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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1:16:17

Ki-27

제2차 세계 대전의 일본 육·해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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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항공대
단좌 전투기 Ki-27, Ki-43 하야부사, Ki-44 쇼키, Ki-61 히엔, Ki-84 하야테, ◈ Ki-87, ◈ Ki-88, ◈ Ki-94, ◈ Ki-98, Ki-100, †ⓩ Ki-162, ◈ⓩ Ki-200 슈스이, ◈ⓩ Ki-201 카류, †ⓩ Ku-4
복좌 전투기 Ki-45 토류, ◈ Ki-83, Ki-102, ◈Ki-93
폭격기
습격기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BR.20 치코냐, Ki-21, Ki-30, Ki-32,
Ki-48, Ki-49 돈류, Ki-51, Ki-67 히류, † Ki-91
자살 공격기 Ki-115 츠루기
훈련기 Ki-9, Ki-6, Ki-17, Ki-55, Ki-54, Ki-79, Ki-86
정찰기 Ki-16, Ki-36, Ki-46
해군
항공대
<colbgcolor=#2f4f2f> 함재기 <colbgcolor=#2f4f2f> A 함상
전투기
A5M, A6M 제로센, A7M 렛푸,† 20시 갑전투기,† N1K3-A 시덴 카이 二
B 함상
공격기
B5M, B5N, B6N 텐잔, B7A 류세이
C 정찰기 C3N, C5M, C6N 사이운,▼ D4Y1-C
D 함상
폭격기
D1A, D3A, † D3Y 묘조, D4Y 스이세이
E 수상정찰기 E2N, E7K, E9W, E10A, E13A, E14Y, E15K 시운, E16A 즈이운
F 수상관측기 F1M, F1A
G 육상공격기 G3M, G4M, G5N 신잔, G8N 렌잔, † G10N 후가쿠
H 비행정 H6K, H8K, H11K 소우쿠
J 국지전투기 J1N 겟코, J2M 라이덴, †J3K 17시 국지전투기, ◈ J4M 센덴, ◈ J5N 텐라이, ◈ J6K 진푸, ◈ J7W 신덴, †ⓩ J7W2/J7W3 신덴 카이, ◈ⓩ J8M 슈스이, ◈ⓩ J9Y 킷카, ▼ N1K-J 시덴, ▼ N1K2-J 시덴 카이, ▼ N1K3-J 시덴 카이 一, ▼ N1K4-J 시덴 카이 三, ▼† A7M3-J 렛푸 카이
K 훈련기 K5Y, K9W 코우요, K10W, K11W 시라기쿠, ▼ A6M2-K, ▼ M6A1-K 난잔
L 수송기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DC-2,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L2D, L3Y, L4M, ▼ H6K-L, ▼ H8K-L 세이쿠, ▼ H11K-L 소우쿠, ▼ G5N2-L 신잔 카이
M 특수공격기
MX 특수활공기
MXY-7 오카, ◈(제식명 불명)N 토카, M6A 세이란, D4Y4 스이세이
N 수상전투기 N1K 쿄후, ▼ A6M2-N
P 폭격기 P1Y 긴가
Q 초계기 Q1W 토카이, Q2M 타이요, †Q3W 난카이
R 육상정찰기 R2Y(세이운, 케이운), ◈ⓩ R2Y2 케이운 카이, ▼ J1N1-R
S 야간전투기 ◈S1A 덴코, ▼ J1N-S 겟코, ▼ P1Y1-S 바야코, ▼ P1Y2-S 쿗쿄, ▼ D4Y2-S 스이세이
<colbgcolor=#000000> 노획 항공기 파일:소련 국기.svg LaGG-3-8, I-16, 투폴레프 SB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F2A 버팔로, P-40, B-17(D/E), P-51C, F4U 콜세어, F6F 헬캣, 커티스 BT-32, CW-21, DB-7, 마틴 139
파일:영국 국기.svg 호커 허리케인, 브리스톨 블렌헤임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독일로부터 수입한 기체 하인켈 72, A7He, AxHe, 하인켈 He 119, 융커스 Ju 87 슈투카, 메서슈미트 Bf 109E-7, 포케불프 Fw 190A-5, 메서슈미트 Me 210 A2, 메서슈미트 Me 410, ⓩ 메서슈미트 Me163, †ⓩ 메서슈미트 Me 262, † 포케불프 Ta 152, † 융커스 Ju 390, † V2 미사일
글라이더, 무동력기, 미사일 Ki-147, † Ki-148, † MXY8 아키구사
◈ 시제, 프로토타입 / † 페이퍼 플랜, 수입 실패 / ⓩ 제트 혹은 로켓 엔진 장착기 / ▼ 타 목적 기체를 유용함
국지전투기: 일본군이 운용했던 본토 방어 및 폭격기 요격 전용 전투기. 요격기 문서 참조.
※ 나무위키에 문서가 없거나 이 틀에 기재되지 않은 일본군의 항공병기 전체 목록은 일본 항공병기 설계안 문서 참조.
연합군(특히 미국)이 대전기의 일본 항공기를 지칭할때 사용했던 코드에 대해서는 연합국 코드명 문서 참조.
템플릿:일본 제국의 항공병기를 참조해 주세요. 전반적인 내용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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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군의 운용장비 | 파일:jet_icon__.png 항공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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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27_Thumbnail.jpg
九七式戦闘機 中島 キ-27

