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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4:15:02

하이메 바리아/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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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파일:하이메 바리아2024.jpg
1. 개요2. 정규시즌
2.1. 전반기
2.1.1. 6월
2.1.1.1. 6월 5일: 수원 kt전 [N/D]2.1.1.2. 6월 11일: 잠실 두산전 [승리]2.1.1.3. 6월 16일: 대전 SSG전 [승리]2.1.1.4. 6월 23일: 광주 KIA전 DH2 [패배]2.1.1.5. 6월 28일: 사직 롯데전 [패배]
2.1.2. 7월
2.1.2.1. 7월 4일: 대전 kt전 [N/D]
2.2. 후반기
2.2.1. 7월
2.2.1.1. 7월 10일: 고척 키움전 [승리]2.2.1.2. 7월 17일: 창원 NC전 [패배]2.2.1.3. 7월 23일: 대전 삼성전 [N/D]2.2.1.4. 7월 30일: 수원 kt전 [승리]
2.2.2. 8월
2.2.2.1. 8월 6일: 대구 삼성전 [N/D]2.2.2.2. 8월 11일: 대전 키움전 [패배]2.2.2.3. 8월 17일: 문학 SSG전 [승리]2.2.2.4. 8월 24일: 잠실 두산전 [N/D]2.2.2.5. 8월 29일: 사직 롯데전 [패배]
2.2.3. 9월
2.2.3.1. 9월 5일: 광주 KIA전 [N/D]2.2.3.2. 9월 11일: 대전 삼성전 [패배]2.2.3.3. 9월 17일: 창원 NC전 [승리]2.2.3.4. 9월 23일: 대전 롯데전 [N/D]2.2.3.5. 9월 29일: 대전 NC전 [패배]
3. 시즌 후 총평4. 시즌 후

[clearfix]

1. 개요

2024년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하이메 바리아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

2. 정규시즌

2.1. 전반기

2.1.1. 6월

파일:IMG_8437.jpg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5 2 2 0 0 3.42 27 .500 26⅓ 27 1 8 0 2(0) 455
2.1.1.1. 6월 5일: 수원 kt전 [N/D]
6월 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4 4/1 4 1/0 2(2) 64

kt를 상대로 KBO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적응과 컨디션 조절등을 감안해 60-70구 안팎으로 투구수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백호, 김민혁, 로하스[1] 등 좌타 라인이 막강한 kt를 상대로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제외한 다른 변화구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한 경기이다.
예정대로 4이닝까지 64구를 던지고 내려오게 되며 5회부터는 불펜 투수들에게 맡기게 되었다. 투구수 50구를 넘어도 150km 이상의 직구를 던지는 걸 보여줌으로써 충분히 강력한 공격 카드를 지니고 있다는 걸 입증했다. 다만 역시나 이제 막 KBO에 온 만큼 KBO 타자들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며, MLB 시절의 기억 때문인지 KBO에서 충분히 잘 먹힐 직구보다는 변화구에 의존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그걸로 인하여 투구수를 많이 소모하게 되고 피안타까지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4회 마지막 이닝에서는 적극적으로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며 순식간에 삼자범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공인구 적응에 약간 애를 먹었다고 한다.
2.1.1.2. 6월 11일: 잠실 두산전 [승리]
6월 1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3/0 2 1/0 1(1) 79

우천취소 등의 변수만 없다면 해당 날짜에 KBO 두 번째 선발 등판을 하게 된다. 첫 번째 등판에선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보여주었던 만큼, 두 번째 등판에선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공인구에 빨리 적응하여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6이닝 1실점 2K로 KBO 데뷔 첫 승이자 첫 QS를 기록했다. 변화구 구사를 낮추고 직구 비율을 늘린것이 잘 맞아떨어지며 두산 타선을 묶는 보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확실히 주자가 있을 때는 흔들리며 투구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6회까지 투구수 79개로, 투구수 제한만 없었다면 7~8회까지 등판할 수 있었을 정도의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이정도의 컨디션만 유지해 준다면 페냐가 수행하던 이닝 이터의 역할을 그대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
2.1.1.3. 6월 16일: 대전 SSG전 [승리]
6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3/0 8 2/0 0(0) 96

