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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즈 |
<colbgcolor=#b1ada7><colcolor=#ffffff> 사일런트 힐 2 サイレントヒル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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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팀 사일런트[1] ( 코나미) | 블루버 팀 |
유통 | 코나미 |
장르 | 사이콜로지컬 호러, 서바이벌 호러, 액션 어드벤처 |
디렉터 | 마테우시 레나르트 |
각본 |
오와쿠 히로유키 (원작)[2] 바르바라 크치우크 (각색) 파울 더프레이르 (각색) |
프로듀서 |
오카모토 모토이 피오트르 바비에노 마치에이 그웜프 |
음악 | 야마오카 아키라 |
미술 |
토야마 케이이치로 (콘셉트 담당) 블루버 팀 미술팀 (캐릭터 담당) 이토 마사히로 (크리처 담당)[3] |
플랫폼 | PlayStation 5[4] | Microsoft Windows |
ESD | PlayStation Network | Steam |
출시 | 2024년 10월 8일[5] |
엔진 | 언리얼 엔진 5.1 |
한국어 지원 | 자막 한국어화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6] |
해외 등급 |
ESRB M[7] CERO C[8] PEGI 18 |
관련 사이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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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이미지 3.jpg |
2. 스토리
죽은 아내가 보낸 편지
그녀를 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제임스는 이 마을로 돌아왔다.
두 사람의 추억의 도시, 사일런트 힐로.
이윽고 그는 호숫가에서 죽은 아내를 꼭 닮은 여성을 만난다...
"내 이름은... 마리아예요" 그녀가 미소 짓는다. 죽은 아내와 같은 그 얼굴, 그 목소리로.
시리즈 최고 걸작으로 유명한 심리 호러가 최신 기술로 치밀한 영상과 마음을 울리는 사운드로 되살아납니다.
- 스팀 상점 페이지 스토리 #
사일런트 힐 2 원작의 연표를 기반으로 하면 1993년을 배경으로 한다.[9]그녀를 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제임스는 이 마을로 돌아왔다.
두 사람의 추억의 도시, 사일런트 힐로.
이윽고 그는 호숫가에서 죽은 아내를 꼭 닮은 여성을 만난다...
"내 이름은... 마리아예요" 그녀가 미소 짓는다. 죽은 아내와 같은 그 얼굴, 그 목소리로.
시리즈 최고 걸작으로 유명한 심리 호러가 최신 기술로 치밀한 영상과 마음을 울리는 사운드로 되살아납니다.
- 스팀 상점 페이지 스토리 #
사일런트 힐 시리즈 공식 연표에 의하면, 사일런트 힐 1의 사건 이후 "사일런트 힐 마을이 보유한 힘이 크게 강화되었다. 마음속에 어둠을 품고 있는 자들을 불러 모아 무의식이 각각 발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둠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깊은 '구멍'이 나타난다."고 하며, 마음속에 어둠을 품고 있는 자들이 사일런트 힐을 방문한 것이 사일런트 힐 2의 내용이라고 한다. #
3. 발매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사일런트 힐 2(리메이크)/발매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b1ada7><colcolor=#ffffff> 운영체제 | Windows 10 x64 | Windows 11 x64 |
프로세서 |
Intel Core i7-6700K AMD Ryzen 5 3600 |
Intel Core i7-8700K AMD Ryzen 5 3600X |
메모리 | 16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1070 Ti AMD Radeon™ RX 5700 |
NVIDIA® GeForce® RTX 2080 AMD Radeon™ 6800 XT |
API | DirectX 버전 12 | DirectX 버전 12 |
저장 공간 | 50 GB 사용 가능 공간 | 50 GB 사용 가능 공간 |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게임으로 그래픽 화질에 비해 상당히 높은 사항을 요구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DLSS와 FSR1.0,FSR3.0,XeSS를 지원한다. 다만 업스케일링 기술의 핵심인 프레임 생성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발매후 인텔 아크 A770 6079 드라이버 기준으로 레이트레이싱을 사용하지 않는 최고 옵션 1080에서 30프레임을 유지하기가 힘들정도로 사항이 높다. XeSS 품질로 하면 50프레임 이상은 나오는 편이다. 레이트레이싱을 사용하면 프레임이 많이 안좋으며 XeSS 균형에서 그 이하로 해줘야 한다. 심리스 로딩을 사용하는지 게임 시작때 로딩을 제외한 전체적으로 게임 로딩이 없는 편이다.
레이트레이싱을 사용하면 게임 색감이 달라지는데 어두워야 하는 부분이 밝아져서 개발자의 의도와 다른 색감을 내는 것이 단점이다.
플스5 퀄리티기준으로는 레이트레이싱을 사용하지 않기에[10] 레이트레이싱을 안한 그래픽이 정석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사힐2 리메이크에 레이트레이싱은 여러 그래픽문제가 있어서 따로 수정한 모드나 ini파일까지 나온 상황이다.
모든 고사양 그래픽카드에서도 공통적으로 스터터링이 발생하고 있다. 전체맵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문제 또는 실시간 셰이더 컴파일처리로 인한 문제로 보인다.
PC스팀판은 듀얼센스와 듀얼센스 엣지를 지원하여 햅틱피드백과 LED 색상을 지원하는데 스팀에서는 스팀인풋을 꺼야 해당 기능이 제대로 작동한다. 듀얼센스가 제대로 작동하면 듀얼센스의 LED부분이 체력바 색상으로 변해서 데미지시 색상이 변하는 기능이 작동한다. 정상 작동을 안하면 해당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플스5와 동일한 진동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미묘한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가끔 실행하다 보면 햅틱피드백등의 진동이 작동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을 다시 실행하면 정상작동한다.
5. 등장인물
SILENT HILL 2 /
SILENT HILL 2 리메이크 등장인물 |
||||||
제임스 선덜랜드 | 마리아 | 메리 선덜랜드 | 안젤라 오로스코 | 에디 돔브로스키 | 로라 | 어네스트 볼드윈 |
6. 등장 장소
작중 등장인물들이 방문하거나 작중 언급되는 장소이다. 해당 장소들은 원작 게임 사일런트 힐 2 기준이며, 리메이크에서 장소가 추가되거나 다를 수 있다. 블루버 팀이 원작의 마을을 확장하는 동시에 원작의 스토리를 있는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으므로, 등장 장소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제임스가 처음 사일런트 힐에 도착했을 때 장소는 사우스 베일이다. 등장 장소의 한국어 표기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한국어판의 한국어 표기를 참고했다.- 볼드윈 저택(Baldwin Mansion)
- 블루 크릭 아파트(Blue Creek Apartments)
- 브룩헤이븐 병원(Brookhaven Hospital)
- 부활의 교회(Church of the Rebirth)
- 개 집(Dog House)
- 헤븐스 나이트(Heaven's Night)
- 잭의 여관(Jacks Inn)
- 미궁(Labyrinth)
- 레이크뷰 호텔(Lakeview Hotel)
- 레이크 쇼어 식당(Lake Shore Restaurant)
- 닐리의 술집(Neely's Bar)
- 모터 홈(Motor Home)
- 전망대(Observation Deck)
- 피트의 볼로라마(Pete's Bowl-O-Rama)
- 로즈워터 공원(Rosewater Park)
- 사일런트 힐 역사 협회(Silent Hill Historical Society)
- 사일런트 힐 목장(Silent Hill Ranch)
- 사일런트 힐 숲(Silent Hill Woods)
- 캐롤 거리(Carroll Street)
- 카츠 거리(Katz Street)
- 린제이 거리(Lindsey Street)
- 마틴 거리(Martin Street)
- 네이선 대로(Nathan Avenue)
- 닐리 거리(Neely Street)
- 린델 거리(Rendell Street)
- 샌더스 거리(Sanders Street)
- 사울 거리(Saul Street)
- 박스 도로(Vachss Road)
- 윌체 도로(Wiltse Road)
- 텍슨 주유소(Texxon Gas)
- 톨루카 묘지(Toluca Graveyard)
- 톨루카 호수(Toluca Lake)
- 톨루카 호수 섬(Toluca Lake Island)
- 톨루카 감옥(Toluca Prison)
- 윌체 탄광(Wiltse Coal Mine)
- 우드 사이드 아파트(Wood Side Apartments)
7. OST
원작 사일런트 힐 2에서 OST를 맡은 야마오카 아키라가 복귀했으며, 프로듀서인 오카모토 모토이의 말에 따르면 원작의 곡을 편곡해서 수록하고 리메이크판에서 새로 추가된 곡도 수록된다고 한다.8. 무기
8.1. 근접 무기
-
각목
라잉피겨를 처음으로 조우했을 때 제임스가 당황하며 벽에 붙은 각목을 뽑아 쓴다. 노말 기준으로 라잉 피겨는 8번은 때려야 죽일수 있을 정도로 약하다. 잭의 여관을 지나서 갑자기 몰려드는 라잉피겨들이 문을 넘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빗장 대신 사용하게 되며 이후 사용은 불가능하다.[11]
-
쇠파이프
각목으로 라잉피겨들이 문을 넘지 못하게 막은 뒤 자동차에 박혀있던 것을 뽑아서 쓰게 된다. 아래의 무기들은 사실상 이벤트 진행용이거나 2회차 무기인만큼 중반부부턴 유일한 근접무기다.