1. 개요

일본 육군 항공대 소속 Ki-27 운용 영상
1940년 전후 일본군 육군의 주력전투기. 약칭은 97전, 97식전 등. 연합국 코드명은 ' 네이트(Nate)'. 개발은 나카지마 비행기(이하 나카지마), 생산은 나카지마 외에 타치카와 비행기와 만슈 비행기도 행했다.[1] 사실은 이 비행기가 한반도에서 양산에 들어간 최초의 비행기 이기도 하다. [2] 나카지마제 육군전투기의 대명사로 알려진 테이퍼 날개를 처음 채용한 기체로 제2차 세계 대전 초기의 전장에서 어느 정도 활약했으며, 이후 이 기체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일본 육군은 Ki-43 Ki-44를 개발하게 한다.

2. 제원

Ki-27 을형(Ki-27b) 기준[3]
운용 국가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운용 집단 일본 제국 육군 항공대
제조사 나카지마 비행기
개발 시기 1936년 4월
초도 비행 시기 1936년 10월 15일
생산 연도 1937년[4]
승무원 수 1명
전장 7.53 m
전폭 11.31 m
전고 3.25 m
주익 면적 18.56 m²
익면 하중 96.5 kg/m²
자체 중량 1,110 kg
전투 중량 1,547 kg
최대 중량 1,790 kg
엔진 하1을(Ha-1b) 공랭식 엔진[5], 650마력[6]
프로펠러 2엽 프로펠러
최대 속도 3,500 m에서 470 km/h
순항 속도 3,500 m에서 350 km/h
항속 거리 627 km
편도 비행 거리 1,710 km
상승률 5,000 m까지 5분 22초
실용 상승 한도 12,250 m
무장 기수 상단에 7.7 mm 89식 고정기관총 2정, 각 500발
폭장 25 kg 폭탄 4개[7]
생산수 3,368~3,386대[8]

3. 상세

4. 개발사

1935년, 해군의 9시 단좌전투기(후의 96식 함상전투기)의 성공에 자극받은 육군은 해군의 양해를 얻어 ? 9시 단전을 육군용으로 개조한 미쓰비시 Ki-18을 가와사키 95식 전투기를 채용하던 때의 시작심사에 도중 참가시켰다. 하지만 엔진의 신뢰성 부족과 성능 불충분을 이유로 채용에는 이르지 못했으며, 가와사키 Ki-10을 95식 전투기로 채용했다. 하지만 구태의연한 복엽기였던 95식은 차기 주력 전투기로서는 부족했기 때문에 이를 대신할 전투기로서 1936년 4월, 저익 단엽전투기의 경쟁 시작을 나카지마, 미쓰비시, 가와사키 3사에 지시했다.

