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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2:51:10

Project Win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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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96969><colcolor=#ffffff> 프로젝트 윙맨
Project Wingman
파일:PW Title.jpg
개발 Sector D2
유통 Humble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5 | PlayStation VR2 | Xbox One | Xbox Series X|S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장르 플라이트 슈팅 게임
밀리터리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크노 스릴러
출시 PC
2020년 12월 1일
XBO / XSX|S
2021년 10월 28일[1]
PS5
2023년 10월 3일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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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GOG.com 로고.svg 파일:GOG.com 로고 화이트.svg | 파일:험블 번들 아이콘.svg |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 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이콘.svg
1. 개요2. 트레일러3. 시스템 요구 사항4. 게임 플레이
4.1. 특징4.2. 조작
5. 스토리6. 정복 모드7. 기체 목록8. 무장9. 모드10. 사운드11. 평가
11.1. 장점11.2. 단점
12. 패러디13. 기타

[clearfix]

1. 개요

북미 시간으로 2020년 12월 1일(한국 시간으로 2020년 12월 2일 오전 3시 19분)에 출시된 플라이트 슈팅 게임. 호주 에이스 컴뱃 시리즈 마니아인 아비 라마니(Abi Rahmani)가 1인으로 개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유명해졌다.

그가 프로젝트 윙맨을 제작하게 된 계기로는 에이스 컴뱃 6 이후 정통 스타일 에이스 컴뱃이 오랜 기간동안 나오지 않아 기다림에 지쳐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에이스 컴뱃 7보다 늦게 발매되었지만 개발 시작 당시는 2015년 초반으로 에이스 컴뱃 7의 개발 발표가 나오기 전이었다.

게임의 알파 단계 시점에서 아비 라마니는 자신의 텀블러 계정과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프로젝트 윙맨의 플레이어블 데모를 배포했는데, 퀄리티가 1인 개발이라곤 믿기지 않는 수준이라 에이스 컴뱃 팬들과 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에픽 게임즈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인디 개발 작품 중 잠재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여 지원금을 주는 Unreal Dev Grants 컨테스트에 출품해 18,000$의 지원금을 타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관심과 성과에 자신감을 얻은 아비 라마니는 본격적으로 개발팀을 꾸리고 성우와 작곡가를 섭외하기 위한 비용을 모으기 위해 킥스타터 크라우드펀딩를 시작해 하루 만에 목표치인 3500 호주 달러를 돌파해내는 기염을 보였고, 이후 험블 게임즈로부터 스폰서쉽을 받아 안정적인 개발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렇게 1인 개발을 시작한지 5년 여의 파란만장한 개발 기간을 통해 2020년 12월 1일 발매가 이루어졌다.

2. 트레일러

공식 트레일러 출시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colbgcolor=#696969><colcolor=#ffffff>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7/8/10 64-bit Windows 7/8/10 64-bit
프로세서 Intel i5-2300
AMD FX-6350 동급
Intel i7-8600k 동급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GTX 660Ti / R9 270 동급 GTX 1070 Ti 동급
API DirectX 11 DirectX 11
저장 공간 16 GB 16 GB

여기서는 최소 사양이 RAM을 4GB만 써도 괜찮다고 하지만 램은 최소한 8기가 이상을 써야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나온다. 최소사양처럼 4기가만 쓰면 그래픽 카드가 좋다고 해도 프레임도 안나오고 프레임 드랍이 엄청 심하다.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참조하자. 영상은 2020년 2월에 올린 영상이고 사양은 i9-9900K, RTX 2080이다. 그리고 권장 사양이 무려 i7-8600K에다가 GTX 1070 Ti[2]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양이 많이 무겁다.

아무래도 비행 슈팅 장르 특성상 매우 많은 트래픽과 넓은 전장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 자원을 많이 소모할 수밖에 없다. 요구사양이 낮은 편인 워썬더와 PC에서 최적화가 잘 된 에이스 컴뱃 7의 경우가 특이사항일 뿐. 그래도 일단 그래픽 설정에서 해상도를 낮추고 텍스처 이외의 다른 그래픽 옵션들을 모두 하향하면 ( RAM 용량이 충분하고 SSD가 달렸다는 전제 하에서는) CPU GPU의 사양이 낮은 저사양 PC에서도 에이스 컴뱃 7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이기는 한다. 참고로 텍스처까지 하향해버리면 그래픽이 매우 나빠지므로 이것만큼은 그대로 놔두고 나머지를 하향하는 쪽으로 타협하는 게 눈에 이롭다.

