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보겔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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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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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3bc><colcolor=#ffffff> 댈러스 매버릭스 코칭 컨설턴트 | |
프랭크 폴 보겔 Frank Paul Vogel[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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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73년 6월 21일 ([age(1973-06-21)]세)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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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뉴저지 주 와일드우드 크레스트 |
출신학교 | 켄터키 대학교 |
지도자 |
보스턴 셀틱스 전력분석원 (1997~2001) 보스턴 셀틱스 어시스턴트 코치 (2001~200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어시스턴트 코치 (2004~2005) 인디애나 페이서스 어시스턴트 코치 (2007~2011)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 (2011~2016) 올랜도 매직 감독 (2016~2018)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감독 (2019~2022) 피닉스 선즈 감독 (2023~2024) 댈러스 매버릭스 코칭 컨설턴트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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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BA 소속의 피닉스 선즈 전 감독. 현 댈러스 매버릭스 코칭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2. 일생
2.1. 감독 이전
성공가도를 달리고있는 감독 커리어에 비해 선수시절 커리어는 사실 별볼일 없었다. NCAA 디비전3 소속 주니아타 컬리지에서 선수생활을 짧게 한 후 켄터키 대학교로 편입하여 릭 피티노 감독의 지휘아래서 선수와 선수단 매니저 활동을 병행하였다.켄터키 대학교 졸업 후 대학시절 은사였던 피티노 감독이 재임한 보스턴 셀틱스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코칭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2001년 정식 코치로 승진하였고 이후 코치로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거치기도 했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워싱턴 위저즈에서 각각 스카우트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2.2. 감독 커리어
2.2.1. 인디애나 페이서스
2007년 짐 오브라이언 감독이 이끌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합류하며 코치로 컴백한다. 2011시즌 중반 오브라이언 감독이 경질되며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책임졌고, 정식 감독으로 승진한 뒤 2013년과 2014년 팀을 2시즌 연속으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이끌었으나 르브론- 웨이드- 보시의 삼각편대를 자랑하던 마이애미 히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포스트시즌의 선전을 바탕으로 구단과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었다.이듬해 에이스 폴 조지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면서[2] 플옵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브루클린 네츠와 동률을 이루며 선전하였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아쉽게 탈락하였다. 이듬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으나 1라운드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패해 탈락한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2.2.2. 올랜도 매직
2016년부터 올랜도 매직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리빌딩의 기조 아래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2018년 중도해임되었다.2.2.3.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2.3.1. 2019-20 시즌
2019시즌을 앞두고 루크 월튼의 후임으로 레이커스의 감독이 되었다. 당초에 터란 루 등이 물망에 오르기도 하였으나 구단 고위층의 결정에 따라 임명되었으며 어시스턴트 코치로 제이슨 키드까지 합류시키는데 성공하였다.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리그일정을 포함, 52승 19패로 팀을 서부컨퍼런스 1위에 올렸으며 버블에서 열린 포스트시즌에서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휴스턴 로키츠, 덴버 너기츠등을 각각 5경기만에 완파하고 파이널에 올랐다.
파이널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 2년 연속으로 좌절을 안겼던 마이애미 히트를 4승 2패로 누르며 복수에 성공하였고 커리어 사상 첫 우승의 영광이자 감독 부임 첫해에 우승을 하는 영예를 동시에 얻었다. 흥미롭게도 인디애나 감독 시절 번번히 자신을 좌절시켰던 르브론 제임스[3]와 이번에는 같은 팀이 되어 우승을 이뤄냈다는 것.
2.2.3.2. 2020-21 시즌
파이널 2연패를 목표로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하였으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돌아가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톱시드 진입에는 실패했다. 정규시즌 7위로 플레이인 토너먼트까지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래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르브론과 AD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103-100으로 힘겹게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시즌에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오른 피닉스 선즈를 만났는데, 첫 3경기에서 2승 1패로 앞서면서 이변을 만들어내는듯했지만 이어진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2승 4패로 탈락했다.
2.2.3.3. 2021-22 시즌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와 3년 연장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카멜로 앤서니, 드와이트 하워드, 라존 론도, 러셀 웨스트브룩, 디안드레 조던 등 베테랑들이 대거 팀에 합류하면서 재작년처럼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하지만...
