠義예 ᄀᆞ로ᄃᆡ 믈읫 사ᄅᆞ미 사ᄅᆞᆷ ᄃᆞ외옛논 아ᄎᆞᆫ 禮와 義 이실ᄉᆡ니 - 번역소학(1518)
- 앛다: 적다. 드물다. 귀하다. *《옛》 앛다
- 앞1: 향하고 있는 쪽이나 곳. 차례나 열에서 앞서는 곳. *《옛》 앒, 앏ㅍ, 앏ㅎ, 앏, 압ㅍ, 압ㅎ, 앞 《참조》 앞(샘)
- 앞2: 남쪽. *《옛》 앏 《출전》 南 앏 남 - 광주천자문(1575)
- 앞거치다: 앞발을 절다. *《옛》 앏거티다 《어원》 앞(앏)+거치-(거티-)
- 앞꾸리다: 앞 지키다. *《옛》 압ᄭᅳ리다 《어원》 앞+꾸리-(衛) 《출전》 護前 압 ᄭᅳ리다 - 어록해 개간본(1669)
- 앞니: 앞쪽으로 아래위에 각각 네 개씩 나 있는 이. *《옛》 앏니, 압니 《출전》 齒 니 치 俗呼牙齒앏니曰板齒 - 훈몽자회(상)(1527), 門牙 앏니 - 역어유해(상)(1690), 門牙 압니 - 방언유석(1778)
- 앞다리: 네발짐승이나 곤충의 앞쪽 두 다리. *《옛》 앏다리, 압다리 《출전》 前脚 압다리 - 역어유해(하)(1690)
- 앞다투다: 남보다 먼저 하거나 잘하려고 경쟁적으로 애쓰다. *《옛》 압다토다 《어원》 앞+다투- 《출전》 압다토다 爭先 - 한불자전(1880)
- 앞당기다: 물건 따위를 앞으로 당기다.
- 앞두다: 목적까지 일정한 시간이나 거리를 남겨 놓다.
- 앞뫼: 앞산. *《옛》 앏묗 《어원》 앞+뫼
- 앞서가다: 남보다 앞서서 가거나 먼저 가다.
- 앞서다: 앞에 서다. *《옛》 앏셔다 《어원》 앞+서-
- 앞세우다: 앞에 서게 하거나 먼저 앞에 나아가게 하다. ‘앞서다’의 사동사. *《옛》 앏셰우다 《어원》 앞+세우-
- 앞자락: 옷이나 천막 따위의 앞쪽 자락. *《옛》 압쟈락 《출전》 前襟 압 쟈락 底襟 안 쟈락 後襟 뒷 쟈락 - 역어유해(하)(1690)
- 앞지르다: 발전, 능력 따위가 남보다 높은 수준에 있거나 남을 능가하다.
- 애1: ‘아이’의 준말.
-
애2: 초조한 마음속. 몹시 수고로움. *《옛》 애(腸) 《참조》
애(샘)
「1」 초조한 마음속. 몹시 수고로움.
「2」 창자. *《옛》 애 《출전》 【銅柱鐵牀애 燋背爛腸ᄒᆞ야 血肉이 麋潰ᄒᆞ야 痛徹心髓ᄒᆞᄂᆞ니】 구리 긷과 쇠 牀애 드ᇰ이 누르며 애 믈어 피와 ᄉᆞᆯ쾌 헤여디여 알포미 ᄆᆞᅀᆞᆷ과 骨髓예 ᄉᆞᄆᆞᆺᄂᆞ니 - 선종영가집언해(상)(1464), 膓 애 댜ᇰ - 훈몽자회(상)(1527)
「3」 쓸개. *《옛》 애 《출전》 【光爍大虛ᄒᆞ야 寓目者ㅣ 喪膽亡魂ᄒᆞ며】 光明이 大虛에 빗나 눈 브틴 사ᄅᆞ미 애ᄅᆞᆯ 일코 넉시 업스며 - 금강경삼가해(5)(1482)
「4」 간. *《옛》 애 - 애3: ‘맨 처음’의 뜻을 더하는 말. ‘어린’ 또는 ‘작은’의 뜻을 더하는 말. *《옛》 아ᅀᅵ, 아이 《출전》 饙 아ᅀᅵ ᄠᅵᆯ 분 - 훈몽자회(하)(1527) 《파생》 애초(-初). 애벌.
- 애굳다: 굳건하다. 꿋꿋하다. *《옛》 애굳다 《출전》
- 애긏다: 애끊다. *《옛》 애긏다, 애긋다 《어원》 애(腸)+긏-(긏다: 끊다의 옛 어형) 《참조》 애끊다(샘)
- 애긏브다: 애끊는 듯하다. 몹시 애달프다. *《옛》 애긋브다 《어원》 애(腸)+긏-+-브-
- 애기풀: 원지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아기플, 아기풀 《출전》 遠志 아기플 불휘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애기풀(샘)
- 애김매다: *《옛》 애김ᄆᆡ다 《출전》 애김ᄆᆡ다 - 한불자전(1880)
- 애꿎다: 아무런 잘못 없이 억울하다. *《출전》 쥭거던 혼ᄌᆞᄂᆞ 쥭지 ᄋᆡᆨ구진 길슌이ᄂᆞᆫ 웨 처 쥭인다 ᄒᆞᄂᆞᆫ지 - 귀의성(상)
- 애끊다: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 *《옛》 애긏다, 애긋다 《어원》 애(腸)+끊-(긏-) 《참조》 애끊다(샘)
- 애끓다: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 *《어원》 애(腸)+끓-
- 애달다: 마음이 쓰여 속이 달아오르는 듯하게 되다. *《옛》 애ᄃᆞᆯ다 《어원》 애(腸)+달-(ᄃᆞᆯ-)[10] 《출전》 善友ㅣ 듣고 애ᄃᆞ라 셜ᄫᅥ ᄒᆞ더라 - 월인석보(22)(1459), 噫ᄂᆞᆫ 애ᄃᆞ라 ᄒᆞᄂᆞᆫ 소리라 - 능엄경언해(1)(1461), 怏 애ᄃᆞᆯ 앙 - 신증유합(하)(1576), 【今而得厚祿ᄒᆞ야 欲以養親이나 親不在矣며 汝母ㅣ 亦已早世ᄒᆞ니 吾所最恨者ㅣ니라】 이제ᄂᆞᆫ 만ᄒᆞᆫ 록을 ᄐᆞ니 어버ᅀᅵ 효야ᇰ코져 ᄒᆞ나 어버ᅀᅵ 겨시디 아니ᄒᆞ며 네 어미도 ᄯᅩ 일 주그니 내 ᄀᆞ자ᇰ 애ᄃᆞ라 ᄒᆞᄂᆞᆫ 이리라 - 번역소학(7)(1518) 《참조》 애달다(샘)
- 애달프다: 마음이 안타깝거나 쓰라리다. 애처롭고 쓸쓸하다. *《옛》 애닯다 《참조》 애달프다(샘)
- 애닯다: → 애달프다. *《옛》 애ᄃᆞᆲ다, 애닯다 《활용》 애달워 애달우니 《출전》 憤ᄋᆞᆫ ᄆᆞᅀᆞ미 애ᄃᆞᆯ올 시오 悱ᄂᆞᆫ 이베 니ᄅᆞ고져 ᄒᆞᆯ시라 - 남명집언해(하)(1482), 【初無瞋恨之心ᄒᆞ실ᄉᆡ】 자ᇝ간도 瞋心ᄒᆞ며 애ᄃᆞᆯ온 ᄆᆞᅀᆞᆷ 업스실ᄉᆡ - 금강경삼가해(3)(1482), 【只是快說謊 眞箇氣殺我。】 다ᄆᆞᆫ 거즈마ᄅᆞᆯ 잘 니ᄅᆞᄂᆞ니 진실로 나ᄅᆞᆯ 애ᄃᆞᆯ와 주거 셟게 ᄒᆞᄂᆞ다 - 번역박통사(상)(1517), ᄋᆡ닯고 불상ᄒᆞ고 탄식ᄒᆞ고 통곡할 만하도다 - 금수회의록(1908), 원통ᄒᆞ고 ᄋᆡ다른 말이야 더 ᄒᆡ 무엇ᄒᆞ나 - 송뢰금(1908) 《참고》 애달프다(샘)
- 애매하다: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아 억울하다. *《옛》 ᄋᆡᄆᆡᄒᆞ다
- 애바쁘다: 시각을 다툴 만큼 몹시 절박하고 급하다. *《어원》 애(腸)+바쁘-
- 애받브다, 애왇브다: 분하다. 원통하다. *《옛》 애왇브다, 애ᄫᅡᆮ브다 《출전》 손ᅀᅩ 죽디 몯ᄒᆞ야 셟고 애왇븐 ᄠᅳ들 머거 갓가ᄉᆞ로 사니노니 - 석보상절(6)(1447)
- 애벌: 같은 일을 여러 차례 거듭하여야 할 때에 맨 처음 대강 하여 낸 차례. *《어원》 애1〔아ᅀᅵ(初)〕+벌
- 애슬프다: *《옛》 애ᅀᅳᆯ프다 《출전》 애ᅀᅳᆯ픈 아기내여 한아바님 말 듣ᄌᆞᄫᅡ 安否를 對答ᄒᆞ시니 - 월인석보(기397)(20)(1459)
- 애써죽다: *《옛》 애ᄡᅥ죽다 《출전》 氣死 애ᄡᅥ 죽다 - 역어유해(하)(1690)
- 애쓰다: 마음과 힘을 다하여 무엇을 이루려고 힘쓰다. *《옛》 애ᄡᅳ다, 애쓰다, ᄋᆡ쓰다 《참조》 애쓰다(샘)
- 애씌우다: 애쓰게 하다. *《옛》 애ᄡᅴ오다
- 애오라지: 겨우, 오로지. *《옛》 애야ᄅᆞ시
- 애와치다: 북받치다. *《옛》 애와티다, 애와치다 《출전》 慨ᄂᆞᆫ 애와틸씨라 - 월인석보(1)(1459), 【琴烏曲怨憤 庭鶴舞摧頹】 거믄고앳 烏曲소리 애와쳐 ᄒᆞ니 ᄠᅳᆯ햇 鶴이 춤처 므르든놋다 - 두시언해 중간본(3)(1632)
- 애젊다: 앳되게 젊다. *《출전》 애젊은 청춘의 감격과 열정과 로맨스를 오로지 차지하였던 홍영애가 아니냐. - 적도《현진건 1933~1934》
- 애처롭다: 가엾고 불쌍하여 마음이 슬프다. *《옛》 아쳐롭다 《출전》 아쳐롭다 矜燐 - 국한회어(1895) 《참조》 애처롭다(샘)
- 애케이다: 애달다. *《옛》 애켸이다
- 애타다: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 *《어원》 애(腸)+타-
- 야로: 남에게 드러내지 않고 무슨 일을 꾸미는 속내나 수작을 속되게 이르는 말.[11] 요즘 말로 '개수작' 정도에 해당한다.
- 야릇하다: 이상하다.
- 야리다: 여리다. *《옛》 야리다 《출전》 야리다 - 한불자전(1880)
- 야마리: 얌통머리와 같은 뜻으로 '염치'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야바위: 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서 따먹는 노름.
- 야수다: 틈이나 기회를 노리다. *《옛》 엿오다
- 야외다: 여위다. *《옛》 야외다 《출전》 【羸驢瘦馬이 或負重而高坡ᄒᆞ며】 여윈 노새와 야왼 ᄆᆞᆯ이 혹 므거이 시러 놉ᄑᆞᆫ 언덕 오ᄅᆞ며 - 마경초집언해(하)(1623~49?), 야외다 自 「여위다」를 얕잡아 쓰는 말.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야위다: 몸의 살이 빠져 조금 파리하게 되다. *《옛》 야외다
- 야지러지다: 작은 물체의 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없어지다. *《옛》 《출전》 야질러젓다 缺 - 국한회어(1895)
- 약다: 자신에게만 이롭게 꾀를 부리는 성질이 있다.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일을 잘 피하는 꾀가 많고 눈치가 빠르다. *《옛》 약다 《출전》 약다 不愚 - 한불자전(1880), 약다 約也. 多謨 - 국한회어(1895) 《참조》 약다(샘)
- 약대: 낙타(駱駝)
- 약빠르다: 약아서 눈치나 행동 따위가 재빠르다. *《옛》 약바르다 《출전》 약바르다 不愚 - 한불자전(1880)
- 약삭빠르다: 눈치가 빠르거나, 자기 잇속에 맞게 행동하는 데 재빠르다. *《옛》 약삭바르다 《출전》 약삭바르다 不愚 - 한불자전(1880), 션산 위토 마직이ᄭᅡ지도 약삭발은 일가 놈에게 다 할치여셔 - 모란병
- 얄밉다: 말이나 행동이 약빠르고 밉다. *《옛》 얄믭다, 얄밉다 《출전》 얄밉다 怪憎 - 국한회어(1895) 《참조》 얄밉다(샘)
- 얄팍하다: 두께가 조금 얇다. 생각이 깊이가 없고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다.
- 얇다: 두께가 두껍지 아니하다.
- 얌심: 몹시 샘바르고 남을 시기하는 마음.
- 얌전: 성품이나 행동이 침착하고 단정하다.
- 양: 위(胃). *《옛》 야ᇰ, 양 《출전》 胃 야ᇰ 위 - 훈몽자회(상)(1527), 肚 양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羘(양 양) - 국음자
- 양부리: 들문. *《옛》 양부리
- 양냥거리다: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짜증을 내며 궁시렁거리다.
- 얕다: 겉에서 속, 또는 밑에서 위까지의 길이가 짧다. *《옛》 얏ㅎ다, 얏다 《출전》 얏다 淺 - 한불자전(1880), 淺 얏흘 쳔 - 정몽유어(1884), 淺 얏다 - 광재물보(1800?)
- 앝보다: 실제보다 낮추어 깔보다. *《어원》 얕-+보-
- 얕은꾀: 속이 들여다보이는 꾀. *《어원》 얕-+-은+꾀
- 얕잡다: 남의 재주나 능력 따위를 실제보다 낮추어 보아 하찮게 대하다. *《옛》 얏잡다 《어원》 얕-+잡-
- 어간제비: 사이에 칸막이로 둔 물건, 키가 크고 몸집이 큰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어귀: 드나드는 목의 첫머리. *《옛》 어귀 《참조》
어귀(샘)
「1」 드나드는 목의 첫머리. 초입. *《옛》 어귀 《출전》 【婦便逃至江口不能渡呼天慟哭】 겨지비 믄득 도망ᄒᆞ야 강 어귀예 니ᄅᆞ러 능히 건너디 몯ᄒᆞ야 하ᄂᆞᆯᄒᆞᆯ 브ᄅᆞ지져 우더니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삼강 열녀도)(1617), 衚衕口 골목 어귀 - 역어유해보(1775)
「2」 주둥이. *《옛》 어귀 《출전》 【中風面目相引口偏着耳牙車急舌不得轉】 ᄇᆞᄅᆞᆷ 마자 ᄂᆞᆺ과 눈과 서르 혜여 이비 기우러 귀예 가며 어귀 세여 혀ᄅᆞᆯ 놀이디 몯ᄒᆞ거든 - 구급간이방(1)(1489), 【牙關口緊四肢强直用】 어귀와 입괘 ᄇᆞᄅᆞ며 네 활기 세오 곧거든 - 구급간이방(6)(1489)
「3」 주둥이.아궁이(방이나 솥 따위에 불을 때기 위하여 만든 구멍). 아귀. *《옛》 어귀 《출전》 百草霜 오란 브억 어귀옛 검ᄃᆡ영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어귀세다: 아관긴급. *《옛》 어귀세다 《어원》 어귀+세- 《출전》 【中風面目相引口偏着耳牙車急舌不得轉】 ᄇᆞᄅᆞᆷ 마자 ᄂᆞᆺ과 눈과 서르 혜여 이비 기우러 귀예 가며 어귀 세여 혀ᄅᆞᆯ 놀이디 몯ᄒᆞ거든 - 구급간이방(1)(1489)
- 어그러지다: 잘 맞물려 있는 물체가 틀어져서 맞지 아니하다. *《옛》 어그러지다 《출전》 어그러지다 - 한불자전(1880)
- 어그럽다: 너그럽다. *《옛》 어그럽다 《출전》 【敎冑子호ᄃᆡ 直而溫ᄒᆞ며 寬而栗ᄒᆞ며 剛而無虐ᄒᆞ며 簡而無傲ㅣ니】 ᄆᆞᆮ아ᄃᆞᆯᄃᆞᆯᄒᆞᆯ ᄀᆞᄅᆞ쵸ᄃᆡ 곧오ᄃᆡ 온화케 ᄒᆞ며 어그러오ᄃᆡ 싁싁게 ᄒᆞ며 剛호ᄃᆡ 모디디 말게 ᄒᆞ며 簡호ᄃᆡ 오만티 말게 홀디니 - 소학언해(1)(1588), 闊 어그럽다 - 어록해 초간본(1657)
- 어글어글하다: 상냥하다. *《출전》 優 어글어울 우 - 광주천자문(1575)
- 어금니: 송곳니의 안쪽에 있는 큰 이. *《옛》 어금니, 아금니, 악음니, 억음니, 음니 《참조》 어금니(샘)
- 어금지금하다: 서로 엇비슷하여 정도나 수준에 큰 차이가 없다
- 어긋나다: 잘 맞물려 있는 물체가 틀어져서 맞지 아니하다. *《옛》 어긋나다 《참조》 悞了 어긋나다 - 동문유해(하)(1748) 《참조》 어긋나다(샘)
- 어긋매끼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도록 서로 어긋나게 걸치거나 맞추다. *《옛》 어금맛기다
-
어기다: 규칙, 명령, 약속, 시간 따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거스르다. *《옛》 어긔다, 어기다 《참조》
어기다(샘) / 중세국어와 근대국어 시기에 ‘어긔다’는 “규칙, 명령, 약속 따위를 거스르다”의 의미 외에 “(···에)어긋나다”, “어그러지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어기다)
「1」 규칙, 명령, 약속, 시간 따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거스르다.
「2」 어그러지다. *《옛》 어긔다 《출전》 【齒不垢黑、不黃、不踈,亦不缺落,不差、不曲】 니 ᄠᆡ 무더 검디 아니ᄒᆞ며 누르디 아니ᄒᆞ며 서ᇰ긔디 아니ᄒᆞ며 ᄯᅩ 이저 ᄠᅥ러디디 아니ᄒᆞ며 어긔디 아니ᄒᆞ며 곱디 아니ᄒᆞ며 - 월인석보(17)(1459), 戾 어긜 려 - 신증유합(1576) - 어기릋다, 어기르치다: 어기다. 어긋나다. *《옛》 어긔릋다
- 어기어지다: 어그러지다. *《옛》 어긔여디다, 어긔여지다, 어기어지다 《어원》 어기-(어긔-)+-어(-여)+지-(디-) 《출전》 【其枉直乖錯不可勝數】 그 구부며 곳고 어긔여디며 그ᄅᆞᆫ거시 가히 이긔여 혜디 못ᄒᆞᆯ디라 - 종덕신편언해(1758), 差 어긔여지다 - 광재물보(1800?), 어기어-지다 自 물러나다. 어그러지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어기우다: 어기다. 어긋나다. *《옛》 어긔오다
- 어기치다: 어기다. *《옛》 어긔치다 《출전》 違約 어긔치다 - 몽어유해보
- 어김없다: 어기는 일이 없다. 틀림이 없다.
- 어깨: 사람의 몸에서, 목의 아래 끝에서 팔의 위 끝에 이르는 부분. *《옛》 엇게, 엇개, 억게, 엇ᄀᆡ 《출전》 肩 엇개 견 臑 엇게 뇨 腢 엇게 우 胛 엇게 갑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어깨(샘)
-
어느: 둘 이상의 것 가운데 대상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물을 때 쓰는 말. *《옛》 어느 《참조》
어느(샘) / 중세국어 시기의 ‘어느’는 현대 국어와 형태는 동일하지만, 관형사로서의 용법 외에 “어느 것, 어느 사람”의 의미를 지닌 명사와 “어찌, 어떻게”의 의미를 지닌 부사로도 쓰였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어느’가 오늘날과 같이 관형사로만 쓰이게 된 것은 근대국어 후기의 일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어느)
「1」 둘 이상의 것 가운데 대상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물을 때 쓰는 말
「2」 어느 것. *《옛》 어느
「3」 어찌. *《옛》 어느 - 어두움: 어둠의 본말. *《옛》 어드ᄫᅮᆷ 《어원》 어둡-+-움
- 어두이: 어둡게. *《옛》 어두이
- 어두이다: 어둡게 하다. *《옛》 어두이다
- 어둑: 어둑하게. *《옛》 어득
- 어둑밭: → 땅거미.
- 어둑어둑하다: 사물을 똑똑히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어둡다. *《옛》 어득어득ᄒᆞ다
-
어둑하다: 제법 어둡다. 되바라지지 아니하고 어수룩하다. *《옛》 어득ᄒᆞ다 《참조》
어둑하다(샘)
「1」 제법 어둡다. *《옛》 어득ᄒᆞ다
「2」 되바라지지 아니하고 어수룩하다. 어둡다. 미련하다. *《옛》 어득ᄒᆞ다 《출전》 五欲애 기피 貪着ᄒᆞ야 어득ᄒᆞ야 보디 몯ᄒᆞ야 - 석보상절(13)(1447), 罔ᄋᆞᆫ 어득ᄒᆞ야 모ᄅᆞᄂᆞᆫ 야ᇰᄌᆡ라 - 월인석보(21)(1459) - 어둡다: 빛이 없어 밝지 아니하다. *《옛》 어듭다, 어둡다 《참조》 어둡다(샘)
- 어둠: 어두운 상태. 또는 그런 때.
- 어둘: 대충. *《옛》 어둘
- 어디: ((의문문에 쓰여)) 잘 모르는 어느 곳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옛》 어듸, 어ᄃᆡ, 어디 《참조》 어디(샘)
- 어러이: 미친 듯이. *《옛》 어러이 《출전》 【休作狂歌老】 어러이 놀애 브르는 늘그니 ᄃᆞ외디 말오 - 두시언해 초간본(9)(1481), 【誰管顚號括地風고】 어러이 울어 ᄯᅡᄒᆞᆯ 거두부ᄂᆞᆫ ᄇᆞᄅᆞᄆᆞᆯ 뉘 ᄀᆞᅀᆞᆷ알료 - 금강경삼가해(3)(1482)
- 어럽다: 미친 듯하다. *《옛》 어럽다
- 어려워하다: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조심스럽게 여기다. *《옛》 어려워ᄒᆞ다
- 어련히1: 따로 걱정하지 아니하여도 잘될 것이 명백하거나 뚜렷하게. *《옛》 얼현이
- 어련히2: 소홀하게. 마음대로. *《옛》 얼현이
- 어렴풋이: 기억이나 생각 따위가 뚜렷하지 아니하고 흐릿하게. *《옛》 어렴프시 《출전》 影影知道 어렴프시 아다 - 역어유해(1690)
- 어렵다: 하기가 까다로워 힘에 겹다. *《옛》 어렵다
- 어렵사리: 매우 어렵게. *《옛》 어렵사리
- 어렵살하다: 매우 어렵다. *《옛》 어렵살ᄒᆞ다 《출전》 【鄕黨이 以爲貶議ᄒᆞ니 坐是沈滯ᄒᆞ야 坎坷終身ᄒᆞ니】 ᄆᆞᄋᆞᆯ히 ᄡᅥ 외다 의론홈을 삼으니 일로 좌죄ᄒᆞ야 드리티여 어렵살ᄒᆞ야 몸ᄋᆞᆯ ᄆᆞᄎᆞ니 - 소학언해(5)(1588)
- 어레미: 바닥의 구멍이 굵은 체. *《옛》 어러미 《출전》 竹篩 어러미 - 광재물보(1800?)
- 어루: 가히. 능히. 넉넉히. *《옛》 어루 《출전》 可ᄂᆞᆫ 어루 ᄒᆞᄂᆞᆫ 마리오 - 월인석보(1)(1459)
- 어루더듬다: 손으로 여기저기를 만지며 더듬다. 마음속으로 이것저것 짐작하여 헤아리다. *《옛》 어르더듬다, 어루더듬다 《출전》 슐도 먹으며 일홈도 셩도 외양도 모로ᄂᆞᆫ 사ᄅᆞᆷ이 빙거모가 조곰도 업시 어루더듬어 물러본다 - 모란병(1916)
- 어루러기: 곰팡이의 기생으로 생기는 피부병. *《옛》 어르러지, 어루러지, 어루러기
- 어루만지다: 가볍게 쓰다듬어 만지다. *《옛》 어르ᄆᆞᆫ지다, 어르만지다, 어ᄅᆞᄆᆞᆫ지다, 어ᄅᆞᄆᆡᆫ지다, 어ᄅᆞᄆᆞᆫ디다, 어로ᄆᆞᆫ지다, 어로만지다, 어루만지다 《출전》 《참조》 어루만지다(샘)
- 어룽: 어룽어룽한 점이나 무늬. 또는 그런 점이나 무늬가 있는 짐승이나 물건. *《옛》 어롱
- 어룽개: 바둑이. *《옛》 어롱개
- 어룽괴: 얼룩무늬 고양이. *《옛》 어롱괴 《출전》 【我要這女花貓兒。】 내 이 암 어롱괴ᄅᆞᆯ 사려 ᄒᆞ노라 - 박통사언해(중)(1677), 花猫 어롱괴 - 역어유해(하)(1690), 花猫 어롱괴 - 방언유석(4)(1778)
- 어룽말: 얼룩말. *《옛》 어룽ᄆᆞᆯ
- 어룽수리: 얼룩무늬가 진 수리. *《옛》 어롱수리
- 어룽어룽하다: 여러 가지 빛깔의 큰 점이나 줄 따위가 고르고 촘촘하게 무늬를 이룬 데가 있다.
- 어룽지다: 어룽어룽한 점이나 무늬가 생기다.
- 어르눅다: 얼룩얼룩하다. *《옛》 어르눅다 《출전》 斑ᄋᆞᆫ 어르누글씨라 - 월인석보(25)(1459), 駁ᄋᆞᆫ 어르누글시오 - 금강경삼가해(1)(1482), 紋 어르누글 문 - 훈몽자회(하)(1527)
- 어르다1: 몸을 움직여 주거나 또는 무엇을 보여 주거나 들려주어서, 어린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주다. 어떤 일을 하도록 사람을 구슬리다. *《옛》 어루다 《출전》 어루다 誘 - 한불자전(1880)
- 어르다2: ‘어우르다’의 준말. *《옛》 어르다 《출전》
- 어르다3: 배필로 삼다. 성교하다. *《옛》 어르다, 얼우다 《출전》 【足下兄弟 皆坐事自殺 太夫人已不幸 婦亦更嫁 人生如朝露】 그딋 兄弟 다 罪 니버 죽고 어마님도 ᄒᆞ마 죽고 겨집도 다ᄅᆞᆫ 남진 어르니 人生이 아ᄎᆞᇝ 이슬 ᄀᆞᆮᄒᆞ니 - 삼강행실도(충신)(1481), 嬌 얼울 교 - 훈몽자회(하)(1527), 嫁ᄂᆞᆫ 겨지비 남진 어를시오 娶ᄂᆞᆫ 남진이 겨집 어를시라 - 내훈(1)(1573) 《파생》 어른
- 어르신: 남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높여 이르는 말. *《옛》 얼우신, 어루신 《참조》 어르신(샘)
- 어른: 다 자란 사람. *《옛》 얼운, 어룬 《어원》 어르-+-우-+-ㄴ 《참조》 어른(샘)
- 어른사람: 어른. *《옛》 얼운사ᄅᆞᆷ 《어원》 어르-+-우-+-ㄴ+사람
- 어른스럽다: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 같은 데가 있다. *《옛》 어룬스럽다 《어원》 어르-+-우-+-ㄴ+-스럽-
- 어른어른하다: 무엇이 자꾸 보이다 말다 하다. *《옛》 어른어른ᄒᆞ다 《참조》 어른어른하다(샘)
- 어름1: 두 사물의 끝이 맞닿은 자리. 물건과 물건 사이의 한가운데. 구역과 구역의 경계점.
- 어름2: 성교(性交). 섹스.
- 어름어름: 말이나 행동을 똑똑하게 분명히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모양. 일을 대충 적당히 하고 눈을 속여 넘기는 모양.
- 어름어름하다: 말이나 행동을 똑똑하게 분명히 하지 못하고 자꾸 우물쭈물하다. *《옛》 어름어름ᄒᆞ다 《출전》 얼는 ᄉᆡᆼ각지 못ᄒᆞ고 어름어름ᄒᆞ거ᄂᆞᆯ - 요지경(1913)
- 어리1: 병아리나 닭 따위를 가두어 기르기 위하여 채를 엮어 만든 물건. 원통형, 상자형 따위의 여러 형태가 있다. *《옛》 어리 《출전》 圈 어리 권 - 훈몽자회(1527)
- 어리2: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부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옛》 어리 《파생》 등어리
- 어리3: 장대 셋의 한 끝은 아울러 묶고 다른 끝은 벌려 세워서 볏단을 걸어 말리는 기구. *《옛》 어리
- 어리다1: 어떤 현상, 기운, 추억 따위가 배어 있거나 은근히 드러나다. 연기, 안개, 구름 따위가 한곳에 모여 나타나다.
-
어리다2: 나이가 적다. 10대 전반을 넘지 않은 나이를 이른다. *《옛》 어리다(愚) 《참조》
어리다(샘) / 즉 15세기 문헌에서는 “어리석다”의 의미로 쓰인 예만 나타나는데 16세기 이후에는 “나이가 어리다”의 의미로 쓰인 예도 나타난다. 이 두 의미로 쓰인 예는 19세기 문헌까지 보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어리다)
「1」 나이가 적다. 10대 전반을 넘지 않은 나이를 이른다.
「2」 어리석다. *《옛》 어리다 《출전》 【故로 愚民이 有所欲言ᄒᆞ야도】 이런 젼ᄎᆞ로 어린 百姓이 니르고져 호ᇙ 배 이셔도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呆了 어리다 - 동문유해(하)(1748) - 어리다3: 엉기다. *《옛》 얼의다, 어릐다, 어리다 《출전》 각시 ᄯᅩ ᄇᆡ옌 큰 벌에 骨髓옌 효ᄀᆞᆫ 벌에 미틔ᄂᆞᆫ 얼읜 벌에러니 - 월인천강지곡(기70)(1447), 脂ᄂᆞᆫ 얼읜 기르미오 腴ᄂᆞᆫ 기름진 고기라 - 능엄경언해(6)(1461), 【治金瘡內漏瘀血在腹中脹滿】 金瘡ᄋᆡ 피 안ᄒᆞ로 ᄉᆞᄆᆞ차 얼읜 피 ᄇᆡ 안해 이셔 탸ᇰ만커든 - 구급방언해(상)(1466), 凝 얼읠 응 - 신증유합(하)(1576), 凝了 어릐다 - 동문유해(상)(1748), 凝 어릴 응 - 정몽유어(1884)
- 어리롭다: 아리땁다. 귀엽다. *《옛》 어리롭다
- 어리비치다: 어떤 현상이나 기운이 은근하게 드러나 보이다.
- 어리석다: 슬기롭지 못하고 둔하다. *《옛》 어리석다, 어리셕다 《출전》 어리석다 愚痴. 朱愚. 白痴 - 국한회어(1895), 蚩 어리셔글 치 - 역대천자문(1911)
- 어리우다1: 어리게 하다. 엉기게 하다. *《옛》 얼의우다
- 어리우다2: 어리석게 하다. 미혹시키다. *《옛》 어리우다
- 어리이다: 어리석게 하다. *《옛》 어리이다
- 어리치다: 독한 냄새나 밝은 빛 따위의 심한 자극으로 정신이 흐릿해지다. *《출전》 어리친 ᄀᆡᄉᆡᆨ기도 ᄂᆡ아다보지 안으니 - 빈상설
- 어리칙칙하다: 능청스레 어리석은 체하는 태도가 있다. *《옛》 어리쳑쳑ᄒᆞ다
- 어림: 대강 짐작으로 헤아림. 또는 그런 셈이나 짐작. *《옛》 어림 《출전》 어림 斟酌 - 한불자전(1880)
- 어림없다1: *《옛》 어림읍다 《출전》어림읍다 沒知覺 - 국한회어(1895)
- 어림없다2: 미혹됨이 없다. 틀림없다. *《옛》 어림없다
- 어림잡다: 대강 짐작으로 헤아려 보다.
- 어림쟁이: 일정한 주견이 없는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옛》 어림쟝이
- 어림치다: 대강 짐작으로 헤아려 보다. *《옛》 어림치다 《출전》 원ᄅᆡ 즘ᄉᆡᆼ 만흔 산즁이라 겁이 더럭 나셔 아무 소리 못ᄒᆞ고 어림치고 졔 집을 차저가ᄂᆞᆫᄃᆡ - 치악산(상)
- 어림하다: 대강 짐작으로 헤아리다. *《옛》 어림ᄒᆞ다 《출전》 어림ᄒᆞ다 斟酌 - 한불자전(1880), 어림ᄒᆞ다 斟酌 - 국한회어(1895)
- 어릿광대: 곡예나 연극 따위에서, 얼럭광대의 재주가 시작되기 전이나 막간에 나와 우습고 재미있는 말이나 행동으로 판을 어울리게 하는 사람, 무슨 일에 앞잡이로 나서서 그 일을 시작하기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스운 말이나 행동을 하여 남을 웃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머니: 자기를 낳아 준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옛》 어마니, 어머니, 어먼이 《참조》 어머니(샘)
- 어미: ‘어머니’의 낮춤말. *《옛》 어미 《출전》 妣 어미 비 母 어미 모 孃 어미 냐ᇰ - 훈몽자회(1527), 母 어미 모 - 왜어유해(1780?) 《참조》 어미(샘)
- 어바리: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
- 어버시: ‘어버이’의 방언(강원, 함경). *《옛》 어버ᅀᅵ, 어버시 《출전》 【令使爺孃 懸腸掛肚 常已倒懸 每思見面】 어버시ᄂᆞᆫ 애ᄃᆞ라 ᄒᆞ며 고리나 보고쟈 호믈 - 은중경언해(1563) 《참조》 어버이(샘) / 한편 이 ‘ㅿ’은 ‘한ᅀᅮᆷ’이 ‘한숨’으로 바뀌는 것과 같이 ‘ㅇ’이 아니라 ‘ㅅ’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어버시’는 이러한 방향의 변화에 의해 나타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어버이)
- 어버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 부모(父母) *《옛》 어버ᅀᅵ, 어버이 《출전》 親 어버이 친 - 왜어유해(1780?) 《참조》 어버이(샘)
- 어비딸: 아버지와 딸을 아울러 이르는 말. ≒ 부녀(父女)
- 어비맏: 귀족이나 고관. *《옛》 어비ᄆᆞᆮ 《출전》 吉翂이 열다ᄉᆞ시러니 긼ᄀᆞᅀᅢ 울며 어비ᄆᆞᆮᄭᅴ 발괄ᄒᆞ거든 본 사ᄅᆞ미 다 누ᇇ믈 디더니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高行 梁之寡婦 夫死早寡不嫁 梁貴人爭欲娶之不能得】 高行이 남진 일 일코 아니 어렛거늘 어비ᄆᆞᆮ내 ᄃᆞ토아 어로려 호ᄃᆡ 몯ᄒᆞ야 잇더니 - 삼강행실도(열녀)(1481)
- 어비아들: 부자(아버지와 아들). *《옛》 어비아ᄃᆞᆯ 《출전》 아비 病ᄒᆞ야 니러나디 몯더니 乙時 브레 ᄃᆞ라드러 아비 어버 내다가 어비아ᄃᆞ리 브레 다 주그니라 - 속삼강행실도(1514)
- 어서: 일이나 행동을 지체 없이 빨리하기를 재촉하는 말. *《옛》 어셔, 어서 《참조》 어서(샘)
- 어설프다: 하는 일이 몸에 익지 아니하여서 익숙하지 못하고 엉성하고 거친 데가 있다. *《옛》 어을프다, 어설푸다 《출전》 어설푸다 悍建者 - 국한회어(1895) 《참조》 어설프다(샘)
- 어수선하다: 사물이 얽히고 뒤섞여 가지런하지 아니하고 마구 헝클어져 있다. *《옛》 어수선ᄒᆞ다 《출전》 攪聒 어수선타 - 어록해 초간본(1657)
- 어스러지다: 사물의 한쪽이 조금 기울거나 비뚤어지게 되다. *《옛》 어스러지다 《출전》 어스러지다 - 한불자전(1880)
- 어스름: 조금 어둑한 상태. 또는 그런 때. *《옛》 어ᅀᅳ름, 어으름, 어스름 《출전》 昏 어ᅀᅳ름 혼 - 훈몽자회(상)(1527), 黃昏 어스름ᄯᆡ - 광재물보(1800?) 《참조》 어스름(샘)
- 어스름밤: 조금 어둑어둑한 저녁. *《옛》 어ᅀᅳ름밤
- 어슨놈: *《옛》 어슨놈 《출전》 어슨놈 - 한불자전(1880)
- 어슷비슷하다: 큰 차이가 없이 서로 비슷비슷하다. *《옛》 어슥비슥ᄒᆞ다 《출전》 어슥비슥ᄒᆞ다 近似 - 국한회어(1895)
- 어쌔고비쌔다: 요구나 권유를 이리저리 사양하다. *어쌔고비쌔고 하기가 싫어서 잔이 앞에 오는 대로 덥석덥석 받아먹었다.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어양쓰다: 항거하다. *《옛》 어양쓰다
- 어어리나무: 개나리. *《옛》 어어리나모 《출전》 連翹 어어리나모 여름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어여쁘다: ‘예쁘다’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어엿브다, 어엿ᄲᅳ다, 에엿브다, 어엳브다, 에엿부다, 에엿ᄲᅳ다, 어엿부다 《참조》
어여쁘다(샘) / 중세국어에서 ‘어엿브다’는 “불쌍하다, 가련하다”의 의미를 지녔는데, 근대국어 이후로 이 의미와 함께 “아름답다, 사랑스럽다”의 의미로도 쓰이다가 현대 국어에서는 “아름답다”의 의미만 남게 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어여쁘다)
「1」 ‘예쁘다’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에엿ᄲᅳ다 《출전》 標緻 에엿ᄲᅳ다 - 역어유해보(1775)
「2」 불쌍하다. *《옛》 어엿브다, 어엿ᄲᅳ다, 에엿브다, 어엳브다, 에엿부다, 에엿ᄲᅳ다, 어엿부다 《출전》 恤 어엿블 휼 矜 에엿블 그ᇰ 憐 에엿블 련 - 훈몽자회(하)(1527), 어엿ᄲᅳᆯ 련 憐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어엿부다 憐 - 국한회어(1895) - 어여삐: 불쌍히. *《옛》 어엿비, 어여ᄲᅵ 《어원》 어엿브-+-이
- 어여삐여기다: 불쌍히 여기다. *《옛》 어엿비너기다, 어여ᄲᅵ너기다 《어원》 어엿브-+-이+여기-(너기-) 《출전》 【我愛我民 長湍是涉 維時白虹 橫貫于日】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시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 용비어천가(50장)(1447), 【愍念衆生興立正法】 衆生ᄋᆞᆯ 어여ᄲᅵ 너겨 正法을 셰시니ᅌᅵ다 - 석보상절(24)(1447), 【予ㅣ 爲此憫然ᄒᆞ야 新制二十八字ᄒᆞ노니】 내 이ᄅᆞᆯ 爲ᄒᆞ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 字ᄅᆞᆯ ᄆᆡᇰᄀᆞ노니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慈 어엿비 너길 ᄌᆞ 憐 怜 에엿비 너길 년 憫 에엿비 너길 민 - 신증유합(하)(1576)
- 어우러되다:
- 어우러지다: 여럿이 조화되어 한 덩어리나 한판을 크게 이루게 되다. 여럿이 조화를 이루거나 섞이다. 여럿이 자연스럽게 사귀어 조화를 이루거나 일정한 분위기에 같이 휩싸이다. *《옛》 어우러지다 《출전》 鏖戰 어우러져 싸호다 - 몽어유해보(1790)
- 어우러타다: *《옛》 어우러타다 《출전》 累騎 어우러 타다 - 광재물보(1800?)
- 어우러하다: *《옛》 어우러ᄒᆞ다 《출전》 【身肉骨血을 與衆生과 共ᄒᆞ며】 몸과 고기와 ᄲᅧ와 피와ᄅᆞᆯ 衆生과 어우러 ᄒᆞ며 - 능엄경언해(6)(1461)
- 어우렁: 쌍(雙). *《옛》 어우러ᇰ 《출전》 【雙杏仁어우러ᇰ ᄉᆞᆯ고ᄡᅵ爛以車腊술위퉁앳 기름調勻貼在針上其針自出】 어우러ᇰ ᄉᆞᆯ고ᄡᅵᄅᆞᆯ 므르디허 술위통앳 기르메 ᄆᆞ라 바ᄂᆞᆯ 든 우희 브티면 그 바ᄂᆞ리 절로 나리라 - 구급간이방(6)(1489)
- 어우렁그네: 두 사람이 마주 올라타고 뛰는 그네.
- 어우렁씨: 두 쪽으로 된 씨. *《옛》 어우러ᇰᄡᅵ 《출전》 【桃仁복셔ᇰ홧 ᄡᅵ 솝 三十枚去皮尖雙仁碎】 복셔ᇰ홧 ᄡᅵ 솝 셜흔 낫 거플와 귿과 어우러ᇰ ᄡᅵ 앗고 ᄇᆞᅀᅩ니와ᄅᆞᆯ - 구급간이방
- 어우렁이: 두 쪽으로 된 씨. 쌍인(雙仁). *《옛》 어우러ᅌᅵ, 어우렁이 《어원》 어우러ᇰ+-이 《출전》 【去皮尖雙仁】 것과 부리와 어우러ᅌᅵᄅᆞᆯ 앗고 - 구급방언해(상)(1466), 並蔕子 어우렁이 - 동문유해(하)(1748)
- 어우렁자위: 두 쪽으로 된 씨. 쌍인(雙仁). *《옛》 어우러ᇰᄌᆞᅀᆞ 《출전》 【去皮尖雙仁硏】 것과 부리와 어우러ᇰ ᄌᆞᅀᆞᄅᆞᆯ 앗고 ᄀᆞ라 - 구급방언해(상)(1466)
- 어우르다: 여럿을 모아 한 덩어리나 한판이 크게 되게 하다. *《옛》 어울다 《참조》 어우르다(샘)
- 어우리1: 일정한 계약 아래 일을 함께 하고 거기에서 나는 이익이나 생산물을 서로 나누어 가짐.
- 어우리2: 소작이나 소작인. *《옛》 어우리
- 어우리하다: 소작하다. *《옛》 어우리ᄒᆞ다 《출전》 【夫有租則有役爲古 有主則有佃爲飛尼】 고ᇰ셰옷 이시면 그우일리 잇고 받님재 이시면 받 어우리 ᄒᆞ리 잇ᄂᆞᆫ 거시니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어울다: 어우르다. 합하다. 함께 하다. *《옛》 어울다 《출전》 【其娑羅林東西二雙合爲一樹、南北二雙合爲一樹】 東西옛 두 雙이 어울오 南北엣 두 雙이 어우러 가지 드리워 如來ᄅᆞᆯ 둡ᄉᆞᆸ고 - 석보상절(23)(1447), 合ᄋᆞᆫ 어울씨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一一象身共相蟠結,千頭外向】 모미 ᄒᆞᆫᄃᆡ 서르 얼거 어울오 즈믄 머리ᄂᆞᆫ 밧ᄀᆞ로 向ᄒᆞ니 - 월인석보(20)(1459), 【外內不共井ᄒᆞ며 不共湢浴ᄒᆞ며】 밧과 안쾌 우므를 어우러 긷디 말며 ᄒᆞᆫ ᄃᆡ셔 沐浴 ᄀᆞᆷ디 말며 - 번역소학(3)(1518), 【七年이어든 男女ㅣ 不同席ᄒᆞ며 不共食이니라】 닐구비어든 남진 겨지비 ᄒᆞᆫ 돗긔 아ᇇ디 아니ᄒᆞ며 바ᄇᆞᆯ 어우러 먹디 아니홀디니라 - 내훈(3)(1573), 어울다 幷 - 한불자전(1880) 《참조》 어우르다(샘)
- 어울리다: 여럿이 모여 한 덩어리나 한판이 되다. 여럿이 서로 잘 조화되어 자연스럽게 보이다. *《옛》 어울리다, 어울니다
- 어울타다: 함께 타다. *《옛》 어울ᄐᆞ다, 어울타다 《출전》 疊騎 어울 ᄐᆞ다 - 역어유해(하)(1690), 암쇠 등에 언치 노코 새 ᄉᆞᆺ갓 모시 장삼 곳갈에 염쥬 바쳐 어울타고 가리라 - 악학습령(1713), 疊騎 어울ᄐᆞ다 - 동문유해(하)(1748)
- 어월: 응어리. *《옛》 어월
-
어위다: 넓고 크다. 너그럽거나 넉넉하다. *《옛》 어위다
「1」 넓고 크다. *《옛》 어위다 《출전》 그 東山애 열가짓 祥瑞 나니 좁던 東山이 어위며 ᄒᆞᆰ과 돌쾌 다 金剛이 ᄃᆞ외며 - 월인석보(2)(1459)
「2」 너그럽거나 넉넉하다. *《옛》 어위다 -
어위크다: 드넓고 크다. 너그럽다. *《옛》 어위크다 《어원》 어위-+크-
「1」 드넓고 크다. *《옛》 어위크다 《출전》 浩浩ᄂᆞᆫ 어위큰 야ᇰᄌᆡ라 - 금강경삼가해(3)(1482), 大洋ᄋᆞᆫ 바ᄅᆞ리 어위큰 야ᇰᄌᆡ라 - 남명집언해(상)(1482)
「2」 너그럽다. *《옛》 어위크다 《출전》 【必求其寬裕慈惠溫良恭敬愼而寡言者ᄒᆞ야】 반ᄃᆞ시 그 어위크고 누그러오며 ᄌᆞ샹ᄒᆞ고 인혜로오며 온화ᄒᆞ고 어딜며 공슌ᄒᆞ고 조심ᄒᆞ며 삼가고 말ᄉᆞᆷ 져그니를 구ᄒᆞ야 - 소학언해(1)(1588) -
어위키: 드넓고 크게. 너그럽게. *《옛》 어위키 《어원》 어위-+크-+-이
「1」 드넓고 크게. *《옛》 어위키
「2」 너그럽게. *《옛》 어위키 - 어음: 일정한 금액을 일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치를 것을 약속하거나 제삼자에게 그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 증권. *《옛》 어험 《어원》 엏-+-음 《출전》 契 어험 계 - 신증유합(하)(1576)
- 어이1: 짐승의 어미. *《옛》 어ᅀᅵ 《출전》 녜 雪山애 ᄒᆞᆫ 鸚鵡ㅣ 이쇼ᄃᆡ 어ᅀᅵ 다 눈 멀어든 菓實 ᄠᅡ 머기더니 - 월인석보(2)(1459)〔ᄠᅡ: ᄠᆞ-+-아〕, 【太子卽解鹿皮衣以纏頭。自投身虎前。虎母得食菩薩肉。母子俱活。】 太子ㅣ 鹿皮옷 바ᄉᆞ샤 머리예 가ᄆᆞ시고 버믜 알ᄑᆡ 모ᄆᆞᆯ 더디신대 어ᅀᅵ버미 먹고 삿기도 사니라 - 월인석보(11)(1459), 【割母猪尾頭 瀝血着口中卽出】 어ᅀᅵ 도ᄐᆡ ᄭᅩ릿 그틀 버혀 츳듣ᄂᆞᆫ 피ᄅᆞᆯ 이베 녀ᄒᆞ면 즉재 나ᄂᆞ니라 - 구급방언해(하)(1466)
- 어이2: 어버이. *《옛》 어ᅀᅵ
- 어이3: 어머니. *《옛》 어ᅀᅵ
- 어이딸: 어미와 딸을 아울러 이르는 말. ≒모녀(母女). *《옛》 어ᅀᅵᄯᆞᆯ 《출전》 朱氏의 어ᅀᅵᄯᆞᆯ ᄀᆞᄅᆞ쳐 닐오ᄃᆡ 딕희라 나조ᄒᆡᆫ 내 오리라 ᄒᆞ야ᄂᆞᆯ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참조》 어이딸(샘)
- 어이발가락: 엄지발가락. *《옛》 어이밠가락 《출전》 【灸足大都隨年壯】 어이밠가락 첫 ᄆᆞᄃᆡ 뒤혜 오목ᄒᆞᆫ 가온ᄃᆡᄅᆞᆯ 나 마초 ᄯᅳ라 - 구급간이방
- 어이아들: 어미와 아들을 아울러 이르는 말. ≒ 모자(母子). *《옛》 어ᅀᅵ아ᄃᆞᆯ 《출전》 우리 어ᅀᅵ 아ᄃᆞ리 외ᄅᆞᆸ고 입게 ᄃᆞ외야 人生 즐거ᄫᅳᆫ ᄠᅳ디 업고 주구믈 기드리노니 - 석보상절(6)(1447) 《참조》 어이아들(샘)
- 어이없다: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옛》 어히없다
- 어저귀: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옛》 어저귀 《출전》 檾 어저귀 겨ᇰ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어저귀(샘)
- 어점다: 어리고 어리석다. *《옛》 어졈다 《출전》 騃 어져믈 ᄋᆡ - 신증유합(하)(1576)
- 어정버정하다: 하는 일 없이 이리저리 천천히 걷다. *《옛》 우정워정ᄒᆞ다
- 어제: 오늘의 바로 하루 전에. *《옛》 어제, 어재, 어졔, 어ᄌᆡ 《참조》 어제(샘)
- 어줍다: 말이나 행동이 익숙지 않아 서투르고 어설프다. 몸의 일부가 자유롭지 못하여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다. 어쩔 줄을 몰라 겸연쩍거나 어색하다. *《출전》 엇줍지 안케 무엇을 아ᄂᆞᆫ 톄ᄒᆞ야 - 홍도화
- 어중이떠중이: 여러 방면에서 모여든, 탐탁하지 못한 사람들을 통틀어 낮잡아 이르는 말
- 어지럽다: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이 정신이 흐리고 얼떨떨하다. *《옛》 어즈럽다 《참조》 어지럽다(샘)
- 어지르다: 정돈되어 있는 일이나 물건을 뒤섞거나 뒤얽히게 하다. *《옛》 어즈리다 《참조》 어지르다(샘)
- 어지자지: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를 한 몸에 겸하여 가진 사람이나 동물. 인터섹스. 후타나리.
- 어질다: 마음이 너그럽고 착하며 슬기롭고 덕이 높다. *《옛》 어딜다 《출전》 鼓摩王ㄱ 위두ᄒᆞᆫ 夫人ㅅ 아ᄃᆞᆯ 長生이 사오납고 녀느 夫人냇 아ᄃᆞᆯ 네히 照目과 聦目과 調伏象과 尼樓왜 다 어디더니 夫人이 새와 네 아ᄃᆞᄅᆞᆯ 업게 호리라 - 월인석보(2)(1459), 賢 어딜 현 - 훈몽자회(하)(1527) 《참조》 어질다(샘)
- 어질우: 어질게. *《옛》 어딜우
- 어질하다: 급자기 정신이 아득하고 어지럽다. ‘어찔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옛》 어즐ᄒᆞ다 《출전》 【恩愛離別窈窈冥冥】 恩愛ᄅᆞᆯ 머리 여희여 어즐코 아ᄃᆞᆨᄒᆞ야 - 석보상절(6)(1447), 發昏 어즐ᄒᆞ다- 역어유해보(1775)
- 어찔하다: 급자기 정신이 아득하고 어지럽다. *《옛》 어즐ᄒᆞ다
- 어처구니
- 억떼하다: 친압하다(버릇없이 너무 지나치게 친하다). *《옛》 억ᄯᅦᄒᆞ다
- 억세다: *《옛》 억셰다 《출전》 梗 억셰다 - 광재물보(1800?)
- 억지내다: 억지로 빼앗다. *《옛》 억지내다
- 언걸: 다른 사람 때문에 공연히 당하는 피해나 고통, 큰 고생
- 언년: 계집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 언니: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동성의 손위 형제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주로 여자 형제 사이에 많이 쓴다. *《옛》 어니 《참조》 언니(샘) / 19세기 말에는 손위의 형제를 모두 뜻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언니)
- 언죽번죽: 조금도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고 비위가 좋아 뻔뻔한 모양.
- 언저리: 둘레의 가 부분. 어떤 나이나 시간의 전후. 어떤 수준이나 정도의 위아래.
- 언치: 말이나 소의 안장이나 길마 밑에 깔아 그 등을 덮어 주는 방석이나 담요. *《옛》 어치, 언치 《출전》 屉子 언치 - 동문유해(하)(1748) 《참조》 언치(샘)
- 얹다: 위에 올려놓다. *《옛》 엱다, 여ᇇ다, 얹다, 어ᇇ다, 언다 《출전》 【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 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용비어천가(7장)(1447) 《참조》 얹다(샘) 《관련》 옂다
- 얹히다: 위에 올려져 놓이다. ‘얹다’의 피동사. *《옛》 연치다
- 얻다: 거저 주는 것을 받아 가지다. 구하거나 찾아서 가지다. *《옛》 얻다 《출전》 【避倭賊于草莽間賊搜出欲汚之】 도적을 프서리예 피ᄒᆞ더니 도적이 어더 내여 오욕ᄒᆞ고져 ᄒᆞ여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6)(1617) 《참조》 얻다(샘)
- 얻니다: 얻으러 다니다. *《옛》 얻니다 《어원》 얻-+니- 《출전》 時節이 어즈러ᄫᅥ 어미ᄅᆞᆯ 일코 눈 우희 우녀 주검 서리예 어미 얻녀 모미 다 어러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 얻먹다: 얻어먹다. *《옛》 엇먹다 《어원》 얻-+먹-
- 얻어내다: (구하려던 것이나 유용한 것을) 구하거나 찾아내어 자기 것으로 하다고려. *《옛》 어더내다 《출전》 【避倭賊于草莽間賊搜出欲汚之】 도적을 프서리예 피ᄒᆞ더니 도적이 어더 내여 오욕ᄒᆞ고져 ᄒᆞ여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6)(1617)
- 얻어듣다: 남에게서 우연히 들어서 알다. *《옛》 어더듣다 《출전》 그 말을 어더들은 ᄉᆞ람들이 수군수군ᄒᆞ고 쉬-쉬-ᄒᆞ다가 - 은세계(1908)
- 얻어만나다: 어쩌다가 어떤 인연으로 관계를 맺다. *《출전》 그렇게 욕심 많은 계집이 전생의 무슨 연분으로 그런 서방을 얻어만났던지 - 모란봉《이인직 1913》
- 얻어먹다: 남에게 음식을 빌어서 먹다. *《옛》 어더먹다 《어원》 얻-+-어+먹- 《출전》 더운 므레 프러 머그라 그 부릴 어더머그면 ᄆᆞᆺ 됴ᄒᆞ니라 - 구방 【行乞得食은 雖似羞愧ᄒᆞ나】 ᄃᆞᆫ니며 비러 어더먹기ᄂᆞᆫ 비록 븟그러온ᄃᆞᆺ ᄒᆞ나 - 경민편 개간본(1658)
- 얻어걸리다: 어쩌다가 우연히 누군가의 것이 되다. *《출전》 주안상이 나오면 상전도 물론 얼근해지려니와, 저도 한 잔 얻어걸리게 되는 것이 기쁜 모양이었다.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얻어보다: ‘찾다’의 방언(함경). 찾아보다. *《옛》 어더보다 《출전》 【誰有好女 相貌備足。當爲我兒 往求索之。】 어듸ᅀᅡ 됴ᄒᆞᆫ ᄯᆞ리 야ᇰᄌᆞ ᄀᆞᄌᆞ니 잇거뇨 내 아기 위ᄒᆞ야 어더 보고려 - 석보상절(6)(1447)
- 얻어터지다: ‘얻어맞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옛》 어더터지다 《출전》 그 우악ᄒᆞᆫ 쥬먹에 어더터지기ᄭᅡ지 ᄒᆡᆺ담니다 - 빈상설
- 얼1: 정신의 줏대. 넋이 영혼의 혼에 해당된다면 얼은 영에 해당.
