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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2:27:29

데스 스트랜딩/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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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설정 · 지역
배달 아이템 · 전투 · 비동기 멀티플레이
후속작: 데스 스트랜딩 2


1. 개요2. 주요 인물
2.1. 샘 포터 브리지스2.2. 클리프2.3. 프래자일2.4. 마마2.5. 데드맨2.6. 하트맨2.7. 다이하드맨2.8. 힉스2.9. 아멜리
3. 기타 등장인물4. NPC
4.1. 동부 지역4.2. 중부 지역

1. 개요

게임 《 데스 스트랜딩》의 등장인물.

2. 주요 인물

2.1. 샘 포터 브리지스

샘 포터 브리지스 (SAM PORTER BRIDGES)
파일:16c123c5bf125e12c.jpg
페이셜 캡처 파일:미국 국기.svg 노먼 리더스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노먼 리더스
파일:일본 국기.svg 츠다 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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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클리프

클리프 (CLIFF)
파일:Death_Stranding_Cliff.jpg
페이셜 캡처 파일:덴마크 국기.svg 매즈 미켈슨
성우 파일:덴마크 국기.svg 매즈 미켈슨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지 카즈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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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프래자일

프래자일 (FRAGILE)
파일:Death_Stranding_Fragile.jpg
페이셜 캡처 파일:프랑스 국기.svg 레아 세두
성우 파일:프랑스 국기.svg 레아 세두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키 나나[1]

민간 배달업체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의 대표이자 최고경영자. 프롤로그에서 바이크를 타고 절벽을 넘어가던 샘의 앞에 본의 아니게 나타나 사고를 일으키게 되며 첫만남을 가진다.[2] 이후 동굴에서 BT를 만난 샘을 도와주며, 몸조심하라며 헤어진다. 이후 포트 노트 시티에서 레이크 노트로 향하는 배편을 마련해주며 다시 만나게 된다. 힉스와는 한때 동료관계였으나 그의 배신으로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의 명예는 땅에 추락한 상태.[3]

힉스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샘에게 진실을 모두 말하겠다며 레이크 노트 시티 남부 배송 센터에서 만나자고 한다. 이후 배송 센터의 프라이빗 룸에서 자고 있는 샘 몰래 샤워를 하는 모습을 샘이 깨어나며 목격하게 되는데, 얼굴을 제외하고는 전부 늙어 있었다. 그 이유는 과거에 힉스에게 배신당하여 미들 노트 시티가 초토화된 뒤 자신이 누명을 썼고[4] 다음 참사를 막기 위해 사우스 노트 시티에 배달된 폭탄을 빼돌렸지만 호모 데멘스에게 제압되었다. 맨몸[5]으로 타임폴을 맞아가며 폭탄을 타르 구덩이에 넣어서 사우스 노트 시티를 구하든지, 공간이동 능력으로 도망갈지 선택을 강요당했다. 결국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폭탄을 타르 구덩이에 던져 처리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타임폴을 직격으로 맞아버렸기 때문이다. 프래자일은 이러한 과거의 상처로 온 몸을 꽁꽁 싸매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6] 매번 등장할 때마다 크립토바이오트를 샘에게 내밀며 "먹을래?"하고 능청스럽게 권하고는 자기도 하나 먹는 모습은 베어 그릴스가 떠오를 지경.[7] 그리고 이름부터 배송업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게 이름인 '프래자일'은 영어로 '깨지기 쉬운'이라는 뜻으로 보통 택배상자에 적혀있는 '파손주의'라는 의미다.[8]

작중에서는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후 '프래자일 점프'라는 빠른 이동 기능을 사용하게 해 준다. 하지만 화물은 모조리 개인 사물함에 넣고 몸만 이동되기 때문에, 캐릭터가 아니라 화물이 본질인 게임 특성상 다른 게임 대비 별로 쓰지 않게 된다. [9]이 밖에도 후반부에 브리지스에 협력하게 되며 여러모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샘의 협력으로 힉스에게 복수하는 데에도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선 UCA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첫 민간 배송업체가 된다. 샘에게 다시금 스카웃 제의를 하지만, 샘은 거절하며 또 다시 인연을 끊고 고립을 선택한다. 이 때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샘을 부르는 모습이 애처롭다는 평이 많다.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맺어지길 바랐거나 적어도 친구처럼 좋은 관계로 이어지길 바랐는데 되지 못하여 아쉽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프래자일과의 관계는 그녀가 지속적으로 권하는 크립토바이오트를 먹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프래자일이 권하는 크립토바이오트를 거들떠도 안 보다가 점점 집어먹는 변화를 보이며 나중엔 프래자일의 것도 장난삼아 뺏어먹는 등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지만 최후에 스스로 모든 인간관계를 끊기로 마음먹고 프래자일과의 관계를 정리한 뒤로는 다시 크립토바이오트를 잠시 집다가 거부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항상 우산같이 생긴 항해장치[10]를 들고 다니는데 거의 프레자일의 마스코트 격이다. 프레자일이 이동할 때 항상 들고 나타나고 사라질 때도 몸만 사라지고 우산만 공중에 떠있다. 빠른 이동 역시 프레자일의 우산을 클릭해야만 한다. 고장난 우산처럼 보이지만 수시로 우산을 비춰주면서 나중에는 그냥 멋있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나중에 천장이 높은 지역에서는 우산을 위에서 볼 수 있는데 배와 닮았다.
최근에는 아버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분명히 행복해하셨을 거야. 이제 샘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으니 아버지의 미국도 재건된 셈이지.
그렇다고 상황이 완벽한 건 아니야. 아직 멀었지 데스 스트랜딩은 여전히 현실이고 사람들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어. UCA의 전망도 아직은 그다지 밝지 않은 게 사실이야.
그래도 손을 놓은 채 UCA가 무너지는 걸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야. 어쨌든 아버지가 소중히 여겼던 자유와 공동체의 상징이니까.
그것은 어떠한 개인보다도, 어쩌면 살아남은 우리들보다 크고 소중한 가치를 지녔어.
우리는 앞서 살아갔던 사람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야. 아버지를 비롯한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존재했던 모든 이들 덕분에. 요새는 그렇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 내가 있게 도와준 사람들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고 싶어.
그래서 나는 브리지스에 참여하기로 했지. 힉스를 상대로 복수를 꿈꾸던 과거에 붙잡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그래도 과거는 바꿀 수 없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과거를 토대로 더욱 밝은 미래를 건설해나가는 것뿐이야.
프래자일 익스프레스는 이제 영업을 재개하는 거야.
-인터뷰 '프래자일의 후일담'

