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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6:16:24

SSC 나폴리/2018-19 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SC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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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 정규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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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 2018-19 시즌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세리에 A / SSC 나폴리 순위
(38R 종료 후)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2 / 20 38 24 7 7 74 36 +38 79

파일:Coppa_Italia_logo_(2018).png
코파 이탈리아
8강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Paris)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나폴리
(Napoli)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Liverpool)
파일: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로고.svg 즈베즈다
(Zvezda)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2015-2021).svg
2018-19 UEFA 유로파 리그 8강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나폴리
(Napoli)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널
(Arsenal)

}}} ||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018-19 시즌
회장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Aurelio De Laurentiis)
단장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Cristiano Giuntoli)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Carlo Ancelotti)
주장 마렉 함식 (Marek Hamšík)[이적]
로렌초 인시녜 (Lorenzo Insigne)
부주장 로렌초 인시녜 (Lorenzo Insigne)
호세 카예혼 (José Callejón)[2]
시즌 종료
파일:Serie_A_logo_(2018).png 2위
(38전 24승 7무 7패 73득점 36실점)
파일:코파 이탈리아.png 8강 탈락
(2전 1승 0무 1패 2득점 2실점)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조별리그 탈락
(6경기 2승 3무 1패 7득점 5실점)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2015-2021).svg 8강 탈락
(6전 3승 0무 3패 9득점 7실점)
합산 성적[a] 52전 30승 10무 12패 91득점 52실점
최다 출전자[a]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49경기)
최다 득점자[a]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20득점)
최다 도움자[a] 호세 카예혼 (15도움)

1. 개요2. 선수단3. 유니폼 및 스폰서4. 구단 운영
4.1. 스탭진 개편4.2. 여름 이적시장
4.2.1. 영입4.2.2. 방출
4.3. 겨울 이적시장
4.3.1. 영입4.3.2. 방출
5. 세리에 A
5.1. 2018.08.18 1R vs SS 라치오 원정 (1:2 승)5.2. 2018.08.25 2R vs AC 밀란 홈 (3:2 승)5.3. 2018.09.02 3R vs UC 삼프도리아 원정 (3:0 패)5.4. 2018.09.15 4R vs ACF 피오렌티나 홈 (1:0 승)5.5. 2018.09.23 5R vs 토리노 FC 원정 (1:3 승)5.6. 2018.09.26 6R vs 파르마 칼초 1913 홈 (3:0 승)5.7. 2018.09.29 7R vs 유벤투스 FC 원정 (3:1 패)5.8. 2018.10.07 8R vs US 사수올로 칼초 홈 (2:0 승)5.9. 2018.10.20 9R vs 우디네세 칼초 원정 (0:3 승)5.10. 2018.10.28 10R vs AS 로마 홈 (1:1 무)5.11. 2018.11.02 11R vs 엠폴리 FC 홈 (5:1 승)5.12. 2018.11.10 12R vs 제노아 CFC 원정 (1:2 승)5.13. 2018.11.25 13R vs AC 키에보베로나 홈 (0:0 무)5.14. 2018.12.03 14R vs 아탈란타 BC 원정 (1:2 승)5.15. 2018.12.08 15R vs 프로시노네 칼초 홈 (4:0 승)5.16. 2018.12.16 16R vs 칼리아리 칼초 원정 (0:1 승)5.17. 2018.12.22 17R vs SPAL 2013 홈 (1:0 승)5.18. 2018.12.26 18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정 (1:0 패)5.19. 2018.12.29 19R vs 볼로냐 FC 1909 홈 (3:2 승)5.20. 2019.01.20 20R vs SS 라치오 홈 (2:1 승)5.21. 2019.01.26 21R vs AC 밀란 원정 (0:0 무)5.22. 2019.02.02 22R vs UC 삼프도리아 홈 (3:0 승)5.23. 2019.02.09 23R vs ACF 피오렌티나 원정 (0:0 무)5.24. 2019.02.17 24R vs 토리노 FC 홈 (0:0 무)5.25. 2019.02.24 25R vs 파르마 칼초 1913 원정 (0:4 승)5.26. 2019.03.03 26R vs 유벤투스 FC 홈 (1:2 패)5.27. 2019.03.10 27R vs US 사수올로 칼초 원정 (1:1 무)5.28. 2019.03.17 28R vs 우디네세 칼초 홈 (4:2 승)5.29. 2019.03.31 29R vs AS 로마 원정 (1:4 승)5.30. 2019.04.03 30R vs 엠폴리 FC 원정 (2:1 패)5.31. 2019.04.07 31R vs 제노아 CFC 홈 (1:1 무)5.32. 2019.04.14 32R vs AC 키에보베로나 원정 (1:3 승)5.33. 2019.04.22 33R vs 아탈란타 BC 홈 (1:2 패)5.34. 2019.04.28 34R vs 프로시노네 칼초 원정 (0:2 승)5.35. 2019.05.05 35R vs 칼리아리 칼초 홈 (2:1 승)5.36. 2019.05.12 36R vs SPAL 2013 원정 (1:2 승)5.37. 2019.05.19 37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홈 (4:1 승)5.38. 2019.05.25 38R vs 볼로냐 FC 1909 원정 (3:2 패)
6. 코파 이탈리아
6.1. 2019.01.14 16강 vs US 사수올로 칼초 홈 (2:0 승)6.2. 2019.01.30 8강 vs AC 밀란 원정 (2:0 패)
7. 챔피언스 리그
7.1. 2018.09.19 조별리그 1라운드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 (0:0 무)7.2. 2018.10.04 조별리그 2라운드 vs 리버풀 FC 홈 (1:0 승)7.3. 2018.10.25 조별리그 3라운드 vs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 (2:2 무)7.4. 2018.11.07 조별리그 4라운드 vs 파리 생제르맹 FC 홈 (1:1 무)7.5. 2018.11.29 조별리그 5라운드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홈 (3:1 승)7.6. 2018.12.11 조별리그 6라운드 vs 리버풀 FC 원정 (1:0 패)
8. 유로파 리그
8.1. 2019.02.15 32강 vs FC 취리히 원정 (1:3 승)8.2. 2019.02.22 32강 vs FC 취리히 홈 (2:0 승)8.3. 2019.03.07 16강 vs 잘츠부르크 홈 (3:0 승)8.4. 2019.03.15 16강 vs 잘츠부르크 원정 (3:1 패)8.5. 2019.4.11 8강 vs 아스날 원정 (2:0 패)8.6. 2019.4.18 8강 vs 아스날 홈 (0:1 패)
9. 총평

1. 개요

SSC 나폴리의 2018-19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선수단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018-19 시즌 스쿼드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알렉스 메렛 Alex Meret GK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7년 3월 22일 임대[A]
2 케빈 말퀴 Kévin Malcuit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91년 7월 31일
5 알랑 마르케스 Allan Marques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1년 1월 8일
6 마리우 후이 Mario Rui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991년 5월 27일
7 호세 카예혼 José Callejón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7년 2월 11일 부주장
8 파비안 루이스 Fabian Ruiz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96년 4월 3일
9 시모네 베르디 Simone Verdi FW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2년 7월 12일
11 아담 우나스 Adam Ounas FW 파일:알제리 국기.svg 1996년 11월 11일
13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 Sebastiano Luperto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6년 9월 6일
14 드리스 메르텐스 Dries Mertens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1987년 5월 6일
19 니콜라 막시모비치 Nikola Maksimović DF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1991년 11월 25일
20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Piotr Zieliński MF 파일:폴란드 국기.svg 1994년 5월 20일
21 블라드 키리케슈 Vlad Chiricheș DF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1989년 11월 14일
23 엘세이드 히사이 Elseid Hysaj DF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1994년 2월 2일
24 로렌초 인시녜 Lorenzo Insigne FW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1년 6월 4일 주장
25 다비드 오스피나 David Ospina GK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1988년 8월 31일 임대[B]
26 칼리두 쿨리발리 Kalidou Koulibaly DF 파일:세네갈 국기.svg 1991년 6월 20일 3주장
27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 Orestis-Spyridon Karnezis GK 파일:그리스 국기.svg 1985년 7월 11일 임대[A]
31 파우지 굴람 Faouzi Ghoulam DF 파일:알제리 국기.svg 1991년 2월 1일
33 라울 알비올 Raúl Albiol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5년 9월 4일
34 아민 유네스 Amin Younes FW 파일:독일 국기.svg 1993년 8월 6일
42 아마두 디아와라 Amadou Diawara MF 파일:기니 국기.svg 1997년 7월 17일
99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Arkadiusz Milik FW 파일:폴란드 국기.svg 1994년 2월 28일
구단 정보
구단주: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 홈 구장: 스타디오 산 파올로
}}} ||

3. 유니폼 및 스폰서

2018-19 시즌 유니폼
파일:ssc-napoli-home-match-shirt-20182019.jpg 파일:ssc-napoli-away-match-shirt-20182019.jpg 파일:ssc-napoli-third-match-shirt-20182019.jpg 파일:ssc-napoli-goalkeeper-green-match-shirt-20182019.jpg 파일:ssc-napoli-goalkeeper-orange-match-shirt-20182019.jpg
어웨이 서드 GK 홈 GK 어웨이
메인 스폰서 유니폼 메이커
파일:Acqua_Lete_logo.jpg 파일:카파(브랜드) 로고 세로형.svg

4. 구단 운영

4.1. 스탭진 개편

시즌 종료 후, 지금까지 세 시즌간 팀을 이끌어왔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거취를 놓고 상당히 많은 예상이 언론을 오갔다. 나폴리는 그를 잡고자했지만,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고, 구단주와의 불화 및 첼시 FC의 접근 등, 다양한 상황변화가 생기면서 사리 감독이 떠날 것으로 보인다.

결국 5월 23일 사리 감독을 경질[10]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시즌과 다음 세대의 나폴리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7월 14일 사리 감독이 공식적으로 상호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고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4.2. 여름 이적시장

4.2.1. 영입

SSC 나폴리 2018-19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영입날짜 국적 포지션 이름 원 소속구단 생년월일 이적료(€) 비고
2018.06.1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W 시모네 베르디
Simone Verdi
볼로냐 FC 1992.07.12 25M 완전영입
공식발표
2018.07.0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아마토 치치레티
Amato Ciciretti
베네벤토 칼초 1993.12.31 Free 자유계약
2018.07.02 파일:독일 국기.svg MF 아민 유네스
Amin Younes
AFC 아약스 1993.08.06 Free 자유계약
2018.07.05 파일:스페인 국기.svg MF 파비안 루이스
Fabián Ruiz
레알 베티스 1996.04.03 30M 완전영입
공식발표
2018.07.05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GK 알렉스 메렛
Alex Meret
우디네세 칼초 1997.03.22 22+3M 임대영입[11]
공식발표
2018.07.05 파일:그리스 국기.svg GK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
Orestis Karnezis
우디네세 칼초 1985.07.11 2.5M 임대영입[12]
공식발표
2018.08.08 파일:프랑스 국기.svg DF 케빈 말퀴
Kévin Malcuit
릴 OSC 1991.07.31 11.5+1M 완전영입
공식발표
2018.08.18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GK 다비드 오스피나
David Ospina
아스날 FC 1988.08.31 1M[13] 임대
공식발표

4.2.2. 방출

SSC 나폴리 2018-19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방출날짜 국적 포지션 이름 이적구단 생년월일 이적료(€) 비고
2018.07.02 파일:스페인 국기.svg GK 페페 레이나
Pepe Reina
AC 밀란 1982.08.31 Free 자유계약
2018.07.04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에마누엘레 자케리니
Emanuele Giaccherini
AC 키에보베로나 1985.05.05 비공개 완전이적
2018.07.06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크리스티안 마지오
Christian Maggio
베네벤토 칼초 1982.02.11 Free 자유계약
2018.07.09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GK 루이지 세페
Luigi Sepe
파르마 칼초 1913 1991.05.08 1M 임대이적
공식발표
2018.07.14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조르지뉴
Jorginho
첼시 FC 1991.12.20 57+8M 완전이적
공식발표
2018.07.26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아마토 치치레티
Amato Ciciretti
파르마 칼초 1913 1993.12.31 - 임대이적
공식발표
2018.08.15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W 로베르토 인글레세
Roberto Inglese
파르마 칼초 1913 1991.11.12 - 임대이적
공식발표
2018.08.15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알베르토 그라시
Alberto Grassi
파르마 칼초 1913 1995.03.07 - 임대이적
공식발표
2018.08.18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로렌초 토넬리
Lorenzo Tonelli
UC 삼프도리아 1990.01.17 0.5M 임대이적
공식발표

