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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MV QR 결제 사양EMVCo에서 제정한 QR코드를 활용한 결제 규격이다. 일반적으로는 비접촉 결제 기술의 일종으로 분류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기술을 비접촉 결제로 보아야 할지 별도로 보아야 할지 견해차가 있다.
Google Pay를 포함한 일부 국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에 채택되기도 한다.
2. 기술
ISO 18004 규격의 QR코드가 활용된다. 크게 매장 배치 QR 스캔(MPM, Merchant-Presented Mode)과 고객 QR 스캔(CPM, Consumer-Presented Mode)으로 분류된다.국내에서 쓰이고 있는 방식은 CPM 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 토큰 등을 포함한 결제 정보가 담긴 BER-TLV 방식의 바이너리 데이터를 BASE64로 인코딩한 후 QR코드로 제공하며,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추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를 함께 포함시킬 수도 있다. 결제를 처리하는 쪽에서는 이러한 QR코드를 읽어들여 데이터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데이터가 유효하면 VAN사를 거쳐 카드사에게 승인요청이 전송되는 구조이다.
QR코드를 디코딩하면 나오는 값은 무조건 hQVDUFY로 시작하는데, 이는 85 태그와 CPV 버전 값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hQVDUFY로 시작하지 않는 값은 EMV QR이 아님을 쉽게 구분해낼 수 있다. 이 base64 값을 16진수로 변환하면 각 태그와 그 값을 구할 수 있다. 57 태그에 결제 토큰인 가상카드번호와 유효기한이 들어있다.
3. 명칭
국제 브랜드사마다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명칭은 #서비스 목록 문단 참고.- VISA
- mVISA, VISA QR, VISA Scan to Pay, VISA Direct, Bharat QR
- MasterCard
- MasterPass
- UnionPay
- UnionPay QR(운섬부[1])
- American Express
- Amex QR
4. 국내 도입
EMV Contactless와 달리 처음부터 카드사의 서비스로 등장하고[2], 기기의 물리적 사양과 상관없이 사용하기가 쉬워[3] 많이 도입된 상태이다.2018년 비씨카드에서 자사의 페이북/ISP앱에 오프라인 매장 QR코드 결제를 추가하면서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씨카드가 EMV QR 간편결제를 제공하기 시작하였고, # 2018년 11월에는 금융위원회에서 QR코드 결제 표준을 제정하여 공표했다.[4]
2019년에는 페이북을 통해 저축은행 체크카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
이후로 한동안은 국내에서의 QR코드 결제가 카드사별로 규격이 제각각인 탓에 가맹점도 얼마 되지 않아 사용 빈도가 상당히 낮았다. 이때까지 사용되던 EMV QR은 UnionPay QR이 거의 유일했으며 제로페이 정도만 호환이 가능했다.[5]
그러다 2023년 Apple Pay의 도입 이후 자신들의 입지를 걱정하던 카드사들은 8개 카드사[6],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VAN사[7]로 구성된 TF를 꾸려 EMV QR을 공통 QR 규격으로 채택해 결제망 구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 연초 도입했다는 오픈페이가 카드사들의 참여 저조로 반쪽짜리가 된 상황을 봤을 때 기대하는 여론은 크지 않다.
4분기까지 통일시킨다는 기사가 떴는데.... EMV QR 결제 시스템은 완성되었지만 참여 업체들이 투자에 미온적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혹시나가 역시나의 상황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 #
2024년 7월 초 공통 QR의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 이와 함께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에서 EMV QR로 교체된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 주요 카드사들이 EMV QR을 도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사업자가 합류할수록 가맹점이 더 늘어나 앱카드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되는 경우 혜택을 받기가 더 쉬워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8] 다만 카드사 앱들이 대부분 편의성 면에서는 상당히 열위에 있기 때문에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이러한 혜택들의 제공을 늘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물론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선 일반 가맹점을 대상으로한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4.1. 서비스 목록
국내 앱카드의 QR코드 중 hQVDUFY로 시작하는 문자열을 제공하는 경우가 EMV QR Code를 적용한 경우이다. 아래 서비스들은 모두 동일 규격을 사용하므로 그 가맹점 역시 상호 공유된다. 참고로 아래의 사업자들은 모든페이를 개발 및 도입한 사업자들이기도 하다.- 페이북 ( BC카드)
- KB Pay ( KB국민카드)
- 하나pay ( 하나카드)
- 우리WON페이 ( 우리카드)[9]
- 신한SOL페이 ( 신한카드)
- 로카페이 ( 롯데카드)
- 삼성카드
- 현대카드
- 네이버페이[10]
- 페이코인[해외]
- 모바일티머니[해외]
5. 결제 가능 매장
- 간혹 결제 수단 옵션이 서비스별로 나뉘어져 있어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가 보이지 않는 경우[13] 같은 규격의 QR을 쓰는 다른 서비스를 고르고 QR코드를 찍으면 잘 넘어가지는 경우가 있다.
- 위와 비슷한 이유로 유인 계산대에서 점원이 앱카드 등의 수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네이버페이로 선택하고 시도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 POSBANK의 POPs 사용매장이라면 복합결제 메뉴에 🅽Pay, 페이북, 카드사 APP카드 결제로 나뉘어져있는 걸 볼수있는데 이 셋중 아무거나 눌러도 상관이 없다(...)
