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그 노이드

메탈슬러그의 슬러그
1	2	X	1st
메탈슬러그_ALL 대공포₃	카멜 슬러그_{X, 3} 슬러그 노이드_{X, 3, 4, 7, XX} 슬러그 플라이어_{X, 3, 5, A, 6, 7}	메탈슬러그R_{3, A, 6}	메탈슬러그 프로토타입
3	2nd	4	5
슬러그 마리너₅ 고물배 슬러그 엘리펀트 슬러그 오스트릿치 슬러그_XX 레벨 아머 드릴슬러그 슬러그 초퍼 아스트로 슬러그	슬러그 서브	브래들리 메탈 크로우 워킹 머신 포크 리프트	슬러그 거너_A 슬러그 모빌 아우겐슈테른
A	6	7· XX	MSA
블랙 하운드	동키 슬러그 프로토 건너 루츠 마즈 슬러그 미스터 슬러그	슬러그 트럭 헤비 아머 슬러그 기간트	슬러그 어태커 볼 슬러그 슬러그 디펜더 슬러그 스퀘어 TS-001[1] 슬러그 라이징 테일 슬러그 메가 드릴 슬러그 패트롤 슬러그 슬러그 스트라이커 드럼 슬러그 슬러그 스나이퍼 기간트노이드 SV-002
^{데뷔작을 기준으로 정렬하되, 후속작에 등장 시 아래 첨자로 내용 추가. 3의 신규 슬러그는 모두 X의 더미 데이터이다.}
[1] 'T'andem 'S'lug(탠덤 슬러그)-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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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능3. 등장

3.1. 등장 미션3.2. 게임 내 모습

1. 개요

SVX-15D Slugnoid
메탈슬러그 2에서 처음 등장한 슬러그이며 메탈슬러그, 슬러그 플라이어와 함께 자주 출연하는 슬러그 TOP 3다.

설정에 의하면 험준한 지형 극복을 위해 제작됐다고 하며 외형자체는 조종석이 외부로 드러나있는 형태로 미래소년 코난에 등장하는 로보노이드에 영향을 받은걸로 보인다.

2. 성능

모든 공격 방식이 하단 공격에 특화된 이족보행 슬러그로 수평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높이 점프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좌우 점프로 수평 기동성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 팔(어깨) 부분에 하나씩 해서 총 2정의 발칸을 장비하고 있으며, 기체의 전면 하단에 캐논 1기를 탑재하고 있다.

문제는 한 대 맞을 때부터 양 팔에 장착된 달려있는 발칸포가 하나씩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2대 맞으면 캐논 빼고는 어떤 공격도 할 수 없는 무용지물 쓰레기로 전락한다. 캐논마저 다 떨어졌다면 시원하게 슬러그 어택이나 박아주자. 게다가 발칸포는 두 발을 합쳐서 다른 슬러그들의 발칸포와 동일한 연사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한 발당 연사력이 일반 슬러그에 비해 상당히 느리다.

간혹 슬러그 노이드는 발칸포가 두 정 있으니 메탈슬러그보다 화력이 좋다는 주장이 있었는데 메탈슬러그 3에서 오스트릿치 슬러그가 회전할 때 측면에 가려있던 제 2의 발칸포를 보여주고, 또 클리어시 나오는 메탈슬러그의 전방향 도면에서 역시 발칸포가 양쪽에 하나씩 달려있다는 게 드러나며, 거의 모든 통상 슬러그에는 발칸포가 2정씩 달려있다는 점을 확실히 입증하자 묻혔다. 그리고 한 대 맞아서 발칸포 하나 떨어져 나가고 사격해보면 슬러그 노이드 발칸포 개개의 포격수량은 측면 모습의 다른 슬러그가 쏟아내는 것보다 확실히 적다는걸 인지할 수 있다. 즉, 슬러그 노이드가 쏟아내는 발칸포의 포격수량은 타 슬러그들과 같다. 결국 슬러그노이드는 기존 슬러그와 화력은 동일하지만 기동성은 훨씬 나쁘며 피격될 때마다 화력이 반감되는 슬러그다.

덤으로 기름통을 얻어 슬러그 체력을 채워도 발칸포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이럴때는 조금이라도 대미지를 주려면 포탄을 쏟아붓고 과감하게 자폭시키는게 상책.