4.3. 겨울 이적시장

4.3.1. 영입

4.3.2. 방출

SSC 나폴리 2018-19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방출날짜 국적 포지션 이름 이적구단 생년월일 이적료(€) 비고
2019.01.29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MF 마르코 로그
Marko Rog
세비야 FC 1995.07.19 0.5M 임대이적
공식발표
2019.02.15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MF 마렉 함식
Marek Hamšík
다롄 이팡 1987.07.27 20M 완전이적

5. 세리에 A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018-19 시즌 세리에 A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세리에 A / SSC 나폴리 순위
(38R 종료 후)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2 / 20 38 24 7 7 74 36 +38 79

SSC 나폴리 2018-19 세리에 A 라운드별 결과
라운드 날짜 홈/원정 상대팀 점수 득점 선수
1 2018-08-18 원정 SS 라치오 1-2 밀리크(45+3'), 인시녜(59')
2 2018-08-25 AC 밀란 3-2 지엘린스키(53', 67'), 메르텐스(80')
3 2018-09-02 원정 UC 삼프도리아 3-0 -
4 2018-09-15 ACF 피오렌티나 1-0 인시녜(79')
5 2018-09-23 원정 토리노 FC 1-3 인시녜(4', 59'), 베르디(20')
6 2018-09-26 파르마 칼초 1913 3-0 인시녜(4'), 밀리크(47', 84')
7 2018-09-29 원정 유벤투스 FC 3-1 메르텐스(10')
8 2018-10-07 US 사수올로 칼초 2-0 우나스(3'), 인시녜(72')
9 2018-10-20 원정 우디네세 칼초 0-3 F.루이스(14'), 메르텐스(82'(PK)), 로그(85')
10 2018-10-28 AS 로마 1-1 메르텐스(90+1')
11 2018-11-02 엠폴리 FC 5-1 인시녜(9'), 메르텐스(38', 64', 90+4'), 밀리크(90')
12 2018-11-10 원정 제노아 CFC 1-2 F.루이스(62'), 상대자책골(86')
13 2018-11-25 AC 키에보베로나 0-0 -
14 2018-12-03 원정 아탈란타 BC 1-2 F.루이스(2'), 밀리크(85')
15 2018-12-08 프로시노네 칼초 4-0 지엘린스키(7'), 우나스(40'), 밀리크(68', 84')
16 2018-12-16 원정 칼리아리 칼초 0-1 밀리크(90+1')
17 2018-12-22 SPAL 2013 1-0 알비올(45+1')
18 2018-12-26 원정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0 -
19 2018-12-29 볼로냐 FC 1909 3-2 밀리크(15', 51'), 메르텐스(88')
20 2019-01-20 SS 라치오 2-1 카예혼(34'), 밀리크(37')
21 2019-01-26 원정 AC 밀란 0-0 -
22 2019-02-02 UC 삼프도리아 3-0 밀리크(25'), 인시녜(26'), 베르디(89'(PK))
23 2019-02-09 원정 ACF 피오렌티나 0-0 -
24 2019-02-17 토리노 FC 0-0 -
25 2019-02-24 원정 파르마 칼초 1913 0-4 지엘린스키(19'), 밀리크(36', 73'), 우나스(82')
26 2019-03-03 유벤투스 FC 1-2 카예혼(61')
27 2019-03-10 원정 US 사수올로 칼초 1-1 인시녜(86')
28 2019-03-17 우디네세 칼초 4-2 유네스(14'), 카예혼(26'), 밀리크(57'), 메르텐스(69')
29 2019-03-31 원정 AS 로마 1-4 밀리크(2'), 메르텐스(49'), 베르디(54'), 유네스(81')
30 2019-04-03 원정 엠폴리 FC 2-1 지엘린스키(44')
31 2019-04-07 제노아 CFC 1-1 메르텐스(34')
32 2019-04-14 원정 AC 키에보베로나 1-3 쿨리발리(15', 81'), 밀리크(64')
33 2019-04-22 아탈란타 BC 1-2 메르텐스(28')
34 2019-04-28 원정 프로시노네 칼초 0-2 메르텐스(19'), 유네스(49')
35 2019-05-05 칼리아리 칼초 2-1 메르텐스(85'), 인시녜(90+8'(PK))
36 2019-05-12 원정 SPAL 2013 1-2 알랑(49'), 후이(88')
37 2019-05-19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4-1 지엘린스키(16'), 메르텐스(61'), F.루이스(71', 78')
38 2019-05-25 원정 볼로냐 FC 1909 3-2 굴람(57'), 메르텐스(77')
}}} ||

5.1. 2018.08.18 1R vs SS 라치오 원정 (1:2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라운드 (2018.08.18)
스타디오 올림피코(이탈리아, 로마)
관중 수: 38,764명
파일:SS 라치오 로고.svg
SS 라치오
1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5' 치로 임모빌레 45+2'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59' 로렌초 인시녜
경기 하이라이트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의 리그 데뷔전 상대는 막강한 공격력을 가진 SS 라치오. 프리시즌부터 선택을 받았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최전방에 선발로 출전했으며, 키퍼를 제외한 이적생들은 모두 벤치에서 시작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첫번째 중원조합 선택은 마렉 함식, 알랑,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거센 압박에 나폴리 선수단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전반 25분만에 치로 임모빌레에게 실점을 허용했다.[15] 아직 제대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던 나폴리는 설상가상으로 전반 41분에 있었던 코너킥 상황에서 밀리크의 골이 앞선 상황의 반칙으로 취소당하는 불운까지 겪는다. 이대로 어렵게 가려는 찰나... 전반 종료 직전, 로렌초 인시녜의 그림같은 크로스를 호세 카예혼이 라인 브레이킹과 함께 그대로 받아 밀리크에게 밀어 넣었고, 밀리크가 골로 연결시키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기세를 탄 나폴리는 후반전에 주도권을 찾아나가며 공격을 주도했고, 인시녜가 59분에 멋진 외곽슛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게 된다. 이후 라치오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역습을 잘 막아내고 경기를 지키며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전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전술과는 많은 부분에서 궤를 달리하는 움직임이 나타났으며, 아직 호흡이 잘 맞지 않고 공격전개에서 아쉬운 모습이 많았지만, 밸런스를 추구하는 안첼로티 감독의 새로운 전술이 윤곽을 드러낸 한판이었다.

5.2. 2018.08.25 2R vs AC 밀란 홈 (3:2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라운드 (2018.08.25)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34,474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3 : 2 파일:AC 밀란 로고.svg
AC 밀란
53', 67'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80' 드리스 메르텐스
15' 자코모 보나벤투라
49' 다비데 칼라브리아
경기 하이라이트
2라운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친정팀인 AC 밀란과의 홈경기. 필드멤버는 1라운드와 동일한 선발라인업에 골키퍼만 임대생인 다비드 오스피나가 주전으로 나왔다.

전반 초반부터 점유율을 잡아가며 착실한 공격전개를 펼치던 나폴리는 전반 내내 상대를 압도했으나 역습 단 한방에 자코모 보나벤투라에게 얻어맞으며 선제실점한다. 이후 전반 종료까지 쭉 밀어붙였지만 파이널 써드까지 패스들이 번번히 막히거나, 호흡에서 아쉬운 모습들을 보이며 득점하지 못하고 전반을 마친다. 그렇게 후반전이 시작됐지만 4분만에 또다시 역습 한방에 다비데 칼라브리아에게 실점하며 2-0으로 끌려가게 된다. 아 망했어요! 이렇게 상대를 압도하고도 단 두 방에 무너지게 된 나폴리를 구해낸 것은 바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였다. 전반 막판 부터 살아나더니 두번째 실점 이후 4분만에 아크써클 근처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이후 같은자리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더 만들어내더니, 67분에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지엘린스키의 두 방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나폴리는 마렉 함식을 빼고 드리스 메르텐스를 투입하며 공격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80분에 알랑의 패스를 이어받은 메르텐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극장을 완성시켰다.

지난 1라운드와는 다르게 마우리치오 사리 전임 감독의 티키타카 빌드업을 좀 더 기본으로 새로운 전술이 조합된 경기였다. 또한 이로써 나폴리는 2경기 연속 대역전극을 이뤄내게 된다.

5.3. 2018.09.02 3R vs UC 삼프도리아 원정 (3:0 패)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라운드 (2018.09.02)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이탈리아, 제노바)
관중 수: 19,835명
파일:UC 삼프도리아 로고.svg
UC 삼프도리아
3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1', 32' 그레고리 데프렐
75' 파비오 콸리아렐라
경기 하이라이트
완패

3라운드 UC 삼프도리아 원정. 이적생 시모네 베르디가 드디어 선발로 데뷔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이전 라운드와 같은 선발라인업이 가동되었다. 그러나 전반 초반부터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던 나폴리는 11분만에 그레고리 데프렐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세 경기 연속 선제실점이라니... 이후 중원에서 주도권은 가져왔으나 답답한 공격력이 계속되면서 별다른 찬스는 커녕, 심각한 공격력을 보여주다가 32분만에 데프렐에게 다시 한번 실점하면서 2-0으로 끌려가게 된다. 결국 전반이 끝날때까지 큰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프타임에 드리스 메르텐스 아담 우나스를 투입하며 공격수 2명을 교체하는 강수를 꺼내들었음에도 기회 한번 제대로 잡지 못하고, 75분에 오히려 파비오 콸리아렐라미친 노룩발리슛에 3번째 골까지 헌납하면서 패배하고만다. 조르지뉴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 완전하지 못한 중원조합과 엘세이드 히사이 마리우 후이 2명의 주전 풀백이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경기기도 했다. 아직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하에서 방향을 잡지 못한 나폴리의 전술을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삼프도리아에게 무려 8년 3개월만에 패배를 허용했으며, 3번 연속 역전극은 실패로 끝났다. 할말이 없을 정도의 끔찍한 경기였다.

5.4. 2018.09.15 4R vs ACF 피오렌티나 홈 (1:0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4라운드 (2018.09.15)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20,131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 : 0 파일:ACF 피오렌티나 로고(2003~2022).svg
ACF 피오렌티나
82' 로렌초 인시녜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라운드의 대패가 큰 영향을 미쳤는지 ACF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한 4 라운드에서는 4-4-2에 가까운 새로운 포메이션 진형이 등장했다. 로렌초 인시녜가 세컨탑에 가까운 위치에 서고, 드리스 메르텐스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초반에는 약간 불협과 패스미스의 모습들이 보여졌지만 경기가 계속될수록 아주 약간은 교정되는 모습이 보였다. 답답한 경기력의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에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투입되면서 좀 더 '빅&스몰'에 가까운 투톱조합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측면을 휘저어야하는 풀백들과 피오트르 지엘린스키[16]가 많이 해맸고, 알랑도 연이은 경기 출장에 힘겨웠는지 약간씩 헐거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답답함을 많이 연출했다. 그나마 후반에는 감잡은 인시녜가 어떻게든 슈팅을 때리면서 공격의 한줄기 빛을 열려고 노력했고, 결국 후반 82분에 밀리크의 패스를 이어받아 감각적인 땅볼슛을 성공시키면서 앞서나가는데 성공한다. 결국 경기는 승리했지만 답답한 경기력은 여전했던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5.5. 2018.09.23 5R vs 토리노 FC 원정 (1:3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5라운드 (2018.09.23)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이탈리아, 토리노)
관중 수: 22,655명
파일:토리노 FC 로고.svg
토리노 FC
1 : 3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51' 안드레아 벨로티( PK) 4', 59' 로렌초 인시녜
20' 시모네 베르디
경기 하이라이트
챔피언스 리그 1차전의 끔찍한 경기력으로 인한 비난과 부담을 등에 업고 시작한 5라운드 토리노 원정. 나폴리는 지난 라운드와 동일하게 4-4-2의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시작한지 4분만에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의 크로스가 에밀리아노 모레티의 발에 맞고, 니콜라 은쿨루의 몸에 맞아 튕기면서 볼이 그대로 로렌초 인시녜 앞에 떨어지며 행운의 득점에 성공, 경기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15분까지 시모네 베르디, 드리스 메르텐스 등이 차례로 슛을 날렸고, 칼리두 쿨리발리도 매서운 헤딩을 보여주며 공격의 주도권을 쥐었다. 거기에 오랜만에 레지스타 자리가 아닌 메짤라에 가깝게 나온 마렉 함식의 패스줄기가 힘차게 이어졌다. 20분에는 베르디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며 나폴리에서의 데뷔골을 성공시킨다. 이후에는 정신 차린 토리노의 공격이 몇번 이어졌지만 무딘 마무리와 함께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는 시작한지 6분만에 안드레아 벨로티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전반적으로 토리노의 중원과 수비는 헐거웠고 나폴리는 이를 잘 공략했다. 59분에 교체 투입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드리블 후 내준 공을 호세 카예혼이 슈팅으로 연결시켰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 볼이 다시 인시녜의 발 앞에 그대로 떨어지면서 인시녜가 세 번째 골을 기록, 3-1로 앞서나간다. 이후 경기는 전체적으로 소강상태에서 토리노가 의욕을 잃고, 나폴리가 중원에서부터 탄탄함을 잘 지켜나가면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종료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권을 잡고 재밌는 경기력을 보여줬던 한판이었다. 이로써 당분간 나폴리의 전술은 4-4-2를 기반으로 한 밸런스적인 전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5.6. 2018.09.26 6R vs 파르마 칼초 1913 홈 (3:0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6라운드 (2018.09.26)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29,354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3 : 0 파일:파르마 칼초 1913 로고.svg
파르마 칼초 1913
4' 로렌초 인시녜
47', 84'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경기 하이라이트
파르마 칼초 1913를 상대로 한 홈경기. 주말 유벤투스 FC와의 리그 경기, 주중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까지 2연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에 가까운 선발라인업이 꾸려졌다. 아직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었던 케빈 말퀴가 우측 풀백 선발로 나섰으며, 파비안 루이스는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중앙에는 오랜만에 아마두 디아와라가 선발로 나서면서 알랑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가 시작되고 4분만에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낮은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내지 못하면서 로렌초 인시녜가 흘러들어온 볼을 선제골로 기록한다.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은 나폴리는 시종일관 상대를 밀어붙였는데, 특히 우측에 루이스와 말퀴의 조합이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동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안타까운 오픈찬스를 놓치고, 인시녜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아쉬운 불운도 겹쳤지만 나폴리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된다. 후반 시작 2분만에 인시녜의 창의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밀리크가 오랜만에 감각적인 슈팅을 때려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2-0이 되었고, 경기 종료 직전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84분에 시모네 베르디대지를 가르는 크로스를 이어받은 밀리크가 오랜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3-0으로 종료된다. 이 경기는 이적생들의 훌륭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4-4-2 전술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으며, 이어지는 강팀들과의 2연전을 기대하게 만들만한 경기였다.

