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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4:06:54

무야호

아니 잘 몰라요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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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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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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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 호~"
1. 개요2. 당시 상황3. 유행
3.1. 패러디
3.1.1. 주요 패러디
3.1.1.1. JFF - 무야호 리믹스3.1.1.2. 짤툰 - 무야호
4. 기타
4.1. 당사자들의 근황

1. 개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10년 3월 6일 방영분인(195회)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에서 등장한 발언이며, 이후 크게 유행하며 무한도전의 대표적인 밈 중 하나가 되었다.

2. 당시 상황


195회차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은 알래스카로 떠나 김상덕을 찾고자[1] 앵커리지 한인회관을 찾아[2] 탐문을 벌인다. 최규재 할아버지[3]를 포함하여 알래스카의 당시 현지 교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유돈노 팀은 혹시 무한도전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권오성 할아버지는 머쓱하게 모른다고 답하였으나, 최규재 할아버지는 "저희가 많이 본다"고 했다. 하지만 이때 노홍철이 갑자기 무한도전의 구호를 같이 외치자며 "무한~"이라고 운을 띄우자 당황한 최규재 씨는 "무야~ 호~!"란 뜬금없는 구호를 외치면서 웃음을 주었고, 직후 정형돈은 할아버지가 무안하지 않게 "그만큼 신나시는 거지~"라고 수습하였다.
유돈노: (회관에 들어서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유재석: 다름이 아니고 저희가 그... 무한도전 혹시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권오성: 아뇨, 잘 몰라요.[4]
유돈노: 아...
최규재: 예, 그렇죠. 저희가 많이 보죠.
노홍철: 어!
유재석: 아, 선생님 보셨습니까?
최규재: 예, 예.
노홍철: 혹시, 액션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무한~
최규재: (책상을 친 것으로 보이는 탁 소리) 무야~ 호~ 뭐...[5]
유돈노: (웃음)
정형돈: 무야호... 야호... 그만큼 신나시는 거지~[6][7]
최규재: 예... (끄덕끄덕)
유재석: 선생님... (웃음)
최규재 할아버지의 유쾌한 반응과 신나는 얼굴, 오프닝 멘트가 나와야 할 상황에서 뜬금없는 정체불명의 '무야호' 멘트, 말 자체의 쾌활한 어감, 수습을 위한 정형돈의 "그만큼 신나시는 거지~"라는 멘트가 오히려 궁색해 보이는 점 등 재치 있는 부분이 많다. 불과 30초도 되지 않는 장면임에도 웃음 포인트가 고루 갖추어진 부분.

온갖 기상천외한 특집이 난무하는 무한도전 가운데서도 오마이텐트 특집은 상황이 독특한 편인데, '존재 여부조차 알 수 없는 교포 김상덕 씨를 찾으러 떠난다'는 특이한 콘셉트.[8] 그에 비해 무야호 장면은 방영 당시엔 지나가는 재미있는 파트로만 인식되었을 뿐 '무야호'라는 단어 자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않았으나, 2018년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팬페이지인 이토뭐에 업로드( 보러가기)되며 본격적으로 회자되기 시작했다.

3. 유행


2018년 무한도전의 인스타그램인 이토뭐에서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2019년 9월 23일 무한도전 등 영상을 올리던 MBC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이 '무야호'를 일반인 레전드로 다시 올리며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알려지게 되었다.
인터뷰와 합성한 영상
주제 무리뉴와의 합성 시초는 에펨코리아의 한 글이다. 주제 무리뉴의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부임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토트넘에 쏠렸고, 무리뉴의 독특한 인터뷰와 기행에 따라 나온 합성물이 위의 영상이다.
그 후 딥페이크 버전으로도 만들어졌다.

이후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좋은 일이 있을 때나 무리뉴의 성적이나 언행을 비난 혹은 칭찬할 때 간간히 사용되었고, 이를 랄로, 소련여자 등 인터넷 방송인이 사용하며 유행으로 번져 나갔다. 더러는 곧잘 기행으로 유명했던 무리뉴가 실제로 내뱉은 소리가 아니었느냐고 착각한 듯하다.

3.1. 패러디

3.1.1. 주요 패러디

문서가 개설된 패러디.
3.1.1.1. JFF - 무야호 리믹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무야호 리믹스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1.2. 짤툰 - 무야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짤툰 프리미엄/2021년 상반기 문서
를
의 2.43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기타 패러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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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아스키 아트 버전도 있다.

4. 기타

4.1. 당사자들의 근황


무야호의 주인공은 '최규재'로 1941년생([age(1941-01-01)]세)다. 무한도전 출연한 2010년 당시 69세, 역주행을 한 2021년 당시 80세였다. 위 인터뷰 당시에도 알래스카 한인회에서 노인회장을 맡고 있었다.

