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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혈한 새
|
새장 속 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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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경 미인
|
||
<rowcolor=#eedd77> 서명 | 혼결정 | 스토리 보상 |
파일:_Character_Collection.png | ||
스탯 (SSR/LV 70/+0 기준) | ||
<rowcolor=#eedd77> 공격력 | 체력 | 부활 혼 개수 |
5116 | 19185 | 8 |
花월 (꽃의 달) 27일 생[1] / 18세 / 159cm
(CV. 사나다 아사미)
온천의 거리에서 미인 일을 하고 있는 파랑새 야인. 본래
나약하고 이성적인 사고가 부족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는 유년기 시절 온천의 거리에 팔려와서 여관 주인의 사상 주입을 거친 후, 오직 주인과 손님의 환심을 사는 것만이 환상 속에만 존재하던 따뜻한 관심과 자유를 얻는 길이라 믿게 된다. 끝없는 능욕과 체벌을 견뎌온 그녀는 화려한 파란 날개를 펼치며 물결처럼 부드러운 봉사로 온천의 거리를 대표하는 간판 미인에 등극할 정도로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내면에는 자신의 달콤한 꿈을 이루기 위해 광기 섞인 어떤 잔인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 왜곡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즈미를 만난 후 베아타는 새로운 신분과 구원을 얻게 된다. 비록 두 손에 선혈이 낭자하더라도 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파랑새임을 굳게 믿고 있다. (SSR)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 |
푸른 깃털의 맹공 | 쌍방 캐릭터가 [출혈]로 인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적 전체에게 2턴간 [약화]를 부여하고, 우측 1개의 흑색이 아닌 혼을 [출혈]이 부여된 흑색 혼으로 전환한다. |
패시브 스킬 | |
선혈의 깃털 칼날 |
쌍방 캐릭터가 보유한 [출혈] 중첩 수 하나당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10%씩 증가한다. (최대 80%) 쌍방 캐릭터가 [출혈]로 인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적 전체에게 2턴간 [약화]를 부여한다. |
1혼 스킬 | |
비수의 척살[2]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x1)을 가한 후, [출혈]을 부여하고 대상의 CD를 0으로 만든다. |
2혼 스킬 | |
날개의 극형[3] |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x1)을 가한 후, 자신과 모든 대상에게 3턴간 [출혈]을 부여한다. |
4혼 스킬 방형 | |
구금 멸살[4]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x2.5)을 가하고 4턴간 [출혈]을 부여한다. 대상에게 [출혈]이 부여되어 있을 경우, 스킬 계수가 50% 증가하며 대상에게 추가로 3턴간 [무방비]를 부여한다.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스킬 강화 (+1/+2) | |
참모 스킬 | |
푸른 깃털의 맹공 | 쌍방 캐릭터가 [출혈]로 인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적 전체에게 4턴간 [약화]를 부여하고, 우측 1개의 흑색이 아닌 혼을 [출혈]이 부여된 흑색 혼으로 전환한다. |
패시브 스킬 | |
선혈의 깃털 칼날 |
쌍방 캐릭터가 보유한 [출혈] 중첩 수 하나당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15%씩 증가한다. (최대 90%) 쌍방 캐릭터가 [출혈]로 인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적 전체에게 4턴간 [약화]를 부여한다. |
1혼 스킬 | |
비수의 척살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x1.2)을 가한 후, [출혈]을 부여하고 대상의 CD를 0으로 만든다. |
2혼 스킬 | |
날개의 극형 |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x1.2)을 가한 후, 자신과 모든 대상에게 3턴간 [출혈]을 부여한다. |
4혼 스킬 방형 | |
구금 멸살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x2.7)을 가하고 4턴간 [출혈]을 부여한다. 대상에게 [출혈]이 부여되어 있을 경우, 스킬 계수가 50% 증가하며 대상에게 추가로 3턴간 2중첩의 [무방비]를 부여한다. |
티저 영상 |
1.1. 성능
출혈을 기반으로 한 디버프를 구사하는 관통딜러 및 서포터.야오와 컨셉이 비슷한 듯 다른 스타일의 운용을 보여준다. 야오는 자신에게 출혈을 비롯한 각종 핸디캡을 부여하며 데미지를 극한으로 강화시키는 퓨어딜러라면, 베아타는 적들에게 디버프를 걸어 아군에게 더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는 서브딜러 포지션이다.
적들에게 출혈을 걸기 때문에 반격 계열의 적에게 유리한 기점을 가질 수 있으며[5] 출혈로 체력이 빠지는 족족 약화까지 붙기 때문에 아군이 입는 피해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때문인지 1혼은 공격한 대상의 CD를 0으로 만드는 효과로 출혈 데미지를 유도시키는 기능이 있고, 상위 스킬들은 출혈 턴수가 제법 긴 편이다. 특히 패시브 덕분에 다수의 적을 상대로 유리한 편인데, 시온 SP와 같은 관통공격 캐릭터와 조합하면 적 전체를 섬멸하기 수월하다.
