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 루츠 마즈 ルーツマーズ Roots M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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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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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게임 상에서의 모습 | |
난도 | ★★★☆☆ | |
체력 | 레벨 4 | 250 |
폭주 | 체력 150 이하 | |
2차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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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게임 상에서의 모습 | |
난도 | ★★★★★ | |
체력 | 레벨 4 | 1,600 |
레벨 8 | 2,400 | |
레벨 8(2인 플레이) | 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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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이다. 지구를 침공해 온 마즈피플을 통솔하고 그들의 모선인 라그네임을 제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그 거대한 체구만큼이나 거대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데 이 두뇌로 에너지파를 발산해 적을 공격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고도로 발달한 듯하다. 얼굴에는 세 개의 꿰맨 흉터가 있는데 이 흉터가 지구에 오기 전부터 있었던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원래 명칭은 루츠 마즈인데 한국에서는 s 발음이 생략된 '루트-마스'라고 읽게 되어 대부분 루트마스라고 알고 있다.
파치슬롯판에서 맡은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2. 메탈슬러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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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의 진 최종 보스.
총 2번에 걸쳐 출현. 팬들은 설정화에 적힌 FAKE-LAST BOSS와 TRUE-LAST BOSS라는 글귀를 따라 1차전에서의 모습을 페이크 루츠 마즈, 2차전에서의 모습을 트루 루츠 마즈 또는 그냥 루츠 마즈라고 부른다.
1차전 모습 설정화에는 FAKE-LAST BOSS라고만 적혀 있어서, 이 문구를 1차전에 나온 루츠 마즈 자체가 가짜라는 뜻으로 확대 해석하여 1차전 모습은 루츠 마즈가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실제로는 하체가 파괴된 후 상체만 남아서 유닛이 되는 크랩롭스처럼 촉수가 사라져 모습이 달라진 루츠 마즈 자신이다. 자세히 보면 얼굴 옆에 달린 돌기가 1차 때 얼굴 옆에 케이블이 박힌 자리임을 알 수 있으며 꿰맨 자국도 같고, 2차에서 뇌 근처에 박혀 있는 원통들은 자세히 보면 1차에서 유리 돔 안쪽으로 연결된 케이블 위치와 같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1차 형태의 명칭도 그냥 "루츠 마즈"다.
2.1. 1차전 (페이크)
통칭 페이크 루츠 마즈. 사실 이 보스 또한 루츠 마즈지만, 설정화에 '페이크 최종 보스'라고 나와 있던 것에서 '최종 보스=루츠 마즈'라는 점과, 최종 보스전과의 구분을 하려다 보니 '페이크 루츠 마즈'라고 부르게 된 게 그대로 정착해버렸고,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이 명칭을 사용해버리면서 사실상 공식으로 굳어져버렸다. 시스템적으로는 중간 보스지만 스토리로서는 최종 보스 1차전이다.라그네임의 내부로 돌입해서 여러 가지 사투를 벌인 뒤에 모덴 원수가 가르쳐준 대로 동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방으로 진입하면 온갖 케이블을 뇌에 연결한 채 라그네임을 제어하고 있던 루츠 마즈가 등장한다. 패턴은 일단 노멀 형태 1번째 패턴과 폭주 형태 2번째 패턴으로 나뉜다.
