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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0:48:47

프레이야

북유럽 신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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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2. 프레이야의 다른 이름3. 캐릭터
3.1.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캐릭터3.2. DJMAX 시리즈의 수록곡 OBLIVION에 등장하는 캐릭터3.3. 달빛조각사의 캐릭터3.4. 발키리 프로파일의 캐릭터3.5. 실바니안 패밀리의 캐릭터3.6.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캐릭터3.7. Little Goody Two Shoes의 캐릭터
4. 동음이의어·다의어

1.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파일:external/www.welt-der-katzen.de/freyja.jpg

Freyja[1]

고양이[2]가 끄는 마차를 타고 다니는, 북유럽 신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 바니르 신족[3]에서 오빠인 프레이와 함께 애시르 신족[4]으로 보내졌다. 인질로 보내졌지만 워낙 아름다운지라 다들 그녀 앞에서 설설 기는 데다가, 그냥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들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면서도 부러워한다고 한다. 심지어 난쟁이나 신들의 적인 서리 거인족마저도 프레이야를 차지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이니 그녀의 미모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할 것도 없다.

미와 전쟁[5], 욕망, 사랑[6], 죽음[7], 모성, 결실, 시, 삶(혹은 생명), 삶과 죽음의 순환, 평화, 전쟁과 평화의 균형, 풍요, 마법(혹은 주술)[8]과 달, 예언, 부, 점, 지혜, 출산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상징한다.[9] 바나헤임에 있을 당시에는 날씨를 관장했다고 한다. 신들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다산[10]의 순환을 유지 및 자연의 풍요와 성장을 관장[11]하는 역할도 맡았으며, 때로는 대지를 의인화한 대지모신이기도 했다고 한다.[12]

오딘에게 바니르 신족의 마법을 가르쳐준 마녀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프레이야는 달리 마법의 여신으로 여겨지며, 아스가르드로 건너올 때부터 이미 여러 가지 마법에 통달해있었다고 한다. 발키리들의 수장이기도 하며, 바나디스(Vanadís)라는 별명도 있다.[13]

프레이야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모든 영역(혹은 지역)의 언어를 말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질병에 저항 및 상처와 질병을 치료하거나 형태를 마음대로 바꾸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물, 불, 흙, 공기와 같은 여러 자연적 요소들을 통제 및 조종, 인식을 조작 및 환각을 만들어내고, 미래를 보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이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 덕에 프레이야는 지혜 혹은 외교의 여신으로도 여겼다. 마법으로 형상을 바꾸거나 시공간 및 다른 영역을 여행[14]하고 죽은 이를 되살리는 것이 가능했다.

영어에서 일주일 중 금요일을 Friday라 하는 것은 프레이야 여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라고도 하고 혹은 프리그의 이름에서 따왔다고도 한다. 여신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건 공통점. 혹자는 프라이( 프레이), 프라야, 프레야(프레이야) 세 신의 이름에서 공통적으로 따왔다고 보기도 한다. 프레이야의 이름을 따간 것은 라틴어로 금성과 금요일 이름이 로마 신화의 사랑의 신 베누스에서 따온 것에서 착안한 것 같으며, 프리그에서 따왔다고 해도 같은 논리로 설명할 수 있다.

게르마니아의 저자 타키투스는 " 수에비 인들은 이시스를 숭배했다. 어떻게 도입된 건진 모르겠다만, 여신의 상징이 리부르니식 배인걸 보면 외국에서 들여온 신앙으로 보인다."고 기록했는데, 이게 정말로 이집트의 이시스 신앙이 게르만 인들에게 전해진 것일 수도 있지만, 학계에서는 저 이시스가 사실 프레이야라는 의견이 대세다. 타키투스의 생각과는 달리 게르만족 역시 선박과 밀접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고, 프레이야에게 제사를 지낼 때도 들판에 돌로 배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간혹 프리그와도 동일시되며, 그 때문인지 에인헤랴르를 모으고 그 반을 수용하는 것 역시 프레이야다. 프레이야의 궁인 폴크방[15]은 오딘의 발할라와 마찬가지로 에인헤랴르를 수용하며 라그나로크를 기다린다. 훈련 때가 되면 갑옷을 입고 오딘과 함께 훈련을 지휘한다는 전승도 있다. 라그나로크가 도래하면 발키리의 수장으로서 오딘의 곁에서 최전방에서 임전하여 싸우다 명예롭게 전사해 이름을 남길 수 있을 것이었다. 정작 라그나로크가 왔을 때 프레이야는 바나헤임으로 도망갔으므로 오딘이 프레이야의 에인헤랴르까지 통솔했을 듯.[16] 물론 어차피 수르트의 화염검으로 인해 아홉 세계가 모조리 소각되었기 때문에 도망쳐봤자 살아남지는 못했을 것이다.

