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2015년 월별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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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2015년 6월의 경기를 정리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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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팀 슬로건 | |||||
Restart 2015, 다시 뛰는 거인의 심장! | |||||
현재 성적(6월 종료 시점)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8 | 34 | 0 | 39 | 8.5 | 0.466 |
6월 성적 | 6 | 0 | 16 | 8.5 | 0.273 |
시리즈 전적 | 우세 0 / 동률 3 / 열세 5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리 없음 패배 2 (6.2~4 포항 삼성전, 6.9~11 사직 kt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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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연승 | 2연승 (6.24 사직 삼성전~6.26 사직 넥센전[1]) | ||||
최다 연패 | 5연패 (6.9 사직 kt전~6.13 문학 SK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휴식일 |
2 VS 삼성 7:13 패 |
3 VS 삼성 1:8 패 |
4 VS 삼성 2:6 패 |
5 VS KIA 우천취소 |
6 VS KIA 2:1 패 |
7 VS KIA 2:4 승 |
8 휴식일 |
9 VS kt 7:2 패 |
10 VS kt 10:7 패 |
11 VS kt 16:6 패 |
12 VS SK 2:8 패 |
13 VS SK 4:5 패 |
14 VS SK 1:0 승 |
15 휴식일 |
16 VS 넥센 1:9 패 |
17 VS 넥센 8:1 승 |
18 VS 넥센 0:6 패 |
19 VS 두산 4:3 승 |
20 VS 두산 우천취소 |
21 VS 두산 0:10 패 |
22 휴식일 |
23 VS 삼성 12:4 패 |
24 VS 삼성 9:13 승 |
25 VS 삼성 우천취소 |
26 VS 넥센 2:8 승 |
27 VS 넥센 8:3 패 |
28 VS 넥센 7:1 패 |
29 휴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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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한 달동안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시리즈가 단 한번도 없다!
1. 개요2. 6월 2일~6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피스윕3. 6월 5일~6월 7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동률 시리즈4. 6월 9일~6월 11일 VS
kt wiz (사직)○ 피스윕5. 6월 12일~6월 1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6. 6월 16일~6월 18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루징 시리즈7. 6월 19일~6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8. 6월 23일~6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동률 시리즈9. 6월 26일~6월 28일 VS
넥센 히어로즈 (사직)○ 루징 시리즈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6월 일정은 포항[2]-사직-사직-문학-목동-잠실-사직-사직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포항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목동 넥센과 잠실 두산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삼성과 넥센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그 중 12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6월 2일~6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피스윕
상대팀인 삼성은 이승엽이 이 시리즈가 시작될 당시 399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허용투수의 데자뷰가 느껴지는 묘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5월 31일, LG가 이승엽의 마지막 타석에서 허용투수 타이틀에 의식한 나머지 이승엽과 정면 승부를 하지 않음에 따라[3] 이승엽에게 통산 400호 홈런을 허용하는 투수가 롯데에서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 만약 누구든 간에 이승엽이 홈런을 치면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상황이다.2.1. 6월 2일
6월 2일, 18:30~22:24 (3시간 54분), 포항 야구장 11,35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이상화 | 0 | 1 | 0 | 3 | 1 | 0 | 2 | 0 | 0 | 7 | 8 | 4 | 6 |
삼성 | 장원삼 | 0 | 0 | 0 | 5 | 2 | 1 | 0 | 5 | - | 13 | 17 | 0 | 4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안경현 | 리포터: 김세희 |
- 심판: 권영철, 김병주, 원현식, 추평호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이상화 | 패전 | 4⅓ | 24 | 92 | 2 | 8 (홈런 1) | 1 | 6 | 12.46 | 2.08 |
이정민 | - | 0⅔ | 4 | 14 | 0 | 3 | 0 | 1 | 13.51 | 4.50 |
이명우 | - | 1⅓ | 6 | 35 | 2 | 1 | 2 | 1 | 6.75 | 2.25 |
홍성민 | - | 1 | 3 | 12 | 0 | 1 | 0 | 0 | 0.00 | 1.00 |
심수창 | - | 0⅔ | 8 | 27 | 1 | 4 | 1 | 5 (비자책 3) | 27.02 | 7.51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장원삼 | - | 4⅔ | 22 | 93 | 5 | 7 (홈런 2) | 2 | 5 | 9.64 | 1.93 |
심창민 | 승리 | 1⅔ | 6 | 23 | 2 | 0 | 1 | 0 | 0.00 | 0.60 |
박근홍 | - | 0 | 1 | 9 | 0 | 0 | 1 | 1 | INF | INF |
안지만 | 홀드 | 1⅔ | 8 | 38 | 5 | 1 | 2 | 1 | 5.40 | 1.80 |
백정현 | - | 1 | 3 | 15 | 3 | 0 | 0 | 0 | 0.00 | 0.00 |
이 날 롯데는 4회 초에 황재균의 솔로 홈런과 최준석의 볼넷 출루 뒤 강민호의 2점 홈런으로 먼저 4점을 뽑으며 장원삼을 조기에 털어버렸으나 4회 말 박한이의 쓰리런이 터지며 5점을 뽑으면서 이상화를 무너뜨렸다. 그래도 롯데는 끈질기게 버텨가며 7회까지 8대7로 삼성을 따라붙었으나, 8회 말에 심수창이 최형우와 이승엽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3대7로 벌어지며 팀은 패배. 이승엽의 400호 홈런 대신 안지만의 통산 150 홀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대신 이승엽은 3안타를 쳤다. 그리고 롯데 투수들은 이승엽과의 승부를 피하지 않았다. 문제는 이승엽도 딱히 홈런에 연연하지 않았다는 것. 사실 안타 3개 중 하나는 유격수 백핸드 캐치 실패로 외야로 새 나간 공이었다.
그러나 이종운 감독이 경기 전에 누차 얘기한 대로 기사 이승엽과는 단 한 차례도 승부를 피하지 않고 맞섰다.[4] 다만 이상화의 6실점을 포함하여 이정민과 이명우를 위시한 불펜과 믿었던 심수창마저 불질을 일삼으면서 결국 패배의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 그나마 홍성민이 1이닝을 버텨 준 게 다행.
타선은 안타 8개와 잔루 6개에 7득점을 한 것은 작년과 비교했을 땐 그나마 나은 수치. 다만 실책 4개가 사실상 수비로써 승리의 발목을 잡은 셈이 되었는데, 자그마치 3개를 오승택 혼자서 해주시는 내야를 선보여주어 급 혈압상승의 요인이 되었으나 그나마 실책 플레이가 1이닝 마다 1개씩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화와 정신차린 다른 수비진들이 4이닝 전까지 별 탈 없이 막아낸 것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을 듯. 그리고 팀이 패배하긴 했지만 최준석의 멍석깔기와 강민호로 이어지는 5타점 플레이는 중심타선의 팀워크가 점점 손발이 맞는 수준으로 들어간 듯 하다. 그에 비해 아두치와 손아섭의 활약이 부족했던 것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이 날 경기로 SK가 다시 위로 치고 올라와 팀은 6위로 내려앉았고 바로 밑의 한화와 1.5경기차가 되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롯데의 경기들은 꼬이기 시작했다.
2.2. 6월 3일
6월 3일, 18:30~20:43 (2시간 13분), 포항 야구장 11,04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구승민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2 | 2 | 0 |
삼성 | 윤성환 | 5 | 0 | 1 | 0 | 1 | 0 | 1 | 0 | - | 8 | 11 | 0 | 4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안경현 | 리포터: 김세희 |
- 심판: 원현식, 추평호, 김병주, 임채섭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구승민 | 패전 | 4 | 21 | 78 | 3 | 8 (홈런 3) | 3 | 7 | 15.75 | 2.75 |
박세웅 | - | 3 | 12 | 40 | 3 | 2 (홈런 1) | 1 | 1 | 3.00 | 1.00 |
김성배 | - | 1 | 4 | 7 | 0 | 1 | 0 | 0 | 0.00 | 1.00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윤성환 | 승리 | 9 | 29 | 93 | 7 | 2 (홈런 1) | 0 | 1 | 1.00 | 0.22 |
이 때까지 롯데는 구승민이 3점 홈런 포함 5실점으로 무너지고 있었고, 타선은 윤성환에게 퍼펙트로 끌려가고 있었다. 400호 홈런이 터지자 삼성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400발의 축포를 쏘며 대대적인 시상식을 벌였다. 롯데측도 도열한 상태에서 축하를 보내줬는데, 매너 있다고 칭찬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팬들이 보기엔 굴욕적인 장면이었고 상대팀 선수의 기록을 축하해주느라 정작 그 역사적인 기록의 피해자가 된 같은 팀은 챙기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비판하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롯데 감독도 아니고 상대팀 감독이 이런 분위기를 우려할 정도면 말 다했지. 똑같은 원년팀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를 잘 보여주는 아주 씁쓸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
1군에 박세웅이 등록되었고 이우민이 말소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투수진 상황은 불펜이 무너지고 선발이 무너지면서 삼성 타선의 집중력을 버텨내지 못 하며 반격 한 번 해 보지도 못 하고 패배했다.