2.1.1. 패턴
중간에 루츠 마즈의 전기탄 공격이 땅속을 파고 들어갈 때 헤비 머신건이나 로켓 런처, 운 좋으면 레이저 건 같은 무기가 튀어나온다. 바로 전의 호퍼메카와 신나게 싸우고 온데다가 최대한 총알을 절약해도 문을 여느라 무기가 좀 부족할테니 로켓 런처만 아니라면 환영할 만한 보급품이다. 특히 레이저 건이라도 나올 땐 낮은 체력과 더불어 빠르게 관광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보급은 패턴 1일 때 높은 확률로 무지막지하게 튀어나온다. 물론 패턴 2에서도 나오기는 하는데, 나오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클리어하는 게 더 빠르다.-
전기탄 발사
기를 조금 모은 약간 작은(후술할 2번째 패턴과 비교했을 때) 반입자와 비슷한 전기탄을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맨처음에 쏘는건 기를 모으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이후에 쏘는건 기를 모으는 시간이 매우 짧아져서 머리에 구체가 보인다 싶으면 바로 이동해야 한다. 속도가 상당히 빠르긴 하지만 녀석의 아래쪽에서 그냥 좌우로 왕복하면서 사격해주기만 하면 거의 맞지 않는다. 다만 그냥 멈춰있거나 점프하면 맞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좌우로 움직이기만 하자. 물론 움직이면서 루츠 마즈의 머리 부분(유리로 덮여있는 부분)을 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 거대 전기탄 발사
}}}||* 거대 전기탄 발사
100 정도의 피해를 주면 폭주하면서 패턴이 변화하게 되는데, 살짝 모으는 게 아니라 왕창 모아 화면의 1/4 정도를 차지하는
거대한 반입자 전기탄을 생성한 후에 그걸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속도가 느린 대신에 크기가 장난이 아니므로 피하기 더욱 어렵다. 좌우로만 움직이면 결국 사지에 몰려 죽게 되는 경우가 많다. 조작이 힘들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는 보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죽지 않고 잡고 싶다면 2번째 패턴을 전개하는 것을 보자마자 구석으로 올라가서 점프하는 것이 좋다.
2.1.2.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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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차전 (트루)
유저들이 '루츠 마즈'라고 부르는 보스는 보통 이쪽인 트루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루츠 마즈를 쓰러뜨리고 알렌 오닐 등의 지원으로 클론들을 쓰러뜨려 가며 잡혀갔던 동료도 구출한 뒤 제어 중추를 잃고 붕괴해 가는 라그네임에서 메탈슬러그를 타고 탈출하는 데 성공하는 플레이어. 2P와 같이 플레이하면 메탈슬러그가 하나 더 제공된다. 그러나 살아남았다는 기쁨도 잠시, 화면 바깥에서 기이한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죽은 줄 알았던 루츠 마즈가 머리와 두 팔만 남은 채 떨어져 내리며 메탈슬러그를 잡아챈 뒤[1], 웃으면서 최후의 발악으로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설정화에는 촉수가 뜯어져 나간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1차전 모습 때는 모선과 마즈피플들을 제어, 통솔하기 위해서 자신의 촉수가 모선에 연결되어있었으나 정규군에게 피해를 보고 모선이 괴멸 수준까지 이르러서 자신의 촉수들을 끊고 팔 두 쌍으로 기어나온 듯하다. 아마 모선과 일체형인 듯 하다.
2차전의 상황을 재현한 팬아트. 1P의 오른팔의 메탈슬러그에는 마르코가 있고, 2P의 왼팔의 메탈슬러그에는 피오가 놀란 표정으로 있으며, 그 위에는 에리가 마즈피플 UFO를 조종하고 있고 타마가 유리캡 위에 매달려 있다. |
이제 화면이 우주공간에서 지구의 대기로 돌입하면서 전작처럼 웅장한 Final Attack과 함께 떨어지는 천공에서 메탈슬러그 3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피격점은 머리의 뇌로,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맨몸 알렌 오닐과 함께 둘뿐인 칼질로 공격할 수 있는 보스다. 또한, 루츠 마즈의 눈을 잘 보면 플레이어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2]
2.2.1.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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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포
화면 전체가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기를 모으다가 링 모양의 전자포를 화면 전체에 방출한다. 피하는 법은 공격 타이밍에 맞춰 뇌 위에서 점프를 가뿐히 눌러주면 된다. 슬러그가 멀쩡하다면 슬러그 회피를 사용하거나. 이 패턴은 미션 2의
우주선처럼 가만히 서 있어도 안 죽는 자리가 있는데, 플레이어 기준 가장 왼쪽 흉터를 선 채로 밟고 있으면 맞지 않는다. 앉아 있으면 어떤 자리에 있건 죽는다. 대략 오른쪽 발과 왼쪽 발 사이 흉터에 있으면 안 죽는다. 위 사진에서도 흉터 근처에 링 레이저가 지나가는 효과가 없는 부분이 한곳 있다.
* 초록색 / 주황색 구체
}}}||* 초록색 / 주황색 구체
입에서 동그란 초록색 구체를 무작위로 내뿜는다. 종종 주황색도 하나 섞여 나오는데 이를 파괴하면 아이템이 나오며 무기가 나올 때도 있고 점수 아이템이 나올 때도 있다. 가장 좋은 건 당연히
플레임 샷,
슈퍼 그레네이드,
샷건 1차전 때보다도 아이템이 더 많다.
