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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9 00:34:37

길티기어 Xrd

길티기어 정규 시리즈
길티기어 길티기어 X 길티기어 XX
길티기어 2 길티기어 Xrd 길티기어 STRIVE

1. 개요2. 타이틀 목록
2.1. 길티기어 Xrd -SIGN-2.2. 길티기어 Xrd -REVELATOR-
2.2.1. 시스템상의 변경점
2.3. 길티기어 Xrd -Rev2-
3. 혁신을 보여준 카툰 렌더링4. 등장 캐릭터
4.1. SIGN4.2. REVELATOR 추가4.3. Rev2 추가
5. 시간선
5.1. 과거 회상5.2. Sign (2187년)5.3. Revelator (2187년)

1. 개요

아크 시스템 웍스 길티기어 시리즈 정규 넘버링 작 중 5번째 작품이자, 길티기어 2 - 오버츄어의 후속작이다. 2의 후속작이라 3rd라는 의미에서 Xrd라는 명칭이 붙었다. Xrd는 이그저드라 읽으며 XXX로도 쓴다(서수 3rd의 변형 Xrd). 이그젝스(XX)의 속편격이라는 뜻.

2는 MOBA였던 반면 다시 대전 격투 게임으로 회귀했으며, 스트리트 파이터 4와 마찬가지로 3D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으나 게임플레이는 2D 격투 게임이다.

총 3개 타이틀이 발매되었다.

2. 타이틀 목록

2.1. 길티기어 Xrd -SIGN-

파일:external/3.bp.blogspot.com/Guilty-Gear-Xrd-Sign_2014_09-11-14_001.jpg
2013년에 발표된 길티기어 시리즈의 신작. 포털사이트. 2014년도에 아케이드판이 출시되었으며 이후 PS3, PS4, PC 플랫폼으로도 출시하였다.

[kakaotv(64545485)]
PS3용 길티 기어 Xrd -Sign- 오프닝 동영상[1]
오프닝 테마는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 OUTRAGE의 보컬인 하시모토 나오키가 담당하였으며 타이틀은 'HEAVY DAY'.


스팀판 공식 트레일러. TGS 2014때도 같은 영상이 쓰였었다.

세가 RINGEDGE2 기판으로 제작되었으며, 언리얼 엔진 3을 활용한 3D 카툰 렌더링으로 길티기어 2 오버츄어 이전의 2D 격투게임 스타일을 구현하여 그간의 행보에 실망해있던 길티기어 팬은 물론, 보는 이로 하여금 거대한 컬처쇼크을 안겨주었다. GG2의 제작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독자엔진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타사의 엔진을 사용하기로 했고, 마침 언리얼 엔진 4의 발표 직후인지라 자신들과 같은 중소 제작사도 할인된 가격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이 언리얼 엔진 3을 사용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시스템적으로는 길티기어 시리즈, 더 나아가 아크 시스템 웍스사의 상징과도 같은 시스템이 된 로망 캔슬의 개편이 가장 큰 특징. XX에서 진입 장벽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포스 로망 캔슬을 개편 및 흡수하여 상대의 히트 및 가드 여부와 기술 발생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상대가 히트/가드 상태가 아니고 기술 발동 전일때 발동하는 황색 로망 캔슬, 기존의 로망 캔슬이던 적색 로망 캔슬, 그리고 특정 기술을 제외하곤 기술의 후딜레이를 캔슬하는 신 시스템 자색 로망 캔슬로 분화 되었는데, 기술별로 저스트 타이밍을 익혀야 했던 포스 로망 캔슬과는 달리 보다 직관적이고 일률적인 개편이 되어 진입장벽 저하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로망 캔슬시 시간을 잠시 느려지게 하여 보다 넉넉하게 후속 대응을 하도록 한 것도 호평이며, AC에서 추가된 슬래시백 시스템을 수정하여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특징을 계승한 블리츠 실드 시스템도 보다 쓰기 편하고 심리전에서의 경우의 수가 늘어났다. 또한 일격필살기가 조건 한정으로[2] 저 조건 콤보로 넣을 수 있게 되어 여전히 퍼포먼스용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보다 쓰기 편해진 건 덤. 전체적으로는 기존까지는 시스템의 추가에 신경썼다면 이번 Xrd는 시스템의 개편 및 일률화에 신경썼다는 느낌. 실제로도 AC까지는 이런저런 시스템의 추가가 많았던 반면 이번작은 오히려 포스 브레이크가 삭제되는 등의 모습이 보인다.

