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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d4d6d7>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2023) 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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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서양 판타지, 액션, 코미디, 모험 |
감독 |
조너선 골드스틴 존 프랜시스 데일리[1] |
각본 |
조너선 골드스틴 존 프랜시스 데일리 마이클 질리오 |
원안 |
크리스 맥케이[2] 마이클 질리오 |
원작 | 해즈브로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제작 |
스티븐 데이비스 브라이언 골드너 제레미 라참 |
출연 |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스, 레게 장 페이지, 저스티스 스미스, 소피아 릴리스 외 |
음악 | 론 발프 |
촬영 | 배리 피터슨 |
편집 | 댄 레벤탈 |
미술 | 레이 찬 |
의상 |
어맨다 몽크 데이나 핑크 |
번역 | 황석희 |
촬영 기간 | 2021년 4월 ~ 2021년 8월 19일 |
제작사 |
엔터테인먼트 원 스위트피 엔터테인먼트 |
수입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원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23년
3월 31일 2023년 3월 29일 |
화면비 | 2.39:1 |
상영 타입 | 2D | IMAX | 4DX | ScreenX | Dolby Cinema |
상영 시간 | 134분 (2시간 13분 59초) |
제작비 | 1억 5,0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205,187,763 ( 2023년 6월 1일 기준) |
북미 박스오피스 | $93,277,026 ( 2023년 6월 1일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93,760명 (최종 기준) |
스트리밍 |
[[파라마운트+|''' Paramount+ ''']][3][[Wavve| Wavve ]]
▶▶ ▶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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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즈브로의 자회사인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TRPG(Table-top Role Playing Game)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 2000년에 개봉한 던전 앤 드래곤 영화와는 별개의 작품이다.시리즈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세계관인 포가튼 렐름을 배경으로 하며, 그중에서도 네버윈터라는 도시가 주 무대이다.
==#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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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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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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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확정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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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by Cinema 포스터 | IMAX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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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X 포스터 | SUPER PLEX 포스터 |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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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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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메인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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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파이널 예고편 |
트레일러 삽입곡은 레드 제플린의 Whole Lotta Love.
===# 기타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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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타이틀 예고편 | 모험의 시작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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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해피 '휼'리데이 영상 | 액션 30초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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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스펙터클 모험 예고편 | 크리처 백과사전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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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2023 프로야구 개막 기념 스페셜 라인업 영상 | 극찬 리뷰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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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압도적 포스 아울베어 영상 | ‘도적 VS. 빌런’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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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4c6c7> 5문5답씬 무삭제 클립 |
3. 시놉시스
오래전 사라진 유물을 차지하기 위해 한 팀이 된 도적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공개된 캐릭터 시트를 보면 대부분의 능력치가 최소 10으로 굉장히 높다.[5] 보편적인 게임에서 점수를 지불해 능력치를 구매하는 point buy 룰에서는 대개 버리는 능력치에 최저수치인 8을 주기 때문에 보기 힘들고, 이런 경우는 주사위를 굴려 스탯을 정할 때 보는 것이 대부분으로 다들 주사위 운이 매우 좋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일부 캐릭터는 중요 능력치에 19, 17 등 홀수를 줘서 짝수일 때 최대 효율을 보이는 능력치 보너스를 제대로 못 받고 있다.-
에드긴 다비스 (Edgin Darvis;
인간
바드) -
크리스 파인
성향 : 혼돈 선
능력치 : STR 14(+2) DEX 16(+3) CON 14(+2) INT 14(+2) WIS 16(+3) CHA 18(+4)
여러모로 본작의 주인공인 바드. 포가튼 렐름의 비밀결사대 하퍼즈의 비밀 요원으로서 몇번이고 레드 위저드와 충돌했으며, 그 탓에 원한을 사서 레드 위저드의 보복에 아내를 잃고 만다. 이후 하퍼즈에서 나왔으며 유아에 불과했던 어린 딸을 키울 돈을 벌기위해 도둑질을 시작한다.[스포일러] 다만 그렇게 타락했음에도 굳이 털기 어려운 평가 나쁜 부잣집만 골라터는 의적질을 해 왔다는 점에서 마지막 선은 남아 있었으나... 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하퍼즈가 보관하고 있던 부활의 석판을 탐냈다가 붙잡히고 만다. 다재다능한 만능성으로 이름높은 바드지만 작중 에드긴은 스펠로도 전투능력으로도 이렇다 할 능력을 보여주진 않으며, 작중에서는 계획을 제안하고 지휘하는 모습쪽을 부각된다. 하지만 던전 앤 드래곤이 늘 그렇듯, 실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죽는 게 계획이라는 말마따나 그 계획이 멀쩡히 풀리는 일도 없다. 다만 이 양반의 혓바닥 놀림은 가히 마법적이며[7], 레드 위저드를 체포했던 과거나 한 방에 병사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봐선 최소한의 전투능력은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싸울 때는 만돌린을 근접 무기로 사용하여 두들겨 팬다.[8] 이외에도 도발을 던져 적 최대 3개체의 공격에 불리점을 부여하는 '오도의 혀놀림 Disorienting words' 능력이 있다. 주문 개수는 5개로 매우 적으며 모두 비전투계 마법이다.[9] 여러 차례 일행들을 격려하고 다독이는 점은 소셜과 아군 보조에 특화된 원작의 '웅변학파 College of Eloquence'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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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 킬고어 (Holga Kilgore;
인간
바바리안) -
미셸 로드리게스
성향 : 혼돈 선
능력치 : STR 19(+4) DEX 14(+2) CON 16(+3) INT 11(+0) WIS 16(+3) CHA 13(+1)
에드긴의 파트너. 우스가르트 엘크 부족 출신의 여전사로 병사 대여섯명 정도는 혼자 유린하는 육박전의 스페셜리스트. 하플링과 사랑에 빠져서 부족까지 뛰쳐나와 결혼했지만, 평화로운 생활에 정착하지 못하고 부족에게 버림받은 것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 남편과 갈라졌다. 마침 아내를 잃은 슬픔에 딸도 방치한 채 술에 쩔어지내는 에드긴을 만나 의남매 같은 동료 관계가 되었다. 에드긴의 딸 키라에게는 양어머니와 같은 존재.
캐릭터 소개는 바바리안으로 되어있지만, 정작 시트에는 에드긴 등과 달리 클래스도 안 적혀있고 성능을 봐도 바바리안의 상징인 '격노 Rage' 능력이 없어서 규칙상 바바리안이라기는 좀 미묘하다. 데이터만 보면 NPC '광전사'의 강화판에 가깝다. 대신 영화 속에서 임기응변으로 아무 물건이나 들고 싸우거나 육박전에 능한 걸 반영한 듯, 추가 능력으로 즉흥 무기와 레슬링이 있다. 마법적인 능력이 전혀 없고 가시갑옷 등의 특이한 장비도 없으므로 서브클래스는 '광전사의 길 Path of the Berserker'로 보인다.
딱히 시트나 능력치가 반영된 것은 아니지만 이상할 정도로 득템운이 좋다.[10] 키라의 투명화 악세사리도 에드긴과 보석 강도짓을 하다가 딱 하나 훔쳤던 것이며, 그냥 보이는대로 훔쳐놓고 하플링인 남편에게 산책용 지팡이로 줬다가 결별하면서 다시 회수한 것은 영화 내내 요긴하게 쓰인 여기저기 지팡이였고, 영화 내내 부숴지지도 않고 든든하게 주무기로 사용한 도끼는 포지의 함정에 빠져서 처형당하기 직전에 탈출하면서 경비병에게서 뺏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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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아우마르[11] (Simon Aumar;
하프 엘프
소서러) -
저스티스 스미스
성향 : 혼돈 선
능력치 : STR 8(-1) DEX 14(+2) CON 13(+1) INT 16(+3) WIS 12(+1) CHA 17(+3)
포가튼 렐름의 등장인물 엘민스터와 엘프 사이에서 나온 후손으로, '야생 마법 Wild Magic' 서브클래스를 가진 소서러.
위저드로 이름값 높은 선조와 달리 본인은 야생 마법 역류가 빵빵 터지는 소서러로 태어나서,[12] 자기 마법 하나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삼류 소서러다.[13] 삼류 소서러라지만 잠재력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지나치게 큰 잠재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고민하는 폭주 기관차 같은 묘사를 보여주며 이 탓인지 본인의 자존감은 심각하게 낮은 편이다. 어찌나 자존감 문제가 심각한지 5 LV 주문이나 7 LV 주문에 접근할 수 있음에도 변환계 소마법으로 좀도둑 노릇이나 하고 있었다.[14]
다만 삼류 마법사라는 주변 평가와는 달리, 자신이 지닌 마법과 모험 도중 얻는 마법 아이템을 이용해서 요소요소에서 핵심적인 활약을 보이는 인물이다. 에드긴은 '정말로 필요할 때 예상 이상의 결과를 내준다'며 고평가할 정도. 아예 하우스 룰로 전용 와일드 서지 표를 사용하는지 일반적인 와일드 서지 표에는 없는 하늘과 땅을 뒤집어버리는 위용을 보이기도 한다.
뛰어난 마법사이지만 마법의 한계를 알고 있어서 동료들한테 마법은 만능이 아니며 한계가 있고 현실적이라고 발언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소서러는 위저드와 더불어서 가장 유틸리티가 강력한 주문 시전자기 때문에 사실상 만능 캐릭터가 맞다. 데이터 상 보유한 주문들도 공격 주문보다 유틸리티 주문이 더 많으며 작중 활약도 마법을 통한 퍼즐풀이가 많다. 다만 사이먼의 의도는 마법은 무조건 만능이 아니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직시시켜 동료들의 과도한 기대를 사전에 막으려고 한 것으로, 실제로 홀가가 소피나의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었을때 사이먼이 어찌 못하는 것에서 그가 가진 마법의 한계가 드러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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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릭 (Doric;
티플링
드루이드) -
소피아 릴리스
성향 : 중립 선
능력치 : STR 12(+1) DEX 16(+3) CON 14(+2) INT 16(+3) WIS 19(+4) CHA 10(+0)
인간 부모 아래에서 티플링으로 태어나, 숲에 버려져서[16] 엘프들에 거둬져 드루이드의 길을 걷게 된 아가씨. 본래부터 의적질을 해왔던 다른 동료들과 달리 사이먼이 소개해서 참가하게 된다.
트레일러에서 드루이드가 변신할 수 없는 아울베어로 변신한 것으로 논란이 있었는데,[17] 캐릭터 시트에서 기존의 '야수 변신 Wild shape'이 아닌 '형태 변환 Change shape'이라는 별도의 능력으로 표현되었다.[18] 이외에도 티플링 종특으로 얻는 주문 '지옥의 책망 Hellish rebuke'과 비슷한 추가 능력을 반응행동으로 가져간다.
작중 탑클래스의 다재다능함을 보이는 일행의 핵심. 할 수 있는 건 쌈박질 뿐인 홀가나, 유틸성에 치중한 모습을 보인 사이먼과 달리 소형 동물로 변신해서 벌이는 잠입부터, 아울베어로 변신해서 벌이는 전투까지 뭣 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작중에서 주문 시전을 전혀 하지 않고 변신 능력만 사용한다. 드루이드의 주문시전보다 변신의 비중이 높은 점은 실제 게임의 '달의 회합 Circle of the Moon' 드루이드와 흡사하다.
여담으로 국내 홍보 자료에는 수입 측의 장르 지식 부족 때문인지 드루이드 종족이라고 되어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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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크 옌다 (Xenk Yendar;
인간
팔라딘) -
레게 장 페이지
성향 : 질서 선
능력치 : STR 19(+4) DEX 11(+0) CON 16(+3) INT 14(+2) WIS 16(+3) CHA 17(+3)
플레이어 일행보다는 조력자 NPC 정도의 위치에 있는 팔라딘.[19] D&D 세계관에서 악성향의 국가인 테이 출신임에도 선한 인물인데, 사실 출신만 이곳이고 어린 시절에 스자스 탐이 테이에서 사용한 손짓하는 죽음을 피해 일찍이 고향을 벗어났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보통의 테이인들과는 달리 외모도 보통 인간과 유사하며, 선의 편을 지키는 팔라딘으로서 오히려 테이인들을 상대로 맞서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스자스 탐의 주문에 약간의 영향은 받았기 때문에 이마에 테이인 특유의 문양은 새겨져 있으며, 보통 인간보다 수명도 긴 것으로 묘사된다.
'헌신의 맹세 Oath of Devotion'를 택한 팔라딘으로서 여기저기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날린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작중에서 이곳저곳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거나 주는 모습이 묘사된다. 정작 이런 '이야기' 지식의 전문가인 에드긴은 젠크의 존재를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비수검 Daggersword'이라는 독특한 무기를 사용하는데, 겉보기에는 평범한 롱소드 한 자루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손잡이 부분을 뽑아 대거로 분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장치가 있는지 장검 부분을 화살처럼 강하게 쏘아내서 기습적으로 적에게 꽂아버리는 응용이 가능하다. 롱소드와 대거의 이도류도 가능. 워크래프트 시리즈 팬이라면 샬라메인이 떠오를듯. 한편 실제 게임의 팔라딘이 주문을 통한 유틸리티와 이를 희생하고 폭발적인 순간 딜량을 내는 '신성 강타 Divine smite'를 갖춘 것과 달리, 젠크의 데이터는 약간의 치유 능력을 제외하면 착실하게 지속딜을 넣는 근접전 빌드 파이터에 가깝다.
전투 능력은 작중 최고 수준으로, 단독으로 레드 위저드들의 추적자들을 썰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언데드인 레드 위저드들을 완전히 죽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농담이나 비꼬는 걸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고지식함을 보인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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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피츠윌리엄 (Forge Fitzwilliam;
인간
로그) -
휴 그랜트
성향 : 중립 악
능력치 : STR 11(+0) DEX 14(+2) CON 13(+1) INT 15(+2) WIS 17(+3) CHA 20(+5)
에드긴의 의적 생활 시절 동료. 소피나의 배신으로 에드긴이 탈출이 불가능하다는걸 파악하자 일단은 동료였던 그에게 딸을 부탁했다.