로켓 런처도 생체 스플래시까지 합치면 대미지가 8이고, 가까이 붙어서 쏘면 순식간에 폭딜을 넣을 수 있어서 좋다. 또, 메탈슬러그 2에서만 딱 한 번 볼 수 있던 100점짜리 장미 아이템을 여기서 볼 수 있다. 50,000점짜리 두꺼비도 나온다. 10점짜리 똥과 0점짜리 썩은 달걀도 나온다.
구토 패턴 한 세트에 최소 2~3개, 최대 수십 개가 한꺼번에 위로 솟구치는데 주황색 구체는 무조건 파괴할 수 있지만 초록색 구체는 한 세트에 단 1개만 파괴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게 기본 공격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온다는 것이다. 폭주 시 구토 패턴 한 세트에 나오는 구체 최소, 최대 개수가 늘어나는데다가 사용주기까지 짧아져서 빨리 죽이지 못하면 구체만 열심히 피하다 결국 맞고 나가떨어지는 플레이어를 계속 보게 될 것이다. 정말 운 없으면 플레이어가 아예 피하지 못할 만큼 화면에 빼곡히 구체가 솟구치는 경우가 있는데 슬러그가 없다면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슬러그를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 슬러그가 있다면 슬러그 회피를 통해 한결 편하게 피할 수 있지만, 무적시간이 많이 짧아져 슬러그 회피로 전자포를 피하자마자 구토 패턴에 맞고 죽는 일도 있어 플레이어들을 골치 아프게 한다. 쉬운 전자포는 될 수 있으면 자력으로 피하고, 이걸 슬러그 회피로 피하는 걸 추천한다.* 두 패턴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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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패턴의 사용주기가 모호하게 달라서, 체력이 까질수록 사용주기가 짧아지다가 위처럼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슬러그 회피 외에는 운에 맡겨야 할 정도로 극악하다. 후반까지 슬러그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극딜하는게 상책이다.
2.2.2. 공략
슬러그 회피를 할 줄 모른다면 죽지 않고 클리어하는 게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보스이지만, 할 줄 안다면 최종 보스 치고는 상대적으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러나 두 패턴의 시전 주기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슬러그 회피를 하다가 삑사리가 나서 피격당할 수도 있고,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슬러그 회피만 주구장창 하다가 공격을 못하고 타임오버를 당할 수도 있다. 게다가 2P의 경우 슬러그의 위치가 굉장히 애매해서 슬러그 회피를 하다가 추락사할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워진다.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보스 중 가장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레벨 4에서도 무려 1,600이나 되며, 레벨 8에서는 2,400으로 어지간한 보스들 서넛의 체력을 합한 수치를 가볍게 웃도는 맷집을 자랑한다. 2,400이면 한 발당 대미지 20인 샷건을 무려 120발 맞춰야 죽는다. 근접 공격으로는 무려 800번 썰어야 한다. 레벨 8 2인 플레이의 경우 3,600으로 안 그래도 높은 체력이 더 높아지지만, 두 플레이어가 모두 라그네임 탈출 구간에서 무기를 바리바리 싸 들고 올 수 있으므로 그래도 조금 낫다.
루츠 마즈 직전, 라그네임 탈출 구간에서 플레임 샷을 구할 수 있고 여기에 여태까지 모아온 폭탄을 모두 쏟아붓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공략이다. 플레임 샷은 맞는 시간이 길고 피격점이 넓을 수록 대미지가 늘어나기 때문에 드러난 뇌 전체에 모두 피격 판정이 존재하는 루츠 마즈에게 대미지가 매우 잘 들어간다.[3] 그 외에 헤어버스터 리버트 전에서 맨몸으로 폭탄이 나올 때까지 뻐기거나 우주 진입 루트에서 시작하자마자 아스트로 슬러그를 자폭시키는 것으로 폭탄을 99개 모으는 꼼수도 있는데, 레벨 8에서는 폭탄 99개+플레임 샷 30대를 풀히트시켜도 죽지 않는다. 폭탄 발당 10x99=990 (스플래시 대미지 2회분=0.2는 제외)/ 플레임 샷 최대 대미지 31x30=930으로 한 발도 실수 없이 전탄 명중시킨다는 가정하에 이론상 나올 수 있는 최대 수치는 1,920. 저걸 다 명중시켜도 체력이 480이나 남아있다.
