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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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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b342e><colcolor=#ffffff> 포항 스틸러스 No. 10
백성동
白星東 | Baek Sung-Dong
출생 1991년 8월 13일 ([age(1991-08-13)]세)
전라북도 전주시
(現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7cm / 체중 66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1]
주발 오른발 (양발)
소속 <colbgcolor=#fb342e><colcolor=#ffffff> 유스 왓포드 FC (2007~2008)
선수 주빌로 이와타 (2012~2014)
사간 도스 (2015~2016)
V-파렌 나가사키 (2016 / 임대)
수원 FC (2017~2019)
경남 FC (2020~2021)

FC 안양 (2022)
포항 스틸러스 (2023~ )
기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사
국가대표 1경기 ( 대한민국 / 2013)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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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b342e><colcolor=#ffffff> 학력 전주조촌초등학교
완주중학교
금호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병역 예술체육요원
(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가족 아내, 아들 백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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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소년 경력3. 클럽 경력4. 수상
4.1. 개인 기록4.2. 대회 기록
5. 국가대표6. 플레이스타일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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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축구선수. 포항 스틸러스 소속이다.

2. 유소년 경력

고교 1학년 시절인 2007년에는 민상기, 이용재 선수와 함께 유소년 축구 유학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왓포드 FC 유소년팀에서 1년 동안 활동하기도 하였다. 또한 1991년생 동갑내기인 김경중, 정석화와 함께 전국대회를 휩쓸며 금호고 3인방으로 이름을 날렸다. 정석화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장도 역임했다고 한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세대학교에 스카우트되었으며,[2] 연세대학교에서도 저학년임에도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고, 1학년에 U리그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새내기 때부터 이미 팀 전술의 핵심이 되어 있었다.

이와 같이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뛰어난 기본기와 볼터치, 드리블, 플레이 센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고, 이에 많은 K리그 팬들도 우리 팀으로 오라며 러브콜을 보냈으며,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이적설까지 생기면서 축구 팬들이 큰 기대를 하였다.

3. 클럽 경력

3.1. 주빌로 이와타

파일:external/www.jubilo-iwata.co.jp/08_puku.jpg

그러나 이러한 이적설들이 무색하게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계약했음을 발표해서 K리그 팬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이게 다 드래프트 때문이다 자기가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을 것 같아서 J리그를 택했다고. J리그에서의 활약을 교두보 삼아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데뷔 시즌에는 감독의 적극적인 기용으로 신인임에도 자주 선발로 출전하였고, 공격 포인트도 꾸준히 올리면서 주전으로 도약하였고, 시즌 도중에는 2012 런던 올림픽에도 출전하여 동메달 획득과 병역면제 판정까지 받아 빠르게 유럽 진출을 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올림픽 이후 팀 훈련에서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처리되었다. 이후로도 이 부상 때문에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주빌로 이와타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J2리그로 강등되었다. 그러나 강등되었음에도 팀을 떠나지는 않았고, 주빌로 이와타에서는 최종적으로 3시즌 동안 총 66경기 5골을 기록하였다.

3.2. 사간 도스

파일:external/www.jleague.jp/6533.jpg

2015년 1월 9일 계약이 만료된 뒤 사간 도스로 이적하면서 다시 J1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다. 그 당시 사간 도스에 있던 다른 한국인 선수들인 김민우, 최성근, 김민혁과 주빌로 이와타 시절 옛 은사인 모리시타 히토시 감독을 보고 이적했다고 한다. 2015시즌 시즌 33경기 2골로 J리그 진출 이후 최다 출전을 기록하였으나,[3] 모리시타 감독이 경질 이후 이탈리아 출신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부임하면서 선발보다는 교체 출전을 많이 하였고, 그나마도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점 기회를 잃게 되었다.

3.3. V-파렌 나가사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50571_17902_2844_99_20160728144304.jpg

결국 V-파렌 나가사키의 감독 타카기 타쿠야의 러브콜을 받은 백성동은 2016년 7월 출장 기회를 얻기 위해 V-파렌 나가사키로 임대되었다.[4] # 그리고 타카기 감독의 신뢰 하에 다시 주전으로 거듭나면서 임대 기간 동안 리그 18경기에 출전하였다.

3.4. 수원 FC

2016 시즌 종료 후 사간 도스로 복귀했지만 곧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났고, 이후 국내 무대 진출 의사를 밝혔다.

당초에는 윤정환 감독이 있던 울산 현대 입단이 유력한 상태라고 알려졌으나, # 이후 김도훈 체제가 되며 울산과는 틀어졌다.