오드(Odr)를 남편으로 맞이하여 흐노스(Hnoss)와 게르세미(Gersemi)[17]란 자식들까지 낳았으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좋아하는 오드는 툭하면 프레이야를 독수공방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18] 프레이야는 그런 남편을 찾아 온 세상을 헤매며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이 바위에 스며들어 황금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남편 사랑이 지극한 아내인 것 같지, 실은 난쟁이들로부터 브리싱가멘이라는 목걸이를 얻기 위해 동침하기도 했다.[19] 난쟁이들과 동침을 한 것은 신화 내에서 꽤나 특이한 일이다.[20] 네 명의 난쟁이들에게 몸을 주고 이 목걸이를 받았을 때 본 모습을 드러냈는데,[21] 신도 난쟁이들도 놀라지 않았다.[22] 이 사실이 로키 때문에 전부 까발려지자, 오딘은 로키에게 브리싱가멘을 훔쳐오게 하고 이를 돌려주는 대가로 왕들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이는 에인헤랴르 조달을 위한 것. 덕분에 프레이야는 오딘과 함께 죽음의 신이기도 한다.

착용자를 매로 변신시켜주는 의복형 아이템을 지니고 있는데, 매의 깃털[23]로 만든 날개옷이라고 나오기도 하고 매의 가죽이라고 나오기도 한다.[24] 주인은 프레이야지만 의외로 로키도 자주 빌려가는데, 토르의 묠니르가 거인족 왕 트림에게 도둑맞았을 때나 이둔이 거인족 트야치에게 납치당했을 때[25] 등등 요긴하게 쓴다.[26]

이것 말고도 굴린부르스티 또는 힐디스비니라고 부르는 황금 돼지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돼지는 하늘, 땅, 바다를 가리지 않고 말보다도 더 빠르게 달릴 수 있고 황금털을 지니고 있기에 밤에는 주변을 밝힐 수가 있다고 한다. 거기에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마법의 옷은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라그나로크 때는 아버지 뇨르드와 함께 바나헤임으로 도망갔는데, 오빠 프레이를 버리고 가 오빠는 죽었다.[27] 라그나로크 후반부에 수르트가 나와서 이그드라실을 싹 다 태워 없앴다. 혹은 오딘과 함께 아인헤야르 군대를 반으로 나눠 최전방에서 지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상 그리스 로마 신화 아프로디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위치에 속해있으며, 로키조차 로카센나에서 "제 오빠와도 붙어먹은 년이 어딜 나서느냐! 솔직히 이 아스가르드에서 네년과 자지 않은 신이 몇이나 된다더냐?" 하고 프레이야의 문란한 행실을 비난했다.[28] 근데 프레이야의 종족인 바니르 신족은 상당수가 근친혼 관계라 근친상간은 물론이요, 문란한 성생활과 관습을 당연시하는 종족이었다. 심지어 이들의 주술인 세이드[29]도 성행위와 연관이 있는 데다 여자들만 쓰는 주술이었다.[30][31]

세이드 주술의 수행자는 물리적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 신적 혹은 다른 세상의 힘과 교감할 수 있었고 여성 무당인 볼바는 예언과 점괘, 영적인 연결[32], 치유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고 물리적 세계와 영적 세계 사이를 중재 및 연결했고[33] 조언자 및 치유사 역할을 했으며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도 이용할 수도 없는 지식과 통찰력에 접근했고 영혼과 소통하고 자연의 힘을 조작하는 것으로 공동체 사회에서 매우 존경을 받았다. 마술, 점술, 의식을 아우르고[34] 시술자가 영혼세계와 연결되고 자연의 힘을 조종하고 공동체를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고 당시 바이킹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쳐 그들의 신념과 의식 및 주변 세계와의 상호 작용을 형성했다.[35]

치유[36]와 변형, 예언, 보호[37]과 관련된 강력한 마법이었고 프레이야로부터 이 마법(세이드)를 배운 오딘은 영혼과 교감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었고 사건의 흐름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점술, 운명 조작, 무속 여행을 아우르는 복잡한 영적 수행 체계였고 우주의 에너지를 조작할 수 있었고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운명의 실을 지각하고 신령과 소통했고 영혼의 여행이 가능했다.[38] 영적이고 마법적인 의미의 복잡한 언어였고 각각 특정한 신, 정신, 개념 또는 에너지와 관련된 의미를 지녔고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써 치유, 보호, 점술 및 기타 목적을 위해 우주의 근본적 힘을 사용할 수 있었고 사건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프레이야가 셰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곧 그만큼 프레이야가 강력하고 다면적인 여신이라는 점을 반영했고 셰이드의 변형적이고 치유적 측면을 구현했다.