이리하여 나카지마의 Ki-27, 가와사키의 Ki-28, 미쓰비시의 Ki-33의 경쟁이 되었는데, 이전에 Ki-18이 채용되지 못한 것에 미련이 남았던 미쓰비시는 시작기 제출은 했지만 열의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1937년 2월부터 시작된 심사는 수랭식으로 엔진에 불안이 있었던 Ki-28을 누르고 이 기체가 선정되었다. 그동안 루거우차오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심사를 서둘러 9월에 종료, 1937년 97식 전투기로서 정식 채용되었다.

결론적으로 미쓰비시는 이 기체의 기술적 성숙을 위한 떡밥으로 쓰였으며, 이후 해군의 전투기는 미쓰비시, 육군의 전투기는 나카지마가 주체가 되는 형태가 되었다. 중일전쟁 후 중국 한커우 기지에서 가끔 행해진 육군과 해군의 모의 공중전에서는 A5M보다 Ki-27이 속도, 상승력, 격투전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우세, 해군 조종사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Bf109,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호커 허리케인 등이 97식 전투기와 비슷한 시기에 완성되었고, 경량형 전투기에 한계를 느낀 일본은 중형 전투기[9] 개발쪽으로 나가게 된다.[10] 이후 Ki-43이 양산되자 2선급으로 물러났다가 1942년 초중반부터는 연습기나 특공기로 사용된다.

5. 파생형

5.1. 일본 제국

5.1.1. 복좌기 개수형

5.1.1.1. 2식 고등연습기 Ki-79
파일:Indonesian_Ki-79_mansyu.jpg
二式 高等練習機 キ-79
Ki-79는 만주 비행기에서 Ki-27을 기반으로 만든 훈련기로 기존의 나카지마 코토부키 엔진 대신, 510마력의 하13갑 엔진을 사용하고 기체를 개조하여 좌석을 2개 장착한 모델이다.

특이하게도, 해당 항공기는 교련기였기에 무장이 필요 없었지만, 폭탄 장착용 마운트와 기존의 7.62mm 기관총을 그대로 장착한채로 생산되었는데, 1,300여기가 생산되었다.

무장과 관련된 일화 중 하나로, 1945년 2월 16일, 미 해군과 항공대에서 치바를 공습하는 임무를 수행 중, 당시 치바에 주둔 중이던 제39훈련비행대 소속 Ki-79 여러 기가 출격하였고, 이 중 5대가 격추되는 와중 1기가 F6F-5 헬캣 1기를 격추하는 활약을 했는데, 당시 해당 기체에 탑승한 파일럿이 할힌골 전투 당시 Ki-27을 타고 참전했던 경력이 있어, Ki-27과 거의 유사한 성능을 지닌 기체였기에 능숙하게 운용이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전쟁 말기에 와서는 250kg 폭탄을 장착하고 카미카제용으로도 소모되었고, 전후 남겨진 기체들은 중국이나 인도네시아로 인수되었으며,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Ki-79 또한 인도네시아 공군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6. 실전

6.1. 대전기

6.1.1. 중일전쟁

파일:Sino_japanese_war_Ki-27.jpg
중일전쟁 당시 광둥성 인근의 일본 육군 항공대 산하 제64전대 소속 Ki-27 편대
1938년부터 중일전쟁에 투입되어 BF2C나, 글로스터 글래디에이터 등의 복엽기를 주로 운용하던 국민혁명군을 상대로 상당한 전과를 보였다.

투입 전, 해군 항공대의 경우 A5M이 BF2C나 글래디에이터 등의 항공기들에게 다수가 격추당하는 굴욕을 입었는데, 이에 Ki-27은 A5M보다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기동전에서 압도하여 여러 에이스들을 배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국민혁명군이 I-16, I-15bis, I-153, BF2C 등의 고성능 기체들을 도입하자 이전까지와는 달리 크게 고전하게 되었으며 결국 후임인 Ki-43이 투입되고 난지 얼마 안되어 일선에서 물러났다.

6.1.2. 소련-일본 국경분쟁

6.1.2.1. 할힌골 전투
파일:Ha-Go_with_Ki-27_at_Khalkhingol.jpg
할힌골 전투 당시 출격 중인 일본 육군 항공대 소속 Ki-27[11]
할힌골 전투에서 일본 육군 항공대의 주력 기종 중 하나로 투입되었으나, I-15bis와 I-153, 그리고 I-16을 상대하고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차기 전투기에선 방탄판과 방루 탱크를 설치하는 교훈이 됐다.[12]

할힌골 전투 와중, 1기의 Ki-27이 불시착하였는데, 소련군이 이를 노획하여 여러 시험을 거쳤다고 한다.