- 얼2: ‘덜된’, ‘모자라는’, ‘어중간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얼굴: 눈, 코, 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 *《옛》 얼굴(形) 《참조》
얼굴(샘)
「1」 눈, 코, 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
「2」 모습. 형체. *《옛》 얼굴, 얼골 《출전》 믜ᄫᅳᆫ 사ᄅᆞᄆᆡ 일훔 쓰며 얼구를 ᄆᆡᇰᄀᆞ라 모딘 呪術로 빌며 귓것 브려 뎌의 목수믈 긋긔 ᄒᆞ거든 - 석보상절(9)(1447), 變은 고텨 ᄃᆞ욀씨니 얼굴 잇ᄂᆞᆫ 거슨 長常 ᄒᆞᆫ가지라 잇디 몯ᄒᆞ야 고텨 ᄃᆞ외ᄂᆞ니 - 석보상절(19)(1447), 形 얼굴 혀ᇰ - 훈몽자회(1527)
「3」 주형(鑄型). *《옛》 얼굴 《출전》 型 얼굴 혀ᇰ 鑄器之範 - 훈몽자회(하)(1527) - 얼굴빛: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이나 빛깔. *《옛》 얼골빗ㅊ, 얼골빗
- 얼간이: 됨됨이가 변변하지 못하고 덜된 사람
- 얼개: 어떤 사물이나 조직의 전체를 이루는 짜임새나 구조. *《어원》 얽-+-애
- 얼다1: 액체나 물기가 있는 물체가 찬 기운 때문에 고체 상태로 굳어지다. *《옛》 얼다 《참조》 얼다(샘)
- 얼다2: 성교하다(性交-). 혼인하다. *《옛》 얼다 《출전》 【千二百歲已。是諸比丘及比丘尼。作非梵行若有子息。】 一千二百ᄒᆡ 後에ᄂᆞᆫ 쥬ᇰ과 스ᇰ과 어러 子息 나하 - 석보상절(23)(1447), 【蘇仕衛三年而娶外妻 女宗 養姑愈敬因往來者 請問其夫 賂遺外妻甚厚】 鮑蘇ㅣ 그위실 가아 다ᄅᆞᆫ 겨집 어러늘 믿겨집 女宗이 싀어미ᄅᆞᆯ 더욱 恭敬ᄒᆞ야 孝道ᄒᆞ며 가ᇙ 사ᄅᆞᆷ 잇거든 남지늬그ᅌᅦ 安否ᄒᆞ며 곳겨지븨그ᅌᅦ 자ᄇᆞᆫ것 만히 보내더니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어러늘: 얼-+-어늘〕, 【宋人之女也 旣嫁而夫有惡疾】 宋人ᄋᆡ ᄯᆞ리 남진 어러 그 남지니 모딘 病을 어더늘 - 삼강행실도(1481), 【高行 梁之寡婦 夫死早寡不嫁 梁貴人爭欲娶之不能得】 高行이 남진 일 일코 아니 어렛거늘 어비ᄆᆞᆮ내 ᄃᆞ토아 어로려 호ᄃᆡ 몯ᄒᆞ야 잇더니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遂引其婦 强欲淫之】 그 겨지블 ᄃᆞ려다가 구틔여 어루려 커시ᄂᆞᆯ - 삼강행실도(1481), 겨집 子息ᄋᆞᆫ 제 ᄆᆞᅀᆞᄆᆞ로 ᄃᆞᆫ니다가 이븟짓 머섬 사괴야 남진도 어러 家門도 더러이며 ᄆᆞᄎᆞ매 遊女 ᄃᆞ외야 나가ᄂᆞ니 - 칠대만법(1569)
- 얼뜨다: 다부지지 못하여 어수룩하고 얼빠진 데가 있다. *《옛》 얼ᄯᅳ다 《출전》 얼ᄯᅳ게 여긔 빙빙 돌고 잇슬 필요가 업다 진작 집으로 들어가지 - 쌍옥적
- 얼뜨리다: 이것저것을 합치다. *《옛》 얼ᄯᅳ리다 《출전》 최씨의게 ᄒᆞᆯ 말ᄭᆞ지 한ᄃᆡ 얼ᄯᅳ려 말ᄃᆡ답이 나온다 - 구마검(1917)
- 얼러맞추다: 그럴듯한 말로 둘러대어 남의 비위를 맞추다. *《옛》 얼러맞추다 《출전》 말과 수레 구종들을 쩍말없도록 얼러맞추어 미리 말안장을 지어 두도록 부탁도 해 놓고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얼러방치다: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한꺼번에 하다, 일을 얼렁뚱땅하여 넘기다.
- 얼러붙다: 여럿이 어우러져 한데 붙다. *《옛》 얼러붙다 《어원》 어르-+-어+붙- 《출전》 아무리 이런 큰길 바닥에서 의관깨나 한 사람들끼리 멱살을 움켜잡고 얼러붙은 싸움이라도 - 탁류《채만식 1937~1938》
- 얼럭집: 한 집의 각 채를 여러 가지 다른 양식으로 지은 집. 기와집과 초가집이 섞여 있는 집 따위를 이른다.
- 얼레: 연줄, 낚싯줄 따위를 감는 데 쓰는 기구. 나무 기둥의 설주를 두 개나 네 개 또는 여섯 개로 짜서 맞추고 가운데에 자루를 박아 만든다. *《옛》 어르, 어릐, 얼네 《출전》 筌仝筬仝籰 얼네 - 물명고 서강대본 《참조》 얼레(샘)
- 얼레빗: 빗살이 굵고 성긴 큰 빗. *《옛》 얼에빗
- 얼룩: 본바탕에 다른 빛깔의 점이나 줄 따위가 뚜렷하게 섞인 자국. *《옛》 어록
- 얼룩지다: 거죽에 얼룩이 생기다. *《옛》 어룩디다 《출전》 【生皰ᄒᆞ고 身或靑斑ᄒᆞ고 眼突ᄒᆞ고】 포진이 나고 몸이 或혹 프른 어룩 디고 눈이 나오고
- 얼른: 시간을 끌지 아니하고 바로. *《옛》 어른 《참조》 얼른(샘)
- 얼리다1: 액체나 물기가 있는 물체를 찬 기운에 의해 고체 상태로 굳어지게 하다. ‘얼다’의 사동사.
- 얼리다2: 어울리게 하다. *《옛》 얼이다, 얼리다 《어원》 어르-+-이- 《참조》 얼리다(샘)
- 얼리다3: 혼인시키다. 배필을 삼게 하다. *《옛》 얼이다, 얼리다 《어원》 어르-+-이- 《출전》 【衛敬瑜早喪 妻李氏 年二十而寡 父母欲嫁 强之不從 遂剪髮跣足 誓不改適】 衛敬瑜의 겨집 李氏 스믈힌 저긔 남진 죽거늘 父母ㅣ 긋 얼유려 커늘 머리 무지고 발 바사 盟誓코 다ᄅᆞᆫ 남진 아니호리라 ᄒᆞ더니 - 삼강행실도(1481)〔얼유려: 얼이(어르-+-이-)+-우려〕, 【出其母劉氏ᄒᆞ야 嫁民間ᄒᆞ니】 그 어미 劉氏를 내텨 ᄇᆡᆨ셩의 서리예 얼리니 - 소학언해(1588), 【夫死父哀其早寡欲奪志】 남지니 죽거늘 제 아비라셔 일 홀어미 된 줄 어엿ᄲᅵ 너겨 남진 얼리려 커늘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속삼강 열녀도)(1617) 《참조》 얼리다(샘)
- 얼마: 잘 모르는 수량이나 정도. *《옛》 언마, 얼마, 언머, 얼머 《어원》 어느+마(만큼) 《참조》 얼마(샘)
- 얼미다1: 설피다. 성기다. *《옛》 얼믜다 《출전》 몬져 얼믠 ᄎᆞᆷ비소로 빗기고 너븐 빈혀 가져다가 머리 걷곳고 - 번역박통사(상)(1517), 踈 얼믤 소 - 신증유합(하)(1576), 織的鬆 ᄧᆞᆫ 거시 얼믜다 - 어록해 개간본(1669)
- 얼미다2: 어렴풋하다. 어리숭하다. *《옛》 얼믜다
- 얼빠지다: 정신이 없어지다. *《옛》 열ᄲᅡ지다
- 얼버무리다: 말이나 행동을 불분명하게 대충 하다. 여러 가지를 대충 뒤섞다. *《출전》 부인이 얼버물리ᄂᆞᆫ 쇼리로 - 우중행인(1913)
- 얼싸다: 함께 어울러서 싸다. *《출전》 그 무릅을, 얼사 ᄭᅡᆨ지를, ᄭᅵ고, ᄒᆞᆫ동안 말업시, 괴괴히 안졋더라 - 홍도화(하)(1911)
- 얼싸안다: 두 팔을 벌리어 껴안다.
- 얼씬: 조금 큰 것이 눈앞에 잠깐 나타났다 없어지는 모양, 교묘한 말과 행동으로 남의 비위를 똑 맞추는 모양.
- 얼어붙다: 액체나 물기가 있는 물체가 찬 기운 때문에 얼어서 꽉 들러붙다.
- 얼없다: 얼이 빠져 정신이 없다. *《옛》 얼없다 《출전》 우스워라 그 얼없는 것이 권가를 천신만치 여겼던 거로군. - 고목화《이해조 1907》
- 얼없이: 얼이 빠져 정신이 없이. *《옛》 얼없이 《출전》 슌검 쳥사는 돈 쥬마ᄂᆞᆫ데 회가 동ᄒᆡ셔 얼임업ᄂᆞᆫ 졍ᄃᆡ신을 얼업시 쇽이고 목숨을 붓쳐셔 ᄂᆡ쥬엇더라 - 현미경(1912)
- 얼우다: 얼리다. *《옛》 얼우다
- 얼음: 물이 얼어서 굳어진 물질. *《옛》 어름 《어원》 얼-+-음 《출전》 어름為氷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참조》 얼음(샘)
- 얼크러지다: 일이나 물건 따위가 서로 얽히다. *《옛》 얼크러지다 《출전》 이 ᄉᆡᆼ각 져 ᄉᆡᆼ각과 이 근심 져 근심이 한데 얼크러져서 - 강상촌(1913)
- 얽다: 노끈이나 줄 따위로 이리저리 걸다. *《옛》 얽다 《출전》 叢林ᄋᆞᆫ 얼근 수프리라 - 석보상절(19)(1447), 維 얼글 유 - 신증유합(하)(1576)
- 얽동이다: 얽어서 동여 묶다. *《옛》 얽동히다
- 얽매다: 얽어서 동여 묶다.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도록 몹시 구속하다. *《옛》 얽ᄆᆡ다 《어원》 얽-+매-
- 얽매이다: 얽매다의 피동형. *《옛》 얽ᄆᆡᅇᅵ다, 얽ᄆᆡ이다 《어원》 얽-+매-+-이-
- 얽머흘다: 얽혀 험하다. *《옛》 얽머흘다 《어원》 얽-+머흘- 《출전》 娑婆世界라 호ᄆᆞᆫ 더러운 ᄯᅩᇰ 오조미며 얽머흔 몰애 돌히라 ᄒᆞ며 얽머흔 가ᄉᆡ 더ᇰ우리라 ᄒᆞ며 - 칠대만법(1569), 坎坷地 얽머흔 ᄯᅡ - 방언유석(1778)
- 얽어매다: 얽매다. *《옛》 얽어ᄆᆡ다 《어원》 얽-+-어+매-
- 얽이: *《출전》 얽이 - 한불자전(1880)
- 얽이다: 얽히다. *《옛》 얼기다 《어원》 얽-+-이-
- 얽이치다: 이리저리 얽어서 매다. *《옛》 얽이치다 《출전》 얽이 치다 - 한불자전(1880)
- 얽이놓다: *《옛》 얽이놓다 《출전》 얽이 놓다 - 한불자전(1880)
- 얽히고설키다: 가는 것이 이리저리 뒤섞이다.
- 얽히다: 노끈이나 줄 따위가 이리저리 걸리다. *《옛》 얼키다, 얽키다, 얼킈다, 얽히다 《어원》 얽-+-히- 《출전》 絲亂 실 얼킈다 - 방언유석(1778) 《참조》 샘
- 얿다: 사랑스럽다. *《옛》 얿다
- 엄1: 뻐드렁니. 어금니. *《옛》 엄 《출전》 【形體長大頭上火然。目赤如血 爪牙長利。口自出火驚躍奔赴。】 모미 길오 머리 우희 블 븓고 누니 핏무적 ᄀᆞᆮ고 톱과 엄괘 ᄂᆞᆯ캅고 이베 블 吐ᄒᆞ며 ᄃᆞ라오거늘 - 석보상절(6)(1447), 【若惡獸ㅣ 圍遶ᄒᆞ야 利牙爪可怖ㅣ라도】 ᄒᆞ다가 모딘 쥬ᇰᄉᆡᇰ이 둘어ᄡᅡ 이셔 어미 ᄂᆞᆯ카ᄫᆞ며 토비 므ᅀᅴ엽고도 - 석보상절(21)(1447), 牙 엄 이 - 훈몽자회(상)(1527), 芽 엄 아 - 훈몽자회(하)(1527) 《참조》 어금니(샘) / 15세기 국어에서 ‘엄’은 “어금니”라는 의미 외에 “뻐드렁니”를 의미하기도 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어금니)
- 엄2: 움. *《옛》 엄 《출전》 萌은 픐 어미니 群生이라 호미 ᄀᆞᆮᄒᆞ니라 - 법화경언해(3)(1463), 萌 움 ᄆᆡᇰ 草初生曰萌芽 芽 엄 아 - 훈몽자회(하)(1527), 出苗 엄 나다 - 역어유해(하)(1690)
- 엄니: 어금니. *《옛》 엄니 《출전》 니 마ᅀᆞ니 ᄀᆞᄌᆞᆨ고 조코 ᄎᆡᆨᄎᆡᆨᄒᆞ시며 네 엄니 ᄒᆡ오 ᄂᆞᆯ나시며 - 월인석보(2)(1459) 《참조》 어금니(샘) / 15세기에 ‘엄’과 함께 ‘엄니’도 나타난다. ‘엄니’는 ‘엄’ 자체가 “이”(齒)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다시 “이”(齒)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니’가 결합된 것이다. 이 ‘엄니’는 19세기까지 나타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어금니)
- 엄마: 격식을 갖추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어머니’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옛》 엄마 《출전》 엄마 乳兒呼母 阿媽 - 국한회어(1895) 《참조》 엄마(샘)
- 엄삯: 싹. *《옛》 엄삯 《출전》 【卽阻漑滌之用者ᄂᆞᆫ 漑ᄂᆞᆫ 喩雨大法雨ᄒᆞ야 滋潤群生ᄒᆞ야 生長道芽ᄒᆞ고】 곧 시슬 用이 버으다 호ᄆᆞᆫ 漑ᄂᆞᆫ 저져 불울시니 큰 法雨ᄅᆞᆯ 비허 群生을 불워 저져 道理의 엄삭시 나타나 長養호ᄆᆞᆯ 가ᄌᆞᆯ비고 - 별행록절요언해(1522), 【語是心苗ㅣ니 豈恣胸臆ㅣ리오】 말ᄉᆞᄆᆞᆫ 이 ᄆᆞᅀᆞᄆᆡ 엄삭시니 엇뎌 짐쟉으로 放恣히 ᄒᆞ리오 - 선가귀감언해(1610)
- 업다: 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등에 대고 손으로 붙잡거나 무엇으로 동여매어 붙어 있게 하다. *《옛》 업다 《출전》 【背負老母。 抱死小兒。 諸女驚號却行而去。】 드ᅌᅴᆫ 할미 업고 알ᄑᆡᆫ 주근 아기 아냇더니 그 ᄯᆞᆯᄃᆞᆯ히 두리여 우르고 믈리거러 가며 - 월인석보(4)(1459), 一切 有情을 어버 ᄃᆞᆫ녀 利益ᄒᆞ며 安樂ᄒᆞᆫ 이ᄅᆞᆯ 지ᅀᅮ리니 - 월인석보(9)(1459), 【荷負小兒,以手牽持,其新產者,以裙盛之,銜著口中, 卽前入水。正到河半,反視大兒,見一猛虎奔走馳逐,開口唱喚,口卽失裙,嬰兒沒水。】 ᄒᆞᆫ 아기란 업고 새 나ᄒᆞ니란 치마예 다마 이베 믈오 믌 가온ᄃᆡ 드러 도라 ᄆᆞᆮ아기ᄅᆞᆯ 보니 버미 ᄧᅩ차오거늘 브르노라 ᄒᆞ다가 치마옛 아기ᄅᆞᆯ ᄲᅡ디오 - 월인석보(10)(1459)
- 업수이여기다: ‘업신여기다’의 방언(함경)고려. *《옛》 업슈이너기다, 업슈이녀기다, 업슈어ᄒᆞ다, 업쇼이너기다, 업쇼이녀기다, 업슈이넉이다, 업슈이역이다, 업수이넉이다, 업수이여기다 《출전》 업수이넉이다 侮 - 한불자전(1880), 업수이-여기다 「他」 「업신녀기다」와 같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업신여기다(샘) / ‘없시너기다’는 ‘없-’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된 ‘업시’와 “여기다”의 뜻을 가진 ‘너기다’가 결합된 것이다. ‘업시’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업쇼이’, ‘업슈이’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업시’에 ‘ㄴ’이 삽입된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업신여기다)
- 업시우다: 업신여기다. *《옛》 업시ᄫᅳ다, 업시오다, 업시우다 《출전》 【『我不敢輕於汝等,汝等皆當作佛。』】 내 너희ᄃᆞᆯᄒᆞᆯ 업시우디 아니ᄒᆞ노니 너희ᄃᆞᆯ히 다 다ᇰ다ᅌᅵ 부톄 ᄃᆞ외리라 ᄒᆞ더니 - 석보상절(19)(1447), 驕慢ᄋᆞᆫ ᄠᅳᆮ 되야 ᄂᆞᆷ 업시울씨라 - 월인석보(4)(1459), 【答言:『第一太子,其母性行由來弊惡,恚恨妒忌,憍慢自大。】 對答ᄒᆞ샤ᄃᆡ 그 어믜 生이 本來 모딜오 새옴ᄇᆞᄅᆞ고 ᄂᆞᆷ 업시ᄫᅳ더니 - 월인석보(22)(1459), 傲ᄂᆞᆫ 업시울시오 慢ᄋᆞᆫ 므던히 너길시라 - 내훈(1)(1573), 忽 업시울 홀 믄득 홀 - 신증유합(하)(1576)
- 업신여기다: 교만한 마음에서 남을 낮추어 보거나 하찮게 여기다. 멸시하다. *《옛》 업시너기다, 업슈이너기다, 업슈이녀기다, 업슈어ᄒᆞ다, 업쇼이너기다, 업쇼이녀기다, 업슈이넉이다, 업신여기다, 업슈이역이다 《어원》 없-+-이+여기-(너기-)[12] 《참조》 업신여기다(샘)
- 없다: 사람, 동물, 물체 따위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 *《옛》 없다 《참조》 없다(샘)
- 없애다: 어떤 일이나 현상, 증상 따위를 사라지게 하다. *《어원》 없-+-애-
- 없어가다: 소모되다. *《옛》 업서가다 《출전》 耗 업서갈 모 - 신증유합(하)(1576)
- 없어하다: 궁핍하다. 모자라다. *《옛》 업서ᄒᆞ다 《출전》 【賙窮卹匱ᄒᆞ고 赧然悔恥ᄒᆞ야】 구ᇰᄒᆞᆫ 사ᄅᆞ믈 거느리치며 업서ᄒᆞᄂᆞᆫ 사ᄅᆞ믈 에엿비 너기던 주를 보고 ᄂᆞᆺ블겨 뉘웃고 붓그려 - 번역소학(8)(1518)
- 없이하다: 없어지게 하다. *《옛》 업시ᄒᆞ다 《출전》 【然後用那密笓子 再將風屑去乾浄了。】 그린 후에 뎌 ᄇᆡᆫ ᄎᆞᆷ빗스로 다가 다시 빗겨 비듬을 다가 업시ᄒᆞ여 乾淨히 ᄒᆞ고 - 박통사신석언해(1)(1765)
- 엇: 어긋나게’ 또는 ‘삐뚜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어긋난’ 또는 ‘어긋나게 하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어지간한 정도로 대충’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엇가다: 말이나 행동이 사리에 어그러지게 나가다. 엇나가다. *《옛》 엇가다 《출전》 에그 뎌놈의 마누라ᄂᆞᆫ 일샹 엇가기ᄂᆞᆫ 잘도 ᄒᆞ지 - 구의산(상)
- 엇갈리다: 마주 오는 사람이나 차량 따위가 어떤 한 곳에서 순간적으로 만나 서로 지나치다.
- 엇굽다: 어슷하게 굽다. *《옛》 엇웁다 《출전》 네차힌 눈서비 놉고 기르시고 初生ㅅᄃᆞᆯᄀᆞ티 엇우브시고 감ᄑᆞᄅᆞᆫ 瑠璃ㅅ 빗 ᄀᆞᄐᆞ시며 - 월인석보(2)(1459)
- 엇나가다
- 엇되다: 조금 건방지다. *《옛》 엇되다 《출전》 엇되고 시럽슨 쟈ᄂᆞᆫ - 황금탑
- 엇마르다: 비뚤어지게 마르다. *《옛》 엇ᄆᆞᄅᆞ다 《출전》 顚倒裁 엇ᄆᆞᄅᆞ다 蹊蹺裁 엇ᄆᆞᄅᆞ다 - 역어유해(하)(1690)
- 엇막다: 비스듬히 막다. *《옛》 엇막다
- 엇베다: 비뚤어지게 베다. *《옛》 엇버히다
- 엇비슷하다: 어지간히 거의 비슷하다. *《옛》 엇비슷ᄒᆞ다 《출전》 엇비슷ᄒᆞ다 相等比等 - 국한회어(1895)
- 엇째다: 비스듬히 째다. *《옛》 엇ᄧᅴ다
- 엉구다: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게 하다. *《옛》 엉구다 《출전》 하ᄂᆞᆯ과 ᄯᅡᆼ갓치 그다지 틀니ᄂᆞᆫ 것을 그 사이에셔 혼일을 엉구어 ᄃᆡ인 사람은 누구인데 - 재봉춘(1912)
- 엉기다: 점성이 있는 액체나 가루 따위가 한 덩어리가 되면서 굳어지다. 사람이나 동물 따위가 한 무리를 이루거나 달라붙다. *《옛》 엉긔다 《출전》 凝 물 엉긜 응 - 왜어유해(1780?), 엉긔다 凝 - 국한회어(1895)
- 엉덩뼈: 골반(骨盤).
- 엉덩이: 볼기의 윗부분. *《옛》 엉덩이, 엉둥이 《출전》 엉둥이 臀 - 한불자전(1880) 《참조》 엉덩이(샘)
- 엉크럽다: 엉성하다. *《출전》 드뭇드뭇ᄒᆞᆫ ᄒᆞ얀 이ᄲᅡ리가 엉크럿케 드러나도록 악아리를 버리고 - 은세계(1908)
- 엉클어지다: 실이나 줄 따위가 풀기 힘들 정도로 서로 한데 얽히게 되다. 어떤 물건 따위가 한데 뒤섞여 어지럽게 되다. *《옛》 엉크러지다 《출전》 그ᄃᆡ로 쓰러저셔 ᄒᆞᆫᄃᆡ 엉크러지며 호리건곤(壺裏乾坤)이 되얏더라 - 귀의성(하)
- 엉키다: 실이나 줄 따위가 풀기 힘들 정도로 서로 한데 얽히게 되다. *《옛》 엉킈다 《출전》 엉킈다 凝結 - 국한회어(1895)
- 엎누르다: 위에서 억지로 내리눌러 일어나지 못하게 하다. 덮어놓고 억누르다. *《옛》 업눌으다 《어원》 엎-+누르- 《출전》 强壓住 업눌으다 - 역어유해보(1775)
- 엎다: 물건 따위를 거꾸로 돌려 위가 밑을 향하게 하다. *《옛》 엎다 《출전》 【伏手滑槌로 不換劔ᄒᆞ야도】 어푼 손과 믯믜즌 마치로 갈ᄒᆞᆯ 밧고디 아니ᄒᆞ야도 - 금강경삼가해(3)(1482)
- 엎달다: 엎어 달다. 거꾸로 달다. *《옛》 업ᄃᆞᆯ다 《어원》 엎-+달-(懸) 《출전》 【又取八鏡ᄒᆞ야 覆懸虛空ᄒᆞ야】 ᄯᅩ 여듧 거우루ᄅᆞᆯ 取ᄒᆞ야 虛空애 업ᄃᆞ라 - 능엄경언해(7)(1461)
- 엎더지다: ‘엎드러지다’의 준말. *《옛》 업더디다, 업더지다 《출전》 倒了 업더지다 - 역어유해보(1775), 倒了 업더지다 - 방언유석(1778), 업더지다 顚躓 - 국한회어 坤(1895)
- 엎드러지다: 잘못하여 앞으로 넘어지다. 무릎을 구부리고 상반신을 바닥에 대다. *《옛》 업더러디다, 업드러지다 《어원》 엎-+듣-(落)+-어+지- 《출전》 업드러지다 顚仆 - 한불자전(1880)
- 엎드리다: 배를 바닥에 붙이거나 팔다리를 짚고 몸 전체를 길게 뻗다. *《옛》 업더리다, 업드리다 《출전》 업드리다 伏 - 한불자전(1880), 伏 업드리다 - 광재물보(1800?)《참조》 엎드리다(샘)
- 엎드리왇다: 엎드러뜨리다. 엎치다. *《옛》 업더리왇다
- 엎드리치다: 엎어뜨리다. *《옛》 업더리티다
- 엎드리켜다: 엎어뜨리다. *《옛》 업더리혀다
- 엎듣다: 엎드러지다. *《옛》 업듣다 《어원》 엎-+듣-(落) 《출전》 【無處告訴只顚狂】 告訴홀 ᄯᅡ히 업서 오직 업드러 미친 ᄃᆞᆺ호라 - 두시언해 초간본(18)(1481), 【平地專欹倒 分曹失異同】 平ᄒᆞᆫ ᄯᅡ해도 젼혀 기우러 업듣고 ᄂᆞᆫ홧ᄂᆞᆫ 마ᅀᆞᆳ 이ᄅᆞᆯ 다ᄅᆞ며 ᄀᆞ토ᄆᆞᆯ 일노라 - 두시언해 초간본(19)(1481), 【柴毁顚仆 不梳洗】 스훼ᄒᆡ여 업듣고 머리 빋고 셰슈ᄒᆞ디 아니ᄒᆞ고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5)(1617) 《참조》 엎드리다(샘)
- 엎디다: 엎드리다의 준말. *《옛》 업데다, 업ᄃᆡ다 《출전》 도ᄌᆞ기 그 아비ᄅᆞᆯ 버히거늘 潘綜이 아비ᄅᆞᆯ 안고 업데어늘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執結是實,伏去處分。】 執結이 이 실ᄒᆞ니 업ᄃᆡ여 處分을 取ᄒᆞ노이다 - 박통사언해(1677), 업ᄃᆡ다 伏 - 한불자전(1880)
- 엎어뜨리다/트리다: 서 있는 물체를 엎어지게 하다.
- 엎지르다: 그릇에 담기어 있는 액체 따위를 뒤집어엎어 쏟아지게 하거나 흔들어 넘쳐 나가게 하다. 엎치다. 뒤엎다. *《옛》 업디ᄅᆞ다, 업지르다 《어원》 엎-+지르- 《출전》 업지르다 傾覆 업지르다 覆 - 한불자전(1880)
- 엎질러지다: 담긴 그릇에서 액체 따위가 쏟아져 나오게 되다.
- 엎치다: ‘엎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옛》 업티다 《어원》 엎-+-치-
- 엏다: 베어지다. *《옛》 엏다 《출전》 【脣不下垂 亦不褰縮、不麁澁、不瘡胗,亦不缺壞,亦不喎斜,不厚、不大,亦不黧黑,無諸可惡】 입시우리 아래로 드리디 아니ᄒᆞ며 ᄯᅩ 우흐로 거두쥐디 아니ᄒᆞ며 디드러 직브드티 아니ᄒᆞ며 허디 아니ᄒᆞ며 ᄯᅩ 어티 아니ᄒᆞ며 ᄯᅩ 기우디 아니ᄒᆞ며 둗겁디 아니ᄒᆞ며 크디 아니ᄒᆞ며 ᄯᅩ 검디 아니ᄒᆞ야 여러 가짓 골업수미 업스며 - 월인석보(17)(1459)
- 엏이다: 에다. *《옛》 어히다
- 에: 짬. 틈. *《옛》 에
- 에굳다: 몹시 굳다. 완고하다. *《옛》 에굳다 《출전》 剛强ᄋᆞᆫ 세여 에구들씨라 - 월인석보(20)(1459), 拗 에구들 료 - 신증유합(하)(1576)
- 에굽다: 약간 휘우듬하게 굽다. *《옛》 에굽다 《어원》 에-+굽-
- 에기: 바느질할 때에, 곡선으로 된 부분을 조금 베어 놓는 일.
- 에끼다: 서로 비겨 없애다. *《옛》 엇기다
- 에나다: 짬나다. 틈나다.
- 에누리: 값을 깎는 일. 용서하거나 남의 사정에 자비를 베풀다.
- 에누리하다: 실제보다 더 보태거나 깎아서 말하다. (사람이 물건의 값을) 받을 값보다 더 많이 부르다①. *《옛》 에누리ᄒᆞ다 《출전》 에누리ᄒᆞ다 浮價 - 국한회어(1895)
- 에다1: 칼 따위로 도려내듯 베다.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옛》 어히다, 어이다 《어원》 엏-+-이- 《출전》 【因熱逐涼睡熟有蛇入口中挽不出以力破蛇尾 內生椒ᄂᆞᆯ 죠피三兩枚裹着須臾即出】 더워 서늘ᄒᆞᆫ ᄯᅡ해 ᄌᆞᆷ자다가 ᄇᆡ야미 이베 드러 ᄃᆞᆯᄋᆡ여도 나디 아니커든 갈ᄒᆞ로 ᄇᆡ얌의 ᄭᅩ리ᄅᆞᆯ 어히고 ᄂᆞᆯ 죠피 여름 두ᅀᅥ 나ᄎᆞᆯ 녀허 ᄡᅡ 두면 이ᅀᅳᆨ고 즉재 나리라 - 구급간이방(6)(1489) 《참조》 에다(샘)
-
에다2: 피하다(避-). 돌다. 돌아가다. *《옛》
에다
《출전》 날 爲ᄒᆞ야 제 受苦ᄅᆞᆯ 에디 아니ᄒᆞ야 ᄒᆞ논 이리 精誠으로 브즈런ᄒᆞ며 야ᇰᄌᆡ 고ᄫᆞ니 - 월인석보(20)(1459), 【陶潜避俗翁】 陶潛ᄋᆞᆫ 世俗ᄋᆞᆯ 에여 ᄃᆞᆫ니ᄂᆞᆫ 한아비니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終身讓路ᄒᆞ야도 不枉百歩ᄒᆞ며】 모미 죽도록 길흘 ᄉᆞ야ᇰᄒᆞ야도 일ᄇᆡᆨ 거르미도록 에디 아니ᄒᆞ며 - 번역소학(8)(1518), 【終身讓路ᄒᆞ야도 不枉百步ᄒᆞ며】 몸이 ᄆᆞᆺ도록 길흘 ᄉᆞ양ᄒᆞ야도 일ᄇᆡᆨ 거름을 에디 아니ᄒᆞ며 - 소학언해(5)(1588)
「」 에우다 *《옛》 에다 《출전》 斡离不이 怒ᄒᆞ야 닐오ᄃᆡ 네 내게 절 아니ᄒᆞᇙ다 더브러 에라 ᄒᆞ야ᄂᆞᆯ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 에돌다: 곧바로 선뜻 나아가지 아니하고 멀리 피하여 돌다. 우회하다(迂廻-). *《옛》 에돌다 《어원》 에-+돌- 《출전》 【有些病疾時, 休迴避, 請太醫下藥看治着】 벼ᇰᄒᆞ야 잇거든 에도디 말오 의원 쳐ᇰᄒᆞ야 약 ᄡᅥ 보ᄉᆞᆲ펴 고티며 - 번역노걸대(하)(1517), 【那驢養下來的 只躲着我走 討了半年 不肯還我】 뎌 나괴 어러 나ᄒᆞᆫ 노미 나ᄅᆞᆯ 에도라 ᄃᆞᆫ니니 달라 ᄒᆞ얀 디 반 년이나 호ᄃᆡ 나를 갑디 아니ᄒᆞ니 - 번역박통사(상)(1517), 간나ᄒᆡ 가ᄂᆞᆫ 길흘 ᄉᆞ나ᄒᆡ 에도ᄃᆞ시 ᄉᆞ나ᄒᆡ 녜ᄂᆞᆫ 길흘 계집이 츼도ᄃᆞ시 제 남진 제 계집 아니어든 일홈 뭇디 마오려 - 경민편 개간본(훈민가)(1658)
- 에두르다: 에워서 둘러막다. 바로 말하지 않고 짐작하여 알아듣도록 둘러대다. *《어원》 에-+-두르-
- 에어가다: 피해 가다. *《옛》 에여가다 《어원》 에-+-어+가- 《출전》 【避人焚諫草 騎馬欲雞栖】 사ᄅᆞᄆᆞᆯ 에여 가 諫諍ᄒᆞ던 긄 草ᄅᆞᆯ 브레 ᄉᆞᆯ오 ᄆᆞᆯ 타 나오니 -두시언해 초간본(6)(1481)
- 에어다니다: 피하다(避-). *《옛》 에여ᄃᆞᆫ니다 《어원》 에-+-어+닫-+니- 《출전》 【陶潜避俗翁】 陶潛ᄋᆞᆫ 世俗ᄋᆞᆯ 에여 ᄃᆞᆫ니ᄂᆞᆫ 한아비니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 에우다1: 사방을 빙 둘러싸다. *《옛》 에우다, 에오다, 에으다 《출전》 【我來時節,五六個賊船,圍著一個西京來的載黃豆的船,】 내 올 적의 대엿 賊船이 ᄒᆞᆫ 西京으로셔 오ᄂᆞᆫ 黃豆 시ᄅᆞᆫ ᄇᆡᄅᆞᆯ 에오고 - 박통사언해(중)(1677) 《참조》 에우다(샘)
- 에우다2: 장부 따위에서 쓸데없는 부분을 지우다.
- 에우다3: 지우다. *《옛》 에우다 《출전》 【將筆來抹了着。】 붇 가져다가 에우라 - 번역박통사(상)(1517), 勾了 에우다 - 노박집람(1517)
- 에우아리: 바리때. 주발. *《옛》 에우아리, 에유아리, 어유아리 《출전》 小僧이 오ᄂᆞᆯ브터 굴갓과 어유아리ᄅᆞᆯ 准備ᄒᆞ야 - 박통사언해(상)(1677), 鉢盂 에유아리 - 역어유해(하)(1690), 오ᄂᆞᆯ브터 삿갓과 에유아리ᄅᆞᆯ 准備ᄒᆞ여 - 박통사신석언해(1)(1765), 鉢盂 어유아리 - 방언유석(1778)
- 에우치다: 지우다. *《옛》 에우티다, 에우치다 《출전》 勾斷 에우티다 - 어록해 초간본(1657)
- 에움: 둘레. *《옛》 에음 《출전》 院圈子 터에음 - 동문유해(상)(1748), 【量得長濶深淺圍圓靑赤紫黑黯腫高分寸호ᄃᆡ】 기릐와 너븨와 깁흠 엿틈과 에음과 프르며 븕으며 검븕으며 검으며 깁히 검으며 부은 거싀 分분寸촌을 자히되 - 증수무원록언해(1796)
- 에움길: 굽은 길. 또는 에워서 돌아가는 길. *《옛》 에옴길, 에음길 《출전》 彎路 에옴길 弓背路 에옴길 - 역어유해(상)(1690), 彎路 에음길 - 동문유해(상)(1748), 彎路 에옴길 - 방언유석(1778)
- 에워가다: 바른길로 가지 아니하고 둘러 가다. *《출전》 遶遠走 에웨가다 - 방언유석(1778)
- 에워매다: *《옛》 에워ᄆᆡ다 《출전》 【寧以鐵網 周匝纏身】 쇠그믈로 모믈 에워 ᄆᆡ여 - 은중경언해(1563)
- 에워싸다: 둘레를 빙 둘러싸다. *《옛》 에워ᄡᆞ다
- 에위다: 에워지다. *《옛》 에위다 《어원》 에-+-우-+-이-
- 에이다1: 칼 따위로 도려내듯 베이다.
- 에이다2: → 에다. *《옛》 에이다 《출전》 ᄆᆡ운 바ᄅᆞᆷ은 얼골 에이ᄂᆞᆫ 듯ᄒᆞ고 - 비파성(1913)
- 에하다: 에워싸다. *《옛》 에ᄒᆞ다 《출전》 【父母親屬 朋友知識 啼泣圍遶】 어버ᅀᅵ며 아ᅀᆞ미며 버디며 아로리며 두루 에ᄒᆞ야셔 울어든 - 석보상절(9)(1447)
- 엘레지: 개의 음경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 에멜무지로: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 물건을 단단히 묶지 않은 채로.
- 엔길: 에움길. *《옛》 엔길 《어원》 에-+-ㄴ+길 《출전》 迂 엔길 오 - 신증유합(하)(1576)
- 엔담: 사방으로 빙 둘러쌓은 담. *《옛》 엔담 《출전》 엔담 堵 - 한불자전(1880)
- 엥엊: 둘레. 언저리. *《옛》 에ᇰ엊
- 여가다: 가거나 다녀가다. *《옛》 녀가다
- 여겨듣다: 정신을 기울여 새겨듣다. *《활용》 《출전》 ᄂᆡ가 우리 보ᄑᆡ로 ᄒᆡ셔 여겨들은 ᄭᅡ닭이지 - 고목화
- 여겨보다: 눈에 익혀 가며 기억할 수 있도록 자세히 보다. *《출전》 나ᄂᆞᆫ 언의 계집이 왓던지 부인이 왓던지 자셰히 녁여보지도 아니ᄒᆞ엿노라 - 설중매
- 여기: 말하는 이에게 가까운 곳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옛》 이ᅌᅥ긔, 이어긔, 여긔 《출전》 여기(샘)
- 여기다: 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인정하거나 생각하다. *《옛》 너기다 《출전》 남지니 일 죽거늘 居喪 ᄆᆞᆺ고 제 너규ᄃᆡ 졈고 子息 업슬ᄊᆡ 지븨셔 다ᇰ다ᅌᅵ 남진 얼이리라 ᄒᆞ야 머리 무져 信ᄋᆞᆯ ᄒᆞ야 잇더니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 여기쯔다: 따지거나 의심하다. *《옛》 너기ᄧᅳ다
- 여뀌: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옛》 엿귀, 엳귀, 역귀, 엿괴, 역괴, 녑귀 《출전》 蓼 엿귀 료 - 훈몽자회(상)(1527), 蓼實 엿귀 ᄡᅵ - 동의보감 탕액편(1613), 蓼 엿괴 - 시경언해(19)(1613) 《참조》 여뀌(샘)
- 여남은: 열이 조금 넘는 수의. *《옛》 여라ᄆᆞᆫ, 여나ᄆᆞᆫ 《어원》 열+남-+-은 《참조》 여남은(샘)
- 여느: 그 밖의 예사로운. 또는 다른 보통의. *《옛》 녀느
- 여다: 가다. 다니다. *《옛》 녀다 《파생》 열구름
- 여다니다: 돌아다니다. *《옛》 녀ᄃᆞᆫ니다
- 여닫다: 문 따위를 열고 닫고 하다. *《옛》 여다지다
- 여닫이: 문틀에 고정되어 있는 경첩이나 돌쩌귀 따위를 축으로 하여 열고 닫고 하는 방식. *《옛》 여다지 《어원》 열-+닫-+-이 《출전》 고모장ᄌᆞ 셰살장ᄌᆞ 가로다지 여다지에 암돌져귀 수돌져귀 ᄇᆡ목걸새 ᄯᅮᆨ닥박고 - 청구영언(553)(1728)
- 여덟: 일곱에 하나를 더한 수. 또는 그런 수의. *《옛》 여듧, 여ᄃᆞᆲ, 여드ᇣ, 여ᄃᆞᇣ, 여ᄠᆞᆲ, 여들, 여ᄃᆞᆯ, 여ᄃᆞᆰ, 여덟, 여덜, 여덥 《참조》 여덟(샘)
- 여러: 수효가 한둘이 아니고 많은. *《옛》 여러 《출전》 諸根ᄋᆞᆫ 여러 불휘니 눈과 귀와 고콰 혀와 몸과 ᄠᅳᆮ괘라 - 석보상절(6)(1447)
- 여러오다: 다녀오다. *《옛》 녀러오다
- 여러분: 듣는 이가 여러 사람일 때 그 사람들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 여럿: 많은 수의 사람이나 물건. *《옛》 여렇, 여러, 여럿 《참조》 여럿(샘)
- 여름1: 계절. *《옛》 녀름, 녀ᄅᆞᆷ, 여름, 여ᄅᆞᆷ 《출전》 【以至春生夏長ᄒᆞ며 秋收冬藏ᄒᆞ며】 ᄡᅥ 보ᄆᆡ 나며 녀르메 길며 ᄀᆞᅀᆞᆯᄒᆡ 가ᄃᆞ며 겨ᅀᅳ레 갈ᄆᆞ며 - 금강경삼가해(2)(1482), 夏 녀ᄅᆞᆷ 하 - 광주천자문(1575) 《참조》 여름(샘)
- 여름2: 농사(農事). 수확(收穫). *《옛》 녀름
- 여름내: 여름 한 철 동안 내내. *《옛》 녀름내 《참조》 여름내(샘)
- 여름되다: 풍년이 들다. *《옛》 녀름ᄃᆞ외다 《어원》 여름(녀름)+되-(ᄃᆞ외-)
- 여름좋다: 풍년이 들다. *《옛》 녀름둏다 《어원》 여름(녀름)+좋-(둏-) 《출전》 豊 녀름 됴ᄒᆞᆯ 푸ᇰ - 훈몽자회(하)(1527)
- 여름지기: → 농부.
- 여름지이: → 농사(農事). *《옛》 녀름지ᅀᅵ, 녀름지이 《출전》 【爲農知地形】 녀름지ᅀᅵ ᄒᆞ요매 ᄯᅡᄒᆡ 얼구를 아노라 - 두시언해 초간본(19)(1481), 【無墮農業ᄒᆞ며 無作盜賊ᄒᆞ며 無學賭博ᄒᆞ며】 녀름지이ᄅᆞᆯ 게을이 말며 盜賊을 ᄒᆞ디 말며 博바독 쟝긔라으로 더느기ᄅᆞᆯ ᄇᆡ호디 말며 - 소학언해(5)(1588)
- 여름짓다: 농사짓다. *《옛》 녀름짓다 《어원》 여름+짓- 《출전》 農 녀름지을 롱 - 석봉천자문(1583)
- 여리꾼: 상점 앞에 서서 손님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게 하고 주인에게 삯을 받는 사람.
- 여리다: 단단하거나 질기지 않아 부드럽거나 약하다. *《옛》 여리다 《출전》 【國無忠臣 獨我至誠 泥淖之地 天爲之凝】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용비어천가(37장)(1447), 【征歛若無節 邦本卽抗隉 此意願毋忘】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 용비어천가(120장)(1447), 【籬弱門何向】 울히 여리니 門을 어드러 向ᄒᆞ리오 - 두시언해 초간본(15)(1481) 《참조》 여리다(샘)
- 여물: 마소를 먹이기 위하여 말려서 썬 짚이나 마른풀. *《옛》 여믈, 여물, 녀물 《출전》 【一發滿槽子饋草】 ᄒᆞᆷᄭᅴ 구ᅀᅵ예 ᄀᆞᄃᆞ기 여믈 주고 - 번역박통사(상)(1517), 馬草 여믈 - 동문유해(하)(1748) 《참조》 여물(샘)
- 여물다: 과실이나 곡식 따위가 알이 들어 딴딴하게 잘 익다. *《옛》 여믈다, 여무다 《출전》 實 여믈 실 - 신증유합(상)(1576), 實了 여무다 - 동문유해(하)(1748) 《참조》 여물다(샘)
- 여섯: 다섯에 하나를 더한 수. 또는 그런 수의. *《옛》 여슷, 여ᄉᆞᆺ, 여슫, 여ᄉᆞᆮ, 여섯, 여셧, 여삿 《참조》 여섯(샘)
- 여미다: 벌어진 옷깃이나 장막 따위를 바로 합쳐 단정하게 하다. *《옛》 녀ᄆᆡ다, 념의다 《참조》 여미다(샘)
- 여어보다: 엿보다. *《옛》 여ᅀᅥ보다, 여어보다 《어원》 엿-+-어+보- 《출전》 【不可少有窺避之心是五】 가히 죠고매도 여어 봐 피ᄒᆞᆯ ᄆᆞᅀᆞᆷ을 두디 말며 - 경민편 중간본(1579), 偸看 여어보다 - 역어유해(상)(1690)
- 여어살피다: 정찰하다(偵察-). *《옛》 여ᅀᅥᄉᆞᆯ피다 《어원》 엿-+-어+살피- 《출전》 伺ᄂᆞᆫ 여ᅀᅥ ᄉᆞᆯ필씨라 - 법화경언해(7)(1463)
- 여우: 갯과의 포유류. *《옛》 여ᅀᆞ, 여ᇫㅇ, 엿ㅇ, 여ᅀᅳ, 여ᄋᆞ, 여으, 여오, 여우 《출전》 여ᇫ의갗為狐皮 - 훈민정음 해례본(종성해)(1446), 狐 여으 호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여우(샘)
- 여우비: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 여우오줌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여ᇫ의오좀플 《어원》 여ᅀᆞ+-의+오좀+플 《출전》 【蟲心痛 鶴蝨여ᇫ의오좀플一兩爲末以溫酢초一盞和空腹服之蟲當吐出】 벌엣 긔운으로 가ᄉᆞᆷ 알ᄑᆞ거든 여ᇫ의오좀플 ᄒᆞᆫ 랴ᇰ을 ᄀᆞ라 다ᄉᆞᆫ 초 ᄒᆞᆫ 되예 프러 고ᇰ심에 머그면 벌에 토ᄒᆞ야 나리라 - 구급간이방(2)(1489)
- 여울: 강이나 바다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옛》 여흘, 여울 《출전》 岐灘 가린여흘 - 용비어천가(1446), 灘 여흘 탄 瀨 여흘 뢰 - 훈몽자회(상)(1527), 여울 탄 灘 - 국한회어(1895) 《참조》 여울(샘)
- 여울목: 여울물이 턱진 곳. *《옛》 여흘목
-
여위다: 몸의 살이 빠져 파리하게 되다. (비유적으로) 땅이나 강 따위가 부피가 줄어들고 메말라지다. 물 따위가 마르다. *《옛》 여위다 《참조》
여위다(샘)
「1」 몸의 살이 빠져 파리하게 되다. *《옛》 여위다 《출전》 마릿 기리 몸과 ᄀᆞᆯᄫᆞ며 킈 젹도 크도 아니ᄒᆞ고 ᄉᆞᆯ히 지도 여위도 아니ᄒᆞ니라 - 월인석보(1)(1459), 【一箇疥, 三箇瘦, 只有五箇好馬。】 ᄒᆞ나ᄒᆞᆫ 비로 오ᄅᆞᆫ ᄆᆞᆯ 세흔 여윈 ᄆᆞᆯ 다ᄆᆞᆫ 다ᄉᆞ시 됴ᄒᆞᆫ ᄆᆞ리로다 - 번역노걸대(하)(1517), 臞 여윌 구 - 훈몽자회(상)(1527), 瘦子 여윈 사ᄅᆞᆷ - 역어유해(상)(1690), 瘦馬 여윈 ᄆᆞᆯ - 역어유해(하)(1690)
「2」 (비유적으로) 땅이나 강 따위가 부피가 줄어들고 메말라지다. 물 따위가 마르다. *《옛》 여위다 《출전》 여윈 모새 ᄉᆡᆷ이 흐르며 이운 남ᄀᆡᆫ 새고 지프더니 - 월인석보(기367)(20)(1459), 太子ᄅᆞᆯ 블려시ᄂᆞᆯ ᄉᆡᆷ믈도 여위며 쥬ᇰᄉᆡᇰ이 디여 우더니 - 월인석보(20), 藪ᄂᆞᆫ 믈 여윈 모시라 - 법화경언해(4)(1463), 枯井 여읜 우믈 - 역어유해(상)(1690) - 여위마르다: 여위고 마르다 *《옛》 여위ᄆᆞᄅᆞ다 《어원》 여위-+마르-(ᄆᆞᄅᆞ-)
- 여위시들다: 여위고 시들다. *《옛》 여위시들다 《어원》 여위-+시들-
- 여위우다: 여위게 하다. 마르게 하다. *《옛》 여위우다 《어원》 여위-+-우- 《출전》 【嘻羅 强幹弱主爲旀 瘠公肥私伊 爲古今之昭鑑伊尼】 차홉다 죠ᇰ은 가ᇰᄒᆞ고 하ᇰ거슨 약ᄒᆞ며 그위런 여위우고 아름뎌런 ᄉᆞᆯ지우미 녜며 이젯 ᄇᆞᆯᄀᆞᆫ 거우뢰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여의: 꽃술. *《옛》 여의, 여희 《출전》 【芍藥金蕊體芬芳】 芍藥金 여의ᄂᆞᆫ 體ᅵ 옷곳ᄒᆞ도다 - 진언권공(1496), 蘂 여희 예 - 훈몽자회(하)(1527), 蕊 여의 - 물명고
- 여의다1: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 사별하다(死別). *《옛》 여희다 《참조》 여의다(샘)
- 여의다2: 이별하다. 떠나다. 헤어지다. *《옛》 여희다 《출전》 【今反離別人之母子。苦中之甚。莫若恩愛離別之苦。】 이제 도ᄅᆞᅘᅧ ᄂᆞᄆᆡ 어ᅀᅵ아ᄃᆞᄅᆞᆯ 여희에 ᄒᆞ시ᄂᆞ니 셜ᄫᅳᆫ 잀 中에도 離別 ᄀᆞᄐᆞ니 업스니離別은 여흴씨라 - 석보상절(6)(1447), 【又見菩薩,離諸戲笑,及癡眷屬,親近智者,一心除亂,】 ᄯᅩ 菩薩이 노ᄅᆞᆺ과 우ᅀᅮᆷ과 어린 眷屬ᄋᆞᆯ 여희오 어딘 사ᄅᆞᄆᆞᆯ 갓가ᄫᅵ ᄒᆞ야 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亂ᄋᆞᆯ 더러 - 석보상절(13)(1447), 【此法華經亦復如是。能令眾生離一切苦。一切病痛。】 이 法華經도 能히 衆生이 一切 苦와 一切 病을 여희에 ᄒᆞ며 - 월인석보(18)(1459) 《참조》 여의다(샘)
- 여지러지다: → 이지러지다. *《옛》 여즈러디다
- 여줄가리: 원몸뚱이나 원줄기에 딸린 물건, 중요한 일에 곁달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 여쭙다: 웃어른에게 말씀을 올리다. 웃어른에게 인사를 드리다. *《옛》 엳ᄌᆞᆸ다, 엿ᄌᆞᆸ다, 엿줍다 《어원》 옅-(말하다, 알리다, 보고하다) + -ᄌᆞᆸ-(객체높임 선어말어미) 《활용》 《출전》 啓 열 계 엳ᄌᆞ올 계 - 신증유합(하)(1576), 엿줍다 奏 - 한불자전(1880) 《참조》 여쭙다(샘)
- 여탑다: 옅다. *《옛》 여탑다 《출전》 【伊川先生이 曰 近世예 淺薄ᄒᆞ야】 伊川先生이 니ᄅᆞ샤ᄃᆡ 요ᄉᆞ이예 푸ᇰ쇽이 여타오며 열워 - 번역소학(7)(1518)
- 여태: 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 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불만스럽게 여기거나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나 일이 현재까지 계속되어 옴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옛》 엳ᄐᆡ, 엿태, 엿해, 엿ᄒᆡ 《참조》 여태(샘)
- 여투다1: 돈이나 물건을 아껴 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저축하다(貯蓄-). *《옛》 여투다, 여토다 《출전》 【今曰備辦了些箇茶飯, 請咱們衆親眷閑坐的。】 오ᄂᆞᆯ 차반 여투워 우리 모ᄃᆞᆫ 아ᅀᆞᆷᄃᆞᆯ 쳐ᇰᄒᆞ야 안자셔 말ᄒᆞ져 - 번역노걸대(하)(1517), 儲 여툴 뎌 又 ᄆᆞ딜 뎌 - 훈몽자회(중)(1527) 《참조》 여투다(샘)
- 여투다2: 옅게 하다. *《옛》 녀토다
- 역성: 역성혁명의 역성(易姓) 말고 '~의 역성을 들다(편을 들다)'의 역성.
- 엮다: 노끈이나 새끼 따위의 여러 가닥을 얽거나 이리저리 어긋매어 어떤 물건을 만들다. *《옛》 여ᇧ다 《출전》 簫ᄂᆞᆫ 효ᄀᆞᆫ 대ᄅᆞᆯ 엿거 부는 거시라 - 석보상절(13)(1447), 簡ᄋᆞᆫ 글 쓰ᄂᆞᆫ 대오 策ᄋᆞᆫ 簡 엿근 거시오 - 능엄경언해(9)(1461), 編 엿글 편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엮다(샘)
- 엮음질하다: 엮다. *《옛》 역금질ᄒᆞ다 《출전》 역금질ᄒᆞ다 編 - 한불자전(1880)
- 엮이다: 엮다의 피동사. *《어원》 엮-+-이-
- 연사질: 교묘한 말로 남을 꾀어 그의 속마음을 떠보는 일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연장: 공구(工具)용품.
- 엳: 이제. *《옛》 엳
- 열1: 아홉에 하나를 더한 수. 또는 그런 수의. *《옛》 엻, 열 《출전》 【失驪役徒 言歸于家 維十人心 天實誘他】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오시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 - 용비어천가(18장)(1447), 十 열 십 - 훈몽자회(하)(1527) 《참조》 열(샘)
- 열2: ‘쓸개’의 방언(강원, 경기, 충북, 평안). ≒담(膽). *《옛》 열 《출전》 【熊膽고ᄆᆡ 열如大豆許細硏以溫水和服之立差】 고ᄆᆡ 열 코ᇰ 낫만 ᄒᆞ니ᄅᆞᆯ ᄀᆞᄂᆞ리 ᄀᆞ라 ᄃᆞᄉᆞᆫ 므레 프러 머그면 즉재 됴ᄒᆞ리라 - 구급간이방(2)(1489), 【熊膽고ᄆᆡ 열麝香等分同硏爲丸】 고ᄆᆡ 열와 샤햐ᇰ과ᄅᆞᆯ ᄀᆞᆮ게 ᄂᆞᆫ화 ᄒᆞᆫᄃᆡ ᄀᆞ라 환 ᄆᆡᇰᄀᆞ로ᄃᆡ - 구급간이방(3)(1489)
- 열3: ‘여울’의 방언(강원, 경상, 충남, 평안, 중국 요령성).
- 열4: ‘삼’의 방언(경상). *《옛》 엻 《출전》 【或時예 日餐一麻一麥ᄒᆞ야도 其形이 肥充ᄒᆞ리니】 시혹 時예 ᄒᆞᄅᆞ ᄒᆞᆫ 열콰 ᄒᆞᆫ 밀ᄒᆞᆯ 머거도 그 얼구리 ᄉᆞᇙ지리니 - 능엄경언해(9)(1461), 麻子 삼 ᄡᅵ 或云 열 ᄡᅵ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열구름: 지나가는 구름. *《옛》 녈구롬 《어원》 녀-+-ㄹ+구름 《출전》 아마도 녈구롬 근쳐의 머믈셰라 - 관동별곡
- 열다1: 닫히거나 잠긴 것을 트거나 벗기다. *《옛》 열다 《참조》 열다(샘)
- 열다2: 열매가 맺히다. *《옛》 열다 《출전》 枯樹에 여름 열며 竭川에 ᄉᆡᆷ이 나니 그 낤 祥瑞ᄅᆞᆯ 다 ᄉᆞᆯᄫᅡ리ᅌᅵᆺ가 - 월인천강지곡(기127)(상)(1447), 【花上自然有七寶果。一一樹葉。縱廣正等二十五由旬。】 곳 우희 七寶 여르미 여느니 닙마다 너븨와 길왜 다 스믈다ᄉᆞᆺ 由旬이오 - 월인석보(8)(1459)
- 열리다: 닫히거나 잠긴 것이 트이거나 벗겨지다. *《옛》 열이다 《어원》 열-+-이-
- 열매: 식물이 수정한 후 씨방이 자라서 생기는 것. *《옛》 열매, 열ᄆᆡ 《출전》 열매 실 實 - 국한회어(1895), 實 열ᄆᆡ - 광재물보(1800?) 《참조》 열매(샘)
- 열물: 쓸개즙. *《옛》 열물 《출전》 ᄇᆡ가 요동ᄒᆞᄂᆞᆫ 바람에 입으로 열물을 토ᄒᆞ고 졍신업시 둘이 업드렷다가 - 빈상설(1908)
- 열비: 지나가는 비. 또는 잠깐 오는 비. *《옛》 녈비 《어원》 녀-+-ㄹ+비
- 열쇠: 자물쇠를 잠그거나 여는 데 사용하는 물건. *《옛》 엸쇠 《출전》 關은 門의 ᄀᆞᄅᆞ디ᄅᆞᄂᆞᆫ 남기오 鑰은 엸쇠라 - 법화경언해(4)(1463)
- 열쌔다: 행동이나 눈치가 매우 재빠르고 날쌔다. *《옛》 열싸다 《출전》 열싸다 勇猛 - 한불자전(1880)
- 열씨: 삼씨. *《옛》 열ᄡᅵ 《출전》 【大麻子열ᄡᅵ爛硏 以米相和 煮粥食之良】 열ᄡᅵᄅᆞᆯ 므르 ᄀᆞ라 ᄡᆞ래 섯거 쥭 수어 머고미 됴ᄒᆞ니라 - 구급간이방(3)(1489), 【麻子열ᄡᅵ煮取汁常服之】 열ᄡᅵᄅᆞᆯ 달혀 즙을 샤ᇰ녜 마시라 - 구급간이방(3)(1489), 麻子 삼 ᄡᅵ 或云 열 ᄡᅵ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열어젖뜨리다
- 열어젖히다: 문이나 창문 따위를 갑자기 벌컥 열다.
- 열없다: 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담이 작고 겁이 많다. *《옛》 열없다 《출전》 우슈워라 그 열업슨 것이 권가를 쳔신만치 녁엿든 게로군 - 고목화(상)(1912)
- 열음: ‘열매’의 방언(평안, 함남, 황해). 열매. *《옛》 여름 《어원》 열-+-음 《출전》 남기 높고도 불휘ᄅᆞᆯ 바히면 여름을 다 ᄠᅡ먹ᄂᆞ니 - 월인천강지곡(기99)(상)(1447), 菓 여름 과 蓏 여름 라 - 훈몽자회(하)(1527)
- 열적다: → 열없다. *《옛》 열적다 《출전》 강동지가 부를 ᄯᅢ에 드러가지 아니ᄒᆞ고 지금 제풀에 드러가기도 열적은 일이라 - 귀의성(상)(1907)
- 열쩍다: → 열없다.
