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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7:30:59

헤나투 산체스

1 트루빈 · 3 A. 카레라스 · 4 안토니우 S. · 6 · 7 암도우니 · 8 아우르스네스 · 9 카브라우
10 쾨크취 · 11 디 마리아 · 14 파블리디스 · 17 아크튀르크올루 · 18 바헤이루 · 21 시엘데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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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고베이아 · 61 플로렌티누 · 75 A. 고메스 · 76 마르케스 · 81 바이마리 · 84 레고 · 85 헤나투 산체스
파일:UEFA EURO POR.png 브루누 라즈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헤나투 산체스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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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멤버
2016
}}} ||
파일:벤피카85.jpg
SL 벤피카 No. 85
헤나투 산시스[1]
Renato Sanches
<colbgcolor=#c30000><colcolor=#ffffff> 본명 헤나투 주니오르 루스 산시스[2]
Renato Júnior Luz Sanches
출생 1997년 8월 18일 ([age(1997-08-18)]세)
포르투갈 리스본 아마도라
국적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
[[상투메 프린시페|]][[틀:국기|]][[틀:국기|]]
신체 176cm / 체중 70kg
포지션 미드필더[3][4]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c30000><colcolor=#ffffff> 유스 아귀아스 다 무스게이라 (2005~2006)
SL 벤피카 (2006~2015)
선수 SL 벤피카 B (2014~2015)
SL 벤피카 (2015~2016)
FC 바이에른 뮌헨 (2016~2019)
스완지 시티 AFC (2017~2018 / 임대)
LOSC 릴 (2019~2022)
파리 생제르맹 FC (2022~ )
AS 로마 (2023~2024 / 임대)
SL 벤피카 (2024~ / 임대)
국가대표 32경기 3골 ( 포르투갈 / 201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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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0000><colcolor=#ffffff> 등번호 포르투갈 대표팀 - 16번
LOSC 릴 - 18번[6] , 10번[7]
파리 생제르맹 FC - 18번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
후원사 아디다스 (프레데터) }}}}}}}}}
1. 개요2. 클럽 경력
2.1. SL 벤피카2.2. FC 바이에른 뮌헨
2.2.1. 2016-17 시즌2.2.2. 2017-18 시즌2.2.3. 스완지 시티 AFC(임대)2.2.4. 2018-19 시즌
2.3. LOSC 릴
2.3.1. 2019-20 시즌2.3.2. 2020-21 시즌2.3.3. 2021-22 시즌
2.3.3.1. 이적사가
2.4. 파리 생제르맹 FC
3. 국가대표 경력
3.1. UEFA 유로 20163.2. 첫번째 공백기3.3. UEFA 유로 20203.4. 두번째 공백기
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5.3. 수훈
6. 여담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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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 국적의 SL 벤피카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벤피카 시절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되는 등 앞길이 창창한 선수였지만 FC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섣부른 이적 이후 성장이 멈췄다. 그러나 LOSC 릴로 이적한 뒤에 부활에 성공하며 2022년 여름, PSG로 이적했다. 이후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고, 2024년 여름 친정팀 SL 벤피카에 임대로 복귀했다.

2. 클럽 경력

2.1. SL 벤피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상투메 프린시페인 출신 아버지와 카보베르데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헤나투 산시스는 9살이던 2006년 벤피카 유소년 팀에 입단한다. 이후 2014년 세군다 리가의 벤피카 B팀의 스쿼드에 들어갔고, 같은 해 10월 5일 데뷔했다. 2015-16 시즌 리저브 팀과 B팀을 병행하면서 시즌을 보내다가 1군 스쿼드에 들었고, 2015년 10월 30일 CD 톤델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조나스 올리베이라와 교체되어 공식 1군 첫 무대를 출전했다.

이후 벤피카는 헤나투와 2021년까지 재계약하여 45m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달아놓았다. 11월 25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이스타나전에서 UCL에 첫 출전하였고 12월 4일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전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6년 1월 2일 비토리아 SC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헤나투의 잠재력이 점점 터져나오기 시작하면서 포르투갈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유럽의 빅클럽들이 헤나투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헤나투의 재능을 가장 먼저 눈여겨본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2016년 이후 헤나투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고, 향후 2016-17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무리뉴가 원하는 미드필더 보강의 최우선 선수로 언론에서 지목 중이다. 벤피카는 헤나투의 몸값으로 6,000만 유로 정도를 원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벤피카의 요구를 수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2.2.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external/pbs.twimg.com/CiFl9xNW0AE6nh4.jpg