5.7. 2018.09.29 7R vs 유벤투스 FC 원정 (3:1 패)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7라운드 (2018.09.29)
알리안츠 스타디움(이탈리아, 토리노)
관중 수: 39,252명
파일:유벤투스 FC 로고 화이트(2017~2020).svg
유벤투스 FC
3 : 1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6', 49' 마리오 만주키치
76' 레오나르도 보누치
10' 드리스 메르텐스
경기 하이라이트
대망의 7라운드 유벤투스 FC 원정. 꽉들어찬 유벤투스 스타디움의 홈팬들의 열망과는 반대로 나폴리가 시작 10분만에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패스미스를 알랑이 낚아채 드리스 메르텐스가 받아 골로 연결시키면서 나폴리에게 유리하게 시작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미랄렘 피야니치를 중심으로 한 유벤투스 중원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특히 풀백 싸움에서 엘세이드 히사이 마리우 후이두 구멍가 크게 밀리면서 불안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연출됐다. 결국 26분에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전에도 시작 4분만에 만주키치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17] 나폴리는 호세 카예혼을 중심으로 추스려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려했지만 결정적인 찬스가 막혔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후이XX세끼가 쓸데없는 거친 파울을 범하면서 퇴장까지 당해 완전히 수세에 몰린다. 결국 75분 코너킥 상황에서 보누치에게 통한의 쐐기골까지 얻어맞으면서 막아내기에 급급하다가 경기가 끝난다. 그들의 독주가 너무 당연해보인다. 그들은 너무 강했으며, 매너도 게임도 져버린 한 판이었다.

5.8. 2018.10.07 8R vs US 사수올로 칼초 홈 (2:0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8라운드 (2018.10.07)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29,647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 : 0 파일:US 사수올로 칼초 로고.svg
US 사수올로 칼초
3' 아담 우나스
72' 로렌초 인시녜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라운드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큰 실망을 안겼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안은 나폴리는 로테이션 멤버들로 사수올로를 홈에서 맞이했다. 아담 우나스, 마르코 로그, 케빈 말퀴와 같은 선수들이 선발로 선택을 받았으며, 무려 8명의 선수가 지난 경기 선발이 아니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이 선택에 대해 보답해듯이 우나스가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않고 트래핑 후 골로 연결시키면서 한 골 앞서 나간다. 이후 나폴리는 드리스 메르텐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하지만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고 만다. 결국 넣어줄때 넣지 못하면서 공격기회만 만들다가 전반전이 종료됐고, 후반전에 빠르게 다시 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기대와 다르게 분위기가 사수올로쪽으로 넘어가면서 도메니코 베라르디를 중심으로 몇번의 강력한 공격이 펼쳐진다. 다비드 오스피나가 대략 3차례 정도 선방하며 기회를 무산시키지 않았다면 아찔할뻔했다. 잘 막아낸 이후, 72분에 엘세이드 히사이뽀록돌파를 성공시켜 로렌초 인시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인시녜가 오랜만에 시원한 감아차기 ZD슛을 정확히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이후 사수올로는 무리하게 압박을 펼치다가 호제리우가 호세 카예혼의 허벅지를 걷어차면서 다이렉트 퇴장까지 당했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2-0을 가저가면서 종료된다.

5.9. 2018.10.20 9R vs 우디네세 칼초 원정 (0:3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9라운드 (2018.10.20)
스타디오 프리울리(이탈리아, 우디네)
관중 수: 21,000명
파일:우디네세 칼초 로고.svg
우디네세 칼초
0 : 3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4' 파비안 루이스
82' 드리스 메르텐스
86' 마르코 로그
경기 하이라이트
A매치 기간을 보내고 난 뒤 치러진 우디네세 원정에서 마렉 함식 로렌초 인시녜가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주장완장을 호세 카예혼이 차고 경기에 나섰다. 상대팀 우디네세의 주장은 과거 나폴리에 몸담았던 발론 베라미. 킥오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모네 베르디가 부상당하면서 파비안 루이스가 교체로 들어가고 지엘린스키가 베르디의 자리로 이동했다. 교체로 들어간 지 10분여 만에 루이스가 멋진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주발이 아님에도 멋진 궤적을 그리며 들어간 골이었다. 선제골 이후 우디네세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기도 했으나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케빈 말퀴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받은 호세 카예혼의 슈팅이 상대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드리스 메르텐스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두 골차로 달아난다. 이어 경기 막판에 교체로 나온 마르코 로그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3점차 대승을 거두었다.

5.10. 2018.10.28 10R vs AS 로마 홈 (1:1 무)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0라운드 (2018.10.28)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30,037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 : 1 파일:AS 로마 로고.svg
AS 로마
90' 드리스 메르텐스 14' 스테판 엘 샤라위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에서 눈도장을 찍은 파비안 루이스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로 나왔다. 그리고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파우치 굴람이 벤치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로 원정에서 더 잘하던 두팀답게 로마는 초반부터 나폴리를 강하게 밀어붙였고 결국 전반 14분 스테판 엘 샤라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뒤늦게 걷어내려 했으나 이미 골라인을 넘은 뒤였다. 이후 에딘 제코가 골키퍼인 다비드 오스피나를 제치고 슈팅했으나 라울 알비올이 아슬아슬하게 걷어내면서 추가실점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나폴리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마렉 함식의 컷백을 로렌초 인시녜가 논스톱 슈팅으로 처리했으나 힘을 너무 준 탓인지 위로 뜨고 만다. 후반 막판까지 나폴리의 공격은 이어졌고 카예혼의 빗맞은 발리 슈팅을 드리스 메르텐스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무리하면서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다. 결국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폴리는 리그에서 첫 무승부를 기록한다.

5.11. 2018.11.02 11R vs 엠폴리 FC 홈 (5:1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1라운드 (2018.11.02)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31,370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5 : 1 파일:엠폴리 FC 로고(2013~2021).svg
엠폴리 FC
9' 로렌초 인시녜
38', 64' 90+3' 드리스 메르텐스
90'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58' 프란체스코 카푸토
경기 하이라이트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했다. 중원은 아마두 디아와라 마르코 로그가 선발로 나서면서 마렉 함식 알랑의 체력을 아끼게 해주었다. 킥오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칼리두 쿨리발리가 본인이 끊어낸 공을 40m 정도를 직접 드리블해서 로렌초 인시녜에게 건네준 것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앞서나간다. 이후 드리스 메르텐스가 수비를 앞에 두고 꽤 먼거리에서 정교하게 감아찬 슈팅ZDD을 성공시키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지나치게 라인을 올린 나머지 빠른 빌드업에 대처하지 못하고 프란체스코 카푸토에게 실점하고 만다. 그러나 실점 후 6분만에 메르텐스가 골키퍼의 키를 절묘하게 넘기는 감아찬 슈팅을 넣으면서 다시 달아난다. 교체로 들어온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도 득점을 신고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메르텐스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하면서 결국 해트트릭을 완성한다. 이날 메르텐스는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냈다.

5.12. 2018.11.10 12R vs 제노아 CFC 원정 (1:2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2라운드 (2018.11.10)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이탈리아, 제노바)
관중 수: 25,365명
파일:제노아 CFC 로고(1998~2022).svg
제노아 CFC
1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0' 크리스티안 쿠아메 62' 파비안 루이스
86' 다비데 비라스키( OG)
경기 하이라이트
초반 로렌초 인시녜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골대를 맞추고 나오면서 선제골 기회가 아쉽게 무산되었다. 오히려 전반 20분 크리스티안 쿠아메에게 헤딩골을 먹히면서 끌려가게 된다. 실점 이후 호세 카예혼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에게 완벽한 골찬스를 내주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만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우가 쏟아지는 관계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약 15분 뒤 경기가 다시 재개되었으나 그라운드는 이미 물에 흠뻑 젖어 드리블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나폴리에게 악재였는데, 이를 극복하고 교체로 들어온 파비안 루이스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놓는다. 이후 후반 막판에 마리우 후이가 측면에서 찬 프리킥이 물이 고인 그라운드에 바운드되면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이끌어낸다. 폭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낸 경기였다.

5.13. 2018.11.25 13R vs AC 키에보베로나 홈 (0:0 무)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3라운드 (2018.11.25)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44,408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0 : 0 파일:AC 키에보베로나 로고.svg
AC 키에보베로나
경기 하이라이트
나폴리와의 경기 직전 잔 피에로 벤투라 감독이 사표를 쓰면서 당초 무난히 홈팀이 승리할 것이라던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되었다. 키에보 선수들은 상당히 투쟁적으로 플레이했고, 그에 반해 나폴리는 로테이션 멤버들을 대거 투입한 탓인지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좋은 역습찬스에서 호세 카예혼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스테파노 소렌티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경기 양상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아담 우나스가 절묘하게 찔러준 패스를 로렌초 인시녜가 1:1 상황을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고 만다. 이후 인시녜는 본인의 장기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추는데 그쳤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는 등 득점을 위해 애썼지만 결국 키에보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나고 만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경기 직전 사표를 쓰고 떠나간 벤투라가 미운 한판이었다.

5.14. 2018.12.03 14R vs 아탈란타 BC 원정 (1:2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4라운드 (2018.12.03)
스타디오 아틀레티 아주리 디탈리아(이탈리아, 베르가모)
관중 수: 19,536명
파일:아탈란타 BC 로고.svg
아탈란타 BC
1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56' 두반 사파타 2' 파비안 루이스
85'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경기 하이라이트
주전 멤버들이 대거 선발로 나선 가운데 전반 2분만에 파비안 루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렌초 인시녜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뚫어내면서 넓은 공간을 만들어냈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루이스에게 훌륭한 패스를 건네주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시녜는 역습 찬스에서 한번 더 루이스에게 좋은 패스로 1:1 찬스를 만들어줬으나 오른발 슈팅이 약하게 걸리면서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다. 전체적으로 아탈란타는 라인을 올리고 강하게 압박을 줬고, 나폴리는 이를 역이용해서 침투를 통해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라울 알비올이 수비 지역에서 멀리 차낸 공이 그대로 인시녜에게 연결되면서 단독 찬스를 얻었지만 키퍼를 넘기려 한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면서 득점에는 실패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아탈란타의 선 굵은 공격이 통하면서 두반 사파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만다. 한때 나폴리에서 뛰었던 사파타는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이후 좀처럼 해법이 나오지 않던 후반 40분 마리우 후이가 등뒤에서 올려준 얼리 크로스를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절묘한 퍼스트터치 이후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게 값진 선물을 안겨줬다. 밀리크의 결승골로 나폴리는 까다로운 아탈란타 원정에서 승점을 챙겨가는데 성공한다.

