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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추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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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f7377><colcolor=#e7e8da> 2007년 |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
2008년 | 경주 보물찾기 특집 |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 |
2009년 | 궁 밀리어네어 | 여드름 브레이크 | 나 잡아봐라 | 갱스 오브 뉴욕 | |
2010년 | 의상한 형제 | 예능의 신 | 세븐 | 텔레파시 | 미드나잇 서바이벌 | |
2011년 | 사생결단 | 갱스 오브 서울 | 한가위 선물 | 스피드 | 별주부전 | TV전쟁 | |
2012년 | 말하는 대로 | 니가 가라 하와이 | 新 해님달님 | 공동경비구역 | |
2013년 | 뱀파이어 헌터 | 숫자야구 | 맞짱 | 술래잡기 | 마이너리티 리포트 | 흑과 백 |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 | 관상 | |
2014년 | 무도: 폭염의 시대 | |
2015년 | 끝까지 간다 | 무도 공개수배 | |
2016년 | 행운의 편지 | 두근두근 다방구 | 신들의 전쟁 | 무도리 GO | |
2017년 | 진실게임 | 히든카드 | 찾아라 맛있는 밥차 |
1. 개요
무한도전에서 진행했던 특정 컨셉의 특집들을 의미하는데 출연자들이 실내/외를 오가며 특정 물품을 찾거나, 특정한 상대를 잡거나, 특정 장소에 먼저 도착하는 일을 벌이는 게 특징. 2008년 중순에 방영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에서 기반을 마련해 꾸준히 진행했다. 무한도전의 추격전은 한국 예능에서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기념비적인 장르를 개척시킨 특집들로 평가받으며 매주 '리얼 캐릭터쇼 + 추격전'이 주요 포맷이었던 SBS 런닝맨의 초기~전성기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1]
연기자를 교차편집시키는 화면과 자막의 적절한 사용, 게임의 룰 인지 능력이 뛰어나고 하루종일 제일 많이 뛰어다니는 게 눈에 띄는 노홍철의 사기행각과 활약상 + 꼼수, 반전 제조기 박명수의 난입, 노홍철의 사기에 휘둘리는 정준하의 주종 관계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이 무한도전 추격전에 나오는 대표적인 캐릭터들. 물론 후반부에는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무한도전 진실게임, 무도 공개수배 등 확실히 과거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추격전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항상 새로운 방식을 통해 추격전을 만들었기 때문에 옛날 추격전들도 여전히 신선한 컨텐츠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한도전의 추격전은 큰 틀에 해당하는 룰 하나만 던져주고 거의 모든 부분을 출연진의 재량에 맡기는 편이다. 때문에 멤버들간의 연합/배신/룰의 헛점을 이용한 전략 등 두뇌싸움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관련 장면이 흔하게 나온다. 일단 제작진 측에서 개입하는 걸 최소화하는 편이며, 역대 추격전 중 가장 많이 개입한 건 여드름 브레이크이다.[2]
또한, 추격전의 무대를 크게 쓰는 편이다. 특정 건물 내부로 위치를 한정하지 않고 보통 촬영이 이뤄지는 지역 전체를 이용하는 편.[3]
나레이션은 주로 시영준 성우가 맡는다.
2. 멤버 활약상
2.1. 노홍철
엄청난 사기꾼 기질로 사기전략가 노갈량으로 등극한 특집인 갱스 오브 서울 |
아직까지도 레전드라고 회자되는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에서의 제 3차 데블매치. |
신체적으로는 체력, 스피드, 지구력이 모두 특출난 면은 없으나 그렇다고 부족한 부분도 없는, 밸런스가 뛰어난 스타일이다. 운동 부족이긴 하나 타고나길 장사 체질이라 완력이 좋고[4] 정준하나 정형돈, 길처럼 심한 비만이지도 않아 스피드도 어느 정도 나오며 체구도 작지 않아 힘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물론 유재석 같은 완벽한 육각형 능력치의 러너에 비한다면 어느정도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도 남을 잔머리, 게임 이해도, 판짜기 능력과 심리전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피지컬적인 능력치 보다 로지컬적인 능력치가 부각되는 플레이어. 특히 타 멤버들이 해도 될까? 말까? 라고 고민하고 있을때 이미 본인은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그 과감함과 결단력 또한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또한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타인에게 협력을 구할때 왜 내가 당신을 원하는지, 당신과 내가 손을 잡아서 우리가 얻는 이득이 무언지, 우리가 해야할 작전이 뭔지 아주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설득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멤버 중 하나다.
잔머리는 출중하나 어휘력의 부족으로 전략을 타인에게 설명 자체를 못하는 박명수나 게임 이해도도, 어휘력도 출중하나 융통성이 부족해 전략을 짜는데 어려움이 많은 유재석, 잔머리는 출중하지만 그 정도가 과해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의 반칙을 범하는 하하, 게임 이해도도 잔머리도 나름 돌아가는 편이지만 근성이 부족해 금세 포기해버리는 정형돈에 비해 게임이해도, 심리전, 잔머리,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두 매우 출중한 플레이어. 유재석이 피지컬적인 면은 만렙이고 로지컬 쪽이 밸런스라면 이쪽은 반대로 피지컬쪽이 밸런스형이고 로지컬쪽이 만렙인 케이스.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에서 냉면집에서 가방 들고 도망가는 장면이나[5], 박명수를 속이며 도망가는 장면 등 여러모로 사기꾼의 자질을 여과 없이 보여준 방송이다.
다만 이러한 뛰어난 잔머리와 눈치에 비해 단순 두뇌나 추격전 역량은 생각보다 떨어져 부진한 활약을 거둘때도 있다. 궁 밀리어네어,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 숫자야구, 무한도전 술래잡기 등이 예. 그리고 추격전만 되면 평소 가지고 있던 사기꾼, 배신 기질이 극대화 되다보니 항상 멤버들의 의심과 견제를 받는 단점이 있다.
여하튼 이러한 집중 견제를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가장 높으며[7], 단독 우승 횟수 역시 5회로 1위이다. 노홍철이 하차하기 전까지 다른 멤버들이 0~1회에서 잘해야 2회 였던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이며 추격전 이외의 특집까지 포함할 시 8회에 달한다. 그만큼 노홍철의 추격전 능력이 그걸 뛰어 넘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이 때문에 멤버들의 이성적 흥분으로 인해 개판이 될 가능성이 있는 큰 추격전에서 노홍철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성의 끈을 잡았다는 부분도 재미있는 부분인데, 그가 없이 시작한 끝까지 간다는 홍철 덕분에 잡고있던 이성의 끈이 끊어지며 광기만이 남아버렸기 때문이다.
2.2. 박명수
공동경비구역 최종 전투에서 백도어 플레이를 성공한 장면 |
{{{#!folding 댓글 내용 보기
박명수 추격전 업적1.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 80% 이상 분량 챙김. 한강에서 찮은본색 영화 촬영. 찌롱과의 냉면 집 기싸움 장면은 한국 예능 역사상 가장 긴장감 넘쳤던 장면으로 평가받을 정도.
2. 여드름 브레이크 : 매 미션마다 캐리. 와이프에게 여러 정보를 얻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돈을 뽑기도 하며 본인이 가진 걸 제일 잘 활용. 결국 마지막에 길, 전진과 함께 돈가방 쟁취.
3. 꼬리잡기 : 룰을 이해 못하고 시작했으나 추격전 에이스답게 오토바이, 배달원으로 변장 등 추격전에서 다양한 장면들을 보여줌. 여의도 공원에서 아직도 회자되는 도니와 명장면 만들고 장렬히 전사.
4. 의상한 형제 : 본인 쓰레기는 제일 먼저 달려가서 쩌리에게 투척하고 집으로 부리나케 돌아와서 찮운장 빙의해서 하키채 들고 집문 걸어잠구고 철벽 방어. 유느, 길 연합군도 결국 못뚫고 퇴각.
5. 미드나잇 서바이벌 : 룰 파괴의 진면모를 보여줌. 죽고 나서 퇴근이 아니라 악에 받친 모습으로 좀비로 맹활약해서 마지막 남아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던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혼란 선사.
6. 갱스 오브 서울 : 스타트는 무도 팀이 압도적으로 강했으나 노갈량이 광화문에서 탈락하고 수세에 몰린 무도팀을 여의도공원 최후의 결전에서 파죽지세 연승으로 극적으로 구원해내고 우승까지 시킴.