주 2회 등판이자 첫 홈경기 등판이 될 예정이다. 이르면 해당 경기부터 투구수 제한 없이 한계 투구수까지 피칭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래는 한화 선발의 한 축으로 활약해주던 산체스가 부상 후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결국 1군에서 말소되고 류현진을 제외한 선발진이 전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한화팬들로서는 바리아의 활약이 간절한 상황이다.
6이닝 무실점 3피안타 2볼넷 8K로 QS를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2] 빠른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섞은 호투를 해내며 최근 선발 투수진의 부진한 모습에 극심한 갈증을 느끼던 한화 팬들에게 단비를 내려주는 결과를 해냈다. 특히 2회까지는 모든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총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이전 경기까지의 우려였던 삼진 생산 능력도 증명해내었다. 다만 3회말 공격이 길어지면서 4회부터 밸런스가 깨지며 제구가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주며 과제를 남겼다.

여기까지는 언더쳐블, 그러나 바리아는 다음 경기들부터 불안한 징조를 보이기 시작한다.
2.1.1.4. 6월 23일: 광주 KIA전 DH2 [패배]
6월 2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⅔ 9/0 5 1/0 4(3) 108

원래 22일 토요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인해 하루 밀린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등판하게 하게 된다.

데뷔전 이후 두 경기 모두 QS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막강한 타선을 가진 KIA를 상대하게 된다. 지난 경기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컨디션만 그대로 유지해 준다면 또 한번 좋은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5⅔ 이닝 9피안타 1볼넷 4실점 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상대가 현 리그 최강 타선을 가진 KIA인 만큼 9피안타를 맞으며 상당히 고전했지만, 어찌저찌 3자책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선발로써의 역할은 해냈다. 아쉽게도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남기고 강판되며 3경기 연속 QS는 기록하지 못했다.


2.1.1.5. 6월 28일: 사직 롯데전 [패배]
6월 2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4⅔ 8/0 8 3/0 4(4) 108

직전 경기 상대 타선이 KIA였던만큼 첫 패배를 안은 상황인데, 이 분위기를 빨리 끊고 다시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호투가 필요한 경기이다. 최근 롯데의 타선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3] 바리아의 투구 내용에 따라 경기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초반 경기 내용은 5월부터 강하기로 유명한 폭탄급 롯데 타선을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투구수가 늘어나면 밸런스가 쭉쭉 떨어지는 모습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이게 결국 롯데 타선에게 발목이 잡혀서 결과적으로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바리아의 명암이 확실하게 드러난 경기이니만큼 감독과 코치진이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확연해졌다.

2.1.2. 7월

파일:하이메 바리아2024-7월.jpg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5 2 1 0 0 5.40 19 .667 23⅓ 32 2 4 0 1(0) 408
2.1.2.1. 7월 4일: 대전 kt전 [N/D]
7월 4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3 6/0 4 1 5(5) 69

시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될 예정이다. 직전 경기에서 탈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호투하나 싶었지만 수비에서의 실책성 플레이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며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그만큼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중요한 경기이다.

만약 오늘 경기에서 패배하고, 키움이 승리를 거둔다면 10위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바리아의 호투가 매우 절실하다.
3이닝 5실점 5자책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투수의 기대치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기는 커녕 선발 투수로서 최소한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특히 새가슴 기질로 인해 3회에 집중타를 맞고 무너지면서 매우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팀이 4회 역전으로 패전은 삭제되었고, 13:5까지 벌리면서 팀은 승리했다.

해당 경기에서 바리아의 치명적인 약점이 제대로 드러나고 말았다.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산체스에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마지막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바리아에게 쓰거나 아예 패전처리 투수로 돌려버릴 가능성이 높아서[4] 본인의 약점 보완이 매우 시급하다.

2.2. 후반기

2.2.1. 7월

2.2.1.1. 7월 10일: 고척 키움전 [승리]
7월 1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⅔ 3/0 3 2 0(0) 80

최근 경기에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경기마저 약점을 드러내며 대량 실점한다면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팀에게나, 바리아 본인에게나 큰 출혈이 될 것이다.
저번 경기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2이닝동안 피안타가 단 3개밖에 없었으며, 탈삼진은 적었지만 맞춰잡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키움 타선을 잘 막아낼 수 있었다. 완봉승까지 가능한 페이스였지만 7회에 2아웃을 잘 잡고 교체되었다.[5] 지난번 경기에서 본인의 약점이 제대로 드러나 한 순간에 무너진 적이 있는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는 나름 괜찮았고, 비록 기복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바리아는 다음 경기부터 그저 돈을 잡아먹는 괴물이 된다. 즉 사실상 이 다음부터 투수 버전 에디슨 러셀, 데이비드 맥키넌이 된 것이다
2.2.1.2. 7월 17일: 창원 NC전 [패배]
7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4 9/0 2 0 5(5) 85

