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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1:19:51

김기훈(영어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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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의 고유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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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金琦勳 | Kim Gi-hoon
파일:메가스터디 김기훈.png
출생 1969년 4월 6일 ([age(1969-04-06)]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소속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메가잉글리시
공단기
경단기
소방단기
쎄듀
신체 A형
학력 선린중학교 (졸업)
배문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 독어독문학 · 영어영문학[1] / 학사)[2]
링크 파일:메가스터디 아이콘.svg 엠베스트 메가잉글리시 파일:h1_logo.png
경단기 소방단기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커리큘럼3. 강의4. 대한민국 1타 강사
4.1. 누적 수강생
5. 사건 사고6. 수능 대박송
6.1. 수능 대박송 목록
7. TV출연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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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능영어의 고유명사

메가스터디 영어 영역 강사.

대학을 졸업하고 외무고시를 준비했지만 몇 회 낙방을 겪고 파트타임으로 뛰던 학원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원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익 시험 대비 강의 강사였고[3] 고득점자 배출로 대치동에서 유명세를 얻은 뒤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범위를 수정했다.[4] 대입/수능영어로 유명세는 쎄듀어학원의 전신인 기준어학원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얻었다.

메가스터디에서는 2003년에 강의를 시작하였으며, 메가스터디 계열인 중등 전문 '엠베스트'와 성인 영어 전문 '메가잉글리시' 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지리의 이기상, 물리학의 김성재와 함께 메가스터디 고등부 인강 강사 중에서 오랜 기간 살아남은 강사이다.

2019년부터는 공단기에 입성하여 공무원 영어 강의도 진행한다.[5] 현재는 메가스터디 4타, 공단기 5타다.

현재는 타수가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2000년대 인강계 전체를 통틀어서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 선생님들과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전성기를 누리던 명실상부 전국 1타 강사였다. 그 당시 수능을 응시했던 20~30대들에겐 영어 강사의 고유명사로 기억될 정도로 그 위상이 남아있고, 지금도 천일문으로 대표되는 학습 교재를 필두로 영어교육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취급을 받는다.

쎄듀라는 본인의 출판사를 세우며 수능은 물론 초등, 중등 영어와 토익, 공무원 교재까지 출판하며 활발하게 책을 발간하고 있다. 수능 강사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책을 집필하고 있다.

2. 커리큘럼

{{{#white 2025 김기훈 커리큘럼}}}
파일:2025 김기훈 커리큘럼.jpg

3. 강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기훈(영어강사)/강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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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한민국 1타 강사

2014년까지 명실상부 메가스터디를 대표하는 영어 강사였다.
이후 2013년에 메가스터디에 입성한 이충권과 2017년에 메가스터디로 데뷔한 조정식에게 각각 1타 자리를 내주었다.
현재도 윈터스쿨 시즌이 되면 전국의 영어 학원에서 천일문을 교재로 쓰면서 덩달아 김기훈의 강의를 듣는 빈도가 높아지기에 이때 한정으로 갑자기 타수가 상승해 2~3타를 찍는 저력을 엿볼 수 있다.

김기훈의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천일문의 초판이 나온 2005년 이전부터 이미 수능 전 영역 통합 1타 강사였고, 당시 메가스터디의 위상은 메가스터디가 아닌 다른 모든 인강 사이트를 합친 것보다도 훨씬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10년 이상 모든 과목을 통틀어 1타 강사를 유지한 그의 위상이 어떤지 감이 올 것이다.
현재의 메가스터디 수능 수학 강사인 현우진과 EBS i의 정승제가 지닌 위상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메가스터디는 당시 모든 과목에서 인강 시장을 독점이라 할 정도로 점유율이 높았고, 당시 예상컷 점수 등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표본을 확보하여서 손주은 사장이 우리는 모든 학생의 정보를 파악한다고 할 정도로 위상이 높았다.
당시 김기훈은 '단독으로 메가스터디 전체 매출의 16%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강 판매량과 수강 점유율을 보이기도 하였다.

실제로 그는 메가스터디 입시설명회에서 자신은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의 가장 큰 수혜자였다고 말한다.
[6] 2011년 화제였던 공부의 신 시리즈에서도 각 영역 1타 강사 중 김기훈이 맨 마지막에 강연하였으며, 김기훈의 차례 직전에 MC였던 서경석"드디어 오늘 최고의 게스트를 모실 시간이다"라는 말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가 나오고 오프닝 소개 영상에서 전 영역 1타 강사라는 문구가 나온다.

