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큐리아 시리즈 | |
<colbgcolor=#ad9058,#313233><colcolor=#ffffff,#dddddd> 전장 시리즈 | 전장의 발큐리아 · 전장의 발큐리아 2 · 전장의 발큐리아 3 · 전장의 발큐리아 4 |
영상물 | 전장의 발큐리아 TVA · 전장의 발큐리아 3 누군가를 위한 총상 |
외전 | 전장의 발큐리아 듀얼 ·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eee8aa,#010101> |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蒼き革命のヴァルキュリア Valkyria: Azure Revolution Valkyria Revolution |
}}} | |
|
||||
死神に挑む英雄、彼は復讐心に駆られた罪人だった。 사신에게 도전하는 영웅, 그는 복수심에 불타는 죄인이었다. |
||||
<colbgcolor=#eee8aa,#010101><colcolor=#06358d,#dddddd> 개발 | 미디어 비전 | |||
유통 |
세가 게임즈 세가 아시아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세가 아메리카 딥 실버 |
|||
플랫폼 | PlayStation 4 | PlayStation Vita | Xbox One[1] | |||
ESD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
장르 | 죽음에 저항하는 RPG | |||
출시 |
PS4 | PS Vita 2017년 1월 19일 2017년 3월 24일 2017년 6월 27일 2017년 6월 30일 XBO 2017년 6월 27일 2017년 6월 30일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 |||
해외 등급 |
CERO C
# ESRB T # PEGI 16 # USK 6 # ACB M # |
|||
관련 사이트 |
공식 사이트 공식 사이트 (폐쇄) |
|||
{{{#06358d,#dddddd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제작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ee8aa,#010101><colcolor=#06358d,#dddddd> 캐릭터 모델 | 플라이트 유닛 | ||
치프 프로듀서 | 시모사토 요이치 (下里陽一) | |||
프로듀서 | 미카미 케이 (三神桂) | |||
디렉터 | 오자와 타케시 (小澤武) | |||
음악 | 미츠다 야스노리 | |||
캐릭터 디자인 |
키요하라 히로 타카야마 토시아키 (タカヤマトシアキ) |
[clearfix]
1. 개요
RPG의 푸른 혁명PS4로 발매되는 발큐리아의 신작. 독특하게도 전장의 발큐리아의 구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기존과는 다른 세계관에서 진행되며, 기존 게임이 화기운용을 중심으로 한 전쟁물이었다면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는 JRPG식 근접 액션 게임으로 장르가 전환되었다. 프로젝트 팀장이 직접 왜 속편으로 제작하지 않았는가에 대해 질답한 인터뷰를 번역한 내용이다. 판매량 때문에 자신만의 색채를 보였던 이 작품을 완전히 바꿔버린 셈이다.
2. 발매 전 정보
|
스토리 트레일러 |
- 2015년 11월 17일 최초로 발표되었다.
- 2015년 11월 20일 번체 중문판 발매가 확정되었다. 물론 전장의 발큐리아 리마스터판은 이미 번체 중문판이 확정된 상태였다.
- 2016년 9월 23일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서 한국어판을 발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2017년 1월 16일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서 한국어판 발매일을 발표했다. 3월 24일 발매 예정
- [ 체험판 1.0 정보 및 평가 (펼치기·접기) ]
-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배틀 체험판 Ver.1.0은 2015년 10월에 발매되었던 "전장의 발큐리아 리마스터"에 수록되어 있는 코드로만 받을 수 있는 체험판이다. 데모라지만 완성된 게임을 잘라서 넣은게 아니라 프로토타입인 관계로 기동시키면 '피드백을 주면 다음 체험판, 제품판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개발팀의 메세지가 뜬다. 다만 액션 RPG란 부분에 있어서 기존 발큐리아 시리즈와 다를 것은 확실했기에 팬들은 다 불안에 떨었다.