1회부터 박석민에게 3점 홈런을 내주고, 3회 말 이승엽의 역사적인 400호 홈런이 터진 반면, 타선은 5회 초 강민호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는 점수를 내지 못 하며 경기를 내 주고 말았다. 한 편 이종운은 허용투수의 치욕에 아랑곳하지 않고 1회에만 5실점한 선발투수를 그대로 끌고 가는 믿음의 야구를 보여주었고 구승민은 그 보답으로 이승엽의 400호 홈런 허용투수로 영원히 역사에 남을 수 있게 해주었다.
거기에 전 경기 안지만의 150홀드 달성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 최형우의 1000안타, 이승엽의 400홈런, 윤성환의 93구6k 완투승등 온갖 기록들을 헌납하면서 이를 지켜 본 롯데팬들의 설움은 극에 달했다. 이승엽의 400호 홈런에 묻혔지만, 롯데입장에서 더 괴로운 기록은 윤성환에게 허용한 93구 6K 완투승. 이닝당 10여개 공으로 마무리지었다는 소리니...
2.3. 6월 4일
6월 4일, 18:30~21:17 (2시간 47분), 포항 야구장 9,59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6 | 2 | 3 |
삼성 | 차우찬 | 1 | 0 | 1 | 0 | 0 | 1 | 0 | 3 | - | 6 | 9 | 0 | 3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종열, 최원호 | 리포터: 김세희 |
- 심판: 김병주, 임채섭, 추평호, 권영철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린드블럼 | 패전 | 6 | 26 | 104 | 5 | 7 | 2 | 3 | 4.50 | 1.50 |
홍성민 | - | 0⅔ | 2 | 10 | 1 | 0 | 0 | 0 | 0.00 | 0.00 |
이명우 | - | 1 | 3 | 8 | 1 | 0 | 0 | 0 | 0.00 | 0.00 |
이성민 | - | 0⅓ | 5 | 21 | 1 | 2 | 1 | 3 (비자책 3) | 0.00 | 9.01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차우찬 | 승리 | 7 | 25 | 97 | 11(…) | 3 (홈런 1) | 2 | 2 | 2.57 | 0.71 |
안지만 | 홀드 | 0⅔ | 3 | 16 | 0 | 1 | 0 | 0 | 0.00 | 1.50 |
박근홍 | - | 0 | 1 | 2 | 0 | 1 | 0 | 0 | 0.00 | INF |
임창용 | 세이브 | 1⅓ | 5 | 19 | 1 | 1 | 1 | 0 | 0.00 | 1.50 |
삼성에게 얻어맞는 경기에다 이승엽의 400홈런을 내주면서 여러모로 내부 분위기는 좋지 않은 상태. 그래도 팀의 에이스인 린동원과 그나마 삼성 선발 중 해볼만한 차우찬의 대결이고 이미 이승엽의 400호 홈런에 대한 부담감도 떨쳐 버렸기에 기대를 품는 팬들도 있었다. 그러나... 전 경기와 전전 경기에서 기록을 허용한 탓에 침울해진 팀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스윕을 당했다.
초반에 선취점을 내주고 타자들이 차우찬에게 압도당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했지만 그래도 린드블럼이 꾸역꾸역 던지며 6이닝 3실점으로 퀼리티스타트 '요건을 달성했고 올해 완전히 각성한 강민호가 7회 3경기 연속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하며 2-3 1점차 승부가 되면서 팬들에게 이번 경기 역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 하지만...
평범한 유격수 땅볼이 3타점 적시타가 되는 오승택 매직 캐스터의 어쩌다 1루 주자까지 들어오게 됐을까요란 말이 아프다..
8회 말에 저지른 오승택의 실책 한번으로 3점을 내 주며 경기가 끝났다. 만루 투아웃 상황에서 평범한 유격수 땅볼에 타자가 포수인 진갑용인데 주자가 전원 홈을 밟았을 뿐만 아니라 타자도 살면서 무려 3실점을 내주고 만 것. 오승택이 보여준 이 실책은 롯데의 추격 의지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한 꼴이 되고 말았다.
오승택의 이번 수비의 아쉬움에 대한 지적을 해 보자면, 우선 1루 베이스에 서있지조차 않아서(1번째 실수) 문규현이 송구를 망설이며 딜레이가 생기게 만들었고 그러다보니 공을 보는 게 아니라 1루 베이스 위치 살피느라 포구를 제대로 못 하며 밑으로 빠뜨려버렸다.(2번째 실수) 그나마 여기서라도 악착같이 달려들어 빠진 공을 주웠다면 모르겠는데... 왜 던지냐는 듯이 유격수 쪽을 한번 보더니 설렁설렁 걸어갔다!(3번째 실수)[5] 당연히 분위기 파악한 삼성의 주자들은 악착같이 홈으로 뛰었고 주자가 전부 들어오는 와중에 오승택은 공을 찾은 후에도 만지작거리기만 하다가 인플레이 상황이란 걸 알고(4번째 실수) 공을 홈으로 던졌지만 이미 주자 전원이 홈에 들어온 후였다. 게다가 이 3실점이 없었다면 1점차인 상황에서 9회 초에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을만한 찬스였기에 사실상 삼성에게 결승타를 헌납했다 해도 할 말 없을 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준 셈이 되었다.
당연히 오승택은 문책성 교체로[6] 오윤석과 교체되었지만 이미 승부는 삼성쪽으로 기운 후 였으니... 이후에는 삼성의 필승조에게 홀드와 세이브를 헌납하며 그대로 패배. 여담으로 오늘 세워준 삼성의 기록은 차우찬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인 11탈삼진. 어쨌든 이 경기 이후 롯데는 그야말로 지옥같은 3연전을 보내고 말았다.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포항 3연전에서도 피스윕을 맞는 치욕을 당하고 말았다. 포항구장 6연패. 여담으로 2014 시즌 삼성과의 포항시리즈에서도 3전 전패를 당한적이 있다.
3. 6월 5일~6월 7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동률 시리즈
3.1. 6월 5일
6월 5일, 18:30, 사직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스틴슨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레일리 |
소량의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그런데 부산 날씨는 나쁘지 않아서 크보는 졸렬하다는 이유로 까이는 중.
1군에 김대륙, 김대우, 박준서가 등록되었고 지난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이승엽에게 400호 홈런을 허용한 구승민과 4일 경기의 X맨 오승택, 그리고 오윤석이 말소되었다. 이종운 감독의 인내심에 한계가 온 모양.
3.2. 6월 6일
6월 6일, 17:02~19:33 (2시간 31분), 사직 야구장 18,10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스틴슨 | 1 | 0 | 0 | 0 | 0 | 1 | 0 | 0 | 0 | 2 | 5 | 0 | 1 |
롯데 | 레일리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4 | 0 | 1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홍재경 |
- 심판: 이기중, 이영재, 박근영, 이계성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스틴슨 | 승리 | 6⅔ | 24 | 109 | 6 | 3 (홈런 1) | 1 | 1 | 1.35 | 0.60 |
심동섭 | 홀드 | 0⅓ | 1 | 1 | 0 | 0 | 0 | 0 | 0.00 | 0.00 |
윤석민 | 세이브 | 2 | 7 | 26 | 3 | 1 | 0 | 0 | 0.00 | 0.5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레일리 | 패전 | 8 | 29 | 117 | 10 | 5 (홈런 1) | 0 | 2 | 2.25 | 0.63 |
이성민 | - | 1 | 4 | 15 | 0 | 0 | 1 (HBP 1) | 0 | 0.00 | 0.00 |
이 날은 현충일을 기념하여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또한 치어리더는 이 날 나오지 않았다.
스틴슨과 레일리의 투수전이 팽팽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6회 초 김주찬이 레일리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롯데 타선은 심동섭- 윤석민의 계투진에 틀어막히며 1점차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하였고, 결국 4연패를 찍고 말았다.