이런 문란한 점은 아프로디테의 성질이 고고한 여신인 프레이야에게 섞여서 만들어진 후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거인족 왕 트림이 토르 묠니르를 훔치고 프레이야와 결혼시켜주면 돌려주겠다고 했을 때, 프레이야는 목에 걸고 있던 브리싱가멘[39] 이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펄펄 뛰며 내가 아무 남자나 밝히는 여자로 보이냐고 했을 정도니, 본인이 마음에 든 상대에게는 개방적인 편이지만 자기가 원하지 않는 남자 관계는 맺지 않는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영역을 연결하는 고리이며 인간의 눈이 볼 수 없는 영원한 영역의 상징이며 의식, 워드 파워, 주문의 제작, 꿈을 짜내며 모든 것을 알고 있고[40] 모든 힘을 지니며 그 권위는 자연의 원초적 여신의 딸로서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자연의 모든 힘을 대표되도록 선택되었으며 신, 여신, 난쟁이, 엘프, 요정, 님프, 마법의 생명체 중 누구도 도전받을 수 없는 대자연의 상징이며 그 힘과 지혜는 절대적이었다. 낭만적인 사랑, 욕망, 다산을 포함하는 마음의 문제를 지배했고 다른 사람들의 욕망과 감정, 번영을 통제하고 조종했고 운명의 마법의 여신이기도 했고 북유럽 신화 세계관상의 9개의 세계를 모두 여행함으로써 요정과 영혼의 세계와도 연관되었다.

출산과 임신, 결혼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고 물질적 부와 연관성이 있었다. 프레이야와 관련 및 관장하는 영역은 무척이나 방대하고 다양했고 본질적으로 다산과 번영[41]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프레이야 여신의 이름을 딴 여자 이름도 있는데, 그냥 심플하게 j나 y만 뺀 프레야(Freya/Freja)이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북유럽 지역에서만 사용할 법한 이름이지만 영국, 미국 등의 영미권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이름 중 하나이다. 넓게 보면 영국은 북유럽과 같은 게르만 문화권에서 기인했고 미국의 문화적 기원도 그런 영국과 긴밀한 편이니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 현대에는 자식에게 특색 있는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다른 나라의 신화에서 이름을 따오는 경우도 곧잘 있으니 현대에는 더더욱 이상할 일도 아니다.

라그나로크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신 중 하나이며, 그녀를 상징하는 룬어인 페(FÉ)[42]는 소와 부를 의미하며, 이 '페'라고 하는 룬어는 '현재 또는 가까운 장래에 획득하거나 얻은 소유', '근로 소득', '재정적 힘', '풍요', '행운', '희망', '성공', '행복', '사회적 성공', '선견지명', '다산', '창조와 파괴', '움직이고 변동하는 소유물', '움직이는 힘', '에너지', '생산력', '힘', '돈', '자산', '가축', '새로운 시작', '동산(動産)', '자연물', '개인적 힘', '음식', '재력', '힘의 순환', '번영', '초심자의 마음', '존재', '자유', '첫인상', '어린 사랑', '평판', '생생함', '유행에 맞는', '욕심', '결말', '위축', '가난', '이동', '지배', '실패', '유동성', '운', '카리스마', '역동적 힘', '순환', '성적 끌림', '풍요', '액상 혹은 유동적인 전이 가능한 에너지', '소우주'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룬(Fehu)는 재물을 늘리는 역할을 가진 룬이자, 기본적으로 돈이나 금붙이 등의 동선을 뜻한다고 한다.[43] 옛날에 가축을 빌려주었다 받을 때, 그 가축이 출산한 새끼를 받은 점에서 창조적인 힘이 깃들어있으며,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태초의 암소인 아우둠라를 상징하는데, 이 때문에 성장의 원리도 포함한다고 한다.

마법적인 실행으로는 '물리적 힘의 강화하고 힘의 이동 혹은 투사를 위한 통로에 개인적인 영역 속으로 태양, 달 그리고 행성들의 힘을 끌어내려 투사하고 개인적 혹은 사회적 진화와 성장하고 개인적인 부를 증가할수 있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 한다.

출처에 따르면 아랍 신화의 아타르사마인, 마나트, Attart, 이집트 신화 이시스, 하토르, 아나트(anat), 에르투리안 신화의 투란, 그리스 로마 신화 베누스, 아프로디테, 플로라, 인도 신화의 프리아, 이스라엘 신화의 아스타, 아스타로트, 수메르 신화 이슈타르(인안나)[44], 페니키안 신화의 아스타르테, 원시 인도유럽 신화의 프리아(Pria), 슬라브 신화의 프리에(Priye), 우가트 신화의 Attart, 조르아스터교의 Paurwa와 동일시되었다.

타키투스의 저서 게르마니아에 등장하는 평화, 풍요, 대지모신은 네르투스[45]는 프레이야와 프레이르의 어머니 혹은 프레이야의 고대 형태일 수도 있다고 한다.