메탈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의식의 사람의 리뷰에서도 노답이 절로 보일 정도로 발큐리아 시리즈에 먹칠을 할 뿐만이 아니라 애초에 게임 자체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총기는 총기대로 안 먹히는데 엄폐가 있고... 무엇보다 게임을 하게 되면 정형화 되는 패턴이 있기 마련인데 이 게임의 적 소탕 패턴은 총기로 적을 약체화 시킨 다음 검으로 써는 아주 괴상한 방식이다. 보스전도 헌팅 게임스럽게 만들었다고. 마치 샤이닝 레조넌스를 만든 미디어 비전이 샤이닝 시리즈 만들듯이 만들었다는 게 중론이다.
그래도 호평 부분도 있는 것이 그래픽과 음악. 그리고 저격 부분에 있다. 특히 저격은 전장의 발큐리아와 똑같은 시스템을 쓰는 모양. 그러나 그 점을 감안해도 전작들이 가진 장점은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고, 그렇다고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장점이 보이지도 않아서 어중간하고 답답할 뿐인 망작이 되어 있다.
- [ 체험판 2.0 정보 및 평가 (펼치기·접기) ]
-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배틀 체험판 Ver.2.0은 2016년 여름에 이미 배포되었던 체험판이다. 사전 등록 및 기존 체험판 체험자만이 이 2.0 버전을 즐길 수 있다고. 무엇보다 1.0을 플레이 한 사람은 프로덕트 코드를 받을 필요도 없다고 한다. 한국에선 2017년 3월 3일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등록되었으며 아무런 제한없이 다운받아 플레이 가능하다. 세이브 파일이 본편으로 이어지며, 본편 구매시 특전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전 1.0 버전에 있었던 수많은 불만과 버그들을 수용하고 고친 채 나온 것이 이 2.0 버전. 다만 아직도 유저들의 불만이 많은 것을 생각하자면 아직 고칠 점은 많은 듯.그야 팬들은 전장의 발큐리아를 원하는데...수정 내역은 다음과 같다.
● 배틀 / 전반적인 개선점
- 엔카운트 폐지
- 행동 게이지 추가 ※ 시간경과로 행동 가능하게 되는 점을 가시화하는 게이지로, 적 아군 모두 구현
- 총(무기)의 쓰임을 재검토 ※ 타격의 향상 등
- 기술(주술과 무기 등)은 시간을 멈춰지는 커맨드 선택으로 변경.
- 감정을 명확하면서 효과적으로 변경 ※ 발동 요건 포함
- 감정의 변화에 단계를 설정
- 레벨업 시스템 강화 ※ 만족도 UP, 성장감 UP
- 적에게 효과적인 공격의 강약을 강약
- 카메라 제어 개선
- 결과의 내용과 평가 기준 등을 전체적으로 수정
- 전체적으로 정신없는 게임 스피드를 "생각할 틈"을 가질 수 있도록 게임 스피드 조정
- 기타 전체적으로 RPG스럽게 조정
● 배틀 / 액션 관련 개선점
- 캐릭터 이동과 움직임 속도 상승
- 키리스폰스 향상
- 가드 구현
- 일반적 공격의 변경
- △ 버튼으로 특수 공격 삭제
- 공격의 사거리를 명확화
- 색적(발견, 미발견)의 명확화
- 기술의 효과대상(목표물)과 효과 범위를 명확화
● 배틀 / AI 동료 관련 개선점
- 부대(파티) 캐릭터를 3명에서 4명으로 변경
- 동료에게 직접 지시 / 간이 지시
- 행동지침 커스터마이즈
- 행동 어필 추가
- 동료 AI의 향상
- 적 AI의 향상
● 배틀 / MAP, 이벤트 관련 개선점
- 지뢰 등 맵기믹(트랩)에 충실
- 맵 액션에 충실
- 전장감의 충실 ※ 맵 이펙트와 NPC 등
- 소품박스 구현
- 보급 포인트 구현
● 그래픽 / 사운드 관련 개선점
- 회화 엔진 GOUACHE의 브러시업
- SE 브러시업
- 이펙트 브러시업
- 캐릭터 모델링 브러시업
● 옵션 / 인터페이스 관련 개선점
- 옵션을 충실하게
