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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7:29:19

손견(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손오 무장
손견 손책 손권
주유 노숙 여몽
태사자 감녕 육손
정보 황개 주태
손부인 육항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손견을 정리한 문서.
파일:삼국지3손견.png
삼국지 3
파일:Sun_Jian_3_%281MROTK%29.webp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un_Jian_%28ROTK10%29.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un_Jian_%28ROTK11%29.pn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삼국지 11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unjian-rotk12.jpg
삼국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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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파일:sunjian14.png
삼국지 14

2. 설명

전통적으로 관우, 조운과 함께 무관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지력, 매력을 갖춘 만능 계열 캐릭터로 등장한다. 초반 시리즈에서는 관우, 장비와 동급의 무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이후 시리즈에는 90대 초반, 심지어는 8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사실 관우, 장비 등의 만인지적 장수들과 동급의 무력을 부여 받는 것도 문제지만, 그래도 선봉으로 성벽을 타 넘고, 어린 나이에 수적의 목을 직접 베어버린 사람에게 80대의 무력이 부여되는 것도 문제다. 무력 뿐 아니라 통솔를 제외한 다른 능력치도 초반 시리즈에 비하면 많이 너프된 상태. 그 대신이라긴 뭐 하지만 무관 부류의 캐릭터 중 정치력이 제일 높다.

스텟 총합에 있어서는 관우와 똑같거나 거의 차이가 없는데 지력, 통솔력, 매력은 둘이 비슷한 수준이지만 정치력 쪽은 손견이 좀 더 높고 무력 쪽은 관우 쪽이 좀 더 높다. 손견은 무력 자체는 인간 흉기급의 최상위권 장수들보다는 조금 낮은 편인 대신 특기나 부가요소를 상당히 좋게 부여받는다. 가령 삼국지 9의 경우 손견의 병법이 분신인 것, 삼국지 11의 특기가 구축인 것, 삼국지 13의 전법이 사자분신인 것 등 상당히 우수한 특기나 전법을 부여 받는다.

그런데다가 지력이나 정치력 또한 만만치 않게 높다. 싸움을 꽤 잘하는 축에 드는데도 허저 여포와는 달리 근육머리가 아니다. 지력은 삼국지 시리즈 초창기에는 늘 80대 중반을 유지하다가 시리즈가 지나가면서 지력이 70대로 깎였지만 70대도 무관 계열로서는 충분히 높은 편이며, 오히려 80대의 지력이 고평가였다. 거기에 정치력도 웬만하면 70대를 유지하고 있고, 가장 낮게 나온 시리즈에서조차 50 밑으로는 떨어져 본 적이 없다. 싸움을 그리 잘하는데도 지략과 행정 능력까지 준책사 수준이다.[1] 하지만 게임 속의 이런 좋은 평가와는 다르게 실제 역사에서는 죽을 때까지 원술의 객장 신세를 면치 못했으며, 손가를 독립 세력으로 만든 것은 사실상 아들인 손책이다.

종합하자면 시리즈 내내 통솔력과 무력이 대체로 90대에서 놀며 지력도 무장치고는 높은 수준인 70대 초중반이고, 매력치도 90대 중반인, 무력 90 이상의 네임드 장수들 중에서도 탑급에 속하는 능력치를 갖춘 장수다.

군주로서 플레이할 때의 문제점은 성 3~4개 먹으면 난이도가 폭락하는 게임 시스템상 손견은 쉬워도 너무 쉽다는 것에 있다. 손견이 군주로 있는 경우는 극초기 시나리오인 황건적의 난이나 반동탁연합 그리고 가상 시나리오인 영웅집결 정도 밖에 없는데, 황건적의 난에서는 중앙에서 떨어진 하비에 위치해있으며 반동탁연합에서는 역시나 변두리인 장사에 있다. 옆에 약한 군주가 있어도 난이도가 최하인 마당에 손견은 주변의 땅들이 거의 다 비어있다. 특히나 황건적 시나리오에서는 강동, 형주, 익주가 모조리 무주공산이기 때문에 쿨하게 하비를 버리고 강동으로 이주하면 길어봐야 1년 이내에 최강의 세력을 구축하는 게 가능하고 동탁 이벤트 나올 때까지 플레이하면 위에는 군웅할거가 진행 중인데 밑에는 다 손견 땅인 허망한 경우도 나온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도 형남4군은 모조리 비워져있고 바로 옆에서 견제가 가능한 군주라고는 기껏해야 중위권 정도의 세력인 유표 하나 뿐. 강동 땅의 핵심 지역인 건업, 오, 회계를 다른 세력이 점거중이긴 하지만 그마저도 유요, 엄백호, 왕랑이라는 쩌리 군주들 뿐이다. 영웅집결에서도 손책, 주유, 육손, 태사자, 여몽, 감녕 등 오나라의 특급 무장들이 모조리 포함된 세력인 만큼 당연히 강력하기 짝이 없다.

거기에다가 손책의 아버지답게 무력, 통솔력이 우수한 데다가 아이템 고정도와 손자병법서, 옥새 등을 보유하고 있어서 개캐급이지만, 아들과 같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수명. 실제 역사에서도 단명한 인물이라 짤 없다. 다만 비자연사 설정이라 사망이 이벤트로 구현되어 있는 시리즈의 경우에는 이벤트만 피하면 20년은 더 사는데다, 수명 연장약까지 사면 30년도 거뜬하며, 아예 수명이 없는 가상모드로 게임을 한다면 아무 상관없다.

또한 자식들도 전부 한따까리씩 한다. 특히 첫째는 지용을 겸비한 인간흉기이고, 둘째는 최신 시리즈로 올수록 능력치가 너프되었지만 여전히 정치력과 매력은 충분히 출중하고, [2] 딸인 손상향은 대표 여성 무장 버프를 세게 받은, 말 그대로 아버지의 하위호환이다. 셋째도 큰형이 너무 우주괴수라 그렇지 싸움만큼은 그럭저럭 쓸 만하다. 나머지 자식들은 잉여지만 손자인 손등, 손량, 손휴도 약간 쓸 만하다. 다만 손권을 제외한 손견 본인과 자식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백하팔인 유선보다 못한 수명.[3] 따라서 손견을 부하로 삼을 수만 있다면 엄청나게 좋다. 계속 뛰어난 인재들이 손견으로부터 태어나고 심지어는 주유가 휘하에 들어오기까지 한다. 이 인물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세력 그 자체다. 조조도 괜찮은 능력을 가진 자식들이 좀 태어나긴 하는데, 손견에 비할 바는 못된다.

다만 그렇다는 것 뿐, 정작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콩라인이 되어 버린다. 아무래도 오나라는 주요 인물들이 죄다 일찍 죽는 데다가 중후반기의 인물들이 위나 촉에 비해 부실한 편이기 때문이다.

손견군의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의 시작 도시를 따져보자면,

대체적으로 수군쪽과 연관 있는 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형태이지만, 유비와의 마찰을 피한 시리즈는 9, 10 말고는 없다.

다음은 유비군의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의 시작 도시.

여강이나 시상이 유비의 영토인 강릉과 인접해있다보니 직간접적인 마찰을 아예 피할 수는 없다. 아무리 손책, 여몽, 주유, 육손 등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촉 버프를 세게 받은 관우, 장비, 조운, 제갈량, 강유 등을 보유한 유비를 상대로는 유저가 능력치를 입맛대로 수정해 밸런스를 맞춰주지 않는 한은 콩라인이 되어버리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다음은 조조군의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의 시작 도시.