6.1.3. 제2차 세계 대전

6.1.3.1. 태평양 전쟁
파일:8d8d0492-00e4-416d-8433-ce7dd5273f41.jpg
태평양 전쟁 당시의 일본 육군 항공대 산하 제77전대 소속 Ki-27[13]
태평양 전쟁 발발 당시, 이미 Ki-27은 구식 기체라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으나, 수마트라, 자바 섬 등에도 배치되었는데 주영복, 김두만 등 초기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공헌한 일본 육군 소년비행병학교 출신 조종사들이 이 기체를 몰기도 했는데, 이들 조종사들은 인도네시아 방면으로 연합국 함대가 몰려올 시 카미카제에 동원될 예정이었지만, 일본의 패망으로 살아돌아올 수 있었다.
6.1.3.1.1. 동남아시아 전역
파일:Ki-27_Fighting_to_P-38_Drawing.jpg
동남아시아 전역 당시 미 육군 항공대와 전투를 치르는 타이 왕립 공군 소속 Ki-27 상상도
동남아시아 전역 중인 1944년 11월, 타이 왕립 공군 소속의 Ki-27 5대가 P-51D 9대, P-38 7대 총 16대 편대에 맞서 싸워, Ki-27 5대가 모두 격추됐지만 P-51D 2대에 불을 붙히고 P-38 1대를 격추하는 전과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연합국의 공세에 의해 타이 왕립 공군이 소유중이던 Ki-27은 1기를 제외하고는 전량 격추되어 손실되었다.

6.2. 냉전기

6.2.1.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파일:Indonesian_independence_war_Ki-79.jpg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당시의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 Ki-79 "B-2번기"
수마트라 섬이나 자바 섬 등, 인근 열도의 비행장에 남겨져있던 Ki-79 9기가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으로 동원되어 독립전쟁 당시 활약하였다.

7. 사용 국가

7.1. 아시아

7.1.1. 동아시아

7.1.1.1. 일본 제국
파일:Ki-27_Tachiarai_museum.jpg
치쿠마에정립 타치아라이 평화기념관 소장 일본 육군 항공대 소속 Ki-27
원조 사용국으로, 1935년 초도생산 이후 중일전쟁, 할힌골 전투, 태평양 전쟁 초기 사용하였다가 미군 전투기들과의 전투에서 화력 및 성능 열세로 고전을 겪자 신형 전투기인 Ki-43 하야부사로 교체되어, 2선급으로 사용되었다가 전황이 불리해지자 카미카제용으로 소모되었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실물 Ki-27은 후쿠오카 치쿠마에정립 타치아라이 평화기념관에 소장된 1기가 유일한데, 해당 기체는 1945년 4월, 특공 출격 명령을 받은 돗토리현 출신의 "와타나베 리히로" 소위가 탑승하였던 기체이다.

원래 와타나베 소위는 만주에서 출발하여, 지란정의[14] 비행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엔진 트러블이 발생하여 큐슈 하카타의 만에 불시착하고 말았으며, 당시 와타나베 소위는 지나가던 어선에 의해 구조되어, 8일 뒤 다른 Ki-27에 탑승하여 특공으로 생을 마감하게 되었으나, 해당 항공기는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회수하지 못했는데, 그로부터 51년 뒤인 1996년 9월, 당시 한창 하카타 만의 매립이 진행되던 도중, 해당 기체가 발견되어 복원 후 해당 박물관에 기증되어 현재까지 소장 중에 있다. 이외에도 사이타마현의 토코로자와시의 항공발상기념관에도 드라마 촬영용으로 제작된 레플리카 1기가 보관되어 있다.
7.1.1.2. 중화민국 국민정부
파일:Nakajima_Ki-27_ROCAF.jpg
국민혁명군 공군 소속 Ki-27
중일전쟁 당시 대남항공대가 사용하던 Ki-27을 노획하여 훈련용으로 사용하였다.