- 키 할당을 전반적으로 재검토
- 배틀 UI 수정
- 미니맵 개선
- 작전 지도의 표시
● 보충 및 기타 개선점
- 스토리 이벤트 구현
- 10명 이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구현
- 난이도 설정 구현
- 병과를 충실하게
- 무기를 충실하게
- 주술을 충실하게
- 무기 커스텀요소
- 주술 커스텀요소
- 실내전 구현
- 날짜 변화 구현
- BGM 교체의 명확화
- 멋스런 남캐 구현
- 오필리아의 스패츠를 팬티로 변경
2.0 버전에선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전의 전장의 발큐리아 시스템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다. 오히려 행동 게이지 때문에 1.0 버전보다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동하는 것은 자유로운데, 마법과 아이템 사용은 그렇다 치고 심지어 일반 공격(평타)도 행동 게이지를 모아야 한다. 일종의 반턴제인 셈인데 이로 인해 액션도 턴제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이 들게되는 것으로 이동은 액션 게임같지만 정작 공격은 한 번 한 뒤 기다려야 되므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게이지가 꽉 차면 일반 공격이나 배틀 파레트를 열어 마법이나 아이템을 쓸 수가 있는데 배틀 파레트를 열 때에는 턴제 RPG처럼 시간이 멈춘다(1.0에서는 멈추지 않는 실시간이였다.) 이것 또한 액션의 템포를 심히 깍아먹는 요소. 차라리 아예 RPG로 만들거나, 그도 아니면 1.0 으로 되돌리는 게 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 소개에서도 이 시스템을 반영하고 있으니 이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평가로는, 1.0 에 비해 대폭전인 개선이 이루어져 충분이 신 시스템이 할만해 졌다고 하는 평가가 있다, 무엇보다 유저와 베타로 소통하면서 시스템을 개선한 부분을 높이 평가하며, 버그 등이 대폭 수정 되었으므로 신작으로써 충분히 만족한다는 평가도 있다.그러나 정식판에선...
3. 세계관
-
유틀란트 왕국
지리적인 위치와 형태는 오늘날의 튀르키예와 비슷하며 작중 등장하는 적대국가인 루시를 상대로 싸운다는 점에 근거를 들어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오스만 제국으로 추정되는 포지션. 서쪽의 그레시아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현실에서의 유틀란트란 이름을 가진 지역은 덴마크를 포함 독일 북쪽의 일부를 이루는 반도를 뜻한다. 또한 유틀란트 반도는 역사적으로 1916년 5월 31일부터 6월 1일 사이에 일어난 1차 세계대전의 유틀란트 해전(독일측은 스카게라크 해전으로 명명)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작중 등장하는 주연들의 이름도 덴마크식 이름인 걸 감안하면 이쪽에서도 설정을 차용한 듯. 게임내에서 배경으로 치러지는 해방전쟁의 연도가 1854년이니 1935년인 전장의 발큐리아 1편과 비교했을때 81년전의 내용인 셈.[2][3]
-
루시제국
정확한 명칭은 루시엔 제국. 지리적 위치, 거대한 영토, 독보적인 혹한의 겨울날씨, 유틀란트에 공세적인 입장이 특징인 나라라는 점에서 가상의 러시아 제국.
- 프랑세즈 제국
작중의 서유럽에 위치한 대육군을 보유한 선진 강국 중 하나이다. 모티브는 프랑스.
- 이타로스 왕국
- 합스트리아 제국
- 크로아테 공국, 프란실바니아 공국, 슬라비아 왕국
-
그레시아 공화국
주인공 국가인 유틀란트 왕국과 국경을 접한 남유럽의 소국이다. 모티브는 그리스.