공개된 캐릭터는 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 밀리아 레이지, 베놈, 치프 자너프, 메이, 포템킨, 슬레이어, 파우스트, 액슬, 이노. 포니테일 카이와 밀리아의 새 의상 등 캐릭터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특히 포템킨은 완전히 로봇이 되어버렸다. 자격적절명권 피격 연출에서 투구가 벗겨지며 맨 얼굴이 나오는 걸 보면 그래도 일단 멀쩡하긴 한 모양. 그리고 2013년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세가 아키하바라 1호관에서 로케테스트를 실시했다. # 그 외에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목받고 있는 점이 스토리가 길티기어 2 이후 시점이라는 것. 카이의 복장에 의문이 생기는 등 떡밥 요소도 강화되고 레이븐, 신, 이즈나, 닥터 패러다임, 발렌타인, 저스티스 등의 참전도 기대되는 상황. 그리고 신 캐릭터인 베드맨과 부활한 자토 ONE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밸런타인의 경우 다른 밸런타인이 등장한다.

다만 문제는 2014년 2월 20일에 아케이드판 출시를 발표했지만 그래픽의 전면 교체가 원인인지 죠니, 테스타먼트, 바이켄, 저스티스, 쿠라도베리 잼, 미토 안지, 브리짓, 디지, 자파, 아바, 로보카이, 오더 솔, 클리프 언더슨 등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불참했다는 것. 의 경우 아케이드판 엔딩에 등장하긴 하지만 논 플레이어블. 하지만 콘솔판 추가 캐릭터로 확정 되면서 추후 플레이어블이 될 예정이다.[3]

이번 작품은 전작부터 내려온 캐릭터 테마곡을 다 갈아엎고 다 새로 만들었다. 동캐릭터전 BGM도 새롭게 일신. 대신 전작의 'Holy Orders III' 는 유일하게 남았는데 카이 플레이 중 특정조건을 만족할 시[4] 이 BGM으로 배경음이 바뀐다! 외에도 드래곤 인스톨 발동시에도 BGM이 바뀌며 일격필살기 명중시 'Heavy Day' 의 보컬 제거 버전이 흐르게 되었다.

가정용으로는 PS3, PS4판이 발매되었다. PS3⇔PS4간 넷플도 가능. 콘솔판 발매일은 12월 4일로 결정. 통상판 6,980엔, DL판 5,537엔, PS4 한정판 9,980엔. PS4 한정판에는 6버튼식 오리지널 게임 패드가 동봉. 트레일러 테마는 BIG BLAST SONIC.

가정용 콘솔판에 추가된 스토리 모드가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격겜요소 없이 이것만으로도 돈값을 한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5] To be continue 같은 느낌으로 끝이 났던 아케이드판의 스토리가 완전히 완결돼있는 5시간짜리 애니메이션. 물론 여기서도 원로원의 뒤에 또 다른 흑막이 존재했다는 후속작 떡밥을 뿌렸다.

메타크리틱 점수 85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단히 호평. 옥의 티라면 일본에서 한정판 한정 특전인 패드가 희대의 쓰레기라는 점. 세가 새턴 패드와 비슷한 물건인데 십자키의 내구도가 개판이라 몇 판 하지도 않았는데 박살이 났다는 사례가 일본 전역에서 속출했다. 문제의 패드가 포함된 초회한정판의 발매가 취소된 한국에서는 다행이라는 반응(...) 아무튼 그래서 한정판 패드에 붙은 별명은 졸지에 창렬패드(...)가 되었다. 구입하자마자 뜯어서 조이스틱에 이식해 버린 사람도 있다 카더라[6] 이에 대해 제작사 측에서는 즉시 교환 혹은 개선판 출시시의 교환을 약속해 큰 문제는 없이 수습되었다. 이 외에도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것은 스토리 모드 관련으로, 전투신은 거의 없고 대화만 하는 장면이 거의 90% 이상이라는 것 때문. 그나마 있는 전투신들도 퀄리티가 대단히 높지는 않아서 대표적인 예로 솔 vs 엘펠트 신도 그냥 솔이 점프해서 엘펠트를 쓱싹(...) 해버리는 것으로 퉁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대 호평.