VR 모드는 요구 사양이 더 늘어나며 권장 사양 정도는 충족해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이하 사양으로도 구동 자체는 가능하나 VR 게임 특성상 낮은 프레임과 프레임 드랍은 멀미와 직결되므로 주의하자.

4. 게임 플레이

4.1. 특징

4.2. 조작

전체적으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 비슷하여 에이스 컴뱃의 마니아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에이스 컴뱃 최신작들의 경우 가속/감속이 트리거고 요잉이 숄더버튼이지만 윙맨은 반대라는 점 정도가 다르다.[6] 물론 키 설정은 바꿀 수 있다. 다만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에서부터 추가되었던 포스트 스톨 기능은 중반부 이후에 획득하는 기체의 전용 장비[7]로 분리되었다. 때문에 숙련자의 전유물이라 여겨진 조작법을 장비 하나를 활성화하는 것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목표물 변경하는 느낌이 조금 다르며,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오토 파일럿 기능이 없다.[8] 이외에도 받음각 제한기는 플레어와 같은 장비칸을 사용하기 때문에 받음각 포스트 스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플레어를 포기해야 한다.

워 썬더 리얼리스틱 공중전의 마우스 조작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PC 컴퓨터로 해당 게임을 처음 접속했을 때 마우스 조작감이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 조작설정에서 미리 세팅을 해놓으면 어느 정도 조작문제가 해결되니 이 점을 참고하자. 이 마우스 조작키가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과는 상당히 판이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만약 마우스 유저라면 에이스 컴뱃 7 버전 조작키 편집법이 있으니 참조하자.[9]

하나 유의해야할 점은 VR로 플레이할 시 기본 컨트롤러가 아닌, 키보드나 엑박패드와 같은 전통적인 게임패드를 사용해야한다.

VR HMD+패드나 키보드 조합으로 플레이하면 문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CVR로 비행 슈팅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해당 게임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5. 스토리

오래 전, 전지구적 사건이 벌어지며 세계는 화염에 휩싸였다.
새로이 발견된 불안정한 물체가 지구를 뒤흔드는 지각 활동과 하나가 되면서
인간 문명은 무너지고 해체되어 갔다.
세계 질서는 무너졌다.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역사는 사라졌다.
그리고 잿더미 속에서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었다.
이후 수백 년이 지났다.
인류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이름은...

대재앙 이후 (After Calamity)
도입부
세계관 내의 배치연도와 서력기준 연도 설명표.
Project Wingman 연표
외국사이트 유저가 만든 연표

세기말, 태평양 화산군인 불의 고리 북아메리카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일어난 전지구적 대규모 재앙으로 인해 인류 문명이 한번 한순간에 파멸한다.[10] 이런 악재 속에서도 인류는 잿더미를 딛고 다시 일어섰으며 그 이후, 세계는 지열 에너지와 지열 에너지원인 '코디움'[11]을 이용한 문명으로 전환되었다. 멸망 이후 세계에서의 가상 국가인 카스카디아[12]와 태평양 연방[13]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주 무대.

그 전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와 똑같았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겉부분이라는 걸로 언급되면서 시기는 불명이고 우리 세계보다 진보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총기류나 스텔스 기술은 거의가 로스트 테크놀로지 나 청사진을 바탕으로 복구 중인지 아직은 부족한 모양이다.

지구 전역에 일어난 화산폭발과 지진으로 오래 전에 한번 멸망한 이후 AC(After Calamity, 대재앙 이후)라는 기년법을 쓴다. 본작의 배경연도는 AC.432. 서력기준 시간대는 아직 알 수 없다.[14][15] 프로젝트 윙맨 알파 킥스타터 체험판 이미지 중에 한 사진을 보면 가상의 개발사와 배치연도를 볼 수 있다.

프로젝트 윙맨 위키의 World on Fire 항목에서 대재앙이 일어나기 전까지엔 공업화 시대였을 걸로 추측하고 있지만 몇차 산업 혁명인지는 불명 .