대신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한 수원 FC 측이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히면서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5]

3.4.1. 2017 시즌

K리그 챌린지 1R 부천 FC 1995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되며 국내 무대 데뷔전을 가졌고, 브루스 지테에게 어시스트를 하여 데뷔전에서부터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나고 조덕제 감독 또한 백성동은 수준이 다른 선수라고 극찬하였다. #

시즌 초반 수원 FC의 연승행진에 기여하였고, 이에 팬들은 역시 올림픽 대표팀 출신답게 잘한다고 평하고 있다. 17R 서울 이랜드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팀의 패배를 막는 극장골을 터트렸고, #

19R 경남 FC 경기에서는 중거리 원더골을 넣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팀은 시즌 도중에 감독이 교체되는 등 부진이 계속 이어졌다. 그럼에도 백성동은 기복이 살짝 있지만 경기마다 상대팀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주장 이승현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리그 최종전인 FC 안양와의 경기에 후반 68분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4대0 대승에 기여하였고, 최종적으로 리그 32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백성동 본인은 시즌 개막전 목표로 삼았던 10골 10도움은 달성하지 못하여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지만, 그래도 공격포인트 12개로 2017시즌 동안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각에서는 다음 시즌부터 K리그 클래식에 있는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 중.

3.4.2. 2018 시즌

구단 오피셜로 2018년에도 수원 FC 잔류를 확정지었다. #

2018 시즌 17R 서울 이랜드 FC 전에서 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뒤 수원 FC와 재계약을 맺었다. #

3.4.3. 2019 시즌

2019년 1월 24일, 구단의 공식 발표를 통해 2019시즌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부주장은 조유민. #

그리고 2019시즌 K리그2 2라운드인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수원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이후 부산에게 무너지며 패했다.

K리그2 5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바로 쿠티뉴에게 동점골을 먹히며 1:1로 비겼다.

20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미친 활약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으며, 27라운드 부천 FC전에서 헤딩골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8라운드 안양전에서 패널티킥을 통해 쐐기골을 기록했고, 30라운드 아산전에서 치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이 끝난 후 FA 명단에 포함되면서 2019시즌을 끝으로 수원 FC와의 계약은 종료되었다.

수원 FC에서 K리그2 통산 97경기 20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부 리그에서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만큼 1부 리그의 팀들에서도 노려볼만할 듯.

2020년 1월 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가려다가 K리그2로 강등된 경남 FC에서 영입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이른바 하이재킹. 이 소식을 들은 수원 팬들은 또 한 번 프런트 욕을 하고 있는 중이다.

3.5. 경남 FC

2020년 1월 7일 경남F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팀에 합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2020시즌 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박창준이 떨궈놓은 볼을 때려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3라운드 FC 안양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자신의 K리그2 통산 10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4라운드 수원 FC전에서 패널티킥을 실축하기는 했지만, 이후 완벽한 원터치 패스로 황일수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6라운드 안산전에서 제리치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9라운드 아산전에서 장혁진이 후방에서 완벽하게 넘겨준공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2020시즌 13라운드 안양전에서 골라인 근처에서의 크로스가 골문으로 들어가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14라운드 대전전에서 본인이 잘못 때린 슈팅이 본인 머리 위로 떠오른 것을 머리로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아산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라운드 전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5라운드 부천전에서 패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2021 시즌을 맞아 황일수를 보좌해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리그 개막전인 FC 안양전에서 팀의 시즌 첫 골을 뽑아냈며 자신의 K리그2 통산 30호골을 기록했다.

4월 14일자 대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 FC 목포 전에서 연장후반 해당경기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리를 이끌었다. 5월 2일의 리그 9라운드 김천 상무 원정에서는 장혁진의 롱패스를 머리로 연결해 역전골을 뽑아냈고, 경남은 1:2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리그 1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는 후반 13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아 수비진 사이로 때린 인사이드 킥으로 추격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이 골에 힘입어 2-0을 2-3으로 뒤집는 대역전승을 성공시켰다. 선수 본인도 자신의 이 득점 외 나머지 2골을 모두 어시스트 하면서 시즌 4도움으로 팀내 도움 1위에 올랐다.

리그 21라운드 부천 FC 1995 전에서는 전반 39분에 얻은 PK 기회를 파넨카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021시즌 경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35경기 5골 6도움. 정규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 K리그2 BEST XI 미드필더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12월 30일 FC 안양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3.6. FC 안양

2022년 1월 10일 K리그2 FC 안양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

FC 안양의 승격을 향한 열쇠를 가진 선수이다. 백성동의 영입으로 FC 안양은 아코스티, 김경중과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 자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5월 28일 18R 후반전 93분 역습상황에서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그대로 결승골로 만들어내면서 1 : 0 승리에 기여하였다.