하지만 이런 장점을 모두 씹어먹을 정도로 단점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원더에서의 앞날은 밝지 않다. 첫 번째 단점은 계수가 심각하게 낮다는 것. 비록 출혈로 인한 스킬 효과 상승이나 체력 비례 대미지, 관통 공격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기본 계수가 딜러로서는 실격 수준이다. 단적으로 패시브가 터지지 않은 4혼의 계수가 2.5인데, 이는 팡슾의 2혼과 동일한 수준이다! 그나마 베아타가 공격력은 좀더 높지만, 팡슾은 사살 트리거까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냥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다. 풀강 기준으로 패시브 효과를 최대치까지 받은 채 시전하는 4혼의 대미지가 6만 이하이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예열까지 생각해보면 스킬 구조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단점은 베아타의 모든 장점이 출혈 디버프에서 나온다는 것. 즉, 출혈이 통하지 않는 적을 마주하게 되면[6] 정말 할 게 없어진다. 베아타는 일절의 버프 없이 적의 디버프에 의존하는 구조이다 보니 안 그래도 쥐꼬리만한 딜량에 스킬효과 증가도 받지 못하게 되며, 디버프조차 걸 수 없으니 그냥 짐짝이 되어버린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메인딜러로서는 아예 실격이고, 서브딜러로 써도 하자가 많은, 그냥 평범한 똥캐다. 이클립스 출신 + 흑혼 만상 캐릭터라는 두가지 부정적 악재가 다 겹친 전형적인 비운의 캐릭터다. 상술한 장점은 어디까지나 도전 퀘스트같은 일부 통상맵이나 탐험 계통에서 통용되는 이야기고, 원더는 스피드 계통은 물론 딱히 서바이벌이나 컴플리트에조차 보너스가 아닌 이상에야 낄 건덕지가 없다. 트리거도 없는 마당에 예열이 필요하고, 인성에 약하다는 약점 때문에 쓰기 불편한 캐릭터이면서 딜량도 낮은 캐릭터가 주력으로 쓰이긴 아무래도 어렵기 때문이다. 탐험이나 도전도 종류에 따라서 관통공격이나 출혈이란 특성, 약화를 걸 수 있는 기능 때문이지, 메인딜러로 사용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크다.
이클립스 흑혼 만상 자체로만 비교해놓고 봤을 때 운용은 가장 쉽긴 하지만 아군과의 연계 포텐셜로는 공수현에게 밀리고, 자체적인 공격능력으로는 야오에게 압도당하는 처지다. 굳이 따지자면 버프/디버프를 쌓아 강력한 일격을 날린다는 점에서 에이스와 유사한 편인데, 둘 다 성능이 못써먹을 수준인 건 똑같지만 그나마 약화 및 출혈 디버프로 아군 보호 및 적군에게 큰 대미지를 부여하는 베아타가 좀더 낫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에이스는 탐색에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베아타는 이도저도 아니다.
그래도 생존원더에서는 나름 괜찮은 편. 주로 패시브를 이용해 적들에게 약화를 걸어 고자로 만드는 용도로 사용된다. 물론 생존원더는 대체재가 차고 넘치는 게 현실이라 앞날은 밝지 않다.
2022년 원더 대개편 후로는 주가가 많이 올랐다. 컴플리트 원더의 기믹이 인성, 항체를 줄이는 대신 체력과 공격력을 엄청나게 높이고 예민, 연명 무시 등 버티는 것 자체를 어렵게 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기 때문. 따라서 적에게 약화와 무방비를 걸어 고자로 만드는 동시에 출혈로 쏠쏠한 딜을 넣을 수 있는 베아타가 선호된다.
1.1.1. 스킬 강화
비효율의 극치.약한 딜량을 스강으로 보강해주나 했지만, 그 수치상승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야될 수준. 4턴 약화 하나만 보고 강화할 이유는 없다. 21년 12월 말 실드의 협주곡 조합 중 하나에 기용되었으나 테마 상자가 워낙 쓰레기라서(...) 잠깐 최소턴 요원으로 출전한 것 뿐이다.
1.2. 스킨북 베아타
미려한 장난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 |
깃털 연회 | 쌍방 캐릭터가 [출혈]로 인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적 전체에게 2턴간 [약화]를 부여하고, 우측 1개의 흑색이 아닌 혼을 [출혈]이 부여된 흑색 혼으로 전환한다. |
패시브 스킬 | |
피에 굶주린 분장 |
쌍방 캐릭터가 보유한 [출혈] 중첩 수 하나당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10%씩 증가한다. (최대 80%) 쌍방 캐릭터가 [출혈]로 인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적 전체에게 2턴간 [약화]를 부여한다. |
1혼 스킬 | |
박쥐의 상처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x1)을 가한 후, [출혈]을 부여하고 대상의 CD를 0으로 만든다. |
2혼 스킬 | |
호박 단죄 |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x1)을 가한 후, 자신과 모든 대상에게 3턴간 [출혈]을 부여한다. |
4혼 스킬 방형 | |
피 묻은 관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x2.5)을 가하고 4턴간 [출혈]을 부여한다. 대상에게 [출혈]이 부여되어 있을 경우, 스킬 계수가 50% 증가하며 대상에게 추가로 3턴간 [무방비]를 부여한다. |
원본과는 다르게 부츠를 신고 있다.
