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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2:31:14

Hell's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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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00> 시즌 1 참가자 ||<width=20%> 시즌 2 참가자 ||<width=20%> 시즌 3 참가자 ||<width=20%> 시즌 4 참가자 ||<width=20%> 시즌 5 참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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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colbgcolor=#ff0000><tablebgcolor=#fff,#1f2023><rowcolor=#fff,#1f2023><width=200> 프로그램 정보 ||<width=900> 상세 정보 · 방송 성격 · 각 시즌 관련 정보 · 탈락자 선정 · 후반부와 결승전 대결 방식 ||
고정 출연자 고든 램지 · 지배인 · 수 셰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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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s Kitchen
파일:hell's kitchen.jpg
장르 <colbgcolor=white,#191919> 요리, 리얼리티 방송
시리즈 시작 2005년 5월 30일 (17주년)
방송 채널 파일:FOX 로고.svg 파일:FOX 로고 화이트.svg
방송 분량 41분~44분
기획 고든 램지
책임프로듀서 아서 스미스, 켄트 위드, 고든 램지, 케니 로젠,
다비트 아일렌베르크, 버니 쉐퍼
제작사 파일:ITV(영국) 로고.svg (시즌 6~)[1]
제작자 토니 크롤, 브래드 크라이스버그,
샤론 트로이아 홀링거
배급사 파일:ITV(영국) 로고.svg
진행자 고든 램지
해설 제이슨 톰슨,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
스트리밍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2]

[[미국|]][[틀:국기|]][[틀:국기|]]: 파일:Hulu 로고.svg [3] 쿠팡플레이 [4] 파일:FOX 로고.svg 파일:FOX 로고 화이트.svg

1. 개요2. 상세3. 각 시즌 관련 정보4. 방송 성격5. 탈락자 선정6. 후반부와 결승전 대결 방식7. 역대 참가자
7.1.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입7.2. 싫어하는 타입7.3.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7.4. 참가자들의 요리 경험 유무7.5. 참가자들 중 삶이 나락으로 떨어진 경우7.6. 리스트7.7. 역대 우승자
8. 고정 출연진
8.1. 지배인(Maître d')8.2. 수 셰프(Sous Chefs)
9. 헬스 키친은 가상의 식당이다10. 여러 가지 기록들11. 여담
11.1. 한국계 참가자11.2. 한국 요리
11.2.1. 한국 요리가 퓨전되거나 언급된 케이스

[clearfix]

1. 개요

고든 램지가 진행하는 셰프 선발 리얼리티 쇼다. 2005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FOX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명실상부 고든 램지를 대표하는 쇼. LA의 헬스 키친 건물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열 몇 명[5]의 도전자를 블루 팀/레드 팀으로 나눠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한 명씩 탈락시키는 것이 기본 구조이다.[6]

2. 상세


오프닝 테마곡은 오하이오 플레이어스(Ohio Players)[7]의 'Fire'.[8]


오프닝 테마곡의 가사가 없는 인스트루멘털 버전[9]

제출한 이력서들을 제작진이 선별하여 도전자들을 선발된다. 1기에서는 요리 경력이 있는 사람이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었지만[10], 프로그램이 점점 유명세를 타고 특전도 커지면서 지원자들의 숫자와 수준도 올라갔다. 2011년 방영된 시즌 9에선 수십만 장의 이력서가 모였다고 한다. 그래도 어느 리얼리티 쇼나 마찬가지로 영 이상한 도전자가 몇 명씩 나와 조기탈락한다.[11]

사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방영된 동명의 영국 리얼리티 쇼가 원작인데, 영국판 헬스키친은 이 프로와 비교하면 그저 조용조용한 서바이벌이었다. 그런데 2005년 미국으로 들어왔고, 자극적인 편집을 하는 폭스 티비가 제작하고 거친 언행의 고든 램지가 진행[12]하면서 제목 그대로 HELL이 됐다. 참가자들이 만든 음식도 지옥이 종종 나오니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다.[13] 다만 시즌 1은 비교적 영국판에 가깝고, 지금의 분위기가 확정된 것은 시즌 2부터이다.

긴 세월을 이어온 만큼 시즌들을 정주행하다 보면 고든 램지의 외모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HD 방송 송출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기술의 발전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시즌이 지날수록 헬스 키친의 인기와 램지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참가자들이 램지를 대하는 태도[14]나 협찬이 늘어 상이나 게임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전 과제 보상이 있다. 시즌 초기에는 도전 과제 승리 팀에게 근처 바에서 술을 먹게 하거나, 헬스 키친 휴게실을 약간 바꿔서 마사지사 몇 명을 고용하여 즐기게 하는 등 조금 편한 휴식을 주는 정도였다. 그러다 시즌이 지날수록 헬스 키친의 인기가 좋아지면서 유명 브랜드의 협찬[15]으로 수천 달러의 상품을 구입하게 해주거나, 리조트에서 아예 하루 대여를 해주는 등 점점 상의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시즌 15 오프닝에서는 아예 라스베이거스 시장이 직접 나와 팀을 맞이해주고, 헬스 키친 퍼레이드 쇼까지 준비해주는 등이다.

그리고 2017년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피날레를 장식하려는지 스케일이 큰 헬스 키친을 열기 시작했고, 시작점인 시즌 17에는 지난 시즌들에서 높은 순위까지 갔지만[16] 아쉽게 탈락한 셰프들을 모아서 헬스 키친 올스타를 29일 시작한다. 시즌 14 참가자들이 시즌을 장악하다시피 하는 활약을 보였는데, 블랙 재킷 5명 중에서 3명이 시즌 14 참가자들이었다. 시즌 14 참가자들의 실력이 다른 시즌보다 상당히 우위에 있었고, 실제로 해당 시즌 도중에도 우승자 메건을 제외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탓으로 보인다.

2018년 2번째 빅 이벤트인 시즌 18 방송에는 이전에 출연했던 참가자(올스타 개념) vs 새로운(뉴페이스) 참가자(Rookies Vs Veterans) 컨셉으로 방영된다.[17]

시즌 20에선 아예 'Young gun'이란 컨셉의 대결 구도를 펼쳐 전 참가자가 20대 초반의 멤버로 구성되었다.

이쪽도 점점 예고 영상 낚시가 심해지고 있다. 가령 예고 영상에서는 특정 인물들이 갈등을 펼칠 것처럼 예고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던가, 어떤 인물이 엄청 망치는 것처럼 나오지만[18] 정작 본편에서는 그런 내용들이 완전 잘려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램지도 나이가 60에 가까워져서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지 저녁 서빙 때의 분노나 욕설의 수위가 크게 하락하는 추세이다. 초창기 시즌만 해도 그릇을 깨거나, 식재료를 부수거나, 집어던지거나 하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던 것과 달리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최근 시즌에는 상당히 얌전하게 욕설과 분노를 표출한다.

3. 각 시즌 관련 정보

시즌 에피소드 수 방영 기간
시즌 1 10 2005년 5월 30일~2005년 8월 1일
시즌 2 11 2006년 6월 12일~2006년 8월 14일
시즌 3 11 2007년 6월 4일~2007년 8월 13일
시즌 4 15 2008년 4월 1일~2008년 7월 8일
시즌 5 15 2009년 1월 29일~2009년 5월 14일
시즌 6 15 2009년 7월 21일~2009년 10월 13일
시즌 7 15 2010년 6월 1일~2010년 8월 10일
시즌 8 15 2010년 9월 22일~2010년 12월 15일
시즌 9 16 2011년 7월 18일~2011년 9월 19일
시즌 10 20 2012년 6월 4일~2012년 9월 10일
시즌 11 22 2013년 3월 12일~2013년 7월 25일
시즌 12 20 2014년 3월 13일~2014년 7월 24일
시즌 13 16 2014년 9월 10일~2014년 12월 17일
시즌 14 16 2015년 3월 3일~2015년 6월 9일
시즌 15 16 2016년 1월 15일~2016년 4월 29일
시즌 16 16 2016년 9월 24일~2017년 2월 3일
시즌 17 16 2017년 9월 29일~2018년 2월 2일
시즌 18 16 2018년 9월 28일~2019년 2월 8일
시즌 19 16 2021년 1월 7일~2021년 4월 22일
시즌 20 16 2021년 5월 31일~2021년 9월 13일
시즌 21 16 2022년 9월 29일~ 2023년 2월 9일
시즌 22 16 2023년 9월 29일~ 2024년 1월 26일
시즌 23 16 2024년 9월 26일~

4. 방송 성격

이들 중 최고를 뽑을 겁니다. 극한까지 밀어붙여야죠. 무기력하고 허둥대는 꼴은 보고 싶지 않아요. 눈물이나 사고도 없는 순수한 경쟁을 원합니다. 전 언제나 최고 인재만 뽑아내죠. 극한까지 밀어붙이면 최고를 찾을 수 있습니다.[19][20]
- Hell's Kitchen 시즌 1, 1화에서 고든 램지.
조금 과하게 말하자면, 고든 램지가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오합지졸을 이끌고 레스토랑을 운영해 나아가며 정신적인 압박에 버티는가 못 버티는가를 기준으로 탈락자를 선정해 나가는 스타일의 방송이다. 레드/블루팀 레스토랑을 후반까지 관리하는 건 램지의 몫이며, 경합 중엔 램지는 실패한 음식들을 철저하게 가려내며 손님과 참여자들 간의 흐름을 조율한다. 경합에서의 흐름을 보고 판단하며 램지가 참가자들을 살피고 탈락자를 고른다.

대개 이틀 동안 2번의 팀 대결을 펼치며, 첫째 날 오전에는 간단한 도전 과제(미니 대결)를, 그 다음 날엔 오후에는 디너 서비스인 본 대결을 겨루게 되어 있다. 하지만 도전 과제를 한 날에 바로 디너 서비스를 하는 날도 있다. 이런 날에는 도전 과제를 진 팀의 피로가 배로 증폭돼 버린다.

시즌 시작 1화에서는 오프닝 게임으로 참가자들이 시그니처 요리(Signature Dish)를 선보이는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이때부터 남성은 블루, 여성은 레드로 팀이 갈리며[21] 참가자들은 요리를 램지에게 선보이면서 간단한 설명과 자기소개를 곁들인다. 램지가 이걸 듣고 요리를 평가하며 점수를 매기게 된다. 특별한 제약 없이 참가자들의 자신작을 선보이기 때문에, 이때 개인의 성격이나 실력을 간단하게 느껴볼 수 있다.

오전 대결에서는 도전자들이 과제를 수행한다. 미션에 맞는 음식을 30분~1시간 내에 내놓기, 눈을 가리고 재료를 먹어보고 이름을 맞추는 미각 대결[22], 빨리 요리를 완성하는 스피드 대결, 릴레이 요리하기, 램지가 한 요리 똑같이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도전 과제의 경우 패배해도 탈락자는 없으나, 승리한 팀은 상[23]을 즐기게 된다. 패배한 팀은 벌[24]을 받게 되는데, 보통 다음날 디너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한다. 수십 명 분량의 재료를 손질하고 접시를 닦고 청소를 해야 하므로 여간 고생이 아니다.

승리 팀은 상을 즐길 때 보통 램지가 함께할 때가 많으며, 본 게임 때와 다른 친근한 모습[25]을 보여주고, 보통 이때 승리팀에 조언 등을 해주면서 동기부여를 해주는 편이다. 패배팀은 물론 그런 승리팀을 보며 속을 삭인다. 식사 또한 제대로 주지 않을 때가 있다. 아예 패배팀의 요리를 믹서기에 갈아주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 패배의 원인이 된 인원을 헐뜯거나 이간질을 하면서 내분이 일어난다. 그만큼 도전 과제 결과는 본편인 디너 서비스에 돌입하기 전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준다.

대결 과제인 만큼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만, 시즌 10 때는 최초로 양 팀 모두 패배한 사례가 나왔다. 릴레이 요리하기 과제였는데, 양 팀 모두 0 vs 0으로 1점도 못 딴 상태로 처참하게 비겨버렸다. 결국 양 팀 모두 사이 좋게 헬스 키친 청소를 해야 했다.[26]

오후 디너 서비스는 헬스 키친을 실제로 오픈하여, 예약된 손님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느낌으로 진행한다. 예약 손님이나 VIP급 유명인 연예인 말고도 요리사, 전 시즌 우승자,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 전설적인 복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들이 온다. 데이비드 베컴이 아들과 함께 찾아온 적도 있다. 이 경우는 일반적인 테이블이 아니라 주방 바로 옆에 위치한 셰프 테이블이라는 이름의 VIP석에 앉아서 식사를 한다. 심지어 고든 램지의 자녀들도 온 적도 있다.가끔 진상을 부리는 손님도 있다.[27] 손님은 블루 테이블이나 레드 테이블을 골라 앉게 되며, 그에 따라 블루팀과 레드팀에게 주문이 들어온다.

