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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28:08

LG 트윈스/2022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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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2022 시즌별 경기
}}} ||
스토브리그 연습·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플레이오프

LG 트윈스 2022년 8월 경기 일정
🏠 : HOME
🚌 : AWAY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경기
없음
◀ 7월
1 2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3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4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5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6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7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3:4
4:1
12:2
8:7
3:12
0:5
🚌 사직 🏠 잠실
8 9 10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1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2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3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4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우천
취소
우천
취소
6:5
우천
취소
2:6
🚌 대전 🚌 창원
15 16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7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8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19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20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21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3:6
7:11
8:4
그라
운드
1:6
4:2
🏠 잠실 🚌 문학 🏠 잠실
22 23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24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25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26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27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8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4:6
9:2
1:0
1:3
0:1
0:7
🚌 대전 🏠 잠실
29 30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31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 9~10월
우천
취소
3:5
🏠 잠실
2022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무적 LG! 끝까지 TWINS!
파일:엘지트윈스 2022년 슬로건.jpg
시즌 성적 (8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2 / 10 69 1 42 6.0 0.622
<colbgcolor=#dcdcdc,#222222>8월
성적
14 0 6 6.0 0.700
시리즈 전적 우세 7 동률 3 열세 1
시리즈 스윕 승리 2 패배 0
최다 연승 4 최다 연패 2

1. 개요2. 작성 시 유의사항3. 8월 2일 ~ 8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3.1. 8월 2일3.2. 8월 3일3.3. 8월 4일
4. 8월 5일 ~ 8월 7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위닝 시리즈
4.1. 8월 5일4.2. 8월 6일4.3. 8월 7일
5. 8월 10일 ~ 8월 1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
5.1. 8월 10일 (우천취소)5.2. 8월 11일 (우천취소)5.3. 8월 12일
6. 8월 13일 ~ 8월 1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
6.1. 8월 13일 (우천취소)6.2. 8월 14일
7. 8월 16일 ~ 8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스윕
7.1. 8월 16일7.2. 8월 17일
8. 8월 18일 ~ 8월 19일 VS SSG 랜더스 (문학) 1승
8.1. 8월 18일8.2. 8월 19일 (그라운드사정)
9. 8월 20일 ~ 8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9.1. 8월 20일9.2. 8월 21일
10. 8월 23일 ~ 8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10.1. 8월 23일10.2. 8월 24일
11. 8월 25일 ~ 8월 26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동률 시리즈
11.1. 8월 25일11.2. 8월 26일
12. 8월 27일 ~ 8월 28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스윕
12.1. 8월 27일12.2. 8월 28일
13. 8월 30일 ~ 8월 31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1승
13.1. 8월 30일 (우천취소)13.2. 8월 31일
14. 월간 총평

1. 개요

LG 트윈스의 8월 일정은 사직-잠실-대전[1]-창원[2]-잠실-문학-잠실-대전-잠실-잠실-잠실 순으로 8월 12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13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키움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창원 NC와의 원정 5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문학 SSG와의 원정 2경기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KIA와 키움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2일 ~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8월 10일 ~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 창원 NC와의 원정 5경기와 8월 23일 ~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3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작성 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colbgcolor=#000000> 등록 -
말소 -

3. 8월 2일 ~ 8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10·11·12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3위 7위
시즌 상대 전적
51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플럿코
10승 4패, ERA 2.76
10차전 이인복
8승 7패, ERA 3.77
임찬규
3승 6패, ERA 5.43
11차전 반즈
9승 8패, ERA 3.10
김윤식
3승 4패, ERA 4.34
12차전 박세웅
7승 6패, ERA 3.53
중계 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지난 5월 19일 수원 KT전 이후 75일만에 SBS Sports에서 중계된다.

KT전을 간신히 동률로 마감하고 나니 올해 가장 껄끄러운 팀 롯데가 기다리고 있다. 롯데는 항상 LG와 만나면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실력 이상의 경기를 펼쳐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발도 만만치 않은 게, LG의 천적 중의 천적 이인복과 지난 시리즈에서 좌타 위주의 라인업을 내세웠다가 호되게 당한 반즈가 출격한다. 그러나 롯데는 후반기를 7연패로 시작한 후 겨우 첫승을 거뒀을 정도로 LG 이상으로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으니 이 점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 롯데가 홈에서 약하다는 점도 조금이나마 기대해볼만한 요소다.

이번 부산 원정 3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3.1. 8월 2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가르시아 오지환 문성주 유강남 문보경 플럿코
RF CF DH 1B 2B SS LF C 3B
8월 2일, 18:30 ~ 21:14 (2시간 44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7,27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플럿코 0 0 0 0 0 2 1 0 0 3 7 0 2
롯데 이인복 1 0 0 0 0 0 3 0 - 4 5 0 1
중계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동수 | 현장 아나운서: 신예원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정훈(7회 무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홈런 렉스2호(1회1점 플럿코) 유강남6호(7회1점 김유영)
3루타 안치홍(7회)
2루타 한동희(4회)
도루 박해민(6회)
병살타 홍창기(3회) 문성주(9회)
폭투 이인복(6회)
심판 이민호 전일수 김익수 송수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20 10 4 0 6 86 3 1 0 5 1 1 2.70
정우영 패전 43 2 3 0 12 2 0 1 0 3 3 2.88
김진성 44 5 3 0 9 0 0 0 0 0 0 3.48
이우찬 15 4 0 0 1 13 0 0 0 2 0 0 1.3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일 화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이인복을 어렵게 공략에 성공했지만 정우영이 또 방화를 저지르면서 또 롯데에 호구잡히고 말았다.

오늘의 선발 투수 플럿코는 1회에 선두타자 잭 렉스에게 맞은 솔로홈런을 제외하고는 오늘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플럿코다운 호투를 보여주었고, 86구를 던진 플럿코를 내리기로 결심한 감독 전반기 때 마구마구 써대며 후반기 시작부터 과부하의 조짐을 보이던 불펜을 7회부터 가동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번 후반기에 이미 경기를 날려먹은 적이 많은 정우영을(...) 올렸고 첫 타자 전준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다음 불길하던 예상대로 화끈하게 불을 질러놓으며 막강했던 LG 불펜의 신흥 작가로 떠올랐다. 정우영의 최종 기록은 ⅓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실점. 이것도 필승조냐.

이번 충격적인 방화로 지난 근 3년 간 좋은 성적을 쌓아올리며 신인왕을 비롯한 팬심을 쌓아올리고 있던 정우영에 대한 민심은 이번 시즌부터 보여준 볼질과 불안정했던 투구내용들이 쌓이고 쌓여 반토막 났으며 일각에서는 8회말 올라와 이닝을 삭제하다시피한 이우찬을 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불펜투수 김진성과 함께 필승조로 기용하고 정우영은 추격조도 아깝다는 평이 난무하고 있다. 실제로도 오늘 정우영은 시즌 초반 150km대 후반을 밑돌던 투심의 구속이 최대 150km까지 하락한 상태였고, 물론 이 책임이 새가슴 기질이 있는 정우영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정우영을 대차게 굴리고 굴린 류지현 감독과 경헌호 투수코치에게 전가할 수도 있다.

타선에서에도 X맨들이 난무했다. 슬럼프가 온 듯 후반기 들어 부진하고 있는 좌익수 겸 지명타자 한 분 부상에서 홍창기가 돌아오자 귀신같이 하위타순으로 쫒겨나 최근 3경기에서 병살타 세개를 때리고 계시는 다른 한 분[3]은 각각 4타수 무안타와 3타수 무안타에 사이좋게 삼진도 하나씩 나눠가졌다. 물론 이번 시즌 이미 보여준 것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퍼포먼스 하나로 욕바가지를 다 받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내내 신흥 엘나쌩으로 군림한 이인복에게서 정타 하나 때려내지 못했고, 더구나 김현수는 도대체 탐욕스윙인지 아니면 발목의 불편함 때문에 스윙을 제대로 못 가져가는 것인지 의심케 만드는 스윙만 하고 있다. 더구나 홍창기가 복귀하자마자 벤치로 밀려나 출전조차 못하고 있는 이재원은 대타로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도 역시 감독의 이름값 야구와 허울뿐인 유망주 기용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롯데전 상대전적이다. 어느덧 3승 1무 6패째다. 5위 이내의 팀이라도 중하위팀에 호구 잡히는 팀은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지만[4] 롯데를 상대로는 매번 기분 나쁜 패배를 연이어 당하고 있다. 지난 박용택 은퇴식이 있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둬서 3승 1무 6패라는 그럭저럭의 열세처럼 보이는 것이지, 실상은 그 이상으로 호구 잡히고 있다. LG는 어어하다가 불과 4년 전에는 옆집에게 1승 15패의 대참사를 겪었고 13년 전에는 KIA에게 2승 1무 16패를 당한 기억이 있다. 물론 올해 롯데전은 전력 차이도 있기에 이 둘만큼은 아니지만 너무 심하게 밀리고 있다. 열세를 당하더라도 적당히 당해야 한다.

1-2위간 결정적인 3연전에서 첫 경기를 SSG가 4:5로 끌려가던 와중 9회초에 내리 키움을 상대로 3득점에 성공하며 롯데와 같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위와의 경기차는 더욱 더 멀어졌고 2위와의 경기차도 도리어 좁히지 못했다. 이로써 1위와의 경기차는 9게임차로 이제 두자릿수로 밀려나게 생겼으며 오늘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4위 kt와의 격차는 다섯 경기로 좁혀지게 되었다. 키움이 똑같이 하락세인지라 2위를 아직 노릴 수 있다는 게 위안 아닌 위안이지만 선술하듯 kt가 LG와 키움이 주춤하는 틈을 타서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이제는 그 무엇에도 방심하면 안된다.

3.2. 8월 3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가르시아 문성주 유강남 문보경 이영빈 임찬규
RF CF DH 1B 2B LF C 3B SS
8월 3일, 18:30 ~ 21:30 (3시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6,82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1 0 0 0 1 0 0 2 0 4 12 1 3
롯데 반즈 0 0 0 0 0 0 1 0 0 1 3 0 3
중계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동수 | 현장 아나운서: 신예원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1회 1사 3루서 1루수 땅볼)
3루타 박해민(1회)
2루타 김현수(5회) 박해민(9회)
실책 가르시아(7회)
도루 황성빈(3회) 박해민(7회)
도루자 문성주(2회)
병살타 렉스(6회)
폭투 반즈(4회) 진승현(9회)
심판 김익수 송수근 전일수 윤상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14 4 6 0 6 ⅓ 82 3 0 3 4 1 0 4.88
김진성 홀드 45 5 3 0 15 0 0 0 0 0 0 3.43
이정용 홀드 43 2 3 0 1 0 0 0 0 0 0 0 3.77
고우석 세이브 41 2 2 28 1 13 0 0 0 2 0 0 2.0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3일 수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준 임찬규와 저번 맞대결서 꽁꽁 묶였던 반즈의 선발 맞대결이다. 어제 불펜에서 불안한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임찬규가 많은 이닝을 끌고갈 필요가 있어보인다.

<경기 내용>
1회초 1사후에 박해민의 3루타이후 김현수의 땅볼때 박해민이 득점하면서 선취점을 뽑아내었다.

2회초에 1사후에 문성주의 볼넷, 유강남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다. 문보경의 땅볼때 문성주가 홈에서 아웃되면서 2사 2,3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영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득점에 실패하였다. 2회말에 2사후에 볼넷과 안타로 2사 1,2루가 되었으나, 이학주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초에 1사후에 박해민의 번트안타, 김현수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2-0이 되었다.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가득점은 하지 못하였다.

7회말에 1사후에 한동희에게 내야안타, 대타 고승민이 2루수 방면 병살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가르시아의 실책으로 1사 1,2루가 되었다. 이어서 지시완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이학주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2-1이 되었다. 황성빈을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8회초 채은성의 몸에 맞는볼이후 가르시아의 삼진, 문성주의 플라이아웃으로 2사 1루가 되었다. 여기서 유강남의 안타가 나오면서 2사 1,2루가 되었고, 문보경 오지환의 연속 적시타로 4-1이 되었다.

8회말에 이정용이 올라와 안치홍, 렉스, 이대호를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손쉽게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9회말에 고우석이 올라와 삼진 2개, 플라이아웃으로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통산 110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였다.

<경기 리뷰>
임찬규가 지난해 143번째 경기, 박용택 은퇴식에 이어 롯데전에서 또 한번 위기의 팀을 구했다. 임찬규는 올해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73일만에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올해 유독 고전하는 롯데전이었던만큼 오늘 승리는 더욱 의미가 크다.

4월 한달동안 1할대를 기록하면서 FA 먹튀 소리를 들었던 박해민은 이날 5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면서 드디어 3할 타율에 진입하였다. 이날 박해민, 유강남, 문보경,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다만, 15출루에도 단 4점만 나오면서 득점권에서는 답답한경기였다.

1-2위간 3연전 2번째 경기에서는 키움이 안우진을 앞세워 SSG에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1위와의 경기차는 8경기차로 좁혀졌지만 2위와의 경기차도 유지되었다. 4위 kt는 NC에 대승을 거두면서 5경기차를 유지했고 KIA도 한화에 연장전 승리를 거두면서 8경기차를 유지했다.

3.3. 8월 4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8월 4일 자)
<colbgcolor=#000000> 등록 안익훈
말소 서건창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가르시아 문보경 이재원 허도환 김윤식
CF RF DH 1B SS 2B 3B LF C
8월 4일, 18:30 ~ 21:51 (3시간 21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5,86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윤식 1 0 0 4 0 3 0 3 1 12 18 1 4
롯데 박세웅 1 0 1 0 0 0 0 0 0 2 10 3 1
중계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동수 | 현장 아나운서: 신예원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가르시아(4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홈런 이재원12호(6회1점 이민석)
3루타 가르시아(8회)
2루타 채은성(4회) 문보경(4회) 이재원(4회) 배성근(4회) 전준우(8회)
실책 김윤식(1회) 이민석(6회) 황성빈(6회) 지시완(6회)
도루 박해민(1회)
주루사 렉스(3회) 이재원(4회) 문보경(7회)
병살타 한동희(1회) 지시완(6회)
폭투 김윤식(3회) 박세웅(4회)
심판 전일수 윤상원 송수근 이민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승리 15 4 4 0 6 83 7 0 0 7 2 2 4.22
최성훈 29 0 0 0 1 13 0 0 1 0 0 0 1.71
송은범 4 0 1 0 1 13 1 0 0 1 0 0 8.31
허준혁 6 0 0 0 1 16 2 0 0 0 0 0 9.6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4일 목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켈리가 키움전에 등판하게 되어 김윤식이 대신 출전한다. 계산이 서는 켈리 대신 김윤식이 나서는 데에는 롯데전과 키움전 전적이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전날 임찬규의 역투 덕에 승리를 거두면서 부담감도 줄어들었다.