배치된 도시를 보면 알겠지만, 원술과 인접한 영토로 분할되는 형식이다. 원술이 무너지면 조조와 접경이 생기고 끝없는 전투가 벌어지게 되는 건 필연지사. 9와 10의 경우에는 수춘과 인접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싸움이 잘 안 벌어진다. 조조가 원술을 털어먹는 시점부터가 확장에 진전이 안되고 발목 잡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놔두자니 후환이 두렵고 그나마 조조와 접경을 줄이겠다고 한다면 원술은 반드시 멸망 당하지 않게 지켜야 한다. 여남과 수춘의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조조가 여남까지 확장했다면 경계 대상 1호로 지정될 만큼 위험하니 주의 할 것. 11의 경우에는 공주가 있어서 조조의 확장 타이밍을 늦출 수는 있다. 12의 경우에는 공주가 삭제되고 확률적으로 원술이 여남까지 영토 확장하다 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때는 정말 답이 없다.

전통적으로 손견 및 손씨 세력을 대표하는 컬러는 빨강색이다. 자사의 또 다른 삼국지 소재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도 오나라 세력은 빨간색인 것을 보면, 코에이는 아무래도 촉에 녹색, 위에 파란색, 오에 빨강색을 각각 상징색으로 부여한 모양이다. 손씨 가문의 시초인 손견이 늘 빨간 두건을 썼다는 일화를 반영하여 손견 본인도 빨간색 두건 혹은 모자를 쓰고 나오며, 진영 상징색도 마찬가지로 빨간색으로 정했다고 볼 수도 있다.

상성 시스템에서는 매우 손해를 보는 쪽인데, 타 세력과 별다른 인재의 교류가 없이 독립적인 편이다보니 유비와 조조 위주로 상성을 맞추고 손견 쪽을 적당히 끼워넣은 느낌이 강하다. 규모가 있는 세력중 가장 가까운 상성이 원술인 것까지야 역사상 협력관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러려니 할 수 있다. 문제는 원술이 유비와 정반대되는, 후한에 대한 역적의 상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원술 다음으로 상성이 가까운 세력이 여포/동탁/황건 쪽이다. 후한에 충성스러웠던 손견이 보면 억장이 무너질 노릇. 참고로 후한 세력인 하진과는 상성이 40 가까이 차이날 정도로 꽤 크다. 원소와도 가까운 편이긴 한데 위치상 아무 도움이 안되는 수준. 이 때문에 동오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으로 진출하는 순간 상성 차이로 고생을 꽤 하게 된다. 극상성으로는 손씨의 원수인 유표와, 다소 뜬금없지만 맹획/유언-유장[4]이 있다. 유비와 인접하게 상성을 배치하다보니 발생한 일. 상성이 인접한 원술, 여포, 원소가 모두 멸망한 삼고초려 시나리오가 되면 남아있는 주요 세력(조조, 유비, 마등, 유표, 유장) 중 손견이 상성 상 등용이 편한 세력이 하나도 없게 된다.

원술과 더불어 막장짓을 저질렀다는 특성 덕분에, 손견의 상성은 원술과 거의 똑같고, 손견이 원술을 부하로 둬도 불만없는 사항. 더불어 원술의 혐오무장에도 손견이나 손책은 없다. 헌데, 어째서 평가가 왕도인지는 의문시 되는 점이 아닐수가 없다. 단, 이런점을 반영해서인지, 동탁 이외에는 혐오무장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다.

얼굴이 이상하게 후반 시리즈로 갈수록 철권 시리즈 미겔 카바예로 로호를 닮아간다. 특히 삼국지 10부터는 한 사람을 두 군데에서 동시에 사용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닮았다. 물론 발매시기는 삼국지 시리즈의 손견이 빠르지만.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3. 상세

3.1. 삼국지 1

지력 85/무력 96/카리스마 98의 엄청난 능력치를 자랑하지만 운세 26, 신체 37이라는 약점 또한 가지고 있어서 일찌감치 증발해버린다. 참고로 아들인 손책의 운세는 아버지보다도 한참 낮은 17. 17이면 이 게임 최하위권에 속하는 운세다.[5] 손씨 부자의 박복함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하지만 손권운세 99다.

3.2. 삼국지 2

능력치는 지력 87/무력 90/매력 89. 전작보다 능력치가 많이 하락하여서 아들들인 손책 손권에 비해서 스탯이 딸리게 되었다.[6] 물론 절대적으로 보면 매우 강력한 능력치다.

시작하는 위치도 주변에 강력한 적이 없어 좋은 편이고 인재면에서도 손책, 정보, 황개 등 유능한 부하들을 데리고 시작하니 플레이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본인의 수명이 짧아서 금방 죽어버리는 데다 후계자인 손책 역시 수명이 짧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만, 가상모드로 할 경우 이런 문제점도 사라지니 그야말로 무적. 사실모드라 해도 12월 달에 전쟁에 나가 다음달까지 전쟁을 치르면 수명을 1년 연장시킬 수 있다.

초반 시나리오 진행 시 손견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로 진행할 경우 높은 확률로 익주, 형주, 양주를 죄다 먹어치우며 최대 세력으로 부상하며 후반부 플레이어의 최후, 최대의 적이 된다. 그렇지만 그때까지 살아 있을 경우는 드물고 보통 손책이 그 뒤를 잇는다.

3.3. 삼국지 3

능력치는 육전지휘 81/수전지휘 90/무력 90/지력 84/정치력 72/매력 87. 삼국지 2 때에 비해서 능력치가 약간 너프를 먹었다. 조조는 의천검 같은 아이템으로 무력 보정을 받아서 99를 만들 수 있었으나 손견은 고정도가 나오지 않던 시절이라 조조가 손견보다 무력스텟이 높은 뭔가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전반적으로 전투형 군주지만 밸런스도 나쁘지는 않다. 수전지휘 90 덕에 통솔 가능한 병력도 19,000명. 오나라 쪽이 대체로 그렇긴 하지만 수상에서는 정말 강하다. 어쩌네저쩌네 해도 초기 시나리오의 1세대 군주 중에서는 조조 다음가는 수위급의 능력치다.

숨은 능력치 쪽은 상당히 미묘하다. 야망 13, 운 2, 냉정 8, 용맹 14인데, 일단 용맹 14는 조운, 허저, 하후연, 손견 딱 4명이니 최상급이어서 무력이 90에 불과해도 무력 95 이하인 무장까지도 털어버릴 수 있다. 손견보다 무력이 높은 장수라 해도 장수마다 다른데 황충은 거의 이기는데 감녕과 위연은 무조건 이긴다. 하후연 상대로는 해볼 만하다. 마등의 경우 무력은 94이지만 용맹이 11밖에 안 된다. 하지만 용맹만 15만점 14점이지만 무력이 90에 불과하고 용맹은 5차이가 높은 쪽이 5차이가 낮은 인물을 이길수가 있다는 것이고 자기보다 용맹이 낮은 관우과 마초, 전위, 마등, 태사자는 엄연히 손견보다 무력이 엄청나게 높고 손견보다 낮은 용맹 각각 1차이과 3차이가 나고 손견이 용맹이 5차이가 나야 유리한데 각각 용맹이 5차이가 나지않고 무력도 높아 손견만 개털린다. 즉 요약해서 손견이 용맹이 1이 높다고 관우에게 못 이긴다. 하다못해 관우에게 청룡언월도를 빼도 마찬가지다.

냉정 8은 준수한 지력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인데 이 덕에 동급 무장들에 비해 계략에 약하고 일기토에 약간 불리하고[7] 운 2는 할 말이 없다. 아들 손책도 저모양인데 덕분에 산적 같은 거 만나기 쉬우니 손견/손책 부자로는 수송 보내지 말자. 의리가 68로 좀 미묘한 점은 삼국지연의 기준으로 전국옥새를 먹으려고 했던 것이 이유인 듯하다. 덤으로 수명도 2이고, 운 2과 겹쳐서 비교적으로 엄청 빨리 죽는다.