티저 영상 |
1.3. 베아타 SP
푸른 깃털의 신부
|
||
<rowcolor=#EEDD77> 서명 | 혼결정 | |
파일: | ||
스탯 (SSR/LV 70/+0 기준) | ||
<rowcolor=#EEDD77> 공격력 | 체력 | 부활 혼 개수 |
4815 | 21442 | 8 |
(CV.사나다 아사미)
어느 날 베아타는 손님 암살 임무를 맡는다. 그녀는 타깃의 경계심을 늦추기 위해, 그의 취향에 맞는 진홍색 혼례복을 입고 개인 저택에서 열리는 야회로 발걸음을 옮긴다.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짓고 화려하게 꾸며진 침실에 앉아 있는 베아타의 손에는 붉은 장식이 들려 있었다. 지금껏 한 번도 누군가의 신부가 되어 본 적이 없는 그녀는 손님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할까 조마조마하면서도, 신부를 연기한다는 기쁨과 행복에 취해있다...... 결혼식이 막바지에 이르자, 베아타는 붉은 장식에서 날카로운 칼을 꺼내 손님에게 일생에 오직 한 번뿐인 행복을 선물한다. 피로 물들어 더욱 선명하고 화려해진 혼례복, 타깃의 하인이 눈치채기 전에, 그녀는 어둠을 틈타 조용히 현장을 떠난다......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 |
피의 쌍두연 | 아군 캐릭터가 아무 캐릭터를 사살하면 2혼 스킬이 발동한다. |
패시브 스킬 | |
운명의 각인 | 본 캐릭터가 혼을 사용하여 발동한 스킬이 타깃을 사살하면 [예리함]을 얻는다. 본 캐릭터가 스킬 발동 시 [예리함]이 20중첩, 또는 그 이상일 경우 스킬 계수가 30% 증가한다. 아군 턴 시작 시 [전의], [카리스마]가 부여된 아군 캐릭터는 본 캐릭터의 1혼 스킬을 1회 발동시키고 우측의 백색이 아닌 혼 1개를 백색으로 전환한다. 혼 전환으로 인한 효과는 본 캐릭터의 스킬로 간주하지 않는다. |
1혼 스킬 | |
피의 자수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 )을 가한다. |
2혼 스킬 | |
절명의 혼약 | 지정된 아군을 사살, 본 캐릭터는 영구적으로 [카리스마], [전의]를 얻는다. 만약 자신을 지정할 경우 [카리스마], 2턴간 [전의]를 얻는다.[카리스마][전의] |
3혼 스킬 L형 | |
죽음의 결연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 )을,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 )을 가하고 적 전체에게 [무방비]를 부여한다.[무방비] |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스킬 강화 (+1/+2) | |
참모 스킬 | |
피의 쌍두연 | 아군 캐릭터가 아무 캐릭터를 사살하면 3턴간 [전의]를 얻고 2혼 스킬이 발동한다. |
패시브 스킬 | |
운명의 각인 | 본 캐릭터가 혼을 사용하여 발동한 스킬이 타깃을 사살하면 2중첩의 [예리함]을 얻는다. 본 캐릭터가 스킬 발동 시 [예리함]이 20중첩, 또는 그 이상일 경우 스킬 계수가 30% 증가한다. 아군 턴 종료 시 [예리함]이 30중첩일 경우 3혼 스킬을 1회 발동한다. 아군 턴 시작 시 [전의], [카리스마]가 부여된 아군 캐릭터는 본 캐릭터의 1혼 스킬을 1회 발동시키고 우측의 백색이 아닌 혼 1개를 백색으로 전환한다. 혼 전환으로 인한 효과는 본 캐릭터의 스킬로 간주하지 않는다. |
1혼 스킬 | |
피의 자수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 )을 가한다. |
2혼 스킬 | |
절명의 혼약 | 지정된 아군을 사살, 본 캐릭터는 영구적으로 [카리스마], [전의]를 얻는다. 만약 자신을 지정할 경우 2턴간 [카리스마], 4턴간 [전의]를 얻는다.[카리스마][전의] |
3혼 스킬 {{{#67B927 임의형}}} | |
죽음의 결연 |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 ( )을,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 )을 가하고 적 전체에게 3턴간 [무방비]를 부여한다. |
티저 영상 |
2. 캐릭터 스토리
이클립스가 시작되기 전,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베아타는 할아버지의 약값을 충당하기 위해 여관에 팔려왔는데, 야인이라는 천대받는 종족 출신과[12] 소심한 성격, 볼품없는 날개로 인해 지명도가 낮다는 이유로 인간말종 같은 주인과 직원들, 그리고 진상 손님들에게 온갖 학대와 푸대접을 받으며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지명 1순위가 되면 할아버지의 편지를 보게 해 주겠다는 여관 주인의 약속에 따라 탈태수라는 약[13]에까지 몸을 담갔고, 그 부작용으로 '친절한 주인님에게 예쁨받는 자신'이라는 망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정신이 붕괴해 버렸다.[14]
탈태수에 들어간 이후 기존의 소심하던 성격도 변하고 업계의 에이스가 되었으나, 주인의 시술로 인해 동료 미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오히려 주인님에게 폐를 끼쳤다면서 동료들 대신 자기가 죗값을 치를테니 버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할 정도로 정신이 망가지고 말았다.