5.15. 2018.12.08 15R vs 프로시노네 칼초 홈 (4:0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5라운드 (2018.12.08)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34,631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4 : 0 파일:프로시노네 칼초 로고.svg
프로시노네 칼초
7'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40' 아담 우나스
68', 84'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경기 하이라이트
파우지 굴람이 402일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또 부상에서 복귀한 알렉스 메렛이 나폴리 데뷔전을 치렀다. 이 외에도 아담 우나스가 오른쪽 윙어로,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 칼리두 쿨리발리의 파트너로 나오는 등 리버풀전을 앞두고 대거 로테이션을 돌렸다. 전반 7분만에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로렌초 인시녜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일찌감치 앞서나간다. 전반 4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내내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던 우나스가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때린 중거리 슛이 그대로 구석으로 꽂히면서 점수차를 벌리게 된다. 후반 들어 굴람의 킥감각이 점점 살아나면서 좀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코너킥으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복귀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다. 이후 아민 유네스가 우나스 대신 들어오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유의 리듬감 있는 드리블 실력을 발휘하며 밀리크의 멀티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굴람에게 주기도 했다. 경기는 무난하게 4-0으로 끝났으며 굴람은 복귀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그동안 자주 나오지 못했던 멤버들이 대거 나와서[18] 대승을 거둔데에 그 의미가 크다.

5.16. 2018.12.16 16R vs 칼리아리 칼초 원정 (0:1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6라운드 (2018.12.16)
사르데냐 아레나(이탈리아, 칼리아리)
관중 수: 15,081명
파일:칼리아리 칼초 로고.svg
칼리아리 칼초
0 : 1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90+1'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경기 하이라이트
리버풀과의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칼리아리 원정길에 나섰다. 챔스에서 주전선수들이 사력을 다해 뛴 여파 때문인지 이번에도 대거 로테이션이 가동되었다. 파우지 굴람 케빈 말퀴가 양쪽 풀백으로, 센터백으로는 칼리두 쿨리발리 니콜라 막시모비치가 나왔다. 미드필드에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담 우나스 파비안 루이스가 양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왔고 알랑 아마두 디아와라가 중원을 이뤘다. 특이한 부분은 공격인데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짝으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나왔다. 사실상 4-4-1-1 같은 모양을 이뤘다. 주전선수들이 대거 빠져서인지 좀처럼 이렇다할 득점찬스를 만들지 못했으며, 오히려 칼리아리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내줬지만 다비드 오스피나의 선방에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후반전이 되자 전반보단 좋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밀리크가 여러번 득점찬스를 잡았지만 골문을 비껴가거나 골대를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프리킥을 밀리크가 득점하는데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챙겨가게 된다. 국대 선배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프리킥과 아주 흡사한 모습으로 넣었다. 이 골로 밀리크는 아탈란타 원정에 이어 또다시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득점했으며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5.17. 2018.12.22 17R vs SPAL 2013 홈 (1:0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7라운드 (2018.12.22)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37,093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 : 0 파일:SPAL 로고.svg
SPAL 2013
45+1' 라울 알비올
경기 하이라이트
알렉스 메렛이 골키퍼 장갑을 낀 가운데 이번에는 중원에 마렉 함식 마르코 로그가 나섰다. 투톱은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그리고 양 윙어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호세 카예혼이 나왔으며 백포라인은 파우지 굴람, 칼리두 쿨리발리, 라울 알비올, 엘세이드 히사이가 나섰다. 지난 칼리아리 원정과 비교해서 다시 선발로 나온 선수는 지엘린스키와 굴람, 쿨리발리 뿐이다. 경기가 시작되고 나폴리가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쥐며 공격했지만 다소 무딘 공격력이었다. 특히 인시녜의 폼이 그리 좋아보이질 않는다. 시즌 초의 미친 페이스는 사라지고 한창 헤맬때의 모습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 반면 오히려 SPAL이 나름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나폴리를 위협했으나 쿨리발리와 알비올이 훌륭하게 막아줬다. 그러던 와중 전반 추가시간에 알비올이 메르텐스의 코너킥을 받아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간다. 후반전엔 좀 더 활발한 공격이 이뤄졌지만 쿨리발리의 헤딩은 아깝게 빗나가고 키퍼를 제낀 후 날린 메르텐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운이 좋지 않았다. 경기 막판에 히사이가 트롤링으로 내준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헤딩슛을 허용했으나 메렛의 슈퍼세이브로 실점위기를 벗어났다. 결국 세트피스로 얻어낸 한 골을 끝까지 잘 지키면서 칼리아리전에 이어 또 한 번 우노제로 승리를 거두었다.

5.18. 2018.12.26 18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정 (1:0 패)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8라운드 (2018.12.26)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이탈리아, 밀라노)
관중 수: 63,946명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2014~2021).svg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90+2'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경기 하이라이트
승점 8점이 차이나는 가운데 이기면 사실상 2위 자리를 굳히고 진다면 다시금 추격의 발판을 허용할 중요한 매치였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었을때 다소 특이한 모습이었는데 오른쪽 풀백으로 호세 카예혼이 배치되고 마렉 함식을 전방압박시키고 파비안 루이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중앙에 밀집하게 하면서 카예혼에게 오른쪽 사이드를 온전히 맡겼다. 킥오프 하자마자 마우로 이카르디의 하프라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간담을 서늘케했다. 전반 내내 나폴리는 인테르의 페이스에 말려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다. 게다가 함식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니콜라 막시모비치와 교체되면서 안첼로티 감독의 깜짝 카드는 30분도 채 활용하지 못하고 버리게 되었다. 다행히 칼리두 쿨리발리의 활약으로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나폴리가 전반동안 다소 무리했던 인테르를 상대로 점점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마테오 폴리타노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쿨리발리가 경고를 받자, 이에 쿨리발리는 심판에게 박수를 치는 제스쳐를 취했고 주심은 곧바로 옐로우 카드를 하나 더 꺼내며 퇴장 판정을 내렸다.[19][20] 이후 나폴리는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렸고 지엘린스키가 인시녜의 슈팅으로 나온 세컨볼을 노렸으나 골라인 바로 위에 서있던 콰드오 아사모아에게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한다. 오히려 케이타 발데에게 역습을 내주고 결국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하면서 패배하게 된다. 경기 종료 직전에 인시녜와 케이타가 다투다가 로렌초 인시녜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나폴리는 여러모로 뼈아픈 패배를 맞이해야만 했다.

퇴장을 당한 쿨리발리와 인시녜는 2경기 출장 정지와 1만 유로의 벌금이 내려졌다. 그리고 인테르는 리그 2경기 무관중 징계를 받았다. 인테르 구단은 성명을 통해 자신들은 설립부터 인종차별을 반대했으며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가치를 담고 있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자신들의 팬이 아니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21]

경기에 앞서 서포터간의 폭력 사태가 일어났는데 나폴리 팬 4명이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었고 이와 연루된 인테르 울트라 두 명이 체포되었다. 또한 인테르 팬이 차에 치여 병원에 실려갔으나 결국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인종차별과 서포터간의 폭력 사태가 함께 일어나면서 이탈리아 축구계는 혼란에 빠졌고 밀라노 경찰청장은 "100명 이상의 팬들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 매우 심각한 사건이기에 나는 공식위원회에 인테르팬 올 시즌 원정경기 출입금지와 2019년 3월 31일까지 홈경기 입장도 막자고 할 것이다."라며 이 사건의 심각함을 내비쳤다. 밀라노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쿨리발리에게 사과했으며 이탈리아 부총리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등[22]축구계 뿐만 아니라 정치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축구협회장인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회장은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했으나 리그 중단은 없다며 일각의 소문을 일축했다. 또한 쿨리발리에게 퇴장을 준 심판에 대해 규칙을 완벽히 적용했다며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23][24]

5.19. 2018.12.29 19R vs 볼로냐 FC 1909 홈 (3:2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19라운드 (2018.12.29)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46,585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3 : 2 파일:볼로냐 FC 1909 로고.svg
볼로냐 FC 1909
16', 51'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88' 드리스 메르텐스
37' 페데리코 산탄데르
80' 다닐루
경기 하이라이트
칼리두 쿨리발리 로렌초 인시녜가 징계로 결장하고, 마렉 함식마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면서 강제로테이션이 이루어졌다. 시모네 베르디가 선발로 나오면서 복귀전을 치렀다. 경기는 초반 볼로냐가 몇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문전 앞 혼전상황에서 찬 공이 네트를 가르면서 나폴리가 먼저 앞서나간다. 하지만 프리킥 찬스에서 페데리코 산탄데르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면서 헤딩골을 실점하고 만다. 1-1 상황에서 후반전이 시작되었고 나폴리가 케빈 말퀴의 크로스를 받은 밀리크의 헤더골로 다시 앞서나간다. 그러나 경기종료 10분을 남겨두고 라울 알비올이 다닐루를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또다시 헤딩골을 실점하고 만다. 하지만 88분 드리스 메르텐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니어포스트를 향해 강하게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키퍼를 지나 골망을 흔들면서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한다. 팀의 핵심선수가 대거 빠졌음에도 승점을 드랍하지 않으면서 한숨 돌린채 윈터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되었다.

5.20. 2019.01.20 20R vs SS 라치오 홈 (2:1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0라운드 (2019.01.20)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22,100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 : 1 파일:SS 라치오 로고.svg
SS 라치오
34' 호세 카예혼
37'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65' 치로 임모빌레
경기 하이라이트
볼로냐전과 마찬가지로 칼리두 쿨리발리, 로렌초 인시녜가 징계로 결장하고 마렉 함식 알랑도 빠지면서 1.5군급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해야했다. 그러나 나폴리가 초반부터 강하게 라치오를 밀어붙였고 전반 11분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강력한 논스톱 터닝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밀리크가 한번 더 헤딩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의 손에 맞고 또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다. 다행히 전반 34분 호세 카예혼 드리스 메르텐스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깔끔하게 차넣으면서 선제골을 이끌어낸다. 카예혼으로서는 이번시즌 첫 득점. 이어 전반 37분에는 밀리크가 프리킥으로 멋진 골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두 골차로 달아난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라치오는 호아킨 코레아를 투입시키면서 적극적으로 공격했고 치로 임모빌레가 추격골을 넣는다. 하지만 후반 15분 아체르비가 퇴장당하면서 라치오에 찬물을 끼얹었고 추가득점없이 2-1로 경기종료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나폴리는 골대를 4번이나 때렸는데 옵타가 집계한 나폴리 기록 중 최다기록이다.

5.21. 2019.01.26 21R vs AC 밀란 원정 (0:0 무)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1라운드 (2019.01.26)
산 시로(이탈리아, 밀라노)
관중 수: 56,729명
파일:AC 밀란 로고.svg
AC 밀란
0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경기 하이라이트
드리스 메르텐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투톱으로 출전했으며 로렌초 인시녜는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 내내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며 파비안 루이스가 중원에서 분전했지만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위협적인 장면이라곤 호세 카예혼의 발리슈팅 정도. 그나마도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양팀 모두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그나마 나온 슈팅도 돈나룸마와 다비드 오스피나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종료 직전 마테오 무사키오가 찬 공을 파비안 루이스가 팔로 막았다는 판정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리플레이를 보면 파비안은 핸들을 하지 않기 위해 팔을 모았으며 공도 팔이 아닌 오른쪽 겨드랑이 부분에 맞았다. 찝찝한 판정을 끝으로 나폴리는 밀라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5.22. 2019.02.02 22R vs UC 삼프도리아 홈 (3:0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2라운드 (2019.02.02)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19,455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3 : 0 파일:UC 삼프도리아 로고.svg
UC 삼프도리아
25'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26' 로렌초 인시녜
89' 시모네 베르디
경기 하이라이트
마렉 함식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장했으며 니콜라 막시모비치가 알비올을 대신해 칼리두 쿨리발리의 파트너로 나섰다. 전반기에 참패를 당하기도 했고, 파비오 콸리아렐라가 미친듯한 득점력을 보여주는터라 전반 초반 신중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함식의 긴 전환패스를 받은 호세 카예혼이 훌륭한 땅볼크로스를 올렸고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마무리하며 앞서나간다. 경기가 재개되기 무섭게 로렌초 인시녜가 1분만에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승기를 잡아버린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삼프도리아의 위협적인 슈팅이 몇차례 있었으나 알렉스 메렛의 선방에 막히거나 빗나가면서 득점에는 실패한다. 오히려 후반 막판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손을 썼다는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교체로 들어온 시모네 베르디가 성공하며 3-0 완승을 거두며 전반기의 대패를 그대로 갚아줬다.