그래도 여건은 완전히 손견천하라 불릴 만큼 매우 좋다. 일단 손견의 영지는 밑으로 다 빈 땅들이라 무장 몇명 보내면 순식간에 동탁보다도 더 큰 세력을 가질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인재는 조조 쪽이 더 좋지만, 조조의 경우는 사방이 다 막혀서 숨구멍조차 없이 주변국들과 치고 받기를 반복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인재들도 조조보다 못해서 그렇지 동탁과 호각이다.[8] 거기에 그걸로 끝나지 않고 숨겨진 개발치가 손견의 거성인 장사가 제일 좋다. 이 때문에 손견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계속 쌓인다.

인접국이라고는 북쪽 방향의 유표가 전부이고 밑으로는 모조리 공백지이다. 거기에 정보, 황개가 처음부터 포진해 있고 유표만 잘 견제하고 남쪽땅을 먹어들어가면 7개 이상의 영지를 공짜로 먹을 수 있어서 말 그대로 강남 땅부자로 거듭난다. 거기에 시작점인 29(장사)에는 능조, 화흠, 이이 등이 재야로 묻혀 있는데, 화흠으로 상업투자에 전력투구하고 능조를 태수로 삼으면 된다. 게다가 손책, 주유, 손권 같은 거물급 장수들이 자식무장으로 배치되어 있다. 손견과 완전히 판박이인 손책, 제갈량이 등장하기 전까지 지력 최고 스텟의 주유, 매력 스텟이 굉장히 높은 손권을 보유할 수 있다. 삼국지 3 전체에서 천하통일하기 손에 꼽을 정도로 쉬운 군주가 손견이다.

여담으로 손견은 비록 시나리오 1에서만 등장하지만 병력의 훈련 상태가 무지막지하게 좋다. 훈련80에 사기 50. 한마디로 시나리오 1의 모든 병력들 중 최정예다. 때문에 손견은 시작과 동시에 러시 들어가기가 매우 좋아서 유표가 미처 전쟁 준비를 하기도 전에 형주를 다 갈아엎을 수 있다. 역사적으로 죽는다고 해도 부 자연사라 200년까지 살아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더군다나 항복권고가 안 먹히는 군주중의 하나다.

3.4. 삼국지 4

능력치는 통솔력 95 /무력 95(고정도 +3)/지력 83/정치력 68/매력 91. 군주들 중에서 본다면 4번째로 높은 매력 수치를 가지고 있다. 숨은 능력치는 야망 15, 용맹 7, 수명 1로 책정되어 있으며 어지간한 무장들은 거의 잡아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같은 전투 군주로 동탁이나 마등은 가볍게 발라버리지만, 조조한테 난이도가 있어 못한다.

특기도 매우 걸출하게 인재, 화공, 보병, 궁병, 해전, 내분, 연환, 수복, 호통 등을 가지고 있다.

기본 전략은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형주 4군을 점령하여 천천히 세력을 키운 다음 형주와 양주를 점령하는 것이지만, 삼국지 4의 경우 시나리오 1의 유표 세력이 다른 시리즈의 유표와는 다르게 약체[9]라 시작하자마자 강릉을 친 후, 약간의 징병을 한 뒤 바로 양양을 쳐도 무리가 없다.

다만 위치가 애매한지라 산월족의 영지내에 있어서 요청이 들어오면 격퇴할 것인지, 아니면 방기할 것인지를 망설이게 된다. 플레이어가 손견일 경우에는 유표가 이민족을 앞세워서 병력을 깎는 플레이를 자주 벌인다. 장사와 강하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 아프니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외교를 가진 무장이 감택 하나 밖에 없어서. 외교전에는 상당 부분 딸린다. 황개는 인재가 있는데 정보는 없다. 거기다가 낙석 특기를 가진 무장이 아무도 없어서 수성전에는 상당한 고전을 치르게 된다.

산월족의 침략범위는 장사, 계양, 강하, 여강, 시상, 강하, 건업, 오, 회계 등인데, 수춘은 중원과 인접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한 특성 탓인지 침략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 대신 208년 이후에 등장하는 남만족의 침략 범위가 강릉, 무릉, 영릉 등이 인접해 있으므로 친선을 자주 쌓아둬야 한다. 손견이나 후대의 손권이 플레이 할 시기에도 산월족의 침략을 자주 받기 쉽기 때문에 외교에 항상 신경 써야 한다. 지배 영지가 20개 이상이면 친선이나 요청을 보내도 무조건 거부당하니 항상 신경 써야 한다. 이민족은 군량과 군마만 받아들이므로 쓸데없이 금 같은 걸로 매수하려 하지 말자.

3.5. 삼국지 5

능력치는 무력 94/지력 85/정치력 59/매력 93. 특기는 수계, 분기, 무쌍, 수신, 반계, 응사, 진형은 추행, 구행, 수진으로 쓸 만하다. 고정도와 손자병법서를 가지고 있다. 특기는 전투에 특화된 것들만 떡칠해서 여포 못지 않게 상대하기 짜증나는 편이다. 게다가 손견에게 적토마를 주면 3가지 특기가 더 추가돼서 흉악 캐릭터로 변모한다.

기본적으로 무력 94지만 고정도빨로 +8이 되어 무력은 102다. 거기에 유능한 무장들과 자식들이 있으니 쉬운 건 매한가지. 그러나 무력은 동탁보다 1 정도 낮다. 동탁 역시 무력 +7인 칠성검을 가지고 있어 무력에서 차이는 나지 않는다.

첫 시나리오인 '황건적의 난'에서는 하비에서 시작한다. 시나리오 특성상 좀 센 세력은 하진과 황건적 세력이 전부이고 다른 군주의 대부분은 모두 휘하 장수 3명을 채 넘지 않는 약소군주에 불과한데 손견만큼 장수 수가 빵빵한 편이다. 게다가 양자강 이하 도시는 모두 공백지라 세력확장하기 가장 쉬운 세력이 바로 이 손견 세력. 남쪽 도시들을 싹쓸이하면서 인재를 끌어모으면 황건적이나 하진도 순식간에 털어버리며 운만 좋으면 하진 세력에 있는 조조나 원소, 정원 세력에 있는 여포, 유언 세력에 있는 유관장 3형제도 손견 쪽으로 모두 등용할 수 있으며 이들을 모두 가진 손견은 천하통일은 따놓은 당상이다. 플레이어가 장각이라면, 유비와 손견 양쪽 세력 모두 상대해야 하지만, 손견을 냅두면, 양주와 형주까지 진출하며, 인재들을 엄청나게 흡수해서 거대세력이 되므로, 손견이 도망 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면 상당히 귀찮아진다.

두 번째 시나리오인 '낙양 불타오르다' 시나리오에는 근거지를 장사로 옮겨서 시작한다. 이번에는 도시 3개를 갖춘 유표와 바로 국경을 맞닿은 채 시작한다. 이웃한 형주남부의 나머지 3군이 모두 공백지이므로 이들을 기반으로 천하통일을 노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시작부터 손견의 근거지인 장사에 황충이 재야로 있어서 유표가 채가기 전에 재빨리 먼저 황충을 등용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유표와 손견이 모두 가상모드로 할 경우 재수 없으면 190년이 되자마자 죽는다. 수명이 1이다 보니 사망년도가 빨리 잡히는 것도 단점 중 하나. 심지어 장남인 손책도 수명이 0이다. 또한 손익마저 수명 0이지만 대신 손권이 수명 6으로 긴 편이다.