지금은 비록 1타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메가스터디 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1타 자리를 지켜왔던 강사인 데다가 지금 20대~30대들이 학창 시절에 영어 강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강사가 김기훈이었던 탓에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겐 수능 영어를 대표하는 강사로 기억되고 있다. 20대~30대 남성들이 주 활동층인 커뮤니티에선 아직도 수능 강사 하면 김기훈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도 한다.

2009년에는 로즈리가 잠시 김기훈을 누르고 1타 자리에 올라선 적이 있었는데, 이는 김기훈이 2008년에 현장 강의를 접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당시 김기훈은 메가스터디와의 분쟁 때문에[7] 태업의 의미로 7개월간 현장 강의를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스튜디오에서 극히 일부의 강의만 촬영했었다. 이때 촬영한 강의 중 하나가 피니싱터치였고, 이 피니싱터치에서 나온 영상이 현재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해설강의 중 빡친 김기훈’영상이다.[8] 그리고 이듬해 2009년에 로즈리가 현장 강의를 중단한 김기훈을 이기고 1타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하지만 김기훈은 2009년에 'The Return of The King'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현장 강의에 복귀하게 되고, 1년 뒤인 2010년에는 당연하다는 듯이 1타 자리를 다시 탈환하게 된다. 이 1년이 김기훈이 전성기 시절에 유일하게 1타 자리를 내주었던 시기이다. 김기훈에게는 굴욕의 1년이었지만, 반면 로즈리에게는 김기훈을 이겨봤던 유일한 강사라는 칭호를 얻게 된 영광의 시기이기도 하다.

다시 1타 자리에 복귀한 2010년에 김기훈은 강의 중에 1년간 2타로 내려갔었던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메가스터디와의 분쟁으로 현장 강의를 접고 미국으로 갔기 때문에, 메가스터디에서는 2타 강사에 있었던 로즈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밀어줬다고 한다. 이 현상을 지켜보고만 있던 김기훈은 이를 갈고 있었다고. 그리고 이후 2009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메가스터디에서 회식 자리를 가졌는데, 회식 자리에서 1타 강사 테이블과 그 외 나머지 강사들의 테이블로 나누었는데 김기훈은 1타 강사 테이블이 아닌 곳에 앉게 되었다. 인강 데뷔 이래로 처음으로 1타 강사가 아닌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그때부터 김기훈의 기분은 좋지 않았는데, 이후 손주은이 김기훈을 불러 "이제 좀 늦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손주은의 이 짧은 문장 한 마디 속에는 메가스터디와의 분쟁으로 현장 강의를 접고 미국으로 건너간 김기훈이 이젠 2타로 밀려났고, 한 번 밀려난 강사는 1타 자리로 다시 복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가 들어있었을 것이다. 그 말을 들은 김기훈은 웃음으로 받아쳤고, 손주은에게 자신이 김기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한 뒤 회식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고 한다. 그 이후 이를 악물고 강의와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여 보란 듯이 1타 자리에 복귀했고, 1타로 복귀한 이후로는 손주은이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고 있다고... 그리고 메가스터디와의 계약이 얼마 안 남았으며 계약이 끝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2023학년도까지도 계속해서 메가스터디에서 강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프로페셔널한 관계는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9]

이렇게 대단했던 김기훈의 전성기 시절에도 불구하고, 같은 회사의 수학 강사였던 신승범보다는 매출이 적었다는 김기훈의 공식 피셜이 있다. 하지만 당시 단원별로 강의를 나눠서 팔던 신승범[10]과 수학이라는 특성상 영어보다 수강해야 하는 강의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김기훈이 신승범보다 아래에 있었다고는 판단할 수 없다. 영어는 많아봐야 구문과 독해 강의를 2~3개 정도 듣고, 여름에 문제풀이 하나, 가을에 파이널 강의 하나 듣는 정도이다. 이럼에도 김기훈이 신승범과 크게 차이가 안 나는 메가스터디 내에서 2등이었다면 수강생 수 자체는 김기훈이 많았을 것이라고 추정해볼 수 있다.

