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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9:27:43

수류탄/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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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작물 속에 나오는 수류탄을 다루는 문서.

F1 수류탄이 많이 등장한다.

2. 특징

3. 창작물

그렇게 처음에는 빗속에서 대치하던 이들은 하루 가까이 지나, 나중에는 비 오던 것이 다 그치고 햇볕이 쨍쨍한데도 앉아서 쉬기는커녕 들고 있는 팔도 못 내린 채 대치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수류탄을 들고 있던 인민군 측 소년병 택기가 졸다가 수류탄을 놓치는 바람에 양측 군인 일행은 다들 혼비백산하고, 국군 측 소위 현철은 얼른 제 몸으로 수류탄을 막았는데... 안 터졌다. 결국 현철은 '뭐야, 불발탄이야?' 하듯 허탈한 표정으로 수류탄을 등 뒤로 던져버리는데, 하필이면 거기가 마을의 식량 창고였으며 문제의 수류탄은 그제야 폭발한다. 결국, 창고는 와장창 무너져 버리고, 창고 안에 있던 옥수수들은 팝콘이 되어 눈처럼 날린다. 이때를 기점으로 두 일행의 관계가 호전되고 분위기가 반전되는 영화의 명장면이지만...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찍을 때 폭발 장소 위에 거대한 선풍기로 팝콘을 날려서 촬영했다고. 수류탄 팝콘 장면은 영화에서 적절하게 각색된 것으로 희극 원작에서는 이 장면이 아니라 다소 지저분한 화장실 유머가 들어갔다. 웰컴 투 동막골의 원작은 일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거기서도 찾아볼 수 있다.
리부트 시리즈 기준으로 평범하게 대미지를 입히는 대신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는 파편 수류탄, 바닥에 불을 질러 기계 이외의 적에게 화상을 입혀 특수능력을 봉인하는 소이 수류탄, 파편 수류탄과 효과는 같지만 대미지가 더 높은 플라즈마 수류탄이 개근해 왔으며 셋 모두 유용하게 쓰인다. 그 외 시리즈에 따라 섬광탄이나 연막탄, 독가스탄, 폭발에 휘말린 상대를 일시적으로 전투에서 배제하는 버블 수류탄 등도 나온다.

3.1. 메탈슬러그 시리즈

메탈슬러그의 무기
파일:메탈의무기.gif
총기류
네오지오 포켓 시리즈 및 3D 전용 무기는 무기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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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계열
파일:hgm.png 핸드건 파일:hgf.png 대마왕의 무기 파일:external/950fe571454fdae9688101af234e6e79f44bc830ff52506f952a4e822533fd39.gif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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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머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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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런처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F.gif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Flame_Shot_Full_Power.gif
플레임 샷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S.gif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Sbig.gif
샷 건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L.gif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Lbig.gif
레이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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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체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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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리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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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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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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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그레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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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머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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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테츠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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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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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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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새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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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HandGrenade.gif

전차 등을 상대하기 위해 일반 대인 수류탄보다 위력을 높인 정규군의 표준 수류탄.

모양은 막대형 수류탄으로 메탈슬러그 1의 게임상 그래픽으로는 연갈색이었으나 메탈슬러그 2부터는 은색으로 바뀌었다. 메탈슬러그 1에서도 콘솔판 어나더 스토리 미니게임 등에서는 메탈슬러그 2 이후와 같은 은색 수류탄을 볼 수 있다. 팻 플레이어 상태의 수류탄은 막대형 수류탄이 아니라 흔히 폭탄하면 생각나는 그 심지 박힌 검은 대포알을 던진다. 메탈슬러그 XX에서 등장하는 레오나의 수류탄은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이어링 폭탄이다.

총기와는 별개의 탄환을 소모하며, 미션 시작 및 부활 시 기본적으로 10개가 주어진다. 메탈슬러그 6 이후의 에리는 20개, 메탈슬러그 XX 레오나는 12개 가지고 나온다. 최대 소지 개수는 99개.

