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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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등장인물 | |||
윈터스 일가 | ||||
부모 | <colbgcolor=#fff,#1f2023> 에단 윈터스, 미아 윈터스 | |||
외동딸 | 로즈마리 윈터스 | |||
BSAA | ||||
대장 | 알파 크리스 레드필드 | |||
하운드 울프 스쿼드 | 저격수 엄버 아이즈, 부관 케이나인, 분대지원화기수 로보, 무전수 나이트 하울, 포인트맨 툰드라 | |||
마더 미란다 종교 | ||||
교주 | 마더 미란다 | |||
동유럽의 마을 | ||||
루푸 일가 | 부친 레오나르도 루푸, 딸 엘레나 루푸 | |||
루이자의 집 | 집 주인 루이자, 집 주인의 남편 바실레, 보초 율리안 | |||
기타 인물 | 상인 듀크, 주정뱅이 앤톤, 과부 록사나, 거주민 세바스찬, 묘지 근처의 노파, 거주민 그리고리 스탠, 거주민 어니스트, 도망친 마을 사람 (남자), 나무꾼, 교주의 딸 에바, 노르슈틴 | |||
드미트리스쿠 가문 | ||||
가주 | 백작 부인 알치나 드미트리스쿠 | |||
딸 | 벨라 드미트리스쿠, 카산드라 드미트리스쿠, 다니엘라 드미트리스쿠 | |||
추종자 | 구울형 B.O.W. 모로아이카, 삼카 | |||
희생자 | 잉그리드 | |||
베네비엔토 가문 | ||||
가주 | 도나 베네비엔토 | |||
친척 | 클라우디아 베네비엔토 | |||
추종자 | 인형들, 인형 앤지, 아기 | |||
희생자 | 요세프 시몬 | |||
모로 가문 | ||||
가주 | 살바토레 모로 | |||
추종자 | 늑대인간형 B.O.W. 라이칸, 바르콜락 | |||
하이젠베르크 가문 | ||||
가주 | 칼 하이젠베르크 | |||
추종자 | 기계와 유기물이 혼합된 B.O.W. 졸다트 시리즈, 대량살상형 B.O.W. 슈트름 | |||
엔딩 크레딧 후 등장인물 | ||||
일반인 | 버스에 탑승한 모녀 승객 | |||
BSAA | 에이전트, 저격수 | |||
카메오 | ||||
글쓴이 | 조지 트레버, 죠 켄도 | |||
에단의 환상 | 이블린, 잭 베이커 | |||
섀도우스 오브 로즈 등장인물 | ||||
현실 | ||||
주인공 | 로즈마리 윈터스 | |||
학교폭력 가해자들 |
담임 교사, 루시, 캐서린, 지미 | |||
그 외 인물 | 케이나인, 크리스 레드필드, 미아 윈터스 |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장소 | ||||
조력자 | 마이클 | |||
가짜 드미트리스쿠 성 | ||||
지배자 | 가면을 쓴 듀크 | |||
추종자 | 페이스 이터 | |||
희생자 | 로즈마리 윈터스의 복제체 | |||
가짜 베네비엔토 저택 | ||||
지배자 | 이블린 | |||
추종자 | 미아 윈터스의 인형, 도나 베네비엔토의 인형 | |||
정화 수정 동굴 | ||||
지배자 | 마더 미란다 | |||
추종자 | 페이스 이터가 된 로즈마리 윈터스의 복제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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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등장인물 듀크 デューク | The Du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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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당시 모습 | |
본명 | 불명 |
이명 |
듀크 The Duke / デューク |
종족 | 인간 (추정) |
성별 | 남성 |
직업 | 동유럽 마을의 상인 (~2021년) |
출생 | 동유럽의 마을 (추정) |
신체 | 2m 이상 / 300kg 이상 (추정) |
소속 | 동유럽의 이동 상점 (빌리지 이전, ~2021년)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추정) |
문장 |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에런 라플랜트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챠후린 |
등장 게임 |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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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을 여기저기에 나타나는 남자. 여러 가지 물품을 팔고 있다.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한국어 공식 사이트 프로필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한국어 공식 사이트 프로필
Ah... I've been waiting for you, Mister Winters.
