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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0:15:44

묵음

1. 개요2. 언어별 묵음
2.1. 한국어
2.1.1. 음절말 자음군 탈락
2.1.1.1. 언어학적 해석2.1.1.2. 용언에서의 자음군 단순화
2.1.2. '' 탈락 / 축약2.1.3. 초성의 자음 'ㅇ'
2.2. 영어2.3. 영어를 제외한 인도유럽어족2.4.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

묵음()은 언어에서 글자상으로는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발음되지 않는 소리를 말한다. 소리나지 않는 부분이 음소적 기저형에서 존재하는지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1 발음되지 않는 철자
2 발음되지 않는 음소
언어학에서는 2의 사례, 즉 음소수준(기저형)에서 존재하나 음성수준(표면형)에서 소리나지 않는 것 (그리고 물리적 발음이 없음에도 청자가 인식하는 소리단위) 만을 말하지만, 본 문서에서는 두 가지가 혼용되어있다.

2. 언어별 묵음

이 문서에 등장하는 단어의 발음표기는 국제음성기호로 작성하였으나, 음성표기를 나타내는 대괄호([])와 음소표기를 나타내는 슬래시(//)가 혼재되어 있다.

2.1. 한국어

2.1.1. 음절말 자음군 탈락

한국어에서는 음절말 끝소리 규칙 혹은 음절말 자음군 탈락 규칙에 의해 선행 음절에 자음군 받침과 후행 음절이 자음으로 시작되는 경우 즉, 자음 3개가 연속 사용되면 예외없이 묵음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밟다'의 경우 ㄹ,ㅂ,ㄷ가 연속 사용되어 'ㄹ'이 묵음이 되고 [밥따]라고 발음한다. '밝다'를 [박따]라고 발음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 원리.

그러나 연속하는 자음 중 항상 첫 번째만 생략되는 것은 아니며, '넓다'의 경우 ㄹ이 아닌 ㅂ이 생략되기 때문에 [넙따]가 아닌 [널따]로 발음된다.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자음군으로 끝나는 단어가 단독으로 오는 경우에도 묵음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이 [닥]으로 발음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자음탈락이 충분히 퍼졌다고 판단된 경우는 학교문법에서도 자음탈락형을 기저형으로 본다. '여덟' /여덜/[1]과 '돌'('<돐') /돌/이 대표적이다. 특히, 첫 번째 생일을 의미하는 돐은 단어끝자음 ㅅ이 모든 화자의 문법에서 아예 탈락한 것으로 보아 철자형에도 반영한 사례이다.
2.1.1.1. 언어학적 해석
이 현상과 관련하여 음운론에서는 세 가지 측면에서 변이의 양상에 주목한다. 첫째, 화자/방언 간 탈락 여부의 차이. 둘째, 품사 간 수의적 탈락 존재여부의 차이. 셋째, 탈락하지 않을 수도 있는가?

1. 화자/방언 간 탈락 여부의 차이
주류 강단 언어학에서, 음절말 자음군탈락은 탈락되는 음소의 존재여부가 화자/방언의 문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본다. '닭이'를 학교문법에서는 [달기]라고 발음하지만 실제 화자들은 대부분 [다기]라고 발음한다. 이때 [다기]라고 발음하는 화자들/계층의 경우에만 조류 '닭'의 기저형을 /닥/으로 보는 식이다. 주어진 화자에서 ㄺ에서의 탈락, ㄼ에서의 탈락 등에서 모두 기저형이 단순자음말음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존재하며, 모든 자음군을 탈락시키는 화자의 경우 아예 음소배열적으로 종성에 자음군을 허락하지 않는 문법을 가진것으로 본다. 이를 '변이의 패턴과 패턴의 변이'로 포섭하는 논문이 읽을 만하다. 관련 자료.

2. 품사 간 수의적 탈락 존재여부의 차이
명사의 경우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에 앞설 때 자음군 중 하나가 수의적으로 탈락할 수 있으나 동사의 경우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동일한 ㄹ-ㄱ 자음 연쇄더라도 '닭이'를 [다기]로는 발음할 수는 있어도 '밝이'를 *[바기]라고 발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비대칭성은 마이클 켄스토비치(Michael Kenstowicz)의 어기동일성 정립(Base-Identity thesis)의 핵심 데이터이다. 관련 자료(PDF).