2022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장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수원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조나탄, 아코스티와 함께 쓰리톱을 구성했지만 공격진이 아예 지워지는 최악의 부진 끝에 승격에 실패하고 말았으며, 그나마 정민기의 1,2차전동안 지속된 선방쇼 아니었으면 2차전까지 사활을 걸 수조차 없었기에 승격 실패의 책임을 안고 있다.

2022년 12월 15일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다. #

3.7. 포항 스틸러스

2023년 1월 4일 포항은 백성동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 이로서 선수 생활 최초로 K리그1에서 뛰게 되었다.

3.7.1. 2023 시즌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개막전 경북 더비 홈 경기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무미건조한 모습을 보이고 하프타임 교체 아웃됐다.

2R 수원 FC 원정 경기에서 헤더로 고영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포항에서 첫 공격 포인트임과 동시에 생애 첫 K리그1에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5R 전북 현대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후반 58분 포항 이적후 첫 골, K리그1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98분 제카의 역전 헤더골까지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의 2:1 역전승을 거두며 3승 2무로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 활약으로 MOM은 물론, 5R MVP까지 먹었다.

6R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전 51분 측면에서 낮은슈팅으로 팀의 두번째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고 이후 교체아웃 되었다. 팀은 2 : 0 승리하였다.

11R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23분 박스근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후반전 2실점을 내주면서 2 : 1 역전패하였다.

12R 대구 FC 원정에선 20분에 코너킥으로 그랜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17분만에 동점골을 먹히며 승리하진 못했다.

13R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7분, 박스 안 근처에서 제카의 패스를 받고 그대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동점골까지 먹었지만 고영준의 결승골로 3 : 2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16R 광주 FC 원정에선 10분만에 제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74분에 이호재의 추격골도 어시스트하며 2도움을 쌓았으나 팀은 4실점이나 하며 참패를 당했다. 이 경기로 도움을 2개나 쌓으면서 제카랑 도움 공동 선두에 위치한건 덤.

17R 홈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92분에 프리킥으로 박승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덕분에 도움 6개로 리그 도움 순위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하지만 다음날 대전의 레안드로가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도움 2위로 내려앉았다.

18R FC 서울 원정에선 후반 추가시간에 코너킥으로 하창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해 팀을 패배에서 구하며 도움 1위 레안드로를 순식간에 따라잡았다.

7월 1일 팀 자체 훈련 중 허리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21R 동해안 더비 홈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후반 61분 고영준의 크로스를 받아 발리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고, 후반 83분 직접 프리킥 슛 역시 조현우에게 막혔다(다만 이 상황에서 하창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으므로 들어갔다 해도 무효일 가능성이 높았다). 팀은 좋은 찬스를 번번이 날리면서 0 : 1로 패배했다.

27R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김승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도움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역습찬스에서 3개를 모두 놓쳐버리며 후반전 교체아웃되었고 대전의 티아고에게 3골을 내주었지만 후반전 98분 자신과 교체된 홍윤상의 역전골로 4:3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 이후 무릎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했다.

32R 동해안 더비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고, 60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해당 경기 이후 다시 부상이 재발해 그대로 시즌 아웃됐다.

그러나 도움 2위 그룹들이 그 사이에 도움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이 종료됐고, 리그 8도움으로 2023 시즌 리그 도움왕에 올랐다. 이는 현재 38라운드 체제 K리그1 최초의 한 자리수 도움왕이며, 역대로 보아도 15년 만에 한 자리수 도움왕이다.

2023시즌 포항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28경기 2골 8도움.

3.7.2. 2024 시즌

시즌 시작전 박태하 감독에 따르면 3월말에 복귀를 보고있다고 한다.

2라운드 대구 FC 홈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고 후반 18분 홍윤상과 교체 투입하며 약 반 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고 포항의 시즌 첫 승리에 기여했다.

3라운드 광주 FC 홈경기에서 전반 막판 부상을 당한 홍윤상 대신 교체 투입했고 1:0 승리로 2연승에 기여했다. 홍윤상이 잠시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여 포항 입장에서 백성동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시작이전 교체투입 하였고 공격장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였고 후반전 96분 이호재의 해딩패스를 그대로 쐐기골로 만들어내며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4월 들어 포지션 경쟁자인 홍윤상이 AFC U-23 아시안컵에 차출됨에 따라, 포항 입장에선 4월 강행군 속 백성동의 활약과 건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6월 19일 코리아컵 16강 수원 삼성와의 홈경기에서 연장전 후반 프리킥 동점골로 승부차기에 돌입하였고 포항은 승부차기에서 5:4 승리로 8강에 진출하였다.