- 열쭝이: 겨우 날기 시작한 어린 새, 겁이 많고 나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열치다1: 힘차게 열다. *《옛》 열티다 《어원》 열-+-치- 《참조》 열치다(샘)
- 열치다2: *《옛》 열치다 《출전》 열치다 除熱. 治熟 - 국한회어 坤(1895)
- 열흘: 열 날. *《옛》 열흘 《출전》 열흘(샘)
- 엷다: 빛깔이 진하지 아니하다. 두께가 적다. *《옛》 엷다 《활용》 엷어 [열버] 엷으니 [열브니] (열ᄫᅳ니, 열오니, 열우니) 엷은 [열븐](열ᄫᅳᆫ) 《출전》 【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 뒤헤는 모딘 쥬ᇰᄉᆡᇰ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용비어천가(30장)(1447), 이 소리ᄂᆞᆫ 우리 나랏 소리예셔 열ᄫᅳ니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薄ᄋᆞᆫ 열ᄫᅳᆯ씨라 - 월인석보(20)(1459), 薄 열울 박 - 신증유합(1576) 《참조》 엷다(샘) / 다만 중세 국어의 ‘엷다’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ㅂ’이 ‘오’ 또는 ‘우’로 바뀌었던 불규칙 용언이었는데, 현대 국어로 오면서 ‘엷다’는 ‘엷고, 엷은, 엷어’와 같이 활용하는 규칙 용언으로 바뀌게 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엷다)
- 염: 염소의 옛말. *《옛》 염 《출전》 羔 염 고 羊 염 양 - 광주천자문(1575) 《참조》 염소(샘)
- 염소: 솟과의 동물. 산양(山羊). *《옛》 염쇼, 염소 《어원》 염+소(쇼) 《출전》 羖 염쇼 고 - 신증유합(상)(1576) 《참조》 염소(샘)
- 염통: 심장(心臟). *《옛》 렴통, 념통, 염통 《참조》 염통(샘)
- 엿1: 곡식을 엿기름으로 삭힌 뒤에 자루에 넣어 짜낸 국물을 고아서 굳힌 음식. *《옛》 엿 《출전》 엿為飴餹 - 훈민정음 해례본(1446) 《참조》 엿(샘)
- 엿2: 그 수량이 여섯임을 나타내는 말. *《옛》 엿
- 엿다: 엿보다의 옛말. *《옛》 엿다 《활용》
- 엿듣다: 남의 말을 몰래 가만히 듣다. *《옛》 엿뜻다 《출전》 엿뜻다 窺聽 - 국한회어 坤(1895)
- 엿보다: 남이 보이지 아니하는 곳에 숨거나 남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여 대상을 살펴보다. *《옛》 엿보다 《어원》 엿-+보- 《출전》 窺 엿볼 규 覘 엿볼 뎜 - 훈몽자회(1527), 【不窺密ᄒᆞ며 不旁狎ᄒᆞ며 不道舊故ᄒᆞ며 不戱色ᄒᆞ며】 그ᅀᅳᆨᄒᆞᆫ 이ᄅᆞᆯ 엿보디 말며 겨틧 사ᄅᆞᄆᆡ게 억ᄯᅦᄒᆞᆫ 야ᇰ 말며 녜 아논 사ᄅᆞᄆᆡ 왼 이ᄅᆞᆯ 니ᄅᆞ디 말며 노ᄅᆞᆺᄃᆞ왼 顔色 말며 - 내훈(1)(1573) 《참조》 엿보다(샘)
- 엿새: 여섯 날. *《옛》 엿쇄, 여쐐, 엿새, 엿ᄉᆡ, 렷새 《참조》 엿새(샘)
- 영: ‘이엉’의 준말.
- 영글다1: 과실이나 곡식 따위가 알이 들어 딴딴하게 잘 익다. 여물다. 익다. *《옛》 염글다, 염그다 《출전》 곳 프리도 프며 여름 열리도 염글에 ᄒᆞ야 各各 제 ᄃᆞ외니 - 월인석보(13)(1459), 實了 염그다 - 몽어유해(하)(1790), 염글다 稔. 結實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쌍형어: 버믈다-범글다, 아믈다-암글다, 여믈다-염글다, 져믈다-졈글다
- 영글다2: 단단하게 되다. *《옛》 염글다 《출전》 엇게와 목과 손과 발왜 두루 염그러 됴ᄒᆞ시며 - 월인석보(2)(1459)
- 영글우다: 여물게 하다. 실하게 하다. *《옛》 염글우다
- 영금: 따끔하게 당하는 곤욕.
- 영바람: 뽐낼 정도로 등등한 기세.
- 영생이: 박하(薄荷).
- 옂다: *《옛》 옂다 《출전》 典은 尊ᄒᆞ야 여저 둘씨니 經을 尊ᄒᆞ야 여저 뒷ᄂᆞᆫ 거실ᄊᆡ ^ 經典이라 ᄒᆞᄂᆞ니라 - 석보상절(13)(1447)
- 옅다1: 수면이 밑바닥에 가깝다. *《옛》 녙다, 녇다, 옅다, 엳다, 엿다, 엿ㅌ다 《참조》 【若爲大水所漂,稱其名號,卽得淺處。】 큰 므레 ᄠᅥ가다가도 일후믈 일ᄏᆞᄅᆞ면 즉자히 녀튼 ᄯᅡᄒᆞᆯ 어드리어며 - 석보상절(21)(1447), 淺 여ᄐᆞᆯ 쳔 - 신증유합(하)(1576), 【天下之學이 非淺陋固滯 則必入於此ㅣ니라】 天下엣 學이 여트며 좁으며 고집ᄒᆞ며 거리ᄭᅵᆫ이 아니면 반ᄃᆞ시 이예 드ᄂᆞ니라 - 소학언해(5)(1588) 《참조》 옅다(샘)
- 옅다2: 알리다. 말하다. *《옛》 옅다 《출전》 啓 여틀 계 - 광주천자문(1575)
- 옅갑다: 여트막하다. *《옛》 녇갑다
- 옅이: 옅은 정도. *《옛》 여틔 《어원》 옅-+-의 《출전》 【西湖是從玉泉裏流下來 深淺長短不可量。】 西湖ᄂᆞᆫ 玉泉으로셔 흘러 오ᄂᆞ니 기픠 여틔 기니 댜ᄅᆞ니 되디 몯ᄒᆞ리라 - 번역박통사(상)(1517)
-
옆: 사물의 오른쪽이나 왼쪽의 면. 또는 그 근처. *《옛》
녑, 녑ㅎ, 녑ㅍ, 녚, 엽ㅎ 《참조》
옆(샘) / 15세기의 ‘녑’은 “옆구리”의 의미로 쓰였다. 현재는 “곁”의 의미로 쓰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옆)
「1」 사물의 오른쪽이나 왼쪽의 면. 또는 그 근처.
「2」 옆구리(가슴과 등 사이의 갈빗대가 있는 부분). *《옛》 녑 《출전》 녑為脅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 옆구리: 가슴과 등 사이의 갈빗대가 있는 부분. *《옛》 녑구레, 녑구리, 엽구리 《어원》 녑+구레[13] 《출전》 脇 녑구레 협 - 훈몽자회(1527) 《참조》 옆구리(샘)
- 옇다: ‘넣다’의 방언(강원, 경상, 전남, 함경). *《옛》 녛다, 녓다, 녓ㅎ다, 옇다, 엿다 《출전》 【才只洗了孩兒 剃了頭 把孩兒上搖車。】 아기 싯기기 ᄆᆞᆺ고 머리 갓고 아기ᄅᆞᆯ다가 ᄃᆞᆯ고지예 엿ᄂᆞ니라 - 번역박통사(상)(1517), 밤마다 긔여올나 됴고만 궁게다가 큰 연장 여허두고 - 악학습령(1713) 《참조》 넣다(샘) / 15세기에는 ‘넣다’와 함께 ‘녛다’ 형태도 존재하였는데, 이들은 19세기까지 공존하였다. … 중략 … 현대 국어에서는 ‘넣다’만 표준어로 인정되고, ‘녛다’에서 변화한 ‘옇다’는 방언형으로 남아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넣다)
- 예: 아주 먼 과거. *《옛》 녜
- 예뉘: 옛날. 과거. *《옛》 녜뉘 《출전》 【巖石所匿 古書縱微 維天之意 孰不之知】 石壁에 수멧던 녜 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 용비어천가(86장)(1447)
- 예다1: ‘가다’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녜다
- 예다2: 가게 하다. *《옛》 녜다
- 예다3: 섭렵하다. *《옛》 녜다
- 예랍다: 예스럽다. *《옛》 녜랍다
- 예쁘다: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옛》 어엿브다, 에엿브다(憐), 엣부다 《출전》 엣부다 美. 艶. 婉. 硏 - 국한회어(1895)
- 예순: 열의 여섯 배가 되는 수. 또는 그런 수의. *《옛》 여ᄉᆔᆫ, 여쉰, 여슌, 예슌, 예순, 려쉰 《참조》 예순(샘)
- 예스럽다: 옛것과 같은 맛이나 멋이 있다.
- 옛날: 지난 지 꽤 오래된 시기를 막연히 이르는 말. *《옛》 녯날 《어원》 예(녜)+-ㅅ+날
- 옛적: 이미 많은 세월이 지난 오래전 때. *《옛》 녯적 《어원》 예(녜)+-ㅅ+적
- 오가다: 무엇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 거리나 길을 오거니 가거니 하다. 일정한 곳을 오고 가다. *《어원》 오-+가-
- 오그리다
- 오금: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 *《옛》 오곰 《출전》 䐐 오곰 츄 - 훈몽자회(1527) 《참조》 오금(샘)
- 오긋하다: 안으로 조금 오그라진 듯하다. *《옛》 오곳ᄒᆞ다
- 오누이: 오라비와 누이를 아울러 이르는 말. *《옛》 오누의 《어원》 오라비+누이 《출전》 妃子ᄅᆞᆯ 드리샤 보ᄇᆡ로 비ᅀᅳ더시니 오누의ᄅᆞᆯ 나ᄒᆞ시니 - 월인석보(기351)(20)(1459) 《참조》 오누이(샘)
- 오뉘: ‘오누이’의 준말. *《옛》 오뉘 《출전》 오뉘 男妹 - 한불자전(1880) 《참조》 오누이(샘)
- 오는뉘: 내세(來世). *《옛》 오ᄂᆞᆫ뉘 《어원》 오-(來)+-는+뉘(世) 《출전》 來世ᄂᆞᆫ 오ᄂᆞᆫ 뉘라 - 석보상절(9)(1447)
- 오는해: 내년. *《옛》 오ᄂᆞᆫᄒᆡ 《어원》 오-(來)+-는+해(年)
- 오늘: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옛》 오ᄂᆞᆯ 《참조》 오늘(샘)
- 오늘날: 지금의 시대. *《옛》 오ᄂᆞᆳ날, 오ᄂᆞᇗ날, 오ᄂᆞᆯ날, 오늘날 《출전》 【欲遷以幸 擇姓以尹 當今之日 曷勝其晒】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貟이 오니 오ᄂᆞᇗ나래 내내 우ᇫᄫᅳ리 - 용비어천가 《참조》 오늘날(샘)
- 오다: 어떤 사람이 말하는 사람 혹은 기준이 되는 사람이 있는 쪽으로 움직여 위치를 옮기다. *《옛》 오다 《참조》 오다(샘)
- 오둠지: 옷의 깃고대가 붙은 부분, 옷의 윗부분
- 오디: 뽕나무의 열매. *《옛》 오ᄃᆡ, 오듸, 오도, 오뒤, 오지 《참조》 오디(샘)
- 오라: 도둑이나 죄인을 묶을 때에 쓰던, 붉고 굵은 줄. *《옛》 오라 《출전》 오라 紅絲 縲絏 오라지다 在於緌絏之中 - 국한회어 坤(1895), 徽纆 오라 - 광재물보(1800?)
- 오라버니: ‘오빠’의 높임말. *《옛》 오라버니 《출전》 오라버니 男同生 - 한불자전(1880) 《참조》 오라비(샘)
- 오라비: 여자가 남동생을 이르는 말. *《옛》 오라비 《출전》 오라비ᄂᆞᆫ 남지늬 이ᄅᆞᆯ 다ᄉᆞ리고 누의ᄂᆞᆫ 겨지븨 이ᄅᆞᆯ 다ᄉᆞ릴ᄊᆡ 雙王이라도 ᄒᆞᄂᆞ니라 - 월인석보(4)(1459), 【父母扶以歸。適家前川水方漲。梁遽投入。其兄援出。】 어버이 븓드러 ᄃᆞ려 오더니 마초아 집 앏 내햬 믈 디엿더니 梁氏 믄득 ᄠᅱ여들어늘 제 오라비 거녀내니라 - 속삼강행실도(1514), 兄弟 오라비 - 광재물보(1800?) 《참조》 오라비(샘)
- 오라지다: 죄인이 오라에 묶이다. ((주로 ‘오라질’, ‘오라지게’ 꼴로 쓰여)) 상당히 마음에 맞지 아니함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옛》 오라지다 《출전》 오라 紅絲 縲絏 오라지다 在於緌絏之中 - 국한회어 坤(1895)
- 오락가락하다: *《옛》 오락가락ᄒᆞ다 《출전》 【無人覺來往】 사ᄅᆞ미 오락 가락 호ᄆᆞᆯ 알 리 업스니 - 두시언해 초간본(7)(1481)
- 오랍: ‘오라비’의 준말.
- 오랑: ‘뱃대끈’의 방언(제주). *《옛》 오라ᇰ
- 오랑캐: 예전에, 두만강 일대의 만주 지방에 살던 여진족을 멸시하여 이르던 말. *《옛》 오라ᇰ캐, 오랑캐 《출전》 《참조》 오랑캐(샘)
- 오래1: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이 길게. *《옛》 오래, 오ᄅᆡ, 올애, 올ᄋᆡ 《어원》 오라-+-이 《출전》 부톄 여러 나라해 두루 ᄃᆞᆮ니샤 舍衛國에 오래 아니 왯더시니 - 석보상절(6)(1447) 《참조》 오래(샘)
- 오래2: 대문(大門). *《옛》 오래 《출전》 門 오래 문 - 광주천자문(1575)
- 오래가다: 상태나 현상이 길게 계속되거나 유지되다. *《어원》 오라-+-이+가-
- 오래다: 때의 지나간 동안이 길다. *《옛》 오라다, 오래다 《출전》 녜 졈던 사ᄅᆞᆷ도 오라면 늙ᄂᆞ니 人生애 免ᄒᆞ리 업스니ᅌᅵ다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참조》 오래다(샘)
- 오래되다: 시간이 지나간 동안이 길다. *《어원》 오라-+-이+되-
- 오래뜰: 대문이나 중문 안에 있는 뜰. *《옛》 오래ᄠᅳᆯ 《어원》 오래+뜰(ᄠᅳᆯ) 《출전》 【二曰遊戯怠惰伊五】 둘재ᄂᆞᆫ ᄀᆞ론 노롬노리ᄅᆞᆯ 간대로 ᄒᆞ고 몸 닷골 일 ᄒᆞ며 집 다ᄉᆞ릴 일 ᄒᆞ며 오래 ᄠᅳᆯ ᄡᅳ서르믈 게을이 호미오 - 여씨향약언해 화산문고본(1574)
- 오래비: ‘오라비’의 방언(강원, 전남). *《옛》 오래비 《참조》 오라비(샘)
- 오랜비: 장마. *《옛》 오란비 《어원》 오래-(오라-)+-ㄴ+비 《출전》 霖 오란비 림 - 훈몽자회(상)(1527)
- 오로: 온전히. *《옛》 오ᄋᆞ로, 오로 《어원》 올-(오ᄋᆞᆯ-)+-오 《출전》 【純一無雜,具足淸白梵行之相。】 오ᄋᆞ로 섯근 거시 업서 淸白ᄒᆞ고 梵行앳 相이 ᄀᆞᆺ더시니 - 석보상절(13)(1447), 【而此女母,未全生信,】 그 어미 오로 信ᄋᆞᆯ 내디 몯ᄒᆞ더니 - 월인석보(21)(1459) 《참조》 현대 국어 ‘오로지하다’의 옛말 ‘오ᄋᆞ로ᄒᆞ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부사 ‘오ᄋᆞ로’와 동사 ‘ᄒᆞ다’의 합성어이다. 동사 ‘오ᄋᆞᆯ-’에 접미사 혹은 어말 어미 ‘-오’가 결합하여 부사 ‘오ᄋᆞ로’가 형성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오로지하다)
- 오로다: 온전하게 하다. *《옛》 오ᄋᆞᆯ오다, 올오다 《어원》 올-(오ᄋᆞᆯ-, 全)+-오-
- 오로지하다: 오직 한 곬으로 하다. 혼자서 독차지하다. *《옛》 오롯이ᄒᆞ다, 오로디ᄒᆞ다, 오로지ᄒᆞ다 《참조》 오로지하다(샘) / 18세기에는 ‘오로디ᄒᆞ다’도 나타나는데 ‘오롯이ᄒᆞ다’와 상당한 관련을 맺고 있는 어형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사이의 변화 과정은 추정을 할 수밖에 없다. 한 가지 가능성은 근대에 ‘ㅅ’과 ‘ㄷ’은 음절 말에서 모두 ‘ㅅ’으로 표기되는 경향이 있었으므로 ‘오롯이ᄒᆞ다’의 ‘롯’의 음절 말 ‘ㅅ’이 원래 ‘ㄷ’이었다고 오인한 언중이 ‘오로디ᄒᆞ다’를 만들어 냈을 가능성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오로지하다)
- 오로하다: 오로지하다. *《옛》 오ᄋᆞ로ᄒᆞ다, 오로ᄒᆞ다 《참조》 오로지하다(샘) / 현대 국어 ‘오로지하다’의 옛말 ‘오ᄋᆞ로ᄒᆞ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부사 ‘오ᄋᆞ로’와 동사 ‘ᄒᆞ다’의 합성어이다. 동사 ‘오ᄋᆞᆯ-’에 접미사 혹은 어말 어미 ‘-오’가 결합하여 부사 ‘오ᄋᆞ로’가 형성되었다. ‘오ᄋᆞ로ᄒᆞ다’는 17세기까지 사용되었다. ‘오ᄋᆞ로’에서 어중의 ‘ᄋᆞ’가 약화, 탈락하여 ‘오로’로 변화함으로써 ‘오로ᄒᆞ다’가 만들어졌고 19세기까지 사용되었다.
- 오롯이: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 *《옛》 오롯이
- 오롯이하다: *《옛》 오롯이ᄒᆞ다 《출전》 專心 ᄆᆞᄋᆞᆷ 오롯이 ᄒᆞ다 - 몽어유해보(1790)
- 오롯하다: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다. *《옛》 오롯ᄒᆞ다, 오롣ᄒᆞ다, 올옫ᄒᆞ다, 오ᄅᆞᆺᄒᆞ다 《참조》 오롯하다(샘), 오로지하다(샘) / 부사들에 접사로 추정되는 ‘ㅅ’이 덧붙는 예가 많은데 ‘오로’에도 ‘ㅅ’이 결합하여 ‘오롯’이 형성되었고 ‘오롯’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오롯이’도 형성될 수 있었다. 18세기에는 이 ‘오롯’과 ‘오롯이’에 ‘ᄒᆞ다’가 결합하여 새로운 동사 ‘오롯ᄒᆞ다, 오롯이ᄒᆞ다’가 형성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오로지하다)
- 오르내리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 *《옛》 오ᄅᆞᄂᆞ리다, 오르나리다 《참조》 오르내리다(샘)
- 오르다: 사람이나 동물 따위가 아래에서 위쪽으로 움직여 가다. *《옛》 오ᄅᆞ다, 오르다 《참조》 오르다(샘)
- 오른: 오른쪽을 이를 때 쓰는 말. *《옛》 올ᄒᆞᆫ, 올흔, 오른, 오룬 《참조》 오른(샘)
- 오른녘: 오른쪽. *《옛》 올ᄒᆞᆫ녁 《출전》 右 올ᄒᆞᆫ녁 우 - 신증유합(상)(1576)
- 오른손: 오른쪽에 있는 손. *《옛》 올ᄒᆞᆫ손, 올흔손, 오른손, 오룬손 《참조》 오른손(샘)
- 오른쪽: 북쪽을 향하였을 때의 동쪽과 같은 쪽.
- 오름: ‘산’의 방언(제주).
- 오리1: 오릿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올히, 올이, 오리 《출전》 鳧는 올히라 - 월인석보(8)(1459), 鴨 올히 압 鳧 믓올히 부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오리(샘)
- 오리2: 실, 나무, 대 따위의 가늘고 긴 조각.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실, 나무, 대 따위의 가늘고 긴 조각을 세는 단위.
- 오리3: 실이나 줄의 가닥. *《옛》 오리
- 오리구름: 실낱같이 가늘게 퍼진 구름.
- 오리나무: 자작나뭇과의 덤불오리나무, 두메오리나무, 물오리나무, 잔털오리나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오리나모, 오리나ᇚ 《출전》 楡理木 오리나모 - 역어유해(하)(1690)
- 오리다: 칼이나 가위 따위로 베어 내다.
- 오모리: 꽁무니. *《옛》 오모리
- 오목하다: 가운데가 동그스름하게 폭 패거나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옛》 오목ᄒᆞ다, 옴옥ᄒᆞ다 《출전》 【聯坳各盡墨 多水遞隱現】 니ᅀᅳᆫ 오목ᄒᆞᆫ ᄃᆡ 제여곰 머글 다ᄋᆞᄂᆞ니 한 므리 서르 들락나락ᄒᆞ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16)(1481), 【左凹右凸ᄋᆞᆯ 誰相委리오】 左ᄂᆞᆫ 오목ᄒᆞ고 右ᄂᆞᆫ 블어나ᄆᆞᆯ 뉘 서르 알리오 - 남명집언해(하)(1482), 옴옥ᄒᆞ다 凹 - 한불자전(1880), 凹 오목ᄒᆞ다 - 광재물보(1800?)
- 오므리다: 물건의 가장자리 끝을 한곳으로 모으다. *《옛》 오므리다 《출전》 오므리다 蹙 - 한불자전(1880)
- 오미뇌: 꽁무니. *《옛》 오미뇌 《출전》 尻 오미뇌 고 脽 오미뇌 슈 - 훈몽자회(상)(1527)
- 오비다: 좁은 틈이나 구멍 속을 갉아 내거나 도려내다. *《옛》 오비다 《출전》 오비다 曲鑿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오비다(샘)
- 오사바사하다: 굳은 주견 없이 마음이 부드럽고 사근사근하다, 잔재미가 있다.
- 오소리: 족제빗과의 하나. *《옛》 오ᅀᆞ리, 오ᄉᆞ리, 오소리 《출전》 猯 오ᅀᆞ리 단 - 훈몽자회(상)(1527), 貉肉 오ᄉᆞᄅᆡ 고기 - 동의보감 탕액편(1613)〔오ᄉᆞ리+-ᄋᆡ+고기〕 《참조》 오소리(샘)
- 오솔하다: 사방이 무서울 만큼 고요하고 쓸쓸하다.
- 오빠: 여동생이 남자 손윗형제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높임말로는 오라버니.
- 오얏: → 자두. *《옛》 오얏, 오얒, 외앗 《출전》 李 외앗 - 시경언해(4)(1613)
- 오얏나무: → 자두나무. *《옛》 오얏나모
- 오줌: 혈액 속의 노폐물과 수분이 신장에서 걸러져서 방광 속에 괴어 있다가 요도를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는 액체. *《옛》 오좀, 오줌, 오즘 《출전》 尿 오좀 뇨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오줌(샘)
- 오줌깨: 오줌통(콩팥에서 흘러나오는 오줌을 저장하였다가 일정한 양이 되면 요도를 통하여 배출시키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 ≒방광(膀胱). *《옛》 오좀ᄢᅢ, 오좀ᄭᅢ 《출전》 脬 오좀ᄭᅢ 포 膀 오좀ᄭᅢ 바ᇰ 胱 오좀ᄭᅢ 과ᇰ - 훈몽자회(상)(1527), 【若胎滿壓下胞系轉戾小便不通謂之□胞】 만일 ᄐᆡ긔 ᄀᆞᄃᆞᆨᄒᆞ야 ᄂᆞ려와 눌러 오좀ᄭᅢ 줄기 트러디여 아조 누디 몯ᄒᆞᄂᆞ니ᄅᆞᆯ 닐온 뎐푀니 - 언해태산집요(1608) 《참조》 오줌보(샘), 돼지오줌깨(돼지의 오줌통)(표준국어대사전-네이버 사전).
- 오줌보: ‘방광’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참조》 오줌보(샘)
- 오히려: 일반적인 기준이나 예상, 짐작, 기대와는 전혀 반대가 되거나 다르게. *《옛》 오히려, 외히려, 오힐여 《출전》 오히려(샘)
- 옥다: 안쪽으로 조금 오그라져 있다.
- 옥생각: 오해 또는 착각.
- 옥죄다
- 온1: 전부의. 또는 모두의. *《옛》 오ᄋᆞᆫ, 오온, 온, 왼 《어원》 올-(오ᄋᆞᆯ-)+-ㄴ 《참조》 온(샘) / 15세기 문헌에 ‘온’과 함께 ‘오ᄋᆞᆫ’도 보이는데 ‘오ᄋᆞᆫ’은 “온전하다”라는 뜻을 가진 ‘오ᄋᆞᆯ-’에 관형사형 어미 ‘-ㄴ’이 결합된 것이다. ‘오ᄋᆞᆫ’이 한 음절로 축약되어 ‘온’이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온)
- 온2: 온전한. *《옛》 오ᄋᆞᆫ, 오온 《어원》 올-(오ᄋᆞᆯ-)+-ㄴ 《참조》 온(샘) / 15세기 문헌에 ‘온’과 함께 ‘오ᄋᆞᆫ’도 보이는데 ‘오ᄋᆞᆫ’은 “온전하다”라는 뜻을 가진 ‘오ᄋᆞᆯ-’에 관형사형 어미 ‘-ㄴ’이 결합된 것이다. ‘오ᄋᆞᆫ’이 한 음절로 축약되어 ‘온’이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온)
- 온3: 백(百). *《옛》 온
- 온가지: → 온갖. 온갖 종류. *《옛》 온가짓, 온가지 《어원》 온(百)+가지+-ㅅ[14] 《참조》 온갖(샘)
- 온갖: 이런저런 여러 가지의. *《옛》 온가짓, 온가지, 온갓, 온갇, 온갖, 온각 《어원》 온(百)+가지+-ㅅ[15] 《참조》 온갖(샘)
- 온누리: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세상①.
- 온눌: 물개.
- 온몸: 몸 전체. *《옛》 오ᄋᆞᆫ몸, 온몸 《어원》 오ᄋᆞᆯ-+-ㄴ+몸 《출전》 아비 지븨셔 病 어더늘 믄득 ᄆᆞᅀᆞ미 놀라아 오ᄋᆞᆫ 모매 ᄯᆞ미 흐르거늘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참조》 온몸(샘)
- 온새미: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전체의 생긴 대로.
- 온재: 통째. *《옛》 온재
- 올1: 실이나 줄의 가닥. 실이나 줄의 가닥을 세는 단위. *《옛》 올, 오리 《출전》 一千 올 一萬 오리 ᄒᆞᆫᄢᅴ 빗 이룸 ᄀᆞᆮᄒᆞᆫ 젼ᄎᆡ라 - 원각경언해(1-1)(1465), ᄆᆡᇰᄀᆞ디 아니혼 ᄒᆞᆫ 옰 막대ᄅᆞᆯ 生死ㅅ 어드운 바ᄆᆞᆯ 向ᄒᆞ야 이 막대 맛뎌 업듣디 아니케 ᄒᆞᆯ시라 - 남명집언해(하)(1482), 縷 올 루 - 신증유합(상)(1576), 條 올 됴 - 석봉천자문(1583)
- 올2: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해. *《옛》 옳, 옰(옳+-ㅅ), 올 《출전》 【聞道今春鴈 南歸自廣州】 니ᄅᆞ거늘 드로니 옰보ᄆᆡᆺ 그려기 南녀그로셔 도라오ᄆᆞᆯ 廣州로브테로다 - 두시언해 초간본(17)(1481), 今年 올 - 역어유해(상)(1690) 《참조》 올(샘) / 근대 국어 시기에 “금년”을 의미하는 명사로 ‘옳’ 대신 ‘옳’과 명사 ‘ᄒᆡ’가 결합한 ‘올ᄒᆡ’가 쓰이게 되면서, ‘옰, 올’은 명사로서의 자격을 잃고 관형사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 18세기 이후로는 관형격 조사가 결합한 ‘옰’ 형태가 사라지고 ‘올’만 쓰이게 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올)
- 올가미: 새끼나 노 따위로 옭아서 고를 내어 짐승을 잡는 장치. 사람이 걸려들게 만든 수단이나 술책. *《옛》 올감이 《어원》 옭-+-아미 《출전》 活扣子 올감이 - 동문유해(하)(1748) 《참조》 올가미(샘)
- 올곧다: 정직하다(正直-). *《옛》 올곳다 《참조》 올곧다(샘)
- 올기: 올가미. *《옛》 올ᄀᆡ, 올긔, 올기 《어원》 옭-+-의 《참조》 올가미(샘)
- 올다: 온전하다(穩全-). *《옛》 오ᄋᆞᆯ다, 올다 《출전》 【儀ㅣ 備ᄒᆞ고 律이 完ᄒᆞ면 決獲果感ᄒᆞ리라】 儀 ᄀᆞᆺ고 律이 올면 決定히 果感ᄋᆞᆯ 어드리라 - 능엄경언해(7)(1461), 【本全則道全ᄒᆞᄂᆞ니 所以至人은 常遺物抱道ᄒᆞ야 以全身養生ᄒᆞ거ᄂᆞᆯ】 미티 올면 道ㅣ 오ᄂᆞ니 그럴ᄊᆡ 至極ᄒᆞᆫ 사ᄅᆞᄆᆞᆫ 샤ᇰ녜 物을 ᄇᆞ리고 道ᄅᆞᆯ 아나 모ᄆᆞᆯ 올와 生ᄋᆞᆯ 치거늘 - 법화경언해(2)(1463)
- 올라가다: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또는 아래에서 위로 가다. *《옛》 올아가다, 올라가다, 올나가다, 올ᄂᆞ가다 《어원》 오르-+-아+가- 《참조》 올라가다(샘)
- 올라서다: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옮아가 서다.
- 올라앉다: 위에 올라가서 그 위에 앉다. *《옛》 올아앉다 《어원》 오르-+-아+앉-
- 올라오다: *《옛》 올아오다 《어원》 오르-+-아+오-
- 올리: 아래에서 위로 향하여.
- 올리다1: 값이나 수치, 온도, 성적 따위를 이전보다 많아지게 하거나 높이다. *《옛》 올이다, 올리다 《참조》 올리다(샘)
- 올리다2: 천거하다(薦擧-). *《옛》 올이다 《어원》 오르-+-이- 《출전》 薦은 올일씨오 - 월인석보(1)(1459), 薦 올일 쳔 - 신증유합(하)(1576)
- 올리받다: 위쪽으로 세차게 받다.
- 올리솟다: 위로 솟아나거나 솟아오르다.
- 올리쫓다: 위쪽으로 쫓다.
- 올무: 올가미.
- 올바르다: 말이나 생각, 행동 따위가 이치나 규범에서 벗어남이 없이 옳고 바르다.
- 올빼미: 올빼밋과의 새. *《옛》 옫바미, 옷바미, 옷밤이, 올밤이, 올빰이 《출전》 鵂 옷바미 휴 鶹 옷바미 류 - 신증유합(상)(1576) 《참조》 올빼미(샘)
- 올올이: 올마다. *《옛》 올오리 《출전》 疏ᄂᆞᆫ 經 ᄠᅳ들 올오리 ᄎᆞ릴씨오 釋은 사길씨니 - 능엄경언해(1461)
- 올음: 온전함. *《옛》 오롬 《어원》 올-〔올다〕+-음 《출전》 【而責備求全컨댄】 ᄀᆞ조ᄆᆞᆯ ᄇᆞ라 오로ᄆᆞᆯ 求컨댄 - 법화경언해(1463)
- 올제: 내일(來日).[16]
- 올차다: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고 기운차다. *《옛》 올차다 《출전》 올차다 夙達 - 국한회어 坤(1895)
- 올챙이: 개구리의 유생. *《옛》 올차ᇰ, 올차ᇰ이, 올창이, 올챵이, 올챙 《참조》 올챙이(샘)
- 올케: 오라비나 사내아우의 아내.
- 올해: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해. *《옛》 올ᄒᆡ, 올해 《출전》 올해(샘)
- 옭다: 끈이나 줄 따위로 단단히 감다.
- 옭아매다: 자유롭지 못하게 구속하다. *《옛》 올가ᄆᆡ다 《출전》 올가ᄆᆡ다 縛繩. 絞繫 - 국한회어 坤(1895)
- 옮겨심다: 이식하다.
- 옮기다: 어떤 곳에서 다른 곳으로 자리를 바꾸게 하다. *《옛》 옮기다, 옴기다 《어원》 옮-+-기- 《출전》 오ᄉᆞᆯ ᄲᆞᆯ오져 ᄒᆞ시니 녜 업던 돌ᄒᆞᆯ 帝釋이 옮겨오니 - 월인천강지곡(기105)(상)(1447), 謄은 옮길씨오 布ᄂᆞᆫ 펼씨라 - 월인석보(1)(1459)
- 옮다: 어떤 곳에서 다른 곳으로 움직여 자리를 바꾸다. *《옛》 옮다 《출전》 【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 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용비어천가(4장)(1447)
- 옮다니다: 옮아 다니다. *《옛》 옮ᄃᆞᆮ니다 《어원》 옮-+다니-
- 옮아가다: 본래 있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자리 잡아 가다. 불이나 질병 따위가 퍼져 가다. *《옛》 올마가다 《어원》 옮-+-아+가- 《출전》 【閉門野寺松陰轉】 문 다닷ᄂᆞᆫ 드릇 뎌레ᄂᆞᆫ 솘 그늘히 올마가고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 옮아오다: 다른 곳에서 일정한 곳으로 자리 잡아 오다. 불이나 질병 따위가 번져 오다. *《옛》 올마오다 《어원》 옮-+-아+오-
- 옰: 어떤 일을 잘못하거나 제대로 하지 않은 데 대한 대가나 갚음.
- 옳다: 사리에 맞고 바르다. *《옛》 올ᄒᆞ다, 올흐다 《참조》 옳다(샘)
- 옳이: 사리에 맞고 바르게. *《옛》 올히 《어원》 옳-+-이
- 옴: 옴진드기가 기생하여 일으키는 전염 피부병. *《옛》 옴 《출전》 疥 옴 개 - 훈몽자회(1527)
- 옴쏙하다: 물체의 바닥이나 면이 오목하게 쏙 들어간 데가 있다. *《옛》 옴쇽ᄒᆞ다
- 옴죽옴죽하다: 몸의 한 부분이 옴츠러들거나 펴지거나 하며 잇따라 움직이다. 또는 몸의 한 부분을 옴츠리거나 펴거나 하며 잇따라 움직이다. *《옛》 옴ᄌᆞᆨ옴ᄌᆞᆨᄒᆞ다
- 옴팡눈: 옴폭하게 들어간 눈, 눈이 크게 옴폭 들어간 사람
- 옴팡지다: 보기에 가운데가 좀 오목하게 쏙 들어가 있다, 아주 심하거나 지독한 데가 있다.
- 옴포동이: 살이 올라 보드랍고 통통한 아이.
- 움직이다: *《옛》 움즈기다, 움즉이다, 움ᄌᆞ기다, 움ᄌᆞᆨ이다 움지기다 《출전》 움직이다(샘)
- 옷: 몸을 싸서 가리거나 보호하기 위하여 피륙 따위로 만들어 입는 물건. *《옛》 옷 《출전》 옷為衣 - 훈민정음 해례본(종성해)(1446) 《참조》 옷(샘)
- 옷감: 옷을 짓는 데 쓰는 천. *《옛》 옷ᄀᆞᅀᆞᆷ, 옷ᄀᆞᄋᆞᆷ, 옷ᄀᆞ음, 옷감 《출전》 裁帛 옷ᄀᆞᄋᆞᆷ 裁兒 옷ᄀᆞᄋᆞᆷ - 역어유해(하)(1690), 衣料 옷ᄀᆞᄋᆞᆷ - 역어유해보(1775) 《참조》 옷감(샘)
- 옷걸이: 옷을 걸어 두도록 만든 물건. *《옛》 옷거리 《출전》 【男女ㅣ 不同椸枷ᄒᆞ야 不敢懸於夫之楎椸ᄒᆞ며】 남진 겨지비 옷홰며 옷거리를 ᄒᆞᆫ ᄃᆡ 아니ᄒᆞ야 자ᇝ간도 남진의 홰예 ᄃᆞ디 아니ᄒᆞ며 - 번역소학(1518), 【男女ㅣ 不雜坐ᄒᆞ며 不同椸枷ᄒᆞ며】 남진과 겨집괘 섯거 아ᇇ디 말며 옷거리ᄅᆞᆯ ᄒᆞᆫ ᄃᆡ 말며 - 내훈(1)(1573)
- 옷고름: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깃 끝과 그 맞은편에 하나씩 달아 양편 옷깃을 여밀 수 있도록 한 헝겊 끈. *《옛》 옷고홈, 옫골홈, 옷고롬 《출전》 𧘋䙪 衣系 옷고홈 - 사성통해(상)(1517) 《참조》 옷고름(샘)
- 옷고소다: 향기롭다. *《옛》 옷고ᄉᆞ다
- 옷고시: 향기롭게. *《옛》 옷고시
- 옷고의: 의상(衣裳). *《옛》 옷ᄀᆞ외, 옷고외, 옷고의 《어원》 옷+고의(ᄀᆞ외) 《출전》 【不通寢席ᄒᆞ며 不通乞假ᄒᆞ고 男女ㅣ 不通衣裳이니라】 잘 도ᄭᆞᆯ 서르 ᄡᅳ디 말며 서르 빐ᄢᅮ디 말며 남진 겨지비 옷 고의ᄅᆞᆯ 섯디 마롤디니라 - 번역소학(3)(1518)
- 옷곳하다: 향기롭다. *《옛》 옷곳ᄒᆞ다 《출전》 香潔은 옷곳ᄒᆞ고 조ᄒᆞᆯ씨라 - 월인석보(7)(1459)
- 옷기슭: 옷자락. *《옛》 옷기슭 《출전》 【前襟後裾ᄒᆞ야】 혀ᇰ은 앏프로 어버ᅀᅴ 옷기즐 잡고 아ᅀᆞᆫ 뒤호로 어버ᅀᅴ 옷기슬글 잇드러 - 번역소학(7)(1518), 裔 옷기슭 예 - 신증유합(하)(1576)
- 옷길: 옷기장. *《옛》 옷길 《출전》 身子 옷길 - 역어유해(하)(1690)
- 옷깃: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목에 둘러대어 앞에서 여밀 수 있도록 된 부분. *《옛》 옷깆, 옷깃 《출전》 領은 옷기지오 袖ᄂᆞᆫ ᄉᆞᄆᆡᆺ 그티라 - 법화경언해(1)(1463), 領 옷깃 려ᇰ 襋 옷깃 극 襟 옷깃 금 - 훈몽자회(중)(1527), 【泣下沾襟ᄒᆞᆫ대 王이 美其義ᄒᆞ며 高其行ᄒᆞ샤 皆赦ᄒᆞ시고】 우러 옷기지 저즌대 王이 그 義ᄅᆞᆯ 아ᄅᆞᆷ다이 너기며 그 ᄒᆡᇰ뎌글 노피 너기샤 다 赦ᄒᆞ시고 - 내훈(3)(1573) 《참조》 옷깃(샘)
- 옷끝: 옷자락. *《옛》 옷긋 《출전》 裾 옷긋 거 - 신증유합(하)(1576)
- 옷밥: 옷과 밥을 아울러 이르는 말. 흔히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입을 것과 먹을 것을 이른다. *《옛》 옷밥 《출전》 이 사ᄅᆞᆷᄃᆞᆯᄒᆞᆫ 주겨 고기 ᄑᆞ라 옷밥 어더 사ᄂᆞ니ᅌᅵ다 - 월인석보(22)(1459), 穆姜이ᄂᆞᆫ 더욱 委曲히 ᄒᆞ야 옷바ᄇᆞᆯ 제 아ᄃᆞᆯ두고 倍히 ᄒᆞ더니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 옷자락: 옷의 아래로 드리운 부분. *《옛》 오ᄌᆞ락, 옷쟈락, 옷ᄌᆞ락, 옷자락 《출전》 【旣沒時 且着布衫襟兒 抱些草去】 ᄒᆞ마 업거니 안직 뵈 옷쟈락으로 딥 가져 가라 - 번역노걸대(상)(1517) 《참조》 옷자락(샘)
- 옷홰: *《옛》 옷홰 《출전》 【男女ㅣ 不同椸枷ᄒᆞ야 不敢懸於夫之楎椸ᄒᆞ며】 남진 겨지비 옷홰며 옷거리를 ᄒᆞᆫ ᄃᆡ 아니ᄒᆞ야 자ᇝ간도 남진의 홰예 ᄃᆞ디 아니ᄒᆞ며 - 번역소학(3)(1518)
- 옹글다: 물건 따위가 조각나거나 손상되지 아니하고 본디대로 있다. 조금도 축가거나 모자라지 아니하다. 매우 실속 있고 다부지다.
- 옹무니: *《옛》 옹무니 《출전》 尻脽 옹무니 - 몽유편(1810)
- 옹무늬끝: ‘꽁무니’의 방언(평안). *《옛》 옹문이ᄭᅳᆺ 《출전》 尾骨兩旁 옹문이 두 편 尾骨尖 옹문이 ᄭᅳᆺ - 한청문감(1779)
- 옹송망송: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고 정신이 몽롱한 모양.
- 옹이: 나무의 몸에 박힌 가지의 밑부분, ‘굳은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슴에 맺힌 감정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옻: 옻나무에서 나는 진. *《옛》 옷 《출전》 漆 옷 - 시경언해(3)(1613)
- 옻나무: 옻나뭇과의 낙엽 교목. *《옛》 옷나모, 옷나무 《출전》 漆 옷나무 - 시경언해(6)(1613)
- 와닿다: 어떤 글이나 말, 음악 따위가 마음에 공감을 일으키게 되다.
- 왕신: 마음이 올곧지 아니하여 좀처럼 건드리기 어려운 사람.
- 왜자하다: 소문이 온 동네에 널리 퍼져 요란하다, 왁자지껄하게 떠들썩하여 시끄럽다.
- 외1: ‘혼자인’ 또는 ‘하나인’ 또는 ‘한쪽에 치우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옛》 외
- 외2: ‘오이’의 준말. *《옛》 외 《출전》 【生苽少許和油食之】 ᄂᆞᆯ외ᄅᆞᆯ 져기 기르메 섯거 머그라 - 구급방언해(하)(1466), 胡瓜 외 - 동의보감 탕액편(1613), 瓜 외 과 - 역대천자문(1911)
- 외나무다리: 한 개의 통나무로 놓은 다리. *《옛》 외나모ᄃᆞ리 《출전》 獨木橋 외나모ᄃᆞ리 - 역어유해(상)(1690)
- 외다1: 같은 말을 되풀이하다. ‘외우다’의 준말. *《옛》 외다 《참조》 외다(샘)
- 외다2: 피하여 자리를 조금 옆으로 옮기다. 피하여 도망가다.
- 외다3: 그르다. *《옛》 외다
- 외다4: 오비다. *《옛》 외다 《출전》 穿鑿ᄋᆞᆫ 욀씨라 - 몽산법어언해(1467)
- 외다5: ‘외치다’의 방언(전남). 외치다. *《옛》 웨다
- 외다하다: 그르다 하다. *《옛》 외다ᄒᆞ다 《어원》 외-(誤)+-다+하- 《출전》 【滿國酷好 聖性獨闢 百千佛刹 一朝革之】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 터시니 百千 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 용비어천가(107장)(1447), 貶 외다ᄒᆞᆯ 폄 - 신증유합(1576), 非 외다 ᄒᆞᆯ 비 - 주해천자문(1752)
- 외닫이: 한 짝으로 된 문. *《옛》 외다디 《출전》 單扇 외다디 - 역어유해(상)(1690)
- 외따르다: 외딸다. *《옛》 외ᄯᅡ르다 《출전》 외ᄯᅡ른 동네셔 살기가 고젹ᄒᆞ야 작년 가을에 리참셔 집 동네로 반이ᄒᆞ얏더라 - 재봉춘
- 외딴: 외따로 떨어져 있는. *《옛》 욉ᄠᆞᆫ 《참조》 외딴(샘)
- 외딴섬: 홀로 따로 떨어져 있는 섬. *《어원》 외(獨)+딸-+-ㄴ+섬
- 외딸다: 다른 곳과 동떨어져 홀로 있다. *《파생》 외딴섬
- 외롭다: 홀로 되거나 의지할 곳이 없어 쓸쓸하다. *《옛》 외ᄅᆞᆸ다, 외ᄅᆞᄫᆡ다, 외ᄅᆞ외다 《어원》 외(獨)+-롭- 《출전》 우리 어ᅀᅵ 아ᄃᆞ리 외ᄅᆞᆸ고 입게 ᄃᆞ외야 人生 즐거ᄫᅳᆫ ᄠᅳ디 업고 주구믈 기드리노니 - 석보상절(6)(1447), 孤 외ᄅᆞ올 고 - 광주천자문(1575) 《참조》 외롭다(샘)
- 외알제기다: 마소 따위가 한쪽 굽을 질질 끌면서 걷다. *《옛》 외알뎍이다
- 외어서다: 길을 비키어 서다.
- 외우1: 외따로 떨어져. *《옛》 외오
- 외우2: 잘못. 그릇되게. *《옛》 외오 《어원》 외-(非)+-오부파접 《출전》 悔ᄂᆞᆫ 뉘으츨씨니 아랫 이ᄅᆞᆯ 외오 호라 ᄒᆞᆯ씨라 - 석보상절(6)(1447)
- 외우다1: 말이나 글 따위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두다. 글이나 말을 기억하여 두었다가 한 자도 틀리지 않게 그대로 말하다. *《옛》 외오다 《출전》 如來ㅅ 正法을 네 맛ᄌᆞᄫᆞ란ᄃᆡ 브즈러니 護持ᄒᆞ야 닐그며 외오라 - 석보상절(23)(1447), 誦은 외올씨라 - 월인석보(1)(1459), 【雖復讀誦衆經ᄒᆞ야도 而不通利ᄒᆞ야 多所忘失ᄒᆞᆯᄊᆡ】 비록 ᄯᅩ한 經을 닐거 외와도 通利티 몯ᄒᆞ야 니저 일후미 만ᄒᆞᆯᄊᆡ - 법화경언해(1)(1463), 諷 외올 푸ᇰ 誦 외올 쇼ᇰ - 훈몽자회(1527)
- 외우다2: 벗어나게 하다. *《옛》 외오다 《어원》 외-+-우-
- 외우이다: 외우게 하다. *《옛》 외오이다
- 외짖다: 외쳐 대다. *《옛》 웨지지다 《어원》 웨-+지지-
- 외짝: 짝을 이루지 못하고 단 하나만 있는 것. *《옛》 외ᄧᅡᆨ 《출전》 隻 외ᄧᅡᆨ 쳑 - 훈몽자회(1527)
- 외찌글다: 한쪽으로 찌그러지다. *《옛》 왜지글다 《출전》 【中風角弓反張四肢不收煩亂欲死者】 ᄇᆞᄅᆞᆷ 마자 왜지그라 네 활개ᄅᆞᆯ 거두디 몯ᄒᆞ야 어즈러워 죽ᄂᆞ닐 - 구급방언해(상)(1466)
- 외촘: 집의 외진 구석. *《옛》 외촘 《출전》 冓 외촘 구 舍之隱奧處 - 훈몽자회(하)(1527)
- 외치다: 남의 주의를 끌거나 다른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하기 위하여 큰 소리를 지르다. *《옛》 웨치다 《어원》 웨-+-치- 《참조》 외치다(샘)
- 외틀다: 한쪽으로 틀다. *《옛》 왜틀다 《출전》 【面口靑黑四肢逆冷命在須臾】 ᄂᆞᆺ과 입과 검프르고 발와 손괘 왜트러 차 주거 가거든 - 구급방언해(하)(1466)
- 외틀어지다: 한쪽으로 비틀어지다.
- 외파다: 오비어 파다. *《옛》 외ᄑᆞ다 《어원》 외-+파- 《출전》 刻 외ᄑᆞᆯ ᄀᆞᆨ - 훈몽자회(상)(1527)
- 왼: 왼쪽을 이를 때 쓰는 말.
- 왼녘: 왼쪽. *《옛》 왼녁 《어원》 외-(非)+-ㄴ+녘 《출전》 左 왼녁 좌 - 신증유합(상)(1576)
- 왼빚: ‘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왼빋
- 왼손: 왼쪽 손. *《옛》 왼손 《어원》 외-(非)+-ㄴ+손 《참조》 왼손(샘)
- 왼쪽: 북쪽을 향하였을 때의 서쪽과 같은 쪽. *《어원》 외-(非)+-ㄴ+쪽
- 요사이: 이제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 *《옛》 요ᄉᆞᅀᅵ, 요ᄉᆞ이, 요사이 《어원》 요+사이 《참조》 요사이(샘)
- 요즘: ‘요즈음’의 준말.
- 요즈음: 바로 얼마 전부터 이제까지의 무렵. *《옛》 요조ᅀᅩᆷ, 요조ᅀᆞᆷ, 요주ᅀᅮᆷ, 요조옴, 요조움, 요주움 《어원》 요+즈음 《참조》 요즈음(샘)
- 욕지기: 토할 듯 메스꺼운 느낌
- 우: → 위(上). *《옛》 웋
- 우거지다: 풀, 나무 따위가 자라서 무성해지다. *《옛》 우거지다, 욱어지다 《출전》 綠陰芳草 우거진 골에 ᄭᅬᄭᅩ리라 우ᄂᆞᆫ 져 ᄭᅬᄭᅩ리 ᄉᆡ야 네 소ᄅᆡ 어엿부다 - 악학습령(1713), 芳草 욱어진 골에 시ᄂᆡ는 우러 녠다 - 가곡원류(1876), 蓊 옹풀 옹 욱어질 옹 - 부별천자문(1913)
- 우그러들다: 물체가 안쪽으로 우묵하게 휘어져 들어가다. 형세나 형편 따위가 줄어서 전보다 아주 못하게 되다.
- 우그러지다: *《옛》 우그러디다, 우그러지다 《출전》 靨了 그릇 우그러디다 - 역어유해(하)(1690)
- 우그리다: 물체를 안쪽으로 우묵하게 휘어지게 하다.
- 우글다: 조금 우그러져 모양이 곱지 아니하다. *《옛》 우글다
- 우기누르다: 내리누르다. 억누르다. 강제하다. *《옛》 우기누르다 《출전》 【若久住此,或見逼迫,強使我作。作是念已,疾走而去。】 ᄒᆞ다가 이ᅌᅦ 오래 이시면 시혹 우기눌러 일 시기리로다 ᄒᆞ고 ᄲᆞᆯ리 ᄃᆞ라 가거늘 - 월인석보(13)(1459), 【山僧이 不是壓良爲賤이언마ᄅᆞᆫ】 山僧이 良人ᄋᆞᆯ 우기눌러 賤人 삼논디 아니언마ᄅᆞᆫ - 금강경삼가해(3)(1482)
- 우기다1: 억지를 부려 제 의견을 고집스럽게 내세우다. *《옛》 우기다 《출전》 【諸父兄이 强之ᄒᆞᆫ대 乃曰】 모ᄃᆞᆮ 父兄이 우긴대 ᄀᆞᆯ오ᄃᆡ - 소학언해(6)(1588), 執繆人 우기ᄂᆞᆫ 이 - 동문유해(상)(1748) 《참조》 우기다(샘)
- 우기다2: 우그리다. *《옛》 우기다
- 우김질: 우기는 짓. 강제. *《옛》 우김질 《출전》 【強奸則絞ᄒᆞ고】 우김질로 통간ᄒᆞ면 絞ᄒᆞ고 - 경민편 개간본(1658), 【寧丐乞存命이언뎡 勿爲偷竊強盜ᄒᆞ라】 ᄎᆞᆯ하리 비러머거 목숨을 보존ᄒᆞᆯᄯᅵ언뎡 도적질ᄒᆞ며 우김질로 앗기ᄅᆞᆯ 말라 - 경민편 개간본(1658), ᄯᆞᆯ을 우김질로 도적ᄒᆞ야 가니 - 태평광기언해(연대미상)
- 우김질하다: 우기는 짓을 하다.
- 우닐다: 시끄럽게 울다. 계속해서 울다. *《옛》 우니다 《어원》 울-+니-
- 우뚝하다: 두드러지게 높이 솟아 있는 상태이다. 남보다 뛰어나다. *《옛》 우둑ᄒᆞ다, 우득ᄒᆞ다 《출전》 陡 우둑ᄒᆞᆯ 두 - 신증유합(하)(1576)
- 우러나다: 액체 속에 잠겨 있는 물질의 빛깔이나 맛 따위의 성질이 액체 속으로 배어들다. *《옛》 우러나다 《출전》 【又鐵漿쇠ᄃᆞ마 우러난 믈服之宜】 ᄯᅩ 쇠 ᄃᆞ마 우러난 므를 머고미 됴ᄒᆞ니라 - 구급간이방(1)(1489) 《참조》 우러나다(샘)
- 우러나오다: 생각, 감정, 성질 따위가 마음속에서 저절로 생겨나다.
- 우러러듣다: *《활용》 《출전》 우러러 듯다 仰聽 - 한불자전(1880)
- 우러러보다: 위를 향하여 쳐다보다. 마음속으로 공경하여 떠받들다. *《옛》 울워러보다, 울워라보다, 울어러보다, 우러러보다 《참조》 우러러보다(샘)
- 우러르다: 위를 향하여 고개를 정중히 쳐들다. 마음속으로 공경하여 떠받들다. *《옛》 울월다, 울얼다, 우럴다, 우러르다 《참조》 우러르다(샘)
- 우럴다: → 우러르다. *《옛》 울월다, 울얼다, 우럴다 《출전》 【仰頭不動은 蹄頭痛이오】 머리ᄅᆞᆯ 우럴고 움즉기디 아니ᄒᆞᄂᆞᆫ 이ᄂᆞᆫ 뎨두ᄅᆞᆯ 알ᄑᆞᆷ이오 - 마경초집언해(상)(1623~49?), 우럴다 仰 - 한불자전(1880) 《참조》 우러르다(샘)
- 우레: 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 천둥. *《옛》 울에, 우레, 우ᄅᆡ, 우뢰 《어원》 울-+-에 《출전》 【雲雷鼓掣電ᄒᆞ며 降雹澍大雨ㅣ라도】 구루메 울에 번게 ᄒᆞ고 무뤼 오고 한 비 븟다가도 - 석보상절(21)(1447), 雷 울에 뢰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우레(샘)
- 우레치다: 우레가 치다. *《옛》 우레티다 《어원》 울-+-에+치-(티-)
- 우레하다: 우레가 치다. *《옛》 우레ᄒᆞ다 《어원》 울-+-에+하-(ᄒᆞ-) 《출전》 雷鳴 우레ᄒᆞ다 - 한청문감(1779)
- 우르다: 소리를 치다. 부르짖다. *《옛》 우르다 《출전》 【其夜虎又至 唐突大吼 金又開門 荷杖語虎曰 爾亦含靈之物 何若是之甚乎】 그 낤 바ᄆᆡ 버미 ᄯᅩ 와 우르거늘 金氏 ᄯᅩ 門 열오 막대 들오 나아 닐오ᄃᆡ 너도 ᄆᆞᅀᆞᆷ 뒷ᄂᆞᆫ 거시 엇뎨 이리ᄃᆞ록 甚히 구는다 ᄒᆞ야ᄂᆞᆯ - 삼강행실도(1481)
- 우르적시다: 울부짖다. *《옛》 우르적시다
- 우리1: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 *《옛》 우리 《참조》 우리(샘)
- 우리2: 짐승을 가두어 기르는 곳. *《옛》 우리 《출전》 苙 우리 립 棧 우리 잔 - 훈몽자회(하)(1527), 牛欄 쇠 우리 羊圈 羊의 우리 羊牢 羊의 우리 - 역어유해(상)(1690) 《참조》 우리(샘)
- 우리다1: 어떤 물건을 액체에 담가 맛이나 빛깔 따위의 성질이 액체 속으로 빠져나오게 하다. *《옛》 우리다 《출전》 鐵漿 무쇠 담가 우린 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우리다(샘)
- 우리다2: 더운 볕이 들다. *《옛》 우리다 《참조》 우리다(샘)
- 우리치다: 호통치다. *《옛》 우리티다, 우리치다 《출전》 喝退 우리쳐 물리치다 - 역어유해보(1775)
- 우멍거지: 포경.
- 우무: 우뭇가사리 따위를 끓여서 식혀 만든 끈끈한 물질. 음식이나 약 또는 공업용으로 쓴다. *《옛》 우무 《출전》 海凍 우무 - 역어유해(상)(1690)
- 우무리다: → 우므리다. *《옛》 우무리다 《출전》 縮 우무릴 츅 - 정몽유어(1884)
- 우묵하다: 가운데가 둥그스름하게 푹 패거나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옛》 우묵ᄒᆞ다 《출전》 【陽燧ᄂᆞᆫ 鑄銅爲之ᄒᆞᄂᆞ니 似鏡而凹ᄒᆞ니라】 陽燧ᄂᆞᆫ 구리로 디여 ᄆᆡᇰᄀᆞᄂᆞ니 거우루 ᄀᆞᆮ호ᄃᆡ 우묵ᄒᆞ니라 - 능엄경언해(3)(1461), 坳 우묵ᄒᆞᆯ 요 - 훈몽자회(1527)
- 우물: 물을 긷기 위하여 땅을 파서 지하수를 괴게 한 곳. 또는 그런 시설. *《옛》 우믈 《출전》 井 우믈 져ᇰ - 훈몽자회(1527), 井 우믈 졍 - 신증유합(1576) 《참조》 우물(샘)
- 우물물: 우물에서 나는 물. 또는 우물에서 길어 낸 물. *《옛》 우믌믈
- 우므러지다: 물건의 가장자리 끝이 한곳으로 많이 줄어지어 모이다.
- 우므리다: 물건의 가장자리 끝을 한곳으로 많이 모으다. *《출전》 縮 우무릴 츅 - 정몽유어(1884)
- 우미다: 우므러지다. 움츠러지다. *《옛》 우믜다 《출전》 陰根이 우믜여 드르샤 龍馬 ᄀᆞᆮᄒᆞ시며 - 월인석보(2)(1459)
- 우비다: 틈이나 구멍 속을 긁어내거나 도려내다. *《옛》 우의다, 우뷔다, 우븨다 《출전》 【斷骨出髓,剜其兩目。】 ᄲᅧ를 그처 骨髓 내오 두 누ᇆᄌᆞᅀᆞᄅᆞᆯ 우의여 내니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搲挋 우뷔다 - 동문유해(하)(1748), 剜刀 우븨ᄂᆞᆫ 칼 穵摳 우븨다- 역어유해보(1775) 《참조》 우비다(샘)
- 우세: 남에게 비웃음과 놀림을 받게 됨. 또는 그 비웃음과 놀림.
- 우스갯소리: 농담.
- 우스럽다: ‘이상하다’의 방언(함북).