7. 스피드 : 주차장 미션부터 도서관 미션, 지하철 미션, LPG 미션, 엘레베이터 미션까지 유일하게 모든 미션에 참여하며 방송 분량 쏠쏠히 챙겨감.
8. 한가위 특집 : 노가리를 너무 좋아한 멤버들이 선물이며 영수증이며 안가리고 노가리 큰형님한테 선물. 그것도 모자라 찌롱이는 마지막에 차로 박스를 밀어주며 분량까지 선물.
9. 별주부전 : 진정한 거북이가 뭔지 보여줌. 두뇌도 체력도 모두 토끼들한테 부족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기만 하다 결국 용왕 사망.
10. 말하는대로 : 전설의 조커 특집. 룰 이해 못한 명수옹은 어떻게 웃음 포인트를 줄까 생각하다 그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방식으로 웃음을 줌.
11. 해님달님 : 발연기 달인인 명수옹이 손에 꼽을 만큼 착한 늑대 연기를 잘해서 놀란 특집.
12. 숫자야구 : 박명수가 망치고 박명수가 우승시킨 경기. 8회까지 동생들한테 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다가 9회말 투아웃 만루에 홈런 시원하게 때림.
13. 공동경비구역 : 고지방 몸매 2명과 최고령 얇은 다리 1명으로 팀구성. 절망적인 시작이었으나 포레스트박의 마라톤과 바보 유지군의 맹활약으로 청군 승리.
14. 술래잡기 : 항도니 제외한 멤버들 하나하나가 저세상급 텐션으로 찍은 특집이라서 상대적으로 명수옹이 조금 묻힌 특집.
15. 흑과백 : 열심히는 했으나 안으로는 유느 잔소리를 견디고 밖으로는 오목 까막눈이라고 놀림 당하며 은평구로 이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던 특집.
16.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 룰을 이해한 박명수는 세계관 최고라고 몸소 증명한 특집. 시작부터 길이랑 유느 차에서 가방 털어서 출발하고 모조품 가방 생산해내는 레전드 만듦.
17. 관상 : 이 역시 멤버들 하나하나가 모두 캐리해준 특집이라 체력도 후달리고 의욕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떨어지는 명수옹이 크게 빛낸 장면은 없었던 특집.
18. 폭염의 시대 : 5등으로 고를 수 있는데도 쿨하게 제일 가벼운 얼음으로 스타트하는 깡을 보여줌. 더운 날 뜨거운 국밥 먹으며 열심히는 했으나 마지막엔 "그지 됐다"
19. 끝까지 간다 : 찌롱이가 없는 추격전에서 명수옹이 단독질주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준 특집. 다섯 모두 빚더미에 올랐지만 하찮은이 상자를 제일 많이 열었고 빚도 제일 적었음.
20. 부산 공개수배 : 추격전 레전드 메이커답게 삽질하다가 레전드를 뽑아낼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줌. 쿨하게 햄버거 먹다가 잡히고 잡혔다가 도망가고 도망 잘 가놓고는 다시 돌아와서 잡히는 범인은 범행장소에 다시 돌아온다 시전. }}}
무한도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다시보기에 달린 베스트 댓글
사실 룰을 이해하는지와 상관없이 언제나 판을 쥐고 흔드는 캐릭터로 많은 인물을 당황시키고 속이는 유일무이한 추격전 분량을 책임지는 중요한 진주인공. 다만 규칙이 복잡하면 규칙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육탄전이 주가 되는 추격전의 경우에는 그 특유의 체력이 발목을 잡아 판을 말아먹거나 남에게 이용 당하는 경우가 많다. 갱스 오브 뉴욕, 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한가위 선물에서의 삽질이 예. 또 롤플레잉 시 역할에 대한 몰입도[12]가 전 멤버들 가운데에서 가장 떨어지는 편.
몰입도(상금의 여부)와 룰의 이해(조력자), 성능좋은 이동수단(탈것의 여부) 이 셋의 조건이 맞춰진다면 판 자체를 뒤엎어 버릴 수 있는 변수를 가진남자. 이 셋이 모두 기적적으로 갖춰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에서는 금세 룰을 이해하고[13] 멤버당 하나씩 마련해준 차량으로 고질적인 약점인 기동력을 극복, 멤버들의 돈가방 대부분을 탈취하고 MBC 소품실로 가서 가짜 돈가방을 투하해서 판 자체를 파토내기 직전까지 가는 등 방송 내내 캐리하는 진 주인공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매회 추격전마다 끼니만큼은 항상 꼭 챙겨먹는 멤버. 3대 추격전만 봐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때는 냉면, 여드름 브레이크 때는 햄버거, 꼬리잡기 때는 한정식으로 끼니를 채웠다. 이렇게 밥을 먹다가 잡히는 경우[14][15]도 있다. 정반대로 끼니도 못챙기고 뛰어다니기만 했던 유재석은 자리 재배치 특집[16] 때야 와서 "추격 촬영할 때마다 보면 나만 밥을 안 먹는다"라고 억울함을 하소연했다.[17]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에서 끼니 챙겨먹는 것에 대해 박명수 본인이 말하기를 "먹고 뛰나 안 먹고 뛰나 비슷하다"라고 나름대로의 주장을 펼쳤다.
유독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여드름 브레이크를 비롯한 돈이 걸린 추격전에서 활약을 많이하며, 거기에 더해 백만 단위의 돈이 걸린 추격전이라면 집념까지 더해져 대단한 버프를 받는 경우가 잦다.
그리고 게임 규칙을 이해하는 순간 사기캐가 되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대다수의 추격전에서 좋든 나쁘든 승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특징. 규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큰 웃음을 준다던가( 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시종일관 게임을 주도하다가도 막판에 말아먹는다던가( 돈가방 특집, 여드름 브레이크, 끝까지 간다 등등), 집념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바꿔 버리거나( 꼬리잡기, TV 전쟁 등등) 게임 내내 삽질을 하다가도 막판에 결정적인 역할로 팀의 우승에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 숫자야구, 공동경비구역, 두근두근 다방구 등등) 물론 여드름 브레이크는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몰락하던 조커 박이 결국 길, 전진과 함께 승리하였다.
정리하자면 전반적으로 궁 밀리어네어에서 보여준 것처럼 기억력 및 어휘력, 그리고 문해력과 분석력은 매우 좋은 편이며, 또한 여드름 브레이크나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에서 보여준 것처럼 관찰력 역시 탁월해 앞서 말한 장점들을 단순히 활용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응용하는 질적인 역량까지도 굉장히 뛰어나나, 본인의 두뇌 회전 능력이 이를 자신의 상식선에서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양의 타임랙을 요구한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2.3. 유재석
빈약한 아이템을 자신의 피지컬로 커버한 무한도전 술래잡기에서의 모습 |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당시에는 운동을 하긴 했어도 아직 본격적으로 체력이 늘어나기 전이라 피지컬적으로도 꽤나 딸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추격전 적응기 시기라 두뇌 회전도 그다지 빠르지 않아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러한 단점이 크게 부각된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에선 정형돈과 함께 형사로 활약
헬스로 키운 체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런닝맨을 통해 매주 추격전 단련으로 빌드업이 많이 이뤄진 2010년대 초반 즈음부터 무한도전 내에서 최고 수준의 추격전 피지컬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 부분을 잘 보여주는 게 바로 별주부전 특집과 본인의 첫 추격전 단독 우승인 TV전쟁과 두 번째 단독 우승인 무한도전 술래잡기 특집. TV전쟁 편에선 뛰어난 매복 능력과 기습으로 정준하를 완벽히 농락하다 잡고 우승했으며, 술래잡기편에선 시간 1/2 찬스[19]라는 애매한 아이템이 걸려 초중반까지 찬밥취급을 받았으나, 근성으로 물에 들어간 노홍철을 잡더니 후반 진입 즈음부턴 시간 1/2 찬스와 변장도구[20]를 비장의 카드[21]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걸 눈치채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술과 정보전에도 상당히 능해서 무도 공개수배, 두근두근 다방구, 무도리 GO 편에서도 변함없이 추격전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22]
즉, 체력/두뇌가 중상급 이상이라 가장 스탠다드하다고 할 수 있는 출연진. 일요일 추격예능인 런닝맨을 하기 때문에 달리기 능력과 피지컬이 모든 멤버들 중에서는 최고여서[23] 꼬리잡기, 의상한 형제, 술래잡기 등 몸을 쓰는 추격전을 하면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시사신문도 자주 읽어서 머리도 좋기에 술래잡기에서 최종 라운드의 승자가 무조건 우승이라는걸 깨닫고 6라운드의 추적을 과감히 포기하며 도망갈 시간을 벌고 숫자야구에서 금고의 위치와 숫자를 모두 알아내는 등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기본 캐릭터인 지장의 면모를 보이기도 하고 하하처럼 체구가 작은 것도 아니라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도 장점이며 MC 특성상 중요한 역할을 많이 맡는 편이라[24] 매 추격전마다 광탈하거나 부진하는 것도 없이 항상 꾸준히 오래 살아남는다.
