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 도전 퀘스트 · 탐색 ( 모험가의 공방) · 환상세계의 시련 ( 개편 이전) · 결계 안의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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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평가 |
1. 개요2. 스토리 배경 캐릭터3. 선셋(Sunset) 편
3.1. 청공초원 소속3.2. 토템타프 소속3.3. 휘파람 협곡 소속3.4. 태양왕국 소속
4. 미라지(Mirage) 편5. 이클립스(Eclipse) 편6. 오로라(Aurora) 편3.4.1.
윌리엄 카를로스3.4.2. 염일군단3.4.3. 토드3.4.4. 왕국 룬술사3.4.5.
랄프 라벤더3.4.6. 더글라스 빈센트3.4.7. 세실 빈센트3.4.8. 라키 스펜서3.4.9. 사이먼3.4.10. 힐리3.4.11. 페이즈3.4.12. 에드워드3.4.13. 베어드
3.5. 빈민굴 소속3.6. 사막시장 소속3.7. 아틀라스 소속3.7.1. 칼의 노래하는 인형
3.8. 소속 불명1. 개요
이 문서는 Sdorica 스토리에 등장하는 조역 및 NPC를 정리한 문서로, 플레이어블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NPC는 따로 출시 예정 플레이어블에 서술한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임시 전투에 고정되어 출전 시 클릭해도 스킬 설명이 되어있지 않음과,(원더랜드 제외) 클리어 창에 사진도 표기되지 않는다.2. 스토리 배경 캐릭터
2.1. 스도리카
Sdorica.이 게임의 이름이자, 배경 스토리에서 다뤄지는 거대룡. 스도리카 세계관의 창조주와도 비슷한 개념이며, 절대악의 상징.[스포일러1] 동양의 용을 연상시키는 뱀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다.
본래 어둠의 조각에 불과했던 세계를 가꾸었으며, 인류에게 영생을 주는 대신 자신의 하수인으로서 부리고 핍박했다고 한다. 자유를 갈구하며 들고 일어난 벤닥티와 추종자들과의 격렬한 싸움 끝에, 벤닥티의 창이 스도리카의 심장을 꿰뚫었고, 그 상처에서 나온 화염이 '태양'이, 죽은 육신은 '대지'가 되었지만 인간은 그 대가로 영생을 잃게 되었다. 이후 암흑의 단체 용신교파가 스도리카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비밀리로 활동중에 있다.
- 대형스포주의1
-
Chapter. 17에 진입하기 전, 관찰자가 전승일파가 용신교파와 더불어 스도리카와 관계있는 집단이냐는 질문후에 화면에 노이즈가 끼는데, 이때 관찰자 닉네임이 깨진 폰트로 'Sdorica' 라고 표시된다.
이클립스 챕터 9을 클리어하면 처음에는 자신의 지식을 나누어주는 등 인간들과 공존하는 방향을 택했다고 한다. 12장에서는 동방에는 두 마리의 용, 용신과 악룡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 두 마리의 용 중 하나가 스도리카이거나 양쪽 모두 스도리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클립스 챕터 14에서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으며 마침내 주인공인 관찰자의 진짜 정체가 스도리카 본인으로 밝혀진다. 또한 레이는 그런 스도리카를 죽인 용사 벤닥티라는 게 드러나며 스도리카의 기억을 봉하기 위해 관조자 레이라는 신분으로 주인공인 스도리카를 기만해온 게 밝혀진다.
오로라 챕터 12에서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전설조차 존재하지 않던 까마득한 먼 옛날, 세계를 수호하고 인류를 보살피던 고대의 거룡이 존재했으니, 그가 바로 스도리카였다. 본래 그는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나타나 온 인류에게 자신의 중추를 열어 그 힘을 나누고 혼에너지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영원한 생명을 주었고, 그가 존재함으로서 사계절이 푸르러지고, 새와 짐승이 노래하는 등 모든 생명들을 무한한 사랑으로 돌봐주던 수호신이었으나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일부 인류의 반역으로 점차 대립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반발하는 그런 인류에게 분노하여 자신의 힘을 거두기로 했으나, 혼 에너지에 연연하게 된 인류는 이를 용납하지 않고 이들 중 1명이 최강의 영생자 중 하나로 불렸던 여전사, 벤닥티 카를로스를 필두로 세워 스도리카를 죽여 중추를 빼앗을 결심을 하고 만다. 결국 벤닥티로 인해 심장을 찔려서 죽음을 맞이하고, 용핵은 파괴된다.
결국 스도리카의 죽음과 용핵의 파괴로 혼 에너지는 통제력을 잃고 세상은 영원히 바뀌게 된다. 영원한 어둠이 찾아오고 빛은 사라졌으며, 영원하지 않은 생명을 싹틔우게 된다. 그렇게 벤닥티의 거짓 전설이 씌이며 세계의 수호룡이었던 스도리카는 악룡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것이다. 즉 인간의 욕심과 이들의 배은망덕한 행보로 인해 무고한 피해를 입은 최대의 피해자이며, 이는 본인을 기리고 섬기는 주신을 섬긴 몇몇 이들의 분노를 사 용신교파를 설립하고 스도리카를 부활시키기 위해 벤닥티 대륙에 잔혹한 복수를 하게 되는 길로 가게 된다.[2]
2.2. 벤닥티 카를로스
Vendacti스도리카에 의해 고통받던 인간을 구한 장본인으로, 스도리카에게 자유를 갈구하지만 고통스러운 형벌을 받게 되었고 이에 분노한 인간들이 벤닥티를 왕으로 섬기며 스도리카와 그의 추종자들에 맞서게 된다. 벤닥티는 스도리카를 물리치고 불멸을 잃는 대신 인류에게 자유를 안겨주게 된다. 이후 벤닥티의 후예를 자처하는 카를로스 일족이 태양왕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게 된다.
여담으로 생일이 설월 25일[3]로 전국적인 명절로 여겨지는듯 하다...
- 대형스포주의2
- Chapter. 17에 진입하기 전, 관찰자가 전승일파가 용신교파와 더불어 스도리카와 관계있는 집단이냐는 질문후에 화면에 노이즈가 끼는데, 이때 레이의 대화창을 해석하면, Vendacti's_dialog_not_true, 즉 '벤닥티의 전설은 거짓이다'라고 해석된다.
이클립스 챕터 2를 클리어하고 레이와의 대화에서 주인공이 천년전 벤닥티라고 불렸다고 한다.[4] 하지만 이클립스 챕터 14에서 드러난 진실에 따르면 관찰자가 자신의 의지로 되살려낸 기억에 의해 벤닥티가 스도리카를 죽인 장본인임을 떠올려냄으로서 레이가 벤닥티라는 것이 드러난다. 즉, 벤닥티가 스도리카가 기억을 되찾는 것을 막고자 관조자 레이로서 살아오며 스도리카인 주인공을 기만해왔다는 게 밝혀진다.
오로라 12장에 의하면 스도리카에 반역한 몇몇 인류와 더불어 이 모든 일의 탄생의 만악의 근원인 것이 밝혀진다. 본래 그녀도 스도리카 아래에서 돌봄을 받았던 인류 중 하나였으나 이를 이해하지 못했던 몇몇 인류가 스도리카에게서 용핵과 혼에너지를 빼앗을 결심을 하고, 최강자인 그녀를 필두로 거룡이자 수호신인 스도리카를 살해하며 그를 악룡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하고 이 여파로 인류가 영원한 생명을 잃고 벤닥티 대륙 전체에 왜곡된 역사를 일으키는 배은망덕한 반역을 저지른다. 거기다 이클립스 후반부를 클리어하다보면 선한 영웅으로 불린 것과는 달리 플레이어(=스도리카)를 증오하는 눈빛으로 노려보는 데다 스도리카를 따르는 용을 받드는 조직들과 이와 관련된 인물들의 싹을 갈라버리라고 명령을 내리는 과격한 모습이 드러난 장면이 나온 것도 복선이었으며, 결국 벤닥티에게 패한 스도리카를 기리던 몇몇 인물들이 용신교파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스도리카를 죽인 벤닥티와 그녀에 추종자들에게 복수하고 스도리카를 부활시키기 위해 벤닥티 대륙 전체에 세계멸망같이 잔혹한 수단이나 사적제재도 서슴치 않게 되었다.[5]
2.3. 전승학파
Bequeathers비밀리에 세계를 수호하며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의 동향을 관찰해 기록, 세계의 역사에 대한 예측과 재난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 조직. 선셋까지는 전승일파라고 번역되었으나 같은 조직이다. 평소에는 방관자적 입장을 고수하며 사료 기록에 집중하다가 직접적 개입이나 역사 개변의 필요성이 생기면 상부의 지시 하에 행동한다고 한다.
- 진실
- 미라지 13장 스토리 후반 및 클리어 이후 처음으로 언급된다. 지금의 전승학파는 이미 대격변에 휘말려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오래고, 남은 멤버는 바바라 발자크 한 명 뿐이라는 것. 더 가관인 건 이 작자들이 용신교파와 오랜 협력 관계라는 것 또한 드러난다.
이는 레이와의 대화에서 더 디테일하게 밝혀지는데 레이와의 호감도에 따라 들을 수 있는 내용이 다르지만 종합하자면 이렇다. 전승학파는 혼에너지 흐름을 관찰해 인류 멸망을 제지하고 있던 조직이었지만 역설적이게도 지식 교류를 위해 용신교파의 영생자들과도 접촉을 시도했고, 결국 이것이 섭정왕의 눈 밖에까지 나버린 빌미로 섭정왕은 이와 관련된 조직들을 다 몰살시켜버리면서 존재 자체가 소멸되었다.[6] 따라서 레이가 상부의 지시 운운하던 것 또한 모두 거짓이었던게 밝혀지고, 그녀 또한 전승학파의 일원이 맞는지조차 불확실하게 되었다.
이후 오로라 12장에서 안젤리아가 용신교파와의 내전에서 동귀어진을 선택하여 최후를 맞은 이후 엔딩에서는 전승학파의 책은 계속해서 새겨질 것이다.[7] 라는 문구가 뜬다.
2.3.1. 레이
Rei
(CV. 이노우에 키쿠코)[8]
스도리카의 스토리 기록을 담당하고 있는 전승학파에 소속된 관찰자 여성. 스토리가 개방될 때마다 이전 스토리를 요약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주면서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상점도 운영하고 있다. 유저들에게는 주로 스토리 요약자 혹은 상점 눈나로 통하고 있다.
미라지편에서는 비중이 늘어 관찰자와 함께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중요 아이템인 '영생화'를 얻는 대화를 할 수 있고, 매일 대화를 통해 일정량의 크리스탈이나 쿨렌, 혹은 공명 소재를 얻을 수 있다. 일일 대화는 오른쪽 위에 파란 깃털을 클릭하면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 화제거리는 랜덤이다.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가 달라지며 호감도는 일일 대화 및 챕터 클리어 이후 대화에 영향을 미친다.
대화집을 보고 싶다면 이곳 참조.
- 대형스포주의3
- 이클립스 14장에서 밝혀지길 레이의 정체가 바로 스도리카를 죽이고 봉인한 벤닥티 카를로스 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덧붙여 선셋 마지막 16장에서 노이즈가 끼면서 일시적으로 등장한 붉은 배경에 스팀펑크 풍의 의상을 착용하고서 싸늘한 눈빛으로 화면 너머를 매섭게 노려보는 그녀의 모습이 바로 벤닥티였으며, 벤닥티가 스도리카가 기억을 되찾는 것을 막고자 관조자 레이로 위장하면서 스도리카인 주인공을 속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3.2. 관찰자(플레이어)
스토리상 레이와 함께 전승학파에 소속된 인물로, 모종의 계획에 따라 오랜 기간동안 잠들어 있었으며 정신을 차리기 전까지의 기억을 전부 상실한 상태이다. 기억상실을 미리 예상하고 레이에게 부탁을 했다고 한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레아의 말을 믿거나 의심하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형스포일러4
Chapter. 17에 진입하기 전, 전승일파가 용신교파와 더불어 스도리카와 관계있는 집단이냐는 플레이어의 질문 직후, 갑자기 화면에 노이즈가 끼면서 화면이 전환되더니, 수수께끼의 인물이 스쳐지나간다. 관찰자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과정으로 추정되며, 본 인물이 과거의 레이인지 혹은 다른 누군가인지는 불명. 이때 플레이어의 닉네임도 일시적으로 Sdorica로 바뀌는 것은 덤. 이때 음성을 들어보면 전승일파와 용신교파는 하고 있는 일은 비슷하지만, 자신들의 목적은....이라고 말하면서 음성과 화면이 깨지는데 잘 들어보면 '당신(아나타)...'라고 플레이어를 부르는 단어가 들리는데, 이는 곧 전승일파의 목적 자체가 플레이어와 연관되어있고, 플레이어의 정체가 Sdorica로 추측되는 식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다.[미라지13장스포일러][이클립스14장스포일러]
미라지 챕터 12를 클리어하고 레이와 영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 영생화의 의미를 물어보면 로브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푸른 영생화를 가지고 있고, 가운데 아이가 누군가에게 영생화를 건내주는데...영생화의 의미는 영생을 믿겠다라고 가르쳐준다. 왜 영생화를 주느냐고 물어볼 경우 푸른 영생화를 보여주는데, 이전 대화에서 오스타가 엘리오의 육신에 모리스의 영혼을 넣어서 모리스를 부활시킨 짓에 대해 '불편하다'고 했을 경우, 이 영생화가 피로 물들어서 시들어버린다.