이후 '오리스케'라는 비단 상인을 손님으로 맞아들이게 된 베아타는 길 안내를 하던 도중 우연히 주인과 손님의 대화를 엿듣다가 할아버지가 사실 다 나은 지 오래이며 돈을 가지고 도망쳤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주인이 전해주는 할아버지의 편지도 그동안 주인이 위조했던 것. 믿었던 할아버지와 주인에게 배신당한 것을 알게 된 베아타는 할아버지는 분명 병상에 누워계실 텐데 저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충격을 받고, 오리스케는 베아타를 진정시키며 일단 여관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그때 한 하인이 그들을 발견하자 오리스케가 그를 돈으로 매수하며 위기를 벗어난다.
여관에 돌아온 오리스케는 베아타가 계속 주인을 옹호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주인이 계속 그녀를 속여왔다고 하는데, 베아타는 여관 주인이 불행하고 저주받은 자신을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했을 뿐 자신을 속인 적이 없다고 화를 낸다. 그런 그녀를 가엾게 여긴 오리스케는 파랑새는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옛날 이야기로 위로하면서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오리스케가 다음 달에 있을 비단 입찰을 성공시켜 돈을 모아 그녀를 사서 여관에서 탈출시키기로 한 것. 그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여기게 된 베아타는 그의 앞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그런데 맹회 측에서 다른 비단 상인과 계약을 맺으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이에 베아타는 자신이 피땀흘려 모은 목돈까지 건네주고, 이를 받은 오리스케는 반드시 돌아오겠다면서 그녀를 위해 예쁜 옷을 지어주고 함께 여행하자고 당부한 뒤 자신의 비수를 증표로 건네주며 자신처럼 생각하라고 한다.
얼마 후 한 VIP 개 손님이 여관에 찾아왔는데[15], 이 손님의 취향이 좀 하드코어해서 원래 접대하기로 했던 미인이 도망치게 된다. 이를 기회로 여긴 베아타는 자진해서 VIP의 접대를 담당하는 대신 그로부터 오리스케의 경쟁 상인을 제거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경쟁 상인이 의문사를 당하고 오리스케가 맹회의 어용 상인으로 임명된다. 오리스케는 맹회의 계약금을 받으면 바로 하인을 시켜 그녀를 데리러 오겠다고 하고, 베아타가 그와 하인과 그의 가족이 모두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을 빼내 줄 것이냐고 묻자 그는 당황하지만 약속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베아타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VIP가 그녀를 거금에 사들여 노리개로 쓰려 했고, 겁에 질린 베아타는 그만 VIP를 오리스케에게 받은 비수로 찔러버리고 만다. 다행히 VIP는 상처만 입었고 베아타가 팔려가는 거래는 취소되었으나, 그 대가로 그녀는 화난 주인에게 온갖 학대를 당하며 너보다 더 뛰어난 애들이 많으니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주인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하자 오매불망 오리스케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렇게 몇 주 동안은 편지로 오리스케와 소통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으나 두 달이나 지났음에도 소식이 없자 점점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베아타는 직원의 멱살까지 잡을 정도로 그에게 집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몇 개월 후가 되어서야 찾아온 오리스케는 자신이 사실 유부남이며 아내가 온천의 거리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그동안 오지 못했다고 고백한다.[16] 베아타는 정실이 되지 않아도 좋고, 옷도 여행도 필요없으니 그저 이곳에서 탈출시키겠다는 약속이라도 지켜달라고 애원했지만, 오리스케는 그저 순간의 연민으로 인해 그런 약속을 한 것이고 그녀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줄 능력 따위는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받은 돈에 이자까지 얹어주고 자신의 친구를 통해 어떻게든 도와주겠다고 말하지만, 또 버림받았다는 배신감으로 인해 완전히 절망의 늪에 빠진 베아타는 오리스케에게 받은 비수로 그를 찔러 살해한다. 그러고는 "당신이 죽더라도 다른 사람이 약속을 지켜줄 것"이라고 혼잣말하며[17] 미친 듯이 웃는다.
극심한 절망으로 인해 완전히 미쳐버린 베아타는 그의 피 묻은 비수를 들고 나와 눈앞에 보이는 모두를 학살하는 참극을 벌이고, 그러던 도중 맹회에서 눈치챘는데도 약을 계속 불법으로 매매했다는 이유로 한 여우 야인이 주인의 머리를 짓밟아 갈구는 것을 보게 된다.[18] 주인에 대한 울분이 가득 쌓여있던 그녀는 그 자리에 난입해 주인의 목을 따버리고[19], 왜 자신은 행복할 수 없냐고 절규하며 이즈미에게까지 덤벼들었지만 칼을 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베아타가 제8환일인 이즈미에게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주저앉은 채 절망한 베아타를 재미있게 여긴 이즈미는 그녀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면서 손을 내밀고, 이에 넘어간 베아타는 그녀의 손을 맞잡으면서 이즈미 밑에서 일하게 된다.