시나리오 초반에는 책사진이 매우 부실해서 정보가 참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들인 손책과 동시에 주유까지 들어오니 참모 문제까지 순식간에 해결된다. 심지어 손책은 거의 시작부터 들어오고 주태나 능조같은 뛰어난 무력을 가진 장수들도 가세해서 손견에게 더욱 힘을 실어준다. 다른 군주가 보유하고 있는 태사자도 오나라 장수답게 상성이 매우 좋아서 손쉽게 등용으로 데려올 수 있다. 또한 손견은 타 군주들에 비해 기본 명성이 200대라서 비교적 낮은 편이라 명성 확보가 절실한 편이다. 시리즈 대대로 상성이 125인 손견답게 유표와는 상극이고 유언이나 유장과도 궁합이 나쁘다. 다만 원소나 원술의 궁합의 중간 정도라서 원가 쪽 장수들과는 상성이 괜찮은 편이고 동탁이나 황건적 장수들과도 상성이 무난하다. 역사 이벤트를 아작내고 싶다면, 여포를 등용하면 된다. 그렇게 할 경우에는, 장안천도 이벤트 자체가 물거품이 되지만, 반 동탁 연합이 끝나자 마자, 조조가 주변 제후들을 잡아먹기 시작할 무렵이라는것을 잊으면 곤란하다.[10]

3.6. 삼국지 6

능력치는 통솔력 96/무력 95[11]/지력 76[12]/정치력 59/매력 95나 된다.

아이템 덕분에 정치 빼면 다 최상급 스탯인데 그나마 정치력도 낮은 편은 아니다. 다만 일기토 특기면에서 불리한데, 손견에게 일격필살이 없기 때문에 그게 매우 아쉽다. 대신 선제공격, 측면공격 등 일격필살을 씹을 수 있는 작전을 갖고 있어서 일격필살을 상대로 안 당한다. 그리고 일기토 몇 번 굴리다 보면 습득하는 게 일격필살이니, 이것만 갖추면 진정한 우주괴수가 된다.

시나리오 1 황건적의 난에서는 장사가 아닌 하비에서 시작하는지라 삼국지 3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지만 그래도 남쪽이 거진 다 빈 땅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기껏해야 산월족 정도 하나만 제압하면 중국 남쪽땅은 다 플레이어의 소유가 된다. 역시 수명만 제외한다면 성장 특성도 유망주에 다른 건 다 좋다.

다만 교주로 진출할 경우에는 산월과 남만쪽의 남쪽 압박이 매우 거세기 때문에 점령이 결코 쉽지 않다. 사실모드로 반 동탁연합을 했을 경우에는 도겸과 손을 잡고 산월을 제압하는것이 필수다. 그리고 유표와 일전을 벌일 생각이면 강릉은 맨 나중에 제압해서, 강하나 시상으로 유표군이 진출할 때를 노려서 강릉을 제압하면 보급로가 끊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성을 제압 할 수 있다.

일러스트가 멋진 편이다, 붉은 두건+남성다운 멋진 얼굴로 몇몇 사람들은 최고의 손견 일러스트라고 부른다.

아예 아무 아이템도 장착하지 않은 맨몸의 무력으로만 95에 달하고 일격필살만 없을 뿐이지 일기토에서 가질 수 있는 웬만한 특기는 다 갖고 있고 그 중에서도 무력 95 이상이어야 가질 수 있는 필살기의 경우 다른 무장들에 비해 유난히 많은 5개씩이나 보유하고 있다.[13]

손견의 꿈은 왕좌인데 장남인 손책이 패권이다. 거기다가 주유조차 패권. 후반부에 하나 둘 씩 합류하는 무장들을 보면 썩 만족스럽지 못한데, 왕좌의 꿈을 가진 무장이 흔치 않은 데다가 파벌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손권이야 할거라서 별 말이 없지만 부자관계 내에서도 불만도는 쌓이기 마련이라 내칠수도 없고 답답할 노릇이다. 그나마 황개가 왕좌라서 다행이긴 한데 대의나 재간 등에 능한 장수도 많지 않은 관계상 부하들의 불만도 관리는 항상 신경 써야 한다. 손견을 정사의 내용으로 반영한다면, 왕좌 보다는 오히려 정복이 더 어울린다. 어째서 손견이 왕좌로 꿈이 배정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

3.7. 삼국지 7

남쪽이 텅텅빈 형남의 장사에서 시작한다. 능력치는 무력 90/지력 74/정치력 61/매력 92로 군주 중에서는 단연 3번째 매력 보유자. 이 시리즈에서의 손견은 수명이 3인데도 200년이 넘어가도록 죽지 않고 버젓이 살아있다. 특기는 수습 / 정찰 / 일기 / 강행 / 수군 / 고무 등. 달랑 6개 밖에 없는 빈곤함을 가지고 있다. 대신, 부자연사라 생각보다 오래 산다. 오히려 손책이 더 일찍죽는 기이함을 가지고 있다.

허나. 손책과 주유가 합류하는 시점부터는 동탁이 망가지거나 원소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확장력이 대폭 올라가므로 자신이 손견의 부하일 경우에는 확장이 무진장 더디는 경우가 있다. 유표가 멸망하는게 순식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확장력은 플레이의 발암요소중 하나.

형주를 재패하여 형주 전역으로 진출하는 북진안, 교주를 제압해서 오월 전체를 제압하는 동진안, 형남과 교주를 바탕으로 익주방면으로 진출하는 서진안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멸망해서 부하로 굴리는 경우라도 용맹이 7이기 때문에 성흔 삥뜯기는 쉬운 편이다. 문제는 수명. 더군다나 삼국지 7은 최초 시작이 189년이라 5년이라는 시간이 더 짧아진다.

또한 장비가 병선 밖에 없어서 해전이 매우 빈곤하다. 목재와 해상도시를 확보하고 함선을 빨리 장비하는게 낫다. 상업은 후반부에 갈 수록, 금이 남아돌기 때문에, 농업과 기술을 중점적으로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3.8. 삼국지 8

191년까지는 살아있다. 수명이 부자연사라 그런지. 꽤 오래 살아남는 면모를 보인다.

능력치는 무력 90 + 3/지력 71 + 5/정치력 62/매력 92로 고정도+3, 손자병법서+5를 포함한 능력치가 저렇게 책정된다.

전법은 돌격 4/창진 2/불화살 3/제사 1/질풍 2/격류 2/공성 2의 전법과. 위풍/경작/도발/보병/노병/수군을 보유하고 있다. 군주 계열중에서 유일하게 병과적성 3개의 특기를 가지고 있다.[14] 이정도 스펙만 해도 깡패인데 반동탁 연합이 결성되면 손견 자신은 무조건 나오며 관문 전투에서라도 공성까지 붙어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하다. 형남 사군은 유표가 아예 건드리지 않으므로 마음놓고 확장해도 무방하나 시상이나 강릉이 유표에게 점거 당하면 진출로가 완전히 틀어막히므로 주의.

제일 먼저 양주를 제압해서 누선을 먼저 확보하는게 첫번째 일이다. 손견군 무장들 중 대부분이 수군을 가지고 있으므로 해전에서 쳐발리지 않으려면 제일 먼저 갖추는게 낫다.

동탁이 죽은 시점에서는 좀처럼 크질 못하고 조조와 치고박고 싸우다 나중에는 멸망한다. 도겸이 죽은 사후의 진규가 군을 이끌때 쯤에는 중원의 절반이 조조에게 넘어가므로 말릉이 도겸에게 넘어갔다면 지체없이 뺏어버리자.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붉은 두건을 쓴 모습에서 회색 투구를 쓴 모습으로 나왔다.

변장· 한수의 난이 구현된 유일한 작품이기에, 186년 한수의 난 진압군에 종군한 행적이 반영되어 오프닝에서도 장온과 동탁과 함께 출연한다.

