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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칭은 던페. 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던전앤파이터의 대규모 행사. 주로 다음 해 또는 방학 당시에 나올 업데이트나 앞으로의 개발 방향을 발표함으로 온 던파인들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다. 2007년 12월 30일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2년에 한 번씩 열리다가 2012년부터는 아예 매년 겨울 시즌에 맞춰 개최하는 10년이 넘어가는 역사가 깊은 행사다. 초기에는 여름에 던페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현재는 겨울 행사는 던페, 여름 행사는 던파로 ON이라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굳어졌다.메인 진행자는 성승헌.
주로 신규 캐릭터 또는 신규 전직 공개[1] 및 만렙 확장, 그리고 2012년 이후부터는 기존 캐릭터의 각성 시스템 공개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2012년 행사까지는 행사장 내에서 각종 경품 타기를 위한 자체 이벤트를 벌였으나 2013년 이후론 이런 자체 이벤트 대신 무대 시연 행사 성격이 강해지고 초청가수들의 공연 비중이 늘었다. 그러나 던파와는 하등의 관련도 없는 아이돌과 초대가수만 보고 기념품만 받아가려는 아이돌 팬 + 되팔이 문제 때문에 던파 유저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는데, 운영진도 이 문제를 인지했는지 2016년 행사부터는 아이돌 등의 초대가수 섭외 없이 순수한 던파 중심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그 외에 던파 액션 토너먼트 리그(주로 결승전)를 이 행사 때 진행하기도 하며, 던파 페스티벌까지는 아니지만 열파참 행사 등 매년 여름(2016년은 제외)에도 하반기 업데이트 공개 행사를 가지기도 한다.
2014년까지는 게임 내 선착순 이벤트, 추첨을 통해서만 갈 수 있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당첨되지 못한 유저들의 비판이 자자했으나, 2015년부터는 전석 5,000원 정도의 티켓을 결제해야 관람이 가능한 행사로 전환되었다.
입장자 본인의 나이가 만 12세 이상일 경우에만 던파 페스티벌에 참가 할 수 있다. 이는 던파의 최소 가입 제한 나이와 같다.
2023년 던페때는 던파 플레이마켓[2]과 같이 개최하였다.
2. 목록
역대 던파 페스티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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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 2007 던파 페스티벌 | 2009 던파 페스티벌 | 2011 던파 페스티벌: 던파혁신 |
2012 던파 페스티벌: Re:Member | 2013 던파 페스티벌: THE MATCH | 2014 던파 페스티벌: 격(格) | |
2015 던파 페스티벌: 신 |
2016 던파 페스티벌: THE 아라드 |
2017 던파 페스티벌: 천계 |
|
2018 던파 페스티벌: 재림 |
2019 던파 페스티벌: 진(眞) |
2020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 |
|
2021 던파 페스티벌: THE NEXT THING |
2022 던파 페스티벌: NEW DAWN |
2023 던파 페스티벌: IS BACK |
|
파일:던페 2024.png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 |
3. 기타
2013년 이후 홀수 해에 치러지는 던페 때마다 신규 캐릭터에 대한 논란이 생겼었다.[3]- 2013년 던페: 나이트 출시. 자세한 건 나이트(던전 앤 파이터)/논란 참고.
- 2015년 던페: 그야말로 똥꼬쇼의 연속. 대표적 문제점은 마창사/논란과 2015 던파 페스티벌 갑질 논란 참고.
- 2017년 던페 : 총검사 출시. 그나마 위 두 던페 때보단 상황이 나았다.[4]
12년도 이전 던페와 14년도 던페는 무난히 굴러갔으며 16년도 던페가 사상 최고의 던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에 비해[5][6] 홀수 해의 던페는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었는데...