-
대형 나타
원작과 동일하게 삼각두가 사용하던 그 대검으로 기존에는 무기로써만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지나가지 못하는 길을 뚫기 위해 반드시 얻게되는 장비이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가위가 많은 방에서 얻게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엑스칼리버처럼 바닥에 꽂혀있는 것을 가져가게 된다. 원작 2편때와는 달리 진행용으로만 잠깐 쓰고 나서 버리게 되기에 무기로는 못 쓴다. 무겁긴 엄청 무거운지 원작에서도 무기로 쓸때 제임스가 힘겹게 질질 끌고 가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제임스가 이걸 매우 힘들게 낑낑대며 끌고가고 내려놓으면 큰 소리가 울린다.
-
전기톱
원작과 동일하게 게임을 1번 클리어한 다음 새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특전 무기이며 위치는 원작과 동일하게 묘지를 지나 사일런트 힐 목장 주변 통나무에 시동이 걸린채 꽂혀있다. 각목, 쇠파이프보다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시동 켜는 딜레이가 없으며 한 방에 라잉 피겨나 마네킹을 다운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보스전의 페이즈 한 개를 끝낼 만큼 강하다. 전기톱을 장비했을 때 일정 확률로 제임스가 레더페이스처럼 머리 위로 들고 괴성을 지르는 애니메이션도 그대로 있다. 이 모션은 전투가 끝난지 얼마 안됐거나, 전투 도중에 벽 사이를 오고 가거나, 맵을 열었다가 다시 넣었을 때 전기톱을 다시 꺼내면서 모션이 발생하기도 한다.[12]
8.2. 원거리 무기
-
권총 :
베레타 92FS 센츄리온
우드 사이드 아파트 217호실에서 입수. 위력은 약하지만 탄약이 가장 자주 나오는 무기이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무기다. 크리처의 다리를 사격해서 그로기 상태로 만든 다음에 근접 공격으로 마무리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일부 적은 헤드 샷 판정이 있어 몸통을 쏘는것보다 훨씬 탄을 절약할 수 있다.
-
산탄총 :
레밍턴 M870
브룩헤이븐 병원에서 입수. 근거리에서 사격 시, 크리처를 한방에 다운 시킬 정도로 강하지만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위력이 급감하며, 탄약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
소총 :
윈체스터 M70
톨루카 감옥 무기고에서 입수. 근거리 샷건과 거의 대등한 위력, 매우 긴 사거리 덕분에 위력만큼은 압도적이다. 일반 적들은 어느 부위를 맞춰도 즉사하며 보스들 상대로도 가장 훌륭한 무기다. 다만 산탄총보다도 탄이 적게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마구 난사하고 다닐 수는 없으며, 연사가 어렵고 재장전도 느린만큼 가급적 위급한 순간에 사용하는게 좋다.
9. 크리처
SILENT HILL 2 /
SILENT HILL 2 리메이크 크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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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버블 헤드 너스 · 라잉 피겨 · 마네킹 · 맨더린 · 크리퍼 · 업스트랙트 대디 | |||||
보스 | 삼각두 · 플레쉬 립 · 에디 돔브로스키 · 업스트랙트 대디 · 스포일러/ 스포일러 | |||||
기타 | 프리즈너 |
사일런트 힐의 거리를 배회하는 이형의 괴물들.
2편 리메이크 한국어 공식 사이트 프로필 #
2편 리메이크 한국어 공식 사이트 프로필 #
적들은 공통적으로 이면세계에 진입할 시 유리가 몸에 박혀있거나 몸의 색깔이 회색, 검은색 계열로 변경되는 등의 차이가 존재하는 개체들이 추가된다. 단순히 외형적인 변경만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패턴이 추가되는 등의 차이도 생겨났다. 공격 모션에 들어가면 일시적인 슈퍼 아머가 있는지 공격을 맞아도 무시하고 때리니 주의. 또한 크리처의 체력이 얼마 없으면 제임스가 근접 무기로 공격할때 풀스윙을 날려서 쓰러뜨린다.[13]
주의할 점은 주요 길목에 나타나는 적은 확인사살까지 마쳐도 다시 부활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정 아이템을 획득/사용하는 트리거가 발생하면 방금 지나온 곳에 크리쳐가 새로 나타나기도 한다. 죽여도 보상은 전혀 없으며 경우에 따라 무시하고 진행하는게 유리할 수도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리메이크에서만 등장하는 새로운 크리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10. 진상 및 엔딩
-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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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선덜랜드는 병환이 아니라 남편
제임스 선덜랜드에 의해 베개에 얼굴이 눌려서 살해당했고, 사망 시점조차 3년 전이 아닌 최근이었다.[14]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등장하는 제임스의 차량 뒷좌석을 보면 꽃무늬 천으로 덮여진 무언가가 있는데, 경악스럽게도 이게 다름아닌
메리의 시신이다. 사실 2001년 원작 출시와 함께 공개된 2편 공식 소설판에 의하면 제임스가 메리를 죽인 후 메리의 시체를 차 트렁크에 넣었는데, 2012년 원작의 미술 감독이었던 이토 마사히로가 "메리의 시신은 제임스의 차 트렁크가 아닌, 제임스의 차 뒷좌석에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요."라고 말했고 본작에서 메리의 시신이 제임스의 차 뒷좌석에 있다는 것으로 설정을 변경했다.
가망 없는 병간호로 심신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제임스는 정신줄을 놔 메리를 죽여놓고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기억을 왜곡했고, 메리에 대한 그리움과 죄의식으로 인해 사일런트 힐의 힘으로 빚어진 여러 크리처[15], 마리아[16]와 삼각두[17]를 반복적으로 만났던 것이다.
2편 원작에 있던 6개의 엔딩을 포함해 2개의 새로운 엔딩이 추가되었다8가지 엔딩 -
작별 엔딩
진상을 받아들인 제임스가 아내를 기리면서 로라와 함께 사일런트 힐을 떠난다. 원작과 달리 제임스가 로라를 만난 낙서가 그려진 벽에서 만난 후 제임스가 메리의 편지를 로라에게 전해준다. 이후 사일런트 힐의 여러 풍경을 보여준 후 제임스와 로라는 묘지를 지나 사일런트 힐을 떠난다. -
조건
제임스의 체력을 가능한 최대로 유지할 것. 메리의 사진과 편지 등의 단서를 자주 살필 것. 안젤라의 칼을 조사하지 말 것. 병원이나 미궁에서 마리아를 확인하지 말 것. 레이크뷰 호텔의 거울에 썩은 사과를 사용할 것. 삼각두 보스전 후 녹빛알을 사용한 문으로 나갈 것.
-
마리아 엔딩
제임스가 마리아와 함께 사일런트 힐을 떠난다. 원작에서 제임스가 마리아를 로즈워터 공원에서 만난 것과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제임스가 마리아를 헤븐스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다. 마리아는 제임스에게 메리의 편지를 전해주고, 제임스는 사일런트 힐을 떠나기 위해 차 뒷좌석에 마리아를 태우려 하지만 갑자기 마리아가 기침을 하자 "기침 좀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말하며 또 다시 비극이 반복될 것임을 암시한다. -
조건
마리아를 공격하지 말 것. 늘 마리아와 가까이 붙어서 이동할 것. 마리아가 제임스를 부르거나, 길을 안내하는 힌트를 주면 즉시 따를 것. 진행 중 마리아가 무언가를 요구하면 최대한 들어 줄 것. 메리의 사진과 편지, 그리고 안젤라의 칼을 조사하지 말 것. 헤븐즈 나이트를 떠나기 전 상호작용 가능한 물체와 상호작용할것. 병원에서 첫번째 팔찌를 얻은 후 마리아와 대화를 할 것. 미궁에서 마리아를 최소 두 번 방문할것. 미궁 클리어 후 떠나기 전에 마리아에게 방문할것. 레이크뷰 호텔의 거울에 잘 익은 사과를 사용할 것. 삼각두 보스전 후 진홍알을 사용한 문으로 나갈 것. 삼각두 보스전 후 메리가 말을 끝내기 전에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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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엔딩
삶의 의지도 잃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제임스가 혼잣말로 생각을 정리하고 자결한다. 원작과 달리 제임스가 차 뒷좌석에 있는 메리의 시체를 쳐다본 후 차를 몰아 물에 뛰어든다. -
조건
플레이 내내 제임스의 체력을 최대로 유지하는 상황을 피할 것. 다시 말해 화면 주변이 붉게 물든 상태로 길게 플레이 할 것. 주사기는 되도록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만 사용하도록 할 것. 메리의 사진과 편지를 조사하지 말 것. 안젤라의 칼을 조사할 것. 죽은 적을 30번 이상 짓밟을것. 닐리의 바 이면세계에서 주크박스 위 글씨를 쳐다볼것. 마리아와 보내는 시간을 최소화할것. 레이크뷰 호텔의 거울에 썩은 사과를 사용할것. 삼각두 보스전 후 메리의 대화를 모두 들을것. 삼각두 보스전 후 녹빛알을 사용한 문으로 나갈 것.