이후 2011년 12월 로즈리는 비타에듀로 이적해서 떠났고, 2013년 비상에듀 1타 이충권이 메가스터디로 영입되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16일 이충권이 김기훈을 제치고 메가스터디 1타로 올라섰다. 이충권은 2017년 11월 23일 수능이 끝나고 본인의 독자 사이트 '제우스에듀'를 런칭하며 메가스터디를 나왔지만, 2017년 메가스터디에 데뷔한 조정식이 지금까지 메가스터디 1타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메가스터디 내에서 1타 자리에서 내려온 것 때문에 공무원 갤러리에서는 ‘김기훈이 수능에서는 예전만 못하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현재 1타 강사로 분류되는 이명학, 조정식과 비교해보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2000년대 김기훈과 당시 라이벌 구도에 있었던 김찬휘, 김정호, 정지웅, 로즈리 등은 모두 수능 인강에서 은퇴한 상태다.[11] 그리고 김기훈과 라이벌 구도까진 아니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강의를 했던 심우철마저도 2020년을 끝으로 수능 강의 은퇴를 예고한 상황 속에서 김기훈은 현재 수능 영어 1타 강사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가장 오랫동안 높은 위치에서 사랑을 받아왔던 강사임에는 틀림없고, 10년이 넘도록 메가스터디 2타 자리를 유지했던 김기훈의 저력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12]

4.1. 누적 수강생

한때 대한민국 수능 강사 중에서 가장 많은 누적 수강생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그보다 많은 누적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가 있음이 밝혀졌다.

2010년에는 대한민국 수능 강사 최초로 유료 누적 수강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김기훈을 견제하는 여러 영어 강사들이 누적 수강생 수로 홍보하기 시작했으나, 김기훈을 제외한 다른 강사들은 무료 강의 수강생 수와 EBS 수강생 수까지 포함한 기록들이었다. 따라서 김기훈은 늘 수강생 수를 말할 때마다, 꼭 ‘유료’ 수강생임을 강조한다. 순수 유료 수강생만으로는 김기훈이 단연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이후 메가스터디에 나타난 괴물 신인 현우진의 누적 수강생 수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현우진이 메가스터디에 들어온 이후부터는 메가패스가 생기는 바람에 동일한 기준에서 현우진과 김기훈의 누적 수강생 수를 비교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김기훈이 현재 활동 중인 인터넷 강사 중에선 유료 수강생 기록으로는 1위라 봐야 할 것이다.

김기훈의 누적 수강생 수가 의미 있는 것은 김기훈의 전성기 시절은 이른바 ‘둠강’이 유행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2010년 전후로는 P2P와 웹하드에 인터넷 강의들이 불법 녹화되어 공유되곤 했었다. 특히나 당시 메가스터디는 영역별로 최고의 스타강사들을 보유하고 있던 1위 업체였던 데다가 다른 사이트와 달리 메가스터디는 영상을 녹화하는 것이 아닌 파일을 직접 출력하는 방식으로 둠강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화질과 음질이 유료로 강의를 구매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당시 강의가 완강되면 바로 1주일 뒤에 둠강으로 제작되어 배포되곤 했었는데, 그럼 P2P와 웹하드에서 2000~3000포인트만으로 10만 원 상당의 강의를 다운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둠강들이 교재 파일은 포함되지 않았고, 따로 중고로 책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김기훈은 대부분의 교재가 자신의 출판사인 쎄듀를 통해 시중 출판되고 있었으며, 강의용 교재 역시도 오프라인 서점인 반디앤루니스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에 수많은 둠강러들이 불법으로 김기훈 강의를 다운받아 수강하기도 했다. 게다가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화질과 음질이 안 좋은 둠강이 아니라, 직출 방식으로 제작된 둠강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유료로 구매해서 듣는 인강보다 편의성면에서 둠강이 압도적으로 뛰어났다는 점 때문에, 유료 강의를 구매할 수 있는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둠강을 다운 받는 학생들도 많이 있었다. 이런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2010년에 누적 유료 수강생 100만 명을 찍었다는 것은 당시 김기훈의 입지가 그만큼 대단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둠강러까지 포함한 김기훈의 누적 수강생 수를 따지자면 그 수치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오죽하면 당시 디씨인사이드 인강 갤러리에선 김기훈을 ‘메가파일[13] 1타 강사’라고 별명을 짓기도 했다.