- 우슭: 오소리. *《옛》 우슭 《출전》 貉 우슭 학 貆 삿기 훤 - 훈몽자회(상)(1527)
- 우습다: 재미가 있어 웃을 만하다. 못마땅하여 보기 거북하다. *《옛》 우ᇫᄫᅳ다, 웃ᄫᅳ다, 우숩다, 우솝다 《어원》 웃-+-ᄫᅳ- 《출전》 耻笑 우숩다 - 몽어유해보(1790) 《참조》 우습다(샘)
- 우음: 웃음. *《옛》 우ᅀᅮᆷ, 우움, 우음 《출전》 笑 우음 쇼 - 신증유합(하)(1576), 【孩提之童이 無不知愛其親ᄒᆞ고】 우움 웃고 안암ᄌᆞᆨᄒᆞᆫ 아ᄒᆡ 그 어버이 ᄉᆞ랑홈ᄋᆞᆯ 아디 몯ᄒᆞᆯ 이 업고 - 소학언해(2)(1588), 【談笑無河北】 말ᄒᆞ며 우음 우어셔 河北을 업시 너기고 - 두시언해 중간본(5)(1632), 우움 笑 - 한불자전(1880)
- 우음바탕: 웃음거리. *《옛》 우음바탕
- 우이다: 웃기다. *《옛》 우이다 《출전》 이리 광망히 굴면 ᄂᆞᆷ의게 우일셰라 - 첩해몽어(1737)
- 우줄거리다: 몸이 큰 사람이나 짐승이 가볍게 율동적으로 자꾸 움직이다.
- 우줄기다: 우줄거리다. *《옛》 우즐기다
- 우줄우줄하다: 몸이 큰 사람이나 짐승이 가볍게 율동적으로 자꾸 움직이다. *《옛》 우즑우즑ᄒᆞ다
- 우집다: 남을 업신여기다.
- 우짖다: 울며 부르짖다. *《옛》 우지지다 《출전》 우짖다(샘)
- 우케: 찧기 위하여 말리는 벼. *《옛》 우케 《출전》 우케為未舂稻 - 훈민정음 해례본(1446), 【用稻尖刺脚心尤妙】 우켓 ᄲᅩ롣ᄒᆞᆫ 부리로 밧바다ᇰᄋᆞᆯ ᄣᅵᆯ옴도 됴ᄒᆞ니라 - 구급간이방(7)(1489)
- 우틔: ‘옷’의 방언(강원, 경기, 평안, 함경, 황해) *《옛》 뵈우틔, 솝우틔, 속우틔, 우틔 《출전》 衣 우틔 의 입을 의 - 부별천자문(1913), 우-틔 「名」 「우티」에 보라.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우-티 「名」 「옷」·「웃옷」·「외투」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17]
- 우티: ‘옷’의 방언(전라, 함북). *《옛》 솝우틔, 뵈우틔, 속우틔, 우틔 《출전》 衣 우틔 의 입을 의 - 부별천자문(1913), 우-틔 「名」 「우티」에 보라.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우-티 「名」 「옷」·「웃옷」·「외투」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욱다1: 안쪽으로 조금 우그러져 있다.
- 욱다2: 기운이 줄어지다.
- 욱여넣다: 주위에서 중심으로 함부로 밀어 넣다.
- 욱여들다: 주위에서 중심 쪽으로 모여들다. *《옛》 욱여드다 《출전》 凹進 욱여 드다 - 역어유해보(1775), 凹進 욱여드다 - 방언유석(4)(1778), 물결 혜여지듯 ᄶᅪᆨ 헤여졋다가 슌검들이 한ㅅ눈만 팔면 다시 욱여드러 - 현미경(1912)
- 욱이다: 안쪽으로 조금 우그러지게 하다. *《옛》 우기다
- 욱조이다: 욱죄다(욱여 바싹 죄다). *《출전》 영애는 남편의 말이 너그러우면 너그러울수록 마음이 더욱 욱조였다. - 적도《현진건 1933~1934》
- 욱지르다: 윽박질러서 기를 꺾다. *《옛》 욱지르다 《출전》 욱지르다 - 한불자전(1880), 소리를 꽥꽥 질르며 욱지르ᄂᆞᆫ 거슬 보면 - 은세계(1908)
- 운김: 남은 기운,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 사람들이 있는 곳의 따뜻한 기운, 집안의 분위기나 기운.
- 욷겁다: 사납다. 용감하다. 용맹스럽다. *《출전》 悍 욷거울 한 - 훈몽자회(1527)
- 울1: 풀이나 나무 따위를 얽거나 엮어서 담 대신에 경계를 지어 막는 물건. 울타리. *《옛》 욿, 울 《출전》 울為籬 - 훈민정음 해례본(1446), 藩 울 번 - 훈몽자회(중)(1527)
- 울2: ‘우리’의 준말.
- 울그다: → 우리다.
-
울다1: 기쁨, 슬픔 따위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거나 아픔을 참지 못하여 눈물을 흘리다. 종이나 천둥, 벨 따위가 소리를 내다. *《옛》 울다 《참조》
울다(샘)
「1」 기쁨, 슬픔 따위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거나 아픔을 참지 못하여 눈물을 흘리다. *《옛》 울다 《출전》 【賊圍行宮 天子泣涕 赴援設疑 寇虜解退】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용비어천가(33장)(1447)
「2」 종이나 천둥, 벨 따위가 소리를 내다. *《옛》 울다 《출전》 【一一塔廟,各千幢幡,珠交露幔,寶鈴和鳴。】 塔마다 各各 즈믄 幢幡이며 구슬 서ᄭᅳᆫ 帳이며 보ᄇᆡ옛 바ᅌᅩ리 溫和히 울며 - 석보상절(13)(1447) - 울다2: 발라 놓거나 바느질한 것 따위가 반반하지 못하고 우글쭈글해지다. *《옛》 귀울다 《출전》 𦕠 귀울 흐ᇰ - 훈몽자회(하)(1527), 耽 귀울 탐 - 광주천자문(1575)
- 울리다1: 어떤 물체가 소리를 내다. *《옛》 울이다
- 울리다2: 억누르기 힘든 감정이나 참기 어려운 아픔으로 눈물을 흘리게 하다. 종이나 천둥, 벨 따위가 소리를 내게 하다. *《옛》 울이다 《어원》 울-+-이- 《참조》 울리다(샘)
- 울먹이다: 울상이 되어 자꾸 울음이 터져 나오려고 하다.
- 울섶: 울타리를 만드는 데 쓰는 섶나무. *《옛》 울섭 《출전》 藩籬 울섭 - 동문유해(상)(1748), 藩籬 울섭 - 몽어유해(상)(1790)
- 울음: 우는 일. 또는 그런 소리. *《옛》 우룸 《어원》 울-+-음(-움) 《참조》 울음(샘)
- 울타리: 풀이나 나무 따위를 얽거나 엮어서 담 대신에 경계를 지어 막는 물건.
- 울하다: 울타리를 치다. *《옛》 울ᄒᆞ다
- 움1: 풀이나 나무에 새로 돋아 나오는 싹. *《옛》 엄, 움 《출전》 萌 움 ᄆᆡᇰ 草初生曰萌芽 芽 엄 아 - 훈몽자회(하)(1527), 芽 움 - 동문유해(하)(1748)
-
움2: 땅을 파고 위에 거적 따위를 얹어 비바람이나 추위를 막아 겨울에 화초나 채소를 넣어 두는 곳. *《옛》
우ᇡ, 움 《참조》
움(샘)
「1」 땅을 파고 위에 거적 따위를 얹어 비바람이나 추위를 막아 겨울에 화초나 채소를 넣어 두는 곳.
「2」 움집. *《옛》 우ᇡ, 움 《출전》 【漆沮陶穴 後聖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 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 憂勤이 뎌러ᄒᆞ시니 - 용비어천가(5장)(1447), 【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 赤島 안해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 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용비어천가(5장)(1447), 窨 地室今俗語窨子 움 - 사성통해(하)(1517) - 움나다: (새싹이) 자라서 나오다①. *《옛》 엄나다 《출전》 出苗 엄 나다 - 역어유해(하)(1690)
- 움직이다: 멈추어 있던 자세나 자리가 바뀌다. *《옛》 움즈기다, 움즉다, 움즉이다
- 움집: 움을 파고 지은 집. 움막보다 조금 크다.
- 움처들다: 움츠러들다. *《옛》 움처들다 《어원》 우ᇠ-+-어+들- 《출전》 二 隂縮 슈신이 움처 드ᄂᆞᆫ 벼ᇰ - 구급간이방(1)(1489), 【舌忽賬出口外 雞冠上刺血磁器盛浸舌就嚥下即縮】 혜 과ᄀᆞᆯ이 부러 입 밧긔 나거든 ᄃᆞᆯᄀᆡ 벼슬 ᄣᅵᆯ어 피 내야 사그르세 담고 혀ᄅᆞᆯ ᄃᆞᆷ가셔 ᄉᆞᆷᄭᅵ면 즉재 움처들리라 - 구급간이방(2)(1489), 怯 움처들 겁 - 신증유합(1576)
- 움츠러들다: 몸이나 몸의 일부가 몹시 오그라져 들어가거나 작아지다.
- 움츠리다: 몸이나 몸의 일부를 몹시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 겁을 먹거나 위압감 때문에 몹시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다. *《옛》 우ᇠ다
- 움치다: ‘움츠리다’의 준말. *《옛》 움치다 《출전》 縮着 움치다 - 어록해 초간본(1657) 《참조》 움치다(샘)
- 움치들다: 움츠러들다. *《옛》 움치들다 《출전》 【外腎搐縮】 外腎이 움치들오 - 구급방언해(상)(1466)
- 움치켜다: 움츠러뜨리다. *《옛》 움치혀다
- 움켜쥐다: 손가락을 우그리어 손안에 꽉 잡고 놓지 아니하다.
- 움키다: 손가락을 우그리어 물건 따위를 놓치지 않도록 힘 있게 잡다.
- 움트다: 초목 따위의 싹이 새로 돋아 나오기 시작하다.
- 웃: ‘위’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옛》 웃 《어원》 웋+-ㅅ
- 웃기다: 기쁘거나 만족스럽거나 우습게 하여 얼굴을 활짝 펴거나 소리를 내게 하다.
- 웃다: 기쁘거나 만족스럽거나 우스울 때 얼굴을 활짝 펴거나 소리를 내다. *《옛》 웃다 《참조》 웃다(샘)
- 웃어넘기다: 웃음으로 지나쳐 보내다.
- 웃어른: 나이나 지위, 신분,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높아 직접 또는 간접으로 모시는 어른.
- 웃옷: 맨 겉에 입는 옷.
- 웃음: 웃는 일. 또는 그런 소리나 표정. *《옛》 우ᅀᅮᆷ, 우숨, 우슴 《참조》 웃음(샘)
- 웃음빛: 웃는 얼굴의 표정. 또는 웃는 낯빛. *《옛》 우슴빗 《출전》 눈에ᄂᆞᆫ 눈물이 ᄯᅥ러지며 얼골에ᄂᆞᆫ 우슴빗을 ᄯᅴ엿더라 - 은세계(1908)
- 웅덩이: 움푹 파여 물이 괴어 있는 곳. 늪보다 훨씬 작다. *《옛》 우ᇰ더ᇰ이, 웅덩이 《출전》 【何以洗此汚 淸溪一泓水】 므스거스로 이 모ᄆᆞᆯ 시스려뇨 ᄆᆞᆯᄀᆞᆫ 내햇 ᄒᆞᆫ 우ᇰ더ᇰ잇 므리로다 ᄒᆞ더라 - 삼강행실도(1481), 洿 우ᇰ더ᇰ이 오 潢 우ᇰ더ᇰ이 화ᇰ 瀦 우ᇰ더ᇰ이 뎌 陂 우ᇰ더ᇰ이 피 - 훈몽자회(1527), 澤 웅덩이 ᄐᆡᆨ - 신증유합(상)(1576), 積水荒地 웅덩이 - 한청문감(1779)
- 웅기다: 웅그리다(몸 따위를 움츠러들이다). *《옛》 우ᇰ긔다
- 웅크리다: 몸 따위를 움츠러들이다.
- 윷: 작고 둥근 통나무 두 개를 반씩 쪼개어 네 쪽으로 만든 것. 도, 개, 걸, 윷, 모의 다섯 등급을 만들어 승부를 겨루는 놀이에 쓴다. *《옛》 ᅀᅲᆺ 《출전》 摴 ᅀᅲᆺ 뎌 蒱 ᅀᅲᆺ 포 擹 ᅀᅲᆺ놀 탄 - 훈몽자회(하)(1527)
- 워기다: 외치다. *《옛》 워기다 《출전》 吆喝着賣 워겨 ᄑᆞ다 - 동문유해(하)(1748)
- 워럭: 갑자기 함부로 대들거나 잡아당기는 모양. *《옛》 워렁
- 워즈런하다: 왁자하다. 요란하다. *《옛》 워즈런ᄒᆞ다
- 웍더글덕더글
- 월품: 땅과 땅이 맞닿은 언저리.
- 웨다: 외치다. *《옛》 웨다 《출전》 呼 브를 호 웰 호 - 신증유합(하)(1576), 【召史大呼罵賊賊怒斷四肢斬首而去】 조이 크게 웨여 도적을 ᄭᅮ죵ᄒᆞ니 적이 노ᄒᆞ여 ᄉᆞ지와 머리ᄅᆞᆯ 버히고 가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7)(1617) 《참조》 외치다(샘)
- 웨치다: → 외치다. *《옛》 웨치다 《출전》 도젹놈이 ᄉᆞᆫ에서 웨치ᄂᆞᆫ 말에 겁ᄂᆡ여 피ᄒᆞ엿ᄯᆞ가 - 금의쟁성(1913) 《참조》 외치다(샘)
- 위: 어떤 기준보다 더 높은 쪽. 또는 사물의 중간 부분보다 더 높은 쪽. *《옛》 웋, 우, 윟, 위 《참조》 위(샘)
- 위않: 마을 부근에 있는 작은 산이나 언덕. *《옛》 위않
- 위없다: 그 위를 넘는 것이 없을 정도로 가장 높고 좋다. *《옛》 우없다 《어원》 위+없-
- 위와치다: 떠받들다. 섬기다. *《옛》 위와티다
- 위왇다: 떠받들다. 섬기다. *《옛》 위왇다
- 윗끝: 윗머리. *《옛》 웃긑
- 윗거풀: 겉껍질. *《옛》 웃거플
- 윗동: ‘윗동아리’의 준말. *《옛》 웃동 《출전》 上身 옷 웃동 - 역어유해(하)(1690)
- 윗동아리
- 윗물: 상류에서 흐르는 물. *《옛》 웃믈
- 윗사람: 나이나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위이거나 높은 사람. *《옛》 웃사ᄅᆞᆷ
- 윗아랫물지다: 한 그릇에 든 두가지 액체가 섞이지 않고 위아래로 나누어지다. 연령이나 계급의 차이로 말미암아 서로 어울리지 아니하다.
- 윤슬 [18]
- 으깍: 서로 의견이 달라서 생기는 감정의 불화
- 으뜸1: 많은 것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 또는 첫째가는 것. 기본이나 근본이 되는 뜻. *《옛》 읏듬, 으ᄯᅳᆷ, 웃듬, 읏ᄯᅳᆷ, 읃듬, 읃뜸 《출전》 【法厓 謀殺人爲首者斬五 下手者絞五 因而得財者隱 不分首從皆斬五 】 법에 ᄭᅬᄒᆞ야셔 사ᄅᆞᄆᆞᆯ 주기매 읏듬으로 ᄒᆞᆫ 쟈ᄅᆞᆯ 목 버히고 손 디ᄒᆞᆫ 노ᄆᆞᆯ 목 ᄌᆞᆯ아 주기고 인ᄒᆞ야셔 ᄌᆡ므를 어든 노ᄆᆞᆫ 읏드미며 조차 ᄃᆞᆫ니ᄂᆞᆫ 노ᄆᆞᆯ 분간티 아니ᄒᆞ야 목 버히고 - 경민편 중간본(1579) 《참조》 으뜸(샘)
- 으뜸2: 그루. 줄기. *《옛》 읏듬 《출전》 【枝葉、花果、皮幹悉皆爆裂墮落,漸漸枯悴,摧折無餘。】 가지와 닙과 곳과 여름괘 ᄠᅥ러디며 거프리 ᄠᅥ디며 읏드미 漸漸 이우러 ᄒᆞᆫ 것도 업긔 것드르니라 - 석보상절(23)(1447), 【木質曰斡草質曰莖。】 남ᄀᆡ 읏드믄 幹이라 ᄒᆞ고 프릐 읏드믄 莖이라 ᄒᆞᄂᆞ니 - 월인석보(13)(1459), 株 읏듬 듀 木之出土曰株 - 훈몽자회(하)(1527), 幹 읏듬 간 木身又事也通作榦 - 훈몽자회(하)(1527)
- 으뜸되이: 으뜸이 되게. *《옛》 읏듬도이
- 으뜸삼다: *《옛》 읏ᄯᅳᆷ삼다, 읏듬삼다 《어원》 으뜸+삼- 《출전》 【敬恭聽ᄒᆞ야 宗以父母之言ᄒᆞ야 夙夜無愆ᄒᆞ야 視諸衿鞶ᄒᆞ라】 恭敬ᄒᆞ야 듣ᄌᆞ와 네 父母ㅅ 말ᄉᆞᄆᆞᆯ 읏ᄯᅳᆷ 사마 일 져므리 ᄒᆞ야 허므리 업게 ᄒᆞ야 이 ᄯᅴ와 ᄂᆞᄆᆞᆺ과ᄅᆞᆯ 보아 닛디 말라 - 번역소학(3)(1518), 【命之曰敬恭聽ᄒᆞ야 宗爾父母之言ᄒᆞ야】 命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공경ᄒᆞ야 듯ᄌᆞ와 네 父母의 말ᄉᆞᆷ을 읏듬 삼아 - 어제내훈(1)(1737)
- 으뜸하다: 으뜸으로 여기다. *《옛》 읏듬ᄒᆞ다 《어원》 으뜸+하-
- 으르다: 상대편이 겁을 먹도록 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출전》 나무라면서 때릴 듯이 으르니까, 계봉이는 해뜩 돌아서서 아랫방께로 달아나느라고 - 탁류《채만식 1937~1938》
- 으름1: 으름덩굴의 열매. *《옛》 으흐름
- 으름2: 으름덩굴. *《옛》 으흐름
- 으름너출: 으름덩굴. *《옛》 이흐름너출
- 으스러지다: 덩어리가 깨어져 조각조각 부스러지다. *《옛》 으스러지다 《출전》 으스러지다 碎 - 한불자전(1880)
- 으스스하다: 차거나 싫은 것이 몸에 닿았을 때 크게 소름이 돋는 느낌이 있다. *《옛》 으스스ᄒᆞ다 《출전》 으스스ᄒᆞ다 惡寒 - 한불자전(1880)
- 윽박다: 을러대어 몹시 억누르다. *《출전》 윽박다 - 한불자전(1880)
- 을러메다: 위협적인 언동으로 을러서 남을 억누르다.
- 읊다: 억양을 넣어서 소리를 내어 시를 읽거나 외다. *《옛》 잎다, 입다, 읖다, 읍다, 읍ㅍ다, 읊다, 읇다, 읇ㅍ다, 읇ㅎ다 《참조》 읊다(샘)
- 읊조리다: 뜻을 음미하면서 낮은 목소리로 시를 읊다. *《옛》 입주리다, 읍주리다, 읍쥬어리다, 읇쥬어리다 《참조》 읊조리다(샘)
- 이1:‘사람’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옛》 이 《출전》 【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 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 - 용비어천가(13장)(1447) 《파생》 젊은이, 늙은이
- 이2: 말하는 이에게 가까이 있거나 말하는 이가 생각하고 있는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옛》 이
- 이3: 척추동물의 입안에 있으며 무엇을 물거나 음식물을 씹는 역할을 하는 기관. *《옛》 니 《출전》 齒ᄂᆞᆫ 니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 이4: 이목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니, 이 《출전》 蝨 니 슬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이(샘)
- 이5: 입쌀이나 메벼. *《옛》 니
- 이갈다1: 아랫니와 윗니를 맞부딪쳐 소리를 내다. *《옛》 니ᄀᆞᆯ다
- 이갈다2: 젖니가 빠지고 새 이가 나다. *《옛》 니ᄀᆞᆯ다
- 이기다1: 내기나 시합, 싸움 따위에서 재주나 힘을 겨루어 우위를 차지하다. *《옛》 이기다, 이긔다 《출전》 【旣驚名號 于後獨立 手射數人 克五千敵】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용비어천가(61장)(1447), 우리 모다 ᄌᆡ조ᄅᆞᆯ 겻고아 뎌옷 이긔면 짓게 ᄒᆞ고 몯 이긔면 몯 짓게 ᄒᆞ야지ᅌᅵ다 - 석보상절(6)(1447), 祇陁ᄅᆞᆯ 祇洹이라도 ᄒᆞᄂᆞ니 싸홈 이기다 ᄒᆞ논 마리니 이 太子 나ᇙ 저긔 아바님 波斯匿이 싸홈 이기시니라 - 석보상절(24)(1447), 【漢虜互勝負 封疆不常全】 中原과 되왜 서르 이긔락 지락 ᄒᆞ니 封疆이 샤ᇰ녜 오랫디 몯ᄒᆞ놋다 - 두시천해 초간본(5)(1481), 【今日下雨 正好下棋。 咱們下一局 賭輸贏如何?】 오ᄂᆞᆯ 비 오니 져ᇰ히 바독 두미 됴토다 우리 ᄒᆞᆫ 판 두워 지니 이긔니 나기 호ᄃᆡ 엇더ᄒᆞ뇨 - 번역박통사(상)(1517), 勝 이긜 스ᇰ - 훈몽자회(하)(1527)
- 이기다2: 가루나 흙 따위에 물을 부어 반죽하다. 짓찧어 다지다. *《옛》 니기다
- 이까짓1: 겨우 이만한 정도의. *《옛》 잇가지 《어원》 이(대명사)+-ㅅ+가지 《참조》 이까짓(샘)
- 이까짓, 잇가지2: 이러한 종류의. *《옛》 잇가지
- 이껴다니다: 이끌려 다니다. *《옛》 잇겨ᄃᆞᆫ니다 《출전》 【童孺交遊盡 喧卑俗事牽】 아ᄒᆡᄢᅴ 사괴야 노더니 다 업스니 喧卑ᄒᆞᆫ 世俗ㅅ 이레 잇겨 ᄃᆞᆫ니노라 - 두시언해 초간본(24)(1481)
- 이끌다: 목적하는 곳으로 바로 가도록 같이 가면서 따라오게 하다. *《옛》 잇그다, 잇글다, 이ᄭᅳᆯ다, 잇ᄭᅳᆯ다 《참조》 이끌다(샘)
- 이끌리다: 목적하는 곳으로 가는 사람을 따라가게 되다. 관심 따위가 쏠리게 되다. *《옛》 잇글이다, 잇글리다, 잇글리이다, 잇글니다, 이ᄭᅳᆯ니다 《옛》 잇글-+-리-(-이-) 《참조》 이끌리다(샘)
- 이끼: 선태식물에 속하는 은화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이ᇧ, 잇, 잇기 《출전》 靑苔 잇기 - 한청문감(1779) 《참조》 이끼(샘)
- 이끼다: 이끌리다. *《옛》 잇기다
- 이끼이다: 이끌리다. *《옛》 잇기이다
- 이나: 결혼하지 않은 성년의 여인 또는 처녀
- 이녘: 이쪽. *《옛》 이녁
- 이다1: 물건을 머리 위에 얹다. *《옛》 이다, 니다 《출전》 四海ㅅ 믈 이여 오나ᄂᆞᆯ 마리예 븟ᄉᆞᆸ고 太子ᄅᆞᆯ 셰ᅀᆞᄫᆞ시니 - 월인천강지곡(기34)(상)(1447)
- 이다2: 기와나 이엉 따위로 지붕 위를 덮다. *《옛》 니다 《출전》 𥥟 디새닐 와 苫 새닐 셤 - 훈몽자회(하)(1527), 【安於節儉ᄒᆞ샤 茅茨ᄅᆞᆯ 不剪ᄒᆞ시며 采椽을 不斲ᄒᆞ시며】 儉朴호ᄆᆞᆯ 便安히 너기샤 지블 ᄠᅱ로 니시고 ᄀᆞ리디 아니ᄒᆞ시며 采椽을 갓디 아니ᄒᆞ시며采ᄂᆞᆫ 가랍남기오 椽ᄋᆞᆫ 셰라 - 내훈(2하)(1573)
- 이대: 잘. 좋게. *《옛》 이대
- 이대하다: 좋게 하다. *《옛》 이대ᄒᆞ다 《출전》 【莊子ㅣ 云호ᄃᆡ 於我善者애 吾亦善之ᄒᆞ고 於我惡者애 吾亦善之라 ᄒᆞ니】 莊子ㅣ 닐오ᄃᆡ 내게 이대 ᄒᆞᆯ 싸ᄅᆞ매 내 ᄯᅩ 이대 ᄒᆞ고 내게 구지 ᄒᆞᆯ 싸ᄅᆞ매 내 ᄯᅩ 이대 호리라 ᄒᆞ니 - 선종영가집언해(1464)
- 이듬: 논밭을 두 번째 갈거나 매는 일.
- 이듬해: 바로 다음의 해. *《옛》 이듬ᄒᆡ 《어원》 *읻(다음)+-음+해
- 이따가: 조금 지난 뒤에. *《옛》 잇다가 《참조》 이따가(샘)
- 이따금: 얼마쯤씩 있다가 가끔. *《옛》 잇다감, 잇다금 《출전》 有時 잇다금 - 광재물보(1800?) 《참조》 이따금(샘)
- 이랑: 논이나 밭을 갈아 골을 타서 두두룩하게 흙을 쌓아 만든 곳. *《옛》 이럼, 이렁, 이랑 《출전》 畝 이랑 묘 - 광주천자문(1575), 畦 이렁 규 畝 이렁 모 - 신증유합(1576) 《참조》 이랑(샘)
- 이렁저렁: 정한 방법이 따로 없이 이렇게 저렇게 되어 가는 대로. *《옛》 이렁뎌렁
- 이레: 일곱 날. *《옛》 닐웨, 닐에, 니레, 닐헤, 니일해 《출전》 【當爲其人七日七夜受持八分齋戒。】 그 사ᄅᆞᆷ 위ᄒᆞ야 닐웨 밤나ᄌᆞᆯ 八分齋戒 디녀 - 석보상절(9)(1447), 지븨 도라와 닐웨ᄅᆞᆯ 몯 디나아 어미 病으로 命을 ᄆᆞᄎᆞ니 - 월인석보(기508)(23)(1459) 《참조》 이레(샘)
- 이렛날: 일곱째 날. *《옛》 닐웻날
- 이루다: 어떤 대상이 일정한 상태나 결과를 생기게 하거나 일으키거나 만들다. 뜻한 대로 되게 하다. *《옛》 일우다, 일오다, 이로다, 이르다, 이ᄅᆞ다 《출전》 甓이며 디새며 ᄒᆞᆯᄀᆞ로 塔ᄋᆞᆯ 이르ᅀᆞᆸ거나 아ᄒᆡ 노ᄅᆞᆺᄒᆞ야 몰애 모도아 塔ᄋᆞᆯ ᄆᆡᇰᄀᆞ라도 - 석보상절(13)(1447), 【若在殿堂、若山谷曠野,是中皆應起塔供養。】 殿堂이어나 묏고리어나 뷘 드르히어나 이ᅌᅥ긔 다 塔 일어 供養ᄒᆞ야ᅀᅡ ᄒᆞ리니 - 석보상절(19)(1447) 《참조》 이루다(샘) [19]
- 이루삶다: 경영하다(經營-). *《옛》 이ᄅᆞ삶다, 이르삶다 《출전》 【至於讀書 治田爲彌 營家 濟物爲弥】 글 닐그며 받ᄐᆞᆯ 다ᄉᆞ리며 집을 이ᄅᆞ살ᄆᆞ며 ᅀᅵᆫ므ᄅᆞᆯ 구졔ᄒᆞ며 - 여씨향약언해 화산문고본(1574), 【且助其凡百經營之事爲彌】 ᄯᅩ 믈읫 온 ᄇᆡᆨ 가지 이르살ᄆᆞᆯ 이ᄅᆞᆯ 도ᄋᆞ며 - 여씨향약언해 화산문고본(1574)
- 이룩하다: 어떤 큰 현상이나 사업 따위를 이루다.
- 이르다1: 대중이나 기준을 잡은 때보다 앞서거나 빠르다. *《옛》 이ᄅᆞ다 《활용》 일러 《참조》 이르다(샘)
- 이르다2: 무엇이라고 말하다. 타이르다. 고발하다. *《옛》 니르다, 니ᄅᆞ다 《활용》 일러
- 이르다3: 어떤 장소나 시간에 닿다. 어떤 정도나 범위에 미치다. *《옛》 니르다 《활용》 이르러
- 이름: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물, 단체, 현상 따위에 붙여서 부르는 말. *《옛》 일훔 《어원》 *잃-+-옴/움
- 이름나다: 세상에 평판이나 명성이 널리 알려지다. 유명하다. *《옛》 일훔나다 《어원》 *잃-+-옴/움+나- 《출전》 【名衣上服,價直千萬,或無價衣,施佛及僧。】 일훔난 됴ᄒᆞᆫ 오시 비디 千萬이 ᄊᆞ며 빋 업슨 오ᄉᆞ로 하 貴ᄒᆞ야 비디 업스니라 부텨와 쥬ᇰ괏 그ᅌᅦ 布施ᄒᆞ며 - 석보상절(13)(1447)
- 이름두다: 서명하다(署名-). *《옛》 일훔두다 《어원》 *잃-+-옴/움+두-
- 이름하다: 이름 지어 부르다. *《옛》 일훔ᄒᆞ다 《어원》 *잃-+-옴/움+하-
- 이리1: 갯과의 포유류. 늑대. *《옛》 일히, 일희, 이리 《출전》 모딘 象과 獅子와 범과 일히와 곰과 모딘 ᄇᆞ얌과 므ᇙ벌에 트렛 므ᅀᅴ여ᄫᅳᆫ 이리 이셔도 고ᄌᆞᆨ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뎌 부텨를 念ᄒᆞ야 恭敬ᄒᆞᅀᆞᄫᆞ면 다 버서나리어며 - 석보상절(9)(1447) 《참조》 이리(샘)
- 이리2: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이러한 모양. *《옛》 이리
- 이리3: 물고기 수컷의 배 속에 있는 흰 정액 덩어리. ≒어백(魚白). *《옛》 일의, 이릐, 이리 《출전》 魚白兒 일의 - 역어유해(하)(1690), 이:리 名 물고기의 수컷의 뱃속에 있는 두부같은 물건 곧 물고기의 정수(精水). 魚白.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이리4: 응석. *《옛》 이ᄅᆡ, 일의, 이릐 《출전》 나도 님을 미더 군ᄠᅳ디 전혀 업서 이ᄅᆡ야 교ᄐᆡ야 어ᄌᆞ러이 ᄒᆞ돗ᄯᅥᆫ디 - 속미인곡, 撒嬌 이릐ᄒᆞ다 - 방언유석(1778), 撒嬌 이릐ᄒᆞ다 - 몽어유해(1790)
- 이리놀다: 응석을 부리다. *《옛》 일의놀다
- 이리놀리다: 응석을 부리게 하다. *《옛》 일의놀이다
- 이리받다: 응석을 받아 주다. *《옛》 일의받다 《출전》 사ᄅᆞᆷ이 ᄌᆞ식 ᄉᆞ랑ᄒᆞ기ᄅᆞᆯ 넘무 과히 ᄒᆞ야 샹시예 제 ᄒᆞ고져 ᄒᆞᄂᆞᆫ 대로 조차 일의ᄅᆞᆯ 너무 바다 기ᄅᆞ다가 혹 녁질의 다ᄃᆞ라 음식과 긔거ᄅᆞᆯ 제 ᄒᆞ고저 ᄒᆞᄂᆞᆫ 대로 두어 됴셥ᄒᆞᄂᆞᆫ 도리ᄅᆞᆯ 일흐되 능히 졔어ᄒᆞ야 약을 머기디 못ᄒᆞ야 - 두창경험방(1663)
- 이리하다: 응석을 부리다. *《옛》 일의ᄒᆞ다, 이릐ᄒᆞ다 《출전》 撒嬌 이릐ᄒᆞ다 - 방언유석(1778), 撒嬌 이릐ᄒᆞ다 - 몽어유해(1790)
- 이마: 얼굴의 눈썹 위로부터 머리털이 난 아래까지의 부분. *《옛》 니맣, 니마 《출전》 額 니마 ᄋᆡᆨ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이마(샘)
- 이마받이: 이마로 부딪침, 두 물체가 몹시 가깝게 맞붙음, 시간상으로 아주 가까움.
- 이마좃다: 조아리다. *《옛》 니마좃다 《어원》 이마+좃- 《출전》 稽 니마조ᅀᆞᆯ 계 頓 니마조ᅀᆞᆯ 돈 - 훈몽자회(하)(1527)
- 이맛돌: 아궁이 위 앞에 가로로 걸쳐 놓은 긴 돌. *《옛》 니마ㅅ돌
- 이맛살: 이마에 잡힌 주름살. *《옛》 니마ㅅ살
- 이물: 배의 앞부분. *《옛》 ᄇᆡᆺ니ᄆᆞᆯ, 니믈 《출전》 艫 ᄇᆡᆺ니ᄆᆞᆯ 로 - 훈몽자회(중)(1527)
- 이미: 다 끝나거나 지난 일을 이를 때 쓰는 말. ‘벌써’, ‘앞서’의 뜻을 나타낸다. *《옛》 이믜, 임의, 이믯, 임읫 《참조》 이미(샘)
-
이바지: 도움이 되게 함. 물건들을 갖추어 바라지함. *《옛》 이바디, 이바지 《어원》 이받-+-이 《참조》
이바지(샘) / ‘이바디’는 본래 동사 ‘이받-’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9세기까지는 “음식 대접”이나 “잔치”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20세기에 들어와서 추상적인 “공헌”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이바지)
「1」 도움이 되게 함. 물건들을 갖추어 바라지함.
「2」 잔치. *《옛》 이바디, 이바지 - 이바지하다1: 도움이 되게 하다. 물건들을 갖추어 바라지하다. *《어원》 이받-+-이+하-
- 이바지하다2: 대접하다(待接-). 봉양하다(奉養-). *《옛》 이바디ᄒᆞ다 《어원》 이받-+-이+하-
- 이받다: 대접하다(待接-). 봉양하다(奉養-). *《옛》 이받다 《출전》 쥬ᇰᄉᆡᇰ 주겨 夜叉 羅刹 等을 이바ᄃᆞ며 - 석보상절(9)(1447), 받 님자히 무로ᄃᆡ 눌 爲ᄒᆞ야 가져간다 對答호ᄃᆡ 눈먼 어ᅀᅵᄅᆞᆯ 이받노라 받 님자히 과ᄒᆞ야 쥬ᇰᄉᆡᇰ도 孝道ᄒᆞᆯ쎠 일록 後에 疑心 마오 가져 가라 ᄒᆞ니 - 월인석보(2)(1459), 【夫棄家爲僧。白氏留養姑不去。勤績維以供組賦。】 남지니 집 ᄇᆞ리고 쥬ᇰ 도외여늘 白氏 이셔 싀어미 이받고 나가디 아니ᄒᆞ야 브즈러니 질삼ᄒᆞ야 구실 ᄃᆡ답ᄒᆞ더니 - 속삼강행실도(1514), 巫蠱ᄂᆞᆫ 무다ᇰᄋᆞᆯ 브려 鬼神 이바다 사ᄅᆞᄆᆞᆯ 害호ᄆᆞᆯ 빌시라 - 내훈(2하)(1573), 祭 이바ᄃᆞᆯ 졔 祀 이바ᄃᆞᆯ ᄉᆞ - 광주천자문(1575)
- 이부자리: 이불과 요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니부자리 《어원》 이불(니불)+자리 《출전》 鋪盖 니부자리 - 역어유해(상)(1690)
- 이불: 잘 때 몸을 덮기 위하여 피륙 같은 것으로 만든 침구의 하나. *《옛》 니블, 니불 《출전》 ᄒᆞ오ᅀᅡ 아비ᄅᆞᆯ 孝道ᄒᆞ야 녀르미면 벼개와 돗과ᄅᆞᆯ 부체 붓고 겨ᅀᅳ리면 제 모ᄆᆞ로 니브를 ᄃᆞ시 ᄒᆞ더니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참조》 이불(샘)
- 이불2: 粥幔: 죽이불. 죽의 거죽에 엉긴 얇은 꺼풀. - 출처: 단국대 한국한자어사전 *《옛》 니블, 니불 《출전》 起粥皮 쥭에 니블지다 粥䊡了 쥭에 니블지다 - 역어유해(상)(1690), 粥皮 쥭니불 結皮 니불지다 - 동문유해(상)(1748), 粥幔 쥭니불 - 광재물보(1800?)
- 이빠리: ‘이빨’의 방언(강원). *《옛》 이ᄲᅡ리 《출전》 드뭇드뭇ᄒᆞᆫ ᄒᆞ얀 이ᄲᅡ리가 엉크럿케 드러나도록 악아리를 버리고 - 은세계(1908)
- 이빨: ‘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이뿌리: ‘이촉(잇몸 속에 들어 있는 이의 뿌리)’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옛》 니ㅅ블희
- 이쁘다1: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 이쁘다2: 고단하다. *《옛》 잇브다, 잇ᄲᅳ다, 읻부다 《어원》 잋-+-브- 《출전》 【六十小劫身心不動,聽佛所說,謂如食頃。是時衆中,無有一人若身若心而生懈惓。】 여ᄉᆔᆫ 小劫을 몸과 ᄆᆞᅀᆞᆷ괘 움즉디 아니ᄒᆞ야 부텻 마ᄅᆞᆯ 듣ᄌᆞᄫᅩᄃᆡ 밥 머글 ᄊᆞᅀᅵ만 너겨 ᄒᆞ나토 잇븐 ᄠᅳᆮ 내리 업더라 - 석보상절(13)(1447), 勩 잇블 예 - 훈몽자회(하)(1527), 困 잇ᄲᅳᆯ 곤 - 광주천자문(1575), 困 읻불 곤 - 왜어유해(1780?)
- 이쁨: 고단함. *《옛》 잇붐 《어원》 잋-+-브-+-ㅁ(-옴/움) 《출전》 【百千方便而度罪苦衆生,不辭疲倦,】 百千 方便으로 罪苦衆生ᄋᆞᆯ 度脫ᄒᆞ샤 잇부믈 마디 아니ᄒᆞ시ᄂᆞ니 - 월인석보(21), 【及房事勞倦】 房事 잇부믈 조심ᄒᆞ고 - 구급방언해(1466)
- 이삐: 고단히. *《옛》 잇비 《어원》 잋-+-브-+-이
- 이삐여기다: 고단히 여기다. *《옛》 잇비너기다 《출전》 大闕ㅅ 東山디기 果實ᄋᆞᆯ 맛다셔 새 ᄂᆞᆯ이길 잇비 너기더니 - 월인석보(기478)(22)(1459)
- 이삐하다: 고단해 하다. *《옛》 잇비ᄒᆞ다 《어원》 잋-+-브-+-이+하- 《출전》 【髮少何勞白】 머리터리 젹거니 엇뎨 셰유믈 잇비 ᄒᆞ리오 - 두시언해 초간본(9)(1481)
- 이삭: 벼, 보리 따위 곡식에서, 꽃이 피고 꽃대의 끝에 열매가 더부룩하게 많이 열리는 부분. *《옛》 이삭 《출전》 穀賊은 穀食에 몯내 ᄑᆡᆫ 이사기 굳고 ᄭᅡᄭᅡᆯᄒᆞᆫ 거시니 - 구급방언해(상)(1466), 穎 이삭 여ᇰ 穗 이삭 슈 - 훈몽자회(하)(1527), 包 이삭 ᄇᆡ다 - 역어유해(하)(1690)
- 이스라지: 장미과의 관목.
- 이스랏나무: 진달랫과의 낙엽 활엽 관목.
- 이스랒: 앵두. *《옛》 이스랒 《출전》 【炎方每續朱櫻獻 玉座應悲白露團】 더운 ᄯᅡ해셔 ᄆᆡ야ᇰ 이스라ᄌᆞᆯ 니ᅀᅥ 進獻ᄒᆞ더니 玉座애셔 다ᇰ다ᇰ이 ᄒᆡᆫ 이스ᄅᆡ 도려오ᄆᆞᆯ 슬흐시니라 - 두시언해 초간본(15)(1481)
-
이슥하다: 밤이 꽤 깊다. 지난 시간이 얼마간 오래다. *《옛》 이ᅀᅳᆨᄒᆞ다, 이슥ᄒᆞ다 《참조》
이슥하다(샘)
「1」 밤이 꽤 깊다.
「2」 지난 시간이 얼마간 오래다. *《옛》 이ᅀᅳᆨᄒᆞ다 《어원》 【其治法堀井以冷水攪之 令濁少頃取水飲之可解】 그 고틸 法은 우믈 ᄑᆞ고 ᄎᆞᆫ 믈로 저ᅀᅥ 흐리거든 이ᅀᅳᆨᄒᆞ야 그 므를 머그면 됴ᄒᆞ리라 - 구급방언해(하)(1466) -
이슬: 공기 중의 수증기가 기온이 내려가거나 찬 물체에 부딪힐 때 엉겨서 생기는 물방울. 여자의 월경이나 해산 전에 조금 나오는 누르스름한 물. *《옛》 이슬, 이ᄉᆞᆯ
「1」 공기 중의 수증기가 기온이 내려가거나 찬 물체에 부딪힐 때 엉겨서 생기는 물방울. *《옛》 이슬 《출전》 곶 이슬 저즈리라 白氎 ᄠᆡ 무드리라 兩分이 갈아 안ᄌᆞ시니 - 월인천강지곡(1447), 霜ᄋᆞᆫ 서리오 露ᄂᆞᆫ 이스리라 - 월인석보(1)(1459), 露 이ᄉᆞᆯ - 한청문감(1779)
「2」 여자의 월경이나 해산 전에 조금 나오는 누르스름한 물. *《옛》 이슬 《출전》 차바ᄂᆞᆯ 머거도 自然히 스러 ᄆᆞᆯ보기ᄅᆞᆯ 아니ᄒᆞ며 겨지븨그ᅌᅦ 브튼 더러ᄫᅳᆫ 이스리 업스며 - 월인석보(1)(1459)
「3」 스미는 물. *《옛》 이슬 《출전》 戽船 ᄇᆡ예 이슬 프다 - 역어유해보(1775) - 이슬비: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는개보다 굵고 가랑비보다는 가늘다. *《옛》 이슬비 《출전》 濛鬆雨 이슬비 - 광재물보(1800?), 霂 이슬비 목 - 명물소학
- 이슬빛: 이슬의 반짝거리는 빛. *《옛》 이ᄉᆞᆯ빗 《출전》 露光閃灼 이ᄉᆞᆯ빗번득번득ᄒᆞ다 - 한청문감(1779)
- 이아다: 흔들다. *《옛》 이아다 《출전》 【見孩兒啼哭時 把搖車搖一搖便住了。】 아기 울어든 보고 ᄃᆞᆯ고지를 이아면 믄득 그치ᄂᆞ니라 - 번역박통사(상)(1517)
- 이야기: *《옛》 니야기
- 이어다: 흔들다. 젓다. *《옛》 이어다 《출전》 【雲屯ᄒᆞ면 則暗ᄒᆞ고 風搖ᄒᆞ면 則動ᄒᆞ고】 구루미 모ᄃᆞ면 어듭고 ᄇᆞᄅᆞ미 이어면 뮈오 가여 - 능엄경언해(4)(1461), 【外撼ᄒᆞ야도 不動ᄒᆞ며 中寂ᄒᆞ야 不揺ㅣ 謂之坐ㅣ오】 밧고로셔 이어도 뮈디 아니ᄒᆞ며 가온ᄃᆡ 괴외ᄒᆞ야 이어디 아니ᄒᆞᆯ씨 坐ㅣ오 - 몽산법어언해(1467), 【眞性ᄋᆞᆫ 如空이라 不動搖ㅣ니라】 眞性은 虛空 ᄀᆞᆮᄒᆞ야 뮈워 이어디 몯ᄒᆞᄂᆞ니라 - 금강경삼가해(3)
- 이어받다: 이미 이루어진 일의 결과나, 해 오던 일 또는 그 정신 따위를 전하여 받다. *《어원》 잇-(繼)+-어+받-
- 이어떨어지다: 흔들려 떨어지다. *《옛》 이어ᄠᅥ러디다 《어원》 이어-+떨-+-어+지- 《출전》 【故園楊柳今搖落 何得愁中却盡生】 故園엣 버드리 이제 이어 ᄠᅥ러디거시니 엇뎨 시러곰 시르ᇝ 가온ᄃᆡ 도로 다 나ᄂᆞ니오 - 두시언해 초간본(16)(1481)
- 이어이다: 흔들리다. *《옛》 이어이다 《어원》 이어-+-이-
- 이어지다: 끊어졌거나 본래 따로 있던 것이 서로 잇대어지다. *《어원》 잇-(繼)+-어+지-
- 이엉: 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하여 짚이나 새 따위로 엮은 물건. *《옛》 니영, 이영 《출전》 니영 蓋草 - 국한회어 坤(1895), 編草 이영 - 광재물보(1800?)
- 이우다1: 머리 위에 물건을 얹게하다. *《옛》 닛위다, 니ᅀᅮ다, 니우다 《참조》 이우다(샘)
- 이우다2: 잇다. *《옛》 니ᇫ우다, 니ᅀᅮ다
- 이우러지다: 이울게 되다. *《옛》 이우러지다 《출전》 이우러지다 槁 - 한불자전(1880)
- 이우시들다: 이울고 시들다. 초췌하게 되다. *《옛》 이우시들다 《어원》 이울-+시들-
- 이우치다: 잇따르다. *《옛》 니ᅀᅳ취다, 니ᅀᅳᆾ다
- 이울다: 꽃이나 잎이 시들다. 점점 쇠약하여지다. *《옛》 이ᄫᅳᆯ다, 이울다 《출전》 【維邦雖舊 將失天命 時維枯樹 茷焉復盛】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 용비어천가(84장)(1447), 【松子維七 與彼枯木 □牟三箭 又在于昔】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용비어천가(89장)(1447), 五衰相ᄋᆞᆫ 다ᄉᆞᆺ가짓 衰ᄒᆞᆫ 相이니 머리옛 고지 이울며 겯 아래 ᄯᆞᆷ 나며 뎌ᇰ바기옛 光明이 업스며 누늘 ᄌᆞ조 ᄀᆞᆷᄌᆞ기며 座ᄅᆞᆯ 즐기디 아니ᄒᆞᆯ씨라 - 월인석보(2)(1459), 天地 六種 震動ᄒᆞ고 大海예 믌겨리 닐오 이운 남긔 고지 프고 하ᄂᆞᆯ해셔 香비 오며 됴ᄒᆞᆫ 곳 비코 - 월인석보(11)(1459), 【於其國中,有諸流泉、浴池,華果茂盛,常所愛樂者,而皆枯乾。】 그 나라햇 ᄉᆡ미며 모시며 고지며 果實ᄃᆞᆯ히 다 이울며 여위더라 - 월인석보(20)(1459), 枯 이울 고 槁 이울 고 - 훈몽자회(하)(1527) 《참조》 이울다(샘)
- 이울우다: 이울게 하다. *《옛》 이울우다
- 이웃: 나란히 또는 가까이 있어서 경계가 서로 붙어 있음. 가까이 사는 집. 또는 그런 사람. *《옛》 이웆, 이웃, 이웆, 이욷, 이옷, 이오지, 이븟, 니웃 《참조》 이웃(샘)
- 이웃나라: 가까이 있는 나라①. *《옛》 이웃나랗 《출전》 비록 이웃나라흐로 ᄒᆞ여곰 가뎌 법 바다도 그 유익호믈 이긔여 니ᄅᆞ랴 - 어제훈서언해(1756)
- 이웃하다: 나란히 또는 가까이 있어 경계가 서로 붙어 있다. *《옛》 이웃ᄒᆞ다 《출전》 【東城抱春岑 江閣隣石面】 東城이 봄 묏부리ᄅᆞᆯ 아낫ᄂᆞ니 ᄀᆞᄅᆞ맷 지븐 돐 알ᄑᆞᆯ 이웃ᄒᆞ얏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14)(1481)
- 이윽고: 얼마 있다가. 또는 얼마쯤 시간이 흐른 뒤에. *《옛》 이ᅀᅳᆨ고, 이윽고 《참조》 이윽고(샘)
- 이음: 이어서 합하는 일. 또는 그런 부분. *《옛》 니ᅀᅳᆷ 《어원》 잇-+-음
- 이음달다: 어떤 사건이나 행동 따위가 이어 발생하다.
- 이음치다: 잇따르다. *《옛》 니음츠다
- 이즈러지다: → 이지러지다. *《옛》 이즈러디다, 이즈러지다 《출전》 月虧 ᄃᆞᆯ 이즈러지다 - 역어유해보(1775), 窳 그릇 이즈러지다 ··· 缺 이즈러지다 - 광재물보(1800?)
- 이저떨어지다: 이지러져 떨어짐. *《옛》 이저ᄠᅥ러디다 《어원》 잊-+-어+떨-+-어+지- 《출전》 【齒不垢黑、不黃、不踈,亦不缺落,不差、不曲】 니 ᄠᆡ 무더 검디 아니ᄒᆞ며 누르디 아니ᄒᆞ며 서ᇰ긔디 아니ᄒᆞ며 ᄯᅩ 이저 ᄠᅥ러디디 아니ᄒᆞ며 어긔디 아니ᄒᆞ며 곱디 아니ᄒᆞ며 - 월인석보(17)(1459)
- 이저뜨리다: 이지러뜨리다. *《옛》 이저ᄠᆞ리다
- 이저지다: 이지러지다. *《옛》 이저디다 《어원》 잊-+-어+지-(디-) 《출전》 【齒不垢黑、不黃、不疏,亦不缺落,不差、不曲,】 니 검디 아니ᄒᆞ며 누르며 서ᇰ긔디 아니ᄒᆞ며 이저디며 ᄲᅩᆸ듣디 아니ᄒᆞ며 그르 나며 굽디 아니ᄒᆞ며 - 석보상절(19)(1447), 缺 이저딜 결 … 虧 이저딜 휴 - 신증유합(하)(1576)
- 이제: 바로 이때. 지나간 때와 단절된 느낌을 준다. *《옛》 이제, 이졔, 이ᄌᆡ, 이재 《참고》 이제(샘)
- 이젯뉘: 금세. 현세. *《옛》 이젯뉘
- 이지러지다: 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없어지다. 달 따위가 한쪽이 차지 않다. 불쾌한 감정 따위로 얼굴이 일그러지다. 성격, 생각, 행동 따위가 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지다. *《옛》 이즈러디다, 이즈러지다 《출전》 月虧 ᄃᆞᆯ 이즈러지다 - 역어유해보(1775), 窳 그릇 이즈러지다 ··· 缺 이즈러지다 - 광재물보(1800?)
- 이처하다: 피곤해 하다. *《옛》 이처ᄒᆞ다 《어원》 잋-(疲)+-어+하- 《출전》 【却身苦勞動 少與官桂湯及粥清令喉潤】 모미 이처커든 져기 官桂湯과 粥 므를 머겨 모기 젓게 ᄒᆞ고 - 구급방언해(상)(1466), 【新詩海內流傳困】 새 그를 海內예셔 流轉호ᄆᆞᆯ 이처 ᄒᆞᄂᆞ니 - 두시언해 초간본(22)(1481)
- 이태: 두 해. *《옛》 읻ᄒᆡ, 잇ᄒᆡ 《어원》 *읻(다음)+ᄒᆡ(해) 《참조》 이태(샘)
- 이튿날: 어떤 일이 있은 그다음의 날. *《옛》 이틄날, 이트ᇈ날, 이틋날, 이ᄐᆞᆫ날, 이튼날 《출전》 翌日 이튼날 - 동문유해(상)(1748) 《참조》 이튿날(샘)
- 이틀: 하루가 두 번 있는 시간의 길이. *《옛》 이틀, 이ᄐᆞᆯ, 잇틀, 잇흘 《출전》 熱病이 ᄒᆞᆯ리어나 이트리어나 사ᄋᆞ리어나 나ᄋᆞ리어나 닐웨예 니르리어나 長常 알히ᄂᆞᆫ 熱病이어나 - 석보상절(21)(1447) 《참조》 이틀(샘)
- 이파리: 나무나 풀의 살아 있는 낱 잎.
- 이풀: 입쌀 가루로 쑨 풀. *《옛》 니풀 《출전》 糨 니풀 - 물명고 서강대본
- 익다1: 자주 경험하여 조금도 서투르지 않다. *《옛》 닉다 《참조》 익다(샘)
-
익다2: 열매나 씨가 여물다. 고기나 채소, 곡식 따위의 날것이 뜨거운 열을 받아 그 성질과 맛이 달라지다. *《옛》
닉다 《참조》
익다(샘)
「1」 열매나 씨가 여물다.
「2」 고기나 채소, 곡식 따위의 날것이 뜨거운 열을 받아 그 성질과 맛이 달라지다.
「3」 「북한어」 (비유적으로) 사람이나 사물이 빈틈이나 부족함이 없이 여물어지다. 「북한어」 쇠나 쇳물이 벌겋게 되다. *《옛》 닉다 《출전》 革 니근갓 혁 - 신증유합(상)(1527) - 익반죽: 가루에 끓는 물을 쳐 가며 하는 반죽
- 익삭이다: 분한 마음을 꾹 눌러 참다.
- 익은갖: 다룸가죽(무두질을 하여 부드럽게 만든 가죽. 동물의 원피(原皮)로부터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가죽으로 가공하는 작업 단계에 속한다.) *《옛》 니근갓 《출전》 革 니근갓 혁 - 신증유합(상)(1527)
- 익은실: 숙사(熟絲)(삶아 익힌 명주실). *《옛》 니근실 《출전》 縷 뵛오리 루 布縷又絾綫 아니 뷘 니근 실 - 훈몽자회(중)(1527)
- 익이: 익히. *《옛》 니기 《어원》 익-(닉-)+-이
- 익이다1: 자주 경험하여 능숙하게 하다. *《옛》 니기다, 닉이다 《어원》 익-(닉-)+-이- 《출전》 【欲使人人ᄋᆞ로 易習ᄒᆞ야 便於日用耳니라】 사ᄅᆞᆷ마다 ᄒᆡᅇᅧ 수ᄫᅵ 니겨 날로 ᄡᅮ메 便安킈 ᄒᆞ고져 ᄒᆞᇙ ᄯᆞᄅᆞ미니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習ᄋᆞᆫ 니길씨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溫習 글 닉이다 - 동문유해(상)(1748)
-
익이다2: 여물게 하다. 음식 익게 하다. *《옛》 니기다 《어원》 익-(닉-)+-이-
「1」 여물게 하다. 음식 익게 하다. *《옛》 니기다, 닉이다 《출전》 【君子ᅵ 遠庖廚ᄒᆞ야】 君子ᅵ 庖즘승 죽이ᄂᆞᆫ ᄯᅡ히라과 廚음식 닉이ᄂᆞᆫ ᄯᅡ히라ᄅᆞᆯ 멀리 ᄒᆞ야 - 소학언해(3)(1588)
「2」 「북한어」 ‘익다(비유적으로) 사람이나 사물이 빈틈이나 부족함이 없이 여물어지다)’의 사동사. 「북한어」 ‘익다(쇠나 쇳물이 벌겋게 되다)’의 사동사. *《옛》 니기다, 닉이다 《출전》 鍊 쇠 니길 련 鍛 쇠 니길 단 - 신증유합(하)(1576), 熟皮 닉인 가족 - 역어유해(상)(1690), 熟鐵 니긴 쇠 ··· 鍊鐵 쇠 니기다 ··· 練絲 실 니기다 ··· 熟過皮 니긴 가족 ··· 熟皮 가족 니기다 - 동문유해(하)(1748) - 익이알다: 외우다. 암기하다(暗記-). *《옛》 니기알다 《출전》 諳 니기알 암 - 신증유합(하)(1576)
- 익히다1: 자주 경험하여 능숙하게 하다. *《어원》 익-(닉-)+-히-
- 익히다2: 열매나 씨를 여물게 하다. 고기나 채소, 곡식 따위의 날것에 뜨거운 열을 가하여 그 성질과 맛을 달라지게 하다. *《옛》 닉히다 《어원》 익-(닉-)+-히- 《출전》 닉히다 熟 - 한불자전(1880)
- 읻다: 착하다. 곱다. 어질다. *《옛》 읻다 《출전》 善知識ᄋᆞᆫ 이든 아로리라 - 월인석보(8)(1459), 【善淵之心이 不能全一ᄒᆞ야】 이든 ᄆᆞᆯᄀᆞᆫ ᄆᆞᅀᆞ미 能히 오로 ᄒᆞ나히 몯 ᄃᆞ외야 - 법화경언해(1)(1463), 【父ㅣ 雖憐愍ᄒᆞ야 善言誘喻ᄒᆞ야도】 아비 비록 어엿비 너겨 이든 말로 달애야 알외야도 - 법화경언해(2)(1463), 鑑ᄋᆞᆫ 이드며 골 업스닐 ᄀᆞᆯᄒᆡᄂᆞᆫ 거시니 - 금강경삼가해(1)(1482)
- 일1: 事. *《옛》 일 《출전》 【或當刑戮及餘無量災難陵辱 悲愁煎迫身心受苦。】 罪 니블 ᄆᆞᄃᆡ며 녀나ᄆᆞᆫ 그지업슨 어려ᄫᅳᆫ 일와 辱ᄃᆞᄫᆡᆫ 일와 슬픈 일와 시름다ᄫᆞᆫ 이리 다와댓거든 - 석보상절(9)(1447), 業ᄋᆞᆫ 이리니 제 지ᅀᅩᆫ 이리 됴ᄒᆞ면 됴ᄒᆞᆫ ᄃᆡ 가고 구즈면 구즌 ᄃᆡ 가ᄂᆞ니라 - 금강경삼가해(1)(1482), 事 일 ᄊᆞ - 훈몽자회(하)(1527)
- 일2: 일찍. *《옛》 일
- 일곱: 여섯에 하나를 더한 수. 또는 그런 수의. *《옛》 닐굽, 닐곱, 일곱 《참조》 일곱(샘)
- 일구다: 논밭을 만들기 위하여 땅을 파서 일으키다. 현상이나 일 따위를 일으키다.
- 일그러뜨리다/트리다:
- 일그러지다: 물건이나 얼굴이 비뚤어지거나 우글쭈글하여지다.