이 날 패배한 롯데는 kt를 상대로 4:6 역전승을 거둔 한화와 LG를 상대로 8:5 역전승을 거둔 SK에 밀려 KIA와 함께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3.3. 6월 7일
6월 7일, 17:00~19:31 (2시간 31분), 사직 야구장 11,00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김병현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6 | 0 | 1 |
롯데 | 송승준 | 0 | 0 | 0 | 2 | 0 | 1 | 0 | 1 | - | 4 | 9 | 0 | 1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홍재경 |
- 심판: 박근영, 이계성, 이영재, 이기중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김병현 | 패전 | 5 | 21 | 71 | 3 | 6 (홈런 1) | 0 | 3 | 5.40 | 1.20 |
김진우 | - | 2 | 6 | 21 | 0 | 1 | 0 | 0 | 0.00 | 0.50 |
한승혁 | - | 1 | 5 | 21 | 1 | 2 | 1 | 1 | 9.00 | 3.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송승준 | 승리 | 7 | 23 | 99 | 7 | 2 | 0 | 0 | 0.00 | 0.29 |
이성민 | 홀드 | 1 | 4 | 15 | 0 | 0 | 1 | 0 | 0.00 | 1.00 |
심수창 | - | 1 | 6 | 21 | 1 | 4 (홈런 1) | 0 | 2 | 18.00 | 4.00 |
이 경기부로 일요일 경기는 매주 17시에 진행된다.
초반에는 양 팀 선발이 역투를 펼치며 투수전의 양상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4회 말 강민호가 김병현의 써클 체인지업을 어퍼 스윙으로 쳐내며 투런 홈런을 만들어 내 0-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그 뒤로도 양 팀 선발은 교체되기 전까지 호투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6회 말 황재균의 1타점 적시타와 8회 말 황재균의 병살타 이후 1득점으로 4점을 착실히 쌓았고, 8회 초엔 이성민이 초반에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잘 마무리 했다. 다만 9회 초 마무리로 등판한 심수창이 2실점한 것은 옥에 티였다. 특히 심수창은 4피안타가 모두 카운트를 2스트라이크를 선점한 상황에서 안타를 허용했는데, 실투를 KIA 타자들이 잘 노린 모양이다. 그간 등판할 여지가 없었던 탓에 경기감각 조율이 안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발 송승준은 7회까지 무실점 호투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최용규에게 2개의 안타를 허용한 것이 전부였을 정도로 구위 제구 모두 만점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강민호는 시즌 19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으며 이번 시즌 일요일에만 9홈런을 치며 일요일의 남자로서의 면모를 변함없이 보여주었다. 최준석과 황재균도 안타를 신고해서 언더투수에 대한 극복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김문호도 3안타를 기록하며 그 동안 부산 바닷물에 식어버린 팀 타선을 불태워주었다.
4. 6월 9일~6월 11일 VS kt wiz (사직)○ 피스윕
현재까지 롯데는 kt에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원정팀의 무덤 사직에서 과연 롯데는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지?혹시나 원본글을
사실 이 글은 실제 롯데팬이 작성한 글이 아닌 타 갤러리의 유저가 분탕 혹은 조롱을 목적으로 작성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이른바 통 드립이 사용되지 않으며 당시 분위기 또한 린드블럼 당겨쓰기의 여파로 승리는커녕 이닝이나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또한 캡처된 이미지의 통신사와 게시물의 통신사 아이피가 같으며 심지어 조회수는 2...
4.1. 6월 9일
6월 9일, 18:30~21:41 (3시간 11분), 사직 야구장 8,25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정대현 | 2 | 0 | 1 | 0 | 1 | 3 | 0 | 0 | 0 | 7 | 11 | 1 | 3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0 | 1 | 1 | 0 | 0 | 0 | 0 | 2 | 8 | 1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이효봉 |
- 심판: 원현식, 추평호, 송수근, 임채섭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정대현 | 승리 | 5 | 24 | 101 | 3 | 6 | 2 | 2 (비자책 1) | 1.80 | 1.60 |
김재윤 | 홀드 | 3 | 8 | 30 | 3 | 1 | 0 | 0 | 0.00 | 0.33 |
안상빈 | - | 1 | 5 | 19 | 2 | 1 | 1 | 0 | 0.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린드블럼 | 패전 | 5⅔ | 29 | 106 | 6 | 10 (홈런 4) | 2 | 7 | 11.11 | 2.12 |
홍성민 | - | 1⅓ | 5 | 22 | 3 | 1 | 0 | 0 | 0.00 | 0.75 |
박세웅 | - | 2 | 7 | 24 | 0 | 0 | 1 | 0 | 0.00 | 0.50 |
이종운 감독은 타선을 강화한 kt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린드블럼을 당겨 쓰는 강수를 두었다.
지금까지 kt와의 승부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는 것, 에이스 린드블럼이 출전한다는 점에서 팬들은 롯데의 우세를 점쳤지만.. 경기는 투수 로테이션은 한 치의 어그러짐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라루사이즘의 진리를 여실히 보여주고 말았다. 린드블럼은 너무 일찍 선발 등판한 탓에 피로가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고, 댄 블랙의 합류로 타선의 짜임새가 생긴 kt는 다소 지쳐 보이는 린드블럼의 공을 제대로 노리면서 열심히 안타를 쳐댔다.
1회 초부터 kt의 마블듀오에게 장타를 허용하며 2점을 허용했고, 이후로도 마르테와 하준호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긴 했지만, 롯데도 4회 말에 적시타를 때려내며 여전히 2점차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망의 6회.. 유격수 문규현의 베이스 커버 미스로 병살의 기회를 놓쳐 버리면서 박경수가 2루로 출루한다. 다행히도 박기혁 타석 때 2루 주자 박경수를 강민호가 견제사로 잡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다음 1루주자인 대주자 이지찬의 도루 땐 공이 빠지며 도루를 허용하였고, 이대형의 0볼넷으로 1, 2루가 채워진 투아웃 상황에서 타석엔 3회 초에 홈런을 때려냈던 하준호가 들어섰다. 그러나 이종운은 지칠 대로 지친 린드블럼을 내리지 않았고, 결국, 린드블럼은 하준호에게 스리런을 얻어맞으며 6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경기는 그대로 반전 없이 종료..
여담으로 기록의 롯데가 오늘 세워준 기록은 댄 블랙의 KBO진출 첫 홈런, 하준호의 데뷔 후 첫 멀티홈런이었다.
1군에 이여상, 오현근이 등록되었고 손아섭, 김대우가 말소되었다. 이여상은 2014년 2차 드래프트로 롯데에 온 이후 처음으로 1군에 오르게 되었다.
4.2. 6월 10일
6월 10일, 18:30~22:17 (3시간 47분), 사직 야구장 4,77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t | 옥스프링 | 0 | 0 | 1 | 0 | 0 | 0 | 0 | 1 | 5 | 3 | 10 | 14 | 0 | 1 |
롯데 | 김승회 | 0 | 1 | 0 | 0 | 0 | 6 | 0 | 0 | 0 | 0 | 7 | 15 | 1 | 4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이효봉 |
- 심판: 송수근, 임채섭, 김병주, 권영철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옥스프링 | - | 5 | 21 | 84 | 2 | 7 (홈런 3) | 1 | 4 | 7.20 | 1.60 |
조무근 | - | 0⅓ | 2 | 10 | 0 | 1 (홈런 1) | 0 | 1 | 27.02 | 3.00 |
이창재 | - | 0⅔ | 5 | 16 | 0 | 3 | 0 | 2 | 27.02 | 4.50 |
고영표 | - | 1 | 4 | 16 | 1 | 2 | 0 | 0 | 0.00 | 2.00 |
김민수 | - | 1 | 6 | 31 | 0 | 1 | 2 | 0 | 0.00 | 3.00 |
장시환 | 승리 | 2 | 8 | 31 | 1 | 1 | 1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김승회 | - | 4⅔ | 18 | 72 | 3 | 4 | 1 | 1 | 1.92 | 1.07 |
이명우 | - | 1⅓ | 4 | 19 | 1 | 0 | 0 | 0 | 0.00 | 0.00 |
홍성민 | - | 1⅓ | 4 | 15 | 0 | 0 | 0 | 0 | 0.00 | 0.00 |
이정민 | - | 1 | 6 | 22 | 1 | 3 | 0 | 2 (비자책 1) | 9.00 | 3.00 |
심수창 | - | 0 | 4 | 15 | 0 | 4 (홈런 1) | 0 | 4 | INF | INF |
이성민 | 패전 | 1⅔ | 9 | 25 | 0 | 3 (홈런 2) | 0 | 3 (비자책 2) | 5.40 | 1.80 |
1군에 김주현 선수, 이용훈 코치가 등록되었고 박준서 선수, 염종석 코치가 말소되었다. 전날부터 염종석 코치가 1군에 보이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불펜코치였던 이용호가 사실상 투수코치 역할을 하게 되었고, 이 날 염종석은 정식으로 1군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말소된 이유가 참으로 어이없는데, 파울타구를 머리에 맞아서라고 한다.
kt의 에이스이자 전 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둔 크리스 옥스프링과의 대결이자 롯데의 6월슬럼프가 길어지는 듯해 불안했지만.. 그러나 이렇게 져서는 안되는 경기 경기는 2회 강민호의 홈런으로 오랜만에 선취점을 뽑으며 롯데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kt도 3회 바로 하준호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에 들어가기 시작하지만..6회 롯데가 짐 아두치, 황재균, 강민호의 홈런과 적시타 문규현의 희생 플라이로 무려 6점으로 빅이닝을 가져가며 경기가 이대로 끝나는 듯 했는데... 8회 1점을 뺏기긴 했지만 9회 5점차라 모두들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롯데는 이 경기로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에 이어 kt에 위닝시리즈를 내 준 5번째 팀이 되었다. 그러나 KIA 타이거즈 역시 3:2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윤석민이 블론을 하고 역전패를 함으로써 다행히 순위변동은 면했다.