디렉터스 컷에서 그녀의 과거가 조금 밝혀진다. 프래자일은 호모 데멘스의 전신이자, 브리지스가 추진하던 BB 프로젝트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알아내고 반 브리지스 활동을 전개했던 단체의 수장, "코핀"이라는 가명을 썼던 여성의 딸이었다. 그러나 활동 자체가 위험하다 보니 수장인 어머니는 명목상으로 딸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맡겼던 모양. 어린 시절 프래자일을 돌봤던 인물은 추가 해금되는 인터뷰 정황을 보면 힉스 모나한으로 보인다. 이 시절 힉스 모나한은 가명인 피터 앙글레르로 활동하며 코핀과 협력하는 관계였으며 말기 암이었던 그녀가 죽기 전에 따로 피터에게 프래자일을 부탁할 정도로 신뢰받던 모양.[11] 그러나 작중 전개를 보면 이는 최악의 파국을 불러온 결정이었다.

2.4. 마마

마마 (MAMA)
파일:Death_Stranding_Mama.jpg
페이셜 캡처 파일:미국 국기.svg 마거릿 퀄리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마거릿 퀄리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모토 마아야

브리지스 기관의 천재 과학자이자 둠즈 능력자. 1차 원정대 후발대의 일원이었고 Q-피드의 하드웨어 설계를 했다. 본명은 몰린겐. 작중 시점에는 사우스 노트 시티 인근의 자신의 쉘터에 머물고 있다. 마마라는 콜사인처럼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서, 통신 도중 아기가 운다며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다. 로크너라는 일란성 쌍둥이가 있으며 로크너 또한 Q-피드 전문 과학자로 Q-피드의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둠즈 능력은 동생 로크너와 해변을 통해 모든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12]

샘이 마침내 마마의 쉘터에 도착하면 마마의 아기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는데, 마마의 아기는 사실 BT였다. 과거 몰린겐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있던 중에 힉스의 테러가 일어나 병원이 붕괴되었다. 몰린겐은 잔해에 깔려 매몰되었지만 운 좋게 살아남는다. 하지만 아기는 사산되어 BT로 태어난다. BT가 된 아기가 울면서 타임폴이 내렸고, 몰린겐은 타임폴로 내리는 빗물을 받아마시며[13] 수 일을 버틸 수 있었고 결국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살아남는다. 즉 아기의 목숨을 대가로 자신이 살아남은 것이다. BT로 태어난 아기는 몰린겐과 탯줄로 이어져 있어 교감하며 보이드아웃을 일으키지 않았고, 아기가 울 때 수유하는 동작을 취하면 울음을 멈췄다. 이후로 몰린겐은 무너진 병원이 있던 자리에 BT 아기를 키우며 살게 되었고 마마라는 콜사인을 쓰게 되었으며, BT 아기와의 연결이 끊기면 죽기 때문에 테러 현장에 건설된 셸터를 떠나지 않으며 혼자 산다.

이후 밝혀지는 또다른 사실은, 아기는 사실 마마의 아기가 아니었다. 원래 몰린겐은 난소 기형, 로크너는 자궁 기형이 있어서 자매 모두 불임이었다. 몰린겐은 아기를 낳을 생각이 없었으나 로크너는 애인이 있었고, 애인이 사고로 사망하자 로크너는 슬픔에 빠진다. 둠즈 능력을 통해 로크너가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몰린겐은 로크너의 난자와 죽은 애인의 냉동된 정자를 수정시켜, 자신이 대리모가 되어 아이를 낳아볼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아기는 상술한 테러로 BT가 되었기에 몰린겐은 로크너에게 아기를 데려다줄 수 없었고, 자매 사이의 연결도 끊겼기에 로크너는 몰린겐이 아기를 독차지하기 위해 잠적했다고 오해하게 된다. 때문에 로크너는 UCA 가입도 거절하며 마운틴 노트 시티에 칩거한다.

샘의 Q-피드를 수리할 수 있는 것은 로크너 뿐이었고, UCA를 위해서 아기를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마마는 샘에게 부탁해서 아기를 성불시키며 이별했다. 그리고 샘에게 업혀 마운틴 노트 시티로 가서 로크너를 만나 그간의 모든 오해를 풀었고 그 직후 사망한다. 사실 마마는 병원이 무너질 당시 치명상을 입었고, BT가 된 아기와의 연결로 이승에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14][15] 그러나 마마가 사망한 후 로크너와 몰린겐의 정신이 융합되어, 몰린겐은 로크너와 하나가 되어[16] 로크너의 몸으로 계속 살아간다. 이후로는 로크너가 2대 마마로서 활동한다.

마마의 시신은 대량의 카이랄리움이 함유되었기에 사망 후 네크로화하지도 않고 부패하지도 않는데, 하트맨은 시간이 멈춘 것이라 추측하며, 냉동되어 보존된 것으로 알려진 매머드 사체나 아이스맨 외치도 사실은 냉동이 아니라 카이랄리움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살아있을 때와 시신일 때의 무게를 보면 체중은 55kg.

마마의 이름인 '몰린겐(Målingen)'과 쌍둥이 여동생의 이름인 '로크너(Lockne)'는 스웨덴에 실존하는 '몰린겐, 로크너 크레이터'에서 따왔다. 이 크레이터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특이한데, 지구로 진입하던 운석이 도중에 둘로 갈라져서 지구에 충돌해 몰린겐, 로크너 크레이터가 만들어졌다. 위에서 몰린겐과 로크너가 샴 쌍둥이였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매우 흥미있는 점이다.[17]
우주로 가 보겠다던 우리의 꿈을 그동안 완전히 잊고 지냈어. 좀 더 소박했던 이전 시절의 꿈이야. 아기가 우리를 저세상에 묶어놓은 BT였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우리 사이의 연결이 끊어지기 전.
그날 이후 몰린겐은 연구소를 떠나지 못했고 로크너는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격리된 삶을 살기로 맹세했지. 우리의 마음에는 우주를 상상할 여유조차 없었어.
하지만 하나가 된 후 전부 명확해졌어. 격리를 선택하고 바깥 세상을 잊겠다고 한 건, 그저 인간이었던 것 뿐이야...다른 사람들과 같은 결정.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마음속 깊이 침잠하고, 우리가 공유하는 세상을 포기하는 대가로 각자만의 세상에 틀어박힌 거지.
"해변"이 각각의 영혼을 반영한다는 말은 이런 의미인지도 몰라. 우리는 "해변" 내부의 다중우주 속에 갇혀버린 거였어.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드디어 탈출의 기회가 왔지.
미국이 다시 하나가 된 지금, 우리는 다시금 한계를 확장시킬 수 있어. 우리가 만들어낸 인연의 끈은 구름 너머로 우리를 데려다줄 거야. 다시 별들을 볼 때가 된 거야.
-인터뷰 '몰린겐과 로크너의 후일담'