- 일그리다: 한쪽이 좀 틀어져 비뚤어지거나 우글쭈글하게 만들다①.
- 일깨우다: 일러 주거나 가르쳐서 깨닫게 하다. *《옛》 일ᄭᆡ오다
- 일다1: 없던 현상이 생기다. 희미하거나 약하던 것이 왕성하여지다. *《옛》 닐다
- 일다2: 곡식이나 사금 따위를 그릇에 담아 물을 붓고 이리저리 흔들어서 쓸 것과 못 쓸 것을 가려내다. 곡식 따위를 키나 체에 올려놓고 흔들거나 까불러서 쓸 것과 못 쓸 것을 가려내다. *《옛》 일다, 이다 《출전》 【淘米少汲水 汲多井水渾】 ᄡᆞᄅᆞᆯ 이로ᄃᆡ 므를 져기 기르라 기루믈 해 ᄒᆞ면 우므렛 므리 흐리리라 - 두시언해 초간본(8)(1481), 淘 일 도 淅 일 셕 沙 일 사 汰 일 태 - 훈몽자회(하)(1527), 淘米 ᄡᆞᆯ 이다 沙米 ᄡᆞᆯ 이다 - 역어유해(상)(1690), 淘 일 도 - 왜어유해(1780?)
- 일다3: ‘이르다’의 준말. *《옛》 일다
- 일다4: 이루어지다. 되다. *《옛》 일다 《출전》 【源逺之水 早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 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용비어천가(2장)(1447), 三千 大千이 ᄇᆞᆯᄀᆞ며 樓殿이 일어늘 안좀 걷뇨매 어마님 모ᄅᆞ시니 - 월인천강지곡(기16)(상)(1447), 【城闕宮閣 軒窗羅網 皆七寶成。】 城이며 지비며 羅網이 다 七寶로 이러 이쇼미 - 석보상절(9)(1447), ᄒᆞ다가 聖境ᄋᆞᆯ 닛디 몯ᄒᆞ면 이 새로 인 사ᄅᆞ미라 이 本來ㅅ 사ᄅᆞᆷ 아니니라 - 남명집언해(상)(1482), 【水到渠成ᄒᆞᄂᆞ니라】 므리 다ᄃᆞ라 거리 이ᄂᆞ니라 - 금강경삼가해(2)(1482), 【成童이어든 舞象ᄒᆞ며 學射御ㅣ니라】 아ᄒᆡ 일어든 象으로 춤츠며 활ᄡᅩ기와 어거ᄒᆞ기ᄅᆞᆯ ᄇᆡ홀디니라 - 소학언해(1)(1588), 【牛盡耕田蠶亦成】 ᄉᆈ 다 바ᄐᆞᆯ 갈오 누에 ᄯᅩ 이러 - 두시언해 중간본(4)(1632)
- 일다5: → 일구다. *《옛》 일다 《출전》 그 산 밋헤 논을 푸을고 밧 이러셔 오곡 심어 호구ᄒᆞ고 - 치악산(상)(1908)
- 일답다: *《어원》 일(事)+답- 《출전》 마님의 일이 일답지 못ᄒᆞ게 된 고로 - 설중매화(1913)
- 일되다: 나이에 비하여 발육이 빠르거나 철이 빨리 들다. 조숙하다. *《옛》 일되다
- 일매지다: 모두 다 고르고 가지런하다.
- 일맟다: 일 마치다. *《옛》 일ᄆᆞᆾ다 《어원》 일+맟-(ᄆᆞᆾ-) 《출전》 竣 일 ᄆᆞᄎᆞᆯ 쥰 - 신증유합(하)(1576)
- 일뮈다: 움직이다. *《옛》 닐뮈다 《어원》 닐-+뮈-
- 일러두다: 특별히 부탁하거나 지시하여 두다. *《어원》 이르-+-어+두-
- 일러바치다: 남의 잘못 따위를 윗사람에게 알리다.
- 일리다: 흔들리다. *《옛》 일이다
- 일벗다: 훔치다. *《옛》 일벗다 《활용》
- 일삼다: 일로 생각하고 하다. 주로 좋지 아니한 일 따위를 계속하여 하다. *《옛》 일ᅀᅡᆷ다, 일삼다 《출전》 【遊手浮浪이면 久必困窮이오 勤謹服業이면 終是得力이니라】 손을 놀와 浮浪ᄒᆞ면 오라매 반ᄃᆞ시 困窮ᄒᆞ고 브즈러니 ᄒᆞ며 삼가 소업을 일삼으면 ᄆᆞᄎᆞᆷ내 힘을 언ᄂᆞ니라 - 경민편 개간본(1658)
- 일씻다: 일고 씻다. 도태하다. *《옛》 이싯다 《어원》 일-+씻-
- 일어나다: 누웠다가 앉거나 앉았다가 서다. 어떤 일이 생기다. *《옛》 니러나다, 이러나다, 닐어나다, 일어나다 《어원》 일-(起)+-어+나- 《출전》 作ᄋᆞᆫ 니러날씨니 아못 이리어나 자ᇝ간 니러날씨 作이오 - 석보상절(13)(1447) 《참조》 일어나다(샘)
- 일어서다: 앉았다가 서다. *《옛》 니러셔다 《어원》 일-(닐-)(起)+-어+서-(셔-)
- 일어앉다: 누웠다가 일어나 앉다. *《어원》 일-(起)+-어+앉- 《출전》 벌ᄯᅥᆨ 이러안졋스니 - 혈의누《이인직 1906》
- 일없다: 초연하다(超然-). *《옛》 일없다
- 일으왇다: *《옛》 니르ᄫᅡᆮ다, 니르왇다 《어원》 닐-+-ᄋᆞ/으-+-왇-(ᄫᅡᆮ) 《참조》 일으키다(샘)
- 일으키다: 일어나게 하다. *《옛》 니르ᅘᅧ다, 니ᄅᆞᅘᅧ다, 니르혀다, 니ᄅᆞ혀다, 니르키다, 니ᄅᆞ키다, 니ᄅᆞ켜다, 닐ᄋᆞ혀다, 니릐혀다 《어원》 일-(닐-)(起)+-ᄋᆞ/으-+-켜-(-ᅘᅧ-) 《참조》 일으키다(샘)
- 일죽다: 요절하다(夭折-). *《옛》 일죽다 《어원》 일(早)+죽- 《출전》 夭 일 주글 요 閼 일 주글 알 - 신증유합(하)(1576), 【今而得厚祿ᄒᆞ야 欲以養親이나 親不在矣며 汝母ㅣ 亦已早世ᄒᆞ니 吾所最恨者ㅣ니라】 이제ᄂᆞᆫ 만ᄒᆞᆫ 록을 ᄐᆞ니 어버ᅀᅵ 효야ᇰ코져 ᄒᆞ나 어버ᅀᅵ 겨시디 아니ᄒᆞ며 네 어미도 ᄯᅩ 일 주그니 내 ᄀᆞ자ᇰ 애ᄃᆞ라 ᄒᆞᄂᆞᆫ 이리라 - 번역소학(7)(1518), 【少喪父ᄒᆞ시고 母兄客卿이 敏慧러니 早夭커늘】 졈어셔 아바님 일흐시고 ᄆᆞᆮ오라비 客卿이 민쳡ᄒᆞ고 슬겁더니 일죽거늘 - 어제내훈(2)(1737)
- 일찍: 일정한 시간보다 이르게. *《옛》 일즉, 일쯕, 일즙, 일즛, 일ᄌᆞᆨ, 일ᄶᅳᆨ 《참조》 일찍(샘)
- 일찍이: *《옛》 일즈기, 일ᄌᆞ기
-
일컫다: 이름 지어 부르다. 가리켜 말하다. 우러러 칭찬하거나 기리어 말하다 *《옛》
일ᄏᆞᆮ다 《어원》 [20] 《참조》
일컫다(샘)
「1」 이름 지어 부르다. 가리켜 말하다.
「2」 우러러 칭찬하거나 기리어 말하다. *《옛》 일ᄏᆞᆮ다 《출전》 【姑疾。侍湯藥不懈。甚爲鄕理所稱。】 싀어미 病ᄒᆞ얏거늘 모셔 이셔 藥 더이ᄆᆞᆯ 게을이 아니ᄒᆞ니 ᄆᆞᅀᆞᆯ히 일ᄏᆞᆮ더라 - 속삼강행실도(1514), 【是故奴 善事父母爲也 孝順無違爲面 鄕里稱善爲旀】 이러호모로 아비 어미ᄅᆞᆯ 잘 셤겨 효도ᄒᆞ며 슌히 ᄒᆞ야 어글읏치 말면 고을히며 ᄆᆞᄋᆞᆯᄃᆞᆯ히 어디다 일ᄏᆞᄅᆞ며 - 경민편 중간본(1579), 【提甕出汲ᄒᆞ야 修行婦道ᄒᆞ니 鄕邦이 稱之ᄒᆞ더라】 항을 가져 나가 믈 기러 며느리 도리ᄅᆞᆯ 닷가 行ᄒᆞ니 ᄆᆞᄋᆞᆯ히며 고을히 일ᄏᆞᆮ더라 - 소학언해(6)(1588) - 일컬리다: 이름 지어져 불리다. *《옛》 일ᄏᆞᆯ이다 《출전》 【程太中夫人侯氏ㅣ 事舅姑호ᄃᆡ 以孝謹ᄋᆞ로 稱ᄒᆞ며】 程太中의 夫人 侯氏ㅣ 舅姑ᄅᆞᆯ 셤교ᄃᆡ 孝道ᄒᆞ며 삼가오ᄆᆞ로 일ᄏᆞᆯ이며 - 내훈(2상)(1573)
- 일하다: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다. *《옛》 일ᄒᆞ다 《어원》 일(事)+하- 《출전》 【語諸作人 汝等勤作 勿得懈息】 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ᄃᆞᆯ 더브러 닐오ᄃᆡ 너희 브즈러니 ᄒᆞ야 게으르디 말라 ᄒᆞ야 - 월인석보(13)(1459)
- 일흔: 열의 일곱 배가 되는 수. 또는 그런 수의. *《옛》 닐흔
- 읽다: 글이나 글자를 보고 그 음대로 소리 내어 말로써 나타내다. *《옛》 닑다
- 읽히다: 사람의 표정이나 행위 따위에서 뜻이나 마음이 알아차려지다. ‘읽다’의 피동사.
- 잃다
- 잃어버리다: 가졌던 물건이 자신도 모르게 없어져 그것을 아주 갖지 아니하게 되다. *《옛》 일허ᄇᆞ리다
- 잃틀리다: 틀어져 잃다. *《옛》 일틀이다 《출전》 【今我與汝,便爲不異,宜加用心,無令漏失。】 이제 나와 너왜 곧 다ᄅᆞ디 아니ᄒᆞ니 더욱 ᄆᆞᅀᆞᄆᆞᆯ ᄡᅥ 일 틀유미 업게 ᄒᆞ라 - 월인석보(13)(1459)
- 임1: 사모하는 사람. *《옛》 님 《출전》 이 몸 삼기실 제 님을 조차 삼기시니 - 사미인곡
- 임2: 주인. *《옛》 님
- 임금: 군주 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우두머리. *《옛》 님금, 임금, 님군, 임군 《출전》 王蠋이 닐오ᄃᆡ 忠臣ᄋᆞᆫ 두 님금 아니 셤기고 烈女ᄂᆞᆫ 두 남진 아니 얻ᄂᆞ니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皇 님굼 화ᇰ 帝 님굼 뎨 - 훈몽자회(중)(1527), 聖 님금 셩 - 광주천자문(1575) 《참조》 임금(샘)
- 임금님: ‘임금’의 높임말.
- 입: 입술에서 후두(喉頭)까지의 부분. *《옛》 입 《출전》 입為口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
입거웃: ‘입수염’의 방언(제주). *《옛》
입거웆, 입거웃
「1」 입가의 털. 수염. *《옛》 입거웆, 입거웃 《출전》 【時王見尊者賓頭盧頭鬚皓白。辟支佛體頭面禮足。】 賓頭盧ㅣ 머리며 입거우지 조히 ᄒᆡ오 辟支佛야ᇰᄌᆡ러니 - 석보상절(24)(1447), 【花蘂上蜂鬚】 곳여의ᄂᆞᆫ 버ᄅᆡ 입거우제 오ᄅᆞ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蚯蚓咬其形如大風 眉鬚皆落】 거ᇫ위 믈여 그 야ᇰᄌᆡ 큰 ᄇᆞᄅᆞᆷ 마ᄌᆞᆫ 사ᄅᆞᆷ ᄀᆞᆮᄒᆞ야 눈섭과 입거웃괘 다 ᄠᅥ러디거든 - 구급간이방(6)(1489), 鬚 입거웃 슈 鬍 거츨 호 俗呼鬍子입거웃거츤놈 - 훈몽자회(상)(1527)
「2」 식물의 수염. *《옛》 입거웆 《출전》 鬚는 입거우지니 곳부리옛 시리라 - 월인석보(18)(1459) - 입꼴: 입 모양. *《옛》 잆골 《어원》 입+-ㅅ+골 《출전》 【十六太子口中深好可喜方正。】 잆고리 方正ᄒᆞ시고 안히 기프시며 - 월인석보(2)(1459)
- 입길: 이러쿵저러쿵 남의 흉을 보는 입의 놀림.
- 입김: 입에서 나오는 더운 김. *《옛》 잆김 《어원》 입+-ㅅ+김 《출전》 【又方使人噓其心令暖易人爲之】 ᄯᅩ 사ᄅᆞᄆᆞ로 가ᄉᆞ매 잆김 드려 덥게 호ᄃᆡ 사ᄅᆞᄆᆞᆯ ᄀᆞ람 ᄒᆞ라 - 구급방언해(상)(1466)
- 입내1: 소리나 말로써 내는 흉내. *《옛》 임내
- 입내2: 입에서 나는 좋지 아니한 냄새. 구취(口臭). *《옛》 입내 《어원》 입(口)+내(臭) 《출전》 【利根智慧,百千萬世終不瘖啞,口氣不臭,舌常無病,口亦無病,】 根源이 ᄂᆞᆯ카ᄫᅡ 智慧ᄒᆞ야 百千萬世예 버워리 아니 ᄃᆞ외며 입내 업스며 혓 病 업스며 입 病 업스며 - 석보상절(19)(1447)
- 입내내다: 입내를 내다. *《옛》 임내내다, 닙ᄂᆡᄂᆡ다 《출전》 效他 임내 내다 - 역어유해(하)(1690), 效樣 임내 내다 - 동문유해(하)(1748)
- 입노릇: 음식을 먹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옛》 입노ᄅᆞᆺ 《참조》 【小飯而亟之ᄒᆞ며 數噍ᄒᆞ야 毋爲口容이니라】 혀기 머거 ᄲᆞᆯ리 ᄉᆞᆷᄭᅵ며 ᄌᆞ조 시버 입노ᄅᆞᆺ ᄒᆞ디 마롤디니라 - 내훈(1)(1573)
- 입다1: 옷을 몸에 꿰거나 두르다. 받거나 당하다. *《옛》 닙다
- 입다2: 괴롭다. 고달프다. 혼미하다. *《옛》 입다 《활용》 이워 이우니 입는 《출전》 【不識堅城 則迷于行】 구든 城을 모ᄅᆞ샤 가ᇙ 길히 입더시니 - 용비어천가(19장)(1447), 우리 어ᅀᅵ 아ᄃᆞ리 외ᄅᆞᆸ고 입게 ᄃᆞ외야 人生 즐거ᄫᅳᆫ ᄠᅳ디 업고 주구믈 기드리노니 - 석보상절(6)(1447)
- 입때: 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 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불만스럽게 여기거나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나 일이 현재까지 계속되어 옴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옛》 이ᄣᅢ, 입ᄯᅢ, 입ᄠᅢ 《참조》 입때(샘)
- 입맞추다: 서로 입을 대다①. 서로 말의 내용을 짜 어긋남이 없게 하다③. *《옛》 입마초다 《어원》 입+맞-+-추-
- 입바르다: 바른말을 하는 데 거침이 없다. *《옛》 입바르다 《어원》 입+바르- 《출전》 아모 일에던지 입바른 말 잘ᄒᆞ기로 유명ᄒᆞ던 터이라 - 쌍옥적《이해조 1911》
- 입버우다: 벙어리가 되다. *《옛》 입버우다
- 입붙이다: 맛보다. *《옛》 입브티다
- 입매1: 입의 생긴 모양
- 입매2: 음식을 간단하게 조금만 먹어 시장기를 면하는 일, 눈가림으로 일을 아무렇게나 함. 또는 그렇게 하는 일
- 입술: 포유류의 입 가장자리 위아래에 도도록이 붙어 있는 얇고 부드러운 살. *《옛》 입시울, 입시올, 입시욹, 입슈얼, 입슈월, 입슑, 입셜, 입시율, 입술 《어원》 입+시욹[21] 《출전》 脣 입시울 슌 - 훈몽자회(상)(1527), 嘴脣 입시욹 - 역어유해보(1775) 《참조》 입술(샘)
- 입시울: ‘입술’의 방언(경남). *《옛》 입시울, 입시욹 《출전》 脣 입시울 슌 - 훈몽자회(상)(1527), 嘴脣 입시욹 - 역어유해보(1775)
- 입쌀: 멥쌀을 보리쌀 따위의 잡곡이나 찹쌀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옛》 니ᄡᆞᆯ, 이ᄡᆞᆯ, 니ᄊᆞᆯ 《참조》 입쌀(샘) / ‘니ᄡᆞᆯ’은 “벼(稻)”의 의미를 갖는 ‘니’와 ‘ᄡᆞᆯ’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입쌀)
- 입씨름: 말로 애를 써서 하는 일. 말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다툼. *《옛》 입힐훔, 입힐홈, 입힐흠, 입히름, 입힐음, 입히롬, 입씨름 《참조》 입씨름(샘)
- 입씨름하다: 말로 애를 써서 일을 하다. 말로 옳고 그름을 가리려고 다투다. *《옛》 입힐훔ᄒᆞ다, 입힐음ᄒᆞ다 《어원》 입+씨름-+하- 《출전》 鬪는 다톨씨니 鬪諍ᄋᆞᆫ 말 겻고아 입힐훔 ᄒᆞᆯ씨라 - 석보상절(20)(1447), 辦嘴 입힐음ᄒᆞ다 角口 - 역어유해보(1775)
- 입씻다: 이익 따위를 혼자 차지하거나 가로채고서는 시치미를 떼다.
- 입아귀: 입의 양쪽 구석. *《옛》 입아괴, 입아귀 《출전》 吻 입아괴 믄 - 훈몽자회(상)(1527), 口吻 입아귀 - 역어유해보(1775)
- 입윗검: 입천장. *《옛》 입웃거엄, 입웃거흠
- 입주리다: 신음하다. *《옛》 입주리다
- 입찬말: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 *《옛》 입ᄎᆞᆫ말
- 입찬말하다: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을 하다. *《옛》 입ᄎᆞᆫ말하다 《출전》 說大話 입ᄎᆞᆫ 말 ᄒᆞ다 - 역어유해보(1775)
- 입하늘: ‘입천장’의 방언(함북, 황해). *《옛》 입하ᄂᆞᆯ 《출전》 巧舌 입하ᄂᆞᆯ - 몽어유해보(1790)
- 입히다1: 옷을 몸에 꿰게 하거나 두르게 하다. *《옛》 니피다
- 입히다2: 입힘을 당하다. *《옛》 니피다
- 잇1: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옛》 니ᅀᅵ, 잇 《출전》 茜 잇 쳔 - 부별천자문(1913)
- 잇2: 이끼. *《옛》 잇 《출전》 【階面靑苔先自生】 이 階砌 面엣 프른 이슨 ᄇᆞᆯ셔 절로 냇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6)(1481)
- 잇검: ‘잇몸’의 방언(함경, 중국 길림성). *《옛》 니거음
- 잇낌: 잇새. *《옛》 닛ᄢᅵᆷ 《출전》 【又方齒縫出血不止】 ᄯᅩ 닛ᄢᅵ메 피나 긋디 아니커든 - 구급방언해(상)(1466)
- 잇꽃: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옛》 니ᅀᅵᆺ곳, 닛곳 《출전》 紅花 닛곳 - 방언유석(1778)
- 잇내다: 본뜨다. 상하다(像). *《출전》 【徒以像牛為幼稚玩好之具。】 ᄒᆞᆫ갓 쇼ᄅᆞᆯ 잇내야 아ᄒᆡ 玩好앳 거시 ᄃᆞ외니 - 월인석보(12)(1459)
- 잇다: 두 끝을 맞대어 붙이다. 끊어지지 않게 계속하다. *《옛》 닛다 《출전》 連은 니ᅀᅳᆯ씨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及父母相繼而歿。廬墓凡五年。】 아비어미 니ᅀᅥ 죽거늘 侍墓 다ᄉᆞᆺ ᄒᆡ ᄒᆞ고 - 속삼강행실도(1514) 《참조》 잇다(샘)
- 잇달다: 어떤 물체가 다른 물체의 뒤를 이어 따르다. 또는 다른 물체에 이어지다. *《옛》 니음ᄃᆞ라다
- 잇대다: 서로 이어져 맞닿게 하다. 끊어지지 않게 계속 잇다. *《옛》 닛다히다 《어원》 잇-(닛-)+닿-+-이-
- 잇따르다: 어떤 물체가 다른 물체의 뒤를 이어 따르다. 또는 다른 물체에 이어지다.
- 잇몸: 이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살. *《옛》 닛므윰, 닛믜윰, 닛믜욤, 닛믜임, 닛믜음, 닛무음, 니ㅅ무음, 닛믜옴, 니몸, 니모음 《출전》 牙根 니ㅅ므음 - 역어유해(상)(1690) 《참조》 잇몸(샘)
- 잇바디: 이가 죽 박혀 있는 열(列)의 생김새. *《옛》 닛바대, 닛바ᄃᆡ 《출전》 눈섭은 슈나뷔 안즌 듯ᄒᆞ고 닛바ᄃᆡᄂᆞᆫ 梨花도 ᄀᆞᆺ다 날 보고 당싯 웃ᄂᆞᆫ 양은 - 악학습령
- 잇샅: → 잇새. *《옛》 닛샃, 닛삿, 니ㅅ삿 《출전》 【齒縫出血不止 他藥不能治之者 塩소곰主之】 닛 사채 피 나 긋디 아니커든 녀느 약으로 수이 고티디 몯ᄒᆞᄂᆞ닐 소고미 됴ᄒᆞ니라 - 구급간이방(2)(1489), 【毋嚃羹ᄒᆞ며 毋絮羹ᄒᆞ며 毋刺齒ᄒᆞ며 毋歠醢니】 ᄀᆡᇰ ᄭᅥ리ᄅᆞᆯ 이브로 후려 먹디 말며 ᄀᆡᇰ 먹ᄂᆞᆫ 그르세셔 햠담ᄒᆞ디 말며 닛삿 ᄡᅲ시디 말며 젓국 마시디 마롤디니 - 번역소학(4)(1518), 牙縫 니ㅅ삿 - 역어유해보(1775), 牙縫 니ㅅ삿 - 방언유석(1778)
- 잇새: 이와 이의 사이. *《옛》 닛ᄉᆞᅀᅵ
- 있다: 존재하다. *《옛》 잇다, 이시다
- 잉아: 베틀의 날실을 한 칸씩 걸러서 끌어 올리도록 맨 굵은 실. *《옛》 이ᅌᅡ, 이ᇰ아, 잉아 《출전》 이ᅌᅡ為綜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綜線 잉아 - 역어유해(하)(1690) 《참조》 잉아(샘)
- 잊다1: 기억하지 못하다. *《옛》 닞다 《출전》 【天既成之 匪赤脚仙 天下蒼生 其肯忘焉】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용비어천가(21장)(1447), 忘ᄋᆞᆫ 니즐씨오 - 월인석보(1)(1459), 忘 니즐 망 - 신증유합(하)(1576)
- 잊다2: 이지러지다. *《옛》 잊다 《출전》 【又見具戒,威儀無缺,淨如寶珠,以求佛道。】 ᄯᅩ 警戒 ᄀᆞ자 威儀 이즌 ᄃᆡ 업서 조호미 寶珠 ᄀᆞᆮᄒᆞ야 佛道 求ᄒᆞ논 야ᇰ도 보며 - 석보상절(13)(1447), 【如淨月輪圓滿無缺。】 조ᄒᆞᆫ ᄃᆞ리 두려ᄫᅥ 이즌 ᄃᆡ 업수미 ᄀᆞᆮ건마ᄅᆞᆫ - 월인석보(9)(1459), ᄇᆡᆺ 야ᇰᄌᆡ 方正ᄒᆞ샤 이즌 ᄃᆡ 업스시며 보ᄃᆞ라오샤 낟디 아니ᄒᆞ시고 한 相ᄋᆞ로 莊嚴ᄒᆞ샤미 二十二시고 - 법화경언해(2)(1463), 匪 이즐 비 虧 이즐 휴 - 광주천자문(1575)
- 잊어버리다: 한번 알았던 것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거나 전혀 기억하여 내지 못하다. *《옛》 니저ᄇᆞ리다 《출전》 아랫 恩惠ᄅᆞᆯ 니저 ᄇᆞ리샤 길 녀ᇙ 사ᄅᆞᆷ과 ᄀᆞ티 너기시니 - 석보상절(6)(1447)
- 잊음: 잊음. 망각. *《옛》 니즘
- 잊히다1: 한번 알았던 것이 기억에서 없어지다. ‘잊다’의 피동사. *《어원》 잊-+히-
- 잊히다2: 이지러뜨리다. *《옛》 이치다
- 잊히다3: 흔들리다. 시달리다. *《옛》 이치다
- 잋다: 피곤해 하다. *《옛》 잋다 《출전》 【吹花困懶旁舟楫】 불인 고지 이츠며 게을어 ᄇᆡᄅᆞᆯ 바ᄂᆞ니 - 두시언해 초간본(18)(1481)
- 잎1: 식물의 영양 기관의 하나. 줄기의 끝이나 둘레에 붙어 호흡 작용과 탄소 동화 작용을 한다. *《옛》 닢, 닙 《출전》 【時維枯樹 茷焉復盛】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 용비어천가(84장)(1447), 【根本無故,所因枝葉皆悉解脫。】 根源이 업순 젼ᄎᆞ로 가지와 닙괘 다 解脫ᄒᆞ며 - 석보상절(23)(1447), 花ᄂᆞᆫ 고지오 葉은 니피라 - 월인석보(8)(1459), 葉 닙 엽 - 훈몽자회(하)(1527)
- 잎2: 방문. *《옛》 잎, 입 《출전》 【赤爵御書 止室之戶】 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 용비어천가(7장)(1447), 甁읫 믈이 ᄣᅵ며 다돈 이피 열어늘 부러 뷘 길ᄒᆞᆯ ᄎᆞ자 가더니 - 월인천강지곡(기179)(상)(1447), 【戶牖ㅣ 開豁ᄒᆞᆯᄉᆡ 遠矚林園ᄒᆞᄂᆞ니】 입과 窓괘 여러 훤ᄒᆞᆯᄊᆡ 머리 林園을 보ᄂᆞ니 - 능엄경언해(1)(1461), 來日 樓 우희 머리 ᄀᆞᆷ고 東녀그로 볘여 누ᄫᅦᆺᄂᆞ니 내 입 여러셔 기드류리라 ᄒᆞ고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戶 입 호 - 훈몽자회(중)(1527)
- 잎3: 어귀. *《옛》 잎 《출전》 【岌嶪土囊口】 묏곬 이페 뫼히 놉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6)(1481)
- 잎4: 부리. *《옛》 잎
- 잎갈나무: 소나뭇과의 낙엽 교목. *《옛》 잇갈 《출전》 杉 잇갈 삼 - 신증유합(상)(1576)
- 잎사귀: 낱낱의 잎. 주로 넓적한 잎을 이른다. *《옛》 닙사귀 《출전》 닙사귀 葉 - 한불자전(1880)
2.2. ㅈ
- 자1: 성(城). *《옛》 자 《출전》 【龐公이 未嘗入城府ᄒᆞ고】 龐公이 일즉 자 안히며 마ᄋᆞᆯ애 들어가디 아니ᄒᆞ고 - 소학언해(6)(1588), 城 자 셩 - 칠장사천자문(1661), 【我兩箇到城裏去便來。】 우리 둘히 자 안ᄒᆡ 가셔 즉제 오마 - 노걸대언해(상)(1670)
- 자2: 자리. *《옛》 잫 《출전》 【骨鋒者 以手整頓骨節 歸元端正 用夾夾定然後醫治】 ᄲᅧ 내와ᄃᆞ니란 소ᄂᆞ로 ᄲᅧᆺᄆᆞᄃᆡᄅᆞᆯ 고텨 제 자해 가 正커든 ᄢᅧ ᄆᆡᆫ 後에 고티라 - 구급방언해(하)(1466)
- 자가사리: 퉁가릿과의 민물고기. *《옛》 쟈가사리 《참조》 자가사리(샘)
- 자개: 금조개 껍데기를 썰어 낸 조각. 빛깔이 아름다워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게 썰어 가구를 장식하는 데 쓴다. *《옛》 쟈개, 쟈거, 자개 《출전》 貝 쟈개 패 - 훈몽자회(중)(1576) 《참돌》 자개(샘)
- 자갯돌: 자개같이 고운 돌. *《옛》 쟈개돌
- 자개미: 겨드랑이나 오금 양쪽의 오목한 곳. *《옛》 쟈개얌 《출전》 胳 쟈개얌 각 腋 쟈개얌 ᄋᆡᆨ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자개미(샘)
- 자국: 다른 물건이 닿거나 묻어서 생긴 자리. 또는 어떤 것에 의하여 원래의 상태가 달라진 흔적. *《옛》 자곡 《출전》 轍 술윗 자곡 텰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자국(샘)
- 자국눈: 겨우 발자국이 날 만큼 적게 내린 눈.
- 자국자국이: 순서대로 하나하나. *《옛》 자곡자곡이 《출전》 【洒掃應對로 至於窮理盡性ᄒᆞ샤 循循有序ᄒᆞ더시니】 灑掃應對로브터 ᄉᆞ리ᄅᆞᆯ 구ᇰ구ᄒᆞ며 텬셔ᇰ다이 다호매 니르러 자곡자곡기 ᄎᆞ례 잇게 ᄒᆞ더시니 - 번역소학(9)(1518)
- 자귀1: 짐승의 발자국. *《옛》 자괴, 자귀 《출전》 자귀 跡 - 국한회어 坤(1895)
- 자귀2: 나무를 깎아 다듬는 연장의 하나. 나무 줏대 아래에 넓적한 날이 있는 투겁을 박고, 줏대 중간에 구멍을 내어 자루를 가로 박아 만든다. *《옛》 자괴, 자귀 《출전》 錛子 자괴 - 역어유해(하)(1690), 자귀 硏鉤 - 국한회어 坤(1895), 釿 자귀 근 - 부별천자문(1913)
- 자귀나무: 콩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옛》 자괴나모
- 자귀받다: 자국을 쫓다. 또는 자국을 밟다. *《옛》 자괴받다 《출전》 【元兵蹤跡至山中 令曰】 元ㅅ 兵馬ㅣ 자괴 바다 뫼해 가아 出令호ᄃᆡ - 삼강행실도(1481), 【卽荷斧跡虎 虎旣食飽臥】 즉자히 돗귀 메오 자괴 바다 가니 버미 ᄒᆞ마 ᄇᆡ브르 먹고 누ᄫᅦᆺ거늘 - 삼강행실도(1481), 瓜脚 자괴 밧다 - 역어유해(하)(1690)
- 자귓물: 수레바퀴의 자국이나 발자국 등에 괸 물. *《옛》 자굇믈 《출전》 涔 자굇믈 ᄌᆞᆷ - 훈몽자회(상)(1527)
- 자늑뜨다: 굼뜨다. *《옛》 즈느ᄯᅳ다
- 자늑자늑: 동작이 조용하며 가볍고 진득하게 부드럽고 가벼운 모양. *《옛》 즈늑즈늑, ᄌᆞᄂᆞᆨᄌᆞᄂᆞᆨ
- 자늑자늑걷다: *《옛》 즈늑즈늑것다 《출전》 花塔步 즈늑즈늑 것다 - 어록해 초간본(1657)
- 자늑자늑이: 자늑자늑하게. *《옛》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출전》 【徐祥而步如師子王 往詣大衆】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거러 모ᄃᆞᆫ ᄃᆡ 니거늘 - 석보상절(6)(1447)
- 자늑자늑하다: 동작이 조용하며 가볍고 진득하게 부드럽고 가볍다. *《옛》 ᄌᆞᄂᆞᆨᄌᆞᄂᆞᆨᄒᆞ다 《출전》 거름거리 바ᄅᆞ 나ᅀᆞ샤ᄃᆡ ᄌᆞᄂᆞᆨᄌᆞᄂᆞᆨᄒᆞ샤 龍象王이 ᄀᆞᆮᄒᆞ샤미 第七이시고 - 법화경언해(2)(1463), 【必求其寬裕慈惠溫良恭敬愼而寡言者ᄒᆞ야 使爲子師호리라】 모로매 어위크고 ᄌᆞᄂᆞᆨᄌᆞᄂᆞᆨᄒᆞ며 慈悲ᄅᆞᆸ고 恩惠ᄅᆞ외며 溫和ᄒᆞ고 어딜며 溫恭ᄒᆞ고 조심ᄒᆞ며 삼가며 말ᄉᆞᆷ 드므니ᄅᆞᆯ 求ᄒᆞ야 子息의 스승을 사모리라 - 내훈(3)(1573) 《참조》 자늑자늑하다(샘)
- 자늑하다: 조용하다. *《옛》 ᄌᆞᄂᆞᆨᄒᆞ다 《출전》 【淸閑貞靜ᄒᆞ야 守節整齊ᄒᆞ며 行己有恥ᄒᆞ며】 조흐며 ᄌᆞᄂᆞᆨᄒᆞ며 고ᄃᆞ며 안졍ᄒᆞ야 節을 딕희여 整齊ᄒᆞ며 몸 行ᄒᆞ요매 븟그러오믈 두며 - 어제내훈(1)(1737)
- 자다1: 수면하다. *《옛》 자다
- 자다2: 바람이나 물결 따위가 잠잠해지다. *《옛》 자다 《출전》 【則風塵이 息而常静ᄒᆞᄂᆞ니】 곧 ᄇᆞᄅᆞᆷ과 드틀왜 자아 샤ᇰ녜 괴외ᄒᆞᄂᆞ니 - 금강경삼가해(3)(1482), 風住了 ᄇᆞ람 자다 - 역어유해(상)(1690)
- 자드락: 산기슭의 비탈진 땅.
- 자디잘다: 아주 가늘고 작다. *《옛》 자ᄃᆡ잘다, 자듸잘다 《출전》 자ᄃᆡ잔 細而極細 - 한불자전(1880), 하날에 총총ᄒᆞ던 자듸잔 별들이 ᄒᆞ나식 둘식 슘박ᄭᅩᆨ질ᄒᆞ드시 - 치악산(상권, 1908)
- 자라: 자랏과의 하나. *《옛》 쟈래, 쟈라, 자라 《출전》 黿 쟈래 원 鼈 쟈래 별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자라(샘)
- 자라나다: 자라서 크게 되다. *《옛》 ᄌᆞ라나다
- 자라다1: 생물이 생장하거나 성숙하여지다. 세력이나 역량 따위가 커지거나 높아지다. *《옛》 ᄌᆞ라다, ᄌᆞᆯ아다, 자라다 《출전》 【及今少年。且放情肆意。至年大時。自當小差堪任受法。】 이제 져믄 저그란 안ᄌᆞᆨ ᄆᆞᅀᆞᆷᄭᆞ자ᇰ 노다가 ᄌᆞ라면 어루 法을 ᄇᆡ호ᅀᆞᄫᅩ리ᅌᅵ다 - 석보상절(6)(1447) 《참조》 자라다(샘)
- 자라다2: 힘이나 능력이 일정한 정도에 이르다. 넉넉하여 모자람이 없다. 족하다. 충분하다. *《옛》 ᄌᆞ라다, 자라다 《파생》 모자라다(못-+자라-) 《참조》 자라다(샘)
- 자란이: *《옛》 ᄌᆞ라니 《어원》 ᄌᆞ라-+-ㄴ+이 《출전》 【應宜各長幼 自此均勍敵勍敵ᄋᆞᆫ 闘鷄ᄅᆞᆯ 니ᄅᆞ니라】 다ᇰ다ᇰ이 제여곰 ᄌᆞ라니와 져므니왜 맛다ᇰ히 ᄃᆞ외야 일로브터 센 비편이 골오 ᄃᆞ외리라 - 두시언해 초간본(17)(1481)
-
자락: 옷이나 이불 따위의 아래로 드리운 넓은 조각. 논밭이나 산 따위의 넓은 부분. *《옛》
쟈락 《참조》
자락(샘)
「1」 옷이나 이불 따위의 아래로 드리운 넓은 조각. *《옛》 쟈락 《출전》 前襟 압 쟈락 底襟 안 쟈락 後襟 뒷 쟈락 - 역어유해(하)(1690)
「2」 논밭이나 산 따위의 넓은 부분. - 자랑: 썩 훌륭하거나 칭찬받을 만한 것들을 일부러 뽐내고 드러냄. 또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들. *《옛》 쟈라ᇰ, 쟈랑, 자랑 《출전》 誇 쟈랑 과 詫 자랑 타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자랑(샘)
- 자랑하다: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계있는 사람이나 물건, 일 따위가 썩 훌륭하거나 남에게 칭찬을 받을 만한 것임을 드러내어 말하다. *《옛》 쟈라ᇰᄒᆞ다
- 자래: 넉넉하게. *《옛》 ᄌᆞ래
- 자루1: 속에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헝겊 따위로 길고 크게 만든 주머니. 물건을 자루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옛》 ᄌᆞᇐ, 쟈ᄅᆞ, 쟐, 쟈ᇐ 《출전》 袋 쟈ᄅᆞ ᄃᆡ - 훈몽자회(중)(1527), 袋 쟈ᄅᆞ ᄃᆡ - 신증유합(상)(1576)
- 자루2: 손으로 다루게 되어 있는 연장이나 기구 따위의 끝에 달린 손잡이.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기름하게 생긴 필기도구나 연장, 무기 따위를 세는 단위. *《옛》 ᄌᆞᄅᆞ, ᄌᆞᆯㅇ, ᄌᆞᆯㄹ, ᄌᆞ로, 자로, 자루 《출전》 秦檜와 ᄭᅬ ᄡᅥ아 諫議大夫 万侯卨로 岳飛ᄅᆞᆯ 트ᅀᆞ와 兵馬ㅅ ᄌᆞᆯᄋᆞᆯ 아ᅀᆞ시긔 ᄒᆞ고 모로매 주규리라 ᄒᆞ야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참조》 자루(샘)
- 자루박: *《옛》 ᄌᆞᄅᆞ박, ᄌᆞ로박 《출전》 點葫蘆 ᄡᅵ ᄲᅧᆺᄂᆞᆫ ᄌᆞ로박 - 역어유해보(1775)
- 자르다1: 동강을 내거나 끊어 내다. *《옛》 ᄌᆞᄅᆞ다, 쟈르다, 자르다 《참조》 자르다(샘)
- 자르다2: 잘록할 정도로 단단히 죄어 매다. *《옛》 ᄌᆞᄅᆞ다
- 자리1: 사람이나 물체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 사람의 몸이나 물건이 어떤 변화를 겪고 난 후 남은 흔적. *《옛》 자리 《참조》 자리(샘)
- 자리2: 앉거나 누울 수 있도록 바닥에 까는 물건. *《옛》 자리 《출전》 【床臥飲食皆令細軟。】 자리며 차바ᄂᆞᆯ 다 보ᄃᆞ랍긔 ᄒᆞ더시니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자리끼: 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하여 잠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하여 두는 물.
- 자리다: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좀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쏙쏙 쑤시듯이 아프다.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아픈 느낌이 있다. *《옛》 자리다
- 자리옷: 잠잘 때 입는 옷. *《옛》 자리옷 《출전》 자리옷 寢衣 - 한불자전(1880)
- 자리잡다:
- 자못: 생각보다 매우. *《옛》 ᄌᆞᄆᆞ, ᄌᆞ모 《참조》 자못(샘)
- 자므다: → 잠그다. *《옛》 ᄌᆞᄆᆞ다, ᄌᆞ무다, ᄌᆞ므다 《출전》 鎖門 門 ᄌᆞ무다 - 역어유해(상)(1690), 開鎖 ᄌᆞ믄 門 여다 - 역어유해(상)(1690)
- 자무다: ‘잠그다’의 방언(강원).
- 자물쇠: 여닫게 되어 있는 물건을 잠그는 장치. *《옛》 ᄌᆞᄆᆞᆳ쇠, 자믈쇠, 자물쇠, 잠을쇠 《어원》 ᄌᆞᄆᆞ-+-ㄹ+-ㅅ+쇠 《출전》 鍵은 ᄌᆞᄆᆞᆳ쇠라 - 법화경언해(4)(1463), 鑰 자물쇠 - 정몽유어(1884), 약그 집 일을 력력히 아ᄂᆞᆫ 도젹놈이 잠을쇠를 낫낫치 비틀고 들어가셔 - 빈상설(1908)
- 자박: 사금광에서 캐낸 생금의 큰 덩어리.
- 자빠누이다: 등을 바닥에 대고 바로 눕게 하다. *《옛》 졋바누이다
- 자빠눕다: 등을 바닥에 대고 바로 눕다. *《옛》 졋바눕다
- 자빠지다: 뒤로 또는 옆으로 넘어지다. *《옛》 졋바디다, 졋ᄲᅡ디다, 졋바지다, 졉바지다, 졋버디다, 잣바디다, 잣바지다 《출전》 沛 잣바딜 ᄑᆡ - 이무실천자문(1894), 잣바지다 沛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자빠지다(샘)
- 자빡: 거절.
- 자새: 새끼, 참바 따위를 꼬거나 실 따위를 감았다 풀었다 할 수 있도록 만든 작은 얼레.
- 자시다: 먹다의 높임말. *《옛》 좌시다, 자시다 《출전》 粥을 좌시고 바리ᄅᆞᆯ 더뎌시ᄂᆞᆯ 天帝釋이 塔애 ᄀᆞ초ᅀᆞᄫᆞ니 - 월인천강지곡(기64)(상)(1447), 歆 자실 흠 饗 자실 힝 - 훈몽자회(1527), 자시다 饗 - 한불자전(1880)
- 자아내다: 물레 따위로 실을 뽑아내다. 기계로 물 따위를 흘러나오게 하다. 어떤 감정이나 생각, 웃음, 눈물 따위가 저절로 생기거나 나오도록 일으켜 내다. *《옛》 ᄌᆞ아내다 《어원》 잣-+-아+내- 《출전》 【其所以誘掖激勵漸摩成就之道ㅣ 皆有節序ᄒᆞ니】 그 ᄡᅥ 달애며 ᄢᅵ들며 ᄌᆞ아내며 힘 ᄡᅳ게 ᄒᆞ며 저지며 ᄀᆞ다ᄃᆞᆷ아 일우ᄂᆞᆫ 밧 도리 다 ᄆᆞᄃᆡ며 ᄎᆞ례 이시니 - 소학언해(6)
- 자아올리다: 기계의 힘으로 물 따위를 빨아올리다.
- 자아치다: *《옛》 자아치다 《출전》 가닭업시 자아치는 애닯은 슯흠으로 하여, 하염업시 눈물을 ᄲᅮ릴 제 - 타락자
- 자애: ‘자새’의 방언(강원). *《옛》 ᄌᆞ애
- 자욱: → 자국.
- 자욱하다: 연기나 안개 따위가 잔뜩 끼어 흐릿하다. *《옛》 ᄌᆞ옥ᄒᆞ다, ᄌᆞ욱ᄒᆞ다 《출전》 ᄌᆞ옥ᄒᆞᆯ 방 礡 ᄌᆞ옥ᄒᆞᆯ 박 渾 - 신증유합(1576)
-
자위1: 눈알이나 새 따위의 알에서 빛깔에 따라 구분된 부분. 눈알의 검은자위와 흰자위, 달걀의 노른자위와 흰자위 따위를 이른다. *《옛》
ᄌᆞᅀᆞ, ᄌᆞᅀᆡ, ᄌᆞᄋᆡ, ᄌᆞ의 《참조》
자위(샘) / 중세 국어에서 ‘ᄌᆞᅀᆞ’는 “사물의 중심, 핵(核)”, “과일의 씨” 등을 의미하였는데, 차츰 그 의미가 “눈의 흰자위나 검은자위, 알의 노른자위, 흰자위” 등으로 축소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자위)
「1」 눈알이나 새 따위의 알에서 빛깔에 따라 구분된 부분. 눈알의 검은자위와 흰자위, 달걀의 노른자위와 흰자위 따위를 이른다. *《옛》 ᄌᆞᅀᆞ, ᄌᆞ의 《출전》 【眼納着瞳子臉上】 누네 녀허 ᄌᆞᅀᆞ애 다히고 - 구급방언해(하)(1466), 卵白 ᄃᆞᆰ의 알 흰ᄌᆞ의 卵黃 ᄃᆞᆰ의 알 누른ᄌᆞ의 - 동의보감 탕액편(1613)
「2」 사물의 중심. 핵(核). 과일의 씨. *《옛》 ᄌᆞᅀᆞ 《출전》 五果ᄂᆞᆫ ᄌᆞᅀᆞ 잇ᄂᆞᆫ 果實와 ᄉᆞᆯ 잇ᄂᆞᆫ 果實와 대가리 잇ᄂᆞᆫ 果實와 거플 잇ᄂᆞᆫ 果實와 ᄲᅳᆯ 잇ᄂᆞᆫ 果實왜라 - 월인석보(23)(1459), 다ᄉᆞᆺ 果ᄂᆞᆫ ᄌᆞᅀᆞ 잇ᄂᆞ니와 ᄉᆞᆯ 잇ᄂᆞ니와 대가리 잇ᄂᆞ니와 소ᇰ이 잇ᄂᆞ니와 ᄲᅳᆯ 잇ᄂᆞ니왜라 - 능엄경언해(8)(1461) - 자위2: → 자새. *《옛》 ᄌᆞ위 《출전》 繅車 고치켜ᄂᆞᆫ ᄌᆞ위 ··· 經車 ᄌᆞ위 - 광재물보(1800?)
- 자잘하다: 여럿이 다 가늘거나 작다. 여러 가지 물건이나 일, 또는 여러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다 작고 소소하다.
- 자재: 자벌레. *《옛》 자재 《출전》 蚇 자재 쳑 蠖 자재 확 - 훈몽자회(상)(1527)
- 자주: 같은 일을 잇따라 잦게. *《옛》 ᄌᆞ조, 자조, 자주 《어원》 잦-(頻)+-우 《참조》 자주(샘)
- 자주자주: 같은 일이 잇따라 매우 잦게. *《옛》 자조자조 《출전》 자조 빈 頻 자조자조 頻頻 - 국한회어(1895)
- 자지러지다: 사람이 혼절할 정도로 온몸에 짜릿한 느낌을 가지다. *《옛》 ᄌᆞ지러디다 《출전》 ᄌᆞ지러디다 - 한불자전(1880)
- 자질구레하다: 모두가 잘고 시시하여 대수롭지 아니하다. *《옛》 자질구러ᄒᆞ다 《출전》 자질구러ᄒᆞ다 細微 - 한불자전(1880)
- 자추다: → 재우치다.
- 자취: 어떤 것이 남긴 표시나 자리. *《옛》 자최 《출전》 이틄나래 나라해 이셔 도ᄌᆞᄀᆡ 자최 바다 가아 그 菩薩ᄋᆞᆯ 자바 남ᄀᆡ 모ᄆᆞᆯ ᄢᅦᅀᆞᄫᅡ 뒷더니 - 월인석보(1)(1459), 跡 자최 젹 - 왜어유해(1780?)
- 자취눈: → 자국눈. *《옛》 자최눈, ᄌᆞ최눈 《출전》 五六月 낫계즉만 살얼ᄋᆞᆷ 지픤 우ᄒᆡ 즌 서리 섯거 티고 자최눈 다엇거ᄂᆞᆯ 브앗ᄂᆞᆫ다 - 송강가사, 霰一抹雪 ᄌᆞ최눈 - 광재물보(1800?)
- 자투리: 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 *《옛》 자토리
- 작다: 길이, 넓이, 부피 따위가 비교 대상이나 보통보다 덜하다. *《옛》 쟉다, 작다 《출전》 小 자ᄀᆞᆯ 쇼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작다(샘)
- 작박구리: 위로 뻗은 뿔.
- 작벼리: 물가의 모래벌판에 돌이 섞여 있는 곳. *《옛》 쟉벼리 《출전》 磧 쟉벼리 젹 水渚有石 又虜中沙漠 - 훈몽자회(상)(1527)
- 작은사리: 조수(潮水)가 가장 낮은 때를 이르는 말. 대개 매월 음력 7, 8일과 22, 23일에 있다.
- 작은물: *《옛》 쟈ᄀᆞᆫ믈 《어원》 작-(쟉-)+-은+물 《출전》 涓 쟈ᄀᆞᆫ믈 연 - 신증유합(1576)
- 작은잣: *《옛》 쟈근잣 《어원》 작-(쟉-)+-은+잣 《출전》 堡 쟈근 잣 보 - 훈몽자회(중)(1527)
- 잔걸음: 가까운 거리를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걸음. *《어원》 잘-(細)+-ㄴ+걷-+-음
- 잔걸음하다: 잔걸음을 치다. *《옛》 ᄌᆞᆫ거름ᄒᆞ다 《어원》 잘-(細)+-ㄴ+걷-+-음+하-
- 잔꾀: 약고도 얕은 꾀.
- 잔나비: ((일부 속담에 쓰여)) ‘원숭이’를 이르는 말. *《옛》 ᄌᆡᆫ납, ᄌᆡᆺ납, ᄌᆡᆫ납이, ᄌᆡᆫ납비, ᄌᆡᆫ나비, ᄌᆞᆫ나비, 잔납이, 잔나비, 잣나비, 잔내비 《참조》 잔나비(샘)
- 잔누비: 잘게 누빈 누비. *《옛》 ᄌᆞᆫ누비 《어원》 잘-(細)+-ㄴ+누비
- 잔누비하다: 잔누비질하다. *《옛》 ᄌᆞᆫ누비ᄒᆞ다 《어원》 잘-(細)+-ㄴ+누비+하-
- 잔등: → 등. 잔등이. *《옛》 ᄌᆞᆫ드ᇰ, 잔등 《출전》 잔등 名 ① 「비탈」의 사투리. ② 「등」의 사투리. 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잔등이: ‘등’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옛》 ᄌᆞᆫ드ᇰ, 잔등이 《출전》 잔등이 背 - 한불자전(1880) 《참조》 잔등이(샘)
- 잔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젼ᄠᅬ, 쟘ᄠᅱ, 쟌ᄠᅱ, 쟘ᄯᅱ, 잔듸, 잔디 《참조》 잔디(샘)
- 잔말: 쓸데없이 자질구레하게 늘어놓는 말. *《옛》 잔말 《출전》 小米子話 잔말 嘴碎的 잔말ᄒᆞᄂᆞᆫ ᄉᆞᄅᆞᆷ - 광재물보(1800?)
- 잔말하다: 쓸데없이 자질구레하게 말을 늘어놓다. *《옛》 ᄌᆞᆫ말ᄒᆞ다, 잔말ᄒᆞ다 《출전》 小米子話 잔말 嘴碎的 잔말ᄒᆞᄂᆞᆫ ᄉᆞᄅᆞᆷ - 광재물보(1800?) 《어원》 잘-(細)+-ㄴ+말+하-
- 잔무뤼: 가는 우박(雨雹). *《옛》 ᄌᆞᆫ물위 《어원》 잘-(細)+-ㄴ+무뤼(雹)
- 잔물잔물하다: 눈가나 살가죽이 약간 짓무르고 진물이 괴어 있다. *《출전》 한불자전(1880)
- 잔밉다: 몹시 얄밉다. *《옛》 ᄌᆞᆺ믭다
- 잔셈: 자질구레한 것을 셈함. 또는 그런 셈. *《옛》 ᄌᆞᆫ혬 《어원》 잘-(細)+-ㄴ+세-+-ㅁ
- 잔소리: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 말.
- 잔소리하다: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다.
- 잔아기: 젖먹이. *《옛》 ᄌᆞᆫ아기 《출전》 孩 ᄌᆞᆫ아기 ᄒᆡ - 신증유합(하)(1576)
- 잔일: 잔손이 많이 드는 자질구레한 일. *《옛》 ᄌᆞᆫ일 《어원》 잘-(細)+-ㄴ+일
- 잔허리: 잘록 들어간, 허리의 뒷부분. *《옛》 ᄌᆞᆫ허리, 잔허리 《출전》 軟腰 잔허리 - 광재물보(1800?)
- 잗다듬다: 잘고 곱게 다듬다. *《어원》 잘-+다듬-
- 잗다랗다: 꽤 잘다.
- 잘: 익숙하고 능란하게. 옳고 바르게. 좋고 훌륭하게. *《옛》 잘 《출전》 【常爲諸佛之所稱歎 以慈修身 善入佛慧】 샤ᇰ녜 諸佛이 일ᄏᆞ라 讚嘆ᄒᆞ시며 慈悲心ᄋᆞ로 몸 닷가 부텻 智慧예 잘 드르샤 - 석보상절(13)
- 잘나가다: 사회적으로 계속 성공하다.
- 잘나다: 능력이 남보다 앞서다. *《어원》 잘+나-
- 잘다: 작다. 세밀하고 자세하다. 좀스럽다. *《옛》 ᄌᆞᆯ다, 잘다 《참조》 잘다(샘) 《예문》 잔 근육, 잘게 썰다
- 잘되다: 일, 현상, 물건 따위가 썩 좋게 이루어지다. *《어원》 잘+되-
- 잘라매다: 잘록할 정도로 끈으로 단단히 동여매다. *《옛》 잘나ᄆᆡ다 《어원》 자르-+-아+매- 《출전》 목을 잔득 잘나ᄆᆡ여 긔ᄉᆡᆨ을 ᄒᆞ엿ᄂᆞᆫ지라 - 홍도화(상)
- 잘라먹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중간에서 끊어서 전하지 아니하다. *《어원》 자르-+-아+먹-
- 잘록하다: 기다란 물건의 한 군데가 패어 들어가 오목하다. *《옛》 잘녹ᄒᆞ다 《출전》 잘녹ᄒᆞ다 中細貌 - 한불자전(1880)
- 잘리다1: 동강이 나거나 끊어지다. ‘자르다’의 피동사. *《어원》 자르-+-이-
- 잘리다2: 잘록할 정도로 단단히 죄어 매이다. ‘자르다’의 피동사. *《어원》 자르-+-이-
- 잘못: 잘하지 못하여 그릇되게 한 일. 또는 옳지 못하게 한 일.
- 잘못되다: 어떤 일이 그릇되거나 실패로 돌아가다.
- 잘못하다: 틀리거나 그릇되게 하다.
- 잘생기다: 사람의 얼굴이나 풍채가 훤하여 보기에 썩 좋게 생기다.