3. CCC 모두 발음하는 화자들의 등장
젊은 한국어 화자들 사이에서 '밝다'에서 /lkt/를 모두 발음하는 화자가 존재한다는 관측이 존재한다. 이 경우, 필수적 탈락도 적용되지 않는 것. 2007년 박정자의 조선대 박사논문에서 관측된 이후 여러 논문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다만 세 자음의 연쇄가 모두 관측되는 사례는 ㄹ로 시작하는 ㄼ,ㄺ 종성인 경우뿐이고 이때의 ㄹ의 음성학적/음운론적 성격에 대해 여러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이다. 예컨대, 영어의 어말 /ɹ/ 사례와 흡사하게 종성 자음군의 ㄹ을 모음에 덧입혀진(colored)으로 보고 음절핵 위치로 주장하는 의견 등이 있다.
2.1.1.2. 용언에서의 자음군 단순화
예사소리 파열음으로 끝나는 자음군인 'ㄺ', 'ㄼ', 'ㄵ' 등의 뒤에 'ㅎ'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가 올 경우 예사소리와 'ㅎ'이 결합하여 거센소리로 단순화한다. 이를테면 '밝히다[발키다]', '앉혀서[안쳐서]' 등이 있다.

단독으로 출현할 수 있어서 자음군이 어말에 배치될 수 있는 체언과 달리 '밝-', '맑-'과 같은 용언 어근은 단독으로 도출될 수 없기 때문에 어말에서 자음군 중 하나가 묵음이 된다는 규칙이 적용되기 어렵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는 묵음 현상이 관찰되는데 '맑지[막찌]' 등과 같이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등 형식 형태소가 결합할 때이다. 보다시피 표준 발음 기준으로 'ㄹ'이 묵음이 되어 '막지[막찌]'와 동일해졌다.

용언어근도 어형성을 거친 이후 두문자를 적출(extract)하는 방식으로 어형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이름)'+'하이' 합성은 충분히 생성적인데, 오맑음의 경우 '맑음'+'하이'가 합성된 '맑하'를 인사로 사용한다. 이론적으로만 보면 음운론적으로 이때의 발음도 '맑-'에서 종성 자음이 묵음이 된 [말하] 혹은 [마카]가 타당하다. 상정되는 어형성과정에 따라 다른 형태가 예측된다.

그러나 실제 언중의 쓰임은 위와 달리 [말카]로 도출된다. 위의 두 어형성 과정은 모두 철저히 음운론적 관점에서만 고려되었기 때문에 형태론적 과정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째, [말금]과 [하이]의 조합으로 해석하는 것은 순전히 발음에 의존한 방식이다. 사람들은 '맑음'을 '말-금'의 조합으로 나누지 않고 여전히 '맑-음'으로 형태소 경계를 명확히 나눈다. 따라서 발음상 [말금] + [하이]의 합성이라는 해석은 잘못되었다. [말카]라는 발음 자체가 이미 이것이 '맑-하'의 조합임을 그 자체로 증명한다. 발음보다 형태적 구조가 단어 형성에 우선시된다는 뜻이다.[3]

둘째, [막]과 [하]의 조합으로 해석하는 것은 상기한 대로 CCC 연쇄 자음군(특히 ㄺ, ㄼ과 연쇄되는 자음)을 발음하는 화자들이 등장했다는 최근의 경향에 배치되며 'ㅎ'의 특성상 축약의 원리에 의해 [ㄹㅋ]로 충분히 CC 연쇄 자음군으로 단순화할 수 있다. 이미 '밝히다'와 같은 예는 [발키다]로 발음하기에 한국어 음운 환경상 충분히 가능하다. 줄임말은 결국 어형 비틀기의 일환이므로 '맑'과 '하'의 결합에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 사이에 나타나는 음운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결론은 '맑하'는 [말카]가 맞는 발음이다.

2.1.2. '' 탈락 / 축약

현대의 'ㅎ' 탈락은 'ㅎ'으로 끝나는 용언 어간과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 사이에서 'ㅎ'이 탈락하는 현상이다. '놓으니'가 [노으니]로, '닿아'가 [다아]로 발음된다. 'ㅎ' 축약은 예사소리와 축약하는 것이다. 'ㅎ'과 예사소리 'ㄱ, ㄷ, ㅂ, ㅈ' 순서 상관없이 만나 'ㅎ'이 탈락하는 대신에 'ㄱ, ㄷ, ㅂ, ㅈ'에 영향을 주어 'ㅋ, ㅌ, ㅍ, ㅊ'으로 유기음화가 일어나는데 '쌓고', '쌓다', '쌓지', '굽혀'가 각각 [싸코], [싸타], [싸치], [구펴]로 발음된다. 또한 종성 'ㅎ'과 초성 'ㅅ'이 만나면 ㅎ이 탈락되고 ㅅ이 /ㅆ/ 발음이 된다.(닿소리[다쏘리]) 이 현상은 ㅎ이 들어간 겹받침으로 끝나는 용언 어간에도 적용되는데 그 예로 '싫어'는 [시러]로, '싫고', '싫다', '싫지'는 각각 [실코], [실타], [실치]로 발음된다.