아...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윈터스 씨.
아...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윈터스 씨.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2. 특징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 등장하는 상인으로, 비정상적으로 뚱뚱한 체형을 자랑하는 거구의 중년 남성이다.
영문판에선 The Duke, 일본판에선 デューク라고 나온다. 즉 '듀크'라는 번역은 엄밀히 말하면 오역으로, '듀크'는 그의 이름이 아니다. '듀크 씨(Mr. Duke)'가 아니라 ' 공작님(The Duke)'인 것.[1] 이름은 불명으로, très bien(아주 좋다), Au Revoir(또 봅시다) 같은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걸 보면 프랑스인으로 보인다. 존댓말 캐릭터인 것도 특징.
동유럽에서 오랫동안 이동 상점을 운영한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이전에도 네 가주들과 마더 미란다의 마을 사람들이 듀크와 물건을 거래했다. 외부와 고립된 환경을 원하는 미란다가 통치하는 마을임에도 그와 거래를 한 것을 보면 믿음직한 상인으로 인식된 모양. 장사 수완도 좋았는지 다소 허름해 보이는 옷매무새와는 달리 제법 부를 쌓아 주변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물건들이 많이 보이며 비싼 시가도 내내 여유롭게 피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3.1.1. 본편
드미트리스쿠 성문 앞에서 시가를 피우며 상점을 여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에단 윈터스에게 돈이나 비싼 물건을 받고 무기나 소독약 등 보급품을 판매한다. 에단은 듀크를 통하여 "듀크의 대상점"이라는 암시장에서 조합법, 소모 아이템, 무기를 구입하거나 개조하고 되팔 수 있다. 후반부 챕터에서는 칼 하이젠베르크의 공장 내 엘리베이터 등 어떻게 온 건지 감이 잡히지 않는 장소에서도 등장한다. 전용 마차를 몰고 다니는 듯하며, 게임 내에서 식재료를 얻을 수 있는 챕터 2부터는 식재료를 제공해 주면 게임 내 영구적인 버프를 주는 효과의 요리를 만들어 주는데, 먹으면 영속 버프를 걸어준다. 여러 고급 요리의 메뉴들이 존재하는 걸로 보아 후덕한 풍채답게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2]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대신 재료를 꺼내 손질하고 조리를 하는 효과음을 들려주는데, 음식을 먹는 효과음과 음식의 맛을 평가하는 대사들로 짐작해봤을 때, 에단에게는 한 그릇만 내주고 나머지는 듀크 혼자 다 먹는 것 같다.작중 행보에 있어서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은 인물인데, 걷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로 매우 뚱뚱한 체격을 이끌고 판매 물자들을 운반하기 힘든 구역에서도 신출귀몰하게 등장해 장사를 하며, 마을과 성, 마더 미란다와 네 가주, 에단 윈터스의 딸 로즈마리 윈터스의 내막에 대해서까지 알고 있는데도 해코지를 당하긴 커녕 본편 끝까지 무사히 살아남는 기묘한 행보를 보인다. 아예 드미트리스쿠 성에서는 듀크를 손님으로 취급해서 상인 응접실까지 별도로 존재한다.[3] 거기에 마을 주민들이 사실상 몰살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죽어나감에도 혼자서 유유자적 생존해있고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에단을 감시하던 크리스 레드필드 직속의 정예 특수부대 하운드 울프 스쿼드 요원의 눈을 피해 에단을 구조하여 마차에 태우기까지 한다. 더불어 에단에게 가장 호의를 베풀며 마더 미란다와의 최종전 장소까지 에단을 구해 데려다 줄 뿐더러 에단과 에단의 가족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어서 에단조차 듀크의 정체를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 만큼 당황했을 정도.[4] 에단이 정체가 뭐냐는 질문에 정작 본인은 자신도 자신이 대체 어떤 존재인지를 모르겠다며 자조적인 너털웃음을 유쾌하게 껄껄 터트린다. 에단은 초반에는 듀크를 경계하며 기분 나쁘게 생각했으나, 마지막에 목숨을 구해지고 마더 미란다와의 최종결전 때까지 지원을 받게 되자 솔직하게 감사를 표한다. 그런 에단에게 듀크도 정중하게 건투를 빌어주며, 에단이 미란다와의 결전 장소로 떠나면 듀크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본 게임에서 제공하는 정보마저 제한적이기에 그 정체에 대해서 의문만을 남기는 존재이다. 고도비만 체형에 음흉한 외견과는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작 중에서 귀족이라고 불리는 빌런들은 물론 모든 등장인물들 가운데 가장 고급스럽고 정중한 어휘를 구사하는 유일한 인물이다.[5]