탈락자를 선정하는 본 게임답게 램지가 직접 주방에 들어와 조리 과정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또 주문대로 필요한 재료를 참가자들이 조리해오면 수셰프 2명과 헤드 셰프 램지가 재료를 점검한 뒤, 플레이팅을 하고 완성된 요리를 내보낸다.[28][29] 물론 디너 서비스의 백미는 이때 플레이팅 전 재료를 점검할 때 나오는 셰프 램지의 갈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한계까지 몰아붙여야 최고의 힘을 낼 수 있다는 지론[30]에 따라 혹독하게 몰아붙인다.[31] 가져온 조리 재료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도전자가 어렵사리 구워온 농어구이를 손바닥으로 박살내거나 쓰레기통에 처넣는 것은 기본. 심지어 맛을 보고 표정을 찌푸리고 만든 사람을 불러온 뒤에, 눈 앞에서 그대로 입에서 쓰레기통에 뱉어버리거나 그냥 주방 벽에 [32] 쳐 던진다. 심지어 접시 째로 쓰레기통에다가 처박아버리는 경우도 흔하다. 심할 경우에는 접시가 깨져서 파편이 쓰레기통 밖까지 튕겨나올 정도. 조금만 잘못해도[33] 갖은 욕설과 혹독한 갈굼을 얻어먹는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아예 망쳐버린 요리가 발생하면 요리를 망친 것을 팀원들에게 억지로 먹여 전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주방에 돌아가지 못하게 하며, 심지어 식사 자리도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는 자리에 앉혀놓고 식사를 강행시킨다.[34] 요리사들은 업무 환경 자체가 빡센 곳이 많아서 어지간한 욕설이나 강행군에는 이골이 난 사람들인데도 헬스키친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힘겹다는 인터뷰를 꽤나 자주하고, 두 에피소드에 최소 한번 꼴로 눈물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확실히 프로그램이 중간 즈음만 가도 첫회와 달리 눈에 띄게 성장하는 요리사들이 최소 두세명은 나온다. 그냥 욕만 퍼붓는 것처럼 보여도 램지의 지적 하나하나가 정확히 핵심을 짚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만약 램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를 경우 그대로 주방에서 조리복을 벗으라 한 후 욕설과 함께 쫓아내 버리는 경우도 있다.[35] 만약 개인이 아니라 팀 전체가 답이 없다고 판단되면 팀 모두를 쫓아내고 "you! you! you! you! Get out!" 손님들까지 다 내보낸 뒤 아예 가게를 닫아버린다. 거의 모든 참가자들이 하는 실수가 요리가 덜 익히거나 과하게 많이 익거나 하는 것이다. 어떤 때는 요리가 아예 잘못 나오기도 하고, 조리 방법 자체가 잘못되어 도저히 못 먹을 것이 나오기도 한다.[36] 가끔 정말 화나면 본인이 수셰프를 데리고 나가기도 한다.[37]

보다 보면 참가자들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실수를 하는데[38], 이는 헬스 키친의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출신지와 나이는 물론 인종까지 다르며, 여기에 이 프로에 참여하기 전에는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라서 호흡을 맞추기도 힘들다. 게다가 참가자 제한에 반드시 요식업 경력이 있어야 한다거나 요리에 관한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 하는 것도 아니기에 매우 다양하게 구성된다. 평범한 가정 주부, 사무원, 사냥꾼, 상담원, 전직 군인, 심지어 전과자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초기 시즌들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한 경험, 즉 현장 경험이 없다는 것이었다. 일례로 시즌 1 때는 주방 경험이 있는 크리스가 주방 경험이 없는 다른 팀원들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어야 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적응하면서 높은 순위까지 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쫓겨난다.[39] 이러한 사람들이 갑자기 최고급 레스토랑의 업무 환경에 투입된다.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한 테이블에서 시킨 디쉬가 한번에 나오지 않고 각각 따로 서빙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지만,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한 테이블에 나가는 디쉬는 동시에 서빙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뉴욕 스트립, 할리벗, 램 세가지의 주문이 한 테이블에서 들어왔다면 이 세 디쉬가 같이 나가야 하는 것. 따라서 요리사 한 명만 디쉬를 망쳐도 세 주문을 전부 다시 처음부터 만들어야 한다. 각각의 요리실력이 받쳐주어야할 뿐만 아니라[40]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도 오차 없이 맞아들어가야 되는데 촬영 전까지 서로 손발을 맞춘 적도 없고 경력도 제각각인 사람들을 모아놓으니 잘 돌아가는 게 오히려 이상할 일이다. 게다가 조리해야 하는 요리는 자신들이 전혀 모를 수도 있는 헬스 키친의 메뉴를 따라야 하며, 이를 연습할 시간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오픈 전에 약 5시간 가량의 교육을 진행하는 게 전부다. 고급 레스토랑인 만큼 신선함을 위해 모든 메뉴는 잔 재료까지 즉석에서 조리해야 하므로, 그만한 실력과 경험이 요구된다.[41] 완벽하게 집중을 해도 어려울 판에 촬영팀이 카메라를 들이대지, 램지가 분단위로 욕설을 해대지, VIP 테이블에는 유명인이 앉아서 쳐다보지, 정신이 산만해질 모든 조건들을 다 갖춘 환경에서 일을 해야 한다. 약간만 덜 익거나 더 익어도 매의 눈으로 집어내는 램지의 깐깐한 검수까지 통과해야 하니 말 그대로 지옥의 주방인 셈이다. 메인 디쉬는 전부 다 준비되었는데 가니쉬가 망쳐서 처음부터 다시 - 이번에는 할리벗은 완성 되었는데 램이 다 안 익어서 처음부터 다시. 대충 이런 패턴으로 주문이 밀리기 시작하고 램지의 욕설 타임 후에 몇몇이 정신줄 놓으면 그 날 그 팀은 거의 망했다고 봐도 된다. 반대로 손발이 척척 맞고 램지의 칭찬까지 들으면 출연자들의 얼굴이 대번에 환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악조건인 만큼 서로의 협력이나 자세가 매우 중요한데, 실제로 프로를 보면 대체로 문제가 발생하는 참가자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경쟁해야 하는 이 프로의 특성상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타인을 경쟁자로 여기지 팀원으로 협력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요리인 만큼 자신의 버릇이나 조리 방법에 대해 자부심이 모두 강하므로 쉽게 태도를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42] 그 때문에 대체로 초기에 많이 나오는 실수들은 자신들이 해오던 요리 방식으로 하고, 램지 셰프의 충고조차 제대로 듣지 않다가[43] 발생한다.

요리에 실수가 반복될수록 램지의 분노는 치솟고, 결국 문까지 닫아버리면 도전자들은 당연히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물론 반대로 요리를 잘 해오면 바로바로 칭찬해주는데, 맛에 있어서는 칼처럼 정확하기에[44] 도전자들은 욕을 먹어도[45] 납득할 수밖에 없고, 그만큼 칭찬을 받으면 "램지가 나를 인정하다니!"라며 몇 배로 기뻐한다. 매 화마다 이렇게 인정 받은 사람들은 결국 FINAL 3나 결승전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또 그 칭찬이 잦은 편이 아니어서 더욱더 가치 있게 여겨진다. 예컨대 시즌 4 우승자 크리스티나 머캐머(Christina Machamer)는 "Compliments out of chef Ramsey's mouth are few and far between"이라고 표현하며 칭찬 받은 기쁜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다른 몇몇 참가자들은 "cloud 9[46]"이라는 표현까지 써서 기쁨을 나타낸 바 있다. 프로그램을 보면 고든 램지는 상벌의 개념이 확실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주방이 훤히 오픈되어 있어, 손님 좌석에서도 램지의 혹독한 비판과 모욕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이것이 헬스 키친의 묘미이기도 하다. 심지어 새로 지은 헬스 키친 건물의 경우는 아예 주방을 스포츠 직관처럼 볼 수 있는 위치에 테이블을 놓는 배려를 선보였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에 연 헬스 키친도 마찬가지이다.

오리지널 버전인 Hell's Kitchen UK 시즌 1을 보면 분위기가 색다르다. US 버전이라면 몇 번이고 욕하면서 접시와 덜 익은 요리를 던졌을 상황에도 그저 램지는 허공에 욕을 하며 괴로워한다. 재미있게도 키친 나이트메어도 영국 편이 담담하고 차분한, 다큐멘터리 비슷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데 반해 미국판은 편집부터 요란하고, 극단적인 상황이나 내용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47] 때문에 몇몇 비평가들은 식당을 어떻게 해야 성공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데 집중한 영국판과 달리 미국판은 감정 과잉의 신파극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즉, 같은 프로그램임에도 편집 방향이 그 국가의 시청자들의 성향에 따라 바뀌는 것이다. 키친 나이트메어나 헬스 키친이나 미국판이 영국판보다 좀 더 자극적인 것이다.

5. 탈락자 선정


탈락 테마곡으로 탈락을 할 시에 이 음악이 깔리고 탈락이 된다.

블루팀, 레드팀으로 나누어져 있을 때, 패배한 팀은 협의해 탈락 후보를 2명 지목해야 한다. 두 팀 다 램지가 패배했다고 한 경우에는 총 4명이 지목된다. 패배한 팀에서 가장 잘한 사람을 BoW로 지정해서 그 사람이 2명을 정하게 하기도 한다. 인원 수가 적어져서 블랙팀으로 합쳐진 경우에는 팀원들의 다수결 투표로 2명이 정해진다. 물론 가장 잘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죽 쑤다가 특출난 발전을 한 사람이 BoW에 뽑히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의 의견을 듣는데, 서로 비방전이 오가면서 사람 본성이 드러나기도 한다.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이것이 또 리얼리티 쇼로서의 재미이다. 결국 불화를 극복하지 못해 팀이 와해되어 자멸하는 경우도 있다. 서로 탈락은 절대 피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각종 언변과 변명, 분노를 통해 대처하며 탈락 후보가 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각종 욕설은 물론이고, 폭력 사태가 발발하기도 한다. 물론 대체로 디너 서비스에서 패배 원인을 제공한 인원을 우선적으로 뽑으므로, 소수의 의견보다는 다수결로 소수를 뭉개며 후다닥 결정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정하게 되면 참가자들이 전부 내려오고, 램지 또한 내려와 진 팀의 멤버 중 한명에게 그 팀의 탈락 후보가 누구이며, 왜 그 참가자가 후보로 선정되었는지 묻는다. 참고로 램지가 누군가를 지명해서 그 팀의 후보를 묻는 다는 것은, 그 사람이 진 팀 중 그날 그나마 서비스를 잘했다고 평가되는 사람이다. 이때문에 램지가 물어본 사람이 팀이 자신을 탈락 후보로 지명했다고 말하면, 램지는 보통은 놀라고, 웬만해선 그 사람을 탈락시키지도 않는다. 어쩔때는 팀에게 이날 제일 못한 사람을 뽑으라 했는데 왜 엉뚱한 사람을 지목했냐며는 갈구기도 한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팀의 이유를 들은 사람은 램지 앞으로 불려가게 된다.

탈락 후보에게는 램지에게 자신이 남아야 하는 이유를 설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탈락자 확정은 전적으로 셰프 램지의 권한이다. 팀에서 선정한 탈락 후보가 아니라 직접 다른 사람을 지목해 탈락시키기도 한다. 어떨 때는 팀이 탈락 후보를 선정하자 램지가 정작 책임질 사람은 따로 있다며 책임회피하며 이간질한 팀원을 골라내 탈락시켜버리기도 했다. 더 심한 건 승리한 팀에서 탈락자를 고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탈락 후보에게 너 탈락했다는 제스쳐를 보이다가 갑자기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면서 도전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한다. 참가자는 "앞으로 나오게" 하면 침통한 표정으로 걸어오다, 램지가 당장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기도 한다.[48] 심지어 조명이 꺼지고 탈락자 전용 배경음악이 나옴으로써 시청자까지도 낚는다. 이때 램지의 표정 연기도 일품이다.

다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탈락자가 아예 없는데, 한 번의 서비스를 2화로 나눈 회차를 제외하고는 대표적으로 시즌 5[49], 7[50], 13[51], 19가 있다.

게다가 꼭 디너 서비스를 마치고 탈락자를 뽑는 것은 또 아니다. 디너 서비스 중에 램지가 내쫓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시즌 12에는 단 한 번이었지만 램지가 쫓아낸 뒤 지배인인 장 필립이 참가자에게 탈락을 통보하고 장 필립에게 재킷을 건네주는 일도 있었다.

탈락자가 확정되면 그는 유니폼을 반납하고[52] 헬스 키친을 떠나게 된다. 탈락자의 마지막 인터뷰와 램지의 코멘트가 나오는데[53] 초반에는 혹평이 대부분이다. 후반으로 가면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해 헤드 셰프가 될 수 없기에 떨어뜨렸다는 내용이 주로 나온다. 이와는 드물게 헬스 키친 경연에는 맞지 않지만 잘 해나갈 것이라며 격려하며 보내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는 극소수이다. 대표적으로 시즌 7의 닐카 헨드릭스(Nilka Hendricks)[54]와 시즌 13의 스털링 라이트(Sterling Wright)[55] 개인 사정이나 건강 악화로 할 수 없이 나가게 된 도전자의 경우에도 좋은 말을 해준다. 시즌 5에서 발목 부상으로 자진하차한 지의 경우에는 고통을 참으며 팀 플레이를 한 그녀의 헌신, 자진해서 탈락자 후보에 지원하는 용기[56]에 대해 아낌 없이 칭찬하며 유니폼을 가지고 가라고 했다. 지가 떠나고 난 뒤에도 남은 사람에게 "너희는 지를 본받아야만 한다. 그녀는 용기와 헌신이 무엇인지 보여줬어. 그녀로선 참기 힘든 고통을 억누르며 열심히 했다고."[57]라는 말까지 했다. 보통 꺼지라는 말로 해산시키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칭찬인 셈이다.

다른 리얼리티 쇼도 마찬가지지만 이 탈락자 선정은 꼭 실력이 나쁜 순이 아니다. 실력이 나름 상위권이어도 우승할 실력까지 아니고, 이 날, 램지가 기분이 상했다면 언제든지 초반부에 탈락할 수 있다. 다른 참가자와 불화를 일으키는 참가자는 오히려 탈락시키지 않고 오래 놔둔다. 어차피 나중에 탈락시키면 되므로, 그동안 팀이 흔들리도록 하면서 반응을 보고 또 시청률도 확보하는 것이다.[58] 계속 팀원들과 불화가 있음에도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사람[59]의 경우는 블랙 재킷을 입을 정도까지 데리고 가는 편이다. 물론 그런 사람은 드물고 대부분은 불화가 난 그 화에 쫓겨나게 된다.

특이하게도 자진해서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시즌 1의 제프 라포프(Jeff LaPoff), 시즌 6의 조셉 티넬리 (Joseph Tinnelly)와 시즌 7의 앤드류 포스터(Andrew Forster)[60]의 경우이다.

제프의 경우는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 램지와 팀원들에게 압박을 받다가 결국 뒤돌아서 "Asshole"라고 욕하는데, 그걸 수셰프가 듣고 "방금 뭐라고 했어?" 하면서 따지고 들었고, 램지가 다시 부르자 면전에 대고서 "Asshole"이라고 욕하곤 나가버렸다.

조셉의 경우 그냥 자진탈락도 아니고 헬스키친 올타임 레전드급의 행보를 보였는데 램지가 첫번째 탈락자와 그 이유를 묻자 "자기가 더 잘 알걸요."라고 말한다. 어처구니가 없어진 램지가 "이 병신아. 첫번째 탈락자하고 그 이유를 대라고 했잖아. 영어 못하냐?"고 묻자 귀찮다는 듯이 "첫번째 후보자는 토니고요, 자기가 뽑힌 이유를 알 겁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램지가 또 다시 "이 병신아. 건방 떨지 말고 똑바로 말하라고. 영어 못해?"고 갈궈도 "뻔한 걸 일일이 말해야 되냐"는 투로 나가다가 다른 사람들이 무례하다며, 이유를 말하라고 항의하자 카메라가 돌아가는 그 앞에서 "씨발 입 쳐다물어"로 일관, 결국은 "나는 네 따까리가 아니다(I'm not no bitch)[61]"라고 하더니 다짜고짜 재킷을 벗어버리고 램지에게 욕을 내뱉으면서 주차장으로 나오라고 한다.[62] 그러나 램지는 같잖다는 듯이 "내가 쫄 것 같았냐, 응? 나가긴 뭘 나가? 카메라 돌고 있는데 여기에서 그냥 한 판 뜨지?" 하고 응수. 경호원들에게 제지 당하고 욕을 하면서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버렸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서 넘어질 뻔하는 게 개그 포인트 그리고 램지를 영국놈(Limey)이라 부르며 "이딴 거야 다 털고 집에 가서 다시 일하면 그만이죠. 날 고용한 사람들은 누구나 나하고 일하는 걸 자랑스러워 할 걸요. 그 새끼는 조까라고 해요. 조까라고" 하면서 끝까지 정신승리를 멈추지 않았다.[63] 물론 램지는 "별 쪼다 다 보겠네. 내가 다 쪽팔린다."면서 신경도 쓰지 않았고, 오히려 남은 참가자들한테 "여러분한테 분명히 말해둘 게 있습니다. 난 그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I'm nobody's bitch)" 하면서 농담까지 했다.