2016년 5월 10일 FC 바이에른 뮌헨이 헤나투 산체스를 기본 35m 유로[8], FIFPro World XI 선정 혹은 발롱도르 수상 시 45m 유로를 추가 지급[9]하는 계약으로 영입했다는 긴급 속보가 나오면서 속전속결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입에 의문을 느꼈던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2.1. 2016-17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첫 경기인 샬케 04와의 2라운드에서는 선발 출장하며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수준 미달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시종일관 뒷목 잡는 플레이를 보여주다 후반 23분 조슈아 키미히와 교체되었고, 팀 내 최저평점을 받았다. 영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월 23일 골든보이 상을 수상했다. 유로 2016 본선 토너먼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기여한 점이 수상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포칼 32강 아우크스부르크 상대로 선발로 나왔는데 꾸준히 교체, 선발로 경기를 뛰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되찾았고 팀에 잘 녹아들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여태 계속 산체스가 나와서 욕을 먹은 이유는 특유의 피지컬을 이용한 저돌적인 플레이는 보여주질 못하고 자신감이 없는 건지 공을 받은 즉시 백패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였는데 이번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면서도 전진 드리블을 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고 과감한 전진패스를 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다. 산체스가 키미히 티아고가 함께한 3미들로 중원이 구성됐는데 비달의 나이가 은근 적지 않은 시점에 클럽 중원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점점 자리를 잡던 산체스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마치 11-12 시즌 루이즈 구스타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여준 것처럼 중원을 쓸어버리는 활동량과 수비력을 보여줘 팀의 무실점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세웠다.

2017년 2월 기준으로는 기대만큼의 실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활동량과 몸싸움은 여전하지만 미드필더의 기본이자 핵심인 패스가 매우 부정확하다. 주목받을 때부터 패싱력에 대한 지적이 있긴 했지만 현재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유럽 점유율 1위를 다투는 바이언에 있다 보니 더더욱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드리블을 지나치게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밀고 들어가는 힘은 좋으나 볼터치의 섬세함이 부족하고 포지션 역시 윙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다. 중앙에서의 드리블 돌파는 웬만한 경유 효율적이기 어렵다. 심지어 이니에스타와 같은 탁월한 드리블러들도 결코 남발하지 않는다. 중앙 드리블의 실패는 곧 역습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 거의 모든 경기에서 주도권을 쥐는 바이언의 팀 특성상 무리한 드리블은 더욱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한다. 그럼에도 장점만큼은 확실하고 아직 어리고 이적 후 첫 시즌인만큼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허나, 톨리소 & 하메스까지 영입된 상황에 고레츠카까지 내년에 자계로 데려온다는 루머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냉정히 말해서 빅클럽에서 실패하는 전형적인 원툴 플레이어의 한계를 보여준게 헤나투.

2.2.2. 2017-18 시즌

17/18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이 진행중인 현재, 비록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헤나투의 폼은 완전히 망가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아스날전에서는 후반에 들어와가지고 보여준거라곤 아마추어에서도 나오지 않을 법한 계속된 패스 실수가 나오더니 결국 자신이 개인기를 치다가 뺏긴 것이 93분 동점골로 이어졌고[10], 승부차기에서는 4번키커로 나서서 장렬히 실축하며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후반 막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 직전에 멋진 개인기 이후 베르나트에게 킬패스를 성공시키는 장면도 보여줬지만 이날 삽질을 한 장면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걸로는 쉴드가 불가능한 수준(...) 패스도 극악이었으나 수비력 역시 심적 부담이 심했는지 프리킥을 내주는 위험한 수비만 연달아 보여준다거나 상대 개인기에 농락당하는 장면만 자주 보여주었다.

이어진 AC 밀란전에서도 경기력은 딱히.. 비록 사비 알론소가 은퇴했으나 톨리소와 루디가 합류해 지난시즌보다 더 치열한 중원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헤나투 산체스의 바이에른에서의 미래는 어두컴컴하기만 하다.

프리시즌 아우디컵 리버풀전에서도 패스미스 남발과 리버풀의 강한 압박에 시달리며 역습찬스를 계속해서 내주었고 그 결과 팀의 0:3 충격패에 크게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드리블성공률이 5할도 안될 만큼 산체스에게 공이 향했다 하면 모조리 상대에게 헌납하기 일쑤였고, 패스도 똥볼만 남발하다가 끝났다. 박스 근처에서 공이라도 잡는다면 앞에 말한 모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앞에 상대가 몇명이 가로막든 의미없는 중거리만 쏴대다가 모두 수비 몸에 맞고 튕겨나와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상대가 달려들면 겁을 먹고 안뺏기는데에만 집중하고 백패스만 남발해대니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전혀 못하게 되고, 공격진은 모조리 고립되어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쓸모가 없어지고 역습으로 인한 실점은 어마어마하게 늘었다.