-
리버스 엔딩[18]
제임스가 메리를 톨루카 호수의 섬으로 가서 교단의 의식으로 부활시키려 한다. 보스전이 끝나면 고대의 신들이 이 장소를 아직 떠나지 않았으며 죽음조차 극복할 수 있는 은혜를 내려준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보트를 타고 호수를 가로지르는 제임스를 볼 수 있다. -
조건
2회차부터 해금 가능. 게임 시작 후 전망대 옆의 벤치에서 의식에 필요한 재료들을 찾을 수 있는 단서 쪽지를 발견할 수 있다. 4개의 물건을 찾은 후 정상적으로 게임을 클리어 할 것. -
피의 성사(Crimson Ceremony) 책
안젤라를 처음 만나는 묘지에서 톨루카 호수 기슭으로 이동. 나무 아래 있는 묘비를 조사하면 찾을 수 있다. -
흰색 성유(White Chrism)
볼드윈 저택 테이블에 놓여 있다. -
흑요석 잔
역사 협회 내부 벽에서 발견 가능. -
잃어버린 추억 책
레이크뷰 호텔 분실물 보관소에서 발견 가능.
-
개 엔딩[19]
제임스가 뒤에서 모든 걸 조종하고 있던 시바견 한 마리[20]를 만나는 엔딩이다. 원작에서 제임스가 일본어로 말하는 것과 달리 여기서는 폴란드어로 말한다. 제임스는 자신이 한낱 시바견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절망해서 엎어져 버리고 시바견이 제임스를 위로해준다. 원작과 달리 개그성 스탭롤로 이어지지 않으며, 대신 원작의 개 엔딩의 OST를 유지했다. -
조건
2회차부터 가능. 빅 제이(Big Jay's) 옆에 있는 동물병원을 조사할 것. 부러진 열쇠의 일부를 찾을 수 있다. 이후, 잭의 여관을 나온 후 카츠 거리와 먼슨 거리 모퉁이에 있는 뼈 모양의 대문이 있는 집 근처에서 나머지 열쇠조각을 찾을 수 있다. 2개의 열쇠 조각을 조합한 후, 312호실이 아닌 레이크뷰 호텔의 전망대로 이동하면 즉시 엔딩.
-
UFO 엔딩
원작에서 해리 메이슨과 외계인이 나온 것과 달리 원작의 제임스[21]가 외계인과 함께 등장해서 리메이크의 제임스는 사실 원작의 제임스의 클론이었다고 밝히고 이제 함께 집에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후 리메이크의 제임스를 외계인이 납치하게 둔 후 원작의 제임스는 레이크뷰 호텔을 바라보면서 "메리"라고 말한다. -
조건
2회차부터 가능. 빅 제이(Big Jay's) 근처에 있는 보석상의 창문을 깨면 푸른 보석을 찾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중 이상한 신호음이 들리는 곳에서 보석을 사용하면 엔딩 조건을 달성한다. - 사울 아파트 옥상
- 마리아를 만나는 부두
- 배를 타고 도착한 레이크뷰 호텔 선착장
- 이후 312호실 발코니에서 마지막으로 보석을 사용하면 즉시 엔딩.
-
고요함 엔딩
제임스가 차 안에서 메리의 환영을 보고, 메리의 위로를 받은 제임스는 차를 몰아 물에 뛰어들어 자결한다. 결과는 수중 엔딩과 마찬가지지만,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한 수중에서와 달리 제임스가 메리의 환영을 통해 죽기 전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이 차이점이다. -
조건
2회차부터 가능. 네이선 대로와 윌체 도로 교차로를 잇는 터널을 나오면 바로 좌측에 녹색 자동차가 있다. 이 자동차 오른쪽 뒷좌석 유리창을 전기톱으로 깨뜨린 후 슬픔의 열쇠 획득. 이후 이면세계 레이크뷰 호텔 관리실에서 슬픔의 열쇠로 금고를 연다.(금고 코드 오-왼-오 314) 톨루카 호수 엽서를 받은 후 정상적으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볼 수 있다.
-
블리스 엔딩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엔딩으로 제임스가 레이크뷰 호텔의 TV로 비디오를 시청하자 비디오 안의 메리와 함께 하게 되고, 의자에 앉아 있던 제임스는 사라져 있다. 즉, 제임스는 메리와 함께 비디오 속의 사일런트 힐에서 행복했던 순간에 갇힌 채로 영원히 함께 하게 된 것이다. -
조건
마리아를 만난 후 네이선 대로를 따라가면 피트의 볼로라마라는 볼링장을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녹슨 열쇠를 획득. (암호 1887), 브룩헤이븐 병원의 정원으로 이동 후 정자에 있는 작은 갈색 나무 상자를 획득 후 녹슨 열쇠로 조합하여 연다. 하얀 클라우디아를 획득. 312호실로 이동 후 테이프를 보기 전에 하얀 클라우디아를 마신다.
-
작별 엔딩
11. 평가
===# 발매 전 #===호평 쪽은 원작 특유의 음울하고 기분 나쁜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렸다는 점이 꼽힌다. 개발사인 블루버 팀이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 강한 영감을 받아 심리적 호러 게임을 주로 제작한 만큼, 사일런트 힐 특유의 음습한 공포 분위기는 잘 살려줄 것이라는 반응은 많았으며 실제로도 분위기는 매우 좋아서 호평 받고 있다.
혹평 쪽은 일단 캐릭터들의 외모가 원작에 비해 별로라는 반응이 많다. 사실 원작에 비해 캐릭터 디자인이 많이 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데, 원작의 캐릭터 디자인과 CGI 렌더링을 맡은 팀 사일런트 멤버 사토 타카요시가 코나미에서 퇴사한 후 2012년부터 닌텐도에서 비주얼 프로듀서를 하고 있어서 2 리메이크 제작에 참여하지 못했다. # 대신 블루버 팀의 미술팀이 사토의 캐릭터 디자인을 참고해서 캐릭터 디자인과 CGI 렌더링을 했는데, 비판을 받았던 것이다.
주인공인 제임스 선덜랜드는 원작에 비해 매우 삭은 얼굴과 심한 매부리코 때문에 티저 트레일러 때보다는 외형을 좀 더 젊게 바꾸었음에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특히 안젤라 오로스코는 살이 오른 얼굴과 전반적으로 매우 심하게 너프된 이목구비, 진한 송충이 눈썹 때문에 악평이 엄청나다. 그나마 안젤라는 이후 한번 더 수정을 거쳐 자연스러운 외모로 개선되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전투 구성도 혹평이 우세한데,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동작이 전체적으로 뻣뻣한 데다가[22] 타격감도 좋지 않아서 영상만 봐도 전투는 재미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그래픽 수준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요구 사양 역시 혹평받고 있다.
한국 기준으로 스탠다드 에디션이 87,700원이라는 매우 비싼 가격이어서 한 소리 듣고 있다. 이는 9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논란이 생겼던 캡콤의 드래곤즈 도그마 2의 본편 가격과 맞먹는 수준이다. 디럭스 에디션과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서 차라리 돈을 약간만 더 보태서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는 게 나은 수준. 원작의 분량이 보통 8시간~10시간이면 엔딩을 보는 것이 가능한 걸 생각해봤을 때 리메이크만의 다양한 추가 요소를 넣어서 플레이 타임을 대폭 늘린것이 아니라면 이런 짧은 분량의 게임에 9만원과 맞먹는 수준의 가격은 심하게 비싸다고 유저들이 코나미를 질책하고 있다.