압도적인 체력 때문인지 알렌 오닐처럼 체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피격 시 뇌의 색깔이 살짝 변하는데, 이게 짙은 빨간색으로 변할수록 다 죽어간다는 뜻이다. 다만 체력이 말도 안 되게 많아서 알렌 오닐 마냥 '이 정도면 죽겠지?' 하고 안일하게 쏘면 곤란하다. 어차피 마지막 전투라서 남은 보급을 아낄 필요가 없기도 하고. 체력을 절반 정도 깎으면 납치당했던 플레이어가 마즈피플 UFO를 타고 나타나 지원사격을 가하는데, 대미지가 고작 2밖에 안 되니 기대하지 말자.[4] 가끔 운이 좋으면 UFO의 사격이 구토 패턴의 구체들을 없애거나 주황색 구체를 맞혀 아이템을 줄 때도 있다.
2차전 직전에 플레임 샷을 보급해주고, 파이널 미션을 진행하면서 안 죽고 폭탄을 다 모아왔으면 폭탄을 총 59개[5]를 들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플레임 샷과 폭탄을 모두 퍼부으면 된다. 슬러그 회피를 잘 사용하고 플레임 샷과 폭탄을 모두 사용하면 레벨에 따라서 반피~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루츠 마즈가 구체를 발사하는 순간이 슬러그에 탑승하는 타이밍이다. 이후에는 슬러그의 발칸과 캐논을 이용해 주황색 구체를 파괴하며 총 혹은 폭탄을 보급받고 그것들을 난사하는 것이 정석. 보급에서 슈퍼 그레네이드나 샷건 등 화력이 좋은 무기가 나오면 정말 빠르게 끝낼 수 있다.
보급이 잘 들어오지 않거나 간지를 중요시한다면 뇌에 들어가서 칼로 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나쁜 방법은 아니고 무기가 없을 땐 가장 보편적이긴 하지만 그 자리에서 구체 공격을 피하거나 파괴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구체 공격은 여러 발이 한번에, 그것도 무작위로 날아오기 때문에 무작정 뇌에 눌러앉아서 칼질로 말뚝딜만 박고 있다 가는 거의 100% 죽는다. 일각에서 루츠 마즈가 너무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 방법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죽고 싶지 않다면 적당히 쑤셔주다가 보스가 공격해온다 싶으면 슬러그 회피를 한 후에 다시 쑤시는 게 정석. 칼캔슬을 사용할 줄 알면 좀 더 빠르게 끝낼 수 있다.
루츠 마즈와의 전투에서는 일반적일 때와 달리 슬러그가 두 번 공격당하면 강제 하차와 동시에 탑승 및 사용 자체가 되지 않는다. 2P 동시 플레이 시 왼손의 2P 메탈슬러그도 두 번 피격되면 사용할 수 없다. 엔딩 연출 때문에 파괴되면 곤란하니 게이지가 한 칸만 남았을 때는 아예 타지 못하도록 막아버린 듯하다. 그런데 1인 플레이 도중에 2P가 참가하면 메탈슬러그에서 가장 가까운 한 명만 메탈슬러그에 타고 다른 캐릭터는 그 위에 올라가서 캐릭터 고유의 승리 자세를 취한다. 물론 맨몸으로 메탈슬러그와 함께 입수했는데도 멀쩡히 생환.
슬러그의 위치상 캐논이 루츠 마즈의 뇌에 닿지 않는데, 만약 캐논이 맞게 된다면 폭발하지 않고 관통하면서 1프레임마다 20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닿지 않게 한 것으로 보인다. 슬러그의 캐논은 생체를 관통하고 기계류에 닿아야 폭발하는데, 생체 판정인 루츠 마즈의 뇌에 닿을 수 있게 되면 레벨 8이어도 1분도 못 버티고 쓰러지는 루츠 마즈를 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에 타서 캐논을 발사하면 포탄은 루츠 마즈의 얼굴에 닿고 폭발한 캐논에서 나오는 연기만 들어간다. 타이밍을 맞춰서 발사한다면 캐논이 아주 살짝 뇌를 관통하긴 한다.