그나마 3/4위전 나폴리전에서는 (리버풀전에 비하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강전 티아고 알칸타라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어부지리 출전이었기에 여전히 주전 경쟁은 거의 물건너갔다고 봐야한다.

루디가 데뷔전인 슈퍼컵에서 MOM급 활약을 펼치며 주전의 자격이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더욱 험난한 상황이다. 그나마 희망은 비달의 폼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건데 비달을 제외해도 두터운 중원인지라 부상 악령이 중원을 덮치지만 않는다면 교체자원으로서도 출전을 장담하기 어려울 듯.

2.2.3. 스완지 시티 AFC(임대)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의 마지막날인 8월 31일 스완지 시티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안첼로티 밑에서 코치로 있었던 폴 클레멘트가 감독으로 있기에 부활을 노리고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는데 망했다.

12월이 다 지나갈 때까지 바이에른 시절과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되지도 않는 드리블을 치다 커팅 당하는 건 여전하고, 퍼스트 터치 역시 발전이 없으며, 심지어 짧은 패스까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삽질을 보여준 끝에 팀은 바닥을 찍었고, 결국 본인을 데려온 장본인인 감독 폴 클레멘트가 경질당했다. 임대 계약이긴 하지만 스완지 클럽레코드의 이적료 비슷한 금액으로 임대를 왔기때문에 스완지 팬들은 분노하는 중...

바이언이 고레츠카를 영입함에 따라 임대복귀해도 잉여자원으로 전락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FA컵 32강전 노츠 카운티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31분에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11]

경질된 폴 클레멘트 감독은 헤나투의 높기만 한 야심에 쓴웃음을 지으며 비판의 인터뷰를 했다. 그는 위에 언급되었듯 카를로 안첼로티 밑에서 코치로 16/17 시즌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냈고, 스완지시티로 임대를 온 헤나투와 반 년을 더 함께 했다. 즉, 클레멘트는 헤나투가 유로 2016에서 정상에 등극하고, 채 2년도 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그저 그런 선수로 추락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인물이다. 클레멘트는 마르카 지와의 인터뷰에서 산체스는 본인이 PSG 첼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출전 기회가 적자 구단이 그를 임대보내려는 계획을 세운다는 사실을 듣고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임대되는 구단으로 PSG, 첼시같은 빅클럽들을 마음에 두고 있었으며, 스완지행을 매우 주저했다는 것이다.

물론 비판만 한 것은 아니고, "압박이 덜한 훈련장에서는 산체스는 최고의 선수다."라고 덕담을 하며 그의 재능만큼은 의심치 않았다. "모두에게 증명하고자 하는 욕구가 실수를 유발한다. 실수의 악순환이 이어지고있다."며 그의 부진을 아쉬워했다.

2.2.4. 2018-19 시즌

프리시즌에 코바치의 훈련 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하고 있다.

프리시즌 ICC컵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는 함께 출전한 유망주들의 부진으로 거의 혼자서 중원 장악을 하였으며 후반전에 사바니와 코망이 투입되자 중원을 씹어먹는데 이어 프리킥 역전골을 넣기도 했다. 아직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대다수 뮌헨 팬들의 반응은 "이게 헤나투야 슈슈야?"

이후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SL 벤피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벤피카 유스 출신이어서 그런지, 헤나투가 골을 넣자 원정을 온 뮌헨 팬들은 물론이고 SL 벤피카의 팬들조차 헤나투의 이 골을 보면서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다.

코바치는 “나는 그가 오늘 선발인걸 말해줬다. 걱정하지마, 여긴 너의 집이야, 너의 가족들이 있다고. 나는 그가 두골은 넣길 바랐지만 말이다.” 라고 말하며 산체스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톨리소가 부상으로 아웃된것을 기회로 삼아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코바치도 신뢰를 주고 있다.