바이오하자드 4의 상인과 비슷한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하자드 4의 상인과는 말투와 외모 등이 전혀 다르지만 듀크가 드미트리스쿠 "성" 파트에서 4편 상인의 대사인 "워리유 봐잉?(무엇을 구입할 텐가?)"[6]을 언급하며 그 대사 이후 "제 오랜 친구가 항상 하던 말"이라고 껄껄 너털웃음을 짓는 것으로 보아 평소 친하게 지낸 모양이다.[7] 이후 RE:4가 출시되고 난 뒤 4의 상인의 묘사도 많아젔는데 그중 하나가 사격장에 널린 고급진 음식인걸로 봐서 서로 미식가라서 친하게 지낸게 아닌가 추측가능하다.[8]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인물로 물건을 사고 팔지만 에단 윈터스에게 로즈마리 윈터스를 찾는데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전에 네 가주들이나 마더 미란다를 만나 물건을 거래한 적이 있으니 상당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다. 챕터 2에서 도나 베네비엔토를 만나러 가기 전에는 알치나 드미트리스쿠를 물리치고 얻은 플라스크의 존재와 향후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해결해 갈지 주인공에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도 하며 주인공이 가장 위험에 처했을 때 소극적이나마 직접 개입하여 목숨을 구해주기도 한다.
이만큼이나 스토리에 직접 관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듀크가 어떠한 존재인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 연출이나 의미심장한 대사들 덕에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인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엄연히 작중에서 실존하는 인물이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에서도 워낙 이질적인 만큼 단순히 게임적 허용의 집대성이 의인화된 캐릭터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9] 적어도 본편 시점까지만 보았을 때 듀크의 존재는 그저 미스테리다. 언뜻 비슷해보이는 4편의 상인이 메인 스토리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듀크의 존재는 더더욱 이질적인 메타픽션적 게임 구성이다.
사실 이러한 듀크의 캐릭터성은 바이오하자드 4의 상인보다는 디 이블 위딘 시리즈에서 일종의 상인 역할을 하는 타티아나 구티에레스와 닮아있다. 본작 제작 소식이 나올 무렵부터 개발진과 바이오하자드와 이블 위딘 시리즈의 원작자인 미카미 신지와의 커넥션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원작자의 신작에 대한 오마주 내지는 인용일지도 모른다. 예시로 DLC인 섀도우스 오브 로즈에도 디 이블 위딘의 오마쥬로 보이는 장면들이 일부 등장 한다.
3.1.2. Shadows of Rose
본편 16년 후를 배경으로 한 DLC인 Shadows of Rose에서 가면을 쓴 채 로즈마리 윈터스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장소"에서 등장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듀크와 닮은 외형을 하고 있는 가면을 쓴 듀크는 의식의 세계에서 창조된 새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빌리지에 등장했던 듀크가 아니라고 한다.
로즈와의 첫 대면에서 복제 로즈들을 "토끼"라고 칭하며 몰디드와 비슷한 괴물들을 조종하여 복제 로즈들을 사냥하는 일을 즐기고 있었다. 진짜 로즈를 우연히 마주하자 괴물들에게 그녀를 사냥하라며 지시하고 로즈마리의 힘을 지우는 수정 크리스탈을 얻기 위한 진짜 로즈의 앞길을 계속해서 막는다.