앤드류는 램지가 한 번 자신을 주방에서 쫓아버리자 그대로 나가버렸다. 장 필립이 설득했지만 그대로 신발을 벗고 나갔다.

탈락자가 다른 팀이 못한다고 더 잘한 팀에서 안 나오는 것도 아니다. 한 예로 시즌 7에서는 레드팀은 블루팀에게 승리한 적이 전혀 없지만 블랙 재킷을 얻기 전 탈락한 블루팀 사람은 총 4명이다. 한 명은 램지를 못견디고 자진해서 나갔고[64], 한 명은 레드팀으로 옮겼다가 탈락했고, 한 명은 승리팀인데도 램지에 의해 탈락하고, 한 명은 둘 다 패배팀이었지만 후보는 아니었는데 램지에 의해 쫓겨났다.

6. 후반부와 결승전 대결 방식

상위 5~6명이 남으면 블랙 자켓을 지급하고 블랙팀 하나로 합친다. 이때부터는 팀 대결이 아니라 하나의 요리팀을 운영해보고 램지가 한 명씩 탈락시킨다. 어느 정도 거른 실력자들로 이루어진 팀이기에, 디너 서비스를 거친 후 탈락하더라도 램지가 탈락자에게 무능력자에게 하는 거친 독설을 하지 않고 탈락자에게 격려를 해주거나 칭찬과 함께 조언을 해주는 편이다.[65][66] 준결승전에선 잠깐이나마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후 본 대결에선 한 명씩 돌아가며 총주방장 역할을 맡게 해 주방 전체를 이끌 리더십을 테스트하는데, 이 때 일부러 잘못된 요리를 몰래 끼워넣어 그것을 잡아내는지도 본다.[67]

최후의 2인은 블루 키친과 레드 키친의 셰프로서 결승전 대결을 벌인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실력은 비등비등한데, 지금까지 함께 한 도전자들을 자신의 스태프로 골라 주방을 지휘하는 것으로 우승 여부가 갈린다. 이 때 먼저 고르는 특전은 도전 과제를 이긴 사람에게 주어지고, 대개는 준결승전 탈락자를 맨 먼저 고른다. 하지만 주방에 필요한 인원수를 채우려면 결국 시원찮은 도전자도 한두 명 뽑을 수밖에 없으므로, 그가 벌이는 실수를 어떻게 커버하고 잘 지휘하는지도 채점 포인트가 된다. 보통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하고 항상 싸움을 일으키던 사람들을 대체로 2명 부른다.[68] 사실 골칫거리가 끝까지 오래 살아남아서 불러지는 케이스이다. 마지막에 도우러 오는 사람들은 가장 최근에 떨어진 사람 순서로 섭외하는데, 그 사람들 중에 불참 선언을 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다음 사람에게 순서가 넘어가는 형식이다.[69][70] 가끔은 결승에 진출한 인물 대신 자신이 주목 받으려는 심보 나쁜 참가자들도 나오는데, 대표적인 예가 시즌 4의 젠이다. 방송에 램지한테 대놓고 추천서를 써달라고 말하는 장면도 나왔다.[71]

대결이 끝나면 2명은 셰프 램지의 사무실에서 자신의 운명을 확인한다.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2개의 문 앞에 서서 동시에 문을 여는데, 우승자의 문만 열리면서 홀에 모여있는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게 된다. UK 버전은 조금 다른데, UK 시즌 1에선 Live로 진행하면서 후반부터 ARS 투표로 떨어뜨린다.

7. 역대 참가자

소개 인트로에선 각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즌 1에선 그저 화염이 피어오르며 참가자들을 소개하였다. 시즌 2부터는 주방 내의 식기나 도구들에서 화염이 피어나며 소개가 뜬다. 그리고 시즌 4부터는 본격적으로 참가자들의 전신이 나오고 모션이 추가되었다. 동시에 각 인트로의 배경이 바뀌며 개그 인트로가 되어가는 게 특징. 그리고 최종 단계에 접어든 시즌 17부턴 고든이 직접 주방과 홀을 거닐며 주변을 불지옥으로 만드는 살벌한 인트로로 바뀌었다.

미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 만큼 참가자들에 대한 평가도 제각각이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타입과 아닌 타입은 분명히 있다.

7.1.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입

7.2. 싫어하는 타입

7.3.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

7.4. 참가자들의 요리 경험 유무

시즌 초기에는 요리 경험이 있는 인물이 적었지만, 시즌이 점점 진행될수록 대부분 요리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된다. 초기에 요리 경험이 없는 인물들 중에도 탈락하고 나서도 요리를 버리지 않고 계속 레스토랑의 꿈을 갖겠다고 이야기한 사람은 많았지만 정작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요리를 아예 버리거나, 그걸 넘어서서 아예 실패하는 경우까지 나온다. 대표적으로 시즌 1에 지미는 탈락할 때 레스토랑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정작 지미는 헬스 키친이 끝난 뒤 본업으로 돌아가버렸다.

7.5. 참가자들 중 삶이 나락으로 떨어진 경우

그 외에 탈락 이후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유명한 건 시즌 1의 우승자 마이클.[118] 그 외에 시즌 7의 시오반 올굿(Siobhan Allgood)[119]도 탈락 이후 몇 년이 지나고 이제는 구글 자동완성 키워드에 ' 실종'이라는 단어도 같이 따라올 정도가 되었다. 시즌 2의 레이첼 브라운(Rachel Brown) 같은 경우에는 시즌 2가 끝나고 시즌 3이 방영되기 한 달 전에 총으로 자살했다. 시즌 8의 사브리나는 우울증이 걸려서 요리사로서 일을 하다가 요리를 그만두었다. 시즌 16의 폴리 기탄티(Paulie Gigantie)의 경우에는 시즌 16 이후에 약물 과용으로 2017년에 사망했다. 그리고 탈락 이후는 아니지만 시즌 14와 시즌 18의 브렛 하우저(Bret Hauser)는 시즌 18을 찍는 도중에서 마약 소지죄로 체포가 되어서 이미지와 실력 자체[120]를 말아먹고 추락을 하여 불명예스러운 3위가 되어버렸다.

7.6. 리스트

오프닝에 참가자와 고든 램지뿐만 아니라 수셰프나 지배인이 나오기도 한다. 스콧, 앤디, 아론, 12~14시즌의 제임스, 크리스티나가 나온 적이 있으며, 장 필립도 나온 적이 있다. 마리노도 나왔다.
시즌 각 인트로의 컨셉 및 배경 링크 리스트(가나다순) 인트로 링크
1 [121] 참가자 듀베리, 랄프, 마이클, 메리 엘렌, 앤드류, 엘시,
웬디, 캐롤란, 크리스, 제시카, 제프, 지미
#
2 주방 참가자
[122]
개럿, 게이브, 래리, 레이첼, 메리벨, 버지니아,
세라, 자카모, 키스, 탐, 폴리, 헤더
#
3 주방 참가자 락, 멜리사, 비니, 보니, 브래드, 애런, 에디, 젠, 줄리아, 조쉬, 조애나, 티파니 #
4 소인국 참가자 도미닉, 루로스, 로잔, 매트, 바비, 벤, 바네사, 셰이나, 섀런, 젠, 제이슨, 크리스티나, 코리, 크레이그, 페트로자 #
5 골드버그 장치 참가자 대니, 레이시, 로버트, 벤, 세스, 안드레아, LA, 윌,
캐롤, 코이, 콜린, 제이, 지, 지오바니, 찰리, 폴라
#
6 놀이공원 및 서커스 참가자 데이브, 러블리, 로버트[123], 루이, 멜린다, 밴, 사브리나, 수잔,
어맨다, 애리얼, 앤디, 조셉, 짐, 테닐, 텍, 케빈, 토니
#
7 지옥에서의 주방 참가자 닐카, 마리아, 마이키, 벤자민, 살바토레, 스테이시, 스콧, 시오반,
앤드류, 어텀, 에드, 제이, 제이미, 제이슨, 프랜, 홀리
#
8 걸리버 여행기의 소인국 참가자 게일, 라즈, 랍, 러셀, 루이스, 리사, 멜리사, 보리스,
비니, 사브리나, 안토니아, 에밀리, 질리언, 커티스, 트레브[124]
#
9 핀볼게임 참가자 폴, 치노, 제이슨, 나탈리, 토미, 지나, 조나단, 크루파, 몬테리, 엘리자베스,
브랜든, 제니퍼, 스티븐, 아만다, 제이미, 캐리, 엘리스, 윌
#
10 라스 베이거스의 마술쇼 참가자 가이, 다니엘리, 데이나, 돈, 로빈, 로쉬니, 로이스, 바비, 브라이언,
브리아나, 저스틴, 크리스, 크리스티나, 클레멘자, 키미, 테이본, 티파니, 패트릭
#
11 트랜스포머 참가자 네드라, 댄, 다니엘, 레이, 마이클, 메리, 배럿, 수잔, 세바스찬, 신디, 앤서니, 아만다, 쟈넬, 존, 잭, 재클린, 제시카, 제레미, 지나, 크리스찬 #
12 느와르 코믹스 참가자 안톤, 산드라, 카시아, 로셸, 제이슨[125], 가우라브, 베브, 멜라니, 드마르코, 시모네,
리처드, 제시카, 조이, 마이크, 니콜, 베스, 가브리엘, 스콧, 랄프, 크리스
#
13 로마 콜로세움의 검투 참가자 스티브, 애슐리, 페르난도, 대니, 애론, 자나이, 카렌, JR, 케이티, 스털링, 프랭크,
라 타샤, JP, 브라이언트, 로, 세이드, 산토스, 제니퍼
#
14 정글 탐험 참가자 닉, 랜디, 마이클, 메건, 모니크, 미셸, 미카, 밀리, 브랜든,
브렛, 세라, 애덤, 앨리슨, 조쉬[126], 카메론, 크리사, 크리스틴, T
#
15 설산 등반 참가자 대니, 마크, 맨다, 미스, 바네사, 셜키나, 애리얼, 애슐리, 앨런,
에디, 재키, 제러드, 조, 채드, 케빈, 크리스틴, 프랭크, 핫산
#
16 헬스 키친 참가자 헤더, 폴리, 라이언, 제시카, 앤드류, 에지자, 데빈, 셰이나, 제라노, 지아
애런, 킴블리, 팻, 매트, 쿠프, 웬디, 헤이디, 죠니
#
17 X[A] 참가자
[128]
닉, 데이나, 로빈, 맨다, 미셸, 밀리, 바비, 밴,
벤, 벤자민[129], 애슐리, 엘리스, 제니퍼, 제러드, 조쉬, 지오바니
#
18 X[A] 참가자
[131]
애리얼, 미아, 모토, 브렛, 헤더, 카나이, 호세, 트레브,
젠, 기지, 스코틀리, 젠, 로, T, 케빈, 크리스, 스콧

7.7. 역대 우승자

시즌 1 마이클 레이(Michael Wray)(first pick) 타투스 레스토랑 총주방장
시즌 2 헤더 웨스트(Heather West)(first pick) 테라 로사 총주방장
시즌 3 로만 "락" 할퍼(Rahman "Rock" Harper)(second pick)[132] 테라 베르데 총주방장
시즌 4 크리스티나 머캐머(Christina Machamer)(second pick)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총주방장
시즌 5 대니 벨트리(Danny Veltri)[133](first pick) 포르넬레토 레스토랑 총주방장
시즌 6 데이브 레비(Dave Levey)[134](first pick) Araxi 레스토랑 총주방장
시즌 7 홀리 우갈드(Holli Ugalde)[135](second pick) 사보이 그릴 총주방장
시즌 8 노나 시블리(Nona Sivley)(second pick) LA 마켓 총주방장
시즌 9 폴 니더먼(Paul Niedermann)(second pick)[136] 뉴욕 시티 BLT Steak 총주방장
시즌 10 크리스티나 윌슨(Christina Wilson)(first pick) 라스 베가스 고든 램지 스테이크 하우스 총주방장
시즌 11 쟈넬 위트(Ja'Nel Witt)(first pick) 시저스 팰리스 펍 앤 그릴 총주방장[137]
시즌 12 스콧 커밍즈(Scott Commings)[138](first pick) 시저스 팰리스 펍 앤 그릴 총주방장
시즌 13 라 타샤 매커천(La Tasha McCutchen)(first pick) 시저스 애틀랜틱시티 펍 앤 그릴 총주방장
시즌 14 메건 길(Meghan Gill)[139][140](second pick)[141]
시즌 15 애리얼 말론(Ariel Malone)[142](second pick) BLT Steak 총주방장
시즌 16 킴벌리-앤 라이언(Kimberly-Ann "Ryan" Ryan)(second pick) Yardbird Southern Table & Bar 총주방장
시즌 17 미셸 트리블(Michelle Tribble)(first pick)[143] 시저스 팰리스 헬스 키친[144] 총주방장
시즌 18 애리얼 콘트레라스-폭스(Ariel Contreras-Fox)[145](second pick)
시즌 19 코리 서턴(Kori Sutton)(second pick) 헬스키친 타호호수점
시즌 20 트랜턴 갈비(Trenton Garvey)[146](first pick) 라스 베가스 고든램지 스테이크하우스 총주방장
시즌 21 알렉스 벨류(Alex Belew)(first pick) 시저스 애틀랜틱시티 헬스키친 총주방장
시즌 22 라이언 오'설리반(Ryan O'Sullivan) 라스베가스 헬스키친 총주방장
시즌 23


혹독한 과정에서 살아남은 우승자에겐 그에 걸맞은 상금뿐만 아니라 유명 레스토랑에 쉐프로 초빙되는 화끈한 특전이 주어진다. 우승자는 25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을지, 연봉 25만 달러인 총주방장 직을 1년간 할 지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다.