기본적으로 앞으로만 던질 수 있으나, 에리는 6부터 이것을 어느 각도로든 자유롭게 던질 수 있게 되었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Bomb.gif

폭탄 아이템을 먹으면 10개가 추가된다.(6 이후의 에리는 20개, XX의 레오나는 12개) 메탈슬러그 탑승 상태에선 캐논포탄으로 장전되지만 대신에 슬러그에 타고 숙인 상태로 얻으면 수류탄으로 얻을 수 있다(예전엔 유리 조종석이 열리는 슬러그만 가능했다). 폭탄 10개 증가 아이템을 획득할 때 OK!라고 음성이 나오는데, 그 음성이 이제 예능 프로그램의 짤이나 유튜브 짤에 아이템을 얻은 상황에서 자주 쓰이게 되었다. 2와 X의 미션 1에 한해서는 획득시 나오는 BOMB 글씨가 배경인 중동에 걸맞는 특유의 글씨체로 나온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Grenadei.gif

이 무기를 얻으면 슬러그에 타고 있어도 캐논이 아닌 폭탄을 얻으며 화염병이나 스톤인 상황에서 얻으면 수류탄으로 되돌아오면서 수류탄이 10개 증가한다. 그런데 적혀있는 것은 BOMB인데 얻으면 GRENADE(수류탄)이라고 말한다.

피해량은 10, 스플래시 대미지는 메탈슬러그 X까지는 10이다. 1에서는 연기 자체와 그 주변에도 모두 스플래시 대미지 10이 들어갔지만, 2부터는 연기에 직격당해야지만 10이 온전히 들어간다. 또한, 기계류에도 스플래시 대미지가 적용된다. 3부터는 생체 유닛에겐 0.1이 들어가 약해졌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가장 범용성 높은 무기이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슬러그의 비중이 작아지면서 인간 상태로 플레이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장 자주 쓰게 된다. 수류탄의 가장 큰 장점은 순간 화력. 보통 상태에서는 한 화면에 2개밖에 존재할 수 없는데, 이는 폭탄이 던지자마자 터지는 근거리에서는 대미지 10짜리 무기를 엄청난 속도로 투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론적으로 이 초근접 수류탄 투척과 견줄 만한 순간 화력은 같은 피해량의 슈퍼 그레네이드 초근접 난사, 좀비 모드의 혈사포 정도. 또한 메탈슬러그를 탄 상태에서 자세를 낮추면 캐논을 발사하지 못하는 대신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는데, 이때는 2개 제한 없이 엄청난 연사력으로 무한정으로 폭탄을 던질 수 있다. 이 상태에서의 연사력은 인간 상태에서 초근접 투척보다는 느리다.

이러한 특성의 최대 피해자는 메탈슬러그 테츠유키 TANI - OH, 슈&칸. 불쌍할 정도로 여기에 와장창 깨져나가고 폭탄에 내성이 있는 호즈미도 피가 걸레 짝이 된다. 그 때문에 이후 나오는 슬러그에서는 연사력이 대폭 줄었지만, 왠지 메탈슬러그의 연사력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미션에 메탈슬러그가 나오는 메탈슬러그에서 원코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폭탄을 잔뜩 모아서 최종 보스 하이두를 1분도 안 돼서 끝내기도 한다. 보스전 애용 무기인 만큼 너무 만능이라서 죽거나 일찍 쓰면 굉장히 아깝다.

물론 솔 데 로카처럼 수류탄이 쓸모없는 보스도 있다.

파일:알렌형 수류탄 자비좀.png

중간 보스로 나오는 알렌 오닐 역시 같은 형태의 수류탄을 사용한다. 플레이어 수류탄과 구분을 위해서인지 알록달록하다.

3.2. 배터리 온라인

한국판 모던 워페어 시리즈를 지향하기에 특별한 점은 없지만, 한국 게임 중에서 비교적 일찍부터 '빠른 투척' 기능을 도입하였고 관련 스킬도 있어서 수류탄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었다. 빠른 투척 기능은 슬롯 교체 없이 급하게 수류탄 톡 까는 기능으로 배터리에서는 타 게임에서 넘어온 유저를 위해 기존 방식도 같이 써먹고 있다. 물론 국산 온라인 게임 기준으로 이 기능의 원조는 블랙샷이다. 타 게임과는 달리, 아예 한 손에 총 들고 다른 한 손에 수류탄 드는 동작까지 별도로 만들어 놓을 정도로 굉장한 공을 들였었다. 다만, 배터리의 것은 블랙샷 식의 빠른 투척과는 거리가 있고, 사실상 콜 오브 듀티 쪽의 그것을 답습한 기능에 불과하다. 블랙샷 방식의 빠른 투척에 가까운 것은 솔포온.