메탈슬러그 6 이후의 타마는 슬러그의 체력이 2배로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만약 타마가 탑승한 슬러그 노이드는 두 대를 맞아야 발칸이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버프된다면 조금이나마 유용해지겠지만, 슬러그 노이드는 여전히 한 대만 맞아도 발칸이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그냥 조금 더 단단한 방패(...)가 된다. 타마의 또 다른 능력인 슬러그 복불복 수리로 체력을 복구하거나 깎아도 발칸은 그대로이다.[1]

수평 기동성이 별로에 아래 방향이 아니라면 발칸의 화력을 한 점에 쏟기 힘들어 범용성이 좋지 못하고, 캐논이 하단공격만이 가능하다는 점 등 수직 이동형 횡스크롤 전투 방식에만 최적화된 탑승물이었기 때문에 후속작부터는 메탈슬러그처럼 상황에 맞게끔 변화된 성능으로 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슬러그 노이드는 다음과같이 지급되었었는데

최초의 슬러그 노이드는 메탈슬러그2 미션2 보스전에서 등장했으며 느린 점프 속도와 이동 속도가 문제로 지적되었는지 메탈슬러그 X에선 기본 이동 속도 및 점프 속도가 대폭 상향되었다. 미션 5에서도 메탈슬러그를 대체해서 지급되었고 2와 X의 슬러그 노이드 캐논은 적 기갑차량에 직접 닿을때와 지형에 닿을때의 공격 방식이 다르다.
3, 4에서는 캐논이 팻 플레이어가 쏘는 아이언 리저드 형식의 폭탄으로 채용되었고 메탈슬러그3 미션1 보스전은 강제 스크롤 전투이기 때문에 메탈슬러그R처럼 이동 방향과 반대로 돌아가는 발칸포가 달린 버전(적색)도 등장했다. 또한, 탑승하면서 방향키 아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바로 해치가 열린 상태로 탑승되어 슬러그 회피가 편해졌다.
7에서는 다시 캐논이 2와 X 때의 수직 발사형 캐논으로 돌아왔지만 점프 높이와 속도, 점프 후의 좌우 기동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푸른 도색의 하이 점프 버전(슬러그 노이드 타입B)도 나왔다. 본작의 슬러그 노이드 점프 거리 역시 타조가 아니면 넘어갈 수 없는 구간이기에 오스트릿치 슬러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XX에서는 오스트릿치 슬러그로 대체했지만(...)

피격판정이 작은 슬러그로, 본 슬러그의 피격판정은 슬러그의 몸통 부분으로 한정된다. 즉 탑승한 플레이어, 발칸포, 다리 등 몸통 바깥쪽 부위엔 피격판정이 없다! 메탈슬러그 X 미션 5 후반부에 만나는 사루비아의 공 폭탄 등 바닥을 굴러오는 폭탄류는 점프 없이 가만히 서서도 씹을 수 있으며, 3편에서도 휴지 허미트가 쏘는 불덩어리가 슬러그 노이드의 발칸포와 겹쳐지거나 링 레이저 메카의 레이저가 슬러그 노이드 밖으로 노출되어있는 캐릭터의 머리 부분을 지나가는데도 멀쩡한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키를 눌러 앞판을 연 상태에서도 이 작은 피격판정은 그대로다. 아마 다른 슬러그에 비해 까다로운 조작감에다가 피격시 화력마저 떨어지기 때문에 나름 밸런스를 맞춘걸지도?

잘 안 알려진 기능으로 기동하다가[2]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도중에 공중에서 점프하여 튀어오를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이 있다. 걷다가 조작 실수로 발을 헛디뎌 떨어질 때 순발력을 발휘하면 낙사와 슬러그 손실을 피할 수 있다.[3] 본래는 버튼을 연타하면 호버기능이 있도록 만들려다가 말았다고...

아래 키를 눌러서 하차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폭탄 키를 누르면 수류탄을 던지기는 커녕, 기체 캐논을 발사하는 몇 안되는 슬러그다.

슬러그 점수는 메탈슬러그 2에서 100000점, 그 외 200000점이다.