7.1.2. 동남아시아

7.1.2.1. 인도네시아
파일:Ki-79_mansyu.jpg
인도네시아 공군 박물관 소장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 2식 고등훈련기 Ki-79
종전 이후, 자국 비행장에 남겨져 있던 Ki-79 최소 9기를 수습하여 네덜란드군에 대항하여 독립전쟁 당시 사용하였다.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에 대항하여 맹렬하게 맞서 싸웠으나, 결국 전량 격추되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Ki-79는 격추된 Ki-79들 중 멀쩡한 부품을 모아 재생한 기체라고 한다.
7.1.2.2. 태국
파일:RTAF_Ki-27.jpg
이륙 준비 중인 타이 왕립 공군 소속 Ki-27
태국에도 공여되어 도합 12기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버마 전선 당시, 일본이 프랑스군과 영연방군을 압박하기 위해 태국에 지원 요청과 동시에 만주비행기제작소에서 생산된 기체를 공여한 것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12기 중 11기가 격추되어 손실되었으며, 남은 1기도 스크랩되어 전량 유실되었다.

7.2. 유럽

7.2.1. 동유럽

7.2.1.1. 소련
파일:USSR_Captured_Ki-27.jpg
붉은 군대 공군 연구소의 소련 공군 노획 I-97
할힌골 전투 당시 1기를 노획하여 공군 연구소에서 여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나카지마 I-97 (Накадзима И-97)"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고 한다.

당시 I-16과의 모의전을 진행해본 파일럿인 S.P. 수프룬에 따르면 이러한 평가를 내렸는데,
I-97 항공기의 전술적 이점은 특히 3,000m 이상의 고도에서 분명하다. I-16 항공기는 16-17초 내에 선회하는 반면 I-97은 12초의 선회 시간을 지니고 있다.

급기동 시, I-16은 충분히 안정적이지 않다. 스틱을 당기면 선회 반경에서 벗어나거나, 실속할 수 있는데 반하여, I-97은 스틱이 완전히 맞물린 상태에서 꾸준히 회전하며 테일 스핀으로 회전하는 경향이 없다. 선회전에서 I-97 항공기는 이점이 분명하다.

수직 기동 전투에서도 I-97의 이점이 존재한다. 일본 비행기는 I-16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지니고 있으므로, 더 유리한 위치에서 싸울 수 있다.

I-97은 오랫동안 하강 할 수 없기 때문에 전투 시, I-16은 길게 급강하하여 전투에서 벗어날 수 있다.

I-16의 일반적인 공중전 방법은 가속으로 인한 공격 후 상승하기 위해 고도와 더 높은 속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해당 항공기와 교전 시에는, I-16은 감속 후, 추격이 없는지 확인하고 공격을 위해 다시 고도를 상승해야 한다.

I-97은 안정성이 우수하여 조종사가 "바퀴를 위로 한 자세"에서 오랫동안 발사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 비행기에서 할 수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일본제 나카지마 I-97 전투기의 테스트 결과에 관한 총평은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I-97 조종의 비행 데이터, 기동성, 단순성 및 편의성은 적군 공군 부대에서 이 항공기와 싸우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

I-97의 기체 강도는 좋지 못함. I-97의 비행 특성 및 기동성 수준은 우리 붉은 군대의 공군의 기동 가능한 전투기 수준에 해당하지만 고속 전투기의 스펙보다 낮다.

I-97 항공기의 생존성은 국산 전투기보다 떨어진다. 승무원 및 연료 탱크의 보호가 부실하다.

I-97 항공기의 무장은 국산 전투기의 무장보다 약하다. 탄약도 아군의 기체보다 적게 탑재되며, 사용 장비 또한 구식이다.

I-97 항공기를 156번 공장으로 이전하여 설계에 대한 자세한 연구와 국내 산업에 긍정적인 샘플을 요청함.

비행의 경우 마모와 진동이 심하고 프로펠러 그룹의 작동 불량으로 인해 항공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I-97 테스트 파일럿 S.P. 수프룬

요약하자면, 비행 성능과 상승률 및 안정성은 소련제 비행기보다 뛰어나지만, 기체 강도와 무장, 생존성은 좋지 않았다고 한다.