한편 ' 실학', ' 철학', '은행', '사하' 등과 같이 'ㅎ' 앞에 유성 자음, 모음이 오는 단어에서도 'ㅎ'을 탈락시켜 [시락], [처락], [으냉], [사아] 등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성음 뒤 초성 'ㅎ' 탈락은 표준 발음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표준 발음법에서의 'ㅎ' 탈락은 상기에 언급된 용언의 어간과 어미에서 일어나는 것만 표준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이 현상은 워낙 대중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서 일본에서 나온 한국어 교재에는 'ㅎ의 약음화'(ㅎの弱音化)라고 해서 따로 가르치고 있다. 덕분에 일본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ㅎ의 약음화'가 일어나는 기준이 뭐냐고 묻는 질문을 수두룩하게 볼 수 있다. 어중 ㅎ 탈락을 인정하지 않고 교체로 보는 이론에서는 이때의 ㅎ 발음을 유성 성문 마찰음([ɦ])으로 보기도 한다.

중세의 'ㅎ' 탈락 현상은 ㅎ 말음 체언에서 드러난다. ㅎ 말음 체언이란 현대 국어에서 ㄴ, ㄹ, ㅁ, 혹은 모음으로 끝나는 고유어 체언 중에 중세 국어에서 ㅎ을 종성으로 갖는 체언을 말하는 것으로, '갈'(칼, 刀), '긴'(끈), '길', '나라', '니마'(이마), '님자'(임자), '돌', '말'(말뚝), '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ㅅ 앞이나 어말에서는 표기상으로도 ㅎ이 드러나지 않으나, 조사가 덧붙을 때는 ㅎ이 살아나게 된다. 예를 들어 훈민정음 언해본의 첫 구절 "나랏말ᄊᆞ미 中國에 달아"의 '나랏'에서는 ㅎ이 보이지 않으나, 이 구절 근처에 있는 주석 "國ᄋᆞᆫ 나라히라"[4]에서는 '..이다'라는 뜻의 '이라'가 결합하며 나타난 ㅎ를 찾아 볼 수 있으며, 석보상절에서는 '됴ᄒᆞᆫ 나라콰 宮殿과 臣下와 고마ᄅᆞᆯ ᄇᆞ리고'[5]에서는 ㅎ이 뒤따라오는 조사 '과'와 합쳐져 축약이 일어나 '나라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16세기까지 가끔 보이다가 근대 한국어에 들어서 자취를 감추었으나, 현대에도 '암(ㅎ)' + '닭' → '암탉', '수(ㅎ)' + '닭' → '수탉', '살(ㅎ)' + '고기' →'살코기' 등의 단어에서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2.1.3. 초성의 자음 'ㅇ'

2.2. 영어

영어에서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몇가지 법칙이 있다. 초등학생 시절의 영어 시간에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예외가 상당히 많은 편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도 꽤 불편함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영어에 묵음이 많은 것은, 영어의 다른 불규칙 발음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언어의 발음은 계속 변하는데 그에 비해 철자법은 개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구체적인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2.3. 영어를 제외한 인도유럽어족

2.3.1. 로망스어군

h가 묵음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스페인어에서는 'hotel'을 '오텔'이라고 발음하며 비정상회담 이탈리아 패널인 알베르토 몬디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평소에는 ㅎ발음을 잘 하다가 '한국'을 '안국'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렇듯 H는 무성 성문 마찰음으로 발음되지만 실제로는 조음 위치가 뚜렷하지 않아서 그 음가는 뒤따르는 모음의 무성음에 가까워진다. 따라서 그러한 음성 환경 때문에 온전하게 음가를 실현시키지 못하고 약화되거나 탈락되어 묵음 처리되는 것이다. H라는 글자의 기원이 되는 그리스 문자 Η/η조차 일부 지역에서 /h/ 발음이 있었다가 사라졌고[28], /h/로 발음되었던 시절에 Η/η를 받아들여 로마자 H를 만들어낸 로마인들도 자기네들이 쓰던 라틴어에서 /h/ 발음이 점점 사라져갔다.

2.4. 기타


그 밖에 페로어 등에 묵음이 존재한다.