리그 5R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선발출전했다. 하비가 최악의 컨디션을 보이며 헤매고 뮐러 역시 거센 압박에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할 때 홀로 안정적인 볼배급[12]과 특유의 우당탕탕 드리블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유일하게 1인분 이상을 해줬다. 전개뿐만 아니라 개인 능력으로 수 차례 득점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결정력이 모자라면서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다만 그럼에도 실패한 영입으로 취급받던 산체스가 팀이 답답한 경기를 펼치는 상황에서 가장 돋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예상을 뛰어넘은 선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경기 종료 후 로번과 후멜스는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굉장한 능력을 보여줬다며 산체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심지어 그 모두까기 인형 로타어 마테우스가 헤나투를 보면서 자신의 선수시절이 떠올랐다며 헤나투의 최근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칭찬에 인색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마테우스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 비교했다는 점은 정말 놀라운 사실.

감독인 코바치 역시 마테우스의 모습이 보였다며 칭찬을 이어갔고 당사자인 산체스는 독일 최고의 전설과 비교된다는 사실 자체가 믿기 어려울 정도의 영광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리그 9R 마인츠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티아고의 결승골에 기여하는 등[13]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며칠 뒤에는 포칼 2라운드 뢰딩하우젠전에 선발로 나와 뮐러의 결승골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좋은 폼을 이어갔다. 다만 전반에 고레츠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은 실축하여 살짝 아쉬움을 남겼다. 팀은 2대1 승.

이후 프라이부르크전과 뒤셀도르프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평범한 수준의 활약에 그쳤고, 그 외의 경기에서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미드필더를 두 명으로 줄였고 고레츠카가 그 체제에서 맹활약하면서 헤나투가 나설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전서 하메스 대신 교체로 출전했는데, 헤나투가 출전했던 10여분 남짓한 시간 동안 매우 좋지 않은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이제 나갈 때가 됐다는 평.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적은 출전시간 탓에 행복하지 않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 동안 보여준 경기력을 알고 있는 팬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

2019-20 시즌을 맞이하면서 보아텡과 함께 가장 이적이 유력했었고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유스를 포함 무려 22명이 기용되는 와중에도 나서지 못하면서 사실상 방출 수순을 밟는가 했으나 예상 외로 코바치가 인터뷰에서 잔류를 확신한다는 말을 남겼고 이후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거기에 루메니게가 직접 헤나투는 남는다는 말을 하면서 사실상 잔류가 확정되는듯 하다.

ICC 두 경기의 경기력은 무난했지만 지난 시즌에도 프리시즌과 시즌 초 몇 경기에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놓고 후반기에 무참히 그 기대를 배신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이야말로 뮌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슈퍼컵에서는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측면에 위치하면서 별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포칼 1라운드에서도 큰 실수는 없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고레츠카와 교체되었다. 투입된 고레츠카가 맹활약을 하면서 비교된 것은 덤.

리그 개막전에서는 후반 40분에 교체되어 5분 정도를 뛰었는데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적은 출전시간에 대해 대놓고 불만을 터뜨렸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거나 얼마 뛰지 않은 선수들만 모여서 갖는 추가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하기까지 하면서 벌금까지 물게 되었다. 팀과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으면서 결국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2.3. LOSC 릴

이 사건 후로 몇 가지 이적설이 돌다 결국 리그앙의 LOSC 릴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약 20m. 이적 소감을 밝히는 인터뷰에 따르면 유로 2020에 승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출전시간이 필요했지만 뮌헨에서는 이를 보장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적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로 우승의 주역으로 화려하게 입성했던 당시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구단이나 선수 양 측 모두에게 씁쓸한 결과만을 남긴채 뮌헨과의 인연이 끝나고 말았다.

2.3.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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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면서 부활을 노리고자 했던 산체스였으나 영 상황이 좋지 못하다. 뮌헨 시절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답답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버리면서 한 달 정도 아웃되고 말았다. 이 흐름으로 가서는 유로 2020 전까지 벤피카, 포르투, 울버햄튼의 주전들을 중심으로 잘 짜여진 포르투갈 중원에서 한 자리를 차지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상당히 올라왔고 기존에 뛰던 중앙뿐만이 아닌 측면미드필더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핵심 자원으로 도약했다.

1월 21일 프랑스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과는 2-2였고 불리한 상황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하면서 릴은 대회에서 탈락했다.

2.3.2. 2020-21 시즌

리그앙 최고의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비록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23경기 출전 1골 3도움이라는 기록으로 릴의 우승에 공헌을 했다. 리그 최종전에서는 좋은 전진 드리블 후 패스로 조너선 데이비드의 골을 어시스트를 하였다.