5.1.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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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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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복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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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체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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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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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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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운드

Project Wingman 공식 사운드트랙 풀버전

Project Wingman의 OST는 Jose Pavil[16]에 의해 작곡되었는데, OST가 인디게임답지 않게 에이스 컴뱃 시리즈급으로 걸출하게 뽑혔다는 평이 많다. 그중에서도 미션 11 Cold War의 Showdown과 미션 21 Kings의 Kings의 평가가 매우 높다.

이 기대에 부흥한 것인지 발매 후 8개월만인 8월 13일에 사운드트랙 DLC가 12500원에 발매되었다. 이후 발매기념으로 10일간 25% 세일을 했다.
2022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이후 2022년 London Pops Orchestra와 함께 오케스트라 녹음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대표곡으로는 Kings, Peacekeeper II가 연주되었다.

11.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project-wingman|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pc/Project_Wingman/user-reviews|
8.0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0599/project-wingman|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0599/project-wingman|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0599/project-wingman|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현재까지 작성된 게임 웹진들의 리뷰나 유저 리뷰 전반적으로 평은 일관되게 좋은 편이다. 결과적으로 1인 개발에 인디게임의 한계[17]를 가짐에도 그 자체만으로 팬층이 형성될 정도의 완벽에 가까운 높은 완성도를 가진 플라이트 슈팅의 수작.

11.1. 장점

가장 먼저 많은 게임 웹진과 유저가 공통적으로 언급한 점은 인디 게임임에도 에이스 컴뱃 스타일의 게임플레이와 조작감을 굉장히 충실하게 잘 벤치마크 해 냈다는 평이다. 에이스 컴뱃이 지난 25년간 쌓아온 성공 공식을 훌륭하게 벤치마킹 해냈기 때문에 플라이트 슈팅으로서의 게임플레이 완성도와 재미가 훌륭하다. 여기에 하드포인트마다 특수무장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나, 복좌기 선택시 WSO의 존재, 미션 내 시간 제한 삭제[18], 터널 통과와 같은 정교한 조작이 필요한 부분도 필수가 아닌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남겨둔 점 등,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부분을 개선한 부분도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호평받는 점은 바로 수익성 문제로 인해 전멸 상태나 다름없던 비행 슈팅 게임이 신작 ip로 출시되었다는 사실이다. 2010년대 들어서,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대항마로 기대받던 H.A.W.X 시리즈가 2편에서 망해버리고, 에이스 컴뱃 시리즈조차 기나긴 침체기를 겪으며 플라이트 슈팅은 신작을 사실상 찾아보기 힘든 장르가 됐다. 진입장벽이 높은 비행 시뮬레이션에 입문하지 못하는 대다수 라이트 게이머들에겐 워 썬더나 7편으로 기사회생한 에이스 컴뱃 시리즈 말고는 선택지가 전혀 없었다.[19] 그들에게 있어선 이러한 신작 비행 슈팅게임이 출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무엇보다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그래픽의 퀄리티도 인디 게임 치고 상당히 좋다는 평. 기체의 모델 디테일도 나쁘지 않고 기총 효과나 미사일 구름과 같은 이펙트도 만족스러운 수준에 맵 디자인도 도심부터 산맥, 해상까지 공들여 제작되었다. 다만 구름의 퀄리티와 최적화가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최신작인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에 비해 떨어지고, 폭발, 플레어, 지상의 산불 등의 화염 이펙트가 너무 과해서 눈이 아프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20] 하지만 색감과는 별개로 폭발 효과나 화염 효과 자체에 대해서는 물리적인 파괴 효과 이외에 살상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연출을 주로 피해온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비해서 과감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실시간 파괴 효과는 기체 이외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연출을 통해 파괴된 후에는 확실히 폐허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최적화도 상당히 잘 되어 있다. 보통 인디게임은 물론 웬만한 중소규모 제작사에서 제작된 게임들도 퀼리티나 게임성에 신경쓰느라 최적화에는 신경 쓸 여력이 없어 게임은 훌륭해도 최적화는 개판인 경우가 많은데, 프로젝트 윙맨의 경우 앞서 서술한 훌륭한 그래픽에 최적화도 인디 게임 치고 우수한 편이다.[21] 메모리 누수도 잘 잡은 덕에 급박하고 정신없는 공중기동전과 미사일과 기체폭발이 여기저기 터지는 상황을 고퀼리티 그래픽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진행도 매우 쾌적하다.