7월 2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네 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한 서건창이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경기 내용>
1회 선두타자 박해민의 안타가 나왔으나, 문성주 김현수의 범타가 나오면서 2사 3루가 되었다. 박해민은 김현수의 타석때 도루에 성공하면서 역대 3번째 9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채은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0이 되었다.

1회말 렉스에게 안타, 안치홍이 친 번트타구를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면서 무사 1,2루가 되었다. 다행히 한동희를 병살타 처리하면서 한숨돌리나싶었으나, 전준우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되면서 1-1 동점이 되었다.

3회말 황성빈과 렉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였고, 안치홍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되었다. 한동희의 타석때 폭투가 나오면서 역전점수를 허용하였다. 이후 한동희의 타구가 문보경의 호수비로 3루주자가 아웃되면서 2사 1루가 되었고, 전준우를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4회초에 선두타자 김현수의 볼넷, 채은성의 2루타로 무사 2,3루가 되었다. 오지환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2-2 동점이 되었고, 가르시아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3-2로 역전하였다. 이후 문보경의 2루타가 나오면서 1사 2,3루가 되었고, 이재원의 2루타가 나오면서 5-2가 되었다.

6회초 바뀐투수 이민석을 상대로 이재원이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대형홈런을 때려내면서 6-2가 되었다. 1사이후 박해민과 문성주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다.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땅볼 아웃때 2득점을 하면서 8-2가 되었고,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8회초 1사이후 문성주와 김현수의 연속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9-2가 되었고, 2사이후 가르시아의 KBO 데뷔 첫 3루타가 터지면서 11-2가 되었다. 그러면서 두자리시수 득점에 성공하였다.

9회초에는 1사이후 허도환의 볼넷, 홍창기의 땅볼 아웃으로 2사 2루가 되었다. 문성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2-2가 되었고, 10점차가 되었다.

9회말에 허준혁이 올라와 2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감지었다.

<경기 리뷰>
오늘은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였다. 잘잘한 실수가 있었으나, 선발 김윤식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시리즈 3연전내내 선발투수들이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서 그동안 유독 안 풀리던 롯데전을 5승 1무 6패까지 따라 붙는데 성공했다.

김윤식은 이날 6이닝을 무사사구 7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데뷔 후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도 세우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타선에서는 전날 4안타를 때려내면서 3할에 진입한 박해민은 이날도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시리즈 내내 무안타로 부진하던 문성주는 이날 한풀이라도 하듯이 6타수 4안타 2득점 1타점 1삼진으로 펄펄 날아다녔다. 채은성도 5타수 4안타 1득점 3타점으로 멀티히트 이상의 활약을 하였다. 가르시아도 이날 데뷔 첫 장타를 때려내면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문보경은 타격에서는 멀티히트, 수비에서는 결정적인 호수비들을 보여주었다. 이재원은 이날 허벅지 통증에도 불구하고 대형홈런을 때려내었고,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불펜으로 나온 최성훈, 송은범, 허준혁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이날 키움이 SSG에게 연장 접전끝에 패배하면서 드디어 2위로 올라섰고, KT도 NC에게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6게임차로 벌어졌다. 이날 경기력만큼 타구장 소식도 좋은 소식들이 나오면서 기분 좋게 서울로 올라갈수 있게 되었다.

4. 8월 5일 ~ 8월 7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위닝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10·11·12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3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70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최원태
7승 3패, ERA 3.06
10차전 켈리
12승 1패, ERA 2.40
한현희
4승 2패, ERA 4.63
11차전 이민호
7승 5패, ERA 5.78
애플러
4승 6패, ERA 4.22
12차전 플럿코
10승 4패, ERA 2.70
중계 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직전 시리즈에서 대조적인 결과표를 받아들면서 2위 자리가 바뀐 두 팀의 맞대결이다. LG는 키움전을 겨냥하여 아예 외국인 원투펀치를 모두 출격한다.

키움은 SSG와의 1-2위 맞대결에서 안우진 요키시, 그리고 SSG에 강한 정찬헌까지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비록 원투펀치가 나서지는 않지만 여전히 키움의 선발진은 상위권이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다. 결국 외국인 원투펀치의 호투와 롯데전에서 살아난 타선이 이번 시리즈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키움과의 홈경기에서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스윕패를 당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2위경쟁에서의 우위도 점해야하는 중요한 과제가 있기 때문에 꼭 갚아줄 필요가 있다.

순위가 붙어있는 두 팀간의 맞대결이라서 그런지 2주만에 다시 또포티비 중계다.[5]

4.1. 8월 5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홍창기 켈리
CF LF DH RF SS 2B 3B C RF
8월 5일, 18:31 ~ 22:25 (3시간 5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0,81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최원태 0 7 0 0 0 0 1 0 0 8 12 0 5
LG 켈리 1 0 3 1 0 1 0 0 1 7 9 0 4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준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준태(2회 2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홈런 푸이그12호(2회2점 켈리) 김현수20호(3회3점 최원태) 이재원13호(9회1점 김재웅)
3루타 이정후(2회) 문보경(4회)
2루타 문성주(1회) 박준태(2회)
도루 김혜성(2회)
도루자 오지환(3회)
병살타 이지영(5회) 채은성(7회)
심판 우효동 김병주 장준영 윤태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패전 0 12 2 0 0 0 0 0 0 0 0 0 0.00
0 0 0 0 0 0 0 0 0 0 0 0 0.00
0 0 0 0 0 0 0 0 0 0 0 0 0.00
0 0 0 0 0 0 0 0 0 0 0 0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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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5일 금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LG는 2위 수성을 위해 외인 원투펀치를 다같이 내세운 만큼 기선제압이 중요한 첫 경기에 부동의 외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후반기 들어 피안타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SSG전에서 4실점을 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적 있는 켈리이기에 오늘 투구 내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반면 키움은 대표적 엘상바인 최원태가 선발로 나서지만 이번 시즌 5.1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6] 물론 지난 경기에서 메가트윈스포가 터져주며 팀도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타격감만 믿고 안일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안된다.

이 날 경기에 8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헌트의 제작자이자 출연진인 이정재와 주연배우 정우성이 시구 및 시타를 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예상치 못하게 켈리가 얻어터지면서 졌다. 2020년 5월 16일 이후 7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기록도 여기서 막을 내렸다. 어린이날 무리하게 5이닝을 채우다가 대참사가 터졌던 것에서 교훈을 얻어 빠르게 불펜을 가동한 것은 긍정적인 결과지만 감독과 선수들 모두 승부처마다 아쉬운 장면이 나오면서 하루만에 2위를 내주게 되었다.

SSG가 삼성에 연장 승부 끝에 덜미를 잡히며 8경기차로 좁혀졌지만 kt는 상대가 한화라서 무난히 승리하며 5경기차로 좁혀졌다.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4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후반기 7패 중 5패가 1점차 패배로 승부처에서 아쉬운 장면이 자꾸 이어지고 있다.[7]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와 비슷한 흐름의 경기가 나왔다.

4.2. 8월 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8월 6일 자)
<colbgcolor=#000000> 등록 이민호
말소 허준혁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이재원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이민호
RF CF DH 1B SS LF 2B 3B C
8월 6일, 18:00 ~ 21:25 (3시간 2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1,35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한현희 1 0 1 0 1 0 0 0 0 3 10 0 2
LG 이민호 4 0 0 3 1 1 1 2 - 12 13 0 11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준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가르시아(1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홈런 문보경7호(4회1점 한현희) 푸이그13호(5회1점 이민호) 오지환18호(6회1점 박승주)
2루타 홍창기(1회) 이정후(3회) 유강남(4회)
도루 가르시아(1회) 이재원(1회) 문보경(5회)
주루사 채은성(3회) 유강남(4회)
병살타 김민성(8회)
폭투 이민호(3회) 한현희(3회)
심판 장준영 윤태수 김병주 추평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민호 승리 17 8 5 0 5 84 8 1 2 2 3 3 5.75
송은범 5 0 1 0 2 33 2 0 0 1 0 0 5.68
배재준 8 0 0 0 2 19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6일 토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전반기 막판에 2경기 연속 대량실점으로 부진한 탓에 2군으로 내려갔던 이민호가 후반기 첫 선발 등판을 한다. 과연 이민호가 각성을 하고 호투를 펼칠지를 꼭 지켜봐야 할 일이다. 만약 이번에도 게임을 터뜨리는 등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남은 시즌동안 1군에 올라오지 못하는 것은 물론, 군입대까지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이렇듯 이민호의 일구일혼 투구가 매우 중요한 경기지만 전날 경기에서 추격만 하다가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하루만에 2위를 뺏기면서 더욱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등판하게 되었다. 가뜩이나 멘탈이 약하기로 유명한 이민호인데 전날 켈리를 조기강판시킬 정도로 키움 타선이 바짝 섰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심지어 키움 선발도 한현희가 나서는데 키움의 원투펀치 안우진, 요키시보다야 낫지만 지난해부터 LG전 성적이 준수한 편이라 쉽지 않다. 게다가 지난 6월 고척 시리즈에서 안우진과 요키시가 나오는 경기는 승리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현희가 나온 경기를 패배했다. 이렇게 선발 매치업에서 매우 큰 차이가 나므로 2연패가 기정사실되는 상황이다. 다른 스케줄을 잡거나 부담 없이 결과만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하였다. 송성문을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었으나, 이정후 푸이그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면서 선취점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후속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2루타, 박해민의 플라이 아웃으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현수는 몸에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1사 1,2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플라이아웃으로 2사 1,3루가 되었다. 오지환의 볼넷, 이재원의 몸에맞는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가르시아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1-3이 되었다. 문보경의 타석때 이중도루로 이재원이 득점하면서 1-4가 되었다.

3회초 이정후에게 2루타, 푸이그에게 몸에 맞는볼을 내주면서 무사 1,2루가 되었다. 김혜성의 땅볼 아웃으로 1사 1,3루가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폭투가 나오면서 2-4가 되었다. 김휘집 김태진을 범타처리하면서 1실점으로 막았다.

4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의 홈런이 나오면서 2-5가 되었다. 유강남의 2루타로 무사 2루가 되었지만, 홍창기의 타석때 유강남이 주루사로 아웃되면서 1사 1루가 되었다. 박해민의 플라이아웃으로 2사 1루가 되었다. 김현수의 스트레이트볼넷으로 상대 선발 한현희가 4회도 채우지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교체되어 올라온 박주성이 10구 연속 볼을 던지면서 채은성에게 몸에 맞는볼, 오지환에게 볼넷, 이재원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면서 2-7이 되었다.

5회초 1사이후 푸이그에게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내주면서 3-7이 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의 안타, 유강남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홍창기의 타석때 문보경의 도루로 1사 3루가 되었다.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키움의 수비를 뚫고 홍창기가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3-8이 되었다.

6회말 바뀐투수 박승주에게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홈런 커리어하이에 3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7회말 대타 문성주의 안타, 홍창기의 삼진으로 1사 1루가 되었다. 박해민의 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잘맞은타구가 푸이그의 호수비에 걸렸으나 문성주가 홈인하면서 3-10으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였다. 덕분에 호부지는 커피 값을 내야 했다

8회말 선두타자 가르시아의 안타, 문보경의 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문성주의 적시타로 3-11이 되었고, 대타 김민성의 병살타때 문보경이 득점하면서 3-12가 되었다.

9회초에 8회부터 올라온 배재준이 삼자범퇴로 깔끔히 이닝을 마무리지으면서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였다.

<경기 리뷰>
프리뷰에서 선술했듯이 7월을 대차게 말아먹은데다 멘탈이 안 좋은 이민호 선발 경기인만큼 이 경기에 대한 기대치는 없다시피했다. 그러나 지난 등판 때 고전했던 한현희를 상대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LG가 왜 2위 경쟁을 하는 팀인지를 입증했다. 이민호 본인도 꾸역 승리투수 요건인 5이닝 3실점을 채우면서 선방했다. 키움의 불펜진도 내리 사사구와 몸에 맞는 공들을 내주며 총합 11개로 자멸했다.

후반기 들어 필승카드인 외국인 등판 경기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반면 구멍이나 다름 없는 토종 선발 경기에서 그 토종 선발들이 선방하면서 오히려 선전하고 있는 기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허나 타구장 상황은 매우 좋지 못했다. SSG는 삼성에게 전날과는 반대로 연장에서 승리했고 kt는 오늘도 손쉽게 한화에 승리하며 두 팀과의 승차는 유지되었다. 한편 5-6위 맞대결에서 6위 두산이 5위 KIA에게 2연승을 거두면서 양팀의 승차가 3.5경기차로 좁혀졌다. 만약 두산이 기적적으로 5위를 한다면 지난해의 사례를 보듯 한국시리즈까지 가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LG 입장에서는 절대 안심할 수 없을 것이다.

4.3. 8월 7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플럿코
RF CF LF 1B SS DH 2B 3B C
8월 7일, 17:00 ~ 20:05 (3시간 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0,396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애플러 0 0 0 0 0 0 0 0 0 0 6 1 2
LG 플럿코 0 1 0 1 0 0 2 1 - 5 12 0 4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준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지환(2회 무사서 우월 홈런)
홈런 오지환19호(2회1점 애플러)
2루타 가르시아(2회) 김혜성(2회)
실책 김혜성(4회)
도루 박해민(3회)
병살타 이지영(4회) 유강남(6회) 김혜성(7회)
심판 김병주 추평호 윤태수 우효동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승리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7일 일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LG는 이번 시즌 켈리와 함께 리그 최강 원투펀치를 꾸리고 있는 애덤 플럿코가 등판한다. 전체적인 시즌 투구내용은 손색없지만 이번 시즌 키움 상대로 차례대로 5이닝 6실점한 기록이 있다. 다행히 다음 등판에서 7이닝 1실점 QS+를 기록한 적도 있다.