- 잘코사니: 고소하게 여겨지는 일. 주로 미운 사람이 불행을 당한 경우에 하는 말이다. *《옛》 잘코셔니 《출전》 잘코산이 暗喜貌 - 한불자전(1880)
- 잘하다: *《옛》 잘ᄒᆞ다 《출전》 【六師衆中有一弟子 名勞度差 善知幻術】 六師ᄋᆡ 弟子 勞度差ㅣ 幻術을 잘 ᄒᆞ더니 - 석보상절(6)(1447)
- 잠: 눈이 감긴 채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 *《옛》 ᄌᆞᆷ
- 잠개: 연장이나 무기. *《옛》 잠개 《출전》 兵ᄋᆞᆫ 잠개 자ᄇᆞᆫ 사ᄅᆞ미오 - 월인석보(1)(1459)
- 잠겹다: 자고 싶다. *《옛》 ᄌᆞᆷ곕다 《출전》 困大 ᄌᆞᆷ겹ㅅ다 - 몽어유해보(1790)
- 잠귀: 잠결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감각. *《옛》 ᄌᆞᆷㅅ귀 《출전》 睡聰 ᄌᆞᆷㅅ귀 ᄇᆞᆰ다 - 방언유석(1778), 睡的輕 ᄌᆞᆷㅅ귀 ᄇᆞᆰ다 - 몽어유해보(1790)
- 잠그다1: 여닫는 물건을 열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채우거나 빗장을 걸거나 하다. 샘 *《옛》 ᄌᆞᇚ다, ᄌᆞᄆᆞ다, ᄌᆞᆷ다
- 잠그다2: 물속에 물체를 넣거나 가라앉게 하다. 샘 *《옛》 ᄌᆞᇚ다, ᄌᆞᄆᆞ다, ᄌᆞᆷ다
- 잠기다1: 자물쇠가 채워지거나 빗장이 걸려 여닫는 물건이 열리지 않다. *《옛》 《어원》 ᄌᆞᇚ-+-이-
- 잠기다2: 물속에 물체가 넣어지거나 가라앉게 되다. *《옛》 ᄌᆞᆷ기다, 잠기다 《어원》 ᄌᆞᇚ-+-이- 《참조》 잠기다(샘)
- 잠기다3: 잠그게 하다. *《옛》 ᄌᆞᆷ기다
- 잠꼬대: 잠을 자면서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헛소리. *《옛》 ᄌᆞᆷᄭᅩ대, 잠ᄭᅩ대, 잠ᄭᅩᄃᆡ 《출전》 夢話 ᄌᆞᆷᄭᅩ대 - 방언유석(1778) 《참조》 잠꼬대(샘)
- 잠다1: 잠그다1. *《옛》 ᄌᆞᆷ다
- 잠다2: 잠그다2. *《옛》 ᄌᆞᆷ다
- 잠다3: 잠기다. *《옛》 ᄌᆞᆷ다
- 잠들다: 잠을 자는 상태가 되다. *《옛》 ᄌᆞᆷ들다 《어원》 자-+-ㅁ+들-
- 잠뽁: 담뿍하게 잔뜩. *《옛》 즘복
- 잠자다: 자는 상태에 있다. *《옛》 ᄌᆞᆷ자다
- 잠자리: 잠자리목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ᄌᆞᆫ자리, 잔자리, 잔ᄌᆞ리, 잠ᄌᆞ리, 잠자리 《출전》 蛉 ᄌᆞᆫ자리 려ᇰ 蛚 ᄌᆞᆫ자리 렬 蜻 ᄌᆞᆫ자리 쳐ᇰ 蜓 ᄌᆞᆫ자리 뎌ᇰ - 훈몽자회(상)(1527), 蜻蛉 ᄌᆞᆫ자리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잠자리(샘)
- 잠재우다
-
잡다: *《옛》 잡다
「1」 손으로 움키고 놓지 않다. *《옛》 잡다 《출전》 【四者 夢手執日 五者 夢手執月】 네ᄒᆞᆫ 소내 ᄒᆡᄅᆞᆯ 자ᄇᆞ며 다ᄉᆞᄉᆞᆫ 소내 ᄃᆞᄅᆞᆯ 자보니 - 월인석보(1)(1459)
「2」 체포하다. *《옛》 잡다 《출전》 【他則意異 我救厥辟 于彼六合 又殲精卒】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용비어천가(24장)(1447), 【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 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용비어천가(35장)(1447)
「3」 짐승을 죽이다. *《옛》 잡다 《출전》【落日更見漁樵人】 디ᄂᆞᆫ ᄒᆡ예 고기 자ᄇᆞ며 나모 뷔여 오ᄂᆞᆫ 사ᄅᆞᄆᆞᆯ ᄯᅩ 보리로다 - 두시언해 초간본(7)
「4」 어림하거나 짐작하여 헤아리다. *《옛》 잡다 - 잡갇히다: 잡혀 갇히다. 구속되다(拘束-). *《옛》 잡가티다 《어원》 잡-+갇-+-히-
- 잡다루다: 잡아 다루다. *《옛》 잡달호다 《어원》 잡-+다루-
- 잡도리: 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 잡도리하다
- 잡들다: 잡아 들다. 붙들다. *《옛》 잡들다 《어원》 잡-+들- 《출전》 支ᄂᆞᆫ 서르 잡드러 괴올씨니 - 석보상절(9)(1447), 【孟子曰鄕田同井伊 出入相友爲旀 守望相助爲旀 疾病厓 相扶持伊羅爲古】 ᄆᆡᇰᄌᆡ 니ᄅᆞ샤ᄃᆡᄆᆡᇰᄌᆞᄂᆞᆫ 큰 현인니신 어딘 아비라 스골 바ᄐᆞᆯ ᄒᆞᆫ 들헤 ᄒᆞ야 나며 들 제 서르 벋ᄒᆞ야 딕킈여 보ᄆᆞᆯ 서르 도으며 벼ᇰ에 서르 잡드느니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잡수다: ‘먹다’의 높임말. *《옛》 잡ᄉᆞᆸ다, 잡솝다, 잡숩다, 잡숫다, 잡수다 《참조》 잡수다(샘)
- 잡수시다: ‘잡수다’의 높임말. *《옛》 잡ᄉᆞᆸ다, 잡솝다, 잡숩다, 잡숫다, 잡수다, 잡슈시다, 잡수시다 《출전》 잡숩다 잡수시다 喫 - 한불자전(1880) 《참조》 잡수시다(샘)
- 잡아가다: 사람을 체포하여 데려가다. *《옛》 자바가다, 잡아가다 《어원》 잡-+-아+가- 《참조》 잡아가다(샘)
- 잡아가두다: *《옛》 잡아가도다 《출전》 收禁 잡아 가도다 - 역어유해보(1775)
- 잡아내다: 결점이나 틀린 곳을 찾아내다. *《옛》 자바내다 《어원》 잡-+-아+내- 《출전》 拈出 자바내다 - 어록해 초간본(1657) 《참조》 잡아내다(샘)
- 잡아넣다: 억지로 들어가게 하다. 붙잡아 가두다. *《옛》 자바녛다 《어원》 잡-+-아+넣-
- 잡아다리다: 잡아당기다. *《옛》 잡아다리다 《어원》 잡-+-아+다리- 《출전》 나는 ᄯᅩ 옷고름을 ᄭᅳᆯ럿다. ᄭᅳ른 뒤엔 한머니는 ᄯᅩ 소매를 잡아다리엇다 - 할머니의 죽음
- 잡아당기다: 잡아서 자기 있는 쪽으로 끌어당기다. *《옛》 자바ᄃᆞᇰᄀᆡ다, 자바ᄃᆞᆼ긔다 《참조》 잡아당기다(샘)
- 잡아들이다: 억지로 들어오게 하다. 잡아서 가두다. *《옛》 자바드리다, 잡아드리다 《어원》 잡-+-아+들이- 《출전》 잡아드리다 拿入 - 한불자전(1880) 《참조》 잡아들이다(샘)
- 잡아떼다: 아는 것을 모른다고 하거나 한 것을 아니 하였다고 하다.
- 잡아매다: 흩어지지 않게 한데 매다. 달아나지 못하도록 묶다. *《옛》 자바ᄆᆡ다 《어원》 잡-+-아+매- 《출전》 【縱置須彌山下水中 欲縛取龍王】 須彌山ㅅ 기슬글 후려 龍王ᄋᆞᆯ 자바 ᄆᆡ야 오려 ᄒᆞ더니 - 석보상절(24)(1447)
- 잡아먹다: 동물을 죽여 그 고기를 먹다. *《옛》 자바먹다, 잡아먹다 《출전》 【鬼曰吾欲噉人。】 그 귓거시 닐오ᄃᆡ 사ᄅᆞᄆᆞᆯ 자바먹고져 ᄒᆞ노니 - 석보상절(24)(1447), 잡아먹다 殺食 - 한불자전(1880)
- 잡은것: 광물을 캐내는 데에 쓰는 연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 연장이나 무기. (넓게는) 물건. *《옛》 자ᄇᆞᆫ것, 자븐것, 잡은것 《어원》 잡-+-은+것 《출전》 【蘇仕衛三年而娶外妻 女宗 養姑愈敬因往來者 請問其夫 賂遺外妻甚厚】 鮑蘇ㅣ 그위실 가아 다ᄅᆞᆫ 겨집 어러늘 믿겨집 女宗이 싀어미ᄅᆞᆯ 더욱 恭敬ᄒᆞ야 孝道ᄒᆞ며 가ᇙ 사ᄅᆞᆷ 잇거든 남지늬그ᅌᅦ 安否ᄒᆞ며 곳겨지븨그ᅌᅦ 자ᄇᆞᆫ것 만히 보내더니 - 삼강행실도(1481), 匠人ᄋᆞᆫ 자ᄇᆞᆫ 것 ᄆᆡᇰᄀᆞᄂᆞᆫ 사ᄅᆞ미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庫房 자븐 것들 녓ᄂᆞᆫ 집 - 역어유해(상)(1690), 庫倉 잡은것 녓ᄂᆞᆫ 집 - 방언유석(1778) 《참조》 잡은것(샘)
- 잡을손: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 잡을손뜨다: 일을 다잡아 하지도 않고, 한다 해도 매우 굼뜨다. *《옛》 잡을손ᄯᅳ다 《출전》 잡을손ᄯᅳ다 懶 - 한불자전(1880)
- 잡죄다: 아주 엄하게 다잡다. 몹시 독촉하다. *《옛》 잡죄다 《어원》 잡-+죄- 《출전》 잡죄다 緊執 - 한불자전(1880)
- 잡쥐다: 단단히 잡아 틀어쥐다. *《옛》 잡쥐다 《어원》 잡-+쥐- 《참조》 잡쥐다(샘)
- 잡혀가다: 붙들리어 가다.
- 잡히다: 붙들리다. *《옛》 자피다, 잡피다, 잡히다 《어원》 잡-+-히- 《참조》 잡히다(샘)
- 잡히이다: 잡히다. *《옛》 자피이다, 잡히이다 《어원》 잡-+-히-+-이- 《참조》 잡히다(샘)
- 잣1: 잣나무의 열매. *《옛》 잣 《출전》 잣為海松 - 훈민정음 해례본(1446)
- 잣2: 성(城). *《옛》 잣
- 잣나무: 소나뭇과의 상록 교목. *《옛》 잣나모, 잣나무 《참조》 잣나무(샘)
- 잣잣: 순수하고 맑고 깨끗하게. *《옛》 ᄌᆞᆺᄌᆞᆺ
- 잣다: 물레 따위로 섬유에서 실을 뽑다. 양수기나 펌프 따위로 낮은 데 있는 물을 빨아 올리다. *《옛》 ᄌᆞᆺ다, 잣다 《출전》 紡 사믈 바ᇰ 又 ᄌᆞᅀᆞᆯ 바ᇰ - 훈몽자회(하)(1527), 紡線 실잣다 - 물명고 서강대본 《참조》 잣다(샘) 《파생》 자아내다.
- 장대다: 마음속으로 기대하며 잔뜩 벼르다.
- 잦다1: 여러 차례로 거듭되는 간격이 매우 짧다. 잇따라 자주 있다. *《옛》 ᄌᆞᆽ다 《출전》 頻 ᄌᆞᄌᆞᆯ 빈 屢 ᄌᆞᄌᆞᆯ 루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잦다(샘)
- 잦다2: 액체가 속으로 스며들거나 점점 졸아들어 없어지다. 거친 기운이 잠잠해지거나 가라앉다. *《옛》 ᄌᆞᆽ다, ᄌᆞᆺ다 《출전》 水涸地 물 쉬이 ᄌᆞᆺᄂᆞᆫ ᄯᅡ - 역어유해보(1775)
- 잦다3: 뒤로 기울다.
- 잦아들다: 거칠거나 들뜬 기운이 가라앉아 잠잠해져 가다. *《참조》 잦다2
- 잦아지다1: 어떤 일이나 행위 따위가 자주 있게 되다. *《어원》 잦-(頻)+-아+지-
- 잦아지다2: 고여 있던 액체가 점점 말라 없어지게 되다. 거칠거나 들뜬 기운이 가라앉아 잠잠하게 되다. *《옛》 ᄌᆞ자지다 《어원》 잦-〔ᄌᆞᆽ-, 잦다2〕+-아+지-
- 잦추: 잦거나 잰 상태로.
- 잦추다: 재촉하다. *《어원》 잦-(頻)+-추-
-
잦히다: 밥물이 끓으면 불의 세기를 잠깐 줄였다가 다시 조금 세게 해서 물이 잦아지게 하다. *《옛》 자치다, 잔치다 《어원》 잦-+-히- 《참조》
잦히다(샘)
「1」 밥물이 끓으면 불의 세기를 잠깐 줄였다가 다시 조금 세게 해서 물이 잦아지게 하다.
「2」 잦아지게 하다. 안정하다(安靜-). *《옛》 자치다, 잔치다 《출전》 【血暈者產後氣血暴虛未得安靜】 血暈ᄋᆞᆫ 産後에 血氣 가ᄀᆞ기 뷔여 잔치디 몯ᄒᆞ야 - 구급방언해(하)(1466), 【爲止小兒啼ᄒᆞ야】 져믄 아ᄒᆡ 우룸 자츄믈 爲ᄒᆞ야 - 금강경삼가해(1)(1482), 【風掃止啼黃葉盡ᄒᆞ니】 ᄇᆞᄅᆞ미 우룸 자치ᄂᆞᆫ 누른 니플 ᄡᅳ러 업게 ᄒᆞ니 - 금강경삼가해(5)(1482), 【止啼黃葉이 知虗妄이리라】 우룸 자친 누른 니피 거즛 거신 ᄃᆞᆯ 알리라 - 남명집언해(상)(1482), 【更增妓女娛樂衆具令其心止】 푸ᇰ류ᄒᆞᇙ 겨집 더ᄒᆞ야 ᄆᆞᅀᆞᄆᆞᆯ 자치시긔 ᄒᆞ시더라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 재1: 불에 타고 남는 가루 모양의 물질. *《옛》 ᄌᆡ
- 재2: 길이 나 있어서 넘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산의 고개. 높은 산의 마루를 이룬 곳. *《옛》 재 《출전》 【兄墜而示 衆賊薄之 下阪而擊 兩刀皆缺】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용비어천가(36장)(1447), 嶺 재 려ᇰ - 훈몽자회(1527), 嶺 재 령 - 왜어유해(1780?)
- 재다1: 자, 저울 따위의 계기를 이용하여 길이, 너비, 높이, 깊이, 무게, 온도, 속도 따위의 정도를 알아보다. *《옛》 자히다, 자이다, 재다 《참조》 재다(샘) / 명사와 동사 어간의 형태가 동일한 예로는 ‘신’과 ‘신다’, ‘ᄯᅴ’와 ‘ᄯᅴ다’, ‘ᄇᆡ’와 ‘ᄇᆡ다’ 등과 같이 ‘자히다’도 “자”의 옛말인 명사 ‘자히’가 접미사 없이 곧바로 동사로 쓰인 것이라는 견해가 있으나 이러한 견해는 다소 문제가 있다. 명사의 경우 ‘잫’으로 ‘ㅎ’ 말음을 갖는 어간으로 주격조사가 결합할 때에만 ‘자히’로 나타나기 때문에 ‘신’, ‘신다’와 차이를 보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재다)
- 재다2: 물건을 차곡차곡 포개어 쌓아 두다. 고기 따위의 음식을 양념하여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두다.
- 재다3: 동작이 재빠르다. 민첩하다. *《옛》 재다 《출전》 魔王이 말 재야 부텻긔 나ᅀᅡ드니 현 날인ᄃᆞᆯ 迷惑 어느 플리 - 월인천강지곡(기74)(상)(1447), 【可知有幾步慢竄】 그리어니 여러 거름곰 즈늑즈늑호ᄃᆡ 재니라 - 번역노걸대(상)(1517), 【躥的那馬一似那箭】 잰 ᄆᆞ리 젼혀 뎌 살 ᄀᆞᆮᄐᆞ니 - 번역박통사(상)(1517), 馬+竄 잰ᄆᆞᆯ 찬 馬善行 - 훈몽자회(하)(1527), 快驢 잰 나괴 懶驢 ᄠᅳᆫ 나괴 - 역어유해(하)(1690), 【我騎的卻要十分快馬】 내 ᄐᆞᆯ 거슨 ᄯᅩ ᄀᆞ장 잰 ᄆᆞᆯ을 구ᄒᆞ노니 - 박통사신석언해(1765)
- 재다4: 총, 포 따위에 화약이나 탄환을 넣어 끼우다. *《옛》 ᄌᆡ다 《출전》 ᄒᆞ면셔 약 ᄒᆞᆫ 방을 어ᄂᆞᆫ 틈에 ᄌᆡ엿던지 총을 번적 들고 - 치악산(상)(1908)
- 재다5: 뽐내다.
- 재다6: → 재우다. *《옛》 재다 《어원》 자-+-이-[22] 《출전》 須達이 護彌 지븨 니거늘 護彌 깃거 나아 迎逢ᄒᆞ야 지븨 드려 재더니 - 석보상절(6)(1447), 【百部根四兩以酒一斗漬之經宿 每服半盞慢火溫飮日三服】 ᄇᆡᆨ부근 넉 랴ᇰ을 술 ᄒᆞᆫ 마래 ᄃᆞ마 ᄒᆞᄅᆞᆺ 밤 재야 반 잔곰 머고ᄃᆡ ᄯᅳᆫ 브레 ᄃᆞ시 ᄒᆞ야 ᄒᆞᄅᆞ 세 번곰 머그라 - 구급간이방(2)(1489), 【師曰ᄒᆞ샤ᄃᆡ 善哉라 ᄒᆞ시고 少留一宿ᄒᆞ시니】 師ㅣ 니ᄅᆞ샤ᄃᆡ 됴타 ᄒᆞ시고 져기 머믈워 ᄒᆞᄅᆞᆺ밤 재시니 - 육조법보단경언해(1496)
- 재다 便便ᄒᆞᆫ 야ᇰᄒᆞ고 不直ᄒᆞ니ᄅᆞᆯ 벋 사ᄆᆞ며 부드러움 고ᇰ교로이 ᄒᆞᄂᆞ니ᄅᆞᆯ 벋 사ᄆᆞ며 말 재오 아다ᇰᄃᆞ외니ᄅᆞᆯ 벋 사ᄆᆞ면 유해ᄒᆞᄂᆞ니라
- 재바르다: 동작 따위가 재고 빠르다. ‘재빠르다’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옛》 재바르다 《출전》 재바르다 - 한불자전(1880)
- 재빠르다: 민첩하다. *《옛》 재바르다
- 재쌓다: *《출전》 그 ᄯᅡ해 金을 ᄀᆞᄃᆞᆨ게 혀 ᄌᆡ사하 주고 사실ᄉᆡ 뎌ᄅᆞᆯ 金田이라 ᄒᆞᄂᆞ니라 - 남명집언해(하)(1482)
- 재아리: 중매(仲媒). *《옛》 재아리
- 재우: 매우 재게.
- 재우다: 눈을 감기고 한동안 의식 활동을 쉬는 상태가 되게 하다. *《어원》 자-(眠)+-이우-
- 재우치다: 빨리 몰아치거나 재촉하다. *《출전》 "안녕히 단여옵시요."라고 각듯이 재우첫다 - 운수 좋은 날
- 재짜다: 재다. *《옛》 자히ᄧᆞ다
- 잰걸음: 보폭이 짧고 빠른 걸음.
- 잽싸다: 동작이 매우 빠르고 날래다.
- 잿물: 짚이나 나무를 태운 재를 우려낸 물. 예전에 주로 빨래할 때 썼다. *《옛》 ᄌᆡᆺ믈, ᄌᆡㅅ믈, ᄌᆡᆺ물 《출전》 【冠帶垢ㅣ어든 和灰ᄒᆞ야 請漱ᄒᆞ며】 곳갈와 ᄯᅴ왜 ᄠᆡ 묻거든 ᄌᆡᆺ믈 골아 시소ᄆᆞᆯ 請ᄒᆞ며 - 내훈 《참조》 잿물(샘)
- 잿빛: 재의 빛깔과 같이 흰빛을 띤 검은빛. 회색. *《옛》 ᄌᆡᆺ빗 《어원》 재+-ㅅ+빛
- 쟁이다: 물건을 차곡차곡 포개어 쌓아 두다. 고기 따위의 음식을 양념하여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두다.
- 저: 가로로 불게 되어 있는 관악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뎧, 뎌, 져
- 저고리: 한복 윗옷의 하나. 길, 소매, 섶, 깃, 동정, 고름, 끝동, 회장 따위가 갖추어져 있다. *《옛》 져구리, 저구리, 져고리, 저고리 《참조》 저고리(샘)
- 저구리: 딱따구리의 하나. *《옛》 뎌고리 《출전》 鴷 뎌고리 렬 - 훈몽자회(상)(1527), 啄木鳥 뎌고리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까막저구리: → 까막딱따구리.
- 저녁: 해가 질 무렵부터 밤이 되기까지의 사이. *《옛》 져녁, 뎌녁, 저녁, 저력 《출전》 晩夕 져녁 下晩 져녁 - 역어유해(상)(1690) 《참조》 저녁(샘)
- 저녁나절: 저녁때를 전후한 어느 무렵이나 동안. *《옛》 저녁나잘 《출전》 아적나잘 무병타가 저녁나잘 못다 가서 - 자책가
- 저녘: 저쪽. *《옛》 뎌녁
- 저르다: 짧다. *《옛》 뎌르다, 댜ᄅᆞ다, 댜르다, 져르다, 저르다 《출전》 舌頭短 혀 져르다 - 몽어유해(상)(1790), 입져르다 口短 - 한불자전(1880), 短 저르다 - 광재물보(1800?), 맛당히 그 긴 것은 취ᄒᆞ고 졀은 것은 벌릴지라 - 설중매(1908) 《참조》 짧다(샘)
- 저리다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옛》 저리다, 져리다 《출전》 麻啊 저리다 - 동문유해(하)(1748), 麻木 ᄲᅥᆺᄲᅥᆺᄒᆞ고 져리다 ··· 手麻 손 져리다 ··· 脚麻 발져리다 - 광재물보(1800?)
- 저리다2: 두렵게 하다. 위협하다. *《옛》 저리다
- 저리지이: 겉절이. *《옛》 저리지이 《출전》
- 저물다: 해가 져서 어두워지다. *《옛》 져믈다 《출전》 暮 져믈 모 - 왜어유해(1780?)
- 저물우다: 저물게 하다. *《옛》 져믈우다
- 저미다: 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얇게 베어 내다. 칼로 도려내듯이 쓰리고 아프게 하다.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옛》 뎨미다, 졈이다
- 저버리다: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나 의리를 잊거나 어기다. 남이 바라는 바를 거절하다. 등지거나 배반하다. *《옛》 지여ᄇᆞ리다, 져ᄇᆞ리다, 져버리다 《어원》 지-+-어+버리-(ᄇᆞ리-) 《참조》 저버리다(샘)
- 저분저분하다: 지저분하다. *《옛》 저븐저븐ᄒᆞ다
- 저쑵다: 절하다. *《옛》 저ᅀᆞᆸ다, 저솝다, 저읍다 《출전》 【禮拜三寶 念佛名字 所以骨頭 白了又重】 부텨도 저소오며 념불도 ᄒᆞᆯᄉᆡ ᄲᅨ 희오 므겁고 - 은중경언해(1563), 拜佛 부텨ᄭᅴ 저읍다 - 역어유해(상)(1690)
- 저어되다: 염려되거나 두려워지다. *《어원》 젛-+-어+되-
- 저어하다: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다. *《옛》 저허ᄒᆞ다 《어원》 젛-+-어+하-
- 저울: 물건의 무게를 다는 데 쓰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저울 《출전》 權은 저욼 ᄃᆞ림쇠니 ᄒᆞᆫ 고대 固執디 아니ᄒᆞ야 나ᅀᅩ믈림 ᄒᆞ야 맛긔 ᄒᆞᆯ씨 - 석보상절(13)(1447), 매 ᄉᆞᆯᄫᅩᄃᆡ 고깃 므긔 비두리와 ᄀᆞᆮ게 주쇼셔 王이 저울 가져 오라 ᄒᆞ샤 모맷 고기ᄅᆞᆯ 다 버혀내샤ᅀᅡ 비두리와 ᄀᆞᆮ거늘 - 월인석보(11)(1459), 秤 저울 치ᇰ - 훈몽자회(중)(1527), 【天平地平的等子 你要補定麼】 天平地平ᄒᆞᆫ 저울에 네 더음을 바드려 ᄒᆞᄂᆞᆫ다 - 중간노걸대언해(하)(1795)
- 저울눈: 무게의 양을 표시하기 위하여 저울대에 새긴 눈금. *《옛》 저욼눈 《출전》 毫星 저욼 눈 - 번역노걸대(하)(1517)
- 저울다림: *《옛》 저욼ᄃᆞ림 《출전》 秤錘 저욼 ᄃᆞ림 - 번역노걸대(하)(1517)
- 저울다림쇠: 저울추. *《옛》 저욼ᄃᆞ림쇠 《출전》 權은 저욼 ᄃᆞ림쇠니 ᄒᆞᆫ 고대 固執디 아니ᄒᆞ야 나ᅀᅩ믈림 ᄒᆞ야 맛긔 ᄒᆞᆯ씨 - 석보상절(13)(1447)
- 저울대: 대저울의 눈금이 새겨져 있는 몸 부분. 또는 저울추를 거는 막대기. *《옛》 저욼대 《출전》 秤竿 저욼 대 - 번역노걸대(하)(1517), 衡 저욼대 혀ᇰ - 훈몽자회(중)(1527)
- 저울질하다: 저울로 물건의 무게를 달아 헤아리는 일. *《옛》 져울질하다 《출전》 權 져울질할 권 권셰 권 - 속수한문훈몽(1922)
- 저이다: 두렵게 하다. 위협하다. *《옛》 저히다 《어원》 젛-+-이-
- 저줍다: 말을 더듬다. *《옛》 저줍다 《출전》 왼 녁 올ᄒᆞᆫ 녁을 다 몯 ᄡᅳ며 ᄇᆞᄅᆞᆷ 마자 ᄒᆞᆫ 겨틀 몯 ᄡᅳ며 말ᄉᆞ미 저주브며 - 구급간이방(1)(1489), 【中風五臟擁熱言語蹇澁手足不隨神情冒昧大膓澀滯】 ᄇᆞᄅᆞᆷ 마자 ᄇᆡ 안해 덥단 긔운이 ᄀᆞᄃᆞᆨᄒᆞ야 말ᄉᆞ미 저주브며 손바ᄅᆞᆯ ᄡᅳ디 몯ᄒᆞ며 ᄆᆞᅀᆞ미 아ᄃᆞᆨᄒᆞ며 대벼니 굳거든 - 구급간이방(1)(1489)
- 저자: 시장(市場). *《옛》 져재, 져제, 져잫, 져자, 져ᄌᆡ, 져ᄌᆞ 《출전》 【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 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용비어천가(6장)(1447), 市 져자 시 - 칠장사천자문(1661) 《참조》 저자(샘)
- 저잣거리: 가게가 죽 늘어서 있는 거리. *《옛》 져졧거리
- 저적에: 말하는 때 이전의 지나간 차례나 때에. *《옛》 뎌적의
- 저제: 지나간 때에.
- 저즈리다: 재거나 짐작하다. *《옛》 저즈리다
- 저즈리다: 절제하다. *《옛》 저즈리다
- 저즈음: 접때쯤. *《옛》 뎌주ᅀᅮᆷ 《어원》 저+즈음
- 저지레: 일이나 물건에 문제가 생기게 만들어 그르치는 일. *《옛》 저즈레, 저지레 《어원》 저즐-+-에 《출전》 저지레 名 ① 말썽을 이르키는 못된 행위. ② 물건을 걸핏하면 잡치는 버릇. [-하다 他]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저지레하다: 일이나 물건에 문제가 생기게 만들어 그르치다. *《옛》 저즈레ᄒᆞ다 《참조》 저지레하다(샘)
- 저지르다: 죄를 짓거나 잘못이 생겨나게 행동하다. *《옛》 저즐다 《출전》 作ᄋᆞᆫ 지ᅀᅳᆯ씨니 所作ᄋᆞᆫ 저즈다 ᄒᆞᄃᆞᆺ ᄒᆞᆫ 마리라 - 월인석보(4)(1459), 善友ㅣ 자거시ᄂᆞᆯ 도ᄌᆞᄀᆞᆯ 저즈라 兄님 눈에 모ᄃᆞᆯ 바ᄀᆞ니 - 월인석보(22)(1459), 【至燕山 士洪誣構深源 倂二子殺之 用事十年 魚肉士類 國祚幾傾】 연산 저긔 니ᄅᆞ러 ᄉᆞ홍이 심원을 얼거 두 아ᄃᆞᆯ조차 주기고 열 ᄒᆡᄅᆞᆯ 저즈러 됴ᄉᆞᄅᆞᆯ 다 주겨 나라히 거의 기울게 되니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속삼강 충신도)(1617), 自作自受 내 저즐어 내 밧다 - 역어유해(하)(1690) 《참조》 저지르다(샘)
- 저축거리다: 다리에 힘이 없어 다리를 절며 걷다.
- 저축이다: 절뚝거리다. *《옛》 저촉이다, 저추기다, 저축이다 《출전》 【治蹄門이 腫痛點腳病ᄒᆞᄂᆞ니】 뎨문이 브어 알코 다리ᄅᆞᆯ 저추기ᄂᆞᆫ 병을 고티ᄂᆞ니 - 마경초집언해(상)(1623~49?)
- 저치다1: 거리끼거나 얽매이다. *《옛》 저치다
- 저치다2: 거리끼게 하거나 성가시게 하다. 방해하다. *《옛》 저치다
- 저투리다: 두려워하다. *《옛》 저투리다 《어원》 젛-+두리-(恐)
- 저퍼하다: 두려워하다. *《옛》 저퍼ᄒᆞ다 《어원》 젛-+-브-+-어+ᄒᆞ-
- 저프다: 두렵다. *《옛》 저프다 《어원》 젛-+-브-
- 저픔: 두려움. *《옛》 저품 《어원》 젛-+-브-+-옴/움
- 적: (일부 명사나 어미 ‘-은’, ‘-을’ 뒤에 쓰여)) 그 동작이 진행되거나 그 상태가 나타나 있는 때, 또는 지나간 어떤 때. *《옛》 적 《출전》 【我在家時。八國諸王。競來見求。】 내 지븨 이시ᇙ 저긔 여듧 나랏 王이 난겻기로 ᄃᆞ토거늘 - 석보상절(6)(1447)
- 적다1: 필기하다(筆記-). *《옛》 뎍다
- 적다2: 수효나 분량, 정도가 일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다. *《옛》 젹다
- 적다3: 작다(크기). *《옛》 젹다 《출전》 【或現大身滿虛空中。而復現小。】 모미 크긔 ᄃᆞ외야 虛空애 ᄀᆞᄃᆞᆨᄒᆞ야 잇다가 ᄯᅩ 젹긔 ᄃᆞ외며 - 석보상절(6)(1447), 龍ᄋᆞᆫ 고ᄀᆡ 中에 위두ᄒᆞᆫ 거시니 ᄒᆞᆫ 모미 크락 져그락 ᄒᆞ야 神奇ᄒᆞᆫ 變化ㅣ 몯내 아ᇙ 거시라 - 월인석보(1)(1459)
- 적바림: 나중에 참고하기 위하여 글로 간단히 적어 둠. 또는 그런 기록
- 적시다1: 물 따위의 액체를 묻혀 젖게 하다. *《옛》 적시다 《출전》 【夫歿惟以糜粥潤其喉菜果不入口】 지아비 죽거ᄂᆞᆯ 오직 원미쥭으로ᄡᅥ 그 목을 적시고 ᄂᆞᄆᆞᆯ과 실과ᄅᆞᆯ 입의 드리디 아니ᄒᆞ고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5)(1617) 《참조》 적시다(샘)
- 적시다2: 여자가 정조를 빼앗겨 몸을 더럽히다. *《옛》 적시다 《출전》 【一客不犯二主,】 ᄒᆞᆫ 나그내 두 쥬인을 적시디 못ᄒᆞᆯ ᄭᅥ시니 - 노걸대언해(상)(1670)
- 적은골: *《옛》 져근골 《출전》 縣 져근골 현 - 아학편(1804)
- 적은덧: 잠시(暫時). *《옛》 져근덛, 져근덧 《어원》 적-+-은+덧 《출전》 【小不忍則終陷不測이니라】 져근덧 ᄎᆞᆷ디 못ᄒᆞ면 ᄆᆞᄎᆞᆷ내 측냥티 못ᄒᆞᆯ ᄃᆡ ᄲᅡ디ᄂᆞ니라 - 경민편 개간본(1658)
- 적은비알: *《옛》 젹은비알 《출전》 嶝 젹은비알 등 올나가는길 등 - 부별천자문(1913)
-
적이: 꽤 어지간한 정도로. *《옛》 져기 《어원》 젹-+-이 《참조》
적이(샘) / 중세국어의 ‘져기’는 “조금, 적게”의 의미로 현대 국어의 ‘적이’와는 의미 차이가 있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적이)
「1」 꽤 어지간한 정도로.
「2」 적게. 조금. *《옛》 져기 《출전》 【瘡微痒且忍 極痒不可忍】 瘡이 져기 ᄇᆞ랍거든 ᄎᆞᆷ고 ᄀᆞ자ᇰ ᄇᆞ라와 ᄎᆞᆷ디 몯ᄒᆞ리어든 - 구급방언해(하)(1466) - 적이나: 얼마간이라도. *《옛》 젹이나
- 적잖다: 적은 수나 양이 아니다. *《어원》 적-+-지+아니+하-
- 전국: 된장. 청국장. *《옛》 젼국 《출전》 豉 젼국 시 俗呼豆豉 - 훈몽자회(중)(1527), 豉 쳔국 시 - 훈몽자회 국중도본(1613), 豆豉 쳥국 - 몽유편(1810) 《파생》 약전국
- 전나무: 소나뭇과의 상록 교목. 젓나무.
- 젇다: → 절다. *《옛》 젿다
- 절1: 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집. ≒ 사찰. *《옛》 뎔 《출전》 뎔為佛寺 - 훈민정음 해례본(1446), 庵 뎔 암 寺 뎔 ᄉᆞ 刹 뎔 찰 - 훈몽자회(중)(1527)
- 절2: 남에게 공경하는 뜻으로 몸을 굽혀 하는 인사. *《옛》 절 《출전》 아바님 命엣 절을 天神이 말이ᅀᆞᄫᆞᆯᄊᆡ 天中天이 일훔이시니 - 월인천강지곡(기32)(상)(1447)
- 절다1: 한쪽 다리가 짧거나 다쳐서 걸을 때에 몸을 한쪽으로 기우뚱거리다. *《옛》 절다 《출전》 【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 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 - 용비어천가(31장)(1447), 【若跛而有目 雖見難前】 ᄒᆞ다가 절오 눈 이시면 비록 보아도 나ᅀᅡ가미 어려우며 - 원각경언해(하2-1)(1465), 跛跛ᄂᆞᆫ 절 시오 - 남명집언해(상)(1482)
- 절다2: 푸성귀나 생선 따위에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가 배어들다. 땀이나 기름 따위의 더러운 물질이 묻거나 끼어 찌들다.
- 절로: ‘저절로’의 준말. *《옛》 절로 《출전》 【地皆震動 城中伎樂不鼓自鳴】 ᄯᅡ히 다 드러치고 그 잣 안햇 푸ᇰ륫가시 절로 소리ᄒᆞ며 - 석보상절(6)(1447), 【識心이 不動ᄒᆞ면 疑濁이 自淸ᄒᆞ니】 識心이 뮈디 아니ᄒᆞ면 疑心ㅅ 흐리유미 절로 ᄆᆞᆰᄂᆞ니 - 금강경삼가해(1)(1482), 【自有風月이 是知音이로다】 절로 잇ᄂᆞᆫ ᄇᆞᄅᆞᆷ과 ᄃᆞᆯ왜 이 知音이로다 - 금강경삼가해(5)(1482), 【七 自縊死】 절로 목 ᄆᆡ야 ᄃᆞ라 주그니 - 구급간이방(1)(1489) 《참조》 절로(샘)
- 절이다: 푸성귀나 생선 따위를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에 담가 간이 배어들게 하다. ‘절다’의 사동사. *《옛》 저리다, 졀이다 《출전》 【別箇菜都沒, 只有鹽瓜兒】 녀느 ᄂᆞᄆᆞ새ᄂᆞᆫ 다 업거니와 다믄 저린 외옷 잇다 - 번역노걸대(상)(1517), 醃 ᄀᆞᆫ 저릴 엄 - 훈몽자회(하)(1527), 醃瓜 저린 외 - 역어유해(상)(1690) 《참조》 절이다(샘)
- 절임: 소금, 장, 술찌끼, 설탕 따위를 써서 절이는 일. 또는 그렇게 한 식료품.
- 절하다: 공경하는 뜻으로 몸을 굽히다. *《옛》 절ᄒᆞ다 《출전》 【見有天祠 卽爲禮拜】 하ᄂᆞᆯ 祭ᄒᆞ던 ᄯᅡᄒᆞᆯ 보고 절ᄒᆞ다가 - 석보상절(6)(1447)
- 젊다: 나이가 한창때에 있다. *《옛》 졈다, 뎜다, 졂다, 젊다 《출전》 열네차힌 長常애 져머 늙디 아니ᄒᆞ시며 - 월인석보(2)(1459), 幼 져믈 유 冲 져믈 튜ᇰ 孺 져믈 ᅀᅲ 稚 져믈 티 - 훈몽자회(상)(1527) 《참조》 젊다(샘)
- 젊은이: 나이가 젊은 사람. *《옛》 졀믄이 《출전》 年靑的 졀믄이 - 역어유해보(1775)
- 젊음: 젊은 상태. 또는 젊은 기력.
- 점글다: → 저물다. *《옛》 졈글다 《출전》 【歲拾橡粟隨狙公 天寒日暮山谷裏】 ᄒᆡ마다 도톨왐 주ᅀᅮ믈 나ᄇᆞᆯ 조차 ᄃᆞᆫ뇨니 하ᄂᆞᆯ히 칩고 ᄒᆡ 졈근 묏곬 소기로다 - 두시언해 초간본(25)(1481) 《참조》 쌍형어: 버믈다-범글다, 아믈다-암글다, 여믈다-염글다, 져믈다-졈글다
- 점다: 젊다. *《옛》 졈다 《출전》 열네차힌 長常애 져머 늙디 아니ᄒᆞ시며 - 월인석보(2)(1459), 幼 져믈 유 冲 져믈 튜ᇰ 孺 져믈 ᅀᅲ 稚 져믈 티 - 훈몽자회(상)(1527), 졈다 少年 - 한불자전(1880) 《참조》 젊다(샘)
- 점은이: 젊은이. *《옛》 져므니 《어원》 점-(졈-)+-은+이
-
점잖다: 언행이나 태도가 의젓하고 신중하다. 품격이 꽤 높고 고상하다. *《옛》 졈디아니ᄒᆞ다, 졈디아니다, 졈지아니다, 졈잔타, 졈잖다 《어원》 점-(졈-)+-지(-디)+아니+하-(ᄒᆞ-) 《참조》
점잖다(샘) / 현대 국어 ‘점잖다’의 옛말은 18세기 문헌에서 ‘졈디 아니ᄒᆞ다’로 나타난다. 그러나 아직 이때는 ‘나이가 어리지 않다’의 의미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19세기에 들어서면 ≪천로역정≫에서 볼 수 있듯이 오늘날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게 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점잖다)
「1」 언행이나 태도가 의젓하고 신중하다. 품격이 꽤 높고 고상하다.
「2」 나이가 어리지 않다. - 점직하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옛》 점즉ᄒᆞ다
- 접다1: 천이나 종이 따위를 꺾어서 겹치다. *《옛》 뎝다, 졉다, 접다 《참조》 접다(샘)
- 접다2: 용서하다. 참작하다(參酌-). *《옛》 졉다 《출전》 【御家以四敎ᄒᆞ니 勤儉恭恕ㅣ니라】 집을 다ᄉᆞ류ᄃᆡ 네 일로 ᄀᆞᄅᆞ치더니 브즈런ᄒᆞ며 검박ᄒᆞ며 온고ᇰᄒᆞ며 내 ᄆᆞᅀᆞᆷ 져버 ᄂᆞᄆᆡ ᄆᆞᅀᆞᆷ 혜아림으로 ᄒᆞ더라 - 번역소학(9)(1518), 졉을 셔 - 왜어유해(1780?)
- 접동새: ‘두견’의 방언(경남). *《옛》 졉동새 《출전》 杜鵑 졉동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접숙이다: 접어 숙이다. *《옛》 뎝수기다 《어원》 접-(뎝-)+숙-+-이-
- 접어보다: 용서하다. 참작하다(參酌-). *《옛》 져버보다 《어원》 접-(졉-)(恕)+어-+보- 《출전》 恕ᄂᆞᆫ 내 모ᄆᆞ로 ᄂᆞᆷ 져버 볼씨라 - 능엄경언해(3)(1461), 恕 ᄆᆞᅀᆞᆷ져버볼 셔 - 훈몽자회(하)(1527), 몸 져버보ᄂᆞᆫ ᄆᆞᄋᆞᆷ으로ᄡᅥ 사ᄅᆞᆷ을 져버보면 聖賢 地位예 니르디 몯홈을 근심티 아니ᄒᆞ리라 - 소학언해(5)(1588)
- 접어생각하다: *《옛》 졉어ᄉᆡᆼ각ᄒᆞ다, 져버ᄉᆡᆼ각ᄒᆞ다 《출전》 軆諒 졉어 ᄉᆡᆼ각ᄒᆞ다 - 한청문감(1779), 恕恕恕 져버 ᄉᆡᆼ각ᄒᆞ고 져버 ᄉᆡᆼ각ᄒᆞ고 져버 ᄉᆡᆼ각ᄒᆞ면 - 삼성훈경(1880)
- 접어주다: 다소 불리한 조건에 놓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얼마쯤 너그럽게 대하다. 용서하다. 참작하다. *《어원》 접-(졉-)+-어+주-
- 접어하다: 용서하다. *《옛》 져버ᄒᆞ다 《출전》 【恕己之心으로 恕人이면 不患不到聖賢地位也ㅣ리라】 내 몸 져버 ᄒᆞᄂᆞᆫ ᄆᆞᅀᆞᄆᆞ로 사ᄅᆞᄆᆡ ᄆᆞᅀᆞᆷ 져버 보면 셔ᇰ현 디위예 몯 갈가 분별 아니ᄒᆞᆯ 거시리 - 번역소학(8)(1518)
- 접어헤아리다: 용서하다. 참작하다(參酌-). *《옛》 졉어혜아리다 《어원》 접-(恕)+-어+헤아리- 《출전》 體諒 졉어 혜아리다 - 역어유해보(1775)
- 접질리다: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다.
- 접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상대할 때, 상대편의 수준에 맞추어 자기 수준을 낮추어 주거나 그에게 유리한 조건을 주게 되다. *《옛》 졉히다
- 젓1: 새우ㆍ조기ㆍ멸치 따위의 생선이나, 조개ㆍ생선의 알ㆍ창자 따위를 소금에 짜게 절이어 삭힌 음식. *《옛》 젓 《출전》 鮓 以塩米釀魚爲葅今俗語魚鮓 젓 - 사성통해(1517), 醢 젓 ᄒᆡ 鮓 젓 자 - 훈몽자회(중)(1527)
- 젓2: 전나무. 젓나무. *《옛》 젓 《출전》 檜 젓 - 시경언해(3)(1613)
- 젓국: 젓갈이 삭아서 우러난 국물. *《옛》 젓국 《출전》 【客이 歠醢어든 主人이 辭以寠ᄒᆞ며】 소니 젓구글 마시거든 쥬ᅀᅵᆫ이 가난호ᄆᆞᆯ 니ᄅᆞ며 - 번역소학(4)(1518)
- 젓나무: 소나뭇과의 상록 교목. *《옛》 젓나모
- 젓다: 액체나 가루 따위가 고르게 섞이도록 손이나 기구 따위를 내용물에 넣고 이리저리 돌리다. *《옛》 젓다 《출전》 【靈源이 湛寂ᄒᆞ야 攪之不可動이며】 靈ᄒᆞᆫ 根源이 ᄆᆞᆯᄀᆞ며 괴외ᄒᆞ야 저ᅀᅥ도 어루 뮈우디 몯ᄒᆞ며 - 금강경삼가해(3)(1482)
- 젖1: 분만 후에 포유류의 유방에서 분비하는 유백색의 불투명한 액체. 포유류의 가슴 또는 배의 좌우에 쌍을 이루고 있는, 젖을 분비하기 위한 기관. *《옛》 졎, 졋, 젖, 젓 《출전》 乳ᄂᆞᆫ 져지라 - 월인석보(21)(1459) 《참조》 젖(샘)
- 젖2: 혹. 종양. *《옛》 졎
- 젖가슴: 젖이 있는 가슴 부위. *《옛》 졋가ᄉᆞᆷ
- 젖꼭지: 젖의 한가운데에 도드라져 내민 부분. *《옛》 졋곡지
- 젖니: 유아기에 사용한 뒤 갈게 되어 있는 이. *《옛》 졋니 《출전》 妳牙 졋니 - 역어유해보(1775)
- 젖다1: 물이 배어 축축하게 되다. *《옛》 젖다 《출전》 臺上애 모다 안자 몸애 믈이 나ᄃᆡ 花間애 흘러 ᄯᅡ히 아니 저즈니 - 월인천강지곡(상)(1447), 潤은 저즐씨라 - 월인석보(10)(1459)
- 젖다2: 뒤로 기울다. *《옛》 졎다
- 젖먹이
- 젖붙다: 젖혀져 붙다. *《옛》 졋붙다
- 젖빛: 젖의 빛깔과 같이 불투명한 흰빛. *《옛》 졋빛
- 젖어미: ‘젖어머니(남의 아이에게 그 어머니 대신 젖을 먹여 주는 여자.)’를 낮추어 이르는 말. *《옛》 졋어미 《출전》 仲起의 아ᇫ의 겨집 蔡氏 져믄 아기 안고 졋어미 湯氏와 다 목 ᄆᆡ야 죽거늘 나조ᄒᆡ 도ᄌᆞ기 와 生計ᄅᆞᆯ 다 서러 가니라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姆 졋어미 모 - 훈몽자회(1527)
- 젖이다: 적시다. *《옛》 저지다 《어원》 젖-+-이- 《출전》 潤沾은 저질씨라 - 월인석보(1)(1459) 《참조》 적시다(샘)
- 젖줄: 유방(乳房) 속에 있는, 젖이 나오는 샘. *《옛》 졋줄
- 젖히다: 뒤로 기울어지게 하다.
- 젛다: 두려워하다. *《옛》 젛다 《출전》 【公州江南 畏且訓嗣 九變之局 豈是人意】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 용비어천가, 【但畏饑寒ᄒᆞ고 不觀死苦ᄒᆞᄂᆞ니】 ᄒᆞᆫ갓 주리며 치우믈 저코 죽ᄂᆞᆫ 苦ᄅᆞᆯ 보디 아니ᄒᆞᄂᆞ니 - 선종영가집언해
- 져주다: 따지다. 신문(訊問)하다. *《옛》 져주다
- 져주어묻다:
- 제1: ‘저’에 주격 조사 ‘가’나 보격 조사 ‘가’가 붙을 때의 형태. *《옛》 제
- 제2: ‘적에’가 줄어든 말. *《옛》 제 《출전》 【失驪役徒 言歸于家 維十人心 天實誘他】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오시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 - 용비어천가(18장), 憚亰使者 爰涉于海 維二百户 維其請爾】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시ᇙ 제 二百 户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 용비어천가(18장) 《참조》 어릴 제
- 제기다1: 팔꿈치나 발꿈치 따위로 지르다. *《옛》 뎌기다 《출전》 搯 뎌길 겹 - 훈몽자회(하)(1527)
- 제기다2: 있던 자리에서 빠져 달아나다. 발끝으로 다니다. *《옛》 져기다 《출전》 하ᄂᆞᆯ이 놉다ᄒᆞ고 발 져겨 셔지 말며 - 청구영언
- 제기다3: 파고들다. *《옛》 뎌기다
- 제겨디디다: 발끝이나 발뒤꿈치만으로 땅을 디디다. *《옛》 져기드듸다
- 제끼다: 젖히다. 제치다.
- 제물땜: 깨어진 쇠붙이 그릇에 덧조각을 대지 않고 같은 쇠붙이를 녹여서 붙이는 땜.
- 제미붙을: 제 어미와 붙을 것이라는 뜻으로, 남을 경멸하거나 저주할 때 욕으로 하는.
- 제비1: 제빗과의 새. *《옛》 져비, 졔비 《출전》 져비為燕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燕憶舊巢歸ᄒᆞ놋다】 져비ᄂᆞᆫ 녯 기세 도라오ᄆᆞᆯ ᄉᆡᆼ각ᄒᆞ놋다 - 금강경삼가해(2)(1482) 《참조》 제비(샘)
- 제비2: 여럿 가운데 어느 하나를 골라잡게 하여 거기에 미리 적어 놓은 기호나 글에 따라 승부나 차례 따위를 결정하는 방법. 또는 그것에 쓰는 종이나 물건. *《옛》 져비 《출전》 拈抽 物件 ᄂᆞᆫ호ᄂᆞᆫ ᄃᆡ 져비 잡다 拈鬮 雜技 ᄒᆞᄂᆞᆫ ᄃᆡ 져비 잡다 - 역어유해(하)(1690), 掣籤 져비지ᄅᆞ다 - 방언유석(1778)
- 제비꿀: 단향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져븨ᄭᅮᆯ 《출전》 夏枯草 져븨ᄭᅮᆯ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제아무리: 제 딴에는 세상없이. 남을 낮잡아 보는 뜻으로 쓰는 말이다.
- 제주변: 자유
- 제주변하다: 자유롭다. *《옛》 제쥬변ᄒᆞ다 《출전》 自由 제 쥬변ᄒᆞ다 - 어록해 개간본(1669)
- 제치다: 거치적거리지 않게 처리하다. 경쟁 상대보다 우위에 서다. 샘 *《옛》 져티다, 져치다 《어원》 젖-+-히-
- 조: 볏과의 한해살이풀. *《옛》 좋
- 조각1: 한 물건에서 따로 떼어 내거나 떨어져 나온 작은 부분. *《옛》 조각 《어원》 족(>쪽)+-악 《출전》 【頭破作七分 如阿梨樹枝】 머리ᄅᆞᆯ 닐굽 조가개 ᄢᅢ텨 阿利樹ㅅ 가지 ᄀᆞ티 호리니阿利樹는 蘭 ᄀᆞᆮᄒᆞᆫ 남기니 가지 ᄠᅥ러딜 저긔 모로매 닐굽 조가기 ᄃᆞ외ᄂᆞ니라 - 석보상절(21)(1447), 절ᄒᆞ고 울며 얻니논 ᄠᅳ들 니ᄅᆞᆫ대 어엿비 너겨 네 조가ᄀᆞᆯ 주고 수울 빗논 法을 ᄀᆞᄅᆞ치고 믄득 업거늘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 조각2: 고동(작동을 시작하게 하는 기계 장치). 기틀. *《옛》 조각
- 조각3: 낌새. *《옛》 조각
- 조각조각나다: *《옛》 조각조각나다 《출전》 雲花搭 구룸조각조각나다 - 한청문감(1779)
- 조각하늘: 구름이 온통 덮인 가운데서 드문드문 빠끔히 보이는 하늘.
- 조그마1: ‘조그마하다’의 어근.
- 조그마2: 조금. *《옛》 죠고마
- 조그마하다: 조금 작거나 적다. 그리 대단하지 아니하다. *《옛》 죠고마ᄒᆞ다
- 조금: 적은 정도나 분량. *《옛》 죠곰, 조곰, 조금 《어원》 [23] 《참조》 조금(샘)
- 조기다: [북한어] 마구 두들기거나 패다. *《옛》 죡이다
- 조라이: 친밀하게(親密-). 흉허물 없이. *《옛》 ᄌᆞ올아ᄫᅵ, ᄌᆞ올아이, 조라이 《출전》 【勤苦六年 得佛還國 都不見親】 여슷 ᄒᆡᄅᆞᆯ 苦行ᄒᆞ샤 부텨 ᄃᆞ외야 나라해 도라오샤도 ᄌᆞ올아ᄫᅵ 아니ᄒᆞ샤 - 석보상절(6)(1447), 【老去親知見面稀】 늘거 가매 ᄌᆞ올아이 아논 사ᄅᆞᄆᆡ ᄂᆞᄎᆞᆯ 보미 드므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10)(1481)
- 조라이하다: 친밀히 하다. *《옛》 조라이ᄒᆞ다 《출전》 【賢者ᄂᆞᆫ 狎而敬之ᄒᆞ고 畏而愛之ᄒᆞ며】 어딘 사ᄅᆞᄆᆞᆫ 조라이 홀 듸도 고ᇰ겨ᇰᄒᆞ며 저픈 ᄃᆡ도 ᄉᆞ라ᇰᄒᆞ며 - 번역소학(4)(1518)
- 조랍다: 친밀하거나 흉허물이 없다. 친하다(親). *《옛》 ᄌᆞ올압다, 조랍다 《출전》 親ᄋᆞᆫ ᄌᆞ올아ᄫᆞᆯ씨오 近은 갓가ᄫᆞᆯ씨라 - 석보상절(13)(1447), 【賢者ᄂᆞᆫ 狎而敬之ᄒᆞ고】 어딘 이ᄂᆞᆫ 조라온 ᄃᆡ 공경ᄒᆞ고 - 소학언해(3)(1588)
- 조롱: *《옛》 죠로ᇰ 《출전》 瓠 죠로ᇰ 호 - 훈몽자회(상)(1527)
- 조롱박: 호리병박으로 만든 바가지. *《옛》 죠로ᇰ박, 죠로ᇰ, 죠롱박 《참조》 조롱박(샘)
- 조르다1: 동이거나 감은 것을 단단히 죄다. *《옛》 ᄌᆞᄅᆞ다, ᄌᆞ르다 《참조》 조르다(샘)
- 조르다2: 다른 사람에게 차지고 끈덕지게 무엇을 자꾸 요구하다. *《옛》 조로다, 졸오다 《출전》 賴你 너를 조로다 - 역어유해(하)(1690)
- 조리다: 양념을 한 고기나 생선, 채소 따위를 국물에 넣고 바짝 끓여서 양념이 배어들게 하다. *《옛》 조리다 《출전》 蜜栗子 ᄭᅮ레 조린 밤 - 번역노걸대(하)(1517)
- 조리차하다: 아껴서 알뜰하게 쓰다.
- 조릿조릿하다: 마음을 놓을 수 없게 조바심이 나다. *《옛》 조릿조릿ᄒᆞ다
- 조막1: 주먹보다 작은 물건의 덩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 조막
- 조막2: 조각. *《옛》 조막 《출전》 【洞口朝噴一片雲】 골 ᅀᅵᆸ베ᄂᆞᆫ 아ᄎᆞᄆᆡ ᄒᆞᆫ 조막 구루믈 ᄲᅮᆷ놋다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 조막손: 손가락이 오그라져 펴지 못하는 손.
- 조보왜다: 좁고 좀스럽다. *《옛》 조보왜다
- 조비비다: 조가 마음대로 비벼지지 아니하여 조급하고 초조해진다는 뜻으로, 마음을 몹시 졸이거나 조바심을 냄을 이르는 말. *《옛》 조비비다 《어원》 조(粟)+비비- 《출전》 그야말로 애간장이 조비비는 듯 하얏다. - 지새는 안개
- 조아리다: 상대편에게 존경의 뜻을 보이거나 애원하느라고 이마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머리를 자꾸 숙이다
- 조이다: ‘죄다’의 본말.
- 조이하다: 양각하다. *《옛》 조이ᄒᆞ다
- 조지: 손잡이. *《옛》 조지 《출전》 手把子 조지 - 몽어유해(하)(1790)
- 조지다1: 짜임새가 느슨하지 않도록 단단히 맞추어서 박다. *《옛》 조지다 《출전》 侍者ㅣ 머리 ᄀᆞᆷ겨 빗기고 슈巾으로ᄡᅥ ᄧᅡ ᄆᆞᆯ뢰여 트러 조지고 - 가례언해(5)
- 조지다2: 일신상의 형편이나 일정한 일을 망치다.
- 조차: 이미 어떤 것이 포함되고 그 위에 더함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옛》 조차
-
조촐하다: 아담하고 깨끗하다. 행동, 행실 따위가 깔끔하고 얌전하다. 호젓하고 단출하다. *《옛》
조ᄎᆞᆯᄒᆞ다, 조촐ᄒᆞ다 《어원》 좋-(淨)+-ᄋᆞᆯ-+하- 《참조》
조촐하다(샘)
「1」 아담하고 깨끗하다. *《옛》 조ᄎᆞᆯᄒᆞ다 《출전》 【盥浣塵穢ᄒᆞ야 服飾鮮潔ᄒᆞ며】 딋글과 더러운 거슬 시서 옷과 ᄭᅮ민 거시 조ᄎᆞᆯᄒᆞ며 - 어제내훈(1)(1737)
「2」 호젓하고 단출하다. - 조촐히: 아담하고 깨끗이. *《옛》 조초리
- 조추1: 차차 나중에.
- 조추2: 쫓아. 따라. *《옛》 조초
- 조치: 세로. *《옛》 조치
- 조치개: 어떤 것에 마땅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 보통 밥에 대하여 반찬을 이른다.
- 조팝나무: 장미과의 갈기조팝나무, 둥근잎조팝나무, 인가목조팝나무, 참조팝나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조팝나모 《출전》 常山 조팝나못 불휘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조하다: 아담하고 깨끗하다. 몸가짐이나 용모가 점잖고 맵시있다. *《옛》 조ᄒᆞ다 《활용》 조하여(조해) 《출전》 淨德은 한 德이 眞實로 조ᄒᆞ야 더러ᄫᅵ디 몯ᄒᆞᆯ씨라 - 석보상절(20)(1447)(조ᄒᆞ-+-아), 이 구스리 光明이 조ᄒᆞ야 더러ᄫᅳᆫ ᄠᆡ 묻디 아니ᄒᆞᄂᆞ니 - 월인석보(8)(1459)
- 족집게: 주로 잔털이나 가시 따위를 뽑는 데 쓰는, 쇠로 만든 조그마한 기구. *《옛》 죡졉개, 죡집개, 죡집게, 죠집게, ᄶᅩᆨ집게 《출전》 鑷 ᄶᅩᆨ집게 셥 집게 협 - 부별천자문(1913) 《참조》 족집게(샘)
- 졸: ‘부추’의 방언(충남). *《옛》 졸
- 졸다1: 잠을 자려고 하지 않으나 저절로 잠이 드는 상태로 자꾸 접어들다. *《옛》 ᄌᆞ올다, 조올다, 조울다, 조을다, 졸다 《참조》 졸다(샘)
- 졸다2: 찌개, 국, 한약 따위의 물이 증발하여 분량이 적어지다.
- 졸다3: (속되게) 위협적이거나 압도하는 대상 앞에서 겁을 먹거나 기를 펴지 못하다. *《참조》 쫄다 - 비표준어
- 졸다4: 줄다. *《옛》 졸다 《출전》 盈은 ᄀᆞᄃᆞᆨᄒᆞᆯ씨오 縮은 졸씨라 - 월인석보(10)(1459)
- 졸리다1 자고 싶은 느낌이 있다. *《옛》 조올리다
- 졸리다2: 동이거나 감은 것이 단단히 죄이다. *《어원》 조르-+-이-
- 졸이다: 줄이다. *《옛》 조리다 《출전》 省 ᄉᆞᆯ필 셩 조릴 ᄉᆡᆼ - 신증유합(하)(1576)
- 졸여쓰다: *《옛》 조려ᄡᅳ다 《출전》 【田租爲處家之本儉約爲立身之本故以崇儉朴次之】 받ᄐᆡᆺ 낙ᄉᆞᆫ 셰간 사롤 근본니오 검박히 조려 ᄡᅳᄆᆞᆫ 몸 가죨 근본닐ᄉᆡ 검박홈ᄆᆞᆯ 버거 ᄒᆞ노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졸이켜다: 쪼그라뜨리거나 줄이다. 쪼그라들거나 줄다. *《옛》 조리혀다
- 졸아들다: 액체가 증발하여 그 분량이 적어지다. 부피나 분량이 작게 되거나 적어지다.