지난 경기에서 좋지 않던 흐름을 끊어냈던 만큼 이번 경기 또한 호투하여 좋은 흐름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데이비슨, 박건우, 권희동 등 막강한 우타자 라인을 가진 NC를 상대하게 되는데, 결정구인 슬라이더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 결과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선발 투수의 최소한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기는커녕 새가슴 기질을 제대로 드러내면서 선발 투수로서의 최소한의 역할도 수행하지 못했다. 하주석의 수비 억까가 있기는 했지만[6] 새가슴 기질이 개선되지 않았으며, 5이닝도 채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 이상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빼박 증명하게 되었다. 심지어 한끗 차이로 바리아를 영입하지 못한 KIA가[7] 급히 영입한 알드레드보다 훨씬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손혁의 무능함이 더욱 부각되었다.[8][9]

지금까지의 모습을 총평한다면 작년 KIA의 막장 용투 중 하나인 마리오 산체스와 별 다를 것이 없다.[10]
2.2.1.3. 7월 23일: 대전 삼성전 [N/D]
7월 2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4 7/1 7 1 3(3) 89


불안한 제구와 매우 많은 이닝 당 투구수로 인해 연속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면서 선발 투수로서의 최소한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심지어 멘탈 관리가 잘 안됐는지 김영웅에게 홈런을 맞을 때 주저앉은 채 머리를 쥐어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도 추세라면 외국인 선수 슬롯 1개를 두고 리카르도 산체스와 다툴 것으로 보인다.[11] 그나마 타선이 6회에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은 면했다.

그나마 리카르도 산체스가 7월 28일 자로 웨이버 공시되면서 어찌저찌 잔류하는 데 성공하였지만,[12] 이후에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발 투수 교체라는 강수를 둘 수 있는 만큼, 분발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2.2.1.4. 7월 30일: 수원 kt전 [승리]
7월 3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⅔ 8/1 3 0 4(4) 85

지난번 경기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 자리가 위태로워진 상황이다. 이번에는 김경문에게 최후통첩을 받은 만큼 적어도 5이닝 이상을 먹어줘야 하는 상황이다.

1회에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고, 오재일한테 홈런을 맞은 이후로 5이닝을 잘 막았지만, 6회에 2아웃을 잘 잡고 또 불을 지르며 6이닝을 못채우고 강판을 당했다. 김경문이 언급한 5이닝은 채웠고, 실점을 아주 많이 한것도 아니여서 선발 등판 기회를 1번 더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다음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패전처리 투수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2.2. 8월

파일:하이메 바리아2024-8월.jpg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5 1 2 0 0 8.53 17 .333 19 29 6 2 0 0(0) 323
2.2.2.1. 8월 6일: 대구 삼성전 [N/D]
8월 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4 7/2 3 0 4(3) 73

지난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면서 선발 등판 기회를 더 얻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부진할 경우 패전처리 투수로 격하될 수 있어서 바리아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1회부터 무사만루의 기회를 만들어 주며 2점을 내주고, 그 이후로 피홈런 2개로 2점을 내주며 타선이 힘을 내줘도 승리투수 요건인 5이닝을 못 채우고 내려왔다. 지금 선발진에서 제일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타자들 덕분에 패전을 피했을 뿐, 피칭 내용을 보면 5선발보다 더 못하는 경우만 보여주고 있기에 당연히 재계약 확률은 아예 없으며, 가까운 시일 내로 패전처리 투수로 강등당하거나 서산행을 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심지어 5회가 시작될 때 더그아웃의 판단으로 박상원으로 교체된 것으로 보아 김경문의 신뢰를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땅한 대체 선발 후보가 있고, 외국인 선수가 못하고 있는데 외국인 선수를 계속 선발 투수로 기용할 경우 오히려 팀 분위기를 망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차라리 바리아를 패전처리 투수로 기용하고, 5선발 자리에 조동욱을 올려서[13][14] 테스트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15]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역량이 독보적으로 최악인[16] KIA 타이거즈가 아주 좋다고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를 굳이 경쟁에서 이겨먹으면서까지 영입한 대가는 매우 컸다.[17] 손혁의 잘못된 선택이 팀 전체를 다 말아먹게 된 셈. 이미 한화는 페냐를 버리고 바리아를 데리고 오느라 1장, 산체스의 길어지는 부상공백으로 인해 와이스가 정식계약을 맺으며 2장을 다 쓴 셈이라 더이상 변화를 줄 수 없다. 바리아의 체인지업 구사가 능숙해지면 된다는 긍정적인 분석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직구-슬라이더라는 극단적인 투피치 투수라는게 문제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그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한화팬들의 신뢰를 잃은 상황인데 이번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마이크 몽고메리, 헨리 라모스와 달리[18]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지 않았으며 본인이 일으킨 논란도 없고 워크에식도 준수한 선수인데 단순히 못한 것 하나 때문에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상황이다.