<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1-0 선취득점을 뽑아내었다. 1사이후에 가르시아의 2루타가 나왔으나,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에는 실패하였다.

4회말 선두타자 문성주가 상대실책으로 2루에 출루하였고, 가르시아의 플라이때 3루로 진루하면서 1사 3루가 되었다.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도 0-2로 귀중한 추가득점에 성공하였다.

6회말 문성주의 안타, 가르시아의 볼넷출루로 무사 1,2루의 절호의 찬스를 맞았으나, 문보경의 번트타구에 문성주가 3루에서 아웃되면서 1사 1,2루가 되었다. 이어서 유강남의 타구가 상대 유격수 김휘집의 호수비에 걸리며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하였다.

7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현수의 볼넷,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0-4가 되었다.

8회말 문보경 유강남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홍창기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0-5가 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9회초에 고우석이 올라와 1사후에 이정후에게 안타, 푸이그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김혜성을 3구 삼진, 이지영을 초구에 땅볼 아웃시키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내면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였다.

<경기 리뷰>
플럿코가 6.2이닝 무실점 피칭, 오지환이 홈런 포함 3타점으로 낙승했다. 투타 집중력, 체급 모든 면에서 키움을 압도하면서 지난 5월 스윕패를 설욕했다. 이 승리로 키움과의 격차를 1경기차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켈리가 금요일에 방화를 터트리지않았다면 스윕했을 것이라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

SSG가 오늘도 삼성에 1점차 역전승을 거두면서 8경기차가 유지되었다. 반면 2위 경쟁중인 LG와 키움을 무섭게 추격하던 kt는 한화에 덜미를 잡히면서 6경기차로 벌어졌다.

5. 8월 10일 ~ 8월 1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9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2위 10위
시즌 상대 전적
801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민호
8승 5패, ERA 5.75
9차전 라미레즈
2승 1패, ERA 1.41
중계 채널
파일:SPOTV 로고.svg

2022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4월 15일 ~ 4월 17일 이후 근 4개월만에 대전 원정을 간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2명이 교체되면서 조금씩 전력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8] 지난주 9전 전패중이었던 KIA에게는 위닝 시리즈를 거뒀고[9] kt에게도 일요일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하며 유일하게 우세를 유지했다. LG도 한화에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지만 겨우 절반만 치렀기 때문에 KIA처럼 생각지 못한 덜미를 잡힐 가능성을 조심해야한다.[10]

2차 장마가 시작되어 시리즈 기간 내내 대전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서 3연전 시리즈를 통째로 치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또포티비라서 간과하기 쉽지만 의외로 6월 26일 수원 KT전 이후 45일만에 SPOTV2가 아닌 SPOTV 중계다.

이번 대전 원정 3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5.1. 8월 10일 (우천취소)

8월 10일, 18:30,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윤식 경기전 우천취소
한화 라미레즈

정체전선의 충청권 남하로 인한 폭우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날 3위 키움은 롯데에 패하며 1.5게임차로 벌어졌고 SSG는 kt에 승리하며 1위와 8.5게임차, 4위와 6.5게임차가 되었다. 2위 유지에 있어서는 최상의 결과가 나온 셈.[11]

5.2. 8월 11일 (우천취소)

8월 11일, 18:30,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경기전 우천취소
한화 라미레즈

계속되는 충청권 폭우로 인하여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오늘도 키움이 롯데에 3:0으로 패하고, kt도 SSG에게 4:2로 패하며 2위 수성에 조금 더 유리한 위치가 되었다.

5.3. 8월 12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이민호
RF CF LF 1B SS DH 2B 3B C
8월 12일, 18:30 ~ 22:44 (4시간 1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4,40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민호 1 1 1 1 1 1 0 0 0 6 10 3 7
한화 라미레즈 0 3 0 0 0 1 1 0 0 5 8 1 9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가르시아(4회 1사서 우월 홈런)
홈런 노수광4호(2회2점 이민호) 김현수21호22호(3회1점 5회1점 라미레즈) 가르시아1호(4회1점 라미레즈)
2루타 김태연(2회) 문보경(2회) 노수광(6회) 오지환(7회)
실책 이민호(3회) 가르시아(5회) 정은원(6회) 오지환(9회)
도루 홍창기(1회)
주루사 문보경(2회)
병살타 김인환(5회)
심판 박종철 권영철 이계성 나광남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민호 18 8 5 0 3 ⅓ 68 3 1 1 3 3 3 5.85
진해수 승리 46 4 0 0 13 0 0 0 0 0 0 2.94
송은범 홀드 6 0 1 0 1 0 0 0 0 0 0 0 4.91
정우영 홀드 46 2 3 0 1 27 1 0 1 1 1 1 2.98
이우찬 17 4 0 0 0 10 0 0 2 0 1 1 1.66
이정용 홀드 46 2 3 0 1 22 0 0 1 0 0 0 3.52
김진성 홀드 47 5 3 0 25 0 0 2 0 0 0 3.48
고우석 세이브 0 0 0 0 1 ⅓ 29 0 0 1 3 0 0 1.9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2일 금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7월들어 한화의 에이스로 거듭난 라미레즈와 한화 킬러 이민호가 선발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을 나갔고, 2아웃 3루에서 채은성의 내야안타로 선취득점을 뽑아내었다.

2회초에는 1사이후 가르시아의 볼넷, 문보경의 2루타로 1사 2,3루가 되었다. 유강남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2-0이 되었다. 하지만 문보경의 오버런으로 인해 3루에서 아웃되면서 추가득점의 기회는 놓쳤다.

2회말 1사이후 김태연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1사 2루가 되었고, 장진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돌렸다. 하지만 최재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2-1이 되었다. 그리고 노수광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 2-3으로 순식간에 역전당하였다.

3회초에 1사이후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1사이후에는 가르시아의 KBO 데뷔 첫 홈런이 터지면서 4-3으로 역전하였다.

4회말 김태연과 장진혁에게 연속 안타, 최재훈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면서 1사 2,3루가 되었다. 이민호가 여기서 강판되었고 진해수가 노수광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터크먼의 타구가 투수정면으로 가면서 홈에서 주자가 아웃되었고, 정은원의 잘맞은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히면서 1사 만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초 1사 이후 김현수의 시즌 22호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5-3이 되었다.

6회초 가르시아가 실책으로 출루하였고, 문보경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유강남의 삼진으로 2사 1루가 되었다. 홍창기의 내야안타로 2사 1,2루가 되었다. 그리고 박해민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6-3이 되었다.

6회말 정우영이 올라와 2아웃을 잘 잡았으나,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볼, 노수광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6-4가 되었다.

7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의 2루타가 나왔지만, 장외타격선두 문성주에게 어이없는 쓰리번트를 시키면서 쓰리번트 아웃으로 물러났고, 후속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가득점에는 실패하였다.

7회말 이우찬이 올라와 정은원 노시환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이정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인환의 플라이때 주자들이 1루씩 진루하면서 1사 2,3루가 되었다. 그리고 하주석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6-5가 되었다. 김태연에게 볼넷을 허용하였으나, 장진혁을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8회말 김진성이 올라와 1사이후 노수광에게 볼넷, 터크먼에게 안타, 정은원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노시환에게 1스트라이크 3볼의 불리한 상황에서 박해민의 전력질주로 노시환을 아웃시키면서 2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4번타자 김인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말 2사이후 장진혁의 평범한 타구를 오지환의 송구 실책으로 2사 2루가 되었다. 다음타자인 최재훈에게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2사 1,2루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맹활약한 노수광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리뷰>
역시 후반기에 무서운 한화답게 승리까지의 과정은 매우 험난했다.

타선은 그럭저럭 제몫을 하며 상대 선발 라미레즈에게 KBO 데뷔 후 최다 실점을 안겨주었지만 오늘도 투수진이 불안해진 것은 위험요소였다. 선발 이민호는 한나쌩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3 1/3이닝으로 부진했고, 정우영, 이우찬, 김진성이라는 믿을만한 필승조가 모두 무너졌고, 이정용도 굉장히 고전하였다. 그나마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4아웃 세이브를 올린 고우석과 실책 하나를 제외하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은 송은범의 호투가 위안거리. 그래도 후반기 들어 1점차 패배를 밥먹듯이 하다가 잘 막으면서 오늘은 1점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의 경기결과와는 다르게 타구장들의 경기결과는 LG에게는 최상이였다. SSG은 폰트를 내세우고도 KT에게 패배하였고, 키움은 롯데에게 스윕패를 당하면서 SSG와는 8경기차로 좁혀졌고, 키움과는 3경기차로 벌어졌다.

6. 8월 13일 ~ 8월 1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11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2위 8위
시즌 상대 전적
7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임찬규
4승 6패, ERA 4.88
11차전 김태경
1승 0패, ERA 3.44
중계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8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된다.[12]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다.

6.1. 8월 13일 (우천취소)

8월 13일, 18:00, 창원 NC 파크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0 3회초 우천 노게임 0 1 0 2
NC 송명기 0 0 0 0 1 0 0

3회초 우천 노게임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에이스는 에이스대로 날리고 10개구단 중 최다 우천취소를 기록하여 향후 일정이 매우 빡빡해지게 되었다.[13] 여기에 타구장에서 SSG, 키움, kt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위로는 경기차가 벌어지고 밑으로는 좁혀지면서 안 좋은 결과는 모조리 나오게 되었다.

6.2. 8월 14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임찬규
RF CF LF 1B SS DH 2B 3B C
8월 14일, 17:00 ~ 20:17 (3시간 17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7,32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0 0 0 0 0 0 0 2 2 5 0 5
NC 김태경 0 0 6 0 0 0 0 0 - 6 9 0 6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김태균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양의지(3회 무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홈런 노진혁6호(3회3점 이우찬)
2루타 양의지(3회)
도루자 이명기(2회)
병살타 가르시아(7회) 박준영(8회)
심판 송수근 이민호 윤상원 김익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0 0 0 0 0 0 2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4일 일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임찬규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난히 패배했다. 타선도 제대로 된 찬스를 잡지 못하며 9회에 꾸역꾸역 낸 2점이 다였다.

전날에 이어 오늘도 SSG, 키움, kt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는 최악의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7. 8월 16일 ~ 8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스윕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13·14차전 프리뷰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9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1103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수아레즈
4승 6패, ERA 2.41
13차전 플럿코
11승 4패, ERA 2.56
양창섭
2승 1패, ERA 4.70
14차전 김윤식
4승 4패, ERA 4.22
중계 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가 된다.

박진만 감독대행의 삼성을 처음 상대하는 시리즈이다. 삼성은 박진만 대행 체제 이후 수비 면에서 굉장히 탄탄해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삼성을 상대한 팀들이 하나같이 이전보다 까다로웠다고 평가하고 있다. LG는 이렇게 변화된 삼성을 상대로 가장 계산이 서는 선발들인 플럿코 김윤식을 내세운다. 삼성: 얘네는 우리한테는 4선발만 돌리네[14]

이번주는 6경기 내내 SPOTV 중계다. 간만에 제대로 또포티비 이번 시리즈 마저 SPOTV2에서 중계하면서 2022 시즌 삼성과의 홈경기는 모두 SPOTV에서만 중계된다.

7.1. 8월 16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플럿코
RF CF LF 1B SS DH 2B 3B C
8월 16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9,67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수아레즈 0 0 0 0 0 2 0 1 0 3 10 1 1
LG 플럿코 4 0 0 0 2 0 0 0 - 6 11 0 3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1회 1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3루타 구자욱(6회)
2루타 김현수2(1 5회)
실책 피렐라(1회)
도루 피렐라(4회)
주루사 가르시아(1회)
병살타 김태군(2회)
폭투 수아레즈(1회) 고우석(9회)
심판 윤태수 우효동 추평호 장준영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승리 22 12 4 0 6 104 5 0 1 9 2 2 2.58
김진성 48 5 3 0 1 15 1 0 0 1 0 0 3.40
진해수 47 4 0 0 0 6 1 0 0 0 1 1 3.21
이정용 47 2 3 0 0 8 2 0 0 0 0 0 3.52
정우영 홀드 47 2 3 0 1 10 0 0 0 1 0 0 2.91
고우석 세이브 44 2 3 30 1 13 1 0 0 1 0 0 1.9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6일 화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후반기 리그 최고의 투수 플럿코와 수아레즈의 선발맞대결이다. 플럿코가 삼성 상대로 8과 1/3이닝 14K의 좋은 기억이 있기에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경기 내용>
1회초 플럿코가 김상수에게 안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김지찬-구자욱-피렐라로 이어지는 삼성의 상위~중심타선을 모두 삼진으로 엮어내어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말 LG는 홍창기의 땅볼 아웃 이후 박해민의 안타와 김현수의 적시 2루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어내며 1:0으로 앞서간다. 그 후 채은성의 타석에서 2구째 폭투로 인해 김현수가 3루로 진루하고 채은성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2:0으로 앞서간다.

이후 오지환이 땅볼 아웃되어 채은성이 2루까지 진루, 다음 타자 문성주가 3-유간 방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3:0으로 앞서가고 삼성의 실책으로 인해 문성주도 2루까지 진루한다. 거기에 가르시아까지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삼성의 에이스 수아레즈를 상대로 초반부터 4:0의 리드를 잡는다.

2회초 삼성은 오재일의 볼넷과 강한울의 안타로 1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김태군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얻지 못했다.

3회와 4회에는 양 팀 모두 특별한 찬스를 얻지는 못했다.

5회말 LG는 선두타자 박해민의 볼넷 출루 이후 김현수가 2루타를 때려내면서 무사 2,3루의 찬스를 잡았고, 후속 타자 채은성이 이를 놓치지 않고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LG가 6:0으로 앞서가는데 성공한다. 그 후 오지환과 문성주의 진루타 2개와 가르시아의 볼넷으로 2사 1,3루의 찬스를 다시 맞이하나, 문보경이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한다.

6회초에는 삼성 또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김상수의 안타 이후 구자욱이 우측 파울라인 부근에 떨어지는 적시 3루타를 쳐내 6:1로 삼성이 한 점 만회, 후속 타자 피렐라도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6:2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한다.

6회 LG는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했고, 7회에도 양팀 모두 찬스를 잡을 만한 공격은 펼치지 못했다.