8. 평가

내장식 기어가 주류가 되어가던 시대에 시대를 거스른 듯한 고정식 랜딩 기어를 채용했음에도 높은 기동성을 자랑했고 특히 선회능력이 뛰어나 격투전에 강한 기체였다. 하지만 방어력이 약하고 속도[15]가 부족해 플라잉 타이거즈 붐앤줌, 헤드온 등에는 약한 면을 보였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독일이나 영국의 전투기( Bf109,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등)에 비해 투입된 기간은 짧았지만 육군 항공대에 방탄판과 방루 탱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했고 후속기인 Ki-43과 Ki-44 개발에도 큰 영향을 줘 여러모로 제 역할은 한 기체다.

9. 대중매체

9.1. 게임

9.1.1. 워 썬더

파일:Ki-27.png 파일:Ki-27_PR.png 파일:Ki-27_TW.png
Ki-27을 Ki-27 을 타치아라이 Ki-27을
국민혁명군 노획기체
워 썬더 일본 항공 병기에서 육군 항공대 라인에 위치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만주국 버전은 스킨으로 나올 예정이였으나 중국인들의 항의로 삭제되었다.

9.2.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9.2.1. 아내와 날았던 특공병

파일:800px-Nakajima_Ki-27_replica,_Tokorozawa_Aviation_Museum.jpg
아내와 함께 날았던 특공병에 등장한 Ki-27 레플리카
카미카제 관련 드라마인 "아내와 날았던 특공병 (妻と飛んだ特攻兵, 2015)"에서 카미카제 기체로 등장하였다.