3.9. 삼국지 9

남쪽의 영토에 산월족이 주로 계양을 침범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의 공짜는 없다. 그래도 돈만 주면 알아서 물러가기 때문에, 공짜는 아니지만 무료함을 달래는 수준의 헐값으로는 충분하다. 아니면 세이브로드 신공을 해줘도 된다. 능력치는 통솔 96(손자병법서 + 10 = 106)/무력 91(고정도 + 3 = 94)/지력 77/정치력 78. 보병 숙련도가 600인데 분신까지 갖고 있다. 출중한 기본 통솔에 템빨까지 갖춰져있기 때문에 교사세팅한 부장이 없더라도 손견부대를 교란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혼란이 잘 터지거나 여포나 장비같은 일기토 머신을 데려와야 그나마 비빌만 한데 이것도 계략 방어용 부장을 붙이거나 전열 미배치 등으로 회피가 가능하므로 이론상 최강이라 할 만 하다. 어린 진형으로 손책, 주태, 감녕, 능통, 서성과 조합하면 매우 강력하다. 게다가 아들들과는 달리 제사, 정란이 있어서 공성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그외 병법은 돌진, 투함, 고무가 있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거점이 여강이라서 위에 언급되었는 것처럼 형남 4쩌리와 강동 3쩌리만 제압하고 유비만 제거한다면 그냥 헐값이다. 또한 오나라 특유의 수상전 특화는 여전하여, 위촉오 세 나라 중 유일하게 세력 병법 누선을 가지고 있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아무것도 안하면 조조 또는 손견이 알아서 천하통일을 한다. 아무래도 조조가 더 장수진이 좋아 유리할 것 같지만, 손견 주변에는 공백지와 기타 잡세력들만 잔뜩 있기에 확장 속도가 가장 빨라서 손견이 양적으로 더 우세하다. 컴퓨터는 신망 관리 따위없이 주변 잡다 지역을 쉬지 않고 다 빨아들이고 물량빨로 무식하게 조조의 병역 인구가 다 사라질 때까지 블러드를 벌인다. 영웅집결 시 십중팔구 반 손견 연합이 생기긴하지만 조조는 하진 동탁, 여포, 원소, 장각에게 견제를 당하고, 유비는 유표, 유언에게 샌드위치로 견제를 당하기에 그다지 문제가 안된다.

오히려 조조가 더 빨리 멸망한다. 반 손견연합은 몇번 하다보면 와해되는 경우가 태반인지라, 손견을 처형해 둬야, 손견 휘하의 충성도가 대폭 떨어지기 때문, 이 여파로 인해, 야망수치가 개 쩔은 무장들이 알아서 독립하는 경우를 노리는게 났다. 1인 군주논 인재등용도 거의 불가능하다.

손견쪽에서 포로 반환을 요구 해 오더라도, 고정도나 손자병법서를 절대로 삥 뜯을수는 없다. 일족인 손책, 손권과 더불어 항복권고가 불가능하니, 처단이 답이다. 다만, 다른 일족들은 항복권고에 응하는 경우가 태반이니, 신망을 높여두면 된다.

손견으로 플레이할 때 심양항을 탐색하면 도적들의 파벌 싸움 이벤트가 나오는데, 손견 세력이 심양항에서 이 이벤트를 진행할 시 병사와 금이 타 세력이 했을 때보다 대폭 증가한다. 이를 반복하면 한 번에 1만 정도의 병력과 1천 정도의 금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작하자마 10만이 넘는 병력과 1만이 넘는 금을 얻을 수 있다. [15] 이때 얻은 병력으로 빠르게 원술을 잡고 서주로 올라간 다음 조조를 시작하자마자 끝낼 수 있다.

3.10. 삼국지 10

통솔력 98/무력 89(고정도+3=92)/지력 77/정치력 72/매력 91로, 무장 계열에서 관우 조운과 비슷하게 최강급 스텟의 균형잡힌 능력치를 갖고 있다. 통솔력은 전 무장 중 조조(99)에 이어 2위다. 전투형 군주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 그러나 무력이 80대로 떨어졌다. 다만 고정도 템빨 +3으로 토탈 무력 92가 되는데, 처음부터 고정도를 갖고 있다. 특별히 떨어지는 능력치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고 특기도 18개로(보수, 치안, 징병, 훈련, 돌격, 화시, 일제, 진정, 고무, 기습, 저지, 유인, 기염, 역공, 삼단, 나선, 위압, 제독) 최상위권에 속한다.[16] 능력치 총합(427)은 고정도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전체 5위(조조, 주유, 사마의, 육손 다음)이다.

전체적인 특기는 군사적인 쪽에 치우쳐 있는 편인데, 특히 전술 특기가 은밀을 제외하고 다 있다. 98이라는 어마어마한 통솔력과 맞물려 전장에서의 위엄은 조조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삼국지 10은 부대 전투력이 전적으로 통솔력의 영향을 받는지라 10의 손견은 전장에서 특출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일기토 특기도 역공, 삼단, 나선 같은 고급 기술을 다 갖고 있어 일기토도 충실한 편이고 오나라 출신답게 제독 특기가 있어 수전에도 강하다. 이래저래 전투 쪽으로는 만능. 심지어는 내정 특기마저 보수, 치안, 징병, 훈련이다. 특기 배분은 그야말로 뼛속까지 무인 캐릭터.

여담으로 내정 특기 중에서 군사 관련인 보수, 치안, 징병, 훈련을 다 갖춘 사람은 하후돈과 주유, 그리고 손견 단 셋 뿐이다. 징병과 훈련을 다 갖춘 사람도 많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꽤 메리트가 있다. 게다가 이들 특기와 관련이 있는 능력치인 무력, 통솔력, 매력이 다 높으므로 효과도 만점이다.

반동탁연합 이벤트를 보게 될경우 옥새를 손에 넣어 자연스럽게 매력은 100이 된다.

또 7까지 있었던 붉은 투구가 다시 돌아왔다. 외모도 간지나는 멋진 형님이라는 느낌. 이후 시리즈의 일러스트는 이 10의 모습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 시리즈도 일족 버프를 받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손가의 무장을 한 명이라도 죽이면 정말 답이 안 나온다. 역시 '너 죽이러 왔다.'가 그냥 나오기 때문에 엌 하는 소리 듣기 싫으면 참수버튼은 아예 손을 대지 말자. 아니면 손씨를 다 잡아서 한번에 멸족시키든가.

삼국지 시리즈 중에세 이벤트가 비교적 잘 이어지는 삼국지 10에서는 유표를 치다 손견이 전사하는 이벤트가 잘 일어나는 편이라 형주 남부 다 먹어놓고 손견 사망→손책이 형주 남부 몽땅 버리고 원술한테 의탁→옥새 바치고 건업서 거병하는 아스트랄한 상황을 자주 보게 된다.

3.11. 삼국지 11

능력치는 통솔력 93/무력 90/지력 73/정치력 72/매력 91로 총합 421에 등애, 여몽과 함께 공동 6위다. 무장 계열에서 관우, 조운과 비슷하게 최강급 스텟의 균형잡힌 능력치를 갖고 있다. 게다가 적성도 창병, 극병, 수군이 S다.

특기로 구축이라는 것을 달고 나왔는데 양민학살용 특기이다. 아들인 손책은 특기가 용장인데, 손책의 무력이 92인지라 각 군 에이스급 무장에게는 무용한 양학 특기다. 손책이 썰어버린 상대들은 대부분 엄백호 급의 양민들이라 양민에게는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밸런스가 맞추어져 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꽃미남과 호남을 왔다갔다 했으나 젊은 나이에 죽었기 때문에 할아버지 손견은 없다. 그러나 일부 유저들이 손을 봐서 할아버지 손견의 얼굴을 기어이 만들고 심지어는 곤룡포까지 입혀놔서 무열황제 손견 얼굴까지 만들어 놨다.(…)

영웅집결 시나리오로 가면 매우 좋다. 아예 손오의 기라성 같은 장수들이 거의 대부분 손견 휘하다. 그런 관계로 손책, 주유, 서성, 노숙, 여몽, 육손, 마충, 주태, 감녕과 여강, 건업과 오, 회계를 얻고 나서 인재 탐색을 하거나 등용하면, 심영, 미축, 고옹, 육개, 주환, 하제, 우번, 종리목, 오언이라는 질 좋은 장수들이 수두룩하다. 여성 장수도 오국태, 대교, 소교, 손상향 등 풍부한 장수 숫자를 자랑한다. 다만 장소 장굉은 냥야국 출신이라 하비로 가서 여포의 수하가 된다.