- 좀1: 조금의 준말. *《옛》 점
- 좀2: 좀벌레. *《옛》 좀 《출전》 【不蛙皂角爲細末】 좀 아니 머근 조각을 ᄀᆞᄂᆞ리 ᄀᆞ라 - 구급간이방(1)
- 좀것: 좀스럽게 생긴 물건이나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옛》 좀것 《어원》 좀+것 《출전》 平尙的 좀것 - 역어유해보(1775)
- 좀꾀: 좀스러운 잔꾀. *《출전》 아직도 좀꾀를 부려서 나를 속이고 - 꿈《이광수 1947》
- 좀놈: 잡놈. *《옛》 좀놈 《출전》 成帝 大怒ᄒᆞ샤 니ᄅᆞ샤ᄃᆡ 좀노미 師傅ᄅᆞᆯ 辱ᄒᆞᄂᆞ다 모로매 주규리니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 좀되다: 사람의 됨됨이나 언행이 너무 치사스럽고 잘다. *《옛》 좀되다 《출전》 粗糙 좀되다 - 몽어유해보(1790), 劣 좀될 열 - 속수한문훈몽(1922)
- 좀먹다: 좀이 쏠다. 어떤 사물에 드러나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자꾸 해를 입히다. *《옛》 좀먹다 《출전》 【光明白礬一兩猪牙皂角四介肥實幷不蛀者去黑皮右細末】 光明白礬 ᄒᆞᆫ 兩과 猪牙皂角 네 나치 ᄉᆞᆯ지고 염글오 좀 먹디 아니ᄒᆞ닐 거믄 거플 밧겨 細末ᄒᆞ야 - 구급방언해(상)(1466), 蚛 좀머글 듀ᇰ - 훈몽자회(1527)(하)
- 좀솜씨: *《옛》 좀숌씨 《출전》 좀숌씨 拙手 - 한불자전
- 좀스럽다: 사물의 규모가 보잘것없이 작다. *《옛》 좀스럽다 《출전》 行止小氣 ᄒᆡᆼ지 좀스럽다 - 몽어유해보(1790)
- 좁다: 면이나 바닥 따위의 면적이 작다. *《옛》 좁다 《출전》 【面色不黑,亦不狹長,亦不窊曲,】 ᄂᆞᆺ비치 검디 아니ᄒᆞ며 좁고 기디 아니ᄒᆞ며 ᄭᅥ디여 굽디 아니ᄒᆞ야 - 석보상절(19)(1447)
- 좁쌀: 조의 열매를 찧은 쌀. 작고 좀스러운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 조ᄡᆞᆯ 《참조》 좁쌀(샘)
- 좃다1: 조아리다의 옛말. *《옛》 좃다 《활용》 조아 조으니 《출전》 頂禮ᄂᆞᆫ 머리 조ᅀᅡ 禮數ᄒᆞᆯ씨라 - 석보상절(21)(1447), 潘綜이 도ᄌᆞᄀᆡ그ᅌᅦ 마조 가 머리 조ᅀᅡ 닐오ᄃᆡ 아비 늘그니 사ᄅᆞ쇼셔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頓 조ᄋᆞᆯ 돈 - 광주천자문(1575)
- 좃다2: 새기다. *《옛》 좃다 《활용》 조아 조으니 《출전》 銘은 조ᅀᆞᆯ씨라 - 월인석보(25)(1459), 【或用鑿鑿開取出後用鹽湯】 시혹 ᄢᅳᆯ로 조ᅀᅡ낸 後에 소곰므를 ᄡᅳ거나 - 구급방언해(하)(1466), 五刑ᄋᆞᆫ 피조ᅀᅩᆷ과 고 버힘과 발 버힘과 남진 겨집 제 아래 몯 보긔 홈과 주귬괘라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銘 조올 명 - 광주천자문(1575), 銘 조을 명 - 석봉천자문(1583)
- 종: 예전에, 남의 집에 딸려 천한 일을 하던 사람. *《옛》 죠ᇰ, 죵, 종 《출전》 죠ᇰ為奴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참조》 종(샘)
- 종고마: 종첩. *《옛》 죠ᇰ고마 《출전》 두 아ᇫᄋᆡ 겨집도 各各 져믄 子息 안고 죠ᇰ고마와 南녁 우므레 드러 주그니라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 종다리: 종다릿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죠ᇰ다리, 죵다리 《출전》
- 종요: 요체나 요점. *《옛》 조ᅀᆞᆯ, 종요 《출전》 要 종요 요 - 신증유합(상)(1576) 《참조》 종요롭다
- 종요로이: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매우 긴요하게. *《옛》 조ᅀᆞᄅᆞᄫᅵ, 조ᅀᆞᄅᆞ이, 조ᅀᆞ로이, 조ᄋᆞ로이, 종요로이 《출전》 【詎要方士符 何假將軍佩】 엇뎨 方士ᄋᆡ 符呪을 조ᅀᅩ로이 너기며 엇뎨 將軍의 촌 갈ᄒᆞᆯ 빌리오 - 두시언해
- 종요롭다: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매우 긴요하다. 중요하다. *《옛》 조ᅀᆞᄅᆞᄫᆡ다, 조요ᄅᆞ외다 《어원》 조ᅀᆞᆯ+-ᄅᆞᄫᆡ- 《출전》 詳ᄋᆞᆫ 조ᅀᆞᄅᆞᄫᆡᆫ 말란 子細히 다 쓸씨라 節은 조ᅀᆞᄅᆞᆸ디 아니ᄒᆞᆫ 말란 더러 쓸씨라 - 월인석보(1)(1459)
- 종이: 식물성 섬유를 원료로 하여 만든 얇은 물건. *《옛》 죠ᄒᆡ, 죠희, 죵ᄒᆡ, 됴ᄒᆡ, 됴희, 죵희, 조희 《출전》 죠ᄒᆡ為紙 - 훈민정음 해례본(1446) 《참조》 종이(샘)
- 종애: 남을 놀리어 약을 올림
- 좇다1: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 *《옛》 좇다
- 좇다2: 쫓다(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 *《옛》 좇다 《출전》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 용비어천가(36장)(1447)
- 좇다3: 겸하다. 딸리다. *《옛》 좇다 《출전》 禾ᄂᆞᆫ 딥 조ᄎᆞᆫ 穀食이라 - 법화경언해(1)(1463), 【連根葱불휘 조ᄎᆞᆫ 파一莖不得洗】 불휘 조ᄎᆞᆫ 파 ᄒᆞᆫ 줄기ᄅᆞᆯ 싯디 아니ᄒᆞ니와 - 구급간이방
- 좇니다: 좇아 다니다. *《옛》 좃니다
- 좇드디다: 답습하다(踏襲-). *《옛》 좃드듸다 《어원》 좇-+드디-(드듸)
- 좇붙다: 딸리다. 속하다. *《옛》 좃븥다 《어원》 좇-+붙-
- 좇아가다: 남의 말이나 뜻을 따라가다.*《옛》 조차가다 《어원》 좇-+-아+가- 《출전》 【隨從我孫咸皆奉命】 내 孫子 조차가게 ᄒᆞ라 ᄒᆞ시니 - 석보상절(6권)
- 좇아오다: 남의 말이나 뜻을 따라오다. *《옛》 조차오다 《어원》 좇-+-아+오-
- 좇이다1: 아우르거나 겸하다. *《옛》 조치다 《출전》 城 안해 바비 업서 죠ᄒᆡ와 나못겁질 조쳐 먹다가 그도 업거늘 ᄆᆞᆯ 자바 먹다가 ᄆᆞᆯ 업거늘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 좇이다2: 쫓기다. *《옛》 조치다 《어원》 좇-+-이- 《출전》 【或被惡人의 逐ᄒᆞ야 墮落金剛山ᄒᆞ야도】 시혹 모딘 사ᄅᆞᄆᆡ그ᅌᅦ 조치여 金剛山애 ᄠᅥ러디여도 - 석보상절(21)(1447)
- 좇잡다: 좇다의 높임말. *《옛》 좇ᄌᆞᆸ다 《출전》 【策馬以示 三賊逐之 避道而射 三箭皆踣】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 용비어천가(36장)(1447)
- 좋궂다: 좋거나 궂다. *《옛》 됴쿶다 《어원》 좋-(둏-)+궂-
- 좋궂음: 좋고 궂음. 길흉. *《옛》 됴쿠줌, 죠쿠즘 《어원》 좋-(둏-)+궂-+-움 《출전》 【心不自正卜問覓禍。】 ᄆᆞᅀᆞ미 正티 몯ᄒᆞ야 됴쿠주믈 묻그리 ᄒᆞ야 - 석보상절(9)(1447), 【你當面看了好歹】 네 當面ᄒᆞ여 죠쿠즘을 보지 아니ᄒᆞ엿ᄂᆞ냐 - 중간노걸대언해(1795)
- 좋궂이: 좋고 궂음. 길흉. *《옛》 됴쿠지 《어원》 좋-(둏-)+궂-+-이 《출전》 大便을 맛보아 됴쿠지를 알오져 ᄒᆞ더라 - 속삼강행실도(1514)
- 좋다1: 좋다. *《옛》 둏다 《참조》 좋다(샘) / 둏다>죻다>좋다 (구개음화,단모음화)
- 좋다2: 좋아지다. 병이 낫다. *《옛》 둏다 《출전》 그ᄢᅴ 大臣이 이 藥 ᄆᆡᇰᄀᆞ라 大王ᄭᅴ 받ᄌᆞᄫᆞᆫ대 王이 좌시고 病이 됴ᄒᆞ샤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참조》 좋다(샘) / 중세국어 이래로 ‘둏다’는 “좋다”의 의미를 갖는 형용사로서의 용법과 “좋아지다, (병이) 낫다”의 의미를 갖는 자동사로서의 용법을 지니고 있었다. 18세기까지 형용사 ‘둏다’와 자동사 ‘둏다’가 함께 쓰이다가 19세기에 자동사의 의미는 사라지고 형용사로만 쓰이게 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좋다)
- 좋다3: 깨끗하다. *《옛》 조ᄒᆞ다, 좋다 《출전》 淨은 조ᄒᆞᆯ씨라 - 월인석보 서문, 淨 조흘 졍 - 왜어유해(1780?)
- 좋아하다: 어떤 일이나 사물 따위에 대하여 좋은 느낌을 가지다. *《어원》 좋-+-아+하-
- 좋이1: 마음에 들게. *《옛》 됴히
- 좋이2: 깨끗이. *《옛》 조히 《출전》 【洗淨乾貼之ᄒᆞ고 用袋封蓋ᄒᆞ면 立效니라】 조히 싯ᄭᅵ고 ᄆᆞᄅᆞ니로 븟티고 젼대로ᄡᅥ 봉ᄒᆞ여 덥프면 즉제 효험ᄒᆞ니라 - 마경초집언해(하)(1623~49?)
- 좋이우다1: 깨끗하게 하다.*《옛》 조ᄒᆡ오다 《어원》 좋-(淨)+-이-+-우-
- 좋이우다2: 좋게하다. 낫게하다. *《옛》 됴ᄒᆡ오다 《어원》 좋-(둏-)+-이-+-우-
- 좋이하다: 깨끗이 하다. *《옛》 조히ᄒᆞ다 《어원》 좋-(淨)+-이+하- 《출전》 【絟在陰涼處 着刨子刮的乾淨着。 每日洗刷 抱的乾乾淨淨地】 그늘 서느러운 듸 ᄆᆡ여 두고 글게로 글거 조히 ᄒᆞ야 ᄒᆞᄅᆞ 세 번식 ᄆᆡᅀᅵᆯ 싯기며 - 번역박통사(상)(1517)
- 죄: 남김없이 모조리. *《옛》 죄
- 죄다: 느슨하거나 헐거운 것을 단단하거나 팽팽하게 하다. 또는 그렇게 되다.
- 주걱: 밥을 푸는 도구. *《옛》 쥬걱 《어원》 죽(쥭)+-억 《참조》 주걱(샘)
- 주검: 죽은 사람의 몸을 이르는 말. ≒ 시체. *《옛》 주검 《어원》 죽-+-엄 《출전》 吉蔗ᄂᆞᆫ 주검 니르ᄫᅡᆮᄂᆞᆫ 귓거시라 - 석보상절(21)(1447) 《참조》 주검(샘)
- 주게: ‘주걱’의 방언(경북). *《옛》 쥬게 《어원》 죽(쥭)+-에 《출전》 木瓢子 나모 쥬게 柳杓 - 역어유해보(1775), 柳瓢 쥬게 - 몽어유해(하)(1790) 《참조》 주걱(샘)
- 주글: 쭉정이(껍질만 있고 속에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열매). *《옛》 주글 《출전》 秕 주글 피 俗稱秕子 - 훈몽자회(하)(1527)
- 주니: 권태감
- 주다: *《옛》 주다 《출전》 【維彼四海 肯他人錫 河無舟矣 既氷又釋】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용비어천가
- 주름: 피부가 쇠하여 생긴 잔줄. 옷의 가닥을 접어서 줄이 지게 한 것. *《옛》 주룸, 주롬 《어원》 줄-+-음(-옴/움) 《출전》 襞 주룸 벽 - 왜어유해(1780?) 《참조》 주름(샘)
- 주름잡다: 모든 일을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주동이 되어 처리하다. *《옛》 조롬잡다, 주름잡다 《출전》 拏褶子 주름잡다 - 방언유석
- 주릅: 흥정을 붙여 주고 보수를 받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중개인(仲介人). *《옛》 즈름, 즐음
- 주릅값: 흥정을 붙여 주고 그 보수로 받는 돈. 중개료(仲介料). *《옛》 즈르ᇝ값, 즐음값 《출전》 牙錢 즈름갑 - 역어유해(상)(1690)
- 주릅아비: 주릅. *《옛》 즈름아비
- 주리다: (주로 ‘배’를 목적어로 하여) 제대로 먹지 못하여 배를 곯다. *《옛》 주으리다, 주우리다, 주리다 《출전》 뎌ᅌᅦ셔 주거 人間애 나고도 ᄉᆈ어나 ᄆᆞ리어나 약대어나 라귀어나 ᄃᆞ외야 長常 채 맛고 주으륨과 목ᄆᆞᆯ로ᄆᆞ로 受苦ᄒᆞ며 ᄯᅩ 長常 므거ᄫᅳᆫ 거슬 지여 길흘 조차 ᄃᆞᆮ니다가 - 석보상절(9)(1447), 그제 기픈 고래 주으린 버미 닐굽 삿기 나하 눈 하 오거늘 삿기 얼까 ᄒᆞ야 사ᄋᆞ리 디나ᄃᆡ ᄇᆞ리고 나가디 몯ᄒᆞ야 하 주으려 도로 삿기ᄅᆞᆯ 머구려 터니 - 월인석보(11)(1459) 《참조》 주리다(샘)
- 주머귀: 주먹. *《옛》 주머귀 《출전》 難陀ㅣ 怒ᄒᆞ야 머리 갓ᄂᆞᆫ 사ᄅᆞᄆᆞᆯ 주머귀로 디르고 닐오ᄃᆡ - 월인석보(7)(1459), 拳 주머귀 권 - 훈몽자회(상)(1527), 拳 주머귀 권 - 신증유합(상)(1576), 拳 주머귀 권 - 왜어유해(1780?) 《참조》 주먹(샘) / 15세기에는 ‘주먹’과 함께 ‘주머귀’도 존재하였는데, 이들은 18세기까지 공존하다가 19세기부터 ‘주먹’으로 정착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주먹)
- 주머니: 자질구레한 물품 따위를 넣어 허리에 차거나 들고 다니도록 만든 물건. 천이나 가죽 따위로 만든다. *《옛》 주머니 《출전》 【歷息ᄒᆞ면 則能爲括爲袋爲考爲縛ᄒᆞ고】 息에 디나면 能히 ᄢᅳ류미 ᄃᆞ외며 주머니 ᄃᆞ외며 相考호미 ᄃᆞ외며 ᄆᆡ요미 ᄃᆞ외오 - 능엄경언해(8)(1461)
- 주머니밑천: 주머니에 늘 넣어 두고, 좀처럼 쓰지 아니하는 약간의 돈.
- 주먹: 손가락을 모두 오므려 쥔 손. *《옛》 주먹 《참조》 주먹(샘)
- 주무르다: 손으로 어떤 물건이나 몸뚱이 따위를 쥐었다 놓았다 하면서 자꾸 만지다. *《옛》 쥐므르다, 주므르다, 쥐무로다 《참조》 주무르다(샘)
- 주무시다: ‘자다’의 높임말. *《옛》 즘으시다
- 주변: 어떤 일을 처리하는 솜씨. *《옛》 쥬변
- 주변답다: 자유롭다. *《옛》 쥬변ᄃᆞᆸ다 《출전》 【自由更自由ᄒᆞ니 閑忙이 共一時로다】 쥬변ᄃᆞᆸ고 ᄯᅩ 쥬변ᄃᆞ외니 겨르ᄅᆞ외며 밧보미 다 ᄒᆞᆫ ᄢᅵ로다 - 금강경삼가해(5)(1482)
- 주변되다: 자유롭거나 주변이 있다. *《옛》 쥬변ᄃᆞ외다
- 주변하다1: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하다. *《옛》 쥬변ᄒᆞ다
- 주변하다2: 독단으로 하거나 자유로이 하다. *《옛》 쥬변ᄒᆞ다
- 주비1: 기장의 하나. *《옛》 주비기자ᇰ
- 주비2: 무리(사람이나 짐승 따위가 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옛》 주비 《출전》 八部는 여듧 주비니 天과 龍과 夜叉와 乾闥婆와 阿修羅와 迦樓羅와 緊那羅와 摩睺羅伽왜니 - 월인석보(1)(1459), 주비 名 ① 한 몫. 한 부분. ② 「주머니」의 옛말.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주살: 활쏘기의 기본자세를 연습할 때, 오늬와 시위를 잡아매고 쏘는 화살. *《옛》 줄살, 주살 《참조》 矰 주살 즈ᇰ 弋 주살 익 繳 주살 쟉 - 훈몽자회(중)(1527) 《참조》 주살(샘)
- 주워대다: 생각이나 논리가 없이 제멋대로 이 말 저 말을 하다. *《옛》 쥬어ᄃᆡ다 《출전》 얼근한 김에 흥이 ᄒᆞᆫ층 더 나서 되고 말고 ᄒᆞᆫ 소리ᄅᆞᆯ ᄒᆞᆷ부루 쥬어ᄃᆡᄂᆞᆫᄃᆡ - 은세계《이인직 1908》
- 주워섬기다: 들은 대로 본 대로 이러저러한 말을 아무렇게나 늘어놓다. *《옛》 쥬어성기다 《출전》 하더니 무엇 무엇을 쥬어성기ᄂᆞᆫᄃᆡ - 구의성(상)
- 주위: 장인. *《옛》 쥬위 《출전》 匠 쥬위 쟝 - 신증유합(하)(1576)
- 주저앉다: 서 있던 자리에 그대로 힘없이 앉다. *《옛》 주잕다, 주자앉다
-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군음식을 자꾸 먹음. 또는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 한자어 과자와 비슷한 말뜻을 가진 낱말이다. 상상플러스에서 쓰여서 널리 알려진 순우리말이기도 하다.
- 주접
- 주제꼴: 변변하지 못한 몰골이나 몸치장.
- 죽: 주걱. *《옛》 쥭 《출전》 쥭為飯𣖄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참조》 주걱(샘)
- 죽다: 생명이 없어지거나 끊어지다. *《옛》 죽다 《출전》 【赤帝將興 白帝劒戮 火德之王 神婆告止】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용비어천가(22장)(1447), 【見老病死苦 不樂在家。出家修道。】 늘그니 病ᄒᆞ니 주근 사ᄅᆞᆷ 보시고 世間 슬히 너기샤 出家ᄒᆞ샤 道理 닷ᄀᆞ샤 - 석보상절(6)(1447)
- 죽배다: 죽고 망하다. *《옛》 죽배다 《어원》 죽-(死)+배-(亡) 《출전》 【貴宦之家伊 其父兄伊 恃其爵祿之高爲古 不敎子弟爲也 以至驕奢放縱爲旀 無所不爲爲也 卒至於亡身滅族而後已爲飛尼 盖不知訓之之道故也羅】 벼슬 로픈 지븨셔ᄂᆞᆫ 그 부혀ᇰ이 벼슬 믿고 ᄌᆞ뎨ᄅᆞᆯ ᄀᆞᄅᆞ치디 아니ᄒᆞ여 교만ᄒᆞ며 샤치ᄒᆞ며 바ᇰᄯᅢᄒᆞ여 아니홀 일 업시 ᄒᆞ여 내죠ᇰ애 제 몸과 아ᅀᆞᄆᆞᆯ 죽배에 ᄒᆞ고 마ᄂᆞ니 이 다 ᄀᆞᄅᆞ츌 이를 모ᄅᆞᆯᄉᆡ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鄰里不和爲面 患難不相救爲㫆 死亡不相扶爲也】 이우지블 화ᄒᆞ면 환라ᄂᆡ 서ᄅᆞ 구ᄒᆞ디 아니ᄒᆞ며 죽배요매 서ᄅᆞ 부조 아니ᄒᆞ야 - 경민편 중간본(1579)
- 죽살다: 죽고 살다. *《옛》 죽살다 《어원》 죽-+살-
- 죽살이: 죽음과 삶을 아울러 이르는 말. 생사(生死). *《옛》 죽사리 《어원》 죽-+살-+-이
- 죽어나다: 일 따위가 매우 힘들고 고달프다. *《어원》 죽-+-어+나- 《출전》 갈수록 죽어나는 건 만만한 백성뿐이로구나. - 논 이야기《채만식 1946》
- 죽어리: 쭉정이(껍질만 있고 속에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열매). *《옛》 죽어리 《출전》 空穀子 通稱 뷘주거리 - 동문유해(하)(1748), 空殼子 븬 죽어리 - 역어유해보(1775)
- 죽어지내다: 남에게 몹시 눌리어 기를 펴지 못하고 지내다.
- 죽어지다: 《출전》 차라리 쥭어저셔 이 셔름을 이젓스면 ᄂᆡ 신상에 편ᄒᆞ리라 - 귀의성(상)(1907)
- 죽은밀: *《옛》 주근밀 《출전》 浮小麥 주근 밀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죽음: 죽는 일.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을 이른다. *《어원》 죽-+-음
- 죽이다: 생명을 없애거나 끊어지게 하다. *《옛》 주기다 《어원》 죽-+-이- 《출전》 【擅殺忠臣 惡惡之極 所以節鉞 終焉不錫】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용비어천가(106장)(1447), 매 ᄉᆞᆯᄫᅩᄃᆡ 나ᄂᆞᆫ ᄀᆞᆺ 주균 더ᄫᅳᆫ 고기ᄅᆞᆯ 求ᄒᆞ노ᅌᅵ다 - 월인석보(11)(1459)
- 줄1: 노, 새끼 따위와 같이 무엇을 묶거나 동이는 데에 쓸 수 있는 가늘고 긴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줄
- 줄2: 맥. *《옛》 줄 《출전》 脈ᄋᆞᆫ 주리라 - 월인석보(8)(1459), 血 피 혈 脉 줄 ᄆᆡᆨ - 신증유합(상)(1576)
- 줄3: 쇠붙이를 쓸거나 깎는 데에 쓰는, 강철로 만든 연장. *《옛》 줄 《출전》 鑢 줄 려 銼 줄 차 - 훈몽자회(1527), 銕銼 줄 ··· 銼刀 톱 ᄡᅳᆯᄂᆞᆫ 줄 - 광재물보(1800?)
- 줄기: 고등 식물에 있어서 기본 기관의 하나. *《옛》 줄기 《출전》 【以五百金錢 從汝買得五莖蓮華 上定光佛時】 네 손ᄃᆡ 五百 銀 도ᄂᆞ로 다ᄉᆞᆺ 줄깃 蓮花ᄅᆞᆯ 사아 錠光佛ᄭᅴ 받ᄌᆞᄫᆞᆯ 쩌긔 - 석보상절(6)(1447), 【密持七莖靑蓮花過 畏王制令 藏著瓶中】 곳 닐굽 줄기ᄅᆞᆯ 가져 겨샤ᄃᆡ 王ㄱ 出令을 저ᄊᆞᄫᅡ 甁ㄱ 소배 ᄀᆞ초아 뒷더시니 - 월인석보(1)(1459), 莖 줄기 ᄀᆡᆼ - 신증유합(1576)
- 줄기차다: 억세고 세차게 계속되어 끊임없다.
- 줄김: 줄기. *《옛》 줄김
- 줄다: 물체의 길이나 넓이, 부피 따위가 본디보다 작아지다.
- 줄다리기: 여러 사람이 편을 갈라서, 굵은 밧줄을 마주 잡고 당겨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 *《옛》 줄ᄃᆞ릐기 《어원》 줄+다리-(ᄃᆞ릐-)+-기
- 줄목: 일의 진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 줄다리기에서, 양편의 줄의 맨 앞부분.
- 줄어들다: 부피나 분량 따위가 본디보다 작아지거나 짧아지거나 적어지다. *《옛》 주러들다 《어원》 줄-+-어+들- 《출전》 縮 주러들 츅 - 신증유합(하)(1576)
- 줄어지다: 점점 줄게 되다. *《옛》 주러지다 《어원》 줄-+-어+지-
- 줄이다: 물체의 길이나 넓이, 부피 따위를 본디보다 작게 하다. ‘줄다’의 사동사.
- 줄이켜다: 거두다. 오그리다. 쭈그리다. *《옛》 주리혀다 《어원》 줄-+-이-+켜-
- 줌1: ‘주먹’의 준말. *《옛》 줌 《출전》 【一握水二升煮取一升分二服】 ᄒᆞᆫ 줌을 믈 두 되예 글혀 ᄒᆞᆫ 되어든 두 번에 ᄂᆞᆫ화 머그라 - 구급간이방(6)(1489)
- 줌2: 활의 한가운데 손으로 쥐는 부분. *《옛》 줌 《출전》 弝 좀 파 - 훈몽자회(중)(1527)
- 줌앞줌뒤: 화살 따위가 좌우로 빗나가는 일, 예측에 어긋나 맞지 않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줌치: 주머니. *《옛》 줌치
- 줍다: 바닥에 떨어지거나 흩어져 있는 것을 집다. *《옛》 줏다
- 줍모으다: 주워 모으다. *《옛》 줏모호다 《어원》 줍-+모으-
- 중: 절에서 살면서 불도를 닦고 실천하며 포교하는 사람. 승려. 스님. *《옛》 쥬ᇰ, 즁, 중
- 중님: 스님. *《옛》 쥬ᇰ님
- 쥐1: 쥣과의 포유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쥐
- 쥐2: 몸의 어느 한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 부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어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는 현상. *《옛》 쥐 《출전》 結筋 몸이 쥐나다 - 광재물보(1800?)
- 쥐구멍: 쥐가 드나드는 구멍. *《참조》 쥐구멍(샘)
- 쥐구무: 쥐구멍. *《옛》 쥐구무, 쥐구ᇚ 《출전》 쥐구무 ᄑᆞ다가 金 數千 兩ᄋᆞᆯ 어더數ᄂᆞᆫ 두ᅀᅥ히라 ᄀᆞ자ᇰ 가ᅀᆞ멸의 ᄃᆞ외니라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참조》 쥐구멍(샘)
- 쥐나다: *《옛》 쥐나다 《출전》 結筋 몸이 쥐나다 - 광재물보(1800?)
- 쥐다: 손가락을 다 오므려 엄지손가락과 다른 네 손가락을 겹쳐지게 하다. *《옛》 쥐다
- 쥐다지다: 쥐어지르거나 쥐어박다. *《옛》 쥐다디다 《출전》 【朴氏以死自誓手縛之賊支解殺之】 박시 주그므로ᄡᅥ 스스로 ᄆᆡᆼ셰ᄒᆞ고 손으로 쥐다디니 도적이 ᄉᆞ지ᄅᆞᆯ ᄧᅳ저 주기다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5)(1617)
- 쥐며느리: 쥐며느릿과의 절지동물. *《옛》 쥐며느리 《출전》 𧑓 쥐며느리 셔 蝜 쥐며느리 부 蛜 쥐며느리 이 蝛 쥐며느리 위 - 훈몽자회(상)(1527), 鼠婦 쥐며느리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쥐빚다: 술 따위를 손으로 주물러서 빚다. *《옛》 쥐빚다 《어원》 쥐-+빚- 《출전》 엇그제 쥐비즌 술을 - 청구가요
- 쥐어뜯다: 단단히 쥐고 뜯어내다. *《옛》 쥬여ᄯᅳᆺ다, 쥐어ᄯᅳᆺ다, 쥐여ᄯᅳᆺ다 《어원》 쥐-+-어+뜯- 《출전》 강동지가 방바닥 치ᄂᆞᆫ 소리를 듯고 더욱 긔가 ᄆᆞᆨ혀셔 가슴을 쥬여ᄯᅳᆺ고 울다가 - 귀의성, 가겟다 못 가겟다 그대 말은 안이ᄒᆞ고 잠잣고 안져셔 졋가ᄉᆞᆷ만 쥐어ᄯᅳᆺ더니 - 치악산(하)
- 쥐어짜다: 억지로 쥐어서 비틀거나 눌러 액체 따위를 꼭 짜내다. *《옛》 쥐어ᄶᆞ다 《어원》 쥐-+-어+짜- 《출전》 조희가 흠ㅅ벅 졋어 쥐어ᄶᆞ게 되얏ᄂᆞᆫᄃᆡ - 현미경(1912)
- 쥐잡다: 쥐어잡다. *《옛》 쥐잡다 《어원》 쥐-+잡-
- 쥐젖: 사람의 살가죽에 생기는, 젖꼭지 모양의 갸름하고 작은 사마귀. *《옛》 쥐졋
- 쥐주다: 쥐여 주다. *《옛》 쥐주다 《어원》 쥐-+주- 《출전》 【故幹必竭心腹而事主爲古 主則以財用而資幹爲飛尼】 그럴ᄉᆡ 죠ᇰ이 ᄆᆞᅀᆞᆷᄭᆞ자ᇰ 하ᇰ것 셤기고 하ᇰ것ᄉᆞᆫ ᄡᅳᆯ 거ᄉᆞ로 죠ᇰ을 쥐주ᄂᆞ니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쥐집다: 반죽하다. *《옛》 쥐집다 《어원》 쥐-+집-
- 쥐치다: 구제하다(救濟-). *《옛》 쥐치다
- 즈릅: 큰 창자. *《옛》 즈릅
- 즈믄: 천(千). *《옛》 즈믄
- 즈벅즈벅하다: 지꺼분하다. *《옛》 즈벅즈벅ᄒᆞ다
- 즈음1: 때(時) *《옛》 즈ᅀᅳᆷ
- 즈음2: 구별. *《옛》 즈ᅀᅳᆷ
- 즈음3: 사이. *《옛》 즈ᅀᅳᆷ, 즈음 《출전》 【有時經契闊 竟日數里間】 有時예 어려온 ᄃᆡᄅᆞᆯ 디나오니니 나 ᄆᆞᆺ도록 두어 里ㅅ 즈으미로다 - 두시언해 중간본(1)(1632)
- 즈음끼다: 가로막히다. *《옛》 즈음ᄭᅵ다
- 즈음없이: *《옛》 즈ᅀᅳᆷ업시 《출전》 즈ᅀᅳᆷ업시 혜아리던 이ᄅᆞᆯ 닐온 亂惺이라 - 칠대만법
- 즈음치다: 사이를 가로막다. *《옛》 즈ᅀᅳᆷ츠다, 즈음츠다, 즈음치다 《출전》 【於下앤 悟之와 以迷왜 信知天隔이로다】 아랜 悟와 迷왜 하ᄂᆞᆯ히 즈ᅀᅳᆷ츤 ᄃᆞᆯ 眞實로 알리로다 - 선종영가집언해(하)(1464), 즈음칠 격 隔 - 국한회어 坤(1895)
- 즈음하다1: 특정한 때에 다다르거나 그러한 때를 맞다.
- 즈음하다2: 구별하다. *《옛》 즈ᅀᅳᆷᄒᆞ다 《출전》 【明佛性이 不間男女ᄒᆞ며】 佛性이 男女ᄅᆞᆯ 즈ᅀᅳᆷ 아니ᄒᆞ며 - 법화경언해(4)(1463)
- 즈음하다3: 사이에 두거나 사이를 두다. 또는 사이를 막거나 떼어 놓다. *《옛》 즈ᅀᅳᆷᄒᆞ다, 즈음ᄒᆞ다 《출전》 【隔簾聽笑話】 발을 즈음ᄒᆞ여 笑語ᄅᆞᆯ 듯고 - 박통사언해(중)(1677)
- 즐거움: 즐거운 느낌이나 마음. *《옛》 즐거ᄫᅮᆷ 《어원》 즑-+-어ᇦ-+-움
- 즐거워하다: 즐겁게 여기다.
- 즐겁다: 마음에 거슬림이 없이 흐뭇하고 기쁘다. *《옛》 즐겁다 《어원》 즑-+-업-(-어ᇦ-) 《출전》 人生 즐거ᄫᅳᆫ ᄠᅳ디 업고 주구믈 기드리노니 - 석보상절(6)(1447), 歡樂ᄋᆞᆫ 깃버 즐거ᄫᅳᆯ씨라 - 석보상절(9)(1447)
- 즐겨놀다: *《옛》 즐겨놀다 《출전》 娛 즐겨놀 오 - 신증유합(하)(1576)
- 즐굽드리우다: 애착하는 마음이 있다. *《옛》 즐굽드리우다 《출전》 耶輸는 겨지비라 法을 모ᄅᆞᆯᄊᆡ 즐굽드리워 ᄃᆞᆺ온 ᄠᅳ들 몯 ᄡᅳ러 ᄇᆞ리ᄂᆞ니 그듸 가아 아라듣게 니르라 - 석보상절(6)(1447)
- 즐굽되다: 애착하는 마음이 있다. *《옛》 즐굽ᄃᆞᄫᆡ다
- 즐기다: 즐겁게 누리거나 맛보다. *《옛》 즐기다 《어원》 즑-+-이- 《출전》 惡趣의 受苦ᄅᆞᆯ 저허 貪欲ᄋᆞᆯ 즐기디 아니ᄒᆞ고 - 석보상절(9)(1447), 【冀神安民樂ᄒᆞ며 境靜祚固ᄒᆞ며】 神靈이 便安ᄒᆞ시고 百姓이 즐기며 나랏 ᄀᆞᅀᅵ 괴외ᄒᆞ고 福이 구드며 - 월인석보(1)(1459), 樂ᄋᆞᆫ 즐길씨라 - 월인석보(1)(1459)
- 즑다: 즐거워하다. *《옛》 즑다
- 즘: ‘즈음’의 준말. *《옛》 즘 《출전》 리ᄎᆞᆷ판은 그 경샹을 보고 덩다러 눈물이 나올랴 말랴 ᄒᆞᆯ 즘에 - 목단화
- 즘게1: 나무. 큰 나무. *《옛》 즘게 《출전》 【告召山林樹塚等神】 뫼히며 수프리며 즘게며 무더멧 神靈을 請ᄒᆞ고 - 석보상절(9)(1447), 樹는 즘게라 - 월인석보(2)(1459)
- 즘게2: 30리가량의 거리. *《옛》 즘게 《출전》 軍中에 出令ᄒᆞ야 王蠋ᄋᆡ ᄀᆞ올 둘어 ᄒᆞᆫ 즘게ᄅᆞᆯ 드디 말라 ᄒᆞ고 - 삼강행실도(충신도)
- 즘게3: 거리. *《옛》 즘게
- 즘게나무: 큰 나무. *《옛》 즘게나모, 즘게나ᇚ 《출전》 賢愚經에 닐오ᄃᆡ 가ᄌᆞᆯ비건댄 ᄆᆞᆯᄀᆞᆫ 바ᄆᆡ 한 獼猴 ㅣ 즘게 나모와 우믌 ᄀᆞᅀᅢ셔 ᄃᆞᆳ 그림 제 보고 서르 ᄀᆞ라 우므레 ᄂᆞ려 ᄃᆞᆯ 잡고져 호ᄃᆡ 乃終내 몯홈 ᄀᆞᆮ다 ᄒᆞ시니라 - 월인석보(13)(1459), 【夫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즘게남기 ᄀᆞᄆᆞ니 이쇼려 ᄒᆞ야도 ᄇᆞᄅᆞ미 긋디 아니ᄒᆞ며 子息이 孝道호려 ᄒᆞ야도 어버ᅀᅵ 기드리디 아니ᄒᆞᄂᆞ니 - 삼강행실도(1481)
- 지겁: → 낭떠러지.
- 지게1: 옛날식 가옥에서, 마루와 방 사이의 문이나 부엌의 바깥문. *《옛》 지게 《출전》 ᄯᅩ 모딘 벼ᇰᄒᆞᆫ 지븨 드러가ᄃᆡ 몬져 문과 지게ᄅᆞᆯ 열오 큰 소ᄐᆡ 믈 두 말 다마 - 분문온역이해방(1542), 戶 지게 호 - 석봉천자문(1583)
- 지게2: 짐을 얹어 사람이 등에 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운반 기구. *《옛》 지게 《출전》 背挾子 지게 - 동문유해(하)(1748)
- 지게미: 재강에 물을 타서 모주를 짜내고 남은 찌꺼기. *《옛》 쥐여미, 쥐거미 《출전》 糟 쥐여미 조 粕 쥐여미 박 - 훈몽자회(중)(1527) 《참조》 지게미(샘)
- 지겹다: 넌더리가 날 정도로 지루하고 싫다.
- 지껄이다: 약간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말하다’를 낮잡아 이르는 말. *《옛》 짓글히다
- 지나가다: *《옛》 디나가다 《어원》 지나-+가-
- 지나다: 시간이 흘러 그 시기에서 벗어나다. 어떤 한도나 정도가 벗어나거나 넘다. 어디를 거치어 가거나 오거나 하다. *《옛》 디나다
- 지나다니다: 어디를 거쳐서 가고 오고 하다. *《옛》 디나ᄃᆞᆮ니다 《어원》 지나-+다니-
- 지나오다: 어디를 들르지 않고 그대로 오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무슨 일을 겪어 오다. 어디를 거치거나 가로질러 오다. *《옛》 디나오다 《어원》 지나-+오-
- 지나치다: 어떤 곳을 머무르거나 들르지 않고 지나가거나 지나오다. 어떤 일이나 현상을 문제 삼거나 관심을 가지지 아니하고 그냥 넘기다. 일정한 한도를 넘어 정도가 심하다. *《옛》 디나티다 《어원》 지나-+치-
- 지나건뉘: 과거(過去). *《옛》 디나건뉘
- 지난끼: 과거(過去). *《옛》 디난ᄢᅴ 《어원》 지나-+-ㄴ+끼
- 지난달: 이달의 바로 앞의 달. *《옛》 지ᄂᆞᆫᄃᆞᆯ
- 지내다1: 사람이 어떤 장소에서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가는 상태가 되게 하다. *《옛》 디내다
- 지내다2: 짊어져 밖으로 내오다. *《옛》 지내다
- 지내다3: 겪다. *《옛》 디내다
- 지네1: 지네강의 절지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지네
- 지네2: 지느러미. *《옛》 지네 《출전》 䰇 지네 기 - 훈몽자회(하)(1527)
- 지느러미: 물고기 또는 물에 사는 포유류가 몸의 균형을 유지하거나 헤엄치는 데 쓰는 기관. *《옛》 지ᄂᆞᄅᆞᆷ이, 진으럼이 《출전》 奔水 진으럼이 ··· 揵鬐 진으럼이 거ᄉᆞ리다 - 광재물보(1800?)
- 지늘다: 임하다(臨). 어떤 사태나 일을 대하다. 어떤 장소에 도달하다. *《옛》 디늘다
- 지니다: 몸에 간직하여 가지다. *《옛》 디니다
- 지다1: 물건을 짊어서 등에 얹다. *《옛》 지다 《출전》 뎌ᅌᅦ셔 주거 人間애 나고도 ᄉᆈ어나 ᄆᆞ리어나 약대어나 라귀어나 ᄃᆞ외야 長常 채 맛고 주으륨과 목ᄆᆞᆯ로ᄆᆞ로 受苦ᄒᆞ며 ᄯᅩ 長常 므거ᄫᅳᆫ 거슬 지여 길흘 조차 ᄃᆞᆮ니다가 - 석보상절(9)(1447), 【若得遇知識,替與減負,或全與負。】 ᄒᆞ다가 善知識을 맛나 ᄀᆞᄅᆞᆺ 바다 더러 지거나 시혹 오로 지거나 ᄒᆞ야ᄃᆞᆫ - 월인석보(21)(1459)
- 지다2: 해나 달이 서쪽으로 넘어가다. 꽃이나 잎 따위가 시들어 떨어지다. *《옛》 디다
- 지다3: 패배하다. *《옛》 지다, 디다 《출전》 【漢虜互勝負 封疆不常全】 中原과 되왜 서르 이긔락 지락 ᄒᆞ니 封疆이 샤ᇰ녜 오랫디 몯ᄒᆞ놋다 - 두시천해 초간본(5)(1481), 【今日下雨 正好下棋。 咱們下一局 賭輸贏如何?】 오ᄂᆞᆯ 비 오니 져ᇰ히 바독 두미 됴토다 우리 ᄒᆞᆫ 판 두워 지니 이긔니 나기 호ᄃᆡ 엇더ᄒᆞ뇨 - 번역박통사(상)(1517)
- 지다4: 어떤 현상이나 상태가 이루어지다. ((동사 뒤에서 ‘-어지다’ 구성으로 쓰여)) 남의 힘에 의하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입음을 나타내는 말. *《옛》 디다
- 지다5: 떨어지다. *《옛》 디다 《출전》 【六麞斃兮 五鴉落兮 于彼橫木 又飛越兮】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용비어천가(86장)(1447)
- 지다6: 넘어지다. 거꾸러지다. *《옛》 디다 《출전》 【六麞斃兮 五鴉落兮 于彼橫木 又飛越兮】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용비어천가(86장)(1447), 寶冠이 오나ᄂᆞᆯ 아바님 보시고 ᄯᅡ해 디여 우르시니 - 월인천강지곡(상)(기17)(1447), 大臣이 ᄉᆞᆯᄫᅩᄃᆡ 太子ㅅ 모미 傷ᄒᆞ야 命이 머디 아니ᄒᆞ시ᅌᅵ다 王이 드르시고 ᄯᅡ해 디여 우르샤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지다7: 지게 하다. 떨어뜨리다. 내리다. 뿌리다. 없애다. *《옛》 디다
- 지다8: 값이 싸다. *《옛》 디다 《파생》 값지다
- 지다9: 주조하다(鑄造-, 녹인 쇠붙이를 거푸집에 부어 물건을 만들다.). *《옛》 디다 《출전》 【陽燧ᄂᆞᆫ 鑄銅爲之ᄒᆞᄂᆞ니 似鏡而凹ᄒᆞ니라】 陽燧ᄂᆞᆫ 구리로 디여 ᄆᆡᇰᄀᆞᄂᆞ니 거우루 ᄀᆞᆮ호ᄃᆡ 우묵ᄒᆞ니라 - 능엄경언해(3)(1461), 模ᄂᆞᆫ 法이니 쇠 그릇 디기옛 소히라 - 원각경언해(상1-2)(1465)
- 지다위
- 지다위하다:
- 지대다: ‘기대다’의 방언(강원, 경상, 전라, 충청, 평안, 함경, 황해,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옛》 지다히다 《출전》 靠褥 지다히ᄂᆞᆫ 자리 - 한청문감(1779)
- 지더리다: 성품이나 행실이 지나치게 더럽고 야비하다. *《옛》 지더리다 《출전》 지더리다 - 한불자전(1880)
- 지도리: 돌쩌귀, 문장부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지두리, 지도리 《출전》 ᄒᆞᄆᆞᆯ며 이ᄂᆞᆫ 문ᄋᆡᆺ 지도리와 소니옛 술 ᄀᆞᄐᆞᆫ 거시라 - 번역소학(8)(1518), 椳 지도리 외 樞 지도리 츄 - 훈몽자회(중)(1527)
- 지돌이: 험한 산길에서 바위 같은 것에 등을 대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
- 지랄: 간질( 뇌전증)으로 인해 일어나는 발작증세.
- 지러죽다: 요절하다(夭折-). *《옛》 즐어죽다 《어원》 지르-(즈르-)+-어+죽-
- 지러지다: 요절하다(夭折-). *《옛》 즐어디다 《어원》 지르-(즈르-)+-어+디-
- 지레: [부사]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 또는 어떤 기회나 때가 무르익기 전에 미리. *《옛》 즐에, 즈레, 지레 《어원》 즈르-+-에 《참조》 지레(샘)
- 지루하다: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같은 상태가 오래 계속되어 따분하고 싫증이 나다. *《옛》 지리ᄒᆞ다 《참조》 지루하다(샘)
- 지르누르다: *《옛》 즈ᄅᆞ누르다 《출전》
- 지르다1: 지름길로 가깝게 가다. *《옛》 즈르다 《참조》 지르다(샘)
- 지르다2: 팔다리나 막대기 따위를 내뻗치어 대상물을 힘껏 건드리다. *《옛》 디ᄅᆞ다, 디르다 《출전》 難陀ㅣ 怒ᄒᆞ야 머리 갓ᄂᆞᆫ 사ᄅᆞᄆᆞᆯ 주머귀로 디르고 닐오ᄃᆡ - 월인석보(7)(1459)
- 지르다3: 목청을 높여 소리를 크게 내다. *《옛》 디ᄅᆞ다 《출전》 【嘗夜애 有強盗數十이 持杖鼓譟ᄒᆞ야 踰垣而入이어늘】 일즛 바ᄆᆡ 强盜 스므 나ᄆᆞ니 막대 들오 ᄂᆞᆲ드며 소리 디ᄅᆞ고 담 너머 들어ᄂᆞᆯ - 번역소학(9)(1518)
- 지르디디다: 꽉 눌러 밟다. *《옛》 즈르드듸다
- 지르밟다: 위에서 내리눌러 밟다.
- 지르잡다: 졸라 잡다. *《옛》 즈르잡다
- 지르쥐다: 졸라 쥐다. *《옛》 즈르쥐다
- 지름길: 멀리 돌지 않고 가깝게 질러 통하는 길. *《옛》 즈르ᇝ긿, 즈름ᄭᅵᆯ, 즈름길, 즈럼길, 지럼길 《출전》 徑 길 겨ᇰ 俗呼抄路즈름ᄭᅵᆯ - 훈몽자회(상)(1527), 徑 즈름길 경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지름길(샘)
- 지리다: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조금 싸다. *《옛》 즐히다
- 지린내: 오줌에서 나는 것과 같은 냄새. *《옛》 즤린ᄂᆡ 《출전》 滓尿臭 즤린ᄂᆡ - 광재물보(1800?)
- 지며리: 차분하고 꾸준한 모양, 차분하고 탐탁한 모양
- 지부지기: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집우디기
- 지붕: 집의 맨 꼭대기 부분을 덮어 씌우는 덮개. *《옛》 집웋, 집우, 집웅, 집옹 《참조》 지붕(샘)
- 지뻑거리다: 길이 험하거나 어두워 잘 보이지 않거나, 또는 다리에 힘이 없어서 휘청거리며 서투르게 걷다.
- 지뻑이다: 지뻑거리다. *《옛》 집벅이다
- 지새: ‘기와’의 방언(제주). *《옛》 디새, 지새 《출전》 瓦頭 지새 - 역어유해보(1775) 《참조》 기와(샘) / 18세기에 ‘*지애’의 제2음절 ‘애’는 한자 ‘와(瓦)’에 이끌려 ‘와’로 나타나고, 제1음절의 ‘지’는 근대 국어 시기에 ‘ㄱ’이 ‘ㅣ’나 ‘ㅣ’ 반모음 앞에서 ‘ㅈ’로 변한 구개음화를 의식하여 ‘지’를 ‘기’가 구개음화를 겪은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기’로 과도 교정하면서 ‘기와’로 나타나게 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기와)
- 지새다1: 달이 사라지면서 밤이 새다.
- 지새다2: → 지새우다.
- 지새우다: 고스란히 새우다.
- 지스러기: 골라내거나 잘라 내고 남은 나머지. *《참조》 찌끼(즈싀)
- 지실: 어떤 재앙으로 해가 되는 일. 표
- 지아비1: 웃어른 앞에서 자기 남편을 낮추어 이르는 말. ‘남편’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집아비, 짓아비 《어원》 집+아비/집+-ㅅ+아비 《참조》 지아비(샘)
- 지아비2: 가장(家長)이나 족장(族長). *《옛》 잣아비
- 지애: ‘기와’의 방언(경남, 함남). *《옛》 디애 《참고》 기와(샘) / 18세기에 ‘*지애’의 제2음절 ‘애’는 한자 ‘와(瓦)’에 이끌려 ‘와’로 나타나고, 제1음절의 ‘지’는 근대 국어 시기에 ‘ㄱ’이 ‘ㅣ’나 ‘ㅣ’ 반모음 앞에서 ‘ㅈ’로 변한 구개음화를 의식하여 ‘지’를 ‘기’가 구개음화를 겪은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기’로 과도 교정하면서 ‘기와’로 나타나게 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기와)
- 지애집: ‘기와집’의 방언(경상, 전남, 제주, 충남). *《옛》 디애집
-
지어내다: 없는 사실을 만들거나 꾸며서 내다. 거짓으로 감정이나 표정을 꾸며서 내다. *《옛》 지ᅀᅥ내다
「1」 없는 사실을 만들거나 꾸며서 내다. 거짓으로 감정이나 표정을 꾸며서 내다.
「2」 만들어 내다. *《옛》 지ᅀᅥ내다 《출전》 【時舍利弗。便化作一金翅鳥王。 擘裂噉之。】 舍利弗이 ᄒᆞᆫ 金趐鳥ᄅᆞᆯ 지ᅀᅥ내니 그 龍ᄋᆞᆯ 자바 ᄧᅳ저 머거늘 - 석보상절(6)(1447) - 지에: 찹쌀이나 멥쌀을 물에 불려서 시루에 찐 밥. 약밥이나 인절미를 만들거나 술밑으로 쓴다. *《옛》 지에 《출전》 酒米飯 지에 - 역어유해(상)(1690)
- 지에밥: 찹쌀이나 멥쌀을 물에 불려서 시루에 찐 밥. 약밥이나 인절미를 만들거나 술밑으로 쓴다.
- 지에하다: 날뛰거나 뛰놀다. *《옛》 지에ᄒᆞ다
- 지어미: 웃어른 앞에서 자기 아내를 낮추어 이르는 말. *《옛》 지어미 《출전》 【男兒無婦財無主,婦人無夫身無主。】 ᄉᆞ나희 지어미 업스면 ᄌᆡ물이 님재 업고 계집이 지아비 업스면 몸이 님재 업다 ᄒᆞ니 - 박통사신석언해(2)(1765), 지어미 婦 - 한불자전(1880)
- 지여다: 기대다, 의지하다. *《옛》 지ᅘᅧ다, 지여다
- 지우다1: 쓴 글씨나 그린 그림, 흔적 따위를 지우개나 천 따위로 보이지 않게 없애다. *《옛》 디오다
- 지우다2: 일정한 기간이 지날 때까지 시간을 보내다. 태아를 배 속에서 죽게 하다.
- 지우다3: 물건을 짊어서 등에 얹게 하다.
- 지우다4: 떨어뜨리다. 낮추다. *《옛》 디오다
- 지위: 번(番). 횟수. *《옛》 디위, 지위 《출전》 【崔九堂前幾度聞】 崔九의 집 알ᄑᆡ 몃 지윌 드러뇨 - 두시언해 중간본(16)(1632)
- 지이1: 짓기. *《옛》 지ᅀᅵ
- 지이2: 이르도록. 되도록. *《옛》 지이
- 지이다1: 짓게 하다. *《옛》 지ᅀᅵ다
- 지이다2: 기대다. *《옛》 지ᅇᅵ다, 지이다 《출전》 【上君白玉堂 倚君金華省】 님그ᇝ 白玉堂애 올아 님그ᇝ 金華省애 지이니라 - 두시언해 초간본(24)(1481), 机ᄂᆞᆫ 안자 지ᅇᅵᄂᆞᆫ 거시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지이다3: 지게 하다. *《옛》 지이다 《출전》 【十歲父爲倭賊所執負以重任】 열 설인 제 아비 왜적의 자ᄇᆞᆫ 배 되여 므거온 짐으로ᄡᅥ 지이거ᄂᆞᆯ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효자도7)(1617)
- 지저귀다: 새 따위가 계속하여 소리 내어 울다. *《옛》 지져귀다, 지져괴다 《출전》 喧 지져귈 훤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지저귀다(샘)
- 지지난달: 지난달의 바로 전달. *《옛》 지지ᄂᆞᆫᄃᆞᆯ
- 지지: 지지듯이. *《옛》 지지
- 지지다1: 불에 달군 물건을 다른 물체에 대어 약간 태우거나 눋게 하다. *《옛》 지지다 《출전》 【語猶未了 獄卒把定 長釘釘身 煎煮膓肚】 말 몯 다 닐엣거늘 獄卒이 긴 모ᄃᆞ로 모매 박고 ᄇᆡᅀᆞᆯᄒᆞᆯ 지지더라 - 월인석보(23)(1459), 煎 지질 젼 熟煮 - 훈몽자회(하)(1527), 油炸 지지다 - 동문유해(상)(1748) 《참조》 지지다(샘)
- 지지다2: 지저귀다. *《옛》 지지다
- 지지르다: 기운이나 의견 따위를 꺾어 누르다. 무거운 물건으로 내리누르다. *《옛》 지즐우다, 지지르다 《출전》 笮 지즐울 ᄎᆡᆨ 壓 지즐울 압 - 훈몽자회(하)(1527) 《참고》 지지르다(샘)
- 지질구레하다: 변변하지 아니하고 지저분하다. *《옛》 즈즐우러ᄒᆞ다
- 지질다: 지지르다. *《옛》 지즐다
- 지질다: 말미암다. 인하다(因). *《옛》 지즐다
- 지질리다: 압도되다. 지지르다의 피동형. *《옛》 지즐이다
- 지질먹다: 지질러 먹다. *《옛》 지즐먹다 《어원》 지질-+먹-
- 지질앉다: 지질러 앉다. *《옛》 지즐앉다 《어원》 지질-+앉-
- 지질지질: 물기가 많아서 조금 진 듯한 모양. *《옛》 즈즐즈즐
- 지질타다: 지질러 타다. *《옛》 지즐ᄐᆞ다 《어원》 지질-+타-
- 지질하다: 싫증이 날 만큼 지루하다. *《옛》 즈즐ᄒᆞ다
- 지청구: 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는 말,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 지치다1: 힘든 일을 하거나 어떤 일에 시달려서 기운이 빠지다. *《옛》 디치다, 지치다 《출전》 疲倦 지치다 - 몽어유해보(1790)
-
지치다2: 마소 따위가 기운이 빠져 묽은 똥을 싸다. *《옛》
즈츼다, 즈치다 《참조》
지치다(샘)
「1」 마소 따위가 기운이 빠져 묽은 똥을 싸다.
「2」 설사하다. *《옛》 즈츼다 《출전》 醫員이 닐오ᄃᆡ 病을 아로려 커든 ᄯᅩᇰᄋᆡ ᄃᆞᆯ며 ᄡᅮ믈 맛보라 제 아비 ᄯᅩᇰ 즈츼더니 눈다마다 머거 보니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霍亂吐下腹痛 桃葉복셔ᇰ홧 닙煎汁服一升立止冬用皮】 도와리 ᄒᆞ야 토ᄒᆞ며 즈츼여 ᄇᆡ 알ᄑᆞ거든 복셔ᇰ홧 닙 달힌 즙 ᄒᆞᆫ 되ᄅᆞᆯ 머그면 즉재 그츠리니 겨ᅀᅳ리어든 거프ᄅᆞᆯ ᄡᅳ라 - 구급간이방(2)(1489) - 지치다3: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다. *《옛》 즈츼다 《출전》 溜氷 어름즈츼다 一齊溜氷 ᄒᆞᆷᄭᅴ어름즈츼다 - 한청문감(1779)
- 지투: 짙게. *《옛》 디투 《어원》 짙-+-우
- 지팡이: 걸을 때에 도움을 얻기 위하여 짚는 막대기. *《어원》 짚-+-앙이
- 지푸라기: 낱낱의 짚. 또는 부서진 짚의 부스러기.
- 지피다1: 아궁이나 화덕 따위에 땔나무를 넣어 불을 붙이다.
- 지피다2: 모이다. 한데 엉기어 붙다. *《옛》 지픠다 《출전》 귓것ᄃᆞᆯ히 구룸 지픠ᄃᆞᆺ ᄒᆞ더니 - 월인석보(4)(1459), 五六月 낫계즉만 살얼ᄋᆞᆷ 지픤 우ᄒᆡ 즌 서리 섯거 티고 자최눈 다엇거ᄂᆞᆯ 브앗ᄂᆞᆫ다 - 송강가사, 氷凍薄凌 어름 지픠려ᄒᆞ다 - 한청문감(1779), 氷凍薄凌 어름 지픠려ᄒᆞ다 - 몽어유해보(1790)
- 지피다3: 찌푸려지거나 쭈글쭈글하게 되다. *《옛》 지픠다 《출전》 有了皺紋 늙어 살 지픠다 - 한청문감(1779)
- 지피우다: 찌푸리다. *《옛》 지픠오다 《출전》 緊皺眉 눈살 ᄆᆡ이 지픠오다 - 역어유해(상)(1690)
- 직누리: 난간(층계, 다리, 마루 따위의 가장자리에 일정한 높이로 막아 세우는 구조물)(欄干). *《옛》 딕누리
- 진고대: 상고대. *《옛》 진고ᄃᆡ, 진고대 《출전》 霧凇 진고ᄃᆡ 又 산고ᄃᆡ - 광재물보(1800?), 진고대 名 「상고대」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진구렁: 질척거리는 진흙 구렁. 빠져나오기 어려운 험난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원》 질-+-ㄴ+구렁
- 진눈깨비: 비가 섞여 내리는 눈. *《옛》 진눈갑이 《출전》 霰 진눈갑이 - 광재물보(1800?)
- 진동한동: 바쁘거나 급해서 몹시 서두르는 모양.