하지만 좋은 머리에 비하여 잔머리나 수 싸움에서는 아무래도 노홍철에 비해서는 한 두 수 처지는 편이라서 막판에 배신을 당하거나 잘 하다가도 삐끗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본인이 언제든지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길에게 호구잡혀 한동안 차키를 미친듯이 뺏겨서 남들 다 차타고 다닐 때 혼자 뚜벅이 신세인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그에 더해 박명수나 노홍철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함이나 하하나 길처럼 꼼수로라도 커버하려는 비열함이 거의 없고 되려 따뜻한 마음의 동료애를 쉽게 버리지 못해서 약삭빠른 잔머리나 과감한 배신도 하기 어려워 핸디캡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무래도 룰을 자유자재로 해석하거나 유연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융통성은 부족한 듯. 덕분에 작전을 짜다가도 결국에는 뛰어난 피지컬로 혼자 미친듯이 뛰어가서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정도의 로지컬적인 면을 만렙에 가까운 체력과 근성, 스피드로 메꾼다..
돈가방 특집이나 여드름 브레이크 같은 차량이 지원되는 특집에서 의외로 맥을 못 추는 이유가 그것. 가장 큰 장점이 타 멤버에 비해 미칠듯한 체력과 스피드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기동성인데 차가 있으면 그 격차가 확 줄어들기 때문이다.[25] 이런 종합적인 단점들을 잘 보여주는 장면인 끝까지 간다 특집의 정형돈 대사 "늘 그렇게 가지고 놀다가 늘 그렇게 당하는 게 형 캐릭터야!"[26]
이렇다보니 추격전만 했다 하면 유독 배신을 잘 당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고생을 하는 일이 많다. 배신 당하고 버려지는 횟수로 따지면 가히 독보적. 오죽하면 무한도전 세븐 특집에서는 같은 편이 된 길과 형돈에게 제발 배신하지 말고 배신하더라도 차는 놔두고 가달라고 절규하듯 신신당부했을 정도.
그래도 활약 자체는 에이스급이다. 전반적으로 추격전 역량이나 머리 회전, 상황판단 모두 수준급이며 체력과 신체능력, 완력도 모두 우수한 편이라 기복도 없이 큰 활약을 하지만 성적은 좀 아쉬운 편. 당장 본인이 처음으로 추격전에서 단독 우승을 했었던 때가 무한도전의 첫 추격전인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가 방영된 지 3년이나 지난(다만 2007년에 방영된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까지 포함하면 4년 만이다.) 뒤인 무한도전 TV전쟁에서였다.(허나 단독 우승이 걸려있는 추격전은 전체의 1/3꼴로 그 비중이 낮은데다 그런 형식의 추격전의 방영되는 주기가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일이다.) 다만 추격전 특집 공동 우승자가 된 적은 8번으로, 무한도전 방영 기간 동안 추격전에 참여했던 모든 멤버들 중 2위이며 추격전에서 단독으로 승리한 횟수만 세어보면 5회나 우승한 노홍철의 뒤를 이은 2등(4회 우승)이다.
두뇌와 눈치, 게임 이해도는 멤버들 중에서는 최강급이지만 위에서 상술했듯이 꼼수와 잔머리가 그에 미치지 못하한다. 특히 비슷한 캐릭터인 정형돈과 엮이면 추격전 에이스의 면모는 어디다 팔아먹고 덤앤더머로 너프되고 만다. 여드름 브레이크, 무한도전 해님달님,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 등에서의 부진한 활약이 좋은 예다. 무도 모 영상의 댓글에는 유재석과 정형돈은 둘 다 뛰어난데 둘이 모아놓으면 1+1=0.5가 되는 마법이 일어난다며 확인사살당했다. 본인도 이 사실을 아는지 무도: 폭염의 시대에서 하하에 의해 얼음이 부서진 뒤 정형돈의 얼음을 뺏고 도망치자 정형돈이 연합을 제안하는데, 유재석은 '너랑은 여드름 브레이크때부터 항상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어!'라고 절규를 했다.
추격전을 할 때마다 밥도 안먹고 열심히 뛰어다닌다. 아무리 급박한 추격전 중이라도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는 명수와 대비되는 부분. 이 때문에 자리 재배치 특집에서는 이런 거 하면 본인만 밥을 안 먹고 뛰어다니기만 한다며 억울해하기도 했고 쉼표 특집에서는 카메라맨이 재석이 뛸 때마다 카메라를 집어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2.4. 정준하
의상한 형제에서 쓰레기 6봉지를 받은 장면 |
추격전 역량이 나쁘지 않은 피지컬을 지닌 편에 속하지만[27] 룰 이해도가 부족하고 눈치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많이 딸려서 거의 항상 당하는 포지션으로 굳어졌다. 멤버들 중에 가장 높은 아이큐를 지닌 부분과[28] 전자두뇌라는 평상시의 기믹과는[29] 달리 추격전에서는 이상하게 머리 쓰는 측면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 전반적으로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그것에 못 따라가는 편이며, 추격전 역량이나 활약상에 비해 우승까지 끌고가는 뒷심이 좋지 않다.[30]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결과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잘 설명해주는 멤버이며 박명수와 정 반대의 타입이다. 그리고 박명수와 달리 수 싸움 & 눈치 싸움 & 임기응변 등의 행동력이 더 아래라 이러한 약점이 더더욱 부각된다. 특히 이러한 약점을 잘 아는 무도 추격전 최강자 노홍철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먹었기 때문에 추격전에선 늘상 노홍철의 아바타였다. 꼬리잡기 특집과 무한도전 의상한 형제, 갱스 오브 서울 등이 예.
또 추격전마다 놀라울 정도로 뒷북을 많이 때려서 손해를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번도 멤버들보다 앞서가거나 한 적이 없는 것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며, 덕분에 본인이 부진해도, 맹활약해도 뒷북을 쳐서 결과가 영 좋지 않은 경우가 매우 많았던 멤버이다. 무도리 GO나 진실게임이 그 예.
노홍철에게 워낙 많이 농락 당하는 모습 덕분인지 무한도전 TV전쟁에서는 작정하고 이를 간 끝에 노홍철을 최초로 아웃을 시키는 업적을 달성했으며[31], 무한도전 관상 특집 최후반엔 노홍철과의 1:1 대결에서 힘이 중요한 상황이라 가뿐히 승리한 적도 있다. 두근두근 다방구에서는 하하와 함께 환상의 팀 플레이를 보여주어 모든 멤버를 잡는 쾌거를 이뤄냈다.[32]
의외로 도취되거나 이기적이고 야비한 수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에서는 초반에 길도 모르는 전진을 버리려고 잘못된 길을 알려주려다 실패하고,[33][34] 자신의 가방이 돈가방이라 생각하자 추격전의 재미는 생각 안하고 혼자 기차여행을 해버린다.[35] 무한도전 술래잡기에서는 GPS라는 최강의 무기에 공격에 불리한 무기를 가진 멤버를 홀대하거나, 추격할 때도 동맹인 하하가 술래를 잡을까 대놓고 견제했다.
특이사항으로 하하의 복귀 이후로 추격전을 할 때 하하와 편을 많이 먹었는데
한편 노홍철 휘하에서 농락당할 때의 경험을 착실하게 쌓아둔 덕분인지, 추격전 중반부 들어서부턴 멤버들의 뒤통수를 치고 달아나는 교란 능력도 과거에는 본인의 꾀에 말려들어 자멸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비해 꽤나 실력이 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그 노홍철을 TV전쟁, 관상 특집 등에서 낚기도 하였으며, 흑과 백에선 게임 내내 삽질하던 팀장 정형돈과 달리 팀을 잘 조율했으며, 무도리 GO 4라운드에서는 한강 유람선 위에 있는 무도리를 오리배로 잡는 미션에서 제일 먼저 무도리를 포획하고선 뒤따라오는 하하, 세형, 광희를 낚았다.