추후 로즈가 어떻게든 수정을 얻는 것을 성공했지만, 그것은 듀크가 '가짜' 수정을 전시한 것이었고[10] 이후 로즈를 사방이 막힌 감옥과 같은 곳으로 끌고 가서 죽이려 하지만 그것마저 로즈가 타파하여 도망친다. 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최종 스테이지에 마더 미란다가 남긴 일지에 의하면 그의 진짜 정체는 균근 내부에서 기억을 토대로 한 복제품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실험체로서 미란다가 구현한 복제품 듀크. 다만 개인의 기억을 토대로 한 균근에서의 복제품은 원본과는 다르게 인격과 신체[11]에 어딘가에 결함이 있었고 이로써 미란다는 기억을 토대로 한 에바의 '그릇'을 제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후에 기억으로 만든 로즈마리의 복제품들 역시 듀크와 같이 결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이 극도의 두려움을 느낀다면 원본 로즈마리의 능력과 유사한 것을 보여주기 시작하여 마더 미란다는 일단 에바의 부활에 맞는 그릇의 표본을 구하기 위해서 복제 듀크에게 괴물들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고 복제품 로즈마리를 계속 사냥하기를 지시하여 이에 걸맞은 복제품의 표본을 얻고자 했다.
드미트리스쿠 성 듀크의 접견실에서 적힌 일지에 의하면 균근의 기억에서 부활한 듀크는 어떠한 기억도 못 했고 자신이 태어난 이유조차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런데 그는 "토끼" 들을 사냥해야겠다는 본능에 이끌린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추후 이런 사명을 남겨준 주인에게 감사하다는 일지를 적었는데 아마 마더 미란다에 직접적인 지시를 받아서 본능과 맞물려 로즈의 복제품들을 사냥하는 것을 매우 만족스러워하는듯 보인다.
복제품 듀크는 원본과 달리 굉장히 잔혹하며 실제 듀크의 '수집욕'이 상당히 뒤틀려있는 상태이다.[12] 자신이 사냥한 로즈마리의 복제품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전시해놓는 것은 물론[13] 3개의 가면을 얻으면 수정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던져놓고 원본 로즈마리가 그것을 열자 축하한다면서 호탕하게 웃으며 넌지시 '가짜' 수정이라며 얘기하고 사방이 막힌 곳으로 로즈를 던져놓고 자신이 통제하는 괴물들을 풀어놓는다. 원본 로즈가 운이 좋았던 것이지 결함이 있는 복제품 로즈들은 어떻게든 수정을 얻어도 이미 죽음이 정해져 있기에 아주 악질적인 희망고문이 아닐 수가 없다.
여러모로 본편의 듀크를 생각하며 반전을 기대했던 플레이어들에게 거하게 뒷통수를 친 인물.
4. 명대사
체격에 걸맞게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유쾌하고 정감 가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그나저나, 이 성은 정말 수상하군요."
첫만남에서 한 말. 에단 윈터스는 "당신도 꽤 수상한 사람이지만 말야."라고 대답한다.
첫만남에서 한 말. 에단 윈터스는 "당신도 꽤 수상한 사람이지만 말야."라고 대답한다.
"장사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아야 하죠."
드미트리스쿠 성을 돌아다니던 에단 윈터스에게 다시 나타나면서 하는 말. 로비 쪽에 있는 접객실 방문을 열면 뜬금없이 나와서 에단은 " 당신이 왜 여기 있는 거지?"하며 살짝 놀란다.[14]
드미트리스쿠 성을 돌아다니던 에단 윈터스에게 다시 나타나면서 하는 말. 로비 쪽에 있는 접객실 방문을 열면 뜬금없이 나와서 에단은 " 당신이 왜 여기 있는 거지?"하며 살짝 놀란다.[14]
"그건 저 자신도 잘 모르겠네요!"[15]
에단을 마차에 싣고 미란다가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 듀크의 정체를 궁금해한 에단에게 너털웃음을 지으며 답한 말.
에단을 마차에 싣고 미란다가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 듀크의 정체를 궁금해한 에단에게 너털웃음을 지으며 답한 말.
"오, 드미트리스쿠 부인! 죽고 나서 한층 더 아름다우십니다. 변함없는 몸매하며... 훌륭하네요!"
알치나 드미트리스쿠의 수정을 판매할 때
알치나 드미트리스쿠의 수정을 판매할 때
"아, 미스 앤지!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 수가. 아시다시피, 도자기 인형은 인기가 많죠."
