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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제로 4 ロックマンゼロ 4 Megaman Zero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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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인티 크리에이츠 |
유통 | 캡콤 |
플랫폼 | 게임보이 어드밴스 | Nintendo Switch |
장르 | 벨트스크롤 액션 |
출시 |
GBA 2005년 4월 21일 2005년 10월 4일 2005년 9월 14일 |
심의 등급 | 불명 |
[clearfix]
1. 개요
TV CM |
모든 것이, 제로가 된다
(全てが, ゼロになる)
(全てが, ゼロになる)
이야기는 머나먼 [ruby(제로의 지평,ruby=에어리어 제로)]으로···.
『네오 아르카디아편』 완결!
— 패키지 뒷면 문구
『네오 아르카디아편』 완결!
— 패키지 뒷면 문구
록맨 제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최종장. 게임 프로듀서는 아이즈 타쿠야(會津卓也) / 이나후네 케이지 / 호리노우치 켄(堀之内 健), 일러스트는 나카야마 토오루(中山 徹) / 마에다 히로카츠(前田浩克), 사운드는 야마다 잇포(山田一法) / 스즈키 마사키 / 우메가키 루나 / 이타쿠라 신이치.
원래 제작진들은 록맨 제로 3에서 시리즈를 끝내려 했으나, 후속작을 기대하는 팬들의 분위기에 부응하여 완벽히 결말을 내자는 의미에서 본작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2. 스토리
제로 일행은 황야에 흩어진 사람들이나
레플리로이드를 구하기 위해,
레지스탕스 베이스를 벗어나 대형 트레일러로 각지를 떠돌고 있었다.
어느 날 그들은 레플리로이드 군단의 습격을 받고 있는 캐러밴과 조우한다. 캐러밴을 구한 제로는 저널리스트를 자처하는 인간 여성 네쥬에 의해, 악의 과학자 Dr. 바일에 의해 완전히 변해버린 네오 아르카디아의 현재 모습을 듣는다.
한때 인간의 이상향이었던 네오 아르카디아는, 제로에 의해 리더를 잃고 현재는 바일이 전권을 쥐고 있었다. 인간을 지켜주기는커녕, 인간이든 레플리로이드든 이레귤러로 간주된 자는 모두 처분 대상이 된다... 캐러밴의 인간들은 그런 바일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네오 아르카디아를 배반하고 에어리어 제로라는 인간만의 집락으로 향하고 있던 것이다.
록맨 제로 4 취급설명서, '프롤로그'
어느 날 그들은 레플리로이드 군단의 습격을 받고 있는 캐러밴과 조우한다. 캐러밴을 구한 제로는 저널리스트를 자처하는 인간 여성 네쥬에 의해, 악의 과학자 Dr. 바일에 의해 완전히 변해버린 네오 아르카디아의 현재 모습을 듣는다.
한때 인간의 이상향이었던 네오 아르카디아는, 제로에 의해 리더를 잃고 현재는 바일이 전권을 쥐고 있었다. 인간을 지켜주기는커녕, 인간이든 레플리로이드든 이레귤러로 간주된 자는 모두 처분 대상이 된다... 캐러밴의 인간들은 그런 바일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네오 아르카디아를 배반하고 에어리어 제로라는 인간만의 집락으로 향하고 있던 것이다.
록맨 제로 4 취급설명서, '프롤로그'
전작들에 비해 달라진 구석이 많다 보니 외전의 분위기가 강하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당장 주요 스태프부터 조금 달라져서 시나리오는 코노 요시노리가 아니라 드라마 CD 시나리오 담당자였던 야베 마코토, 신규 캐릭터의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는 나카야마 토오루가 아니라 마에다 히로카츠로 바뀌었다.
스태프뿐만이 아니라 등장인물의 구성도 눈에 띄게 바뀌었다. 행동 거점이 레지스탕스 베이스가 아니다 보니 동료는 시엘 · 세르보 · 알루에트를 포함한 극소수만 등장한다. 적들도 Dr. 바일이나 잡몹을 제외하면 모두 신규 캐릭터이고 오리지널 엑스 · 카피 엑스 · 사천왕 · 다크 엘프 등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빠졌다. 전작과의 몇 안 되는 연결고리를 찾아보면 테크 크라켄이 전 참영군단 소속이었다는 점과, 보스전에서 바일이 SA 기술로 팔심관을 소환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참고로 록맨 제로 오피셜 컴플리트 워크스에 수록된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사천왕은 전작에서 오메가의 폭발로부터 제로를 감싸다가 전멸했다.