2024년 기준 우승자 현황

2018년 기준 우승자 현황이다.

8. 고정 출연진

장기화된 프로그램이니만큼 주방장인 고든 램지를 포함해 매 시즌마다 나오는 출연진들이 있다. 정확히는 고정된 역할군이 있으며, 역할군 안에서 사람은 바뀌는 식이다.

8.1. 지배인(Maître d')

헬스 키친이 진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처럼 진행되기 때문에 홀에는 지배인이 있다. 그런데 참가자들의 미숙한 솜씨 때문에 음식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겨 기다리다 지친 손님들을 어르고 달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더해서 고든 램지가 "Shut it down!"을 외치면 아무것도 못 받은 채 그냥 돌아가는 손님들에게 사과하는 모습도 많이 잡힌다. 출연자들과 고든이 실제 주방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쪽은 서버 내지는 서비스업 전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장기화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보여주는 역할군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말 그대로 지배인일 뿐이었지만,
시즌이 쌓이면서 캐릭터가 구축되어간다.
참여 시즌 이름
시즌 1~7 , 시즌 11~12 장 필립 서실로빅(Jean-Philippe Susilovic)
시즌 8~10 제임스 루카닉(James Lukanik)
시즌 13~ 마리노 몬페라토(Marino Monferrato)
시즌 21 매튜 차일즈(Matthew Childs) [148]

8.2. 수 셰프(Sous Chefs)

고든 램지를 보조하는 셰프들. 레드팀과 블루팀의 직속 상관으로 검수대에서 고든과 함께 서빙 전 음식 상태를 점검한다.
전부 고든과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며, 레드팀의 경우 지난 시즌의 우승자가 들어오기도 했다.
레드팀 수셰프 기간 블루팀 수셰프 기간
메리앤 살세도(Mary-Ann Salcedo) 시즌 1~3 스콧 레이브프리트(Scott Leibfried) 시즌 1~10
글로리아 펠릭스 (Gloria Felix) 시즌 4,5 제임스 에버리(James Avery) 시즌 11~14 , 23
헤더 웨스트(Heather West) 시즌 6 애런 미트라노(Aaron Mitrano) 시즌 15,16
앤디 반 윌리건-컷츠펙(Andrea "Andi" Van Willigan-Cutspec) 시즌 7~14, 16 제임스 "조키" 페트리(James "Jocky" Petrie) 시즌 17,18
크리스티나 윌슨 (Christina Wilson) 시즌 15, 17 ~ 22 제이슨 산토스(Jason "Jay" Santos) 시즌 19 ~ 22
미셸 트리블(Michelle Tribble) 시즌 23

9. 헬스 키친은 가상의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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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쇼인데다 실제로 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연출 덕분에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러 매체에 의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헬스 키친은 엄밀하게는 진짜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없다.

헬스 키친은 녹화를 하는 시즌의 디너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아예 레스토랑으로서는 문을 열지 않는다. 즉 실제로 영업하는 레스토랑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녹화를 진행하는 헬스 키친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도 음식 값을 내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 고든 램지는 서비스 과정이 마음에 매우 안 들면 "shut it down!!"[164]을 외치며 참가자들을 죄다 내쫓는다. 이러면 양 팀이 담당하고 있던 테이블의 손님 대부분이 음식을 하나도 못 먹게 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난다.[165]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일반 레스토랑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오래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실제로 헬스 키친에 갈 때는 음식을 하나도 못 먹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는 부분에 동의하고 사인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166] 즉 사인했는데 뒷시간대면 그냥 나가서 다른 식당을 찾는 게 나을 것이다. 장 필립은 이를 완곡하게 표현했는데, "헬스 키친에서 환상적인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일찍 오셔야 돼요."다. 방송 프로그램인 만큼 스튜디오 안에 건설된 레스토랑 모형의 촬영 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주변을 카메라들이 둘러싸고 있는 곳이고, 먹는 사람을 찍기도 하므로 일반적인 식당에서처럼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물론 예외가 한 가지는 있다. 바로 셰프 테이블에 초대된 VIP 손님들이다. 이 경우는 주문 우선순위가 무조건 가장 먼저이다. 만약 참가자들이 너무너무 못해서 다 내쫓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램지와 수셰프 2명이 직접 요리를 해서 무조건 전채, 주요리, 디저트를 다 내놓는다.

예약받는 것도 예약이라 하기 애매한데, 일반 대중들은 예약해도 초대권을 받을 수 없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인기가 높은 쇼인 만큼 초대권을 원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방송사 관계자의 지인들이나 그쪽 연줄이 있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초대되기도 하고 일부러 군인들이나 소방관들 같은 사람들을 초대하는 날도 있다 보니 실질적으로 일반인들에게 할당될 만한 자리는 얼마 없다. 헬스 키친 근처에 사는 사람이 예약했다가 재수 좋게 얻어걸리는 경우를 제외하곤[167] 일이 잘 풀려 초대권을 받아도 보통 몇 시즌 뒤의 헬스 키친에나 가능하다고 한다.

디너 촬영 때 수많은 카메라가 손님들을 1:1로 촬영하기 때문에 맛있어하는 잠깐의 리액션까지 잡아낸다고 한다. 이런 촬영 시설도 세트장이라 설치가 가능한 것.

다만 그렇다고 방송에 나오는 손님들이 고용된 연기자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식당에서 따로 연기하라는 지시를 전혀 안 받는다. 초기 시즌 때 일부러 배우를 고용해 진상질을 하는 예외적인 사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지만[168] 그것도 반응이 안 좋아서 금방 관뒀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헬스 키친에서 식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따로 연기하는 게 아니라고 한다.


2018년 1월, 램지는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호텔 시저스 팰리스에 진짜 헬스 키친 레스토랑[169]을 열었다. 물론 실제로 헬스 키친을 촬영하는 장소와는 상관이 없지만 헬스 키친 시즌 17 우승자를 총 주방장으로 데려왔으며 이후 시즌에도 참가자들을 종종 한번씩 데려왔다. 입구의 헬스 키친 상징의 삼지창, 역대 우승자들의 사진, 방송 속 레드 팀, 블루 팀처럼 나뉘어져 보이는 주방, 비프 웰링턴과 같이 방송 내 인기 있었던 메뉴 등 헬스 키친 팬이라면 반가워할 요소들이 많이 있다. 아직 액자가 4개 남은 걸 보면 최소 4시즌은 더 진행될 것임을 기대할 수 있다. 2023년 방문 후기

10. 여러 가지 기록들

11.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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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이 매 시즌 바뀌는데, 시즌 7에선 진짜 악마가 됐다.[178]


11.1. 한국계 참가자

헬스 키친의 소재지가 로스앤젤레스여선진 몰라도 아시아[184], 그 중 한국인 셰프가 몇몇 나왔다.[185] 그렇지만 결승전 부근까지 간 쉐프는 없다. 심지어 블랙 재킷을 입어본 사람도 없다. 아시아계에서 블랙 재킷을 입어본 사람은 시즌 8의 게일 노베나리오(Gail Novenario)가 처음으로 블랙 재킷을 입었다. 게일 이후엔 흑인- 황인 혼혈인 시즌 19의 매리 루(Mary Lou Davis)와 캄보디아 베트남인인 시즌 20의 브린(Brynn Gibson)이 있다. 시즌 19의 매리 루는 준우승자가 되었고 시즌 20의 브린은 4등이 됐다.

눈에 띄는 경우라면 시즌 5의 차지현[186]이 있었다. 직업은 출장 요리사(Private Caterer). 시즌 5 1화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디시를 선보이는 첫 코너에서 차지현은 미소 사케에 재운 칠레산 바다 농어를 냈다. 밝힌 요리 경력은 4년.[187] 맛을 본 고든 램지는 15년은 요리한 솜씨 같다며 완벽하다고 평했다. 이후 어디서 처음 요리를 시작했냐는 질문에 아버지의 식당이라고 답했고, 램지는 아버지에게도 이 요리를 해드리라며 칭찬했다.

일단 차지현은 1회는 무리 없이 통과했다. 헌데 2회에서 준비하던 도중 미끄러지는 와중에 무리하게 양발을 짚었다가[188] 발목을 삐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때 차지현은 상당한 고통에 시달렸는데, 램지가 가급적 계속해 줬으면 한다고 권하고 차지현 본인도 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남았다. 이날 레드 팀과 블루 팀은 모두 실수가 잦았지만, 그래도 2화째치고는 빠른 속도로 음식이 빨리 나간 덕분에 램지가 오늘은 먼저 완성하는 팀이 이긴다고 선언해서[189] 모두가 속도를 더욱 높였을 때 부상에도 불구하고 차지현은 LA, 폴라 등이 무척 고평가할 정도로 활약했다. 램지로부터도 욕을 먹기는커녕[190] 오히려 미션 종료 후에 부상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헌신해 주었다며 칭찬을 받았다. 동료들도 같은 마음이었는데, LA의 인터뷰만 나왔긴 하지만 숙소에서 탈락자 선정할 때 레드 팀의 다른 동료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블루 팀이 승리해 레드 팀 중에서 탈락자를 정하게 됐다. 탈락자 후보는 콜린 클릭(Colleen Cleek)[191]과 레이시 드안젤로[192]로 지목된 상황. 그런데 콜린과 레이시가 앞에 서서 탈락 여부를 기다리고 있을 때, 갑자기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차지현이 거수를 했다. 이에 램지가 심상찮음을 느끼고 괜찮냐고 묻자 차지현은 램지에게 "이 주방에 있어서 영광스러웠지만 자진해서 떠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유는 지금 자신의 상태가 팀에 짐이 되는 것 같다고 느꼈기 때문. 차지현의 의사에 다른 레드 팀 멤버들은 고개를 가로저었고, "지금으로서는 반인분도 못할 것 같다"는 차지현의 말에 안드레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듯한 어투로 "네가 반만 해도 저 두 사람보다 훨씬 나아"라고 즉각 반박했다.
You, madam, have been phenomenal. A talented girl.
자넨 정말 놀라웠어. 재능 있는 여성이야.
But unfortunately, due to the circumstances, it's not fair to continue going on under that amount of pain.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상황에서 그 통증을 버티면서 계속하는 건 온당치 못해.
Keep hold your jacket. As a symbol of courage, pride. Because you've done bloody well.
재킷을 가져가게. 용기와 긍지의 상징으로서 말야. 자넨 끝내주게 잘 해냈어.
그러나 램지는 차지현의 결정을 존중했다. 차지현의 실력은 굉장했으나 불행히도 이렇게 되었으니 고통을 참으면서 계속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위로해주고[193], 그녀의 용기와 자신감을 나타내는 기념으로 재킷을 가져가도 좋다고 허용했다.[194] 차지현은 물론 팀원들 대부분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안드레아 헤인리(Andrea Heinly)는 차지현이 휠체어에 앉아서 나가는 것을 도왔고 블루팀 팀원들까지 그녀의 용기에 찬사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퇴장하는 길에 차지현은 뒤에 남은 동료들에게 "잘 해줘. 꼭 이겨야 돼"라고 당부했고[195], 어쩌면 자신이 끝까지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실력도 아니고 불운 때문에 떠나야 하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프다는 말을 남겼다.

차지현이 떠나자 램지는 남은 일원들을 불러놓고 차지현 수준의 용기와 헌신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극도의 고통을 견디면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높게 평가하며 최고의 용기란 저런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탈락자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Ji showed great courage. Unfortunately, her injury got in the way of her dream. She had a chance to win this, but sadly we will never, ever know.
차지현 씨는 대단한 용기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이 그녀의 꿈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도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이젠 알 수 없게 돼 버렸죠.
차지현이 떠난 후, 안드레아는 팀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이 떠났다며 몇몇 멤버들은 차지현의 반도 못 따라간다고 열변을 토했다. 코이 버러스(Coi Burruss)도 이에 동의했다. 캐롤 또한 차지현이 떠나 아쉽고 탈락자 선정이 불공평한 것 같다면서 탈락 후보에 올랐던 사람들이 그녀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팀인 벤 왈란카(Ben Walanka)조차 탈락 후보 둘을 합쳐봤자 차지현의 절반도 못 따라간다며 블루 팀에게는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인정받고 있었던 것. 오죽했으면 안드레아를 포함한 당시 레드 팀의 3명이 차지현이 탈락한 후에 레이시에게 "너 때문에 최고의 팀원을 잃었어! 정말 진지하게 묻는 건데 네가 그 자리에 앉아있을 자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대놓고 험하게 깠을 정도였으니 말이다.[196][197]

차지현이 탈락됐을 때 해당 영상이 올라간 유튜브 댓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전미가 울었다. "역시 아시아인", "지(Ji)가 너무 좋아요" 등. 물론 레이시를 까는 댓글도 많았다. 한편 차지현이 한국인이란 걸 모르고 "역시 중국인이 짱"이라고 댓글을 단 사람이 있는데, 그에 대한 딴지(" 제2차 세계 대전은 아냐? 독일인도 그렇게 말했지.")와 대답("농담도 못하냐?")이 웃음만 나온다.

현재 올스타 시즌 이후 제일 많이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인데, 시즌 5에서도 자진 하차를 하지 않았다면 최소 탑 3는 들지 않았겠냐며 '고든 램지는 지를 올스타 시즌이나 루키 vs 베테랑 시즌에 불렀어야 한다', '로버트 헤스처럼 다른 시즌에서 다시 합류하게끔 해야 한다.'라는 댓글 역시 있다. 여러모로 아쉬운 참가자라 램지가 올스타 시즌을 또 할 시 부를 가능성이 큰 인물이다. 다만 차지현의 탈락 이후엔 참가자들 몇몇이 부상을 입어도 남아있기를 강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생겨났다.[198]

차지현의 퇴장 당시 탈락 후보로 지목되었던 콜린과 레이시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레드 팀의 구멍으로 지목되었다. 콜린은 열정만 인정받은 채 탈락 후보가 아니었는데도 램지가 특별히 탈락자로 지목해서 곧 짐을 싸야 했고, 레이시는 블루 팀에 가서 실력이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증명하였지만 태도 문제로 인해 골칫거리로 남았고 탈락 후보에도 여러 번 오르내리다가 결국 주방에서 쫓겨나는 결말을 맞았다. 그것도 모자라 결승전에서까지 불려나오더니 암덩어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갔다.

한편 차지현은 레이시를 설득하려고 노력한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다른 팀원들이 벌칙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상황에서 몸이 안 좋다면서 혼자 침대에 틀어박힌 레이시에게 찾아가 기운을 북돋아 주려 노력했다. 본인에 따르면 자기는 대화하면 속이 좀 풀리기 때문에 레이시도 그렇게 해주려 했다고 한다.