여담으로 이번에 롯데가 세운 기록은 데뷔 첫 투런포(배병옥) 사직구장 좌타자 최초 장외홈런,사직구장 외인타자 최초 장외홈런(댄 블랙)이었다.
4.3. 6월 11일
6월 11일, 18:30~21:34 (3시간 4분), 사직 야구장 3,01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엄상백 | 5 | 3 | 0 | 2 | 4 | 1 | 0 | 0 | 1 | 16 | 16 | 0 | 4 |
롯데 | 레일리 | 0 | 1 | 3 | 0 | 0 | 1 | 1 | 0 | 0 | 6 | 9 | 2 | 5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이효봉 |
- 심판: 김병주, 권영철, 추평호, 원현식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엄상백 | 승리 | 6 | 28 | 92 | 6 | 8 (홈런 2) | 2 | 5 | 7.50 | 1.67 |
안상빈 | - | 0⅓ | 4 | 18 | 0 | 1 | 2 | 1 | 27.02 | 9.01 |
이창재 | - | 1⅔ | 5 | 17 | 1 | 0 | 1 | 0 | 0.00 | 0.60 |
김사율 | - | 1 | 3 | 13 | 3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레일리 | 패전 | 2⅓ | 16 | 56 | 2 | 8 (홈런 1) | 2 | 8 (비자책 1) | 27.00 | 4.29 |
이정민 | - | 3⅔ | 21 | 89 | 2 | 7 (홈런 2) | 2 | 7 (비자책 3) | 9.81 | 2.45 |
김성배 | - | 2 | 6 | 25 | 3 | 0 | 0 | 0 | 0.00 | 0.00 |
심수창 | - | 1 | 4 | 12 | 2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kt의 창단 첫 스윕은 내주기 싫었는지 이번엔 브룩스 레일리를 당겨쓰는 모험을 강행했다. 하지만 레일리는 kt와의 개막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는지라 마이너리그 더블A급 실력의 4월 kt도 아니고 댄 블랙의 합류와 전경기 대역전극으로 한창 물오른 kt 상대로 등판한 레일리를 롯데팬들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고, 그 예상은 전혀 틀리지 않았다.
결국 레일리는 1회 초부터 난타 당하기 시작하면서 2회까지 8실점을 했다. 더 웃긴 일은 레일리를 당겨쓴 감독이나 코치가 먼저 와서 투수의 상태를 살피는게 아니라 레일리가 붉게 상기된 얼굴로 먼저 타임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한번 타임도 요청했겠다. 팬들이 3회에는 누구로 바뀌었을까를 생각하고 있는데... 3회에도 나왔다! 비록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되긴 했지만... 여기까지 후속 투수들이 kt 타선을 잘 막고 롯데가 역전을 못할 망정 10점 이상 득점을 허용하지만 않는다면 그래도 어느 정도 좋게 봐 주겠는데... 바뀐 투수 이정민도 등판하자마자 끊임없이 맞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이종운 감독은 불펜에 마땅한 투수가 없었는지 이정민이 89개의 투구수를 기록할 때까지 꾸역꾸역 던지게 방치해 버렸다.
타선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을 때려내며 맹활약하고 있는 강민호를 6회 수비에서 안중열로 교체해버린 것. 덤으로 문규현도 강민호와 함께 교체되었다. 황재균과 함께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유이한 타자 중 하나를, 그것도 팀의 주전 포수를 빼버린 탓에 경기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 결국 롯데는 16대 6으로 패배하며 kt에게 창단 이래 최다 득점 갱신(종전 14득점)과 창단 첫 스윕을 허용하였다.
단순히 지기만 했다면 모를까 세 경기 모두 눈뜨고 봐줄 수 없을만큼 처참한 패배를 당했으며, 특히 kt를 너무 얕잡아 보고 무리하게 로테이션을 끌어당겨가면서까지 린드블럼과 레일리를 등판시켰으나 이미 매 경기 많은 투구수를 소화하던 이들은 무리한 등판에 최악의 투구를 보이며 장렬하게 폭사했고 불펜도 지칠 대로 지친 선발을 지원해 주지 못할 망정 각성한 kt 타선에 탈탈 털리면서 kt의 창단 첫 스윕을 헌납하는 굴욕적인 사태를 초래했다. 그나마 타선에서는 22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선두에 나선 강민호와 황재균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지만 나머지 야수들과 외인 선발을 제외한 투수진은 답이 없는 상황.
게다가 불펜운용도 문젠데, 다른 누구가 봐도, 불펜인 이정민이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37세의 베테랑이라 체력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닐텐데, 공 89개를 던지도록 놔 둔 건 롯데팬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신없는, 그리고 미친 투수운용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설혹 이정민의 89구가 불펜투수들을 아끼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더라도 뒤이어 나온 투수가 최근 폼이 그나마 올라오고 있던 김성배와 전날 대첩의 희생양이 되었던 주전 마무리 심수창이다. 필승조를 아끼기 위해 한 투수에게 89구 희생을 강요해놓고 정작 뒤 이어 올라온 투수는 경기가 이길 때 나와야 할 준필승조와 주전 마무리다.
팀의 분위기도 개판이 된 거 아닌가 싶은 게, 5회 이정민의 송구미스로 타자가 살아나가자 1루수인 박종윤이 실로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이정민을 노려보았다. 참고로 박종윤이 1982년생이고 이정민이 1979년생이니 이정민이 3살 위 형이다.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내도 모자랄 판에 말이다.
롯데는 이 경기에서 패함으로써 단독 8위가 되었다. 이제는 9위 LG 트윈스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판.
5. 6월 12일~6월 1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6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수도권 원정 9연전이 시작되는 경기이다. 팀의 불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 어려운 3연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여기도 최근 분위기가 가관이다.KBO에서 공인구 2차 수시검사결과를 공개했는데 모든 공인구가 지정된 반발계수 범위 내에 있어 전부 합격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뉴스 댓글에는 현 수시검사 결과에 대해 못 믿겠다는 평이 주를 이루는 중.[8]
5.1. 6월 12일
6월 12일, 18:29~21:39 (3시간 1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5,11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이상화 | 0 | 0 | 0 | 1 | 0 | 1 | 0 | 0 | 0 | 2 | 6 | 2 | 1 |
SK | 밴와트 | 0 | 1 | 0 | 3 | 0 | 2 | 1 | 1 | - | 8 | 11 | 0 | 7 |
중계방송사: SPOTV+ | 캐스터: 최두영 | 해설: 진필중 |
- 심판: 전일수, 김풍기, 김준희, 오훈규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이상화 | 패전 | 4 | 23 | 88 | 2 | 6 | 5 | 4 | 9.00 | 2.75 |
박세웅 | - | 2⅔ | 14 | 56 | 2 | 4 | 1 | 3 (비자책 1) | 6.75 | 1.88 |
조현우 | - | 1⅓ | 5 | 24 | 1 | 1 | 1 | 1 (비자책 1) | 0.00 | 1.50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밴와트 | 승리 | 5⅔ | 21 | 81 | 6 | 5 | 1 | 2 | 3.17 | 1.06 |
문광은 | 홀드 | 1⅓ | 5 | 22 | 2 | 1 | 0 | 0 | 0.00 | 0.75 |
전유수 | - | 0⅔ | 2 | 9 | 0 | 0 | 0 | 0 | 0.00 | 0.00 |
정우람 | - | 0⅔ | 2 | 11 | 1 | 0 | 0 | 0 | 0.00 | 0.00 |
윤길현 | - | 0⅔ | 2 | 11 | 1 | 0 | 0 | 0 | 0.00 | 0.00 |
박종윤의 헬수비 현장[9] 2탄[10]
보약인 줄 알았던 kt wiz에게 충격의 스윕패를 허용한 현 상황에서 롯데처럼 하위권으로 내려앉은 SK 와이번스와 단두대 매치를 벌인다. 여기서 루징시리즈를 당하는 팀은 8위로 내려갈 수 있는 상황. 이상화가 9일만에 선발등판한다. 이 날 SK는 호국보훈의 날 행사를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1군에 정재훈, 조현우가 등록되었고 11일 경기의 X맨인 이정민과 노쇠화로 별 활약을 펼치지 못한 임재철이 말소되었다.
