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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3:23:25

마누엘 팔라시오스

마누엘 팔라시오스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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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C 안양 10주년 엠블럼(홈).svg
FC 안양 10주년 베스트 XI
FW
조나탄
FW
조규성
MF
아코스티
MF
맹성웅
MF
안드리고
MF
팔라시오스
DF
주현우
DF
김형진
DF
백동규
DF
구대영
GK
정민기
파일:Screenshot_20230411_193612_Instagram.jpg
청두 룽청 No. 7
마누엘 팔라시오스
Manuel Palacios
<colbgcolor=#BA0014> 본명 마누엘 에밀리오 팔라시오스 무리요
Manuel Emilio Palacios Murillo
K리그 등록명 팔라시오스
출생 1993년 2월 13일 ([age(1993-02-13)]세)
키브도
국적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75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공격수
소속 선수 파트리오타스 보야카 FC (2012~2014)
아틀레티코 CP (2014~2016)
레알 SC (2016~2017)
알리안사 페트롤레라 (2017~2018)
아틀레티코 우일라 (2019)
FC 안양 (2019 / 임대)
FC 안양 (2019)

포항 스틸러스 (2020~2022)
성남 FC (2022)
청두 룽청 (2023~ )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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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colbgcolor=#fff,#191919> 포항 스틸러스 - 82번[1], 77번[2]
FC 안양, 성남 FC -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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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롬비아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2012년 콜롬비아 1부 리그 파트리오타스 FC에서 프로에 데뷔하였고, 2시즌 동안 46경기 2골을 기록했다.

2015년 포르투갈 리가 포르투갈 2의 아틀레티코 CP로 이적하며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CP에서 53경기 9골, 레알 SC에서 27경기 2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에서 3시즌을 보냈다.

2017년 콜롬비아 1부 리그 알리안사 페트롤레라로 이적하며 국내로 복귀했고, 2시즌 동안 46경기 5골을 기록했다.

2019년 아틀레티코 우일라로 이적했다. 그러나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채 FC 안양으로 임대되었다

2.1. FC 안양

2019년 K리그 2 소속 FC 안양으로 임대 이적하여 한국 무대에 진출하였다.

부산 아이파크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으며 K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4월 7일 광주 FC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4월 17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FA컵 32강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결승골을 기록하였고, 팀은 1부 리그 선두 전북을 꺾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FA컵 16강에 진출했다.

6월 17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에 조규성의 크로스를 받아 만회골을 넣으며 2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6월 23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전반 29분 강력한 발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7월 13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7월 20일 광주 FC전에서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무패를 달리던 선두 광주를 7:1로 완파하는 데 일조했다. 최근 2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폼을 보여 주고 있다.

8월 12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좋은 침투 이후 추가골을 기록했다. 8월 27일 FC 안양에 완전 영입되었다.

9월 22일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모재현 이정빈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본인도 엄청난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정빈의 골에 대한 어시스트는 구단 통산 200호 도움이었고, 안양의 역사에 이름을 남겨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10월 2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조규성의 슈팅이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맞고 흐른 것을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부산을 상대로 전 경기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11월 9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상원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1월 23일 부천 FC 1995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반 10분 김상원의 프리킥이 조규성의 몸에 맞고 흐른 것을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2019 시즌 리그 34경기 11골 6도움, FA컵 2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0년 1월 22일, 에이전트 및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에서 일정을 보냈다. 양덕에서 집을 알아보고 포항 먹방 투어도 했다. 1월 24일, 포항의 전지 훈련 장소인 태국 부리람으로 출국했다. 완델손의 이적 오피셜이 떠야 팔라시오스의 오피셜도 나올 수 있다.

파일:Manuel Palacios.jpg
봉의 위치가 이상하다

2.2. 포항 스틸러스

파일:포항 팔라시오스.jpg

2020년 1월 30일,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이적료는 약 8억원선이다.