- 헬베티아 연방국
* 연방
- 브러프(BRuFH) 포위망
4. 스토리
훗날 역사에서 전쟁을 주동하고 국민을 학살로 몰고간 5명의 대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프롤로그에선 대죄인의 학창시절 당시 학교교장의 증손녀인 "리처" 가 자신을 찾아온 역사학자에게 가문에서 이어져온 이야기를 진실고백함으로서 내용이 시작되는 구조.5. 등장인물
-
리처
이 게임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화자이자 역사학자에게 지난날의 역사를 들려주며 그것이 좋게 보건, 나쁘게 보건 후대에 반드시 전해야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야기꾼. 본편의 모든 내용은 이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회상적 구현이다. 유틀란트와 루시제국 사이에서 일어난 과거의 전쟁에서 알려지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말해준다. 해당 전쟁은 후대 역사가들에게 제국주의 시대흐름에 맞서는 해방 전쟁이라고 평가되기도 하는 반면, 소국이 시작한 침략전쟁으로 평가가 갈려 서로 의견 차이와 논란이 분분한 상황. 확실한 건 5명의 대죄인이 주도한 전쟁이라는 것은 실증적으로 드러난 상태이지만 구체적으로 그들이 무슨 삶을 살아왔는지는 밝혀진 바는 거의없고, 리처는 이 대죄인에 대한 삶을 조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 역사학자
후대 역사가들 중 한 명으로, 논란이 빈번한 유틀란트-루시 전쟁의 전말을 알기 위해 화자인 리처를 찾아온다.
5.1. 5인의 대역죄인
[4]
암레트 글렌케어 (CV. 오노 다이스케/ 맥스 미틀먼)
리처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주로 등장하는 인물이자 사실상 이 게임의 실질적 주인공. 서브 퀘스트를 제외한 모든 스토리상의 필수 퀘스트에는 그가 강제로 참전하게끔 되어있다. 각 국가 부문에서 선구자가 된 다른 4명의 대죄인과는 사적으로 동등한 지위를 지닌 친구이나 누군가는 전쟁의 최전선에서 병사들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는 역할을 해야되고 그것을 도맡기로 한, 일종의 위험을 짊어진 위치. 유년시절에는 고아원의 평범한 아이였으나 다른 4명의 대죄인 생존자들을 제외하고 자신이 친어머니처럼 모시던 고아원장과 가족과도 같았던 친구들이 루시 제국의 황태자 클라우디우스에게 침략받아 불타죽자 그날로 인생의 목표가 복수로 변모하게 되었다.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필요하다면 국가적인 선동을 해서라도 이룩하고 말겠다는, 같은 제국주의자이자 악인이 되어버린 인물. 장래 희망은 없었지만 방화사건 이전의 시절엔 커서도 고아원에서 원장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고 싶다며 말하는 것을 보면 본성적으로 악한 인물은 아니었으니 안타까운 부분.
슐레이만 칼렌버그(CV. 카미야 히로시/ 카이지 탕)
정치의원, 대죄인들은 고아원 방화사건 이후로 다른 고아원으로 이송되어 몇몇은 훗날 양자로 입양된다. 상기한 글렌케어의 경우에는 고아원에서 영재성적을 내어 오필리아 공주와 같은 사관학교로 진학했고 슐레이만의 경우에는 아내를 여읜 정치의원이 데려가서 성장하게 되며 훗날 같은 정치의원으로서 아버지에게 능력을 인정받는 위치까지 오르게 된다.[5] 복수를 위해서 자신의 연줄이나 권력을 적극적으로 동원한다. 처음에는 즉위한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수도에서 나올때만 노리다가 암살할 생각이었으며 사관학교를 졸업한 글렌케어를 후원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했지만 막상 암살작전을 실행하자 계획은 어느새부턴가 황제곁을 수호하게 된 발큐리아때문에 실패하게 되고 글렌케어는 목숨만 겨우 건져 달아나게 된다. 이후 황제가 다신 경비가 삼엄한 수도의 궁궐에 틀어박혀 나오질 않게되자 대죄인들은 이제 통상적인 수단으로 절대 황제한테 복수할 수 없다고 판단, 루시 제국 자체를 약화시키고 국가적인 공격을 동원하는 방법외엔 없다는 결론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마침 유틀란트는 루시제국의 선제침략과 루시가 유틀란트 주변국가에 압박을 가해서 형성시킨 경제봉쇄 정책때문에 심각한 기아에 시들리던 상황이었고 안그래도 나라꼴을 말이 아니게 쳐다보던 슐레이만은 대죄인끼리의 논쟁에서 글렌케어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전쟁찬성의 입장을 낸다. 자신들 개인의 복수와 자신의 국가가 제국주의적 노선을 타는것이 서로 일치하는 방향이라고 발언하면서. 전쟁발발 이후엔 국내적으로 루시제국과 평화협정을 맺자는 의원들을 상대로 싸우고 개전파로 전향시키거나[6] 자국 언론을 황색언론으로 만들어대는 등 실정을 거듭하는 위정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장래희망은 글렌케어와 마찬가지로 딱히 있진 않았으나 게임내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대죄인들 사생활 영상에 의하면 바질이 전쟁끝나면 뭐할거냐고 묻자 슐레이만의 답변은 지금하는 일이 딱 적성에 맞는지라 그만두지도 않을 것 같다고.