11.2. 한국 요리

대부분은 미국에서 대중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위시한 유럽의 요리들, 미국식 대중 요리, 멕시코 요리 등이 주가 되지만 가끔씩 한국과 관련된 요리가 나오기도 한다. 가끔 아시안 퓨전 미션이 한 화 정도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인도, 중국, 일본의 음식이 거론되지만 가끔 한국 요리를 퓨전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한국식 요리가 직접적으로 나온 케이스는 없다. 또한 한국 요리가 왜곡되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때 램지가 지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램지도 몰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11.2.1. 한국 요리가 퓨전되거나 언급된 케이스



[1] 그 전에는 A. Smith & Co. Productions Granada America가 제작했다.(시즌 1~5) [2] 시즌 19~22. 한국어 자막 포함. [3] 시즌 1, 시즌 10~21. [4] 시즌 21~22. 한국어 자막 포함. [5] 시즌마다 참가자 숫자가 다르다. [6] 시즌 1 때는 임의로 블루 팀/레드 팀을 나눴으나, 이후 시즌 2부터 성별로 나누어 남자는 블루 팀, 여자는 레드 팀으로 구성한다. 탈락자가 계속 나오면서 인원 수나 실력이 너무 차이가 나면 몇 명을 이동시켜서 밸런스를 맞춘다. 그렇기에 시즌 중후반부가 되면 자연스럽게 혼성 팀으로 바뀐다. 시즌 18 때는 루키와 베테랑으로, 시즌 21 때는 연령별로 나눴으나 2, 3 에피소드 이후 기존대로 성별로 팀을 맞추었다. [7] 70년대에 활동했던 록밴드다. [8] 시즌 1은 다른 BGM이 쓰였다. 이후 DVD로 나온 시즌 1에서는 'Fire'가 덮어쓰기 되었다. [9] 보통 오프닝에서는 이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널리 쓰인다. [10] 12명 중 마이클, 랄프, 크리스, 듀베리 4인만이 요리 경력이 있었다. 심지어 듀베리도 제빵사였지 레스토랑 경험은 없었다. 다만 시그니처 요리 심사 때 앤드류가 요리를 10년간 했다고는 했다. [11] 시즌 10에선 22살의 총주방장이라는 도전자가 나와서 가리비를 쓰레기 수준으로 잘라놓는 등 허접한 퍼포먼스만 보인 끝에 램지에게 "총주방장님?" 같은 조롱이나 받다가 1화에서 탈락하였다. [12] 엄밀히 말하면 폭스 티비가 직접 제작하는 것은 아니다. 아서 스미스 프로덕션에 외주를 맡겨서 제작하는데, 총괄 PD로 프로덕션 소속의 아서 스미스, 켄트 위드가 나온다. 그리고 고든 램지가 총괄 PD 중 한 명으로 자막에 나온다. 램지 본인도 PD들 중 한 명으로 제작에 참여하며, 이는 키친 나이트메어에서도 동일하다. [13] 헬스 키친에서 고든의 수많은 명 욕설들이 거의 다 덜 익은 음식들 덕에 나왔다. 그 중 비프 웰링턴, 관자, 생선이 가장 자주 나오는 편이다. [14] 초기 시즌에는 요리계에서 경력이 거의 전무한 도전자들만 있었는 데다 램지는 아직 요리계에서만 이름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램지의 실력을 무시하거나 대놓고 대들며 욕하는 참가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미슐랭 3성 셰프 고든 램지를 그저 'TV 쇼로 인기를 얻은 운만 좋은 영국 요리사'로 보고 자신의 실력보다 한 수 아래로 보는 오만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물론 시즌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에게 신격화되어 가는 램지를 볼 수 있다. [15] 브랜드나 가게의 이름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는다. [16] 지난 시즌들의 3~6위를 모은 구성이다. 순위를 보면 알겠지만 모두 각 시즌에서 블랙 재킷을 얻은 실력자들이다. [17] 베테랑 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준우승자를 포함한 블랙 재킷 멤버로 구성되었지만 애리얼을 제외한 전원이 실력과 리더십이 도로 퇴화되어 실망과 멸시만을 얻은 채 탈락되어야 했고, 젠은 제 성깔을 못 고쳐 강제 탈락까지 당했다. 뉴페이스 팀은 디너 서비스 전의 챌린지 미션에선 발군의 솜씨를 보였지만 루키인 탓에 부족한 실력이나 모자란 면을 보여 기지나 모토, 카나이를 제외한 탈락자들은 램지의 경멸을 받고 탈락되어야만 했다. 뉴페이스 팀 중 크리스는 갑자기 발병한 공황장애를 못 이겨 안타깝게 기권해야만 했고, 미아는 챌린지에선 두각을 보였고 결승전까지 오를 정도로 성장했지만 리더십만이 성장하지 못한 점이 발목 잡혀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18] 대표적으로 시즌 17의 10화 예고에서는 닉의 가리비 담당 때 밀리가 가리비를 너무 익힌 걸로 나와서 닉이 램지에게 혼나고, 닉이 밀리에게 화 내는 듯한 장면과 밀리가 닉을 싫어하는 듯한 개인 인터뷰가 있었는데, 정작 10화에서는 그러한 장면이 조금 나오고 예고편의 장면들은 죄다 짤렸다. 가리비에 대한 내용도 닉이 개인 인터뷰로 한마디 언급한 것 외에 없었다. [19] 다만 오해하지 말하야 할 것은 헬스 키친은 참가자들을 성장 시키는 것이 아닌 이미 완성된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헬스 키친은 설정상 고급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다. [20] 위플래쉬랑 다른 점은 램지는 욕설을 하더라도 인신공격은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출연자들이 대놓고 의욕을 잃은 것처럼 보이거나 거짓말을 할 때조차도, 행위 자체를 지적할 뿐 넌 애초에 글러먹은 인간이라거나 하는 말은 절대 안한다. 욕설을 하더라도 선은 지킨다는 것을 쇼를 오래보면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아무리 욕을 해도 뒤끝이 없고, bounce back 하면 바로 칭찬으로 보상을 해준다는 점에서 위플래쉬의 플레처와 비교를 하는 것은 큰 실례라 할 수 있다. [21] 단, 예외가 세 시즌이 있었다. 시즌 1과 시즌 18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팀을 나눴다. 정확히 남성팀, 여성팀 제도가 생긴 것은 시즌 2 이후부터이며, 원년 시즌의 향수가 시즌 18에서 루키 vs 베테랑 구도로 인해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4회만에 다시 남성팀, 여성팀으로 바꿨다. 시즌 1의 향수를 느끼고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아마 실망감이 있을 듯하다고 표기한 것은 그 때문이다. 참고로 시즌 18은 남성팀이 레드팀이고 여성팀이 블루팀이다. 시즌 21은 20대 vs 40대 구도로 진행했으나, 마찬가지로 5회 이후 다시 기존 남성팀, 여성팀으로 환원하였다. [22] 이 대결만큼은 모든 시즌에 개근했다. 램지가 나중 시즌에서 항상 하는 말이 "매년 돌아오는 대결"이다. [23] 매 화마다 상의 내용이 다르다. 시즌 1 때는 고작해야 LA 근교의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나 간단한 외출 정도만 있었다. 그러다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그 규모가 커졌다. 전용기를 타고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호텔의 VIP 룸에서 하루를 숙박하거나, 아예 워터파크를 통째로 전세 내서 팀이 즐기기도 한다. 그 외에도 미슐랭 3성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요리를 맛보기도 하고, 아예 개인별로 2~3천 달러를 주고 유명 샵이나 요리점에서 쇼핑하는 기회를 주는 등 이른바 상류층 사회의 오락거리와 음식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간혹 헬스 키친 역대 시즌 우승자를 만나기도 한다. [24] 램지가 대놓고 'punishment'라고 하므로 벌이 맞다. 벌의 주된 내용 재료 손질이나 청소이다. 가끔 예외로 근처 강에서 쓰레기 줍기나 노숙자 보호소로 보내질 음식 만들기 같은 봉사 형식의 벌도 있는데, 이러한 벌을 받을 때는 그나마 유익(?)한 일이어서 불평이 상대적으로 적다. 식사도 햄 하나 겨우 들어간 아주 얇은 햄버거 같은 싸구려 음식을 주는데, 가장 심한 음식은 요리하는 소나 돼지, 어류 등의 내장구이였다. 또 자주 나오는 음식으로 생선 내장 같은 걸 갈아 만든 스무디가 있는데, 가끔 그런 맛 없는 스무디 사이에 멀쩡한 스무디 하나를 섞어나서 복불복으로 한명만 맛있는 걸 먹게되기도 한다. [25] 밖에서는 날 셰프가 아니라 고든이라 부르라고 한다. 물론 다들 입에 붙은 건지, 무서운 건지 셰프라고 부른다. [26] 당시 참가자인 데이나의 멘트가 가관이다. "헬스 키친 시즌 10! 역사를 만들다! 우린 역사를 만들고 있어요! 우리가 병신이라서요!" [27] 헬스 키친에 입장하는 손님들은 모두 상류층이고 프라이드가 매우 높은 사람들이다. 그게 아니라도 식사가 2시간 넘게 지연되면 짜증나는 게 당연하지만, 시즌이 갈수록 예약자들이 모두 헬스 키친이 어떤 곳인지 알기 때문에 초창기보다 진상짓이 점점 준다. 흔히 말하는 격 떨어지는 짓이라는 인식이다. [28] 결승전의 경우는 결승전 참가자 두 사람이 이 헤드 셰프의 역할을 맡는다. 즉, 그 둘은 요리는 하지 못하고 요리 점검와 플레이팅 그리고 주방에 대한 총체적인 지시를 맡는다. 그것을 얼마나 잘하고 주방이 잘 돌아가게 하느냐가 우승자를 가르는 셈이다. [29] 출연한 수셰프는 모두 6명이다. 앤디가 레드팀을, 스콧이 블루팀을 맡고 있다. 특별히 시즌 6 때는 레드팀의 수셰프를 시즌 2의 우승자인 헤더 웨스트(Heather West)가 맡았으며 시즌 15부터는 아론 미트라노(Aaron Mitrano)가 블루팀을, 시즌 10의 우승자인 크리스티나 윌슨이 레드팀의 수셰프를 맡는다. [30] 시즌 1 때 본인이 직접 밝혔다. 개요에 있는 램지의 말이 그것이다. [31] 시즌이 시작할 때면 초반 에피소드에선 하루가 끝나고 피곤에 지쳐 잠든 도전자들을 이른 새벽에 확성기나 드럼 등 굉장한 소음이 나는 무언가를 사용해서 강제로 깨워버린다. 일부러 스트레스 상황에 몰아넣기 위한 것으로, 몇 화 진행되면 램지의 욕과 탈락의 공포에 시달리게 돼서 그런지 저런 것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32] 시즌 4에서 이런 행위를 한다. [33] 그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 다른 레스토랑이면 그냥 넘어갈 만한 조그마한 차이마저도 잡아낸다. 헬스 키친은 최고급 레스토랑이라는 게 메인 콘셉트다. [34] 이때 화룡점정으로 램지가 지배인에게 와인까지 한잔씩 주라고 시킨다. [35] 시즌 3의 조시, 시즌 5의 제이(치명적인 실수를 한 번의 디너 서비스에서 몇 번씩이나 함), 레이시("난 고기 못 구워요!"라는 희대의 개드립을 남긴 채 쫓겨남)가 아주 혹독하게 당하고 쫓겨나 버렸다. 한술 더 떠서 바로 다음 시즌에서는 루이가 1화부터 쌍욕을 듣고 조리복 벗고 쫓겨나기까지 했다. 시즌 7의 닐카는 안 나가겠다고 고집 부렸지만 램지가 헬스 키친 건물 바깥까지 친절하게 좋은 말로 타일러서 배웅한 끝에 결국 떠났다. 시즌 15에서도 케빈이 쌍욕을 듣고 짐을 싸야 했다. [36] 어떤 때는 요리 3인분을 내는데 계속 실패해서 1시간 동안 서비스가 늦어지다, 20인분 재료를 날려먹고 겨우겨우 내놓은 적도 있다. 물론 이후는 조리할 재료가 모자라서 램지가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참가자와 손님들 다 쫓아내고 문을 닫아버렸다. [37] 시즌 6 11화, 시즌 7 6화다. [38] 언더쿡한 바로 다음에 오버쿡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 사람들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가니쉬를 망치질 않나, 램지가 불러준 오더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등등 언뜻 보기에는 너무 기본적인 것도 제대로 못하는 듯 보일 때가 많다. 도대체 이 사람들이 요리경력이 있기는 한건가 싶을 정도. 그런데 이런 실수를 하던 사람들이 다음날 45분이 주어지는 팀챌린지 때는 환상적인 디쉬를 선보일 때가 심심찮게 있다. [39] 전자의 경우는 시즌 1의 엘시이고, 후자의 경우는 시즌 4의 도미닉이었다. 도미닉의 경우는 첫 디너 서비스 때 가리비 하나 제대로 굽지 못했다. [40] 그냥 요리를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해당 요리에 필요한 시간도 분단위로 외우고 있을 정도로 빠삭해야한다. 가령 MEAT STATION 담당이라면, 미디엄 레어 웰던을 맞추어 요리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각각 몇분씩 걸리는지 다 알고 그것을 즉석에서 외쳐줄 수 있는 경지까지 가야 한다. 게다가 재료별로 다른 시간도 다 알아야 한다. 돼지고기는 몇분 치킨은 몇분 소고기는 몇분 웰링턴은 몇분 등등등. 램지가 오더를 불러준 뒤에 각각의 요리사들을 호명하면서 몇분 걸리냐고 바로 묻는데, 망설임 없이 바로 대답해야 한다. 듣기만 해도 굉장한 난이도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5분 걸린다고 대답했다가 겨우 1분 남은 상황에서 '3분 더 필요해요' 라고 다급하게 외치고, 5분 걸리는 줄 알고 그 시간 맞춰서 요리하던 다른 사람들이 욕설을 내뱉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다. [41] 소스는 완제품을 써왔던 참가자가 직접 만들어야 하니 버벅거린다던가, 수산물은 손질된 걸 쓰다가 직접 손질하라고 하니 손도 제대로 못 댄다던가. 시즌 15 케빈의 경우 시그니처 요리를 선보이는 코너에서 기성품 피자 도우와 드레싱을 썼다가 램지는 물론 다른 참가자들의 경멸을 받아야 했다. [42] 탈락하는 참가자의 고정 멘트는 늘 "내가 너무 요리를 잘하기 때문에 팀원들이 나를 떨어뜨렸다."인 걸 보면 그렇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다. 분란을 일으켰다고 해도 정말 요리 실력이 뛰어나면 램지는 계속해서 남기고 블랙 재킷까지 따게 해주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한 예로, 시즌 4의 개빈(Jen Gavin)은 실력은 확실했으나 인성은 본인 제외 모든 사람들에게 일심동체로 까일 정도의 참가자인데, 당 시즌에서 젠은 4위를 했다. 