2. 프레이야의 다른 이름

고대 노르드어 발음
Gefn 게픈 주는 사람
Hörn 호른 아마[46]
Mardöll 마르돌 바다를 밝게, 바다를 부풀게 하는 자
Skjálf 스캴프 흔드는 자
Sýr 시르 암컷 멧돼지[47]
Thröng 트룽 군중
Thrungva 트룽바 군중
Valfreyja 발프레이야 죽은 자의 프레이야, 죽은 자의 여인
Vanadís 바나디스 바나 신족(vana)의 여신(dis)[48]

3. 캐릭터

3.1.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캐릭터

3.2. DJMAX 시리즈의 수록곡 OBLIVION에 등장하는 캐릭터

OBLIVION에 등장하는 쌍둥이 중 분홍머리 동생 캐릭터의 이름. 작화가는 D-myo. 이 캐릭터에 얽힌 정확한 이야기는 알 수 없으나, D-myo가 낸 동인지 D-myotic의 내용을 읽어보면 BGA의 스토리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원래는 금발의 주인공이 프레이야로 알려졌으나, 후술하겠지만 이는 오류이고 분홍머리 쌍둥이 동생 캐릭터의 이름이 프레이야이다.

DJMAX Trilogy의 캐릭터로 존재했는데, D-myo가 낸 동인지 D-myotic에서 밝혀진 내용과는 다르게 금발의 주인공이 '프레이야' 이름을 달고 나와서 많은 유저들의 오해를 산 바 있었다.

소녀전선에서는 프레이야&카밀리아라는 이름으로 Oblivion의 다른 캐릭터와 함께 등장했다.

3.3. 달빛조각사의 캐릭터

3.4. 발키리 프로파일의 캐릭터

난데없는 로리 캐릭이 돼서 원래 신화하고는 전혀 무관한 캐릭터가 되었다. 레자드 바레스가 왜 로리콘인지 인증시키는 캐릭터.

3.5. 실바니안 패밀리의 캐릭터

3.6.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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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レイヤ

신약 8권에서 첫 등장. 그렘린의 마술사로, 사용하는 마술은 아이를 낳는 마술.

'브리싱가멘'이라는 영장을 이용해 수많은 괴물들을 즉석에서 초고속 소환하는 것이 주 전술로, 본인은 이를 '낳는'다고 표현한다. 소환된 생물은 이능에 의한 것이기에 이매진 브레이커로 일격에 분쇄 가능하지만, 하나를 깨부숴도 그동안 2~3마리를 소환할 수 있는 압도적인 소환속도로 토우마를 고전에 몰아넣었다. 물론 그렇게 빠른 대신 소환수들이 그리 강하지는 않은 듯 하지만, 서로를 먹이는 것으로 소환수를 강화하는 것도 가능.

사르갓소의 방위 담당으로 니드호그를 소환해서 여러 도로를 파괴한다는 방식으로 도쿄를 사람의 벽으로 만들어버린 뒤, 최우선 제거 목표인 카미조 토우마를 제거하기 위해 열차지붕 위에서 대치. 자신의 마술에 대해 떠벌리면서 뱃속의 아기에 대해 "마술의 매개체로 쓰기 위해 2년 전부터 계속 뱃속에 가둬두고 있다"고 말한다. 그 모습에 임산부고 뭐고 알 것 없이 뱃속의 아기를 구하기위해 수정펀치를 날리려는 토우마의 공격이 닿기 직전에 비명을 지르며 반격하면서 상황이 한층 꼬여버린다.
우리 엄마에게 손대지 마!

사실 마술사로서의 재능이 절망적으로 없는 모체가 마술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뱃속의 태아가 어머니의 육체를 지배한 채 마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 임산부는 그저 젊은-어쩌면 어린- 나이에 아기가 생긴 탓에 세상의 악의에 노출된[49], 그러고도 아이를 원망하거나 낙태 같은 건 고려하지도 않은 여성이며, 심지어 폭행을 당하자 자기의 머리보다 아기가 있는 배를 감싼 문자 그대로 어머니는 위대하다를 온몸으로 체현하시는 분. 그리고 그런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아직 태아 상태인 프레이야가, 어머니가 자신을 낳기 위해 몇 번이고 외우던 순산의 주술-제대로 된 마술도 아닌 미신 레벨의 주술을 개조해서 제대로 된 마술로 만들어 모친을 지배해서 어떻게든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이건 생명을 붙들어 놨을 뿐, 지배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언젠간 엄마의 의식은 소멸해버리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지배를 푼다 해도 프레이야의 지배가 깨어지는 순간, 엄마는 식물인간→사망의 코스를 일직선으로 내달린다는 절망적인 상황. 그런 그녀에게 세계란 자기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이 그저 어머니를 괴롭히는 것에 불과했고, 그런 악의에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마신의 힘을 원하고, 그 때문에 그렘린의 멤버가 된 것.