2021년 1월 28일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으며, 인터뷰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 통화로 이루어졌다. 영상에 의하면 알래스카에서 거주한 지는 30년 정도 되었고, 알래스카에서 심마니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야~ 호~를 2021년 버전으로 다시 외쳐주기도 했다.[18] 방송 이후 10년이 지났는데 부인과 함께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저번보다 더 찰지고 크게 무야호를 외쳐 많은 이들을 웃게 했다. 본인은 당시 멤버들도 오고 제작진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어서 무한~도전!을 무~야호!라 외치는 실수를 해버렸다고 부끄러워했다. 노홍철이 결혼을 하게 되면 자신에게 청첩장을 준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다는 웃픈 말을 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2021년 기준으로 42살이지만 미혼이다.[19] 30년간 알래스카에 거주하다 보니 한국이 그리운지 한국 얘기가 나오자 눈시울을 붉히며 그립다는 말을 인터뷰 중에 했다.


무한도전을 잘 모른다고 한 권오성도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었는데, 그는 무한도전을 알고 있었다. 당시 귀가 어두워 질문을 잘 못 들어 모른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목폴라에 코트를 걸친 권오성의 패션 센스가 좋다는 평이 많았는데, 셔츠를 만드는 기계 기술자 출신으로 천을 따고 유행, 니즈를 파악해야 했다보니 패션에 대해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권오성, 최규재와 최규재의 아내가 무야호 2021년 버전을 다함께 외치며 영상이 끝난다.


세계 한인의날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은 기념으로 다시 한번 근황을 알렸다. 그 엄숙한 분위기에서도 역시나 무야호를 외쳤다고 한다.


결국 2022년 11월 아내와 함께 한국에 들렀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 아예 사인종이까지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1]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서 유재석이 "요리 비법을 알려 주신 알래스카의 김상덕 씨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개드립, 즉 아무 이름이나 말한 것인데, 이후 법정공방 죄와 길 특집에서 피고팀을 맡은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이 벌칙으로 정말 알래스카에 가 김상덕 씨의 존재를 확인하고 함께 겉절이를 담가 먹는 미션을 받고 그것이 오마이텐트 특집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2] 이때 야민정음으로 유명한 정형돈의 앵귀리지 발언이 나온다. 위 영상 1:36 [3] 후술할 근황올림픽의 인터뷰를 통해 성명이 알려지게 되었다. 방영분 자체에는 최규재 씨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4] 아래 문단에 후술하겠지만, 사실 무한도전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귀가 잘 안 들려서 무슨 질문인지 못 알아들어 대충 모른다고 대답한 것뿐. 결국 잘 모른다고 대답한 이 부분도 밈이 되어 버렸다. [5] 아래 문단에 후술하겠지만, 제작진이 너무 많아 실수를 한 것이고 본인도 부끄럽다고 했다. [6] 자막에는 "어쨌든 감사"라고 쓰였다. [7] 이 대사 또한 밈이 되어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다. [8] 전 특집이었던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서 유재석이 자신이 만든 수제비를 소개하면서 '알래스카에 계신 김상덕 씨를 떠올리며 만들었다'는 근본없는 애드립에서 유래하였다. 그리고 몇 주 뒤 방영된 죄와 길 특집에서 판사가 무승부로 판결을 내림에 따라 서로 벌칙을 주게 되는데 피고였던 알래스카 팀은 번지점프대에서 하룻밤을 자라는 벌칙을 내세웠고 원고였던 번지 팀이 알레스카에 있는 그 김상덕 씨를 찾으라고 쓰게 되면서 이 미션들을 수행하기 위해 본 특집이 제작되었다. [9] 거기에 방송명이 ' 런닝도전'인데 외친 것은 역시 "런야호"다. [10] 유재석은 탈모탄 조, 노홍철은 김근육, 정형돈은 눈물의 요정으로 바뀌었다. [11] 사용된 장면은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에서 노홍철이 부산에서 깊은 빡침과 함께 야호를 외치는 장면이다. [12] 심각해하는 최규재가 나온 마지막 장면이 흑백이 되었다. [13] 원래는 그레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소리를 이용해 곡을 만든 건데, 여기에 무야호를 대신 넣었다. 제작자가 직접 찍은 비트는 덤. 저작권 신고로 차단당했다가 앞부분을 제거하고 재업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앞부분이 포인트였는데 사라져 아쉽다는 모양이다. [14] 8분 42초 부근에 나온다. [15] 유튜버 과나가 개최한 전국 무야호 대회 1위 수상작 [16] 사실 해당 특집이 인터넷에서 주목받은 일은 야민정음으로 인해 이쪽이 먼저였다. 무야호와 앵귀리지 장면은 20초 정도 차이난다. [17] 그 전주 회차에 이미 무야호 자막이 나오긴 했다. [18] 2분 57초 지점. [19] 노홍철도 이 영상을 봤는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은 아직 미혼이라며 무야호 열풍과 관련하여 직접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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