5.23. 2019.02.09 23R vs ACF 피오렌티나 원정 (0:0 무)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3라운드 (2019.02.09)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이탈리아, 피렌체)
관중 수: 43,147명
파일:ACF 피오렌티나 로고(2003~2022).svg
ACF 피오렌티나
0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경기 하이라이트

마렉 함식이 이적준비를 위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파비안 루이스 알랑과 짝을 이루었다. 투톱에는 오랜만에 단신 듀오 드리스 메르텐스 로렌초 인시녜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가 시작되고 피오렌티나의 잘 짜여진 압박에 나폴리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몇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메르텐스가 두어차례 완벽한 득점찬스를 얻었지만 알반 라퐁트에게 번번히 막히고 말았다. 피오렌티나 역시 날카로운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알렉스 메렛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을 이어갔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논스톱 슈팅을 라퐁트가 역동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아내며 쉽사리 골문을 내주지 않았다. 파비안과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슈팅은 한끗이 모자라게 빗나가고 말았다. 결국 0-0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으며 역시 피렌체 원정이 쉽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한판이었다.

5.24. 2019.02.17 24R vs 토리노 FC 홈 (0:0 무)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2라운드 (2019.02.17)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20,000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0 : 0 파일:토리노 FC 로고.svg
토리노 FC
경기 하이라이트
주중에 유로파 리그를 치르고 난 뒤라 로테이션이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취리히전과 거의 똑같은 라인업으로 나왔다. 바뀐 선수라곤 알렉스 메렛 다비드 오스피나로, 파우지 굴람 엘세이드 히사이로 바뀐 점 외에는 똑같았다. 홈인만큼 나폴리가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골결정력이 너무나 부족했다. 특히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파비안 루이스가 완벽하게 내준 크로스를 말아먹으면서 또다시 나폴리 팬들의 분통을 터지게 했다. 로렌초 인시녜 역시 고군분투했지만 전반에는 살바토레 시리구의 선방에 막히고 후반에는 골대를 맞추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막판 드리스 메르텐스의 프리킥은 아쉽게 벽을 맞고 살작 빗나갔다. 결국 피렌체 원정에 이어 또다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AC 밀란전부터 리그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4경기 동안 1승 3무를 기록하면서 골가뭄이 극에 달했다.

5.25. 2019.02.24 25R vs 파르마 칼초 1913 원정 (0:4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5라운드 (2019.02.24)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이탈리아, 파르마)
관중 수: 18,478명
파일:파르마 칼초 1913 로고.svg
파르마 칼초 1913
0 : 4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9'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26', 73'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82' 아담 우나스
경기 하이라이트
취리히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나폴리는 파르마 원정에서 주전들을 대거 내보냈다. 전반 초반 엘세이드 히사이의 절묘한 아웃사이드 패스를 받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깔끔한 땅볼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간다. 이어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벽밑으로 지나가는 땅볼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밀리크는 파르마전 프리킥골로 4회 시도 3회 성공이라는 놀라운 프리킥 득점력을 자랑하게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케빈 말퀴가 핸드볼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으나 VAR 결과 노파울로 정정되었다. 이후 상대의 패스미스를 낚아챈 밀리크가 또다시 한 골을 더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멀티골로 밀리크는 103분당 1골로 리그에서 가장 분당득점력이 높은 선수로 올라섰다. 마지막에 시모네 베르디의 패스를 받은 아담 우나스가 득점하면서 오랜만에 원정에서 다득점 승리를 챙겨갔다.

5.26. 2019.03.03 26R vs 유벤투스 FC 홈 (1:2 패)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6라운드 (2019.03.03)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42,667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 : 2 파일:유벤투스 FC 로고 화이트(2017~2020).svg
유벤투스 FC
61' 호세 카예혼 28' 미랄렘 퍄니치
39' 엠레 잔
경기 하이라이트
이미 상당히 승점차가 난 후라 긴장감은 지난 시즌의 그것보다는 덜했지만 홈무패 행진을 달리던 나폴리에게 무패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는 꼭 꺾고 싶은 상대였다. 엘세이드 히사이 케빈 말퀴가 좌우측 풀백을 맡았고 칼리두 쿨리발리 니콜라 막시모비치가 중앙 수비를, 중원에는 알랑 마르케스 파비안 루이스가 나섰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호세 카예혼이 양쪽 날개로 선발출장했다. 투톱으로는 주장 로렌초 인시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나오면서 기용가능한 자원 중 최상의 라인업을 들고왔다. 경기가 시작되고 홈팀 나폴리가 공격의 주도권을 잡으며 유벤투스를 몰아쳤다.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실수를 틈탄 지엘린스키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빗나가면서 선제골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중간에 다비데 아스토리의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전반 13분에 1분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추모식이 끝나고 나폴리는 계속 유벤투스를 공략하다가 말퀴의 백패스 미스를 낚아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막으려다 알렉스 메렛이 퇴장을 당하게 된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빼고 다비드 오스피나를 출전시켰으나 바로 그 프리킥에서 미랄렘 피아니치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게 된다. 실점 직후 루이스의 롱패스를 받은 지엘린스키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와버린다. 이후 엠레 잔에게 헤더골을 먹히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유벤투스쪽으로 기울었다.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되자마자 안첼로티 감독은 케빈 말퀴를 빼고 드리스 메르텐스를 투입하면서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다. 거기에 선제골을 넣었던 피야니치가 핸들링 파울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10 대 10 원점으로 돌아갔다. 흐름은 탄 나폴리는 인시녜의 크로스를 받은 카예혼의 추격골로 따라가기 시작했다. 추격골을 실점한 유벤투스는 주앙 칸셀루 마티아 데실리오로 바꾸면서 더 가드를 올렸고 끊임없이 유벤투스의 골문을 두드리던 나폴리는 경기종료 10여분을 남기고 알렉스 산드루의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다. 그러나 인시녜가 찬 페널티킥은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만다. 결국 1-2로 경기가 끝나면서 유벤투스가 나폴리의 홈무패 행진을 끊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로서는 두 번의 골대샷이 너무나도 아까웠던 한판이었다.

5.27. 2019.03.10 27R vs US 사수올로 칼초 원정 (1:1 무)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7라운드 (2019.03.07)
마페이 스타디움(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관중 수: 14,969명
파일:US 사수올로 칼초 로고.svg
US 사수올로 칼초
1 : 1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52' 도메니코 베라르디 86' 로렌초 인시녜
경기 하이라이트
유로파에 집중하기 위해 로테이션이 대거 가동되었다. 블라드 키리케슈가 리그에서 첫 선발출장했고 파우지 굴람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다. 양날개는 시모네 베르디 아담 우나스가 출격했다. 리그와 코파에서 만나 두번 모두 승리했던 나폴리지만 사수올로 원정은 쉽지 않았다. 사수올로가 초반부터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면서 나폴리의 골문을 위협했다. 로렌초 인시녜 시모네 베르디가 각각 한번씩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중반부터 나폴리는 점점 밀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우나스의 드리블은 정교함이 부족했으며 베르디와 메르텐스는 존재감이 없다시피했다.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되자마자 안첼로티는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를 키리케슈와 교체해준다. 딱히 키리케슈가 부상이 있던 것은 아니고 루페르토가 유로파에서 뛰기 전에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리고 몇분 안가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도메니코 베라르디가 선제골을 집어넣는다. 다급해진 나폴리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아민 유네스를 투입하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패색이 짙던 86분경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틈탄 인시녜가 절묘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트린다. 남은 시간동안 역전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지만 결국 더이상 득점에는 실패하고 무승부를 기록한다. 같은 라운드에서 AC 밀란 AC 키에보베로나를 잡아내면서 승점 6점차로 따라붙게된다.

5.28. 2019.03.17 28R vs 우디네세 칼초 홈 (4:2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8라운드 (2019.03.17)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25,718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4 : 2 파일:우디네세 칼초 로고.svg
우디네세 칼초
17' 아민 유네스
26' 호세 카예혼
57'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69' 드리스 메르텐스
30' 케빈 라사냐
36' 세코 포파나
경기 하이라이트
아민 유네스가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가운데 그동안 주로 측면에 섰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알랑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다. 파비안 루이스는 열병으로 결장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얼마 안돼 다비드 오스피나와 상대 공격수가 부딪히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오스피나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다시 필드로 복귀했다. 전반 17분 유네스가 드리스 메르텐스의 패스를 받아 멋진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나폴리 데뷔골을 신고했다. 곧이어 또다시 메르텐스의 어시스트로 호세 카예혼이 득점하면서 순식간에 2골차로 달아났다. 이렇게 쉽게 승리를 챙겨가나 싶었지만 5분도 채 되지 않아 케빈 라사냐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보기 드물게 실수하면서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그리고 분위기를 채 추스리기도 전에 또다시 실점을 하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오스피나가 결국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알렉스 메렛이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교체로 들어왔다. 후반전이 되면서 다소 분위기를 추스린 나폴리는 코너킥 상황에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헤더골을 집어넣으면서 다시 앞서나간다. 기세를 몰아쳐 2도움을 기록했던 메르텐스가 이번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꺾어들어오면서 왼발 강슛으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장식했다. 더이상의 득점이나 실점 없이 4:2로 경기를 마쳤으며 다행히 오스피나는 스캔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29. 2019.03.31 29R vs AS 로마 원정 (1:4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29라운드 (2019.03.31)
스타디오 올림피코(이탈리아, 로마)
관중 수: 36,525명
파일:AS 로마 로고.svg
AS 로마
1 : 4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45' 디에고 페로티( PK) 2'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50' 드리스 메르텐스
55' 시모네 베르디
81' 아민 유네스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가 시작한지 2분도 채 되지 않아 시모네 베르디의 패스를 받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멋진 선제골을 뽑으면서 기분좋게 앞서나간다. 데니스 베르캄프를 연상케 하는 퍼스트 터치에 이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만들어낸 골이었다. 일찌감치 우위를 점한 나폴리는 경기 내내 로마를 괴롭혔다. 드리스 메르텐스가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베르디에게 완벽한 기회를 줬지만 로빈 올센 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몇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비슷한 상황에서 메르텐스가 이번엔 밀리크에게 패스를 주었고 골문을 흔드는데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렇게 경기는 완벽히 지배하고 있었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전반 종료 직전 알렉스 메렛이 골문 앞 경합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주게 된다. 이를 디에고 페로티가 키퍼를 속이고 득점하면서 동점골을 허용하고 전반전을 마친다. 후반전이 되어서도 나폴리는 끊임없이 로마의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시작 5분만에 호세 카예혼의 빠른 크로스를 메르텐스가 발만 툭 건드려 득점하면서 다시 앞서나간다. 이어 5분 뒤 역습상황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받아 베르디가 이번엔 완벽히 마무리하면서 더욱 달아난다. 거기에 교체로 들어온 아민 유네스가 쐐기골까지 터트리면서 로마 원정에서 3골차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게 된다. 다만 메르텐스와 엘세이드 히사이가 부상으로 교체된 점은 옥의 티.

5.30. 2019.04.03 30R vs 엠폴리 FC 원정 (2:1 패)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0라운드 (2019.04.03)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이탈리아, 엠폴리)
관중 수: 10,911명
파일:엠폴리 FC 로고(2013~2021).svg
엠폴리 FC
2 : 1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9' 디에고 파리아스
52' 조반니 디로렌초
44'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경기 하이라이트
로마 원정경기 이후 치러진 주중경기여서 로테이션 멤버들이 대거 가동되었다.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 아담 우나스, 아민 유네스가 선발로 나오면서 기회를 부여받았다. 전반 동안 마땅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다가 전반 28분 디에고 파리아스의 슈팅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면서 끌려가게 된다. 엠폴리는 선제골 이후 카푸토가 완벽한 득점찬스를 잡았지만 알렉스 메렛의 슈퍼세이브로 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한 고비를 넘긴 나폴리는 전반 막판 지엘린스키가 멋진 중거리골을 뽑아내면서 동점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고 엠폴리의 위협은 계속 이어졌고 결국 지오반니 디 로렌조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먹으며 다시 끌려간다. 추가실점 이후 나폴리는 더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결국 엠폴리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한채 빈손으로 와야만 했다.