그나마 27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고 이전 트레일러에서 지적받던 부분인 전투 애니메이션과 타격감이 상당히 많이 개선된 것이 보이며, 원작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여전하기에 호의적인 반응이 많아졌다. 또한 개발사인 블루버 팀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계속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블루버 팀을 회의적으로 보던 팬들도 점차 신뢰하는 여론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11.1. 발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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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17
2024-11-17
'''[[https://www.metacritic.com/game/silent-hill-2/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silent-hill-2/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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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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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16791/silent-hill-2|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6791/silent-hill-2|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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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17
||2024-11-17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2449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2449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Bloober Team's remake of Silent Hill 2 manages to modernize the masterpiece while staying true to its psychological and oppressive legacy. A timeless work of art, carefully revisited.
블루버 팀의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는 걸작을 현대화하면서도 심리적 억압적 유산에 충실하다. 원작을 신중하게 재해석한 시대를 초월한 예술 작품이다.
IGN
한국 시간으로 2024년 10월 4일 오후 4시에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발매 전에는
코나미에 대한 불신[23], 기대감이 떨어지는 낮은 퀄리티의 트레일러[24], 개발사인
블루버 팀의 개발력 및 전작들 퀄리티 때문에[25]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으며, 발매 전 반응에서 나타나듯이 캐릭터들의 원작 대비 너프된 느낌의 외모, 다소 어색한 전투 애니메이션 등 기대보다는 불안하다는 시선이 많았으나 이러한 우려를 완전히 뒤집고 여러 웹진들에서 대호평을 받았다. 이런 호평에 대해 블루버 팀은 "사일런트 힐 2가 세계의 미디어로부터 받은 점수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0월 8일 PS5와 Steam에서 우리의 특별한 장소에서 여러분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공식 X에 반응 글을 올렸다.
#블루버 팀의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는 걸작을 현대화하면서도 심리적 억압적 유산에 충실하다. 원작을 신중하게 재해석한 시대를 초월한 예술 작품이다.
IGN
오리지널 작품과 리메이크 작품의 평가들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엔 시작부터 다른 부분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아웃라스트나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처럼 액션보다 순수 공포에 집중한 게임의 경우엔 제아무리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한들 평론가 점수 90점을 넘기기 매우 힘든 것을 생각하면 매우 높은 점수이다. 실제로 PlayStation 2 시대 이후 죽어있던 공포 게임 장르를 다시 부흥시키기 시작한 아웃라스트는 메타크리틱 80점, 차세대 공포 게임 장르의 방향을 제시하며 1,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이오하자드 7은 86점을 받은 바 있다.[26]
48시간 선행 플레이 기간 동안 Steam 평가 96% 긍정적을 달성하며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을 달성했다. 이 평가는 리뷰 갯수가 훨씬 많아진 하루 지난 시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10월 8일까지는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가 87점이었지만, 10월 9일 영국의 일간지 더 가디언이 40점을 주면서 "원작을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에게는 꾸준한 향수가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를 새롭게 접하게 되면 너무 길고, 오래되고, 지루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이라고 혹평하면서 메타크리틱 점수가 86점으로 떨어졌다. 이에 대한 해외 사일런트 힐 커뮤니티의 평은 좋지 않다. # # #
10월 11일, 출시 3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10월 18일,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를 개발한 블루버 팀이 다른 사일런트 힐 게임을 만들 생각이 있다고 IG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블루버 팀의 디렉터 및 디자이너 보이체크 파예코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마음에 들면 받아들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잡아야 할 기회도 있습니다. 사일런트 힐 2처럼 전설적인 게임을 리메이크할 수 있습니다. 네,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IGN은 블루버 팀이 아무리 사일런트 힐 게임을 만드는 것을 원해도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유통사 코나미의 결정에 달려있으며, 코나미가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의 결과에 만족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코나미는 또 다른 사일런트 힐 게임의 리메이크나 새로운 사일런트 힐 속편에 대해 발표한 것이 없어서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11.1.1.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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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스토리에 극찬을 받았던 원작 기반답게 리메이크도 스토리에 호평이 많다. 스토리 자체가 좋음은 물론이고,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스토리 부분들이 꽤 있음에도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내도록 스토리텔링을 잘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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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그래픽
뭐니뭐니해도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전된 그래픽으로 볼 수 있는데, 초반 산기슭을 걸을 때 물웅덩이에 비치는 모습, 진흙 발자국 등 디테일한 부분에 꽤 신경을 썼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01년 원작의 깊은 스토리는 똑같지만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받쳐주는 심리적 마음 상태의 표정 묘사 또한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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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게임 분량
원작보다 분량이 풍부해졌으며, 아예 원작에서는 배경으로만 존재하던 장소들을 탐험해 볼 수 있게 되었고 퍼즐도 원작보다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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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사운드 디자인과 OST
전반적으로 OST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은 편이며, 특히 원작의 엔딩곡이었기도 한 Promise의 어레인지는 뛰어난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다. 게임의 사운드 디자인도 뛰어난 편인데, 인게임 내내 등장하는 음산한 효과음과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배경음은 그 자체로 게임의 분위기와 몰입도를 훨씬 고조시킨다. 특히 적들이 주변에 있을 때 재생되는 불쾌한 라디오 소음 소리는 정말 기분이 나쁘다는 호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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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협적으로 변한 적들
원작의 적들은 무섭고 소름돋긴 하지만, 문을 열고 튀면 못 쫓아오고 공격 패턴도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아 나름 익숙해지면 쉽게 쓰러트릴 수 있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적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 아예 플레이어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회피하기도 하고, 마네킹처럼 숨어서 플레이어를 농락하는 등 상당히 위협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면 세계 구간에서는 강화형 적들까지 등장한다. 원작에서 그냥 빨리 달리면 끝이였던 맨더린까지 괴성을 질러 제임스를 잠시 마비시키고 공격하는 기믹이 추가되는 등 여러 변경점들로 인해 플레이어들이 상시 긴장 상태에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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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대한 존중
전반적으로 원작에 대한 존중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코나미와 팀 사일런트의 사일런트 힐 2 원작 개발진이 적극적으로 제작에 참여했고, 블루버 팀도 원작의 내용을 가능한 반영하되 적절히 확장시키고 재해석하는데 신경을 썼다. 원작을 해봤을 팬들에게는 익숙할 요소들을 적절하게 변형하여 게임 곳곳에 써먹었는데, 잘려서 나오지 않는 요소라 하더라도 전부 이스터 에그로라도 삽입해[27] 원작을 잊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사일런트 힐 3에 나오는 더글라스의 모자, 퀴즈에 문항으로 나오는 이름인 헤더, 3의 세이브 포인트였던 태양의 후광 등 2뿐만이 아니라 다른 시리즈들과 관련된 부분까지 이스터 에그로 숨겨놓는 모습을 보여준다.
11.1.2.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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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위주의 게임 진행
원작부터가 퍼즐과 길 찾기 요소가 꽤 많은 작품이었고, 리메이크도 그와 마찬가지로 바이오하자드 RE:2와 비슷하게 퍼즐 풀이식의 진행이 많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퍼즐 자체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퍼즐 그 자체의 수가 많다고 평가받는다. 심지어 유저마다 퍼즐의 해답이 랜덤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다회차를 시도할 때 이미 아는 답을 입력할 수도 없는 구조이다. 이런 요소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은 공포보다는 방탈출 게임에 가깝다고 느끼며 피로하다고 평가하며, 호평하는 유저들은 고전 사일런트 힐의 감성과 찐한 퍼즐 추리를 잘살렸다고 평가한다. 원작이 출시될 때의 시대상으로 이런 퍼즐과 길 찾기식의 진행이 유행하기도 했고 그런 작품의 리메이크인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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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스템
서바이벌 호러 장르에 충실하면서도 전투의 재미 자체도 잡은 전투 시스템이라는 호평이 많고 사운드와 카메라 움직임으로 인한 타격감도 칭찬이 많다. 다만 어수룩한 모션과 회피 무적 판정은 1초로, 프레임으로 환산하면 60프레임[28]라는 말도 안되는 사양이라 호불호가 있는데, 무적 판정 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는 평들이 있다.