미라지 챕터 13 클리어 후 레이가 지금까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주인공이 '분노' 혹은 '슬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을 고르든 용의 울음소리가 들리며 화면 가장자리 색이 변한다.
미라지 챕터 14 클리어 후에는 음산한 브금과 함께 레이의 말을 믿을 수 없으니 레이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리나 떠나겠다는 결정을 진짜로 내리면은 안보내주듯 강제로 계속 리셋되며, 이후 "지쳤어"라는 결정을 내리면은 하얀 천을 입으며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푸른꽃을 주는 인물들의 그림이 나타나며 곧 인명의 비명소리와 함께 불타 없어진다.
이클립스 챕터 1 클리어 후 레이를 사기꾼이라 부르며, 일일대화의 몇몇 선택지에서 레이가 플레이어를 속이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두려워하는 듯한 묘사를 보인다.
그 동안 주인공의 정체가 스도리카 혹은 벤닥티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클립스 챕터 2에서 주인공이 벤닥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스도리카를 죽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용의 죽음으로 열극이 일어나자 이에 과격해진 인간들의 칼에 찔렸다고 한다. 레이의 말에 의하면 너무나도 착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클립스 챕터 4 클리어 후 영생자의 룬을 사용해 육체를 보존하고 있었으며, 몇백년 후 다시 깨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영생자들이 육체를 갈아타면서 오랜 세월을 살아가는 것과는 다르게 주인공과 레이는 영혼을 장치에 주입해서 계속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레이와의 대화 중 화관을 만들면서 웃고 있는 레이의 모습을 기억해 낸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레이와는 천년 전부터 운명으로 엮여있었다고 하지만 어떤 관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클립스 챕터 9부터 호감도에 따라 레이가 사라진다. 기존에는 하루에 한 번 스도리카의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맡았지만, 레이가 사라진 이후부터는 레연시를 제외하고 아예 얘기를 할 수 없다.근데 상점에서는 잘만 있다하지만 1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레이의 호감도가 좋든 싫든 상관없이 스토리 레연시를 재외하고는 아예 강제적으로 대화 자체가 안된다.
하지만 이클립스 챕터 14 클리어 후에 노이즈와 함께 레이가 창으로 자신을 죽이는 듯한 기억이 떠올려지며 그제서야 주인공이 벤닥티가 아닌 스도리카라는 게 드러난다. 벤닥티는 바로 레이였던 것. 벤닥티는 관조자 레이라는 신분으로 바뀌기 이전, 스도리카를 창으로 찔러 죽였던 적이 있었고 모종의 이유로 스도리카인 관찰자의 기억을 봉해놓았던 것이다. 정체가 드러나자마자 레이는 본색을 드러내며 관찰자 스도리카를 잠재우고 기억을 삭제하려 하지만 벤닥티(레이)에 대한 배신감이 극에 달한 스도리카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레이의 정신 간섭 마법을 파훼시키고 자신만의 기운으로 벤닥티를 쫓아내 사라지게 만든다. 벤닥티는 어딘지 아쉬움이 묻어난 표정으로 관찰자 스도리카와 벤닥티(레이) 본인의 육체를[11] 내팽개친 채 사라져버린다. 15챕부터는 레이의 호감도에 상관없이 파란 깃털 대화 아이콘이 바스라져 사라지며 상점에서조차 레이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단 이때 레이와의 호감도가 높은 경우 마치 또 다른 연유로 헤어지는 것처럼 나오며 관측자에게 세상을 사랑해달라고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레이의 이름을 부르며 관측자가 자신의 몸(=레이의 몸)을 내려다보면서 레이가 사라졌다는 진실을 깨닫게된다.
거기다 오로라 12장 이후 진실에서 스도리카가 본래는 선량했던 수호신이었던것, 앞전에서 스도리카가 바로 본인이었다는 것을 통해 결론적으로 스도리카 즉슨 플레이어가 벤닥티에 의해 무고한 피해자가 된 셈이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를 지켜본 스도리카는 벤닥티가 왜 이걸 보여주고 싶었는지 이해하지만 너무 늦었으며 인간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하고 너무 오랫동안 어둠 속에 있었으니 다시 한번 찬란한 세계를 보여달라는 말과 함께 대화창이 불타없어지고 빛나는 어딘가로 떠나는 듯한 소리가 나오며 오로라 12장이 완전히 끝난다.
2.4. 용신교파
항목 참조.2.4.1. 조라
항목 참조3. 선셋(Sunset) 편
3.1. 청공초원 소속
3.1.1. 니콜라
Nikola
청공초원 학당을 이끌던 하이드의 스승. 유년기 시절 아틀라스 광산에서 마물에게 부상당해 열극병을 앓고 있는 제자 하이드를 우연히 발견하고 가엾게 여기고 그를 사서로 거두면서 그가 청년기까지 정성스레 돌봐준 인물이다. 학당의 학생들이 평하길 한때 태양왕국에서 군사 자리로 있었을 때 사막왕국을 벌벌 기어오르게 했다고 한 걸 보면 사막왕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했던 상당한 유명인사였듯 하다.
엄격하면서도 완고한 성격으로, 태양왕국의 연회에 초대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섭정왕을 도리어 애송이 취급하면서 거절했다. 그러던 중 개인적으로 조사하고 있었던 자신의 문헌을 노린 도적이 갑작스레 습격해오면서 하이드에게 도움을 받지만, 그 문헌에 대해 알아서는 안 되고 알려고도 하지 말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그러다가 며칠 뒤 교재를 채집하러 산에 갔던 하이드가 갑작스레 야수들의 습격을 받자, 하이드를 지키려다 부상을 입지만, 그 상황에서도 하이드가 계속 문헌에 의문을 갖자 할 수 없이 용신교파의 존재에 대해 밝히면서 교파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자신이 조사한 모든 것이 그들에게 넘어갈 것을 우려해 문헌들을 전부 소각하라 명한다. 하지만 믿었던 제자는 본색을 드러내며 문헌들에 대한 정보를 전부 습득하고서 니콜라에게 포악한 야수들이 나타날 거라고 예언을 해주고는 그를 내버려둔 채 도망가 버리고 결국 예언대로 야수들에게 잡아먹혀 사망한다.
소설인 Sdorica -Before Sunset-에서도 등장하는데, 사막왕국과의 전쟁에서 윌리엄이 부상을 입고 죽은 이후 왕국의 군사 자리에서 물러난 모양. 자신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전쟁이 장기화된 것에 불만을 품고 진작에 퇴직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시어도어도 윌리엄의 죽음 이후로 막나가는 모양새가 있어서 왕국에 정나미가 떨어지고 아예 인연을 끊은 모양. 시어도어가 보기에는 이 시점 하이드를 양육하기 전 이미 70세는 넘은 것 같다고 하니 상당히 장수한 셈.
3.1.2. 바네사
Vanessa
청공초원 희귀동물보호 단체 소속의 여성. 구루왈트가 초원에 왔을때 도굴꾼들로부터 그를 지켜주고 양육해주었다. 덕분에 구루왈트는 그녀를 보호자처럼 따르게 된다. 아들 왈트가 있는데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 사연을 알고 나서부터 구루왈트는 그녀와 작별을 고하기 전 아들을 치료하라는 보상으로 원석 하나를 준다. 훗날 아들 왈트가 청년으로 성장 후 병가중인 그녀 대신 구루왈트에게 고맙다는 은혜를 갚는다.[스포일러]
3.2. 토템타프 소속
3.2.1. 톱날
Razorclaw
토템타프 산맥 소속의 웅족 청년 중 한 명으로 어금니의 절친이자 칼날의 친부이며 온건한 성격이다. 도굴꾼을 방조하진 않지만 필요 이상의 살상을 내어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게 최선이라 생각하여 어금니와 의견충돌이 있는 편.[13] 한편 태양왕국에 파견된 도굴꾼들을 막으려 한 어금니를 보호하려다 치명상을 입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대신 그의 아들인 칼날은 어금니의 양자로 길들여지게 된다. 그의 죽음은 어금니에게 PTSD를 제공해준 계기가 되었으며 사상도 톱날처럼 온건주의적으로 바뀌게 된다.
덤으로 피부색을 빼면 아들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는 외모평이 많다. 대체적으로 소란스러운 아줌마(...)같은 외모의 칼날보단 근엄하고 멋지게 생겼다는 편.
3.2.2. 포효
Furygrowl
토템타프 산맥 소속의 웅족 청년 중 한 명으로 칼날과는 성인식도 치렀고 이후에도 행동을 함께 하는 등 둘도 없는 절친을 유지하고 있다. 때때로 칼날을 놀리는 경우가 많다.[14]
원더랜드에서는 몇몇 NPC와 더불어 대여 캐릭터로 등장. 속성은 금캐로 포지션은 적의 턴밀 및 그 조건에 따라 참살하는 탱딜로, 같은 웅족인 바보 웅전사(망치)가 나오자 차라리 이녀석을 플레이어블로 만들어 달라는 평이 대다수였으며,[15]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랄프와 비교해서 대미지가 누가 훨씬 세냐는 내기를 걸기도....
3.2.3. 장미
Rose
토템타프 산맥 소속의 웅족 처녀. 매우 아름다운 외모 덕에 남성 웅족 전사들로부터 결혼하고 싶은 대상 No.1을 차지할 정도로 아이돌급 인기를 거머쥐고 있지만, 본인 언급대로 성격은 꽤 까다로운 편. 자신의 사촌 여동생 '말리'의 결혼 이전에는 결혼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2.4. 말리
Molly
토템타프 산맥 소속의 웅족 처녀. 진한 화장과 오른쪽 코와 입 사이의 큰 점이 특징이며, 웅족 남자들 사이에서는 매우 추녀에 무식하게 힘만 세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다.
장미에게 청혼할 수작을 부린 다른 웅족 청년들의 꼬드김에 넘어간 바보 웅전사가 청혼을 했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으나, 요리재료를 찾으러 간 폴리바 사막에서 바보 웅전사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맛있게 먹어주고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비롯해서 자신을 놀렸던 다른 웅전사들까지 구해준데다 외모에 상관없이 마음씨를 보고 좋아해주면서 점차 그에게 감화되고 그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껴 결혼하게 된다.
- 진실
- 사실 그녀의 정체는 아름답고 웅족 청년들에게 인기 만점으로 소문난 웅족 처녀 장미였다. 사실 쓰고 있는 이름도 어린 시절에 썼던 아명이었으며, 장미가 이렇게 못생기게 변장을 해가면서 까지 연극을 하고 다녔던 것은 자신의 외모 뿐만 아니라 치부까지도 감싸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서였다. 당연히 요리 솜씨도 매우 뛰어나며,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건 어금니 족장과 바보 웅전사 뿐이었기에 다른 웅족 청년들은 망연자실해 하지만, 장미는 그들에게 내 진정한 사랑은 바보 웅전사 뿐이라는 말로 일갈하고 그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3.3. 휘파람 협곡 소속
3.3.1. 룬아카데미 3인방
Annie & Betty & Cara[16]
티카와 리, 엘리오가 재학중인 룬아카데미의 동기들로, 유저들로부터는 이들을 줄여서 "애베카" 혹은 ABC 트리오라고 불린다. 애니는 보라색 단발과 적안에 선머슴적인 성격, 베티는 갈색 스트레이트 헤어와 벽안에 타산적이면서도 겁이 많고, 카라는 금발 트윈테일과 녹안에 미남을 좋아하는[17] 말괄량이 소녀다운 기질을 가졌으며 얼굴에 주근깨가 있다. 이들은 늘 항상 붙어다니며 처음에 파티마, 리와 대면했을때 트러블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들을 잘 보면 귀족들처럼 브릿지의 한 가닥 머리카락을 소유하고 있는데 역시 귀족 출생인 듯 하다.[18]
이벤트 스토리 '처음으로 마법사가 되다'에서는 단골로 왕국 룬술사의 고백 대상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19] 샤를 서브스토리에서도 이들과 비슷한 외형의 여학생들이 등장하는데 그 3인방하고는 거리가 멀고, 아마 이들의 훨씬 대선배인것으로 추측된다.