3. 인물 관계
4. 대사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원본 (흑속성) | ||
기본 | 한 명, 두 명, 세 명... 하아, 오늘은 이걸로 끝일까? | |
불꽃의 달, 바다의 달, 이슬의 달, 서리의 달... 매일같이 동료가 사라지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아이가 들어오니까 외롭지 않아. | ||
푸른 날개가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말도 안 돼, 상상해 본 적조차 없는걸... | ||
쓸쓸하고 피곤할 때에는 파랑새의 품속으로 들어오세요. 당신의 영원한 낙원이 되어 드릴게요... (SSR) | ||
온천 지배인의 도움 덕분에, 파랑새는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답니다... (SSR) | ||
네, 성가신 손님은 이미 내쫓아 버렸답니다. 보상은 안 주셔도 괜찮아요, 당신께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SSR) | ||
선택 | 지명? 설마, 나한테...? | |
저는 당신께 행복을 불러오는 파랑새랍니다. (SSR) | ||
계속 그렇게 쳐다보시면 좀 부끄럽답니다... (SSR) | ||
출전 | 잘 해낸다면, 주인님께는 혼날 일 없겠지...? | |
오늘은 누가 벌을 받으려나? (SSR) | ||
전투 | 돌입 | 어디부터 시작해볼까? (SSR) |
1혼 | 이렇게 하는 수밖에... | |
거역할 수는 없어... (패시브 발동 시) | ||
덤벼보시죠! (SSR) | ||
마음껏 즐겨주세요! (SSR 패시브 발동 시) | ||
2혼 | 으읏... 진정하세요! | |
저런 일, 더 이상은...! (패시브 발동 시) | ||
후후훗, 최고! (SSR) | ||
떠올랐어, 그 느낌! (SSR 패시브 발동 시) | ||
4혼 | 손님... 부디... 꺄악! 죄송합니다... | |
손님... 부디... 꺄악! 용서해주세요... (패시브 발동 시) | ||
우후훗, 저랍니다~ 지금 안아드릴게요! (SSR) | ||
우훗, 안심하세요~ 마무리는 확실히 해 드릴 테니! (SSR 패시브 발동 시) | ||
패시브 | 용서를... | |
피 맛이 나네~ (SSR) | ||
사망 | 다음엔 더 열심히 할 테니까... |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SSR) | ||
종료 | 작업 끝! (SSR) | |
클리어 | 내일 밤에도 찾아올 거죠? 네, 약속이에요. | |
죄송합니다, 어떻게든 주인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고 끝냈어요. | ||
아무리 행복한 꿈이더라도... 반드시 깨어나는 때가 와. | ||
쉿, 걱정 마세요. 단둘이 있을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요. 우후후후훗. (SSR) | ||
온천의 아름다움과 평화는, 그 누구도 깨뜨릴 수 없어. (SSR) | ||
저, 더 잘 할 수 있어요! 정말이에요! 정말이라고요! (SSR)[23] |
5. 기타
- 이즈미의 온천에서 접대원으로 일하는 파랑새 야인으로 자칭 '행복을 부르는 파랑새'. 아름다운 외모 덕에 온천의 마스코트 수준으로 인기가 높으나 그만큼 진상 손님들도 많이 몰려서 곤욕을 치를 때가 있다. 이클립스 초기에 실루엣만 등장했을 때는 티토리마의 여동생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지만 별 관계 없는 캐릭터였다. 실루엣도 그렇고 유출된 보이스가 9챕에서의 보이스와 동일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블로 보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출시되었다.
- 겉모습만 보면 연약하고 가녀린 여인으로 보이지만 그 실체는 이즈미의 지시에 따라 목표를 잔혹하게 처리하는 암살자다. 작중 이즈미가 베아타를 괴롭힌 진상 돼지 손님에게 사과를 하라고 지시하자 이후 티토리마와 수현이가 개 수인들에게 쫓길 때 뒷골목에서 그 손님을 죽여 피칠갑이 된 상태로 재등장했다.[24] 이와 같이 일러스트가 상당히 색기있는 모습인 데에 비해 엄청나게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지라 유저들로부터 인기가 상당하다. 섹시한 외형에 잔혹한 성격 조합에서 조라를 떠올린 유저들도 제법 있는 듯하며, 최근에는 티토리마의 여동생인 타칠란다가 이 둘의 성격을 이어받았다.[25]
- 프렐리카, 리사, 타칠란다, 발드리르 못지않게 복장 노출도가 극심한 캐릭터로, 이클립스로 오면서 일러스트 질감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선셋 및 오로라 출신인 앞의 넷보다도 더욱 적나라하다. SR까지는 말 그대로 나체에 헐렁한 잠옷 정도만 걸친 수준. 가슴 크기도 스도리카에서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큰 편이고, SSR은 가슴노출만 빼면 비록 옷은 껴입어서 조금 양호한 편이지만[26] 표정부터 보이스까지 매우 섹시하기 때문에 대놓고 노린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 10챕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릴 때는 불행했으나 살인을 시작한 이후 이즈미에게 칭찬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즈미에 의해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진 미치광이에 사이코패스가 되어버려 살인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죽이고 다니는 것. '행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앞서 손놈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줘서 행복하게 만들어준 티토리마한테는 매우 살갑게 굴었다. 전투 시에도 SR까지는 공포에 질려있고 날개로 자신의 몸을 가린 소극적인 자세에 공격도 직접 다가가는 것이 아닌 누군가[27]를 뿌리치는 듯한 모습이지만 SSR부터는 완전히 미쳐버린 것처럼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날개를 펼쳐서 자신의 몸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본인이 직접 적에게 다가가서 공격한다.
- 이 캐릭터도 SSR 때는 대기 시에는 묵묵하다가 전투 시 걸어다니면 입을 약간 벌리고 있다. 다만 이쪽은 엘리오와는 다르게 날지도 못하고 미쳐버렸기 때문에 웃고 있는 것이다.