6일 경기가 끝나고 본인의 입지가 매우 위태롭다고 느꼈는지 KBO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포수 이재원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11일 경기가 마지노선이 될 전망.
2.2.2.2. 8월 11일: 대전 키움전 [패배]
8월 1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4 9/2 4 0/0 7(7) 77

바라아가 앞으로 팀에서 어떠한 위치를 맡게 될지 그 운명이 걸려있는 경기다. 김경문 감독도 최대한 기회를 주고 있으나 이번에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포텐셜 자체는 결코 낮은 선수가 아닌 만큼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기에 부지런히 준비해서 마지막 기회를 본인을 위해서도, 팀을 위해서도 잘 살려서 이 불편한 흐름을 반전하는 것에 성공할 필요가 있다.

4이닝 7실점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선발 투수로서의 기대치를 충족하기는 커녕 5선발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새가슴 기질을 드러내면서 1~2회에 6실점을 했으며 김혜성, 도슨, 이용규가 빠진 키움 타선에게 홈런 두 방 포함[19] 먼지나도록 얻어터진 것으로 보아 더이상 가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최대 실점인 것은 덤.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 얻어터지면서 WAR이 1.1에서 0.88로 떨어졌다. 12번이나 등판한 주제에 9번 등판하고 방출된 알드레드와 산체스 대체 선수로 들어와 지금까지 9번 등판한 와이스보다[20] WAR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바리아를 선발 자리에서 빼고 2군에서 선발 자원을 올리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일 수 있다.
2.2.2.3. 8월 17일: 문학 SSG전 [승리]
8월 1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 4/2 4 1/0 2(0) 83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손혁 단장의 프런트가 해온 걸 생각하면 1군 말소는 안 하더라도 불펜으로 돌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프런트의 요청인지 아니면 포텐셜 자체는 충분히 먹힐 선수이기에 김경문 감독이 기회를 준 건지 몰라도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이미 저번 경기에서 팬들은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이기에 이번 경기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팬들이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외국인 투수 리스트에 오르는 게 확정되는 것이기에 부디 본인을 위해서도 멘탈 꽉 잡고서 과감하게 던져야만 한다.

일단 6월 16일 이후 약 2개월만에 SSG를 상대하는 건데, 해당 경기에선 6이닝 8K 무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좋은 기억과 함께 좀 더 멘탈 꽉 잡고서 승부한다면 지난 경기와 달리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간만에 선발 투수로서 최소한의 역할을 다 해줬다. 바리아가 5이닝을 버텨내면서 불펜의 추가 소모를 막았고,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다만 홈런을 연속으로 맞고 타자가 물고 늘어지면 투구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위험 요소가 분명히 있어서 앞으로 선발 투수로서 최소한의 역할이라도 다 해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선발 투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평하자면, 충분히 포텐셜은 갖췄다는 건 증명한 경기. 다만 역시 브레이킹볼 구종을 하나 정도는 갖춰야 피안타도 줄이고 탈삼진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거라는 개선점의 여지 또한 분명한 경기였다.상문매직으로 브레이킹볼 장착 어떻게 안 되니?
2.2.2.4. 8월 24일: 잠실 두산전 [N/D]
8월 24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5 4/0 5 1/0 2(2) 67