경기 결과는 밴와트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한 반면, 상대 선발 이상화는 4이닝 4실점을 허용하였고, 이후 SK 불펜이 추가 실점을 헌납하지 않으며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그리고 이 경기의 정점은 바로 위에 링크에 나와있는 박종윤의 헬수비 2개. 이로써 롯데는 4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5.2. 6월 13일
6월 13일, 17:00~19:55 (2시간 55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2,14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송승준 | 0 | 0 | 2 | 1 | 0 | 1 | 0 | 0 | 0 | 4 | 7 | 0 | 1 |
SK | 김광현 | 3 | 1 | 1 | 0 | 0 | 0 | 0 | 0 | - | 5 | 12 | 1 | 1 |
중계방송사: SPOTV+ | 캐스터: 최두영 | 해설: 진필중 |
- 심판: 김준희, 오훈규, 김풍기, 이민호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송승준 | 패전 | 6⅓ | 29 | 115 | 5 | 10 (홈런 1) | 0 | 5 | 7.10 | 1.58 |
김성배 | - | 0⅓ | 2 | 7 | 0 | 1 | 0 | 0 | 0.00 | 3.00 |
이명우 | - | 0⅓ | 1 | 6 | 0 | 0 | 0 | 0 | 0.00 | 0.00 |
이성민 | - | 1 | 5 | 17 | 0 | 1 | 1 | 0 | 0.00 | 2.00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김광현 | 승리 | 6⅔ | 28 | 91 | 7 | 6 (홈런 1) | 1 (HBP 1) | 4 (비자책 1) | 4.05 | 0.90 |
문광은 | 홀드 | 1 | 4 | 22 | 2 | 1 | 0 | 0 | 0.00 | 1.00 |
정우람 | 세이브 | 1⅓ | 4 | 20 | 2 | 0 | 0 | 0 | 0.00 | 0.00 |
간만에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선발 투수로 송승준을 예고했다. 근데 상대 선발 투수가 김광현...
1군에 염종석 코치가 도로 등록되었고, 이용훈 코치가 도로 말소되었다.
초반 대량실점 + 투수의 컨디션은 신경쓰지 않는 초구 풀스윙 타자 + 정신줄 놓은 수비로 오늘도 졌다. 그나마 송승준이 초반 3회까지 5실점했지만 이후 무실점으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상대선발 김광현보다 한점 더 허용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그 동안 불놀이를 했던 불펜진이 오랜만에 무실점으로 막아주긴 했지만... 초구에도 열심히 배트를 돌려대는 타자들 때문에 3회 이후 SK의 득점이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득점에 실패, 결국 1점차로 따라가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 강민호가 홈런을 쳐내며 23홈런으로 홈런단독선두가 된 게 그나마 위안거리.
5.3. 6월 14일
6월 14일, 17:00~19:48 (2시간 48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0,04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4 | 0 | 7 |
SK | 박종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1 |
중계방송사: SPOTV+ | 캐스터: 최두영 | 해설: 진필중 |
- 심판: 김풍기, 이민호, 오훈규, 전일수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린드블럼 | 승리 | 9 | 30 | 119 | 6 | 3 | 1 | 0 | 0.00 | 0.44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박종훈 | - | 6⅓ | 24 | 95 | 6 | 3 | 3 | 0 | 0.00 | 0.95 |
전유수 | 패전 | 2 | 7 | 28 | 2 | 0 | 2 | 1 | 4.50 | 1.00 |
서진용 | - | 0 | 2 | 8 | 0 | 1 | 1 | 0 | 0.00 | INF |
정우람 | - | 0⅓ | 2 | 9 | 0 | 0 | 1 | 0 | 0.00 | 3.00 |
문광은 | - | 0⅓ | 1 | 7 | 0 | 0 | 0 | 0 | 0.00 | 0.00 |
박종윤 수비 좀 보세요.
꾸역꾸역 1승을 챙기긴했지만 린드블럼이 팬들 입장에선 린동원으로 불리는 경기였다. 타선이 역시 언더핸드 투수를 공략하지 못하였다. SK 선발 박종훈은 6⅓이닝 무실점을 함으로써 롯데전 17⅔이닝 2실점 ERA 1.02로 완벽한 롯데 킬러로 등극했다(...) 기사[11] 그러나 린드블럼은 이런 상대의 호투에 한술 더 떠 5회까지 투구수 49개(!)를 기록하며 완봉의 기미를 보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결국 린드블럼은 9이닝 119구 3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기사 두 팀 합쳐 한 자리대 안타가 나온 덕분에 경기도 다른 팀들보다 압도적으로 빨리 끝났다. 롯데는 이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주간 전패는 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일 아침에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군 퓨처스 리그에서 이재곤이 9이닝 10탈삼진 5사사구 무실점으로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이용훈의 퍼펙트 게임 이후로 퓨처스 리그에서는 네 번째 노히터 기록 달성. 놀라운 사실은 최고시속 137km라는 경이로운 속도로 공을 던지며 팀을 8:0 승리를 이끌었다.
여담으로, 이 날 SK는 매주 일요일에 입는 인천군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6. 6월 16일~6월 18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루징 시리즈
6월 15일은 월요일이라 경기가 없었으나, 1군에 김민하, 이여상이 말소되었다.6.1. 6월 16일
6월 16일, 18:30~21:38 (3시간 8분), 목동 야구장 4,69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1 | 6 |
넥센 | 김택형 | 0 | 0 | 0 | 4 | 0 | 0 | 5 | 0 | - | 9 | 14 | 0 | 0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안경현 | 리포터: 김세희 |
- 심판: 윤상원, 박기택, 우효동, 문동균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박세웅 | 패전 | 3⅓ | 15 | 50 | 3 | 6 (홈런 1) | 0 | 4 | 10.80 | 1.80 |
홍성민 | - | 2⅔ | 9 | 35 | 2 | 2 | 0 | 0 | 0.00 | 0.75 |
정재훈 | - | 0⅓ | 4 | 14 | 0 | 3 | 0 | 3 (비자책 3) | 0.00 | 9.01 |
이명우 | - | 0⅓ | 2 | 8 | 0 | 0 | 0 | 1 (비자책 1) | 0.00 | 0.00 |
심수창 | - | 0⅓ | 4 | 10 | 0 | 3 | 0 | 1 | 27.02 | 9.01 |
조현우 | - | 1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김택형 | 승리 | 5 | 19 | 76 | 8 | 3 (홈런 1) | 3 (HBP 1) | 1 | 1.80 | 1.00 |
이상민 | - | 0 | 1 | 2 | 0 | 1 | 0 | 0 | 0.00 | INF |
김대우 | 홀드 | 1⅔ | 8 | 31 | 2 | 1 | 2 | 0 | 0.00 | 1.80 |
조상우 | 홀드 | 1 | 3 | 13 | 2 | 0 | 0 | 0 | 0.00 | 0.00 |
마정길 | - | 1⅓ | 6 | 19 | 2 | 1 | 1 (HBP 1) | 0 | 0.00 | 0.75 |
숲이 다 불타있는데 당장 살아있는 나무를 구할 생각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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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 백민기, 손용석이 등록되었다.네이버 댓글
김택형과 박세웅의 신인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으나 경기 결과는 뭐 볼 것도 없이 넥센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박세웅이 3회까지 넥센 타선을 잘 막긴 했으나, 김하성의 안타와 고종욱의 2점 홈런으로 2점을 따냈고, 뒤이어 문우람과 박병호의 연속 안타와 박세웅의 폭투로 인한 주자 진루, 그리고 김민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4회에 4실점을 허용, 결국 박세웅은 3과 3분의 1이닝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롯데는 홍성민이 2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7회를 맞았으나 7회 말에 넥센은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 등 5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혀 버렸다.
6.2. 6월 17일
6월 17일, 18:30~22:01 (3시간 31분), 목동 야구장 4,38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이상화 | 2 | 2 | 0 | 0 | 0 | 2 | 0 | 2 | 0 | 8 | 17 | 0 | 4 |
넥센 | 피어밴드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6 | 0 | 5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안경현, 현재윤 | 리포터: 김세희 |
- 심판: 우효동→박기택[12], 문동균, 박기택→윤상원, 나광남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이상화 | 승리 | 6⅔ | 24 | 101 | 2 | 4 | 3 | 0 | 0.00 | 1.05 |
심수창 | - | 2⅓ | 10 | 43 | 2 | 2 (홈런 1) | 2 | 1 | 3.85 | 1.71 |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피어밴드 | 패전 | 5 | 26 | 106 | 6 | 10 (홈런 1) | 2 | 4 | 7.20 | 2.40 |
하영민 | - | 2⅔ | 13 | 53 | 1 | 6 (홈런 1) | 0 | 4 | 13.50 | 2.25 |
문성현 | - | 1⅓ | 7 | 34 | 1 | 1 | 2 (HBP 1) | 0 | 0.00 | 1.50 |
1군에 오승택이 등록되었고 오현근이 말소되었다.