수류탄이나 로켓 런처, 슈퍼 그레네이드 같은 무기는 명중 시 점수가 여러 번 오르는 걸 볼 수 있는데, 생체형 보스라 명중 시 생기는 연기에 의한 스플래시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발당 수류탄 10.2(직격 10+스플래시 0.1 2회), 로켓 런처 8(직격 3+스플래시 3+1+1. 전탄 명중 시 총 대미지 8x30=240), 슈퍼 그레네이드 15(직격 10+스플래시 5. 전탄 명중 시 총 대미지 15x20=300)의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곳에선 빠르게 쏠 수 있는 로켓 런처와 슈퍼 그레네이드가 매우 좋다. 특히 로켓 런처는 붙어서 쏘면 연사가 매우 빠르고 출현 확률도 그리 낮은 편이 아니라서 루츠 마즈 보스전만큼은 메탈슬러그 1 시절과 비슷한 성능을 뿜어낸다.
슬러그 회피 없이 무작위 구토 패턴을 전부 피하며 죽이는 사람도 있다. 공략 영상[6]
2.2.3. 엔딩
하늘에서는 빤스바람의 도널드 모덴과 살아남은 모덴군 병사들이 스페이스 탱크와 우주선을 타고 인류의 승리를 환호한다. 스페이스 탱크는 반파된 채 비행도 겨우겨우 유지하는 모양새고 그 뒤를 따르는 우주선들은 스페이스 탱크와 끈으로 연결하여 같이 가고 있다.
그렇게 납치된 동료를 구한 플레이어 캐릭터는 전쟁터에서 자신과 생사를 같이한 핸드건을 바다로 던지며, 그렇게 메탈슬러그 3의 스토리는 끝난다.
참고로 총을 던지는 쪽은 무조건 1P다. 남성 캐릭터가 던지면 엔딩 크레딧에서 자동권총이 나오고, 여성 캐릭터가 던지면 리볼버가 나온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적절한 편집으로 4명이 모두 올라타서 총을 버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엔딩곡은 1편의 1P 엔딩곡의 리메이크이다. 1편과의 차이점이라면 익숙한 BGM이 1편에서는 고음이었는데, 3편에서는 X와 같은 중저음으로 바뀌어 더 강한 무게감을 준다.
3. 메탈슬러그 6 - 루츠 마즈 슬러그
메탈슬러그의 슬러그 | |||
1 | 2 | X | 1st |
메탈슬러그ALL 대공포3 |
카멜 슬러그X, 3 슬러그 노이드X, 3, 4, 7, XX 슬러그 플라이어X, 3, 5, A, 6, 7 |
메탈슬러그R3, A, 6 | 메탈슬러그 프로토타입 |
3 | 2nd | 4 | 5 |
슬러그 마리너5 고물배 슬러그 엘리펀트 슬러그 오스트릿치 슬러그XX 레벨 아머 드릴슬러그 슬러그 초퍼 아스트로 슬러그 |
슬러그 서브 |
브래들리 메탈 크로우 워킹 머신 포크 리프트 |
슬러그 거너A 슬러그 모빌 아우겐슈테른 |
A | 6 | 7· XX | MSA |
블랙 하운드 |
동키 슬러그 프로토 건너 루츠 마즈 슬러그 미스터 슬러그 |
슬러그 트럭 헤비 아머 슬러그 기간트 |
슬러그 어태커 볼 슬러그 슬러그 디펜더 슬러그 스퀘어 TS-001[1] 슬러그 라이징 테일 슬러그 메가 드릴 슬러그 패트롤 슬러그 슬러그 스트라이커 드럼 슬러그 슬러그 스나이퍼 기간트노이드 SV-002 |
데뷔작을 기준으로 정렬하되, 후속작에 등장 시 아래 첨자로 내용 추가. 3의 신규 슬러그는 모두 X의 더미 데이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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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ndem 'S'lug(탠덤 슬러그)-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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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6에서는 슬러그로 등장한다.
