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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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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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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위기의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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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사 시리즈
Muhan Company Series
파일:무한상사로고.png
<colbgcolor=#7F7377><colcolor=#fff> 장르 오피스, 드라마, 블랙 코미디
제작 무한도전
시작 작품 무한상사 야유회 ( 2011년)
완결 작품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 2016년)


[clearfix]

1. 개요



2011년 무한상사 야유회를 기점으로 시작된 무한도전 콩트 시리즈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한상사』라는 기업의 직원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하는 일종의 캐릭터 쇼다. 그 전신은 2010년 3월경 하하의 복귀와 함께 진행한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에서 선보였던 '2010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콩트. 에너지 특집 당시 선보였던 '무한물산'이라는 그룹명도 있었으나 그 그룹명은 단지 한 코너의 단기 콩트를 위한 그룹명이어서 금세 잊혔다.

2. 상세

<colbgcolor=#E7E8DA> 파일:무한상사야유회.jpg
무한상사 2011년 상반기 야유회 사진
왼쪽부터 각각 정 대리, 길 인턴, 하 사원, 노 사원, 유 부장, 정 과장, 박 차장.
본격 뭐 하는지 아무도 모르는 회사[1][2]
설정으로는 무한도전 프로그램과 전혀 관계없다. TV에 출연하는 멤버들과는 이름만 같은 다른 사람으로서 진행된다. 한마디로 그저 평범한 일상의 회사원들일 뿐. 식당 같은 곳에 가면 무한도전이 방송되고 있는데, TV 속에 나오고 있는 인물을 별개의 인물로서 취급하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애드립을 하다가 수틀리면 "콩트인데 왜 초를 치고 그래"나 "무한도전에 나왔던 그 사람이 바로 나잖아" 라고 하면서 정체성 붕괴(...)를 일으키곤 한다. 또한 싸울 때 직접 까진 않고 “무한도전에 나오는 그 못생긴 개그맨…” 식으로 언급하며 디스하면 본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왠지 상대측이 울컥하며 변호하거나 같은 방법으로 역공을 가하는 것도 주요패턴.

최초의 무한상사가 등장한 야유회 특집은 일회성으로 기획된 것으로 이후의 무한상사와는 다르게 중소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나 야유회 특집이 호응을 얻자 이를 구체화하여 배경을 중견기업으로 변경하고 영국 드라마 오피스와 리메이크인 미국 드라마 오피스의 형식을 빌려 만들었다. 중간중간 다른 화면을 한 캐릭터들의 인터뷰 내용이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3]

김태호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무한상사는 콩트 형식이지만 대본 없이 순수 멤버들의 애드립으로 진행된다고 한다[4]. 그래서 자기가 말을 해놓고 스스로도 웃겨서 웃어버리거나,[5] 웃음을 참느라 끅끅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 멤버가 지나치게 무리수를 던지면 나머지 멤버들이 다시 현실의 무한도전으로 잠깐 동안 돌아와 "내가 다른 건 다 받아줘도 이건 아니야!"라고 하면서 어이없어하기도 한다.[6][7] 그렇지만 대본이 아주 없진 않을 듯. 특히 뮤지컬 무한상사 특집은 스토리텔링이 커서 대충 어떤 스토리로 진행한다는 가이드라인만 잡아주면 애드립으로 스토리를 만든다고 보는 게 타당할 듯하다. 쉽게 말해 뮤지컬 무한상사의 기승전결이 정리해고 소식 통지 → 유 부장 팀의 분발 → 소득이 없어 정리해고 대상자를 선별 → 한 사람의 정리해고 → 해고 이후의 이야기 → 해고된 사람의 위기와 부활 → 해고자의 대성공 → 이 모든 게 꿈이라는 가이드라인만 잡아주면 나머지 상황은 애드립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

어디까지나 콩트다 보니 세세한 설정이 짜여진 시리즈가 아니라서, 소소한 설정 오류가 있다. 가령 유 부장, 박 차장, 정 과장이 입사 10년이 넘었는데 2011년 창사 6주년 기념 야유회가 열렸다든가[8], 맨 처음 정 과장의 신입 시절이 언급될 때에는 '20년 전 수석 입사생'이라는 설명이 붙었는데 나중에는 15년 전이 되었다든가. 야유회 특집 당시 유 부장은 정 과장을 32년 차 만년 과장이라고 칭했다. 그럼 내가 입사를 중학교 때....?