일개 도둑에 불과했던 그가 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2년만에 네버윈터의 영주 대리가 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그런 그를 찾아간 에드긴은 포지가 레드 위저드와 손잡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트 상에서는 클래스가 안 적혀있지만, 가지고 있는 능력은 영락없는 로그. 암습이 없지만 고유의 독 피해로 이를 보완한다. 비무장 시 추가 방어력과 아군의 뒤통수를 칠 시 확정 크리티컬이 뜨는 무서운 능력을 갖췄다. 독 공격을 하는 점은 '암살자 Assassin' 서브클래스, 사회 활동이 주 무대인 점은 '주모자 Mastermind' 서브클래스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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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나 (Sonfina;
위저드) - 데이지 헤드[21]
성향 : 중립 악
능력치 : STR 12(+1) DEX 14(+2) CON 18(+4) INT 20(+5) WIS 14(+2) CHA 8(-1)
레드 위저드 소속의 인물. 무려 도전지수 15의 대마법사로, 어지간한 성체룡이나 아이스 데블, 보라 벌레에 필적하는 강력한 빌런이다. 일반적으로 9레벨 주문까지 시전가능한 대마법사 위저드가 CR 12로 책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그 강함을 알 수 있다. 다만 무작정 성체룡과 동급으로 놓기는 어려운 게, 드래곤은 고위 몬스터중에서도 손꼽히게 강력하며 전투에 최적화된 수준이라서 때려잡을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도망치는 수밖에 없지만, 소피나는 인간 위저드라는 특성상 사회적인 방향으로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고, 마법만 봉쇄하면 비교적 간단히 잡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주문이 봉쇄되자 순식간에 털리는 모습을 보인다.[22]
물론 역으로 드래곤과는 달리 사회적인 방법으로 일행을 압박할 수 있고[23], DM이 작정하면 차라리 용과 싸우고 만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온갖 방향에서 일행에 엿을 먹이는 게 고레벨 마법사의 마법[24]이기에 저 도전지수가 결코 과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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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다비스 (Kira Darvis) - 클로이 콜먼
에드긴의 딸. 투명화 마법이 달린 악세서리를 홀가가 훔쳐서 넘겨줬기에 이것을 어렸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다. 슬슬 사춘기가 시작하려는 중요한 시기에 부친이 도둑질하다가 감옥에 간다는 방식으로 2년간 사라진데다 포지의 이간질에 넘어갔기에 부친인 에드긴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다만 포지가 소피나와 손 잡으면서 네버윈터의 영주 대리가 되었기에 물질적으로는 풍족한 2년을 보내긴 한 듯. 그래도 포지의 본색이 드러나자 나중에는 아버지와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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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랄라스 (Dralas) - 제이슨 웡
레드 위저드 소속 언데드 전사. 트레일러에서 '녹색 불꽃 칼날 Green flame blade' 주문을 쓰는 남성 전사로 선행공개되었다. 이외에도 언데드라서 죽어도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정황 상 테이국의 마검사인 '테이국 기사 Thayan knight'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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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스 탐(Szass Tam) - 이언 핸모어
테이의 지도자이자 레드 위저드의 우두머리인 리치. 소피나의 스승이자 본작의 최대 흑막과도 같은 존재이다. 영화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니라 D&D 세계관 초기부터 존재해온 유서깊은 빌런으로, 과거에 그가 '손짓하는 죽음'을 시전하여 테이인들을 언데드로 만드는 스토리 역시 영화 오리지널 스토리가 아닌 D&D 기본 설정이다. 본작에서는 어린 젠크가 이때 테이를 탈출했다는 플롯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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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 조지아 랜더스
에드긴의 아내로 현 시점에서는 고인. 과거에는 에드긴이 바드로서의 삶과 가정에서의 삶을 양립할 수 있게 아내로서 지지해주고 헌신했으나, 에드긴이 집을 비운 사이에 에드긴이 훔쳤던 보물을 추적해온 레드 위저드의 자객들에 의해 살해 당했다. 당하면 치유가 불가능하며 죽음에 이르는 레드 위저드의 칼날에 살해 당하였기에 에드긴은 손도 못 써보고 아내를 보내야 했고, 이는 그가 부활의 석판을 얻으려고 하퍼즈의 요새에 침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5. 설정
5.1. 등장 생물
- 인간
- 하프엘프
- 티플링
- 하플링
- 레드 드래곤
- 블랙 드래곤
- 골드 드래곤[25]
- 아울베어[26]
-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 인틀렉트 디바우러
- 거대 메기
- 미믹
- 젤라티너스 큐브
- 홉고블린[27]
- 드래곤본[28]
- 아라코크라[29]
- 유안티[30]
- 타박시[31]
- 녹 괴물[32]
===# 마법 물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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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요소 보관통(Spell component pouch)
우리말로 직역하면 좀 해괴한 이름이다. 파우치라지만 주머니 느낌이 아니라 실상은 작은 금속 원판 크기의 원형의 디스펜서로 주문을 구성하는 물질 요소를 담을 수 있다고 소개된다. 회상이 아닌 현재에서 사이먼이 등장하자마자 도둑질을 들킨 후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이 보관통을 돌려서 주문 관련 매개채를 꺼냈었다. -
투명화 펜던트(Pendant of invisibility)
착용 시 투명화 효과를 누리게 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마법 물품. -
분열의 투구(Helmet of disjunction)
영화 오리지널 마법 물품으로, 전설 등급의 마법 물품이다. 조건을 맞춘다면 모덴카이넨의 분열의 하위호환[33]인 능력을 반경 300ft라는 넓은 범위에 터뜨리는 무지막지한 물건. 한 번 사용하면 하루~4일 정도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
여기저기 스태프(Hither-thither staff)
영화 오리지널 마법물품. 최대 500야드 거리의 공간을 넘는 한쌍의 포탈을 하루 최대 4번(새벽마다 조금씩 횟수 충전)까지 만들 수 있다. -
부활의 석판(Tablet of reawakening)
영화 오리지널 마법물품. Rashemen의 마녀들이 만들어낸 전설등급의 마법물품으로 비문의 문자를 낭독하고 부활시킬 사람의 이름을 말하는 것으로 진정한 부활 마법을 시전할 수 있다. 사용 시 파괴되는 물건. 작중에서는 '레드 위저드의 칼날'에 죽은 사람을 되살릴 방법 중 유일하게 '알려진' 수단이었다. -
손짓하는 죽음의 뿔피리(Horn of beckoning death)
영화 오리지널 마법물품. 4판에서 스자스 탐이 '또' 신이 되려고 설치다가 테이를 언데드의 나라로 왕국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그때 사용한 물건. 최대 10분간 닿는 사람의 영혼을 뺏어 언데드 노예로 만드는 사악한 붉은 연기를 뿜어낼 수 있으며, 단 몇초만에 30피트(9.1미터)를 퍼질 정도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기에 잘 쓰면 한 도시를 영향권으로 삼는게 가능하다. '전 세계에 알려진 가장 사악한 악'으로 꼽힐 정도로 위험한 물품으로 한번 사용하면 1년간 재사용은 불가능. 본래는 스자스 탐이 갖고 있어야 할 물건이지만 작중에서는 누군가에게 탈취당했는지 코린의 요새의 보물창고에 잠들어 있었으며, 이걸 도로 탈취하기 위해 소피나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도둑들이 보물창고를 털게 유도해야 했다. -
레드 위저드의 칼날(Red Wizard blade)
강력한 음차원 에너지를 이용해 찌른 사람을 고칠 수 없게 해서 반드시 죽게 만드는 강력한 마법 단검. 죽은 뒤에도 부활의 석판을 쓰거나 신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부활조차 시킬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물품이다. -
주문 방해 팔찌(Magic-suppression cuff)
착용자가 주문이나 주문 유사 능력을 시전하는것을 방해하는 팔찌. 일단 수갑 역할을 하는 물건이지만 꽉 조이지 않아도 효력이 있으며, 손이 작으면 의외로 간단하게 뽑을 수 있는듯.
===# 등장 마법 #===
이하의 주문 이름은 가급적 5판 공식 번역을 따른다.
- 0레벨(소마법)
- 요술 Prestidigitation: 변환계, 냄새나 산들바람 같은 작은 감각적 효과를 내거나, 촛불을 켜고 끄는 등의 소소한 용디를 가진 소마법.
- 마법사의 손 Mage hand: 조형계, 1분 간 눈에 보이는 손을 소환해 공격적이지 않은 행동에 사용하는 소마법. 영화 상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사이먼과 소피나의 시트에만 적혀있다.
- 하급 환영 Minor Illusion: 환영계, 1분 간 고정된 영상이나 특정한 음성을 형성하는 소마법. 사이먼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전언 Message: 변환계, 특정 개체를 지정해 대상만 들을 수 있는 속삭임을 전달하는 소마법. 에드긴과 소피나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친밀함 Friends: 환혹계, 대상에 대한 위협이나 설득 등의 사회적 판정에 이점을 받으나 효과가 끝나면 대상에게 적대당할 수 있는 소마법. 대개 팀원의 도움 액션으로 이점을 받는 게 더 안전해서 실전성은 낮다. 에드긴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녹색 불꽃 칼날 Green-flame blade: 방출계, 무기에 푸른 불꽃을 두르는 소마법. 이 주문을 사용하면 먼저 무기공격을 1회 가하며, 적중 시 대상에게 무기 피해와 화염 피해를 주고 주변 크리처 하나를 지정해 추가로 화염 피해를 줄 수 있다.[34] 추가책인 '타샤의 만물솥'[35]에서 추가된 주문이다. 작중에서는 테이국 기사 Thayan knight로 추정되는 드랄라스가 사용한다. 원작에서는 매 차례마다 명중 판정을 하는 단발성 공격 주문이지만, 영화 상에서는 지속성 버프 주문으로 재해석했다.
- 잔혹한 모욕 Vicious mockery: 환혹계, 대상을 하나 지정해 정신 피해를 주고 대상이 공격 시 명중 굴림에 불리점을 주는 소마법. 바드 전용 주문이자 바드의 유일한 공격 소마법이다. 에드긴의 고유 능력인 '오도의 혀놀림 Disorienting words'으로 재해석됐으나 이 능력을 작중에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 1레벨
- 혼돈의 화살 Chaos bolt: 방출계, 무기 공격을 제외한 8가지 속성 중 무작위의 속성 하나로 공격하는 원거리 공격 주문. 추가책인 '자나사의 만물 안내서'에 추가된 주문이다. 시트 상 사이먼의 능력으로 기재됐으나 슬롯 소비 주문이 아닌 평타 개념의 원거리 주문 공격으로 반영되었다.
- 마법사 갑옷 Mage armor: 방호계, 갑옷을 입지 않았을 때 마법의 힘을 몸에 둘러 역장 갑옷처럼 활용하는 주문. 사이먼과 소피나의 주문 목록에 기재되어 있다.
- 인간형 매혹 Charm person: 환혹계, 인간형인 생물에게 매료를 걸어 대상에 대한 위협이나 설득 등의 사회적 판정에 이점을 가지는 주문. 매료의 부가효과로 대상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에드긴의 주문 목록에 기재되어 있다.
- 자기 위장 Disguise self: 환영계, 자신의 신체와 장비를 1시간 동안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변장용 주문. 에드긴의 주문 목록에 기재되어 있으나 작중 사용하지는 않는다.
- 동물과의 대화 Speak with animals: 예지계, 10분 간 야수 타입 몬스터와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의식 주문. 도릭의 주문 목록에 기재되어 있으나 작중 사용하지는 않는다.
- 상처 치유 Cure wounds: 방출계, 접촉한 대상의 HP를 소량 회복하는 주문. 도릭의 주문 목록에 기재되어 있다.
- 얽혀듦 Entangle: 조형계, 1분 간 좁은 지역에 잡초와 덩굴을 생성하는 집중 주문. 시전 시 범위 안의 대상이 근력 내성굴림에 실패하면 붙잡아두며, 1분 간 대상 지역을 험지로 취급한다. 도릭의 주문 목록에 기재되어 있으나 작중 사용하지는 않는다.
- 요정 불꽃 Fairie fire: 방출계, 좁은 영역 안의 크리처에게 민첩 내성굴림을 시켜 실패한 대상과 영역 안 물체가 빛나게 하는 집중 주문. 대상에 대한 공격은 이점을 받으며 대상은 투명화의 효과를 볼 수 없다. 도릭의 주문 목록에 기재되어 있으나 작중 사용하지는 않는다.
- 천둥파도 Thunderwave: 방출계, 주변 크리처에게 건강 내성굴림을 시켜 성공하면 피해만 주고, 실패하면 피해와 함께 밀어내는 딜링기 겸 유틸기 주문. 300ft 이내에 천둥소리가 울리는 부작용이 있어 잠입 시에는 부적합하다. 도릭과 소피나의 주문 목록에 기재되어 있으나 작중 사용하지는 않는다.
- 지옥의 책망 Hellish rebuke: 방출계, 피해를 입은 직후 피해를 준 크리처에게 불 속성 피해를 가하는 반응행동 주문으로, 티플링 종족은 종특으로 배운다. 도릭의 시트에 '불꽃 같은 책망 Fiery rebuke'이라는 별도의 마법적 능력으로 기재되어 있다.
- 마법 화살 Magic missile: 방출계, 역장으로 된 투사체를 발사하는 공격 주문으로 상대의 방어도(AC)를 무시하고 필중한다. 사이먼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으며 소피나의 '물체 조종' 주문으로 움직이는 드래곤 석상을 향해 발사한 마법이 이것으로 추정된다.
- 안개 구름 Fog cloud: 조형계, 일정 범위에 안개를 생성해 시야를 교란하는 집중 주문. 바람에 날려가 사라질 위험이 있다. 사이먼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으나 작중 사용하지는 않는다.
- 방패 Shield: 방호계, 마법적 역장을 펼쳐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는 반응행동 주문.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사이먼이 사용을 시도하는데, 야생 마법 폭주가 터지면서 불발된다.
- 2레벨
- 동물 전령 Animal messenger: 환혹계, 지정한 동물의 입을 빌어 말을 전달하는 음성 편지 같은 의식 주문. 도릭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으나 작중 사용하지는 않는다.
- 야수 감각 Beast sense: 예지계, 1시간 동안 특정 동물과 감각을 공유해 그 동물의 시각과 청각을 느낄 수 있는 의식 및 집중 주문. 도릭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암시 Suggestion: 환혹계, 최대 8시간까지 대상에게 1-2문장 길이의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집중 주문. 비전투 상황과 잠입 같은 일을 진행할 때 마스터키로 쓰이는 강력한 주문이다. 에드긴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거미 등반 Spider climb: 변환계, 1시간 동안 거미처럼 벽과 천장에 붙어 걸어다닐 수 있게 하는 집중 주문. 사이먼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으며, 작중 사용하지는 않으나 과거에 야생 마법 폭주의 여파로 사용한 적 있다는 언급이 있다.
- 하급 치유 Lesser restoration: 방호계, 대상에게 부여된 상태이상이나 질병 하나를 해제하는 주문. 젠크의 시트에 기재된 '정화의 손길' 능력의 부가효과로 적혀있다.
- 안개 걸음 Misty step: 조형계,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는 추가행동 주문. 주행동이 아닌 추가행동을 소비하기에 고평가되는 유틸기다.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작중 소피나가 사용한다.
- 멜프의 산성 화살 Melf's acid arrow: 방출계, 명중 시 즉시 피해를 주고 다음 차례에 추가 피해를 주거나 빗나가면 명중 피해의 절반을 가하는 산 속성 주문.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작중 소피나가 사용한다.
- 투명화 Invisibility: 환영계, 1시간 동안 투명한 상태가 되는 집중 주문. 공격을 하거나 대상이 내성굴림을 굴려야 하는 행동을 하면 해제된다. 직접 사용하는 상황은 없고, 투명화 펜던트를 통해 에드긴의 딸 키라가 간접적으로 사용한다.
- 타오르는 광선 Scorching ray: 방출계, 화염 광선을 세번 발사한다. 마지막에 소피나와 싸울 때 사이먼이 사용한다.
- 3레벨
- 망자와의 대화 Speak with dead: 강령계, 10분 간 지정한 시체와 대화할 수 있게 하는 주문. 본래 바드와 클레릭만 습득할 수 있으나, 작중 사이먼은 '죽음의 상징물 Deathly token'이라는 클레릭의 성표를 매개로 해서 무제한으로 사용한다. 영화 오리지널로 제한시간이 10분이 아니라 무제한이다.
- 상급 영상 Major image: 환영계, 10분간 행동하거나 음성을 내고 이동이 가능한 환영을 소환하는 집중 주문. 사이먼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저주 부여 Bestow curse: 사령계, 대상에게 다양한 효과 중 하나의 저주를 부여하는 집중 주문. 3레벨로 그대로 써도 좋지만 상위 레벨의 주문슬롯을 소비하면 더 강력해지는 고효율 디버프다. 소피나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조수의 파도 Tidal wave: 조형계, 일정 범위 안의 크리처는 민첩 내성굴림을 굴려 성공 시 타격 피해를 입고, 실패 시 타격 피해와 함께 넘어짐 상태가 된다. 추가책인 '자나사의 만물 안내서'에 추가된 주문.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작중 사이먼이 사용한다.
- 주문반사 Counterspell: 방호계, 사거리 내의 시야 상 크리처가 사용하는 주문을 무효로 하는 반응행동 주문. 위저드와 소서러의 핵심 주문 중 하나이며 바드도 훔쳐배우기로 즐겨찾는 주문이다.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작중 사이먼이 사용한다.