2.5. 정형돈
꼬리잡기 특집에서 근처 5m에 있는 박명수를 피해 도주하는 장면 |
상황 판단도 느린 편이라 꼭 뒤늦게 뒷북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한 신체 능력에 비해 체력이 결정적으로 약해서 체력 저하가 갈수록 눈에 띄는 후반기에는 심심하면 조기광탈을 면치 못했다. 첫 추격전인 서울 구경 특집 때부터 길을 해매다 사실상 꼴찌[38]로 남산 팔각정에 도착했을 때부터 보인 싹수 다만 꼬리잡기 특집에서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최종 2인까지 살아남았고 결국 우승을 차지하였다.[39] 이후 갱스오브뉴욕 특집에서도 묻어가는 플레이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2연속 단독 우승을 이루어냈다.
정준하와 마찬가지로 힘이 좋은데다가, 룰 이해 능력자체는 멤버들 가운데에서 상당히 뛰어나며 두뇌회전이 빠르고 사기를 치거나 협상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이것만 보면 추격전 능력이 뛰어나지만, 몸 쓰는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수싸움 능력이 모든 멤버들 가운데에서 가장 떨어지며, 잔머리를 굴리는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추격전을 주도해서 이끌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40] 도리어 벌어진 판의 뒤에서 헛다리를 잡는 식. 전반적으로 오버하는 경향이 있다. 정준하와는 다른 의미로 뒷북을 치는 능력이 심하다. 마찬가지로 끝까지 간다 특집에서의 유재석 曰 "어헝~ 내가 다 할라 그랬는데~"[41] 즉 추격전의 진행 방식과 더불어 정형돈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활약상이 극도로 갈리는, 추격전에서 가장 활약상의 기복이 심한 멤버.[42] 다만 이와 별개로 추격전 시의 역할에 대한 몰입도가 좋기 때문에 롤플레잉에 능하다.
2.6. 하하
병역의무 수행을 위해 일시적으로 하차한 이후 무도에서 본격적으로 추격전 특집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소집해제 이후 복귀해서 추격전을 맛본 케이스. 때문에 복귀 초기엔 부족한 경험이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내서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았지만, 같은 시기에 공식 멤버로 합류한 런닝맨에서 추격전 경험을 병행으로 빌드업하며 점차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했다.얼핏보면 전반적인 능력치는 유재석의 하위호환이지만, 유재석과 다르게 이쪽은 잔머리 쪽으로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특징. 박명수와 노홍철과 함께 무한도전에서는 상위권에 들 만한 수준이다. 백병전 능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신체능력에 경우 달리기 만큼은 유재석에 견줘도 손색이 없다.[43] 그리고 노홍철만큼은 아니지만 추격전의 판을 꽤나 잘 넓히는 능력이 있다. 대부분의 능력에서 중상위권인데 다른 멤버에 비해 특출난 최상급인 능력이 없어서 주목을 못 받는 케이스. 즉 능력치의 스킬과 전반적인 밸런스가 다 뛰어난 육각형 캐릭터지만, 극최상위는 아니라는 점이다.
다만 박명수와는 다른 의미로 거리낌 없는 반칙을 자행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공동경비구역에서는 반칙을 해서 욕을 먹었고, 뱀파이어 헌터 특집에서는 반칙 비슷하게 승리를 얻었다. 어차피 하하는 마늘 목걸이를 가지고 있어 무적이기 때문에, 정준하를 광탈시키지 않았거나 무기를 아껴두거나 하는 식으로 영생의 관을 지키고 있기만 했다면 자동적으로 흡혈귀들은 소멸되므로 승리하게 되는데, 뱀파이어가 된 노홍철에게 공포감을 느끼고 아예 본인이 영생의 관에 들어가 육탄방어를 하는 반칙으로 우승했다. 사실 뱀파이어 특집의 경우엔 룰이 애매모호하게 정해져서 클럽 장면 이후로는 룰의 효력이 약해진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하하의 단점 중 하나는 방심. 무한도전 술래잡기 특집에서 63빌딩 꼭대기에서 방심하다 길한테 잡혔고 무도 공개수배 특집에서 초심 광희와 달리 경계도 안하고 그냥 움직이지않다가 결정적인 부분에서 실수해 판을 말아먹는 경우도 있으며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에서도 경계심없이 방심하다 어이없이 초반에 칼같이 탈락을 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얄밉게 태세전환은 하하가 최고라고 평가된다. TV전쟁에서도 정형돈과 박명수를 속였고 공개수배에선 완전 형사팀으로 돌변해 광희와 유재석을 고발하고 마지막 헬기까지 다 누설한 탓에 시청자들은 이 부분에서 분노폭발.
2.7. 길
전체적으로 신체 능력, 두뇌, 게임 이해도 등 게임 능력이 떨어져 추격전의 약자로 꼽히지만 박명수처럼 룰 이해한 정도에 따라서 잔머리가 늘어나기도 하고, 본인 특유의 백치미가 가끔씩 빛을 발할 때도 있다.여드름 브레이크에서 NPC 역할로 등장했지만 공동 우승을 차지하였다.[44] 그 후론 배신의 맛을 확실히 맛봤는지 이간길 컨셉으로 이어가 의상한 형제 특집에서는 정형돈을 배신하고 쓰레기 봉투를 조작하는 전략을 세우는 등 크랙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후로는 미드나잇 서바이벌에서는 구두약까지 바르고 심기일전 했지만 초반 탈락. TV전쟁 특집에선 유재석을 잡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박명수에게 잡혀서 탈락,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에선 투표로 탈락 등 잦은 최초 탈락으로 또 다른 최약체가 되었다. 그리고 또한 스케줄과 부상으로 추격전에 참여하지 못하는 특집도 있다. 숫자야구, 갱스 오브 뉴욕.
하지만 슈퍼7 사태 이후엔 판을 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특히 최약체 이미지를 탈피한 모습을 보여준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과 조력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무한도전 술래잡기가 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2에서는 열쇠를 낚아채 몰래 사물함에 가서 돈가방을 찾아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은 애초에 이 특집이 제작진이 방석 깔아준 만큼 처음부터 자신감이 이리저리 폭발했다. 멤버들을 속이기도 하고, 강탈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노홍철과 같이 행동하면서 그를 따돌리고 정보를 얻는 등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나름 머리 굴리며 노홍철을 반격 했으나 결국 노홍철의 새로운 호갱님으로 전락하면서 휘둘렸고, 노홍철의 승리에 크게 일조하였다.
별주부전 특집에서는 의외의 신체능력을 보여줘 토끼팀에 발탁되었다.[45] 토끼팀의 유리한 룰 덕분에 후반부까지 거북이팀을 농락하며 잘 살아남았지만 박명수가 얻은 유리한 아이템인 간 지도 때문에 결국 숨겨둔 간을 빼앗겼다. 하지만 간을 2개를 얻어야했기에 최종적으로는 토끼팀의 승리했지만, 결국 길만 거북이팀의 유일한 탈락자가 되었다.
그리고 여드름 브레이크와 꼬리잡기 특집,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에서는 멤버에게 전화가 오면 "예 어머니"라고 해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의외로 전적과 승률은 괜찮은 편인데 그 이유는 뚱뚱한 신체에 비해 스피드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도망을 성공할 때가 많았다. 실제로 길은 식사량과 뚱뚱한 모습에 비해 꾸준히 등산 같은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이라 스피드는 나쁜 편이 아니다. 다만 단거리 한정이고 장거리 달리기와 체력은 떨어진다. 의외의 승률의 이유는 대부분 길을 최약체로 여겨서 방심하는것 그리고 위에서 말한 의외의 신체능력과 운빨.
대표적 예시가 박명수가 별주부전에서 한 말 "쟤(길)가 저쪽 팀이면 우리가 유리해." TV전쟁에서 하하가 박명수를 안잡고 농락할 때 박명수에게 하하가 널 잡는거라고 알려주었다. 길은 하하가 룰을 모른다고 생각해서 알려준거지만 하하는 고의로 알려준다고 생각하여 길이 의외로 머리가 좋다며 당황했다.