미션 2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컷신에서 암시되듯, 마즈피플은 모덴군과 다시 연합을 맺어 루츠 마즈를 부활시킬 계획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양 도중에 또다른 외계 종족들이 모덴군 기지를 습격했고, 모덴군의 협력을 이유로 인간들에게도 공격을 가하자 이에 모덴 원수가 정규군과 다시 동맹하기를 제안하여 정규군- 모덴군- 마즈피플 합동전선이 결성된다.[7]
이후 미션 4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아래쪽 루트로 가면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등장한다. 플레이어 캐릭터도 루츠 마즈의 재등장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손에 붙잡히면 당황해서 아둥바둥하는 도트 모션을 볼 수 있다.[8] 약점이었던 뇌 부분을 유리막으로 보호하고, 호스가 달리던 커넥터 앞쪽 끝에 발칸이 달린 더듬이가 돋아났다. 그리고 흉터도 없어졌으며, 루츠 마즈에게 비행 능력이 생겨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단, 실제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루츠 마즈가 진짜 날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화면이 통째로 스크롤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에뮬레이터에서 치트로 다른 스테이지에서 루츠 마즈를 소환해 탑승하면 아예 이동하지 않는다.[9]
발칸포에는 관통 성능이 있으며 그 위력은 흔한 슬러그 발칸과 비교하면 실례일 정도로 강하다. 주위에 운석을 두르고 후반부에 양쪽 한 기씩 등장하는 플라잉 코어를 유성을 부수지 않고도 본체를 때릴 수 있다. 또한, 폭탄 키를 누르면 3에서 공격 패턴으로 사용했던 화면 전체에 뿌리는 뇌에서 발사하는 그 전자파를 쏜다. 이 폭탄은 매우 위력적인데, 플레이어 근처에 있는 적들은 남아나지를 않는다. 사각지대가 없다는 점에서 혈사포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발칸은 2개가 달려 있는데 1P 플레이에서는 오른쪽 하나만을 쓰며, 왼쪽은 2P 플레이어가 쓴다. 플레이어는 루츠 마즈의 오른쪽 팔(1P 기준, 2P는 왼쪽 팔)에 매달려 있으며 방향키를 누르면 그쪽으로 루츠 마즈가 팔을 뻗는다. 프로토 거너처럼 타마가 아니라도 모든 플레이어 캐릭터가 발칸 픽스를 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좋으나 플레이어가 이동 가능한 범주는 루츠 마즈의 팔이 닿는 곳이 전부이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한정되어 있으며, 여타 동물형 슬러그들과 마찬가지로 자체 장갑이 없어 플레이어가 피격되면 바로 사망한다. 그리고 폭탄은 플레이어가 사망해도 보충되지 않으며, 좀비의 혈사포처럼 점수를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이 미션에서 슬러그 플라이어 루트를 택할 경우 보스전까지 슬러그를 끌고 갈 수 있지만, 루츠 마즈는 강제하차한다.
루츠 마즈 루트의 최고 강점은 바로 스코어링 대박 루트라는 것이다. 다리가 부서질 때 나타나는 인베이더 세 마리를 다 죽이고 그 자리에서 가로등을 쏘면 포로 4명이 나와서 은빛 물고기를 한 마리씩 주고, 루츠 마즈 막판에 좌우로 나타나는 정예 인베이더 6마리를 몽땅 죽이면 5만 점짜리 곰인형을 하나씩 뱉는다. 이것만 해도 50만 점. 점수를 받을 수 없는 폭탄의 존재를 염두에 두더라도 슬러그 플라이어 루트의 클리어 점수(10만 점)보다 최소 3배나 더 많다. 때문에 먹자를 위해 일부러 루츠 마즈 루트로 가는 경우는 많다.
미션 4 루츠 마즈 먹자 동영상
이 루트로 진행하여 게임을 클리어하면 플레이어가 추락할 때 루츠 마즈에 의해 구해지고[10] 우주선을 탄 다수의 마즈피플이 마중을 나와준다. 다만 이 경우 어째서인지 파이널 미션에 도플갱어가 된 일원은 보이지 않는다.
메탈슬러그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큰 슬러그이다. 루츠 마즈가 화면 전체 세로 길이 크기로 축소되었을 때 플레이어는 작은 점 수준의 크기로 보일 수준.