이전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승리 투수가 되기도 했고 두산은 바리아에게 데뷔 첫 퀄스+첫승을 준 좋은 기억도 있는 만큼 선발로 등판한다. 그런데 현 두산이 6월과 달리 새로운 용병 타자 제러드를 중심으로 해서 타선 전체가 더 강공 모드가 되어서 과감하게 스윙하고 있다는 차이점은 존재한다. 전날 와이스가 커브 섞으며 타이밍 빼앗은 다음에 직구와 스위퍼로 멘탈 난타하는 피칭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처럼, 바리아 또한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최대한 적극 활용총동원해서 타자들의 타이밍 빼앗는 피칭을 한다면 좋은 기억을 또 추가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5회까지는 4피안타 5K 2실점으로 호투하며 상대 선발과의 투수전을 잘 이끌어 주었지만, 6회말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뒤 투구수에 비해 빠르게 강판되었다.[21] 이후 팀은 역전에 역전 혈투를 펼친 끝에 승리했다. 아직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되돌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선발 역할을 해주고 있기에 예전에 비하면 평가가 많이 나아지고 있다. 여전히 타자가 나가면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만큼 속수무책으로 무너지지는 않았고 자신이 가진 무기를 총동원해서 타자를 속이는 피칭을 하기 시작하면서 KBO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며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게 결과로 드러나는 경기를 펼쳤다.

다만 불안감으로 인해 양상문에게 6회에 주자를 출루시키면 다른 투수로 교체시켜달라고 부탁한 부분에 대해 김경문에게 비판을 받았다.
2.2.2.5. 8월 29일: 사직 롯데전 [패배]
8월 2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1 5/0 1 0 4(4) 24

전날 와이스가 활약해주고 와이스가 이어준 좋은 흐름을 타선이 8회에서 폭발하며 완승하면서 제대로 좋은 흐름을 계속 다음 경기까지도 이어줬다.

구종을 다양하게 던져서 타선의 멘탈을 흔들리는 투구 방식으로는 후반기 들어서 가장 뜨거운 롯데 타선을 제압할 수 없다는 걸 와이스가 증명했다. 그저 다양하게 던지는 것보다는 자신이 지금 제대로 긁히는 구종으로 확실하게 일구, 일구 던지는 투구를 해내야 롯데 타선을 제압할 가능성이 생긴다. 현 롯데 타선은 어중간한 공은 죄다 정타로 쳐서 안타로 만들 능력을 확실하게 갖춰져 있는 타선이기에 그저 무작정 많이 던져서 어떻게든 5이닝을 채우겠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확실하게 일구, 일구를 완벽에 가깝게 던지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침착하고 신중하게 그러면서도 차분한 투구 템포를 유지하는 상태의 바리아가 던지는 직구와 변화구는 충분히 KBO에 먹히는 강점 있는 무기가 되는 만큼 이와 같은 투구를 한다면 좋은 기억을 쌓을 가능성이 결단코 낮지 않다.
1회부터 연속 안타와 4실점을 허용하며 지난 키움전 4이닝 7실점에 이어 최악의 투구를 경신했다. 슬라이더마저 제대로 컨트롤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혈압을 위험 단계로 만들었다. 브레이킹볼 좀 탑재해야 된다는 목소리는 팬들이 내내 하고 있지만 여전히 투구 메커니즘 자체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변하려고 노력은 하는 건데 상문매직이 안 통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본인이 고집하는 건지 몰라도 기자들이 부디 취재해주길 바라는 반응이 많다.전자면 어쩔 수 없는 거고 후자면...[22][23][24] 결국 외국인 투수인데도 불구하고 2회의 마운드에 오르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한승주로 교체됐다. 2회에 올리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은 걸 봐서는 김경문 감독도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아니면 목숨 걸고 브레이킹볼이라도 탑재하던가 그리고 한승주는 제대로 잘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지며 2회를 한순간에 끝냈다.

이후 팀은 패배하였으나 타선이 터지면서 11득점, 상대팀 필승조에다가 아예 상대 마무리까지 이끌어냈다. 결과론이긴 하지만 바리아가 선발투수가 아니었다면차라리 한승주였으면 팀이 승리를 거둘 수도 있었지만 결국 롯데가 그 다음날 남은 불펜 투수들만으로 8:2로 대승리하면서 이 날 경기한 필승조 및 마무리가 1회 휴식하는 데에 성공하고 그 다음날 두산에게 승리해 3연승을 달성해버려서 결과적으로 이 경기는 바리아에게도 한화에게도 큰 상처만 남은 경기로 기록되었다.