릴이 우승한 탓인지는 몰라도, 트랜스퍼마크트기준 몸값이 2800만 유로로 올랐다. 최근 리버풀에서 PSG으로 이적한 바이날둠을 대체할 선수로 영입 후보에 올랐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러나, 다음시즌을 앞두고 반월판 부상을 당하여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잠잠해졌다. 다만 이적시장 마지막 날 포르투갈 선수들의 등용문인 울버햄튼 원더러스로의 임대 이적설이 제기되었다.

2.3.3. 2021-22 시즌

바르셀로나와 이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반월판 부상으로 이적이 무산되었다.[14]

반월판 수술 이후 챔피언스 리그 조별 2차전 잘츠부르크 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잘츠부르크전 소집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리그앙 35라운드 트루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과도한 항의로 인해 5초만에 경고 2장을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15] 기사
2.3.3.1. 이적사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로의 임대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헤나투는 울버햄튼보다 좀 더 빅클럽으로 이적을 원하는 듯해서 울버햄튼행은 쉽지 않아보인다. AC밀란 아스날 FC가 헤나투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공신력 1티어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울버햄튼이 그를 이적해오기 위해 릴과 다시 접촉 중이라고 한다.

AC 밀란으로의 이적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AC 밀란은 여름에 헤나투 산체스와 보트만을 둘 다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산체스가 릴과의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판매를 할 기회가 있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느팀이건 판매를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롱고에 의하면 밀란과 이미 이적 합의를 봤다고 한다. 최근 들어 릴과 AC 밀란과의 거래가 잦은 편이라 클럽간의 협상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스날 역시 헤나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약 €20M의 이적료로 AC 밀란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밀란의 인수 작업으로 딜이 미뤄진 틈을 타 파리 생제르맹이 산체스의 영입을 완료했다. 일단 밀란은 말디니, 가지디스, 마싸라를 위시로 한 보드진 재계약부터 해결해야 할 상황이라 선수 영입에 여력이 없는 상황인 반면 파리는 음바페의 요청으로 레오나르두를 내쫒은 후 캄포스 체제에 돌입하여 빠른 재정비에 나선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 이후 PSG는 산체스와 개인 합의를 끝마쳤고, 구단간의 협상만 남은 가운데, 구단간의 이적료 협상이 미뤄지면서 보드진 재계약과 최우선이던 데 케텔라르 딜이 끝난 밀란이 다시 치고 들어왔다. 밀란의 경우엔 파리와은 반대로 구단과의 협의가 끝난 상황에 딜이 미뤄지자 멘데스가 개입하여 상황을 피드백 해줬기에 빠른 결정을 내리라고 압박을 넣고 있다 한다. 하지만 선수가 파리행을 원하기에 계속 딜이 늦어져 마음을 바꾸지 않는 이상 파리행이 더 유력하다. 결국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면서 파리행이 확실시 되었다. 이적료는 €15M[16] 으로 캄포스가 부임 후 첫 타겟으로 노렸었다고 한다.

2.4. 파리 생제르맹 FC

2022년 8월 5일,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15M. 등번호는 릴에서도 달았던 18번이다.

2.4.1. 2022-23 시즌

2R 몽펠리에전에서 86분 마르코 베라티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밞았고, 1분만에 파리 생제르망 데뷔골을 넣었다.

4R AS모나코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팀에 없는 게 더 나을만한 플레이를 보이고 후반 18분 다닐루와 교체 당했다.

이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AS 로마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5m.

7월 말 르퀴프에 따르면 로마로의 임대 이적이 근접했다고 한다.

8월 9일 아직 로마가 파리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파리는 필수적인 바이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원한다고 한다.

8월 15일 로마노의 HWG가 뜨면서 로마 임대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한다. 만약 산체스가 로마의 전체 경기 중 60% 이상 출전할시에 15m의 바이옵션이 발동된다. 로마노에 따르면 산체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현재 로마에 있다고 말했다.

2.4.2. AS 로마(임대)

파일:02febb3be4f7-download-1.png

2023년 8월 16일,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등번호는 20번. 기사

1R US 살레르니타나 1919전 후반 20분에 에도아르도 보베와 교체 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4R 엠폴리 FC전 선발 출장했다. 전반 8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도움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그리고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3-0 스코어가 되었고 부상 우려 때문에 감독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산체스 대신 에도아르도 보베를 투입했다. 팀은 7-0으로 대승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셰리프 티라스폴전에 선발로 출장했지만 전반 28분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교체 아웃되었다.