근데 인공지능이 영웅집결에서 손견으로 하는 짓을 보면 이뭐병소리가 절로 나온다. 게임 끝날 때까지 원술과 장강에서 병림픽만 벌이고 있다. 삼국지 11의 허접한 인공지능 때문에 수전 및 상륙전을 잘 못하는데, 항구를 점령해 두고 항구에 물량 모아둔 걸 내구도 때문에 점령당해서 싸그리 날려먹는 삽질을 보고 있자면 그저 한숨이 나온다. 초기 영토인 시상이 다른 3대 세력인 조조(허창), 유비(강릉)보다 부족한 12개의 개발지 뿐이라서 부호 특기인 노숙의 장점을 살려 시장 몰빵을 하는 유저와는 다르게 시장-농장 균형을 맞추는 AI는 물량도 부족한데, 전투 인공지능도 모자라서 빌빌대는 것. 그리고 그 사이에 어느새 왕랑이 동오의 패자가 되어 있고, 유비는 형주를 쓸어담으며 대세력이 되어 있는데, 기껏 원술을 이겨도 중원은 여포와 조조 때문에 더 나아가지도 못한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오에서 등장. 한당, 황개, 정보, 조무, 주치, 환계 등 초기부터 종군했던 무장과 오국태, 오경, 손정, 손익, 서씨, 손광, 손랑 등 일족 중심의 무장진을 갖고 있다. 근처에는 맹획 세력이 있는데, 영웅집결의 맹획과 달리 촉장 중심으로 제법 강하므로 방심하지 말도록 하자. 맹획을 멸망시킨 후에는 유선 동탁까지 수군력을 이용하여 일사천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작에서의 손견은 다른 작들과는 조금 다른데. 초반 시나리오에서 사망 이벤트가 없다. 이 점 하나 때문에 반동탁연합의 손견은 빈땅인 동오와 형남을 별로 힘도 안들이고 제압하고, 그 도시들을 기반으로 파촉까지 장악해 동탁 이상의 강자가 된다.

3.12. 삼국지 12

일러스트는 그의 무기인 고정도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자세히 보면 고정도를 빼려하고 있다.[17] 능력치는 통솔력 94/무력 90[18]/지력 79/정치력 73으로, 삼국지 11 때보다 능력치가 상승하였다. 전법은 전군맹공으로 손견다운 전법이라고 할 수 있다. 고유기법은 본진강화. 한실부흥과 함께 유일하게 밥값을 하는 고유기법인데, 본진강화가 4~5단계 정도 되면 적국 침공 시에나 백도어 대비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용맹 최고 수치인 4에다가 의리도 4인데, 이건 장남인 손책도 마찬가지다.

전법 발동 대사는 "강동 호랑이의 힘을 보여주마!"

전국칠웅 시나리오에서 본인과 장남, 차남이 (齊) 소속으로 나온는데, 정확히 이들이 손빈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진수 손오 손무-손빈의 후손들이라고 추측할 뿐이라 이렇게 설정된 것이다.

여기서도 손가 버프가 등장하는데, 손씨 일족을 한 명이라도 죽이면 혐오장수 5번에 플레이어 군주가 등록되고 모든 외교 사절이 불가능해진다. 심지어 정전, 동맹, 기술 공유, 권고 모든 게 다 안 통한다. 그리고 상급 이상에서는 90%의 확률로 충성도 100 이상의 무장은 얄짤없이 참수당하고 혈족은 무조건 죽는다. 그나마 손견이 하는 영웅집결에서는 이 정도도 많이 봐주는 편이다. 조조는 아예 자비조차 없다. 그래서 개돼지 보다 못한 놈보다 더 못한 손노반을 죽이지 못한다.

단, 꼼수가 있는데, 손견이 군주인 신분으로 처형 할 경우에는, 일족 무장이, 플레이어 무장을 혐오하지 않는다. 이는 조조와 유비도 마찬가지이다. 포로인 신분으로 죽일 경우에만 원수관계가 성립된다는 점을 착안해 두면 편리하다. 단, 포박지책을 쓸 수 있는 참군형 무장은 많지 않다. 발탁무장으로 한다고 해도, 군사 특기를 보유해야 하며, 지력이 80이상이 되어야 한다. 거기다가 손견은 공격용 비책이 없다.

영웅집결에서 건업을 제압하기 제일 수월한 군주다. 타 군주는 수련 특기가 없어서 난공불략이라 불리는 건업을 그냥 무리없이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신장전생에서는 오가 본거지로 되어 있어 조금 난감하다. 주변에는 다케다 신겐이 포진하고 있어서 마찰은 불가피하다.

3.13. 삼국지 13

"진군이다. 준비를 갖춰라!" - 출진 (용장 목소리 공통)
"전군, 돌진!" - 개전, 참전
"호랑이의 이빨이 부수지 못하는 건 없다!" - 진영 제압 등
"모두 외쳐라! 강동의 호랑이가 여기 있다고!" - 승리
"이것도 천명인가..." - 패주
"손문대 앞에 서다니, 그 기개는 인정 해주마." - 일기토
"호랑이에게 이길 거라 생각했나!" - 일기토 승리

능력치는 삼국지 12 때와 동일하게 통솔력 94/무력 90/지력 79/정치력 73. 중신특성은 호단맹진이고 병과 적성은 창병 S/기병 A/궁병 C이다.[19] 보유 전법은 지휘 포인트를 6 사용하는 사자분신 으로, 공격 60, 사기를 80 상승시키고 범위 공격과 전병격을 부여하는 우수한 전법이다. 어지간해서는 뻥튀기된 공격력과 사기 덕분에 적을 유린할 수 있지만, 사기 유지는 없으므로 혼자 적군에 돌진해서 싸우다가는 협격으로 모랄빵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는 하자. PK에 들어와서 사자분신은 오리지널 대비 사기 20, 기동 10 상승으로 하향된 대신 사기유지 옵션이 붙었다. 오리지널 시절 사자분신은 사기를 올리고 유지하거나 적군의 사기를 깎는 전법이 태반인 다른 개인 전법과 비교해 다른 점이 있어서 나름 유니크 한 타입의 전법이었는데 PK 들어 사기의 중요성이 워낙 커져 80이라는 사기 상승량이 너무 높기도 하고 사기 유지의 중요성이 커져 사기 상승량이 줄어든 대신 사기 유지 옵션을 받아 다른 개인 전법들과 비슷한 느낌의 전법이 되었다. 그나마 기동력을 10 상승시켜주는 옵션도 추가로 붙어 나름의 대우는 해줬다. 허나 기동력 10 상승은 별 체감도 안 되는게 문제. 특기는 상업 3(오국태 인연 효과), 훈련 7, 순찰 8, 위풍 7, 신속 6, 분전 7, 연전 8, 공성 7, 수영 9, 일기 5, 호걸 5다. 전수 특기는 수영보다 2 낮은 위풍. 일러스트가 내정 쪽과 전투 쪽으로 나뉘어 있는데 내정 쪽은 고정도를 짚고 있으면 전투 쪽은 고정도를 빼든 채 소리치면서 유표군 쪽으로 돌격하고 있다.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여전히 그놈의 수명과 이벤트 덕분에 금방 나자빠질 수 있지만 사망 이벤트만 보지 않는다면 수명연장약 없이도 212년까지 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하다.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에서는 하비에서 시작하는데, 빈땅인 형주/양주를 전부 점령할수 있고 서주까지 순식간에 점령이 가능하다. 사실 이벤트를 켜놨다면 황건적 멸망전에 장사를 점령해두는 것이 중요한데, 장사를 먹고 있지 않다면 그때까지 손견이 점령하고 있는 모든 영지가 증발하고 장사에서 새로 시작하게 되지만, 장사를 손견군이 먹고 있다면 기존 영지가 그대로 유지된다. 최소 영지로 장사까지 라인을 구축하면 하비-수춘-여강-예장-장사가 되는데 제도 대란까지 보고 하진에서 떨어져나가 독립하는 세력들 중에선 원소, 유비를 제외하면 권고로 나중에 항복시킬 수도 있고 독립하면 그만큼 하진과 이후 동탁의 세력이 약해지는 셈이니 추가로 어디까지 먹고 있을지의 선택은 자유. 단 하비가 유지되니 도겸만은 독립못한다. 이후는 동탁과 동맹을 맺고 하진과 싸우다 보면 쉽게 통일을 할 수 있다. 아니면 그냥 반동탁 연합군 이벤트까지 보고 독립한 군소세력들을 흡수한다음에 동탁과 결전하는 것도 괜찮다. 반동탁 연합군 시나리오에서는 장사에서 시작한다. 빠르게 영릉, 계양, 무릉, 강릉을 점령하고 양양/강하를 가진 유표와 싸운 후 빈 땅인 강동을 먹어야 한다. 사망 이벤트는 손견으로 플레이할 경우 선택으로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 된다. 손견 본인이 아니라면 황건적의 난이야 사망 이벤트가 189년 2월 이후부터 일어나니 빠르게 진행할 경우 어케 이벤트 발생 전에 플래그를 깰 수가 있지만(조건은 유표의 영지인 양양, 강하 중 하나만 먹고 있어도 된다) 반동탁 연합 시나리오에서 이벤트 보기 전에 유표 땅을 뺏는건 좀 어려우니 차라리 특권을 써 유표랑 동맹을 맺어서 플래그를 깨는것을 추천. 영웅집결이나 영웅십삼걸 같은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막강한 인재빨과 허접한 주변 세력이 맞물려 엄청난 문어발식 확장이 가능하다.