사실 무한도전 내 콩트 특집들은 굉장히 많은데, 보통은 1회 차에 끝나는 게 대부분이지만 본 특집은 수차례에 걸쳐 방영되고 있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다는 뜻이다. 일단 멤버들의 캐릭터가 재미있고, 특히 유재석의 경우 평소의 선역 캐릭터에서 벗어나 현실에서도 볼 수있는 꽉막힌 꼰대 악역 캐릭터인 유 부장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여, 이후 특집에서 이 캐릭터를 차용하여 간간이 써먹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에도 가끔 유 부장 모드가 되어 잔소리를 하거나, 멤버들에게 유치한 아재개그를 치거나이 개그에 반강제로 웃어야하는 멤버들은 덤., '형제들이여!'로 시작하는 장문의 문자로 '형제 1호'를 선포하기도 한다고.

나중에 권지용이 나왔던 편에서 박명수의 욕설로 편집됐던 부분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어 잠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박명수의 평소 막말 이미지 덕분인지 논란이라기보다는 이슈화된 수준. 인터넷 반응은 대부분 "역시 명수 옹"이라며 재밌다는 반응이 상당수였다. 사실 과거에도 이런 일이 꽤나 많았는지 몇 년 전 의상한 형제에서는 노홍철이 "명수 형이 자꾸 욕해서 앞에 웃겨 놨던 거 다 편집되게 한다"고 언급했던 적도 있다. 그리고 2014년 한글 특집으로 평소에도 욕을 자주 하는 사람이란 걸 확인 사살했다.[9]

은근히 무한도전에서 방영했던 다른 콩트들과도 연계가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10]

멤버들의 순수 애드리브로 이뤄진 콩트라서 그런지, 과거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패러디를 상당히 많이 쓴다. 사실 무한상사의 상황극 자체가 유머 1번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을 거의 복제하다시피 만든 프로그램[11]이고, 2012년의 신년특집 편 같은 경우에는 회장님 우리 회장님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따라 했다.[12] 공채 코미디언 출신 멤버들은 유 부장을 보고서 아 이거 유머 1번지...'라며 바로 상황을 이해한다.

2.1. 기업으로서의 무한상사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350><tablebordercolor=#E7E8DA> 파일:무한상사로고.png 무한상사
Muhan Company
}}}
<colbgcolor=#7F7377><colcolor=#FFFFFF> 기업명 한글 : 무한상사
영어 : Muhan Company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모기업 무한그룹
대표이사 권용왕[13]
전신 무한물산 (? ~ 1995년)[14]
무한상회 (1995년 ~ 2005년 4월 22일)[15]
설립일 무한상사
2005년 4월 23일[A][B]
존속기간 영업 3팀[18]
영업 3팀 역대 직원 목록 [ 펼치기 · 접기 ]
유재석 부장, 박명수 차장, 정준하 과장, 정형돈 대리, 노홍철 사원, 하동훈 사원, 길성준 사원, 황광희 사원
2005년 4월 23일[A][B] ~ 2018년 3월 31일[21] 또는 2018년 4월 21일[22]
기업규모 중견기업[23]
업종명 무역업[24]
대표이사 권용왕.[25] 모기업은 무한그룹이다.[26] 창립 시기는 2005년경으로 보이는데[27], 이는 무한상사 야유회 특집 당시 '창립 6주년'이란 언급이 있었기 때문. 그 이전에 15년 전부터 무한상회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굴러가고 있었던 걸 보아 실제 창립 시기는 꽤 오래된 듯.