2.5. 데드맨

데드맨 (DEADMAN)
파일:Death_Stranding_Deadman.jpg
<colcolor=white> 페이셜 캡처 파일:멕시코 국기.svg 기예르모 델 토로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제시 코티[18]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즈미 아키히코

브리지스 기관의 천재 의사이자 검시관. 샘에게 수갑 단말기의 사용법과 BB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주연들 중에서는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BB를 장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식 탓에 샘과는 종종 다투고는 한다. 허나 챕터 7에서 클리프의 해변에 휘말린 후 BB와 함께 움직이면서 어느새 정이 든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 7 이후 샘에게 실은 자신이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과 다를 바 없는 모순된 존재라고 고백한다. 그는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배양된 아기였으며, 장기에서 생명 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부작용 때문에 장기의 70%를 죽은 자들의 것으로 교체한 것이다. 정상적으로 태어난 다른 사람들이 '해변'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태어난 만들어진 인간이었던 데드맨은 해변도 없고 망자와의 연결도 존재하지 않게 된 것.[19]

대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따르고 있지만 다이하드맨을 의심하고 있으며, 샘에게 종종 오프 더 레코드로 기밀정보를 넌지시 알려주거나, 브리지스 기관의 어두운 부분을 알려주는 등 활약한다.

이후 엔딩에서 샘의 수갑 단말기를 오프라인으로 전환시키면서 샘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유의 몸이 되게 해준다. 샘은 지금까지 고마웠다며 그를 친구로서 마지막으로 포옹해주고 길을 떠나게 된다.
나는 누구와도, 무엇과도 연결되어있지 않아. 어머니든, 저세상이든, 무엇이든 말이야.
내가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졌다는 거 말인데, 사실 다 소설이야.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자궁에서 삶을 시작했어. 인공 자궁이긴 했지만. 인간의 난자와 인간의 정자...
여기까지는 정상이지. 하지만 그 이후는 기술의 힘을 빌렸어. 누락되거나 부족한 장기는 전부 타인의 것을 가져왔지. 그런 과정을 고려하면 내가 언제 실제로 "태어난"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어. 수정되었던 순간? 내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순간? 어쨌든 평범한 시작은 아니었지. 나는 단절된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났어. 그러니 나만의 "해변"이 없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지.
죽음에 집착하는 것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결국, "해변"이 없는 난 죽으면 정말 끝이니까. 게임 오버. 아디오스.
하지만 내가 틀렸어! 내 판단이 틀렸음을 깨닫게 된 계기가 최근에 있었어. 루 덕분에 나도 드디어 "해변"을 방문했다는 거야! 내 "해변"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과 연결된 동안은 "해변"자체에 출입할 수 있다는 걸 알아냈지.
"해변"은 삶과 죽음의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에 불과해. "해변"이 없다고 해서 살아있는 게 아니라는 건 오류였다고. 내 말은, 나는 분명히 살아있는 사람이잖아. "해변"이 없다는 건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과 이미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였던 거야. 상당히 뜻깊은 깨달음이야. 나를 괴롭히던 많은 고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어.
-인터뷰 '데드맨의 후일담'

2.6. 하트맨

하트맨 (HEARTMAN)
파일:Death_Stranding_Heartman.jp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페이셜 캡처 파일:덴마크 국기.svg 니콜라스 빈딩 레픈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대런 제이콥스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호츄[20]

사람들에겐 '해변의 과학자'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브리지스 기관 소속 해변 전문 과학자. 둠스 능력자이며 자신의 해변에서 다른 사람의 해변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승에서 해변으로 가는 능력이 없어서 해변으로 가려면 잠시 심장을 멈춰서 진짜로 죽었다 살아나야 한다.

아내와 딸을 가진 유부남이었다. 심장 기형을 가지고 있었기에 수 년 전 심장수술을 받던 중 보이드아웃이 일어났다. 수술이 성공할 것이 확실해지자 잠시 뭘 가지러 집에 다녀오던 아내와 딸은 즉사했고, 병원은 보이드아웃에 직접 휘말리진 않았으나 그 여파로 정전이 일어나며 생명유지장치가 꺼져서 그 또한 심정지 상태가 된다. 사망하면서 해변으로 간 그는 해변에서 방금의 보이드아웃으로 사망한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아내와 딸도 발견한다. 그러나 심정지한지 21분만에 병원의 예비전력이 돌아오며 그는 전기충격을 받고 살아나며 강제적으로 해변을 떠나게 된다. 그것이 그가 아내와 딸을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

이후 그는 가족들을 재회하기 위해 21분간 살아있다가 3분씩 인위적으로 심장을 멈추는 것으로 매일 60번씩 해변으로 가서 가족들을 찾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컷신에서 보여주는 해변 탐사가 218550번째이므로, 약 10년째 이런 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며, 해변에서는 시간이 매우 느리게 흐르는 것을 감안하면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긴 시간을 가족을 찾아 헤맨 것이다.[21] 그의 목적은 가족을 찾으면 자신의 심장도 영원히 멈춰서 가족들과 같은 해변으로 가는 것.

챕터 8에서부터 만나게 되는데 다른 브리지스 기관 간부들이 컷신이나 홀로그램으로만 등장하는 것과 달리 마마와 함께 유이하게 자신의 쉘터를 가지고 있으며, 마마가 메인스토리 관련 의뢰만 주는 것과 달리 하트맨은 일반 프래퍼들처럼 일반 의뢰도 많이 주고 받는다. 다만 방문해도 홀로그램으로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없고 언제나 무인응답만을 하는데, 샘이 도착할 때가 하필이면 항상 심정지 상태인 듯. 주로 예술품들이나 고급 주류같은 것들을 많이 받는데, 취미생활로 독서, 영화, 음악 등을 폭넓게 즐기지만 전부 20분 내로 즐길 수 있는 짧은 것들이라고 한다.[22]

또한 힉스와 함께 제4의 벽을 인지하는 인물이며, 샘이 아닌 플레이어 쪽을 보고 따봉을 날릴 때가 많다. 진지한 장면에서도 자주 따봉을 줘 환기 시켜준다.