탐색 이벤트 발자크의 유산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20] 애니는 금속성, 베티는 흑속성, 카라는 백속성이다.
인게임에서는 교수였던 시절의 현 원장님의 3혼 스킬 배경으로 등장한다.
3.3.2. 갓홀드 히리아
Gotthold
룬아카데미에 재학했던 금발벽안에 베이비 페이스를 보유한 큐티한 인상이 매력 포인트인 남학생. 현재 재학 중인 티카, 리, 엘리오를 비롯한 룬아카데미 3인방에게는 대선배격인 존재며, 모리스와 함께 로딩 화면에서 앞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샤를이 티카 이전에 두었던 직속 수제자로, 샤를이 가장 신뢰했던 애제자였다. 선생님들과 함께 아틀라스 탐방을 하던 중 안 그래도 좋지 않게 봤던 오스타를 골려주려고 마물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으로 유도했다가 오스타가 위기에 처하자, 선생님들을 도와 마물들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습격한 마물에게 물려 감염되었다. 치료 마법에 능했던 모리스가 응급처치로 살려내려 했고 아카데미의 의료설비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았으면 살 수 있었으나, 열극병 증상으로 인한 정신착란으로 귀환을 거부한 채 "전 선생님의 발목을 잡기만 하고..."라는 말을 남기고, 아직 살아있었던 마물에게 그대로 잡아먹히면서 샤를이 보는 눈앞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소중한 제자의 죽음은 이후 30년이라는 세월 내내 샤를에게 PTSD를 부여하게 되었다.[21] 만일 살아있었으면 생명학파 전담인 오스타와 함께하면서 샤를에 이어 실용학파 선생이 되었고, 현 제자들에게 샤를, 엘리오와 더불어 동경의 대상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비운의 인물.
여담이지만, 어떠한 이유에선지 샤를 스토리 출시기념 이벤트가 종료되고 캐릭터 스토리에 등록된 후 갓홀드의 사망 직전 상황이 좀 바뀌었다.
3.3.3. 바바라 발자크
항목 참조.3.3.4. 제라스
Jerus
휘파람 협곡을 지키는 표족 중 한명이자 파티마의 전 동지였으나 룬아카데미가 들어온 이후 이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파티마에게 룬아카데미 입장을 존중해달라는 입장을 드러내지만 사실 이는 동족을 배신하고 휘파람 협곡을 스튜어트 공작에게 팔아넘기고 자신은 풍족한 삶을 살기 위한 폭리를 취한 것이었다. 나중에 이 일을 파티마, 샤를에게 알려져서 반역자로 낙인찍히게 되고 훗날 엘리오 서브스토리에서 재등장하여 자신을 배신한 종족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파티마와 엘리오에게 함정을 설치해 위기에 빠뜨렸으나 깃일족으로 각성한 엘리오에게 리타이어 된다.
표족들 대부분이 일러스트가 리뉴얼되면서 외모버프를 받는 와중에 혼자만 그런거 없이 빼빼마르고 허약해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쓰러워 보인다.
3.4. 태양왕국 소속
3.4.1. 윌리엄 카를로스
항목 참조
3.4.2. 염일군단
Sunshine Infanstry[22]
토템타프 산맥에 위치한 시어도어 국왕에 의해 주둔하여 국경전쟁의 영웅으로 칭송받은 대장 딜런 레온에 의해 세워진 군단. 나야, 시온이 이 군단 소속이며, 왕국 소속이었던 몇몇 귀족 병사들이 시어도어의 정치적 통치에 반감을 갖아 입대하여 외딴 곳에서 군사훈련에 몰입 중이며 시어도어 국왕이 본성을 드러내자 그의 야망을 막기 위해 웅족들과 협력하여 안젤리아 공주가 내전에 승리할 수 있게 늘 도와주었고, 설날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등장하여 태양왕국군들과 협동하여 빈민촌을 재건하였다. 참고로 기사들은 다 똑같이 생겼어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갑옷 가운데의 방패 모양 차이인데 태양 형태라면 왕국 소속이고, 볼록한 형태이면 염일군단이다.[23]
수안젤에서 최고의 개그를 보여주는데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수영복 차림인데 투구는 벗지 않았다.
3.4.3. 토드
Tod
시어도어 국왕을 보좌하는 비서겸 내무 대신. 왕의 명령에 순종하며 왕의 안전을 누구보다 중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는 시어도어의 폭거를 두고보지 못하고 그를 죽이고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으며, 이후 시어도어가 잠든 사이 침실에 몰래 잠입해 그를 암살하려 했으나, 자한에게 발각당하며 실패하고 죽게 된다.
3.4.4. 왕국 룬술사
Royal Sorcerer
태양왕국 소속인 29세 남성 솔로 룬술사 청년.[24] 칠석 이벤트 편에서 첫 등장하면서 룬아카데미 소속의 3인방에게 선물을 주고 고백도 했지만 실패한다. 이 계기로 커플들은 모두 없애버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게 되고, 커플들을[25][26] 다 박살낸다. 그걸로 끝나지 않고 훗날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서도 모두가 짝을 찾아 행복해하고 있는 걸 보지 못하고 연회장을 다 박살내버리겠다는 으름장을 놓으면서 기를 충전 중에 플레이어의 제지로 막힌다. 이때 청소중인 한 여자가 나타나 한눈에 반하게 되고 여자 역시 그를 받아들여 결국 솔로탈출하게 된다.
이후에는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종종 등장하는데 이 룬술사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원더랜드 길드 참모에는 결벽증 룬술사로 늘 고정되어 등장하고, 아틀라스 탐색 모드에서도 이와 비슷한 룬술사인 마물 매니아로, 탐색 이벤트인 발자크의 유산과 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가져온 고대룬을 쪼개주는 NPC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 쪽도 꽤 중성적으로 생겼다. 처음 봤을 때 여자라고 생각한 사람도 꽤 많은 듯 하다.
3.4.5. 랄프 라벤더
항목 참조3.4.6. 더글라스 빈센트
Douglas Vincent
시어도어 측 파벌 중 하나인 귀족. 아들로 세실이 있다. 시어도어의 뜻에 따라 모종의 꿍꿍이를 꾸미던 중 딜런에게 적발당해 수감되면서 딜런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하지만 되려 딜런이 시어도어의 함정에 빠져 염일군단장으로 강등되자, 쾌재를 부르면서 혐의를 벗고 석방되는 대로 그를 몰락시킬 생각을 품고 있었으나, 평소 무시해왔던 말단 몰락귀족 자한에게 속아 독이 든 물을 먹고 사망하며 그가 꾸민 간계의 희생양이 된다.
3.4.7. 세실 빈센트
Cecil Vincent
더글라스 빈센트의 아들. 침착한 아버지와는 다르게 성질이 급하면서 쉽게 화를 내는 다혈질이고,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딜런을 매우 싫어한다. 딜런으로 인해 수감되었던 아버지가 감옥에서 돌연 살해된 이후, 빈센트 가의 가주가 되었으나 자한의 간계로 아버지가 죽게 된 이유가 딜런 때문이라고 생각해 그를 몰락시킬 생각을 품고 있다. 이에 자한과 손잡고 시어도어의 뜻에 따라 안젤리아 납치에 가담하지만 딜런에게 적발 당하며, 이후에 시어도어가 내전에 패하면서 빈센트 가도 몰락하며 재정난에 시달리게 된다.
과거에는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았는지, 희귀동물을 마구 수집하던 아버지를 골탕먹일 생각으로 동방연맹 부근에서 잡혀온 작은 인어 소녀를 단풍호수에 방생했던 적이 있었다. 허나 가문이 몰락한 이후로는 헤스티아에게 접근하여 일부러 왕자님인 척 행동하며 꼬시다가 본성을 드러낸 이후로는 포획하여 다시 팔아가려고 하다가 역으로 관광당한다.
헤스티아 서브스토리에서는 흑속성이다.
3.4.8. 라키 스펜서
Lucky Spencer
시어도어 측 태양왕국 소속인 귀족. 후덕지고 뚱뚱한 몸매를 지녔으며,[27] 왼쪽 눈에 모노클을 쓰고 있다. 자신의 명성을 쌓기 위해서 늘 빈민촌 시민들의 세금을 뜯어먹는 등 빈민촌을 계속 괴롭혀댄 인간 쓰레기. 과거에 나이젤과 이브가 적선을 부탁했을때 이를 매몰차게 거부한 것도 모자라 하등한 야인이 자신에게 접근한 게 불쾌하단 이유로 나이젤의 오른쪽 뿔을 부러뜨리고 이브의 얼굴에 큰 흉터를 남겼던 적이 있다.
이후 빈민굴을 주민들과 싸그리 불태우고서 그 자리에 지하공장을 증축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던 중에 이를 염탐하던 이브를 붙잡으나 나이젤에게 의해 놓치게 된다. 결국 사업 실패로 가문이 몰락해 재정난에 시달리게 되면서 계속 술만 마시는 폐인생활을 하면서도 이브에게 앙심을 품고 반드시 잡아 죽이겠다며 이를 부득부득 갈았지만, 그날 밤 급습해온 나이젤에게 암살당해 최후를 맞는다. 그의 행적을 보자면 자업자득인 셈. 사실상 이는 훗날 나이젤이 상류층에 복수심을 품게되는 계기가 된다.
3.4.9. 사이먼
Simon[28]
라키에게 지하공장 증축 사업을 지원하던 장군. 이에 따리 라키의 호위도 전담하게 되었으나, 이브를 구하러 온 나이젤에게 밀려 리타이어 당한다. 결국 얼마 뒤 나이젤에 의해 라키가 암살 당하면서 계획이 좌절되고 만다.
본편 4편에서는 빈민굴에 세금을 받으러 왔을 때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제압하려다 갑자기 마물이 나타나자, 빈민굴 사람들을 지켜주기는 커녕 버로우를 타서 결국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게 만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시어도어 국왕이 내전에서 완전히 패배하여 가문도 몰락하고 말아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단풍호수의 생물들을 잡으려고 했지만 이를 알게 된 헤스티아와 카누라에 의해 역관광당한다. 라키와 더불어 자업자득이라고 해도 무방할 수준.
3.4.10. 힐리
Healy
사막왕국 근처에 살던 태양왕국 귀족. 안젤리아와 시어도어의 내전으로 왕국이 시끄러워진 사이, 사막왕국으로 이적하려고 사막왕국의 귀족들에게 뇌물을 바치려 했으나, 전달과정에서 일이 잘못된 탓에 의뢰를 맡겼던 네드에게 누명을 씌우고 죽이려 했다. 하지만 프렐리카와 제롬에 의해 음모가 드러나자, 제롬을 인질로 잡아 도주하려 했으나 프렐리카에게 제압당하고 태양왕국으로 압송된다.
3.4.11. 페이즈
Feiz
태양왕국 소속의 룬술사 장군. 같은 장군인 프렐리카와는 라이벌이자 서로 철천지 원수지간으로[29], 매사에 엄격하고 공과 사를 명백히 구분할 줄 알지만 그 반면 쓸모 없는 부하가 있거나 사정이 있는 경우라도 일절 봐주지 않고 가차없이 자르는 등 냉혹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처음 그녀의 군대에 들어간 제롬은 그녀를 의지했으나 훗날 도적들이 프렐리카에 의해 개심되었는데도 법은 법대로 처형해야 한다고 하면서 도적들을 감싼 백성들까지 체포하라는 본성을 알고 나서부터는 후회하여 등을 돌리고 프렐리카 편에 가담한다. 이후 프렐리카와 신경전을 벌였지만 제압당하고 그대로 태양왕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미라지 14장에서 여왕 안젤을 비롯한 나야, 다른 왕국군들과 함께 룬아카데미를 지원하러 등장을 와 주었다. 여기서는 룬아카데미의 함정일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자는 상식론을 펼친다.
여담으로 스도리카 캐릭터 중에서 흔치않은 안경 캐릭터지만 미라지에서 나온 소피의 동료 허친슨과 다이애나의 시녀장,[30] 그리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클락 샷이 이 속성을 물려받으면서 유일한 안경캐릭터가 아니게 되었다.
제롬 서브스토리와 미라지 14장에서만 등장한 단역이지만 캐릭터성이 확실하고 외모도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가 높다. 가끔씩 플레이어블로 내달라는 말도 나온다.