야유회 특집에서 밝힌 바로는 무한상사가 2010년 기준 매출이 120억이지만 순이익은 35만 원(...)이라고 한다.무슨 세벳돈도 아니고

야유회 특집까지만 해도 사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콩트가 하나의 특집으로 자리 잡은 이후부터는 회장으로 은근슬쩍 바뀌었다....가 다시 사장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8주년 특집에서 회장 아드님이라는 자막을 보면 회장과 사장이 같이 있는 듯. 회사 규모는 나름 규모있는 중견 기업이다. 그래도 건물은 꽤 신식이다. 일산 MBC 드림센터 건물, DMC 첨단산업센터. 그리고 2016년은 서울스퀘어로 옮겨 다녔다.

출근 시간은 9시까지이고 퇴근 시간은 5시지만 게으른 직원들은 지각을 일삼고 깐깐한 부장은 추가 업무를 지시하느라 잘 지켜지지는 않는 편이다. 주된 업무는 무역업인 것으로 보이는데, 상기한 대로 '무한물산 → 무한상회'라는 옛 이름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유재석 부장의 팀은 영업부여서 그런지 해외 바이어와도 만남이 잦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은 대부분 영 신통치 않은 듯. 하기야 업무 시간에도 각자 인터넷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있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회장님, 또는 사장님의 눈 밖에 자주 나는 편으로, 그 때문에 사무실이 지하 2층으로 내려가거나, 그걸 만회하려고 회사 로고 공모전을 낸 결과, 도리어 회장님이 화나서 사무실을 옥상으로 옮기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수난이 많다. 그런데 유 부장의 부서가 엄연히 영업부임에도 일반적인 회사에서라면 개발부가 맡아야 할 온갖 신제품 개발을 위탁하는 것을 보면, 규모에 비해 회사의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회사 규모가 규모라서 그런지 일반 영업은 물론 커피 사업부, 심지어 비밀 병기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는 등 은근히 알고 보면 대단히 비범한 회사이다. 심지어 다른 회사에 위장 전입시킨 사원도 있다![28][29] 급기야 무한도전 if에서 밝혀진 바로는 기억소거장치까지 개발하여 팔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가끔 야유회나 사내 노래자랑, 사원들 간의 대결 이벤트, 서로 간에 칭찬을 주고받는 이벤트 등을 주최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사내 복지는 대단히 좋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회장님 아들도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할 정도로 의외로 사내 환경이 개방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연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언급을 보면 수년째 계속 적자 행진이라고 한다.[30] 이렇게 다방면에서 사업을 하는 큰 규모 회사가 이토록 오랫동안 버틴 게 용하다면 용할 정도. 어쩌면 모기업인 무한그룹의 다른 자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뒤를 받쳐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2014년 5월부터 송도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모 팀의 스폰서가 되었었지만 잘렸다.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계 각지에서 자원 개발 사업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과장의 USB에는 마닐라 유전, 볼리비아 프로젝트라 적힌 폴더가 있기 때문. 그런데 마닐라에는 유전이 없다. 그 외에도 일본의 나까무라 회사의 바이어 마키상과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명수 차장의 말에 따르면, 내전 중인 아프리카 제3세계 국가와 워키토키로 교신하며 사탕수수 20통을 암거래로 밀수한다....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반 회사 직원이 되어 회사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이 이 특집의 주된 콘셉트며, 평소 멤버들의 방송 이미지대로 성실하고 능력 있으나 권위적이고 앞뒤 꽉꽉 막힌 부장 유재석[31], 무조건 화부터 내고 나이어린 상사를 모시는 스트레스로 언제나 피곤해하는 차장 박명수, 회사 공채 수석이라는 뛰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나무에서 떨어진 이후) 어딘가 모자라고 눈치를 청국장에 밥 말아먹은 과장 정준하, 천하태평하면서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지닌 대리 정형돈, 아부와 잔머리로 연명하는 요령 피우는 사원 노홍철, 회사와 학교를 구분하지 못하고 매번 동기와 비교당하는 천덕꾸러기 사원 하하, 3년째 언제 잘릴지 모르는 시한부 같은 비정규직 신세로 머물고 있는 인턴 로 분했으며 젊고 유능하고 깐깐한 상사 비위 맞추느라 고생하는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의 비애, 유능한 동기에게 비교당하는 직장 동기 간의 경쟁의식, 인턴/막내 사원의 설움과 상사의 편애에 대한 부하 직원들의 마음 등 일반 직장인들이 겪을 법한 회사 생활의 희로애락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게 특징이다.