- 4레벨
- 차원문 Dimension door: 조형계, 500ft의 상당한 거리까지 순간이동이 가능한 주문. 1개체의 크리처와 동행할 수 있으나, 목적지로 벽의 안쪽을 지정할 경우 역장 피해를 입고 이동할 수 없다. 주문사용자들이 즐겨찾는 주문 중 하나. 소피나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오틸루크의 탄성 구체 Otiluke's resilient sphere: 방출계, 1분간 파괴할 수 없는 역장 구체를 생성해 외부와 격리하는 집중 주문. 구체는 물리적으로 밀치거나 들어올릴 수 있으며, ' 분해 Disintegrate' 주문으로 파괴할 수도 있다. 소피나가 에드긴과 홀가를 가둘 때 사용한다.
- 에바드의 검은 촉수 Evard's black tentacles: 조형계, 1분간 촉수를 소환해 일정 영역을 험지로 만드는 집중 주문. 또한 범위 안의 크리처는 민첩 내성굴림을 굴려, 실패할 경우 타격 피해를 입고 탈출 판정에 성공할 때까지 이동불능 상태가 된다. 소피나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5레벨
- 빅비의 손 Bigby's hand: 방출계, 1분간 '대형 Large' 크기의 손을 소환해 공격이나 방어에 활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가 뛰어난 집중 주문. 사이먼과 소피나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바위 변환 Transmute rock: 변환계, 돌을 진흙으로 바꾸거나 그 반대로 진흙을 돌로 바꿀 수 있는 주문. 추가책인 '자나사의 만물 안내서'에 추가된 주문이다.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작중 소피나가 사용한다.
- 물체 조종 Animate objects: 변환계, 1분간 물건을 움직여 공격하거나 고기방패로 쓰는 집중 주문. 배울 수 있는 주문시전자는 반쯤 필수로 배우는 고성능 주문이다.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작중 소피나가 사용한다.
- 염동력 Telekinesis: 변환계, '거대형 Huge' 이하 크리처나 1000lb 이하 오브젝트를 차례마다 30ft 움직일 수 있는 집중 주문. 물체 조종처럼 전투력이 우수한 주문은 아니지만 섬세한 조작을 하는 데는 염동력이 낫다.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작중 사이먼이 사용한다.
- 6레벨
- 조건화 Contingency: 방출계, 5레벨 이하 주문과 특정한 조건을 설정하고 그 조건을 충족하면 지정해둔 주문을 사용하는 주문. 위저드 전용 주문으로, 반쯤 필수로 배우는 강력한 주문이다. 시트에 기재되진 않았으나 작중 소피나가 사용한 정황이 있다.
- 7레벨
- 죽음의 손가락 Finger of death: 사령계, 크리처 하나를 지정해 높은 사령 피해를 입히고 이 효과로 대상이 죽으면 좀비로 일으키는 주문. 소피나가 에드긴에게 사용하려고 했다. [36]
- 중력 역전 Reverse gravity: 변환계, 1분 간 주변 중력을 반대로 적용해 범위 안의 대상들을 위로 떨어지게 만드는 집중 주문. 사이먼이 야생 마법 폭주의 여파로 사용한다. 본래 와일드 서지 표에 없지만 발동한 건 하우스 룰인 것으로 설명 가능하다.
- 9레벨
- 운석 소환 Meteor swarm: 방출계, 4개의 낙하 지점을 지정해 그 주변에 타격 피해와 화염 피해를 가하는 주문. 소피나의 시트에 주문이 아닌 'Swarm of meteors'라는 별도의 마법 능력으로 적혀있는데, 하루 한 번 사용 가능하고 원본 주문의 절반만큼만 주사위를 굴린다. 원본 주문과 비교하자면 피해량은 절반이지만, 소피나의 고유능력은 규칙 상 주문이 아닌지라 주문반사로 파훼할 수 없다는 강력한 성능을 가졌다.
- 시간 정지 Time stop: 변환계, 시전 시 주변의 시간을 멈추고 주문을 사용한 당사자만 움직일 수 있는 주문. 규칙상으로는 시전자에게 즉시 1d4+1 차례를 추가로 부여한다. 고레벨 소서러와 위저드의 진정한 필살기 중 하나. 소피나의 시트에 기재되어 있다.
- 기타
- 모덴카이넨의 아케인 봉인 Mordenkainen's arcane seal: 영화 오리지널 주문으로, 모덴카이넨이 개발한 방호계 마법으로 추정된다. 이 주문에 대해 들은 사이먼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파훼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정황상 역장계 주문처럼 마법 무효화로 무력화할 수 없으며, 역장계 주문과 달리 분해 주문 또한 통하지 않는 강력한 주문임을 알 수 있다.
- 모덴카이넨의 분열 Mordenkainen's disjunction: 방호계, 구판에만 있던 9레벨 주문으로 근방의 모든 주문을 무력화하고 마법 물품을 일반 물품으로 만드는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한다. 직접 언급되지는 않고, 마법 물품 '분열의 투구'가 이 주문의 하위호환 성능을 보인다.
==# 줄거리 #==
어느 홉고블린[37] 죄수가 페이룬 대륙의 추운 지방인 아이스윈드 데일의 감옥탑에 수감된다. 이 홉고블린 죄수는 자신이 배정받은 감방에서 장갑을 뜨개질[38] 중인 주인공 에드긴과 찐 감자를 먹는 중인 그의 일행 홀가라는 여성과 조우한다. 그 죄수는 홀가가 감자 먹는 중에는 말을 걸지 말라는 에드긴의 조언을 무시하고 홀가에게 치근덕거리다가 무릎뼈가 작살나고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에드긴과 홀가는 사면 심문회에 불려가고, 에드긴이 3명의 심문관[39]에게 아라코크라인 자르나단은 왜 아직 도착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심문관들은 폭설 때문에 자르나단은 늦는다고 설명한다. 에드긴은 자신의 이야기는 자르나단 심문관이 더욱 더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말하며 그 분이 오실 때까지 기다려줄 수 없느냐고 요청해보지만, 심문관들은 당장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으면 이번 사면 심문회는 기각할 것이라고 냉담하게 대답한다.
에드긴은 자르나단이 이 자리에 없는 걸 아쉬워하면서도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한다.[40][41] 한 때 에드긴은 하퍼즈 소속의 비밀 요원이었고, 페이룬 대륙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세상의 질서를 위해 악당들을 잡는 일을 했다. 다만 하퍼즈의 서약 중에 재물을 탐내지 말라는 내용이 있어서 아내 지아와 막 태어난 딸 키라를 더욱 잘 살게 해주고 싶었으면서도 그건 포기하고 있었다. 다행히 지아도 에드긴의 사정을 이해해줬다는 모양. 그런데 비밀 요원 임무를 맡느라 집을 오래 비운 어느 날에, 에드긴에게 동료가 체포되어 원한을 품은 레드 위저드 집단이 그의 집을 습격했다. 에드긴은 서둘러 집으로 달려갔으나 도착했을 땐 이미 지아가 레드 위저드의 검에 당해 사망 직전인 상태였고, 클레릭도 어쩔 도리가 없어서 결국 사망하고 만다. 딸은 지아가 벽 속 비밀 공간에 숨겨 두어서 겨우 생존해 있었다. 세상을 위해 헌신해왔지만 하루아침에 집안이 풍비박산난 것. 지아를 잃은 충격으로 그녀의 장례식에서 하퍼즈의 서약도 함께 불태우며 파기한다.[42] 이후 몇 달 동안 술이나 퍼마시며 글러먹은 인간으로 지내다가 술집에서 홀가라는 여성 바바리안을 만나게 된다. 에드긴의 딸 키라를 안쓰럽게 여긴 홀가는 에드긴과 의기투합하고 의남매 같은 관계가 되어 키라를 함께 키우게 된다. 더 이상 정직하게만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 에드긴은 바바리안 홀가, 그저 그런 소서러 사이먼, 로그 포지와 함께 도둑 팀을 꾸려서 부자들의 주머니를 털면서 지낸다.[43][44]
그러던 어느 날 포지가 소피나라는 여성 위저드를 데려온다. 그녀는 하퍼즈가 악한들에게서 빼앗은 보물들이 가득한 코린의 요새를 털자고 제안한다. 에드긴은 내켜하지 않았지만 죽은 사람 한 명을 살릴 수 있는, 심지어는 레드 위저드의 검으로 사망했어도 살릴 수 있는 부활의 석판이 있다는 포지의 말에 지아를 부활시키고자 참가한다. 키라는 일의 위험성 때문에 혼자 집에 남겨두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요새에 진입해 홀가와 사이먼, 포지는 보물을 탈탈 털고, 소피나는 붉은 뿔피리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챙긴다.[45] 에드긴은 지아에게 곧 보자는 말을 남기며 부활의 석판을 가져가는데, 석판에 장치되어 있던 거미줄 형태의 방범 장치가 발동하며 경비대원들이 몰려든다. 소피나가 번개 주문으로 경비대원들을 쓰러트리지만 에드긴은 사람은 해치지 말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경비대원들이 계속해서 몰려들자 소파나는 시간 정지 주문을 발동한다. 홀가가 그대로 주문의 범위에 들어가버려 갇히고 에드긴도 넘어져 주문에 갇혀버린 상황.[46] 에드긴은 완전히 정지당하기 전에 포지에게 석판을 넘기며 키라를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의 과거사 이야기를 끝낸 에드긴은 자신이 2년이 아니라 20년은 썩어야 할 죄, 바로 자신의 딸에게서 2년이나 아버지의 존재를 빼앗은 죄를 지었다고 말하며 사면을 승인해 주신다면 앞으로 자신이 피해를 끼친 사람들에게 속죄하고 갚아 나가며 살겠다고 사연 이야기를 끝마친다. 에드긴의 이야기를 전부 들은 심문관들이 결과를 발표하려는 순간, 폭설 때문 자리에 없었던 자르나단이 뒤늦게 도착한다. 에드긴은 반가워하는 척하며 그를 껴안더니 홀가에게 신호를 보내어 경비병들을 제압하고, 자르나단을 창문 밖으로 밀쳐서 추락시킨 다음 그의 다리에 매달려서 탈출에 성공한다. 감옥 밖으로 나오는데 성공한 에드긴과 홀가는 자르나단이 죽진 않았는지 확인한 뒤 집을 향해 떠난다.[47] 그런데 사실 심문관들은 진작에 사면 승인 도장을 찍은 참이었다(…). 이야기를 듣던 심문관들이 눈물을 글썽이거나 수군거리는 등의 묘사를 보면 에드긴의 화술이 먹힌 듯. 한마디로 괜히 탈출한 셈.
그런데 에드긴과 홀가가 도착한 그의 집은 살림살이도 하나 없이 텅 비어 있었고, 벽 속 비밀 공간에 과거에 에드긴이 쓰던 류트만 숨겨져 있었다. 물론 포지와 키라도 없었다. 아무리 봐도 포지가 에드긴의 통수를 친 상황이었지만, 에드긴은 어떤 사정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포지의 소식을 알아내기 위해 페이룬 대륙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려다가 술집 광고지에서 포지가 네버윈터의 영주 대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에드긴과 홀가는 사기꾼에 불과한 포지가 어떻게 영주 대리가 되었는지 의아해하면서도 일단 혹시라도 키라를 데리고 있을까 싶어서 그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영주 대리가 된 포지와 포지의 딸로 자란 키라와 재회한다. 그리고 포지로부터 그 사건 이후 우연히 네버윈터의 영주가 병에 들어 쓰러졌고, 탈출할 때 가지고 있던 보물들로 영주 대리 자리를 걸고 선거 운동을 열심히 해서 지금처럼 성공한 인생을 살았고, 키라도 나름 잘 키웠다는 그의 근황을 듣는다. 여담으로 원래 영주가 금지 시켰던 하이썬 경기라는 볼거리를 부활시킬 모양.
한편, 키라는 엄마 역할을 해줬던 홀가는 환대했지만 에드긴에게 화가 나 있었다. 왜냐면 2년 동안 포지에게서 에드긴이 탐욕에 눈이 멀어 부활의 석판이 아닌, 재물의 석판이란 아티펙트를 손에 넣으려다가 붙잡혔다고 이야기를 들어오며 자랐기 때문. 에드긴은 포지의 거짓말에 분개하며 그에게 따지지만 포지는 에드긴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오리발을 내밀고 또한 위저드 소피나가 그의 자문이 되어있는 걸 보고, 그 때 포지가 소피나와 뒤에서 손을 잡고 일부러 자신과 홀가를 잡히게 한 사실[48]을 눈치 채고 공격하려 하지만 소피나의 주문[49]에 걸려 하반신이 바닥에 잠겨버리고 제압된다.[50] 이후 포지가 부하들더러 그들을 감옥탑으로 돌려보내고 현상금을 받아오라고 내보내는데,[51] 소피나는 여기에 추가 지시로 비밀리에 둘을 처형하라 지시해서 좁은 골목에서 목이 잘리고 그 목만 감옥탑으로 돌아갈 신세가 될 뻔한다. 하지만 홀가가 하수인의 배틀액스에 대한 이야기로 주의를 끌고 빈틈을 노려[52] 죽을 위기에서 벗어나고, 이후 포지의 금고를 털 계획을 세우려고 하나, 아무래도 에드긴과 홀가 둘이서는 네버윈터의 삼엄한 경비를 뚫는 건 불가능했기에 일단 과거에 알던 소서러인 사이먼을 찾아간다.
사이먼을 찾으러 가는 동안 홀가는 사이먼을 엉터리 소서러라고 헐뜯었고, 실제로 그를 찾아냈을 때 트라이보어의 조그만 시골 극장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시시한 공연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 사이먼은 자기 능력보다도 못한 공연을 보여주면서[53] 염동력[54]으로 마을의 주민들의 돈주머니나 귀금속 장신구를 훔치고 있었다. 그때 에드긴을 본 사이먼은 놀라 집중이 풀려 귀금속 덩어리를 떨어뜨리고, 분노한 마을 주민들에게 습격당하는데, 연막 마법을 치려다가 실수로 중력 반전 마법을 발동해서 마을 주민들에게서 벗어난다.[55] 그리고 성에 잠입할 사람으로 사이먼의 추천으로 도릭이라는 여성 티플링 드루이드를 소개 받고, 그녀를 찾아가기 위해 네버윈터 령에 있는 우드 엘프 숲이었던 장소[56]로 향한다. 그곳에서 어느 여성 우드 엘프가 포지의 명령으로 처형되기 직전인 것을 보고 도릭이 혁명가였냐며 에드긴이 놀라자, 사이먼은 처형 당하는 쪽이 아니라 말 쪽이라며 네버윈터의 군인들이 타고 온 군마 중 하나를 가리킨다. 직후 군마 중 하나가 아울베어로 변해서[57] 군인들을 쓰러뜨리고 처형 당하기 직전이었던 우드 엘프를 구해낸다. 이후 아울베어가 티플링 여성으로 변하여 군마 중 하나를 훔쳐 구해낸 우드 엘프와 함께 도망치는 것을 보고 일행은 그녀를 따라 우드엘프 마을로 떠난다.
도릭과 만난 에드긴 일행은 맨 처음에는 그녀에게 경계 당하지만, 사이먼의
도릭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접한 일행은 사이먼에게 모덴카이넨의 보호 주문을 깰 수 있느냐고 기대하지만, 사이먼은 자신의 실력으로는 모덴카이넨의 보호 주문은 못 깬다고 자신 없어한다. 하지만... 사이먼이 분열의 투구라는 마법 투구가 있으면 어쩌면 가능할 수 있다는 말을 꺼냈지만, 사이먼은 투구를 조율 못 한다면서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어찌되었건 에드긴이 이 사실을 숨기면서 일행은 모덴카이넨의 보호 주문을 깨기 위해, 100년 전에 홀가의 바바리안 부족과 컬트 오브 더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유실되었던 분열의 투구를 찾으러 간다. 이전까지 마법은 만능이 아니라고 역정을 내던 사이먼이 죽은 자에게 다섯 가지 질문은 할 수 있다고 반응하는게 포인트. 그렇게 먼저 분열의 투구의 현 소재지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싸움터로 향한다.