오랜만에 한글판이 2014년 12월 24일에 발매되어서 한국의 길티기어 팬들을 기쁘게 했다. G-STAR에서 이시와타리 씨가 말하길, 크리스마스 선물로 Xrd 내 보컬 OST CD와 엘펠트 무료 다운로드가 이 때 포함된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판만의 단점이 있는데, 지난 길티기어 시리즈의 설정, 스토리 등이 완전히 담겨있어 높이 평가 받은 라이브러리 메뉴가 삭제되었다. 텍스트량이 장난이 아니다보니 번역에 부담을 느껴서 없앤 듯 한데 이 때문에 정발 잘 해 놓고도 원성이 높다. 하지만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라서, 일본어나 영어로 언어를 바꾸면 그 언어로 볼 수는 있다.

사실 한글화 번역도 그렇게 깔끔하지 않은데, 있지도 않은 대사가 들어가 있다든지, 멀쩡히 있는 대사가 자막엔 없다든지[7] 아니면 뉘앙스가 다르다든지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8] 일본어를 좀 하는 유저라면 음성으로 나오는 대사와 번역된 한국어의 잘못된 곳을 쉽게 찾을수 있을 것이다. 일어를 영문으로 번역하고 그걸 다시 한국어로 중역했다는 의견도 일부 존재. 그래서인지 번역의 완성도가 높은 한국판이라고는 하기 힘들다. 그래도 스토리 자체를 이해 못할 정도로 처참한 퀄리티는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

아케이드 모드의 스토리에서 대사가 좀 부자연스럽게 끊겨 이어지는 곳이 있다. 예를 들어서 솔의 vs이노 승리대사인 "초짜도 그것보다 잘 하겠다."에서 "그"가 사라진 점. 스토리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인듯...

북미 한정으로 성우 미스캐스팅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특히 카이, 레오는 아예 혹평급으로 까이고 있으며, 나머지도 나쁘진 않지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셋 다 스토리 모드 주연이다. WTF.... 그나마 메이, , 엘펠트정도가 괜찮게 나왔다는 평가. 북미 더빙은 PCB 프로덕션에서 제공한다.

OST가 2015년 3월 26일에 발매되었다.

이 게임의 OP인 HEAVY DAY가 비타 리듬게임 SUPERBEAT : XONiC에 수록되었다. 이후 PS4 리듬게임 DJMAX RESPECT 일본판에서도 본 게임 OST 2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2015년 10월, 북미한정판 가격이 $79.99에서 $28~29으로 떨어졌다.

2015년 11월 21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PC판 심의가 완료되었다. 역시 게임 유출의 제왕 게등위 이후 12월 10일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9.99달러이며, 발매 한달간 구매한 사람에게는 모든 DLC가 무료. 일어 또는 영어로 언어설정을 하면 한국어판과 중국어판에서 삭제된 라이브러리를 볼 수 있다.

스팀판 발매 이후 몇몇 문제점이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키설정이 불편한 것과 UI의 해상도가 낮은 것. 일단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는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수정 작업중이다.

2015년 12월 17일 1.01버전 패치가 나왔다. 가장 크게 대두되었던 랭크매치시에 자동으로 취소되어 매치가 불가능하던 점, 게임중 시도때도 없이 입장 및 퇴장 메세지가 뜨던 점, 그리고 UI가 해상도와 관계없이 저해상도로 나오던 점 등이 모두 수정되었다. 그외에도 그래픽 오류를 수정하며 최적화작업을 하였는지, 기존에 화질 우선으로 50프레임 정도가 뽑히던 컴퓨터에서 60프레임 풀프레임으로 나오게되는 등, 상당한 개념패치를 보여줬다. 수정사항이 상당히 많았던지, 패치용량은 게임의 1/3에 달하는 3.4기가.