5.31. 2019.04.07 31R vs 제노아 CFC 홈 (1:1 무)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1라운드 (2019.04.07)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22,935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 : 1 파일:제노아 CFC 로고(1998~2022).svg
제노아 CFC
34' 드리스 메르텐스 45' 다르코 라조비치
경기 하이라이트
오랜만에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선발로 나섰다. 오랜만에 나선 경기였지만 고란 판데프의 예리한 감아차기 슈팅을 멋지게 막아내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8분 스테파노 스투라로 알랑에게 거친 태클을 걸었고 VAR 판독결과 퇴장판정이 나오면서 나폴리가 일찌감치 수적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결국 드리스 메르텐스가 퇴장판정 6분만에 구석을 정확히 겨냥한 멋진 슈팅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전반 막판 판데프가 올려준 크로스를 제대로 수비하지 못하고 다르코 라조비치에게 그대로 실점을 내주면서 1: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호세 카예혼의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만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크리스티안 쿠아메의 공을 빼앗아 직접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것도 골키퍼의 발에 맞고 나간다. 결국 추가득점을 하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게 된다.

5.32. 2019.04.14 32R vs AC 키에보베로나 원정 (1:3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2라운드 (2019.04.14)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이탈리아, 베로나)
관중 수: 13,500명
파일:AC 키에보베로나 로고.svg
AC 키에보베로나
1 : 3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90' 보스찬 세자르 15', 81' 칼리두 쿨리발리
64'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경기 하이라이트
로렌초 인시녜가 왼쪽 윙어로 나오고 중원에 파비안 루이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나오는 아주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15분 칼리두 쿨리발리의 시즌 첫 득점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앞서나간다. 이후 몇번의 기회가 왔지만 성공하지는 못하면서 전반전을 마친다. 후반전에도 딱히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위험한 찬스는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압박이 느슨한 틈을 타 다소 거리가 있는 곳에서 정확히 구석을 꽂는 슈팅을 성공시키며 한점 더 달아나는데 성공한다. 경기 분위기를 잡은 나폴리는 후반 36분 쿨리발리가 골키퍼가 쳐낸 공을 그대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보스찬 세자르에게 헤더골을 먹고 곧바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아쉽게 클린시트는 실패했다.

5.33. 2019.04.22 33R vs 아탈란타 BC 홈 (1:2 패)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3라운드 (2019.04.22)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19,604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 : 2 파일:아탈란타 BC 로고.svg
아탈란타 BC
28' 드리스 메르텐스 69' 두반 사파타
80' 마리오 파살리치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아스날전에서 논란이 있었던 로렌초 인시녜가 벤치에서 시작하는 가운데 선발로 나선 블라드 키리케슈가 전반 초반에 부상으로 아웃된다. 대신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가 나섰다. 상대인 아탈란타도 라인을 많이 올리는 팀이라 뒷공간을 노리는 롱패스를 자주 시도했고, 전반 28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케빈 말퀴의 크로스를 드리스 메르텐스가 마무리하면서 앞서나간다. 이후 나폴리는 끊임없이 아탈란타의 골문을 노렸고 결정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었으나 정작 골이 들어간 것은 없었다. 후반 10분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칩샷은 골라인 위에서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에 걸려 골이 무산되기도 했다. 그렇게 좋은 찬스를 만들고도 결정을 짓지 못하다가 후반 25분 전 나폴리 소속이었던 두반 사파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만다. 안첼로티 감독은 메르텐스를 빼고 아민 유네스를 투입하지만 오히려 파샬리치에게 역전골을 허용하고 만다. 급히 시모네 베르디까지 투입해 득점을 노렸지만 결국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아스날전에 이어 홈 2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5.34. 2019.04.28 34R vs 프로시노네 칼초 원정 (0:2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4라운드 (2019.04.28)
스타디오 베니토 스티르페(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관중 수: 13,600명
파일:프로시노네 칼초 로고.svg
프로시노네 칼초
0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9' 드리스 메르텐스
49' 아민 유네스
경기 하이라이트
로렌초 인시녜 알랑이 소집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 아민 유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칼리두 쿨리발리의 실수에서 나온 역습찬스를 틈타 피나몬티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빗나간다. 반면 나폴리는 전반 19분 드리스 메르텐스의 프리킥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간다. 유네스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유네스와 메르텐스의 연속 힐패스에 이은 호세 카예혼의 슈팅은 아쉽게 수비를 맞고 벗어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네스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끝에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나폴리는 득점찬스를 여러번 맞았으나 카예혼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고 나온 공을 다시 파비안 루이스가 찼지만 또다시 골대를 맞추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심지어 카예혼은 몇분 뒤 완벽한 득점찬스에서 또다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골대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원정에서 2골차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치는데 성공했다.

5.35. 2019.05.05 35R vs 칼리아리 칼초 홈 (2:1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5라운드 (2019.05.05)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16,171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 : 1 파일:칼리아리 칼초 로고.svg
칼리아리 칼초
85' 드리스 메르텐스
90+8' 로렌초 인시녜( PK)
63' 레오나르도 파볼레티
경기 하이라이트
드리스 메르텐스 로렌초 인시녜가 투톱을 이루었고 아민 유네스가 왼쪽 윙어로 나왔다. 전반 동안 이렇다할 찬스는 많이 없었지만 유네스의 땅볼 크로스를 칼리두 쿨리발리가 쇄도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공이 발에 걸리지 않으면서 무산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후반 18분 전 나폴리 소속이었던 레오나르도 파볼레티에게 일격을 맞는다. 니콜로 바렐라의 절묘한 힐킥패스가 그대로 파볼레티에게 오픈 찬스를 내주고 말았다. 실점을 허용한 나폴리는 반격을 시도했고 메르텐스가 절묘한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인 크라뇨의 선방에 막히고 만다. 그러나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나폴리는 결국 정규시간 5분을 남기고 메르텐스가 파우지 굴람의 크로스를 받은 헤더를 성공시키면서 동점골을 뽑아낸다. 추가시간이 부여된 가운데 굴람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이오니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하고 만다. 결국 인시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그대로 경기종료. 나폴리는 이 경기 승리로 남은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2위 자리를 확정짓게 된다.

5.36. 2019.05.12 36R vs SPAL 2013 원정 (1:2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6라운드 (2019.05.12)
스타디오 파올로 마차(이탈리아, 페라라)
관중 수: 14,175명
파일:SPAL 로고.svg
SPAL 2013
1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84' 안드레아 페타냐 49' 알랑 마르케스
88' 마리우 후이
경기 하이라이트
이미 순위가 확정되면서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가 선발로 나섰으며 유스 선수인 지안루카 가에타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초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구석을 노리고 깔아찬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아민 유네스 호세 카예혼 역시 틈틈히 득점을 노렸지만 슈팅은 아쉽게 골문을 빗나간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시즌 득점이 없었던 알랑이 절묘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38분 루페르토가 무리한 수비를 하다가 페널티킥을 헌납하게 되고 안드레아 페타냐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동점을 허용한다. 승리는 물건너가는건가 싶은 순간 마리우 후이가 카예혼과 원투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하게 때린 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낸다. 추가시간에 홈팀의 결정적인 슈팅이 있었으나 알렉스 메렛이 잘 막아내면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오는데 성공한다.

5.37. 2019.05.19 37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홈 (4:1 승)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7라운드 (2019.05.19)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25,445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4 : 1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2014~2021).svg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6'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61' 드리스 메르텐스
71', 78' 파비안 루이스
81' 마우로 이카르디( PK)
경기 하이라이트
나폴리는 이미 순위가 확정되어 다소 김빠진 느낌이 있지만 전반기 경기에서의 충돌로 선수단의 동기부여는 충분했다. 비등비등하던 전반 초반의 분위기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나폴리 쪽으로 넘어왔다. 리그 최고의 골키퍼 상을 수상한 사미르 한다노비치도 어찌할 수 없이 구석으로 빨려들어간 원더골이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인테르는 마테오 폴리타노를 빼고 마우로 이카르디를 넣으면서 승부수를 띄우지만 호세 카예혼의 얼리크로스를 받은 드리스 메르텐스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점수차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이후 인테르는 추격골을 넣기 위해 나폴리의 골문을 위협했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코너킥 과정에서 따낸 세컨볼을 파포스트를 향해 위협적인 슈팅을 쐈으나 칼리두 쿨리발리의 멋진 클리어링으로 득점에는 실패한다. 오히려 나폴리가 파비안 루이스의 골이 터지면서 더 멀리 달아난다. 마르티네스가 시도한 슈팅은 이번에는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인테르는 운도 따르지 않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파비안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리며 나폴리 입단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한다. 후반 막판 이카르디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직접 마무리하며 아쉽게 클린시트는 놓쳤지만, 전반기의 뼈아픈 패배를 완전히 설욕한 시원한 한판이었다.

5.38. 2019.05.25 38R vs 볼로냐 FC 1909 원정 (3:2 패)

파일:Serie_A_logo_(2018).png
2018-19 시즌 38라운드 (2019.05.25)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이탈리아, 볼로냐)
관중 수: 19,351명
파일:볼로냐 FC 1909 로고.svg
볼로냐 FC 1909
3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43', 88' 페데리코 산탄데르
45' 블레림 제마일리
57' 파우지 굴람
78' 드리스 메르텐스
경기 하이라이트
어느덧 리그의 마지막 경기. 안첼로티 감독은 아민 유네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와 함께 투톱으로 세웠고 로렌초 인시녜를 왼쪽 윙어로 뛰게 했다. 전반 내내 결정력이 부족했던 나폴리는 찬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고 헤맸다. 오히려 볼로냐가 역습을 통한 산탄데르의 헤더골로 먼저 앞서나간다. 실점하기가 무섭게 또다시 실점을 내주는데, 전 나폴리 선수였던 블레림 제마일리에게 하프라인에서부터 드리블을 허용하며 결국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2점차로 끌려가게 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파비안 루이스의 롱패스를 받은 파우지 굴람의 강력한 슈팅이 골문을 가르면서 만회골을 만들어낸다. 처음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VAR 판독결과 그리고 후반전에 교체투입된 드리스 메르텐스가 후반 32분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역전을 노리던 나폴리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만다. 오히려 볼로냐가 정규시간 종료 2분을 남기고 선제골을 넣었던 산탄데르가 절묘한 헤더슛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앞서나간다. 결국 추가득점에 실패한 나폴리는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 승점 80점을 넘기지 못하고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6. 코파 이탈리아

SSC 나폴리 2018-19 코파 이탈리아 경기별 결과
라운드 날짜 홈/원정 상대팀 점수 득점 선수
16강 2019-01-14 US 사수올로 칼초 2-0 밀리크(15'), F.루이스(74')
8강 2019-01-30 원정 AC 밀란 2-0 -

6.1. 2019.01.14 16강 vs US 사수올로 칼초 홈 (2:0 승)

파일:Coppa_Italia_logo_(2018).png
코파 이탈리아 16강 (2019.01.14)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14,908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 : 0 파일:US 사수올로 칼초 로고.svg
US 사수올로 칼초
15'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74' 파비안 루이스
경기 하이라이트
우선 소집명단에서 라울 알비올, 드리스 메르텐스, 시모네 베르디, 마렉 함식을 제외하면서 휴식을 부여했고 대신 잔루카 가에타노를 콜업시키면서 유망주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팀내 핵심인 칼리두 쿨리발리 로렌초 인시녜가 징계로 인해 다가올 리그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므로 코파 첫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나섰다. 나머지 멤버들은 대부분 로테이션 멤버들로 꾸려졌다. 경기 초반 사수올로의 선수비 후역습에 다소 고전하던 나폴리는 인시녜가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상대팀 키퍼 맞고 나온 공이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맞고 그대로 들어가면서 선취득점에 성공한다. 이 후 마누엘 로카텔리에게 실점했지만 VAR 판독결과 득점장면 이전에 핸들링 파울이 있었다는 판정으로 취소되었다. 한숨 돌린 나폴리는 파비안 루이스의 멋진 쐐기골까지 더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에는 가에타노가 밀리크와 교체되어 나폴리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다만 첫 성인무대에서 긴장한 탓인지 키퍼와 1:1 찬스를 맞았지만 불안한 볼컨트롤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홈에서 승리를 거둔 나폴리는 UC 삼프도리아를 꺾고 올라온 AC 밀란과 8강전을 치르게 된다.