19년도 던페는 신규 캐릭터를 공개하지 않아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평가를 받고있다. 반응은 다소 갈릴지언정 현재 안팎으로 망해 가는 던파를 살리기 위해 꽤 노력한 티가 나는 업데이트들이 다수 예고되었다. 만렙 확장과 더불어 신규 던전들과 새로운 아이템, 시로코 레이드의 추가가 예고되었으며, 신규 시스템인 진 각성이 공개되었다. 진 각성의 경우 모든 캐릭터들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기에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그 점을 보완할 수 있게끔 만든 패시브 스킬을 추가하겠다고 한다. 신규 캐릭터 추가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으나 대신 키약믿 사태 이후 던파를 또 다시 말아먹을 뻔했던 그 디렉터가 강행했던 장비 리셋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무기를 포함한 모든 장비의 강화, 재련, 증폭, 마법부여 수치를 전부 유지한 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대호평이었다. 전체적으로 유저들이 예상했고 원했던 방향의 업데이트를 대부분 충족시켜 준 던페였다. 다만 그 외에는 진행이 전년보다 미흡했다는 평이 많고, 업데이트 발표 도중에도 잘못된 영상이 송출되거나 신규 장비에 대한 소개 부분의 가독성이 별로 좋지 않은 등 행사 내적인 문제점들이 꽤 많이 있긴 했었다. 하지만 사상 최대의 에픽 추가로 인한 에픽 탈 교복화, 리셋 없음, 100레벨 확장, 신 파밍 던전, 진 각성 그리고 시로코 레이드 등 내용적인 면에서는 던페 중 최고의 던페였으므로 징크스에서 탈출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던페 현장 반응 유튜브나 유명 던파 bj 유튜브 댓글들에서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최고의 던페였다는 등 호평이 대다수이다. 실제로 19년도 던파 세계 매출이 40%나 감소한 만큼 이것을 만회하기 위해 많이 공들인 티가 난다.
2020년도 던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전세계적 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해 무관중(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으며, 특이하게도 2번에 나눠서 진행되었다. 파트 1에서는 2020년 9월에 던전앤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이라는 어마무시한 사건이 터져서 현재 네오플은 사건 수습등으로 그야말로 발칵 뒤집힌 상태라 이번 던페에서는 궁댕이맨단 조사 진행 과정 발표, 정직 처분으로 사실상 디렉터 직무 수행이 불가한 강정호를 대신할 신임 디렉터 공개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던페에서는 그런 내용 조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사람들이 기대했던 파밍 완화나 새로운 컨텐츠는 극히 일부였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결투로 때워 불만이 매우 많았다. 그나마 여성 거너의 진각성 일러스트와 컷신이 준수한 퀄리티로 등장하여 이 시간만큼은 실시간 댓글에서도 큰 호평이었으나, 이후 에픽 옵션 랜덤 변환, 마찬가지로 랜덤성이 강한 새 파밍 던전, 아이템 및 캐릭터 밸런싱 예고는 또 운빨이냐, 던페에서 아이템 및 캐릭터 밸런싱을 하겠다고 예고한건 또 처음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7], 이후 여성 귀검사의 5번째 전직이 공개되자 아직 진 각성이 나오지 않은 캐릭터도 한가득인데 신규 직업이 나오냐는 등의 혹평이 대부분이었다. 대체로 역대 최악의 던페였다는 반응이 다수이며, 불만이지만 파트 2를 기다려보겠다는 유저들도 많이 있었었다.