2016년 1월 16일 1.02버전 패치가 나왔다. 가장 대표적인건 컨트롤러 사용자들중 메모리누수현상으로인해 몇판하다보면 프레임이하락하던 부분이 완전히 고쳐졌다. 물론 아직도 프레임하락현상을 보이는 유저들이 있긴한데, 아마 스틱문제가아닌 본인 컴퓨터문제에의한 프레임하락이 원인인 사람들인듯. 그외에도 Pause키를 스페이스바가아닌 다른키로도 설정 가능하게한다던지, 한글채팅이 바르게 되지 않던점, 영어 알파벳 이외에 문자가 닉네임에 포함되어있을시에 게임이 팅기던점등이 수정되었다. 여러모로 스팀 유저들 사이에선 호평일색.

2.2. 길티기어 Xrd -REVELATOR-

파일:Guilty gear xrd Revelator.jpg


아케이드판 오프닝


TGS 2015 트레일러


2번째 트레일러 영상

2015년 5월 28일에 발표된 길티기어 Xrd -SIGN-의 후속작. 추가 캐릭터는 죠니, 쿠라도베리 잼 그리고 신 캐릭터 잭 오. 스토리는 전작의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 이어지며, 그남자 이외의 모든 이야기가 결말이 난다고 이야기될 정도로 스토리가 크게 진전된다고 한다.

6월 5일부터 7일까지 로케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케이드 가동일은 2015년 8월 25일. 9월 10일에 시행된 1.01버전의 로케이션 테스트에서는 MOM 모드의 재수록과 함께 쿠라도베리 잼의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으며 정식 업데이트 시기는 2015/9/24에 이루어졌다.

콘솔판 DLC로 추가할 캐릭터 투표를 했었는데 최종 결과는 디지가 1위, 브리짓이 2위, 바이켄이 3위. 디지가 콘솔판 DLC로 참전하게 되었다.

콘솔버전은 PS3, PS4버전으로 2016년 5월 26일에 발매했다. 15년 11월 4일 한글화가 발표되었다. 추가 캐릭터는 레이븐, 신규 캐릭터 금혜현. 그리고 디지가 추가 캐릭터 투표에 당선됨에 따라 참전이 확정되었으며,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실루엣으로 등장하였다.

16년 5월 25일, 이시와타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xrd sign에선 기존 캐릭터, 기존 필살기를 3D로 구현하는 걸 우선했다. 그러다가 sign의 신 키스크를 만들 때 쯤에는 3D 모션을 만드는 노하우가 쌓여서 Xrd R의 신규 캐릭터를 만들 땐 "3D라면 이런 모션이 더 좋겠어" 라고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 콘솔판 스토리 모드에서 캐릭터들의 액션씬을 좀 더 보고 싶다는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Xrd R 스토리엔 가능한 한 액션씬을 늘렸다고 한다. 더불어 이전에는 일부 장면을 제외하면 회화를 할 때 한화면에 인물들을 양 사이드에 배치하고 가운데에 배경을 넣는식으로 진행했지만 레벨레이터에서는 회화를 하면 해당 인물의 단독샷으로 전환해서 큰 움직임까지 표현해주기 때문에 좀더 애니에 가까워졌다.

한글판 발매가 결정되었다. 발매일은 16년 7월 28일. 한글판의 경우 사인과는 달리 갤러리 모드에서 들을 수 있는 음성에 자막이 추가되어있다.

22일에는 한정판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한정판에는 120페이지분 아트북과 OST 등이 들어있으며 블랙색상 듀얼쇼크4가 포함된 버전도 판매했다. (듀얼쇼크는 3만원꼴로 매우 저렴한 편) 어째서인지 예판정보가 상당히 늦게 풀려서 당일에서야 안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한정판 물량은 무난하게 매진되었다.

정발 초회특전으로 한국캐릭터 금혜현 DLC 코드가 동봉된다.