PK에 들어와서는 고유 위명으로 저돌맹진 기반이고 손견의 별명이기도 한 강동지호(강동의 호랑이) 를 부여 받았다. 고유 군령은 '강의진격' 으로 순찰성과가 4 증가하며, 군세사기저하량이 25% 감소하고, 제압 파괴량이 1.4배 증가하는 전투 특화의 군령이다.

영걸전에선 황조의 계략에 빠져 죽음을 맞이할때 그의 비장함을 동영상으로 잘 표현했다. 이때 그의 마지막 대사는 "긍지에 살고, 긍지에 죽으리!"

3.14.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오른손에 든 검을 앞으로 내밀면서 호통을 치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 94, 무력, 90, 지력 77, 정치 72, 매력 90으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지력이 2,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효장, 위풍, 과감, 수전, 직정, 주의는 왕도, 정책은 삼군강화 Lv 3, 진형은 어린, 봉시, 학익, 추행, 고유 전법은 적군의 피해를 입히면서 아군의 공군을 상승시키는 맹호조아이며 그 이외의 전법으로는 분전, 경파, 구축, 시람이 있다. 친애무장은 오국태, 정보, 조무, 한당, 황개, 혐오무장은 동탁이다. 출진 화면에서 효장 개성 설명 때 "나 손견이 선두에서 효용을 떨치며 승리로 이끌겠다!"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이번작부터 자신의 일족인 서곤, 손려, 손보, 손분, 손송, 손일, 손하, 손환 등 여러 명이 추가되었다.

여전히 등장하는 시나리오는 초반부인 황건적의 난, 반동탁연합과 올스타전인 영웅집결 뿐이지만 PK에서는 반동탁연합 해산 직후 191년도 시나리오인 두 원씨의 의도까지 등장한다. 물론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 시작지점과 진행 방향은 전작들과 대동소이하다.

영웅집결에서는 11편처럼 다시 시상의 군주로 등장하며 66명의 부하와[20] 4명의 재야 무장을 두고 있다.[21] 위오촉 삼국 중에서 가장 눈물나는 진영인데, 11처럼 관구검이 수춘에 자리잡은 바람에 원술이 여강으로 쫓겨나고 손견은 부하는 많은데 봉록 주기 까다로운 시상까지 내려갔다. 강동 3인방과도 멀어지고 원술, 유표, 심지어 한현을 상대하기도 벅찬 편, 물론 플레이어가 잡으면 결국 어떻게든 천통하겠지만 AI 손견은 영토 3개만 확장해도 잘 컸다고 봐야할 정도다. 이번작 영웅집결에선 유비와 조조가 투탑이라 초라하기 짝이 없다. 유비와 가깝게 인접해있어 동맹을 맺지 않는 한 상당히 까다롭게 진행될 수 있다. 그 것만 조심하면 조조의 남하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경계할 필요가 없다.[22]

DLC로 나온 성씨패란에서는 어째서인지 장남 손책의 부하로 나온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운남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서곤, 손랑, 손분, 손유, 손정, 오경, 오국태, 정보, 정자, 조무, 주준, 주치, 한당, 한종을 두고 있고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금환삼결, 동도나, 망아장, 목록대왕, 아회남, 유주, 토안, 해니 총 8명이 있으며 윗 동네 건녕을 점령하면 고정, 악환, 주포 총 3명이 있다.

3.15. 삼국지 8 리메이크

일러스트가 칼을 뽑기 위해 자세를 잡는 모습으로 변경, 라이브 2D 일러스트 때문에 가만히 두면 표정이 바뀐다. 능력치는 통솔 94, 무력 95, 지력 77, 정치 64, 매력 91이지만 자체적으로 명품인 고정도(무력 +3), 손자병법서(통솔 +10)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솔은 104, 무력은 98을 기록하고, 영웅집결 기준 통솔 1위를 자랑한다.[23]

전법으로는 강격, 난격, 맹돌이 lv.3 , 보병계 최고 전법인 창금이 유일하게 lv.2이며[24], 기병 역시 연격 lv.3 , 돌격 lv.2를 보유하고 있다. 함선 쪽은 화전, 난전, 돌관이 lv.3을 기록하고 있기에 병과 특기에서 lv.3인 보장, 기장, 수군과의 시너지가 돋보인다. 군사 특기의 경우 파성 lv.2 , 행군 lv.1로 전투에서 효율이 좋으며 단기접전 관련 특기도 여력 lv.2, 과감 lv.3으로 충분히 활약한다. 거기에 위풍이 lv.1로 초반부터 찍혀있기에 군사쪽 소양을 얻으면 재빨리 위풍부터 최대한 빨리 올리는 식으로 데리고 다니는 병사들을 불리는 것도 방법이다.

전용 기재로는 강동맹호를 받았으며 공격측 총대장으로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얻을 병사들이 증가한다. 무명이 높을수록 증가량이 올라가는 형태가 특징.

초기 시나리오의 경우 조조와 마찬가지로 실제 행적으로 인해 초기 행적이 달라지는 것이 돋보이는데, 기존 시리즈처럼 184년 황건적의 난 기준으로는 하비의 군주로 있으나 185년 시나리오부터 황건적의 난 종결 기준으로 완에서 활약한 기록에 따라 방랑군으로 존재하며, 186년에는 한수의 난에 참전한 기록을 적용하여 천수에서 방랑군을 데리고 있는다.

이후 187년의 경우 원작 8과 똑같이 시상에서 구성과 맞붙으며 188년~189년의 경우 장사 태수로 기존과 똑같이 있으나 190년 반동탁연합의 경우, 실제로 군을 이끌고 북상한 것을 적용하여 허창을 차지하고 있는다.[25] 반동탁 연합 와해 시점 시나리오인 191년에서는 원술과 함께 유표를 공격했음을 적용하여 신야에서 세력을 이끌고 있으며 이것이 역사 시나리오에서의 마지막 모습이다.