주된 내용은 상사에게서 살아남기. 깐깐한 유 부장 아래에서 고군분투하는 사원들의 애환과 아부 및 눈치 작전으로 상사의 비위를 맞추는 고행이 줄거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쉴새없이 날려대는 아재개그에 억지로 폭소해야하는 건 덤.작중 핵심인물이자 무한상사 영업부의 장인 유 부장은 전형적인 '얄미운 상사' 캐릭터로, 본인은 쿨하다고 주장하면서 퇴근하지 않고 혼자 남겠다고 한다든지 밥을 사주겠다 하고 먼저 싼 짜장면을 시켜버리는 등,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식의 답정너 떡밥을 제공해 부하 직원들의 회사생활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물론 알아서들 눈치를 맞추라는 뜻으로 눈치 없이 행동하는 부하는 단칼에 상사의 심기를 거스르기 마련이라 회사원들의 모습이 투영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유 부장의 눈치를 보거나 비위를 맞추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막으로 '직장인 TIP'을 제공하기도 한다. 특정 장면이나 사건에 대해 직원들을 각각 따로 인터뷰하여 각자의 속마음을 들은 장면을 내보내기도 하는데 부하 사원의 경우 유 부장에 대한 섭섭함과 서러움, 유 부장의 경우 부하 직원에 대한 답답함이 주를 이룬다.

한편 유 부장 역시 일방적인 가해자(?)나 갑질러로 그려지지는 않으며, 눈치가 제로라고 해 주기도 민망하고 마이너스 수준인 정 과장, 자기도 일 못하면서 맨날 시도때도 없이 화부터 내고 감정조절 못하는 다혈질 박 차장, 직급 차가 몇 갠데 시도때도 없이 급발진하며 따져대는 하 사원, 공통적으로 업무처리 능력은 전무하며 괴상한 패션에 매일 같이 지각을 밥 먹듯이 하는 등 현실 사회였으면 1화 시작도 전에 진작에 짤렸거나, 좌천당할 폐급 부하 직원들을 야단만 쳐 가면서 끝까지 데려가려 하는 모습은 대인배 그 자체이다. 눈치만 보고 아부만 한다는 표현은 맞지 않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일로 상사한테 대드는 일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도 정리해고 에피소드에선 누구 하나 잃고 싶지 않은 고뇌와 죄책감, 그리고 정리해고 이후 자기 사원들에게 왕따당해도 원망하지않는 등 애정 자체는 있는 걸로 묘사된다.

부하 직원으로 분한 6명 모두 아부와 눈치에 능한 현대의 직장인들로 분해서는 연말 최고의 사원을 뽑는 자리에 후보에도 없는 상사 유 부장에게 과반수의 표를 몰아주거나, 회식 자리에서 '우리들의 우상', '시대의 아버지상', '최우수상 대상 따놓은 당상' 등등의 이름을 붙인 상을 주는 등 유 부장 비위 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3.1. 야유회

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갱스 오브 서울 무한상사 야유회 연애조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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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무한상사

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2011 하나마나 공연 무한상사 별주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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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신년맞이 & 2012 첫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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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추석특집 - 신입사원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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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8주년 특집 무한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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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016 무한상사

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토토가2 - 젝스키스 2016 무한상사 웨딩 싱어즈






유일하게 무한상사 에피소드들 중 개별 문서가 없고 내용이 매우 적으며 해당 회차의 재미와 관심이 저조했던 편이다.