독특한 캐릭터성과 가족들에 대한 순애 덕분에 코지마 프로덕션 인기투표 순위에서 BB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해변"으로 가서 아내와 딸을 찾아다니고 있어.
이게 내가 존재하는 의미이자, 내 운명이라고도 할 수 있지.
각자의 "해변"이 고유하다면 죽은 뒤에 우리가 가는 세계도 각자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옳겠지. 만약 사실이라면 난 죽어서도 가족과 재회할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모든
"해변"을 수색하며 내 가족으로 이어지는 작은 단서라도 찾아야 해
결국 죽음은 끝이 아니야, 그리고 과거는 절대 죽지 않아. 사실, 죽음이 과거조차 아닌 거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나는 수색을 중단하기로 했어.
앞으로의 삶을 살아야지. 사실 이미 누군가를 만났어. 그녀의 이름은 사만다 스페이드야.
나는 그녀를 샘이라고 부르지만. 열정이 넘치는 라틴계 여성이지. 21분 간격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게 얼마나 답답할지 너도 상상할 수 있겠지. 아, 벌써 시간이 된 건가...
인터뷰 '하트맨의 후일담'

2.7. 다이하드맨

다이하드맨 (DIE-HARDMAN / ダイハードマン)
파일:Death_Stranding_Die-Hardman.jp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페이셜 캡처 파일:미국 국기.svg 토미 얼 젱킨스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토미 얼 젱킨스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아키오[23]

브리짓의 부관이자 미국 부통령 겸 브리지스 기관의 총책임자. 검은색 해골 마스크[24] 쓰고 있다.[25] 샘이 참여했던 1차 브리지스의 구성원이였으며 그와 같은 귀환자이다. 게임 내에선 초반 오브젝트 상호작용이나 중요 의뢰를 브리핑하며 등장한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비밀에 있는 기이한 남자.

그리고 아래는 12장에서 영상 기록을 통해 스스로 밝힌 것.
...좋아, 이 메시지는 내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다.
브리지스 일원들에게만 보내는 거니 외부인들이 보는 일은 없길 바란다.

아멜리로부터 작은 선물을 받았다. 내가 원한다면 해변으로 데려다 준다더군.
하지만 길을 찾으려면, 이 인형이 필요하다고 하더군.
함정이다, 그렇겠지. 하지만 난 응하기로 했다.
자네들도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어울려줬던 것 아닌가? 이 마스크가 단지 내 얼굴만 숨겼던 게 아니라는 건 알겠지.

파일:다이하드맨의_맨얼굴.gif
(가면을 벗어 얼굴을 보여준다.)

뭐, 아멜리의 과거도 비슷하다. 과거도, 그녀가 존재한 기록도 없지. 그녀는 유령이다.
그리고 유령이란 뜻은... 난 아멜리를 직접 만난 적이 없다. 자네들은 있나? 그녀를 직접 본 적은? 악수를 하거나 만져본 적은?

1차 원정대를 보냈을 때 두 팀으로 나눠서 보냈었지. 아멜리가 선발대에, 마마와 하트맨은 후발대였지. 그 둘은 아멜리를 만날 일이 없었다.

대통령이 자신의 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곤 했지.
"아멜리는 해변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카'는 해변에 남고, '하'는 이 세상으로 왔지.
이렇게 육체와 혼이 분리된 탓에 아멜리는 대부분의 유년기를 병원에서 보냈어야 했지.
비록 건강 상태는 나빴지만, 아멜리의 둠즈 수치는 전례없이 높았지. 나이를 먹으면서 초자연적 능력을 꽃피우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스무살이 되자 육체와 함께 해변으로 이동할 수도 있었지.
아멜리는 바로 거기서 모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니, 지금은 그녀와 연락하려면 홀로그램을 써야만 하고. 대통령은 그걸 고집했었다.

난 대통령과 미국에 서약을 했다. 내게 있어서 대통령의 말은 곧 법이었다.
따라서 아멜리가 자신의 딸이며 유일한 계승자라는 대통령의 말을 난 믿었다. 하지만 아카이브가 복구되면서 난 접근 권한을 시험해보고 싶어졌다.

브리짓이 20대 시절에 자궁암 진단을 받고 불임의 몸이 되었다는 사실은 그렇게 알아냈지.
이해했나? 앞뒤가 안 맞지 않은가?

아멜리가 브리짓의 생물학적 딸일 가능성은 없다. 그럼 그녀는 어디서 온 걸까? 대체 누구일까, 존재하기는 할까?
어떻게 아멜리가 멸종체라고 확신하는가, 그녀가 진짜 아멜리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멸종체 이론도 헛소리에 불과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실이라면, 만약 그녀가 데스 스트랜딩의 근원이라면... 그렇다면 난 그녀의 초대에 응하겠다.

이 총에 혈액 탄환을 장전해놨다. 샘의 혈액이지. 이로써 내 총은 아멜리, 나, 샘 모두에게 연결되었다. 그 말은 이 총도 해변으로 가져갈 수 있을 거라는 거다.
아멜리를 막음으로써 그녀가 시작한 일을 내가 끝내는 거다.

마지막으로 밝힐 것이 있다.

난 그저 평범한 인간이다. 능력도 없고, 특별한 것도 없다.
둠즈 보유자도 아니다. 샘처럼 귀환하지도 못 하지. 죽음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죽은 적이 없으니까.
그래, 지옥에는 가 본 적이 있지. 모든 전장이 지옥이었으니까...
하지만 상황이 얼마나 나쁘든, 난 죽지 않았다. 언제나 죽음 앞에서 도망치기 바빴으니까...

자, 가 볼 시간이군. 아멜리가 날 부르고 있다.

브리지스, 날 실망시키지 말도록.

얼굴의 가면을 벗어 오랜 세월이 흘러 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멜리가 멸종체라고 스스로 추측한 내용과 과거에 있었던 일, 그리고 UCA 기록을 통해 알아낸 사실들을 알려준다. 또한 영상의 말미에 사실 둠즈도 없고 귀환자도 아니며 죽어본 적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리고 14장(엔딩)에서 모든 도시가 카이랄 네트워크에 연결되자 미합중국을 계승하는 아메리카 합중국 도시연합(UCA)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연설 후 샘에게 자신이 클리프를 살해한 인물이라 시인하고 자신과 클리프의 진실에 대해 털어놓는다.