영웅집결에서는 도시가 여전히 시상이지만 장흠이 주태 데리고 방랑군으로 독립군주화 되었으며 감녕을 황조에게 뺏기고 노숙, 여몽, 제갈각, 육손, 육항은 각각 광릉, 여남 하비, 오의 재야로 내려가서 주유 외에는 참모가 없어져 주요 인재진이 거의 빠져나가고 S급 인재는 손견 본인과 아들 손책, 주유 밖에 없다. 나머지는 정보, 한당, 황개 트리오와 그들의 아들들와 손씨들[26], 오국태, 조무, 주윤, 며느리인 대교, 소교, 보연사, 서씨만 있다.

그래도 영안에 있던 유비가 하북의 평원으로 이주되어서 남쪽은 경쟁자가 등애 세력 외에는 거의 없어 허허벌판이나 다름이 없고 헤어진 인재진도 시상하고 떨어져서 후반쯤에 만나게 될 여몽, 노숙빼고 다시 만나면 그만이고 손견 본인의 스탯과 기재가 강하기 때문에 밸런스상 배치된 것이니 유저가 잡으면 영집에서 손쉬운 플레이가 가능하며 플레이어를 하북, 중원, 양주로 하면 영웅집결의 최종보스가 된다.


[1] 삼국시대의 인재추천 방식인 향거리선제 특성상 개인의 능력을 반영해서 관직을 시작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무엇보다도 삼국지 시리즈에서 그 사람이 어떤 관직을 역임했는가는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당장 장군직을 역임했는데 통솔이 바닥 수준인 이적이나 최종 관직이 삼공에 이르렀는데 정치가 아예 바닥인 장패를 보면 알 수 있다. 심지어 이들은 초기 관직이 아니라 최종 관직이 이런거라 본인 능력이 반영이 안 되었을 리가 없는데도 이런데 손견이 문관직으로 관직을 시작했으니 정치력이 높다는 주장은 다른 장수들과 일관성이 없다. 지력 측면에서는 황조의 계략에 걸려서 죽은 사람이고 본인이 계략을 걸거나 상대의 계략을 방어한 적이 없고 생각보다 쉽게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옥새에 집착해서 사실상 세력을 말아먹는 등, 원술과 다를 바 없는 행보를 보여주기에 높아야할 이유가 없다. 정치와 매력도 외교적 고립을 초래해서 유표에게 공격 받아 죽거나 영지 관리를 제대로 못해 원술 밑에서 객장 노릇(말이 좋아 객장이지 사실상 심부름꾼이다)을 하는 등 절대 높게 평가 받을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아니꼽다는 이유로 태수나 관리를 죽여놓고 태연하게 굴거나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비굴한 모습을 보여주는 조폭 두목 같았다는 정사의 평을 보면 당연히 정치가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오히려 부하인 황개가 손견의 시리즈 평균 정치 능력치를 대신 받는 것이 형평에 맞는데, 황개는 무릉만의 태수를 역임할 때 엄정하게 행정을 하는 면모를 보여줌에도 삼국지 5를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에서 정치력을 70대까지 찍어본 적이 없는 은근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지력 같은 경우 연의에서는 장군인 황조가 아닌 책사인 괴량의 책략에 걸린거니 사정이 좀 낫지만 그렇다고 해서 70대 중반 이상의 지력을 받을 근거도 없다. [2] 통솔력 70대, 지력, 정치력이 80대에 매력도 아버지, 형보다 높다. [3] 유선은 쓸데없이 수명이 길고, 11에서는 강운 덕분에 전장에서 웬만하면 안 죽는다. [4] 연의나 정사나 유장 세력은 조조에게 거스르려 한 적이 없었고, 조조가 형남에서 밀려나고 장로의 위협이 커지자 그 다음 의탁한 상대가 유비였던 점 때문에 상성이 조조-유비 사이(유표에 비하면 유비에 좀 더 가까운 수치)로 설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5] 최하는 송헌과 양추의 15. [6] 전작에서도 아들들의 스탯이 워낙 괴물이라 약간 딸리기는 했다. [7] 냉정은 무력과 다음으로 일기토에서 중요한데 냉정이 어느정도 높아야 일기토때 장기전에 유리하다. [8] 처음에는 별 거 없어 보이지만 능조 같은 무장이 재야에 묻혀 있는 것하며 손책→주유→손권 순으로 태어나는 무장까지 가면 동탁 이상의 인재풀을 가지게 된다. 손책은 아버지와 비슷한 만능형에 무력 91/용맹 13으로 강력하다. 거기에 주유는 지력97에 수전지휘 100이다. 육전지휘 100인 관우와 같이 20,000명의 병력을 거느릴 수 있는 딱 두 명의 무장 중 하나가 주유다. 거기에 손권은 매력이 98이고 다른 능력도 평균적으로 다 좋다. 시리즈 내내 자식복 하나는 손견이 갑이다. [9] 부하 장수가 괴씨 형제, 황조, 채씨 3형제 밖에 없다. [10] 물론 장안천도 이벤트 직후면 대다수의 장수들이 충성도가 개판이 되기 때문에 이때 여포를 등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11] 고정도로 아이템 보정까지 하면 무려 101이 된다. [12] 손자병법서 아이템 덕에 86까지 오른다. [13] 여포도 2개뿐인데 손견이 5개나 된다. 대신에 여포는 일격필살을 갖고 있기는 하다. [14] 여포와 조조는 각기 2개씩 보유. 유비는 아예 없음. [15] 유비는 영천, 여포는 안문, 마초는 금성에서 똑같은 이벤트를 이용해 대량의 병력과 금을 얻을 수 있다. [16] 특기 20개인 관우 바로 다음이다. [17] 일러스트가 참 재미있는 것이 아버지가 뽑은 저 칼을 장남이 휘두르고 있다. 또 차남에게 칼을 준다. [18] 이때 고정도 보정까지 포함되다면 95가 된다. [19] 오나라 세력 장수들 중 창병 적성이 S인 장수는 손견과 여몽 둘 뿐이다. [20] 감녕, 노숙, 노숙, 대교, 반씨, 보연사, 서곤, 서씨, 소교, 손광, 손교, 손권, 손노반, 손노육, 손등, 손랑, 손량, 손려, 손보, 손분, 손분, 손상향, 손소, 손송, 손수, 손씨, 손유, 손이, 손익, 손일, 손정, 손준, 손진, 손책, 손침, 손패, 손하, 손호, 손화, 손환, 손환, 손휴, 손흠, 여몽, 오경, 오국태, 육손, 육항, 장흠, 전종, 정보, 정자, 제갈각, 제갈근, 제갈융, 조무, 주거, 주소, 주연, 주유, 주윤, 주적, 주치, 주태, 한당, 황개. [21] 마충, 섭우, 오찬, 장간. [22] 자고로 원술 및 강동 3세력을 점령할 시 뜬금없게도 왕원희 때문에 왕랑 세력의 사마소를 등용할 가능성도 있다. [23] 2위는 조조. 기본 통솔은 99지만 맹덕신서로 통솔 +2 적용하여 통솔 101이다. [24] 창금 보유자들 중 lv 3를 보유한 무장이 없다. 다른 보유자들인 조조와 관우는 lv 1이다. [25] 초기 시나리오의 허창은 꽤나 중요한 인재풀을 자랑한다. 재야로 내려간 순유와 미발견 인재들인 종요, 진군 등의 정치 특화 무장에 무력이 97이나 되는 허저도 물론이거니와 지력 최강 참모인 곽가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26] 손등, 손려를 제외한 후반기 손씨(예를 들어 대표적인 손씨들인 오나라 역대 황제들인 손량, 손휴, 손호)는 시상, 말릉의 미발견 재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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