6.2. 2019.01.30 8강 vs AC 밀란 원정 (2:0 패)

파일:Coppa_Italia_logo_(2018).png
코파 이탈리아 8강 (2019.01.30)
산 시로(이탈리아, 밀라노)
관중 수: 22,289명
파일:AC 밀란 로고.svg
AC 밀란
2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1', 27'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경기 하이라이트
같은 경기장 같은 상대를 3일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리그 경기때와는 달리 측면에 중앙 미드필더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파비안 루이스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밀란은 나폴리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웅크렸다가 순식간에 역습하는 전술을 들고 왔고 디에고 락살트의 롱패스를 크시슈토프 피옹테크가 받아 마무리하면서 홈팀이 주도권을 먼저 가져가버리고 만다. 나폴리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여러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피옹테크가 또다시 역습상황에서 득점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승기를 굳혀버렸다.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필두로 밀란은 나폴리의 단조로운 공격을 잘 막아냈으며 결국 그대로 나폴리를 떨어트리고 4강에 진출한다. 유벤투스 FC 아탈란타에게 패배하며 탈락하는 등 다소 널널한 4강 대진이 완성되었기에 더욱 아쉬운 경기였다.

7. 챔피언스 리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Paris)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나폴리
(Napoli)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Liverpool)
파일: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로고.svg 즈베즈다
(Zvezda)
톱시드에서 프랑스 챔피언 파리, 3포트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팀 리버풀이 걸리며 죽음의 조가 형성되었다. 하필이면 3시드에서 그팀을 만나다니!! 그 어느 팀도 조 1위를 장담할 수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나폴리의 챔스 조별리그 악운은 계속됩니다...
SSC 나폴리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별 결과
단계 라운드 날짜 홈/원정 상대팀 점수 득점 선수
조별리그 1 2018-09-19 원정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0-0 -
2 2018-10-04 리버풀 FC 1-0 인시녜(90')
3 2018-10-25 원정 파리 생제르맹 FC 2-2 인시녜(29'), 메르텐스(77')
4 2018-11-07 파리 생제르맹 FC 1-1 인시녜(62'(PK))
5 2018-11-29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3-1 함식(11'), 메르텐스(33', 52')
6 2018-12-12 원정 리버풀 FC 1-0 -

또 다시 죽음의 조. 또 다시 넘지 못한 한끝차이.

7.1. 2018.09.19 조별리그 1라운드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 (0:0 무)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2018.09.19)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관중 수: 49,112명
파일: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로고.svg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0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경기 하이라이트
C조에서 3강인 모든팀이 반드시 잡아야만했던 최약체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 결과적으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앞으로의 일정이 매우 험난하게 되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ACF 피오렌티나와의 리그 4라운드에서 결과만 재미를 봤던 4-4-2의 전술을 꺼내들었고, 투톱에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로렌초 인시녜가 나섰다. 이적생이었던 파비안 루이스가 나폴리에서 데뷔전을 치른 경기이기도 했다. 나폴리는 초반부터 호세 카예혼과 인시녜를 중심으로 공격에 나섰고, 18분에는 인시녜의 벼락같은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오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그게 다였다. 중원에서 그동안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던 알랑도 피로에 지친듯 폼이 좋지못했고, 윙어로 출전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양풀백인 엘세이드 히사이, 마리우 후이 등은 지속적으로 해매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원에서 풀어나가지 못하니 즈베즈다의 두줄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고,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61분에 알랑을 빼고, 드리스 메르텐스를 투입하며 공격의 숫자를 늘리는 강수를 두고, 75분에는 아담 우나스 마렉 함식까지 투입하며 패스줄기를 살리고, 공격의 활로를 찾는데 주력했으나 결국 제대로 골문 한번 열어보지 못하고 경기를 그대로 무득점 무승부로 끝내고 만다. 다득점으로 이겨도 모자랄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면서 향후 조별리그 전망에 안개가 끼게 되었다.

7.2. 2018.10.04 조별리그 2라운드 vs 리버풀 FC 홈 (1:0 승)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2018.10.04)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37,057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 : 0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90' 로렌초 인시녜
경기 하이라이트
1라운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대결에서 졸전끝에 무승부를 거두고, 지난 리그 경기에서는 유벤투스 FC에게 완패를 당하며 완전히 침체된 나폴리에게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 2라운드는 도저히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좌측 풀백으로 니콜라 막시모비치를 선발로 내세우고, 파비안 루이스를 왼쪽 윙어로 출전시키며 3백에 가까운 새로운 선발라인업을 선보였다.[25] 나폴리는 요즘 물이 오른 로렌초 인시녜를 필두로 오밀조밀한 전개를 펼쳐보이며 공격을 주도해나갔다.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가 18분만에 부상으로 빠져나간 후, 알랑 마렉 함식이 폭풍의 활약을 선보이며 중원까지 선점해나갔고,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호세 카예혼 등이 기회를 만들며 리버풀을 압도해간다. 거기에 수비수였던 칼리두 쿨리발리까지 폭풍의 드리블을 선보이며 공격에 가담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더욱 기세가 오를 후반전을 예고했다. 후반전 역시 주도권은 나폴리가 대부분 가져갔다. 그러나 여러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골이 터지지 않았고, 안첼로티 감독은 68분에 드리스 메르텐스 시모네 베르디를 동시 투입하며 승부수를 건다. 결국 74분과 81분에 아주 아주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으나 카예혼의 슈팅은 조 고메즈가 간신히 막아냈고, 메르텐스의 0.9골이나 다름없던 슈팅은 알리송의 손을 스치면서 골대를 맞춰버린다. 결국 아주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치려는 순간... 인시녜가 89분에 카예혼의 크로스를 받아 극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경기는 나폴리가 1-0 승리를 가져가게됐다. 리버풀은 이날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나폴리는 안첼로티 부임 이후 처음으로 가패 경기와 함께 전술과 결과의 승리를 모두 가져가면서 팬들을 기쁘게했다.

7.3. 2018.10.25 조별리그 3라운드 vs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 (2:2 무)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2018.10.25)
파르크 데 프랭스(프랑스, 파리)
관중 수: 46,274명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생제르맹 FC
2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61'( OG) 마리우 후이
90+3' 앙헬 디마리아
29' 로렌초 인시녜
77' 드리스 메르텐스
경기 하이라이트
두팀 모두 최상의 라인업을 들고 경기에 임했다. 나폴리는 지난 경기에서 쏠쏠하게 재미를 봤던 니콜라 막시모비치를 이용한 변형 쓰리백을 들고 나왔고 파리는 네이마르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쓰고 좌우에 앙헬 디 마리아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최전방에 에딘손 카바니를 배치했다. 초반부터 네이마르를 위시로 파리의 매서운 공격이 이어졌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나폴리 역시 파리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였고 드리스 메르텐스가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그러던 중 전반 28분 호세 카예혼의 스루패스를 로렌초 인시녜 알퐁스 아레올라를 로빙슛으로 넘기며 득점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파리는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알랑의 압박을 이겨내고 네이마르가 내준 스루패스를 음바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비드 오스피나의 다리에 걸리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네이마르가 슈팅한 공이 키퍼를 맞고 카바니 앞으로 떨어졌으나 카바니의 왼발 슈팅은 골문을 빗나가고 만다. 사실 오프사이드라 들어갔어도 인정이 되진 않았겠지만...친정팀에게 베푸는 자비 그러던 중 토마 뫼니에의 크로스를 마리우 후이가 걷어낸다는것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자책골을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나폴리가 다시 드리스 메르텐스의 득점으로 앞서가면서 원정에서 승점을 가져오는듯 했으나... 디 마리아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결국 승부는 무승부로 끝이 나게 된다. 나폴리로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쳐 아쉬운 한 판이었다.

7.4. 2018.11.07 조별리그 4라운드 vs 파리 생제르맹 FC 홈 (1:1 무)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 (2018.11.07)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55,489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 : 1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생제르맹 FC
63'( PK) 로렌초 인시녜 45+2' 후안 베르나트
경기 하이라이트
나폴리의 홈 구장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파리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투톱으로 두고 미드필드에 앙헬 디 마리아 마르코 베라티, 율리안 드락슬러, 토마 뫼니에를 쓰는 변형 442로 경기에 나섰다. 각 팀의 에이스 네이마르와 인시녜를 축으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던중 전반 추가시간에 순식간에 침투한 풀백 후안 베르나트가 선제골을 넣는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후반 시작 이후 나폴리는 총공세를 펼쳤고 후반 15분경 침투하던 호세 카예혼을 막기 위해 티아고 실바 잔루이지 부폰 세 선수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게 된다. 페널티킥 키커로는 인시녜가 나왔다.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었지만[26] 침착하게 구석을 정확히 노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다. 이 후 드리스 메르텐스가 부상으로 아웃되는 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더이상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두 팀은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한다. 다만 원정에서 더 많이 득점한 나폴리가 파리보다는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그리고 리버풀이 세르비아 원정에서 2-0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나폴리가 조 1위에 올라서게 된다.

7.5. 2018.11.29 조별리그 5라운드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홈 (3:1 승)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라운드 (2018.11.29)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44,470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3 : 1 파일: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로고.svg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1' 마렉 함식
33', 52' 드리스 메르텐스
57' 벤 나부하네
경기 하이라이트
나폴리는 즈베즈다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동시간에 파리는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렀다. 만약 나폴리가 승리하고 파리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나폴리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나폴리의 경우 무조건 즈베즈다를 잡으면서 리버풀을 응원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전반 10분 마렉 함식의 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다소 쉽게 흘러갔다. 이후 드리스 메르텐스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나폴리는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메르텐스의 두번째 득점 이후 5분만에 마르코 마린을 제대로 막지 못해 벤 나부하네에게 실점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 없이 3-1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메르텐스는 나폴리 역대 유럽대항전 최다득점자에 등극했다. 한편 리버풀은 파리 원정에서 2-1로 지면서 나폴리는 16강 진출의 기회를 다음 라운드로 미뤄야만 했다.

7.6. 2018.12.11 조별리그 6라운드 vs 리버풀 FC 원정 (1:0 패)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라운드 (2018.12.11)
안필드(잉글랜드, 리버풀)
관중 수: 52,015명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1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34' 모하메드 살라
경기 하이라이트
리버풀 FC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벌어지는 챔피언스 리그 C조 마지막 경기. 동시간에 파리 생제르맹 FC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승리하거나 비길경우 무조건 진출, 패배의 경우 0:1로 지지않거나 2점차 이상으로 지지 않으면 16강에 진출하는 매우 유리한 상황. 허나 나폴리는 전반 34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하였다. 기분탓이겠지만 또 마리우 후이가 실수한 직후 먹혔다... 그 후 여러차례 리버풀의 골문을 노렸으나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 베케르를 뚫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동시간에 파리 생제르맹 FC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4:1의 완승을 거둔 상황. 결국 리버풀과 나폴리는 승점 및 승자승, 골득실이 모두 동률이 된 상황. 다득점에서 리버풀이 9골, 나폴리가 7골로 2골 차이로 밀려 유로파로 떨어지고 말았다.

8. 유로파 리그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
2018-19 UEFA 유로파 리그 8강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나폴리
(Napoli)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널
(Arsenal)
SSC 나폴리 2018-19 UEFA 유로파 리그 경기별 결과
단계 날짜 홈/원정 상대팀 점수 득점 선수
32강 2019-02-15 원정 취리히 1-3 인시녜(12'), 카예혼(21'), 지엘린스키(77')
2019-02-22 취리히 2-0 베르디(43'), 우나스(75')
16강 2019-03-07 잘츠부르크 3-0 밀리크(10'), F.루이스(18'), 상대자책골(58')
2019-03-14 원정 잘츠부르크 3-1 밀리크(14')
8강 2019-04-11 원정 아스날 2-0 -
2019-04-18 아스날 0-1 -

8.1. 2019.02.15 32강 vs FC 취리히 원정 (1:3 승)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
UEFA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2019.02.22)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스위스, 취리히)
관중 수: 24,000명
파일:FC 취리히 로고(1981~1995, 1997~2021).svg
FC 취리히
1 : 3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83' 벤야민 코롤리 12' 로렌초 인시녜
21' 호세 카예혼
77'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경기 하이라이트
1차전 경기가 열리는 날 마렉 함식이 중국으로의 이적을 공식화하면서 로렌초 인시녜가 이제 정식주장의 자격으로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전반 11분만에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전방압박으로 골키퍼의 공을 낚아채 인시녜의 선취골을 도왔다. 10분 뒤에 케빈 말퀴가 오버래핑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호세 카예혼이 논스톱으로 마무리지으면서 또 한점 달아난다. 후반전에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득점하면서 승기를 단단히 굳혔다. 그러나 후반 38분경 니콜라 막시모비치의 핸드볼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한점 실점한다. 막판에 아담 우나스가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스코어상으로는 원정골 3득점에 2점차라 괜찮은 성적이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취리히가 더 경기력이 개판이라...