스토리 세계관 또한 상당히 흥미롭다는 평이 많다. 현실 지구의 미래를 다뤄서 북아메리카 대륙과 같은 익숙한 지명들이 나오지만, 환태평양 지진대의 활동으로 세계가 한 번 멸망한 뒤[22] 가상의 국가들이 세워졌다는 설정으로 창작의 자유를 확보했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스트레인지리얼 세계관의 정립에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본 작에서는 첫번째 작품임에도 꽤나 정교하게 세계관을 정립한 점을 높게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다. 스토리도 클리셰를 파괴하는 전개가 상당히 많다.

스토리 캠페인 외 컨퀘스트 모드도 상당히 재밌는 물건이라는 평이다. 에이스 컴뱃 5 The Unsung War의 아케이드 모드에 로그라이크를 도입하여 전략성과 높은 재플레이 가치를 동시에 잡아냈다.

아군과 적군 할 것 없이 AI가 상대적으로 훌륭하다는 점도 호평받는다. 특히 AI 관련해선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픽시 정도를 극도의 예외를 제외하면 아군은 항상 들러리에 적군도 플레이어의 헤드온을 그대로 받아주는 등 그다지 좋은 AI를 보여준 적이 없지만[23], 프로젝트 윙맨에서는 아군이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일을 하고[24], 적군도 잡졸부터 에이스에 이르기까지 기동의 수준이 괜찮고 플롯아머와 스크립트성 초기동 문제가 없어[25] 제대로 기동하며 맞붙는 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멍청한 적군과는 달리 고난이도로 갈수록 숫적 이점을 활용해 플레이어 뒤를 잡고 미사일을 날려대서 미사일 경고소리가 엄청 시끄러울 정도. 덧붙이자면 미사일의 궤적 역시 적기 꽁무니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비례항법이 적용되어 적기의 진행방향으로 향하는 정교함을 보여준다.

저예산 인디게임이지만 OST와 성우 연기는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는다. OST듣기

마지막으로 약간의 버그가 있긴 해도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VR로 플레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VR 모드가 홍보된 것에 비해 PS4 PS VR로만 플레이 가능하고, 미션 갯수도 3가지 밖에 안 된다는 점은 PC 게이머들에게 큰 실망이었는데, 프로젝트 윙맨이 그 갈증을 어느 정도 해결해 주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은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이후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게임들이 전부 VR 관련 컨텐츠는 플레이스테이션 VR 독점으로만 출시한다는 점을 근거로, 소니를 탓해야 할 문제이다.

11.2. 단점

게임 웹진들로 부터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점은 프로젝트 윙맨만의 독창성이 없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불편함을 개선한 부분이 있어도 코어 게임플레이 요소는 에이스 컴뱃과 다를게 거의 없다. 심지어 스토리 또한 엔딩을 제외하곤 다수의 에이스 컴뱃 작품에서 보여준 스토리 전개를 여럿 벤치마킹 한 것을 알 수 있으며, 특정 미션의 경우 오마주라는 명목이 있긴 해도 대놓고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특정 미션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수준. 이 때문에 대부분의 요소를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차용해 오다 보니 프로젝트 윙맨은 에이스 컴뱃의 팬게임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

또한 에이스 컴뱃 시리즈로 부터 개선된 부분도 있으나, 미션 하나의 길이가 상당함에도 체크포인트가 없어진 점[26], 미션 랭크 시스템의 삭제로 인한 캠페인 재플레이 가치가 하락한 점, 미션 디자인이 적 섬멸전만 지나치게 반복되어 미션 다양성이 미흡한 점, 적 에이스와의 보스전에서 적 기체의 체력을 지나치게 높게 설정해 보스전이 오래 걸려 피로감이 크지만[27], 반대로 이에 비해 비행선이나 지상함 같은 중간 보스격 적들은 하품나오게 쉽다는 건 명백한 퇴화라는 평이다. 프로젝트 윙맨의 공중 요새들은 세계관 내에서 그냥 덩치 좀 큰 폭격기+ 건쉽으로 굴려지며, 심지어 민간용 여객기로도 쓰일 정도로 작중에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지상 이동 요새는 적이 미션 후반에 미완성된 프로토타입들을 최후의 발악 겸으로 꺼낸 것이기 때문에 이런 거대 병기의 공략이 힘들어지면 게임이 지나치게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 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또한 고난이도 환경에서는 비행선과 지상함 둘 다 공격의 빈도, 무장의 질 그리고 한번에 등장하는 수까지 상향되어 꽤나 골치아픈 적이 되며 호위 편대까지 강화되니 난이도에 대해서는 상쇄가 좀 되긴 하나,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비해 주인공 띄워주기를 잘 못 하는 느낌이 드는 게 문제의 본질이다.