8회초 LG는 진해수로 마운드를 교체했고 선두타자 오선진이 안타를 쳐낸 후 바로 이정용으로 투수를 교체하면서 필승조 운용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뒤 김상수-구자욱까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만루의 위기가 만들어졌고, 이에 LG는 정우영을 올리는 강수를 둔다. 그리고 다음 타자 피렐라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병살은 되지 않아 1사 1,3루가 된 채 스코어는 6:3이 된다. 그리고 오재일은 루킹 삼진, 이원석 대신 나온 대타 김성윤은 박해민의 호수비로 정리하며 무사 만루를 1점으로 막아냈다.

9회초는 LG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했고 선두타자 강한울에게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김재성과 강민호를 모두 플라이로 처리하고 오선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낸다.

<경기 리뷰>
플럿코은 역시나 예상대로 6이닝 104투구수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좋은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날은 전체적으로 이닝당 투구수가 다소 많았다. 시즌 12승째를 기록하면서 켈리와 승수 동률를 이루었고, 켈리와 승수 공동 2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진해수 이정용이 부진하였다. 특히나 이정용은 삼성 상대로 굉장히 약한데도 불구하고 내보냈다. 이에 반면에 최근들어 많이 흔들리던 정우영은 무사 만루에서 올라와 4-5-6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불펜진중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무리 고우석도 LG마무리 투수 전통의 4자범퇴를 통해 시즌 30세이브를 올렸다. 올 시즌 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남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SSG와 KIA의 광주 경기를 포함하여 3경기가 우천취소되었다. 유일한 타구장 경기인 수원 경기에서 키움은 KT에게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키움과 승차가 2.5게임차까지 벌어졌다.다만 kt가 조용히 치고 올라오고 있다...

7.2. 8월 17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허도환 김민성 김윤식
RF CF DH 1B SS LF 2B C 3B
8월 17일, 18:29 ~ 22:29 (4시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9,18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양창섭 0 5 0 1 0 0 1 0 0 7 13 1 4
LG 김윤식 2 5 1 0 0 1 1 1 - 11 11 1 7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2회 1사 2,3루서 우중간 2루타)
홈런 이원석8호(7회1점 정우영)
3루타 오지환(1회)
2루타 채은성(2회) 김헌곤(2회) 가르시아(7회) 박해민(8회) 피렐라(9회)
실책 김민성(2회) 이원석(3회)
도루 김지찬(6회)
병살타 피렐라(1회) 채은성(6회)
폭투 이우찬(4회) 문용익(6회) 이승현(8회)
심판 추평호 장준영 우효동 김병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16 4 4 0 1 ⅔ 45 7 0 2 0 5 5 4.75
송은범 승리 8 1 1 0 1 ⅓ 28 1 0 1 0 1 1 4.35
이우찬 홀드 19 4 0 0 2 21 0 0 0 0 0 0 2.10
최성훈 홀드 32 0 0 0 11 0 0 1 1 0 0 1.52
정우영 홀드 48 2 3 0 9 1 1 0 0 1 1 3.09
진해수 홀드 48 4 0 0 9 0 0 0 2 0 0 3.15
김진성 홀드 49 5 3 0 0 0 0 0 0 0 0 3.38
이정용 홀드 48 2 3 0 1 12 0 0 0 1 0 0 3.45
고우석 45 2 2 30 1 16 0 0 0 1 0 0 1.8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7일 수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엘나쌩인 양창섭이 LG를 상대로 115일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LG 선발투수는 토종 선발진중 그나마 안정적인 김윤식이 나선다.

<경기 내용>
1회초 삼성은 1사 이후 오선진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피렐라가 병살타를 치면서 찬스가 무산된다.

1회말 LG는 홍창기의 몸에 맞는 볼 이후 박해민과 김현수가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채은성의 안타에 이어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며 2:0으로 앞서간다.

2회초 삼성은 강한울과 이원석의 연속 안타 이후 이성규의 타석에서 오지환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1사 2,3루의 위기를 맞이, 거기에 김재성까지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에서 결국 김헌곤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으며 2:2 동점을 허용한다.

그 뒤로도 김윤식이 흔들리며 김상수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오선진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스코어는 3:2가 되었으며, 구자욱에게 땅볼을 유도하여 2아웃을 만들어냈으나 피렐라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4:2가 된다.

결국 김윤식이 강판되고 송은범이 올라왔으나, 이원석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스코어는 5:2가 되고 강한울을 땅볼로 잡아내며 겨우 2회를 마친다.

그러나 2회말 LG도 바로 반격에 들어섰다. 가르시아와 허도환의 연속 안타, 김민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홍창기마저 볼넷을 얻어내며 5:3이 되고, 박해민까지 적시타를 때려내며 5:4를 만들어 바로 1점차가 된다. 이에 삼성도 양창섭을 조기강판시키고 이상민을 마운드에 올리나, 김현수의 땅볼로 5:5 동점, 그리고 채은성이 잠실구장의 우중간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다시 LG가 7:5로 역전에 성공한다.

3회초 삼성이 삼자범퇴로 물러난 사이, LG는 가르시아가 플라이 실책으로 출루하고 허도환의 진루타, 김민성의 범타 이후 홍창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8:5의 스코어를 만든다. 후속 타자 박해민도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김현수가 범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

4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나가고 LG는 투수를 송은범에서 이우찬으로 교체한다. 그러나 김지찬의 희생번트 이후 구자욱까지 범타로 잡아내었지만 피렐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스코어는 8:6이 된다.

이후 4회말~6회초까지는 별다른 찬스 없이 경기가 이어진다.

6회말 LG는 삼성의 바뀐 투수 문용익을 상대로 홍창기의 볼넷 뒤 박해민의 타석에서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다음 김현수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9:6으로 달아난다. 다음 타자 채은성은 병살타를 때려내며 추가 득점은 없었다.

7회초 삼성은 이원석이 정우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9:7로 스코어를 좁힌다. 이후 투수가 교체되어 진해수와 김진성이 7회초를 잘 막았다.

7회말 LG는 바뀐 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오지환의 안타와 가르시아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점수는 10:7이 되었다. 그리고 2사 이후 김민성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삼성은 좌완 이승현으로 마운드를 교체,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얻지 못했다.

8회초 삼성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8회말 LG는 선두타자 박해민의 2루타와 김현수 타석에서의 폭투와 볼넷으로 얻어낸 무사 1,3루 찬스에서 채은성이 희생플라이를 쳐내 11:7을 만들며 한점을 더 추가한다.

9회초 LG는 고우석을 이틀 연속 투입, 선두타자 피렐라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이어지는 타선에서 이원석을 삼진, 강한울과 강민호를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 리뷰>
선발투수 김윤식이 2회를 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면서 불펜이 일찌감치 가동되었다. 불펜중에서는 이우찬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고, 진해수는 삼진 2개를 잡아내었다. 또한 마무리 고우석은 세이브 조건이 아님에도 올라와서 첫타자 피렐라에게 2루타를 내주었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처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내었다.

김윤식은 그나마 국내선발진중에서 낫지만 조기강판이 잦아지고 있어 가을야구에서의 투수운용을 어렵게 만들었다. 그나마 이우찬이 롱릴리프로 잘막아주고는 있지만 국내선발진 에이스를 한명씩 가지고 있는 타팀들에 비하면 현격히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타선에서는 부상복귀후 부진하던 홍창기가 이날 2타수 1안타 3득점 2타점 3사사구 1삼진으로 4출루경기를 만들어내면서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박해민도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사사구 1삼진으로 친정에 강한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이날 테이블세터가 7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박해민, 채은성, 오지환, 가르시아가 멀티히트를 기록하였고, 홍창기는 멀티출루를 기록하였다.

타구장 상황도 LG에게 좋았다. 선두 SSG는 KIA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패배하였고, 키움은 이틀연속 KT에게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키움과 승차가 3.5게임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KT가 5연승을 달리면서 승차를 좁혀오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2위를 잘 수성해서 좀더 높은 자리에서 포스트시즌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삼성전 6연승으로 11승 3패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에서 시즌 11승 이상을 올린 것은 1995년 12승 6패 우세 이후 27년만의 일이다.무슨 기록만 나오면 몇 십년전이냐 LG야... 역대 한 시즌 삼성전 최고승률은 1995년에 기록한 0.667인데 남은 2경기에서 패배해도 0.688이 되어 역대 삼성전 한 시즌 최고 승률을 확정지었다.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8월 18일 ~ 8월 19일 VS SSG 랜더스 (문학) 1승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13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LG 트윈스 SSG 랜더스
2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607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민호
8승 5패, ERA 5.85
13차전 폰트
13승 5패, ERA 2.33
중계 채널
파일:SPOTV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다.

지난 7월 26일 ~ 7월 28일 3연전 이후 3주만에 문학 원정을 치른다. 무려 8경기나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1, 2위간의 맞대결이기 때문에 중요한 시리즈이다.

원래대로라면 첫경기에 오원석이 나와야하지만 김원형 감독이 오원석이 LG전 성적이 안좋아서 폰트-박종훈으로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이번 문학 원정 2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8.1. 8월 18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8월 18일 자)
<colbgcolor=#000000> 등록 송승기
말소 안익훈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유강남 김민성 이민호
RF CF LF 1B SS DH 2B C 3B
8월 18일, 18:30 ~ 21:53 (3시간 2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14,662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민호 3 0 0 0 0 3 1 0 1 8 14 0 3
SSG 폰트 0 0 0 0 0 1 0 2 1 4 11 1 2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1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홈런 오지환20호(1회2점 폰트) 문성주6호(6회1점 폰트) 가르시아2호3호(6회1점 7회1점 폰트 김택형) 한유섬15호(6회1점 이민호) 최정18호(8회2점 최성훈) 추신수13호(9회1점 이정용)
2루타 추신수(1회) 김민성(4회) 채은성(8회)
실책 박성한(2회)
도루 홍창기(2회)
주루사 추신수2(1 3회) 라가레스(7회)
병살타 추신수(5회)
폭투 폰트(3회) 이민호(4회)
심판 정종수 권영철 박종철 차정구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민호 승리 19 9 5 0 6 ⅔ 101 8 1 1 3 1 1 5.52
최성훈 33 0 0 0 14 2 1 1 0 2 2 2.25
김진성 50 5 3 0 1 14 0 0 0 0 0 0 3.30
이정용 49 2 3 0 1 18 1 1 0 0 1 1 3.5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8일 목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최근 들어 조기강판과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이민호가 선발등판한다. 최근 안좋은 경기력을 만회해야하는데 하필히면 상대 선발이 최근들어 타선의 도움을 못받고 있지만 리그 최강 선발인 폰트다. 게다가 이민호는 SSG만 만나면 유독 사구가 많으며 여기에 경기만 치르면 경기력이 꼬이는 문학 원정이다. 이날 이민호를 선발로 내는 데에는 최강 선발 폰트에 대한 논개작전이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나름 SSG 상대 승리가 있다는 것[15]에 기대를 걸어봐야 한다. 일단은 욕심을 버리고 경기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다..

<경기 내용>
1회초 LG의 공격부터 불이 붙었다. 1번타자 홍창기의 좌전안타 후 SSG 최주환의 실책성 플레이 등으로 2사 2루 상황에서 최근 타점 먹는데 도가 튼 채은성이 홍창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직후 선제점을 내주고 흔들리는 폰트의 2구를 받아친 오지환의 우중월 2점홈런으로 시작부터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SSG의 1회말 공격에서 이민호가 무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는데 홈으로 뛰어드는 추신수를 잡아 1아웃, 1루수 내야플라이로 1아웃, 중견수 박해민이 외야 펜스에 부딪히며 전의산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로 기적적으로 실점없이 막아냈다.

이후 한동안 소강상태였단 양 팀의 타선은 6회초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6회초 선두타자 문성주가 1-2의 카운트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바로 다음타자 가르시아가 같은 코스로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며 SSG 선발 폰트를 무너뜨렸다. 이후 문보경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김민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안타, 홍창기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중전안타로 다시 1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났다. 이어진 6회말 SSG의 반격에서 잘 던지던 이민호는 한유섬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하며 이 경기 첫 실점을 내줬다.

7회말, 1사 후 좌투수 김택형을 상대하기 위해 오른쪽 타석에 들어선 가르시아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백투백-연타석-좌우타석 한경기 홈런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 홈런으로 KBO리그에서 좌우타석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7회말 SSG의 공격에서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이민호가 무사 1, 2루라는 위기를 맞았는데 이 날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연달아 잡아내며 수비요정이 된 채은성이 최주환이 힘껏 끌어당긴 타구를 낚아채서 2루 주자까지 잡아내며 이민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민호는 이후 볼넷을 내주면서 최성훈으로 교체. 최성훈은 공 1개로 이날 이민호에게 2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이 좋았던 추신수를 1루 땅볼로 잡아냈다.

8회말, 7-1로 끌려가던 SSG의 반격이 있었다. 선두타자 최지훈의 안타 후 최정이 엄청난 어퍼스윙으로 최성훈의 4구째를 우측 담장너머로 날려보내면서 7-3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LG는 베테랑 김진성으로 투수를 교체하며 최정 이후 세 타자를 간단히 처리하며 8회를 끝냈다.

9회초, SSG는 마운드에 박민호를 올렸고 LG는 선두타자 문성주, 후속타자 가르시아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유강남의 희생번트 후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SSG의 9회말 마지막 공격을 막기 위해 이정용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2사까지는 무난하게 처리했지만 추신수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한 다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여러차례 호수비를 선보인 채은성이 직선타로 잡아내며 8-4의 스코어로 LG가 승리를 거뒀다.

<경기 리뷰>
선발맞대결부터 확실한 SSG의 우세였다. 그나마 희망걸어볼만한 요소는 폰트가 LG에게 약하다는 것 뿐이었는데, 역시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고 했다.

이날 이민호는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면서 퀄리티스타트플러스에는 1아웃이 모자라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6과 2/3이닝동안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다. 9승째를 거두면서 데뷔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으며, 데뷔 첫 두자릿수 승수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불펜에서는 김진성이 올라와 1이닝을 깔끔히 막아주었다. 하지만 최성훈이 2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였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2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2016년 이후 6년만에 20홈런을 달성하게 되었다.[16] 그리고 문성주도 오랜만에 홈런을 때려내었고, 가르시아는 백투백홈런과 좌우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는 진기록을 세웠다.[17][18] 그리고 시기적절하게 영양가 만점 점수들이 나오면서 더블스코어차로 승리할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홍창기, 채은성, 문성주, 가르시아, 김민성이 멀티히트를 작성하였다. 특히나 채은성은 수비에서 여러차레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내면서 수비요정으로 등극하였다.