도중에 홀가의 소원대로 그녀의 전 남편인 말라민[63]의 집에 방문하는데[64] 홀가는 말라민과 이야기를 잠시 나누지만 그는 재혼[65]한 상태에 완전히 홀가로부터 마음이 떠나있었다. 홀가는 남편의 집에 남겨뒀거나 남편에게 줬던 물건들을 되찾은 뒤에, 일행은 다시 길을 떠나고 싸움터에 세워진 홀가의 선조님들 무덤을
언더다크에 진입한 뒤[70] 사이먼의 실수[71]로 유적으로 향하는 다리가 무너지지만, 홀가가 전 남편의 집에서 찾아온 물건 중에 우연히 여기저기 스태프[72]가 있어서 다행히 노움 유적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분열의 투구를 금고에서 꺼낸 찰나, 사실 도릭이 소피나에게서 도망칠 때 추적자들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던 탓에 그들을 따라 들어온 레드 위저드 자객들과 마주친다. 하지만 젠크가 뛰어난 검술과 헌신의 맹세의 힘으로 자객들을 순식간에 도륙하고 자객들의 우두머리인 드랄라스도 분투 끝에 쓰러뜨린다. 그러나 자객들은 인간이 아니라 언데드라서 부활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죽일 수 없어서 바로 분열의 투구만 챙겨서 도망치는데, 하필 잠에서 깨어난 뚱보 레드 드래곤[73]에게 쫓기게 되고[74], 여기저기 스태프의 힘으로 레드 드래곤이 들어올 수 없는 작은 통로로 피신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통로 끝은 막다른 길이었고, 통로 위는 바다였기에 레드 드래곤 탓에 생긴 틈을 통해 물이 차올라서 곧 익사할 절망적인 상황. 이때 에드긴의 발상으로 밀폐된 공간이고 레드 드래곤이 머리를 치우지 않은 점을 이용해서, 홀가를 시켜 드래곤을 일부러 때려서 열받게 한 뒤에, 드래곤이 브레스를 쏘기 직전에 통로 내부에 드래곤의 가연성 숨결이 가득 찼을 때 다른 일행들은 바닷물 속에 몸을 집어넣게 하고 사이먼을 시켜 촛불 마법을 발동하여 숨결에 먼저 불을 붙여서 통로를 폭파하여 언더다크에서 탈출한다.[75]
그리고 에드긴 일행과 함께 바닷가로 나온 젠크는 포지를 쓰러뜨리는 것은 그대들의 모험이라며 에드긴 일행과 헤어진다.[76] 앞서 말했듯이 사이먼은 자신은 투구를 조율할 수 없다며 자신 없어 하던 대로 조율에 실패[77]한다. 에드긴은 계획대로라면 하이썬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분열의 투구로 모덴카이넨의 보호 주문을 해제하고 금고에 들어가는 거라며 그에게 어떻게든 조율해보라고 부탁한 뒤 낮잠에 든다. 그러나 밤이 될 때까지도 사이먼은 분열의 투구 조율에 실패했고, 결국 자신이 투구를 조율할 수 없다는 사실을 에드긴이 말하지 못하게 했다고 다른 일행 둘에게 털어놓으면서 일행이 해체될 뻔한다. 에드긴이 바로 연설[78]로 일행의 와해를 막아내고, 새로운 작전을 짠다. 그것은 바로 보물을 하나 사들인 뒤에 거기에 여기저기 스태프로 포탈을 부착한 뒤, 네버윈터로 향하는 부자들의 마차들 중 하나에 집어넣고 보물이 창고에 들어갔을 때 쯤에 포탈을 통해 보물을 빼돌리고 탈출하는 것.
에드긴은 바로 비싸고 사람 하나가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초상화[79] 하나를 구매, 그림만 도려낸 뒤 거기에 포탈을 만들고 다시 그 위를 기존의 그림으로 덮은 다음, 액자에 도릭이 송진 덩어리를 붙여 위장한다. 이후 에드긴이 풀더미 속에 누워있다가 몰래 지나가는 보물 운송 마차 바닥에 그림을 부착한 뒤, 홀가와 사이먼이 포탈을 통해 마차 바닥을 뜯어내고, 도릭이 포탈을 넘어가 그림을 집어넣은 뒤 마차 바닥을 다시 고쳐놓고 파리로 변신해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그림이 창고에 들어갔을 쯤에 한 여관 테이블에 포탈 만들고 창고 내부로 숨어들려 하지만, 하필 운반꾼이 그림을 대충 내려놓은 탓에 그림이 그대로 엎어져버려 포탈이 돌바닥에 막혀버리고, 어쩔 수 없이 에드긴은 사이먼이 어쩌다가 성공할 가능성을 걸고 기존 작전대로 분열의 투구로 모덴카이넨의 보호 주문을 해제하고 창고 내부로 들어가기로 한다.[80] 이 때 도릭은 돌바닥에 아주 작은 틈만 생겨도 작은 벌레로 변해서 그 틈으로 나갈 수 있다며 여관에 남아 망치와 정으로 돌바닥을 열심히 판다. 그렇게 에드긴 일행은 먼저 경비들 앞을 사이먼의 환혹 주문으로 연주를 하는 에드긴의 환영을 띄워서 통과하지만, 도중에 돌바닥 틈에 사이먼의 발이 걸리는 바람에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주문도 흐트러져서 들킨다. 결국 어떻게든 사이먼을 데리고 도망치다가, 경로에 있던 대장간에서 홀가가 적들을 막아내고, 사이먼이 다시 분열의 투구의 조율을 하는 동안, 에드긴은 키라에게 제대로 사죄하고[81] 포지에게서 그녀를 구해내려 한다.
홀가는 자신을 습격해오는 병사들을 대장간에 있던 만드는 도중인, 혹은 다 만들어진 무기들로 병사들을 제압하고[82], 사이먼은 겨우겨우 조율에 성공[83]하여 모덴카이넨의 보호 주문을 소거하고 그를 습격하려던 적들도 쓰러뜨린 뒤 홀가와 합류, 도릭은 돌바닥에 만든 틈으로 지렁이로 변해서 기어들어가 보물들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사실 에드긴이 만난 키라는 변신 주문으로 변신 중이었던 소피나였고, 사이먼과 홀가가 들어간 창고 안에는 보물이 하나도 없었으며, 보물이 쌓인 곳 근처 항구에서 병사들이 열심히 보물을 배에 싣는 걸 보며 의아해하던 도릭은 경비 중 한 명에게 뒤통수를 맞고 기절하고 만다. 그리고 직후 소피나의 "에바드의 검은 촉수" 주문[84][85] 에드긴, 홀가, 사이먼은 그대로 제압당해 버린다. 그리고 직후 나타난 포지가 네가 여기 들어오려는 걸 내가 몰랐을 줄 알았냐며 에드긴을 조롱하고는 소피나를 시켜 그를 죽여버리려고 하나, 에드긴이 어떻게든 활로를 찾으려고 하이썬 경기에 출전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포지는 경기에서 이겨봐야 어차피 소피나가 처형할 텐데 뭔 소용이냐며 바로 죽이려고 했지만 소피나는 에드긴 일행 때문에 자신의 부하들을 잃었다며 고통스럽게 죽여야 한다며 에드긴 일행을 하이썬 경기에 출전시킨다.
이후 드러난 하이썬 경기의 정체는 일종의 검투 경기로, 계속해서 변화하는 미로 속에서 무기나 도움이 될 도구가 없는 참가자들이 주최자 측이 풀어둔 몬스터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마찬가지로 주최자 측이 미리 장치해 둔 보물 상자 속에서 무기를 획득하고, 몬스터들의 습격으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는 황금색 우리 안으로 도망치는 잔혹한 경기였다. 또한 경기 시작 직전에 에드긴 일행은 서로 의견 교환을 하면서 사실 포지는 네버윈터 영주 대리를 오랫동안 할 생각이 없었고, 하이썬 경기로 들어온 판돈이나 보물들을 비밀 선착장[86]을 통해 전부 빼돌려서 네버윈터에서 도망칠 속셈이었다는 걸 추리한다. 어째서 영주 대리 자리를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지, 그리고 소피나가 얻을 이익은 대체 무엇인지는 아직 의문인 상황. 이 때 주최자 측이 풀어둔 몬스터는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미믹, 젤라티너스 큐브로, 상당수의 참가자[87]가 무방비 한 상태에서 몬스터들에게 습격당하거나, 무기를 얻어도 디스플레이서 비스트의 속임수에 걸려 죽거나, 미믹을 열고 죽거나[88], 젤라티너스 큐브에 빨려들어가 사망하고 만다.
무기와 도구는 전부 빼앗겼고, 도릭과 사이먼도 주문 방해 팔찌가 채워진 상태. 더군다나 포지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고 해서 바로 풀어줄 리가 없었기에 에드긴 일행은 경기에서 이기는 걸 포기하고 어떻게든 경기장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는데, 도릭이 젤라티너스 큐브가 생각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는 걸 우연히 발견해서[89] 경기장 구조가 변할 때 일부러 젤라티너스 큐브 안으로 들어간 뒤, 경기장 아래로 가자마자 뱀으로 변신한 도릭이 큐브 밖으로 나온 뒤에[90] 홀가를 꺼내고, 직후 에드긴과 사이먼을 꺼내고 경기장 바닥 아래에 있는 통로를 통해 하이썬 경기에서 탈출한다. 에드긴 일행은 창고에서 다시 본인들의 장비들을 되찾은 뒤, 비밀 선착장에 있는 포지의 배를 지키고 있는 경비들을 쓰러뜨리고 배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마침 나타난 포지와 키라에게 에드긴이 부활의 석판을 보여줘서, 포지가 키라에게 거짓말을 해왔음을 밝힌다. 그 탓에 잠시 키라가 포지에게 인질로 잡히고 모든 걸 포기할 뻔하기도 했지만, 홀가가 감자를 포지의 얼굴에 던져서 키라가 풀려나게 한 뒤, 사이먼의 주문으로 파도를 일으켜서[91] 곧바로 정신 차리고 석궁을 쏘려는 포지를 제압하고 네버윈터를 떠난다. 이후 키라와 에드긴이 서로 화해하고, 보물을 갖고 조용히 살자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불길한 가지가 투기장으로 내려오는 게 보였다.
사실 소피나의 진정한 목적은 자신의 주인인 스자스 탐을 위해 과거에 스자스 탐이 테이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전설적 마법 물품 '손짓하는 죽음의 뿔피리'로 하이썬 경기를 보러 온 네버윈터의 모든 시민들을 언데드 노예로 바꾸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마법이 경기장 상공에서 발동되려는 걸 목격한 에드긴 일행은 젠크와의 약속[92]을 지켜야 할 때가 왔다며 배의 방향을 돌린다. 그리고 먼저 배를 포지의 비밀 선착장에 되돌린 뒤 여기저기 스태프로 배의 바닥과 포지가 네버윈터 나이츠 상공에 띄워 둔 포지 얼굴이 그려진 기구를 포탈로 연결하여 하늘에서 보물을 뿌려서 시민들의 주의를 돌려, 경기장 밖으로 모두 알아서 빠져나가도록 유도했다.[93] 덕분에 마법의 근원지에 있던 부자들만 노예가 되고 시민들은 모두 돈을 줍기 위해 경기장에서 나가버렸기에 마법은 헛손질이 되어버리고, 계획이 망가져 분노한 채 내려온 소피나를 일행이 막아서며 이딴 마법을 또 네버윈터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그녀와 결전을 벌인다.
에드긴 일행은 소피나와의 전투에서 초반에는 안개 걸음[94], 메테오 스웜[95], 멜프의 산성 화살[96] , 오틸루크의 탄성 구체[97], 물체 조종[98], 빅비의 손[99] 등 강력한 주문들에 밀렸으나, 필사적으로 그에 대처하면서 싸웠다. 그러다가 과거처럼 소피나의 정지 주문에 당했으나...[100] 소서러로서 크게 성장한 사이먼[101]에 의해 소피나의 정지 주문은 파훼되었고,[102] 에드긴 일행은 소피나의 방심을 끌어내기 위해 정지 주문에 당한 척 연기한 것이었다.[103] 당황한 소피나의 팔목에 투명 마법 펜던트로 모습을 쭉 감추고 있던 키라가 주문 억제 팔찌[104]를 채워서 더 이상 주문을 쓰지 못하게 한 뒤, 아울베어로 변신한 도릭이 소피나를 두들겨 팼다.[105] 소피나는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일어나려 하는 끈질긴 모습을 보이나 도릭이 더 두들겨 패고 벽에 내동댕이치자, 소피나 자신이 마구 발사했던 주문들의 여파로 무너져가던 건물 잔해에 깔려 완전히 무력화된다. 그런데 전투 도중에 홀가가 소피나의 레드 위저드 나이프에 심장을 찔려버렸다. 에드긴과 키라가 당황해서 사이먼에게 뭐라도 해보라고 외치나 레드 위자드의 나이프에 의한 상처는 치유 주문으로 회복할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도릭도 사이먼도 죽어가는 홀가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홀가는 도리어 그런 에드긴을 위로하며 둘에게 아내와 엄마를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고 만다. 에드긴은 부활의 석판을 들고 아주 잠시 갈등하나, 이전에 젠크가 했던 충고[106]와 키라에게 있어 어머니에 가까운 사람은 지아가 아니라 홀가라는 것을 상기하며, 키라의 동의 아래에 부활의 석판을 소비하여 홀가를 되살린다.[107] 물론 살아난 홀가는 왜 지아가 아니라 나를 살린거냐며 잠깐 당황했으나 이내 에드긴, 키라와 감격의 포옹을 한다.
이후 병석에서 일어난[108] 네버윈터의 원래 영주 다굴트 네버엠버에게 감사 및 포상[109]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밤에 일행은 은인 자격으로 우드 엘프의 축하 파티에 초대받아 다같이 나무 위에 모여 폭죽놀이를 감상하다, 언젠가 계획을 방해 받은 스자스 탐의 보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생각하지만 이내 에드긴이 우리 모두 있으니 괜찮다고 말하여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고[110], 사이먼은 도릭에게 다시 한번 고백을 하고 도릭이 마침내 그 고백을 받아들이며 끝. 장면이 전환되어 포지는 간신히 성배 하나만 챙기고 도망치다가 젠크에게 잡히고, 그로부터 수감된 지 1년이 되어 사면 심사에 나간다. 심문관들에게 영혼 없는 사과를 하거나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된 건 어머니 탓[111]이라고 변명하다가 사면 기각을 당하자[112] 프롤로그에서 에드긴과 홀가가 그랬던 것처럼 자르나단을 붙잡고 창문을 깨서 탈출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창문이 막혀 있었기에 실패하고[113] 다시 끌려간다.