이외에도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잘 등장하지 못한 기체들을 재조명한 건 좋은데, 정작 A-10, F-35, 유로파이터 타이푼 같은 인기 기체들이 등장하지 못한 점도 언급되는 불만거리. 특수무장의 종류를 봐도 공대지 무장은 소형과 대형, 순차발사와 일제발사 등의 세부분류를 빼고 보면 다양하다고 보기는 힘들며 특히 공대공 무장은 실질적으로 두 종류가 다라고 봐도 될 정도로 상당히 빈약하다. 즉 게임 플레이 부분의 평을 종합하면, "비행 슈팅"이라는 장르 측면에서 볼 때 "비행" 에선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양성을 통해 "슈팅"의 재미와 신선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스토리의 경우에도 웹진과 유저 양쪽에서 불만사항이 꽤나 있는데, 캠페인 후반 이전까지는 약소 세력을 도와 막강한 적에 대항해 영웅이 되어가는 에이스 컴뱃 04 Shattered Skies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의 스토리와 비슷하나, 마지막 챕터 부분에서 상당한 무리수를 두는 바람에 엔딩은 해피엔딩도 배드엔딩도 아닌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미적지근한 상태로 허무하게 끝나버려 마무리가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 스토리에서 비판받는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또한 캠페인 후반부 갑작스런 무리수 전개로 인해 평가가 깎였지만 적어도 엔딩은 감동적이고 멋있는 부분이 있었다는 평이었는데, 엔딩마저 별로라는 점은 상당히 많은 에이스 컴뱃 팬들이 실망한 부분이다. 클리셰 파괴에 치중한 나머지 결말이 애매해져 버린 것.

이 외에 인디 예산의 한계로 기체 라이센스를 얻지 못해 현실 기체에서 이름과 모델링이 살짝 변경되어 나오는 점[28], 스토리 컷신이 거의 없는 점, 기체 종류가 21종 밖에 안된다는 점, 멀티플레이[29]와 협동 플레이가 구현되지 않은 점은 이해해 줄 수 있으나 여전히 아쉬운 점이며, 국내 게이머 한정으로 한글 번역의 질이 미묘하게 떨어지고 자막 폰트 디자인이 별로인 점 또한 아쉬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VR 모드와 호타스 비행 스틱 사용자들은 기술적 버그로 인해 게임플레이에 불편사항이 있으며, 이는 현재 차후 패치로 개선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30]

그 밖에 소소한 단점아닌 단점으로는 2010년대 명작 비행슈팅 게임들에 이어 오랜만에 프로젝트 윙맨의 상업적 성공을 통해 플라이트 슈팅장르의 가능성을 보여줬음에도 결국 2021년 9월 현재 비행 슈팅장르 신작이 완전히 맥이 끊겼다는 점이다. 결국 장르 자체의 매니악함에 의한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것이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31]

12. 패러디

게임 자체가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오마쥬이다 보니 원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패러디되어 들어가 있으며, 다른 매체에서의 유명한 대사나 밈, 아니면 실제 역사 또한 들어가있다.