2.2.3. 9월

파일:하이메 바리아2024-9월.jpg
9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5 1 2 0 0 4.13 20 .333 24 26 1 4 0 0(0) 416
2.2.3.1. 9월 5일: 광주 KIA전 [N/D]
9월 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4 ⅔ 5 2 1 2 84

지난 롯데전에서 1이닝만에 무너진 것에 대해 선수 본인이 불펜 등판을 자처할 정도로 죄책감을 가졌지만, 이를 사령탑이 막았다고 한다.정말 애는 착한데.. 팬들로서는 다시 바리아가 선발을 맡는단 것에 신뢰도 안 가는 상황이지만 실질적으로 저 무서운 기아 타선을 상대로 내보낼 믿을맨도 없는 상황이기에 그나마 사령탑이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와서 투구 패턴을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므로 지금까지 해온 단조롭고 공격적인 피칭을 자제하며 이닝당 평균 투구수를 상관하지 않는 최대한 신중한 피칭을 할 필요가 있다. 상대 선발인 라우어 또한 방화쇼가 자주 일어나는 선수란 걸 보자면 사실상 내일 누가 더 신중하게 투구하느냐의 승부라고 볼 수 있다.

4 ⅔이닝 84투구수 2자책 5피안타 2삼진 1사사구를 기록했다. 바리아로서는 막강한 기아 타선을 상대로 최대한 신중한 피칭을 하며 버텨준 결과라 평할 수 있을 것이다.
2.2.3.2. 9월 11일: 대전 삼성전 [패배]
9월 1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3⅔ 9/1 7 1 6 105

9월 5일 KIA전에서 나름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다가 물집으로 인해서 불가피하게 내려오기는 했지만, 워낙 바리아가 삼성을 만날 때마다 좋은 기억도 없었다 보니 불안한 팬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9월 들어서 5강 경쟁 막 시작했을 무렵에는 강한 선발들을 내세우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60승 고지를 밟았으나 그 결과에 도달하기 무섭게 온갖 피로 이슈의 악재가 겹치면서 연패의 흐름에 빠진 상황에서 삼성전에 내세울 마땅한 자원도 없는 만큼 의외성 No.1 팀에서 또 다시 의외의 결과를 터뜨리길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후반기 들어서 가장 홈런이 뜨거운 타선을 상대하는 만큼 KIA전과 마찬가지로 단조로우며 공격적인 피칭은 자제하며, 이닝당 평균 투구수는 신경 쓰지 말고 최대한 어려운 코스로만 노리고서 신중하게 투구해야만 한다.

3⅔이닝 7K 6자책점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05투구수로 눈이 썩는 피칭을 하고 강판 당했다. 2회까지는 무실점을 했기에 혹시나 싶었지만 3회부터 김지찬에게 2루타 맞으며 흔들리더니 결국 구자욱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4회에서는 결국 정신없이 두드려 맞고 말았다.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서 KBO가 욕을 먹기는 해도 사실상의 투 피치 투수가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곳이 아니란 걸 증명해냈다고 볼 수 있다.[25]

이 경기로 인해 투수 버전 에디슨 러셀이 된게 거의 확실한 듯 하다.
2.2.3.3. 9월 17일: 창원 NC전 [승리]
9월 1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 3 4 0 0 75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내며 팀 연패를 끊어내고는 6승째를 수확했다. 투구수가 75구였기에 6회도 책임질 수 있었지만 한계 투구수가 비교적 적은 80구 전후로 형성되어있는 바리아인지라 바로 교체됐다.[26] 팬들도 바리아가 아무리 호투를 해도 6회까지 맡기는 건 불안했던 만큼 다행이란 반응이 컸다.
2.2.3.4. 9월 23일: 대전 롯데전 [N/D]
9월 2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5⅔ 3/0 6 0 1 75

워낙 안 좋은 기억을 안겨준 롯데 타선이 상대였기에 금방 강판되나 했으나 의외로 4회까지 무실점 호투했으며 1실점하기는 했어도 6회까지 마운드에 오르기는 했다. 이후 2아웃까지 잡고 중지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내려갔다. 결과적으로 1:2로 역전했다가 주현상이 의외로 무너지며 팀은 3:2로 역전패했다.
2.2.3.5. 9월 29일: 대전 NC전 [패배]
9월 2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 6/1 1 2/0 2(2) 77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마지막 프로 경기에 등판하게 되었다. 은퇴 경기를 맞아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하게 되는 정우람의 뒤를 이어 등판할 예정이다.
정우람 뒤를 이어 등판했고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피안타가 많은 것은 흠이었으나 어쨌든 5회까지는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6회에 올랐을 때 서호철에게 안타를 내주고 박상원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박상원이 난타 당하고 다양한 수비실책도 나오며 신명나게 털리는 바람에 승계주자 서호철이 홈을 밟았기에 자책점은 2점으로 늘어나고 말았다. 이후 9회 투수진과 수비실책이 또다시 나오며 점수차가 스무스하게 벌어지고 전혀 출루를 하지 않는 너무한 타선때문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그대로 패전을 떠안게 되었다.