타구장 소식도 LG에게는 정말 최고의 하루였다. 오늘 승리로 SSG와는 7경기차로 줄어들었고, 8월들어 하락세를 타고있는 키움은 두산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4.5게임차로 벌어졌다. 그리고 3강을 위협하던 KT도 롯데에게 영봉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한풀꺽였다.

이날 승리로 1995년 74승 4무 48패(승률 0.607) 승패마진 +26으로 시즌을 마친 이후 27년만에 승패마진 +24를 기록하여 21세기 최고 승패마진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기록은 2013년 9월 18일(70승 47패, 0.598) +23이었다. 그러나 그때도 지금도 성적은 2위다. [19]

8.2. 8월 19일 (그라운드사정)

8월 19일, 18:30,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경기전 그라운드사정 취소
SSG 박종훈

폭우 여파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8월에만 4번째 우천취소.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중부권 폭우의 여파를 그대로 받아서 잔여경기 스케줄이 매우 빡빡해졌다. NC, 두산과 함께 잔여경기가 11경기로 가장 많다.

잠실 경기도 취소되어 3위 키움과의 승차는 그대로, 4위 kt는 롯데에게 1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6게임차가 나고 있다.

9. 8월 20일 ~ 8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13·14차전 프리뷰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8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90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스탁
9승 6패, ERA 3.03
13차전 켈리
12승 2패, ERA 2.88
곽빈
3승 7패, ERA 4.11
14차전 임찬규
4승 7패, ERA 5.29
중계 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1승 또는 1무만 거둬도 두산에 무려 8년만에 우세를 확정짓는다. 상대 선발도 첫 대결에서 공략에 성공한 스탁과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할 때마다 좋지 못했던 곽빈이 출격하기 때문에 기대해볼만하다. 물론 두산은 LG전만 되면 실력 이상으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두산은 아직 5위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조심해야한다.

9.1. 8월 2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20일 자)
<colbgcolor=#000000> 등록 김대유
말소 배재준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켈리
RF CF LF 1B SS DH 2B 3B C
8월 20일, 18:00 ~ 21:21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7,50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스탁 0 0 0 0 0 0 0 0 1 1 8 1 4
LG 켈리 0 4 0 0 0 2 0 0 - 6 9 0 7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없음
홈런 강승호6호(9회1점 송은범)
3루타 김현수(5회)
2루타 강승호(4회) 가르시아(6회) 채은성(7회)
실책 안재석(2회)
도루 홍창기(2회) 문성주(6회)
도루자 박해민(1회) 오지환(3회)
주루사 채은성(7회)
병살타 페르난데스(1회)
폭투 스탁2(2회)
심판 김익수 윤상원 전일수 김선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승리 20 13 2 0 6 96 5 0 3 5 0 0 2.74
김대유 40 1 1 0 1 16 0 0 0 0 0 0 3.04
이우찬 20 4 0 0 1 15 1 0 1 2 0 0 2.03
송은범 9 1 1 0 1 17 1 1 0 0 1 1 4.7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0일 토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케이시 켈리가 8월 19일 문학 SSG전 경기가 취소되면서 한 경기 미뤄서 임찬규 대신 토요일 경기에 등판하게 되었다.

<경기 내용>
1회 첫타자 김인태에게 볼넷을 내주고, 정수빈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면서 1사 2루가 되었다. 양석환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2루가 되었다. 위기의 순간 페르난데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나갔으나 박해민의 땅볼때 2루에서 아웃되면서 1사 1루가 되었다. 김현수의 삼진과 박해민의 도루실패가 나오면서 허무하게 이닝이 마감되었다.

2회말 1사이후 오지환의 안타, 문성주 가르시아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다. 문보경의 타석때 폭투가 나오면서 0-1 선취득점을 얻어내었다. 문보경의 볼넷으로 또다시 1사 만루가 되었다. 유강남의 땅볼때 상대 유격수 안재석의 실책이 나오면서 0-3이 되었다. 홍창기의 땅볼아웃때 3루주자 문보경이 득점하면서 0-4가 되었다.

4회초에 1사이후 허경민에게 안타, 2사후에 강승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2사 2,3루가 되었다. 켈리가 안권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말 문성주가 바뀐투수 최승용에게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1루가 되었다. 가르시아의 타석때 문성주가 도루하면서 무사 2루가 되었다. 이어서 가르시아의 좌익수 뒤 2루타가 나오면서 0-5가 되었다. 문보경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홍창기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0-6이 되었다. 이어서 박해민의 안타가 나오면서 2사 1,2루가 되었으나, 김현수가 땅볼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추가득점에는 실패하였다.

8회초 2사이후에 페르난데스에게 내야안타,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안승한을 땅볼 아웃 시키면서 실점을 막아내었다.

9회초 바뀐투수 송은범 강승호에게 좌중간 뒤 솔로홈런을 내주면서 1-6이 되었다. 1사이후 박계범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1사 1루가 되었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처리하면서 1-6으로 승리하였다.

<경기 리뷰>
오늘은 전반기 다승 1위 켈리가 후반기들어 승운이 따르지않는 악재속에서 오랜만에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승리투수가 되면서 후반기 첫승을 거두었고, 13승으로 폰트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20] 오랜만에 복귀한 김대유도 1이닝을 깔끔히 막아내었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3출루경기를 만들어내었고, 오지환도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가르시아는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2루타를 만들어내었다.

이날 켈리의 호투속에 승리하면서 2014년 이후로 8년만에 두산전 우세를 확정지었다.[21][22]돡밑쥐 드디어 탈출 또한 타구장에서는 키움이 SSG에게 7점차 완패를 당하면서 5.5게임차로 벌어지면서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더해서 KT까지 KIA에게 지면서 LG에게는 좋은 하루였다. 현재 1위 SSG와 7경기차로 뒤지고 있고, 3위 키움에게는 5.5경기차, 4위 kt에게는 7경기차로 앞서서 마치 2019년에 4위에 알박기하던 그림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9.2. 8월 21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임찬규
RF CF DH 1B SS LF 2B 3B C
8월 21일, 17:00 ~ 20:26 (3시간 2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4,44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곽빈 0 3 0 0 0 1 0 0 0 4 7 0 5
LG 임찬규 1 0 0 0 0 0 1 0 0 2 8 2 3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정수빈(2회 무사 2,3루서 유격수 땅볼)
2루타 박해민(1회) 문성주(5회) 양석환(6회)
실책 임찬규2(2 4회)
도루 강승호(5회)
주루사 김대한(2회) 김현수(8회)
병살타 페르난데스(5회)
심판 전일수 김선수 송수근 이민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1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켈리와 플럿코를 연달아 기용하는 것을 지양하는 코칭스태프들의 특성상 본래 일요일 경기는 플럿코가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로테이션이 그대로 밀려서 토요일 등판 예정이던 임찬규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산전에 약한 임찬규의 징크스가 경계사항으로, 그나마 두산도 LG전에 약한 곽빈이 선발로 나서는 만큼 전날처럼 활발한 타격을 통해 승부를 보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임찬규는 후반기 첫 피칭이 무색하게 혼자 송구실책만 두개를 저지르며 혼자 자멸했고, 타선도 오랜만에 답답한 변비야구로 단 2점만 획득하는 데에 그치면서 4연승의 좋은 흐름을 마감하게 되었다. 최근 9경기 팀 승패가 7승 2패인데 2패가 임찬규의 몫으로 임찬규는 억제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그래도 좋지 않은 그에 대한 팬들의 민심은 더욱 나빠졌고 앞으로 그가 선발로 나오는 경기는 직관하지 않겠다는 반응이 많다.

오늘 경기는 감독 류지현의 이해되지 않는 허울뿐인 유망주 기용과 답답한 승부처의 작전들로 인해 경기를 날려먹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다시 한 번 시즌 내내 중요시됐던 감독의 계략적 한계점이 드러난 경기였다. 5번타자 오지환은 20호 홈런을 친 이후 타격감이 차갑게 식어 무려 4타수 무안타 3삼진이라는 끔찍한 성적표를 하루를 마감했는데, 8회말 4:2로 뒤지고 있던 무사 1, 2루 상황, 누가 봐도 보내기 번트를 통해 고급야구를 시전해야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3타수 무안타 2삼진의 오지환을 타석 내내 강공을 내세우며 또 삼진으로 물러났다.[23] 그리고 8월에만 홈런 세개를 치며 팀에서의 존재감을 뿜낸 신예 이재원은 가볍게 무시하고[24] 부상 복귀 이후 밸런스는 완전히 무너져 가끔 퐁당퐁당으로 1군 생활을 연명하고 있고 8월 타율 2할 3푼에 그치고 있어 1번타자로 거한 삽질만 하고 있는 홍창기를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하게 그대로 내버려두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고작 9회말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 유강남의 대타로 나와 3구삼진으로 물러나며 대타로 가끔가다 기용되면서 땅끝까지 기어들어가는 타격감으로 복귀한 이재원의 안타까운 실체를 보여주었다. 종합적으로 류지현의 가장 큰 문제점들 중 하나인 허울뿐인 유망주 기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하루가 되었다.

불펜은 오늘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우찬은 다시 한 번 새가슴 기질을 드러내었다.

오늘 경기 이후 류지현의 감독으로서의 불충분한 자질들은 물론 너무나도 올드한 경기 운영방식, 허울뿐인 유망주 기용으로 주전 야수들만 혹사당하고 있는 류지현만의 특유의 매니징 스타일은 다시 한 번 재조명 받았으며 이번 시즌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상대팀 감독이 LG의 지휘봉을 잡는 것이 낫겠다는 여론이 나올 정도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타구장 결과도 썩 좋지는 못했다. 키움이 SSG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키움과는 5.5게임차가 유지됐지만 문제는 KT. KT는 주전을 대거 제외하고도 KIA를 완파하면서 6경기차로 좁혀졌으며 키움과의 격차는 불과 반경기차다. KT는 7월 23일만 해도 키움과 9경기차였으나 약 한달만에 8.5경기차를 따라잡았다. 이는 키움이 후반기들어 하락세이기도 하지만[25] 그만큼 KT의 기세가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LG는 타선의 활약으로 잘 버틴 덕에 키움과 같이 되지는 않았지만 오늘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KT에게 쫓기는 것은 시간문제다. 반드시 한 경기의 소중함을 알고 임해야만 2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8월 23일 ~ 8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10·11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2위 10위
시즌 상대 전적
902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플럿코
12승 4패, ERA 2.58
10차전 김민우
3승 10패, ERA 5.18
이민호
9승 5패, ERA 5.52
11차전 라미레즈
2승 3패, ERA 2.85
중계 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6월 28일 NC전 이후 근 2달만인 56일만에 MBC SPORTS+ 중계다.

이번 시즌 LG의 보약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한화를 상대한다.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노리고 있는 플럿코와 지난 등판 부진한 김윤식이 선발 등판 예정이다. 한화는 김민우와 시즌 3패 중 2패를 LG에게서 기록한 예비 엘상바 예프리 라미레즈가 등판한다.

10.1. 8월 23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플럿코
RF CF LF 1B SS DH 2B 3B C
8월 23일, 18:49 ~ 22:05 (3시간 1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2,10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플럿코 3 1 0 0 0 0 0 0 0 4 9 1 2
한화 김민우 0 0 0 2 0 3 0 1 - 6 11 0 3
중계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이상훈, 김선우 | 현장 아나운서: 박지영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태연(6회 1사 3루서 우중간 안타)
2루타 오지환(1회) 노수광(4회) 김인환(6회) 하주석(6회) 문보경(6회)
실책 채은성(4회)
도루 박해민(1회) 노수광(1회) 홍창기(2회) 하주석(6회)
병살타 김태연(2회) 장진혁(3회) 오지환(5회) 최재훈(6회) 터크먼(7회)
심판 이계성 나광남 차정구 정종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3일 화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데뷔 시즌인 플럿코가 오늘 경기를 승리한다면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첫 이닝에 3실점을 내리 한 김민우를 2회 이후부터 말 그대로 쥐 죽은듯이 공략하지 못한 타선의 잘못도 있지만 오늘 경기는 지난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우리의 대단하신 감독님께서 이본 시즌 망치신 수많은 작품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목표로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섰지만 지난 경기들보다 부진한 투구를 보여 일찍이 빨간불이 켜진 애덤 플럿코를 교체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다가 결국 4실점이나 허용하며 기록까지 날아간 것은 물론 플럿코의 다승왕 경쟁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으며, 급한 불을 끌 투수로 고작 최근 류지현의 맏아들로 새로 군림한 작가 정우영을 선택하며 팬들이 뒷목을 잡고 쓰러지게 했다.

류지현의 고질적인 올드스쿨식 선수단 운영 방식의 폐허는 오늘도 빛을 발했다. 류지현(야구)/문제점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는 것은 매한가지지만 죽었다 깨어나도 팬들 말은 듣지 않는 그는 시즌 대타 타율 .111 이재원을 다시 한 번 9회에 유강남의 대타로 기용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역시 이번에도 결과는 삼진이었다. 대체 그의 뻔하디 뻔한 경기 운영은 어디까지일까? 류지현의 그놈의 쓸놈쓸 기용은 오늘도 패배의 주요인이 되었으며 최근 좋은 흐름 다 깨먹고 계시는 감독님의 평가는 더욱 더 땅끝을 향해 곤두박질 치고 있다. 8월 타율이 점점 시즌 이재원의 타율과 가까워지고 있는 홍창기를 붙박이 1번타자로 기용하는 것이 8월에 3홈런을 때린 거포 유망주 이재원의 타격감이 차갑게 식도록 내버려둘 정도로 유의미한 판단인지도 류지현 감독은 생각해봐야 한다. 물론 듣진 않겠지만

이번 시즌 최강이라 불리던 타선의 행보가 최근 심상치 않다. 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은 맞지만 최근 두산과의 2연전과 함께 득점권에서 무득점으로 물러나는 이닝이 속속들이 출현하고 있으며 심지어 DTD의 창시자가 며칠 전 홈경기에서 KBO 레전드 40인 시상식 가진 후 팀 타선에서 이상한 낌새가 포착되고 있어 혹시 LG 팬들의 절대 나와서는 안될 금지어가 다시 실현되는 것은 아닌지 한 발 앞서 우려하고 있는 이도 한 두명이 아니다. 지난 경기의 상대팀 선발 곽빈과 이번 경기 상대팀 선발 김민우 둘 다 두 달 넘게 무승을 기록중이었는데 LG 상대로 이 흐름을 끊어냈다.