본명은 존 블레이크 매클레인.[26][27] 군 특수부대에 있을 땐 클리프의 부하였으며 그에게 수없이 목숨을 구해졌고 존에게 있어 클리프는 엄청난 은인이였다. 다이하드맨이라는 이름도 정말로 해변에서 돌아온 귀환자이기 때문에 붙은 것이 아니라 데스 스트랜딩 이전 수많은 전장에서 죽음의 위기가 닥쳐도 항상 클리프에게 목숨을 구해진 채 생환하여 붙은 별명이었던 것. 클리프를 존경하고 따랐지만 그만큼 "그녀"도 사랑했었기에 어쩔 수 없던 일이였다고 말하며 최후의 생존자가 된 스스로를 자괴하며 통곡한다.

이후 샘이 루를 소각장으로 데려가기 전 마지막 연결로 회상을 하는데 사실 그는 최선을 다해 클리프를 도왔다. 시설의 보안를 잠시 막아[28] BB였던 샘을 데리고 탈출하려는 그에게 방법을 알려주고 그가 경비들에게 들켜서 도망칠 때도 최대한 경비들을 막아섰다. 결국 총격을 맞고 리사의 입원실로 돌아가 클리프에게 항복할 것을 권유하고 끝까지 쏘지 못했지만 뒤에 있던 브리짓이 방아쇠를 당겨 쏘게 한다. 그 후 자신이 그를 죽였다는 죄책감을 하루도 떨쳐내지 못하고 살아온 듯 하다.

여담이지만 마지막의 참회에서 그녀라고 언급하던 것은 오역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녀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현지에서는 조국을 그녀라고 관용표현으로 쓰던 것을 직역해서 브리짓을 사랑하는 것처럼 둔갑되었다는 것. 실제로 그녀를 브리짓으로만 1차원적으로만 해석하면 뭔가 이상하게 아귀가 안맞는데 후반부 브리짓에 대한 반응을 보면 그녀를 사랑했다기 보단 사무적인 관계로만 표현되었으며, 그녀를 감정적으로 사랑했는지는 적어도 컷신상에선 어떠한 암시로도 언급되지 않는다. 당장 챕터1만 봐도 브리짓이 죽었는데 다이하드 맨의 사무적인 처리를 보면 도저히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평범하게 조국에 충성한 군인으로 표현되었다고 보는게 더 가깝다.[29]

그렇지만 대통령 선언문 낭독 이후 샘 앞에서 참회의 대화 앞에서 확실히 "아메리카"라고 직접 조국에 대해 언급까지 했으나 '아메리카보다 "그녀"를 위해 한 것'이라고 한 언급을 보면, 브리짓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다. 거기다가 일본어판에서는 '브리짓을 사랑했다'라고 확실히 언급된다. 따라서 브리짓을 사랑하기는 했으나 그가 존경한 클리프를 죽인 이후에는 식어버리고 그 전부터 언급한 국가에 충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1장에서 샘이 필드를 돌아다니다가 통신으로 "이봐 샘, 그렇게 발자국을 남기고 다니다니, 자네가 스파이였다면 실격이었을거네." 라고 말한다. 일본어판에선 마침 성우가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성우인데다 그걸 제외하더라도 이름이 다른 게임에 어느 스파이랑 같은 걸 이용한 드립인 듯.

2.8. 힉스

힉스 모나한 (HIGGS MONAGHAN)[30]
파일:Death_Stranding_Higgs.jpg
페이셜 캡처 파일:미국 국기.svg 트로이 베이커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트로이 베이커
파일:일본 국기.svg 미카미 사토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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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아멜리

아멜리 (AMELIE)
파일:Death_Stranding_Amelie.jp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모델 파일:미국 국기.svg 린지 와그너
성우 파일:영국 국기.svg 에밀리 오브라이언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키쿠코[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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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등장인물

4. NPC

어느 정도 다수의 인물이 등장하긴 하나, 배달업이란 특성 때문인지 스토리 라인이나 특정한 NPC를 제외하면 입체적인 인물 묘사가 없다. 그냥 방문해서 인사하고 안부 물어보고 헤어지는게 전부. 대신 임무를 달성하거나 조건 만족시 메일을 보내오며 거기서 좀 더 해당 NPC에 대해 묘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특정 NPC의 경우 호감도 만족, UCA 가입 후 임무 일정 랭크 이상 완수시 마다 특별한 보상, 소재, 커스텀 아이템을 제공한다. 호감도 MAX로 별이 5개가 되면 샘의 왼쪽 허벅지 바지 부위에 달 수 있는 별을 준다. 별 5개를 얻으면 프레퍼의 경우 샘이 쉘터 안으로 들어가 쉴 수 있으며 프라이빗 룸에서 지내는 긴 애니메이션 없이 단시간에 스테미너가 MAX가 되어 나올 수 있는 소소한 이점이 있다.[37]

호감도의 경우 대부분 배달로도 쭉쭉 오르지만 메인 스토리 라인 및 특정 인물의 경우 일정량의 호감도 만족 후 룸 귀환 후 메일 수신 확인을 서너번 반복해야 풀로 채울 수 있다. 분실화물을 갖다주거나 의뢰를 해도 일정 이상으로 호감도가 오르지 않고 정체하는 경우 프라이빗룸에서 쉬어서 메일을 받고 읽은 다음 호감도작을 해야한다. 수집가나 베테랑 포터, 첫 번째 프레퍼 등이 대표적. 또한 분실물 배달을 하지 않으면 해금이 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주의.