10. 참고 문헌

11. 둘러보기

중일전쟁 ~ 제2차 세계 대전의 국민혁명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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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복엽기 피아트 CR.30, 피아트 CR.32, 호크 III, I-15bis, I-153, 충-28을, 글래디에이터 mk.1, 블랙번 린콕
단엽기 드와틴 D.510, I-16 5식, I-16 10식, I-16 17식, 충-28갑, P-26 피슈터, Ki-36c, Ki-43c, A6Mc, Ki-61c,
P-66 뱅가드, P-40C, P-40E-1, P-51 머스탱
지원기 경폭격기/급강하폭격기 DH-98 모스키토, Ki-48c, 마틴 B-10, 커티스 A-12 슈라이크, Hs 123
中폭격기 He 111, DB-3, 투폴레프 SB, 브리스톨 봄베이
重폭격기 투폴레프 TB-3, P1Yc, B-17, B-24
공격기 벌티 V-11, 벌티 V-12D
프로토타입 훈련기 XT-1 연교일식/옌차오이쉬(研教一式)
XT-2 연교이식/옌차오알쉬(研教二式)
XT-3 연교삼식/옌차오산쉬(研教三式)
전투기 XP-0 연구영식/옌추이링쉬(研驅零式/研驱零式)
XP-1 연구일식/옌추이이쉬(研驅一式/研驱一式)
수송기 C-0101 중운일호/중윤이하오(中運一號/中运一号)
폭격기 XB-3 연굉-3/옌홍-3(研轰-3)
기타 UC-43, C-45 Expeditor
플라잉 타이거즈
운용기체
P-40 워호크
소비에트 의용군
운용기체
전투기 I-15bis, I-153, I-16
폭격기 TB-3, 투폴레프 SB
윗첨자c: 노획 기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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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의 소련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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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전쟁 소련-일본 국경분쟁 제2차 세계 대전
소련군 항공기
전투기 복엽 전투기 <colbgcolor=#fefefe,#191919> I-15, I-15bis, I-153
전투기 I-16 이삭, Yak-1, Yak-7, Yak-9, Yak-3, MiG-1, MiG-3, LaGG-3, La-5, La-7, La-9A, La-11A, Pe-3
폭격기 경폭격기, 공격기 Po-2, Il-2, Il-10, Su-2, Su-6, Ar-2, Pe-2, SB, Yak-2, Yak-4
中폭격기 DB-3, Tu-2, Yer-2
重폭격기 TB-3, Pe-8, Tu-4A, Fw 200A, Do 215m
랜드리스 항공기 미국 지원 항공기 P-40C, P-40E-1, P-39 '코브라', P-63 킹코브라, P-47, P-51m, A-20, B-25, B-24, C-47, T-6, GST 카탈리나
영국 지원 항공기 허리케인, 스핏파이어, 호커 타이푼m, 햄든, 스털링, 모스키토
공중항공모함 즈베노 프로젝트
수상기 Ar 196
노획 기체 나카지마 I-97, Fw 58, Fw 190D, Bf 109G, Me 262, Fi 156, B-17, B-29, Ba 349, Ar 196, Si 204, Me 410 B-2/U4, Ju 352A
기타 항공기 및 시제기 I-15GK, I-153GK, I-15bis TK, I-153TKm, I-15bis DM, I-153DM, I-153UD, I-153P, UTI-26, TB-6, I-180, I-185, Il-20, LaGG-1, Yak-15A, MiG-9A,La-15, La-152, Su-9(1946), TIS MA, BI
무기대여법으로 공여받은 기체는 소련식 표기로 기재하였다. 윗첨자m:소수 도입, 윗첨자A: 전후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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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의 태국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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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복엽 전투기 <colbgcolor=#fefefe,#393b42>보잉 P-12, 10식 전투기
단엽기 P-36 호크, Ki-27, Ki-43 하야부사
폭격기 中폭격기 마틴 B-10, 97식 중폭격기
경폭격기 Ki-30
정찰기 Ki-36, 보우트 O2U 커세어, E13A, E8N
훈련기 Ki-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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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의 만주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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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제2차 세계 대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Flag_of_Manchukuo_WarFlag_And_Naval_Ensign.svg.png 만주군 육군 항공대(1937~1940)
대만주제국 공군(1940~1945)
전투기 <colbgcolor=#fefefe,#393b42>나카지마 91식(ll), Ki-27, Ki-(43, 43ll갑)
폭격기 나카지마 LB-2, Ki-32, 가와사키 88식, Ki-30, Ki-21, 2E BXN2 감마노획
훈련기 Ki-9, Ki-55
수송기 Ki-54, Ki-57
기타 Ki-98, NiD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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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파일:만주국 국기.svg 만주군의 운용장비 | 파일:jet_icon__.png 항공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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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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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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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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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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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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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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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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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파일:자유 리비아 공군 라운델.svg
자유 리비아 (~'11)
'''
동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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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현대전/에티오피아 항공병기|파일:에티오피아 공군 라운델.svg
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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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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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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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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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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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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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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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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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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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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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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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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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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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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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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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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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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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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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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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슈비행기에서 만든 훈련기는 "2식 고등연습기 Ki-79"라는 제식명과 기호를 따로 받았다. [2] 조선에서 군용기를 제조하기 위해 수백명의 조선인이 일본으로 보내져 항공정비기술을 배우고 돌아왔었다. [3] 출처: Japanese Aircraft of the Pacific War, 저자: Francillon, Ph.D., René J [4] 쇼와 12년, 황기 2597년 [5] 코토부키 엔진이라고도 불린다. [6] 이륙 시 710마력, 2,900 m에서 780마력 [7] 특공용으로 250 kg 폭탄 1개를 장착한 적이 있으나 지나치게 무거워 기체의 정상적인 이착륙이 어려운 수준이었다. [8] 갑형 565대, 을형, 1492대, Ki-79 1,329대 [9] 쌍발 중전투기를 말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경량형 전투기보다 더 무거운 전투기를 이른다. [10] 이렇게 만들어진게 Ki-44 Ki-61 등이다. 그러나 여전히 경량 전투기를 포기하지 못하고 Ki-43 또한 개발하게 된다. [11] 아래에 진격 중인 전차는 95식 경전차 하고이다. [12] 반면에 해군 항공대쪽은 여전히 승무원 보호를 경시하는 것을 보였고, 2차 대전 중반에서야 겨우 장비하게 된다. [13] 1941년 태국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14] 미나미큐슈시이다. [15] P-40의 기종마다 다르지만 약 100 km/h 이상 차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