2020년 기준으로는 누적 수강생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5.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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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능 대박송

2012년까지는 매년 수능 대박송을 제작했다. 메가스터디에서는 매년 ‘사기충천’이라는 이름으로 강사들이 응원 영상을 찍고 있다. 이때 김기훈은 어떤 영상을 찍을까 고민을 하다가, 학창 시절에 밴드의 보컬을 했던 경험을 되살려 수능대박송을 만들어보기로 했다고 한다. 수능대박송 음원 파일과 간단한 뮤직비디오가 김기훈 개인 홈페이지 및 카페, 그리고 메가스터디 TCC에 업로드되었으며, 심지어 현장 강의에서 라이브로 불러주기도 했다. 특히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피니싱터치 종강 날에 김기훈이 현장에서 수능 대박송을 라이브로 불러주는 것이 연례행사처럼 되기도 했었다.

처음에는 기존에 있는 곡에 가사만 개사를 해서 제작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2007년 수능 대박송부터는 직접 작곡가에게 의뢰를 하여 창작곡을 발표하고 있다. 이 중 2007년에 발표한 ‘I'll be the Miracle'은 김기훈이 직접 작곡한 노래라고 한다. 또한 곡은 전문 작곡가에게 의뢰를 하지만, 가사는 본인이 직접 쓴다고 한다.

이 수능대박송은 나름 당대 트렌드에 맞춰서 만들어진다. 2010년에는 빅뱅과 투애니원을 필두로 오토튠을 사용한 음악이 유행하자, 수능대박송도 이와 비슷한 스타일로 제작이 되었으며, 2012년에는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을 중심으로 힙합이 대중적으로 유행하자, 수능대박송에서 랩을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런 트렌드도 반영하지 않은 2007년 <I'll be the Miracle>, 그리고 2011년 <Trust Me>가 현재까지도 김기훈 제자들이 가장 많이 좋아하는 노래로 손꼽힌다.

지금은 강사들이 수능 시즌에 맞춰서 응원 영상을 찍는 것이 보편화되었고, 이 응원 영상에서 강사가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강사가 직접 노래를 제작해서 발표하고, 거기에다가 강의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강사가 노래를 부르는 낯선 모습 때문인지, 당시 김기훈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따서 커뮤니티에 올리면 언제 올리든지 반응은 항상 웃음벨 그 자체였다. 하지만 무려 10년도 더 이전에 이런 기획을 했었다는 것 자체가 김기훈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갔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12년 '두고 봐!'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수능 대박송은 나오지 않고 있다. 수능대박송이 더 나오지 않냐라는 질문에 대해서 김기훈은 콘텐츠 개발에 좀 더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수능 대박송 제작은 미루고 있다고 한다.

6.1. 수능 대박송 목록

7. TV출연

2007년 MBC 잡지왕에 출연할 뻔한 적이 있었다. 방송 녹화까지 끝냈으나, 방영을 1주일 앞두고 프로그램이 사라져서 방영조차 되지 못했다. 당시 김기훈 수강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봤으나, 프로그램이 폐지됐다는 답변이 달린 것으로 보아, 끝끝내 방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기훈도 자신이 잡지왕에 왜 출연했는지는 방송으로 확인하라고만 말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김기훈이 잡지왕에 대체 왜 나왔는지는 김기훈을 제외하고는 아는 사람이 없다.

2009년 KBS 추적 60분에 출연했다. 당시 1타 강사였던 삽자루, 최진기와 함께 출연해서 스타강사로서의 삶을 보여주었다.

2010년에는 tvN 공부의 비법에 출연했다. 당시 과목별 1타 강사였던 이근갑, 삽자루, 최진기, 백인덕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 막바지에 래퍼 션엘이 전설의 500단어라는 랩을 선보였다.