램지도 젠에 대해서 인성으로 까긴 했어도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모양새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43] 시즌 4의 벤은 살짝 태운 걸 그대로 내놨다가 램지가 노발대발하자 자신의 가게에선 이 정도는 문제 없었다고 반문했었다. 물론 이후 램지의 분노가 터진 건 말할 것도 없다. [44] 어느 정도인가 하면 가끔 도전 과제에서 요리 재현이 과제로 나올 때가 있는데 램지가 먼저 시범을 보인다. 도전자가 만든 요리를 먹어보고 시즈닝의 레몬 라임까지 전부 구별해 맞춰버려서 도전자들을 경악시킨다. 물론 그의 실력은 기드 미슐랭에서 별 3개로 인정 받았다. [45] 욕의 강도도 오로지 철저히 요리의 상태나, 업무 태도 같은 엄격하고 진실에 기반한다. [46] 엄청 기분 좋은 것을 표현하는 숙어. [47] 등장인물들의 리액션이나 인타뷰(트래쉬토크) 또한 꽤나 요란하다. [48] 시즌 10에서는 이런 사례도 있었다. 램지가 탈락 후보였던 클레멘자 카세르타(Clemenza Caserta)의 유니폼을 뺏더니 곧바로 깨끗한 새 유니폼을 주면서 "좀 깨끗히 하고 다녀라" 하고 자리로 돌려보냈다. 참가자 입장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일 듯. 참고로 클레멘자는 시즌 10에서 무려 7번이나 지명되어서 탈락자 지명 최다 기록 타이를 달성(?)한 참가자이다. 그 외에는 시즌 7의 어텀 루이스(Autumn Lewis), 시즌 8의 사브리나 브림홀(Sabrina Brimhall), 시즌 9의 엘리스 윔즈(Elise Wims), 시즌 12의 스콧 커밍즈(Scott Commings)가 있다. [49] 도전 과제에서 잘하는 1인에게 오늘 하루의 탈락 면제권을 주기로 한 적이 있다. 그런데 탈락 면제권을 받은 참가자인 안드레아가 그 날의 디너 서비스를 완전히 망쳐버렸었다. 그리고 램지의 판단에는 그 참가자 외에 딱히 못한 사람은 없었고, 램지가 이미 그 참가자는 오늘 탈락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해버렸기에 그 참가자는 그 회차에 탈락하지 않는 걸로 되어서 탈락자가 없었다. 엄밀히 말하면 로버트가 심장병으로 인해 자진하차하긴 했다. [50] 에피소드 4에서 지명 당한 2명을 서로 팀을 바꾸는 선에서 끝냈다. [51] 에피소드 8에서 탈락자가 없었다. [52] 밑에 언급되겠지만 재킷을 가지고 가는 경우들도 있다. [53] 1, 2, 3위에 대해서는 대개 코멘트를 하지 않고 바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54] 닐카의 경우 블랙 재킷 미션을 앞두고 1년에 한 번 있을 액땜의 날마냥 실수를 연발해 쫓겨났지만, 이대로 실수투성이로 수치스럽게 끝날 수 없으니 적어도 자신이 망친 것을 자기가 수습해달라고 버텼지만 끝내 쫓겨나게 되며 자신에 대한 실망을 금치 못하고 짐을 싸들고 나간다. 택시가 대기 중인 밖으로 나왔을 땐 고든이 직접 반겨주며 그녀를 위로하며 그녀의 끈기를 인정해주며 무사히 돌려보낸다. 이후 돌려받은 재킷을 꽂아 탈락을 확정시켰고, 탈락자에 대한 평가에서도 한 번 수렁에 빠져 나오지 못했던 그녀에게 아쉬움을 느꼈다고 했다. [55] 워낙 유쾌한 성격에 팀원의 사기를 유지하며 실력도 나름 괜찮았기에 램지도 실수를 제외하면 웬만해선 까진 않는다. 또한 탈락을 선언하면서도 인정의 의미로 재킷을 가져가도 된다는 것을 허락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유쾌함으로 팀원의 사기를 충족시키는 모습에 램지조차 아쉬움이 묻은 밝은 웃음이 나왔을 정도. [56] 지는 팀원들이 탈락 후보를 정하는 과정에서 제외됐다. 다쳤다고 팀원들이 봐준 게 아니다.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아픈 것을 내색하지도 않고 끝까지 디너 서비스를 잘해냈기 때문이다. 팀원 중 한 명은 "지는 대단했다"는 발언을 할 정도였다. 부상 때문에 0.5인분 몫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탈락자를 지원하자, 안드레아는 지가 반만큼만 해도 탈락자 후보 둘을 합친 것보다 나을 거라는 말까지 했다. [57] 이 멘트는 이후 일부 참가자가 탈락할 때도 한다. 예를 들면 같은 시즌의 콜린이 탈락했을 때, "콜린은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장점이 있었는데 그건 투지다." 같은 식의 발언. [58] 제일 대표적으로 시즌 9의 엘리스와 캐리가 있다. 캐리는 초반부터 매쉬드 감자에 설탕을 넣는 등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다른 남자 팀원과 추근덕거리고 실력도 잘 봐줘야 그저 그런 편이었다. 자신을 계속해서 공격하는 엘리스와 끊임없는 말싸움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예상보다 훨씬 오래 있다가 결국 8위로 탈락했다. 엘리스도 성격은 심히 지랄맞았지만 실력은 캐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뛰어났다. 엘리스는 결국 3위를 했다. 이후 시즌 17 올스타에서도 나와 방송 분량 제조기로 맹활약하였다. [59] 대표적으로 시즌 10의 바비가 있다. 바비는 2회차 서비스를 망친 걸 빌미로 레드팀에서 배척 받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시즌 10의 여성 팀원들이 로쉬니, 크리스티나를 빼고 다 하나같이 성격이 지랄맞아서 2회차 서비스 개판+성격 충돌로 끈질기게 탈락 후보에도 올라왔었다. 심지어 로빈 알모도바(Robyn Almodovar), 티파니 존슨(Tiffany Johnson)는 물리적 폭력 위협을 하기까지 하였다. 13화에서는 '표정이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실수를 훨씬 많이 한 키미 윌리스 데븐포트(Kimmie Willis-Davenport) 대신 호명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회차가 진행될수록 실력을 증명했다. 결국 블랙 재킷을 얻어냈고, FINAL 4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한 번은 탈락자 후보로 올라서 램지 앞에 섰는데 자신을 변호하는 시간인데도 "난 최약체가 아니다. 내가 왜 여기 서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램지도 바로 "그거 아나? 그 말이 맞다. 대열로 돌아가."라는 말로 그녀를 돌려보냈다. 바비는 이후 시즌 17 올스타에도 나와서 활약했다. [60] 아예 내레이션에서 헬스 키친 사상 7년만에 2번째로 요리사가 디너 서비스 중간에 그만 두는 케이스라고 설명해준다. 첫 번째는 제프 라포프인데, 제프의 경우는 실력이 모자라기도 했지만 경연 기간 중에 요로결석을 앓았던지라 그야말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걸 감안하면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의지만으로 때려친 경우는 앤드류가 유일하다. [61] 문법적으로 틀린 것이나 남부 영어 사투리와 그 영향을 받은 흑인 영어에서는 이중부정을 단순부정처럼 사용한다. [62] 참고로 고든은 가라테 검은띠 유단자이다. 이 때문에 유투브 댓글에는 붙었으면 고든이 조셉을 털어버렸을 거라는 의견이 다수다. [63] 그래도 이후 일한 레스토랑 3곳의 평가가 그럭저럭 좋은 걸 보면 실력은 없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출연 이후 10년 동안 3곳을 옮겨 다니고 폐업한 레스토랑도 있으며 그 이후론 셰프로 활동한다는 소식 자체가 없는데다 파혼했다는 얘기가 들리는 등 그렇게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 같진 않다. [64] 상술한 앤드류이다. [65] 다만 서비스 도중의 실패에는 더욱 화를 낸다. 블랙 자켓까지 왔는데도 그런 기본적인 실수를 하기때문. [66] 시즌 12에서 생선과 고기를 동시에 내기로 했던 팀원들과의 상의를 깨고 먼저 농어를 2번씩이나 냈다가 램지의 꾸지람을 듣자 곧바로 자진포기 선언을 하며 주방을 나가버린 조이 같은 경우는 예외다. 해당 회에서 조이는 램지를 비롯한 참가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또한 이 일로 크게 실망했는지 결승전 준비 과정에서조차 탈락자들 중 탑 6에 든 그녀를 전혀 부르지도 않았다. [67] 리소토에 콩을 안 넣는다던가, 메기 요리에 연어를 준다던가, 호박 퓨레 대신 당근 퓨레를 넣거나, 감자 민트가 아닌 바질을 넣는 등 겉으로 살짝 보거나 직접 맛보지 않으면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는 것들이다. 아예 주문 자체를 잘못 받아 다시 주문을 받게 하는 경우도 있다. [68] 한 명만 불러 밸런스가 붕괴된 사례도 있다. [69] 시즌 16의 맷에 경우 제작진들이 와달라 하자 욕을 하며 거절했다. 맷은 시즌 내내 인성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셰프인데, 탈락했을 때 인터뷰에서 "길에서 램지를 만나면 패버리겠다."라고 욕을하고, 나중에 시즌 15의 참가자였던 하산에게 SNS에서 인종차별적인 욕설까지 한 사람이다. [70] 다만 일단 이렇다고는 되어있지만, 시즌 15의 대니 같은 경우를 보면 꼭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니의 경우는 본인이 원해서 불려온 게 아니라고 하면서 서비스 도중에 그만두고 나간다. [71] 이후 시즌 18에 다시 나온 젠은 3회만에 램지한테 대들다 탈락되었다. [72] 메건은 그 중에서도 역대 최강급으로 뽑히는데 그녀의 실력, 리더십이 거의 고든 램지와 닮았다. 고든 램지 역시 그녀를 두고 한 평가가 이러한 재능을 가진 사람은 찾기가 정말 어렵다고 평할 정도다. [73]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동시에 갖췄지만 직설적 태도와 더불어 탈락자 합의를 뒤집어 엎은 일로 다소 빈축을 샀다. [74] 이 사람은 참 운이 없었는데 시즌21은 20대를 레드팀, 40대를 블루팀으로 했는데 문제는 블루팀 상태가 영 좋지 않아 온갖 벌칙을 다 뒤집어쓰는 참사를 겪었다. 오죽하면 우승 인터뷰에 벌칙으로 개고생했다는 말이 나왔을까? [75] FINAL 4까지 올랐는데, 그 방송분에서 마이클 레이(Michael Wray), 랄프 파가노(Ralph Pagano), 제시카 카보(Jessica Cabo)에게 왕따 수준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였다. 이것을 뻔히 보고 알고 있던 램지도 탈락자 선정에서 엘시에게 이를 물어봤지만, 엘시는 자신을 왕따 시킨 3명을 비난하지 않았다. 결국 탈락하였지만, 램지는 그녀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해주었다. 주방 경험이 하나도 없는 그냥 가정주부로서 FINAL 4까지 남은 실력과 끝까지 남을 탓하지 않고 재킷을 벗고 나가는 와중에도 나머지 셋을 안아주면서 격려해준 모습이 인상 깊었던 모양이다. [76] 당 시즌의 준우승자. 실력도 실력이었지만 인성 부분에서 매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두가 바쁜 와중에 곤경에 빠진 팀원을 선뜻 나서서 도와주고, 탈락자 후보를 지명하라는 램지의 말에 "이 사람들 모두 너무나도 열심히 일했다. 그래서 도저히 이 사람들을 탈락자로 뽑을 수가 없다."라며 스스로를 탈락자 후보로 꼽는 등. 램지가 그에 대해 뭐라 한 것은 주방에서 정신 없게 정리 안 한다고 일한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이것도 나중에는 램지가 이것에 대해 뭐라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였다. 앞서 언급한 탈락자 선정 당시에는 램지가 "너그러운 사람", "신사(Gentleman)"라며 칭찬하기까지 했다. [77] 당 시즌 최종 15위를 기록한 한국인 참가자다. 지 라는 애칭으로 불리지만 본명은 차지현. 촬영 도중 발목 부상으로 기권. [78] 블랙 자켓 4위까지 간 인물로 실력도 뛰어났으며 인성도 매우 쾌활하고 따뜻해 인기가 좋았던 사람이다. 실제로 해당 시즌에서 그녀의 인성을 욕한 사람은 그녀가 너무 가족이나 결혼 위주로 말을 한다고 뒷담화를 깐 조이 패럼토머스(Joy Parham-Thomas)밖에 없다. 그마저도 로셸의 성격은 매우 좋지만 우승자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식이었다. [79] 그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은 인물이다. 시종일관 흥으로 가득 찬 사람으로, 다른 경쟁자에게도 잘 해주는 것은 물론 자기 음식을 평가하러 온 심사위원에게도 웃으면서 악수를 건네는 등, 굉장히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덕분에 헬스 키친 관련 위키, 유튜브 영상 댓글 등 어디에서도 그에 대한 비난은 찾아볼 수 없다. 비록 가리비 요리에서 발목 잡혀서 최종 7위(블랙자켓 직전)로 탈락하고 말았지만 그를 지명한 램지도, 블루와 레드 양 팀도, 스털링 본인도 밝게 웃으면서 헤어지는, 헬스 키친 전체를 통틀어서 매우 보기 드문 장면을 보여주었다. [80] 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먼저 도발하지 않는 한 입씨름을 하지 않으며 훌륭한 인격을 보여줬다. 실력 역시 뛰어나 큰 실수도 없었다. 또한 시즌 내내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자신의 고향의 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싶다며 준결승전에서 자기지명을 했고 램지도 이 의견을 받아들여 최종 4위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81] 코리의 별명이 대놓고 마마라고 나온다. [82] 대표적으로 시즌 10의 돈은 딱히 이상한 짓은 안했는데도 평균 이상의 점수를 준 사람이 전혀 없다. 심지어 몇몇에서는 최악의 순위 1등이다. [83] 그리고 바비가 수동공격적이고 참견이 많아서 그랬지 시즌 5 레이시 드안젤로(Lacey D'Angelo), 시즌 8 사브리나 브림홀(Sabrina Brimhall), 시즌 9 엘리스 윔즈, 시즌 10 로빈 알모도바 등에 비하면 안 건드리면 조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미움을 받았다. [84] 심지어 크리스티나와 대립각을 세운 적이 있는 코리의 경우는 bitch의 표본 수준으로 까였는데, 크리스티나하고 주방 내에서 협력 모드로 가게 되자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졌다. [85] 서비스 중에 바지가 찢어졌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자기 일에 열중하고는, 나중에 인터뷰에서 '와, 내 엉덩이에 바람이 부는데?'