3. 시즌 후 총평

시즌 최종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20 6 7 0 0 5.15 83 .462 92⅔ 114 10 18 0 3(0) 1602
이 놈과 함께 한화 이글스 막판 추락 원인

시즌 시작 전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노렸던 선수였지만 결과는 한화 이글스판 마이크 몽고메리.[27] 막상 까고 보니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였다.[28]

시즌 도중 한화의 계속된 오퍼와 관심에 기아의 제안을 뿌리치고 페냐의 교체선수로 영입되었고 첫 3경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부터는 새가슴 기질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롤러코스터급 투구를 보여줬다. 게다가 본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온 라이언 와이스는 바리아보다 이닝이터와 훌륭한 피칭을 선보이니 더더욱 비교를 당했다.

지금까지의 성적을 보면 와이스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고 너무 롤코급 성적과 믿음을 주지 못하였기에 재계약은 무리라는 관측이 강하다.

아울러 바리아의 사례는 에디슨 러셀, 마이크 몽고메리, 이반 노바, 저스틴 보어와 함께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에 속아 선수를 영입하면 안된다는 반면교사가 되었다.

바리아는 한화 이글스 역대 팀에 가장 해악과 민폐를 끼친 용병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비록 대체 선수인데다가 버치 스미스, 브라이언 배스 등 순수 성적만 보면 더 최악이고, 인성도 쓰레기인 용병들이 있는 반면에 바리아는 워크에식이 좋지만, 먹은 돈과 기대를 감안할 때 가성비는 이쪽이 더 최악이다.[29] 역대급 먹튀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연봉은 많이 받았으면서 정작 팀이 막판에 가을야구 경쟁하고 있을 때 큰 민폐를 끼쳤다. 특히 롯데와 8월말 3차전에서 5위에 싸움에 불을 부치기는커녕 오히려 롯데의 가을야구 희망을 살려주고 팀은 그 이후로 추락을 반복하였다. 문동주의 이탈이 팀의 탱킹에 트리거 역할이 되었다고는 하나, 사실 대체용병으로 온 바리아가 충분히 활약했다면 5강권은 가능한 성적이었다.

4. 시즌 후

프리미어12 파나마 대표팀에 뽑혔다.

11월 12일 보도된 기사에 따라, 사실상 결별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시즌 후 재계약이 불발되어 팀을 떠나게 되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프로야구 리그 토로스 델 에스테와 계약하여, 겨울에도 야구를 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팀에는 전임자였던 펠릭스 페냐도 활동했었다.