도나 베네비엔토의 엔지를 판매할 때
도나 베네비엔토의 엔지를 판매할 때
"이건 모로 경의 것인가요? "그로테스크한 아름다움"이라고 불릴 것 같군요."
살바토레 모로의 수정을 판매할 때
살바토레 모로의 수정을 판매할 때
"오호, 기계와 생명의 앙상블! 하이젠베르크 경의 철학이 느껴집니다."
칼 하이젠베르크의 수정을 판매할 때
칼 하이젠베르크의 수정을 판매할 때
5. 기타
- 초반부에는 에단 윈터스의 말마따나 뭔가 수상한 냄새를 풍기지만 후반부까지도 착실히 에단을 도와주고, 마지막에는 에단을 구해서 마더 미란다에게 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정적인 도움을 주므로 많은 유저들이 친근감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인다. 특히 어려운 구간에 오래 있다면 사무치게 그리워지는데, 푸근한 인상 + 풍족한 탄약 제공 + 각종 몹들이 주인공을 처참하게 살해하려는 와중에도 듀크 곁으로만 가면 100% 안전하기 때문에… 심지어 첫 보스인 알치나 드미트리스쿠조차 에단이 듀크 곁으로 가면 문이 열려 있어도 못 쫓아오고 멀뚱히 보고만 있는다.
-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반 농담으로 세계관 최강자급 인물이기 때문에 마더 미란다를 비롯한 온갖 괴물들이 건들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듀크가 있는 구역에서 사격을 하면 껄껄 웃으면서 탄약 낭비를 조심하라고 얘기하는데, 이 여유로운 모습 때문인 듯. 핀포인트 사격이 필요없는 파이프 폭탄으로 공격을 시도하면 "뭐하시는 겁니까!?"라며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팬들 추측으로는 오래전부터 이 마을에서 물건을 팔면서 주민들이랑 친해졌는데 미란다가 주민들을 죽여버리자 이에 반발해 에단 윈터스를 도와주는 게 아닌가 하는 썰이 있다.
최종 보스전 마지막 상점에서 들을 수 있는 대사로 "이 모든 소동 때문에 나는 섬 하나를 잃었습니다"라고 하여 작중에 등장하는 실험체(잡몹)들은 이 섬에서 끌고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는 오역으로[16] '이 끔찍한 소동으로 내 거래처 하나를 잃고 말았습니다.' 정도로 작중 배경이 되는 마을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옳다. 아마 단순히 생각하면 이번 사태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죽어버려 거래하던 손님들 대다수가 사라졌다고 한탄한다고 보면 될듯하다. 사실 듀크 입장에서는
마더 미란다나 4대 가주들과 거래가 안정적인 게 뻔히 보임에도 그걸 포기하고
에단 윈터스를 도와주고 이번 사건으로 장사 망했다고 한탄하는 걸 보면 본 사태로 인해 마을, 나아가 미란다 일당과의 거래에도 차질이 생기고 미란다의 악행을 두 눈으로 보고 사람으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배신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 위를 제외하고도 에단 윈터스에게 무기를 판 순간 4대 당주들과는 돌아서는 것이 되는데도 에단에게 무기를 팔았는데 이를 보아 마지막 한 탕 크게 하고 떠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4대 당주중 듀크와 거래했다는 설정이 있는 당주는 칼 하이젠베르크와[18] 알치나 드미트리스쿠[19], 이 둘 정도이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음식과 식자재 정도만 팔았는데[20] 이번 사태로 진귀한 보물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 보이자 에단에게 보물 위치까지 적어준 것을 보아 아예 이 보물들을 꽤 오랫동안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 모션이 여러 가지가 나온다. 평소 매대에서 가만히 있을 때에는 시가에 불을 붙여 담배를 피우며 소설책을 읽는 취미가 나오며, 너무 열중한 나머지 그만 담뱃재를 바지에 떨어트려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칼 하이젠베르크의 공장의 엘리베이터에 있을 때에는 꾸벅꾸벅 졸다가 작은 충격에 잠을 깨는 모습도 있다.