쿠키 영상에서는 에드긴 일행이 실수로 질문을 전부 하는 걸 빼먹은[115] 홀가의 선조들 중 하나가 누가 질문 하나만 더 해달라고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지나가며 끝난다. [116]
6. 사운드트랙
6.1. 오리지널 스코어
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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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론 발프 (Lorne Balfe) | |||||
발매일: 2023년 03월 3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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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 제목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I Wasn’t Always A Thief | 0:58 | |||
2 | Finding Zia | 1:36 | |||
3 | Thick as Thieves | 2:59 | |||
4 | Korrin’s Keep | 2:23 | |||
5 | Escape the Tower | 0:45 | |||
6 | Dungeons and Dragons | 1:35 | |||
7 | Journey To Neverwinter | 1:04 | |||
8 | Reunited with Kira | 1:08 | |||
9 | Forge Begins | 0:44 | |||
10 | Sofina Starts | 0:25 | |||
11 | That’s Why You Came Back | 1:29 | |||
12 | Into The Floor | 1:58 | |||
13 | Execution Escape | 0:49 | |||
14 | Be Gone | 1:29 | |||
15 | Magic Show Melee | 1:16 | |||
16 | Owl Bear | 1:38 | |||
17 | Doric’s Story | 0:50 | |||
18 | Szass Tam’s Story | 0:52 | |||
19 | Wizardry | 1:46 | |||
20 | Gwynn | 1:07 | |||
21 | Down at the Cemetary | 4:23 | |||
22 | Xenk | 1:16 | |||
23 | Thayan Flahback | 1:30 | |||
24 | Swear To It | 1:22 | |||
25 | The Underdark | 3:11 | |||
26 | Unlock the Helmet | 1:38 | |||
27 | The Ruckus | 1:43 | |||
28 | Themberchaud | 2:37 | |||
29 | Trapped | 1:29 | |||
30 | Swim To The Beach | 0:38 | |||
31 | Goodbye Xenk | 0:50 | |||
32 | Helmet Attuning | 1:20 | |||
33 | Remembering You | 1:08 | |||
34 | Never Stop Failing | 3:10 | |||
35 | The Heist | 2:32 | |||
36 | Forge’s Speech | 1:42 | |||
37 | Into The Castle | 2:25 | |||
38 | Simon Does It | 2:04 | |||
39 | Sofina’s Trickery | 2:48 | |||
40 | Entering the Arena | 1:55 | |||
41 | The Maze | 4:58 | |||
42 | Beneath the Maze | 1:14 | |||
43 | Sorry Forge | 2:43 | |||
44 | Turn The Ship Around | 3:22 | |||
45 | Final Battle | 4:13 | |||
46 | Fallen Foe | 0:45 | |||
47 | A Red Wizard’s Blade | 3:30 | |||
48 | The Reawakening | 1:29 | |||
49 | Forge’s Tale | 1:31 |
6.2. 싱글
Wings of Time (From the Motion Picture 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 – Sin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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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23년 3월 10일 | |||||
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Wings of Time (From the Motion Picture 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 – Single |
테임 임팔라 | 2:47 |
6.3. Book of the Bard
Book of the Bard (Music Inspired by 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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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23년 6월 23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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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Finn’s Boy | 론 발프 | 2:06 | |||
2 | Lads and Lasses | 2:01 | ||||
3 | The Nine Hells | 2:09 | ||||
4 | Free Kenku | 2:11 | ||||
5 | Juice of the Vine | 3:10 | ||||
6 | Oak’s Tale | 3:13 | ||||
7 | Beerzerk | 2:58 | ||||
8 | Sweet Emerald Love | 3:36 | ||||
9 | Drowing in the Jar | 2:49 | ||||
10 | Lasses and Lads | 3:43 | ||||
11 | The Dragons Breath | 2:33 | ||||
12 | The Warden | 3:55 | ||||
13 | Benjamin and Leopold | 2:05 | ||||
14 |
I measc na laochra (Amongst the Warriors) |
론 발프 & Kneecap | 2:27 |
6.4. The Dungeon Master’s Jukebox
The Dungeon Master’s Jukebox (Music Inspired By 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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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론 발프 (Lorne Balfe) | |||||
발매일: 2023년 7월 28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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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 제목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Holga Kilgore | 2:06 | |||
2 | Edgin’s Journey | 2:14 | |||
3 | Xenk Yendar | 2:18 | |||
4 | Doric’s Theme | 3:28 | |||
5 | Friendship Forged | 5:17 | |||
6 | The Red Wizard | 4:06 | |||
7 | The Gang | 3:48 | |||
8 | Homelands | 2:23 | |||
9 | Kira’s Theme | 1:48 | |||
10 | Holga’s Pride | 2:38 |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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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2 / 100 | 점수 7.5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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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1% | 관객 점수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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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3 / 5.0 | 관람객 별점 3.9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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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5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5e2a><tablebordercolor=#ff5e2a><tablebgcolor=#fff,#191919><:> [[MRQE|
MRQE
]] ||평점 67 / 10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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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A-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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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75%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bbb><tablebordercolor=#2d2338><tablebgcolor=#FFF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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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1 / 1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000><#fff,#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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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6.67 / 10 | 별점 8.00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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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0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fff><tablebordercolor=#ba9200><tablebgcolor=#FFF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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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 / 4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91144b><bg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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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0 / 5.0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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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53 / 10 | ♡ 96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82531><tablebordercolor=#182531><tablebgcolor=#182531,#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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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8% |
D&D 원작 영화계의 저주받은 걸작으로 통한다. 우선 시사회에서부터 평가, 평점이 매우 좋았다. # 던전 앤 드래곤(2000) 등 기존 영화화의 결과물이 영 좋지 않았던 탓에 그리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개봉 전부터 매우 높았다.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이후 흥행 참패만 거듭하던 하이 판타지 장르 실사영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었다.
우선 원작 재현 수준이 매우 높아서 TRPG 및 D&D 팬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과거 영화화 작품들이 적당히 판타지스러운 겉치레만 꺼내들고는 D&D라고 우기는 수준이었다면, 이 영화는 잘 짜인 캠페인 하나를 실사 영화화했다고 해도 좋을 만큼 D&D에 실재하는 요소들을 잘 구현했고[117][118][119], 다소 상투적이지만 왕도 영웅물로서 짜임새 있는 기승전결도 갖췄다. 팬들에 대한 예우도 잊지 않아서, 조력자 NPC 포지션인 팔라딘 젠크는 일행과 헤어지며 “이것은 당신의 모험이다”, 주인공 PC인 에드긴은 "실패를 거듭해도 계속 도전하라"는, TRPG로서 D&D의 핵심 가치를 관통하는 대사를 내뱉기도 한다.
그렇다고 원작이나 TRPG 룰을 모르는 관객이 영화를 즐길 수 없냐면 그렇지도 않다. 우선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으로 볼거리가 넘치고[120], 팬들만이 알 수 있는 매니악한 설정은 구구절절 설명하느라 시간을 잡아먹지 않는다. 하퍼즈는 대충 착한 비밀결사, 레드 위저드는 아무튼 나쁜 놈들이라는 식으로 쉽게쉽게 설명하고, 모덴카이넨의 봉인도 대충 “엄청나게 강력한 마법이라 못 푼다”, “풀려면 마법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술렁술렁 퉁치고 지나가는 등 생소한 세계관 지식을 모르더라도 스토리를 따라가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렇다고 원작을 무시하고 엉뚱한 설정을 집어넣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아는 만큼 더 재미있어지긴 하지만, 몰라도 즐기는 데 문제없는 영화다. 비슷하게 서양 판타지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경우, 원작 게임 팬들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들을 남발하여 세계관 설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일반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것과는 정반대이다.
스토리는 다소 평범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왕도적인 판타지 모험활극으로서 준수한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주연 캐릭터들의 비중이 밸런스가 좋아 어느 누구도 병풍 취급받지 않고, 작위적인 부분도 없다시피 하며[121], 그렇다고 여길 부분들도 실제 TRPG를 할때 플레이어들의 트롤링으로 시나리오 전개가 막혔을 경우 DM들이 궁여지책으로 아이템이나 NPC를 등장시켜 게임을 진행시키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장치이기에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영화 초반에 뿌려 둔 떡밥이 나중에 활용되는 등 구성이 탄탄하다.[122] 바드 포지션인 에드긴이 시종일관 유쾌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보니 일행 간의 만담 같은 코믹 연출도 많은데, 진지한 장면과 코미디의 텐션 조절을 통해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가족 단위로 보러 갈만한 편안한 판타지 영화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괜찮은 IP 데뷔라고도 할 수 있다.
한국 시간 3월 28일 기준 로튼토마토 관객 지수 94%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현 시점의 로튼 토마토 평가도 90%이다. 게임 원작 영화로서는 몇 안 되게 이례적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평가에 비해 흥행은 부진했다. 동시기에 존 윅 4가 개봉해 파이를 뺏긴데다가, IP 홍보 효과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게다가 존 윅 4에 이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까지 개봉했기 때문에 결국 손익 분기점을 넘기는데는 실패했다.
또한 영화 개봉 전에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가 터뜨린 저작권 관련 횡포[123] 때문에 기존 팬층이 상당수 빠져나가 그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게다가 불과 몇 달 뒤 발더스 게이트 3가 초대박을 치며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기 때문에, 아무리 영화를 잘 만들어도 개봉 시기가 나쁘면 망한다는 예시로 남게 되었다.
7.1. 평론가 평
캐릭터 활용의 고물 재단장
박평식 ★★★
박평식 ★★★
유쾌한 캐릭터, 그 즐거움으로 테임 임팔라의 노래까지 쭉 달린다
이용철 ★★★☆
이용철 ★★★☆
유머, 캐릭터, 볼거리까지 여러모로 잘 빠진 판타지영화
김수영 ★★★☆
김수영 ★★★☆
8.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2023년 4월 2일 | $208,177,026 | 2023년 6월 1일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미국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북미 |
2023년 3월 31일 | $93,277,026 | 2023년 6월 1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29일 | $1,357,508 | 2023년 4월 2일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0일 | $1,300,000 | 2023년 4월 2일 |
[[헝가리|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0일 | $295,567 | 2023년 4월 2일 |
[[슬로베니아|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0일 | $33,434 | 2023년 4월 2일 |
[[콜롬비아|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0일 | $381,361 | 2023년 4월 2일 |
[[뉴질랜드|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0일 | $401,239 | 2023년 4월 2일 |
[[홍콩|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0일 | $60,840 | 2023년 3월 26일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4,300,000 | 2023년 4월 2일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1,100,000 | 2023년 4월 2일 |
[[노르웨이|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276,299 | 2023년 4월 2일 |
[[루마니아|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157,059 | 2023년 4월 2일 |
[[불가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150,408 | 2023년 4월 2일 |
[[남아프리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102,376 | 2023년 4월 2일 |
[[아이슬란드|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51,008 | 2023년 4월 2일 |
[[리투아니아|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28,867 | 2023년 4월 2일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2,471,434 | 2023년 4월 2일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3월 31일 | $819,528 | 2023년 4월 2일 |
[[체코|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4월 6일 | $461,303 | 2023년 4월 2일 |
[[슬로바키아|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4월 6일 | $138,298 | 2023년 4월 2일 |
8.1. 대한민국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 ||||||
<rowcolor=#ffffff,#ffffff>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1,698명 | 1,698명 | 미집계 | 25,619,000원 | 25,619,000원 | |
1주차 | 2023-03-29. 1일차(수) | 37,245명 | 199,767명 | 2위 | 314,721,212원 | 1,988,086,661원 |
2023-03-30. 2일차(목) | 18,742명 | 2위 | 184,517,233원 | |||
2023-03-31. 3일차(금) | 26,076명 | 2위 | 269,380,282원 | |||
2023-04-01. 4일차(토) | 52,533명 | 2위 | 553,017,086원 | |||
2023-04-02. 5일차(일) | 41,560명 | 2위 | 434,447,079원 | |||
2023-04-03. 6일차(월) | 12,089명 | 2위 | 118,978,807원 | |||
2023-04-04. 7일차(화) | 11,522명 | 2위 | 112,997,962원 | |||
2주차 | 2023-04-05. 8일차(수) | 10,899명 | 74,918명 | 5위 | 93,643,082원 | 737,189,460원 |
2023-04-06. 9일차(목) | 6,821명 | 4위 | 64,723,713원 | |||
2023-04-07. 10일차(금) | 10,515명 | 4위 | 104,488,008원 | |||
2023-04-08. 11일차(토) | 21,357명 | 3위 | 219,143,606원 | |||
2023-04-09. 12일차(일) | 16,721명 | 4위 | 168,895,437원 | |||
2023-04-10. 13일차(월) | 4,313명 | 5위 | 43,052,081원 | |||
2023-04-11. 14일차(화) | 4,292명 | 4위 | 43,243,533원 | |||
3주차 | 2023-04-12. 15일차(수) | 1,895명 | 15,687명 | 7위 | 18,631,778원 | 167,120,752원 |
2023-04-13. 16일차(목) | 1,525명 | 8위 | 15,240,713원 | |||
2023-04-14. 17일차(금) | 2,201명 | 8위 | 23,147,022원 | |||
2023-04-15. 18일차(토) | 4,650명 | 7위 | 51,944,788원 | |||
2023-04-16. 19일차(일) | 3,675명 | 7위 | 40,296,658원 | |||
2023-04-17. 20일차(월) | 762명 | 10위 | 7,768,196원 | |||
2023-04-18. 21일차(화) | 979명 | 9위 | 10,091,597원 | |||
4주차 | 2023-04-19. 22일차(수) | 189명 | 1,172명 | 25위 | 1,634,798원 | 11,979,868원 |
2023-04-20. 23일차(목) | 72명 | 47위 | 767,100원 | |||
2023-04-21. 24일차(금) | 171명 | 34위 | 1,798,296원 | |||
2023-04-22. 25일차(토) | 254명 | 33위 | 2,742,199원 | |||
2023-04-23. 26일차(일) | 315명 | 28위 | 3,319,149원 | |||
2023-04-24. 27일차(월) | 67명 | 39위 | 686,299원 | |||
2023-04-25. 28일차(화) | 104명 | 35위 | 1,032,027원 | |||
5주차 | 2023-04-26. 29일차(수) | 8명 | 132명 | 78위 | 98,000원 | 1,463,396원 |
2023-04-27. 30일차(목) | 13명 | 79위 | 149,000원 | |||
2023-04-28. 31일차(금) | 21명 | 63위 | 229,599원 | |||
2023-04-29. 32일차(토) | 23명 | 83위 | 235,998원 | |||
2023-04-30. 33일차(일) | 29명 | 57위 | 325,000원 | |||
2023-05-01. 34일차(월) | 30명 | 54위 | 331,799원 | |||
2023-05-02. 35일차(화) | 8명 | 75위 | 94,000원 | |||
6주차 | 2023-05-03. 36일차(수) | 2명 | 19명 | 84위 | 18,000원 | 163,000원 |
2023-05-04. 37일차(목) | 1명 | 99위 | 9,000원 | |||
2023-05-05. 38일차(금) | 3명 | 96위 | 27,000원 | |||
2023-05-06. 39일차(토) | 6명 | 81위 | 46,000원 | |||
2023-05-07. 40일차(일) | 3명 | 82위 | 27,000원 | |||
2023-05-08. 41일차(월) | 1명 | 77위 | 9,000원 | |||
2023-05-09. 42일차(화) | 3명 | 75위 | 27,00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293,388명, 누적매출액 2,931,564,137원[125] |
- 개봉 전
- 개봉 전 평가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TRPG 장르 자체가 호응을 얻지 못하기 때문인지 개봉 전날 예매량은 4만여 명 선에서 머무르고 있다. 현재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유지 중인 〈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기엔 벅찰 것으로 보인다.
- 개봉 후
- 개봉 당일, 〈스즈메의 문단속〉의 뒤를 이어 일일 관객 수 2위로 첫 시작을 끊은 이후 안정적으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개봉한 지 3일이 지난 4월 1일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TRPG 장르가 인기가 많지 않지만 실관람객 평점도 높고 〈 존 윅 4〉가 개봉하기까지 2주 정도 남았기 때문에 이 사이에 입소문을 잘 탄다면 역주행 흥행을 노려볼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다만 입소문이 나기 위해선 20대 관객들의 관람이 필수적인데 본작의 CGV 관객 연령비를 보면 30대 이상 세대의 비중이 압도적이라 입소문을 바라기엔 너무 회의적인 상황이다. 20대 관객 비중은 50대보다 낮은데 이는 젊은 관객들에게 〈던전 앤 드래곤〉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시리즈인 점, 〈스즈메의 문단속〉이 여전히 10, 20대 관객들을 흡수하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6일 차에는 실시간 예매율 6위까지 떨어지고 좌석 점유율은 10%도 안 되는 상황이라 경쟁작들이 갑자기 자멸하지 않는 이상 30만 안팎의 관객수에서 흥행을 마감할 듯하다.