[1] 이쪽은 스위치 히터이다. [2] 8K 모음 [3] 6월 25일~27일 KIA와의 3경기에서만 무려 32득점을 기록했다. [4] 클러치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의외로 패전처리는 잘했다. [5] 사실 바리아의 떨어지는 한계 투구수를 고려한다면 적절한 교체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다. [6] 실책은 아니다. [7] 실제로 2024시즌 스토브리그 때 KIA와 한화, SSG가 바리아 영입 경쟁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이후 바리아가 메이저 도전을 선택하면서 영입 계획이 파토났으나 2024년 5월 즈음에 바리아가 한국행 결심을 하자 한화와 KIA가 바리아 영입 경쟁에 참여했고, 그 중 2024시즌 스토브리그 때 가장 성의를 보여준 한화를 선택하면서 바리아가 한화로 오게 된 것이다. [8] 심재학도 외국인 선수 영입 분야에서 상당히 무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손혁은 그 심재학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심지어 심재학은 외국인 선수 영입 분야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 관해서는 무능하지 않은 편인데 손혁은 그것도 아니다. [9] KIA가 2024년에 영입한 제임스 네일이 2024년 최고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이 되었고, 심재학이 팬들에게 찬사받고 있으나 사실 제임스 네일은 1순위 영입 대상자가 아니었다. 원래 심재학이 1순위로 점찍은 투수는 윌 크로우, 하이메 바리아, 에릭 라우어였으며, 2순위 후보 중 선택한 선수가 부상을 가지고 있었던 선수였는데 해당 선수가 메티컬 테스트에서 보기 좋게 탈락했고, 급하게 데려온 투수가 제임스 네일이다. 참고로 심재학이 1순위로 점찍은 투수들은 전부 다 망했다. 당시 김태룡이 지미 파레디스를 1순위로 낙점했으나 영입이 무산돼 급하게 영입된 닉 에반스와 비슷한 사례. [10] 산체스도 초반 몇 경기 반짝 하고 잘하다가, 나중에는 분석당하고 치명적인 새가슴 성질까지 드러나며 망한 용병의 길을 걷게 되었다. [11] 라이언 와이스는 사실상 잔류 확정이다. [12] 산체스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 복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다. 당연히 복귀 여부가 불분명한 선수를 웨이버 공시하는게 맞다. [13] 조동욱이 실패할 경우 다른 선발 자원들도 누구 하나가 5선발 자리에 정착할때까지 돌아가면서 투입한다. [14] 황준서는 마른 체구와 빈약한 체력으로 인해 당장 선발 투수로 투입할 수는 없는 상태여서 리스트에서 제외되었다. [15] 현재 한화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현재 5선발인 김기중도 군입대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어서 가까운 시일내로 선발 자원을 1명 더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 [16] 로니 윌리엄스 - 아도니스 메디나 - 마리오 산체스로 이어지는 투수판 보루갈이 압권. [17] 심지어 바리아를 놓친 KIA가 급히 영입한 캠 알드레드보다 훨씬 못했다. 비록 기복이 있었지만 알드레드는 9경기를 뛰면서 WAR 1.4를 기록했지만 바리아는 11경기나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WAR이 1.18밖에 되지 않는다. [18] 앞에 언급된 2명은 팀 분위기를 개판으로 만들었으며, 구단 순위를 떨어지게 만든 원흉이다. [19] 하나는 송성문에게 맞았지만, 3회에 원성준에게 맞았다. [20] 8월 11일 기준 WAR 1.09 [21] 떨어지는 체력과 새가슴 기질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바리아가 양상문에게 본인이 6회에 주자를 출루시킬 경우 교체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멘탈이 좋지 않은 선수인데 리그에서 살아남기위해 아무리 노력해봐도 본인 뜻대로 안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22] 류현진급 습득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새로운 변화구를 단기간 내로 장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올 시즌에도 디트릭 엔스가 체인지업 장착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한 것으로 보아 전자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3] 어디까지 선발로서의 능력이 부족해서 문제가 된 건지 그 외로는 전혀 나쁜 이야기가 나왔던 적은 전혀 없는 만큼 역시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24] 메이저 시절에는 싱커까지 던지며 지금처럼 사실상 투 피치 투수 같은 투수는 아니었다고 한다. 문제는 부상 이후로 싱커를 포기하게 되면서 사실상의 투 피치 투수가 되었고 그래도 한동안 구속과 구위라도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으나 한국에 와서는 구속까지 떨어지게 되자 결국 터질 문제가 터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5] 투 피치 투수가 밥벌이하던 건 (이글스 기준으로) 지연규, 김해님 시절까지로, 이마저도 2006~07년일 정도로 오래됐다. [26] 실제로 가끔 호투로 5이닝 이상을 책임지다가 80구가 넘어가자마자 주자를 쌓는 모습을 보여준다. [27] 단 몽고메리는 바리아와 달리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는 행동을 보였다. [28] 반대로 기아 타이거즈가 바리아를 놓치고 선회한 캠 알드레드는 대체선수 몫을 다한것과 비교되는 점. [29] 단 예외적으로 버치 스미스는 바리아를 따위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KBO 역사상 가장 최악의 외국인 먹튀 중 한 명이다. 이쪽은 부상만 안 당하면 KBO 리그를 양학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될 정도로 기대치가 매우 높았으나 정규시즌 첫번째 경기에서 꾀병을 부리면서 드러누워버렸고, 한화의 선발진 운용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쳤다. 또한 1경기만 출전한 주제에 80만 달러를 전부 다 쳐먹고 대한민국 비하 논란까지 일으키면서 KBO 리그 역대 최악의 외국인 먹튀 중 한 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