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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11 13:33:12

리아시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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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원전 23억년부터 기원전 20억 5,000만년까지 2억 5000만년 동안의 시기다. '휴로니아기'나 '용류기'(熔流紀)라고도 불린다. 이름 Rhyacian은 고대 그리스어로 용암의 흐름을 뜻하는 ῥύαξ(Rhyax)에서 유래했다.

2. 상세

시데리아기부터 시작된 눈덩이 지구(휴로니안 빙하기)가 이 시대인 기원전 21억년까지 이어졌다. 즉, 리아시아기의 약 80%가 빙하기이며 지구의 평균 온도가 무려 -50ºC에 달하는 엄청난 추위의 시대였다고 한다.[1] 눈덩이 지구 기간 동안 화산이 분화하여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대량 방출되었는데, 이를 흡수할 존재가 없어 해동되었다고 여겨진다. 또 다른 해빙 원인으로는 소행성 충돌이 지목된다. 생물은 선캄브리아 시대 내내 번성한 원핵생물 남세균이 주류였지만, 일설에는 이때 지구 최초의 진핵생물 그리파니아가 출현했다고 한다. 지권에서는 용암의 흐름도 활발하여 아프리카 남부의 부슈벨트(Bushveld) 및 기타 관입대가 생겼다.

서기 2012년 그라드슈타인 연구팀은 층서학적인 연구를 통해 기원전 22억 5천만년부터 기원전 20억 6천만년까지 1억 9000만년 동안을 리아시아기 후기를 야툴리아기(Jatulian) 혹은 에우카리아기(Eukaryian)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으나 아직 학계에서 공인되지는 않았다. 야툴리아기의 이름은 지층이 발견된 페노스칸디나비아[2]의 지층에서 따왔다.
[1] 고위도 쪽은 -110ºC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었다는 얘기도 있다. [2] 스칸디나비아, 핀란드, 카렐리야, 콜라 반도를 포괄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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