- 사람을 가차없이 죽이는 것도 그렇고 하필 이즈미가 소속된 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용신교파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상술했듯이 이즈미에 의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게 된 것이 드러나 용신교파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자의든 타의든 간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살상한 것은 사실이니 이클립스 완결 후에 죗값을 치를 수도 있다.[28]
- 전투력 자체는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은 듯. 본편에서도 충족 포로들을 탈출시키려던 티토리마를 이즈미와 함께 저지하려다가 패하기도 했고, 야오가 온천을 때려부수며 진상 짓을 벌이자 분노하여 덤벼들었으나 팡과 야오에게 간단히 털리고 꼬리를 내렸다. 물론 티토리마 때는 은인을 공격한다는 죄책감이 작용하기도 했고, 야오의 경우 강력한 무도가 2명에게 다굴을 당한 것이니 참작의 여지는 있다. 대진운이 안 좋은 편인데 이즈미를 따른 이후 어느정도 훈련을 받았다고는 해도 기습에 특화된 베아타가 실전경험에 재능까지 뛰어난 캐릭터들과 정면으로 맞붙었으니 패배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 팔 대신 날개가 달린 캐릭터라 날개 속에 숨겨둔 암기들을 이용해 공격한다. 특히 SSR 모션을 잘 보면 작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암기들이 거의 대놓고 보인다.[31] R~SR과 SSR의 공격 모션이 굉장히 이질적인데, 4혼 시전 시 SSR은 이즈미 SP처럼 화면이 암전된 뒤 베아타가 눈이 붉어진 채 천천히 걸어와 대상에게 공포를 질리게 하고 껴안아서 암기들로 찔러 공격하고, SR의 경우 화면 전체가 창호지로 가려진 뒤 대상의 실루엣이 넘어진 베아타를 덮치려다 역으로 찢겨져서 창호지에 피가 튀기는 충격적인 연출이 나온다. 이클립스 캐릭터 중 야오, 에이스와 더불어 전투모션 하나하나에 공을 들인 흔적이 드러난지라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 서명이 특이하게도 스탬프로 찍어놓은 형태인데, 이것은 목에 걸려있는 기왓장 형태의 장식품에 새겨진 문양과 같다. 정황상 온천의 미인 소속임을 알리는 증표로 추측된다.
-
파랑새 야인이라는 점 때문에
트위터라는 별명이 있다(...)
저 새는 해로운 새다
- 소피, 잔느처럼 상대가 조금만 잘 대해줘도 반해버리는 금사빠 기질이 있다. 그러나 진짜배기 금사빠인 저 둘과는 달리 이쪽은 불우한 과거와 가혹한 여관에서의 삶으로부터 기인한 애정결핍과 의존증, 과대망상 등이 합쳐진 중증 정신병자에 가깝다. 오리스케가 그녀를 구해주면서 약속한 내용은 베아타를 온천의 거리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 '바깥 세상을 보여주겠다'였으나 베아타의 의존증과 망상이 점점 악화된 나머지 '오리스케나 그의 하인, 가족이 모두 죽더라도 누군가에게 부탁해서라도 반드시 자신을 구해줄 것이다', 오리스케가 여관을 인수하고 자신은 그와 결혼해 여관의 안주인이 된다라고 왜곡되고 말았다.
- 성능도 여러모로 하위권인데, 이클립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쟈샤파와 함께 가장 메인 스토리 연관성이 부족한 캐릭터이다. 스토리 비중이 어지간한 NPC만도 못해서 사실상 없어도 되는 수준인게 좀 크다. 설정도 용신교파랑 거리가 있어보이는 가스라이팅의 피해자 정도의 느낌.[32] 그나마 외모라도 수려하니 망정이지, 치유키처럼 애매하게 나왔다면 바보 웅전사처럼 끼워팔기 소리나 들었을게 뻔하다. 공개되기 전까진 많은 유저들이 스토리의 중요 인물인 티토리마의 동생일 거라 추측했는데 전혀 상관없는 캐릭터가 나와서 작중 별 영향조차 주지 않았으니... 그래도 외모와 특유의 캐릭터성, 후술할 기구한 출생과 성장 덕분에 인기 자체는 높은 편이며 팬아트도 종종 나올 정도. 이런 점이 반영되었는지 처음으로 참가한 2022년 인기투표에서는 메인 스토리 비중도 없으면서 최종 5위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 캐릭터 스토리가 공개된 이후로는 선셋 편의 엘리오, 미라지 편의 레이저, 미사, 이클립스 편의 티토리마, 공수현, 짭마와리, 야오, 연희에 못지않게 기구한 삶을 살아왔다[33] 는 사실이 밝혀지며 유저들에게 측은함을 사고 있다. 가난한 흙수저 집안 출신으로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을 여의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편찮으신 할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노예로 팔려갔는데 호전된 할아버지는 도리어 손녀를 팔아버리고, 결국 졸지에 고아로 버려진 그녀는 여관 주인과 그 종업원들, 진상 손놈과 같이 잘못 만난 인간 쓰레기들로부터 사람대접 못 받고 성노예로 부려먹히면서 학대받기 일쑤에, 유일한 구원자라고 여겼던 오리스케마저 찰나의 동정심으로 인해 지키지도 못할 약속으로 절망에 빠뜨렸다. 꽃다운 나이의 어린 소녀가 홀로 가혹하고 얼룩진 생활을 감당하느라 정신이 완전히 미쳐버렸고, 결국 성접대와 살인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종국에는 악명높은 용신교파의 일원인 이즈미에게 포섭되어 그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베아타의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준 것은 다름아닌 이즈미였다.