파리로 임대 복귀한 이후로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었으며, 주앙 네베스와의 트레이드에 활용되어 SL 벤피카로 리턴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here we go가 뜨며 네베스의 반대급부로 벤피카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4.3. SL 벤피카 (임대)

2024년 8월 5일,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로 SL 벤피카에 입단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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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UEFA U-17 선수권 대회에서 포르투갈의 4강 진출 당시의 멤버에 포함되었고, 2016년 3월 18일 불가리아와 벨기에와의 친선경기 명단에 발탁되어 불가리아전에 윌리엄 카르발류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성인 대표팀에 첫 데뷔하였다.

3.1. UEFA 유로 2016

유로 2016 F조에 속한 포르투갈의 조별예선 첫 경기 아이슬란드전에서 후반 20분 주앙 무티뉴와 교체되면서 대회 첫 출전. 상당한 전진 능력을 보유하면서도 준수한 경기 시야 및 킥력을 바탕으로 볼의 배급 및 전환에 기여하면서 좋은 재능임을 증명했다.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는 활발한 움직임과 더불어 결승골에 기여하면서 MOM에 선정되었고, 8강 폴란드전에서는 나니와의 연계 플레이로 동점골을 넣어 다시 한번 MOM에 선정 되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드리블과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중원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에드가 다비즈의 재림이라는 평까지 듣는 중. 다만 크로스와 패스의 정확성이 아직 부족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16강과 8강 토너먼트 2연속 mom에, 4강전과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팀의 유로 우승에 기여했다. 수비진에 페페가 있다면, 미들진 중에서는 헤나투 산체스가 우승의 1등 공신 이었다.

3.2. 첫번째 공백기

유로 이후, 소속팀에서 부진하며 국대에서도 출전 기회를 별로 얻지 못하고 있다. 17년 3월 스웨덴전 출전을 마지막으로 이후에는 아예 국대 소집 자체가 안 되는 중. 결국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명단에서 탈락하며 같은 기간 열리는 U-21 유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2018 월드컵 명단에서도 역시 탈락했다.

그렇게 잊혀진 유망주로 남는가 했으나 18/19 시즌 초반에 어느 정도 폼을 끌어올렸음을 보여주면서 다시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아직 선발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는 중. 폴란드전에는 16분간의 짧은 시간속에서도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었고 스코틀랜드전에서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도왔다.

3.3. UEFA 유로 2020

UEFA 유로 2020 명단에는 포함되었다. 조별리그 1차전 헝가리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무지막지한 몸싸움과 드리블 전진 능력으로 PK 유도에 큰 공헌을 하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2차전 독일전에서도 교체 출전하여 무너지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매우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조별리그 3차전 프랑스전에서는 드디어 선발출전하여[17]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으며, 폼이 좋은 은골로 캉테에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스탯으로도 93%의 패스 성공률, 드리블 3회 성공, 태클 3회 성공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18]

16강 벨기에전에서는 팔리냐와 무티뉴가 그저그런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서 헤나투는 93%의 패스 성공률, 볼 리커버리 8회, 경합 5회 승리, 기회 창출 2회, 파이널 써드 패스 9회, 슈팅 2회 등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이어갔다. 엄청난 밸런스를 활용해 볼을 빼앗기지 않고 드리블 돌파를 하여 역습 찬스를 만들어내거나, 많은 활동량으로 볼을 되찾아오는 등 호날두, 페페와 함께 제 몫을 했다. 그러나 팀은 1-0으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UEFA 유로 2016에서 영 플레이어 상을 받은 후로 성장세가 더디다는 평을 받은 헤나투였는데, 이번 유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몸값도 수직 상승하여 빅클럽들과의 링크도 다시 나오게 되었다.

3.4. 두번째 공백기

2021년 11월 일정 직후 1주일짜리 근육 부상을 당했고 이후에는 차출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2023년 6월 A매치때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나 한 차례 벤치에만 앉고 출전은 하지 못했으며 그 이후로는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발재간이 좋은 테크니컬한 중앙 미드필더로, 어렸을 때부터 볼을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해 어린 나이부터 유명세를 탔다.