다만 단독 우승을 해본 경험은 없다. 실제로 길은 팀전에서는 우승도 여러 번 거뒀던 동시에 좋은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지만 단독 우승이 걸린 개인전에서는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초 혹은 초반 탈락을 면치 못 했다. 꼬리잡기에선 여의도공원 5m 씬 직후의 박명수를 잡는 등 초반엔 선전했지만 노예가 된 박명수를 방치하는 실책을 저질렀고, 유재석과 거래한 박명수에 의하여 되려 유재석에게 잡혀버렸다. 이후 세븐 특집에선 마지막에 방송 분량도 제대로 뽑지 못하며 시작부터 광탈, 미드나잇 서바이벌과 뱀파이어 특집에서도 초반에는 제법 선전하지만 가장 먼저 뒤에서 1등으로 광탈, 니가 가라 하와이에서도 이렇다 할 명장면 없이 부진했다. 별주부전과 TV전쟁에서는 제법 오래 생존한 편이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확실하게 잔머리를 잘 못 굴리면서 어버버하는 순간에 박명수에 의해 아웃되었다. 그나마 마이너리티 리포트 2라운드에서 팀플레이가 있었지만 목표인 돈가방을 최초로 찾아내 돈가방을 선독점하는데 성공했지만, 목표인 8시까지 가방을 열지 않도록 하자고 해놓고선 자기도 모르는 비밀번호를 돌려버리는 바람에 단독 우승을 놓쳤다. 그나마 예외인 특집이 술래잡기 정도인데, 그 특집에서조차 우승을 못 한 채로(그래도 끝까지 살아남아 3위를 차지하긴 했다.) 마무리했다. 추격전을 제외한 다른 개인전에서도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2.8. 전진
부족한 눈치를 신체능력으로 커버치는 타입.처음으로 참여한 추격전이 바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인데, 굴러들어온 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추격전이 처음임에도 정준하와의 대화 속에서 거짓말은 거르는 눈치를 보여줬다. 하지만 암호는 생략하고 유재석의 돈가방을 힘으로 노리는 등 평균이하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서울역에서는 모든 멤버를 보고 무작정 전진한다. 정말 많이 뛰고 뛰고 뛰어[46] 우승은 못했지만 상당한 체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추격전의 강자로 올라섰다. 그 다음 여드름 브레이크에서는 돈가방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형사들에게 잡히는 등 별다른 활약을 못했지만 달리기 실력은 형사들을 보고 재빠르게 도망치다가 카메라가 따라가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빠르며, 명수의 등암호도 혼자 풀었고 지도가 있는 웅덩이를 감으로 손으로 파다가 발견했고 박명수에게 역신고를 하였다. 그리고 역시 막판에 좋은 눈썰미로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가는 길을 발견 후에 먼거리이지만 곧바로 전진해 추격에 성공해 길과 같이 배에 올라타서 최종 우승까지 했다.
전진의 단점은 지략이 모자라다는 것으로, 특히 전략 싸움이나 두뇌회전에서 대부분 약한 모습을 보였다. 꼬리잡기 특집 때에 자신의 목적에만 집중했지 판을 읽지 않고 제발로 정형돈에게 라면까지 먹자고 제안해 사실상 떠먹여준 게 대표적. 그리고 이런저런 상황을 조합해 전략적으로 팀을 짜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멤버를 그냥 따라가는 성향이 강하다. 여드름브레이크에서 모두 기피하는 정준하를 자신을 따라왔다며 중반부까지 다른이와 접촉 안 했고, 돈가방의 위치를 아는 명수가 잔진을 데려가려했지만 자신 바로 옆에 있는 사기꾼 노홍철에게 의존해 명수옹의 돈가방 여정엔 함께하지 못했으며, 결국 노홍철에게도 버림받는다..
최강의 피지컬을 보유했지만 단독 작전을 수행할 판단력과 용기가 부족하니 항상 남의 수족, 옵션일 수밖에 없었으며 병풍 취급을 받았다. 즉, 추격전의 룰이나 방식에 따른 양극화가 매우 심한 멤버.
여담으로 2009년부터 소속사의 스케줄 혹사 + 개인적인 악재로 인해 육체적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망가져 녹화에 빠지거나 참여해도 부진했던 모습이 많았던 것도 아쉬운 부분. 당시엔 불성실하다며 많이 까였지만, 후에 앞서 언급된 진실이 오픈된 이후엔 팬들이 어느정도 참작을 해주는 편이다.
2.9. 황광희
첫 추격전임에도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 무도 공개수배 |
그 이후 새로운 추격전 에이스라는 캐릭터가 생겼고 두근두근 다방구에선 양세형과 팀을 짰는데 술래였을 때는 도망자들의 도주경로를 미리(!!!) 예상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를 잡는 활약을 선보였고 도망다닐 때는 나름대로 전략 짜고 행동하고 술래를 약올리는 등 두 번째 추격전이다 보니 편해진 모습을 많이 보였다.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특집에선 팀의 중요 역할인 '조커'를 맡았으나 시간이 지나도 이해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9] 하지만 막내라인 양세형의 작전에 따라 상대팀 '킹'을 막판에 잡는 데 성공. 무한도전 팀에 승리의 결승골을 넣었다. 신들의 전쟁에서는 전략싸움에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신이 능한 변장으로 마지막에 결국 우승까지 이루어 냈다.
요약하면, 게임 이해도와 신체 능력
2.10. 양세형
눈치와 떨어지는 추격전 역량을 잔머리와 나쁘지 않은 게임 이해도로 커버하는 타입.첫 추격전인 두근두근 다방구 특집에서는 활약이 없었다.[51][52] 하지만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특집에서 팀의 리더인 "킹" 역할을 맡았으며 유재석과 함께 전략가의 모습으로 팀을 이끄는데 활약했다. 그리고 막판, 조커 광희가 킹 정우성을 습격할 때 단숨에 황정민에게 돌진해 아웃시키고 상대팀을 당황시킨 뒤 광희의 최후의 일격에 훌륭한 어시스트를 하였다. 이 날은 광희, 양세형 막내라인 덕분에 무한도전팀이 우승하였다. 다만 이후 추격전들에선 별다른 활약 없이 부진하였다.
단점은 숲(상황)을 일찍 보려는 눈치때문에 숲이 아닌 나무를 보고 착각에 빠지거나 자기가 낸 예상을 맹신한다는 점.[53] 그리고 역시 진실게임 특집 당시 다른 멤버들과 통화할 때[54]와는 달리 막상 멤버들과 만났을 때는 예상은 다 무시하고 그냥 도주..
2.11. 조세호
정식 멤버로 합류한 이후에 참여한 추격전이 아예 없다. 마지막 추격전인
찾아라 맛있는 밥차를 2017년 중순 즈음에 촬영했고, 조세호의 공식적 합류는 2017년 11월에 이뤄졌기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 당시 장기 게스트였던 배정남은 이로 인해 추격전에 1회 참여한 것이 되었다.3. 추격전 목록
★이 있는 특집은 우승의 룰이 확실히 있는 특집3.1. 2007년
3.2. 2008년
3.3. 2009년
3.4. 2010년
3.5. 2011년
3.6. 2012년
3.7. 2013년
- 뱀파이어 헌터★[77][78]
- 숫자야구★[79][80]
- 맞짱 특집★
- 술래잡기★
- 마이너리티 리포트1★[81]
- 마이너리티 리포트2★[82]
- 흑과 백★
-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
- 관상 특집★[83][84]
3.8. 2014년
3.9. 2015년
3.10. 2016년
3.11. 2017년
3.12. 무산
- 다른 컨셉으로 재촬영
- 여드름 브레이크 2[93]
- 두 마리 토끼 잡기[94]
- 보드게임 특집[95]
4. 전적[98]
5. 승률[103]
멤버 | 참여 횟수 | 승수 | 승률 |
노홍철 | 26 | 12[B] | 46% |
유재석 | 33[A] | 36% | |
박명수 | |||
길 | 20 | 7 | 35% |
전진 | 3 | 1[C] | 33% |
하하 | 28 | 8 | 28% |
정형돈 | 27 | 7 | 25%[107] |
황광희 | 4 | 1[C] | 25% |
양세형 | 5 | 20% | |
정준하 | 33[A] | 5 | 15% |
돋보이는 특징으로는 활약이 많은 멤버들이 활약에 비해 승률이 낮은 것. 추격전 횟수가 많다 보니 몇 판 정도만 활약해도 승률이 높게 나오지는 않는다. 일단 무한도전이 방영되는 시기 동안 진행된 추격전에 참여한 모든 멤버들이 최소 1회 이상 우승 경력이 있다. 승률에서는 노홍철이 1위이며, 전체 참여 기준으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공동 1위. 최다 승은 12승이며, 이것도 위 세 명이 공동 1등이다. 반면 정준하는 모든 추격전에 참여하였음에도 적은 우승 횟수로 인하여 승률이 가장 낮아 꼴찌.