8.2.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3년 12주차 | → | 2023년 13주차 | → | 2023년 14주차 |
존 윅 4 |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 개봉 전
- 2023년 3월 3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개봉 주 주간 성적을 2,300만~3,000만 달러, 최종 성적을 5,200만~9,000만 달러로 예측했다. 사전 평가에서의 주된 호평에 더해 스타성이 있는 출연진의 출연, 지속적인 마케팅, 5월 이전까지의 마지막 실사 텐트폴 무비라는 점을 흥행의 주요 요소로 보았다. 그러나 과거 2000년에 제작된 실사영화 〈 던전 앤 드래곤〉의 흥행 참패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개봉으로 인해 경쟁이 예정되어 있는 점을 흥행에 있어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았다. #
- 일단 개봉 첫날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던 〈 존 윅 4〉 를 제치고 흥행 수입 3,720만 달러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으나 이후에는 결국 흥행 몰이해 실패해 손익 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때문에 사실상 흥행 실패로 인해 개봉 한달이 채 되지 않은 국내 기준 2023년 4월 26일 VOD가 공개되었다. # 파라마운트 플러스와 동시에 공개될 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8.3. 영국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3년 12주차 | → | 2023년 13주차 | → | 2023년 14주차 |
존 윅 4 |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흥행 집계 기준 |
8.4. 스페인
스페인 흥행 1위 영화 | ||||
2023년 12주차 | → | 2023년 13주차 | → | 2023년 14주차 |
존 윅 4 |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스페인 주말 흥행 집계 기준 |
9. 기타
- 2013년에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 발표하였으나, 유니버설 픽처스와 크리스 모건에 의해 판권 소송을 하였다. # 그리고 유니버설이 소송에서 지고 다시 워너가 리부트 영화를 발표하였다. # 롭 래터먼 연출, 안셀 엘고트 출연 등이 예정에 있었으나, 2017년에 하스브로가 파라마운트와 영화화 계약을 맺어서 판권도 파라마운트로 옮기고 나서 다시 추진할 수 있었다. # 각본은 2019년 3월에 완성되었다. #
- D&D 공식 사이트인 D&D Beyond에서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매직 아이템의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 중이다. # D&D 5판으로 TRPG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영화 개봉 기념으로 자신의 모험에 영화 속의 인물들을 NPC로 등장시키거나 매직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훌륭한 팬서비스다. 다만 D&D Beyond 회원으로 가입해야 볼 수 있고, 등장인물의 데이터는 NPC 전용이라 플레이어용 캐릭터로는 쓸 수 없다. 감독이 언급하길 PC 규격을 그대로 따르면 주문을 다재다능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드나 드루이드가 지나치게 강력해지고, 창작자로서 주인공 일행이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을 만드는 게 어렵기 때문에 이야기의 즐거움을 위하여 NPC 규격을 따랐다고 한다. #
- 파이널 예고편에 등장하는 붉은 용의 모습이 꽤 특이하다. 층층이 쌓인 목살과 굴러갈 것 같은 둥그런 체형은 한눈에 봐도 꽤 심각한 비만 체형이다. 거기다 움직일 때마다 그 두툼한 목살이 이리저리 흔들거리기까지 한다.[126] 다른 게임의 드래곤이면 몰라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이런 비만 체형 드래곤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기에 꽤 눈길을 끄는 요소이다. 이 드래곤은 셈버처드(Themberchaud)[127]라는 이름을 가진 레드 드래곤으로, 5판의 공식 어드벤처인 아웃 오브 어비스(Out of the Abyss)에 등장하는 이름있는 드래곤이다. 물론 외양은 독특하지만 실제 능력치는 일반적인 레드 드래곤의 자료를 그대로 사용한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셈버처드는 듀에르가들의 도시인 그래클스터프(Gracklstugh)에서 나고 자란 웜스미스(Wyrmsmith, 드래곤 대장장이)로, 대를 이어 도시의 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용광로(龍鑛爐)인 셈. 그 대가로 듀에르가들은 식사와 거주지를 제공해 준다. 비만 체형인 것도 바로 이런 이유로 살면서 한 번도 도시를 나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클스터프에서 탈출한 상황으로, 영화에서는 "탈출해 거기에 둥지를 틀었다" 수준으로 간결하게 묘사한다. 그리고 겉보기만 뚱뚱한 게 아니라 움직이는 모습도 고도 비만 체형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 준다. 첫 등장에서부터 제대로 걷기보다는 거대한 몸집으로 경사로를 미끄럼타듯 미끄러져서 내려오고, 사슬 한 마디가 족히 몇 미터는 넘는 거대한 강철 사슬로 잘 매달려 있던 섬 지형에서 몇 번 뛰어 오르자 그 커다란 사슬이 끊어져 섬 자체가 무너져 내린다. 또한 날개가 있어도 몸이 너무 무겁다 보니 단번에 날아오르지 못하고 몇 번씩 점프하며 파닥거리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 원작 TRPG인 D&D 5판의 기본 배경 세계관이 된 포가튼 렐름이 영화의 세계관이다. 악역으로 레드 위저드가 등장하며 트레일러에는 레드 위저드의 수장인 리치 스자스 탐도 나온다. 또한 주역 등장인물인 에드긴은 과거에 하퍼즈 소속이었다는 설정이고, 사이먼 아우마르는 포가튼 렐름을 대표하는 마법사 캐릭터인 엘민스터 아우마르의 후손으로 설정되어 있다. 트레일러 설정 분석 이 외에도 소드 코스트, 네버윈터, 발더스 게이트 등 PC RPG를 좀 즐겨봤다면 친숙한 이름도 들어볼 수 있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교도소가 위치한 동토 지역 역시 아이스윈드 데일이며, 작중 나오는 지도에도 이름이 표시된다. 포가튼 렐름의 대도시 중 하나인 워터딥도 거론된다. 드로우 엘프와 비홀더, 일리시드가 살고 있는 언더다크의 도시 전경도 나오지만, 주인공 일행이 곧장 유적으로 향하느라 지하 원주민들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작중 경비병들이 외치는 감탄사로 나인 헬의 이름도 나온다.
- 바바리안으로 묘사되는 홀가의 출신 부족이 엘크 부족으로 나온다. 이 부족은 드리즈트 두어덴 일행의 바바리안 울프가의 출신 부족으로도 유명하다. 이 바바리안들이 블랙 드래곤 라코르 및 컬트 오브 드래곤 군대와 전투를 벌인 곳은 네버윈터가 아니라 에버무어 북쪽 네스메 인근으로, 해당 지역은 바바리안과 연관이 있는 지역이다.
- 한국에서 던전 앤 드래곤하면 먼저 TRPG보다는 오락실 게임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를 떠올리는 쪽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본작은 PC게임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네버윈터 나이츠, 아이스윈드 데일 혹은 D&D 소설 중 아이스윈드 데일 삼부작과 다크엘프 삼부작의 배경인 포가튼 렐름을 배경으로 두었다. 즉, 오락실 게임의 배경인 미스타라와는 다른 세상이다. 다만 게임만 즐겼던 사람이라도 아울베어나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등 영화 안에서 게임을 떠올릴 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보인다.
- 영화 판촉이 꽤 특이한데, 우선 시사회에서는 감자를 나눠주었다. 그것도 찐감자도 아닌 생감자. 홀가가 감자를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인 듯. 광고로 요리 유튜버에게 감자 요리 요리법을 맡기기도 했다. 관람자 굿즈로 주사위를 굴릴 수 있는 도구인 다이스 타워 컵도 판다. 다만 주사위가 가벼우면 주사위가 컵에 끼어서 안 나오는 참사가 벌어진다고 한다. 그래도 20면체 주사위를 주로 사용하는 게임답게 20면체는 잘 나오는 듯하다. 사실 타워마다 뽑기 운이 좀 있어서, 계단과 배출구 사이의 단차 때문에 주사위가 나오지 않는다는 듯 하다. 이 부분을 개조해주면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용덕후들에게도 호응이 좋은 편이다.
- 극장상영판 번역은 황석희가 담당했다. 인터뷰 다만 원작을 이해하지 못한 오역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작중 등장하는 젤라티너스 큐브는 슬라임 계열이 보통 그렇듯이 강산으로 상대를 녹이는 괴물인데, 이 산에 닿아 뜨겁다고 한 대사를 보고 상대를 태워 죽이는 괴물로 오역해 놓았다.[128] 원작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간결성을 위함인지, 아니면 원작을 몰라서인지가 불분명한 번역들도 존재한다. 아라코크라를 '조인족'으로 의역하거나 티플링의 신세 한탄을 '뿔이 나서 쫓겨났다'는 발언으로 의역한 점, 페이룬 대륙을 그냥 대륙으로 번역한 점, 소드 코스트는 하나의 고유 명사인데 소드 해안으로 번역한 점[129], 시체에게 질문을 하는 주문을 설명할 때 직업 중 하나인 '클레릭'이라는 단어를 '치유사'라고 번역한 점[130], 비홀더를 그냥 괴물로 번역한 점 등이 있다[131]. 하지만 언어유희를 잘 번역한 점도 있다.[132] 이 오역들은 OTT로 넘어오면서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다.
- 캐릭터의 강함 묘사에 비해 캐릭터가 사용하는 마법의 수준이 D&D 기준으로는 지나치게 높다. 사이먼은 변환계 소마법으로 사기치고 도둑질하는 잔챙이로 묘사된 주제에 5레벨 주문인 빅비의 손 주문을 능수능란히 구사하고[133], 초반에는 비록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지만 7레벨 주문인 중력 역전도 쓰긴하는데 D&D 5판의 야생 마법 소서러가 마법 발동 실패 시 일정 확률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시스템 ' 야생 마법 여파'를 묘사하려고 한 것이다. 애초에 사이먼은 일반적인 야생 마법 소서러의 표를 쓰지 않으므로 납득의 여지는 있다.[134] 즉, 시스템 상 이는 순수히 사이먼 본인의 능력의 일환으로 썼다는 뜻. 이 정도면 D&D 기준으로 사이먼은 전 세계에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소서러 모험가여야 한다.[135] 이는 의도적인 영화적 허용으로 볼 여지가 큰데, 엘민스터의 핏줄이라는 강대한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소심하고 야망도 없는 성격이 성장을 억누르고 있던 사이먼의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면서 동시에, 눈이 즐거운 화려한 마법을 거침없이 선보여 볼거리도 충족하고 있기 때문. 정교한 규칙 하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게임과 달리 영화는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게 우선이기도 하고.
- 만우절 기념으로 파라마운트 측에서 던전 앤 드래곤(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짧은 개그 예고편을 공개하였다. # 상단에서도 여러번 지적된 드루이드의 아울베어 변신 불가를 지적하다가 엄근진이라며 까이는 에릭이 재미있는 부분이다.
- 재미있게도 주인공 일행의 구성은 바드, 바바리안, 소서러, 드루이드, 팰러딘으로 소위 말하는 핵심 클래스 4종[136]을 하나도 포함하지 않는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로만 구성된 일행이다. 통상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쉽게 보기 힘든 조합으로 이들이 일종의 아웃사이더 집단이라는 점을 게임적으로 구성하는 것처럼 여겨진다. 이에 더해 하퍼즈 출신이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상심과 물욕때문에 하퍼즈의 맹세를 어기고 로그에 가깝게 활동하는 바드, 하플링과 결혼하기 위해 부족에서 쫓겨난 바바리안, 위저드 가문에서 태어난 소서러[137], 티플링으로 우드 엘프 집단에서 성장한 드루이드 등 설정 면에서도 아웃사이더임을 묘사하고 있다.
- 그와는 별개로, 게임 내적으로 봤을 때 일행의 균형은 출중한 편. 전열에서 난전과 몸빵을 맡을 수 있는 바바리안, 사회적 교섭과 아군 강화에 능한 바드, 각종 통제 및 공격 주문을 쓸 수 있고 마법전에도 유리한 소서러, 변신을 통해 정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전열을 보완하며 원거리 견제도 어느 정도 맡을 수 있는 드루이드까지.
- 포지 피츠윌리엄이 도망가기 위해 타려던 선박은 거북선처럼 생겼다. 전방에 머리가 있고, 등짝에 철판이 있다.
[1]
2015년작 Vacation의 감독들이다.
[2]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
더 투모로우 워,
렌필드 등 연출
[3]
2023년 5월 16일 공개
[4]
이 포스터에 속임수가 하나 들어가 있는데, 최종 보스처럼 그려진 블랙드래곤은 엑스트라로 잠깐만 나온다.
[5]
예외적으로 사이먼은 근력에 8, 소피나는 카리스마에 8을 주는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
[스포일러]
정확한 이유는 그가 맹세를 저버리고 보물 하나를 슬쩍한 탓에 레드 위저드들이 보물에 걸어놨던 추적 마법에 걸려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자신의 욕심이 아내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며 평생을 자책하며 지냈으며, 맹세를 어긴 자신에게 하퍼즈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7]
판사들을 설득하거나, 일행 붕괴 위기를 수습하거나, 동료를 고무하는 등 대활약한다. 게임적으로도 바드는 카리스마 능력치가 중요하기에 혀놀림이 능한거 맞고, 5판에서 버프능력은 음악이 아닌 연설로도 발동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었기에 동료를 말로서 고무하는것은 바딕을 주는거라 할수있기에 설정에 맞는다. 도적질도 손재주와 은신에 스킬을 넣었다고 하면 되고 충분히 가능하다.
[8]
외관은 평범한 악기로 보이지만 시트를 까보면 '강화된 악기'라고 적혀있고 투구 채로 사람 머리를 후려처도 멀쩡한 걸 보면 매직 아이템으로 보인다. 여기에 천둥 피해도 붙어 있는데, 이를 부각하듯 때릴 때마다 악기 부딪히는 소리가 유달리 크게 난다. (D&D 5판의 '천둥' (Thunder) 피해는 이전 판본의 '음파' (Sonic) 피해를 계승한다. 전기 계열은 '벼락' (Lighting) 피해로 표현된다.)
[9]
예시로 제시된 주문은 '친근함 Friend', '전언 Message', '자기 위장 Disguise self', '인간형 매혹 charm person', '암시 Suggestion'이다. 바드의 주력 소마법인 '잔혹한 모욕 Vicious mockery'은 상술한 3개체 도발로 재해석되었다.
[10]
TRPG를 하다보면 이런 쓸데없이 득템운이 좋아서 머리 싸매지게 만드는 플레이어를 한 번쯤은 봤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1]
극장 상영본에서는 성을 '오마르'라고 번역했다.
auto,
aurora 등의 표준 번역을 생각하면 적절한 번역.
[12]
D&D의 위저드는 명망 높은 학자지만, 소서러는 타고난 마법을 쓴다. 이 때문에 설정상 서로 경원시한다고 한다.
[13]
야생 마법 소서러는 삐끗하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엉뚱한 사고가 벌어지기 때문에 게임에서 굴리려면 반드시 일행의 동의가 필요할 정도로 인식이 나쁜데, 사이먼은 이 야생 마법의 폭주 확률이 더 높게 개조까지 된 캐릭터다. 어디까지나 영화의 재미를 위한 설계.
[14]
포가튼 렐름에서 이 정도 레벨에 접근할 수 있는 주문 사용자는 어디를 가나 대접받을 수 있는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15]
설정 상 레드 위저드 칼날에 찔린 상처에는 치료 주문이 안 먹히기도 하지만, 애초에 소서러는 '신성한 영혼'이 아닌 이상 타인을 치료하는 주문이 전무하다. 따라서 평범한 칼에 찔렸어도 사이먼이 홀가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없다. 그나마 도릭에게 상처 치료 주문이 있으니 거기에 기대는 게 한계.