바질 사반치(CV. 카지 유우키/ 브라이스 패픈브룩)
제조업 그룹회장, 고아원 생존자이며 이후 작은 마을 공장을 경영하는 사람의 양자가 되었다. 양부의 공장에서 자력으로 배워가며 마을 공장을 확대하다가 직접 회사를 일으키고 나라 제일의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그의 산하에 군수산업을 둔 것은 덤. 풍부한 재력을 배경으로 정치계에 깊게 침투해 로비공작을 펼친다. 특히 자금면에서 슐레이만을 후원하거나 군수쪽으로는 글렌케어의 보급쪽을 담당하는데 게임 플레이상으로도 그에게 찾아가면 전리품(돈)을 사용하여 신무기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직접적인 NPC역할을 수행해주거나 스토리 이벤트 상으로도 그가 전달해준 최신 시제품의 무기들은 발큐리아 토벌의 지대한 공헌을 세워준다. 4명의 대죄인 중에서는 쾌활하고 저돌적인 성격이지만 사실 외강내유인 사람으로, 원래는 어딘가에 속하지 않은채 흘러가는 대로 유유자적하게 사는 방식을 좋아하며 장래희망도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여행가가 되어보는 것이다. 또한 막상 중요한 결정은 스스로 못내리거나 이미 결정된 사항을 바꾸질 못하고 고집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최초에 대죄인끼리 전쟁을 일으키냐 아니냐의 의견대립이 있었을때 바질만이 한 발짝 떨어져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었으며 나머지 4명끼리 2:2로 똑같은 비율의 의견이 갈리자 결국은 바질이 제시한 동전던지기 방식[7]으로 전쟁을 일으키자는 결정이 난다. 따지고 보면 대죄인들 중에서 가장 순수하고 내성적인 인물이다. 스토리상 사업적으로는 적극적인 개전파에 선경지명을 가진 리더처럼 행동하지만 특전영상에선 사생활이 몰래 고아원을 후원하는 것으로, 직접 찾아가서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것을 좋아할 정도이고 가까운 사람에겐 겁나서 본심조차도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 둘이 있을때, 그것도 조용한 성격인 글렌케어나 슐레이만중에서만 본심을 얘기한다. 폭발하면 무서운 플리트나 진짜로 누님 스타일의 바이올렛은 매우 사심을 얘기하기 꺼리는 상대.