등장하는 수류탄은 타 게임과 같다. 수류탄과 섬광탄, 그리고 연막탄과 액티브 스킬로만 등장하는 특수 목적 수류탄인 소이탄과 파열탄이 등장한다. 연막탄은 역시나 타 게임처럼 묻혔고, 자주 등장하는 것이 수류탄과 섬광탄, 그리고 특수 수류탄.

수류탄이야 타 게임 수류탄과 비슷하나, 타 게임보다는 투척 거리나 폭파 반경, 대미지가 더 좋다. 용케 죽음을 면하더라도 던진 사람에게 피격 표시가 뜨기 때문에 위치를 들키기 쉬우며, 대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자연 회복 스킬이 없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물론, 수류탄 맞으면 피만 까이니 다른 것은 크게 걱정하지 말자. 하이바가 날아간다거나 하지 않는다. 대신에 또 다른 수류탄이나 적군의 총탄이 안 날아오길 바라야 할 것이다.

섬광탄은 가히 대한민국 FPS의 모범사례라 할 수 있겠다. 그것도 좋은 의미로. 왜냐하면, 아군에겐 효과가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섬광탄의 효과에 적용되는 것은 오로지 던진 사람 자신과 적군뿐이게 설정된 터라, 아군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던질 수 있으며, 오히려 이렇게 던져주는 편이 아군에게 굉장히 도움된다. 수류탄과 마찬가지로 적군 피격 시 피격표시가 뜨나, 피격표시가 뜨는 것은 순전히 대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섬광탄 맞으면 소량이나마 피가 까인다. 물론 섬광에 고폭탄까지 다 해먹는 아바와는 달리 대미지가 굉장히 소량이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격전 끝에 실피가 되어 숨어있는 상황에 섬광탄이 날아든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소이탄은 넓은 반경에 일정 시간 동안 화염을 남기는 물건이다. 화염이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에 별 효력을 보기는 어려우나, 당하는 사람으로선 정말 성가신 물건이다. 주요 길목에 소이탄 하나 깔아놓는다면, 그 소이탄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다른 곳으로 돌아서 가야 해서 짜증 난다. 특히나 폭탄이 설치된 상황에서 지름길이 소이탄 때문에 막힌다면 심적 부담감은 더욱더 커지는 것. 게다가 대미지는 또 무식하게 높고, 소이탄 던진 사람에게 피격표시가 전달되기 때문에 위치를 들키거나 반도 못 지나가서 죽기 쉽다. 게다가 3연속 사살이라 타 스킬보다 덜 부담스럽기도 하고. 하지만 다들 RPG-7쓰느라 정신이 없다.

파열탄은 던져 놓으면 3초 정도 뒤에 터지면서 여러 개의 자탄이 주변으로 튀어 폭발하는 형식이다. 보병 휴대용 클러스터 폭탄이라고 보면 되겠다. 타 스킬과는 격이 다른 공격범위를 자랑하나, 이 자탄이 자기 자신한테 튈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위험부담이 크다. 특히나 폭파반경 증가 스킬을 장착하고 썼다가 자신한테 튀면 골치 아프기에 이 스킬이 처음 업데이트되고 난 뒤 얼마 동안 반강제의 동반 자폭이 유행했었다.

하지만 자탄이 물리 엔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좁은 곳에다 터뜨리면 수류탄 여러 개 터뜨리는 수준의 위력을 낼 수 있으므로 실내전에서 이거 톡 까놓고 도망가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또한, 다운타운 같이 실내는 아니지만 리스폰 지점의 구간이 좁은 맵들이 있는데, 아군과 리스폰 지점에 대해 공세를 펼칠 때 하늘 높이 이거 하나 까놓고 도망가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스킬을 사용하려면 죽지 않고 5명을 사살해야 한다. 1번도 안 죽고 5킬이 별거 아닌 것 같이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겠는데, 고수서버에서 영관들이랑 부딪히는 상사/장교들은 1킬도 힘들다. 랭커들의 경지에 이르러야 5킬이 애들 장난처럼 되지, 배터리에서의 "안 죽고 5킬"은 정말 힘들다. 여기에 은근히 도박성이 짙은 스킬이라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C4와 마찬가지로 은근슬쩍 변태 끼가 감도는 스킬.

