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시즌 구단별 홈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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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1] (Stadio Diego Armando Marad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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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colbgcolor=#fff,#191919> 이탈리아 캄파니아 주 나폴리 시 |
기공 | 1948년 |
개장 | 1959년 12월 6일 |
보수 | 1989년 ~ 1990년, 2019년 |
소유주 | 나폴리 시 |
표면 | 천연잔디 |
홈 구단 | SSC 나폴리 (1959년 ~ 현재) |
수용 인원 | 54,725명 |
규모 | 110 × 68 m |
구장명 |
스타디오 델 솔레 (1959년 ~ 1963년) 스타디오 산 파올로 (1963년 ~ 2020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2020년 12월 4일 ~) |
UEFA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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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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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팀이자, 이탈리아 남부의 가장 대표적인 클럽이라 할 수 있는 SSC 나폴리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육상 트랙이 있는 다목적 경기장이며[2], 이탈리아 내에서는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오 올림피코, 스타디오 산 니콜라에 이어 4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1959년에 개장했으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앞두고 1989년부터 대규모의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2010년대에 들면서 SSC 나폴리가 재기에 성공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 등장하는 일도 잦아졌다. 경기 시작 전에 챔피언스리그 주제가가 경기장에 울려퍼지면 마지막 하이라이트 The Champions 부분을 모든 관중이 떼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소름돋게 하는 장면이다. 이는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의 명물로써 나폴리 홈 서포터들의 열기를 실감케 한다.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산 파올로를 방문한 적이 있던 야야 투레는 다리가 후들거렸던 경험은 그 함성을 들었을 때가 처음이었다며 산 파올로 관중들의 열기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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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기간 동안 총 4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가 맞붙었던 4강전이었는데, 바로 나폴리의 영웅 마라도나가 본인이 활약하던 그 경기장에서 그를 사랑하는 나폴리 사람들의 조국 이탈리아와 펼친 대결이라는 점에서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명경기이다. 결과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가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분당 시청률이 무려 87.25%에 달했는데, 이는 이탈리아 방송 송출 역사상 가장 큰 기록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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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노후화된 좌석과 트랙을 나폴리의 상징색인 하늘색으로 맞춰 새단장을 했다. 대회의 개막식이 이곳에서 열렸으며 로렌초 인시녜와 알렉스 메렛이 성화 봉송주자로 참여했다.
생존인물의 이름을 건물에 붙이지 못한다는 이탈리아의 실정법 때문에 팬들의 요구에도 이름을 바꾸지 못하다, 2020년 11월 25일에 디에고 마라도나의 부고가 전해지자 SSC 나폴리 구단은 스타디오 산 파올로의 명칭을 마라도나를 기리기 위해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Stadio Diego Armando Maradona)로 명칭 변경을 의결했다. 2020년 12월 4일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변경을 발표하였다.
2022-23 시즌에는 대한민국의 김민재 선수가 나폴리 수비수로 이 경기장에서 활동했다.
한편 나폴리가 2022-23 시즌 드디어 마라도나 이후 3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는데 마라도나가 나폴리 입성 후 3년 만에 세리에 우승을 가져왔듯이, 구장명을 세상을 떠난 마라도나의 이름을 가져온 지 3년 만에 33년만의 우승을 가져오는 상황이 펼쳐졌다.
현재 나폴리의 회장 ADL이 나폴리가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빠른 시기 내로 구단 소유 신구장을 지어 그쪽으로 옮길 생각이라고 한다.
2. 교통
나폴리 중앙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Campi Flegrei'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 노선은 이탈리아판 철도공사인 트렌이탈리아에서 운행한다.
[1]
2020년 12월 4일 구장명 변경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기존의 구장 이름은 스타디오 산 파올로였다.
[2]
이 때문에 다른 다목적 경기장이 그렇듯 육상 트랙 때문에 관중석과 피치 사이의 거리가 아주 멀다. 그래서 가끔씩 시야가 나쁜 1층 관중석 일부를 개방하지 않기도 한다. 문제는 이렇다보니 관중석이 텅 비어보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