28라운드 대구 FC 홈경기에서 72분에 이태석의 패스를 받은이후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코리안컵 16강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4분에 안재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12월 3일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6차전 비셀 고베와의 홈경기에서 13분 오비 파우엘 오빈나 골키퍼가 백패스를 잡아 선언된 간접프리킥에서 한찬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4. 수상

4.1. 개인 기록

4.2. 대회 기록

5.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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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에 힘입어 이광종 감독이 이끌던 청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와 2011년 FIFA U-20 월드컵 대표로 뛰었다. 특히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인생경기를 펼쳤는데, 이는 지금도 간간히 회자된다. 또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었던 홍명보의 눈에 띄어 다른 선수들과 두 살 가량의 나이 차가 있음에도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어 지역 예선에서 크게 활약했다. 런던행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오만과의 경기에서 직접 쐐기골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올림픽을 앞두고는 부상에 시달리면서 런던행의 꿈은 날아가는가 했으나 올림픽이 다가오자 귀신같이 부활하여 J리그 경기에서 갑자기 스탯을 막 찍기 시작했다. 결국 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 18인에 포함되어 올림픽에 참가했고, 거의 준주전급에 가까울 정도로 중히 기용되었지만 부상 후유증 때문인지 상당히 무딘 모습을 보여주었다. 혼자 부진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박주영, 김보경, 남태희 등 공격진이 동반 부진하는 바람에 세트로 묶여서 많이 까였다. 여러 차례의 득점 찬스를 무산시키며 당시 성남 일화 천마 소속이었던 블라디미르 요반치치에 빗대어 '백반치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래도 영국 단일팀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동메달이라는 위업 달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2013년에는 홍명보호에도 발탁되어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2014년에는 AFC U-22 축구 선수권 대회에 주전으로 출전하였다. 그러나 주위를 압도하는 스타 플레이어로서 각광받았던 청소년 대표팀 시절과는 달리, 14년 대회에서의 활약은 평범한 최고참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위상이 다소 떨어졌고, 결국 이 대회 이후로는 대표팀과 거리가 멀어졌다.

6. 플레이스타일

빠른 드리블과 과감한 돌파를 주무기로 한다. 특히, 공에 대한 반응 속도가 뛰어나서 퍼스트 터치가 매우 부드럽고, 무엇보다 드리블 도중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상대 수비를 벗겨내는 능력이 수준급이다.

또한, 주변 동료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 역시 우수하여 공격 2선 라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다만, 주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관계로, 팀사정상 윙어로 나오면 측면 라인을 따라 돌파하는 클래식 윙어보다는 인버티드 윙어처럼 필드 안쪽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리고 크로스가 꽤나 정교하기 때문에, 팀의 세트피스 작업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슛 정확도도 나쁘지 않은 편.

단점으로는 피지컬을 들 수 있는데, 아무래도 공격 자원인 걸 감안해도 신장이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해서 피지컬이 좋은 수비진을 만나면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민첩성이 떨어지고 발이 느린 수비수에겐 강한 면을 보이나 상대가 피지컬은 물론 일정 수준의 스피드를 갖추었다면 공격 작업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지워지는 때가 꽤 있다.[6]

또한, 포항 입단 전까지 J리그와 K2리그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K1리그에서의 활약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7] 그리고 전반기가 끝난 현재, 그는 어시스트 1위를 달리고 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도움왕에 올랐다...

7. 여담


[1] 사실상 본인의 주 포지션이지만, 김기동 감독의 포항에서는 윙어로 기용되고 있다. [2] 참고로 3인방 중 나머지 2명은 손잡고 고려대학교로 가면서 이 고교 동기들은 고연전에서 적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가 (...) 2022년에 FC 안양에서 다시 뭉쳤다. # [3] 리그 25경기 2골, 천황배 2경기, J리그 컵 6경기 출전. [4] 여담으로 당시 나가사키에도 박형진 조민우가 한국인 선수로 있었는데, 이후 조민우는 백성동과 같은 해에 한국으로 건너와 포항 스틸러스에, 박형진은 2018년에 귀국하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각각 입단했다. [5] 한편 사간 도스에서 함께 뛰었던 김민우 최성근은 이웃한 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게 되었다. [6] 2022년 10월 29일에 열린 수원과 안양과의 승강 PO 2차전에서 고명석에게 완벽히 지워진 게 대표적인 예다. [7] J리그는 기술적인 측면은 K리그보단 뛰어나지만 몸싸움과 같은 피지컬적인 요소가 밀리며, K2는 아무래도 리그 수준 자체가 K1보다는 낮다는 게 정설이기 때문이다. [8] J리그 항목의 J리그 진출에 대한 인식 문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