스팀 버전도 예상보다 빠른 2016년 12월 15일 발매 예정. 다만 한국어는 발매 시기에는 지원되지 않고, 추후 패치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럼의 FAQ 스레드에서 개발자가 밝힌 정보에 따르면 스탠다드 에디션은 한화 540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0000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디럭스 에디션은 모든 DLC가 포함된 버전이라고 한다. 발매 후 10% 할인과 Sign을 소유한 유저들에게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발매 후 현재, SIGN 스탠다드 에디션 소유자의 경우 리벨레이터 스탠다드 에디션에 추가로 9%의 할인이 제공되며, SIGN 디럭스 에디션의 소유자의 경우 리벨레이터 디럭스 에디션에 9%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런칭 할인은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모양
FAQ 댓글을 보면 누군가 PC버전은 PS3 버전을 기반으로 포팅된 것인지 PS4 버전 기반으로 포팅된 것인지 질문을 하였는데, 이에 개발자는 어느 콘솔에서도 포팅된 것이 아니며 재작업한 것이라고 답변하였다.(그러므도 SIGN 발매 초기의 몇가지 기술적 문제는 발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팀판은 15일 00시 00분에 예정대로 발매되었으나, 바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다. 바로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디럭스 에디션에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으며, 스탠다드 에디션이 할인이 적용되었다 되지않았다 하는 것을 반복하는 등 예정된 금액으로 제대로 판매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였으며, 포럼에서 일부 유저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냐고 스레드를 올렸다.
하지만, 개발자가 사태가 발생한지 5분도 지나지 않아 기술적인 문제를 확인하였으며, 밸브측과 해결 중이라는 트윗이 올라왔고, 이후 몇 분뒤에 일단 기존 SIGN 유저들이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19%의 할인이 적용된(기존 SIGN 소유자들만 19% 할인을 받을 수 있다.) Complete 번들을 먼저 열어놓았지만 SIGN의 상점창에는 번들이 보이고 리벨레이터의 상점페이지에는 번들이 보이지 않아 포럼에서 개발자의 글을 확인하지 않은 유저들의 질문글이 꾸준히 올라왔고 몇분 후 리벨레이터 상점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게 수정되었다.
사태는 12시 15분 경에 상점창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진정되었지만, 이번엔 할인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발매하자마자 할인되지 않은 가격으로 바로 사버린 유저들이 포럼에 뒤늦게 할인이 된걸 확인됐는데 어떻게 해야하나며 글을 올렸다.
한 유저가 포럼에 전체화면시 화면이 뭉개지는 버그가 있다는 스레드를 올렸는데, 곧 글이 삭제되었다.
최대 해상도로 창모드를 하면 화면이 검은상태에서 소리만 들리는 버그랑 인텔 계열 내장그래픽에서는 간헐적으로 갈색 화면이 보이는 버그가 있다.

2017년 1월 25일 한글패치가 업데이트되었다.

북미판의 경우, 전작과 다르게 영어 음성 더빙이 되지 않았다. 옆동네 최신작도 영어 더빙이 되지 않은 걸 보면 아마 아크 시스템 웍스 재정상태 때문이 아닌가하고 팬들은 추측중이다.[9]

2.2.1. 시스템상의 변경점

2.3. 길티기어 Xrd -Rev2-

파일:external/i2.ruliweb.com/1599cd4bcb91d466.png
2017년 5월 27일에 출시된 레벨레이터의 확장판. 바이켄과 앤서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아케이드는 무료 업데이트. 콘솔판과 스팀판은 DLC를 이용한 업데이트가 2017년 6월중에 예정되어 있다.

2017년 3월 26일 Revelator 2의 인트로 영상이 공개됐다. 언제나처럼 메인 음악 및 영상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



2017년 6월 5일 사커스피리츠와 콜라보레이션이 확정되었다.

2017년 7월 28일의 인터뷰 기사에서 이시와타리가 말하길, Rev 2의 주요한 컨셉은 "정돈하다"로, SIGN부터 REVELATOR에 걸쳐 이루어진 Xrd 시리즈의 게임 스타일을 일단 완성시키는 것이 Rev 2 발매의 목적이었다. 딱히 빼거나 더하지 않고, 지금까지 만든 것들을 우선 한 번 깔끔하게 정돈해 보자는 컨셉이라고 한다. 또한, Rev 2는 'SIGN까지의 길티기어'를 게임으로서 1번 완결낸 것이라면서, 후속작에서는 시스템을 확 바꾸고 싶다고 한다.

