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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3:29:01

베센

1. 개요2. 설명3. 종류4. 기타
4.1. 베센 의회4.2. 베아티 파올리4.3. 베센 카니발4.4. 베센라인4.5. 검은 발톱

1. 개요

Wesen

미국 드라마 그림 형제〉에 등장하는 이종족의 명칭.

2. 설명

과거 그림 일족에 의해 사냥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 이들 대부분은 사회에 녹아들어 인간한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일부는 자신의 본능에 따라서 살고 있어 작중 여러 사건들을 일으킨다.

'베센'이라고 해서 다들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며, 평범한 인간과 별로 다를 게 없는 베센들도 있다. 오히려 '베센'이라는 사실 때문에 강한 베센들에게 탄압받으니 그냥 인간인 게 나을 정도.

그림 가문을 두려워하며, 이 때문에 작중에 등장하는 일부 베센들이 그림인 주인공이 자신들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하거나 경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감정조절에 실패할 시 본래의 모습을 일시적으로 드러내는데, 이 때를 포착할 수 있는 건 같은 베센들과 그림 일족밖에 못 본다.

참고로 베센들이 본 모습과 인간의 모습을 넘나드는 현상을 작중에선 '보거(woge)'라고 부른다. 이걸 못하면 본 모습이 아무에게나 보이게 되는 듯. 시즌 1 에피소드 21에서는 먼로의 친구가 보거를 할 수 없어서 그림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조차도 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들만이 걸리는 '플루부스 페스텔렌시아'라고 불리는 질병이 있는데, 베센에게는 거의 치명적이라고 한다. 감염될 시 얼굴 주위에 물집이 생기고 이성을 잃어 한 마리의 야수처럼 날뛰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

그외에도 과거 부정적인 의미의 유명인들 중에 상당수가 베센이었다. 대표적으로 히틀러, 라스푸틴도 베센이었고 스탈린은 아니지만 그의 경호원들도 베센,이집트의 아누비스 신도 사실 신으로 숭배받던 베센이었다.

3. 종류

약점은 멜리퍼의 독과 그림의 피. 두 종족이 천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림의 피를 섭취할 경우 헥센비스트의 능력이 사라져 인간으로 변한다. 흑막인 왕족들과 깊은 관계가 있는 종족.
남성형은 따로 자우버비스트(Zauberbiest)라고 지칭하며 종족 모두 혀 아래에 특유의 문양이 있어 변신하지 않아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이 특징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죽은 헥센비스트를 찾아낸다.
무시무시한 능력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귀엽다

4. 기타

4.1. 베센 의회

4.2. 베아티 파올리

시즌 3 15화에서 등장. 17세기 시칠리아에서 결성된 베센계 테러조직민족해방전선. 구성원들은 여러 베센들로 이뤄져 있으며 베센사회의 문화유산을 수호를 목표로 한다. 이 때문에 역사학자, 고고학자, 박물관 등이 이들의 공격대상이다. 로잘리와 먼로도 이들을 잘 아는 걸로 보아 베센사회에서 유명한 조직으로 보이며 의회도 알고 있지만 이들의 테러를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는다.

4.3. 베센 카니발

베센들이나 베센들을 잘 아는 일반인들로 이뤄진 서커스단. 베센들 특유의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버는 집단이다. 로잘리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로마시대부터 있어왔고 현재도 벌어지는 일이며 베센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라고 한다.

이들이 이런 식으로 돈을 계속 벌 수 있는 건, 일단 일반인들이 베센의 존재를 모르기에 베센의 모습을 하고 놀래켜도 단지 트릭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며[49]베센 법률을 어긴 게 아니기에 의회의 제재도 받지 않기 때문. 작중에서는 시즌 3 16화에서 나왔다.

4.4. 베센라인

설립시기는 중세시대이고, 자연의 법칙을 그대로 따라 베센의 혈통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하는 조직이다. 결혼해서 가족을 갖는 건 같은 베센들끼리 그래야하며 종이 다른 베센들이 결혼하면 그때부터 이들 베센라인의 표적이다.[50]

4.5. 검은 발톱

시즌 5 6화에서 처음 등장한 단체. 이 때까지는 명확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그냥 '베센 저항 단체'라는 식으로 불렸다. 심볼은 네 줄의 할퀸 듯한 손톱자국이며, "Occultatum libera"라는 구호 늘 외치고 다니는데 먼로에 의하면 "숨겨진 것으로부터 자유를"이라는 뜻 정도로 해석된다고 한다.