13. 기타


[1] 10월 28일 게임패스 등록과 함께 출시. 2022년 10월 31일 제외. 총 등록일수 459일. [2] GTX 1070 Ti은 GTX 1070하고 19% 정도 차이가 난다. RTX 2060하고는 3% 차이가 난다. [3] 다만 부력이 아닌 자체 에너지원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공중전함이다. [4] 다만 km단위로 가지 않을 뿐이지 폭만 봐도 어지간한 전함 수준으로 크고 아름답다. 발키리 미션을 보면 비행정처럼 수상에서 이륙하는 듯 하며 정박도 군함들과 똑같은 드라이 독에다 대 놓은 걸 볼 수 있다. [5] 일반적으로는 무장을 전부 부수지 않으면 본체에 피해를 줄 수 없게 되어있으나, 몇몇 기체가 들고 있는 대함 미사일과 레일건에 함급, 무장 파괴상태 관계없이 무조간 한 방이 나온다. 이러한 수단이 없다면 그냥 멀리서 MLAA로 무장을 최대한 많이 파괴한 다음에 가까이서 마무리해도 좋다. 수가 많다면 위험하겠지만. [6] 다만 에이스 컴뱃도 PS2 시절까지는 듀얼쇼크의 숄더 버튼에 감압센서가 있어 숄더 버튼이 가속 버튼이었다. [7] AOA Limiter, 받음각 제한기 [8] 물론 자동 수평비행 기능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고인물들은 아주 기발한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하니 참고하자. [9] 우클릭이 홈에서는 뒤로가기를 겸하기 때문에 홈에서는 우클릭 키설정을 할 수 없는데, 아무 게임이나 들어가서 설정에 들어가야 우클릭을 설정할 수 있다. [10] 브리핑 화면에 나오는 지도를 보면 단순히 화산 폭발과 지진 같은 것으로 끝나지 않은 것인지 태평양 일대에 위치한 몇몇 부분은 아예 지형이 바뀌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일례로 북아메리카 대륙은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일대는 아예 바다(...)가 되어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서부 해안 지역이 섬이 되어버렸고, 현실의 하와이 일대는 지반이 융기한 것인지 군도에서 하나의 거대한 섬이 되었다. 동아시아도 마찬가지인지 중국 내몽골 지역이 바다로 바뀌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 함경북도 일부로 보이는 지형 외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이좋게 바닷속으로 수장당한 듯(...). [11] 재앙 이후 화산 지대에서 발견되는 결정형 연료라는데 반응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 전 초기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라 소형 엔진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대형 엔진을 돌리기에는 효율이 좋은지 작중 등장하는 비행선(부력을 쓰진 않기 때문에 사실상 공중전함이다)들이 이걸 동력원으로 쓰며, 자원 산출량(= 화산지대)이 국가마다 다른지 이것 때문에 연방 내에서도 국가간 전쟁까지 벌어진다. 다만 지상에 대량으로 뿌려지면 자체 폭발력 + 화산활동 촉진 + 지열 폭풍 발생으로 인해 주변이 몇 달간 초토화되는 위험한 물질로 표현된다. [12] 현실의 북아메리카 대륙 서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국가. 현실의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일대에 위치해 있는 프레시디아(Presidia)라는 도시를 수도로 삼고 있다. [13] 작중에서는 단순히 연방이라고만 언급되고 풀네임이 언급되지 않는다. 브리핑 화면에 나오는 지도에서 마가단, 사와이키, 태평양이라는 지역이 연방 영토로 되어있고, 현실의 미합중국처럼 여러 국가들의 연합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14] 유튜브에서 유출된 플레이 영상들에서도 개발사와 배치연도가 나왔는데 정식버전에서는 모두 삭제됐다. 현재는 7대의 기종만 배치연도가 나왔다. [15]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또는 근미래 시점에서 일어났다고 하면 배경연도는 27~28세기로 추측되지만 파일 보고서에 의하면 오래된 역사라고 기록되어 있어서 정확한 시간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 [16] 상당한 전투기 덕후로, Project Wingman 이전에도 Vector Thrust라는 플라이트 슈팅 게임에서 작곡가로 일한 적 있고, 이후 현재는 윙맨의 스토리 작가와 함께 DAWN이라는 오디오 플레이 킥스타터 프로젝트에서 메인 디렉터 겸 작곡가로 참가하고 있다. [17] 부족한 볼륨과 2% 떨어지는 완성도 [18] 재미보다 짜증만을 유발하고 플레이 자유도를 크게 제약하는 지나치게 빡빡한 시간제한은 에이스 컴뱃 7 캠페인의 가장 큰 비판점 중 하나였다. [19] 그마저도 워 썬더의 경우엔 비행 슈팅 게임이라기 보단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에 가깝기 때문에 스트라이커즈 1945 같은걸 원하는 사람들에겐 에이스 컴뱃 밖에는 선택지가 없다. [20] 다행히 이 부분은 현재 개발자가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후에 업데이트를 통해 색감을 조정하겠다고 한다. [21] 물론 인디 게임들 평균보다는 최적화가 좋다는 의미다. 