3.3. 오퍼레이션7

수류탄이 '신의 무기'로 등극. 미칠듯한 범위와 파괴력, 거기에 죽이지 않아도 일시적 쇼크 상태가 돼서 피격자의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모든 행동이 느려진다. 이다음에 적이 난입해오면 알고도 막을 수 없다! 게다가 벨트에 따라 두 개에서 세 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유탄도 장착 가능한 동네인데 유탄의 성능도 별반 다르지 않으니 M79가 뽑기라는 것을 생각하더라도 주무기 유탄 2발 + 보조무기 M79 12발 + 수류탄 3발 정도면 사기다.

덤으로 쿠킹 시스템도 존재한다. 던지자마자 1초 만에 터지는 악랄한 수류탄 투척도 가능. 여기에 숙달되기 매우 쉽기에 개나 소나 잘 쓰다 보니 밸런스가 맞게 된다. 단, 명심할 점은 투척 시간뿐만 아니라 투척 거리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다른 FPS를 하다가 온 게이머들은 습관대로 그냥 투척 버튼을 살짝 툭 하고 누르는 관계로 코앞에 투척하게 되고 나중에 그 폭발에 휘말려 죽는 참극을 연출하기도 한다. 처음 겪는 사람들은 하도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처음엔 욕하고 짜증을 내지만 적응되면 자신들도 어느새 당연하다는 듯이 그렇게 된다.

다른 국산 FPS와는 달리 연막탄이나 섬광탄의 효과를 줄여주는 고글류 아이템이 있어서 연막탄, 섬광탄 사용도 활발하다. 섬광탄은 어차피 상기한 다른 폭발물들의 충격 효과도 대충 비슷한 효과를 내주니까 잘 안 쓴다 쳐도 연막탄은 매우 악랄하다. 연막탄 감소 고글을 낀 후 연막탄을 뿌리면 끝이다.

최루탄도 등장했다. 당연히 기존의 방독면에 가스 차단 효과가 부여되었다. 그런데 표기는 최루탄(CS Grenade)이지만 능력은 영락없는 독가스. 물론 컴뱃암즈에서 나오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피 깎아 먹는 것은 아니고, 너무 오랫동안 쐬거나 재수 없으면 죽는다.

3.4.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이전 시리즈에선 항상 3가지 투척무기(고폭수류탄, 연막탄, 섬광탄)가 나오다 최신작 글로벌 오펜시브에선 5가지(3가지+유인탄, 소이탄/화염병)가 등장한다. 수류탄이라고 하면 고폭수류탄을 부르는 게 일반적이고 통칭할 때는 아이템 투척템 등등으로 불린다. 아니면 그냥 '템 까지 말고 아껴'라는 식. 1.6에선 파편수류탄이 아닌 폭압수류탄[2]이었다가 소스부터 파편수류탄으로 변경됐다. 투척 무기들이 다 그렇듯 소스 이전까지는 직격으로 던져진 수류탄 종류에 맞아도 피해가 없다. 시리즈별 모델은 1.6에서 컨제까지는 M7 최루수류탄이고 소스에서는 M26 수류탄이다.

고폭수류탄은 한 마디로 핵감자다. 비록 다른 FPS처럼 한발에 몰살당한다거나 초 근거리에선 100% 죽는다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바닥에서 생기는 폭발 폭풍으로 순간적으로 시야를 차단하여 일시적인 연막탄 역할을 할 수 있고, 전작보다 대미지가 확 늘어서 생각외로 방탄복이 많이 깎이는데다가 폭발반경이 생각외로 상당히 넓어서 어영부영 피하다간 반피되기 십상이다. 섬광탄은 여타 FPS와 다를 것 없는 섬광탄이다. 단, 유일한 허점은 폭발방향과 반대로 마우스를 돌리면 효과가 반 이상으로 준다는 점이다. 연막탄 역시 여타의 연막탄과 다를 점 없는 연막탄. 단, 바닥에 닿기 전까지, 바닥에 닿고도 몇 번 튕겨서 안정될 때까지 폭발하지 않는다.

새로 추가된 유인탄은 섬광탄과 똑같은 크기에 똑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은 가운데 있는 띠의 색이 섬광탄은 초록색, 유인탄은 빨간색이다. 던지면 떨어진 자리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비싼 무기의 소음을 낸다. 거의 안 쓰이기는 하지만 숙련자들이 섬광탄 비슷한 게 날아오면 일단 뒤돌아본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사람들이 종종 던지기도 한다. 우선 모든 종류 중에 가장 작고 둘 외형 자체는 똑같아 색깔을 구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바운드소리도 같게 만들었기 때문에, 구별하는 방법은 '섬광탄이 터져야 하는 타이밍인데도 안 터지고 있으면 소음탄' 정도밖에 없어서 눈치껏 판단하거나 우선 피하고 보거나 밖에 방법이 없어서 충분히 유효하다.