3.4.12. 에드워드
Edward
잔느 서브스토리에 등장한 인물로, 잔느가 카지노 경비병 2명에게 습격을 당하자 우연스레 이들을 때려눕힌다. 이 계기로 잔느는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푸찌가 지속적인 제지를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잔느에게 계속 대쉬한다.[31]
어느 날 그가 자신의 집 가문의 목걸이가 결혼에 필요한 거지만 알드릭 가문의 에이스로부터 도둑맞았다며 자신 대신 찾아달라고 잔느에게 의뢰를 맏기는데 사실 이것은 그가 알드릭 가문의 재산을 훔치기 위한 계획이었던 것. 결국 잔느는 자신을 이런 일에 이용하게 된 것에 대해 그에게 분노하게 되고, 거기다 푸찌의 합세까지 이어져 계획을 누설당하게 되고, 이를 알고 있었던 에이스 알드릭에 의해 끌려가게 되면서 그의 계획은 실패한다. 헤스티아 캐릭 스토리의 세실 MK-2에 지나지 않는 남자로 쉽게 말해 그냥 도둑놈 1이다. 다른 점이라면, 잔느는 금사빠라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나타난 에이스를 보자 곧바로 그쪽으로 반해버렸다(...).
3.4.13. 베어드
스도리카 3주년 이벤트에 등장한 음유시인. 검은 옷을 입고 있으며 한쪽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다. 사막왕국 페스티벌 기간에 홀연히 나타나 노래를 부르다가 동네 불량배들에게 린치를 당하던 것을 다이애나가 발견해 구해준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실력이 대단한 듯하며, 그의 노래에서 어느 잘생긴 음유시인과 똑같은 슬픔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 진실
- 사실 그 정체는 사막왕국의 장군
레이저 버나드를 암살하기 위해 태양왕국에서 파견한 암살자다. 레이저와 베어드는 원래 같은 고향에서 자란 절친이었으며, 페스티벌에서 이 둘이 부르던 노래는 과거 마을에서 자라던 배나무 그늘에서 이들이 직접 만든 노래였다. 그런데 베어드가 낙석 사고에 휘말려 한쪽 다리를 잃게 되고[32], 다리가 불편한 베어드만 빼고 레이저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이 사막왕국과의 전쟁에 징집된다. 그런데 이후 레이저가 태양왕국을 배신하고 국왕 윌리엄 카를로스를 암살하자 베어드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로워했으나, 이내 시어도어가 사막왕국 침공을 위해 훈련시킨 특수부대에 자원해 상선 '위스테리아 호'를 타고 사막왕국에 잠입한다.[33]
이후 다른 암살자들과 함께 음유시인으로 분장해 자신과 레이저만이 아는 노래로 그를 유인해 암살하려 했으나, 이를 눈치챈 레이저가 마찬가지로 음유시인으로 분장한 뒤 고산지대의 배나무 그늘에서 이들을 썰어버린다. (최종 엔딩 기준) 레이저는 다른 암살자들을 죽인 뒤 베어드마저 죽여버리려 했으나, 아직 옛 정이 남아있었는지 왼쪽 눈만 그어버린 뒤 풀어준다. 다이애나의 추측에 따르면 멀쩡한 상태로 태양왕국에 돌아가면 추궁을 받을 테니 일부러 목숨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상처를 입힌 거라고. 참고로 고산지대에 뜬금없이 자라난 배나무는 베어드가 심은 것으로, 그를 내쫓은 뒤 레이저가 사막에 배나무 따위는 필요없다며 베어버린다.
3.5. 빈민굴 소속
3.5.1. 야킨토스 프레이
항목 참조.3.5.2. 필
Phil
빈민촌의 거주민이자 어린 나이임에도 도자기 공장의 생계를 돕고 있다. 장난기가 심하며, 료와 리 남매와 여유롭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새싹 녹조구 여러 마리에게 고의적으로 돌을 던져 화를 돋우게 했다. 다행히 료와 리 남매의 저지로 이들을 진정시키고, 집에 도착한 즈음에 야킨토스에게 시체 수집가 이야기를 듣게 되고는 그 다음날 의문의 돌연사를 당한다.[스포일러2]
3.6. 사막시장 소속
3.6.1. 에밀리
Emily
금발머리에 메이드 복장을 한 여성. 리사의 절친이며 리사와 네드가 결혼에 골인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3.6.2. 스튜어트 공작
Stewart
사막왕국 출신 귀족. 후덕한 외모에 대머리이며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파티마 스토리에서는 휘파람 협곡에서 동지를 배신하고 협곡을 팔아넘기려고 한 제라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행동을 실행하려고 했지만 파티마와 티카, 샤를의 제지로 실패한다. 팡 ~ 푸찌 스토리에서는 사막시장에서 발견한 푸찌를 여러 번 도마뱀 귀족들에게 팔려고 했지만 푸찌의 입방정으로 실패한다. 프렐리카 스토리에서는 힐리와 짜고 네드를 왕국테러의 주동자로 덮어씌워 그를 사형시키려고 했지만 리사와 프렐리카에 의해 또 리타이어 당한다.
3.7. 아틀라스 소속
3.7.1. 칼의 노래하는 인형
Karl's Singing Marionette[35]
아틀라스 소속인 인형으로 처음에 티카가 이 인형이 마물이 조종하는 적이라고 인식하여 선제공격을 했으나 역으로 당한다. 훗날 인형신앙에 관한 전설을 통해 이 인형이 다른 인형들과는 다르게 아군이라는 것을 깨닫고 경계를 풀게 된다.[36] 이후 그것도 잠시 마물들에게 조종당한 인형들이 떼거지로 등장하자 티카를 도와 마물과 인형들을 소탕한다.
티카 서브스토리에서는 금속성이다. 사족으로 노바 서브스토리에서는 '안나'라는 이름의 외형이 비슷한 인형이, 추석 이벤트 만월의 기묘한 수사와 아틀라스 여름 축제 등 몇몇 이벤트에서는 카메오 급으로 출연했다.
3.8. 소속 불명
3.8.1. 무
항목 참고.4. 미라지(Mirage) 편
4.1. 모건 리
소피의 아버지로 소피가 가족 중에서 늘 언급하는 인물.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딸이 단장이 되기 전에 그가 서커스단의 단장이었다. 후술할 서커스단 동물 수인들을 데려와서 보살펴준것도 그이며, 서커스단의 이름 역시 그의 명의에서 따왔다.다만 사람이 너무 좋은 나머지 위험천만한 상황임에도 스스로 몸을 던져 사람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는다. 이런 과하다 싶은 이타성 때문인지 아내인 미나도 집을 떠났으며, 홀로 남겨진 소피는 아버지같은 좋은 사람이 되지 않으리라는 일종의 콤플렉스가 생겨나버린다. 물론 성품이 좋은것은 나쁜게 아니지만 책임질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써 스스로의 몸도 사려야한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은 점은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없다.
소피도 부정하긴 하지만 아버지의 이런 성향을 물려받고, 끝내 인정하게 된다.
4.2. 모건 서커스단
Ru-yi & Hanbei & Hutchinson
(루이 (CV: 우에다 히카루))
(한베에 (CV: 모가미 츠구오))
(허친슨 (CV: 타카츠카 토모히토))
모건 서커스단의 단장 소피의 동물 친구들이다. 우선 울보에 겁이 많은 성격을 지니고, 유일하게 암컷인 고래 수인은 루이,[37] 츤데레에다가 다소 까칠하고 투덜이 같은 면을 보이는 고슴도치 수인이 한베에, 타인에게 어떻게든 신사적이면서도 매너있는 성격을 보여주려는 안경 쓴 사슴 야인이 허친슨이다.[38] 이들은 태어났을 때 몸이 허약한 탓에 같은 동료들에게 버림받고 이를 본 소피의 아버지 모건이 불쌍히 여겨 정성껏 보살펴준 덕분에 현재는 건강하게 자라서 모건 사후에는 단장 소피와 함께 모건에 이어서 항상 대중들에게 열정적이고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소피를 플레이어블로 사용하면 소피는 지휘를 담당하고 전투는 전부 얘네들 몫이다.[39]
덤으로 서열을 따지자면 한베에가 먼저 서커스단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다른 동물 동료들이 한베에를 높게 취급해주는 듯 하며, 루이는 맨 마지막에 들어왔다.[40]
전지적 관찰자 시점에선 소피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핀잔을 해주는 한베에에게 대부분 공감하고 호감을 느끼는 편이다. 루이는 너무 겁많고 징징거리는 모습 때문에 짜증난다면서 셋 중 안티가 가장 많지만, 소피가 작 중에 억지를 부리면서 데리고 다니다가 죽을 위기를 몇번 겪은 것 때문에 이해가 간다는 입장도 있다. 허친슨은 '신사적'이라는 명목 하에 소피의 무모한 행동을 상당 수 옹호해줘서 컨셉충 정신병자 취급을 받기도 한다.
여담으로 NPC 캐릭터 중에서는 야킨, 매옥, 토요쿠니, 바바라, 레이와 더불어 성우가 공개된 몇 되지 않은 캐릭터이다.[41] 여타 NPC 중 청풍, 산체스, 랄프와 같은 몇몇 이들이 작중에서 꽤 높은 존재감을 과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만 나오고 성우가 공개되지 않은 것을 보자면....
4.3. 산체스
항목 참조.4.4. 우스
Yusuf
사막왕국 소속인 디비어스 대신관을 섬기는 뱀 수인. 룬과 산체스를 비롯한 노예들을 관리하는 대리자이기도 하며, 심부름하다가 통행증 하나 관리 제대로 못한 룬을 마구 구타하는 걸로 첫 등장했다. 이후 룬에게 산체스를 자신 대신 두들겨 패라는 명령을 내려 산체스는 그 날 한동안 침대신세를 지게 된다. 이후 자신의 저택에 갑작스레 찾아온 용신교도들에 의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그가 지내던 저택도 동시에 폐허가 된다. 챕터 5화에 의하면 엘리오를 찾기 위해 소피 일행이 그의 저택에서 단서를 알아보기도 했으며,[42] 살아있을 당시에 노예 관리 외에도 디비어스가 행하는 생체실험에 동참하며 오아시스 카지노에서 실험에 사용할 약품을 불법매매한 일[43]도 밝혀지는 등 디비어스가 행하는 모든 사건에 있어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스포일러3]
4.5. 미나
Minnie[45]
소피의 어머니. 사막왕국에 거주중이며 소피 서브스토리에서 어떤 도마뱀 남자들에게 성희롱에 시달리자 룬과 소피의 활약 덕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딸 소피를 알아보지만 딸은 처음에는 유년기 시절 이혼 후 자신과 남편 모건을 완전히 버렸다고 생각해 배신감을 느껴 엄마 취급을 안 할 정도로 엄마에게 냉정했으나 엄마가 갑작스레 심장병에 걸리자 소피는 할 수 없이 그녀를 부축이며 곁에서 간병해주었고, 엄마 미나는 소피에게 이제부터는 서로 헤어지지 말고 같이 살자는 권유에 딸도 이를 받아들였으나...
사실은 처음부터 전부 연기였던 셈이다. 그때 당시 이혼한지 12년 이후 계속 독립적으로 산 탓에 외로움에 시달리며 겨우 재회한 딸과 다시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의사에게 부탁하여 딸이 싸 놓은 짐도 버리려고 할 뿐더러 딸이 서커스 단장을 하는 것도 막았다. 허나 서커스단이 소피 없이 동물 친구들과 룬만으로 맡기는 건 무리가 있었기에 딸은 엄마에게 용기를 내어 엄마와 아버지도 가족이지만 자신과 함께 했던 동료들도 가족과 다름없다면서 보내달라고 설득 끝에 겨우 서커스단에 복귀하게 되었다. 이후 딸의 이런 대견한 모습을 받아들였고 옷가게를 차려보라는 딸의 제안을 받고 딸에게 서커스 단장 신분에 어울리는 화려한 복장을 만들어 선물해주었고[46] 딸 역시 엄마에게 언제든지 자신의 공연을 관람해도 된다는 승인에 기뻐하며 이제는 외롭지 않게 딸과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소피 서브스토리에서만 등장한 단역이지만 상당히 답답한 행보만 보이고 거짓말까지 해서 유저들에게 까이는 캐릭터. 오죽했으면 소피가 캐릭터성으로 까이기 시작하면서 등장하지도 않은 남편 모건[47]과 함께 소피의 인성이 유전 문제라고 까이고 있다. 또한 그녀의 이러한 행동은 조라와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있다.
4.6. 디오
Deo
룬 서브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 도마뱀 수인 소년. 처음에는 '부잣집 아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으며 자신의 애완동물인 '호랑원숭이'를 다른 아이들에게 자랑하다가 원숭이가 도망가자 마침 주변에 있던 룬에게 원숭이를 잡아오라는 명령[48]을 내리게 된 계기로 룬을 자신의 부하로 삼게 된다. 다만 친구 없이 외로웠기 때문인지 진짜로 부려먹는 건 아니고 사실상 친구처럼 대하며, 바다 건너에서 온 룬을 부러워하고 자신도 바다 너머 세상을 구경하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디오의 아버지인 로버트는 악명높은 인간판매 노예상이었고 디오를 찾으러 왔다가 룬을 알아보고는 비싼 값에 팔아넘기기 위해 그를 생포한다. 하지만 디오는 아버지와는 달리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몰래 룬을 풀어주고 함께 도망간다.