어떻게 그 마음을 돌리려고 해도 토우마로서는 모녀를 구해낼 방법이 전혀 없었지만[50], 다행히 뒤늦게 미사카 인덱스가 합류하면서 토우마는 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방법으로 모녀를 구해내려 한다.

최종적으로 10만 3천권의 마도서를 바탕으로 술식 자체가 해체되고, 태어나기도 전부터 평생에 걸쳐 자신의 어머니를 괴롭힌 세상의 악의와 맞서온 아기는 더 이상 그러지 않아도 되는 단순한 태아로 돌아가고, 엄마도 자신의 몸을 되찾는다. 엄마 쪽은 조종당하고 있던 동안의 기억은 없지만, 2년간 조종당한 후유증으로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도 희망조차 없던 상황에 비해서는 충분히 해피 엔딩.

같은 그렘린의 멤버 헬이 향년 24세의 남성 아놀드 매킨지의 사인을 해석했는데 크루즈 여행 중인 지인에게 연애 관련 문제로 추궁 당해 실랑이로 발전, 주방 공간에 있던 오븐에 머리부터 처박은 것에 의한 전신 화상과 격통에 의한 쇼크사라고 하면서 "이건 프레이야 녀석의 관계자인가" 라고 추측(정발판 기준 신약 8권 265쪽)한다.

갓난아기는 커녕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거나, 몸을 잘 움직이거나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건 엄마를 살리기위해 '엄마의 몸을 지배'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뇌와 이어졌기 때문. 정확하게는 프레이야는 태아가 아니라 '태아와 엄마가 마술적으로 이어져있을 때'를 부르는 이름. 즉 엄마의 지식 + 태아의 감정이 섞여서 태어난 인격이라 할 수 있다.

모녀라는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아기의 성별은 딸.