볼 컨트롤과 개인 기술을 통한 볼 운반 및 볼 키핑에 강점을 드러내는 데, 특히 압박이 심한 중원에서 공을 지켜내면서 공을 운반한다는 점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키가 큰 선수는 아니지만, 체격이 다부져 경합 및 압박 상황에서 버텨주고 이겨낼 수 있다. 특히 좋은 드리블 능력이 단단한 피지컬과 더해지면서 공간이 조금이라도 열리면 순식간에 파고들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 버린다.[19]

온더볼 플레이뿐만 아니라 중원에서의 활발한 기동력도 산체스의 강점 중 하나다. 빠른 스피드는 물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중원에서의 폭넓은 움직임과 기동력은 중앙 미드필더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이러한 정력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수비 시 상대보다 먼저 자리를 잡아 공을 끊어내는 플레이부터 자신의 장점인 드리블 시에도 빠른 스피드를 통한 치달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산체스에게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단점이 패스 능력이다. 좁은 시야와 더불어 떨어지는 패스 능력과 패스 성공률 덕분에 산체스가 공을 잡고 드리블한 후 템포를 끌다가 턴오버를 당하거나 패스 미스를 범해 상대편에게 역습 찬스를 내주는 일이 많다. 특히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야가 좁아서 패스길 선택부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0] 임대 이후 경험을 쌓으면서 기초적인 패스능력은 안정감을 찾았지만, 여전히 파이널 서드로 향하는 전진패스나 창의적인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는 기대하기 힘들다.

바이에른 뮌헨과 스완지에서의 부침을 겪은 뒤 LOSC 릴로 이적하여 점점 부활하는가 싶더니, 유로 2020에 참가해서는 산체스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 볼 운반, 피지컬 및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력까지 유감없이 보여주며 또다시 유로의 스타로 떠올랐다. 리그에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이며 경험이 쌓이면서 기존의 포텐을 폭발시킨 것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

패스 문제 외의 단점은 유리몸. 잔부상이 많은 편이며 그래서 시즌마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다. 어린 시절부터 햄스트링 등 여러 잔부상에 시달렸으며, 시즌마다 10경기 정도는 못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회복하고 나서 금세 좋은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어린시절부터 선수경력 내내 나오는 문제라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수훈

6. 여담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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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1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GK 아나톨리 트루빈 Anatoliy Trubin
3 파일:스페인 국기.svg DF 알바로 페르난데스 Álvaro Carreras
4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DF 안토니우 실바 António Silva 부주장
6 파일:덴마크 국기.svg DF 알렉산데르 바 Alexander Bah
7 파일:스위스 국기.svg FW 제키 암도우니 Zeki Amdouni
8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MF 프레드리크 아우르스네스 Fredrik Aursnes
9 파일:브라질 국기.svg FW 아르투르 카브라우 Arthur Cabral
10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MF 오르쿤 쾨크취 Orkun Kökçü
11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FW 앙헬 디 마리아 Angel Di Maria
14 파일:그리스 국기.svg FW 반젤리스 파블리디스 Vangelis Pavlidis
17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FW 케렘 아크튀르크올루 Kerem Aktürkoğlu
18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MF 레안드루 바헤이루 Leandro Barreiro
21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MF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 Andreas Schjelderup
24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GK 사무엘 소아르스 Samuel Soares
25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FW 잔루카 프레스티아니 Gianluca Prestianni
28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DF 이사 카보레 Issa Kaboré [a]
30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DF 니콜라스 오타멘디 Nicolás Otamendi 주장
32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FW 벤하민 롤하이저 Benjamin Rollheiser
37 파일:독일 국기.svg DF 얀니클라스 베스테 Jan-Niklas Beste
44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DF 토마스 아라우주 Tomás Araújo
47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FW 티아구 고베이아 Tiago Gouveia
61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MF 플로렌티누 루이스 Florentino Luís
75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GK 안드레 고메스 Andre Gomez
76 파일:브라질 국기.svg DF 구스타부 마르케스 Gustavo Marques
81 파일:스위스 국기.svg MF 아드리안 바이마리 Adrian Bajmari
84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MF 주앙 레고 João Rego
85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MF 헤나투 산체스 Renato Sanches [b]

[a]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임대 [b]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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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이 파트리시우 · 2 B. 알베스 · 3 페페 · 4 폰트 · 5 라파엘 · 6 R. 카르발류 · 7 호날두 · 8 J. 무티뉴 · 9 에데르
10 J. 마리우 · 11 비에이리냐 · 12 로페스 · 13 다닐루 · 14 윌리엄 · 15 안드레 고메스 · 16 R. 산체스 · 17 나니
18 하파 · 19 엘리제우 · 20 콰레스마 · 21 세드리크 · 22 에두아르두 · 23 아드리앵
파일:UEFA EURO POR.png 페르난두 산투스