- 원작 대비 다른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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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공포감
호평하는 쪽에선 본작도 사운드 연출과 분위기 등을 통해 충분히 무섭다는 평이며, 혹평하는 쪽에선 PlayStation 2 시절 발매된 원작에 비해 사일런트 힐 특유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심리적 공포 연출이 다소 약해 별로 무섭지 않다는 평이다. PS2 시절 이후 공포 게임들이 그래픽과 기술력이 좋아짐에 따라 되려 공포감이 줄어든다는 고질적 문제가 있어 본 작품도 그런 맥락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사일런트 힐즈 P.T.의 반례가 존재하기에 사일런트 힐 특유의 공포감을 좋아했던 팬들 입장에선 아쉬운 대목이다. 다만 무섭다고 평가받는 타 시리즈의 공포 게임들인 아웃라스트,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과 비교해서 본작이 더 무섭다는 평가들도 있다.[29]
원작부터가 팀 사일런트에서 제작한 4개의 시리즈 중 상대적으로 공포감이 옅었기 때문에 스토리로 호평받은 원작의 스토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공포감을 희석시켰다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공포 게임의 경우 너무 무서우면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 힘든 장르이기에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역시 전작 바이오하자드 7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음에도 공포감을 의도적으로 희석시킨 바 있다. -
각색된 연출과 연기
원작과 비교해서 연출과 연기들이 몽환적이고 음산한 느낌보다 좀 더 직설적이고 현실적이게 연출된 부분들이 있다.[30] 예를 들어 처음 크리처를 만나는 부분에서 원작은 처음에 사람인지 괴물인지 알 수 없게 연출되었다면 본작에서는 거의 바로 괴물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거나, 안젤라와 에디의 경우 원작에서는 불안정하거나 소름끼치게 느껴질 수 있는 연기가 리메이크는 인물들의 슬픈 감정이 느껴지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어 연출됐다. -
괴리감 있는 캐릭터의 비주얼
안젤라, 마리아 등 여성 캐릭터를 모델의 외모를 그대로 모션 캡쳐하는 과정에서 심히 삭은 비주얼 설정을 채택해 뭇매를 맞고 있다. 안젤라는 분명 고등학생(19세)임에도 30대에 준하는 늙은 얼굴을 하고 있고, 제임스를 고혹적으로 현혹해야 할 25세의 젊은 여성 마리아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40대 중후반 같은 얼굴로 들이대고 있으니 시네마틱의 몰입감이[31] 떨어지는 원인이 되었다. 특히 마리아는 20년도 더 된 시네마틱 영상과 직접 비교당하며 조리돌림을 당하는 지경이었다. 마리아와 같은 모델을 사용한 메리는 외모가 괜찮다는 평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명백한 실책이다.
기술적, 환경적으로 전부 20년간 발전했음이 분명한데도 리메이크 작품은 그 시절의 비주얼을 재현하는 것에 그쳐도 아쉬운 소리를 들을 판인데 원작보다 호불호가 갈리니 비판받는 것이다. 원작이 일본 회사 코나미의 팀 사일런트 멤버 사토 타카요시가 전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것과는 달리, 리메이크의 경우 폴란드 회사 블루버 팀이 사토 타카요시의 캐릭터 디자인을 참고하면서 디자인을 하는 과정에서 디자인 스타일이 많이 달라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이 퇴보했다는 평에 블루버 팀이 여러 번 피드백을 받고 캐릭터 디자인을 변경한 이후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괜찮아진 것 같다는 평도 있다. # #
11.1.3.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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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떨어진 기술적 요소들
전투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어색하며[32], 일부 컷씬에서의 모션 애니메이션은 대충 때운 티가 역력하고 그래픽도 2024년 최신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엉성한 부분이 많다. 그러면서 최적화는 안 좋다. 3080TI나 4080을 쓰는데도 최적화가 영 아니라는 후기가 속출하는 중이다. 고사양 GPU임에도 프레임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을 경우 레이 트레이싱 옵션만 꺼도 프레임이 아주 큰 폭으로 상승한다.[33] 다만 현 세대에서 한참 벗어난 GTX1060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후기도 있기에 마냥 최적화가 안 좋다기보다는 저사양으로 갈수록 최적화 가성비가 좋고 고사양으로 갈수록 요구 사양이 너무 높다는 평이 더 정확하다.
그리고 이건 게임 외적인 요소이지만 발매일로부터 약 2주가 되어서도 Steam판은 스팀 클라우드 지원이 안 되었다. 스팀 클라우드 관련 Config 파일이 있어서 추후 추가될 가능성은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애초에 발매 시부터 지원해야 했던 기능이어서 스팀 토론방에 해당 문제를 성토하는 글들을 볼 수가 있다.
사실 블루버 팀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 코나미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를 2024년 10월에 PC판을 공개할 계획이 없었고 PlayStation 독점으로 공개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허나 블루버 팀은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를 PC로 출시하는 것을 설득했고, 결국 코나미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2024년 10월 플레이스테이션판과 PC판을 동시에 공개하게 되었다고 한다. 블루버 팀의 CFO 카롤리나 노바크는 인터뷰에서 2001년 사일런트 힐 2 원작이 PS2에서만 독점 출시된 이후 PS5가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작의 최대 매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레이어스 오브 피어 시리즈를 개발한 블루버 팀은 PC판 개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파트너 회사 코나미에게 PC판 개발을 하는 것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노바크는 "우리 블루버 팀은 파트너 코나미가 PC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장려했습니다. 우리는 PC 출시 아이디어의 팬들이었습니다. 스팀 버전은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사일런트 힐 2 원작이 발표되었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의 출시 외에도 스팀 버전도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즉 스팀 클라우드가 지원이 안 되는 이유는 원래 코나미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으로 공개할 계획이었고 스팀에 공개할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게임을 제작할 때부터 추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10월 25일자 핫픽스 패치로 스팀 클라우드 지원이 추가되었다.
Digital Foundary의 분석에 따르면 라이젠 7 7800X3D+RTX 4090 환경에서 CPU 병목을 유도하는 세팅을 적용하든 그래픽 카드에 부하를 많이 주는 세팅을 적용하든 프레임 타임이 50ms까지 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PS5에서도 예외 없이 스터터링이 발생한다. PC 고프레임 환경에서 스터터링을 억제하기 위해서 60Hz 설정에서 1/2 수직동기화를 걸면 다른 문제가 보이는데, 델타 타임의 오작동 때문에 애니메이션 자체에서 스터터링이 발생해 불쾌함을 주기도 한다. #
한편 블루버 팀의 공식 스팀 계정이 게임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조만간 수정 패치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특정 성능 문제를 알고 있으며, 현재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므로 이후 패치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스터터링이 포함됩니다. 업데이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능한 한 많은 리뷰들과 토론들에 답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진행 상황을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
최고의,
블루버 팀
블루버 팀의 스팀 공식 계정의 답변 # #
이후 10월 21일 블루버 팀이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수정 패치를 공개했다.
# 다만 해당 수정 패치를 설치하면서 미궁 레벨에서 오류가 생겼다고 한다.
# 블루버 팀은 미궁 레벨의 문제점을 파악했으며, 수정 패치를 가능한 한 빨리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후 수정 패치가 공개되면서 미궁 버그와 여러 오류가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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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특정 성능 문제를 알고 있으며, 현재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므로 이후 패치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스터터링이 포함됩니다. 업데이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능한 한 많은 리뷰들과 토론들에 답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진행 상황을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
최고의,
블루버 팀
블루버 팀의 스팀 공식 계정의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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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보다 줄어든 무기의 종류
원작 역시 다른 사일런트 힐 시리즈 게임들보다 무기가 적은 편이었으나 그래도 근접 무기로 각목, 쇠파이프, 대형 나타, 전기톱, 스프레이로 총 5개에 권총, 산탄총, 소총으로 총기류 3가지를 가지고 플레이가 가능했다. 리메이크에서도 총기 세 종류는 유지되었지만 대형 나타는 단순 스토리용 아이템으로 바뀌어 역할을 다 하면 제임스가 버린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기톱은 2회차부터 가능하고 스프레이는 추가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회차 기준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근접 무기는 2개뿐이고, 각목마저도 스토리 도중 소모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단 1개의 근접 무기만을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된다. 다른 공포 게임들과 비교해 서바이벌 호러만의 가장 큰 특징이 무기인 것을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는 부분.
12. 흥행
게임이 정식 발매되기 5일전인 2024년 10월 3일에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게임 14위를 기록했다. #2024년 10월 11일, 발매 3일만에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
13. 원작과의 차이점
- 등장인물의 성우들이 교체되었다. 특히 제임스 선덜랜드의 성우를 원작의 가이 시히가 맡지 않고 루크 로버츠가 맡았는데, 목소리와 발성 등에 차이가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마리아와 메리 선덜랜드를 맡은 살로메 R. 귄나르스도티르는 평이 좋은 편이다. 또한 원작의 캐릭터 아티스트 사토 타카요시가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블루버 팀의 미술팀이 등장인물 디자인을 맡으면서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과 조금 달라졌다.
