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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즈 |
사일런트 힐: The Arcade Silent Hill: The Arcade サイレントヒル アーケー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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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코나미 | |
유통 | ||
장르 | 호러, 슈팅 게임 | |
디렉터 | 폴리곤 매직 | |
프로듀서 | 폴리곤 매직 | |
발매일 | 한국 | 2007년 7월 25일 |
북미 | 2007년 7월 25일 | |
유럽 | 2008년 | |
일본 | 2007년 7월 25일 | |
플랫폼 | ||
ESD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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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
해외 등급 |
ESRB M CERO C PEGI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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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その手は、何を求めるのか
그 손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캐치프레이즈
그 손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캐치프레이즈
팀 사일런트 해체 이후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2. 설명
사일런트 힐 시리즈를 아케이드 게임기 형태로 만든 것. 게임방식은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와 비슷하다. 2007년에 가동한 이 게임은 10년 넘게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e-AMUSEMENT PASS가 대응되었다.팀 사일런트 출신 직원들 일부가 개발 과정에 참여해서인지, 사일런트 힐 2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있다.
그러나 19년 9월 2일 기준으로 2017년 이후 랭킹판 갱신이 되지 않다가 코나미 사이트 개편 후 사이트조차 사라졌다. 지원 종료 공지도 없이 끊어버린 듯. Amusement IC 카드 대응 게임 목록에도 나오지 않아 서비스 종료가 된 것은 기정사실화된걸로 간주해야 될듯 하다.
3.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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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트레일러[1] |
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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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인트로[2] |
1993년을 배경으로 한다.
1918년에 사일런트 힐의 관광 명소인 톨루카 호수에는 리틀 배로니스라는 증기선이 지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침몰되고 14명의 승객들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75년 후, 1993년에 한 대학의 오컬트 동아리에서 1918년의 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왔다. 그러나 에릭이 악몽을 꾼 이후로부터, 에밀리와 동료들이 사라져서 모든 일이 틀어지고 마는데...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딸 한나의 폐렴이 낫지 않자, 로랄린은 재정상 문제였는지 혹은 딸의 고통을 두고 볼 수가 없었는지[3] 마침내 딸을 죽이려는 궁리까지 하게 된다.
그 방법은, 리틀 배로니스를 탄 후 물 속에 던져서 익사시키는 것이다. 이후 한나는 어머니의 배신으로 인해 숨이 막히자마자 톨루카 호수 바닥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손들에게 이끌려서 괴수로 돌변해 리틀 배로니스를 가라앉혀 1918년의 그 대참사를 일으켰다.
75년 이후, 앤더슨네는 오랜만에 놀이공원에 갔으나, 에밀리의 어머니는 강도들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에밀리는 한나의 귀신에게 신들려, 어머니가 호수로 오라고 했다며 사일런트 힐로 가게 된다.[4]
게임 후반부에서 에릭과 티나는 사일런트 힐 4에 나온 듯한 나선 계단을 내려간 이후, 1918년 당시로 되돌아가, 에밀리와 함께 있는 로랄린의 망령과 조우하게 된다. 로랄린이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하는 아버지 프랭크 앤더슨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에밀리는 로랄린에 의해 호수 속으로 던져져서는 여러 손들에게 낚여 물 속으로 끌려간다. 이후에 에릭과 티나도 함께 뛰어들어가 한나의 괴수 형태를 무찌른다.
5. 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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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플레이 영상 |
- 1-1: 사일런트 힐의 거리
- 1-2: 브룩해븐 병원 1,2층 : 삼각두에게서 제시를 구출해야 한다.
- 1-3: 브룩해븐 병원 3층, 옥상
- 2-1: 사일런트 힐 역사 박물관, 톨루카 감옥
- 2-2: 톨루카 감옥
- 2-3: 미로 묘지
- 3-1: 중앙 거리 백화점, 지하철 역, 레이크사이드 놀이공원
- 3-2: 브룩해븐 병원, 소망의 집 고아원
- 3-3: 시간을 이동하는 나선계단 19181993, 리틀 배로니스 증기선
보스 : 한나(괴수형태), 밑에서 나오는 팔 8개를 모두 격파해야 진엔딩이 나온다.