인터뷰 기사에는 Rev 2의 참전 캐릭터 2명에 대한 썰도 있다. REVELATOR의 기획이 세워진 시점에서 시간과 예산 때문에 캐릭터를 2명 밖에 만들 수 없었고, 그래서 신규 캐릭터와 구작 캐릭터를 1명씩 넣기로 결정되었다. 팬들이 원하는 건 무엇인지, REVELATOR 스토리나 캐릭터 등, 다양한 시점에서 논의한 결과 참전시킨 것이 바이켄이다. 신규 캐릭터에 관해서는, 이미 참전시키기로 결정된 바이켄과는 성별이 다른 게 좋다는 등, 마찬가지로 다양한 논의를 거듭해서 참전시킨 것이 앤서이다.

다른 구작 캐릭터들의 재참전에 관한 썰도 풀었는데, 개발자의 시점에서 봤을 때 "지금 이 작품에 출현시켜도 될까?", "지금의 스토리나 등장인물 속에 얘를 넣어도 재미있을까?" 가 재참전의 가장 큰 판단 기준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많은 팬들이 원한다고 해서 무작정 재참전시킬 순 없다고. 게다가 Rev 2의 경우 시간과 예산 때문에 2명 밖에 만들 수 없어서 누굴 재참전시킬지 더욱 엄격하게 판단했다고 한다. 이시와타리는 개인적으로 로보카이를 재참전시키고 싶은데, "로보카이를 지금 넣어도 재미있을까?" 라는 의문도 있어서 좀처럼 실현시키지 못하는 중이라고 한다.
파이팅 게임 어워즈가 개최된 1월 13일, 길티기어 대회 종료 후 추가 밸런스 패치를 발표하였다.

2018년 5월의 기사문에 의하면 Xrd 시리즈는 3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고 앞으로 1부가 남았다고 했었다. 하지만 결국 Rev2가 최종으로 보이며, Xrd 완결 후 2020년을 목표로 새로운 신작이 발표되었다.

ALL.Net P-ras Multi 버전 3로 가동되면서 ALLS UX로 이식되었다.

3. 혁신을 보여준 카툰 렌더링

3D 그래픽 엔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혁명급 카툰 렌더링으로 완벽한 2D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메라의 시점변환 또한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스트 어택 등 특수 동작에 카메라 시점 변환이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제작진의 렌더링 기법 발표를 직접 보자. 참고 문서. 3D의 자유로움을 이용하여 연출 면에서는 매우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2D의 장점을 버리지 않은 좋은 3D화의 한 예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저 연출씬들의 경우 언제나 동일한 카메라 워크임을 이용해 제작진이 일일이 노가다로 후보정을 가한 그래픽이다. 컷씬들에서 가해진 후보정은 대체로 실시간 카툰렌더링만으로는 몸체에 생기는 음영이나 외곽선 같은 것들이 어느정도는 3D 표시가 나는 부분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임의로 손을 대어 2D의 느낌이 더욱 살아나도록 수정을 가한 것. 즉 만약 임의의 툴이나 크랙으로 게임의 카메라 시점을 자유로이 변경해 보게 된다면 기존의 컷씬들에서의 그래픽과 달리 사람 손에 의한 후보정이 없기에 그래픽이 저만큼까지 2D의 느낌이 잘 살아나진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통상 모델을 사용하면 컷인에서 어색해지는 문제를 컷인용 모델을 따로 만든다는 기가막힌 발상의 전환으로 해결했다. 이때의 노력은 차후 아크 시스템 웍스가 카툰 렌더링을 이용한 다양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격투 스타일은 2D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최대한 2D의 느낌을 주고 싶었는지 2D 게임 특유의 단점인 좌우 반전[11]까지도 그대로 재현하였다. 이런 이유로 좌우에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의 장식이 반전되는데, 예를 들어서 신의 안대가 2P 시점에서는 오른쪽으로 간다.[12]