그러다가 로버트가 부하들을 데리고 자신과 룬을 포위하자 룬을 도주시키기 위해 로버트를 붙잡고 도망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 후 화난 로버트에게 죽도록 얻어맞다가 자신의 의지로 명령을 무시하고 돌아온 룬에게 구출된다. 이에 감동한 디오는 룬한테 자신을 주인님이 아닌 친구로 부르라고 하며, 못된 짓을 많이 저지른[49] 자신의 아버지를 자수시켜 감옥에 집어넣었다.
이후 모든 설명을 들은 소피에게 모건 서커스단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지만 디오는 아무리 못난 아버지라도 버릴 수는 없다며 거절하고, 자신의 집에 있는 수많은 노예들의 대우를 개선시켜 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룬에게 안겨 바다 너머로 갔다 돌아오게 되면 꼭 그곳 소식을 알려달라는 감동적인 말을 남기며 퇴장한다.
초기에는 철없는 부잣집 아이로서 건방진 모습을 자주 비춰졌지만 누구보다도 노예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인물로 성장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사실상 룬 서브스토리의 진주인공이라는 평가도 많다. 본편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 다만 본편이 전개되면서 디비어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인체실험에 희생당하고, 후반에 사막왕국이 그의 음모로 인해 위기를 겪은 적이 있어 정황상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불분명하게 되었다.[50]
4.7. 로버트
Robert
룬 서브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 도마뱀 수인으로, 디오의 부친. 돈이나 높은 권력을 좋아하고 아들에게는 매정하며, 아들이 잘못해도 사정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본다. 거기다 주민들에 의하면 이 작자가 그 악명높은 인신매매 노예상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마을 주민들과 디오 같은 또래들은 디오를 싫어했으며, 또래들과 한창 놀고 싶은 디오가 왕따로 전략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후 아들이 데려온 룬을 보고는 비싼 값에 팔아넘기기 위해 부하들을 동원해서 생포하지만 아들이 룬을 풀어준 덕에 아들을 죽도록 학대하다가 아들은 룬에게 구출되고는 그토록 나쁜 짓을 많이 저지른 대가로 아들이 아버지의 행적을 자수하여 이 소식을 듣고 분노한 다이애나 여왕에 의해 옥에 갇힌다.
4.8. 앤드류 줄리앙 고메즈
Andrew Julian Gomez
사막왕국의 전 국왕이자 다이애나의 숙부. 조카인 다이애나가 홀로 생존한 것을 보고 측은하게 여기면서도 왕위 쟁탈전에서 본격적으로 조카와 대전하기 전에 서로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해줬다.[51] 또한 자신의 왕위 획득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죽이려는 부하를 제지하면서 조카가 안전하게 떠날 수 있게 약속해 준다. 이에 디비어스가 너무 위험하지 않냐면서 걱정하자 사막왕국의 건국 신화[52][53]를 언급하며, 부모 뱀신은 지도자를 뜻하며 약육강식의 전승은 지도자가 자신의 피와 살을 내어주면서까지 백성들을 보살펴야 하는 사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레이저의 계획에 인해 암살당하게 되고 결국 조카가 왕위 계승권을 승임했다.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는 프렐리카, 샤를, 안젤리아와 더불어 훌륭한 대인배이자 시어도어, 토요쿠니, 카이토에 버금가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참된 성군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로, 만일 그가 생존에 살아서 왕위쟁탈전에서 왕위을 얻고 사막왕국을 계속 다스렸더라면 아마 현재의 태양왕국 급으로 인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을 것인데 레이저에 의해 짧은 생을 마감한 것이 아깝다는 평이다.
4.9. 시카️
자센 스토리에서 등장한 자센의 정신적 지주.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민담이나 동화를 들려주던 넉살좋은 할머니지만 디비어스의 계획으로 마을이 철거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자센이 논쟁과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용역들에게 아부를 하게 되자 다른 주민들과 같이 실망하고 화를 냈지만, 자센이 팡에 의해 마음을 고쳐먹고 철거민과 싸우게되면서 인질들과 자신도 구조받게 되고 철거되지 않을것을 약속받지만 철거 담당귀족인 퀸튼에게 폭행과 고문을 받은 상처로 자센에게 사과와 후회, 사랑이 담긴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결국 시카 할머니의 이야기꾼 역할은 자센이 물려받게 된다.참고로 한글판에선 오역으로 티카 할머니로 나온 적이 있다(...)
4.10. 조슈아
<rowcolor=#EEDD77> 4살 | 9살 | 12살 | 현재 |
5. 이클립스(Eclipse) 편
5.1. 충족
5.1.1. 팅코
항목 참조
5.1.2. 쟈나마
티토리마의 유모. 9년동안 티토리마를 돌보았다. 시즌3 시작 시점으로 아들 페이다가 11살 생일을 맞이해 성충 의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티토리마를 돌보느라 충족의 영토에 있는 아들과 만나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 성충식 선물로 연방 복식의 장신구를 티토리마를 통해 보내고자 하였다. 이전까지는 티토리마에게 매우 다정했으나 아들이 죽은 계기로 마음을 닫고 티토리마에게도 냉랭하게 대하다 평안제에서 호족들에게 첩자라며 잡혀갈 뻔한다. 이후 진짜 첩자인 것이 드러난다. 전투능력은 팅코보다도 약한 수준인지 잡혀가거나 도망다니는 것만 나온다. 챕터 2부터 3까지 살려줘!라는 대사만 질리도록 나온다(...)
챕터 3에서 검은 절벽에서 괴물에게 잡혀갈 뻔 하지만 티토리마와 메이가 구출하고 함께 탈출하게 되며, 이후 태도가 누그러지며 환상의 폭포에서 티토리마에게 또 구해진 이후에 완전히 화해하게 된다.[57] 마침내 티토리마와 함께 폭포를 탈출하며 뒤늦은 화해의 시간을 갖지만, 얼마 못 가 청풍의 칼에 찔려 허무한 죽음을 맞는다. 이를 계기로 티토리마는 연방에 복수하기 위해 무술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그녀의 성격은 한층 더 뒤틀리게 된다.
챕터 13에서는 몽경에서 재등장. 몽경에 등장한 다른 사람으로는 젠윈, 공수현인데 이 둘이 티토리마에게 미친 영향을 생각하면 쟈나마 역시 티토리마가 복수를 마음먹게 한 원인인 만큼 그녀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었음을 나타낸다.
5.1.3. 페이다
쟈나마의 외동아들. 충족 왕과 왕비의 서신을 티토리마에게 건네주며 첫등장. 어머니인 쟈나마를 데려간 티토리마에게 불만을 가졌다. 성충식에서 하필 운나쁘게 날아들어온 얼음꼬리나방이 고치에 들어가 있던 그를 숙주로 선택한다.[58] 위가 페이다가 들어간 고치를 공격하자 변이한다. 결국 티토리마가 어떻게든 제지하지만 위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죽음은 티토리마를 제대로 분노하게 만들어 위와 싸울 뻔했다.[59] 또한 그의 죽음으로 인해 티토리마는 쟈나마와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5.2. 동방연방
5.2.1. 히마와리
항목 참고.5.2.2. 히나타
히마와리의 남동생. 어머니인 미츠루는 센노스케에게 속아 영지에서 쫓겨난 것도 모자라 힘을 전수해달라는 강요에 저항하다가 살해되었고, 누이와 헤어진 히나타는 도주에 실패해 오소리 일족에게 구금되어 어떤 인물에게 괴력을 강제로 전수해주고 있었다.[60] 하지만 힘을 전부 전수하게 될 경우, 이용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오소리 일족에게 입막음을 목적으로 처분될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에 일부를 남겨가며 전수하고 있었다. 더이상 그런 편법을 사용 할 수 없어 죽음을 앞두었을 때, 천만다행으로 로우에게 구출되었고 센노스케를 구속하기 위한 증인으로 맹회에 나서게 된다.센노스케가 못보던 석호족이 헛소리를 하는 것으로 치부하고 증거를 내놓으라며 발뺌하려던 찰나, 괴력 전수 과정에선 알몸상태가 되어야하는데 어머니에게 힘을 빼앗으려 하던 그의 몸에 특이한 반점이 있던 것을 기억해내고 그 위치와 모양과 일치하면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결정타를 날린다.[61] 능글맞게 뺀질거리던 센노스케도 이번만큼은 어찌할 방도가 없었는지 평정심을 잃고 폭력을 휘두른다.
결국 석호족 사건이 전부 해결되고 석호족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생존자가 되어 로우가 히나타를 제자로 들여 미란다와 각 나라를 여행하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5.2.3. 위
항목 참고.5.2.4. 동방연방의 족장들
동방연방의 중앙 기관인 맹회에서 정치를 담당하는 인물들. 태양왕국에서는 12귀족이 있다면, 동방연방에는 맹회를 관리하는 족장들이 있다. 다만 존재감이 없고, 그저 언급만 되었다가 나중에 오로라 편에서 등장한 12귀족과 달리 연방 족장들은 이클립스 시점 한정해서 높은 비중을 보여줬다. 다만 어느 정도 개념 있는 모습을 보여준 매옥, 토요쿠니, 슌, 맥족 족장을 제외하면 이 작자들이 작중에서 하는 짓거리를 나열하면 족장이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걸맞지 않게 올곧지도 않으면서도 입체적인 면모도 없이 그저 자기들 이익만 챙기려고 하는데다 추악함과 찌질함이 판을 치는 등 나잇값을 제대로 못하는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어른들이나 다름없는 전형적인 폐급 정치가들의 현실을 보여준다.[62] 특히 자센은 자신을 우롱하는 거북족과 늑대족 족장을 향해 비웃으면서 꼭두각시처럼 시키는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족장직도 아까운 쓰레기 작자 주제들을 둬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는 과격한 폭언을 서슴치 않을 정도로. 이클립스 14장에서는 그것도 모자라 새 맹주를 독살하려고 했고, 쿠데타를 일으켜 전 맹주를 살해하는 등 막장 행적들을 쌓고 쌓다 결국 15장에서 용신교파가 동방연방을 장악하게 되는데 엄청난 도화선을 초래하게 된다.[63] 오로라 시점에서 이들 중 투우족, 청풍은 사망, 해마족 족장은 요인이 되어 은둔중이다. 매옥, 청풍, 토요쿠니, 슌은 개별 문서가 있으니 항목 참조.[64]- 청풍 - 기린족 족장.
- 토요쿠니 - 코마이누족 족장.