6. 등장인물
-
에릭 레이크 (1P)
플레이어블 캐릭터. 톨루카 호수에서 75년 전 사라진 증기선 리틀 배로니스와 연관되어 있다. 그 이유는 그의 증조할아버지가 리틀 배로니스의 선장인데, 사일런트 힐의 톨루카 호수에서 증기선 침몰 사건으로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
티나 타운셴드 (2P)
플레이어블 캐릭터. 친구인 에릭과 보호자 빌, 그리고 제시와 함께 에밀리라는 여자아이와 아버지인 프랭크를 만나기 위해 사일런트 힐에 왔다.
-
빌
에릭 일행의 보호자. 초반에 다친 것으로 보이나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릭과 티나에게 권총을 주고, 에밀리를 찾아오라고 부탁한다.
-
에밀리
본작의 히로인. 어머니와의 사별 이후 사일런트 힐에 악령으로 부유중인 한나와 엮이면서 사일런트 힐의 이면세계를 야기하는 원흉 중 한 명이 된다.
-
제시, 라이언, 조지
구출해야 하는 친구들.
7. 크리쳐
8. 무기
- 샷건 (사이런트 힐 2와 3): 쏜후 펌핑을 하기 때문에 딜레이가 좀 있다. 최대 24발.
9. 진상 및 엔딩(스포일러)
- 굿 엔딩(진 엔딩)
에밀리와 한나는 다시 구조되고, 에릭과 한나의 대화가 이뤄진다. 조건은 친구 셋을 모두 구출하고 마지막 보스전에서 여덟 개의 팔을 모두 격파.[6]
한나 : 오랜 세월 동안... 매우 오랜 세월 동안... 물 속은 추웠어요. 어두웠고요.
에릭 : 오, 그래. 정말 무서웠겠구나. 지금은 다 괜찮아. 악몽은 끝났어.
한나 : (에릭의 품 속에서 오열한다)
그리고 나서 한나와 에릭의 증조할아버지의 일로 회상(혹은 사일런트 힐의 차원에서 계속 진행)된다. 한나가 울면서 어머니가 자신에게 한 일[7]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었다. 선장은 거기에 순수한 의도로 엄마가 싫냐고 묻고는, "엄마는 네가 엄마를 사랑하는 것처럼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대답했다. 한나는 좀 더 할 말이 있었지만, 선장이 어머니쯤 되는 사람을 보자마자 가보라고 했다.에릭 : 오, 그래. 정말 무서웠겠구나. 지금은 다 괜찮아. 악몽은 끝났어.
한나 : (에릭의 품 속에서 오열한다)
이후에는 증기선이 지나가고, 에릭이 자기 증조할아버지를 뵙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앤더슨 부녀가 에밀리가 아빠의 팔베개에 누워 자는 것처럼 기절한 모습과 함께, 티나가 "그녀는 어머니를 만났을까?"라고 묻자 에릭이 "물론이지"라고 대답한다.
엔딩 크레딧의 BGM은 Promise다.
- 노멀 엔딩
진엔딩과 같으나 다소 차이가 있다. 증기선이 지나가지만 굿 엔딩과 달리 에릭은 증조부를 보지 못하며, 앤더슨 부녀가 따로 떨어져 기절해 있다. 티나가 "이거 꿈인가? 모두 어딨어?"라고 묻는다. 조건은 마지막 보스전에서 여덟 개의 팔을 모두 격파했으나 친구 셋을 모두 구출하는데 실패했을 경우.
엔딩 크레딧의 BGM은 Hometown이다.
- 배드 엔딩
에밀리가 깨어나지 않고 괴수가 물에 가라앉는 중 한나의 손이 나타났지만 에릭은 구하지 못한다. 그후 에릭은 혼자 사일런트 힐의 숲 속에서 티나와 에밀리를 찾는 중 그의 손에는 어느새 라디오가 들려있는데, 라디오에서 "엄마... 무서워... 음... 왜 나 안 구해줬어?"[8]라고 하는 한나의 목소리가 나온다. 조건은 친구 셋을 모두 구출하는데 실패하고 여덟개의 팔을 모두 격파하지 못했을 경우.
그리고 배드 엔딩에는 엔딩곡 및 엔딩 스탭롤이 나오지 않고 바로 최종 결과 화면이 나온다.