[16]
설정상 티플링은 악마의 혈통이 있어 인간들한테서 가장 심한 차별과 박해를 받는 종족이다. 특히 티플링이 인간 부모한테 태어날 경우 버림받거나 살해되는 일이 흔하게 있다.
[17]
5판 기준으로 드루이드는 '야수' 타입 몬스터로만 변신할 수 있는데, 아울베어는 '괴수' 타입이기 때문에 드루이드의 변신 대상이 아니다. 이후 출시된
발더스 게이트 3에는 드루이드 6레벨을 달성하면 아울베어로 변신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18]
일반 동물 뿐 아니라 아울베어로도 변신할 수 있으며, 기존 2회가 아닌 최대 5회 변신할 수 있다. 단, 야수 변신과 달리 별도의 체력을 가지는 게 아니라 본체의 체력을 그대로 사용한다. 포가튼 렐름 위키에서는 도릭이 특이한 케이스이며 아울베어의 영혼과 결합했기에 가능해서 도릭만이 변신할수 있다고 공언해놓았다.
[19]
NPC 격인 그의 캐릭터성을 패러디하기 위해서인지 마치 3D 게임 NPC처럼 지형을 무시하고 직진하는 장면을 길게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스카이림이라던가 스카이림이라던가
[20]
이 역시 젠크가 NPC여서 일 수 있다. 이 영화 전체가 하나의 D&D 캠페인이라 따진다면 캠페인 보스 격인 소피나는 CR 15의 강적인데, 평균 레벨 5인 주인공 일행에게는 많이 가혹한 상대다. GM이 일부러 플레이어들을 괴롭힐 심산이 아니라면 조력자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이런 역할로 넣어준 NPC가 젠크라면 일행 구성원들보다 눈에 띄게 강한 점, 세계관 내에서 이름 좀 날렸다면서 에드긴은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점, 그리고 고지식하고 이른바 '노잼'형 캐릭터인 점 모든 것이 설명이 된다. 강한 보스에 맞설 조력자 포지션이다보니 LV이 높은 것도 이해가 되며(D&D에서 레벨 5와 10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5레벨은 꽤나 잔뼈가 굵고 실력 좋은 베테랑 모험가 수준이라면, 레벨 10은 젠크가 본인 입으로 주장한 것처럼 현 세대에서 이름 깨나 날리는 유명한 인물 수준이다.) 캠페인 진행의 편의를 위해 갑작스럽게 툭 튀어나온 강력한 조력자 캐릭터다이다보니 나름의 뒷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난 처음 듣는데!' 소리가 나오는 것. 그리고 이런 캐릭터가 전투도 하고 드립도 치고 대화 비중도 많아져버리면 GM의 메리 수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보통 말 그대로 '조력' 외의 더 큰 비중은 주려고 하지 않는다.
[21]
조부모와 부모, 친척들까지 배우인 영국 배우 집안 출신이다.
[22]
사실 이는 소피나 뿐만 아니라 다른 마법사들도 비슷하다.
[23]
작중에서도 '네버윈터 영주 대리의 측근'이라는 사회적 위치에서 병사를 부리는가 하면 스자스 탐의 제자로서 레드 위저드 추적자를 보내는 등 자신의 사회적인 위치를 활용해서 주인공들을 압박했다.
[24]
당장 주인공 일행이 언더다크에 가야 했던 이유부터가 소피나의 주문 하나를 깨부수기 위해 전설적 유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행은 소피나의 마법에 크게 당했고 마법사 동료인 사이먼도 소피나와의 마법 대결에서 밀리고 고전했다.
[25]
진짜 골드 드래곤이 등장한게 아니라 소피나가 물체 조종으로 골드 드래곤 석상을 움직이게 한것이다.
[26]
티플링 도릭의 변신체로만 등장하고 진짜는 나오지 않는다.
[27]
아이스윈드 데일의 죄수.
[28]
아이스윈드 데일의 판관과 젠크가 도와준 거지 등으로 출연.
[29]
아이스윈드 데일의 판관, 이름은 자르나단.
[30]
아이스윈드 데일의 죄수. 머리가 완전히 뱀이 된 걸 봐선 순혈종은 아니고 최소 혼혈종이다.
[31]
거대 메기에게 어린 타박시가 잡아먹혀 이를 구조하는 장면이 나온다.
[32]
포지에게 속은 두 주인공이 처형 장소로 끌려갈 때 냄비를 두고 두 마리가 다투고 있다.
[33]
원본인
모덴카이넨의 분열은 마법 물품도 영구히 무력화하고 아티팩트마저 확률적으로 무력화하지만, 이 아이템은 소모품이 아닌 일반 마법 물품은 1분만 무력화하며 아티팩트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 대신 주변의 크리처를 높은 확률로 넘어지게 만들 수 있다.
[34]
원래 대상에게 주는 화염 피해는 소마법 레벨보다 1단계 낮게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대상에게는 소마법 2단계부터 화염 피해가 들어간다.
[35]
본래 '소드코스트 모험가 안내서'에서 처음 소개됐지만, 핵심 추가책인 '자나사의 만물 안내서'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36]
시간이 정지된 줄 알고 죽어서도 고통을 주기 위해 시전한 것 같지만 사이먼이 시간 정지를 파훼하는 데 성공해서 당하지 않는다.
[37]
이전에는 하프오크라고 적혀 있었지만 아트북을 통해서 홉고블린이란 걸 알 수 있다.
[38]
2년 동안 헤어졌던 딸에게 주기 위한 선물이다. 손재주가 별로인지 엉성하게 만들어졌다.
[39]
인간, 하플링, 드래곤본
[40]
시답잖은 장면 같지만, 던전 앤 드래곤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과거 설정을 적고 DM과 다른 플레이어에게 설명해주는 것을 오마주한 것.
[41]
액자식 구성 상 내화(內話)에 해당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내화인 에드긴, 홀가의 과거 행적이 극처럼 꾸며지고 에드긴의 설명이 곁들여 지는 방식으로 나온다. 특이한 점은 내화에서 극의 주인공처럼 나오는 에드긴이 자신의 이야기 도중 외화(外話)에 있는 듣는 이들(심문관)에게 말을 걸며
제4의 벽을 돌파하기도 한다.
[42]
이때 불타는 시체 위로 잠자리가 날아가는데, 이 잠자리는 극중 내내 아내와 과거에 대한 에드긴의 미련을 나타내는 은유로 등장한다.
[43]
다만 어디까지나 엄청난 부자들만 털고 되도록이면 사람은 죽이지 않은 모양.
[44]
첫 도둑질에서 홀가가
투명화 마법 펜던트를 발견하는데, 홀가는 이 팬던트를 키라에게 선물로 줬고 키라는 그 후로도 계속 이 팬던트를 착용하고 다닌다.
[45]
손짓하는 죽음의 뿔피리라는 아이템으로, 이후 복선으로 작용한다.
[46]
주문이 너무 강력하고 범위가 넓었던 탓에 사이먼도
역주문으로 해제할 수 없었다.
[47]
앞서 말한 '일생동안 사람을 최대한 죽이지 않으려고 조심해왔다'는 그의 신념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다.
[48]
사실 사이먼도 잡히게 하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사이먼만 진짜로 운 좋게 빠져나간 거라고 한다.
[49]
돌바닥을 진흙처럼 만든 것으로 봐서 5레벨 주문 '바위 변환 Transmute rock' 주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50]
이 때 포지는 처음에는 남의 딸을 키운다는 게 거추장스러웠는데, 한번 아버지가 되고 나니까 자신의 가르침대로 누군가가 자라나는 걸 보니 마치 신이 된 기분이라 짜릿하다는 말을 한다.
[51]
키라에게는 에드긴과 홀가가 재물의 석판을 받고 그냥 떠났다고 거짓말했다.
[52]
도끼 장인의 이름을 언급하거나, 배틀액스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하수인이 한 달에 한 번 갈아준 뒤에 아마씨유로 닦는다고 대답하자 그러니까 날이 다 녹슨 거 아니냐고 까면서 바닥에 깔린 벽돌을 파내고 있었다. 공격을 막고 역공해 경비병들을 모조리 쓰러트린다. 도끼를 손에 넣고 아마씨유도 챙기자며 희희낙락하는건 덤.
[53]
소서러의 소마법 '요술 Prestidigitation' 주문으로 응용 가능한 촛불 마법, 향기를 뿌리는 마법 등을 선보이고 있었다. 지속 효과지만 집중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염동력' 주문과 조합할 수 있다.
[54]
5레벨 주문으로 말 그대로 염동력으로 물체를 움직인다. 소마법 '마법사의 손 Mage hand'일 가능성도 있으나, 룰적으로 마법사의 손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염동력일 가능성이 더 높다. 게이머 입장에서 보면 무려 5레벨 주문으로 고작 푼돈이나 챙기는 웃기는 장면이다.
[55]
서로 다른 마법 촉매가 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리볼버의 원형 탄창을 연상시키는 장치에서 촉매를 꺼내는데 몸싸움 도중 이 장치가 돌아간 것을 모르고 마법을 꺼내 썼다. 옥의 티라면 이때 원래 쓰려던
방패 주문은 물질 촉매가 필요없다는 점.
[56]
숲 전체가 황폐해진 것은 아니지만, 벌목을 엄청나게 했는지 일부가 황폐해져 있다.
[57]
사실 순수 동물이 아닌 아울베어는 드루이드 클래스가 변신할 수 없다. 광고용으로 제작된 캐릭터 시트에 형태 변환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봐서 기존의 드루이드의 능력과 다른 모양.
[58]
과거에 사이먼이 도릭에게 고백했는데 도릭은 사이먼이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는 사람이라 싫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59]
도릭은 티플링으로 태어난 탓에 인간 사회에서 쫓겨났는데 우드 엘프들이 그녀를 받아줘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60]
이 때 재물에는 욕심이 없다는 도릭의 말에 홀가가
그럼 네 몫은 내가 가져도 되냐며 분위기를 깬다.
[61]
이 때 소피나가 파리로 변신 중인 도릭의 존재를 알아채는 바람에, 도릭이 곧바로 여러 종류의 동물로 변신해서 탈출하는 장면이 있다. 이 때 도릭을 영입하기 전에 홀가가 노루로 변신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에드긴이 노루 변신은 이 계획에 필요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도릭이 탈출 직전에 정말로 노루로 변신했다고 하니까 좋아한다.
[62]
레드 위저드들의 수장이며 신이 되려는 야망인지 망상인지를 실현하려는 대악당이다.
[63]
배우는 행오버와 아메리칸 스나이퍼 등으로 유명한
브래들리 쿠퍼
[64]
여담으로 말라민은 하플링으로, 바바리안인 홀가와 엄청나게 키 차이가 난다. 거의 거인과 인간 수준. 에드긴은 "저게 홀가의 남편이냐"고 말을 잃는 다른 일행에게 "다들 말라민을 처음 보면 그렇게 반응해" 라고 답한다.
[65]
새 부인 역시 바바리안 여성이었다. 말라민의 이성취향이 바바리안 여성인 듯.
[66]
테이가 레드 위저드가 지배하는 국가지만 모든 테이인이 레드 위저드인 것은 아니고, 테이인 모두가 사악한 사람인 것은 더더욱 아니다. 에드긴은 아내를 레드 위저드에게 잃었기 때문에 테이인은 나쁜 놈이란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67]
사이먼과 도릭은 물론, 홀가까지 그의 명성을 알고 있었다.
[68]
젠크가 하퍼즈인 에드긴을 알아보는데, 그대가 서약을 버렸더라도 서약은 그대를 버리지 않았다고 말해준다.
[69]
지하에 있는 걸 봐선
스버프네블린이라는 지하 노움 종족의 옛 터전으로 보인다.
[70]
이 때
인틀렉트 디바우러 몇 마리와 조우하는데, 젠크가 지성이 높은 생물은 기생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디바우러들이 그냥 갈 길 바쁘다는 듯이 지나가버려서 굴욕으로 여기는 장면이 나온다.
[71]
젠크가 다리를 건너려면 복잡한 패턴대로 바닥을 밟고 지나가야 한다고 했는데, 사이먼이 지능 체크가 펌블이 떠 실수로 젠크가 설명을 끝내기도 전에 다리를 밟아 버렸다.
[72]
포탈건처럼 눈에 보이는 곳에 공간을 초월한 통로를 뚫어준다. 최대 사거리는 500 야드로 약 450m.
[73]
'
Themberchaud'라는 이름의 용이다.
[74]
이 때 레드 위저드 자객들은 드래곤에게 잡아먹히거나 드래곤 브레스에 불타 죽는다.
[75]
극한 상황에서도 임기응변으로 작전을 짜내는 것을 본 젠크가 "하퍼 요원이 돌아왔구려!" 하고 극찬한다.
[76]
포스터나 예고편 등에서 주연으로 묘사됐고, 또 주연이긴 하나 젠크라는 캐릭터는 TRPG에 있어서 NPC로서의 역할로 만들어진 캐릭터였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77]
투구를 쓰면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에 진입하는데, 그곳에서 사이먼의 조상인 대마법사의 환영이 계속 사이먼을 아둔한 놈, 투구를 쓰기엔 부족한 놈이라며 막아섰다. 위대한 선조 언급 때문에 비 팬덤도 이해하기 쉽지만, 팬덤 입장에선 "이거 엘민스터 아냐?" 할 만한 흥미로운 장면. 일단 외모는 기존에 묘사되던 엘민스터와 닮지 않았다.
[78]
이 때 밝혀지길, 에드긴의 아내가 죽은 것은 에드긴이 자초한 바가 컸다. 에드긴이 레드 위저드의 일원을 체포할 때 하퍼즈의 서약을 어기고 재물을 탐내서 레드 위저드의 보물 창고에서 금괴 하나를 훔쳤는데, 레드 위저드는 자신들의 보물 하나 하나에 추적 마법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금괴를 추적하여 에드긴에게 보복한 것이었다. 서약 파기가 업보로 돌아온 것.
[79]
이 초상화의 인물은
볼로뎀프 게담, 그 유명한 마법사
엘민스터와 함께 다니는 저술가다.
[80]
이 때 에드긴은 사이먼은 평소에는 엉터리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실력 이상의 뭔가를 해내는 대단한 소서러라고 사이먼 본인을 설득한다.
[81]
언제나 에드긴은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는 표현을 써왔으며, 첫 재회 때 키라가 에드긴에게 화낸 것도 에드긴의 이런 모습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때의 에드긴은 평소처럼 자기는 잘못 없다는 식으로 말하려다가 자기가 잘못했다고 분명하게 말하며, 부활의 석판을 얻고 싶어했던 목적 역시 '키라의 엄마'를 되살리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아내'를 되살리려고 했을 뿐이라고 키라를 위한 게 아니었다는 것도 분명하게 바로잡는다. 에드긴의 정신적 성장이 잘 묘사된 장면이다.
[82]
이 때 도끼가 쇳물에 들어가면서 더 야성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83]
자신이 살아있는 한 사이먼을 인정 못한다며 막아서는 고조부에게 "고조 할아버지는 이미 죽은 사람이고 이러다가 동료들이 다 죽는다"라고 말하나 "그럼 그대로 죽어라"라는 말만 할 뿐인 고조부에게 분노해 주먹질을 했는데, 주먹으로 패는 순간 고조부 마법사의 환영은 사이먼의 모습이 되어서는 오래도 걸렸다며 사이먼을 도리어 응원해준다. 사실 사이먼의 조율을 방해하고 있던 건 조율을 시도해보기도 전에 할 수 없다고 단정짓고 있던 사이먼 자신이였고, 자존감이 낮은 사이먼이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시련이였던 것. 사실 환영은 '나도 오마르다'라고만 했지 자신이 조상이라고 한 적이 없었다.