- 슌 - 호족 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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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족 족장
거북족 족장과 더불어 꽤 노장인 인물. 하지만 어질고 지혜로운 어르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며, 사적인 욕구해소와 정치적인 잇속 챙기는데에 급급한 전형적인 나쁜 정치인. 거북족 족장과 같이 치유키에게 치근덕거리면서 술접대를 강요하다가 야오에게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맞는다. 성향만 봐도 동족의 대사와 사이가 절대 좋을 것 같진 않다. 치유키가 동방미인이 된 이후에도 집적거리려다 치유키(+푸찌, 헤스티아)에게 신나게 두드려맞고 도망간다. 티토리마를 암살하기 위해 그녀의 잔에 독을 넣지만, 치유키와 자센에게 제지당한다. 스토리에서는 거북족장과 함께 조무래기들을 소환하기 때문에 이들을 처리해야 클리어된다. 오로라 2장 시점까지 생존했으며 전 맹주 살해에 동조한 주제에 반성조차 없이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맹회 소속으로 잇속만 챙기며 뻔뻔하게 살고 있다.[스포일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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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족 족장
늑대족 족장과 특징 및 행적을 공유하지만 이쪽은 젊은 인물이나 약자들을 업신여겨 신경을 살살 긁는 시비를 거는 등 한층 더 악질적인 늙은이다. 늑대족 족장과 친한지 함께 행동하는 모습이 많다. 늑대족 족장처럼 야오에게 실컷 쳐맞는다. 이쪽도 다시 치유키에게 집적거리다 늑대족장과 같이 두드려맞고 도망간다. 늑대족 족장과 함께 티토리마를 독살하려고 했으나 제지당한다. 자센에게 하는 말로 보아 같은 동족도 차별하는 것으로 보이며, 토요쿠니가 수현을 비꼬는 자신들에게 맞는 말만 골라서하며 일갈하자 연장자에게 싸가지 없는 주제에 어디다 대꾸냐며 급발진을 하는 등 독보적인 꼰대끼를 보여준다. 오로라 시점까지 늑대족 족장과 더불어 전 맹주 살해에 동조한 주제에 반성조차 없이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맹회 소속으로 잇속만 챙기며 뻔뻔하게 살고 있다.[스포일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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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족 족장
거북족과 늑대족 족장이 중반에 존재감을 드러내기 전까지만 해도 초기에 족장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던 캐릭터. 이 캐릭터도 노장쯤 되어보이긴 해도 그래도 저 둘보다 중년이지만, 애지간한 족장 이상으로 탐욕이 넘치며 기회주의적인 아첨꾼이다. 이해득실에 대한 계산은 빨라서 청풍이 밀어붙이는 정책에 가장 먼저 극찬하면서 달라붙기도 했고, 센노스케를 가장 많이 변호해주는 인물로 가장 뒤가 구린 족장으로 보인다. 덤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통통한 외모를 보고는 너구리인줄 알았는데 표족이란 사실에 놀랐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이클립스 최대 반전[68] 오로라에서 위 둘과 함께 온전한 상태로 생존한 인물이지만, 수현이 어떤 상황인줄 알면서도 저런 얼굴이 무슨 교룡족이냐면서 인신공격을 하고, 자신들이 따라야 할 맹주를 암살하려던 사실은 반성하지도 않았으면서 처형당해도 싼 요인의 주동자라는 식으로 매도하기까지 하는 등 거북족, 늑대족 족장처럼 여전히 족장이라는 직급이 아까울 정도로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스포일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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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족 족장
슌과 특징을 어느정도 공유하는 다혈질의 성격. 다만 슌과 달리 청풍에게 완전히 동조한 상태이며, 센노스케와 붙은 것으로 보이는 등 같이 설명하는 다른 4명들 못지 않은 악질적인 정치가이다. 다만 청풍이 본인을 자주 꼽주기도 하고, 센노스케 부하의 이름을 불어버리는 실언을 하기도 하고, 티토리마가 요인 토벌 밀고를 함에도 잠시 당황스런 모습을 보이는 등 머리나쁜 꼴통이다. 오로라 시점에서는 전사하면서 그의 부하인 흰 투우족 참가자가 그를 대신해 투우족의 대표이자 대리로 활약하게 되었다. 자업자득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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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족 족장
토요쿠니처럼 비교적 젊은 나잇대에, 남초가 많은 맹회 족장 중에서는 매옥, 맥족 족장과 더불어 몇 되지 않은 여성 정치인. 족장들 중에선 가장 존재감이 적으며 청풍 편을 들면서 말 한 두 마디 거들어주는 정도가 비중의 전부다. 이를 반영한 듯 14장에서도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다. 몇몇 NPC 여캐들처럼 바바라 발자크의 보이스를 돌려썼다(...) 오로라 시점에서는 요인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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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족 족장
족장들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많은 할머니이자 최고참 족장.[70] 12장에서 첫 등장. 여타 족장들과 다르게 맹회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고, 주로 무술대회 결승전에서 볼 수 있는 모양. 몽중화(우담바라 꽃)를 관리하는 수호자이기도 하다. 13장에서 야오의 깽판으로 인해 위기에 처할 뻔 했으나 팡 일행과 치유키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았다.[71]
5.2.5. 무술대회 참가자 삼형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대회 참가자들.[72][73]딱 봐도 룬아카데미에서 종종 비췄던 ABC 트리오를 생각나게 하는 캐릭터들로, 각각 흰 투우족, 붉은 해마족, 회색 늑대족이 같이 등장했으며 셋 다 머리 위에 복숭아를 달고 다니는 것이 특징.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도원결의의 도원 브라더스를 패러디했다. 의형제를 맺었다는 말까지 확인사살. 정작 패러디한 원본의 인물들에게 굉장한 모욕이 될 정도로 하나하나가 다방면에서 형편없는 인물들이다.
투우족 참가자는 아마도 셋 중 리더 포지션으로 무기의 모습을 보았을 때, 모티브는 유비로 보인다. 티토리마를 보자마자 감히 우담바라 나무를 자르겠다고 선포했다면서 셋이서 공격하려고 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셋 중에선 그나마 정감이 가고, 선을 넘지 않는 편. 즉 좋게 말하면 순진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어벙하고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연심을 품은 히마와리에게는 꼼짝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만나기만 하면 당황하거나 처신을 챙기기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 덕분에 그녀에게 번번히 이용당한다. 그 반면 히마와리가 죽이려고 하는 미란다를 공격하는 것을 주저했고, 괴물과 싸우다 절벽으로 떨어진 미란다를 구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국 히마와리가 미란다를 살해하려고 파놓은 함정에 걸려서 탈락하였고, 11챕터 시점에선 생존이 확인되어 충족과의 전쟁에 참전했다고 한다. 이후 티토리마가 투우족 족장에게 밀고하여 진주궁으로 병사들을 이끌고 요인들을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여 닭 쫓던 개 신세가 된다. 실력이 미란다보다 떨어지긴 할테지만 그래도 티카와 엘리오를 지원하러 온 시온이 평가한 것에 의하면 보통 무투가나 병사들보단 월등한 실력인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로라 2장에서 전사한 투우족 족장을 대신해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자신을 도와준 티카와 엘리오를 두둔해주는 등 셋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챙기고 있다.
해마족 참가자는 무기의 모양을 보아 모티브는 관우. 늑대족 참가자의 흉계에 동참하는 못돼먹은 놈이다. 잘 깐족거림, 불평과 뒷담, 자뻑을 자주 하는 것 말곤 셋 중에서 크게 도드라지는 특징은 없는 편. 거기다 7장에서 해마 일족이면서 수영을 못한다는 말도 안되는 구라를 쳐댔단다.
늑대족 참가자는 무기를 보나 나머지 앞서 둘을 소개한 나머지인 장비. 특징은 이 셋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악한이자 배은망덕한 쓰레기. 머리통은 제대로 잘 돌아가도 기본적으로 그걸 흉계를 꾸미는 데에 쓰며, 남을 만만히 보고 망신을 주는 것을 즐긴다. 약혼식에선 젠윈에게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시비를 걸며, 승부에서 패배하자 실수인 척 하며 젠윈을 고의로 물속에 빠뜨리는 병크를 터뜨린다.
투우족은 좀 어벙한 면이 있어도 그래도 양심이 있는 반면 나머지 둘은 밥맛을 제대로 떨어지게 만든다.[74] 오죽했으면 공수현조차 해마, 늑대족 출전자를 역겹다고 평했으며, 로우가 미란다를 제자를 삼은 것도 늑대족이 잔머리나 굴리는 태만함과 구제불능인 인성질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기에 실력도 티토리마, 미란다, 팡, 수현에 비해 하찮은 편이라서 쪽수로도 밀리거나 괴물 하나 해치우는데 목숨을 걸어야하는 등 급이 상당히 떨어진다. 공수현이 오라버니라는 호칭까지 붙이는 것을 보면 아마 높으신 분들의 연줄로 선택받은 귀족집안 핏줄일 가능성이 높다. 마침 해마족과 늑대족의 족장들 역시 이 세명과 종족이 같은데다 성격도 비슷해서 그들과 혈연관계일 가능성이 높다.
저 셋 외에도 7챕터에서 거북 일족 참가자도 등장했는데, 등장한 부분이 너무 적다. 무기가 망치인 것을 보아 삼국지연의에서 모티브를 딴 인물도 아닌거 같고... 겁은 좀 있어보이지만 투우족 참가자처럼 선을 갖춘 인물이어서 목숨을 구해준 미란다에게 감사를 표하려고 했다.
이 넷은 미란다가 괴물과 싸우다가 누군가가 파낸 함정으로 돌연히 무너지는 절벽에서 추락한 후, 구하지 않고 대회장으로 향하려 했으나 갑자기 절벽이 무너지게 되며 넷 다 출전불가 상태가 된다. 넷 중 셋은 부상이고 한 명이 사망이랬는데 누군지는 불명. 일단 투우족과 거북족은 생존이 확정됐고, 죽은 한 명은 늑대족 혹은 해마족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 자업자득인 셈.
여담으로 이 셋은 토요일 결정 수집 리디큘러스 난이도 및 환상세계의 시련 상급원더인 무사유생 1웨이브에 출현한다. 결정 수집에서는 셋 다 체력이 미친듯이 높고, 이 중에서 해마족은 강한 관통딜, 늑대족은 달고 있는 복숭아로 인해 스킬이 100% 증가하는 패시브를 갖고 있지만 주의하면 깨는 데 큰 문제는 없는 편. 하지만 무사유생에서는 스토리에서의 행적과 다르게 셋 다 소생과 사망 시 발악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까다롭다. 다른 한 명인 거북족 참가자는 우자의 탑 2-10 2웨이브에서 등장했는데, 1중첩당 받은 공격의 90%만큼 회복하는 피해 반전을 영구적으로 2중첩을 갖고 있으며, 혼으로 발동한 스킬은 대미지를 받지 않는 특성까지 보유하는 등 상당한 난적이다.[75]
5.2.6. 해연️
진주궁에 은둔 생활중인 해마족 수인으로 요인이 되자 남편과 병약한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가서 리화에게 의탁한 상태. 외출한 상태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나지만 남편은 이미 요인이 되어 인간으로 변해가던 해연을 알아보지 못하고 돌까지 던지며 도망간다. 거기에 남편이 현상금으로 아이의 치료를 하기 위해 신고한 상태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스스로 수현을 공격하는 척 하면서까지 연기하다 습격한 병사에게 부상을 입는다. 이후 남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만 비극적이게도 아기의 얼굴을 보려다 매옥에게 기습당해 사망하고 남편마저 요장에 걸려 폭주하다 매옥의 칼에 찔려 사망한다. 이후 홀로 남게 된 아이는 리화의 친구에게 맡겨진다.5.2.7. 서금
진주궁에 은둔 생활중인 금붕어 수인. 어린 나이에 요인이 되었다. 딱히 큰 비중은 없지만 SD 캐릭터는 딥원마냥 못생겼는데 일러스트는 미형이라 괴리감이 매우 심하다(...) 11장에서는 누군가의 밀고로 투우족에게 몰살당한 다수의 요인들과 리화, 티카 일행들과 함께 죽을 위기이지만 엘리오를 감시 및 보호하려 한 누군가가 지원을 와주자 남은 요인들과 가까스로 살아남아 진주궁에 피신 중.5.2.8. 오리스케
베아타 캐릭터 스토리에 등장하는 비단 장사꾼 고양이족 수인. 온천의 거리 여관에 잠시 들렀다가 베아타를 만났고, 우연히 그녀의 진실[76]을 알게 된 후 그녀를 가엾게 여겨 돈을 모아 그녀를 사서 탈출시키겠다는 약속을 한다.[77] 그리고 자신의 비수를 그녀에게 건네주며 반드시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이것을 자신이라고 생각하라고 한다. 이에 희망을 가지게 된 베아타는 자신이 힘들게 모은 목돈까지 보탬으로 건네주고, 그의 정실이 되어 행복하게 살 날을 꿈꾸게 된다.그런데 오리스케는 몇 달 넘게 돌아오지 않았고, 한참 후에 돌아와서는 사실 그가 유부남이며 사창가나 다름없는 온천의 거리에 가는 것을 아내가 싫어해서 오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베아타는 정실이 되지 않아도 괜찮으니 이곳을 탈출시키겠다는 약속이라도 지키라고 하지만, 오리스케는 사실 자신에게는 그럴 능력이 없었지만 한순간의 동정심을 이기지 못하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을 뿐이라고 고백하고, 그녀에게 받은 돈에 이자까지 얹어 돌려주며 자신의 친구를 통해 반드시 구해낼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한다. 이를 들은 베아타는 완전히 절망에 빠져 허탈한 실소를 터뜨리고는 그에게 받은 비수로 그를 찔러 살해하고, 눈앞에 보이는 모두를 잔혹하게 죽이는 살인귀로 전락하고 만다.