타구장 결과도 최악이었다. 4:0으로 이가다가 6점을 내주며 역전당한 어느 팀과는 다르게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팀은 2:0으로 뒤지다 7점을 내 7:3으로 손쉽게 경기를 가져가며 1위는 왜 1위팀이고 2위는 아무리 잘해도 아직도 2위인지를 손쉽게 보여주는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여기에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디펜딩 챔피언은 두산을 상대로 연장에서 승리하며 기어이 KIA에 대패한 키움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지난 이강철 부임 이후의 kt가 후반기에 매우 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LG가 절대로 2위 자리를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오늘같은 경기력이 지속된다면 2위를 뺏기는 건 순식간이다.

10.2. 8월 24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이민호
RF CF LF 1B SS DH 2B 3B C
8월 24일, 18:30 ~ 22:18 (3시간 4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2,60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민호 0 0 3 1 0 3 2 0 0 9 12 0 5
한화 라미레즈 1 0 1 0 0 0 0 0 0 2 8 1 4
중계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김선우 | 현장 아나운서: 박지영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3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2루타 터크먼(1회) 노시환(5회) 문보경(6회) 유강남(6회) 채은성(7회) 홍창기(8회)
실책 장운호(7회)
도루 노수광(3회) 오지환2(4 6회)
병살타 문성주(2회) 채은성(3회) 박상언(4회)
폭투 이민호2(1 5회) 최성훈(7회)
심판 차정구 정종수 나광남 유덕형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민호 승리 20 10 5 0 5 81 5 0 3 0 2 2 5.42
진해수 49 4 0 0 15 1 0 1 1 0 0 3.12
김진성 52 5 3 0 7 0 0 0 1 0 0 3.21
최성훈 34 0 0 0 1 15 1 0 0 2 0 0 2.16
송은범 11 1 1 0 1 ⅓ 13 0 0 0 0 0 0 3.95
고우석 46 2 2 30 12 1 0 0 1 0 0 1.83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4일 수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8월 12일 경기의 리턴 매치이다. 이민호가 지난 경기처럼 또 한번 기대 이상의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한화전도 말아먹으면 더이상 독수리 사냥꾼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쏘아올린 경험을 토대로 타선이 집중한다면 손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예상되며, 로벨 가르시아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린 상대가 예프리 라미레즈였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 겸 맹타를 휘드르는 것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다만 역시 문제는 식어버린 타선. 일요일부터 작년급으로 돌아간 타선 상황을 감안할 때, 오늘 경기는 타선이 결과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타선이 안 터지면 연패는 늘어날 것이 유력하다.

최근 라인업에 들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원오늘도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논란이 된다고 말하기에는 홍창기-박해민-김현수-문성주 중 누구 하나를 끌어내릴만큼 이재원의 현재 타격감이 출중한 것도 아니고, 언급한 네 선수 모두 이재원보다 타격 생산성이 훨씬 뛰어나다.[26] 거기에다 이재원이 반드시 라인업에 있어야 할 만큼 현재 LG 타선의 장타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경기 내용>
한화는 1회부터 선두타자 터크먼의 2루타, 이민호의 폭투로 인한 3루 진루 후 외야플라이로 간단히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민호는 이후에도 김인환에게 사구, 하주석에게 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1회를 1실점으로 막아냈다.

LG는 3회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가르시아는 볼넷, 이후 문보경의 안타로 만들어진 1, 3루 상황에서 홍창기의 우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타자 박해민의 기습번트는 1루수와 투수 라미레즈가 모두 잡으러 달려나오느라 1루가 비었고, 공을 잡은 라미레즈가 몸을 날려 태그를 시도했지만 박해민의 발이 더 빨라 타자주자가 모두 살아 1사 만루의 찬스로 이어졌다. 타점 1위 경쟁에 들어간 김현수가 바깥쪽 높은 코스를 잘 밀어쳐 좌전 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여 스코어는 3-1로 LG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한화는 3회 1사 후 노수광이 볼넷으로 출루 후 도루, 김인환의 중전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진 4회초 LG는 선두타자 오지환의 볼넷 출루 후 도루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이어진 문성주, 가르시아가 연속 삼진을 당하며 찬스가 무산될뻔 한 상황에서 이날 드디어 규정타석을 채운 문보경이 2루 옆을 지나가는 중전안타로 오지환을 불러들이면서 4-2로 다시 2점차를 유지했다.

선발 이민호는 계속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는데, 4-2로 다시 점수차를 벌린 4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에게 안타를, 정은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사 한화 벤치는 보내기 번트로 최소 1사 2, 3루라는 확실한 찬스를 만들기 위한 작전을 냈으나 짧은 번트 타구를 빠른 판단으로 3루에 뿌려 선행주자를 잡아낸 유강남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만 하나 늘어나게 되었다. 다음 타자 박상언은 3-유간 깊숙한 내야땅볼을 쳐냈으나 오지환이 특유의 슬라이딩 캐치 후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이 완성되면서 4회말의 위기를 넘어가게 되었다.

6회초 한화는 선발 라미레즈를 내리고 윤산흠을 올렸는데, 윤산흠은 1사를 잡은 후 오지환을 상대로 헤드샷[27]으로 퇴장당해 한화는 급히 윤호솔을 올렸다. 오지환은 2루를 훔쳐냈고, 문성주의 3루 땅볼때 3루까지 진루했다. 가르시아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이날 타격감이 절정이었던 문보경이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로 주자 둘을 모두 불러들여 스코어는 6-2로 더 벌어졌다. 이어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던 유강남마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내 문보경을 불러들여 스코어는 7-2가 되었다. 급하게 올라온 윤호솔은 여기서 내려가고 김재영이 올라와 6회초를 어렵게 마무리했다.

LG 벤치는 6회말부터 진해수를 마운드에 올렸는데, 삼진-안타-볼넷으로 1사 1, 2루를 내준 다음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김진성은 외야 플라이-삼진으로 6회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7회초 LG는 선두타자 박해민이 중전안타로 출루하고 4번타자 채은성이 우측 담장 그라운드와 펜스 경계에 떨어지는 장타로 박해민을 불러들여 한 점 더 달아났다. 한화의 중계 플레이가 엉성하게 된 틈을 타 채은성은 3루까지 들어갔고 이 날 안타 생산 빼고는 다 잘하고 있던 주장 오지환이 드디어 안타를 쳐내면서 3루의 채은성을 불러들여 스코어는 9-2가 되었다.

8회말 LG는 송은범으로 투수를 교체했고 송은범은 내야땅볼 2개와 외야플라이를 더해 삼자범퇴로 8회를 막아냈다. 송은범은 9회에도 올라와 땅볼로 1사를 잡아냈고, 이후 세이브 상황은 아니지만 등판이 뜸했던 마무리 고우석이 9회 1사에 올라와 삼진-안타-외야플라이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리뷰>
통산 강했던 한화 상대로 이민호는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선도 라미레즈를 잘 공략하면서 데뷔 첫 10승 투수가 되었다. 이날 구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일관성 없었음에도 잘 이겨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연소 10승 투수 기록인데 만 20세 11개월 25일의 이민호는 1994년 만 22세의 대졸 투수였던 인현배의 최연소 10승 기록을 무려 28년만에 갈아치웠다.

타구장에서는 SSG이 삼성에게 스윕승을 거두었고, 키움은 KIA에게 연장에서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면서 6연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키움이 주춤한사이 KT가 두산에게 승리하면서 무섭게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11. 8월 25일 ~ 8월 26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동률 시리즈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10·11차전 프리뷰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5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7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의리
7승 8패, ERA 4.15
10차전 김윤식
4승 4패, ERA 4.75
놀린
3승 6패, ERA 3.24
11차전 켈리
13승 2패, ERA 2.74
중계 채널
파일:SPOTV 로고.svg

서울 E-프리 행사 등으로 인해 폐쇄되었던 주차장이 8월 26일 금요일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11.1. 8월 25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가르시아 이재원 문보경 허도환 김윤식
RF CF DH 1B SS 2B LF 3B C
8월 25일, 18:30 ~ 21:38 (3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4,262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이의리 0 0 0 1 0 0 0 0 0 1 5 0 1
LG 김윤식 0 0 0 0 0 0 0 0 0 0 5 0 6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소크라테스(4회 1사 3루서 2루수 땅볼)
2루타 나성범(4회)
도루 오지환(6회)
도루자 나성범(9회)
주루사 박찬호(3회) 문성주(9회)
심판 함지웅 최수원 문승훈 김정국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0 0 0 0 0 0 0 0 0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5일 목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최근 대타로 나와 안타 하나 때리지 못해 타격감이 5월의 이영빈처럼 축 처져있는 이재원 문성주가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선발라인업에 출장시켰다. 어제 경기에서도 올곧은 144km짜리 직구 하나 못치는 수준에 이른 이재원인데 대체 무슨 정신상태로 경기 라인업을 짜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감독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운이 매우 없었던 경기로 표현 가능하다.

김윤식은 무려 8이닝 4피안타 1사사구 1실점 2K 인생투로 팀에게 2연승을 안겨주나 싶었지만 어제 한 경기 반짝하고 침체기에 빠져있는 팀 타선이 11출루 0득점이라는 참으로 어이가 털리는(…) 노답 퍼포먼스로 김윤식에게 시즌 5패째를 선사해 주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기분이 찝찝했던 경기였다. 1회 2사 만루에서 제구 난조를 겪은 이의리에게 떨공삼을 당한 로벨 가르시아를 시작으로 거의 매 이닝마다 볼넷으로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김현수[28], 로벨 가르시아,[29] 이재원,[30] 문성주[31]와 같은 선수들이 함께 힘을 합쳐 삽질을 열심히 하면서 이의리의 6이닝 115구 1피안타 7삼진이라는 해괴망측한 스탯의 역투를 하는데 도와주었다. 특히 9회때는 보내기 번트 작전이 대차게 실패한것도 타격이 컸는데 만일 그 번트가 성공했다면 다음 타자였던 유강남의 안타때 동점도 가능했기 때문. 그나마 이 야수들이 수비는 귀신같이 잘해주면서 김윤식을 아예 안 도운건 아니었지만 공격이 터지지 않아 사실상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그리고 오지환의 도루로 팀 통산 4700도루 기록이 세워졌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지만 졌는데 그게 머리에 들어오겠는가...

타구장 결과도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5경기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던 3위 kt가 SSG에게 끝내기승을 거두며 LG와 SSG의 승차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제 3위와의 경기차가 네경기로 줄어들었으며 심지어 키움조차 NC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4.5경기차까지 좁혀졌다. 이제는 절대로 방심할 수 없게 되었으며 자칫하면 3위조차도 못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맥없는 타선의 행보를 보아서는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해 상대투수를 공략해도 모자랄 판이기에 이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는 희망도 사라져가고 있다.

11.2. 8월 2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26일 자)
<colbgcolor=#000000> 등록 이형종
말소 송승기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이형종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켈리
RF CF LF 1B SS DH 2B 3B C
8월 26일, 18:30 ~ 20:49 (2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15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놀린 0 0 0 0 0 1 0 0 0 1 3 0 0
LG 켈리 1 1 0 1 0 0 0 0 - 3 8 0 1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1회 2사 3루서 좌전 안타)
홈런 박동원11호(6회1점 켈리)
2루타 박해민(1회) 가르시아2(2 4회)
도루자 채은성(6회)
견제사 가르시아(2회)
병살타 홍창기(2회)
심판 문승훈 김정국 이용혁 오훈규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승리 21 14 2 0 8 95 3 1 0 7 1 1 2.64
고우석 47 2 2 31 1 14 0 0 0 3 0 0 1.79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6일 금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지난 키움전 패전을 당한 이후 두산전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켈리 시즌 14승째 수확을 위해 5일간의 휴식 이후 등판한다. 전날 1:0의 기분 나쁜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팀 전체의 타격이 큰 상황이다. 자칫하면 다시 연패가 길어질 수 있어 3위 kt의 추격을 막기 위해서는 켈리의 호투가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전통의 호랑이 사냥꾼으로 유명했던 켈리이지만 지난해에는 KIA전에서 다소 부진했는데 올해는 과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최근 들어 작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타선의 방망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이 경기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주요 관건이다.