팀은 개막 2경기 연속 패배로 프리시즌 포함 8연패, 앤써니 데이비스와 드와이트 하워드간의 게임 도중 우격다짐, 러셀 웨스트브룩의 대환장 턴오버쇼, 라존 론도와 관중과의 싸움, 리빌딩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게 졸전 끝 패배 등 바람 잘 날 없는 팀의 위기 속에서 르브론이 강제로 팀을 멱살잡고 이끄는 중이다.
그런데 그 르브론이 발목 부상으로 개막 후 6경기밖에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겔감독은 머릿속에 생각이 많을 것 이다.
르브론, AD라는 두 핵심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웨스트브룩의 커리어 최악의 부진, 그리고 벤치 멤버들의 조악한 수비력으로 인해 정규시즌을 11경기 남겨놓은 가운데 30승 41패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순위 싸움을 하는 가운데 겨우 서부 컨퍼런스 9위를 마크하고 있다.
시즌 전 우승권으로 평가되던 팀이 겨우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선에 겨우 걸치고 있는 상황이라 감독 역시 비판받고 있는데 역시 그 중심에는 현재 팀의 조악한 수비력이 꼽힌다. 특히 AD가 빠진 이후론 팀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라 몇번의 패스만으로도 오픈 3점슛 찬스를 너무 쉽게 허용하고 있다.
나이 많은 베테랑이 너무 많은 팀 구성과 빅3 구성으로 인한 벤치 선수진의 악화 영향이 워낙 큰지라 성토가 주로 선수진[4]과 프런트를 향하고 있긴 하지만 보겔 역시 비판을 피할 순 없었는데, 원래 보겔 감독의 장점으로 꼽히던 조직력있는 수비전술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시즌말로 가면서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악화되고 있어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선수들과의 파워게임에서 졌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5]
결국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직후 3년 계약이 만료되자마자 재계약이 무산되었고, 사실상의 경질 형태로 불명예스럽게 레이커스를 떠나게 되었다.
2.2.4. 피닉스 선즈
레이커스에서의 경질 이후 오랜 기간 야인 생활을 이어가다가, 현지 시간으로 2023년 6월 2일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등을 통해 5년 $31m 계약 규모로 피닉스 선즈의 신임 감독으로 취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2.2.4.1. 2023-24 시즌
시즌 초반이 흘러가는 현재 선즈의 성적은 좋지 못하다. 시즌을 앞두고 브래들리 빌을 영입하면서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와 함께 빅3가 결성되었지만 빌과 부커의 부상(그 중에서도 특히 빌)으로 세 명이 같이 출전하는 경기가 좀처럼 없는 상황. 덕분에 듀란트를 '갈아 넣으면서' 경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5할 승률 언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물론 빌의 장기결장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는 있지만[6] 감독인 보겔에 대한 평가도 그다지 좋지는 못하다. 원래 공격전술에 큰 강점이 있는 건 아니었다지만(덕분에 듀란트와 부커의 개인능력에만 의존하고 있는 중) 장점으로 꼽히던 수비전술마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평가. 결국 이런 감독으로서의 부진한 행보로 인해 국내 농구 커뮤니티들에서 보겔스만이라는 멸칭까지 생기고 말았다.
그리고 5월 10일, 실망스러운 정규리그 성적 및 충격적인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스윕 탈락에 따른 책임으로 경질당함으로써 피닉스와의 동행을 1시즌만에 끝내게 되었다.
2024년 10월 3일, 댈러스 매버릭스의 코칭 컨설턴트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떴다.