- 인터뷰에 의하면 주인공 제임스 선덜랜드의 나이를 조금 올렸다고 한다.
- 원작은 원경 카메라였으나 리메이크는 바이오하자드 4와 리메이크 시리즈인 바이오하자드 RE:2, 바이오하자드 RE:4처럼 숄더뷰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움직이면서 사격이 가능하다.
- RE엔진으로 개발된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시리즈들과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 스킨들처럼 제임스가 쓰고 다닐 수 있는 마스크가 추가되었다. 특전으로 개 엔딩에 나오는 마라의 외형을 한 마스크와 피자박스로 만든 삼각두 마스크, 사일런트 힐 3에 나오는 로비 더 래빗 마스크를[34] 얻을 수 있는 것이 공개되었다.
- 앞뒤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스텝을 해 아주 긴 무적판정을 이용해 크리처들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고, 크리처들 역시 제임스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피하기도 한다.[35]
- 원작에서 갈 수 없는 장소가 열려 갈 수 있게 바뀌었거나 새로운 장소가 추가되었으며, 일부 맵이 커지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 원작에서 퍼즐이 없었던 구역에 새로운 퍼즐이 추가되었다.
- 크리처들의 위치가 원작과 다른 곳에 배치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 무기나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맵을 볼 때 제임스가 직접 아이템이나 지도를 들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퍼즐이나 일부 기믹을 발견하면 제임스가 지도를 꺼내서 이를 표시하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됐다.
- 적들이 제임스를 인식하면 플레이어가 다른 방으로 들어가 도망치더라도 방문을 열면서까지 쫒아온다. 때문에 안싸우고 도망칠 생각이라면 멀리 도망가야 한다.
- 손전등을 끈 채로 적 뒤에 몰래 다가가 공격을 가하면 기습 공격을 할 수 있다. 기습공격을 가한다고 적들이 일격사하진 않지만 그 상태로 1~2번 정도 추가로 타격할 시 바로 죽을 만큼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14. 이스터 에그 및 레퍼런스
- 도전과제 중에 ' 메아리(echoes)'는 원작에는 중요 장소이지만 리메이크에서 배경으로 변경된 장소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이스터 에그이다. # # 예를 들어 리메이크에는 다른 장소로 변경된 원작의 동전 퍼즐이나 시계 퍼즐이 위치하던 장소를 방문하면 데자부 같은 연출이 나온다.
- 사일런트 힐 목장의 간판은 HD 컬렉션에선 간판 서체가 작중 분위기에 전혀 안 어울리는 Comic Sans 폰트로 써져 있어 밈이 되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새로운 폰트로 쓰인 간판이 걸려있고 원래의 코믹 샌즈 폰트의 간판은 목장 안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자학개그성 이스터 에그가 있다.
- 마을에 처음 진입 시 자동으로 사우스 베일 지도를 얻는 컷신이 위치한 게시판에는 마을의 관광지들이 붙어있는데 그 중 등대는 사일런트 힐 1, 레이크사이드 놀이공원은 사일런트 힐 1과 3의 배경 중 하나이다. 그루비 뮤직 인근 상점의 유리창을 깨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포스터에서도 해당 관광지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 닐리의 술집 동전을 얻는 텍사스 카페는 사일런트 힐 1의 극초반 방문 지점이다.
- 벽 구멍에서 키아이템을 얻는 기믹은 원작에도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주크 박스 버튼을 얻는 사울 거리 아파트 벽 구멍은 사일런트 힐 4에서 통로가 뚫린 사우스 애쉬필드 하이츠 아파트 302호실의 화장실과 동일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우드사이드 아파트 102호실은 사일런트 힐 4의 사우스 애쉬필드 하이츠 아파트 302호실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우드사이드 아파트 207호실의 WELCOME HOME 풍선은 사일런트 힐 4의 CD 케이스 표지 뒷면의 레퍼런스이다. 풍선은 총으로 모두 터뜨리면 '파티는 끝이다!(Let's not party!)'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 우드사이드 아파트 209호의 속삭임 소리는 유지되었다.
- 로즈 워터 공원에서 블루 크릭 아파트로 가는 방향의 막힌 대문 옆에는 원작에서 소지할 수 있던 구버전의 마을 지도가 걸려있다.
- 마리아와 합류 후 잭의 여관을 방문했을 때 옷장에서 원작의 복장을 꺼내들며 어울리냐고 물어본다.
- 잭의 여관 금고 비밀번호 0451은 시스템 쇼크의 이스터 에그이다.
- 피트의 볼로라마 볼링장에 방문 시 원작의 마리아는 볼링이 취향이 아니라고 말하며 들어가지 않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따라서 들어오지만 제임스가 볼링장이 껄끄러우면 밖에서 기다리라는 말을 꺼낸다.
- 볼드윈 저택 앞(새 게임 + 시 하얀 성유를 얻는 장소)에 마리아를 데려가면 불길하다고 말하는데 이 장소는 마리아가 플레이어블인 원작의 추가 스토리인 최후의 시(Born from a Wish)의 배경이다.
- 헤븐스 나이트의 분실물 보관함에 제임스의 결혼 반지가 놓여 있다. 작중 제임스는 결혼 반지를 끼우지 않고 있다. 또한 다른 분실물 중에는 사일런트 힐 1의 등장인물인 시빌 베넷의 선글라스도 놓여 있다.
- 헤븐스 나이트의 거울에 사일런트 힐 3에 나오는 로비 더 래빗이 스티커로 붙어 있다.
- 숨어있다가 다른 개체들이 죽은 후 남은 한마리가 나타났던 플레쉬 립(살점 입술)은 한마리와 보스전을 하다가 처치하면 시네마틱으로 남은 한마리가 나타나 천장으로 끌고가는 연출로 바뀌었으며 이면 세계로 끌려간다. 또한 천장으로 끌고 가는 연출은 원작의 데드신이었다.
- 이면세계의 브룩헤이븐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지하로 내려갈 때 라디오 방송이 나와서 퀴즈를 내는 연출이 있는데 이 문제의 답은 원작의 상호작용 가능한 비석이나 문서 등에서만 확인 가능했다. 방송이 끝난 후 이게 뭐냐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혼잣말은 원작은 마리아가 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제임스가 한다.
- 이면세계에서 잭의 여관을 재방문하면 106호에 벽지가 일부 뜯겨 있고 21 성사 상징 문양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문양은 사일런트 힐 3에서 저장 장소로 사용되었다. 상호 작용 시 '이상 없는 것 같은데(All Seems in Order)'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 미궁에서 삼각두가 추격하거나 대형 나타를 들어야 지나갈 수 있는 꿈틀거리는 팔들은 원작에서는 인트로에서 시네마틱에서 나오던 것이다.
- 호텔 지하에서 빵과 상호 작용하면 달성되는 도전과제 '빵이잖아(It's Bread)'는 사일런트 힐 3에서 빵과 상호작용 하면 나오는 대사가 뜬금없어서 밈이 되었던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 종반부 세이브 포인트가 9개 놓인 장소는 사일런트 힐 2 원작 일본판의 표지가 9개의 사각형이었던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 이외에도 여러가지 복선과 디테일들이 숨어있다. 정리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996239
- 새 게임 +에서 얻을 수 있는 전기톱을 들고 가만 있으면 원작의 동작이나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레더페이스 동작을 흉내낸다.
15. 기타
- 팀 사일런트의 멤버 이토 마사히로가 밝히길, 2019년부터 본작의 개발에 들어갔다고 한다. 정황상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2의 리메이크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RE:2가 흥행에 성공하는 것을 보고 코나미가 사일런트 힐 시리즈를 부활시키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 2가 먼저 리메이크 되는 이유는 2가 시리즈중에서 가장 고평가 받는 작품이라는 점과 2만으로도 스토리가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어서 그런것으로 추정된다. 1은 스토리가 많이 난해한데다가 3와 직접 이어지고 3은 1을 안하면 이해 하기가 힘들다. 4는 앞선 1, 2, 3에 비하면 인기가 꽤 저조한 편. 나머지 작품들인 오리진, 홈커밍, 다운포어는 인기, 인지도 모두 낮다. 결국 리메이크 작품을 만든다면 2말고는 마땅한 선택지가 없는 셈이다.