-
친구인
바이오하자드 4의
상인처럼 사고파는 물건과 금액에 따라 각기 다른 대사를 한다. 물건을 팔 때 총판매 금액이 적으면 "우리 관계를 위해 사는 겁니다"라고 말한다던가, 고가 아이템을 팔면 "그런 건 또 어디서 구하신 건가요?"라고 말하며, 무기를 팔면 "이런 걸 두고
무기여 잘 있거라라 말하겠군요."라며 재치 있는 농담을 말하기도 한다.[21]
특히 4대 가주들의 수정은 따로 판매 시 전용 대사가 나오니 확인해보자.[22][23] 반면 친구인 바이오하자드 4의 상인은 사는 무기에 따라 그 특징을 설명해주지만 듀크는 그런 언급은 안 하며, 2주 차 이후로는 판매상품이 고정됨에도 불구하고 "신상품이 입고되었습니다"라는 말을 게임 진행 정도에 따라 계속 말한다.
또한 대단한 먹성 답게 식재료를 판매했을 때의 반응도 다르다. 평범한 식재료를 판매한다면 입맛을 다시는 정도의 감탄사만 하지만, 맵 곳곳에 숨겨진 희귀한 식재료를 판매한다면 " 이렇게 귀한 것을 팔아버리신다고요?! " 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 뒤엔 그 어떤 물건을 팔 때보다 크게 좋아하며당연히거래를 승낙한다.
- 도나 베네비엔토를 상대하고 오면 인형 하나를 들고 있고, 살바토레 모로를 상대하고 오면 살바토레 모로의 방에 있던 기생충 샘플병을 들고 있다. 그 육중한 몸으로 어떻게 이동하는 건지도 의문스러운데[24] 들어갈 수도 없을 것 같은 곳에서 물건을 빼내고, 퍼즐에서 얻을 수 있는 수정이나 보물상자에서 나오는 물건을 팔면 귀한 물건을 손에 넣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봐서는 수집가 기질도 다분하다.
- 각 지역별로 듀크가 있는 장소에는 ∩자 모양의 동물의 뿔 가운데 등이 달려있는 표식이 붙어있다. 처음 알치나 드미트리스쿠의 성으로 들어갔을 때 듀크가 방에 없는데 이때는 표식의 등이 꺼져있다.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는 다른 작품들의 오마주로 보이는 것이 상당수 있는데 그 중에서 듀크의 요리를 통한 영구 지속 버프는 2년전에 출시했던 블러드 스테인드에서 가져온 듯하다. 동일하게 식재료를 파밍하여 요리를 하고 사용하면 영구적인 버프가 걸린다.
- 1회차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통한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요소가 있다. 알치나 드미트리스쿠를 처치하고 마을로 내려오면 마을에 사냥할 수 있는 동물들이 있는데, 대다수의 유저들은 동물들을 사냥하고 고기를 수집하지만 이때는 듀크에게 가져가도 식재료 건네주기 항목이 안 뜨기 때문에 인벤토리에 자리만 차지하게 되어 팔아버렸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일이 많다. 식사가 쓸모없으면 모르겠는데 듀크가 만들어주는 식사는 영구 버프를 주기 때문에 마을에서 긁어모은 식재료를 너무 일찍 팔아버리면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식재료의 절반을 날려먹는 거나 다름없어서 다음 회차로 넘어가야 얻을 수 있다.[25] 특히 돼지는 패닉해서 박치기를 하기 때문에 짜증나서라도 죽여버리는 일이 있을 텐데 만약 이때 고기를 가방에 넣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가버리면 돼지 시체와 고기가 모두 증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워야 한다.
- 작품 종반에 듀크의 마차를 타는 장면에서 카메라툴을 이용해 확인하면 사실 마차는 달리지 않고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효과만 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호송당할 때 바닥을 보면 부엉이 그림과 프랑스어로 적힌 문구가 있는 문양이 있는데, 사람들은 이를 듀크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들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간단하게 프랑스 귀족으로 해석하고 다른 편으로는 장사와 상인을 보우하는 수호신이나 고대 진원 및 최초의 감염자가 아니냐 등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한다.
- 기본적으로 존댓말 캐릭터인데, 본인은 귀족의 오등작 중 가장 높은 공작의 직위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출신 일개 평민인 에단한테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한다. 심지어 에단은 듀크에게 반말을 사용하는데도 말이다. 다만 작중 배경인 시골동네가 아닌 이상 신분제는 폐지되었기에 손님인 에단에게 상인인 듀크가 존댓말을 하는게 당연하긴 하다.