2.2.1. 2020 시즌

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포항 데뷔전을 치렀고, 측면에서 화려한 드리블 돌파로 윤석영을 고전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라운드 대구 FC전에서 후반 19분 심동운과 교체 투입되었고, 좋은 돌파를 몇 번 보여 줬지만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후반 35분 측면에서 느슨한 수비로 김대원에게 오픈 크로스를 허용하며 실점에 관여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전반 40분 만에 이광혁과 교체되었다. 팀은 1:2 패배.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좋은 땅볼 크로스로 일류첸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4:1 대승에 기여했다. 포항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

시즌 초반의 부진과 맞물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호물로를 제외하고 모든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하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와 연결된 데 이어 전남 드래곤즈 역시 팔라시오스를 영입 리스트에 올리며 이적설이 연이어 터졌고, 트레이드설까지 나오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으나 선수 입장에서도 충분한 출전 시간을 받고 있었고 구단 역시 돈 주고 데려온 선수를 2개월 만에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잔류를 결정했다.

9라운드 광주 FC전에서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 넣으며 침묵을 깨고 포항 데뷔골을 기록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10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 넣으며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1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절묘한 크로스로 송민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12라운드 FC 서울전에서 후반 6분 최영준의 스루 패스를 받아 측면을 돌파한 후 땅볼 크로스로 일류첸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팔로세비치의 패스를 받고 한 번 접으면서 수비를 제친 후 침착한 슈팅으로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포항 이적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팀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팔라시오스가 살아나니 전술도 다양해지고 성적도 좋아지고 있어 팀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14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전반 29분 최보경의 얼굴에다 스톰핑을 하면서[3] 퇴장당했다. 규칙에 따라 최소 울산전까지는 출전할 수 없다.

19라운드 대구 FC전에서는 일류첸코의 체력 안배를 위해 최전방으로 선발 출전했다. 특유의 저돌성으로 전반 내내 대구 수비진의 체력을 빼놓은 다음 전반 PK 유도와 후반 혼전 상황에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0라운드 강원 FC전에서 경기 시작 33초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33초는 1·2부를 통틀어 올 시즌 K리그 최단 시간 득점이다.

시즌초에는 팀에 잘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김기동 감독의 개인 면담을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했고 그후에는 상대팀 수비라인을 흔들거나 위협적인 크로스를 통해 어시스트를 쌓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2라운드 상주전에서 상대 수비에게서 공을 뺏어내며 팔로세비치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광주전에서 완벽한 얼리 크로스로 일류첸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7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상대 수비에게 공을 뺏어내며 고영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25경기 5득점 6도움 (리그기준)

2.2.2. 2021 시즌


리그 4라운드에서 치러진 시즌 첫 동해안 더비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스포츠조선 볼만찬기자들 썰에 의하면 구단에서 팔려고 이적료를 높게 책정했는데 아직 영입하려는 팀이 없다고 한다. 팔려 해도 대체자 역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계륵이 되어버린 존재가 되어버렸다.

5월 26일 FA컵 16강전 충남 아산 FC 와의 경기에서 92분 본인의 장점을 잘 살려 돌파한 후 크로스를 크베시치가 왼발 슛을 득점으로 연결해 본인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월 22일자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랏차부리 미트르 폴 전에서는 자신의 극강 피지컬을 제대로 활용할만한 상대를 찾았는지 말 그대로 이리저리 날아다녔는데, 상대의 거친 파울 탓에 부상을 입어 결국 57분에 그랜트와 교체되어 나갔다.

8월 22일의 리그 26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 선발출장했으나, 팀이 서울의 나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37분경 오스마르에게 무리한 발바닥 태클을 범하면서 VAR 판독 결과 퇴장당하였다. 이후 64분경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입고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며 안쓰러움을 더했다.

9월 1일자 리그 20라운드 순연경기 전북 현대 모터스원정에서 출전, 우측 공격진에서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김진수, 김민혁에게서 경고를 얻어냈고 72분 권기표와 교체아웃되었다. 팀은 1:0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5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ACL 16강전에 선발로 나왔는데, 상대적으로 피지컬에서 열세를 보이는 세레소를 상대로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 아다마 트라오레를 연상시키는 미친 돌파로 시종일관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고 드리블도 7회씩이나 성공시키며 포항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3일의 리그 33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선 54분에 광주 수비의 빈틈을 노려 골문 오른쪽으로 감아차기를 시도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뒤늦게 터진 시즌 첫 골로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골을 넣고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선수 전원과 격하게 기쁨을 나누었다.