3. 감독 스타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 빅3의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하던 시절과 2020년 레이커스에서 보여준 단기전 지휘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상대적으로 로스터가 빈약하던 시절인 인디애나에서는 한계가 명확했지만, 로스터가 풍부하던 레이커스 시절에는 상대팀의 특성에 따라 변칙적으로 라인업을 운영하기도 하였다.[7]뎁스가 더 풍성해진 2021-22시즌의 성과에 따라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또 한번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엄청난 네임벨류와 뎁스를 가지고도 개막 후 10경기가 다 되어가도록 제대로 된 라인업을 구축하지 못하고 팀 성적이 엉망이 되면서 전술적인 능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파생 전술을 만들어가는 감독이라 수비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받쳐주지 않는 로스터를 받자 바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레이커스 이후 맡았던 피닉스에서의 평가는 낙제점. 빌과 부커의 릴레이 부상을 감안 하더라도 리그 최고수준의 공격 트리오인 듀란트, 부커, 빌을 보유하고도 시즌 내내 너 한번, 나 한번 식의 아이솔레이션만 시도하는 한심한 공격 세팅밖에 보여주지 못했고, 기존에 장점이라고 평가 받았던 수비 전술도 수준 이하였으며, 선수단 운용 역시 이해할 수 없는 로테이션과 쓸놈쓸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상술된 빅3의 부상 문제와 보겔의 삽질 덕에 30대 중반의 노장인 듀란트는 또다시 시즌 내내 미친 혹사를 견뎌내야 했다.
4. 역대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승률 | 정규리그 | 포스트시즌 |
10-11 | IND | 38 | 20 | 18 | .526 | 동부 컨퍼런스 8위 | 1R 탈락 |
11-12 | 66 | 42 | 24 | .636 | 동부 컨퍼런스 3위 | CSF 탈락 | |
12-13 | 81 | 49 | 32 | .605 | 동부 컨퍼런스 3위 | CF 탈락 | |
13-14 | 82 | 56 | 26 | .683 | 동부 컨퍼런스 1위 | CF 탈락 | |
14-15 | 82 | 38 | 44 | .695 | 동부 컨퍼런스 9위 | - | |
15-16 | 82 | 45 | 37 | .549 | 동부 컨퍼런스 7위 | 1R 탈락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승률 | 정규리그 | 플레이오프 |
16-17 | ORL | 82 | 29 | 53 | .354 | 동부 컨퍼런스 13위 | - |
17-18 | 82 | 25 | 57 | .305 | 동부 컨퍼런스 14위 | -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승률 | 정규시즌 | 포스트시즌 |
19-20 | LAL | 71 | 52 | 19 | .732 | 서부 컨퍼런스 1위 | 파이널 우승 |
20-21 | 82 | 42 | 30 | .583 | 서부 컨퍼런스 7위[P] | 1R 탈락 | |
21-22 | 82 | 33 | 49 | .402 | 서부 컨퍼런스 11위 | - | |
총계 | 820 | 431 | 389 | .526 | NBA 파이널 1승 |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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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스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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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대 월튼 |
27대 보겔 |
28대 햄 |
29대 레딕 |
[1]
실제 미국 현지발음은 '보글'에 좀 더 가깝다.
[2]
농구월드컵 국가대표 청백전에서 매우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숀 리빙스턴의 부상 못지않게 다리가 바깥쪽으로 꺾여버린 수준이다. 유튜브에 영상이 돌고있으나 심약자는 시청에 주의할것.
[3]
버블에서 진행된 NBA 파이널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2020 NBA 파이널 MVP에 올랐다.
[4]
특히 시즌말에는 르브론과 웨스트브룩 등 베테랑 선수들이 아예 기본적인 백코트조차 게을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5]
사실 이 부분은
르브론 제임스가 가는 팀마다 항상 나오는 얘기다. 사실 르브론과의 파워 게임에서 이길 감독은
그렉 포포비치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야한다.
[6]
고액의 연봉 때문에 로스터의 다른 선수들을 고만고만한 선수들로 채울 수 밖에 없기 때문. 어느 팀이든 고액 연봉자의 오랜 결장은 팀 운영에 큰 어려움을 안긴다.
[7]
일례로
드와이트 하워드와
저베일 맥기는 휴스턴과의 플옵 2라운드에선 1차전 이후로 쭉 벤치를 지켰다.
P.J. 터커가 최장신일 정도로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내세운 상대에게 스피드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승부수였는데 그것이 제대로 통하여 리버스스윕에 성공하였다. 반면에 덴버와의 컨퍼런스결승에서는
니콜라 요키치에 대응, 2라운드에서 아껴뒀던 하워드와 맥기를 적극 활용하는 변화를 보여주며 손쉽게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P]
플레이인 토너먼트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