플리트 에릭센(CV. 사쿠라이 타카히로/ 매튜 머서)
신문사에 글을 투고하는 시사평론가[8], 각 국가부문 수장끼리 몰래 친목을 다지는 상황에서 그들이 쥐여주는 일급 기밀을 토대로 기사를 쓰는 판국이니 단연 독보적인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다 그와 협력해주는 신문사는 자국 최대의 언론기관으로 사실상 견제할만한 언론은 없다고 봐도 무방, 여론조작 및 여론형성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기본적으로 팩트만을 가지고 후리는지라 은근슬쩍 프로파간다를 끼워넣어도 시민들이 잘 놀아나는 지경이며 마침 국내 정황상 침략국인 루시 제국에 대한 여론이 원망투성이 였으므로 시국도 엄청 잘 탔다. 어렸을때부터 지식인의 소질을 지녔다. 책이란 책은 모조리 독파하는 성격이었으며 감수성도 풍부한지라 일상적으로 수첩을 들고다니면서 생각을 끄적여 놓길 좋아할 정도. 여론의 전폭적인 인기를 얻은것도 유리한 입장을 지닌 이유도 있지만 작가로서의 능력과 기본지식이 출중했기 때문도 크다. 늘상 조용하고 온화하지만 폭발하면 무서운 타입인지라 의외로 다른 대죄인 4명 모두 제일 두려워하는 대상이다. 온화해서 기분 맞춰주기는 쉬워도 다들 어긋나지 않게 배려해주며 플리트가 수첩을 어쩌다가 잃어버리자 다른 4명이 즉각 할 일을 멈추고 공포에 떨며 수첩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까지 하였다. 따로 양자로서 입양되진 않았지만 적정 연령이 되자 독립하여 가장이 됐고 최초 대죄인끼리 전쟁의 찬반을 놓고 다투었을때 가장 반대한 인물이기도 하다. 개인의 복수와 전쟁을 동일선상에 놓지 말라고 하는등 지극히 상식적인 비판을 한 인물이라 전쟁범죄자로서 후대에 거론되기가 안타까울 개념인. 하지만 찬성파 두 명의 논리도 인본주의 측면이 아닌 현실적인 측면에선 맞는말이었기에 그 부분을 반박하진 않고, 동전 던지기의 결과 이후엔 번복없이 제대로 참여해준다. 작중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끊임없이 도덕적 고민을 하는 사람이며 이렇게까지 잘 휘둘리는 국민들과 나라 정세에 나름 탄식하며 거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바이올렛 샌드 (CV. 사와시로 미유키/ 셰러미 리)
스파이, 국외의 정세나 전략상황들을 수집한 다음에 대죄인들에게 전달해주는 정보책. 엄연히 군사정보부에 속하는 입장이지만 결정적인 사항들은 최우선적으로 대죄인들한테 알려준다. 기관내에서도 실력은 최정예라 국내에서조차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유령같은 존재. 게임내에서도 과거행적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설정이고, 양부모가 있었는지 청소년 시절이 어땠는지는 불명.[9] 팀원내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동시에 바질과 더불어 가장 자기 주장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바질은 실제 성격상 바이올렛에게 한 수 접어두고 가는 입장이다. 이중인격자이다. 각자 다른인격끼리 필요할 때 역할을 교대하며 첩보활동을 할 때와 대죄인들 앞에서의 행동이 매우 틀린편. 첩보활동을 할 때는 속마음을 일체 안보이는 침착한 성격으로 변하는데 기억은 공유되기 때문에 인격끼리 감상한 경험을 서로 곰씹는 경우가 많다. 은근히 글렌케어에게 마음이 있는건지 간혹 농담조로 고백을 하기도 한다. 예를들면 "느그 연애같은거 생소해서 못하지? 뭣하면 내가 시험삼아 데이트해주리?"이런식, 바로 다음에 글렌케어가 벙찌는지라 바이올렛이 농담이라고 얼머부리고는 하지만.. 암살작전 실패이후 플리트와 함께 전쟁선동 작전을 반대했다. 플리트의 도의적인 논지를 지지하기도 했지만 전쟁을 일으킨다고 해서 성공할거란 보장이 있는진 모른다고 봤기 때문. 하지만 다른 수단도 없고 찾을때까지 기다리기도 어려운데다 기아로 죽든 전쟁으로 죽든 똑같이 사람의 목숨이 희생된다는 슐레이만의 논지를 받아들여 동전던지기로서 깨끗이 승복하기로 한다. 첩보활동내의 영역으로서 적대국가인 루시제국에 남자연인이 한 명 있다. 장교들이 모이는 클럽에서 헌팅을 하다가 은연중에 사이가 진척이 있었는데 사실 바이올렛 쪽에선 딱히 마음은 없긴 하지만 게임을 진행해가며 점점 미안하다는 감정이 생기는듯.