4.1. 동부 지역

4.2. 중부 지역

사실 이 사람의 정체는 힉스. 에피소드 9 이후 마지막 배송을 요청하면서 메일에 본명을 대놓고 써놨다. 사실 피터 앙글레르라는 가명 자체가 복선인 셈인데, 이는 2012년에 힉스 보손의 발견으로 이듬해 2013년에 영국의 피터 힉스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수상한 벨기에의 이론물리학자인 '프랑수아 앙글레르'의 두 이름을 섞은 것이다.(참고로 Englert라는 성씨는 영어식으로 읽으면 잉글러트 정도가 된다.)
마지막 배달 또한 눈 내리는 첫번째 프레퍼의 쉘터에서 출발하게끔 해놔서 샘에 대한 악의가 절절히 느껴질 지경. 대부분의 피자 배달들은 미션만 미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사악한 의도가 심히 느껴지는 어려운 의뢰지만, 게임 자체에 재미를 느껴서, 혹은 BT가 무서워서(...) 열심히 집라인과 국도를 깔아놓은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너무 쉬운 의뢰라 평가가 갈린다. 집라인을 제대로 깔아놓았다면 그냥 프레퍼 쉘터나 배송 센터에서 피자를 받고 세번째 의뢰를 제외하고는 그냥 그대로 국도랑 집라인으로 내빼면 어려울 게 하나도 없는 의뢰가 되어 버린다. 마지막 배달을 완료하면 그간 오르지 않았던 평판이 한번에 오르고 자동으로 UCA에 가입된다. 그리고 비어 있는 쉘터가 열리는데 그냥 쉰답시고 문 안으로 사라지는 컷신만 있는 다른 프레퍼 쉘터와는 다르게 직접 안에 들어가볼 수 있는데, 정황 상 다른 쉘터보다 훨씬 말도 안되게 좁고 협소한 공간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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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있는 기상 관측소는 남쪽 배송 센터 맞은편 산 중턱에 있는데, 길을 파악하고 갈 때와 전혀 모르고 갈 때의 난이도 차이가 극명한 장소이기도 하다. 뭣모르고 레이크 노트 시티 남쪽 배송 센터에서 기상 관측소를 목표로 최단거리로 직행할 경우, 비를 피할 곳도 없는데다 상당히 험한 바위투성이 오르막길로 이루어진 BT지대를 쌩으로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난이도가 높아진다. 쉬운길로 가고 싶다면 강을 끼고 국도재건 장치를 이어서 따라가다보면 다른 작은 하천이 강과 합류하는 지점이 나오는데, 기상 관측소 방향을 확인하고 해당 방향으로 강과 하천을 건너 바위를 넘고 오르막길을 통해 올라가다보면 도착할 수 있다. 이 경로는 대부분이 평지고 BT지대가 없기 때문에 물을 건널 때 수심만 잘 살피면 굉장히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타임폴 농부 앞 뮬 캠프를 무력화하지 않는 이상 기상 관측소를 방문하는 프리랜서 포터들은 중후반 지역인 마운틴 노트 시티와 왕복하는 자들로, 이들의 경로를 이용하면 추위와 배터리 고갈을 제외하곤 위험요소가 없는 마운틴 노트 시티 진입 차로로 이용할 수 있다. 산 내 협곡을 따라가는 것이라 국도를 따라서 가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 # 디렉터스 컷에서는 해당 경로를 통과하는 국도 루트가 추가되었다.
타임폴 농장에서 기상 관측소로 빵을 시간 제한으로 배송하는 의뢰를 할 수 있는데, 완료 시 백팩 악세사리인 '닐씨의 부적'을 준다.
농장 바로 바깥에 뮬 캠프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국도로부터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는 곳이라 기상관측소와 근접한 국도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것이 그나마 빠르다.
여기에서 엘더, 영화감독에게 제한 시간 내 빵을 배송하는 의뢰가 있는데, 워낙에 오지, 험지이다보니 곳곳에 발전기가 있어야 풀악셀 찍을 수 있는 곳이라 집라인이나 바이크를 추천한다. 둘을 동시에 프리미엄 S등급 이상을 달성하기에는 고저차가 심하니 하나씩 하는게 낫다.

후반 방문 지역인 베테랑 포터, 지질학자, 고생물학자, 진화발생 생물학자를 트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설산쪽으로 나있다.
디렉터즈 컷에선 농부 쉘터 뒷편의 해변으로 레이스 시설이 추가되었는데, 국도 건설처럼 건설에 소재가 필요하다. 디렉터스 컷에서 바뀐 S급 보상들을 넣어주면 한결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셸터 근처에 이스터에그 장소로 추정되는 곳이 두 군데 존재한다.

첫 번째의 위치는 정확히 말하자면 기상 관측소와 타임폴 농장의 중간으로, 기상 관측소에서 타임폴 농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폭포가 있고 지형이 험한 절벽을 따라가다 보면 보인다. 난데없이 바위 하나가 우뚝 솟아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꽤 띄는데 가까이 가 보면 바위의 모양이 엄지 척, 다시말해 '따봉' 모양이란 걸 알 수 있다. 두 번째 이스터에그 장소와는 달리 모양 빼고는 별다른 특별한 점은 없어서 의도된 이스터에그인지는 불명이나, 유저들 사이에서는 일명 '따봉 바위'로 불리며 데스 스트랜딩의 명물 취급 받는다.
두 번째는 타임폴 농장 옆에 있는 높은 산에 있는데,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파워 글러브가 필수다. 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면 난데없이 토리이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토리이 밑에는 메모리 칩이 하나 있으며 근처로 가면 배경 음악으로 SILENT POETS의 'Asylums For The Feeling'이 재생된다. 위의 따봉 바위와는 달리 진짜 이스터에그스러운 장소.
또 고물상과 카이랄 아티스트를 재회시켜 주면, 유저가 깨지지 않게 고생고생해서 배송해 준 모래시계를 카이랄 아티스트가 샘의 두 눈 앞에서 바닥에나 냅다 던져 깨뜨려버린다. 거기에 더해 샘에게 '미안 내가 개자식이었지?' 한 마디로 퉁치는 고물상까지 유저들의 혈압을 상승 시키기에 충분하다.
스토리 전개 상 딱히 중요하지도 않은 커플의 스토리를 메인 스토리에 껴 놓아 이때까지 세계관을 즐기며 BT를 상대하고 배달을 열심히 해 오던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두 인물 모두 도저히 호감이 안 가는 캐릭터 성에 카이랄 아티스트의 심각한 발연기 까지 더해져 플레이 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관심 1도 없는 두 년놈들의 사랑 놀음을 억지로 도와줘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이렇게 억지로 고생고생해가며 맺어준 사랑의 결실은 성격 차로 인한 이혼이라는 결말[49]로 끝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유저에게 비호감을 안겨준다. 오죽하면 트럭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 한다는 평도 나올 지경.