롯데 선발 이상화가 6.2이닝 무실점으로 5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 타선을 적절하게 맞춰 잡아나갔다. 특히 1회 1사 1루 위기에서 김문호가 서건창의 안타때 정확한 송구로 3루로 가던 고종욱을 잡아내면서 큰 위기를 벗어났는데 이 후에도 야수들의 수비 도움까지 받으면서 호투 할 수 있었다.
타선은 모처럼 활발한 타격으로 이상화의 호투에 보답해주었다.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모처럼 1군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용석이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1회 말 보살을 보여준 김문호도 3안타로 힘을 보탰다. 상위 타선도 짐 아두치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황재균이 65경기 만에 개인 커리어 최다 홈런인 시즌 18호 홈런을 선제 투런으로 장식하여 결승타를 기록하였고 최준석도 3타점을 챙기며 상하위 타순이 원활한 공격을 보여주었다.
이상화가 6.2이닝 호투 후 7회 말 2사부터 심수창이 남은 이닝을 책임져 주었다. 박동원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마지막 9회에 만루위기로 롯데시네마가 개장할 뻔 했으나 병살타를 솎아 내어 위기를 넘기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 날 롯데는 투수 단 두 명으로 경기를 끝내며 투수를 아껴 갈 수 있었다.
6.3. 6월 18일
6월 18일, 18:29~21:45 (3시간 16분), 목동 야구장 6,17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송승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4 |
넥센 | 밴 헤켄 | 2 | 0 | 0 | 0 | 0 | 0 | 3 | 1 | - | 6 | 14 | 1 | 3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종열, 최원호 | 리포터: 김세희 |
- 심판: 문동균, 나광남, 김익수, 윤상원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송승준 | 패전 | 6 | 27 | 104 | 6 | 7 (홈런 1) | 2 | 2 | 3.00 | 1.50 |
김성배 | - | 0⅓ | 2 | 9 | 0 | 2 | 0 | 1 | 27.02 | 6.01 |
이명우 | - | 0 | 1 | 5 | 0 | 1 | 0 | 1 | INF | INF |
홍성민 | - | 0⅔ | 5 | 22 | 0 | 2 (홈런 1) | 1 | 1 | 13.51 | 4.50 |
정재훈 | - | 1 | 5 | 21 | 0 | 2 | 0 | 1 | 9.00 | 2.00 |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밴헤켄 | 승리 | 6 | 23 | 98 | 6 | 5 | 1 | 0 | 0.00 | 1.00 |
김대우 | - | 0 | 2 | 7 | 0 | 1 | 1 (HBP 1) | 0 | 0.00 | INF |
조상우 | 홀드 | 2 | 7 | 36 | 0 | 1 | 2 | 0 | 0.00 | 1.50 |
김영민 | - | 1 | 4 | 11 | 1 | 0 | 0 | 0 | 0.00 | 0.00 |
찬스는 자주 있었지만 상대 선발인 밴 헤켄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 하고 득점권 빈타에 시달리면서 결국 경기를 내 주고 말았다. 반면 넥센은 박병호가 1회 말 2점 홈런과 7회 말 2점 홈런으로 4점을 뽑아내며 빈타에 시달린 롯데를 골로 보내버렸다. 이 날 롯데 타선은 7안타 4볼넷 무득점(...)을 기록했다.
7. 6월 19일~6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7.1. 6월 19일
6월 19일, 18:31~21:50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3,26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0 | 0 | 0 | 0 | 0 | 2 | 0 | 2 | 4 | 11 | 0 | 4 |
두산 | 허준혁 | 0 | 1 | 0 | 0 | 0 | 1 | 0 | 0 | 1 | 3 | 9 | 1 | 5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조성환 | 리포터: 오효주 |
- 심판: 추평호, 원현식, 임채섭, 송수근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레일리 | 승리 | 8 | 34 | 115 | 3 | 7 | 4 (HBP 1) | 2 (비자책 1) | 1.12 | 1.25 |
이성민 | 세이브 | 1 | 6 | 19 | 0 | 2 | 1 | 1 | 9.00 | 3.00 |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허준혁 | - | 5⅓ | 20 | 79 | 2 | 4 | 1 | 0 | 0.00 | 0.94 |
이현호 | - | 1 | 6 | 34 | 2 | 1 | 2 | 2 | 18.00 | 3.00 |
오현택 | 홀드 | 0⅓ | 2 | 12 | 1 | 1 | 0 | 0 | 0.00 | 3.00 |
이현승 | - | 1⅔ | 8 | 16 | 0 | 3 | 0 | 0 | 0.00 | 1.80 |
노경은 | 패전 | 0⅔ | 5 | 17 | 0 | 2 | 1 | 2 (비자책 1) | 13.51 | 4.50 |
1군 로스터에 강영식이 등록되었고 정재훈이 말소되었다.
레일리가 8이닝동안 투구하면서 2대2로 팽팽하게 맞선 9회 초에 2아웃 상황에서 상대 투수 노경은과 포수 최재훈의 호흡이 맞지 않는 바람에 최재훈이 공을 외야로 던져 버리는 결과가 나오면서 3루 주자 짐 아두치가 홈으로 들어왔고, 뒤이어 노경은의 폭투로 전번 최재훈의 실책으로 3루에 들어갔던 황재균이 홈을 밟으면서 롯데는 4대2로 앞서나갔다.
선발 투수 레일리의 뒤를 이어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등판한 투수는 바로 이성민. 그러나 이성민은 최주환의 볼넷과 김재호의 안타로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며 위기를 만들었으나, 정수빈을 외야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2아웃을 만들며 숨을 고른다. 하지만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허용, 4대3으로 추격을 허용한다. 그러나 후속 타자 로메로를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7.2. 6월 20일
6월 20일,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린드블럼 | 경기전 우천취소 | ||||||||||||
두산 | 유희관 |
오전부터 세차게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다음날 선발은 양팀 변동없이 그대로 두 선수가 출전한다.
1군에 김준태가 등록되었고 안중열이 말소되었다.
7.3. 6월 21일
6월 21일, 17:01~19:34 (2시간 3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1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0 |
두산 | 유희관 | 2 | 0 | 2 | 1 | 2 | 0 | 0 | 3 | - | 10 | 16 | 0 | 2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조성환 | 리포터: 윤재인 |
- 심판: 임채섭, 송수근, 권영철, 김병주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린드블럼 | 패전 | 4⅔ | 27 | 94 | 1 | 12 (홈런 1) | 1 | 7 | 13.50 | 2.79 |
강영식 | - | 1⅓ | 5 | 25 | 2 | 1 | 0 | 0 | 0.00 | 0.75 |
김승회 | - | 2 | 10 | 32 | 2 | 3 | 1 (HBP 1) | 3 | 13.50 | 1.50 |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유희관 | 승리 | 8 | 26 | 94 | 4 | 2 | 0 | 0 | 0.00 | 0.25 |
스와잭 | - | 1 | 3 | 13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타선은 유희관에게 묶여 점수는커녕 단 2안타만을 기록하였다. 게다가 게임 종료 전까지 2루조차 밟지 못했다. 믿었던 선발 투수 린드블럼마저 4와 2/3이닝동안 7실점하면서 강판되었다. 롯데팬들은 이에 대해 린드블럼을 끌어 쓴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8. 6월 23일~6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동률 시리즈
2주만에 사직 홈경기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 역시 6월 들어 전에 없던 부진을 겪고 있어[13] 단두대 매치가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롯데가 수도권 원정 9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와 6연전을 갖는다. 이 6연전 기간 동안 특별 유니폼을 입는 행사인 유니폼 위크가 실시되며 삼성과의 3연전 기간 동안에는 원정 - 챔피언 홈 - 2015밀리터리 유니폼 순으로 착용하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신계에서 인간계로 내려온 삼성과 마계에서 인간계로의 도약을 꿈꾸는 롯데가 만나는 이 경기는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이 영 좋지 않은 상황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대첩급 경기가 펼쳐질 수도 있다. 이 시리즈에서 루징 당하는 팀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른다.