이들의 목적은 늘 숨어 살아야만 했던 베센들이 그 정체를 드러내고, 세계를 베센의 지배 하에 놓는 것. H.W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폭동이나 전쟁 등을 주도하는 것 역시 이들이라고 한다. 시즌 5에서는 베센의회의 멤버로 잠입해있던 검은 발톱 요원이 의회 회의 도중 알렉산더[51]를 제외한 모든 위원들을 암살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52]

또한 이들의 목적 중 하나는 그림을 비롯하여 그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없애는 것으로,[53] 이로 인해 닉의 목숨을 노리기도 했다.

작중 완결에 이 조직이 어떻게 되었는 지 언급이나 묘사는 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맥거핀으로 끝맸은 듯하다. 하지만 작중 마지막에 어린나이에서도 온갖 기상천외한 강력한 힘과 능력을 발휘하는 세계관 최강자였던 다이아나가 미래에 그림으로써 활동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며[54] 적어도 이들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했다는 묘사는 없으니 어찌저찌 해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1] 블룻바드로서 필라테스나 요가 채식으로 스스로를 억제하는 먼로조차도 화가 나면 그 자리에서 적의 팔을 뽑아버리는 게 가능하다. 에피소드 7의 홀리 클락 같은 경우 긴 머리카락을 적의 목을 휘감아 당기면 그 자리에서... 고열로 펄펄 끓는 상태의 여자아이가 이게 가능하다. [2] 먼로와 같이 본능을 억누르며 사는 블룻바드를 비더블룻바드("반"블룻바드)라고 부른다. [3] 특히 바우어슈바인 [4] 시즌 5 에피소드 14 중반에 부부의 시체가 발견 되었는데 라이칸스로프의 짓으로 밝혀졌다. [5] 후술에 나오듯 지거볼크는 상당히 색을 밝히는데, 로마신화의 사티로스도 색을 매우 밝힌다고 알려져 있다. 아마 그쪽에서 착안한듯 한데 에초에 사티로스의 설정도 염소라는 동물 자체가 번식력이 강해서 나온 이야기일 수도 있다. [6] 페로몬을 분비하고 있는 상태의 지거볼크가 여자를 손으로 만지면 마법에 걸린 듯 반하게 되어 노예가 된다고 한다. [7] 이번 사건을 벌이기 이전에도 같은 사건을 벌였는데 4년 전에 디트로이트에서 7명 실종, 2년 전에 디모인에서 6명이 실종됐고 2000년에는 투손에서 4명이 실종되었으며 17명 모두 생존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14명이 임신했고 DNA 검사 결과 모두 아버지가 같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지거볼크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다. [8] 이들은 검은 절망이란 버섯으로 타르트를 만들어 그대로 블룻바드들에게 먹여 위를 부풀게 해 터뜨리는 방식으로 교묘히 살인을 저질렀다. 먼로도 먹을 뻔 했으나 운 좋게도 로잘리가 타르트를 먹음으로써 위기를 넘겼다. 나중에 이 짓을 주도한 바우어슈바인 주방장은 닉의 계획으로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9] 사실 증거를 조작해놔서 합법적인 절차를 밟는다면 절대 체포당할 수 없는 건 사실이었다. 그런데 역으로 그 당시 수사를 맡던 경찰과 검사에 의해 그 증거가 고의적으로 누락되어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이에 원한을 품는다. 그런데 지가 잘못한 건 엄연히 사실. 게다가 그가 원한을 품고 살해한 판사와 배심원장은 이러한 증거누락과는 무관했는데도 살해한 점으로 봐서 그냥 자기를 체포, 처벌했다는 사실 자체에 분노한 것 같다. 즉 빼도박도 못할 적반하장. [10] 먼로의 말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목 한계선 바로 아래 숲에서 자라는 희귀한 약이라고 한다. 