- 사실상 모티브가 되었던 바이오하자드 4와 그 리메이크작과는 달리 2회차 이후의 플레이에서도 상점 이용은 드미트리스쿠 성에 도달해서야 가능하다. 덕분에 회차 플레이를 시작하고서 장비 편성 변경에 시간이 좀 걸리게 되었다. 하지만 설정에 맞는 게 4편은 장비를 갖추고 진입하는 요원이라 이 전에 장비를 맞추는 것이 가능하나 8편은 납치당하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돼서 이것이 불가능하다.
[1]
오등작에서 공작은 상당히 높은 직위에 속하는데 작중 인물들이 꼬박꼬박 공작님으로 칭하고 마을 내부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높은 신분에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상점이 열린 장소들을 보면
적포도주,
백포도주,
치즈,
햄,
하몬,
바질,
아스파라거스,
아티초크,
양고기,
거위,
꿩,
닭,
메추라기,
토끼,
농어,
배스 등 갖가지 육해공 전반의 고급 식재료들이 한가득 놓여있는 걸 볼 수 있다.
[3]
드미트리스쿠 성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방명록 파일을 보면 듀크가 거래 건으로 알치나를 만나러 왔다는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것을 보면 듀크는 4가주들은 물론 미란다와 만나 물건을 사고팔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래서 내막을 잘 알고, 사실상 고립된 마을의 유일한 거래처라 미란다조차 섣불리 입막음하지 못할 정도로 위세가 큰 모양.
[4]
이때 말하길
에단 윈터스와
칼 하이젠베르크의 싸움을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5]
사실 듀크를 제외한 동네 귀족은 죄다 적이라 에단에게 정중한 어휘를 쓸 이유가 없다. 알치나를 제외하곤 정신적으로 불안정 하다거나, 적대를 선언하는 쪽. 이마저도 알치나도 자기 딸들이 죽자 최소한의 귀족같은 어휘를 안쓴다.
[6]
바이오하자드 4를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대사다. 4편의
상인 특유의 걸쭉하면서도 호쾌한 악센트가 강렬한 정겨움 넘치는 대사스뜨뤠인져가 워낙 임팩트와 중독성이 커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밈으로도 쓰인다.
[7]
바이오하자드 4의 배경은 스페인이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배경은 추정상 루마니아니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는 듯 하다. 둘의 활동 영역이 유럽 전역이니만큼 어찌어찌 만났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8]
상인이 내뱉는 대사들을 보면 "우리의 기술력은 최고 수준이라네"라는 대사나 사격장에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었구만"이라는 대사를 내뱉는 등 자신의 집단을 강조하는 말을 하고 황금 아르마두라를 잡아달라는 퀘스트에서는 자신의 동료 몇을 골로 보냈다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보아 아예 상인집단이 따로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9]
에단이 왜 자신을 돕는지 물어보면 "전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하는 일일 뿐입니다."라고 대답하는데, 이를 제작진의 의도를 담은
메타 발언으로 해석해 볼 수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고객'이란 에단이 아니라 게임을 구매한 플레이어들을 칭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듀크는 제작진이 플레이어의 편의를 위해 개연성을 살짝 무시하면서까지 투입한 서비스 캐릭터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어차피 말이 되기 어려운 캐릭터니까 어설픈 설명을 붙이기 보다는 아예 정체불명의 미스터리 캐릭터로 처리했다고 보면 된다.
[10]
여담으로 이 수정을 얻기위해 로즈가 금, 은, 동으로 된 3개의 가면을 획득해서 동상에 놓아야 하는데 이는
바이오하자드 1의 오마주이다.
[11]
인격은 후술, 신체는 얼굴이 훼손되어 미란다가 가면을 씌웠다.
[12]
부드럽고 능글맞았던 원본과 다르게 목소리부터 거칠고 걸걸하다.
[13]
균근을 이용해 죽은 복제품들을 액자에 넣어 마치 그림처럼 걸어놓았다.