8.1. 6월 23일
6월 23일, 18:30~21:57 (3시간 27분), 사직 야구장 4,8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차우찬 | 6 | 0 | 0 | 1 | 1 | 1 | 0 | 2 | 1 | 12 | 21 | 0 | 2 |
롯데 | 이상화 | 0 | 0 | 0 | 0 | 0 | 1 | 2 | 1 | 0 | 4 | 7 | 0 | 6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송진우 |
- 심판: 오훈규, 전일수, 이민호, 김준희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차우찬 | 승리 | 6 | 23 | 104 | 8 | 3 (홈런 1) | 3 | 1 | 1.50 | 1.00 |
권오준 | - | 0⅓ | 4 | 16 | 0 | 1 | 2 (HBP 2) | 2 | 54.05 | 3.00 |
박근홍 | - | 0⅔ | 2 | 8 | 0 | 1 | 0 | 0 | 0.00 | 1.50 |
신용운 | - | 1 | 7 | 21 | 0 | 3 | 1 | 1 | 9.00 | 4.00 |
김현우 | - | 1 | 3 | 14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이상화 | 패전 | 0⅓ | 6 | 31 | 0 | 4 | 1 | 5 | 135.13 | 15.02 |
강영식 | - | 1⅔ | 8 | 33 | 0 | 3 | 0 | 1 | 5.40 | 1.80 |
심수창 | - | 3⅔ | 19 | 62 | 1 | 9 | 1 | 3 | 7.36 | 2.73 |
박세웅 | - | 1⅔ | 8 | 32 | 4 | 3 | 0 | 1 | 5.40 | 1.80 |
조현우 | - | 1⅔ | 7 | 29 | 2 | 2 (홈런 2) | 0 | 2 | 10.80 | 1.20 |
지난 시리즈에서 이어진 삼성 공포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선발투수 이상화가 0.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됐다. 게다가 삼성은 1회 초에 최형우와 김상수가 2타점, 박해민과 이지영이 1타점을 기록, 타자일순을 하며 6점을 선취하며 승부를 확정지었고, 상대 선발 차우찬도 막장이 된 롯데 타선을 6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그리고 롯데의 세 번째 투수 심수창이 4회와 5회에 1실점을 허용하며 롯데 불펜도 무너지고 말았다. 롯데는 6회 말 황재균의 시즌 19호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피려고 했지만... 점수차가 너무 컸다. 게다가 롯데 조현우는 8회 초 이승엽에게 2점 홈런(통산 404호)을, 9회 초 구자욱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더 벌리는 데 한 몫 했다.[14]
8.2. 6월 24일
6월 24일, 18:31~22:32 (4시간 1분), 사직 야구장 7,4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김건한 | 1 | 1 | 0 | 2 | 5 | 0 | 0 | 0 | 0 | 9 | 19 | 3 | 4 |
롯데 | 송승준 | 1 | 3 | 2 | 6 | 1 | 0 | 0 | 0 | - | 13 | 17 | 1 | 4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송진우 |
- 심판: 이민호, 김준희, 김익수, 김풍기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김건한 | 패전 | 1⅔ | 13 | 61 | 0 | 6 | 3 | 4 | 21.60 | 5.40 |
신용운 | - | 0⅔ | 4 | 14 | 0 | 2 (홈런 1) | 0 | 2 | 27.02 | 3.00 |
조현근 | - | 1⅓ | 12 | 37 | 0 | 6 (홈런 1) | 1 (HBP 1) | 6 (비자책 3) | 20.25 | 4.50 |
김현우 | - | 1⅓ | 6 | 18 | 1 | 2 (홈런 1) | 0 | 1 | 6.75 | 1.50 |
박근홍 | - | 2 | 7 | 25 | 3 | 1 | 0 | 0 | 0.00 | 0.50 |
안지만 | - | 1 | 4 | 12 | 2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송승준 | - | 4⅔ | 29 | 105 | 6 | 13 (홈런 3) | 1 | 9 | 17.35 | 3.00 |
이명우 | 홀드 | 0⅔ | 5 | 27 | 0 | 3 | 0 | 0 | 0.00 | 4.50 |
홍성민 | 홀드 | 1 | 4 | 19 | 1 | 0 | 1 | 0 | 0.00 | 1.00 |
이성민 | 승리 | 2⅔ | 13 | 47 | 3 | 3 | 2 (HBP 1) | 0 | 0.00 | 1.50 |
1군 로스터에 이정민,이우민,오윤석이 등록되었고 문규현,김주현,조현우가 말소되었다.
6월 23일자 야친카툰에는 이런 내용까지 나와버렸다(...)
롯데 타선이 모처럼 폭발하여 승리를 챙겼다. 1회에 2사 2루에서 최준석의 적시타로 바로 동점을 만들고, 2회 초 실점을 내줘 2:1로 뒤진 상황에서 2회 말에는 황재균이 2사 1-2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만들었고 최준석이 바로 2타점 2루타를 만들며 선발 김건한을 강판 시켰다. 3회 말에는 1사 2루에서 이우민이 2012년 5월 11일 이후 1139일만에 손맛을 봤다! 그리고 4회 초 김상수에게 2점 홈런을 내줘 2점차로 쫒긴 상황에서 4회 말 롯데 타선은 그 동안의 물방망이는 잊어라라는 걸 증명하듯, 대거 6득점을 뽑아내었다. 1사 후 최준석의 홈런이후 강민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 정훈의 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오윤석의 1타점 적시타, 이우민의 사구로 만든 만루찬스에서 오승택의 적시타, 짐 아두치의 희생플라이, 김문호의 적시타로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 후 송승준이 5회 초에만 5점을 내주면서 점수차가 3점차로 쫒아온 상황에서 5회 말 강민호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반면, 롯데 선발 송승준이 시작부터 삐걱거렸는데 박한이에게 낫아웃 출루를 허용했고, 이 것이 1사 1-3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선취점을 내줬다. 다행히 더 이상의 실점을 막고 1회를 넘겼고 2회에도 희생플라이를 내주었다. 여기까지는 문제는 없었는데 문제는 4회와 5회 초인데. 김상수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며 분위기를 이상하게 끌고 가더니. 6점을 더 지원 받고 마운드에 올라온 5회에는 최형우에게 장외 홈런을 내주고 2사 후 연속 안타에 박한이에게 쓰리런을 맞았고 구자욱까지 안타를 내주며 연속 4안타를 맞고 12득점을 지원 받고도 승투요건에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고 이후 올라온 이명우가 2루타를 맞고 최형우를 땅볼 처리하고 나서야 5회 초가 끝이 났다.
이 후 롯데의 불펜진은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위기를 넘어가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6회 1사후 이명우가 연속 안타를 내주자 홍성민이 삼진과 땅볼로 위기를 넘겼고 7회에는 홍성민이 볼넷 하나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내려갔다. 7회 1사 1루 롯데는 여기서 승부수를 띄었다. 바로 얼마 전 마무리 투수로 변신한 이성민이 조기 투입된 것이다. 이성민은 이 상황에서 채태인을 삼진으로 잡고,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나바로의 땅볼로 불을 껐다. 8회에는 이성민이 선두타자 안타 후 2사를 잘 잡았으나 안타와 볼넷을 내줘 만루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구자욱에게 2-2에서 142km/h 낮은 코스의 속구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 위기를 벗어났다. 이 후 이성민은 9회 초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성민이 4시간에 걸친 타격전을 종결 지었다.
다만, 이성민의 조기 투입으로 인해 다음날 경기가 세이브 상황이 될 경우에 대한 걱정이 생겼는데 이 날 던진 이성민의 투구수는 마무리 투수치고는 많은 47개. 등판간격 문제와 다음날 장마예보로 인한 조기 투입으로 보이나 나중에 이기는 상황에서 퍼지지 않게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몇몇 롯데팬들이 주장하고 있다.