[84]
4레벨 주문으로, 일정 범위에 촉수를 풀어놓아 험지로 만들고 들어온 대상을 붙잡는데 성공하면 대상이 탈출하기 전에는 이동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다.
[85]
사이먼과 홀가는 소피나가 없는데도 촉수 주문에 당했는데, 정황 상 소피나가 6레벨 주문 '조건화(Contingency)'로 "방에 들어온 사람에게 '에바드의 검은 촉수'를 사용한다"고 지정해놨을 가능성이 높다.
[86]
도릭이 포탈을 통해 도착한 장소.
[87]
그 중
던전 앤 드래곤(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일행이 카메오로 출전했다. 전작 주인공 짬밥은 어디 안 갔는지, 위험천만한 몬스터들과 함정이 판치는 미로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본작의 주인공 일행을 제치고 먼저 도착지점에 당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패배한 팀은 순서대로 청색 갑옷을 입은 남성, 두건와 망토를 두른 흑발의 여성, 드워프, 가죽 갑옷을 입은 덩치 큰 중년 남성 이 넷이 클로즈업 되는데 캡콤의 오락실 게임인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파이터, 시프, 드워프, 클레릭을 연상케 하는데 이들의 패러디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88]
홀가도 죽을 뻔하지만 마침 검을 주워뒀던 도릭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89]
손이 빨려 들어갔다가 홀가의 도움으로 금방 뽑아냈고, 뽑아낸 뒤에는 화끈거리긴 했어도 녹지 않았다. 물론 뽑아내줄 누군가가 없으면 잠시 뒤에는 완전히 녹아버리는 모양. 그리고 이 때 우연히도 주문 방해 팔찌가 젤라티너스 큐브의 점성과 흡입력 덕에 빠진다.
[90]
젤라티너스 큐브에 힘차게 뛰어들어서 반대쪽으로 손가락 하나가 빠져나가게끔 하고 곧바로 원래 몸집보다 훨씬 작은 뱀으로 변신하니 자신의 원래 몸 모양은 동굴, 손가락이 빠져나간 부분은 출구가 된 셈이다.
[91]
3레벨 주문 '조수의 파도 Tidal wave'. 범위 안의 대상은 회피 판정에 실패하면 큰 타격 피해를 입고 넘어진다.
[92]
포지의 창고에서 얻은 보물을 네버윈터의 사람들을 위해 쓸 것.
[93]
이 때 포지가 자신의 배가 돌아온 것을 기뻐하다가 네버윈터의 하늘로 뿌려지는 보물들을 보며 원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열기구에 그려진 포지의 얼굴 그림의 입 부분에 포탈이 뚫려버린 바람에 삼킨 보물을 토해내는 모습이 되었다. 마침 포지는 마법에 걸릴 때까지 관중들을 붙잡아두려고 개회사에서 관중들을 위한 선물이 있다고 말한데다가 포지의 초상이 보물을 뱉는 모습이니 사람들은 "아, 저게 영주님이 말한 선물이구나!"하고 쉽게 납득했다.
[94]
추가행동을 소비하는 2레벨의 단거리 순간이동 주문. 차원문일 가능성도 있지만, 거리도 30ft 이내고 안개처럼 변하는 묘사도 있어 안개걸음일 가능성이 높다. 게임 규칙으로 봐도 행동 자원이나 슬롯 소비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
[95]
본래 화염과 타격 피해를 가하는 9레벨 광역기 주문이지만, 캐릭터 시트 상으로는 별도의 능력으로 기재되어 있다. 9레벨 슬롯은 1개 뿐인데 시간정지 주문이랑 슬롯이 겹치다보니 별도의 능력으로 빼놓은 모양이다.
[96]
명중 시 즉발 피해 뒤 다음 차례에 추가 피해를 주고, 빗나가면 부식액이 퍼지면서 절반의 피해를 가하는 2레벨 주문.
[97]
움직일 수 있는 커다란 역장 구슬을 만들어 외부와 격리하는 4레벨 주문. 에드긴과 홀가가 갇혀 데굴데굴 굴러가다 기둥에 부딪혀 풀려난다. 본래 분해 주문이 아니면 파괴되지 않는 특성이 있지만 이윽고 '빅비의 손'을 쓰느라 집중을 해제했다고 보면 자연스러운 상황이다.
[98]
말 그대로 물체를 조종하는 5레벨 주문. 소피나가 오른손으로 드래곤 석상을 조작하는데, 도릭이 쏜 새총에 맞아 집중에 실패하여 마법이 해제되는 묘사가 있다.
[99]
역장으로 이루어진 손으로 다양한 행동을 하는 5레벨 주문. 본래 반투명한 푸른 빛의 마법 손을 소환하는 마법이지만 소피나는 레드 위저드답게 시뻘건 살덩이의 형태로, 사이먼은 돌무더기의 형태로 시전한다. 둘이 빅비의 손을 시전하기 전
바구니 하나가 굴러가는 등
서부극을 오마주했다.
[100]
이 때, 소피나는 포지에 대한 온갖 불평 불만을 쏟아내면서 '그 끔찍한 가짜 매력이나 뽐내는 녀석과 2년 동안 어울리며 고생했는데 너희가 다 망쳤다'라고 화를 내고 있다. 어지간히 포지가 싫었던 모양.
[101]
분열의 투구의 조율에 성공하면서 레벨 업 한 모양. 결과적으로 그림이 바닥에 엎어진 해프닝이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만약 그림이 엎어지지 않았더라면 사이먼은 분열의 투구 조율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고, 이와 같은 성장도 못 했을 것이다.
[102]
소서러가 대 마법사전에서 강력한 이유를 알려주는 명장면으로, '주문 미묘화(Subtle Spell)'라는
마법 변형으로 주문 영창을 생략해
역주문을 몰래 시전한 것이다. 역주문에 대항할 수단을 갖추지 못하게 허를 찌른 전술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역주문으로 9레벨 주문인 시간 정지를 파훼하려면 역주문의 주문레벨과 시간 정지의 주문 레벨 차이에 비례한 능력 판정을 성공할 필요가 있기는 하나 사이먼은 염동력이나 빅비의 손 주문을 쓸 수 있는, 적어도 5레벨 주문 시전이 가능한 소서러이므로 역주문의 레벨을 올려 시전하는 것으로 레벨 간극을 줄여 판정 성공 확률을 올렸을 수도 있고, 아예 9레벨로 시전(...)해서 판정 없이 성공시켰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전개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는 편.
[103]
이때 소피나에게 “아, 미안. 입냄새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라고 디스하는 에드긴이 개그 포인트.
[104]
포지가 부하들을 시켜 사이먼과 도릭에게 채워두었던 물건으로, 도릭의 것은 경기장의 젤라티너스 큐브에서 빠졌기 때문에 아마 사이먼의 것으로 보인다.
[105]
이때 내팽개치고 붙잡아 바닥에 연속으로 메치는데 하찮은 동작이 꽤 코믹하다.
[106]
젠크는 죽음은 한 세상에서 또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는 것이고, 죽은 지 오래된 사람은 이미 새로운 세상의 주민이니, 부활시키는 건 그 사람에게서 새롭게 익숙해진 세상을 빼앗는 것이라고 충고했었다.
[107]
이 때 푸른 잠자리가 에드긴의 옆을 날아가는데, 과거 회상에서 푸른 잠자리를 '잡으려 하지 말고 그냥 놓아 보내주라'는 아내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죽은 아내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게 된다.
[108]
사실 네버윈터의 원래 영주가 병에 걸려 쓰러진 것은 포지와 소피나의 음모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것이 사실이었다는 게 드러난 것.
[109]
나머지 일행은 사면과 훈장 및 여러 금전적 보상, 도릭에게는 우드 엘프들에 대한 보호 조약.
[110]
도릭이 에드긴에게 다시 하퍼즈의 동료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냐고 묻자 내 동료들은 여기 있다며 카메라가 일행을 비춘다.
[111]
젠크가 일행에 합류했을 때, 에드긴이 포지를 "개새끼(son of a bitch)"라고 욕하자 비유법을 알아듣지 못한 젠크가 "그의 어머니가 개년이라는 건가?"라고 진심으로 반문하는 장면과 이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112]
포지의 어린 시절 회상이 시작되자마자 심문관이 포지의 말을 끊어버리면서 회상이 끝나버리고, 그대로 사면 기각 판정이 나오는 게 개그. 들을 가치도 없다고 여길 만도 한 것이, 소피나의 공범으로서 자칫하면 스자스 탐에게 네버윈터를 들어다 바칠 뻔했으면서 한다는 말이 영혼이라곤 1g도 없는 사과, 자기합리화, 어머니 탓뿐이니 지겨웠을 만하다.
[113]
창문에 커튼을 쳐두어서 포지로서는 창문이 막혀 있는지 어떤지 알 수 없었다. 창문을 막은 것은 에드긴과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서인 듯하니 어찌보면 자신이 배신한 에드긴과 그 일행들에게 끝까지 보복당한 셈.
[114]
포지의 클래스가 로그(Rogue)인데 로그라는 뜻은 악당, 부랑자, 건달, 사기꾼 등을 뜻하는 영어. 명백하고 흉악한 범죄자는 아니지만 행실이 나쁜 안좋은 불량배스러운 느낌이 강한 그저 그런 3류 악당들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라는 뜻이다. 즉 포지가 이 뜻에 맞는 캐릭터성을 지녔다는 것이다. 실제로 딸을 돌봐달라는 에드긴의 부탁을 들어줬고(자신의 우월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였지만), 에드긴 일행을 죽이려 할 때도 차마 못 보겠다며 자리를 떠나려 하거나 덜 고통스럽게 죽이려 하는 등, 아주 약간의 양심이 남아있는 묘사가 있었다. 소피나 같이 대단히 극악무도한 순수악 빌런은 아니고 허당끼 가득한 개그스러운 감초 빌런이라고 봐야 할 듯.
[115]
마법으로 잠시 되살린 망자는 질문 5개에 대답을 전부 해야만 다시 죽음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사실 에드긴 일행도 질문을 다 안 했다는 걸 알고 질문을 더 하긴 했지만, 질문한 횟수를 착각해서 4번까지만 하고 가버렸다.
[116]
규칙상 '망자와의 대화' 주문의 지속시간은 10분이니 질문을 다섯 개 채우지 않아도 10분이 지나면 망자는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지만,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서 일부 규칙을 무시했다는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다.
[117]
예시로 작중 핵심 플롯 중 하나인 시체를 깨워 질문하는 주문은 실제 D&D 게임의 효과처럼 질문 다섯 번을 그대로 구현했고,
디스플레이서 비스트가 허상으로 사냥감을 유인하는 생태도 잘 묘사되어 있다. 이 외에도 포가튼 렐름의 대표 광물인 흑철(darksteel)이나 각종 익숙한 지명 및 단체명, 티플링인 도릭을 필두로 한 D&D 고유의 종족들, D&D에서도 가장 유명한 마법사 중 하나인
모덴카이넨의 마법을 비롯해
메테오 스웜,
매직 미사일,
빅비의 손 시리즈 등 D&D 팬덤이라면 알아챌 만한 요소가 쏟아져 나온다.
[118]
다만 영화적 재미를 위해 일부 설정은 일부러 무시하거나 덧붙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D&D의 드루이드는 일반 동물로만 변신할 수 있고
아울베어처럼 괴수 취급을 받는 개체로는 변신이 불가능한데, 도릭이 활약할 장면을 늘리려고 일부러 설정을 무시한 듯하다. 최종 빌런인 소피나가 단거리 텔레포트를 무영창으로 남발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
[119]
5판 기준으로 보면
타임스톱 등 9레벨 주문을 쓰는 것을 통해 소피나가 17레벨 이상의 위저드임을 알 수 있고, 18레벨이라 가정한다면 주문 통달 능력으로 안개걸음(Misty Step)을 지정하여 슬롯 소모 없이 써댄다고 하면 설정에 맞추는 건 가능하다. 무영창은 설명이 안 되는 데다 시트에도 안 나와 있지만, 애초에 D&D가 기본적인 룰만 지키면 DM과 플레이어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하우스룰로 가능하게 했다고 퉁치면 된다.
[120]
특히 롱테이크 기법을 사용한 도릭의 변신 탈출 신이 인상깊었다는 관객평이 많다.
[121]
우연에 기대는 장면은 홀가가 가진 지팡이가 알고 보니 포털 지팡이였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없다시피한데다가, 그나마도 획득한 경위만 우연이었지 이후 포털 지팡이는 작중에서 그야말로 신나게 활약하며 영화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22]
다만 일부 전개가 갑툭튀하는 듯한 느낌은 받을 수도 있는데, 이는 D&D와 작중 배경인
포가튼 렐름에 대한 지식 수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여지가 있다. 특히 언더다크에서 맞닥뜨리는 드래곤이 그러한데, 언더다크의 배경지식이 있는 D&D 팬덤에서는 "아 그 용가리 거기 있을 수도 있지"라는 반응이라면, 지식이 없는 일반 관객은 드래곤이 하필 거기 있어서 테이족의 습격을 무력화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123]
D&D 공개 룰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에 제한을 두고, 2차 창작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WotC에서 가져가는 것으로 개편하려다가 몰매를 맞고 취소한 바가 있다.
[124]
헐리우드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대개 순제작비의 2배이므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3억 달러이다.
[125]
~ 2023/05/09 기준
[126]
그러다보니 홀가가 이를 보고는 뭔 놈의 드래곤이 뚱뚱하냐는 말까지 한다.(...)
[127]
극장판 번역은 '템버샤우드'. 영상화되기 이전에는 양덕들 사이에서도 발음법에 대해 의견이 갈렸다.
[128]
영어 원문엔 없는 내용인데, 자막에서는 타죽을 뻔했다고 등장인물이 언급한다. 산으로 인한 상처를 작열통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원작 설정도 그렇고 들어간 생명체가 녹아서 뼈만 남은 장면을 영화에서 확실히 보여주므로 상황 상 "불탄다"고 명확히 말하는 건 맞지 않다.
[129]
이 부분은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해안이 더 이해하기 쉽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전체를 다 번역해서 검의 해안이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러운데 소드는 고유명사로 썼으면서 해안만 한글로 번역을 해서, 소드 코스트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큰 이질감이 느껴진다.
[130]
적어도 클레릭이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다면, 사제 혹은 성직자라고 표현했어야 하는데 단순한 치유사와 신의 종인 클레릭은 차이가 크다.
[131]
이 또한 비홀더를 대중이 모를 것으로 판단하여 괴물로 표현하였을 수 있다. 허나 괴물이란 지나치게 단순한 번역이므로 최소한 '눈깔괴물' 같은 식으로 의역할 수 있을 것이다.
[132]
에드긴이 '저자(젠크)에게 흑심이 있는 것 같다'고 작게 말했을 때 젠크가 이를 듣고는 "나는
연필이 아니라네"라고 대답하는데, 영어 원문에 있는 언어유희를 적절히 번역한 것이다.
[133]
그래서 사이먼이 사용한 주문이 2레벨 주문인 '막시밀리안의 흙 포박 Maximilian's earthen grab'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그러나 시트상으로 빅비의 손이 명시되어있을 뿐 아니라 흙 포박으로 만든 손은 중형 크기이기 때문에 대형 크기인 빅비의 손과는 크기가 확연히 달라야 한다.
[134]
사이먼만이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이 해당된다. 도릭의 아울베어 변신이 그 예이다.
[135]
D&D에서 '빅비의 손' 같은 5레벨 주문을 쓸 수 있는 9~10레벨이면 '일국의 대영웅(Hero of the Realm)' 수준이며, 의도치 않았다지만 7레벨 마법 '중력 역전'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 레벨 13~14쯤 되면 '일국의 정상급 영웅(Master of the Realm)' 취급이다.
[136]
파이터,
위저드,
로그,
클레릭
[137]
다만 위저드 혈통의 소서러는 대표적인 소서러의 유형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