아무래도 대형 게임사들의 작품인 혹스 시리즈의 PC판, 에이스 컴뱃 AH와 7의 PC판, 워썬더 같은 동장르 게임들에 비해서는 그래픽 대비 사양이 높은 편이긴 하다. [22] 이를 작중에서는 대재앙(Calamity)이라 부른다. [23] 다만 이는 제작진 측에서 플레이어가 전황을 뒤집는다는 요소를 체감시키고, 일대다 상황이 대부분임에도 적들이 플레이어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한 어느 정도 의도된 사항이기도 하다. [24] 아군기도 의외로 딜을 꽤 잘 하는 편이어서, 플레이어가 다 잡아놓은 거대비행선의 막타를 때려 돈을 깎아버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가급적 1기 1기 확실히 잡는게 좋다. [25] 크림슨 편대가 UFO 기동을 보여주는 것이 스크립트성 기동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같은 기종으로 맞붙어보면 기동 특성을 AI가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6] 특히 미션 후반부에 적기 몇대만 더 잡으면 끝나는데 실수해서 죽으면 진짜 멘탈이 나가버린다. [27] 이 단점의 대미가 바로 최종보스전으로, 적 기체는 쿨비트 기동은 기본에, 소형 미사일을 십 수발 동시 발사 하면서 에이스 컴뱃 7 미하이 A. 실라지급의 UFO 기동+레일건 다수 난사를 행하고 여기에 광역 데미지를 주는 설치형 에너지 구체까지 날려 대지만, 내구도는 미사일 수십 발을 맞고도 버텨대며 플레이어의 혈압을 수직 상승시킨다. [28] 4세대 기종까지는 현실 기체와 그다지 모델링 차이가 없거나, 크지 않지만 5세대 기종부터 현실 기체와 모델링이 급격하게 달라진다. [29] 사실 이 게임의 전신인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도 싱글플레이가 주가 되는 게임인지라 멀티플레이를 즐겨하는 유저들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게임의 수명을 늘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 [30] 다행히 개발팀도 이 문제점을 현재 인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로 해결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31] 에컴 시리즈 본가에서는 비행 슈팅 장르의 게임 중 하나인 에너지 에어포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Over G의 주인공 편대와 이름이 같은 ' 가고일 편대'를 7편에 등장시켰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사라져가는 장르에 대한 오마주라는 추측을 얻고 있다. 또 다른 경쟁작 후보였던 H.A.W.X.도 수익성을 기대하지 않았다가 갑자기 붕 뜨자 부랴부랴 1년 만에 얼렁뚱땅 내놓은 게 2편이었음을 생각하면, 애당초 절대다수의 메이저 개발사들이 해당 장르 자체에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관심을 전혀 두지 않고 대규모 전쟁 게임의 주요/부가 요소 중 하나로 넣는 걸 보면, 싱글 플레이어 비행 슈팅 게임으로 이렇게까지 명맥이나마 이어온 에이스 컴뱃 시리즈 그 자체가 신기하다고 봐야 옳다. [32] 하야세 미사가 탑승한 기체이기도 하다. [33] 정확히는 기동전사 건담으로 추정된다. [34] 원문: You fired up? Come shoot me down. [35] 크림슨의 대사는 픽시를 명확하게 저격하고 픽시의 대사 역시 크림슨을 명확하게 저격하며 대사 하나하나가 서로의 사상을 반박한다. [36] 본편에서는 모나크가 하이 G기동을 미친 듯이 하는 바람에 그걸 못버틴 프레즈는 기절하고 말았다. [37] IFF 훈련으로, 뒤를 잡힌 교육생이 지속적인 징킹(jinking)기동으로 에너지를 버려 적기가 오버슛하게 만들어 반격 기회를 만들자 교관이 덩달아 흥분해 "저 개새끼 죽여버려 (Kill that motherfucker)" 라고 외치는 내용이다. [38] 초반부터 모드로 나온 UF-22부터 출시된지 꽤 지난 지금에 와선 XFA-27, ADFX-01, X-02, ADF-01등 다양한 에이스 컴뱃들의 기체들까지 폭넓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