8.2. 2019.02.22 32강 vs FC 취리히 홈 (2:0 승)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
UEFA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2019.02.22)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17,579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 : 0 파일:FC 취리히 로고(1981~1995, 1997~2021).svg
FC 취리히
43' 시모네 베르디
75' 아담 우나스
경기 하이라이트
블라드 키리케슈가 오랜 부상끝에 복귀전을 가졌다. 전반 초반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괜찮아졌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나폴리의 경기력이 썩 좋진 않았지만 취리히가 하도 못해서 실점을 허용하진 않았다. 전반 막판 아담 우나스의 로빙 패스에 이은 시모네 베르디의 선제골이 터지고 후반에는 드리스 메르텐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우나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도합 5-1로 16강에 진출한다.

8.3. 2019.03.07 16강 vs 잘츠부르크 홈 (3: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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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2019.03.07)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32,579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3 : 0 파일:FC 잘츠부르크 로고(2017~2022).svg
FC 잘츠부르크
10'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18' 파비안 루이스
58' 상대 자책골
경기 하이라이트
유로파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잘츠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인 나폴리는 전반 10분만에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끼고 득점하면서 일찌감치 앞서나간다. 니콜라 막시모비치가 위협지역에서 볼을 뺏기면서 그대로 실점하는 듯 했으나 다행히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원정골을 내주지는 않았다. 오히려 파비안 루이스가 멋진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에는 마리우 후이가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3-0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칼리두 쿨리발리 니콜라 막시모비치 둘 다 2차전에 나설 수 없다는 점. 회복이 덜 된 라울 알비올을 대신해 블라드 키리케슈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가 선발로 나설 듯 한데 이번시즌 한번도 가용하지 않은 조합이라 다소 우려된다.

8.4. 2019.03.15 16강 vs 잘츠부르크 원정 (3: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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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2019.03.14)
슈타디온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관중 수: 29,520명
파일:FC 잘츠부르크 로고(2017~2022).svg
FC 잘츠부르크
3 : 1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25' 모아네스 다부르
65' 프레드릭 굴브란센
90+1' 크리스토프 라이트게프
14'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경기 하이라이트
블라드 키리케슈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가 센터백으로 선발출장한 가운데 로렌초 인시녜가 당초 선발로 공지되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드리스 메르텐스가 선발로 나섰다. 잘츠부르크는 홈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강한 압박을 가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전반 14분 마리우 후이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틈을 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원정득점에 성공하면서 나폴리는 5골을 먹지 않는 한 8강에 올라가는 아주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잘츠부르크는 10분 뒤 모아네스 다부르가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키리케슈의 성급한 태클이 아쉬웠는데, 한국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골장면과 매우 비슷한 상황이었다. 이후 잘츠부르크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지만 추가실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잘츠부르크의 맹공은 이어졌고 후반 20분 프레드릭 굴브란센의 순간적인 침투를 막지 못해 한 골 더 실점한다. 이후 경기막판까지 잘 막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세트피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크리스토프 라이트게프가 득점하면서 3:1로 패배, 종합스코어 4:3으로 진출한다. 스코어만 보면 다소 박빙으로 보였지만 실상은 나폴리는 주전 센터백이 모두 결장한 가운데 4선발 센터백과 유스 출신 선수를 기용했으며 일찌감치 원정골을 넣어 다소 널널하게 경기한 감이 있다. 그리고 경기 다음날 치러진 8강 조추첨에서 아스날 FC와 맞붙는 것이 확정되었다.

8.5. 2019.4.11 8강 vs 아스날 원정 (2:0 패)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
UEFA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2019.04.11)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잉글랜드, 런던)
관중 수: 59,738명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2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14' 아론 램지
25' 칼리두 쿨리발리(자책골)
-
경기 하이라이트
오랜만에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단신 듀오가 투톱으로 나섰고, 중원부터 수비까지 모두 주전 멤버들이 나왔다. 상대인 아스날은 투톱인 나폴리를 상대하기 위해 쓰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날은 끊임없이 나폴리 선수들을 압박했고, 나폴리 선수들은 평소 안하던 실수를 자주 저지르면서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잠잠하던 마리우 후이가 결국 공격작업도중 패스미스를 저지르면서 아스날에게 공을 넘겨주었고, 아스날 특유의 유려한 전진플레이 끝에 아론 램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만다. 거기에 10분 뒤 이번엔 파비안 루이스가 볼키핑 과정에서 공을 뺏기고 루카스 토레이라가 백숏으로 루이스를 제친 뒤 날린 슈팅이 칼리두 쿨리발리의 다리를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망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추가실점이후 전반내내 나폴리는 아스날의 공격에 맥을 차리지 못했고 후반 막판 그나마 인시녜에게 좋은 기회가 왔으나 공은 하늘로 뜨고 말았다. 그나마 더이상의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아스날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고 알렉스 메렛의 선방으로 겨우겨우 실점은 면했다. 공격에서는 인시녜가 계속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등 답답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후반 25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왔지만 이마저도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2:0 완패로 런던 원정을 마무리하게된다. 원정골을 넣지 못해 홈에서 아스날에게 1점이라도 실점할 경우 4골을 넣어야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한 상황.

8.6. 2019.4.18 8강 vs 아스날 홈 (0:1 패)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
UEFA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2019.04.18)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관중 수: 40,000명
파일:SSC 나폴리 로고(2007~2024).svg
SSC 나폴리
0 : 1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 36'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경기 하이라이트
라울 알비올의 부상 이후 쓰지 않았던 변형 쓰리백 카드를 오랜만에 꺼내들었다. 니콜라 막시모비치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섰고 칼리두 쿨리발리의 파트너로 블라드 키리케슈가 나섰다. 중원은 1차전과 멤버는 같았으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중앙으로 가고, 파비안 루이스가 왼쪽에서 경기를 뛰었다. 전반동안 다소 갑갑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좋은 역습찬스가 나왔으나 호세 카예혼이 키퍼 다리사이를 노린 슈팅이 페트르 체흐의 노련한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로렌초 인시녜의 패스를 받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칩슛을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전반전 중반쯤 1차전 선제골을 넣었던 아론 램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교체되었는데, 그 직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프리킥으로 득점을 하면서 나폴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실점을 허용한채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막시모비치를 빼고 드리스 메르텐스를 넣으면서 공격적인 전술변화를 시도했다. 카예혼이 오른쪽 풀백으로 내려갔고 파비안이 오른쪽, 인시녜가 왼쪽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그러나 이렇다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게다가 인시녜가 아민 유네스와 교체되어 나가면서 물병을 발로 차는 등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언론들의 먹잇감이 될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반전 내내 크로스를 올렸으나 제대로 걸린 것은 하나도 없었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나폴리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유로파 8강에서 유럽 대항전을 마감하게 된다.

9. 총평

역대 나폴리 감독 중 네임밸류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선임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물은 좋지 못했다. 우선 라이벌팀에 비해 단촐했던 이적시장과[27] 프리시즌내내 준비했던 전술을 채 5경기도 못쓰고 바꾸는 등 초반부터 삐걱대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로렌초 인시녜를 중앙으로 돌리는 442로의 전환과 챔스에서 빛을 발한 변형 쓰리백 전술 등 안첼로티의 감각이 아직은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로테이션 역시 적극적으로 돌리면서 스쿼드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단 한 골차로 탈락하면서 유로파로 떨어지고, 리그 역시 나쁜 성적은 아니었으나 유벤투스가 도통 승점을 흘릴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점점 우승에 대한 동기가 사그라들면서[28] 전체적인 경기력이 미적지근해졌다. 442로 바꾼 효과도 오래가지 못하면서 피지컬에 한계가 있는 인시녜는 점차 중앙에서 고립되기 일쑤였고 파트너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역시 키는 크지만 피지컬적으로 상대 수비보다 우위를 점하지는 못하면서 상대팀 페널티 박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겨울에는 나폴리의 기둥이자 심장인 마렉 함식이 중국으로 떠나면서 정신적인 부분은 물론 중원의 뎁스까지 얇아지면서 더욱 힘들어졌다. 후반기에 그나마 동기부여가 되었던 코파 이탈리아 유로파 리그 모두 허무하게 끝나면서, 지난시즌 마지막까지 불꽃이 튀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결국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리그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승점은 12점이 줄었으며, 득실차 또한 득점은 3점 줄고 실점이 7점 늘면서 총 10점이 줄어들었다.
구단주와 보드진 등 수뇌부들은 안첼로티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다음 시즌 성적에 따라 안첼로티가 구단주가 바라는 대로 장기집권을 할 수 있을지 갈릴 전망이다. 더군다나 팀의 구심점이자 나폴리의 상징 그 자체인 함식이 팀을 떠나면서 새로운 주장인 인시녜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이적] 겨울 이적시장에 다롄 이팡으로 이적 [2] 3주장은 칼리두 쿨리발리. [a]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 [a]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 [a]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 [a]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 [A] 우디네세 칼초에서 임대 [B] 아스날 FC에서 임대 [A] 우디네세 칼초에서 임대 [10] 정확히 말하면 경질이 아닌 직위해제. 다른팀이 이적료를 내고 그를 데려가지 않는 이상 다음시즌까지는 나폴리 소속이다. [11] 임대 후 의무이적 [12] 구매옵션 포함. [13] 완전영입 조항포함 [14] 그러나 유네스는 합류하자마자 아킬레스건 파열로 장기부상을 당했다. [15] 3명의 수비수를 힐킥으로 제대로 농락하며 벗겨내고 쏘아올린 감탄할만한 골이었다. [16] 원래는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이 경기는 왼쪽 측면에서 출전했다. [17] 골은 만주키치가 넣었지만 두 번 다 호날두를 제대로 막지못한 히사이의 실책이 컸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한다. [18] 교체로 들어온 마르코 로그 아마두 디아와라도 포함. [19] 쿨리발리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인테르 서포터들에게 지속적으로 인종차별챈트를 들었고, 나폴리 측에서 주심에게 세 번이나 경기 중단을 요청했으나 묵살되었다. 그 후 이런 판정이 나오자 쿨리발리 입장에선 멘탈이 나가버린것. [20] 파울 자체는 심판의 재량에 따라 경고를 줄수도, 안줄수도 있는 정도의 파울이었다. 어찌됐건 심판을 향해 그런 제스쳐를 취한 것은 쿨리발리의 잘못이다. [21] 사실상 선긋기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나폴리나 쿨리발리에 대한 어떤 사과나 인종차별을 한 울트라스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가 전혀 명시되지 않았다. [22] 다만 부총리의 발언은 다소 실소가 나오게 한다. 쿨리발리가 당한 인종차별을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밀란에서 야유를 받은 것과 같다며 폄하했다. 게다가 쿨리발리가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덤으로. [23] 그러나 이런 옹호가 지속적으로 인종차별 챈트에 대해 요청된 경기중단을 무시한 것을 포함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2월 SS 라치오와 나폴리 간의 경기에서 같은 상황에서 주심은 경기를 잠시 중단시키고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24] 여담으로 인테르-나폴리 경기의 주심을 맡은 파올로 마촐레니는 지난 2018년 4월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쿨리발리에게 6분만에 퇴장 판정을 내린 심판이기도 하다.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3-0으로 대패하며 유벤투스를 꺾고 살려갔던 우승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꺼뜨려버리게된다. [25] 기본전형은 4-4-2였지만, 수비시에는 3백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왼쪽 풀백만 깊숙히 올라갔다. [26] 그것도 그럴것이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항상 나폴리의 앞을 가로막던 유벤투스 FC의 골키퍼였으니. 물론 부폰이라는 선수 자체로도 부담이었겠지만. [27] 나쁘진 않았으나 에 비교하면... [28] 그렇다고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두고 싸우기엔 3,4위와 승점차가 너무 많이 차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