개발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의 비밀이 드러났다. 인터뷰1 인터뷰2 참조. 3D기술로는 2D 셀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을 살릴 수 없다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기 위하여 부드럽게 이어지는 프레임의 위화감을 없애고자 2D 스프라이트처럼 동작을 찍어서 돌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래픽 처리 기술이라기보다는 노가다의 산물이라고 봐야겠지만 놀라운 역발상을 여러가지 채용하여 에픽 게임즈를 놀라게 하고 여러가지 지원도 많이 받았다는 후문. 또한 여기에서 쌓은 기술은 훗날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밑바탕이 되었다.[13]
파일:jammmd01.png
파일:jammmd02.png
MMD로 구현한 쿠라도베리 잼의 인게임 모델.
정면은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하이앵글로 보면 얼굴이 심각하게 망가진다.
길티기어 Xrd의 캐릭터 모델은 이 카툰 렌더링으로 볼 때 자연스럽게 셀 애니메이션처럼 보이도록 다소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특히 얼굴 조형이 특이하다.[14] 이 때문에 게임 밖에서 캐릭터 모델을 일반적인 렌더로 표시하면 굉장히 괴리감이 심하다. 이러한 이유로 데이터마이너들이 일부 캐릭터의 인게임 모델을 뜯어 MMD용 파일을 만들기도 했지만 이런 인게임 모델을 활용한 창작물은 굉장히 드물고, 대부분 길티기어 MMD물은 자체적으로 만든 모델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15] 이는 얼마나 제작진이 3D 모델을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처럼 보이도록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증거이기도 하다.

4. 등장 캐릭터

파일:길티기어Xrd.png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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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 슬레이어 베놈 액슬 로우
디지 파우스트 베드맨 잭 오 쿠라도베리 잼 - }}}}}}}}}

4.1. SIGN

4.2. REVELATOR 추가

4.3. Rev2 추가

5. 시간선

길티기어 Xrd 시리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한 항목이다. 아케이드판과 콘솔판을 종합해서 굵직한 사건들 위주로 간략하게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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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과거 회상

[2014년 11월 13일]
[2015년, 날짜 불명]
[2016년 9월 10일]
[2074년, 날짜 불명]

5.2. Sign (2187년)

[9월 3일]
[9월 29일]
[10월 3일]
[10월 4일]
[10월 5일]
[10월 6일]
[10월 14일]
[10월 17일]
[10월 21일]
[10월 22일]
[10월 24일]
[10월 25일]
[10월 26일]
[10월 28일]
[10월 29일]
[10월 30일]
[11월 1일]
[11월 2일]
[11월 3일]
[11월 4일]

5.3. Revelator (2187년)

[11월 4일]
[11월 5일]
[11월 6일]
[11월 7일]
[11월 8일]
[11월 9일]
[11월 10일]
[11월 11일]
[11월 12일]
[11월 13일]
[11월 14일]
[11월 15일]
[11월 16일]
[11월 17일]
[11월 18일]
[?월 ?일]