3.7. Little Goody Two Shoes의 캐릭터

4. 동음이의어·다의어



[1] 여주인 혹은 마님을 뜻한다. 독일어의 Frau와 동원어이다. [2] 많은 문화권에서는 신비와 마법을 상징하는 요소로 여겨진다. 참고로 이 고양이들의 이름이 비굴(Bygul)과 트리에굴(Trjegul)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3] 자연과 인간의 창조성을 나타내는 신들로, 사랑, 비옥함, 창조성과 같은 인간의 삶의 다른 측면들을 나타냈다. 달리 지혜, 다산, 마법과 주술,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 땅과 바다, 자연, 부, 보이지 않는 영역, 풍요, 물질적 번영과 연관된 존재들로 지구 및 자연력과 강한 연관성이 있었고 형태 변형자들이었다. [4] 하늘과 지성, 질서와 정의, 권력, 지혜와 전쟁과 관련된 존재들이었다. [5] 전투를 지배하고 분쟁의 결과를 지도했다. [6] 프레이야가 상징하는 사랑은 모든 종류의 사랑이 아닌 어느 정도 육욕이나 성적 욕망에 치우친 것에 가깝다고 한다. 이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브리싱가멘이다. [7] 죽음을 관장하기에 북유럽 신화 세계관에서 죽은 이들이 사후세계로 향하는 것을 감독 및 수호, 그리고 보호하는 역할을 맡으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프레이야 본인이 지닌 다면적인 면모 및 삶과 죽음의 순환에 관여를 나타내며 어떻게 보면 죽음과 환생의 여신으로 여겼다. 늙음, 질병과 같은 여려 요인에 의해 죽은 사람들의 영혼들을 받으며 고인의 위로자이자 보호자이며 이들이 환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8] 셰이드 말고 변신, 치유, 소환과 같은 다른 형태의 마법에도 능통했고 여성 예언가이자 마법사인 볼바들과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그들의 힘과 영감의 원천이기도 했다. 그녀의 마법 숨겨진 지식을 풀고 사건의 흐름을 바꾸는 열쇠를 쥐고 있었다. [9] 프레이야가 지닌 영향력은 마음의 문제에서 시작해 전장과 그 너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고 이를 아우르며 많은 속성을 지니고 있었고 삶과 자연의 다양한 측면(혹은 영역)을 대표 및 지배했다. 이러한 점으로 프레이야는 상황과 기분에 따라 온화하면서도 맹렬하고 관대하며 탐욕스러우면서도 충실하고 불성실하게 볼 수도 있는 복잡하고 다각적인 존재로 여겼다. [10] 성장, 수확, 출산과 같은 다른 측면에 영향을 미쳐 번영과 풍요를 가져왔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산을 제거할 수도 있었다. [11] 지구의 풍부한 자원과 농작물과 가축의 번성과 관련되어 있다. [12] 본질적으로 프레이야의 속성은 북유럽 신화에서 프레이야가 지닌 다양한 역할을 반영하는 광범위한 초자연적 능력을 포함했다. 사랑과 비옥함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서 시작해 전투의 진로를 결정하고 고인을 인도하고 형태를 바꾸며 더 나아가 운명과 미래를 통제 및 조작하고 형성하며 예지하는 수준으로까지 확장된다. [13] 바나 신족(Vana)의 여신(dis)이라는 뜻이다. 원소 바나듐의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14] 프레이야의 경우 북유럽 신화 세계 전체를 여행할 수 있었다. [15] Folksvang. '민중의 들판'이라는 의미. 폴크방 내의 프레이야가 직접 기거하는 방은 세스룸니르(Sessrúmnir)라 불린다. [16] 하지만 발할라의 에인헤랴르를 먹일 제림니르 고기가 남아돌았다는 점 때문에 프레이야가 떼먹어서 모자랐던 거 아니냐는 설도 있다. [17] 또는 Gersemi가 Hnoss와 동일인이라고도 한다. 이름의 의미는 둘 다 '보물'. [18] 그런데 이름이 오드인 것과 여행을 좋아했다는 점은 오딘과 많이 겹친다. 오딘의 아내 프리그를 프레이야와 동일시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보면 오드와 오딘은 같은 신인 것 같다. 또한 싸우다가 죽은 전사의 반은 오딘, 반은 프레이야가 가진다고 한다. [19] 다만 특이한 점이라면 여기서 난쟁이들과 동침을 한 프레이야는 이후 거인인 흐룽니르의 결혼 요구와 성벽을 지었던 산악거인의 요구는 결사 반대한다. 물론 생각해보면 난쟁이들과는 하룻밤 동침이 전부였지만 흐룽니르의 요구는 아예 자신과 영원히 같이 살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프레이야는 난쟁이들과 동침한 것을 브리싱가멘에 대한 당연한 대가라고 당당히 주장했다. 트림의 사례도 보듯이 난쟁이들은 영악할지언정 원하는걸 주겠다고 하면서 그 대가로 동침한 서로간에 합의를 한거지만 거인들은 닥치고 나와 살자 하니 뭐 그런 도둑놈들이 보기 좋겠나. [20] 물론 저 산악거인은 성벽을 쌓아준 노동의 댓가로 다른 것도 아니고 계속 프레이야를 요구했는데 이게 하필이면 토르의 귀에 들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결국 토르가 이 산악거인을 찾아가서는 묠니르로 산악거인의 머리를 부숴서 가루로 만든 뒤 몸통은 니블헤임으로 던져버렸다. [21] 이 당시의 프레이야는 전세계를 떠돌던 상황이었고 그 모습이 아름답지만 볼품 없는 여인이었다. [22] 난쟁이들은 이미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그저 브리싱가멘을 넘겨주고 그녀가 떠나가는 것을 바라보았다. [23] 많은 문화권에서 깃털은 종종 자유와 날아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새와 연관이 있고, 산 자의 세계와 죽은 자들의 세계 사이의 전령사로 여겨진다. 