한편 캐러밴의 대두로 인해 다수의 인간 캐릭터가 등장하고, 그 중 일부는 스토리에도 깊게 관여하는 등 이전에 비하면 인간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 록맨 클래식, 록맨 X 시리즈를 거쳐온 스토리라인 내에서는 거의 최초라고 봐도 좋을 정도. 이들을 통해 레플리로이드에 대한 인간의 적대적인 인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험악했던 관계가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우호적으로 변하게 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한 네오 아르카디아가 주무대라 그리스 이미지가 강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본작은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배경과 설정이 많다. 아인헤랴르 8투사, 레바테인, 라그나로크 등……. 특히나 본작의 후반부 전개는 영락없이 라그나로크 서사와 판박이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다소 외전 같은 분위기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록맨 제로 시리즈는 에그제를 제치고 록맨 시리즈 최초로 완결된 시리즈가 되었다. 그리고 제로뿐만이 아니라 X와 클래식 시리즈에서도 숙제로 남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에 대해 어떻게든 답을 냈기에 본작이 그 대장정의 피날레로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더구나 전작에서는 결국 Dr. 바일과 결판을 내기는커녕 네오 아르카디아에서 끌어내리지도 못했기 때문에 그대로 끝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참고로 본작에서 캐러밴이 정착한 에어리어 제로는 100년 전에 유라시아라는 우주 거주구가 추락한 장소이다. 록맨 X 대전서나 록맨 제로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제로 시리즈는 록맨 X6와 연계되는데, X6의 인트로에 의하면 콜로니의 파괴는 성공했지만 폭발의 피해로 지상은 절망적인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3. 전작과의 차이점
3.1. 무기
- 리코일 로드와 실드 부메랑이 삭제되고 제로 너클이라는 새로운 무기로 대체되었다. 제로 너클로 처치한 적의 무기를 빼앗아 쓰거나, 일부 보스의 공격 패턴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 또한 제로 너클을 이용해 가로로 뻗은 봉에 매달리거나 그 상태로 점프할 수 있는데, 이를 대신하듯이 사다리를 타고 오르내리는 액션이 삭제되었다. 매달려 있을 때는 제로 너클이나 빼앗은 무기를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 차지 세이버의 충격파 공격력이 전작까지는 16이었지만 본작에서는 14로 내려갔다. 다시 말해 보스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는 8에서 7로 떨어진 것. 이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전작까지는 라이프가 64인 보스들을 차지 세이버 8방에 처치할 수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9방을 때려도 라이프가 1 남는다는 뜻이다. 여담으로 록맨 ZX 시리즈의 모델 ZX가 쓰는 차지 세이버는 이보다 공격력이 더 낮다.
- EX 스킬의 습득 여부는 제로의 레벨이 아니라 후술할 날씨를 통해 결정된다. 본작에서는 버스터 계열과 세이버 계열의 EX 스킬이 4개씩 준비되었으며, 엘리먼트 칩이 삭제됨에 따라 각 스킬의 속성이 고정되었다. 즉 제로 너클로 빼앗은 무기나 EX 스킬로만 속성 공격이 가능한데, 일부를 제외하면 EX 스킬의 성능이 애매하여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3.2. 날씨
아인헤랴르 8투사가 출현하는 미션은 개시하기 전에 날씨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미션 선택 화면에서 '통상'과 '간단'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날씨에 따라 스테이지 기믹이나 적의 능력에 변화가 생긴다.또한 본작의 8보스인 아인헤랴르 8투사는 제로의 레벨에 관계없이 날씨가 통상일 때에만 EX 기술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보스의 EX 기술을 제로에게 맞도록 어레인지하는 EX 스킬도 날씨가 통상일 때에만 습득할 수 있고, 이지 모드에서는 날씨가 간단으로 고정되어 습득이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록맨 제로 4는 EX 기술 및 EX 스킬이 제로의 레벨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작품이 되었는데, 그 대신 크라프트나 랑담 방담처럼 날씨 선택이 불가능한 미션의 보스들은 변함없이 제로의 레벨에 따라 공격 패턴이 변화한다. 이처럼 제로의 레벨이 S 또는 A일 때만 나타나는 공격 패턴은 SA 기술이라는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추가로 본작에서는 리절트도 날씨의 영향을 받게 되어, 평가 항목에 웨더 레벨이 추가되었다. 날씨가 통상이었다면 10점, 간단이었다면 0점이 주어지고 날씨 변화가 없는 미션에서는 평가가 10점으로 고정된다.
3.3. 엘프 브리딩 시스템
본작의 경우 전작의 새틀라이트 타입에 가까운 하나의 엘프가 여러 엘프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너스계 · 애니멀계 · 해커계 능력의 레벨을 모두 합한 토털 레벨이 정해진 캐퍼시티 레벨을 넘기지만 않으면 리절트에서 감점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요소는 본작의 체감 난이도를 대폭 낮추는 데에 공헌했다.3.4. 아이템 레시피 시스템
전작 록맨 제로 3처럼 헤드 칩 · 보디 칩 · 풋 칩을 하나씩 장비할 수 있는데, 본작에서는 적이 드롭하는 파츠를 조합해서 칩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 난감하게도 NPC와 대화해서 알 수 있는 조합은 얼마 되지 않고 나머지는 힌트도 없이 알아서 찾아야 한다. 그런데 칩이나 파츠나 종류가 꽤 많아서 일일이 실험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남은 방법 중 가장 편리한 것은 인터넷. 여기에 엘리먼트 칩의 삭제까지 겹치면서 이 시스템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하지만 성능이 매우 뛰어난 칩도 있기 때문에 일단 만들어 놓으면 한결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필요한 파츠만 갖추어지면 어느 때나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
3.5. 그 외
- 록맨 제로 시리즈 최초로 이지 모드가 도입되었다.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효과도 많지만 EX 스킬이나 미니 게임의 해금이 불가능해지는 등 제약도 많다.