하지만 정작 파트 2는 파트 1보다 더 최악이였다. 던파 인게임과 관련된 내용은 오즈마 레이드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파트 1 당시보다 공개 내용이 더더욱 적었고, 그 외에는 프로젝트 BBQ, 던파 모바일, 아크 시스템 웍스와 함께한 격투 게임(DNF 듀얼), 아트북, 애니 등 던파 페스티벌이 아니라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 논하는 프레젠테이션에 가까웠으며, 거기에 공개된 영상과 개발자 노트에서는 정직되어 다시는 영향력을 못 미칠줄 알았던 강정호 디렉터의 이름이 다시 등장해 사실상 복귀했음이 드러나 민심은 더더욱 폭락했다. 또한 유저들이 원하는 시로코, 신화, 탈리스만, 룬에 대한 파밍완화는 전혀 없었고 그저 자신들의 업적과시와 신작 공개에 치중한 발표였었다. 파밍완화는 네오플 자체적으로 조사한결과 필요 없다고 판단했을수도 있다. 허나, 적어도 유저와의 Q/A 등을 통한 소통은 시도했었어야 하지만 전혀 하지않았기에 부정적인 민심이 더욱 악화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하기 힘들지만 타 게임들또한 같은 조건내에서 유저와의 소통을 하였기에 더더욱 욕을 먹게되었다.[8]
2021년도 던페는 시작도 하기 전에 논란이 터졌는데 바로 6.25 참전용사를 비하해서 논란을 빚은 권혁수를 섭외 한 것 때문인데[9] 그래서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이 반발해서 문의를 했지만 매크로 답변으로만 대응을 해서 분노를 샀지만 이미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 시간이 많이 흘러서 묻힌데다 거기다 그렇게 큰 화제가 되지 못해서 일부 커뮤니티에서만 언급되고 있다. 그나마 1부에서 여러 컨텐츠와 개선 방향을 얘기하며[10] 괜찮게 진행되었지만 투표 이벤트 때문에 공홈 서버가 터져서 2부가 중단되는 등의 방송사고로 용두사미 결과를 맞게 되었다. 다행히도 2부는 24일 오후 7시에 다시 진행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2022년도 던페는 간만에 신규 캐릭터가 공개 되었다.
2023년 던파 페스티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상술한대로 던파 플레이마켓과 공동 개최되었다.
4. 관련 문서
[1]
행사장 내에 별도로 그 캐릭터를 시연할 수 있는 PC를 준비하기도 했다. 2016년 던페에서는 여성 프리스트 시연을 위해 준비한 USB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터졌다. 그 USB에는 시연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전용 클라이언트의 설치 파일이 저장되어 있었으며, 이것을 가지고 있다면 출시 이전에도 사전 테스트를 혼자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시 진행팀이 네오플이 작성한 USB를 돌려주지 않을시 절도죄 적용, 클라이언트 유출시 더욱 강력히 처벌한다는 경고문까지 붙혔으나 던페가 끝날때까지 USB는 찾지 못했다.
[2]
네오플에서 개최하는 던파 온리전
[3]
다만 2019년 이후로는 신규 캐릭터 보다는 신규 전직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틀었는지 딱히 이런 논란은 일지 않는 듯 하다.
[4]
물론 대부분이 예상했던 거너 외전이나 남성 도적이 아닌
총검사였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긴 했으나, 위의 예상 직업들은 여성 프리스트와는 다르게 단 한 번도 직업 출시에 대한 암시가 없었다. 대신 총검사는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떡밥을 던져 왔기 때문에, 아예 설정 파괴까지 해 가면서 어거지로 출시된 나이트에 비하면 약간의 쓴소리를 들은 것에 그쳤고 큰 논란까지는 일지 않았다.
[5]
어디까지나
여성 프리스트 공개의 영향이 크지,
비탄의 탑,
에컨 등 나머지 업데이트 내용들은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었다. 다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비판 받아왔던 초대 가수 섭외를 중단하고 여러 체험 코너를 마련한 것 때문에 이전에 비해 호평을 받은 감이 있다.
[6]
18년도 던페는 상대적으로 업데이트 규모는 작았으나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7]
이 와중에 디렉터의 노골적인 귀검사 편애의 한 면인 데우스 이미저리를 건드리지 말라는 댓글도 있었다.
[8]
특히나 여러 의미로 서로간에 묘한 라이벌 의식이 있는 동사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BTS 콜라보, 만렙 확장 및 맥뎀 해제 패치와 테라버닝/혜자 코인샵 등의 엄청난 대규모 패치로 유저를 긁어모으는 중이라 두 게임을 비교하며 절규하는 던파 유저도 종종 보인다.
[9]
예전 여프리 출시 당시 공승연과 함께 홍보 모델을 맡았기에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10]
1시간 30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예정보다 길어져 2시간 30분간 진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