KIA는 LG 상대로 지난 4월 3일의 등판과 5월 14일에 5와 2/3이닝 3실점을 기록한 션 놀린이 등판한다. 시즌 초반에는 강력한 퇴출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후반기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놀린이기에 최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LG의 타선을 어떻게 구성할 지가 주목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에이스 켈리의 원맨쇼로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켈리가 하드켈리한 경기

어제 김윤식의 8이닝 1실점에 이어 켈리도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KIA타선을 묶어버리며, 호랑이 사냥꾼의 면모를 이어갔다.[32] 5회까지는 퍼펙트로 소화하고 6회 박동원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이 옥에 티로 남았지만 그 이외에는 큰 위기없이 빠르게 경기가 진행됐다. 타선도 어제보단 나아져 승리를 위한 최소 득점에는 성공하여 에이스를 도와줬다. 켈리에 이어서 고우석이 등판 상대 1,2,3번 타자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을 KKK로 잠재우며 어제의 아쉬운 패배를 설욕하고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33] 이날 승리로 켈리는 시즌 14승, 다승부문 단독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또한 켈리의 7K, 고우석의 3K로 팀 통산 29,000탈삼진을 달성했다.[34]

타선에서는 오랜만에 1군 복귀한 이형종이 선발로 출장한 가운데 4회까지 3득점에 성공하였다. 어제보단 나았지만 추가득점 기회에서 병살타를 친 홍창기나 전타석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에게는 큰 아쉬움이 남았다.[35] 특히 2할7푼대까지 커리어 최악의 수준으로 타율이 내려오고 가을이면 더더욱 타격이 나빠지는 김현수에게 3번 타순이 적절하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좌투수만 나왔다 하면 정주현 수준의 바보가 되는데 이번 경기에서 조차 휴식이 없었음을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작전이 이루어졌는데 큰 효과는 없어 감독이 가만히 있었으면 한다는 팬들의 반응도 간간히 나왔다. 특히 어제에 이어 주루쪽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3위 kt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4위 키움도 후반기에 강했던 NC에게 승리하며 각각 4게임, 4.5게임차를 유지하게 된 상황에서 2경기 연속 선발의 호투는 반길만 한 것이나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와서 시즌 끝까지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의 행방을 놓고 kt, 키움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연속으로 선발이 8이닝 1실점인데 1승 1패, 시리즈 총 득실점이 2:3인데 1승 1패(...) 지금과 같은 타선이라면 생각지 못한 와일드카드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2. 8월 27일 ~ 8월 28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스윕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13·14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4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90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안우진
11승 6패, ERA 2.26
13차전 임찬규
4승 8패, ERA 5.22
요키시
8승 6패, ERA 2.46
14차전 플럿코
12승 5패, ERA 2.74
중계 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
토요일 18시 경기는 8월 27일로, 일요일 17시 경기는 8월 28일로 끝난다.
다음주 9월 3일 ~ 9월 4일 사직 롯데전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일단 키움의 2위 추격의 불씨를 완전히 꺼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긴 한데, 지난주까지 끝없는 하락세를 겪은 키움이지만 수요일, 목요일 경기에서 이틀 연속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면서 아직 죽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키움의 원투펀치가 이 시리즈에 나란히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LG 선발 매치업도 좋지 못한데 믿고 거르는 임찬규와 최근 흐름이 좋았지만 화요일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플럿코가 나선다. 장점인 타선도 점점 힘에 부치고 있는 가운데 키움의 원투펀치를 상대로 1승 1패만 해도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도 SPOTV2 중계로, 2022 시즌 키움과의 홈경기도 모두 스포티비이다. 제발 그만…

12.1. 8월 27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홍창기 가르시아 문보경 유강남 임찬규
CF LF DH 1B SS RF 2B 3B C
8월 27일, 18:00 ~ 20:51 (2시간 5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5,25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안우진 0 0 0 0 0 0 0 0 0 0 6 0 2
LG 임찬규 0 0 0 1 0 0 0 0 - 1 4 1 1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성주(4회 무사 3루서 유격수 땅볼)
3루타 박해민(4회) 김혜성(6회)
실책 고우석(9회)
도루 오지환(8회)
도루자 채은성(2회)
주루사 박해민(1회)
폭투 안우진(8회)
심판 유덕형 차정구 박기택 이계성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17 5 8 0 5 75 4 0 1 5 0 0 4.86
최성훈 홀드 35 0 0 0 8 0 0 0 0 0 0 2.10
김진성 홀드 53 5 3 0 1 16 0 0 0 1 0 0 3.14
정우영 홀드 51 2 3 0 3 0 0 0 0 0 0 2.96
이정용 홀드 52 2 3 0 1 27 1 0 1 2 0 0 3.55
고우석 세이브 48 2 2 32 1 19 0 0 0 2 0 0 1.7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7일 토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상대 선발 투수는 부정할 수 없는 키움의 국내선발 에이스 안우진이 등판하고 LG는 임찬규가 등판하기 때문에 최근 임찬규의 투구 내용과 행보를 감안한다면 이 경기를 보는 것을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다른 약속을 잡거나 채널을 돌려 1위 팀의 경기나 3위 팀의 경기를 관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역레발은 뭐다?~ 그런데 이겼다

<경기 내용>
1회초 LG 선발 임찬규는 이정후에게 안타를 하나 맞은걸 빼면 4자범퇴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1회말 LG는 박해민이 좌중간 안타를 쳤으나 2루 진루 시도 과정에서 오버런이 되면서 아웃됐고, 결과적으로 삼자범퇴로 이닝이 끝나버렸다.

2회에도 양 팀은 안타 하나씩을 주고 받으며 찬스 없이 물러났고, 3회에는 양 팀 모두 3자범퇴로 물러났다.

4회말 LG는 선두타자 박해민의 오른쪽 펜스 최상단을 맞추는 3루타를 때려낸 후[36] 문성주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을 얻어낸다.

5회초 키움은 1사 후 이지영과 김휘집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어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임찬규가 김준완과 임지열로 이어지는 키움의 상위타선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5회말 LG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6회초 LG는 투수를 최성훈으로 교체하고 2사를 잘 잡고 김혜성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하고 후속 타자 이용규를 1구만에 플라이로 잡아내며 심점 없이 이닝 종료.

7회는 양 팀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8회초 키움은 바뀐 투수 이정용을 상대로 2사 이후 이정후의 안타와 푸이그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으나 김혜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실점을 막았다.

9회초 LG는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했고 선두타자 이용규를 고우석 특유의 송구실책으로 출루시켰으나 후속 타자들을 잘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 리뷰>
임찬규의 꾸역투와 박해민의 홈런3루타, KIA전에서 아껴놓은 벌떼 불펜의 총력전으로 승리했다. 또 한번 역레발의 승리

전체적으로 타선의 힘이 떨어진 가운데 특히나 홍창기의 부진이 눈에 띄는 상황이다. 8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의 성적을 보면 18게임, 69타수, 15안타로 타율이 0.217밖에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출루율이 0.387로 2021년 8월의 출루율 0.457과 비교하면 대폭 하락한 상태. 함께 테이블 세터를 수행하는 박해민은 타율과 출루율이 계속 상승하는 상황이라는걸 생각하면 홍창기의 부진은 참으로 아쉬울 따름. 이렇게 페이스가 하락한 선수가 있으면 교체를 하던가 타순 조정을 해야 하는데 류지현 감독은 8월 27일이 돼서야 겨우 타순을 조정 했다.

아무튼 이 승리로 키움과는 5.5게임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타구장에서는 kt가 NC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5게임차로 벌어진 반면 SSG는 롯데를 대파하면서 2위 유지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아직모른다.

12.2. 8월 28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이형종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이재원 가르시아 유강남 문보경 플럿코
CF DH LF 1B SS RF 2B C 3B
8월 28일, 17:00 ~ 19:56 (2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2,91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요키시 0 0 0 0 0 0 0 0 0 0 4 3 3
LG 플럿코 0 1 0 2 0 0 3 1 - 7 13 0 4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유강남(2회 1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홈런 가르시아4호(4회1점 요키시)
2루타 김현수(1회) 가르시아(7회)
실책 이용규(2회) 김혜성(4회) 김준완(4회)
주루사 가르시아(2회) 이재원(4회)
병살타 김준완(3회) 김혜성(8회)
심판 이계성 정종수 차정구 박기택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승리 24 13 5 0 6 110 4 0 1 3 0 0 2.63
진해수 51 4 0 0 4 0 0 0 0 0 0 3.03
정우영 홀드 52 2 3 0 1 ⅓ 23 0 0 2 1 0 0 2.87
이우찬 22 4 0 0 1 17 0 0 0 1 0 0 2.2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8일 일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6월 19일 경기의 리턴매치다. 최근 기세가 좋았다가 화요일에 아쉬운 모습을 보인 플럿코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직전 키움전인 8월 7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점은 기대해볼만하다.

최근 극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김현수는 이날 선발 예정인 에릭 요키시에게 24타수 1안타[37]로 뼈도 못 추릴 정도로 약하다. 이틀전인 8월 26일 잠실 KIA전에서 콜업된 이형종은 요키시 상대 15타수 6안타로 강하다는 것을 감안하다면 이 날 라인업을 어떻게 들고 나올지 궁굼해진 대목이다. 더구나 같이 동반부진하고 있는 홍창기도 요키시 상대 21타수 1안타 .048로 쥐약이다. 이건 김현수와 홍창기를 쓰지 말라는 신의 계시이다과연 그놈의 쓸놈쓸 기용으로 김현수와 홍창기에게 기회를 주어 또 상위타순에서 흐름 뚝뚝 끊어먹게 할 것인지, 아니면 세이버매트릭스 스탯에 중점을 맞춰 이형종을 기용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만약 오늘 경기에서 김현수나 홍창기 중 단 한 명이라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뭐 다들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38] 또 역레발

하지만 문성주가 담증세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홍창기가 선발 제외되어 이형종과 이재원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김현수가 어쩔 수 없이 출전하는 격이 되었다.

<경기 내용>
1회초 플럿코는 키움 타선을 삼자범퇴로 잠재웠으며, 1회말 LG는 2사 후 김현수가 요키시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뽑아내며 찬스를 맞이했으나 채은성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을 얻진 못했다.

플럿코는 2회초에도 삼자범퇴로 키움을 잠재웠고 2회말 LG의 타선이 응답했다. 선두타자 오지환의 안타 이후 이재원은 범타로 물러났지만 가르시아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2루 찬스에서 유강남이 선제 적시타를 뽑아내며 0:1로 앞서간다. 하지만 가르시아가 3루에서 아웃됐고 추가점을 얻진 못했다.

3회초 키움은 1사 후 이지영의 볼넷과 이용규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준완이 병살타를 치면서 점수를 얻지 못했다. 3회말 LG는 삼자범퇴로 종료.

4회말 LG는 선두타자 오지환이 김혜성의 실책으로 출루하고, 이재원이 안타를 때려낸 뒤 키움의 실책으로 인해 오지환이 홈인하면서 0:2가 되었다. 하지만 이재원이 3루에서 또 아웃되며 잠깐 분위기가 식었으나, 곧바로 가르시아가 우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0:3을 만들어 분위기를 다시 올렸다.

5회 양 팀은 특별한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6회초 키움은 2사 이후 김혜성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잡았지만 푸이그가 범타로 물러나며 기회를 또 살리지 못했고, 6회말 LG도 2사 이후 유강남과 문보경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얻었지만 박해민이 범타로 물러나며 찬스가 무산되었다.

7회말 LG는 바뀐 투수 박승주를 상대로 2사를 잡는 사이 볼넷 3개를 얻어내며 2사 만루 찬스를 얻었고, 키움은 투수를 하영민으로 교체했으나 가르시아가 초구를 통타해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며 0:6의 스코어를 만들어 쐐기를 박는다.

8회초 키움은 정우영을 상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혜성의 병살타로 찬스가 또 무산되었고, LG는 8회말 무사 1,2루에서 한점을 더 추가하며 0:7을 만든다.

9회초는 이우찬이 깔끔하게 키움의 타선을 삼자범퇴로 마무리지으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경기 리뷰>
에이스급 투수들이 맞붙는 경기에선 실책 하나가 경기의 판도를 바꾸는 열쇠가 되는데 키움이 실책 3개로 자멸하는 틈을 LG타자들은 놓치지 않았다.

오늘 승리의 1등 공신은 로벨 가르시아. 솔로홈런 포함 4타점을 쓸어담으며 가족들 앞에서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키움전 상대전적은 9승5패가 되어 고척에서의 잔여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2년 연속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었다. 2008년 히어로즈 창단 이후 LG가 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산과 히어로즈에 상대전적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39]

타구장도 선두권을 형성하는 SSG, kt가 모두 패배, LG 입장에서 기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선두 SSG와는 7게임 차, 3위 kt와는 6게임 차가 되면서 2위 자리가 나름 안정적이게 됐다.

그리고 이날 정우영이 홀드를 추가하면서 김재웅을 제치고 홀드 단독 1위에 오르면서 LG투수가 다승-홀드-세이브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8월 들어 미숙한 주루플레이로 흐름을 끊어먹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당장 28일 시합에서도 가르시아와 이재원이 무리하게 주루플레이를 하다가 3루에서 아웃 되었고... 시즌이 후반을 향해 달려 가는 시점이라 체력 부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오는건 어쩔 수 없다 해도 거의 매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미스가 나오는건 절대 바람직하지 안다. 선수들에게는 집중력이, 감독에게는 운영의 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키움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8월 30일 ~ 8월 31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1승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12차전 프리뷰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7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8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루친스키
8승 9패, ERA 2.64
12차전 이민호
10승 5패, ERA 5.42
중계 채널
파일:SPOTV 로고.svg

후반기 들어 전력에 맞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N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반기에 NC에게 고전하는 편인데 향후 잔여경기에서 NC를 상대할 일이 많으니 잘 치러야 할 것이다.

이번주는 2주만에 6경기 내내 SPOTV 중계다.[40]

13.1. 8월 30일 (우천취소)

8월 30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루친스키 경기전 우천취소
LG 이민호

이날 일기예보상 하루종일 비가 예보되어 있어 우천취소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결국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안그래도 우천취소 경기가 두산과 함께 2번째로 많은 와중에 또 취소되면서 시즌 막판까지 빡센 일정을 소화해야하게 생겼다. 때마침 상대팀 NC는 가장 우천취소 경기가 많은 팀이다. 이 때문에 KBO에서 더블헤더 및 월요일 경기 실시를 검토중이라고 하는데 잔여경기 편성시 이 경기는 높은 확률로 더블헤더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인 비로 인해 고척 경기만 열렸다. 키움이 롯데에게 신승을 거두면서 6경기차로 좁혀졌고 3위 kt와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4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13.2. 8월 31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가르시아 유강남 이형종 이민호
RF CF LF 1B SS 3B 2B C DH
8월 31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8,55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루친스키 0 1 1 1 0 0 0 0 0 3 5 3 5
LG 이민호 1 2 1 0 0 0 1 0 - 5 7 0 5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없음
실책 노진혁(1회) 양의지(2회) 마티니(3회)
도루 가르시아(2회) 문보경(2회) 박민우(7회) 박건우(8회)
도루자 오지환(3회)
병살타 채은성(3회) 가르시아(6회) 오영수(7회)
폭투 이민호(2회)
심판 배병두 김성철 박기택 차정구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민호 21 10 5 0 3 ⅔ 70 4 0 2 1 3 3 5.49
최성훈 홀드 36 0 0 0 3 0 0 0 0 0 0 2.08
이우찬 승리 23 5 0 0 1 ⅔ 28 0 0 1 2 0 0 2.08
송은범 홀드 12 1 1 0 1 17 0 0 1 1 0 0 3.68
김대유 홀드 43 1 1 0 9 1 0 0 1 0 0 2.79
정우영 홀드 53 2 3 0 6 0 0 1 1 0 0 2.85
진해수 홀드 52 4 0 0 9 0 0 0 0 0 0 2.97
고우석 세이브 49 2 2 33 1 14 0 0 0 1 0 0 1.7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31일 수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8월 30일 경기가 우천취소로 인해 선발투수는 그대로간다. 선발 라인업만 보면 당연한 NC의 우세겠지만 올해 LG는 유독 그동안 선발투수 간의 이름값과 실력차가 많이 나는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지켜볼 만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이민호도 7월의 극악의 부진을 뒤로 하고 조금씩 반등하며 나아지고 있으므로 한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루친스키의 통산 LG전 성적이 썩 좋지 않은 것 또한 웃어주는 요소.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상대의 불안한 수비로 편안하게 이기는 경기인가 싶었으나 선발투수 이민호가 다시 기복을 보이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 결국 덕아웃에서 빠르게 결단을 내렸고 지난주 선발투수 2명의 8이닝 역투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불펜진이 5.1이닝동안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상대 에이스 루친스키를 상대로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시합에서 9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형종은 1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찬스 마다 계속 찬물을 끼얹으면서 왜 자신의 작년 시즌 wpa가 -2.58이었는지를 온몸으로 증명하였다. 저번시즌에 함께 부진했던 유강남과 이천웅 조차 wpa가 각각 -0.94, -0.82 였던것을 생각하면 이형종은 그야말로 LG 우승을 가로막은 원흉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감독은 그놈의 쓸놈쓸과 베테랑 우대를 시전하며 기어코 이형종을 기용했다. 그것도 컨디션 좋은 선수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하겠다며 언플까지 해놓고 말이다. 굳이 유지현의 입장에서 변명을 덧붙이자면 일단 박해민-홍창기-김현수 다음 1순위 외야수인 문성주의 경우 담 증세가 있어 일단 휴식하게 하고 대타로 출장을 시킬 생각이었다고 하니 제외, 이재원의 경우는 자리가 부족하다보니 들쑥날쑥한 경기출장때문인지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던터라 확장엔트리 대비 차원에서 외야자원 중 2군 폭격중이던 이형종을 불러올려 경기감을 끌어올리려는 계획이었을 거라 생각된다. 쓸놈쓸이라고 하기에는 이형종 콜업되고 선발 이번에 3경기째다. 김현수의 발목상태가 좋지 않고 그 때문에 타격 밸런스가 흐트러진 것이 최근 부진의 원인이라는 말이 있는데[41] 가을야구 전에 휴식을 주면서 이재원, 이형종 등 외야자원에게 기회를 좀 더 줄 수도 있겠지만 2위 자리가 굳어졌다고 말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상황이 감독을 고민하게 하는 듯.