3. 등장

3.1. 등장 미션

메탈슬러그 2 : M2
메탈슬러그 X : M2, M5
메탈슬러그 3 : M1(적색) 분기 해저 & 게이트 루트, MF(도중 강제하차)
메탈슬러그 4 : M3(도중 강제하차)
메탈슬러그 7 : M3(도중 강제하차), M4(타입 B, 도중 강제하차), M5(타입 B, 컴뱃스쿨 모드 한정)
메탈슬러그 XX : M3, M5(타입 B, 컴뱃스쿨 모드 한정)

3.2. 게임 내 모습

메탈슬러그 X 미션 5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슬러그 노이드는 중간에 잃게 되면 세 번째 펌프에서 한 번, 보스 출현 현장에서 한 번, 이렇게 두 번은 더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내리고 가면 잃은 것으로 판정을 하기 때문에, 슬러그 노이드가 아직 있는데도 또 나오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렇게 해서 슬러그 노이드를 세 대까지 모을 수가 있다. ( 스샷) 슬러그 노이드 세 대를 보스전까지 끌고 갈 경우, 발칸이 날아가면 재빨리 다른 노이드를 집어 타면 되므로 슬러그 노이드의 체감 체력이 9가 되는 효과가 발생하여 호즈미를 호구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단, 실제로 하기는 많이 번거로운 예능성 플레이에 가까우며, 이런 짓을 굳이 하지 않아도 호즈미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두 개만 있어도 충분히 뽕을 뽑을 수 있다.

메탈슬러그 3에선 첫 미션의 세 분기중 두 분기의 보스전에서 주어지고[4], 파이널 미션 후반부에서 한 대 주어지는데, 파이널 미션에선 클론들이 플레이어가 탄 슬러그 노이드와 가까이 있으면 근접공격을 한다. 물론 근접공격은 기체에게 씨알도 안 먹히니 안심하시라. 적당히 처리할 수 있다. 오히려 거리가 벌어지면 샷건 맞고 발칸포 날아가기 십상이라 클론에게 적극적으로 붙는 게 더 안전하다. 단, 클론 좀비들의 혈사포는 어찌됐든 위협적이니 주의. 더 가면 레벨 아머도 나오기는 하는데 스테이지 특성 상 회전이 불가능한 레벨 아머보다 슬러그 노이드가 더 유리하고[5], 레벨 아머는 장전된 무기가 고작 플레임 샷 10발과 캐논 10발 뿐이기 때문에 발칸이 다 날아가지 않은 이상 레벨 아머가 나왔다고 슬러그 노이드를 굳이 자폭시키거나 할 이유는 없다.[6] 안전하게 가려면 두 개를 내렸다 타면서 둘 다 가지고 가는 방법도 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정규군(메달) 참고.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거대형인 기간트 노이드도 등장했다.

[1] 정작 6에서는 슬러그 노이드가 나오지 않고, 7부터 나온다. [2] 점프 도중 제외. 즉, 2단 점프는 불가능. [3] 이 기능은 메탈슬러그 3 미션1 보스전에서 스피드런을 할 때나, 메탈슬러그 7의 미션 3에서 거리가 꽤 있는 구덩이를 넘어갈 때 유용하다. [4] 참고로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한 분기에서는 배에 실려있는 박스에 들어있는 메탈슬러그 R이 보스전 시작 전 배가 끝자락에 걸린 직후에 나온다. [5] 슬러그 회피가 다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전작에 비해 조금 나아진 편이고, 또 피격판정이 작아서 몇몇 공격을 피하기 훨씬 수월하며, 슬러그 노이드의 발칸포 높이가 언덕 높이보다 더 높기 때문에 언덕 아래쪽에서도 언덕 너머 혹은 위쪽의 적들을 견제할 수 있다. 참고 영상 [6] 다만 레벨 아머 앞에 링 레이저 메카가 한마리 있는데, 이녀석에게 발칸을 좀 쏴주다가 자폭시키면 한번에 잡을 수 있으므로 그렇게 하고 레벨 아머를 들고 가는, 주로 스피드런에서 쓰이는 빌드도 있다. 또한 레벨 아머의 경우 2단 점프를 할 수가 있어서 마지막 레이저 메카는 뛰어 넘어갈 수도 있기에 그냥 취향껏 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