2016년 골닷컴 선정 NXGN (U-20) 유망주 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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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틸레만스 브렐 엠볼로 잔루이지 돈나룸마 후벵 네베스 마르틴 외데고르
제르송 안테 초리치 헤나투 산체스 마우콩 조 고메즈
바츨라프 체르니 가브리에우 제주스 도니 판더베이크 아마두 디아와라 우마르 사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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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워미에이 드롱고프스키 레이 마나이 카메론 보스윅잭슨 니콜라 블라시치 아달베르토 페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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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구 마이아 니콜라스 델가디요 이스마엘 아자위 니클라스 도르슈 라피크 제크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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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ʁɨˈnatu ˈsɐ̃ʃɨʃ/. 포르투갈어 표기법에 따르면, ch의 '시'가 뒤따르는 모음과 결합할 때에는 합쳐서 한 음절로 적는다. [2] /ʁɨˈnatu ˈʒunjor ˈlus ˈsɐ̃ʃɨʃ/. 포르투갈어 표기법에 따르면, ch의 '시'가 뒤따르는 모음과 결합할 때에는 합쳐서 한 음절로 적는다. [3]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4] 주로 투 볼란테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지만, 3명의 미드필더가 뛰는 포메이션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5] 2024년 9월 3일 기준 [6] 19-20,20-21 시즌 [7] 21-22 시즌 [8] 한화로 무려 447억원이다.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 [9] 맨유가 앙토니 마르시알을 영입했을 때와 상당히 비슷하다. [10] 위에서 언급된 헤나투의 치명적인 약점이 그대로 실현되었다. [11] 교체로 들어온 선수는 기성용으로 이 날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다.카라바오 컵 경기 도중 카라바오의 소 문양에 패스를 한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12] 패스성공률 95% [13] 상대를 거세게 압박하여 공을 뺏고 레반도프스키에게 내주었고, 이 공을 레비가 땅볼 크로스로 티아고에게 연결했다. [14] 이후 선수 본인도 거의 이적이 확정적인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15] 팀은 3-0으로 패했는데 3실점 모두 PK로 실점을 했다. [16] 르 파리지앵은 €10m + €3m 이라고 언급 [17] 처음 두경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암 경기력을 생각하면 포르투갈 정도의 스쿼드가 있다면 어떤 감독이라도 페르난데스 대신 투입하기는 했을 것이지만 그걸 떠나서도 산체스 본인이 처음 두경기에 정말 잘했다. 거기에다 산체스의 장점(피지컬을 살리는 플레이, 본인의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방 수비수들을 유도해 내기, 자신의 플레이로 동료들의 공간을 창출하는 모습 등. 모두 페르난데스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점들이다.)과 더 나은 공수 밸런스가 페르난데스보다 다른 포르투갈 공격진들의 장점들을 훨씬 더 잘 살리기도 한다. [18] 스탯을 제외해도 대회 내내 모든 포르투갈 미드필더들 중에 거의 유일하게 제 몫을 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제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윙에서 뛰었다고는 해도 이름값을 생각하면 매우 부진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4경기 내내 그냥 정말 못했다. 뒤의 수비형 미드필더들도 전부 가지고 있는 기동력 문제와 페르난데스가 맨유에서도 보여주는 전술을 무시하고 혼자 압박하다 뒷공간만 다 열어주는 나쁜 버릇 때문에 넓은 공간을 커버하느라 중원이 계속 열리는 모습을 보였다. [19] 이런 부분들이 산체스가 포르투갈 국대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벤치로 보내고 주전이 된 이유다. 산체스의 장점들이 페르난데스보다 다른 동료들의 장점들을 훨씬 더 살려주고 유로 2020만 봐도 포르투갈이 못하긴 했지만 그나마 나았을 때가 산체스가 뛰었을 때였다. [20] 유망주였던 스완지 임대시절, 개인적인 폼과 자신감이 굉장히 하락한 상태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가히 최악이었다. 그 주옥같은 활약 중에서도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카라바오 광고판에 패스를 해버린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축구계의 명장면(?)이 되었다.[22] 하지만 이 당시 나이를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불안정한 상태로 경기를 뛴 것과 부상이 겹치면서 멘탈이 흔들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21] 바이에른 뮌헨이 거액을 들여 어린 선수를 영입하는데 그정도 모를리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시스템은 전 세계 어느 클럽을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이다.


[22] 스완지의 유니폼 색깔과 비슷했던 카라바오 로고를 동료선수로 착각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