비록 선의를 가지고 저지른 행동이었다고는 하지만 자기 능력 밖의 일을 함부로 약속했다가 자신과 베아타의 인생 모두 말아먹는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했다가 죽게 된 모건 리와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
5.2.9. 주원
야오 캐릭터 스토리에 등장하는 범고래 수인 검객. 오래 전 자신의 고향 소운촌을 구해준 호족의 협객을 동경해 악인들을 처단하다 혈아회라는 조직을 궤멸시키려던 야오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야오의 정체는 모르지만 그에 대한 소문은 들었는지 협력을 제안하고 함께 행동하게 된다. 계속 틱틱대는 야오에게 친근하게 굴거나 갈 곳 없는 사람들을 자기 마을로 하나 둘씩 데려와 돌보는 선량하고 정의감 넘치는 수인이다. 추적 끝에 혈아회의 두목에게까지 도달하였으나 이전에 자비를 베풀어 자기 마을로 데려온 혈아회의 여성 조직원이 마을의 위치를 두목에게 밀고하는 바람에 아내와 마을 사람들 모두 몰살당하고, 이전에 붙잡았던 혈아회의 총관은 맹회에서 풀어주었다는 사실에 흑화하고 만다. 결국 복수귀로 전락해 혈아단의 잔당들을 학살하다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걸 알고 있었냐면서 야오에게까지 덤벼들었고, 야오에 의해 안식을 얻으면서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유언으로 남긴다.[78] 그리고 주원을 배신한 혈아회의 여성 조직원은 두목 자리를 꿰찼으나 어느샌가 나타난 야오에게 그대로 살해당한다.인게임에서는 금혼 캐릭터로, 1혼이 전체공격에 영구적인 기절을 부여한다는 사기적인 성능으로 등장한다. 적으로 등장할 때는 해당 스토리에서 야오의 성능은 폐급인데(...) 주원은 첫턴 이후부터 매턴마다 맹공을 가해오는 강적으로 등장한다.[79] 이외에도 야오의 여정 Insane 난이도의 스테이지에서도 아내와 함께 등장하며, 영구도발이 걸린 아내를 죽이면 캐릭터 스토리처럼 흑화한 상태로 변한다.
쓸데없는 선정을 베풀었다가 주변인의 인생을 끝장내고 자신 역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위의 오리스케와 유사하나, 능력도 없이 거짓말을 했고 발뺄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는데도 괜히 찾아와서 죽은 오리스케와는 달리 주원은 그저 앤드류나 토요쿠니처럼 천성이 선량하고 정의로웠을 뿐, 정의를 행하려다가 단 한 번의 오판으로 인해 너무나도 가혹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어 안쓰럽다는 평가가 많다. 동방에서 찾아보기 힘든 정의롭고 고결한 캐릭터라 그의 최후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80] 야오 캐릭터 스토리의 진 주인공이라는 말도 자주 나오는 편.
5.2.10. 카이토
센노스케의 스승으로 한 때 벌꿀오소리 족으로 이루어진 폭력조직에 몸 담았지만 스스로 탈퇴했다. 진중한 성격으로 그의 의형제를 자칭하는 조직 두목의 말로는 '비열한 짓'을 혐오했다고 하는 개념인. 탈퇴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그 시절에 있었던 일로 인해 조직에 환멸감을 느끼고 탈퇴한 것으로 보이며, 탈퇴한 이유는 제자인 센노스케에게조차 알려주지 않고 그저 조직과 엮이지 말라고만 할 뿐이었다. [81]조직을 탈퇴했지만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해 고리대금업을 하다[82] 카피바라 족의 신목패가 걸린 대회에 참가해 얀보와 겨룬다.[83] 하지만 누군가 발라놓은 기름으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잃게 되고, 이를 눈치채지 못한 얀보에게 결정타를 맞게 되면서 추락해 사망한다. 사망하기 직전 조직의 짓임을 알고 센노스케에게 "맹회를 찾아가라, 얀보가 반칙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조직의 짓이다"라고 유언을 남기려 했으나 "얀보가 반칙"까지만을 말하고 그대로 사망하는 바람에 센노스케가 이를 오해한 나머지 복수심에 불타게 된다.
5.2.11. 양태
매에의 양아버지인 염소 야인이며, 이클립스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추정. 센노스케에게 빚을 져서 도망다니던 매에를 구해주고, 그녀를 양녀로 삼는다. 동방에서는 토요쿠니, 주원, 카이토와 더불어 찾아보기 힘든 개념인이자, 생계가 어려운 야인 상인들을 도와주고 남는 생필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매우 선량한 인물. 그러나 자기가 거둔 매에가 센노스케의 끄나풀이었던 바람에 큰맘 먹고 결정한 맹회와의 거래가 제대로 틀어져버려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 심지어 자신이 도와주었던 사람들마저 자신에게 등을 돌린 데다 뇌졸중까지 걸려 결국 몸져 쓰러지게 된다. 결국 죽은 것이나 다름없던 양태의 상회와 재산은 센노스케에게 넘어가게 된다.5.2.12. 구
양태의 오랜 친구이자 동지였던 쥐 야인 상인. 양태가 맹회와의 거래 문제로 재정이 어려워지자 바로 투자금을 내놓으라면서 그에게 등을 돌린다. 그리고 양태의 사정을 듣자마자 센노스케에 붙은 소인배 중의 소인배로, 괜히 양태의 뒷담을 까면서 깝죽거리다 센노스케에게 닥치라는 소리를 듣는다. 등장은 짧지만 그의 배신에 나름 한 배신하는 매에도 상당한 충격을 받고는 세상은 돈이 전부고 사람을 믿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게 해준 인물.5.2.13. 연희
리화 서브스토리에 등장하는 가오리족 수인 소녀. 본편으로부터 30여년 전, 불치병의 약값을 감당할 수 없어 어머니에게 버려진 것을 리화가 거두어 의술을 가르치고 서로를 가족처럼 여겼다. 안타깝게도 병의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어린 나이에 사망하지만 대신 리화가 의술에 전념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6. 오로라(Aurora) 편
6.1. 스테판
소설 애프터 미라지에서 등장하는 아이다티르의 동료이자 대변인 격의 인물. 소설 상의 묘사로는 훤칠하고 잘생긴 훈남상에다가 아내까지 있는 유부남. 아이다티르 못지 않게 한 성깔 하고 그녀에게 충성스럽지만 그래도 사가 씨족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려던 아이다티르와는 반대로 서쪽 항구의 안위를 걱정한다. 이런 모습을 시어도어가 눈여겨 보았는지 아이다티르가 강제로 추방당한 후 그의 말빨에 넘어가 서쪽 항구의 관리자가 되었다. 아이다티르가 항구의 분위기를 막장으로 만든데다 하루 아침만에 관리자가 되는 바람에 매일매일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항구를 드나드는 온갖 선박들을 검문하는 등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그래도 평소에도 자기 일을 그에게 떠넘기던 전임을 대신해 항구를 관리한 전적도 많고 그만한 능력이 있는 인물이라 전임이 막장으로 만든 항구를 복구해냈다고 한다.거기다 게임 본편에서는 아이다티르가 소피 일행을 데리고 북방으로 돌아오자 식량을 배급해줬다고 대사로 언급된다.
6.2. 세라핀 경
메인 빌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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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공공의 적 | |||||
용신교파 | ||||||
1부 전체 | 1부 후반 | 2부 초중반 | 2부 후반 | 3부 초중반 | 3부 전체 및 후반 | |
시어도어 카를로스 |
하이드 아우스트 랄프 라벤더★ |
레이저 버나드※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
조라★ |
히마와리※ 센노스케※ 매에 야오※ |
청풍 스포일러★ |
|
4부 초중반[A] | 4부 후반[A] | |||||
젠윈 타칠란다※ |
세라핀 경 아델 세라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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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 ★:진 최종보스 밑줄:용신교파 소속 |
[A]
본래 4부의 주요 배경과 메인 화면이 북방이지만 실제로 돌아가는 스토리는 벤닥티 대륙 각 지역이 작중에서 빈도가 높았기에 각 지역에서 비중을 보인 인물들 위주로 서술한다.
[A]
용신교파 멤버 목록 각주 열람시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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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주신 | |||
스도리카 | ||||
수장(진일) | ||||
휴고 (전직 겸 현 조력자) → 젠윈 (현직) | ||||
고위 간부(환일) | ||||
젠윈 (제1환일) |
아델✝ (제2환일)[A] |
디비어스✝ (제3환일)[2] |
- (제4환일) |
|
그레타 (제5환일) |
- (제6환일) |
- (제7환일) |
이즈미 (제8환일) |
|
- (제9환일) |
- (제10환일) |
- (제11환일) |
- (제12환일) |
|
일반 간부 | ||||
셜리✝[B] | 조라✝[A] | 호라이즌✝[B] | ||
평단원 | ||||
하이드✝[A] | 세라핀 경✝[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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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의 딸, 아델이 자신의 아버지를 포함한 12귀족 대부분을 반역죄로 고발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이드와 함께 병사들을 이끌고 와서 안젤리아를 사로잡는다. 이를 보다 못한 아델이 안젤리아를 망명시키려고 했으나 이미 이를 눈치채고 있었으며, 나야를 고문하면서 안젤리아에게 교파와 협력하고 아틀라스를 멸망시키라고 협박한다.
이후 오로라 12장에서는 아틀라스를 멸망시키려고 병사들과 시녀라면서 딸 아델을 희생시키지만 이미 안젤리아는 딸이 제2환일이라는 것을 눈치챈 상황. 결국 안젤은 마물들을 소환하며 전세를 역전시키며 수많은 태양왕국과 병사들과 용신교파의 일원인 본인을 포함한 제2환일인 딸, 조라, 하이드를 압박하고 동귀어진한다. 2환일에게 자신의 딸의 목숨은 보장해달라고 신신당부한 것과, 딸의 몸에 빙의한 2환일이 사망하자 마지막에 자신도 죽기 전 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짖은 것을 보면 자식들을 애정없이 학대하고 방치하다시피 한 디오의 아버지 로버트나 젠윈의 아버지 청풍에 비하면 딸 아델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포일러1]
진실은 세계의 안녕을 바라고 수호하는 고대의 거룡 스도리카
[2]
이를 보여주듯 작중에서 용신교파 소속 몇몇 환일들과 간부들이 자신의 주신들을 살해한 벤닥티를 비롯해 벤닥티 대륙 사람들을(특히 카를로스 가문과 휘하 12귀족) '거짓말쟁이', '모조품'이라고 모독을 하는 것만 봐도 납득가는 부분이다.
[3]
다시말해 12월 25일.
[4]
다만 이것이 거짓인지는 아직 확인불가. 만일 맞다면 주인공이 벤닥티 본인이란
뜻이 된다.
[5]
다만 주신의 복수란답시고 그 안에는 이와 연관없는 무고한 사람들도 죽음을 당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용신교파나 벤닥티와 이에 반역한 몇몇 인류가 한 행동과 다를 바 없는 오십보백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셈이다. 이는 태양왕국 소속 인간들과 야인들, 충족들과 연방의 수인들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들의 신인 스도리카가 '인간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선언한 것을 보면 이들은 누구보다 충실하게 자기 주인의 뜻을 따르고 있는 셈이다.
[6]
시어도어는 과거 태양왕국이 용신교파와 모종의 계약관계라는 이유로 교파에게 계속 시달렸던 것과 셜리 또한 용신교파 소속이자 스파이로서 본인에게 접근한 것 때문에 용신교파를 매우 혐오한다. 이 덕에 진짜로 재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여왕이 된 안젤이 그의 기반 덕분에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7]
THE BOOK OF BEQUEATHERS WILL STILL CONTINUE TO RECORD......
[8]
셜록의 양녀
리사와 중복.
[미라지13장스포일러]
사실 전승일파는 용신교파와 오랜 협력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클립스14장스포일러]
후술하겠지만 위 사진의 붉은 배경에 나오는 그녀는 레이로 위장한 벤닥티이고, 주인공이 바로 스도리카였던 것이다.
[11]
오로라 챕터 1에서 밝혀졌다. 플레이어(스도리카)의 정신이 레이(벤닥티)의 육체에 깃든것 처럼 묘사된다.
[스포일러]
이 에피소드 이름이 유언인 걸로 볼때 바네사는 이미 고인일 가능성이 높다.
[13]
물론 싸우진 않는다.
[14]
처음에 안젤리아 공주와 만났을 때 칼날이 말을 더듬는 것을 보고 칼날이 이런 스타일에 꼼짝 못할 줄이라고 놀렸고, 성인식 때 칼날이 어도(물고기 모양의 검)를 받은 것을 보고 우스꽝스럽다고 웃는 등등...
[15]
딜슾이 자신과 상대의 체력 차이로 대미지를 가하는 반면 이쪽은 상대의 쿨다운에 따라 타격 아니면 즉사기로 돌변한다.
[16]
공교롭게도 이들의 첫 알파벳을 합치면
ABC가 된다.
[17]
이는 애니와 베티도 똑같다. 특히 샤를 원장과 엘리오를 우상으로 섬기는 수준. 오로라에서는 셋 다 휴고에게 반하지만
워낙
깨는
모습에 질려버린다. 특히 애니 왈 미친 놈이 틀림없어!
[18]
특히 베티가 훨씬 눈에 띈다.
[19]
등장하는 3인방에 따라 그 성격을 엿볼수 있는데 애니는 선물을 먹튀, 베티는 지레 겁먹고 달아나 버리고, 카라는 엘리오가 더 좋다고 차버린다.
[20]
기존 발자크 유산에서는 고정 플레이어블로, 2주년 이벤트에서는 선택지를 통해 교체가 가능.