[1] 같은 코지마 작품에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파스를 맡았다. [2] 정작 본인은 점프를 통해 무사히 빠져나왔다. [3] 본래는 프래자일 익스프레스가 미국 중부에서 브리지스 기관처럼 대부분의 연결을 도맡았으나 미들 노트 시티를 초토화시킨 테러 사건으로 미국 중부, 특히 미들 노트 시티 폐허 근처에서 사는 프레퍼들은 브리지스나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에 대하여 몹시 비협조적이다. [4] 힉스가 프래자일의 이름으로 미들 노트 시티 배송 센터에 일반 화물로 위장한 반물질 폭탄을 보내 도시를 괴멸시켜 버렸다. [5] 프레자일을 붙잡은 힉스가 옷을 전부 벗겨 버렸다. 인게임 연출상으로는 속옷은 입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무언가에 맞고 나면 평범한 물로 돌아가는 타임폴의 특성을 감안하면 심의 관계상 속옷을 입은 것으로 표현한 것일 뿐 실제로는 속옷까지 전부 벗긴 나체로 만든 듯하다. 단 '네 얼굴이 마음에 든다'며 힉스가 자신이 쓴 발라클라바 형태의 보호 마스크를 씌워 목 위쪽은 타임폴의 영향은 피하게 되었다. [6] 물론 타임폴에 대한 방호 효과도 있겠지만. [7] 프래자일의 특수능력인 프래자일 점프의 부작용으로 "온 몸의 피가 말라버리는 기분"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크립토바이오트를 수시로 섭취하는 모양. [8] 역설적이게도 프래자일은 정신적으로 아주 굳건한 인물이다. 힉스에게 선택을 강요당했어도 "나는 프래자일. 그러나 부서지기 쉬운건(FRAGILE) 이름뿐."이라 되뇌이다가 반물질 폭탄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을 택했다. 공포에 떨면서도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그 모습은 인간이 지닌 숭고함이 느껴질 정도. [9] 참고로 연속으로 점프를 무의미하게 반복하게 되면 프래자일이 점점 화를 내는 디테일이 존재한다 # [10] 인터뷰 프래자일의 우산과 슈트 참조 [11] 힉스를 가리켜 자신의 아들이나 다름없고, 그렇기에 프래자일과도 남매같은 관계이니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할 정도. [12] 원래 샴쌍둥이였으나 수술로 분리되었다고 하며, 몸은 분리되었으나 해변을 통해 계속 연결되어 있기에 가능했다. [13] 설정에도 나와있지만 타임폴을 직접 맞으면 급속노화가 일어나지만 이미 다른데에 닿은 타임폴은 그냥 물로 바뀐다. [14] 어찌보면 첫 만남부터 마마가 해변에 연결되어있다는 떡밥이 있는데, 마마의 스캐너는 그 어떤 BB한테도 연결되어있지 않는데 멀쩡하게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마마와 직접 대면했을 때 샘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마마가 샘의 팔을 붙잡는데 이 때 샘이 '손이 차갑다'며 무언가 이상한 점을 눈치채는 묘사가 나온다. [15] 아기가 저승으로 끌려가려 할 때 또다른 BT가 아기를 데려가려 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데, 몰린겐과 아이의 탯줄을 끊을 때 이 BT가 나타나 아이를 받아 사라지며 그 순간 BT의 실루엣이 테러 당시의 수술복을 입고 있던 몰린겐의 모습으로 변한다. 즉 이미 몰린겐의 카는 해변으로 가 버렸고 아기와의 연결을 통해 하와 카가 강제로 연결되어 살아 있었던 것. [16] 몰린겐의 눈은 청색, 로크너의 눈은 황색인데 로크너가 몰린겐을 받아들이며 왼쪽은 로크너의 황색, 오른쪽은 몰린겐의 청색인 오드아이로 변한다. [17] 샴 쌍둥이란 점과 여성기 중 자궁과 난소를 나눠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배 부분이 붙어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18] 주로 영화의 조연이나 애니메이션 더빙을 하는 미국의 배우. 주요 출연작은 주토피아의 만차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실제 육성과 매우 흡사한 억양과 목소리 연기를 하였다. [19] 그러나 작중에서 친구인 샘을 해변에서 구출하기 위해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샘의 해변으로 연결되었다. [20] 같은 코지마 작품인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에서 라몬 갈베스 메나를 맡았고 팬텀 페인에서 베놈 스네이크를 치료한 의사도 맡았다. [21] 샘이 슈퍼셀에 휘말렸을 때 이승에서 약 1초가 흐르는 동안 해변에서 수 시간이 흘렀다. 대강 3시간이라고 쳐도 1만3천년 이상을 해변에서 가족을 찾아 헤맨 것이다. [22] 자신의 영화 컬렉션 중 하나를 뽑아서 샘에게 보여주는데, 찰리 채플린의 1914년작 무성영화 <20분의 사랑>이다. [23]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그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의 대표작인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스네이크 역을 맡았던 사람이다. [24] 마스크의 형태가 루덴스의 내부 마스크와 비슷하고 미간에 루덴스라 적혀있다. [25] 샘도 그를 알고 지낸 10년 동안 그의 맨얼굴을 본 적이 없으며 화상으로 얼굴을 가렸다고만 알고 있다. [26] 인터뷰 목록의 다이하드맨의 과거와 클리포드 엉거 사건 기록에서 풀네임이 나온다. [27] 일어판 성우가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맡았던 캐릭터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이름도 존이다. 이름은 밝혀졌지만 성은 밝혀진 바가 없기에, 성이 분명히 매클레인일 거라는 드립도 있었다. [28] 리사의 심박이 멎어도 5분 동안 경보가 울리지 않게 심박을 조작했다고 한다. [29] 다만 일본어판에서는 확실하게 브리짓이라고 가리키기에 다소 애매하다. 플레이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일듯. [30] 피자배달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에피소드 9 클리어 이후 그의 풀네임으로 메일이 하나 온다. [31] 일미 성우 둘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에서 오셀롯를 맡았다. 성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코지마가 그들을 같은 배역에 캐스팅한 건 다 이유가 있다. [32] 거의 코지마가 담당한 메탈기어 시리즈에 오오츠카 다음으로 많이 출연한 성우이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맡은 역들이 다 하나같이 중요한 인물들이다. [33] 모델 및 성우. 이 쪽은 아멜리와 달리 현재 노년기에 접어든 린지 와그너가 그대로 맡았다. [34] 작품 초반에 데드맨이 샘의 BB를 보고 '더 이상 수리가 불가능하므로 당장 폐기 처분해야 한다.', 'BB를 샘에게 맞게 튜닝했다.'