- 온천 이벤트에서는 잠깐 등장한다. 야오에게 온천 내부에서 매매하고 있던 약물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사건이 끝나고 야오에게 한 때 기녀였던 범인들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그들이 몸값을 지불하고 기녀 생활에서 벗어났음에도 사건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야오에게 묻자 그에게 사람이 얼마나 죽던 다시는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고 싶지 않아서라는 답을 듣는다.
[1]
현실 날짜로 2월 27일.
[2]
R~SR의 스킬명은 휘날리는 깃털
[3]
R~SR의 스킬명은 염승의 깃털 칼날
[4]
R~SR의 스킬명은 복수의 척살
[5]
일단 패시브 조건은 쌍방이기 때문에 적이든 아군이든 출혈만 된다면 패시브의 효과는 적용된다.
[6]
인성, 항체 기믹 등.
[카리스마]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 동료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
[전의]
스킬을 시전하면 1회 중첩되고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
[무방비]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게 되는 공격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
[카리스마]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 동료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
[전의]
스킬을 시전하면 1회 중첩되고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
[12]
동방연방은 수인의 지위가 최상위고 야인은 인간, 충족과 더불어 하위권에 위치되어 있다. 반대로 태양왕국은 인간의 지위가 최상위.
[13]
기존의 날개를 떨어뜨리고 아름다운 날개를 얻게 해 준다. 당연히 불법 시술인 만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통이 극심할 수밖에 없다.
[14]
새 야인인 베아타에게 날개란 인간의 팔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멀쩡한 팔의 살점을 녹여버리고
새로운 살을 돋아나게 하는 고통에 가깝다. 심지어 날개만 담근 것이 아니라 온 몸을 담가버렸다. 사망한 베아타의 동료들도 이 약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5]
이 VIP 개 수인은 베아타의 여정 배틀에서도 등장한다. 직접 공격 외에도 혼자 남으면 부하들을 소환한다.
[16]
오리스케는 자신이 유부남인 걸 이미 알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었으나, 베아타는 이미 그에게 지나치게 의존해버린 나머지 그와 결혼해 정실부인이 될 것이라는 망상으로 귀결되고 말았다.
[17]
이는 이전에 오리스케나 그의 주변인들이 모두 죽어도 누군가를 통해서 반드시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는 약속이었다.
[18]
미라지 편의 우스 사제가 불법으로 약을 매매하다가 디비어스에게 걸려서 그가 부른 교파들에게 참혹히 살해당한 것과 비슷하다. 거기다 신분이 낮은 계급을 학대한 전적까지.(베아타는 여관 주인에게, 우스 사제는 룬과 산체스를 비롯한 노예들을 학대했다.)
[19]
주인이 마음가짐을 바꾸겠다고 애원하자 이즈미가 차라리 그 볼품없는 머리통을 바꾸는 게 어떻냐고 비꼬았는데
진짜로 머리통을 바꿔버리자 잠시 감탄한다(...)
[20]
약속을 한 시점에서부터 그를 지나치게 믿은 나머지 돈도 넘겨주고 마음까지 주게 되었다.
[21]
오리스케 본인은 베아타를 가엾게 여겨 진심으로 그녀를 도와주려 했으나, 결국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한 바람에 본인마저 파멸의 길을 걷고 말았다.
[22]
다만 야오가 일부러 온천가를 때려부순 진상짓을 한 것은 야오의 성격이 더러워서가 아닌 본인의 반응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방식 및 협박에 가깝다. 딱히 감정을 싣고 나쁜 짓을 한 것은 아니며 본모습을 드러내고 덤벼들었을 때에만 공격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 입장에서는 평소 잘해주던 손님이 돌연히 느닷없이 동료의 프라이버시를 캐묻고, 정중하게 거절했더니 먹고 살아야 할 직장을 돌연 다 때려부수고 본인에게 폭력을 쓴 것으로밖에 안 보이니 당연스레 열이 뻗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온천 이벤트에서 다른 사람들과 항상 거리를 두려고 하고 틱틱 대기만 하던 야오가 정상적인 대화를 나눌 정도의 친분이 있던 사이라서 베아타만 더 초라해졌다.
[23]
이때 평소의 톤과는 다르게 굉장히 다급한 말투이다.
[24]
이때 웃으면서
부드러운 손님이라 방해를 받지 않는다느니 예전에 이 손님과 만난 적이 있지 않냐느니 하며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
[25]
특히 셋 모두 잔혹하고 포악한 살인마에 한 대상에 대한 얀데레 기질이 심한 중증 정신병자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다만 조라가
집착 대상이 죽은 뒤에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애먼 곳에 복수를 자행했다면, 베아타는 집착 대상이었던 오리스케에게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그를 죽여버리고
새로운 집착 대상을 찾았고, 타칠란다는 누구에게나 주목받고 우수했던 언니 티토리마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가 있어, 여왕이 된 이후
호위무사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으며, 그가 없다고 부하에게 애꿎은 화풀이를 하거나 기물파손을 서슴치 않을 정도. 거기다 베아타와 타칠란다 둘 다 전투력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상대를 현혹시키는 사탕발림에 능하고 SSR 일러 및 인게임에서 광기어린 웃음을 짓고 있는 표정도 똑같다.