독어로 지크바르스트의 독. [11] 또는 푹스바우가 손가락 같은 부위를 잘 물어 뜯어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 예로 스핀네토드가 나오는 에피소드의 초반에 나오는 푹스바우가 스핀네토드의 검지를 물어뜯거나, 에피소드 10의 약재상 푹스바우가 스칼렌게크 강도의 살갗을 물어뜯는다. [12] 길을 지나가던 애덜린드 쉐이드와 눈이 마주쳤다. 드라마 최초로 등장한 베센이기도 하다. [13] 작중 언급이나 묘사들에 따르면 살인에 꺼리김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죄악감을 가진다. 그래서 이 때문에 살인을 저지르고 마음 속이 고통스러워하며 아예 살인하는 것을 포기하고 고행을 받아드리는 스피네토드도 있는 모양.(닉이 조언을 구한 스피네토드 '샬롯'이 이 경우에 속한다.) 하지만 앞에 서술되어 있다 싶히 급속노화를 피하기 위해 해야 하는 행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르는 수 밖에 없다. [14] 26살인데도 다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고, 재때 생명력을 빨아먹지 못해 때를 놓치자 벌써부터 나이를 꽤 먹을 모습으로 변했다. [15] 작중 사건을 일으킨 범인 스피네토드가 남편(수컷)을 너무나 사랑해 죽이지 못한(않은) 것을 보면 예외의 경우도 있는 듯하다. [16] 자신들도 왜 그런 것들에 매혹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는 것을 봐선 까마귀와 같이 습성이나 본능같은 것으로 보인다. [17] 닉의 여자친구 줄리엣을 납치하고 줄리엣을 구하러 온 닉과 싸우다 죽게 되는데 딸은 그걸 보며 아버지에게 아주 용기 있었다라고 말하고 아버지를 죽인 닉에게는 아버지를 구원해 줘서 고맙다고 할 정도 [18] 시즌 2까지. [19] 먼로는 후추 스프레이가 그들에게 오히려 즐거움(;;;)을 주었을 거라고 했다 [20] 독일어로 못생겼다는 뜻. [21] 여담으로 닉이 그림이란 걸 알게 된 헤이든이 자길 가만 냅두지 않으면 자기 아들들이 와서 죽여버릴 거라고 객기를 부렸으나 막상 그들은 닉이 그림이란 걸 알고는 바로 쫄아 항복해버렸다(...). 얼마나 그림이 무서웠으면... [22] 17세에 교배시키는 이유는 17이란 수가 코요틀에게는 무리에게 번영과 장수를 가져다주는 숫자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23] 작중 후반부에 칼리가 닉이 그림이라는 걸 알고 겁에 질린 바람에 행크가 보는 앞에서 보거를 해버렸다. 그리고 당연히 행크는 멘붕으로 칼리에게 총을 겨누었고... 닉이 말리지 않았으면 행크는 오랜 친구의 딸이자, 자신의 대녀를 본인 손으로 직접 죽일 뻔했다. [24] 그리고 퍼거스를 이중인격으로 만들어 버린 건 바로 그의 어머니. [25] 시즌 2 9화. 밑에 라 요로나가 나온 화이다. [26] 자막으로 '너희를 대신할 아이들을 데려왔단다'라고 한다. [27] 관련 기록에 웬디고의 밥이 되기 전 운좋게 도망쳤다는 기록이 있었다. [28] 에피소드 후반에 지나무루 슌테와 암전을 벌이는데 거의 자토이치 급. [29] 닉이 볼카나리스를 잡으러 가는데 가겠냐는 말에 흔쾌히 동의했고 볼카나리스와의 싸움에서 미끼를 자처했다. 그 모습에는 만용이나 발악의 기운이 전혀없는 용사의 모습이었다. [30] 선대 그림의 기록에 따르면 불의 신 벌컨의 부하라고 한다. [31] 글루헨볼크가 임신 때문에 소를 공격해서 난소만 홀랑 빼갔는데 피해를 입은 농장주들이 외계인의 짓이라고 제보했기 때문. [32] 주인공이 그림이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다만 이건 앞에 서술했듯 대범해서가 아니라 그림의 위험성을 몰라서(...). 무식하면 용감하다 [33] 기도를 들을 때에는 귀만 베센의 모습으로 변하여 약간 커진다. [34] 줄리엣에게 영적 충고를 해주던 멕시코 중년여성도 자신이 살던 아파트의 가정폭력범들이 엘 쿠쿠이 손에 저 세상으로 갔다고 한다. 