6. 기록
부문 | 멤버 | 승수 |
최다 우승 | 노홍철 | 12회 |
유재석 | ||
박명수 | ||
최다 단독 우승 | 노홍철 | 5회 |
최소 우승 | 전진 | 1회 |
황광희 | ||
양세형 | ||
최소 단독 우승 | 정준하 | 1회 |
최고 승률 | 노홍철 | 44% |
최저 승률 | 정준하 | 15% |
최다 연승 | 유재석 | 4연승 |
최다 단독우승 연승 | 정형돈 | 2연승 |
유재석 | ||
최다 공동우승 | 박명수 | 9승 |
최초 단독 우승자 | 노홍철 | [110] |
마지막 단독 우승자 | 박명수 | [111] |
최초 공동 우승자 | 유재석 | [112] |
박명수 | ||
정형돈 | ||
노홍철 | ||
마지막 공동 우승자 | 유재석 | [113] |
박명수 | ||
정준하 | ||
양세형 | ||
황광희 | ||
하하 |
[1]
무한도전이 방영한 이래로 대부분의 예능들이 무한도전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았지만 특히 그중에서도 런닝맨은 포맷과 구성, 심지어 멤버의 일부까지도 직접적으로 크게 영향받아 파생된 예능이다. 유재석이 메인진행, 하하가 고정패널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박명수가 과거 런닝맨 중간 투입 멤버로 제안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본격적으로 협력과 배신, 술수가 난무하는 이름표 떼기와 우승을 목적으로한 추격전을 주요 포맷으로 매주 선보인다는 것에서부터 무한도전 추격전 특집에서 받은 영향을 아예 무시할 수가 없다. 애초에 예능에서 '추격전'이란 단어를 쓴 것도 무한도전이 최초이다.
[2]
이야기 진행을 위해 NPC인 길을 통해 이야기를 제작진 뜻대로 이동시켰다. 이것도 제작진의 직접적인 개입이 아닌 길이라는 새로운 참여자이자 변수를 집어 넣음으로써 오히려 제작진의 개입 없이 멤버들이 가는대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시켰던 전략.
[3]
심지어 중심 지역에서 벗어난 사례도 있다.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편에서 가방을 들고 대전으로 도주한 정준하. 물론 이때 가방이 가짜여서 허탕쳤지만, 이때 정준하가 가진 가방이 진짜였다면 무대 자체가 대전으로 옮겨졌을 수도 있다.
[4]
이 부분은 무한도전에서도 여러 차례 검증되었고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양희승을
팔씨름으로 이길 정도였다.
[5]
참고로 방송상에서 나온 이 장면은 후에 재촬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같은 일이 실제로 있긴 했는데 노홍철이 워낙 갑작스럽게 들고 튀는 바람에 당시 같이 따라다니다가 밥 먹던 스태프들이 촬영을 못했고, 후에 그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재촬영 한 케이스로 추정.
[6]
막판에 정형돈한테 우승을 내줬지만, 이는 90% 이상 이긴 게임에 정형돈과 유재석에 반칙성 플레이만 아니었어도 노홍철이 무난하게 우승 할 수 있었다.
[7]
이전에는 네 번 참여해서 두 번 이긴 황광희라고 기록되어 있었으나 노홍철이 맞다. 왜냐면 해당 특집에서 도둑 역할을 맡은 멤버들의 승리 조건은 "형사들에게 잡히지 않고 버티다가 최종 장소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부산을 빠져나가는 것" 인데 황광희는 막판에 매복하고 있던 형사들에게 붙잡히는 바람에 승리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 따라서 무도 공개수배의 승자는 해당 특집에 참여했던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형사들이지 황광희가 아니다. 다만 그가 참여했던 네 번의 추격전들 중 신들의 전쟁은 그가 이긴 것(정확히는 해당 특집에 참여했던 무도 멤버들 전원이 승자이다.)이 맞기 때문에 황광희의 승률은 50%가 아닌 25%가 된다.
[8]
2009년 중순 즈음
A형 간염에 걸려 크게 고생한 이후 체력 문제가 특히 심해졌다. 그 전까진 10살 가까이 어린
노홍철과의 달리기 시합에도 밀리지 않았으며, 당시 힘으로는 최강이었던 전진을 달리기로 따라잡기도 했다. 게다가 당시는
유재석이 운동으로 강철체력을 장착하기 전이라 멤버들 중에서 가장 날아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가방 특집에서 그 얇은 다리로 노홍철과 악인 2종 경기를 찍은 게 좋은 예. 하지만 간염 투병 이후부터 달리기가 눈에 띄게 느려졌고, 통풍을 겪은 직후인 관상 특집에는 잘 뛰지 못해서 정준하에게 곧장 붙잡히고, 중간에 앉아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탈락했을 땐 왕의 노예로 들어가야 했으나 통풍 때문에 달릴수가 없어서 길이 대신 박명수의 역할을 했다.
[9]
여드름 브레이크에서 스탭 차량 뒤에 숨어 길이 도망치려는 것을 간파해 쫒아간 것도 있고, 방향성은 다르지만 갱스 오브 빅뱅 특집에서도 보스가 누군지 몰라 갈팡질팡하던 유재석과 다르게 박명수는 승리의 행동을 통해 빅뱅파의 대장을 정확하게 알아낸다.
[10]
특히 사기나 배신이 주가 되는 플롯의 게임에서 그런 부분이 두드러진다.
[11]
박명수: 내가 짬밥이 얼마인데?!!
[12]
게임의 집중도와는 다르다. 주어진 역할 내에서 얼마나 리얼하게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13]
물론 첫 녹화였던 당일에는 돈가방(007가방)을 챙겨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서 빡빡이에게 책가방을 건네 받았다. 답답했던 작가는 '게임도우미'로 음성변조되어 이해를 돕는다.
[14]
패스트푸드점에서 개인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가 위치가 발각되어 검거.
[15]
다만 이는 뒤의 촬영팀 몫도 사려다 그렇게 된 일.
본인 음식 계산할 정도의 현금은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 걸 보면, 평소 스태프들을 챙기기로 유명한 선행이 의도치 않게 발목을 잡은 것.
[16]
추격전 특집은 아니지만 즉석 미션으로 초콜릿 사오기, 콩국수 사오기 같은 추격전 비슷한 미션을 했다.
[17]
그러면서 했던 말이 '우리 멤버들 보면 맨날 다 챙겨먹는다. 특히 명수형은...'
[18]
그나마 경주 특집 마지막 미션에서
경주타워를 극적으로 맞추는 반딧불같은활약을 하긴 했다.
[19]
술래가 도망쳐서 버티는 시간이 매 라운드당 30분인데, 이 아이템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준다. 즉, 30분 남았을때 쓰면 15분, 20분 남았을때 쓰면 10분 단축.
[20]
노홍철에게 제공되었던 아이템
[21]
라운드별 금액 배분상 최종라운드 승자가 무조건 매치에서 승리한다는 룰을 깨달은 것도 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추격자를 선택할지 술래를 선택할지는 결국 유재석의 몫이었는데, 유재석은 여기서 6라운드때 추격을 포기하고 최종라운드에 확정적인 술래가 되는걸 택했다. 두 아이템은 추격자보다는 술래일때 진가를 발휘하는 아이템이라는 점을 활용해 최대한 유리하게 플레이할 준비를 마쳤다. 실제로 최종라운드때 변장 도구를 활용해 스파이샷 아이템을 무위로 돌려버렸으며, 시간 1/2 아이템은 상대방이 한강에 도착할때까지 대기한 뒤 최대한 아슬아슬하게 활용해서 심리적으로 쫒기게 유도했다.
[22]
두근두근 다방구 특집에서는 같은 팀인 박명수가 막판에 광희를 잡는 대활약을 펼치는 바람에 팀 우승을 했다.