8. 여담



[1] 복수전공. [2] 삼수 끝에 입학. [3] 성균관대 재학 중부터 과외를 시작했다고 한다. 삼수까지 하면서 당시 이런저런 강의를 듣느라 노하우가 생겼다고 한다. 실제로 부모님에게 용돈을 안 받고 일찍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한다 [4] 당시 수시모집에서 영어 특차 전형이 있던 시절 토익 강의로 여러 제자들을 대학에 보냈다고 한다. 이외에도 공무원, 고시영어도 수업한 적이 있다고 한다. [5] 메가스터디에서 공무원 강의를 하지 않은 이유는 김기훈이 공무원 진출을 추진했을 적에는 메가스터디의 공무원 사이트가 아직 런칭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 2020년 메가공무원이 런칭되었다. [6] 이는 자랑이 아닌 사교육으로 여기까지 온 자신조차도 공교육이 정상화되고 사교육은 보조 수단으로서 작용할 수 있도록 정상화돼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7] 당시 수능 영어 강의 계약 만료 시기가 2008년이었다고 한다. 2007년 초 본인의 성인 영어 사이트인 CEDU Enlglish.com을 만들어서 강의를 런칭하여 The English Code 등의 성인 강의를 만들어서 의욕적으로 업로드하기 시작했으나 1년 만에 접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메가스터디와의 분쟁 때문이었다고. 어느 인강 사이트이든지 동일 영역에서 타 사이트와의 이중 계약은 99% 불가능하다.(도 있기는 한데 극히 희박하다.) 하지만 강의 영역이 달랐음에도 메가스터디 측에서 문제를 삼았다고 한다. 이때 100억 원 대의 스톡옵션도 날아갔다고. 김기훈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이었지만 언급을 피했고 대신 수능 영어 강의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메가잉글리시에서의 강의도 그러한 일환으로 이루어진 듯하다. [8] 이 영상은 이후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패러디하면서 다시 재조명받기도 했다. [9] 그 전부터 손주은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계속 있어왔고, 김기훈 본인도 여기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았던 만큼 업무 관계만 지속해 나가는 듯하다. [10] 오죽하면 당시 8개~10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메가패스 상품으로도 신승범은 풀커리를 탈 수가 없었다. [11] 김찬휘는 2014년 강의를 끝으로 은퇴했고, 정지웅은 2015년 오르비를 끝으로 은퇴했고, 로즈리는 건강상의 문제로 2015년을 끝으로 은퇴했고, 김정호 역시도 2018년을 끝으로 이투스와 계약이 종료된 후 개인 사이트에서 수능보다는 성인 대상의 영어 수업을 위주로 하고있다. [12] 2024년 2월 28일 기준으로는 2타에서 3타로 내려오게 됐다. [13] 2009년~2012년까지 둠강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웹하드였다. [14]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노래가 제작되진 않았다. [15] 저작권 문제로 다운로드 기능은 제공되지 않았고, 스트리밍만 제공되었다. [16] 2010년에는 윤연주가 강의했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로즈리의 그래머 존은 2014년 강의이다. [17] 실제로 김기훈 아프리카, 레스토랑, 점쟁이 썰이 지금도 유튜브에 남아있을 정도. #. 이 때가 2005년 천일문 기본편 강의 때였는데 그 당시 진도가 밀려서 보강도 하고 그래서 본인은 이 강의를 의식해서 농담 따먹기를 자제하려는 편이다. [18] 사실 이 레퍼토리는 입시설명회에서 손주은이 자주쓰는 레퍼토리 중 하나다. 때에 따라서 뉴욕거지와 비교되는 강사가 바뀌기도하는데 김기훈은 계속 언급된다고 보면된다. 이건 손주은이 김기훈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것이 아니라 김기훈을 1타로서 인정을 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아무래도 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선 당대 대표 영어강사와 뉴욕거지를 비교해야 되는데 김기훈은 언제 언급을 하든간에 외국어 1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입시설명회에는 김기훈이 거의 참석하기 때문에 이 얘기를 요즘은 잘 안한다. [19] 이 발언은 생각보다 파장이 커서 요즘 수능 커뮤니티에서도 영어강사와 뉴욕거지를 비교하는 웃지 못할 글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으며, 심지어 다른 영어 강사들도 강의 중에 뉴욕거지를 언급하기도 한다. [20] 김기훈이 롱맨에게 온 가족의 여행경비, 1주일 체류경비, 뉴욕 더블트리 호텔 스위트룸, 리무진을 요청했고 롱맨에선 이 모든것을 제공했다고... [21] 롱맨의 컨텐츠를 쎄듀가 가공을 해서 다른 컨텐츠를 만드는것에 있어서의 합의 [22] 2010년에는 김기훈 연관검색어에 '김기훈 성형'이 뜨기도 했다. [23] 네이버에 김기훈 성형을 치면 나오는 바로 그 사진 [24] 김기훈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어느갤로 사진이 퍼지든간에 거기엔 꼭 김기훈을 아는 사람들이 있다. [25] 2007년과 2008년에 김기훈은 비니를 쓰고 강의를 자주 촬영했었다. [26] 지금도 2005-2006년 샤기훈 시절과 함께 2009년의 김기훈의 외모가 김기훈의 리즈시절이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기훈 성형 짤방에서 과거 모습과 비교하는 짤방이 있는데 그 과거 모습이 2009년의 김기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