3. 관련 문서


[1] 단 모음 조사가 붙었을 경우에는, 예를들어 '여덟이'는 /여덜비/로 읽는게 맞는다. [2] 축약 규칙의 적용 [3] 비슷한 예가 '밭이랑'이다. '이랑'이 조사일 때에는 "바치랑"으로 발음되나 두 명사 '밭'과 '이랑'의 결합이면 "반니랑"이 된다. 음운론적 관점만으로는 뒤의 것을 설명할 수 없다. [4] 해석: 國은 '나라'라는 뜻이다 [5] 해석: 좋은 나라와 궁전과 신하와 아내를 버리고 [6] 이 외에 항행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로도 쓰인다. 1knot는 한 시간에 1해리(1,852m)를 가는 속도다. [7] 영어 외 게르만어의 kn은 그대로 /kn/라고 발음한다. [8] 관사 a는 자음 발음 앞에는 a, 모음 발음 앞에는 an으로 쓰는데, 철자가 아니라 실제 발음이 기준이므로 이러한 단어 앞에는 an을 써줘야 한다. 예를 들어 hour의 경우 "a hour"가 아닌 "an hour"로 표기해야 한다. [9] dj는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등에서 /dʒ/ 발음을 명시하기 위한 이중문자로, J가 이 발음을 가지는 영어에서는 D가 불필요하다. [10] 예외적으로 draught(/drɑːft/, 흘수)처럼 gh가 <f> 발음이 나는 경우도 있다. [11] sign, design의 경우 같은 어원을 가지는 signature(/ˈsɪɡnətʃə/, 서명)과 designate(/ˈdezɪɡ.neɪt/, 지정하다)처럼 n 뒤에 모음이 오면 g가 발음되기도 한다. [12] 이 단어는 t를 묵음처리 하지 않는 발음도 인정된다. [13] 다만 -lk로 끝나는 단어들은 일부 방언에서 설측 연구개 접근음(/ʟ/)으로 발음한다. [14] mould(무드 모울드, 이 단어는 may의 과거형처럼 보인다. 하지만 may의 과거형은 다들 알다시피 might이며, mould의 뜻은 '거푸집' 또는 '곰팡이'이다.), golf(골프), realm(렐름)과 같은 일부 예외도 있다. [15] 단, 이것이 '명사화'된 shoulder [ˈʃoʊldər\]는 ' 어깨'라는 전혀 다른 뜻을 지니며, 또한 묵음도 아니다. [16] 80년대~90년대 초반에 영어를 배운 사람들 중에는 "/hælf/라고 해도 되지만 요즘은 거의 /hæf/라고 발음하는 분위기다"라는 설명을 들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바로 다음의 salmon도 마찬가지. [17] 단, 뜻이 같은 프랑스어 단어 automne에서는 m이 묵음이다. [18] 성제준이 학생들에게 "space debris( 우주 쓰레기)"의 debris를 <debriːs>라고 가르쳤다가 크게 망신을 산 바 있다. [19] 그러니 supply depot를 '서플라이 디포'라고 읽어야지, '서플라이 디'이라 읽으면 안된다. 드림디포(Dream depot)도 '드림디'이 아니다. [20] '시체'를 뜻하는 corpse와 어원이 같다. 단, 이쪽은 철자대로 [kɔːrps\]라고 발음한다. 그러니 더욱 발음 잘해야 한다. 군단의 복수형은 발음만 [kɔːrz\]이고, 철자는 동일하다. [21] 사람에 따라 'hw'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22] c 앞의 i도 이중모음이다. [23] o 바로 뒤에 있는 r도 묵음. [24] 이 때문에 이 발음이 흔한 유럽 언어들 중 유독 영어에선 유일하게 이 발음이 존재하지 않아 영어권 화자 중에서는 이 소리를 신기해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리버풀 방언에서는 k발음을 대신하는 발음으로 존재한다. [25] 어두의 gh는 외래어의 강한 [g\]를 표기하기 위한 다중문자로 이 어말에서의 gh와는 무관하다. [26] 단어가 생성될 당시에는 장모음으로 발음하던 것이 많다. 대모음추이 참조. [27] 같은 어원을 공유하는 영단어 중에 double(두 배)이 있다. [28] 현대 그리스 문자 H의 이름은 이타, 발음은 /i/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H는 모음이었지만 /h/ 발음 자체는 사라지지 않아서 모음 위에 콤마를 좌우반전시킨 모양의 기호를 붙여 나타냈는데 현대 그리스어에서는 아예 /h/ 발음이 사라져서 이 표기도 쓰이지 않는다. [29] 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묵음' 문서. [30] 兒(아이 아)의 간체자로, 원래 성조를 붙여 ér라고 읽으나 접미사로 쓰일 땐 성조가 생략된다. [31] 표준중국어에서 3성이 연달아 붙으면 앞의 3성은 2성으로 발음하나, 표기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표준중국어 참조. [32] 好好가 얼화할 때 두 번째 好는 1성으로 발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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