사랑과 죽음을 관장하는 프레이야에게 있어서 새들은 그녀(프레이야)의 마음에 특별한 위치에 놓여있다. [24] 프레이, 프레이야 남매의 아이템이다. [25] 이둔은 신들에게 젊음을 주는 황금사과를 관리하는데, 이때는 신들이 모두 황금사과를 먹지 못해 폭삭 늙었고 프레이야 역시 할머니가 되어버렸다고. [26] 로키는 변신 능력을 가진 신이다. 그런데도 굳이 프레이야에게서 매 가죽을 빌려 변신했다는 일화가 있다. 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에서는 프레이야의 매 가죽옷으로 변신하는게 더 성능이 좋다고 적당하게 설명했다. [27] 사실 이때 프레이가 죽은 이유는 다른 것도 있지만, 본디 라그나로크 때 쓸 무기를 첫눈에 반한 상대 게르드에게 청혼하기 위한 뒷공작에 써먹느라 부하 스키르니르에게 넘겨줘버려서 무방비 상태였기 때문. [28] 저때 로키는 시프 발두르를 제외한 모든 신을 깠다고 한다. 이 연회가 있기 전에 발두르가 죽었다는 버전에서는 당연히 죽었으니 참가를 못하고, 아직 죽기 전이라 참가했다는 버전에서는 너무 고결한 빛의 신이기 때문에 로키조차 뭐라고 할 수 없었다. 다만 로키는 발두르의 가장 큰 결점은 바로 그의 고결함에 있다는 말을 했고, 그 말을 이해한 자는 오딘밖에 없었다고 전해진다.(이건 아마 흔히들 얘기하는 '너무 착한 것도 죄'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혹은 또 로키가 너무나도 깔게 없던 나머지 회드르에게 사주해서 발두르를 죽인게 자기라고 까발렸다는 말도 있다. 시프는 주정 부리느니 차라리 뻗어 자라고 술을 계속 따라주었는데, 그 시중을 받으면서 기분이 좋아져서 안 깠다. 물론 여러 전승이 있는 신화답게, 시프의 머리카락을 자른 일화를 언급하며 자신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헛소문을 퍼뜨리는 등 시프도 큰 굴욕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9] 고대 노르드어로 '묶거나 묶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0] 이 세이드는 가톨릭 이전의 북유럽 마술과 샤머니즘의 한 형태로, 의식과 몸이 분리가 되고 혼을 자유자재로 변형시켜서 먼 거리를 다녀온다거나 아니면 운명과 미래, 사건의 흐름을 감지 및 예지하고 이에 간섭 및 변화를 주거나(운명의 과정을 식별하고 구조 내에서 작업하여 종종 새로운 사건을 상징적으로 엮어 변화시킬 수 있었으며, 미래를 조작하고 형성해내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사건의 과정을 형성해낼 수가 있었고, 오딘은 이 셰이드를 통해 사람들의 미래와 운명을 알아낼 수가 있었다.) 조작할 수 있었고(이는 세이드는 어떻게든 운명과 미래를 조작함으로써 현실과 세계를 변화시키고 조작했음을 시사한다.) 상대의 영혼을 몸에서 뜯어내거나, 영혼을 불러내고 불러낸 영혼으로부터 앞으로의 일을 들을 수도 있었고, 영혼만은 몸에서 빠져나와 자유로이 세계를 여행 혹은 저 멀리에서 벌어지는 일을 확인하고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등, 이 힘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용도로 잠재적으로 사용 및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었고(예를 들어 점을 치는 의식, 허영심 혹은 마음의 비밀과 신체적 위치에서 숨겨진 것을 찾는 의식, 병자를 치료하는 의식, 행운을 가져오는 의식, 날씨를 조절 및 조작하는 의식, 사냥감과 동물 그리고 물고기를 부르는 의식과 개인이나 기업을 저주하거나, 땅을 황폐하게 하고 불모지로 만들거나, 질병의 유발, 거짓된 미래를 말하고 그들의 수혜자를 재앙의 길로 인도하는 것, 구내 분쟁 특히 전투에서 부상을 입히거나 불구 혹은 죽이는 것, 타인을 치유하는 것, 예언적 의미의 환영 생성, 적을 불행에 빠트리거나 죽이는 저주, 축복, 사랑의 주문, 보호 매력 만들기, 날씨 혹은 동물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기, 신의 의사를 전달,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 및 다루기, 주술, 영혼과 접촉, 잃어버린 물건과 사람을 찾기, 악령과 질병 그리고 불행 퇴치, 정신 이상 유발, 변신, 네크로맨시, 정신 및 기억 조작, 예언, 독심술, 숨겨져있는 것을 찾기, 행운을 불러오기, 무언가를 부르기, 과거의 진실을 알아내기 등 다양한 용도의 기술들.) 사실상 조건적으로 인간 전체를 포괄하는 마법마저 존재한다고 한다. 이 세이드 마술의 본질은 영혼을 조종 혹은 자연의 영혼과 교감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영혼을 조종하는 것이었다보니 영혼 및 정신의 세계와 상호작용하고 교류하는 것도 가능했고, 다양한 존재와 실체 혹은 영역과 소통이 가능했는데, 이러한 점이야말로 점술과 함께 셰이드의 중심적 측면이었다고 한다. 갈드와 비교하면, 갈드가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윈해 룬, 주문 및 구호를 사용하고 룬의 힘과 이와 관련된 상징성을 활용하고, 음률을 통해 여려 효과를 발생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 셰이드는 의식의 변화상태, 운명 조작, 점술, 보호, 그리고 치유와 같은 무속적 관습과 숨겨진 혹은 영적인 영역과 운명의 실에 접근하고 조작하고, 다양한 존재들과의 의식, 무아지경, 의사소통의 변화 상태를 강조하는 것, 마법적 에너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그렇다 해도 갈드와 세이드는 초자연적 힘을 조작하기 위해 상징과 구호를 사용했고 점술, 보호, 운명에 영향을 미치고 조작하고 인간이 신과 영혼, 다른 초자연적 존재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은 동일했다.) 