8.3. 6월 25일
6월 25일, 18:30, 사직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피가로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레일리 |
우천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 날 롯데의 선수단과 프런트 사이에 승리수당 지급 방식을 놓고 갈등이 있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 달 7일 KIA와 사직 홈 경기를 앞둔 시점에 갈등이 있었다는데, 그 후로 롯데가 DTD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팬들의 반응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에 이어 충공깽인데, 설마 이 날 터진 게 한화 최진행의 도핑 사건에 묻어가려는 꿍꿍이가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9. 6월 26일~6월 28일 VS 넥센 히어로즈 (사직)○ 루징 시리즈
넥센과의 3연전도 역시 유니폼 위크가 실시되어 넥센과의 3연전 기간동안에는 유니세프 - 홈 - 선데이 유니폼 순으로 착용하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9.1. 6월 26일
6월 26일, 18:30~21:32 (3시간 2분), 사직 야구장 5,0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김택형 | 0 | 0 | 0 | 0 | 0 | 0 | 0 | 1 | 1 | 2 | 9 | 1 | 2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7 | 0 | 0 | 0 | 1 | 0 | - | 8 | 8 | 0 | 5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홍재경 |
- 심판: 이기중, 이영재, 박근영, 이계성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김택형 | 패전 | 2⅓ | 16 | 70 | 2 | 4 | 4 | 5 (비자책 2) | 11.57 | 3.43 |
김영민 | - | 0⅔ | 4 | 16 | 2 | 2 (홈런 1) | 0 | 2 | 27.02 | 3.00 |
마정길 | - | 1⅓ | 4 | 15 | 0 | 0 | 0 | 0 | 0.00 | 0.00 |
이상민 | - | 1⅓ | 4 | 12 | 2 | 0 | 0 | 0 | 0.00 | 0.00 |
김정훈 | - | 1⅓ | 6 | 30 | 3 | 1 (홈런 1) | 1 (HBP 1) | 1 | 6.75 | 0.75 |
문성현 | - | 1 | 4 | 17 | 0 | 1 | 0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린드블럼 | 승리 | 7 | 28 | 114 | 5 | 5 | 2 | 0 | 0.00 | 1.00 |
강영식 | - | 0⅓ | 2 | 3 | 0 | 1 | 0 | 1 | 27.02 | 3.00 |
김성배 | - | 0⅔ | 3 | 6 | 1 | 1 | 0 | 0 | 0.00 | 1.50 |
박세웅 | - | 1 | 5 | 15 | 1 | 2 | 0 | 1 | 9.00 | 2.00 |
넥센은 전전날 쓰려던 밴헤켄을 우취로 미뤘는데 또 우취돼서 김택형을 대신 내보냈고 롯데는 레일리 대신 린드블럼을 5일 휴식 후 등판시키는 선택을 했다.
승부를 결정지었던 것은 3회 말이였다. 여기서 롯데가 7점을 냈다. 선두 타자 오승택의 볼넷에 이어 황재균의 안타, 최준석의 실책출루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후 강민호의 밀어내기와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낸 후 김문호의 볼넷과 박종윤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째, 이우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아두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때려 7점을 냈다. 타자 일순으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오승택이 낫아웃 삼진으로 1루에서 아웃되고 나서야 3회 말이 종료되었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지난 두산전 7실점 부진을 7이닝 무실점으로 완전히 지워버렸다. 안타는 5개, 볼넷은 2개만 내줬고 탈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9승을 챙겼다. 불펜은 강영식, 김성배, 박세웅이 투입되어 2실점 했는데 8회의 실점은 빗맞은 안타에 의한 실점 9회는 실책성 수비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위기에서 땅볼로 실점한 게 전부였다.
황재균은 이 날 3안타 맹타를 펼쳤는데. 세번째 안타를 김정훈을 상대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장식하면서 드디어 마침내 데뷔 첫 20홈런을 기록하며 겨우내 벌크업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김문호는 홈보살을 제대로 못해서 이순철에게 죽도록 까였다. 생각없이 송구한다고.
9.2. 6월 27일
6월 27일, 17:01~20:13 (3시간 12분), 사직 야구장 10,16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밴 헤켄 | 0 | 0 | 0 | 2 | 0 | 0 | 0 | 5 | 1 | 8 | 8 | 1 | 8 |
롯데 | 김승회 | 0 | 0 | 0 | 0 | 3 | 0 | 0 | 0 | 0 | 3 | 7 | 0 | 2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홍재경 |
- 심판: 박근영, 이계성, 이영재, 최수원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밴헤켄 | - | 5 | 25 | 98 | 5 | 5 | 2 (HBP 1) | 3 (비자책 1) | 3.60 | 1.20 |
조상우 | 승리 | 2 | 7 | 24 | 3 | 1 | 0 | 0 | 0.00 | 0.50 |
손승락 | - | 1 | 4 | 17 | 2 | 1 | 0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김승회 | - | 5 | 21 | 81 | 2 | 4 | 2 (HBP 1) | 2 | 3.60 | 1.00 |
심수창 | 홀드 | 2 | 7 | 26 | 2 | 0 | 1 | 0 | 0.00 | 0.50 |
이명우 | - | 0⅓ | 2 | 10 | 0 | 0 | 1 | 1 | 27.02 | 3.00 |
김성배 | 패전 | 0⅓ | 6 | 32 | 0 | 1 | 4 | 4 | 108.10 | 15.02 |
강영식 | - | 0⅔ | 4 | 15 | 2 | 2 (홈런 1) | 0 | 1 | 13.51 | 3.00 |
박세웅 | - | 0⅔ | 3 | 14 | 0 | 1 | 0 | 0 | 0.00 | 1.50 |
사실상 김성배가 망친 경기. 사실 점수가 4대3에서 8대3까지 치달은 데에는 박동원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제대로 잘못 본 1루심의 실수가 치명적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다. 그러나 2대3에서 4대3으로 이루어지는 과정까지 볼넷-볼넷-볼넷-볼넷-안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김성배가 패배를 자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3. 6월 28일
6월 28일, 17:01~19:43 (2시간 42분), 사직 야구장 20,05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한현희 | 3 | 0 | 2 | 0 | 0 | 1 | 0 | 0 | 1 | 7 | 12 | 1 | 2 |
롯데 | 이상화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8 | 1 | 3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홍재경 |
- 심판: 이영재, 최수원, 이계성, 이기중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한현희 | 승리 | 6 | 26 | 95 | 6 | 6 | 2 | 1 | 1.50 | 1.33 |
김영민 | - | 1 | 3 | 9 | 1 | 1 | 0 | 0 | 0.00 | 1.00 |
김대우 | - | 1 | 4 | 20 | 0 | 1 | 1 | 0 | 0.00 | 2.00 |
이상민 | - | 1 | 3 | 11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이상화 | 패전 | 4⅓ | 21 | 75 | 4 | 6 (홈런 2) | 1 | 5 (비자책 3) | 4.15 | 1.62 |
홍성민 | - | 4⅔ | 20 | 62 | 2 | 6 | 1 | 2 | 3.85 | 1.50 |
이종운 감독은 9회 6점차로 뒤진 상황에 박병호 타석에서 고의사구를 지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 경기는 모든 면에서도 진 경기였다. 롯데는 이 게임에서 패배하면서 9위 LG 트윈스와 0.5게임차로 쫓기게 되었다. 게다가 LG가 호구 NC를 잡아내면서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이거 참 어떻게 될지.... 결국 헬로키티 중 롯데만 지게 되었다!
결국 롯데는 아직 한 경기가 남긴 했지만 6월 한 달간 전적이 6승 15패로 10구단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승수를 찍지 못하고 독보적으로 6월 최하위가 되었다.
[1]
6.25 사직 삼성전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2]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
[3]
감독
양상문이
이런 인터뷰를 해 놓고 사실상의 고의사구(포수가 일어나지만 않았을 뿐 스트라이크를 아예 던지지 않았다!)로 이승엽을 걸러버렸고, 양상문은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4]
그러나 말 그대로 칠 테면 쳐봐란식의 승부였고 이승엽은 크게 홈런에 연연하지 않는 타격으로 3안타 3타점을 챙겼다.
[5]
문규현 노려보길래 순간 문규현보다 선배인가 했다.
[6]
사실 1차전 3실책, 2차전 1실책한
오승택을 선발 유격수로 썼으니... 감독 입장에서는 2군에 다른 유격수들도 많을텐데 왜 굳이
오승택을 고집했는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7]
스포일러를 살짝 하나 한다면 이 글에서 언급한
홍,
칰은 삼성 상대로 KIA(홍)은 1승1패를 기록했고, 한화 이글스(칰)은 스윕을 가져갔다.
[8]
물론 공인구 전수검사 방식이 아닌 샘플링검사 방식이기 때문에 몇몇 샘플의 결과가 모든 제품과 똑같은 결과로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하지만 전수검사의 치명적인 단점인 검사시간의 장기간화와 모든 공을 검사하기 위한 예산의 증가, 그리고 공인구 단일 생산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각각의 공인구 제작회사마다 일일이 관리해야 하는 비용과 난이도도 덩달아 상승하므로, 천하의 MLB 사무국도 공인구 전수검사를 하지도 못하는 판국에 이 정도 즈음 되면 KBO가 절대로 감당할 수도 없다.
[9]
기록상으로는
황재균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10]
4회 말 승부처 영상을 보면된다. 기록상으로는
이명기의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
[11]
박종훈은 이 날 경기 이후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확실히 롯데전에'만' 강하다...
[12]
1회 말 김하성의 파울타구를 맞고 쓰러져 심판진 이동이 있었다.
[13]
6월 22일 기준 직전 10경기 4승 6패.
[14]
게다가 이승엽의 홈런은 장외홈런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