- 리메이크로 알려져 있으나 리부트라는 표현이 나오면서 실제 엔딩이나 세세한 내용은 원작과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사일런트 힐 시리즈 프로듀서 오카모토 모토이의 말에 의하면 팀 사일런트 개발자 이토 마사히로와 야마오카 아키라는 "원작 2편에서 바꾸고 싶은 것이 많다"고 말했는데, 2편 리메이크를 맡은 블루버 팀이 "많이 바꾸지 말고 원작 2편 그대로 유지하자"고 반대하면서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개발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으며, 결국 합의점을 찾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카모토는 팀 사일런트 출신 개발자들이 사일런트 힐 2 원작에서 바꾸고 싶었던 것이 많았던 이유가 "팀 사일런트는 예전에 만든 것과 똑같은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그렇다고 밝혔으며, 한편 오카모토는 "블루버 팀이 원작 사일런트 힐 2 그대로 유지하기를 선택하면서 '매우 존경받는' 리메이크를 만든 것에 대해 칭찬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카모토는 만약 블루버 팀과 같은 해외 외주 개발사에게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를 맡기지 말고 일본에서 이토, 야마오카 등 팀 사일런트 출신으로 구성된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개발팀을 만들었다면,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는 "잠재적으로 전혀 다른 리메이크 게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블루버 팀은 "원작 사일런트 힐 2에 충실한 리메이크"를 원했으며, 팀 사일런트 원작자들이 사일런트 힐 2로 무슨 변화를 주고 싶어했는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
- 제임스 선덜랜드와 메리 선덜랜드의 공개된 리메이크 버전의 캐릭터 모델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먼저 제임스가 원작에 없던 수염까지 생겨서 29세인데도 불구하고 30대 중후반 정도로 보여서 너무 늙어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일본 게임회사에서 만든 서구권 배경 게임들은 대체로 결함 없는 완전한 미형으로 모델링했기 때문에 예쁘고 잘생기게 나오는 편이었으나[36] 이번 캐릭터 모델링에서는 양키센스라 불리는 현실성이 묻어난다는 평이다. 하지만 제임스는 원작에서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삭아보이는 것은 원작의 설정에 부합한 묘사라고 볼 수도 있다. 그나마 이후 인터뷰에서 제임스의 나이를 원작보다 올렸다고 밝혔으며, 2번째 트레일러에서 외모가 좀 더 젊게 수정되었다. #
- 원작은 Omnibus Japan이라는 녹음사가 담당하여 일본에서 활동하는 영어권 성우들이 캐스팅되었으나, 리메이크는 OM London이 녹음을 맡아 영국에서 활동하는 영어권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 똑같은 리메이크 작품인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와 바이오하자드 RE:4가 완성도 높게 잘 만들어져서 호러 게임 팬들은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다만 블루버 팀이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발매 이전에 발매한 레이어스 오브 피어의 리메이크 Layers of Fear(2023)가 원작 게임보다 평이 좋지 않다는 소식 때문에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팬들이 우려하고 있다. # 비록 다른 개발사가 만들었지만 하필이면 사일런트 힐 시리즈 부활의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인 사일런트 힐: 어센션이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어서 팬들의 우려가 더욱 심화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정식 발매 직전 공개된 점수가 공포게임 치고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이러한 불안함을 종식시켰다.
- 일본 심의는 한국으로 치면 15세 이용가에 해당되는 CERO C를 받았는데 CERO가 폭력성 쪽에 매우 엄격한 것을 생각해보면 일본 내수판은 상당한 수준의 검열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검열이 들어갔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크리처들을 총으로 쏴죽이고 몽둥이로 때려 죽이는 등 폭력성이 상당한 게임인데 CERO D도 아니고 C를 받은 이유는 불명.[37]
-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 스팀에 출시된 두 번째 작품이자, 24년도 기준 한국 내에서 스팀 구매가 가능한 유일한 작품이다.[38]
- 시리즈 최초로 일본어로 더빙이 확정되었다. 일본어가 아예 안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거의 대부분이 개그 엔딩에서만 나왔고, 제대로 된 일본어 더빙이 나온 건 지금까지 이 작품이 유일하다.
- 마리아로 플레이 가능한 원작의 사이드 시나리오 Born From A Wish가 리메이크에도 수록되어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블루버 팀 제작진이 원작의 마을을 확장하는 동시에 원작의 스토리를 있는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았을 때 원작처럼 볼드윈 저택이 등장 장소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바이오하자드 RE:4의 사이드 시나리오 Seprate Ways가 추후 DLC로 출시되었듯이 나중에 따로 출시될 수도 있다.
- 2024년 도쿄 게임쇼에 코나미가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부스를 만들었는데 사일런트 1 디렉터이자 각본가인 토야마 케이이치로가 부스를 방문했다고 한다. 이후 너스와 사진을 같이 찍었다고 한다. #
- 요즘 게임답지 않게 멀미가 심하게 나는 게임인데 게임플레이 중앙도트 표시를 켜두고 해당 중앙도트를 자주 보면서 하면 멀미가 많이 좋아진다.
- 2024년 10월 6일 유로게이머의 보도에 의하면, 2024년 10월 6일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영어 위키백과 문서의 편집이 2024년 10월 9일까지 금지되었다고 한다.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가 호평을 받았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위키백과의 "편집자들"이 위키백과 웹사이트의 평가 문단을 문서 훼손(반달리즘)하면서 위키백과가 해당 문서에 락을 걸어야 했다고 한다. 유로게이머는 해당 편집자들이 "캐릭터의 외모와 복장이 변경된 것과 사일런트 힐 2가 블루버 팀에 의해 리메이크되었다는 사실에 실망했다는 것" 때문에 문서 훼손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원작을 포함해 여러 작품들의 이스터에그나 오마주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모텔에서 마리아가 원작의 복장을 집어서 자신에게 어울리냐 묻는 이스터에그나 사일런트 힐 3의 세이브 포인트로 등장했던 태양의 후광이 등장하는 등 여러 이스터에그들을 찾아볼 수 있다.
- 23년만의 리메이크다보니 아토믹 하트의 공식계정에서는 버블헤드 너스의 모습을 한 쌍둥이의 이미지를 올리며 리메이크가 출시된 것을 축하했으며, 사이버펑크 2077의 공식계정은 리메이크 버전의 표지를 패러디하며 출시를 축하했고, 사일런트 힐과 콜라보를 진행한 DEAD BY DAYLIGHT에서는 사일런트 힐 2 번들이라는 이름으로 2편과 관련있는 캐릭터 및 스킨 번들을 판매하는 등 여러 게임에서 리메이크의 출시를 기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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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 2 원작의 디렉터이자
팀 사일런트의 멤버 츠보야마 마사시가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가 출시되기 한달전인 2024년 9월에 X 계정을 만들었다. 이후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가 출시한 후 호평을 받자 "잘했다(Good job)"이라고 칭찬했다.
# 아래는 마사시의 평가이다. 참고로, 마사시는 2 원작 디렉터이지만 2 리메이크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사일런트 힐 1은 발명품입니다.
이 (사일런트 힐) 지역의 신비주의는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고 생각할 여지를 제공했습니다. 그래서 사일런트 힐 2가 탄생했습니다. 사일런트 힐 시리즈는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데도 개방적이었습니다.
(블루버 팀에게) 잘했어요!!! 사일런트 힐 시리즈가 현대에 부활했습니다!!!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에 대해, 게임과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제약 조건과 표현 수준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미디어 아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이지만, (2 원작) 당시의 환경을 유지하고 인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2 리메이크의 가치는 새로운 세대가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작자로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23년이 지났습니다! 원작을 모르더라도 그대로 리메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좋든 나쁘든 원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원작과 리메이크작, 4K, 포토리얼리즘, 보너스 헤드기어(예약 특전으로 주는 미라(개) 마스크 등 마스크를 의미함) 등의 차이점은 모두 평범(mediocre)합니다. 이런 광고는 누구에게 흥미를 끌까요? 사일런트 힐 시리즈를 모르는 세대에게 작품의 매력을 전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너스 헤드기어가 (2 리메이크 특전으로) 포함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기를 끌기 위해 게임 세계관을 파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으로 남을 것입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카메라(시점)의 변화입니다. 플레이어의 카메라 시점의 변화는 전투, 레벨 디자인, 예술 창작 등 여러 측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게임 플레이 느낌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솔직히 말해서 23년 전 (사일런트 힐 2 원작)의 플레이어의 카메라 시점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처리 부하로 인해 깊이와 각도가 제한되었습니다. 보상을 받지 못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한계였습니다.
어깨 너머로 바라보는 시점은 확실히 (게임에) 사실감을 더합니다.
즉, 사일런트 힐 2의 더욱 몰입감 넘치는 리메이크 버전을 플레이해보고 싶게 만듭니다!!!🔥🔥🔥"
[1]
팀 사일런트의 주요 멤버들이 복귀했다.