주로 죽어 마땅한 인간 말종들이 목표인듯. 혹시? [35] 케어자이터라고 부른다. [36] 로잘리의 말에 따르면 치료법이 없다고 한다. [37] 이는 줄리엣의 주장이 관철되어 밝혀진 것. [38] 밑에 서술된 내용을 보면 실제로 베센이라기 보다는 귀신에 가깝다. [39] 다만, 치료가 항상 성공하는 건 아니고 가끔 치료에 실패해 환자가 죽는 경우도 존재한다. [40] 그리고 방사능에 오염된 인물이 있던 곳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단다. [41] 러시아 연방 정보부 [42] 영상에 나오는 그림상으로는 중세시대 유럽군대로 보인다. 그러나 기록을 남긴 그림이 유럽인이라고 가정했을때, 유럽인들이 호르무즈로 가려면 아프리카를 빙 돌아가야 했고 유럽인들이 최초로 아프리카의 동쪽으로 갔던 건 대항해시대 당시였다. [43] 빌더시어는 등장 시에 폭풍을 동반하는데, 이 때문에 먼로의 할아버지는 항상 폭풍이 부는 날 두려움에 떨었다고 한다. [44] 이건 추측. 작중에는 아스왕 혈통의 남성과 결혼한 일반인 산모의 태아를 노렸다. [45] 사촌 트러블, 모친 캘리 버크하트, 이모 마리 케셀러 [46] 일반인들이 베센의 존재를 알게 되면 베센들을 적대적으로 대할 거라고 여기기 때문. 그리고 이는 실제로 작중에서 보여지는 사례인데 베센들을 보고 바로 두려워하거나 혼란스러워하는 건 물론(행크와 우도 상황이 안 좋았긴 하지만 처음 베센들의 정체를 보고는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격었다) 바로 죽이려 들었으니 말이다, 베센의 정체가 탄로나면 바로 전쟁이나 토벌작전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47] 작품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일단 베센의 등장 및 출신지를 보면 북중미 및 동남아시아 일부, 중동, 일본, 유럽 대부분이 들어가기에 상당히 광범위하다. [48] 조상들로부터 자격을 물려받은 인물들만이 의회에 청원을 넣을 수 있다. 포틀랜드에서는 로잘리가 해당된다. [49] 다시 말해 위험부담이 거의 없다는 뜻. 욤키펜이 있지만... [50] 근데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나이아드 같은 태생부터 같은 일족끼리 번식이 불가능한 종족은 바로 멸종행이다. [51] 베센 의회의 요원으로, 포틀랜드에 임무 수행을 위해 파견왔다가 닉과 안면을 가지게 되며, 몇몇 일들을 겪으면서 닉은 보통의 그림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알렉산더는 도망쳐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도망친 직후 짐을 싸며 로잘리에게 전화해 의회는 전멸했고 더 이상 의회로부터의 도움은 기대할 수 없다는 말을 하던 중 자신의 방 문 앞까지 찾아온 검은 발톱 요원들의 기척을 느끼고 창문으로 도망친다. [52] 베센 의회의 역할이 베센들이 일반인들에게 드러나지 않게 관리하고 또한 베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무척 심각한 문제라, 소식을 전해들은 로잘리는 이 사실이 알려지면 베센 사회는 혼란에 빠질거라며 걱정한다. [53] 그림은 수세기동안 베센들의 적이자 공포의 존재였으니 자신들의 목적에 있어 완전히 제거해야만 하는 존재들이다. [54] 이브만 해도 단신으로 혼자서 못해도 열댓명 이상되보이는 베센 한무리를 순식간에 전멸시켰는데 이브보다 더욱 강력한 다이아나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또한 어른이 되면서 더욱 강력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충분히 세계관 최강자라 불려도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으니 상대가 저스토러에 급접하는 존재나 군대단위로 물려오는 것이 아닌 이상은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