라고 말한다던지, 시즌 5 최악의 발암 덩어리인 레이시가 쫓겨났을 때 보인 익살스러운 반응에, 자기 몸무게에 관한 농담도 던지는 등 시즌 5 내내 말을 재미있게 했다. [86] 어머니가 프로레슬러였다. 그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몰라도 두 시즌 내내 활기찬 모습과 리액션을 보였다. [87] 다만 이쪽은 후반부에 저스틴 안티오리오(Justin Antiorio)와 함께 일삼는 정치질 때문에 평가가 안 좋다. 특히 브라이언이 탈락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많은데도 저스틴과 함께 정치질을 해서 로빈 알모도바와 클레멘자 카세르타를 내보냈다가 오히려 다 같이 불려나오는 바람에 탈락하고 만다. 저스틴은 준우승자인 데다가 미각도 뛰어나고(처음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만점을 받았다) 실력도 좋았다. 오히려 비교적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 덕에 팬이 더 많다. 특히 바비 마셜에게 가진 악감정이 크게 없었던 참가자이다. [88] 18명 중 18위. [89] 여기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인물. 9시즌에서는 호흡 문제 때문에 디너 서비스 한 번도 못하고 탈락했지만, 다시 돌아온 이후부터 엄청난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외치는 엄청난 포효와 큰 함성, 다들 잠옷을 입고 자는데 혼자 홀딱 벗고 자서 알몸이 노출되는 등이 있다. 특히 블랙 재킷을 처음 획득했던 회에 스콧과 함께 와인 시음을 했는데 엄청난 과음을 하여 매우 늦게 일어났을 때 알몸으로 일어나고, 키친에 들어와서도 술이 덜 깨서 하는 실수들로 큰 웃음을 주었다. [90] 물론 이쪽은 라비올리 챌린지 때에 램지의 말을 끊어먹은 것, 트레브와 함께 러셀과 뒷담한 거와 마지막 결승전 때에 티를 낼 정도로 러셀을 도와주기 싫어해서 성의 없게 하는 식으로서 러셀이 우승을 못하게 한 점이 가장 큰 흠이기도 한다. [91] 물론 이쪽은 호불호도 심하다. 사실 듀베리는 2화만에 탈락했긴 했지만, 결승전에 참가한 바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92] 18명 중 18위. [93] 결혼 이후로 윔즈에서 윔즈해리스가 되었다. [94] 단, 앤드류의 탈락은 랄프가 전혀 잘못이 없는 건 아니지만, 결론적으로는 앤드류의 잘못이었다. 음식이 잘못된 경우 1차적인 책임은 그 요리를 한 요리사한테 가는데, 앤드류는 자신은 전혀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기 때문. 또한 랄프가 독단적으로 만든 메뉴들은 실제로도 인기는 많았다. [95] 멕시칸 요리 챌린지 때 키미가 타코를 만들 때 옥수수 토르티야가 아닌 밀가루 토르티야를 썼다고 블루팀의 로이스가 대차게 깠는데, 그걸 데이나 코헨과 크리스티나 윌슨 등이 이야기한 걸로 키미 데븐포트윌리스와 로빈 알모도바에게 전달해 팀 분란에 도움을 주었다. 그 때문에 유튜브 댓글을 보면 대차게 까이는 걸 볼 수 있다. [96] 이쪽은 스콧 홀리의 2번째 버전이라고 할 만큼 스콧과 문제점이 비슷했다. 오히려 스콧보다 더 심한 건 이쪽은 스콧과 달리 대놓고 사람을 무시한다. [97] 그런데 이때 벤자민이 비난한 시오반의 샌드위치의 조합이 일반적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조합이기는 했다. 물론 램지가 좋아했다. [98] 이후 시간은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17시즌에서 그는 이전 시즌과 달리 인성이 완전히 변했다. 매사에 조용하면서도 참가자들에게 바른 말을 잘 하고, 모두들 싸우지 말고 요리에나 집중하자는 이미지로 완전히 변해버려서 시청자들이 상당히 좋아했다. [99]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한 당시 대인군자적인 말과 행동을 하며 진심으로 마이클을 축하해주면서 이미지가 좋아진 데다, 한참 시간이 흐른 시즌 10에서 부하 직원인 로이스 와그너(Royce Wagner)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을 보면 랄프는 이미 시즌 1의 그가 아니라 거의 득도한 수준의 총주방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00] 그러면서 미아 본인도 도전은 완벽한데 디너 서비스에서 적지 않은 실수를 했다는 게 함정. 결정적으로 우승자는 당시 시즌 6에서 3등 찍고 나왔던 애리얼 폭스였다는 거. 한 마디로 헬스 키친 루저라고 깠던 사람에게 진 거다. 그러나 프로그램 특성상 초반에는 워낙 도발이 서로 심하기에 이를 감안할 필요는 있다. 사실 거의 모든 참가자가 다른 사람을 비방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므로 루저라는 표현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 [101] 대표적으로 브렛, 스코틀리, 카나이가 있다. 그러나 브렛의 경우 미아와 같은 주방에서 일한 적이 없는데도 본인이 직접 겪은 것처럼 저평가를 하고, 스코틀리의 경우 트레브에게 하듯 미아에게 먼저 시비를 거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카나이의 경우는 미아의 해명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정황상 명백히 미아의 잘못이다. [102] 사브리나의 경우에는 헬스 키친의 또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초반부터 다른 참가자들을 대하는 공격적인 태도에 자신이 지명 당할 때마다 다른 사람을 걸고 넘어지면서 "저 사람이야말로 떨어져야 한다"고 우기고 눈물 작전까지 펼쳐서 램지가 "여긴 경연장이지 유치원이 아닌데."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결국 "당신은 실력도 있고 열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를 배워야 돼요." 하면서 탈락시켰다. [103] 이쪽은 시즌 8에 다혈질적인 성격 덕분에 사브리나와 러셀과 적이 되었고, 심지어는 레드팀에게까지 페르소나 논 그라타급으로 기피가 되었다. 블랙 자켓을 얻기 전에는 레드팀 전체가 트레브는 태도가 재수 없다고 탈락이 돼야 한다고 레드팀 과반수가 표를 던졌고, 블랙 자켓을 얻고도 모두에게 인정 받지 못한다. 유일하게 친했던 사람은 비니였다. 그리고 블랙 자켓 이후 요리 도중 사브리나에게 소리 치고 싸우는 것으로 스콧에게 제대로 깨질 때에 사이다라는 팬도 있었을 지경이었다. 그리고 이 일은 시즌 18에서도 대조적으로 다시 한 번 일어나는데, 시즌 18은 전과 달리 성격은 죽었지만 나중에는 이전인 레드팀에게까지 왕따가 되었던 시즌 8과 대조적으로서 같은 팀인 블루팀 멤버에게 왕따가 되다시피 한다. 책임을 회피하려고 거짓말을 치는 모습 역시 비호감의 원인이다. 같이 조리했기에 같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자기는 잘 했고 팀원의 실수라며 자존심을 내세우다가 탈락자 선정 때 말을 바꿔 둘의 책임이라며 발 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18에서 겸손함과 좋은 인성으로 호평을 받는 모토마저 욕설을 내뱉으며 화를 낼 정도다. [104] 벌칙을 받는 도중에 알레르기가 생긴 트레브한테 기지배라는 모욕을 하고 시즌 내내 먼저 시비를 걸고 갈궜다. 요리를 할 시간에 타인에게 간섭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비호감을 샀다. 그 간섭이 올바른 것이면 모르겠지만, 완전히 잘못된 경우도 있었기에 이미지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다른 팀원들도 스코틀리가 시비조라고 싫어한다. [105] 이후 이 짓은 시즌 17에 자기한테 어느 정도 유일하게 친절했던 바비에게 또 한다. [106] 이후 제니퍼는 시즌 17에서 절치부심하여 엘리스보다 높은 6위의 성적으로 마치고 그 때 인터뷰에서 내가 엘리스 이겼다고 환호했다. [107] 트레브가 그 날 BoW가 되어서 트레브가 탈락자를 지명하였는데 이때에 롭과 러셀을 지명했고 러셀은 이후에 중간 인터뷰로 너는 죽었다고 선전 포고하였다. [108] 보통은 트레브가 레드팀에서도 부딪치는 사람은 많아서 왕따가 돼 버린 것으로서 이쪽도 성격도 문제가 많지만, 러셀은 이야기조차 거부하려 할 정도로서 성격 자체가 더 심각했다. [109] 이걸 두고 유튜브 댓글에서는 "러셀은 진짜 얼간이"라는 댓글을 달은 팬도 있었다. [110] 사실은 블랙리스트에 올렸다는 말이다. [111] 이전 에피소드에서는 단순히 탈락자가 버지니아의 선택에 달려있었다. 심지어 버지니아는 탈락 후보 중 하나였고, 선택지는 버지니아가 탈락하거나 사라가 탈락하는 것이었다. 그런 상황에 버지니아가 과연 자신을 선택하겠는가? [112] 다만 버지니아의 경우는 대체로 주방에서 팀으로써 일할 때는 실수가 많았지만 개인 미션에서의 실력은 돋보이는 편이었다. 게다가 미각 테스트도 혼자 3개 정답으로 그 시즌에서 가장 많이 맞췄다. [113] 그런데 도전 중 하나가 램지의 시그니처 요리를 따라 만드는 것이었는데, 버지니아가 이전에 도전 과제 보상으로 간 쇼핑에서 산 램지의 요리책에 있는 요리 중 하나라서 참가자들 사이에 논란이 되었었다. 버지니아는 그 책을 보지도 않았다고 했다. [114] 엘리스는 이것때문에 청소 벌칙 내내 맛 없는 난(naan)을 만든 크루파 파텔(Krupa Patel)과 캐리를 비난했다. [115] 캐리보다 쪼금 나았지만 역시 제 2의 최약체 취급 받던 크루파는 초반에 한두 번 말싸움한 거 제외하면 별 문제 없었던 걸 보면 이 일로 엘리스에게 제대로 찍힌 듯 하다. [116] 얘는 그 후에 생선 가지고 거짓말한 게 걸려서 2회 서비스 후 탈락했다. [117] 엘리스와 실력이 맞먹고 성격은 온화했던 제니퍼조차도 "머리 텅빈 년"이라고 할 정도다. [118] 일이 망하면서 마약에도 손 대게 되고 피폐해져 버렸다. [119] 시즌 7에 등장한 시오반은 이후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일했지만, 현실적 문제가 겹쳐서 모든 걸 팔아치우고 LA에서 친구의 회사에서 패션 디자이너로써 새 삶을 시작하려 했지만, 친구의 배신으로 인해 직장도 집도 통지 없이 잃어버리는 바람에 노숙자로 지내고 있다. 펀드레이저에 올라온 글을 보면 글을 올리기 전날에도 거의 폭력 및 강간을 당할 뻔했는데 경찰 덕에 살았다고 한다. 이후 1년 뒤에는 프리랜서 모델로서의 재기를 성공하나 싶었지만, 곧이어 지인들과도 연락이 두절되었고 결국 현재로써는 시오반이 실종, 곧 행방불명 상태라는 말도 존재한다. [120] 이쪽은 시즌 내내 돌아가신 부모님을 언급을 하고 요리를 접하고 새 기회를 찾았다고 언급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었고, 또한 시즌 18 내내 3위를 할 만큼 실력자가 유난히 많았던 시즌 14 출신 베테랑으로서 실력이 준수했지만 한창 방영 도중에 경찰에 마약 소지죄로 체포가 되었다. [121] 따로 컨셉은 없다. [122] 전체 시즌 중 참가자들이 방송 출연 후 가장 많이 죽은 시즌이다. [123] 시즌 5의 참가자와 동일인물. [124] 시즌 9에 특별 출연한 이후 18시즌에도 출연. [125] 시즌 9 출연 참가자와 동일인물. [126] 방송에서는 조쉬라고 주로 불리지만 인트로 소개 자체는 조슈아로 되어있다. [A] 17부터 고든만 등장. [128] 올스타전. [129] 밴과 벤, 벤자민의 경우는 그냥 보는 경우 가끔 누구를 부르는지 헷갈릴 수도 있다. 벤자민도 가끔 애칭으로 벤으로 부르기 때문. 또한 벤의 본명도 벤자민이다. [A] 17부터 고든만 등장. [131] 베테랑 vs 루키. [132] 행운의 사나이. 여성 출연자와의 결승전에서 유일하게 후공으로 우승한 남자 출연자. [133] 먼치킨 1. 시즌 5 1화에서 나온 자기소개 曰, "전 요리의 신이니까요." 역대 최연소 우승자, 우승자들 중 가장 어렸고, 잔실수도 거의 없었기에 천재 취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자신이 최고라고 자부하던 참가자 벤을 요리 실력 하나로 발라버렸다. 우승 당시 23세. [134] 먼치킨 2+첫 짝수 시즌 남자 우승자다. 시즌 초반에 왼쪽 손목이 망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일을 아주 잘했고, 부상 문제로 제대로 하지 못한 크레페 미션을 제외하면 디너 서비스에서의 실수도 없었다. 램지가 인정할 정도. 또한 같이 결승전을 치른 준우승자 케빈 코틀(Kevin Cottle) 역시 같은 날 벌칙을 수행하다가 양쪽 발목을 다쳤지만 훌륭한 실력을 보였다. 당시 두 사람은 블루 팀을 책임졌으며 인터뷰에서 서로를 인정하기도 했다. 시즌 중반부에서 후반부를 보면 망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팀원들이 한 실수를 열심히 만회하며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손목의 고통을 못 이겨 실수를 했는데, 이로 인해 헬스키친에서 부상에 의한 기권을 하게 생겼음에도 독하게 끝까지 남겠다며 악바리 같이 설득해 남을 수 있었다. 결과는 당연히 우승자가 되었다. 케빈은 이후 준우승자 팀으로 특별 출연했던 시즌 10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시즌 18 'Rookies VS Veterans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번째 디너 서비스 후 탈락하였다. 2번 정식 출연에 1번 특별 출연으로 헬스 키친 역사상 최다 출연 참가자다. 물론 참가자들 중 기준이다. [135] 첫 홀수 시즌 여성 우승자. [136] 실력 자체는 준우승자인 윌이 더 뛰어나다는 말이 많았다. [137] 취소선의 이유는 후술. [138] 그야말로 진정한 근성의 사나이. 탈락 후보에 가장 많이 든 후보였지만 본래 요리 실력이 좋았던 덕에 끝까지 생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갈굼 먹은 만큼의 근성이 최고의 성장을 이루어내어 총주방장으로서의 지휘력을 선보였고, 이를 인정 받아 우승하기에 이른다. [139] 먼치킨 3. 헬스 키친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여겨지는 우승자. 초반부터 리더십과 실력을 선보여 팀의 신뢰를 받고, 시즌 내내 딱 한 번 뉴욕 스트립 요리의 도중 실수를 제외하면 빈틈 없는 모습을 보였다. 