[14]
알치나 드미트리스쿠 추격전 중 듀크가 있는 상인 응접실로 들어가면 알치나는 에단을 인지하지 못하고 추격 동선을 바꾼다. 상인 응접실 근처에서 체력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쫓기고 있다면 이곳에 들어가 피하는 것이 좋다.
[15]
다만 원래 대사는 "그건 저조차도 답해줄 수가 없네요!"(Even I can't quite answer that!)로 뉘앙스가 다르다. 마치 오랜 세월을 살아온 초월적인 존재가 그 시간의 무게에 짓눌려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조차 망각하고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
[16]
territory가 뜬금없이 섬으로 번역되었다. 영역을 뜻하는 일본어 しま가 섬을 뜻하는 島와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했던건지 미란다는 DLC 스토리에서도 듀크를 계획을 망친 인물 중 하나로 생각도 안했다. 에단이나 로즈마리한텐 확실한 적의를 보여준거에 비해, 자기가 만든 복제 듀크는 성격이나 얼굴이 뒤틀려졌다고 좀 놀라는 글이 적혀있기도.
[18]
하이젠베르크도 듀크만큼이나 작중 내내 시가를 피우고 있는 데 전부 듀크에게서 따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19]
드미트리스쿠 성 현관의 방문기록지를 보면, 2월 1일에 거래 건으로 듀크가 성에 방문했다는 기록이 있다.
[20]
제재소에서 목공의 수기를 보면 외부와의 연락도 금지한 미란다 몰래 신문 등도 팔았다.
[21]
이와 반대로 상인의 경우 마을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상점을 이용했을때 나오는 대사 중 "보석이든 쓰레기든 뭐든 괜찮아. 가격을 측정하는 것은 우리지만."이라는 대사를 날리며 설령 총판매 금액이 적어도 긍정적으로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준다.
[22]
대사 출력 우선순위는 가주들의 수정이 가장 높아 다른 환금 아이템들과는 동시에 판매해도 되지만, 같은 가주들의 수정을 동시에 판매하는 경우 듣지 못하는 대사가 생기게 된다. 일부러 극후반에 몰아서 판매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각 수정들은 얻은 직후 바로, 한 종류씩 팔게 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23]
드미트리스쿠 부인의 수정을 팔았을 때: "오, 드미트리스쿠 부인! 죽고 나서 한층 더 아름다우십니다. 변함없는 몸매 하며... 훌륭하네요!"
앤지를 팔았을 때: "아, 미스 앤지!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 수가. 아시다시피 도자기 인형은 인기가 많죠."
모로의 수정을 팔았을 때: "이건 모로 경의? '그로테스크한 아름다움'이라고 불릴 것 같군요."
하이젠베르크의 수정을 팔았을 때: "오호라, 기계와 생명의 앙상블이라니! 하이젠베르크 경의 철학이 느껴집니다." [24] 마차로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되나 작중 대다수가 좁은 골목길이라 마차로 못 들어가는 부분이 허다하다. 참고로 마차를 끄는 말은 듀크를 처음 만나고 드미트리스쿠 성에 돌입하기 직전과 마더 미란다와의 최종결전을 앞두고 마지막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구간에서 볼 수 있다. [25] 빠뜨리지 않고 전부 재료를 모은다면 모로를 잡고 마을로 귀환한 뒤에 모든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앤지를 팔았을 때: "아, 미스 앤지!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 수가. 아시다시피 도자기 인형은 인기가 많죠."
모로의 수정을 팔았을 때: "이건 모로 경의? '그로테스크한 아름다움'이라고 불릴 것 같군요."
하이젠베르크의 수정을 팔았을 때: "오호라, 기계와 생명의 앙상블이라니! 하이젠베르크 경의 철학이 느껴집니다." [24] 마차로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되나 작중 대다수가 좁은 골목길이라 마차로 못 들어가는 부분이 허다하다. 참고로 마차를 끄는 말은 듀크를 처음 만나고 드미트리스쿠 성에 돌입하기 직전과 마더 미란다와의 최종결전을 앞두고 마지막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구간에서 볼 수 있다. [25] 빠뜨리지 않고 전부 재료를 모은다면 모로를 잡고 마을로 귀환한 뒤에 모든 요리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