이날 승리로 8월에 14승 6패로 승률 7할을 달성했다. 3년 연속 8월 승률 1위로 진정한 8치올의 팀이 되고 있다. 또한 1위 SSG, 3위 kt, 4위 키움과 모두 6게임차가 되면서 어느정도 안정적인 2위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한 달을 잘 보내야 확정적으로 2위자리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27의 승패마진은 구단 역사에서 1994년에만 있던 일이었다.

14. 월간 총평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와 각종 우천으로 인해 5경기 이상이 취소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도 그 흐름이 끊어지는 경우가 몇 번 있었지만 8월 성적 14승 6패에 승패마진 8을 기록, 승률 7할로 지키기 위태로웠던 3위는 물론 키움과 kt의 추격의 불씨까지 꺾으며 6경기차 2위로 안정적으로 순위권에 들게 되었으며, 3년 연속 8월 승률 1위를 기록하며 진정한 8치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좁히지 않을 것 같던 1위와의 승차도 여섯 경기차로 줄게 되었으며, 정규시즌 우승의 마지막 희망을 걸어 볼 정도의 상황은 만들었다.

전반적인 순위 경쟁 페이스를 보면 8월 5일 키움전에서 2위를 도로 뺏겼으나 그 시리즈에서 2연승으로 다시 탈환했다. 이후 키움이 분위기가 땅을 뚫을 정도의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2위 수성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한 LG, 그리고 키움이 낙마하는 동안 무섭게 치고 올라와 3위로 8월을 마친 kt가 이번 달 상위권 싸움의 승자라고 할 수 있다. LG는 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모습만 남겨 옥의 티가 된 국내 선발진 중 이민호, 임찬규와 김윤식 모두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셋 중에서도 임찬규가 제일 많이 흔들리긴 하였지만 또 제구가 잘 먹혀 들어가는 모습과 변화구 위주의 볼배합이 빛을 발했던 경기도 있어 마냥 실망스러운 모습은 아니었다. 이민호는 한 달간 팬들이 바라던 2020년의 이민호로 돌아왔고, 3승을 챙겨 LG 최연소 10승 투수의 기록을 갱신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김윤식은 비록 8월 17일 1.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긴 하였지만 8월 첫 등판에서 6이닝 7K 무실점으로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고 25일 KIA전에서는 비록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8이닝 1실점 역투로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내며 LG 국내 선발진의 버팀목이 되어가고 있다.

타선은 홍창기와 김현수의 동반부진만 제외하면 여전히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한때 타선의 힘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가르시아가 점차 KBO 리그에서의 적응을 마쳐가면서 장타를 생산하기 시작하고, 어느새 모범 FA가 된 박해민과 채은성, 문성주 등도 여전히 팀 타선을 받쳐주며 짜임새 있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7월 후반부터 시작된 불펜의 흔들림도 베테랑인 김진성과 송은범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완화되었고 최성훈과 2군에 몇 주동안 몸을 담구다 올라온 김대유가 톡톡히 역할을 해주면서 이우찬, 정우영, 이정용 등 많은 투수들의 힘을 덜어주었다. 마무리 고우석도 흔들리던 7월 막판에 비해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는 중.[42] 다만 홀드 1위를(29홀드) 기록중인 정우영의 부진이 못내 아쉽다. whip가 1.46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43] 무엇보다 사실상 투심 원피치임에도 불구하고 제구가 엉망이며, 퀵 모션 문제로 인해 출루한 주자는 반드시 2루로 도루하고 발이 좀 빠른 주자들은 추가로 3루 도루까지 성공 시키고 있을정도. 리그 최고라고 불리는 엘지 불펜의 유일한 아픈 손가락이다.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는 문제지만 단기간에 수습할 방법이 없기에 답답한 상황.

또한, LG는 이전에도 8월엔 강했지만, 9월엔 2년 연속 승패마진 마이너스였다. 플레이오프를 안정적으로 가려면, 이번 9월엔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1] 이 경기까지 3연전 [2] 이 경기부터 2연전 [3] 심지어 이 분은 위에 미리 언급해둔 다른 한 분의 별명과 같이 오늘 끝내기 병살타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4] 키움은 두산에게 5승 7패, kt는 한화에게 3승 6패로 고전하고 있다. [5] SPOTV2가 3픽 순서이다. SPOTV1은 1픽이라 5위 경쟁중인 두산과 KIA의 광주 경기를 택했다. 참고로 2픽은 MBC SPORTS+이고 삼성과 SSG의 문학 경기를 중계한다. [6] 지지난해 7이닝 2실점 QS, 6이닝 2실점 QS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몇 번 있다. 물론 더 최근인 작년에는 LG를 상대로 5이닝 8실점1.2이닝 11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긴 하다. [7] 올해 NC가 시즌 초 1점차 패배를 많이 적립하면서 꼴찌까지 추락한 바 있다. NC가 충분히 5강권 전력으로 평가받았고 후반기 들어 반등의 기미를 보였기 때문에 시즌 초의 잦은 1점차 패배가 더더욱 아쉽게 되었다. [8] 한화는 순위경쟁 완전히 밀려난 이후에 힘을 내는 경향이 있다. [9] 이로 인해 KIA는 두산에게 쫓기면서 5위가 위험해졌다. [10] 2020년에 LG는 한화에 9연승을 거두다가 이후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친 바 있다. 특히 마지막 경기는 LG가 4위로 마무리하는데 큰 영향을 주면서 류중일이 감독에서 물러나고 현재 류지현이 감독을 맡게 되는 나비효과를 만들어냈다. [11] 현 시점에서 SSG는 3년전 비극이 재현하지 않는 이상 뒤집기가 사실상 불가능이기 때문에 2위 유지가 가장 큰 목표라 할 수 있다. [12] 이날부터 2연전을 하기 위해 8월 9일 화요일날 경기를 쉰다. [13] 잔여경기가 가장 많은 것은 피로가 누적될 수 있어서 매우 좋지 않다. 2017년에는 이 때문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고 작년에는 막판 9연전을 치르면서 2위도 못하고 3위에 그치다가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두산한테 패배를 당해 최종 순위는 4위로 그치게 되었다. [14] 유독 삼성전이 우천취소, 선발 로테이션 조정 등의 이유로 켈리, 플럿코, 이민호, 김윤식 이렇게 4명만이 선발 등판했다. LG가 롯데전에 켈리의 등판이 한번도 없고 토종 선발에 대체 선발까지 등판하며 다소 고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15] 5월 21일 경기. 공교롭게도 유령 사건 1주년 경기였다. [16] 커리어 하이 타이 [17] LG 선수의 좌우타석 홈런 기록은 2014년 4월 1일 조쉬 벨 이후 8년만이다. [18] 좌우타석 연타석 홈런은 서동욱(2회), 로하스(2회)에 이어 5번째 기록이다. 또한 서동욱이 LG소속일 때, 로하스가 LG전에서 기록하여 LG경기에서만 해당 기록이 나오는 징크스가 생겼다. [19] 1995년에는 OB에게 불과 반게임차로 밀려 2위이고, 2013년에는 삼성에게 2게임차로 밀려 2위, 현재는 SSG에게 무려 7게임차로 밀려 2위다. [20] 7월 22일에는 불펜이 승리를 날려먹었고 7월 28일에는 4실점이나 했지만 8이닝이나 버티고 9회초 극적인 동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면했다. 8월 5일에는 7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이 깨지며 부진했고 8월 11일, 8월 13일과 어제에는 연이어 비를 부르는 등 날씨 운이 따르지 못해서 오늘에서야 후반기 첫승을 거둘 수 있었다. [21] 다만 8년전은 두산에게 8승 1무 7패로 백중우세에 불과했고 백중우세가 아닌 확실한 우세로 따지면 무려 10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2] 특히 올시즌 두산전 9승 중 4승을 켈리가 책임졌다. [23] 그나마 이건 변호가 가능하다고 칠수도 있는데, 오지환은 번트를 못대기로 유명한 LG 타자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번트를 못 댄다. [24] 심지어 중계중에 딱 대타 타이밍이 된 흐름에 이재원은 언제 내냐는 내용의 글을 스케치북에 적은 LG 팬이 중계 카메라에 비춰지기도 했다. [25] 8월초 SSG-LG와의 6연전에서 연이어 루징 시리즈를 당한 후 한화 2연전을 제외하면 전패중이다. [26] 홍창기, 박해민은 타율이 3할에 부동의 테이블세터진, 김현수는 타점 1위에 홈런 2위, 문성주는 규정타석 거의 다 채워가고, 채우면 타율 상위권에 랭크되는 성적에다 하위타선의 1번타자 역할이다. 이재원이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27] 검투사 헬멧의 투수쪽으로 길게 나와있는 보호대 부분을 맞췄다. 큰 부상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1루에 나가 있을때 보인 모습으로는 광대 부근이 붉어져 있었다. [28] 참고로 이 분은 오늘 크기도 큰 야전삽으로 3타수 무안타 3삼진이라는 타격기계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참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거하게 말아드셨다. 타율도 2할 7푼대로 떨어져 에이징커브가 온 것이라며 KIA 팬들에게 무시당하는 굴욕을 받았다. [29] 이 분운 SSG전 멀티홈런 이후로 기대감을 들끓게 만들었지만 이후 말 그대로 차갑게 식어버린 타격감에 오늘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거하게 김현수와 같이 경기를 말아드시면서 다시 한 번 좋게 말하자면 카를로스 페게로, 안 좋은 의미로 말하자면 리오 루이즈, 저스틴 보어같은 희대의 금지어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높은 공에 컨택 자체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루 수비는 그럭저럭 잘 했지만 다시 타석에서의 모습이 풀리지 않으면서 전 용병 루이즈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어찌 좋은 용병 하나 못 데려오는 거지? [30] 이 분은 위에도 언급되어있다 시피 경기에 하도 나오지 못하고 홍창기에 밀려 벤치워머 신세가 됐는데 어쩌다가 한 번 나온 경기에서도 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다시 벤치 신세가 되었다. 애초에 주전에 밀려 벤치 신세가 된 선수라면 2군에서 몸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면서 혹시모를 부상에 대비해 퓨처스에 잠시라도 몸을 담구고 오는게 정상인데, '''그 감독이라는 작자는 이재원을 무려 20일동안이나 벤치에 묶어두고 가끔 대타로만 출장시킨 것에 불가하다. 참으로 로스터 운영에는 소질이 없는 감독이다. [31] 이 분도 이재원의 대타로 들어와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다행히 마지막 타석에서는 행운의 안타를 치며 나갔지만 이후 2루까지 진루, 홍창기의 타석에서 타구판단 미스를 해버리며 역대급 개폭망쇼 경기의 마침표를 주루미스 병살타로 장식하면서 오늘 경기의 대역죄인 중 한 명으로 낙인 찍혔다. [32] 7K, 3피안타, 95구. [33] 삼진도 박찬호 룩킹삼진, 이창진 낫아웃 삼진, 나성범 헛스윙 삼진으로 골고루 잡았다. [34] KBO 역대 5번째. [35] 이 둘을 제외하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 [36] 비디오 판독까지 실시했으나 잠실구장 펜스에 달려있는 노란 바를 맞고 튀어나와 담장을 넘어가지 못했다. [37] 타율로 환산하면 무려 4푼 2리밖에 안된다. [38] 참고로 김민성은 요키시 상대로 12타수 4안타 1홈런으로 강하며, 며칠 전 한 번 선발 라인업에 나왔다가 두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된 우타인 이재원을 대신 기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대안이다. 근데 감독이 그렇게 할지는.... [39] 두산은 2008, 2010, 2011, 2016년에 LG와 키움을 상대로 모두 우위를 차지했고, 키움은 2009, 2012, 2013, 2014, 2019, 2020년에 LG와 두산을 상대로 모두 우위를 기록했다. [40] 참고로 9월 1일 ~ 9월 2일에 펼쳐지는 수원 kt전과 9월 3일 ~ 9월 4일에 펼쳐지는 사직 롯데와의 경기도 SPOTV 중계가 예정되어있다. [41] 이날 해설위원의 발언. [42] 고우석의 경우, 한 때 1.94까지 올라갔던 whip수치를 1.04까지 끌어내렸다. [43] 그 최성훈 조차 whip가 8월 31일 기준으로 1.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