[1] 처음 나레이션의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로, 본작에서 가브리엘을 맡고있다. [2] 1승만을 남긴 상황에서 상대 빨피에 자신 텐션 게이지가 50% 이상이면 일격필살 모드 돌입 시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보통은 일격 필살 모드 들어가는 중에도 상대가 움직일 수 있지만 선술한 조건에서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그러니 아무리 일격필살기 쓸 걸 상대가 알아차린다 해도 저 조건에서 콤보 한 사발 넣고 있으면 일격필살기도 적중한다. [3] 제작진의 말을 들어보자면 게임성의 문제로 특성이 겹치는 캐릭터는 죄다 빼버린 모양이다. 또한 초심자를 위한 조작난이도도 고려했다고. 예를 들어 특수한 장풍기를 보유한 캐릭터를 한명만 넣자면 베놈 or 브리짓인데, 브리짓은 다들 어렵다고 안쓰니까 OUT 같은 식. 실제로 본작 등장 캐릭터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것이 슬레이어, 죠니, 잼이었다는데, 결국 슬레이어가 뽑힌 것은 초심자가 쓰기 쉽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나머지 둘은 REVELATOR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니 결국은 모두 등장한 셈이 되었다. [4] 카이의 묶은 머리를 풀리게 하면 된다. 일격필살기 명중 혹은 계속 다굴(...)해서 발동 가능. [5] 다만 너무 솔, 카이와 그들의 주변 인물들을 위주로 흘러간다는 악평도 있다. 어새신 캐릭터들과 포템킨, 이노, 액슬이 좋은 예시. [6] 패드 자체의 성능과는 별개로 지금까지 나온 조이스틱-조이패드 기판 중 인풋렉 쪽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였기 때문. 기묘하다... [7] 전자로는 신의 "확실히 지금은 막을 내리기 좋은 때지! 그러니까 화해하자고!"가 대표적이고 후자로는 솔의 "먼저 병원부터 갔다와라."가 있다. 전자의 경우 일본판의 자막과 음성은 "아저씨 몰래 숨겨둔 비장의 토끼 고기가 있어."로 시작하며 후자의 경우는 파우스트를 '네놈'이라 칭하는게 누락되었다. [8] '엘페르트 밸런타인', '그라운드 바이퍼'가 좋은 예시. 둘 다 일본식 발음때문에 실수한 듯 하다. 참고로 본래는 '엘펠트 밸런타인', '그랜드 바이퍼'가 맞다. [9] 아크 시스템 웍스는 유통사에게 현지화를 맡기기 보단 자사에서 직접 현지화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한글화된 블레이블루 시리즈와 길티기어 시리즈도 대부분 그런 방법으로 현지화되었다. [10] 빛나는 곳에 가까워지면 그 부분이 밝아지는 효과를 말한다. [11] 사실 여력만 되면 좌우 스프라이트를 따로 찍어서 충분히 보완 가능하지만, 제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도트 그래픽의 특성상 한쪽 방향만 찍고 반전해서 사용하기에 단점으로 여겨진 부분이다. 과거의 도트 게임의 대부분은 한쪽만 찍고 좌우 반전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지만, 메트로이드 시리즈 같이 좌우 그래픽을 따로 찍은 게임도 일부나마 존재한다. [12] 카이나 솔의 벨트에 쓰여 있는 글씨같은 부분은 제대로 된 방향으로 출력된다 [13] 움직임도 2D도트 시절을 재현했는데, 일반적인 3D게임처럼 키프레임을 몇 개 정해놓고 중간과정은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매 프레임마다 모델의 동작을 지정하고 있다. 2D게임에서 쓰던 방식을 재현한 것인데 초당 10~20장 정도의 그림(패턴)을 사용하던 2D시절과 유사하게 초당 10~30패턴에 가까운 움직임을 일일이 지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일반적인 3D게임은 초당 60번, 매프레임마다 모델이 조금씩 각 키프레임에 설정된 좌표를 따라 움직인다.) 그래서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으나 2D 애니메이션처럼 과장된 표현이 가능하다. 즉 카툰 렌더링한 3D 모델로 2D도트 게임시절의 모션 디자인을 재현 가능한 것이다. 길티기어 Xrd의 판정 설정 툴은 3D 모델을 불러오는 기능이 없어서 3D 모델을 일단 2D 이미지로 변환해둔 뒤에 그 이미지를 가지고 판정을 입힌 후 나중에 모델과 합치는 작업을 했다고 한다.이는 3D 모델을 썼다는 점 빼고는 2D시절 만들던 방식과 완전히 같다.초고퀄 2D도트 게임 [14] 위나 아래에서 보면 얼굴 전면부가 괴상하리만큼 납짝하고, 턱은 이상하게 돌출되었다. [15] 예를 들어 이 영상의 경우 이 자체제작 모델을 사용하였다. [16] 렘리설, 엘페르트, 신, 레오 한정 물론 강화판은 아니다. [17] 밀리아, 베놈, 슬레이어, 파우스트 한정 [18] 액슬 한정 보스 [19] 콘솔판 리베레이터의 신규 캐릭터 3명을 보면 각각 사인의 신규 캐릭터 3명과 대칭된 포지션이다. 레이븐은 신처럼 게임 내에서의 화폐로도 해금 가능, 혜현은 엘페르트처럼 발매와 동시에 DLC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초회 한정으로 무료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된다. 디지는 레오가 발매 후 일정 시간 뒤에 DLC로 추가된 것처럼 발매 당일이 아닌 발매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2016년 7월19일 추가 되었다. [20] 아케이드판에선 이 때의 날짜가 11월 16일이라고 나온다. 그러나 레이븐이 잭오를 찾아낸 날짜는 11월 17일이므로 이건 명백한 설정오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