10월 17일 20일에 이어진 ACL 8강 4강에서도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로 나고야와 울산 수비에 과부하를 걸어버렸고 임상협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의 숨통을 틔워주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 했다. 여름 이적 시장 기간 동안 태업 소문이 나돌았던 것이 거짓말이었다는 듯 김기동 감독의 요구대로 본인이 골을 못 넣더라도 전방에서 끊임없이 상대 수비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공격 전개때는 어떻게든 공을 끌고 수비진으로 밀고 들어가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등 팀플레이에 일조하고 있다.

11월 23일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 알 힐랄 FC 전에서는 이승모의 부재로 인해 그를 대신해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나섰고, 드리블 돌파로 여러 차례 상대를 위협하긴 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2021시즌 포항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33경기 출전 1골 2도움.

2.2.3. 2022 시즌

2라운드 김천 상무 FC 원정에서 전반 막바지에 만회골을 집어넣었다. 이후 자신감이라도 붙은건지 아주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후반전 73분 김지민하고 교체아웃 되었고 아쉽게도 팀은 2:3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3월 10일 성남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윙 자리에는 임상협, 이광혁, 정재희에게, 최전방 자리엔 이승모 허용준에게 밀린데다, 용병 모지스 오그부 완델손 마저 새로 합류할 포항 공격진에 더 이상 자리가 없기 때문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팀 미팅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3월 16일 K리그 데이터 포털에 성남 FC로 등록되어 오피셜만 뜨면 되는 상황이다.

2.3. 성남 FC

파일:팔라시오스_성남_오피셜.jpg

3월 17일 성남은 팔라시오스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서보민의 번호이자 안양에서 달았던 11번이다.

3월 20일 6R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성남 데뷔전을 치렀다. 특별한 활약은 없었고 84분을 소화한 후 교체되었다. 팀은 무고사의 PK골로 0 : 1로 패배했다.

6월 18일 16R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좋은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후반 23분 경 재빠른 돌파와 함께 두 번의 접기를 구사하며 수비를 따돌린 후 구본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성남의 역습 상황 때 이진용과 머리끼리 충돌해 출혈이 일어났지만 붕대를 감은 채 투지있게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7월 5일 20R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심동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팀은 4:1 패배.

23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구본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3 : 1로 승리했다.

순연되었던 23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역습상황에서 드리블 돌파이후 칩샷으로 본인의 성남 데뷔골을 역전골로 만들어내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38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시작이전 교체투입 하였으며 후반전 멀티골을 만들어내 0 : 3으로 밀리던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팀은 이후 1골씩 더 주고받으며 4 : 4 무승부를 거두었다.

성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0경기 출전 4골 3도움.

2023년 1월 중국 리그 서정원 감독이 지휘하는 청두 룽청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청두에 도착했다고 한다. 하지만 입단이 최종 무산되었다.

2.4. 청두 룽청

무산 될 뻔했으나 4월 8일 청두는 팔라시오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리그 28경기 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인 리그 4위에 기여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탄탄한 피지컬과 순간 최고 속도 약 36km/h의 폭발적인 스피드, 개인기를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와 정교한 크로스, 강력한 슈팅을 갖춘 정통파 윙어이다. 양쪽 측면 모두 가능하지만 주 포지션은 오른쪽이다. 다만 골 결정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며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은근히 있다. 돌파하면서 이리저리 휘젓는 건 잘 하는데 항상 마지막에 공을 이상한 데로 보내곤 한다.

전술 변화에 따라 드물게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도 측면으로 이동해서 플레이 하는 상황이 잦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2021~2022 시즌 [2] 2020 시즌 [3] 얼굴이 아니라도 발바닥으로 내려찍는 건 다이렉트 퇴장감이다. [4] 최고 시속 35.8km. [5] 이 영상 7:33초에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