- 진드기: *《옛》 진뒤
- 진디: 진딧물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진뒤 《출전》 螕 진뒤 비 - 훈몽자회(상)(1527)
- 진땅: *《옛》 즌ᄯᅡ 《출전》 泥地初乾 즌ᄯᅡᄀᆞᆺᄆᆞ르다 極濕難耕地 즈러받갈기어려온ᄯᅡ - 한청문감(1779)
- 진저리: 차가운 것이 몸에 닿거나 무서움을 느낄 때에, 또는 오줌을 눈 뒤에 으스스 떠는 몸짓. *《옛》 즌저리 《출전》 寒噤 즌저리 - 방언유석(1778)
- 진저리치다: 차가운 것이 몸에 닿거나 무서움을 느낄 때에, 또는 오줌을 눈 뒤에 으스스 떠는 몸짓①. 몹시 싫증이 나거나 귀찮아 떨쳐지는 몸짓①. *《옛》 즈ᅀᅥ리티다, 즌저리티다
- 진지: ‘밥’의 높임말. *《옛》 진지 《출전》 【食上애 必在視寒暖之節ᄒᆞ시며 食下ㅣ어든 問所膳ᄒᆞ시고】 진지 오를 제 반ᄃᆞ시 시그며 더운 졀ᄎᆞᄅᆞᆯ ᄉᆞᆯ펴 보시며 진지 믈으ᄋᆞ와ᄃᆞᆫ 자신 바를 무르시고 - 소학언해(4)(1588)
- 진지하다: 진지 올리다. *《옛》 진지ᄒᆞ다 《출전》 그제ᅀᅡ 王이 쥬ᇰ님내ᄭᅴ 우브터 아래 니르리 손ᅀᅩ 진지ᄒᆞ야 供養ᄒᆞ고 - 석보상절(24)(1447)
- 진펄: 땅이 질어 질퍽한 벌.
- 진퍼리: → 진펄. *《옛》 즌퍼리 《어원》 질-(즐-)+-ㄴ+퍼리 《출전》 沮 즌퍼리 져 洳 즌퍼리 ᅀᅧ 窪 즌퍼리 와 淀 즌퍼리 뎐 濼 즌퍼리 박 蕩 즌퍼리 타ᇰ - 훈몽자회(상)(1527), 茅蕩 즌 퍼리 蘆蕩 즌 퍼리 - 역어유해(상)(1690), 爛泥 즌퍼리 - 한청문감(1779)
- 진흙: 빛깔이 붉고 차진 흙. *《옛》 즌ᄒᆞᆰ, 진ᄒᆞᆰ 《어원》 질-(즐-)+-ㄴ+흙 《출전》 粘泥 진ᄒᆞᆰ - 한청문감(1779)
- 짇다: 때다(아궁이 따위에 불을 지피어 타게 하다). *《옛》 딛다, 짇다 《출전》 爨 불 지들 찬 - 왜어유해(상)(1780?)
- 질1: 도구나 신체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 그것을 이용하여 하는 일의 뜻을 더하여 명사를 만드는 말.①
- 질2: 질그릇을 만드는 흙. 또는 그 흙으로 만든 질그릇의 흙바탕. *《옛》 딜
- 질가마: 질흙으로 구워서 만든 가마솥. *《옛》 딜가마
- 질것: 질흙으로 구워 만든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딜엇, 딜것 《출전》 陶師ᄂᆞᆫ 딜엇 굽ᄂᆞᆫ 사ᄅᆞ미라 - 월인석보(2)(1459), 壜은 술 녇ᄂᆞᆫ 딜어시라 - 구급방언해(상)(1466), 陶了 딜것 굽다 - 동문유해(하)(1748)
- 질그릇: 잿물을 덮지 아니한, 진흙만으로 구워 만든 그릇. 겉면에 윤기가 없다. *《옛》 딜그릇
-
질기다: 물건이 쉽게 해지거나 끊어지지 아니하고 견디는 힘이 세다. 목숨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끈덕지게 붙어 있다. 행동이나 일의 상태가 오래 끌거나 잘 견디는 성질이 있다. *《옛》
질긔다
「1」 물건이 쉽게 해지거나 끊어지지 아니하고 견디는 힘이 세다. *《옛》 질긔다 《출전》 硬肉 질긘 고기 - 역어유해(상)(1690), 硬 질긔다 - 동문유해(상)(1748), 硬肉 질긘고기 - 방언유석(1778)
「2」 행동이나 일의 상태가 오래 끌거나 잘 견디는 성질이 있다. *《옛》 질긔다 《출전》 不耐勞 질긔지 못ᄒᆞ다 - 방언유석(1778) - 질기굳다: 질기고 굳다. 꿋꿋하다. ≒의연하다(毅然-). *《옛》 질긔욷다, 질긔굳다 《참조》 【強毅正直ᄒᆞ야 立言必信ᄒᆞ며】 가ᇰ가ᇰᄒᆞ고 질긔우더 올코 고다 말ᄉᆞ믈 ᄒᆞ요ᄃᆡ 반ᄃᆞ시 믿비 ᄒᆞ며 - 번역소학(8)(1518), 【焦先生千之伯强이 客文忠公所ㅣ러니 嚴毅方正ᄒᆞᆯᄉᆡ】 焦先生 千之伯强이 文忠公ᄋᆡ 고대 손 ᄃᆞ외얫더니 싁싁ᄒᆞ며 질긔구드며 方正ᄒᆞᆯᄉᆡ - 내훈(3)(1573), 【强毅正直ᄒᆞ며 立言必信ᄒᆞ며 求福不回ᄒᆞ고】 세츠고 질긔우ᄃᆞ며 졍답고 고ᄃᆞ며 말ᄉᆞᆷ 셰욤을 반ᄃᆞ시 믿비 ᄒᆞ며 福 求홈을 회곡히 아니턴 줄을 보고 - 소학언해(5)(1588)
-
질다1: 밥이나 반죽 따위가 되지 아니하고 물기가 많다. 땅이 질척질척하다. *《옛》
즐다, 즈다, 질다 《참조》
질다(샘)
「1」 밥이나 반죽 따위가 되지 아니하고 물기가 많다. *《옛》 즐다, 질다 《출전》 【我高麗人 不慣喫濕麵, 咱們只喫乾的如何】 우리 고렷 사ᄅᆞᄆᆞᆫ 즌 국슈 머기 닉디 몯ᄒᆞ얘라 우리 ᄆᆞᄅᆞ니 머구ᄃᆡ 엇더ᄒᆞ뇨 - 번역노걸대(상)(1517), 糷 밥 질어 뭉구러지다 - 광재물보(1800?)
「2」 땅이 질척질척하다. *《옛》 즐다, 즈다 《출전》 【朽橋毁船果 深水泥濘厓 故欺人令過渡致死者絞羅】 서근 ᄃᆞ리며 헌 ᄇᆡ과 기픈 므리며 즈러 수의ᄂᆞᆫ ᄃᆡ 부러 사ᄅᆞᆷ 소겨 디내며 건너여 죽게 ᄒᆞᄂᆞᆫ 노ᄆᆞᆫ 목 ᄌᆞᆯ아 주기라 - 경민편 중간본(1579), 路泥 길 즈다 - 역어유해(상)(1690), 泥地初乾 즌ᄯᅡᄀᆞᆺᄆᆞ르다 - 한청문감(1779) - 질다2: 지저분하거나 난잡하다. *《옛》 즐다 《출전》 發浪 즐게 구다…行淫蕩 음탕ᄒᆞ다 - 한청문감(1779)
- 질다3: 임하다. 다다르다. *《옛》 딜다 《출전》 【靑楓嶺下 臨絶壑 婦待守者少懈 囓指出血 書字山石上 南望慟哭 自投崖下而死 後其血皆漬入石間 盡化爲石 天且陰雨 卽墳起如始書時 元至治中 旌爲貞婦】 淸楓嶺에 다ᄃᆞ라 기픈 묏고ᄅᆞᆯ 디러 딕ᄒᆞᆫ 사ᄅᆞ미 누읅ᄒᆞᆫ ᄉᆞᅀᅵ 어다 소ᇇ가락 너흐러 피 내야 바회예 글 스고 南녁 向ᄒᆞ야 ᄀᆞ자ᇰ 울오 砯崖예 ᄠᅥ디여 주그니라 後에 그 피 돌해 ᄉᆞᄆᆞ차 드러 다 돌히 ᄃᆞ외야 비 올 저기면 부프러 나아 처ᅀᅥᆷ 슨 적 ᄀᆞᆮ더니 後에 旌表ᄒᆞ야 貞婦ㅣ라 ᄒᆞ시고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 질동이: 질흙으로 빚어서 구워 만든 동이. *《옛》 딜도ᇰᄒᆡ 《출전》 盆 딜도ᇰᄒᆡ 분 盎 딜도ᇰᄒᆡ 아ᇰ - 훈몽자회(중)(1527)
- 질두레: 질로 만든 두레박. *《옛》 딜드레
- 질리다1: 놀라거나 두려워서 기가 막히거나 풀이 꺾이거나 하다. 어떤 일이나 음식 따위에 싫증이 나다.
- 질리다2: 팔다리나 막대기 따위로 힘껏 건들리다. ‘지르다’의 피동사. *《옛》 질리다 《출전》 水衝 믈 질리다 - 역어유해보(1775)
- 질소래: 질로 만든 소래. *《옛》 딜소라 《출전》 瓦盆 딜소라 - 역어유해(하)(1690)
- 질시루: 질로 만든 시루. *《옛》 딜시르
- 질아비: 옹기장이. *《옛》 딜아비
- 질흙: 빛깔이 붉고 차진 흙. *《옛》 딜ᄒᆞᆰ
- 짊다: 짐을 가뜬하게 꾸려서 지게나 수레 따위에 올려 얹다.
- 짊어지다: 짐 따위를 뭉뚱그려서 지다.
- 짐: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하여 챙기거나 꾸려 놓은 물건. *《옛》 짐 《어원》 지-+-ㅁ 《출전》 ᄆᆞᆯ보기 탈ᄒᆞ야 자내 지믈 어마님 맛디시고 부러 ᄠᅥ디여 여슷 里ᄅᆞᆯ 가시니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 짐짓: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옛》 짐즛 《출전》 【世上豪傑 不出範圍 勝耦之籌 迺故齊之】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시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 용비어천가(64장)(1447)
-
집: 사람이나 동물이 추위, 더위, 비바람 따위를 막고 그 속에 들어 살기 위하여 지은 건물. 칼, 벼루, 총 따위를 끼거나 담아 둘 수 있게 만든 것. *《옛》 집
「1」 사람이 사는 건물. *《옛》 집
「2」 칼, 벼루, 총 따위를 끼거나 담아 둘 수 있게 만든 것. *《옛》 집 《출전》 奩 집 렴 匣 집 갑 - 훈몽자회(중)(1527) - 집게: 물건을 집는 데 쓰는, 끝이 두 가닥으로 갈라진 도구. *《옛》 집게 《출전》 鉗 집게 겸 - 훈몽자회(중)(1527), 鸛鉗 집게 - 광재물보(1800?) 《참조》 집게
- 집기슭: 처맛기슭. *《옛》 집기슭 《출전》 【倚簷山色ᄋᆞᆫ 連雲翠커늘】 집 기슬게 비긴 묏 비ᄎᆞᆫ 구루믈 니ᅀᅥ 퍼러커늘 - 남명집언해(상)(1482), 簷 집기슭 쳠 - 신증유합(상)(1576), 房簷 집 기슭 - 역어유해(상)(1690)
- 집꼭지: 용마루. *《옛》 집곡지 《출전》 房頂 집 곡지 - 역어유해보(1775)
- 집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으로 물건을 잡아서 들다. 기구로 물건을 마주 잡아서 들다. *《옛》 집다 《출전》 鑷ᄋᆞᆫ 죡졉개 지버 ᄲᅡ혀ᄂᆞᆫ 거시라 - 두시언해 초간본(13)(1481), 鳥窠ㅣ 오샛 뵛 터러글 지버 부러 ᄇᆞ리신대 - 남명집언해(상)(1482), 拈 지블 렴 撮 지블 찰 - 신증유합(하)(1576)
- 집뜰: *《옛》 집ᄠᅳᆶ 《출전》 【過人家庭,或城邑聚落,莊園房舍。】 사ᄅᆞᄆᆡ 집 ᄠᅳᆯ히어나 시혹 城邑 聚略 莊園 房舍ㅣ어나 디나ᄃᆞᆮ뇨ᄃᆡ - 월인석보(21)
- 집마루: 용마루. *《옛》 집ᄆᆞᄅᆞ 《어원》 집+마루
- 집안닦달: 집안을 깨끗이 치우는 일
- 집안사람: 한 가족이나 가까운 일가를 이르는 말. *《옛》 집아ᇇ사ᄅᆞᆷ
- 집어내다: 집어서 밖으로 내놓다. 지적하여 밝혀내다. *《옛》 집어내다 《어원》 집-+-어+나-+-이-
- 집어뜯다: *《옛》 집어ᄯᅳᆺ다 《어원》 집-+-어+뜯- 《출전》 이를 갈아붓치고 ᄃᆡ여드러 져놈을 ᄭᆡ물고 집어ᄯᅳᆺ고 - 비파성
- 집어른: 가장. *《옛》 집얼운 《어원》 집+어른
- 집어삼키다: 거침없이 삼키다. 남의 것을 부당하게 가로채어 제 것으로 만들다.
- 집어세다: 닦달하다.
- 집어치우다: 하던 일이나 하고자 한 일을 그만두다. *《옛》 집어치우다 《출전》 암아 집어치웟ᄂᆞᆫ지 눈에 보이지 안이ᄒᆞ기에 - 고목화
- 집주릅: 집 흥정을 붙이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 *《옛》 집쥬릅 《출전》 어느 날은 집쥬릅이 와셔 집을 비어 노왓다고 ᄒᆞᄂᆞᆫ지라 - 강상촌(1913)
- 집터: 집이 있거나 있었거나, 집을 지을 자리. *《옛》 집텋
-
짓1: 몸을 놀려 움직이는 동작. *《옛》 즛(貌) 《참조》
짓(샘)
「1」 몸을 놀려 움직이는 동작.
「2」 모습이나 모양. *《옛》 즛 《출전》 貌 즛 모 - 훈몽자회(상)(1527), 容 즛 용 貌 즛 모 - 신증유합(하)(1576) - 짓2: ‘마구’, ‘함부로’, ‘몹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옛》 즛
- 짓개다: 짓이기다시피 마구 개다. *《옛》 즛ᄀᆡ다
- 짓궂다: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여 달갑지 아니하다. *《출전》 그리ᄒᆞᆯᄉᆞ록 짓구진 아ᄒᆡ들은 돌질을 더 ᄒᆞ고 - 추풍감수록
- 짓끓다: *《옛》 짓긇다 《출전》 婆羅門이 티거늘 太子ㅣ 슬터시니 눐믈 딘ᄃᆡ ᄯᅡ히 짓글흐니 - 월인석보(기376)(20)(1459)
- 짓누르다: 함부로 마구 누르다.
-
짓다1: 재료를 들여 밥, 옷, 집 따위를 만들다. *《옛》 짓다
「1」 재료를 들여 밥, 옷, 집 따위를 만들다. *《출전》 構 집 지을 구 ··· 爨 밥 지ᅀᅳᆯ 찬 - 신증유합(하)(1576), 做飯 밥 짓다 煮飯 밥 짓다 - 역어유해(상)(1690)
「2」
「3」 시, 소설, 편지, 노래 가사 따위와 같은 글을 쓰다. *《출전》 製ᄂᆞᆫ 글 지ᅀᅳᆯ씨니 御製ᄂᆞᆫ 님금 지ᅀᅳ샨 그리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 짓다2: ‘지우다(일정한 기간이 지날 때까지 시간을 보내다)’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짓다 《출전》 술에 종이 되여 술곳 보면 죽자 사자 셰월을 지어 바리ᄂᆞᆫ - 명월정
- 짓다3: ‘지우다(물건을 짊어서 등에 얹게 하다)’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 짓다4: 차리거나 장치하다. *《옛》 짛다
- 짓다5: ‘깁다’의 방언(충북). *《옛》 짓다 《출전》 금ᄌᆔ에게ᄂᆞᆫ 바느질이라ᄂᆞᆫ 것은 모슴 놈의 버션 굼어리ᄭᅡ지 지어 ᄂᆡ라 식이니 - 원앙도(1911)
- 짓달이다: 매우 달이다. *《옛》 짓달히다
- 짓두드리다: 함부로 마구 두드리다. *《옛》 즛두드리다
- 짓마다: 짓이기다시피 잘게 부스러뜨리다. 흠씬 두들기다. *《옛》 즛ᄆᆞᄋᆞ다 《어원》 짓(즛)+마-(ᄆᆞᄋᆞ-)
- 짓무르다: 살갗이 헐어서 문드러지다. 채소나 과일 따위가 너무 썩거나 무르거나 하여 푹 물크러지다. *《옛》 즛므르다
- 짓바수다: 함부로 마구 바수다. *《출전》 마음ᄃᆡ로 ᄒᆞᆯ 것 갓흐면 문을 짓바수고 ᄯᅱ여 들어가고 십으나 - 목단화
- 짓밟다: 함부로 마구 밟다. *《옛》 즐ᄇᆞᆲ다
- 짓썰다: 마구 썰다. *《옛》 즛서흘다
- 짓씹다: 짓이기다시피 몹시 씹다. *《옛》 즛십다
- 짓이기다: 함부로 마구 짓찧어 다지다. *《옛》 즛닉이다 《참조》 짓이기다(샘)
- 짓주무르다: 다른 사람이나 일 따위를 제 마음대로 함부로 다루다. *《출전》 사람을 짓주무르고 놀릴 적에는 할 소리, 안 할 소리, 갖은 잡보 짓을 다 하고 채신머리없이 굴면서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짓찧다: 함부로 몹시 찧다. *《옛》 즛딯다 《참조》 짓찧다(샘)
- 짓치다: 함부로 마구 치다. *《옛》 즛티다, 즛치다, 짓치다 《참조》 짓치다(샘)
- 짖다: 개가 목청으로 소리를 내다. 까마귀나 까치가 시끄럽게 울어서 지저귀다. *《옛》 즞다, 즛다, 짖다, 짓다 《출전》 吠 즈즐 폐 - 훈몽자회(하)(1527) 《참조》 짖다(샘)
- 짗: 깃의 방언(강원, 함경). *《옛》 짗 《참조》 깃(샘)
- 짙다1: 빛깔이 강하다. 진하다. *《옛》 딭다, 짙다 《참조》 짙다(샘)
- 짙다2: 융성하다. *《옛》 딭다
- 짚: 벼, 보리, 밀, 조 따위의 이삭을 떨어낸 줄기와 잎. *《옛》 딮, 딥ㅎ, 집ㅎ 《출전》 禾ᄂᆞᆫ 딥 조ᄎᆞᆫ 穀食이라 - 법화경언해(1)(1463), 기자ᇱ 디플 달혀 汁을 取ᄒᆞ야 두ᅀᅥ 잔ᄋᆞᆯ 머그면 즉재 됻ᄂᆞ니라 - 구급방언해(하)(1466) 《참조》 짚(샘)
- 짚다: 바닥이나 벽, 지팡이 따위에 몸을 의지하다. *《옛》 딮다, 딥ㅎ다, 집ㅎ다, 짚다 《출전》 杖ᄋᆞᆫ 막다히니 막다힛 머리예 골회 이셔 디퍼 ᄃᆞᆮ니ᇙ 저긔 錫錫ᄒᆞᆫ 소리 날ᄊᆡ 錫杖이라 ᄒᆞ니라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참조》 짚다(샘)
- 짚신: 볏짚으로 삼아 만든 신. *《옛》 집신
2.3. ㅉ
- 짜개: 콩이나 팥 따위를 둘로 쪼갠 것의 한쪽. *《옛》 ᄧᅡ개, ᄶᅡ개, 짜개 《출전》 簡은 대ᄧᅡ개니 녜ᄂᆞᆫ 죠ᄒᆡ 업셔 대ᄅᆞᆯ 엿거 그를 쓰더니라 - 월인석보(8)(1459) 《참조》 짜개(샘)
- 짜개지다: 주로 나무와 같은 단단한 물건이 저절로 또는 연장으로 베이거나 찍혀서 갈라지다.
- 짜그라지다: 짓눌려서 여기저기 고르지 아니하게 오그라지다.
- 짜그리다:
- 짜깁기: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
- 짜깁다: 직물의 찢어진 곳을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다. *《어원》 짜-+깁-
- 짜내다: 액체나 물질 따위가 들어 있는 물건을 누르거나 비틀어서 내용물이 밖으로 나오게 하다. *《옛》 ᄶᅡ내다 《출전》 ᄶᅡ내다 摩出 - 한불자전(1880)
- 짜내다2: *《옛》 ᄶᅡ내다 《출전》 ᄶᅡ내다 織出 - 한불자전(1880)
- 짜다1: 소금과 같은 맛이 있다. *《옛》 ᄧᆞ다, ᄶᆞ다, ᄶᅡ다 《출전》 鹹ᄋᆞᆫ ᄧᆞᆯ씨라 - 월인석보(1)(1459) 《참조》 짜다(샘)
-
짜다2: 사개를 맞추어 가구나 상자 따위를 만들다. 실이나 끈 따위를 씨와 날로 결어서 천 따위를 만들다. 머리를 틀어 상투를 만들다. 계획이나 일정 따위를 세우다. *《옛》
ᄧᆞ다, ᄶᆞ다, ᄶᅡ다, 짜다 《참조》
짜다(샘)
「1」 사개를 맞추어 가구나 상자 따위를 만들다. *《옛》 ᄧᆞ다 《출전》 車檻ᄋᆞᆫ 술위 우희 檻 ᄧᆞᆯ 씨라 - 능엄경언해(8)(1461)
「2」 실이나 끈 따위를 씨와 날로 결어서 천 따위를 만들다. *《옛》 ᄧᆞ다 《출전》 織 ᄧᆞᆯ 직 - 훈몽자회(하)(1527)
「3」 머리를 틀어 상투를 만들다. *《옛》 ᄧᆞ다 《출전》 鬟髻ᄂᆞᆫ 머리 ᄧᆞᆯ씨라 - 능엄경언해(7)(1461), 綰頭髮 마리 ᄧᆞ다 - 역어유해(상)(1690) - 짜다3: 누르거나 비틀어서 물기나 기름 따위를 빼내다. *《옛》 ᄧᆞ다, ᄶᆞ다, ᄶᅡ다, 짜다 《출전》 【如殺父母罪,亦如壓油殃,斗秤欺誑人,】 어버ᅀᅵ 주균 罪 ᄀᆞᆮᄒᆞ며 기름 ᄧᆞᄂᆞᆫ 殃 ᄀᆞᆮᄒᆞ며 말와 저울로 ᄂᆞᆷ 소기ᄂᆞᆫ 罪 ᄀᆞᆮᄒᆞ며 - 석보상절(21)(1447), 扭下水 븨트러 믈 ᄧᆞ다 擰下水 븨트러 믈 ᄧᆞ다 - 역어유해(상)(1690) 《참조》 짜다(샘)
- 짜르다: 짧다. *《옛》 ᄶᆞ르다, ᄶᅡ르다 《출전》 사ᄅᆞᆷ의 한셰샹 사ᄂᆞᆫ 것이 긴 듯ᄒᆞ고도 ᄶᅡ르고 ᄶᅡ른 듯ᄒᆞ고도 긴 것이오 - 두견성(하)(1912), 밤은 ᄶᆞ르고 ᄒᆡᄂᆞᆫ 길어지며 아즈랑이ᄂᆞᆫ 암을암을ᄒᆞ고 - 강상루(1919)
- 짜맞추다: 흩어지거나 조각난 것들을 잘 들어맞게 하다①. *《어원》 짜-+맞-+-추-
- 짝1: 둘 또는 그 이상이 서로 어울려 한 벌이나 한 쌍을 이루는 것. 또는 그중의 하나. *《옛》 ᄧᅡᆨ, ᄶᅡᆨ, 짝 《출전》 ᄧᅡᆨ為雙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合은 對ᄒᆞ야 서르 ᄧᅡᆨ 마촐씨니 - 월인석보(1)(1459), 配 ᄧᅡᆨ ᄇᆡ 偶 ᄧᅡᆨ 우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짝(샘)
- 짝2: ‘쌍을 이루지 못한’ 또는 ‘쌍을 이루는 것과 조화되지 아니하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짝맞다: 짝이 맞다. *《옛》 쟉맞다 《어원》 짝+맞-
- 짝배: 편주. 작은 배. *《옛》 ᄧᅡᆨᄇᆡ 《어원》 짝-+배
- 짝사랑: 한쪽만 상대편을 사랑하는 일. *《옛》 ᄧᅡᆨᄉᆞ랑 《어원》 짝-+사랑
- 짝없다: *《옛》 ᄧᅡᆨ없다 《출전》 【我婦端正人中少雙。】 내 겨지븨 고ᄫᅩ미 사ᄅᆞᇝ 中에도 ᄧᅡᆨ 업스니 - 월인석보(7)(1459), 【昔年에 無偶去ᄒᆞ니】 녯 ᄒᆡ예 ᄧᅡᆨ 업시 가니 - 삼강행실도(1481)
- 짝지우다
- 짝짓기: 교미(交尾). *《어원》 짝+짓-+-기
- 짝짓다: 동물 따위의 암수가 짝을 이루거나, 짝이 이루어지게 하다. 또는 교미하다. 교미하다. *《어원》 짝+짓-
- 짝하다: 둘이 서로 어울려 한 벌이나 한 쌍을 이루다. *《옛》 ᄧᅡᆨᄒᆞ다 《어원》 짝+하-
- 짠하다1: 안타깝게 뉘우쳐져 마음이 조금 언짢고 아프다.
- 짠하다2: 간절하다(懇切-). *《옛》 ᄧᆞᆫᄒᆞ다
- 짠한마음: 간절(懇切)한 마음. 절심(切心). *《옛》 ᄧᆞᆫᄒᆞᆫᄆᆞᅀᆞᆷ 《출전》 【切心做工夫를】 ᄧᆞᆫᄒᆞᆫ ᄆᆞᅀᆞᆷ으로 工夫 일우ᄆᆞᆯ - 선가귀감언해(1610)
- 짧다: 잇닿아 있는 공간이나 물체의 두 끝의 사이가 가깝다. *《옛》 뎌르다, 댜ᄅᆞ다, 댜르다, 져르다, 졀다 《참조》 짧다(샘)
- 짬1: 어떤 일에서 손을 떼거나 다른 일에 손을 댈 수 있는 겨를, 두 물체가 마주하고 있는 틈. 또는 한 물체가 터지거나 갈라져 생긴 틈, 종이 따위를 도련칠 때에 칼끝이나 붓 끝으로 조금 찍은 표적.
- 짬2: 꼭 짜서 물기를 빼는 일
- 짬짜미: 담합.
- 짭짭하다: 《옛》 ᄶᅡᆸᄶᅡᆸᄒᆞ다 《출전》 ᄶᅡᆸᄶᅡᆸᄒᆞ다 醎 - 한불자전
- 짱구: 이마나 뒤통수가 남달리 크게 튀어나온 머리통. 또는 그런 머리통을 가진 사람.
- 짱돌: 큰 자갈돌.
- 째: ‘차례’나 ‘등급’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옛》 자히
- 째다: 물건을 찢거나 베어 가르다. *《옛》 ᄧᆡ다, ᄶᆡ다, ᄶᅢ다, 째다 《출전》 活ᄋᆞᆫ 살씨니 제 손토비 쇠 ᄃᆞ외야 제 모ᄆᆞᆯ ᄧᆡ야 ᄇᆞ려 죽고져 호ᄃᆡ 몯ᄒᆞᄂᆞ니라 - 월인석보(1)(1459), 【內筋口中 熟嚼細擘】 이베 녀허 니기 시버 ᄀᆞᄂᆞ리 ᄧᆡ야 - 구급방언해(하)(1466), 監軍이 입시우를 ᄒᆞ야디게 텨늘 피ᄅᆞᆯ ᄡᅮ므며 더욱 구짓거늘 갈ᄒᆞ로 목 ᄧᆡ오 혀 버혀 주기니라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참조》 째다(샘)
- 째마리: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 째어지다: 터져서 갈라지거나 베어져서 벌어지다. *《옛》 ᄧᆡ야디다, ᄧᆡ여디다, ᄶᆡ여지다 《참조》 째어지다(샘)
- 쩍: 투전 노름의 한가지. 여섯 장 중에 같은 자 셋이 두 벌 된 것으로 다툰다.
- 쩍말없다: 썩 잘되어 더 말할 나위 없다.
- 쩔쩔매다: 어찌할 줄 몰라서 정신을 못 차리고 헤매다.
- 쪼가리: 작은 조각. *《어원》 쪽+-아리
- 쪼개다: 둘 이상으로 나누다. *《옛》 ᄧᅩ긔다
- 쪼다: 뾰족한 끝으로 쳐서 찍다. *《옛》 좃다
- 쪼들리다: 넉넉하지 못하고 어렵다. *《옛》 쪼들리다 《출전》 어려서부터 굶주리고 헐벗어서 가난에 쪼들리던 영애로는 여간 기쁜 일이 아니었다. - 흑풍《한용운 1935~1936》
- 쪽1: 방향을 가리키는 말. *《옛》 쪽
- 쪽2: 쪼개진 물건의 한 부분. 조각. *《옛》 족 , ᄧᅩᆨ 《참조》 쪽(샘) 《파생》 조각, 쪼가리
- 쪽3: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옛》 족, ᄶᅩᆨ, ᄶᅭᆨ, 쪽 《출전》 藍 족 남 - 광주천자문(1575), 藍 족 - 시경언해(15)(1613) 《참조》 쪽(샘)
- 쪽4: ‘얼굴’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쪽5: 시집간 여자가 뒤통수에 땋아서 틀어 올려 비녀를 꽂은 머리털. 또는 그렇게 틀어 올린 머리털. *《옛》 족지다 《출전》 【綰起頭髮來,把鉸刀鉸了鼻孔毫毛,】 마리털 족지고 鉸刀ᄅᆞᆯ 가져다가 코굼게 털을 ᄲᅩᆸ고 - 박통사신석언해(1)(1765), 䰉頭髮 마리 족지다 - 몽어유해(상)(1790)
- 쪽빛: 남색.
- 쪽찌다: (여자가) 머리털을 뒤통수에 땋아 틀어 올려 비녀를 꽂다고려. 쪽을 찌다. *《옛》 족지다 《출전》 【綰起頭髮來,把鉸刀鉸了鼻孔毫毛,】 마리털 족지고 鉸刀ᄅᆞᆯ 가져다가 코굼게 털을 ᄲᅩᆸ고 - 박통사신석언해(1)(1765), 䰉頭髮 마리 족지다 - 몽어유해(상)(1790)
- 쪽팔리다: (속되게) 부끄러워 체면이 깎이다.
- 쫓겨나다: 어떤 장소나 직위에서 내쫓김을 당하다.
- 쫓기다: 어떤 대상이 급히 뒤따름을 당하다. *《어원》 쫓-+-기-
- 쫓다: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 *《옛》 ᄧᅩᆾ다, ᄶᅩᆾ다 《참조》 쫓다(샘)
- 쫓아가다: 어떤 사람이나 물체 따위의 뒤를 급히 따라가다.
- 쫓아내다: 강제로 어떤 곳에서 밖으로 내몰다.
- 쫓아다니다: 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 *《옛》 조차ᄃᆞᆮ니다 《출전》 【爲依乳母種種供奉】 졋어미 조차 ᄃᆞᆮ니며 種種ᄋᆞ로 뫼ᅀᆞᄫᅡ 놀라 ᄒᆞ시고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 쫓이다: 쫓기다. *《옛》 ᄧᅩ치다 《어원》 ᄧᅩᆾ-+-이- 《출전》 潘綜이 아비 더블오 도ᄌᆞᆨ ᄧᅩ쳐 가더니 아비 닐오ᄃᆡ 내 늘거 ᄲᆞᆯ리 몯 가리로소니 네나 살아라 ᄒᆞ고 ᄯᅡ해 아ᇇ거늘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 쬐다: 볕이 들어 비치다. 볕이나 불기운 따위를 몸에 받다. *《옛》 ᄧᅬ다 《출전》 【烈日上臨。內外熱惱。】 더ᄫᅳᆫ 벼티 우희 ᄧᅬ니 ᄉᆞᆯ히 덥고 안히 답ᄭᅡᆸ거늘 - 월인석보(2)(1459), 曝 볃ᄧᅬᆯ 포 又 音 폭 - 신증유합(하)(1576) 《참조》 쬐다(샘)
- 쭈그리: 쭈그리어. *《옛》 줏구리 《출전》 【鳩槃荼鬼ㅣ 蹲踞土埵ᄒᆞ야】 鳩槃茶鬼ㅣ ᄒᆞᆰ무적에 줏구리 걸안자 - 법화경언해(2)(1463)
- 쭈구리앉다: 쭈그려 앉다. *《옛》 줏구리아ᇇ다 【彼死屍竝動膝脚,忽爾而蹲,】 뎌 주거미 무루피며 바리며 다 놀여 믄득 줏구리 아ᇇ거늘 - 월인석보(9)(1459)
- 쭈그리다: 누르거나 욱여서 부피를 작게 만들다. 팔다리를 우그려 몸을 작게 움츠리다. *《옛》 줏구리다, 줏그리다 《출전》 蹲 줏그릴 준 距 줏구릴 거 - 훈몽자회(하)(1527) 《참조》 쭈그리다(샘)
- 쭉정이: 껍질만 있고 속에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열매. *《옛》 죽졍이, 죽정이 《출전》 粃子 죽졍이 - 동문유해(하)(1748) 《참조》 쭉정이(샘)
- 찌그러지다: 짓눌려서 여기저기 고르지 아니하게 우그러지다. *《출전》 그 밑에 다 찌그러져 가는 삼간초가가 장팔의 집이야. - 모란봉《이인직 1913》
- 찌꺼기: 액체가 다 빠진 뒤에 바닥에 남은 물건.
- 찌끼: 찌꺼기의 준말. *《옛》 즛의, 즈ᇫ의, 즈싀, 즛ᄭᅴ, 즉긔, 즈의 《출전》 査礦 쇠 불릴 제 즛ᄭᅴ니 쇠ᄯᅩᆼ이라 - 어록해 초간본(1657) 《참조》 찌끼(샘)
- 찌다1: 살찌다. *《옛》 지다 《출전》 마릿 기리 몸과 ᄀᆞᆯᄫᆞ며 킈 젹도 크도 아니ᄒᆞ고 ᄉᆞᆯ히 지도 여위도 아니ᄒᆞ니라 - 월인석보(1)(1459) 《참조》 찌다(샘)
- 찌다2: 뜨거운 김을 쐬는 것같이 더워지다. *《옛》 ᄠᅵ다, ᄶᅵ다 《출전》 蒸熱 ᄶᅵᄂᆞᆫᄃᆞ시덥다 - 한청문감(1779)
- 찌다3: 흙탕물 따위가 논이나 밭 따위에 넘쳐흐를 정도로 괴다.
- 찌다4: 들어온 밀물이 나가다. 고인 물이 없어지거나 줄어들다.
- 찌다5: 머리카락을 뒤통수 아래에 틀어 올리고 비녀를 꽂다. *《옛》 족지다 《출전》 【綰起頭髮來,把鉸刀鉸了鼻孔毫毛,】 마리털 족지고 鉸刀ᄅᆞᆯ 가져다가 코굼게 털을 ᄲᅩᆸ고 - 박통사신석언해(1)(1765), 䰉頭髮 마리 족지다 - 몽어유해(상)(1790)
- 찌다6: 넘치다. *《옛》 ᄣᅵ다 《출전》 甁읫 믈이 ᄣᅵ며 다돈 이피 열어늘 부러 뷘 길ᄒᆞᆯ ᄎᆞ자 가더니 - 월인천강지곡(기179)(상)(1447)
- 찌들다: 물건이나 공기 따위에 때나 기름이 들러붙어 몹시 더러워지다. 좋지 못한 상황에 오랫동안 처하여 그 상황에 몹시 익숙해지다. *《옛》 디들다, 지들다 《출전》 【無憂者身體麤澀父不喜見】 모미 디들오 야ᇰᄌᆡ 덧구즐ᄊᆡ 여러 아ᄃᆞᆯ 中에 ᄆᆞᆺ ᄉᆞ라ᇰ티 아니ᄒᆞ더니 - 석보상절(24), 이 病은 속의 지드러시매 猝然이 고치려 ᄒᆞ다가ᄂᆞᆫ 大敗ᄒᆞ기 쉽ᄉᆞ오리 - 인어대방(9)(1790)
- 찌르다: 끝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물체의 겉면이 뚫어지거나 쑥 들어가도록 세차게 들이밀다. *《옛》 디ᄅᆞ다, 디르다, 지르다, 찌르다 《참조》 찌르다(샘)
- 찌부러지다: 물체가 눌리거나 부딪혀서 우그러지다. *《옛》 져부러지다, ᄧᅵ부러지다 《출전》 墊 ᄧᅵ부러지다 - 광재물보(1800?)
- 찌뿌드드: 몸살이나 감기 따위로 몸이 무겁고 거북한 모양. *《옛》 직부드드 《출전》 不麁澁 디드러 직브드티 아니ᄒᆞ며 - 월인석보, 吝 직브드드 린 - 신증유합(1576), ᄶᅵᆨ부드드ᄒᆞ다 不便 - 한불자전(1880)
- 찌뿌드드하다: 몸살이나 감기 따위로 몸이 무겁고 거북하다.
- 찌우다1: 살을 오르게 하다.
- 찌우다2: 떨어뜨리다. 붓다. *《옛》 ᄣᅵ우다
- 찌푸리다: 얼굴의 근육이나 눈살 따위를 몹시 찡그리다. *《옛》 지프리다 《출전》 蹙額 니마ㅅ살 지프리다 - 한청문감(1779)
- 찍다1: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내리치다. 끝이 뾰족한 것으로 찌르다. *《옛》 딕다
- 찍다2: 바닥에 대고 눌러서 자국을 내다. *《옛》 딕다
- 찍먹다: 찍어 먹다. 쪼아 먹다. *《옛》 딕먹다 《어원》 찍-+먹-
- 찍먹이다: 찍어 먹이다. *《옛》 딕머기다 《어원》 찍-+먹-+-이-
- 찍어누르다
- 찍쪼다: 찍어 쪼다. *《옛》 딕좃다
- 찍히다1: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내리침을 당하다.
- 찍히다2: 바닥에 대고 눌려서 자국이 생기다. *《옛》 딕히다
- 찐덥다: 남을 대하기가 마음에 흐뭇하고 만족스럽다. 마음에 거리낌이 없고 떳떳하다. *《옛》 ᄶᅳᆫ덥다 《출전》 不希罕 ᄶᅳᆫ더이 너기지 아니타 - 몽어유해보(1790)
- 찐덥지다: 만족(滿足)스럽다
- 찔레: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옛》 딜위, 질늬 《출전》 營實 딜위 여ᄅᆞᆷ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찔레(샘)
- 찔레나무: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 찔리다: 끝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것에 물체의 겉면이 뚫어지거나 쑥 들어가도록 세차게 들이밀리다. *《옛》 딜이다, ᄣᅵᆯ이다 《어원》 찌르-+-이-
- 찜1: 여러 가지 양념을 한 고기나 채소를 찌거나 국물이 바특하게 삶은 음식. *《옛》 ᄠᅵᆷ, ᄧᅵᆷ, ᄶᅵᆷ 《출전》 大羹 ᄧᅵᆷ - 광재물보(1800?), ᄶᅵᆷᄒᆞ다 煮 - 한불자전(1880)
- 찜2: 찜질. *《옛》 ᄧᅵᆷ 《출전》 艾焙 ᄡᅮᆨᄧᅵᆷ ᄒᆞ다 - 역어유해보(1775)
- 찜부럭: 몸이나 마음이 괴로울 때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짓.
- 찜질: 약물이나 더운물에 적신 헝겊, 또는 얼음덩이를 아픈 곳에 대어 병을 고치는 일.
- 찜질하다: 약물이나 더운물에 적신 헝겊, 또는 얼음덩이를 아픈 곳에 대어 병을 고치다. *《옛》 ᄶᅵᆷ질ᄒᆞ다 《출전》 ᄶᅵᆷ질ᄒᆞ다 熨 - 한불자전(1880)
- 찜통: 뜨거운 김으로 음식을 찌는 조리 기구의 하나.
- 찜통더위: 뜨거운 김을 쐬는 것같이 무척 무더운 여름철의 기운.
- 찡그리다: 얼굴의 근육이나 눈살을 몹시 찌그리다.
- 찡기다: 찡그리다. *《옛》 ᄶᅵᆼ긔다
- 찢다: 물체를 잡아당기어 가르다. *《옛》 ᄧᅳᆽ다, ᄶᅳᆽ다, ᄶᅵᆺ다 《출전》 【時舍利弗。便化作一金翅鳥王。 擘裂噉之。】 舍利弗이 ᄒᆞᆫ 金趐鳥ᄅᆞᆯ 지ᅀᅥ내니 그 龍ᄋᆞᆯ 자바 ᄧᅳ저 머거늘 - 석보상절(6)(1447) 《참조》 찢다(샘)
- 찢어발기다: 갈기갈기 찢어 늘어놓다.
- 찧다: 곡식 따위를 잘게 만들려고 절구에 담고 공이로 내리치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아래 있는 물체를 내리치다. *《옛》 딯다, ᄯᅵᇂ다 《참조》 찧다(샘)
[1]
2019년 3월 11일부로 표준국어대사전 방언, 옛말, 북한어 낱말이 우리말샘으로 이관됨
[2]
규범 표기 안내
[3]
[4]
Noto Sans CJK KR(본고딕)
[5]
‘알외-’는 동사 어간 ‘알-’에 선어말 어미 ‘-오-’가 결합되고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것이다.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보이는 ‘알뢰다’는 제1음절의 ‘ㄹ’이 중철 표기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알리다)
‘알외다’는 ‘알(知)+-오(선어말 어미)+이(접사)+다(어미)’로 분석하기도 하지만 ‘아뢰다’가 갖는 ‘공손’, ‘겸양’의 의미가 나타나지 않는 분석이기 때문에 믿을 만하지 않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뢰다) [6] '알아서 해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쓰이는 상황은 같을 수 있지만 다른 뜻이 될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7] 아ᅀᆞ랍다’는 ‘아ᅀᆞ라ᄒᆞ다’와 품사와 의미가 동일한 어휘였을 것으로 보이며 공통된 어근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ᅀᆞ라ᄒᆞ다’에는 “붉다”는 뜻의 ‘ᄇᆞᆯ가ᄒᆞ다’에 포함된 것과 같은 ‘-아/어ᄒᆞ다’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ᅀᆞ라ᄒᆞ다’에는 ‘아ᅀᆞᆯ-’이라는 용언 어간이 포함되어 있는 셈이다. ‘아ᅀᆞ랍다’는 이 ‘아ᅀᆞᆯ-’에, 형용사에 종종 포함되어 있는 접미사 ‘-압-’이 결합된 형태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스라하다) [8] 아ᅀᆞ랍다’는 ‘아ᅀᆞ라ᄒᆞ다’와 품사와 의미가 동일한 어휘였을 것으로 보이며 공통된 어근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ᅀᆞ라ᄒᆞ다’에는 “붉다”는 뜻의 ‘ᄇᆞᆯ가ᄒᆞ다’에 포함된 것과 같은 ‘-아/어ᄒᆞ다’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ᅀᆞ라ᄒᆞ다’에는 ‘아ᅀᆞᆯ-’이라는 용언 어간이 포함되어 있는 셈이다. ‘아ᅀᆞ랍다’는 이 ‘아ᅀᆞᆯ-’에, 형용사에 종종 포함되어 있는 접미사 ‘-압-’이 결합된 형태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스라하다) [9] ‘알외-’는 동사 어간 ‘알-’에 선어말 어미 ‘-오-’가 결합되고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것이다.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보이는 ‘알뢰다’는 제1음절의 ‘ㄹ’이 중철 표기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알리다)
‘알외다’는 ‘알(知)+-오(선어말 어미)+이(접사)+다(어미)’로 분석하기도 하지만 ‘아뢰다’가 갖는 ‘공손’, ‘겸양’의 의미가 나타나지 않는 분석이기 때문에 믿을 만하지 않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뢰다) [10] ‘애ᄃᆞᆯ다’는 “창자”를 의미하는 명사 ‘애’에 동사 ‘ᄃᆞᆯ다’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여기에 결합된 동사 ‘ᄃᆞᆯ다’는 “(얼어) 부르트다”의 의미를 지닌 ‘ᄃᆞᆯ다’와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세국어에서 “열로 인해 뜨거워지다, 혹은 열을 가하여 물이 졸아들다”의 의미를 지닌 동사는 ‘달다’로, ‘애ᄃᆞᆯ다’의 ‘ᄃᆞᆯ다’와는 다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애달다) [11] 일본어 같아 보이지만, 엄연한 우리말이다. 상상플러스에서도 나왔다. [12] ‘없시너기다’는 ‘없-’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된 ‘업시’와 “여기다”의 뜻을 가진 ‘너기다’가 결합된 것이다. ‘업시’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업쇼이’, ‘업슈이’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업시’에 ‘ㄴ’이 삽입된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업신여기다) [13] ‘녑구레’는 “옆구리, 곁”을 뜻하는 명사 ‘녑’과 “腔”의 뜻을 갖는 ‘구레’가 결합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옆구리) [14] ‘온가짓’은 “100”을 뜻하는 ‘온’과 “종류”를 뜻하는 ‘가지’,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온갖) [15] ‘온가짓’은 “100”을 뜻하는 ‘온’과 “종류”를 뜻하는 ‘가지’,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온갖) [16] 올제라는 말고도 할재, 하제도 불린다. [17] ‘의(衣)’의 번역어로도, ‘상(裳)’의 번역어로도 쓰였다. ‘우틔’(혹은 ‘브틔’)를 동사 ‘븥-’에서 파생된 명사로 본다면 “어떤 물건에 딸린 같은 종류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라는 뜻을 갖는 현대 국어 접사 ‘-붙이’와 관련지을 수 있을지 모른다. 즉 ‘브틔’는 ‘솝’과 결합하여 “속(에 입는)류” 정도의 뜻을 가지는 단어를 형성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붙-’과 관련된 파생 명사 혹은 접사와 음운론적으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등의 점에서, ‘우틔’의 정체는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 20세기 문헌인 ≪부별천자문≫에서 ‘의(衣)’에 대한 새김으로 ‘우틔’와 ‘입을’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곧 16세기의 ‘우틔’도 “옷”을 뜻했다고 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복합어에서 더 이상 분석되기 힘든 요소를 후대에 재분석해 낸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솝우틔’를 대신하여 17세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속옷’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속옷) [18] 정작 국립국어원에서도 문헌 출전이나 용례를 제시하지 못했고 한자 '윤'과 '슬' 중에 충분히 의미가 통하는 글자들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만든 조어일 가능성이 있다. [19] 일어:‘이ᄅᆞ+어’. 여기서의 기본형은 ‘일다〔成〕’가 아니라 ‘집이나 탑을 세움’의 뜻을 가지는 ‘이ᄅᆞ다’로 보아야 한다. 중세국어의 동사파생접사로는 ‘-이-’ 이외에 ‘-ᄋᆞ-’도 있었다. ‘일-’〔成〕의 경우에도 그렇지만 ‘살-’〔生〕, ‘돌-’〔廻〕 등 ‘ㄹ’ 말음을 가진 몇 어간은 ‘살이-, 일우-’와 함께 ‘사ᄅᆞ-, 이ᄅᆞ-’ 등 특수한 접미사 ‘-ᄋᆞ-’에 의한 파생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들은 의미의 차이가 있었다. ‘살이-’는 “어떤 곳에 살게 함”, ‘사ᄅᆞ-’는 “목숨을 살림”, ‘일우-’는 “어떤 일을 성취함”, ‘이ᄅᆞ-’는 “집이나 탑을 세움”을 의미했었다. - 참고문헌: 한재영, 『역주 월인석보 제23』,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9, 91p [20] ‘일ᄏᆞᆮ다’가 동사 ‘*잃-’과 ‘*ᄀᆞᆮ-’이 결합한 비통사적 합성어라는 견해도 있다. 동사 ‘*잃-’의 예는 나타나지 않지만, ‘이름’의 옛말인 ‘일훔’을 동사 ‘*잃-’에 명사형 어미 ‘-움’이 결합한 형태로 보아 ‘*잃-’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견해에서는 ‘ᄀᆞᄅᆞ샤ᄃᆡ’, ‘ᄀᆞᆯ오ᄃᆡ’, ‘ᄀᆞᆯ온’ 등으로 나타나는 동사의 원형이 ‘ᄀᆞᄅᆞ다’가 아니라 ‘ᄀᆞᆮ다’이며, ㄷ 불규칙 활용을 하는 것으로 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일컫다) [21] 15세기의 ‘입시울’은 ‘입’과 “邊”을 의미하는 ‘시욹’이 결합한 것이다. 15세기와 16세기 문헌에서 ‘입시욹’로 나타나지 않고 ‘ㄱ’이 사라진 ‘입시울’로만 나타나는 것은 이 시기의 중앙어에서는 어말의 ‘ㄱ’이 이미 탈락한 상태였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입술) [22] 이 단어는 ‘밤’과 ‘재우다’의 합성인데 ‘재우다’는 ‘자다’의 사동사 ‘재다’에 다시 사동 접미사가 결합된 단어이다.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사동사로 쓰이던 동사들이 다시 사동 접미사 ‘-우-’가 결합되는 현상은 흔한데 ‘세우다, 채우다’ 등이 그런 예에 해당한다. 역사적으로는 ‘재우다’도 사동 접미사가 이중으로 결합된 단어로 ‘밤재우다’는 ‘재우다’의 생성 후에 형성된 단어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밤재우다) [23] ‘죠곰’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제시되고 있으나 확실한 것은 없다. 첫째, “작다, 적다”의 의미를 지닌 형용사 ‘*죡-’에 접미사 ‘-옴’이 결합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죡다’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으나 중세국어 시기에 ‘젹다, 쟉다’와 의미가 같은 ‘혁다, 햑다’와 ‘횩다’가 존재하였음을 감안하여 ‘*죡다’의 존재를 상정한 것이다. 둘째, 15세기에는 “조금”의 의미를 갖는 어휘로 ‘죠고마’가 있었는데, ‘죠고마’에서 어간말 모음 ‘ㅏ’가 탈락하여 ‘죠곰’이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죠곰’에 “만큼”을 의미하는 ‘마’가 결합한 ‘*죠곰마’에서 동음 생략에 의해 제2음절의 종성 ㅁ이 탈락하여 ‘죠고마’가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조금)
‘알외다’는 ‘알(知)+-오(선어말 어미)+이(접사)+다(어미)’로 분석하기도 하지만 ‘아뢰다’가 갖는 ‘공손’, ‘겸양’의 의미가 나타나지 않는 분석이기 때문에 믿을 만하지 않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뢰다) [6] '알아서 해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쓰이는 상황은 같을 수 있지만 다른 뜻이 될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7] 아ᅀᆞ랍다’는 ‘아ᅀᆞ라ᄒᆞ다’와 품사와 의미가 동일한 어휘였을 것으로 보이며 공통된 어근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ᅀᆞ라ᄒᆞ다’에는 “붉다”는 뜻의 ‘ᄇᆞᆯ가ᄒᆞ다’에 포함된 것과 같은 ‘-아/어ᄒᆞ다’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ᅀᆞ라ᄒᆞ다’에는 ‘아ᅀᆞᆯ-’이라는 용언 어간이 포함되어 있는 셈이다. ‘아ᅀᆞ랍다’는 이 ‘아ᅀᆞᆯ-’에, 형용사에 종종 포함되어 있는 접미사 ‘-압-’이 결합된 형태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스라하다) [8] 아ᅀᆞ랍다’는 ‘아ᅀᆞ라ᄒᆞ다’와 품사와 의미가 동일한 어휘였을 것으로 보이며 공통된 어근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ᅀᆞ라ᄒᆞ다’에는 “붉다”는 뜻의 ‘ᄇᆞᆯ가ᄒᆞ다’에 포함된 것과 같은 ‘-아/어ᄒᆞ다’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ᅀᆞ라ᄒᆞ다’에는 ‘아ᅀᆞᆯ-’이라는 용언 어간이 포함되어 있는 셈이다. ‘아ᅀᆞ랍다’는 이 ‘아ᅀᆞᆯ-’에, 형용사에 종종 포함되어 있는 접미사 ‘-압-’이 결합된 형태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스라하다) [9] ‘알외-’는 동사 어간 ‘알-’에 선어말 어미 ‘-오-’가 결합되고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것이다.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보이는 ‘알뢰다’는 제1음절의 ‘ㄹ’이 중철 표기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알리다)
‘알외다’는 ‘알(知)+-오(선어말 어미)+이(접사)+다(어미)’로 분석하기도 하지만 ‘아뢰다’가 갖는 ‘공손’, ‘겸양’의 의미가 나타나지 않는 분석이기 때문에 믿을 만하지 않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뢰다) [10] ‘애ᄃᆞᆯ다’는 “창자”를 의미하는 명사 ‘애’에 동사 ‘ᄃᆞᆯ다’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여기에 결합된 동사 ‘ᄃᆞᆯ다’는 “(얼어) 부르트다”의 의미를 지닌 ‘ᄃᆞᆯ다’와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세국어에서 “열로 인해 뜨거워지다, 혹은 열을 가하여 물이 졸아들다”의 의미를 지닌 동사는 ‘달다’로, ‘애ᄃᆞᆯ다’의 ‘ᄃᆞᆯ다’와는 다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애달다) [11] 일본어 같아 보이지만, 엄연한 우리말이다. 상상플러스에서도 나왔다. [12] ‘없시너기다’는 ‘없-’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된 ‘업시’와 “여기다”의 뜻을 가진 ‘너기다’가 결합된 것이다. ‘업시’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업쇼이’, ‘업슈이’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업시’에 ‘ㄴ’이 삽입된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업신여기다) [13] ‘녑구레’는 “옆구리, 곁”을 뜻하는 명사 ‘녑’과 “腔”의 뜻을 갖는 ‘구레’가 결합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옆구리) [14] ‘온가짓’은 “100”을 뜻하는 ‘온’과 “종류”를 뜻하는 ‘가지’,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온갖) [15] ‘온가짓’은 “100”을 뜻하는 ‘온’과 “종류”를 뜻하는 ‘가지’,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온갖) [16] 올제라는 말고도 할재, 하제도 불린다. [17] ‘의(衣)’의 번역어로도, ‘상(裳)’의 번역어로도 쓰였다. ‘우틔’(혹은 ‘브틔’)를 동사 ‘븥-’에서 파생된 명사로 본다면 “어떤 물건에 딸린 같은 종류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라는 뜻을 갖는 현대 국어 접사 ‘-붙이’와 관련지을 수 있을지 모른다. 즉 ‘브틔’는 ‘솝’과 결합하여 “속(에 입는)류” 정도의 뜻을 가지는 단어를 형성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붙-’과 관련된 파생 명사 혹은 접사와 음운론적으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등의 점에서, ‘우틔’의 정체는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 20세기 문헌인 ≪부별천자문≫에서 ‘의(衣)’에 대한 새김으로 ‘우틔’와 ‘입을’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곧 16세기의 ‘우틔’도 “옷”을 뜻했다고 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복합어에서 더 이상 분석되기 힘든 요소를 후대에 재분석해 낸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솝우틔’를 대신하여 17세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속옷’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속옷) [18] 정작 국립국어원에서도 문헌 출전이나 용례를 제시하지 못했고 한자 '윤'과 '슬' 중에 충분히 의미가 통하는 글자들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만든 조어일 가능성이 있다. [19] 일어:‘이ᄅᆞ+어’. 여기서의 기본형은 ‘일다〔成〕’가 아니라 ‘집이나 탑을 세움’의 뜻을 가지는 ‘이ᄅᆞ다’로 보아야 한다. 중세국어의 동사파생접사로는 ‘-이-’ 이외에 ‘-ᄋᆞ-’도 있었다. ‘일-’〔成〕의 경우에도 그렇지만 ‘살-’〔生〕, ‘돌-’〔廻〕 등 ‘ㄹ’ 말음을 가진 몇 어간은 ‘살이-, 일우-’와 함께 ‘사ᄅᆞ-, 이ᄅᆞ-’ 등 특수한 접미사 ‘-ᄋᆞ-’에 의한 파생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들은 의미의 차이가 있었다. ‘살이-’는 “어떤 곳에 살게 함”, ‘사ᄅᆞ-’는 “목숨을 살림”, ‘일우-’는 “어떤 일을 성취함”, ‘이ᄅᆞ-’는 “집이나 탑을 세움”을 의미했었다. - 참고문헌: 한재영, 『역주 월인석보 제23』,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9, 91p [20] ‘일ᄏᆞᆮ다’가 동사 ‘*잃-’과 ‘*ᄀᆞᆮ-’이 결합한 비통사적 합성어라는 견해도 있다. 동사 ‘*잃-’의 예는 나타나지 않지만, ‘이름’의 옛말인 ‘일훔’을 동사 ‘*잃-’에 명사형 어미 ‘-움’이 결합한 형태로 보아 ‘*잃-’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견해에서는 ‘ᄀᆞᄅᆞ샤ᄃᆡ’, ‘ᄀᆞᆯ오ᄃᆡ’, ‘ᄀᆞᆯ온’ 등으로 나타나는 동사의 원형이 ‘ᄀᆞᄅᆞ다’가 아니라 ‘ᄀᆞᆮ다’이며, ㄷ 불규칙 활용을 하는 것으로 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일컫다) [21] 15세기의 ‘입시울’은 ‘입’과 “邊”을 의미하는 ‘시욹’이 결합한 것이다. 15세기와 16세기 문헌에서 ‘입시욹’로 나타나지 않고 ‘ㄱ’이 사라진 ‘입시울’로만 나타나는 것은 이 시기의 중앙어에서는 어말의 ‘ㄱ’이 이미 탈락한 상태였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입술) [22] 이 단어는 ‘밤’과 ‘재우다’의 합성인데 ‘재우다’는 ‘자다’의 사동사 ‘재다’에 다시 사동 접미사가 결합된 단어이다.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사동사로 쓰이던 동사들이 다시 사동 접미사 ‘-우-’가 결합되는 현상은 흔한데 ‘세우다, 채우다’ 등이 그런 예에 해당한다. 역사적으로는 ‘재우다’도 사동 접미사가 이중으로 결합된 단어로 ‘밤재우다’는 ‘재우다’의 생성 후에 형성된 단어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밤재우다) [23] ‘죠곰’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제시되고 있으나 확실한 것은 없다. 첫째, “작다, 적다”의 의미를 지닌 형용사 ‘*죡-’에 접미사 ‘-옴’이 결합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죡다’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으나 중세국어 시기에 ‘젹다, 쟉다’와 의미가 같은 ‘혁다, 햑다’와 ‘횩다’가 존재하였음을 감안하여 ‘*죡다’의 존재를 상정한 것이다. 둘째, 15세기에는 “조금”의 의미를 갖는 어휘로 ‘죠고마’가 있었는데, ‘죠고마’에서 어간말 모음 ‘ㅏ’가 탈락하여 ‘죠곰’이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죠곰’에 “만큼”을 의미하는 ‘마’가 결합한 ‘*죠곰마’에서 동음 생략에 의해 제2음절의 종성 ㅁ이 탈락하여 ‘죠고마’가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