2016 무한상사 편에 들어가기 전에 짤막하게 진행된 에피소드로 3년 새에 길, 노홍철, 정형돈이 진짜로 나간 상황[32]에서, 새롭게 황광희 사원이 입사했지만 매일 야근을 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에 빠진 무한상사의 모습이 부각됐다. 사실 유 부장 부서의 업무 능력이 떨어지게 된 건 구조 조정 때문이었다. 그런데 구조 조정과 정 대리의 병가 이후 인원 보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부서의 업무 처리 능력이 계속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 결과, 또 다시 구조 조정의 위기에 휘말린 상황이다. 야근을 계속하던 도중 회장의 호출로 난데없는 심야 특강을 받게 되었는데 강사는 느닷없이 최연소 과장이라며 등장한 양세형이었다.[33] 영업 비결을 알려주겠다면서 1대 1 연습을 시킨 후 땟뱀 딱밤을 놓았다.

간만에 밝고 가벼운[34] 스토리로 나왔었으나, 후반부는 제목, 콘셉트만 무한상사고 그냥 무한도전과 별반 다를 게 없었기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물론 핵심 멤버들의 하차 이후 약 3년만에 처음하는 콩트였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측면도 있긴 하다.[35] 그나마 가발 쓴 정준하가 말 그대로 멱살 잡고 캐리했다[36]는 평가가 많다.

이후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오디션이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3.7.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파일:2016무한상사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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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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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나는 이 무한상사가 이렇게 빌드업돼서 뮤지컬 막... 공포 스릴러까지 갈 줄 몰랐지..."
하하
이 시리즈 초창기에 방영된 야유회 편의 경우 상황극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유치하다며 장기적으로 활용이 가능할지 걱정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그 뒤에 나온 에피소드부턴 호평을 받아 무한도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콩트로 자리매김했다.

무한도전의 수많은 콩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파생형들이 제작된 시리즈물 콩트고, 나오는 편마다 좋은 평가를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상황 자체가 상당히 재미있는데다가 캐릭터들도 개성적이거나 매력적으로 잘 뽑혀나왔고[37], 작품성을 해칠 수도 있는 설정놀음 역시 무한도전 특유의 분위기에 잘 녹아들었다.

처음에는 그저 상황극 수준으로 진행했지만 이제는 중간중간 삽입곡도 들어가고, 스토리도 갖춰진 일종의 극중극이 되었다.

여러모로 달력 특집 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리즈인데, 처음에 가볍게 웃음 100%로 아마추어 느낌을 가득 담아 시작했으나, 회차를 반복하면서 점점 진화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웃음기와 재미를 쫙 빼고 전문적으로 소화해낸 것, 그리고 점차 분량이 늘어지고 흐지부지되어 이어오던 도중 후속 없이 중단된 것까지 똑같다.

시리즈의 마무리 역시 달력 시리즈와 비슷하다. 달력 시리즈는 전문적으로 하려다가 마지막에는 혹평을 받은 채 완결되었는데, 무한상사 역시 초반엔 현실적인 리얼함과 예능에서의 콩트적인 부분을 섞어 시작했으나, 8주년 특집의 신무기 개발 이후 스토리는 밝은 분위기를 줄이고 진지한 분위기 등 전문적인 면에 비중을 두었다. 그리고 초호화 캐스팅을 앞세운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는 김은희가 집필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권지용, 정준하, 박명수 등 주요 인물을 비롯해 캐릭터성이 마구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혹평을 받았고, 결국 2018년 무한도전 종영 이후 후술할 속편이 제작되면서 미완성된 채로 완결되었다.

6.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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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외


파일:옥스포드 무한상사.png

7.1.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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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세계관이 탄탄한데다, 호평을 받은 시리즈였기 때문에 무한도전 종영 이후에도 '무한도전 시즌 2'는 아니더라도 무한상사라도 부활했으면 하는 반응이 여럿 있었다.

그리고 2021년 정신적 후속작인 놀면 뭐하니? 제작진 측에서 무한상사 10주년 기념으로 속편이 확정되었다.

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유 부장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하고 무한상사에 나와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한다. 따라서 유 부장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은 모두 하차하게 되었다. 또한 정 과장과의 이야기를 미뤄보면 무한상사의 모든 직원들이 퇴사했다고 한다. 이 중 정 과장은 퇴직금으로 차린 소머리국밥집을 말아먹고는 졸지에 저니맨이 되어 이직과 퇴사를 반복하고 있고, 하 사원은 태권도 강사로 일한다고 한다. 박 차장[44]이나 황 사원은 근황이 나오지 않았다.