소환 영상
출력 영상
괴수를 상대하던 도중 난데없이 환한 빛이 괴수를 감싸더니, 괴수를 물리친 영상[9]이 갑자기 찢어지며, UFO가 나타나고 외계인들과 함께 에릭의 증조할아버지가 등장한다. 이때 증조할아버지가 "에릭! 이 사태를 파헤쳐 나온 네가 자랑스럽다! 이 모든 일은 내가 다 연출한 거란다." 라고 말한다. 그후 에릭이 당황하자 "새 배(UFO)를 새로 하나 장만했다. 멋지지 않니 에릭?" 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에릭이 살아있었냐며 당황하고 티나는 에밀리가 어딨냐고 화내는듯이 물어보자 "에밀리와 한나는 내가 데리고 있으니 되찾고 싶으면 우주 끝까지 쫓아와봐라~"라고 한 후, 화면을 뚫고 우주로 도망간다.
이때 티나는 콘트라 시리즈의 빌 라이저처럼 기관총과 탄띠를 매고 "에릭, 너 뭐해? 서둘러! 쟤들 쫓아가야지! 저 우주선을 타고 가자!"라며 쫓아간다.
엔딩 크레딧 BGM은 Challenger 1985의 어레인지인 ''Recorder 2007'이며, 마림바가 곁들어진 컨트리식 반주에 사운드 프로듀서가 직접 연주한 리코더 연주가 특징이다.
함께 나타나는 게임은 그라디우스 시리즈이며 정확하게 말하면 NES판 그라디우스. 그걸 플레이하는 토끼는 놀이공원에서 나온 로비 인형.
크레딧이 타 엔딩보다 깔끔하게 나온다.
10. 평가
일부 골수 유저들은 장르가 호러 서바이벌에서 액션 슈팅으로 바뀌는 것에 대한 우려가 넘쳤으나, 다행히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떡밥들을 잘 가지고 나름 훌륭한 작품이라고 인정받았다.한편 문법이나 뉘앙스 측면에서는 오류가 좀 있는 대사들이 있다. 예를 들면 "It's behind!"이나 "It's back", "I just don't understand it at all", "You!" 등.
11. 기타
- 사일런트 힐 2탄부터 3탄까지의 스토리와 연관된 떡밥이 게임 여러 군데에 소소하게 있다. 팀 사일런트 출신 직원들이 개발에 참여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1]
유럽판 트레일러이다.
[2]
사일런트 힐의 OST인 '사일런트 힐'이 사용되었다.
[3]
현대에도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순식간에 죽음으로 몰고 가는 병인데 1910년대였다면 말할 것도 없다.
[4]
스테이지 3의 에밀리의 내면세계 구간 클리어 시 정신과 치료 과정을 볼 수 있는데 자신의 이름을 한나라고 한다. 완전히 한나의 영혼에 잠식된 것. 그리고 의미심장하게도 보스로 등장하는 크리처 "폐렴"의 경우 나중에 가서 에밀리를 보호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5]
프랭크가 일하고 있을 때 앤더슨 일가에 침입해 강도 살인을 저지른 31세의 실업자 스콧 페어뱅크스(Scott Fairbanks)가 체포되어 경찰 조사를 받던 와중 "극심한 쇼크(extreme shock)" 상태에 빠졌다는 뉴스다. 지병으로 쇼크 상태에 빠졌을 수도 있고,
아니면... 어느 쪽이든
인과응보. 여담인데 이 스콧 페어뱅크스는
사일런트 힐 2의 브룩헤이븐 병원 라디오 퀴즈쇼에서 "
빌리 로케인과 미리암 로케인을 끔찍하게 살해한 범인"이 누군지 맞추는 문제의 답안들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6]
잘 관찰해 보면 1918년의 그때처럼 그 팔들은 한나를 호수 바닥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즉 진 엔딩은 한나를 괴물로 만든
만악의 근원 격인 팔을 모두 부숴버림으로써 한나를 구원하는 셈이 된다.
[7]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그런 일을 했을 리 없다고 하는데 문맥상 자신을 물 속에 던져버린 그 일을 의미하는 듯.
[8]
검은 화면에 붉은 글씨로 이렇게 딱 하고 나오는 게 더 섬뜩하다.
[9]
이때 정상적인 연출과는 달리, 가라앉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