볼루파에서 볼바가 우주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세계의 파괴와 부활을 예언한 것을 통해 숨겨진 지식에 접근하고 미래를 예언하는 셰이드야말로 신화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고 굴베이그는 세이드 마법 덕에 에시르 신들이 세 번이나 죽이고 불태웠음에도 다시 되살아나기까지 하는 등, 룬 마법과 더불어 신화 내에서도 강력한 마법이라 할 수가 있으며, 프레이야는 이 세이드 마법의 달인이었고 신과 인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마술이었고 그 종류 또한 다양했으나 대체로 '마법을 통한 세계의 조작과 이를 통한 주위의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인간에게 특정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거나 마법이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을 일으킬 수도 있었고 바람과 비와 같은 자연적 요소를 제어하고 기분을 바꾸거나 필요할 때 타인을 광기 아니면 잠에 빠트릴 수도 있었고 자연의 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었고 운명을 중심으로 하고 미래에 대해 거의 무한한 통제와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법이었다.(이를 통해 새로운 사건들을 엮어 승리, 치유, 행운, 부상, 죽음, 불행을 일으킬 수가 있었다.) [31] 다만 이 세이드는 사용자가 오직 여자여야 하는 데다가, 성질 자체가 매우 음습하고 타락하기 쉬운 편이었다보니 사용자에게 영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세이드를 통해 3번이나 부활한 굴베이그가 신성한 마녀로 재탄생한 것을 보면(그냥 사악한 마녀로 남았다는 설도 있다) 이 세이드가 지닌 위험성은 애매하게 배울 때에만 한정되는 것으로 보이며, 완벽하게 익히면 별 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2] 신과 조상들 그리고 초자연적 존재들과 소통하는 영계(靈界)와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를 통해 수행자들은 신, 영혼, 초자연적 존재에게 요청과 메시지를 보낼 수가 있었다. [33] 이를 통해 수행자의 의도를 집중시키고 신들의 힘을 발동시키고 운명의 실을 조작하는데 사용되었다. [34] 점술과 치유에서 시작해 기상 조작까지 폭넓은 기술과 능력을 아우르고 단일 수행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고 포괄적인 영적 전통과도 같았다. [35] 고대 바이킹 세계관은 자연계의 모든 요소 안에 영혼이 존재하고 흔히 말하는 애니미즘 세계관이었고 당시 바이킹들은 자연계까 서로 연결된 영혼들의 활기찬 태피스트리와 같은 것으로 생각했다. [36] 셰이드의 치유는 신체적 증상에 그치지 않고 영적, 정서적 측면을 다루는 총체적인 것이었다. [37] 보호 개인과 가정, 전체 지역 사회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부정적 에너지, 해로운 영혼 및 다른 형태의 위험을 막아내는 장벽을 만들 수 있었다. [38] 이 여행에서 수행자들은 지혜, 통찰력, 힘을 얻고 아홉 개의 세계를 횡단하는 것이 가능했다. [39] 프레이야를 향하는 다양한 물리적 및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성질을 지녔다. [40] 많은 학자들은 어쩌면 프레이야가 오딘보다 북유럽 신화 세계관상에 나오는 많은 사건들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41] 단순히 인간의 생식에 그치지 않고 땅으로까지 확장되어 풍부한 수확과 공동체의 전반적 안녕을 보장했고 이러한 역할은 토지의 수확령이 생존과 번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농업 사회에서 프레이야를 중심 인물로 만들었다. [42] 달리 Fehu, Feoh로 불리며, 소의 뿔을 본따 만들어진 것으로, '모든 시작은 그 속에 자신의 종말로 이어지는 씨앗을 품고 있다'를 뜻하고 운을 상징하는 룬이며, 만물의 유동성과 부, 힘의 순환은 이 룬의 핵심적 측면 중 하나이며, 돈을 올바른 목적을 위해 의식적으로 쓰는 것은 이 룬의 영역이다. [43] 옛날에 가축이 많고 적음으로 그 사람이 얼마나 부자인가에 대해 판가름했기에 가축이라는 말과 재물이라는 말이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44] 프레이야처럼 전쟁, 사랑, 미의 여신으로, 이 문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프레이야를 비롯해 인도 신화 두르가, 그리고 아나트, 하토르, 이시스와도 동일시되었다. [45] 바람과 바다의 신 뇨르드와 동일시되었고 뇨르드는 네르투스의 남성형으로 여겼다. [46] 식물 아마 [47] 바니르 신족에게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 짐승이었다. 당장 프레이야의 오빠인 프레이의 탈것이 황금 멧돼지인 굴린부르스티이고, 특히 바니르 신족에게 바치는 의식용 제물로서 제일 적합한 짐승이기도 했다. [48] 원소 바나듐의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49] 프레이야의 회상에서 인간 관계를 잃고, 부모형제의 지원과 있을 곳이 사라졌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걸로 볼 때 이 처자, 미성년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최악의 케이스일 가능성조차 있다. [50] 환상살을 쓰면 프레이야의 술식을 부술 수는 있겠지만, 그경우 엄마와 태아 둘 다 사망코스. '환상을 부수는' 게 전부인 환상살로는 방법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