무한도전 국민의원 당시 유재석이 "다음 무한상사에서는 유 부장이 잡혀가는 것부터 시작하겠네요."라는 떡밥을 던지긴 했지만, 해당 발언과는 다르게 잡혀가지 않고 새로운 회사로 자원 이직하면서 단순 립서비스로 남았다.

8. 둘러보기


파일:무한도전 로고.svg

[ 멤버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1000><colbgcolor=#7f7377><color=#e7e8da> 종영 당시 멤버 ||
박명수 [[박명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정준하 [[정준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유재석 [[유재석/무한도전|
/무한도전
]] | 하하 [[하하(가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조세호 [[조세호/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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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구성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table color=#7f7377><colbgcolor=#7f7377><color=#e7e8da> 역대 시즌 ||
무모한 도전(1기) 무리한 도전(2기) 무한도전/퀴즈의 달인(2.5기) 무한도전(3기)
방영 목록
독립 이전 2006년~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역대 코너와 특집 무산된 특집
프로그램 구성
역대 변천사 프로그램 구성 ( 자막 | 마스코트) | 가요제 추격전 공포 특집 달력 특집
스포츠 특집 공연 특집 기념 특집 무한상사 무한뉴스 일찍 와주길 바라 10주년 대기획
[ 캐릭터 · 밈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colbgcolor=#7f7377><color=#e7e8da> 캐릭터 및 부캐 ||
캐릭터 및 소그룹 1인자와 2인자 거성 하와 수 / 토크 유돈노 신구데블스
번지점프 팀 무한재석교 미존개오 쩌리짱 뚱스 휴먼광희체 햇님달님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하찮은 대북곤 방배동 노라 정준연 테리 정
무한상사
무한상사 등장인물 유재석 부장 ( 유 본부장) | 박명수 차장 정준하 과장 정형돈 대리
노홍철 사원 하동훈 사원 길성준 인턴 → 사원 황광희 인턴 → 사원 권지용 사원
유행어 및 밈
해골 무한이기주의 불장난 댄스 안녕하셨쎄요 쌩얼 보고 있나 홍철 없는 홍철팀 저질 댄스 족발당수 쩜오 행쇼 무리수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히트다 히트 휴먼광희체 무야호 앵귀리지 한인회관 사랑아 보영해 박보검~나 웃겨 엄마 나 이번에 퇴비쌓기 올리기 1등 했어요 힘을 내요 슈퍼파월 북극곰은 사람을 찢어 하하 유니버스 자 이게 클릭이야 네가 하면 나도 한다 아유... 하기 싫어... 아부지 뭐하시노 오빠, 나 몰라? 출바알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쪼쪼 댄스 모든 미디어가 나예요 3대 킬러 3대 미스터리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colbgcolor=#7f7377><color=#e7e8da> 관련 프로그램 ||
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 2차 창작
무한도전 릴레이툰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무한걸스 대단한 도전 무완도전
관련 하위 문서
멤버 기타 출연진 스태프 타이틀 및 그래픽 노래 논란 및 사건/사고
무도충 이토뭐 오분순삭 올끌 무한도전의 저주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수상 내역