- C SPACE는 [간편결제]를 눌러서 스캔해줘야 한다. 점원이 나이드신 분이라면 해매는 경우가 있으니 설명해주는게 좋다.[14]
- OKPOS 사용매장이라면 "모바일결제"버튼이 있어야 한다.[15]
- 페이북
- KB Pay
- 네이버페이
- 하나Pay
EMV QR 결제 가능 매장 목록 참고: [K][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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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사별 승인방법은 아래와 같다.[23]
VAN | 승인방법 |
NICE그룹[24] | PayPro 버튼 → 스캔 → 금액입력, 자동인식이 설정되어있으면 스캔 후 금액입력 |
KICC | [5 부가1]→[6] 또는 금액입력 후 스캔 또는 스캔 후 금액입력[25] |
smartro |
[8 부가기능]→[2] 또는 스캔 후 금액입럭[26]
|
NHN KCP | 신용 → 스캔 후 금액입력 |
KSNET | [7]→[1] |
O2CHECK | [신용]→[1 신용승인]→[특수 (RF/바코드)]→[2 바코드] 또는 스캔 후 금액입력 |
KOCES | [신용]→[4 간편결제자동]→스캔 또는 금액 입력 후 스캔 |
6. 기타
이걸 받으려면 먼저 멀티패드가 최신버전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부 제품은 구형버전일 경우 인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생긴다.[27]당연히 POS S/W도 VCAT의 API를 호출해야 하기에 최신버전이여야 한다. 일부 S/W는 카드결제만 눌러도 VCAT이 통합 결제모드로 실행되기도 한다. NICE의 경우 은련카드, 신용카드, 앱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뜬다.
크레소티의 경우 조제전문이든 일반약국이든 펌웨어 상관없이 결제가 가능한 수단 중 하나이기도 하다.
SPAY-60/600 사용매장의 경우 액정을 인식부에 가까이 가져가야 인식이 된다.[28] # 문제는 대리점이 이 사실을 몰라 안된다고 점주에게 전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29]
[1]
원싼푸
[2]
Contactless는 통신사의
모바일카드가 기점이다.
[3]
Contactless는 일단 NFC를 지원하는 단말에서만 가능하고, iPhone의 경우는 Apple Pay만이 NFC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4]
다만 이는 QR코드 규격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결제 방식 등에서 지켜져야 할 사항들을 규정한 것으로 보인다.
[5]
카드사의 사정에 따라 승인이 거부되기도 한다.
[6]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국민, 농협. 비씨카드는 이미 EMV QR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중이므로 포함되지 않았다.
[7]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KIS정보통신
[8]
앱카드 결제 시 5.5%가 적립되는 국민카드의 톡톡 my point 카드가 대표적이다.
[9]
독자망 카드의 경우 독자망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는 결제가 되지 않는다.
[10]
일부 매장 사용 차단.
스타벅스 결제 시 국민카드, 현대카드 등만 결제 가능하며 페이포인트·머니 등 BC카드 사용 불가.
[해외]
해외결제만 지원. 유니온페이 결제의 경우 ‘중국 본토 외’로 선택하면 EMV QR이 표시된다.
[해외]
[13]
가령, 앱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데 네이버페이 메뉴밖에 없을 때.
[14]
이건 제로페이 가맹시점부터 이랬다.. 나중에 문의를 넣어서 해결되었지만 EMV QR은 전파가 제대로 하지 안았을수도 있으니 모르는 매장이라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자.
[15]
버튼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OKPOS 프로그램 초기화면 -> 환경설정 -> 포스별 환경설정 -> QR스캐너(환경구분) 항목의 종류,형태, 포트, 속도"순으로 진입하면 된다.
[K]
키오스크 결제가 불가능하다.
[P]
일부 지점에서만 키오스크 결제가 가능하다.
[O]
유인 매표소, 기프트숍, 직접 운영하는 F&B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키오스크와 가판대는 이용 불가.
[19]
휴대용 단말기에서는 이용 불가.
[이용가능점포]
양재, 창동, 목동, 용산, 신촌, 고양, 성남, 수원, 인천, 파주.
[21]
네이버페이포인트 이용 불가.
[22]
천안캠퍼스
[23]
컬러가 아닌 흑백의 경우 VAN사에서 공급된 조회기마다 결제방법이 목록과 다를 수 있으며 제공되는 펌웨어의 최종버전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본사 고객신터에 문의하는것이 좋다. 어차피 흑백 조회기들은 인증만료 기간이 임박한것들이 대부분이라 조만간 교체되기에..
[24]
NICE정보통신, KIS정보통신, NICE페이먼츠
[25]
주유소의 경우 7→5순으로 눌러야 한다. POS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 V-CAT이 통합모드로 작동한다.
[26]
일자미상으로
[7 간편결제]
로 가능.
[27]
NS-200QR의 경우 화면 우측 상단을 1초간 누르면 비밀번호 입력창이 뜨며 2178을 입력하고 P/G 업데이트를 누르면 된다. 물론 그전에 조회기에 TMS다운로드를 돌려서 조회기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하며 자동인식이 꺼지기에 payPro를 눌러서 켜주거나 기능을 다시 켜야한다.
[28]
이건 타 바코드 기반 결제수단도 똑같다.
[29]
만약 점주나 알바가 무작정 안된다고 할 경우 링크된 NICE정보통신 공식 네이버 블로그의 영상을 보여주자.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업데이트도 요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