라는 식으로 BB를 물건처럼 취급하는 대사가 나온다. [35] 플스판의 경우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BB의 사운드는 모두 패드에서 발생한다. 게임 사운드와 패드 사운드가 별개로 발생하는데 심지어 애기 울음소리는 애써 무시하기도 힘든 편. [36] BB의 루라는 이름은 후에 데드맨의 말로 샘의 죽은 아기의 이름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엔딩 쿠키영상에서 나오는 풀네임은 루이즈. [37] 단 어디까지나 브리지스에서 샘을 위해 마련한 프라이빗 룸과 달리 프래퍼가 개인적 호의로 잠시 머물다 가게 해 주는 것이다 보니 스테미너가 회복되는 것 이외의 이점은 없다. 즉 프라이빗 룸 내의 액션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며 차량의 수리, 혈액팩 제작, 총기 탄약 보충이 적용되지 않는다. [38] 사실 마음만 먹으면 바이크 끌고 포트 노트 시티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 가는 길이 다소 험한데다 BT지대까지 껴있어서 자주 내려서 피폭탄 뿌려줘야하는게 불편할 뿐... [39] 배송센터에서 얻을 수 있는 의뢰로 초반에 배송할 수 있는 한계인 120kg과 딱 일치하는 무게의 연료를 이송해야 하는 것도 있다. 그 외엔 60kg이나 잡아먹는 금속 등등. [40] 참고로 이 날 오프닝 라이브의 호스트도 제프 케일리였다. [41] 연주곡은 BB의 테마곡이며, 연주하면 BB에게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 [42] 어째 큰 감정적인 동요는 보이지 않는데, 나중에 해금되는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이 서로 교류가 거의 없었고 샘이 아니었으면 동생 소식은 몇 주 뒤에나 궁금해했을 거라며 의외로 담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 이후 보내는 메일에서 간간히 동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기 보다는 워낙 오래 떨어져 있어 서로 소원해져있던 모양. [43] 피자의 특성상 화물을 지면과 수직으로 적재하거나 넘어지면 바로 파손되기 때문에 무조건 지면과 수평으로 적재해야 한다. 트럭 화물칸에 싣거나 등짐을 꽉 채우고 그 위에 쌓아올리거나 플로팅 캐리어 등을 사용해서 배달해야 하고, 특히 세번째는 손에 들어야 하는 샴페인이 함께 있어서 차량이나 집라인을 사용한 배송이 아예 불가능하다. [44] 물론 DOOMS가 없기에 BT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엔지니어가 메일로 언급했듯이 사람들이 BT의 생김새도 알지 못해서 사람들이 BT에 대한 공포가 더 심하며 그들의 모습을 모두가 알 수 있다면 공포심이 낮아질거라고 한다. [45] 디렉터스 컷에선 브리지스 에너지. [46] 프라이빗 룸 테이블 위에 선글라스나 모자, 크립토바이오트 등의 물건이 있는 상태에서 맥주를 연거푸 마시면 샘이 술 주정을 부리면서 테이블 위 물건을 전부 치워버린다. 이 이벤트를 본 이후에는 맥주가 다시 에너지 드링크로 바뀐다. 이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맥주를 3캔 까지만 마시거나,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장착해 테이블 위를 미리 치워버리면 된다. [47] UCA 가입을 거부하는 NPC는 고물상 말고도 있지만 그런대로 납득 갈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고 적어도 샘에게 이렇게 띠꺼운 태도로 대응하진 않았다. [48] 이 짓은 크래프트맨도 하긴 했으나 당연히 수락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의뢰를 한 것이며, 실제로 샘이 의뢰를 완료하자 상당히 놀라며 정중하게 사과했다. 그에 반해 고물상은 진심으로 샘을 엿 먹일 의도로 했으며, 샘이 의뢰를 완료해 돌아왔을 때도 카이랄 아티스트 영상부터 틀어제끼다 샘이 의뢰를 완료한 걸 보고 놀라긴 하나 끝까지 감사 인사나 사과 한 마디 안하고 프래자일과 브리지스를 저주한다. 샘이 DOOMS 보유자에 BB를 장착한 상태고 BT를 제거하는 게 가능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BT에게 잡혀 보이드 아웃을 일으켰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 놈은 그런 위험한 짓을 단순히 엿 먹일 목적으로 태연하게 저지른 것이다. [49] 샘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며 넌 절대 결혼하지 마라는 메일을 보내 온다. 그래 놓고는 나중에 다시 재결합 한다. [50] 부모님은 모두 일본계였다. [51] 고물상이 카이랄 아티스트의 친부모를 죽인 테러조직의 일원이었기 때문. [52] 화물 취급되는데, 타임폴을 피하기 위해서라며 시신가방에 들어간 채로 업혀온다. [53] 일본 해외 촬영 중 코지마 프로덕션의 정식 초대를 받아서 방문했다가 우연찮은 제안으로 섭외되었다. 메이킹 영상 [54]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카즈히라 밀러를 연기했다. 처음에 " 보스, 늦었잖아!" # 라고 말한다. 다이하드맨도 그렇고 은근히 메탈기어 관련 개그를 치는 것 보면 코지마도 메탈기어에 여전히 애정이 남아있는 듯 하다. [55] 그리고 스기타가 오오츠카 아키오 성대모사를 하면서 " 그거 해달인가? 카즈" 라고 말한다.은근히 성대모사를 잘하는것도 깨알포인트. [56] otherotter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즉 원래 의미는 "난 딴 것도 가지고 있 수..." 정도의 뉘앙스이다. [57] 처음 만난 MC의 설명으론 삼중 결합에 비단까지 쓴 고급 후드라고 한다. [58] D는 Dream을 뜻하는데, 표지에선 이 크립토바이오토들 눈이 X자다. 박 속에서 살고 있던 것들이다. [59] 에런 본인이 직접 설치하러 오는 관계로 그 동안 마운틴 노트 시티의 단말기는 배송 담당자 없이 시스템 메시지만 출력된다. [60] NPC 분실물, 남의 NPC 분실물 제외 [61] 도전과제 중 이런 교환으로 달성하는 것도 있다. 이렇게 준 화물은 포터가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까지 유지되어 900m 이상 멀어져도 미니맵에 잡히나 그들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이템은 증발한다. [62] 비록 험하지만, 이들이 쓰는 길을 이용하면 트럭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 [63] 이들이 쓰는 길이 곧 고물상과 스튜디오를 왕복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64] 이를 이용해서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국도를 타지 않고도 산맥을 통과해 동쪽으로 갈 수 있다. [65] 진화발생 생물학자 근처의 테러리스트를 모두 제압해도 프리랜서 포터가 생기질 않는다. [66] 사이버펑크 2077 콜라보에서 이들과 헤프닝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