[1] 무한상사 방송 내내 나왔던 말이다.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 편에서는 유 부장도 무한상사는 도대체 뭐 하는 회사예요?라는 말을 던진 적이 있다. 그 뒤에 나오는 정 대리의 용역이야 우리, 액션 찍게?는 덤이다. [2] 다만 무한상사가 처음 나왔을 때 유 부장의 말로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있다.(유 부장: 근데 우리는 무역업 하는 회사인데... 다들 이렇게 자유롭게 각자 업무 시간에 취미생활을 하고 있나? 자네들 너무 자연스러운 거 아니야?) [3] 다만 오피스의 형식을 채용한 편집은 야유회 특집에서도 사용되었다. [4] 하하가 유튜브에서 밝히길, 당시 초기에는 정확한 콘셉트가 없다보니 전부 애드립으로 진행했었다. [5] 대표적으로 무한상사 구호를 말할 때 빅토리를 포함해서 상당히 급조한 티가 난다. 다른 멤버들도 당황했으며 정준하가 '"내가 했으면 날아왔다 빅토리에서 날아왔다"고 말할 정도로 무리수가 좀 있었다. 정 과장이나 박 차장이 무리수를 많이 두는데 정 과장 정리해고 때 박명수가 유 부장이 인도에서 뭐가 들어오냐고 묻자 "사이다요. 인도에 사이다 유명하잖아요."라고 해 놓고는 부끄러워 죽으려고 했다. [6] 여담이지만 정준하는 평상시에도 무한상사 모드라고 한다. " 재석이가 시키는 대로만 해! 난 7년을 그렇게 살았어!" [7] 그 외에도 회사생활 편에서 부서 내 직급을 역지사지로 진행했을 때 하 사원이 군기랍시고 박 차장을 체벌하는 장면을 보자 유재석이 "야ㅋㅋ 이렇게 유치하게 만들 거야?ㅋㅋ"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고, 신입사원 편에서 노 사원이 직접 자신이 만든 팬티를 입으려고 하자 정 대리, 길 인턴, 그리고 하 사원이 "이젠 못생긴 사기꾼이 됐어.", "지금 한 8kg 쪘어.", "도대체 하루에 몇 년씩 늙어가는 거야?"라고 앞담화뒷담화하는 장면이 있다. [8] 이 오류는 나중에 무한상회에서 무한상사로의 회사 개편 및 재창립이라는 걸로 정리되었다. [9] 식사하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욕만 26번 했다.(그 외에 외국어 5번, 일본어투 3번.)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압도적인 수준이다. [10] 평행세계긴 하지만, 언니의 유혹에 등장한 인물이 한 회사원의 아내로 등장하고, 하모니는 하이브리드샘이솟아리오레이비의 아내로 등장한다. [11] 유재석이 김형곤, 박명수가 김학래, 노홍철이 김한국, 정준하가 양종철 등...아예 캐릭터 자체가 똑같은 케이스가 굉장히 많다. [12] 아무도 먼저 얘기 안 했는데 설날에 오지 말라고 운을 띄우면서 당일날 한복 입고 기다리고있던 유 부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안 온 사람 어딨냐면서 은근슬쩍 부르게 하고, 오지 말라고 전화 끊으라고 하는데 셋 셀 때까지라고 하면서 하나 둘만 외치는 것. [13] 추석특집 무한상사에서 유재석 부장이 들던 신문에 이름이 나왔고 8주년 특집 무한상사에서 정준하 과장이 정리해고 대상자 통보를 받았을 때 '대표이사 권용왕' 이라는 정보가 나온다. [14] 대체 에너지 특집에서 나온다. 전기가 모자라 인간 컨베이어 벨트를 돌리다 부도가 났다(...). [15] 작중 정과장이 수석으로 들어온 정사원이었을 때 감나무에서 떨어진 과거 야유회 장면에서 16년 전으로 회상되어 나온다. [A] 무한도전 1기 무모한 도전 첫 방송일 [B] 작중 2011년 야유회에서 6년 전에 설립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18] 정신적 후속작인 놀면 뭐하니? JMT에서 언급되기를 유재석 본부장이 무한상사에서 퇴사하였고 정준하 과장이 퇴사하고 영업 3팀 직원들이 모두 퇴사했다고 밝힌 것을 보면 영업 3팀은 없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무한상사 자체는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A] [B] [21] 무한도전 마지막 회 기준 [22] 무한도전 종영 후 방영된 "13년의 토요일" 마지막 회 기준 [23] 8주년 특집 무한상사에서 중견기업으로 언급되었다. [24] 회사생활편에서 유재석 부장이 "우리 무역업 하는 회사인데"라고 언급한다. 종합상사로 추정. [25] 권지용이 회장 아들로 나오기 때문에 실제 권지용의 부친인 권영환씨에서 따온 이름인 듯하다. [26] 유재석 부장이 중간중간 인터뷰 영상 내에서 '무한그룹'이라고 언급했고, 2006년, 무한도전 드라마 특집 로맨스에서 유재석이 근무하던 회사가 무한그룹이었다. 