4. 메탈슬러그 디펜스
페이크 루츠마즈의 경우 협력 배틀 월드의 6 지역에서 CPU 전용 보스로 등장하고, 협력 모드 1.44버전에서 CPU 전용 유닛으로 참전한다. 트루 루츠마즈는 메탈슬러그 6의 모습처럼 슬러그 형태로 개조된 채 미션 모드에서 100번째 미션으로 등장. 플레이어블의 경우 정규군에 소속되어 역시 슬러그 형태로만 나온다. 출시 당시에는 흉악한 성능의 유닛이었으나 온갖 하향을 먹고 현재는 호구 유닛이 되었다. 어찌나 약한지 원작과 달리 페이크 루츠마즈쪽이 훨씬 더 강하다.5. 메탈슬러그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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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엔 '다른 별에서 습격해 온 생명체. 바닷속 시체를 침입자에게 빼앗겨 조종당하고 있다. 모덴 원수가 탈환을 노리고 있다.'라고 되어 있다. 살아생전의 모습으로 복구됐지만 이미 죽어서 그런지 자아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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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의 모습은 마즈피플을 색놀이한 장관으로부터 특수공격 시 간접적으로 참전한다.
해당 유닛의 성능을 보려면 메탈슬러그 어택/유닛/외계인을 참고할 것.
메탈슬러그 어택에서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백성인 마즈인들을 아끼는지, 중립지역에서 휴가 나온 모덴군과 정규군, 프토레마이크군이 욕심 때문에 마즈피플을 대거 납치하자 단단히 돌아서 섬을 통째로 가라앉힐 뻔했다. 아비게일과 트레버 스페이시가 수습하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그나마도 중립지역이라 무기 없이 철저하게 서로가 육탄전으로 벌어진 일이라 유혈사태가 없어서 봐준 듯 하다.
5.1.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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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에서 추가된 어나더 스토리의 행적을 보면, 모종의 이유로 인베이더들에게 사망했고, 그의 혼은 루미코라는 인간의 시신과 그녀의 혼과 융합해, 모스트로라는 이름으로 부활하게 된다. 사실상 모덴 원수처럼 TS 및 의인화 버전
[1]
이때 메탈슬러그 탱크는 피격음이 난다. 그러나 데미지를 입지는 않는다. 2P 플레이 시 1P 메탈슬러그는 오른손으로 잡아채고, 2P 메탈슬러그는 왼손으로 잡아챈다.
[2]
플레이어가 이동하고 움직일때마다 눈의 방향도 바뀐다. 스프라이트를 뜯어보면 알 수 있는 점은 눈알 방향마다 스프라이트를 전부 따로 찍은 장인정신을 보인다. 3편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부분.
[3]
플레임 샷의 이론상 최대 대미지는 31.2인데, 루츠 마즈에게는 이게 거의 다 들어간다.
[4]
이마저도 구체를 맞히면 다행인 수준이고, 루츠 마즈의 뇌에게는 데미지가 없는 판정이다.
[5]
헤어버스터 리버트전 직전 폭탄 30개, 라그네임 내부에서 대통령이 주는 폭탄 10개, 라그네임을 탈출하기 전 좀비에게서 폭탄 10개를 파밍 할 수 있다. 왜 59개냐면 헤어버스터 리버트전 직전에 먹을 수 있는 폭탄은 폭탄 1개를 적한테 쓰면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헤어버스터 리버트전과 아스트로 슬러그 나오는 구간에서 인간 상태로 먹을 수 있는 폭탄들을 제외한 개수다.
[6]
하지만 이 영상은 레벨 4로 추정되며, 레벨 8일 경우 이보다 비교가 안될만큼 구토 패턴의 탄수도 많고 맷집도 훨씬 단단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함부로 이랬다간
솔 데 로카 이상의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아마 영상은 레벨 8로 시도할 경우 구토 패턴의 탄수는 둘째 치고 암만 때려봐야 타임오버로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레벨 4로 한듯 하다.
[7]
미션 3부터 모덴군과 마즈피플은 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8]
이 도트는
플라잉 패러사이트에게 붙잡혔을 때의 모션을 재활용한 것이다.
[9]
이렇게 자신이 직접 이동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 시스템에서는 화면 자체가 이동하는 방식은
브레인 로봇에게도 적용된다.
[10]
슬러그 플라이어 루트의 경우
도널드 모덴이 탑승한 스페이스 탱크가 플레이어를 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