[2]
팀 사일런트의 주요 멤버이자
사일런트 힐 1편,
2편,
3편의 시나리오 작가였다. 리메이크 제작 당시 오와쿠의 원작 각본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다만 블루버 팀이 해당 각본을 각색했다.
[3]
원래 2 원작의 캐릭터 담당은 팀 사일런트 멤버 사토 타카요시였지만 2 리메이크 제작에 참여하지 못해서 블루버 팀 미술팀이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으며, 사토 타카요시의 캐릭터 디자인을 제작 과정에서 참고했다.
[4]
콘솔 한정 12개월 기간 독점.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 지원.
[5]
디지털 디럭스 예약 구매시 정식출시 2일 전 날짜인 10월 6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6]
심의 내용
[7]
현지 시간 3월 31일에 등급이 분류되었다.
#
[8]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미성년자 이용 가능 등급을 받았다.
[9]
팀 사일런트 게임 개발진의 말에 의하면 2편 시점이 1970년대 후반 혹은 1980년대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 설정집에서 1993년으로 밝혀졌다.
[10]
성능문제로 사용하지 않는 듯하다.
[11]
쇠파이프와 사실상 동일한 역할의 무기라 이걸로 돌벽을 부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12]
넥서스 모드 중엔 이 모션을 끄는 모드도 있다. 이와 별개로 맨날 시동이 켜져있다보니 엄청 시끄럽고(...) 마찬가지로 넥서스 모드중에 이 소리를 끄는 모드도 있다.
[13]
모션도 변하는데 평상시엔 그냥 휘둘러서 때리지만 풀스윙을 날릴땐 상체를 살짝 뒤로 돌려서 풀스윙으로 휘두른다. 이를 맞으면 크리처가 살짝 뒤로 날라가면서 쓰러진다.
[14]
원작에서 레이크뷰 호텔의 TV 비디오로 해당 장면을 제임스에게 보여주는 것처럼 리메이크에서도 제임스가 자신의 살해 장면을 비디오로 시청한다. 그래픽의 발전 덕분인지 제임스가 메리를 베개로 죽이는 과정이 더 적나라하게 보여졌다.
[15]
2편의 여러 크리처들은 제임스와 메리의 관계와 연관되어 있다. 크리처 디자인을 보면 라잉 피겨의 경우엔 여성의 통굽 신발을 신고 있다든지, 일반적인 간호사와 달리 가터벨트 등을 차고 있는 섹시한 디자인의 너스 등 여러 성적 묘사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오랜 간병으로 인해 억눌려있던 제임스의 성욕을 의미한다.
[16]
제임스의 메리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빚어졌다.
[17]
제임스가 메리에게 가진 죄책감으로 빚어졌다.
[18]
게임스팟에선 "리츄얼 엔딩(의식 엔딩)"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다만 원작 당시 리버스 엔딩이라고 불렸으므로 리버스 엔딩으로 표기한다.
[19]
dog를 거꾸로 읽으면 god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20]
원작의 이름이 그대로라면 이름은 Mira다. 기이하게도 이 시바견만 혼자 원작의 모델링을 유지하고 있어 위화감이 좀 있다. 대놓고 나사 빠진 연출을 보여준 원작과는 달리 방 조명도 시뻘겋고 장면 연출도 묘하게 공포스러워서, 팬들이 농담조로 말하던 사힐 최고의 흑막은 사실 개 엔딩의 시바견 아니냐는 개드립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PS5의 데이 원 패치가 적용되기 전의 1.00 버젼은 연출이 조금 달랐는데, 제임스가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었단 사실을 깨달은 후 절규하며 시바견을 쏘려다 버튼 한 번에 제지당한 다음,
삼각두를 포함한 다른 캐릭터들로 모델스왑당하며 농락당한 후 기존의 엔딩처럼 엎어져 절망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잘린 이유는 불명.
#
[21]
자막으로 스페이스 제임스(Space James)라고 표기된다.
[22]
특히 누워있는 크리처를 근접 무기로 내려찍는 동작이 유독 엉성해서 웃음벨로 놀림받고 있다. 이마저도 이전에 공개되었던 전투 애니메이션이 심각할 정도로 형편없어서 그나마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23]
일단 사일런트 힐 시리즈만 놓고 보아도,
코지마 히데오가 이끌던
사일런트 힐즈를 통째로 취소시킨 뒤 사실상 해고에 가까운 처우로 내쫓아 낸 뒤,
사일런트 힐 파칭코 머신이나 만들면서 팬들 뒷목을 잡게 만들었던 주제에,
바이오하자드 RE:2가 흥행에 성공하자 이제 와서 부랴부랴 시리즈의 부활을 시도하고 있으니 시리즈 팬들 입장에선 안 좋게 볼 수 밖에 없다. 비단 사일런트 힐 시리즈 뿐만 아니라, 코나미는 자사가 소유한 다른 IP에 대한 대우 역시 개차반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왔었기 때문에 코나미에 대한 게이머들의 불신은 상당한 편이다. 자세한 것은
코나미/비판을 참조.
[24]
실제로 첫 티저의 경우 개발사인
블루버 팀마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구버전 빌드와 신버전 빌드가 뒤죽박죽 섞인 잡탕 트레일러였기 때문.
[25]
실제로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이전에 블루버 팀에서 개발한 게임 중에서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80점을 넘는 게임이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 평가가 좋은 작품인
Layers of Fear와
더 미디움도 호불호가 매우 크게 갈린다. 호평하는 쪽에서도 그럭저럭 할 만한 범작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지 명작이라고 평가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
[26]
이 중간 사이에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라는 걸출한 인디 공포 게임이 존재하긴 하나 상업적으로 보나 파급력으로 보나 아웃라스트나 바이오하자드 7과 비교해서는 "공포게임 장르를 부활시켰다"던가 "'차세대' 공포 게임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등의 평가를 내리긴 조금 부족하다. 차세대 공포 게임에 수많은 영향을 끼친
사일런트 힐즈 P.T. 역시 아웃라스트에 영향을 받은 부분이 많다. 다만 메타크리틱 점수 기준으로는 암네시아가 아웃라스트보다 더 높다. 공포 요소와 액션성을 모두 갖춘
바이오하자드 RE:2의 경우 90점대 초반을 받았으나 공포감 자체는 아웃라스트나 바하7에 비하면 약간 떨어진다. 즉 공포 게임 장르 자체가 워낙 마이너한 장르라 액션과 공포감을 섬세하게 밸런스를 맞추지 않는 이상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셈.
[27]
상호작용을 하면 아예 짧은 음악 큐와 함께 카메라 시점까지 변경해 "이거 기억 나지?" 식으로 물어보듯 보여준다.
[28]
엘든 링의 전회인 개스텝은 너프 전 무적시간이 40프레임이었다.
[29]
얼마나 무서운지는 사람에 따라 크게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사운드나 분위기를 이용한 심리적 공포를 많이 쓰기에 특히나 사람에 따라 더 갈리는 듯 하다.
[30]
원작 대비 그렇다는 거지 당연히 사일런트 힐 시리즈 특유의 음산하고 몽환적인 느낌은 본작에서도 계속 깔려있다.
[31]
원작을 알고 경험해본 여러 유저들에겐 더더욱
[32]
그나마 각목,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애니메이션이랑 누워있는 크리처를 내려찍는 애니메이션은 많이 개선됐지만 총기류 애니메이션은 밋밋하기 짝이 없고 전기톱을 휘두르는 애니메이션은 1990년대 수준으로 굉장히 어설프다.
[33]
다만 본작의 레이트레이싱 ON/OFF는 육안으로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만약 화면 품질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레이트레이싱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풀옵션으로 올린 뒤 30프레임으로 고정하는 게 오히려 플레이에 쾌적할 수 있다.
[34]
이 마스크는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만 얻을 수 있다.
[35]
2편 원작에서는 회피 대신 방어 기능이 있었고, 무적판정은 없지만 스트레이프 조작을 이용해서 크리처들의 공격을 수동으로 회피할 수 있었다.
[36]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팀 사일런트에서 제작했던 본가
사일런트 힐 시리즈 등.
[37]
사실 원작도 C 등급이긴 했으나 당시엔 CERO의 심의 경향이 지금보다는 널널했으며, 옛날 게임이라 그래픽 때문에 폭력성도 상대적으로 적게 느낄 수 있었지만, 리메이크는 CERO의 심의 경향이 매우 빡빡해졌고 사실적인 그래픽과 더욱 강해진 혈흔 묘사 때문에 폭력성은 비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38]
스팀에 존재하는 다른 사일런트 힐 시리즈로는 홈커밍이 있으나, 2011년 10월 이후부터 지역락이 걸려 현재는 외국 시디키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