팀원이 잦은 실수로 망친다 싶으면 직설적으로 까고, 고든 램지가 실수가 잦은 참가자를 도우란 지시를 내리면 가차 없이 모자란 만큼의 폭언을 가하며 직접 이끄는 모습이 영락 없는 미스 고든 램지급이다. 시즌 14가 유난히 실력자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였다는 걸 보면 정말 출중하다. [140] 재밌는 점은 헬스 키친 시즌 20에서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이 참가한다는 점이고 메건처럼 실력자의 면모를 보인다. [141] 근데 사실 second pick이었다는 걸 고려해봤을 때 메간 길은 운도 굉장히 많이 따라준 케이스였다. 준우승자인 T가 팀원을 잘 챙겨갔으면 우승을 못했을 것이다. 다만 T는 시즌 18에서 밑바닥이란 밑바닥은 다 보여주고 일찍 탈락했다. 18시즌 방영 뒤 T보다 순위가 낮은 닉, 미셸, 밀리가 더 실력이 뛰어나다는 반응이 많다. [142] 먼치킨 4. 이쪽은 메건과 달리 성격이 팬들과 안 맞아서 저평가를 받지만 망치는 와중에도 자존심만 내세우는 행동을 메건 못지않은 수위로 깠으며, 초기에 총체적 난국급 레드팀을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이 무너지는 것을 여러 번 막아냈던 희대의 먼치킨이다. 요리도 상당히 잘해서 실패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서도 현저히 적었다. 이 모든 것을 발목 부상을 당한 상태로 해낸 것이다. [143] 시즌 14의 3위.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떨어졌으나 이때의 경험이 성장의 계기가 되었는지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했다. [144] 헬스 키친 컨셉을 그대로 옮겨서 만든 레스토랑으로, 쉐프들이 블루팀, 레드팀의 옷을 입고 일한다. 메뉴도 헬스 키친에 나온 단골 메뉴로 이루어져있다. [145] 시즌 6의 3위. 베테랑 팀 중에서 군계일학의 리더십과 본래 시즌의 순위에 걸맞은 실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킨 유일한 인물. 시즌 17의 미셸처럼 준결승전에서 3위로 탈락한 뒤 재참전한 시즌에서 각자 우승했다는 공통점이 일치한다. [146] 먼치킨 5. 초반엔 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후반에 갈수록 요리 실력이 점점 상승해온 성장형 먼치킨.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고 블랙 재킷을 가장 먼저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모든 오전 미션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147] 대신 우승상금 25만 달러를 수령했다고 한다. [148] 시즌 21 초중반부 등장 [149] 시즌 3에서 본인이 말하기를 95년도부터 고든 밑에서 일했다고 한다. [150] 벨기에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적이 있으며, 그 여파로 프랑스어가 국가 공용어 중 하나다. [151] 2번 등장한다. 한 번은 지미가 서빙할 때 자꾸 몸을 만지는 등 불결한 행동을 해서 화 내는 것, 그리고 결승전에서 랄프가 자신을 자꾸 장 피에르라고 불러서 화낸 것 2가지가 있다. [152] 유대인 성인식 미션에서 같은 직원(이전에 같이 일했던 파티 플래너인데 장 필립이 질색을 한다. 마치 시트콤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이 성인식 축하 케이크를 망가뜨린 탓에 크게 대노했다. [153] 2화에서 밴과 트러블이 생겼다. 다만 헬스 키친 시즌 6 2화는 여러 의미에서 레전드 에피소드라고 불리는데, 이거 말고 더 심한 막장 상황이 있기 때문. 특히 종료 직전의 죠셉이 절정을 찍었다. [154] 영국 억양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든은 '마리니오'라고 부른다. [155] 시즌 15의 9화다. [156] 마리노의 딸의 생일이었다. [157] 참가자의 앤디 찬양 멘트가 시즌마다 한 번씩은 나오는 수준이다. [158] 이 시즌에서 셰프 앤디는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다. [159] 이후 시즌인 헬스 키친 시즌 19에 수셰프로 출연이 확정된 시즌 7 준우승자 제이에 의하면 크리스티나와 같이 수셰프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160] 작성 목록에 욕을 써서 엄청 갈궜다. [161] 스콧은 고든 램지가 출연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 키친 나이트메어에서도 수석 셰프 고문(advisor)으로 종종 출연해 망해가는 식당의 요리사들을 훈련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키친 나이트메어 시즌 3 에피소드 5화에서는 헤드 셰프가 서비스 도중 도망가버리자(다시 돌아오긴 했다.) 고든 램지가 전화로 스콧을 불러 식당을 금세 정상화시켰다. [162] 수 셰프 스콧과 마찬가지로 키친 나이트메어 시즌 4 4화에 출연해 요리사들을 훈련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163] 그 스머프 제이가 맞다. [164] "문 쳐닫아!"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165] 서비스가 꽤 빨리 된다 해도 주 요리가 나오기까지 1시간은 잡아야 하고, 2시간이 넘어도 손님이 주 요리를 못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램지가 진짜 열이 뻗치면 손님이 남아있든 말든 스위치 끄고 꺼지라면서 식당을 닫기까지 한다. 다만 VIP나 특별 이벤트용 게스트들을 초대했을 때는 양쪽 요리사들을 전부 쫓아내도 램지 본인이 수석셰프들과 같이 요리해서라도 음식을 대접해준다. [166] 손님들도 당연히 이를 알고 간다. 방송 중에 종종 "내 음식 못 받을 거 같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화가 났다기보다는 체념하는 뉘앙스이다. 그냥 진작 포기하고 나가는 손님들도 매우 많다. 돈을 내는 레스토랑이면 생각도 못할 일이다. [167] 몇몇 손님들의 예약 취소로 인해 근처에 사는 사람에게 자리가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168] 초반부 시즌을 보면 진짜 별의별 진상이 다 나왔다. 자기의 취향에 맞지 않아서 뻔히 있는 웨이터들을 안 부르고 직접 그릇을 들고 와서 램지한테 따지려고 하는 건 일상사에, 심지어 음식이 안 나온다고 헬스 키친 식당에서 피자를 시켜먹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장 필립이 만류하자 난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음악박사인데 넌 박사 학위 있냐며 찍어누르려 했다. 어디까지가 연기였는지는 불명. [169] 고든 램지의 헬스 키친(Gordon Ramsay HELL'S KITCHEN) [170] 하지만 이쪽은 래리와는 달리 남미 쪽과의 혼혈이다. [171] 그나마 가장 높은 성적인 시즌 19의 메리 루-데이비스(Mary Lou-Davis)가 준우승이다. [172] 뜨거운 팬으로 인해 화상을 입었는데,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심각했다. 그런데 응급 처치를 하는 동안에도 자기 대신 맡을 사람에게 인수인계를 떨리는 목소리로 다 하고 병원으로 갔다. 이후 램지가 자기 입으로 자기 요리 경력 동안 이런 행동은 본 적이 없었다고 극찬한다. [173] 남자 팀이 1명 더 많았다. [174] 시즌 4에서 등장. [175] 유일한 케이스이다. [176] 이쪽이 매우 유명한 경우다. [177] 레드팀은 블루팀을 단독으로 이겨본 적이 없다. [178] 이때의 오프닝 컨셉이 불지옥에서의 주방이었다. [179] 블루 팀의 리처드와 1대 1 승부에서 패배해 탈락하고, 마지막회에서 가니쉬 파트에서 실수를 연발해 스콧에게 쫓겨난 그 참가자 맞다. [180] 도전 과제에서 평가자나 게스트 격으로 초대된 경우는 꽤 있다. 수셰프로 나오는 크리스티나 윌슨의 경우도 있다. 대놓고 전 시즌의 참가자들을 부른 S17 올스타와 S18 루키 vs 베테랑 편도 제외한다. [181] 예를 들면 시즌 7의 살바토리. 자기가 피자집에서밖에 일한 경험이 없기에 주방에 뒤떨어진다는 점을 잘 알아서 상대를 비방하기 보다는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는 것으로 나온다. [182] 마틸다의 16살 생일상에 올라갈 메뉴를 선정하는 것이다. [183] 이때 심지어 입 밖으로 욕설을 못 내뱉어서 할 말을 잃었다고 곽 티슈를 험하게 내던져버리는 램지의 분노가 압권. 거기에 헤더는 "오, 친구들. 우린 백기를 휘날려야겠네요~"라며 정신줄을 놓고 포기할 정도다. [184] 가장 최초로 출연한 건 시즌 1에 출연한 중국계의 웬디 리우(Wendy Liu)지만, 웬디는 다른 사람들과 사이만 좋았을 뿐 실력은 증명받지 못해서 얼마 가지 못해 탈락하고 만다. [185] 밑에 언급되는 Ji 이외에도 시즌 9의 치노(Chino)도 한국 이름인 희준 "치노" 장(Hee Jun "Chino" Chang)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이다. 시즌 15에 앨런이라는 한국계 미국인도 있었다. [186] 미국식 표기는 Ji-Hyun Cha. 작중에서는 편의상 지(Ji)라고 줄여서 호칭한다. [187] 집에서도 계속 요리를 했다고 덧붙인 걸 보면 정식으로 요리를 한 것이 4년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188] 미끄러질 때 손, 팔, 발을 짚는 행위는 금기시된다. 손목과 발목은 인간의 신체 중에서도 상당히 약한 관절에 속하는데, 이런 관절에 순간적으로 몸의 무게가 몰리는 셈이니 부상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차라리 그냥 넘어지는 게 낫다. [189] 이때 블루 팀은 4테이블이 남았고 레드 팀은 5테이블의 주문이 남은 상태였다. 아직 오합지졸에 사람만 많은 2번째 디너 서비스치고 이 정도면 매우 준수한 편이다. 참고로 시즌 5 자체가 꽤 엄선해서 참가자들을 걸러낸 시즌인데, 1화에서 시그니처 디시를 맛본 램지의 기대치가 꽤나 올라갔다고 할 정도였다. [190] 램지가 지에게 발목이 아프냐고 묻고 지가 그렇다고 하자 내 머리도 그렇다면서 성질을 내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이는 차지현을 욕한 게 아니라 콜린을 겨냥한 말이었다. "지현아 발목 아프냐? 콜린 하는 거 보니까 내 머리도 존나 아프다."라는 뜻이다. [191] 콜린은 아예 정식 요리 교육도 안 받은 주제에 요리 수업료를 수강당 300불(한화 약 33만 원)이나 청구했다. 이에 램지는 그녀를 도둑이라고 질타를 퍼붓고는 그녀가 요리 강사를 하는 래브래스카주를 위해 애도해 주었다(...). [192] 첫 화부터 헬스 키친에 멘붕한 참가자이다. 실력은 어느 정도 있었으나 계속해서 "나 안 해!"를 외치며 툭하면 팀 내 사기를 떨군 참가자다. [193] 차지현이 당한 부상인 발목 염좌의 경우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되고, 염좌의 경우 단순히 통증만 있는 게 아니라 부상당한 부위의 인대가 손상되거나 파열되어서 생기는 것이기에 놔두면 당연히 걸음걸이나 서는 것도 시원찮아지는 선에서 안 끝난다. 게다가 한 번 부상당한 부분은 염좌 재발 확률도 높다. 오랫동안 발에 하중을 싣고 일하는 작업인 요리사에게 있어서도 치명적인 부상이다. 특히 요리를 하는 장소가 정신력과 체력을 램지의 취지에 따라 극단적으로 활용하는 헬스 키친인 만큼 팀원의 무능함이 일을 더 바빠지게 할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염좌가 더 심각해질 수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194] 원래 탈락자의 재킷은 에피소드 마지막에 참가자 사진 아래에 있는 후크에 램지가 가차없이 꽂아서 구멍을 뚫어버린다. 실력이 출중하지만 아쉽게 탈락한 소수의 경우 혹은 인성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면을 보인 소수의 경우만이 재킷을 가져갈 수 있었다. 전자의 경우로는 몇몇 시즌의 3위들이 있다. 3위가 아닌 경우도 있다. 올스타였던 시즌 17에 나와서 전에 나왔던 시즌 10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높은 순위까지 갔던 로빈 알마도바가 있다. 후자의 경우로는 실력도 괜찮았지만 인성적인 측면에서 모두에게 호감을 준 시즌 13의 스털링 라이트가 있다. [195] 하지만 차지현의 이 마지막 당부가 무색하게도 당장 다음 회차부터 콜린과 레이시는 대기실에서 서로 싸워 팀에 자중지란을 일으키고, 실력에도 영 진전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차지현의 마지막 부탁을 배신했다. [196] 심지어 안드레아는 개인 인터뷰에서 뻔뻔하게 구는 레이시의 모습을 보고 난 후 레이시야말로 발목을 삐고 여기서 나갔어야 했다는 욕설을 내뱉으며 화를 냈다. 시즌 5에서 안드레아의 발언이 대장부급으로 거칠긴 했지만 다른 사람한테 발목 삐고 나가라는 발언을 한 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197] 콜린은 그나마 양심이 있었기에 유구무언의 상태였지만 레이시는 되려 인면수심의 태도를 유지했다. [198] 물론 그 경우가 다르긴 하다. 차지현이 입은 발목 염좌는 상술된 대로 냅뒀다가는 더한 참사가 발생할 치명적인 부상이기 때문이다. 즉 도저히 버틸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이후 시즌에서 몇 번 나온 심장, 호흡곤란 증세의 경우에도 얄짤없이 그만두어야 했다. 버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만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발휘해서 우승한 사례로 시즌 6의 데이브 레비와 시즌 15의 애리얼 말론이 있다. [199] 정황상 주한미군으로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200] 대놓고 램지가 절반은 누가 먹었냐고 물어볼 정도였고, 엘리스는 플랫 브레드라고 무마했을 정도였다. [201] 베트남 전쟁 때 향수병을 앓던 한국 군인들이 직접 담가먹기도 했고 미국, 유럽 등 배추를 구하기 힘든 곳에 사는 교민들도 양배추를 가지고 김치를 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