[23]
스피드에 경우 하하가 근소하게 스피드가 우위로 보였지만 별주부전에서 코앞에서 뛰었는데도 못잡는등 유재석의 신체능력이 절정을 이룬 2010년도 중후반에는 하하가 완벽한 유재석의 하위호환이 되었다.
[24]
갱스 오브 서울에서 보스를 맡았다.
[25]
이럴 땐 노홍철은 고사하고 박명수의 뒷자락도 못 쫒아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실제로 유재석이 거의 통편집되는 수준의 추격전들은 하나같이 박명수가 대활약한 추격전들 뿐이다.
[26]
실제로 막판에 말하기 무섭게 박명수에게 배신을 당한다.
[27]
다만, 이는 정준하가 체력적 능력을 많이 보완하기 시작한 2010년 즈음부터 해당한다. 꼬리잡기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추격전 역량이나 행동력이 전혀 없어서 힘쓰는 것 외에는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28]
2009년에 방영된
정신 감정 특집에서 멤버들 중 가장 아이큐가 높다고 나왔고 121로 2위인 유재석보다 높은 124나 되는 상당히 높은 수치여서 현장의 모두를 경악하게 했고, PD마저도 몰래카메라 아니냐는 자막을 달 정도였다. 다만 여기에는 하하와 길이 없었기 때문에 완전히 정확한 수치는 아니며, 아이큐는 별개의 영역이긴 하다.
[29]
계산이 필요한 경우 한정이긴 하지만.
[30]
미드나잇 서바이벌, 술래잡기,
무도: 폭염의 시대, 두근두근 다방구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 이 추격전들 모두 정준하가 1위인 상황에서 막판에 다른 멤버에게 기습당해 우승을 놓친 추격전들이다.
[31]
다만 정준하 본인의 자력으로 이뤄낸 건 아니다. 동맹을 맺은 하하가 노홍철의 낚아 시선을 분산시켰고, 노홍철이 탑승한 택시의 왼쪽 문으로 나가려서 하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등 운빨이 좀 따라줬기 때문.
[32]
패널티 때문에 우승을 하지는 못했다.
[33]
인과응보로 나중에 혼자 버려질 때 상황 좀 알려달라고 유재석에게 전화로 매달렸다가 버려졌다.
[34]
나중에는 자신의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전진을 멍청한 애라고 했다.
[35]
물론 이때는 아직 추격전이라는 틀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다들 무작정 돈가방을 얻는데만 혈안이 들었었다.
[36]
정준하가 피지컬과 잔머리가 뛰어나 활약하고 상황파악과 눈치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때 하하가 빠른 행동력과 순발력으로 이를 커버해 이득을 보는 식.
[37]
힘이나 유연성은 무도 내에서 상위권이지만 스피드에 한해서는 하위권이다. 물론 위에 나온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꼬리잡기 특집에서는 박명수에게 여러 번 잡힐 뻔했는데 아무리 박명수가 몸이 약해진 상태였다지만 바로 코앞에서 갑자기 덮쳐오는데도 더 무거운 몸으로 쌩쌩하게 잘 도망치며 스피드가 그리 떨어지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적도 있다.
[38]
박명수는 당시 자전거 타면서 남산으로 향했기 때문에 논외.
[39]
이 때 박명수와의 여의도 공원 대추격전이 최고 명장면. 박명수의 체력이 약한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이 당시만 하더라도 박명수의 추격을 3번이나 뿌리칠 정도로 정형돈의 달리기 실력은 나쁘지 않았다. 이후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한번 5m 추격전을 찍었으며 여기서도 박명수를 떨쳐내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서술했다시피 건강이 안 좋아짐에 따라 체력이 부쳐서 달리기 실력이 눈에 떨어진 것이 치명타. 여의도 공원 추격전과
무한도전 관상 특집과
니가 가라 하와이,
술래잡기에서의 광탈을 비교해보면 확연하다.
[40]
예외는 공동경비구역으로 청팀을 사실상 이끌어 훌륭한 지휘력으로 추격전을 주도해 우승에 기여하였다.
[41]
역시 말떨어지기 무섭게 해당 특집에서 부지런히 뒷북을 치게 된다. 본인도 인정.
[42]
사실 무한도전 추격전에 참여한 멤버 10명을 통틀어서도 정형돈만큼 고점과 저점의 기복이 심한 멤버도 드문 편이다. 또한, 정형돈의 컨디션이 안 좋아지기 시작한 2011년 이후부터는 저점이 심해져서 승률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실제로 2011년에 방영한 첫 추격전인
갱스 오브 서울부터, 본인이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끝까지 간다 사이에 진행했던 추격전에서 정형돈이 우승과 활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특집은
공동경비구역단 하나밖에 없다. 특히 무도 역사상 제일 추격전을 많이 했던 2013년 당시에는 멤버들 중 제일 낮은 승리 횟수와 승률을 기록했고(노홍철, 정준하, 하하가 9전 3승 5패 1무로 승률 33.3%, 박명수, 유재석, 길이 9전 2승 1무로 승률 22.2% 인 것에 비해 정형돈은 9전 1승 1무 7패로 승률이 11.1% 밖에 되지 않는다.) 활약도 제일 부진했을 정도.
[43]
이전에는 유재석보다 더 좋다고 나와있지만 명백히 우위에 나오는 묘사가 없고,
별주부전 특집에서 나온 달리기 기록, 전체적인 지구력과 손발력으로 볼때 하하는 유재석보다 위라고 보기엔 모자란 면이 있다.
[44]
NPC였기 때문에 멤버들이 가야하는 목적지에 대기하고 있거나, 도우미까지 있는 등 유리한 점이 매우 많았다. 하지만 나름대로 그 유리한 점을 잘 살려 활약했기 때문에 평가가 나쁘진 않았다.
[45]
달리기에서 2등을 했다.
[46]
한강에서 돈가방을 들고 자전거로 튀는 노홍철을 발견하자마자 달리기만으로(!) 노홍철과 대등한 스피드를 보여주는데 이어 악인 2종 경기를 하던 박명수와 노홍철을 쫒겠다며 자전거를 몰고 오거나 매우 뛰어다님에도 체력적으로 지친 기색이 없어 이미 뻗기 직전인 유재석과 정형돈이 '전진아 넌 제발 후진좀 해라!!'라고 외치기도… 8년 뒤 무한도전 레전드에서 유재석은 '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뛰었어요', 박명수는 '이름처럼 전진만 한다'고 언급했다. 전진이 다른 추격전에서도 갑툭튀 할때가 많았는데, 서울역에서 악마콤비 박명수 노홍철이 돈가방을 들고 도망가자 갑자기 이들의 앞에 난입하는 장면에 무한도전 레전드에서 추가된 자막이 '얜 또 뭐야'(…).
[47]
한 네티즌의 광희야 마지막 기회다라는 댓글이 광희를 각성시켰다.
[48]
광희가 최종 장소로 가기 이전에 유재석이 형사들에게 체포되어 차에 오른 이후에 유재석의 휴대폰을 본 하하가 최종 장소를 불어버리는 바람에 형사들이 광희가 어디로 도망갈 지 알게 되었다.(다만 이건 유재석이 잡힌 시점이 좋지 않았던 탓이 크다. 당시 제작진은 아직까지 살아있던 멤버인 유재석과 황광희한테 오후 7시에 최종 장소를 문자로 공지했다. 문제는 제작진이 최종 장소를 문자로 공지한 시각인 오후 7시 이후에 유재석이 형사들에게 체포당하는 바람에 남들 몰래 이 문자를 지울 수 없었고, 결국 당시 형사들의 끄나플로 활동하던 하하에가 유재석의 휴대폰을 보다가 형사들에게 알리는 걸 막을 수 없었다.)
[49]
실제로 이날 유재석이 게임을 설명하는도중 황광희가 계속 이해를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유재석이 찐텐으로 한숨을 쉬고 김태호PD 쪽을 쳐다보는 장면이 잡혔다.
[50]
사실 어떤 면에선 추격전에서의 전진과는 상호호환같은 모습을 보인다. 전진보다 전체적인 힘은 많이 약하지만 두뇌회전은 약간 좋다든지... 하지만 둘다 눈치가 없는건 거기서 거기다.