소이탄/화염병 또한 새로 추가된 녀석이다. CT 에선 소이탄을, T 에선 화염병을 살 수 있지만, 상대를 사살하고 가진 걸 획득하는 것은 가능하다. 던지면 좁은 골목 하나 차단하는 건 시간문제. 대신 연막탄 맞으면 그 즉시 불이 꺼진다. 또한, 바닥에 떨어지지 못하고 공중에서 폭발한다면 돈 낭비. 플레이어 상대로는 두 장비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방탄복을 입지 않았다면 둘 다 같은 시간 안에 사살하지만, 방탄복을 입었다면 소이탄은 화염병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상대적으로 적은 대미지를 준다. 당연히 화염병은 그 반대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대미지를 준다. 대신 소이탄은 화염병보다 같은 시간 동안 방탄복을 더 많이 깎아 먹는다. 2배 이상 많이 먹는 듯. 밟으면 둘 다 상당히 곤란하다. 둘 다 이속이 떨어지는 마당에 소이탄 맞으면 방어구가 많이 떨어지고, 화염병 맞으면 피가 많이 떨어진다. 둘 다 엄청나게 센 건 마찬가지라 이 차이를 생각하고 던지는 일은 없고 용도도 그냥 똑같다. 사실 고폭수류탄처럼 즉시 대미지를 많이 주는 게 아니므로 대미지를 직접 입히려고 쓰기보다는 시야 차단 효과는 덜하지만 연막탄의 상위호환 격의 길목 틀어막기 용도로 쓰거나 숨어있을지 모르는 곳에 던져 모습을 드러내게 하면서 대미지를 입히는 용도로 더 많이 쓰인다. 상대의 개떼 러시가 오고 있을 때 던지면 LOL 장판 궁극기처럼 매우 적절하게 태워죽일 수 있다. 화염병은 400달러, 소이탄은 600달러로 가장 비싸서 매번 사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우므로 그때그때 알아서 잘 사용하자. 글옵의 모델은 모델은 AN-M14 소이수류탄이다.

3.5. 폴아웃 시리즈

전부 다 공격형 수류탄으로, 연막탄이나 섬광탄은 별로 지원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폴아웃 시리즈 파편 수류탄은 해당 문서 참고.

플라즈마 병기가 존재하는 세상이니만큼 플라스마를 이용한 플라즈마 수류탄과 지뢰도 있다. 보통 없는 애들은 파편 수류탄을, 엔클레이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같은 기술적인 면에서 한 가닥 하는 조직들은 이 플라즈마 수류탄을 사용한다. 사실 둘의 성능 차이는 별로 크진 않지만.

살상력은 별로 없지만,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기계류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는 ' 펄스 수류탄'도 있다. 다만 이건 생명체형 적에게는 잉여. 그런데 사실 클래식 시리즈는 적의 대부분은 생명체형이다. 그렇지만 애초에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투척 스킬을 별도로 성장시켜야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류탄을 포함한 투척무기 자체가 잉여. 이 점은 전투의 중요도가 더 높은 택틱스에서도 변함없었다.

그렇지만 3 이후로는 투척 스킬이 사라지고 수류탄의 기본적인 성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덤으로 펄스 수류탄도 상당히 쓸모 있다. 특히 슈퍼 뮤턴트 오버로드나 알비노 라드 스콜피온 같은 괴물급의 바로 아래에 센트리봇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로봇계열의 적이 꽤 많아졌기 때문에 쓰기에 따라서는 꽤 유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뉴베가스에서는 훨씬 효율적인 펄스 건이 등장했기 때문에 다시금 잉여 신세. 뉴베가스에서는 섬광수류탄도 나오지만, 이쪽도 잉여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DLC Mothership Zeta에서는 대미지도 쓸만하고 상대를 얼려서 꼼짝 못 하게 하는 냉동 수류탄이란 것도 등장한다. 좋은 아이템이기는 하나 일단 DLC가 있어야 하고, 또 그 DLC 퀘스트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두 번 다시 보충할 기회가 사라진다. 하지만 이런 거 없고 극상의 대미지를 자랑하는 누카 수류탄, 깡통 수류탄, MFC 수류탄이 최강이다.