[21]
또 하나의 계기는 절친 모리스의 죽음.
[22]
직역하면 햇빛군단이 된다.
[23]
윗 사진의 왼쪽 실눈 상태가 태양왕국 병사들, 오른쪽은 염일군단 병사들이다.
[24]
칠석 이벤트 편 기준. 2019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서는 30대가 되었다.
[25]
리사와 네드, 로저와 묘안, 셜리와 시어도어, 깡총버섯 가족까지(...)
[26]
자세한 것은 이벤트 스토리 문서 참조
[27]
허나 이는 현재 시점이고 과거에는 그리 뚱뚱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단련을 늘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한다.
[28]
바네사와 마찬가지로
직속 작품의
모 캐릭터와 이름이 비슷하다.
[29]
이는 과거 룬 아카데미 동기 시절에 지신보다 프렐리카가 재능이 더 뛰어났기에 생긴 열등감과 그녀에게 '리틀 페이즈'라는 식으로 놀림받은 울분이 여태껏 남아있었기 때문.
[30]
다만 이쪽은 엑스트라급이다.
[31]
사실 푸찌가 에드워드를 '느끼한 사람', '최악'이라고 말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것이 우선 에드워드가 나중에 잔느를 목적을 위해 이용했다는 것이 드러날 거라는 것과 제자를 짝사랑하고 있는 스승인 푸찌가 제자를 에드워드에게 빼앗길 걸 염려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32]
원래 죽을 뻔한 것을 레이저가 구해줬다고 한다.
[33]
이벤트에서 이 배에 들어가 볼 수 있는데, 시어도어가 내린 태양왕국의 밀서를 발견할 수 있다.
[스포일러2]
필을 죽인 범인은 사실 도자기 공방의 감독인 병사 유진으로, 안그래도 필이 일을 제대로 못한데다 유진의 옷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우발적인 분노로 살의를 품고 시체 수집가로 변장해 저지른 것. 이를 나이젤에게 적발당해 나이젤에게 구타당하고 내버려졌지만, 다음 날 유진마저 돌연사된 채 발견되면서 나이젤이 복수심에 미쳐 저지른 범죄라고 몰리게 된다. 하지만 료가 이상하게 생각하여 혼자 세밀하게 조사해본 결과 진짜로 시체 수집가가 나타났고,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나이젤과 야킨토스에게 지원을 요청하여 시체 수집가를 처치한 끝에 결국 그 이야기가 헛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35]
처음에 티카의 적군으로 나왔을때는 'Singing Puppet'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36]
티카 서브스토리 참고.
[37]
툭하면 얼마나 징징 울어제끼는지 룬 서브스토리에서 서커스장이 물바다가 된 적이 있고, 본편에서도 가끔가다 질질 짠다.
[38]
작중에서 허친슨을 야인이라고 칭하지만 전체적인 특징은 야인보단 수인에 가까워서 유저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심지어 입은 옷도 웅족처럼 하의는 벗어제꼈고, 상의마저 나비덱타이와 어깨를 덮는 숄이 전부다.
[39]
루이는 거의 1혼(SP는 2혼), 한베에는 SR 2혼(SP는 반격기), 허친슨은 SR 4혼 및 SSR 2혼을(SP는 1혼), SSR 4혼은 서커스단 전원.(SP 4혼도 동일)
[40]
소피 서브스토리에서 소피의 친모인 미나를 한베에와 허친슨은 알고 있었으나 루이만 몰랐다.
[41]
레이를 재외한 저 4명은 실제 SP등급의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었다.
[42]
성전에 있는 각 신도시의 꽃형태를 한 룬문자가 우스 사제의 저택에도 있음이 산체스가 본 적이 있다고 한다.
[43]
거래 대상은 조슈아인 것으로 추측된다.
[스포일러3]
헌데 챕터 7화에서 디비어스와 용신교파가 모종의 협력관계로 맺어진 것이 드러나면서 그에게 충성을 다하던 우스 사제도
디비어스에게는 일회용 물건으로 버려진 것이라는 게 드러난다. 결국 챕터 2장에서 디비어스가 의뢰한 용신교파들에게 살해당한다.
[45]
영문명으로 읽으면 '미니'
이 캐릭터 아니다
[46]
아시다시피 SSR 모드 소피가 입은 그 복장이다.
[47]
이쪽은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했다가 죽었다고 까인다. 그 자체로는 까일 일이 없겠지만 미라지 중반부부터 소피의 오지랖이 여러모로 부각되면서 모건의 잘못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48]
룬은 노예 시절 기억으로 인해 남의 명령을 받는 데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길거리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9]
이 아버지라는 작자는 이전에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은 가정교사를 살해한 전적이 있다.
[50]
사실 챕터 7장에서 디오와 비슷하게 보이는 도마뱀 아이가 실험관에 갇혀있었던 모습이 보이긴 했다.
[51]
조카는 삼촌인 앤드류가 왕위 쟁탈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겸손히 단언지었다.
[52]
사막왕국이 처음 세워졌을 때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사막에서 백성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아버지와 어머니 뱀신이 목숨을 희생하여 자신들의 피와 살로 백성들의 구제에 힘썼다.
[53]
심지어 이 얘기를 앤드류에게 전파한 것은 다름아닌 디비어스 자신. 정확히는 3환일에게 정신을 빼앗기기 전의 선량했던 디비어스다. 그 때 당시, 디비어스가 국민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얼마나 올바른 성인이었는지를 반증해준 대목이기도 하다.
[54]
위의 일러에도 보면 왼쪽의 얼굴부터 가슴까지 내려오기까지 흉터가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다.
[55]
디비어스와 레이저는 이미 고인이 되었으니 시간대는 대략 사막왕국이 재건중일 때로 추정된다.
[스포일러4]
조슈아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인체실험을 한 장본인은 디비어스의 몸을 강탈한 용신교파의 간부 3환일이다.
[57]
쟈나마가 두 명인 상태에서 조각상이 참수하려는 환상.
한 명은 살려달라고 하고 다른 한 명은 도망가라고 하는 상황에 등 뒤로 설상가상으로 거대한 바위가 굴러오는 중이었다. 티토리마는 유모라면 자신을 자식처럼 여겼을 거란 마음에 도망가라고 한 진짜 쟈나마를 구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스도리카답게 가짜 쟈나마는 조각상임에도 유혈과 함께 참수되어 머리가 데굴데굴 굴러간다.
[58]
얼음꼬리나방이 기생하는 충족은 이상하게만큼 강한 힘을 얻게 되어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한다. 강한 힘을 얻는 것까지만 사실이고 폭주하는 것은 동방연방이 충족이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다. 페이다는 폭주하긴 했지만 고치에서 나오기 전에 공격을 받았으므로 제대로 우화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59]
그나마 젠윈이 말렸기에 망정이지 자칫 잘못했으면 자신이 아끼는 충족 백성들이 더 희생당하는 대형사고로 갔을 것이다.
[60]
석호족은 특수한 능력을 타고났는데, 보유하고있는 특유의 괴력을 타인에게 넘기는 것이 가능하며
이 괴력을 양도받으면 원래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61]
모반의 당사자인 센노스케조차 이런게 있었는지 몰랐을거라고.
[62]
차고로 알드릭 가문을 재외한 12귀족들 대다수도 연방 족장들 못지 않게 자신들보다 저급인 종족이나 신분을 핍박하고 차별할 정도로
선민사상이 막강한 데다 세라핀 경이 대놓고
기린족 족장과 그의
아들이 한 것처럼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바람에 결국 12귀족들이 지도자 안젤에게 반역을 일으키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63]
용신교파가 침략하게 스위치를 킨 건 젠윈이지만 맹회 족장들도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없다. 자기들 이익만 챙기려고 범죄조직과 결탁할 정도로 나라와 치안은 어찌되건 상관없다는 식으로 썩어가도록 방관한 작자들이니....
[64]
매옥과 토요쿠니, 맥족 족장은 얌전하고 순한 성품에 분쟁보다는 평화주의를 추구하고 있고, 슌은 충족을 매우 경멸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종족은 아끼고, 동방을 생각하는 등 외적으로 책임감과 양심은 있는 편. 청풍은 진짜배기 악역이긴 하지만, 궤변을 하더라도 나름 논리적인 근거를 내세우는 처세술이나 추진력만큼은 뛰어난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지위에 의한 자뻑에 가깝지만.
[65]
13장에서 티토리마에게 맹주 자리를 물려줬다.
[스포일러5]
다만 젠윈의 정체를 모른 채 이즈미에게 살해당한 청풍에 비하면 이들도 몰라서 그렇지 이미 동방은
용신교파의 장악+
충족의 침공+마물들의 배회 등등 3종세트로 이미 치안은 망가질대로 다 망가진 상태다. 연방들도 이를 제지하느라 체력은 될 대로 고갈되거나 열극병에 감염되어 사망하여 남은 연방들이라도 이 작자들을 보호해줄 여유도 많지 않다. 지금은
젠윈이 착한 척 하면서 이들을 보호해주지만 언제 1환일로서의 본성을 드러낼 지 모르고 여기에 충족까지 침공한다면 골치가 썩어질 것은 덤. 자기들의 책임으로 이렇게 된 건데 족장들이 어떻게든 살려고 전전긍긍하면서 이를 해결할 방법을 여러가지 모색해봐도 이미 늦은 상태다. 동방을 구할 지원군이 오지 않는 이상은 버티지 못하고 토요쿠니와 용현처럼 죽지 않을 정도의 고문을 당하거나 최악의 경우 끔살당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스포일러5]
[68]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앞서 나온 휘파람 협곡의 표족들은 마른 편에 날렵한 몸매를 가졌거나 다부진 근육질이었다. 아마도 선천적으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이거나 라키의 경우처럼 과거에는 마른 체형이었으나 나이가 들고 정치인으로서 편안한 삶을 살게 된 이후에는 저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라키의 경우 나이젤 스토리에서 야미츠키를 인질로 잡을 때 자신은 이렇게 다부졌어도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언급되지만 이 양반은 그런 것도 없다.
[스포일러5]
[70]
매옥에 의하면 무려 20년 넘게 계속 임기기간이었다고 한다. 매옥의 임기가 20년이었으니 전 맹주 때부터 족장직을 맡아왔다는 것.
[71]
정확히는 야오가 죽이지 않고 실신시키는 정도에서 그쳤다.
[72]
유저들 사이에서는 복숭아 삼총사 내지 동방 개노답 삼형제(...)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73]
오로라 2장에서 히마와리가 투우족 참가자를 '투우 오라버니'라고 부르긴 하는데, 본명인지 대충 부르는 건지 알 수 없다.
[74]
작중 애배카는 그래도 초기에 리와 파티마와 티격태격 하는 장면이 나오더라도 잠깐이었지 이후에는 후배, 이웃으로 인정했고 가끔씩 혼에너지를 캐기 위해 휘파람 협곡에 들어가다 우연스레 만난 표족들과 자질구레한 싸움을 주고받아도 늑대족과 해마족 참가자들과 달리 비열한 도를 넘지 않고 끝났다.
[75]
사실 대항해야 하는 멤버가 티토리마, 공수현, 젠윈 고정이라서 그렇지 뿌꼰이나 로램, 흑란다같은 캐릭터들이었으면 진작 갈려나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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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타는 아픈 할아버지의 약값을 벌기 위해 여관에 노예로 팔려왔는데, 사실 할아버지는 돈을 가지고 도망친 지 오래고 여관 주인이 그녀를 속이기 위해 거짓으로 할아버지의 편지를 위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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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끊임없이 자신을 혐오하는 그녀에게 전설에 따르면 파랑새는 희망을 가져오는 새라면서 그녀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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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신념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면
또 다른 죄인이 된다는 야오의 말에 만약
자신이 그렇게 된다면 막아달라는 부탁을 했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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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회복하려면 출혈+3이 필요한데 혼보드의 금백혼은 방해만 되고, 매턴마다 공격을 가해오니 체력은 빠른 속도로 쭉쭉 깎여나가고, 등급도 R에 이벤트 한정으로 레벨은 고정되어있어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이에 대한 클레임이 많이 들어왔는지 5월 11일 공격력이 하향되어 할 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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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쿠니, 주원처럼 동방에서 얼마 없는 개념인은 후술할 카이토, 양태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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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완전히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고
대회가 끝나면 센노스케와 같이 식당에 가서 같이 맛있는 밥도 먹고, 자신의 사연을 들려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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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도 돈을 제때 갚지 못한 채권자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조금 더 기다려줄테니 그 때도 갚지 못하면 가게를 부순다고만 조용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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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서로 실력을 칭찬하는데 천재라 불리던 얀보 못지 않은 강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얀보는 그의 무술 실력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 대결에서 자신이 승리하면 함께 도장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