[26]
이는 티토리마의 경우도 마찬가지. 티토리마도 정식으로 무술대회에 출전하기 전 SR까지는 가슴이 대놓고 노출된 슬림잠옷에 가까운 복장을 걸쳤다.
[27]
2혼 스킬에서는 채찍질을 하는 돼지 수인의 그림자가 등장하는데 자신에게 학대를 가한 손놈으로 보인다.
[28]
동방의 닫힌 사회가 그러하듯 살해당한 저 사람들도 마냥 잘한 일은 아닌게 과거에 베아타를 학대하여 타락의 길로 빠지게 했거나 해코지를 시도하려 했던 손놈들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살행위를 자초한 거다.
[29]
깃털 일족과는 다르다. 그 동안 등장한 깃털 일족은 등에서 날개를 일시적으로 발현시키는 온오프 형식이었는데, 베아타는 팔꿈치 부근부터 손까지 날개 형태로 되어있으며 온오프도 불가능하다.
[30]
단 베아타와 노라는 미사보다 아주 푸른기가 도는 청발이고, 미사는 청록빛에 가까운 청발이다. 헤어스타일도 다른데 미사가 직모, 베아타는 웨이브형, 노라는 단발.
[31]
헌데 분명 손이 없음에도 날개로 물건을 집어들고 글씨를 쓰는 등의 섬세한 행동이 가능하다. SD에서도 일러스트에서도 손이 없는데 어떻게 가능한 건지 불명. 현실의 새와는 달리 날개를 손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32]
이클립스 NPC 중에서는 베아타를 비롯한 일부 플레이어블 캐릭터보다 중요한 인물들이 꽤 많았다.
[33]
엘리오는 셜리와 시어도어 사이에서 태어난 야인 사생아지만 정치적인 일로 친부모에게 푸대접으로 버려지고, 양아버지 샤를에게 거두어 키워졌지만 이마저도 용신교파에게 양아버지를 잃고, 훗날에는 인간과 야인들에게 푸대접을 받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티카가 있어서 약간 양호한 상황이지만, 정작 본인이 가만히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는 바람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으니 당연스레 뒷감당 몫을 해야 할 수준이고, 레이저는 태양왕국의 민병이었으나 이용 가치가 떨어지자 소모품 취급당하며 버림받았고, 사막왕국의 포로가 된 후로는
딸을 위해서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았으며 결국 딸의 안전을 위해 막판에 장렬한 최후를 맞음으로서 사막왕국 구원에 종지부를 찍었고, 미사는 아기 시절 부모님께 버림받고 디비어스에게 거둬져 다른 고아들과 함께 인체실험을 당하면서 성녀로 추양받을 정도로 높은 신분까지 올라왔지만 상관인 디비어스의 정체가 용신교파의 소속임이 밝혀지자, 훗날 뱀신 신앙이 몰락할 정도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고행을 겪었으나 같은 고아원 출신의 조슈아의 도움과 그의 일침으로 참된 성녀로 개심했고, 야오는 한 때 잘나가던 황태자였으나 찌들 대로 찌든 동방연방에 반기를 들었다가 추방되어 유랑 생활을 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조력자였던 주원을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으며, 공수현도
맹주의 딸이자 동방에서 인기가 높던 유명인이었으나 요인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숨막히는 삶을 살다가 결국 구속되었고, 다행히
어머니와
절친 덕분에 해방되었지만 막판에는
청풍이 일으킨 쿠데타로 인해 어머니를 잃었고, 용신교파에 의해 심판의 마물이 부활한 후로 정신착란까지 일어날 정도로 몸상태는 극도로 나빠져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연희는 리화 서브스토리에 나오는 단골 NPC인 가오리족 수인이며, 유년기 시절부터 선천적으로 불치병을 달고 살아서 이 병 때문에 아빠를 잃고, 엄마로부터 병 때문에 키울 형편이 안된다며 버림받고 리화의 성에서 돌봄을 받고, 리화와 함께 연구를 배우면서 행복하게 살지만 그 행복도 얼마 못 가 약쟁이 사기꾼에게 가짜 약을 먹고 병세가 더 악화되어 리화에게 자신의 엄마보다 더 엄마같이 사랑해주고 신경써줘서 고맙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했다. 짭마와리는 본래 티토리마와 같은 충족이었으나 연방의 전쟁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헤어져 홀로 외롭게 지내며, 센노스케와 젠윈에게 눈칫밥 먹으며 이용당하면서 이 과정에서 젠윈을 짝사랑하며 그를 위해서라면 티토리마를 호되게 괴롭히고 심하면 주변인물들에게 중죄를 저지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망가졌고 최후에는 그토록 이용당하던 젠윈에게 살해당해 비참한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죽기 전 이미 저지른 범죄들은 정당화되지 않기에 당연스레 죽어서도 본인이 뒷감당을 해야 할 수준. 티토리마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