재미있게도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온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도 등장한다. 보통 딱 한 개밖에 안 나와서 자주 쓸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분명히 유니크 답게 매우 파격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3부터는 스틸로 적의 주머니에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을 집어넣으면 단번에 적을 잡을 수 있다.

3.6. AVA

파편수류탄인 M67과 고폭탄인 MK3A2가 나와 감자와 김밥으로 불리며, 초반 포인트맨의 개돌의 적. 섬광탄도 있긴 한데 고폭탄도 섬광 능력이 있는지라 버려졌다. 그런데 보급받을 때 내구 섬광탄을 줄 때도 있어서 가끔 보이기는 한다. 지금도 근처에 떨어지면 무섭긴 하나 예전에는 더욱 흉악한 사거리를 자랑해서 피라미드 같은 좁은 섬멸맵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었다. 흔히 각폭으로 모조리 따먹는 사람을 감자 농사꾼이라고 한다. 시야에 안 보이는 코너에 굴려놓아서 달려오던 적이 폭사하는 건 지뢰라고 부른다.

연막탄은 적색과 흰색 두 가지가 있다. 과거에는 보라색, 노란색, 파란색 등 총 5가지 색이 존재했으나 패치를 하면서 잉여스러운 색은 삭제되었다. 가끔 M67수류탄을 개조한 핑크하우스 등도 이벤트로 주며, 무언가에 닿으면 폭발하는 충격신관식 수류탄인 호박탄도 판매한 적이 있다. 덕분에 자살돌격대 짓도 하고 그러함. 캐시로는 탄성을 높여 잘 튕기게 하는 뜨거운 감자와 뜨거운 감자에서 대미지를 1로 만든 불량감자도 존재한다.

제일 악랄한 수류탄은 호박탄. 던져서 벽이건 사람이건 닿으면 바로 터진다. 그냥 손으로 던지는 박격포탄이나 유탄이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파괴력도 수류탄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래서 당당히 금지 품목에 등극. 그나마 다행히도 이벤트템이다. 하지만 이벤트건 뭐건 일단 등장해서 손에 넣는 순간엔 그냥 테러리스트. 이후 뜨거운 감자 성능으로 변경된 "호박 같은 감자"로 대체되었다.

연막이 빨리 터지는 연막탄도 등장했는데 범위와 효과가 그럴싸하다. 빨리 터지니까 더 좋고. 물론 대부분의 FPS 게임들이 그렇듯 연막탄의 사용 빈도 자체가 낮다. 다만 연막탄이 내구제이고, 수류탄 중복 장비가 가능하였으며, 각양각색의 색상을 판매했던 시절에는 이를 이용한 회식이 있었는데, C4를 설치해놓고 설치지역에 붉은 연막을 깔아놓으면, 상대는 그 C4를 찾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C4 색상 자체가 그리 눈에 띄는 것이 아니고, 설상가상으로 C4의 LED가 빨간색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가장 황당한 건, 이것이 이론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화라는 것!요즘은 매칭(클랜전)일 때 설대를 돌입 한다던가 중요 길목에 스나가 있어 뿌리던가 또는 분대장만의 특권 사진찍기로 활용도는 좀 늘었다. 그리고 패치로 위 방법은 옛날이야기 씨포위치 다 표시된다. 또한, 적을 조준하면 적의 이름이 보이는데, 이것이 빨간색 글씨라서 붉은색 연막을 깔아서 적의 조준을 방해할 수도 있다. 요즘은 호위전투에서 탱크 수리를 엄호하기 위해서나, 건물에 진입하기 전에 깔아놓는 등 가끔 쓰이고 있다.


[1] 제대로 생산된 세열탄이라면 시신이 온전치 못하겠지만, 파편 효과가 형편없는 급조 폭탄의 경우에는 영화같은 일이 가능할 수도 있다. 거의 두어 발짝 거리에서 급조 수류탄이 터졌는데, 그걸 정통으로 맞은 이스라엘군 보병이 뒤로 엎어졌다가 별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 곧장 일어나서 투척자를 쫓아가 사살하는 영상 자료가 있다. 다른 경우, 세열탄의 파편은 특별히 관통력이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헬멧, 방편방탄복을 잘 갖춘 피폭자에게 운이 따라주면 무사할 수 있다. [2] 섬광탄의 새까만 외형에 빨간 무늬가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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