- 전작처럼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미니 게임이 출현하는데, 입수 조건이 전작만큼 괴상하지 않은 대신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제로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조금 단순한 감이 있었던 전작의 미니 게임들과는 대조적으로 꽤 재미있는 것들도 많다.
- 롬의 용량이 전작들의 2배로 늘어나 캐릭터들의 음성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제로의 기합 소리도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고, 두 번 싸우는 아인헤랴르 8투사와 크라프트는 두 미션의 대사가 서로 다르며, 엔딩 크레딧에 쓰인 Promise -Next New World-는 시엘의 성우가 부른 보컬 트랙이다. 다만 보컬이 삽입된 것은 도입부뿐이며 나머지 노래는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트랙인 Freesia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그 밖에도 프롤로그 역시 네쥬의 성우가 더빙하였는데, 북미판의 경우 프롤로그의 나레이션과 엔딩 크레딧의 보컬이 빠져 있다.
- 전작과 달리 프롤로그를 스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종 미션 클리어 후에는 에필로그와 엔딩 크레딧을 모두 스킵할 수 있다. 이 경우 곧바로 데이터 저장 안내로 넘어간다.
- 매번 검은 배경에 스태프 명단만 띄운 전작들과 달리, 엔딩 크레딧에도 이벤트를 삽입하여 지루함을 덜었다.
- 보스 룸 입장 직전에 재생되는 BGM이 달라지고, 리절트 화면에서는 BGM이 재생되지 않게 되었다.
- 서브 화면의 디자인은 매번 그랬듯이 또 바뀌었는데, 그 중 스테이터스 화면의 경우 윗부분은 인터페이스가 비슷하지만 아래쪽은 EX 스킬 화면과 하나로 통합되었다. 그 대신 본작에서는 칩 세트 화면이 따로 분리되었으며, 옵션 화면에는 커맨드 대시의 ON/OFF를 설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4. 등장 보스
- 아인헤랴르 8투사 (Einherjar Eight Warriors)
5. 공략
자세한 내용은 록맨 제로 4/공략 문서 참고하십시오.6. OST
□ 기본- Title IV : 타이틀 화면
- Elves Dance : 사이버 엘프 화면
- Holy Land : 레지스탕스의 트레일러, 에어리어 제로의 인간 집락
□ 분위기 연출용
- Fragile Border : 이 음악은 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쓰이는 음악이다.
- On the Edge : 아인헤르얄 8투사 등장 테마
- Kraft : 크라프트의 테마
- Exodus : 오프닝 및 감옥 스테이지 후반부
- Rust and Dust : 크라프트 2차전 후 나오는 배경음악
- Fate -Theme of Vile- : 보스 등장, 바일의 테마이기도 하다
- Ciel d'aube : 에필로그
- Promise -Next New World- : 엔딩 크레딧
□ 스테이지 배경음악
- Caravan -Hope for Freedom- : 인트로 스테이지
- Esperanto : 에어리어 제로
- Max Heat : 작렬 입자포
- Deep Blue : 심해
- Celestial Gardens : 공중정원
- Queen of the Hurt : 지하 수해
- Blaze Down : 인공태양
- Sleeping Beast : 콜드슬립 시설
- Magnetic Rumble : 자기장 구역
- Blackheart Beat : 살아있는 도시
- Showdown : 인간 집락
- Cage of Tyrant : 감옥
- Straight Ahead : 라그나로크 제어실
- Crossover Station : 대형 전송장치
- Cyber Space : 전송 회선
- Ragnarok : 라그나로크 중심부
□ 전투 배경음악
- Crash IV : 중간 보스전
- Nothing Beats : 보스전
- Power Field : 크라프트전
- Falling Down : 최종 보스전
□ 기타
이 두 곡은 록맨 제로 3의 OST에 실린 오디오 드라마에 삽입된 곡으로,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Alouette March
* Inside of a Flame
* Alouette March
* Inside of a Flame
7. 기타
- 일본 공식 홈페이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쇄된 상태이며, 아카이브로 접속해도 어도비 플래시가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현 시스템에서는 정상적인 열람이 불가능하다.
- 전체적으로 복잡해진 보스들의 패턴, 엘리먼트 칩의 삭제, 차지 세이버의 공격력 하락 등 여러 요소들을 보면 결코 전작들에 뒤지지 않는 난이도이지만, 엘프 브리딩과 아이템 레시피 시스템으로 인해 록맨 제로 시리즈 중 가장 쉽다는 평을 받는다. 반면 최종 보스전은 좁은 공간과 제한 시간의 존재로 인해 사람에 따라서 가장 어려운 보스전이 될 수도 있다.
- 록맨 제로 시리즈 중 엔딩에서 제로가 생존하지 못한 유일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