[51]
그런데
무도리 GO 특집 당시 마지막 라운드는 자신이 활약한 특집의 무도리를 잡는 것이었는데 양세형의 무도리가 바로 두근두근 다방구였다.
[52]
무한도전 퍼펙트 센스 편이 들어갔어야 했으나, 4라운드 초대형 무도리를 잡는 미션에서 이미 퍼펙트 센스 무도리가 한강에서 헤엄치는 것으로 등장했다.
두근두근 다방구 특집이 양세형의 무도리로 들어간 것은 퍼펙트 센스를 다시 쓸수 없으므로 그냥 제작진이 끼워넣은 것이라 판단된다.
[53]
한 예로 박명수와의 심리전에도 확실히 말려
진실 술래잡기를 좀비 술래잡기로 바꿔버렸다.
[54]
일부러 그림자를 늘리려는 좋은 작전.
[55]
하하 왈: 쟤 촉 진짜 안 좋다.
[56]
기념비적인 추격전의 시초. 다만 서로를 쫓아 탈락/아웃 시키는 형식은 아니고 단순 선착순 미션 수행식 추격전.
[57]
서울 구경과 방식은 거의 똑같은 공익의 성격이 강한 특집으로 하하가 군입대로 인해 잠정 하차한 후 진행된 첫 추격전
[58]
본격적으로 진행된 추격전으로 모든 추격전의 베이스가 되고 있는 추격전이다.
[59]
전진의 첫 추격전
[60]
무도 최초로 퀴즈와 추격전을 접목. 사실상 최초의 협력 추격전이었다.
[61]
길이 처음으로 참가한 첫 추격전이지만 초기의 포지션은 NPC였다.
[62]
전진의 마지막 추격전
[63]
길은 조기귀국으로 인해 불참. 사실 추격전보단 일종의 머리 싸움에 가까운 추리 게임이었다.
[64]
승자는 없고
패자만 존재한다.
[65]
하하가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무한도전 복귀 이후 진행했던 첫 추격전이다.
[66]
초반엔 추격전 형식이었으나 후반엔 일종의 배틀로얄처럼 바뀌었다.
[67]
유일하게 승자와 패자가 없다.
[68]
노홍철과 박명수의 심부름 부분 한정.
[69]
길은 주최자 및 관전자로 참여해 게임엔 참여 안함.
[70]
무한도전 추격전에서 4:3 비율 SD로 제작된 마지막 추격전이다.
[71]
역시 일반적 추격전하고는 다른 양상에 후반부엔 역시 배틀로얄 형식이다.
[72]
첫 HD 제작 추격전
[73]
위의 의상한 형제처럼 승자는 없고
패자만 존재한다.
[74]
멤버들과 범인과의 대결이기에 멤버 전부가 협력해서 미션을 한 보기 드문 추격전이다. 멤버들이 모두 협력해야 했던
궁 밀리어네어와 게스트들과 싸운
갱스 오브 서울,
신들의 전쟁, 그리고 이 편을 제외하고 전부 멤버들끼리 편가르고 뒤통수를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5]
원래 2라운드 미션에서 성공했으면 멤버 전원이 하와이행 티켓을 얻을 수 있었으나, 실패로 끝나는 바람에 사회자인
버벌진트가 하와이행 티켓을 건 게임을 이어나가려면 3라운드부터는 미션 수행에 실패할 시 한 명을 버려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자마자 너도나도 오케이를 외치며 갑자기 승패가 갈리는 게임으로 변해 버렸다. 이런 식으로 7라운드까지 진행되었고, 결국
단독 우승자가 나오게 된 것.
[76]
추격전과 머리 싸움이 혼재되어 있고 원래는 10단계까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77]
추격전의 속도감보다 두뇌 싸움이 강조된 스파이 게임에 가까웠다.
[78]
문서를 읽으면 알겠지만
신서유기 4
암전 좀비 게임과 유사점이 많다.
[79]
길은 스케줄로 인해 불참.
[80]
유일하게 모든 촬영이 일산 MBC 사옥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81]
추격보다는 심리 게임적인 요소가 강했다.
[82]
추리 파트가 더 많아 추격전이 크게 강조되지는 않았다.
[83]
추격전 중 유일하게 다양한 포멧으로 진행된 추격전이다.
[84]
제대로 방영된 에피소드 기준 길의 마지막 추격전
[85]
노홍철의 마지막 추격전
[86]
정형돈의 마지막 추격전
[87]
황광희의 첫 추격전
[88]
승자는 없고 벌칙만 존재한다.
[89]
양세형의 첫 추격전
[90]
황광희의 마지막 추격전
[스포일러]
술래가 0명이기 때문에 룰 자체는 승자가 없으나 그림자가 제일 적은 사람이 승자라 볼 수 있다. 마지막 진실의 종은 승자가 있으나 추격전은 아니다. 사실상 추격전 자체는 메인이되 승리 조건까지는 아닌셈.
[92]
위에 의상한 형제, 행운의 편지, 한가위 선물 특집처럼 승자는 없고
패자만 존재하는 게임.
[93]
도둑들 후속작으로 방영 예정이였지만, 노홍철의 하차로 무산되었다. 훗날 이 컨셉을 바탕으로 리부트한 게
무도 공개수배다.
[94]
사전에 멤버들의 팀을 나누어 토끼몰이를 하는 추격전으로 2011년 1월에 이 특집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길과 정형돈의 다리 부상으로 취소. 그 대타로 방영된 특집이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 중 하나인
위기일발 무한도전 PLAN B - 정 총무가 쏜다이다. 이후 이 특집의 아이디어를 전래동화
별주부전과 접목해서
별주부전 특집으로 리부트했다.
[95]
무한도전 멤버 중 절반이 추격전을 벌이며, 그들이 어디로 움직이고 뭘 할지는 남은 멤버 절반이 특수 제작된 보드게임을 하면서 정하는 특집. 정준하가 목 부상을 입고 정형돈이 탈장으로 빠지자 도우미 게스트인
데프콘이 나와
흑과 백 특집으로 변형시켜서 재활용했다.
빙고 특집과 포맷이 비슷하다.
[96]
탈출에 성공한
길,
전진과
박명수의 이후를 홍콩에서 찍으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여러 특집을 찍느라 워낙 바빠서 기획안만 덩그러니 있는 상태로 오래 지속되었고 결국 주요 멤버인 전진이 병역 의무 수행을 위해 하차 & 훗날 복귀하지 못하며 무산되었다.
[97]
무도탐정사무소 후속작으로, 촬영은 마쳤지만 당시 길의 하차로 인해 전량 폐기되었다. 이 특집에서 길의 활약상이 너무 많아서 편집으로 들어내는 게 불가능했다고.
[98]
상단의 추격전 목록에서 ★이 붙은, 우승의 룰이 확실히 있는 특집만 카운트한다.
[99]
지정된 장소에 선착순으로 도착하기가 미션인데, 첫판은 3등까지 컴퓨터 키보드를, 두 번째부터는 2인1조로 달리면서 2등팀까지 모니터를, 마지막은 1등팀에게만 컴퓨터 본체를 주기로 되어 있었다. 마지막 미션에서 카메라로 '무한도전'을 각각 한 글자씩 사진을 찍는 추가미션이 추가되었는데 3팀 전원이 실패한 탓에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채로 끝나버렸다.
[100]
길은 중간에 박명수에게 간을 뺏겼기 때문에 바람에 승자에서 빠졌다.
[101]
길이 돈가방을 찾긴 했지만 아무도 모르는 비밀번호를 자기 마음대로 돌려버려서 아무도 돈을 차지하지 못했다.
[102]
황광희가 최후의 1인이 되어서 헬기에 탑승했지만, 부산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검거되면서 실질적인 우승자는 없다. 무도 팀의 우승 조건은 '헬기를 타고 부산을 빠져나가라'였고 형사 팀의 우승 조건은 '무도 멤버들을 전원 검거하라'였으니, 형사팀이 승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03]
상단의 추격전 목록에서 ★이 붙은, 우승의 룰이 확실히 있는 특집만 카운트한다.
[B]
최다 우승
[A]
모든 추격전 참여
[C]
최소 우승
[107]
정확히 말하자면 25.925%(셋째 자리까지 칠 경우)로 황광희 보다 우위.
[C]
최소 우승
[A]
[110]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111]
찾아라 맛있는 밥차
[112]
경주 보물찾기 특집
[113]
신들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