시리즈 시작 이전인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콩트에서도 무한그룹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지만 무한상사 시리즈와는 관계가 없다. [27] 참고로 2005년 무모한 도전이 방영되기 시작한 연도이다. [28] 배구선수 양효진, 김수지 선수가 무한상사 소속이라는 설정으로 나온 적이 있다. 현대건설 유니폼에서 현대 부분만 무한상사 패치를 붙인 채로 나왔다. 본 소속팀인 현대에는 위장 전입시킨 상태라고(...). [29] 다만 종합상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상사는 그 특성상 이익만 되면 어떤 물건이든 취급하는 회사라 채산성만 맞으면 어떤 사업이든 하는 회사이다. 특히 요즘은 주로 외국의 자원 개발 및 각종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투자 및 운영 등을 많이 전개한다. [30] 사실 이 시점부터 정과장의 으로 진행되므로 실제 설정과는 다를 수 있다. [31] 유재석의 실제 이미지와는 거리감이 있는데, 한국 기업 생활 특성상 실제 유재석 같은 천사표 리더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가끔 보여주는 깐깐한 모습과는 잘 어울리기도 한다. 요약하면 실제 유재석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유재석과 딴판의 성격을 가진 건 아니다. [32] 유부장이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 한 명 병가로 빠져있구요, 은, 아 아시잖 아요!"라고 짧막하게 언급됐다. [33] 나름대로 새 멤버랍시고 대우를 높게 쳐준 것으로 보이나, 황광희가 인턴에서 시작해 사원으로 역할을 배정 받은 것을 생각하면 무리스러운 스토리 전개를 위해 맞춰놓은 억지 설정으로 평가받는다. [34] 그러나 유재석이 구조조정이 있다는 언급으로 보아서는 그렇게 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5] 특히 콩트가 처음인 황광희는 친구 생일 때문에 빠져야한다는 어이없는 드립을 치기도했다. 당연히 이를 들은 유재석도 콩트가 처음이야며 잠시 벙졌다. [36] 당장 오분순삭 영상의 댓글에서도 가발 쓴 정준하의 애드립을 칭찬 또는 극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37] 심지어 신입사원 편 이후에서 등장하는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테리 정, 방배동 노라 등 무한상사 소속 인물이 아니더라도 양질의 캐릭터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38] 실은 유재석 역시 프로그램 회차가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캐릭터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기존의 선역으로는 이제 한계라 얍삽이, 깐깐한 1인자, 워커 홀릭(이건 설정이나 기믹이 아닌 실제지만...)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중. 물론 기본 베이스는 선역이지만 때로는 재미를 위해 과감히 부수기도 한다. [39] 특히 정 과장에게 한 행동은 충분히 폭행죄(물리적, 정신적 폭행 둘 다) 성립이 가능하다! [40] 야유회도 업무의 일부이기 때문에 산업재해가 성립된다. [41] 이 부분은 명백한 근로관계법 위반이라고 설명하였다. 보통 인턴의 경우 2년 이상 장기근무 시 무기계약직이 된다. [42] 정리해고는 경영상 긴박한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고 50일 전에 통보 및 협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 무한상사는 길 사원은 그렇다 치고 인사 팀에서 홍광호라는 신입사원을 뽑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음에도 정 과장은 하루아침에 해고당했다. 50일은 커녕 유 부장에게 정리해고 통지를 날린 것도 며칠 전 일이다. [43] 따지고 보면 노홍철과 정형돈의 승진은 모두 정준하 과장의 꿈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예외로 친다면 유일하게 길만 승진하고 하차하게 된 케이스다. [44] 정 과장에 언급에 의하면 연락을 하도 안 하다가 지난 추석 때 카톡이 아닌 DM으로 "즐추"라고 보냈고 답례로 "즐추 2"라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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