5.2. 유틀란트 왕국
오필리아 공주 (CV. 하야미 사오리/ 키라 버클랜드)암레트와 더불어 전투 부분을 함께 이끌어가는 또다른 주인공. 차기 유틀란트 왕국의 여왕이 될 유일한 후계자이며 가까이에서 공감하려는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병사들과 옆에서 함께하고자 자진해서 최전선으로 나가 스스로 신분을 내려놓고 말단 병사로서 싸우게된다. 또한 정치적으로도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자신과 같이 전쟁을 지시한 권력자들 역시 전쟁에 나가 목숨을 걸어야한다고 보는 이상주의자다. 정작 전쟁을 뒤에서 몰래 조장한 대죄인들을 생각해보면 어떤 의미에선 이용당한 입장이라고 봐도 무방. 암레트와 사관학교 시절 동기이자 공동 수석인데 암레트가 오로지 과묵하게 공부에만 매진하면서 주변의 귀족출신 생도들에게 질시를 받자 뒤에서 앞장서서 그것을 변호해주었고 오히려 출신이 낮아도 귀족보다 더 탁월한 능력을 선보이는 암레트에게 감명받아 자신도 노력에 매진하는 성격이 되었다. 암레트와의 관계는 일방적으로 자신이 신경을 써주거나 변호해주는 편, 그것을 받는 당사자도 싫지는 않은 투지만 과거사와 진의를 감추려는 방어적인 성향+당사자의 사교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한 이유 때문에 일방적인 관계로 밖에 될 수 없는 상황이다. 라그나이트 적성도 아주 우수하다. 암레트가 이끄는 부대가 국가내에서 최고급으로 선별한 라그나이트 적성을 가진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따지고 보면 노력파 천재 속성을 지닌 완전체. 게임 초반부 플레이부터 시점상 암레트가 최전선에서 재차 복수극을 시작한 때라 복수 목표인 제국4장군[10]을 점령지에서 사로잡을 때마다 암레트가 잔인하게 고문하여 죽여대는 등[11], 이따금씩 이해할 수 없는 감정적인 행동을 보이자 그의 과거사를 개인적으로 조사하고 동시에 그를 나름으로 이해하고 회유하려 애써보며 증오와 압제의 연쇄와 현실 정치의 괴리감을 당면한다.
고도 빌포트 (CV. 모리카와 토시유키/ 패트릭 사이츠)
왕실 근위대장. 주업무는 오필리아 공주의 보좌이며 미란다 빌포트의 오빠이기도 하다. 오필리아의 어린시절부터 무술훈련을 담당해왔기 때문에 둘의 관계는 단순한 직급이상의 관계. 스스로 고위 공직을 차지한 입장으로서 그 책임의 막중함을 인지하고 자신의 영달을 추구하기 보다는 나라를 위한 발전에 헌신껏 임하겠다고 생각하는 정통파 충신이다. 공주가 암레트의 부대로 들어가자 그도 역시 따라서 들어갔고 천재까지는 아니어도 공주나 암레트 못지않은 근면성실함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실력 또한 부대원으로서 하자없이 받아들여졌다. 게임 진행에 따라 공주의 명을 받고 비밀리에 암레트의 과거사를 캐기 시작한다. 기록상으로는 국가시설 어디에도 고아원 방화사건을 다룬 부분이 없고 일부의 기록마저도 대충 생략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으므로[12] 일일이 발로 뛰어가며 당시 주변 주민들의 제보나 고아원이후 대죄인들을 담담했던 원장들을 찾아가면서 의견과 정황들을 종합, 완전한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깨닫고 나서도 나라를 위한 진정한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면서 공주에게 진실을 알릴지 거짓으로 묻어둘지 게임 중반부까지 딜레마에 빠져든다.[13] 중반부에 발큐리아와의 전투에서 몸을 던져 암레트 대신 일격을 맞아주고 사망한다. 그 이전까지는 몰래 암레트와 다른 대죄인들과 일대일로 만나가며 회유도 해봤으나 각자의 사연이 타락할 만 했다는 사유와 결과적으로는 나라가 분연히 일어나는 결과를 초래했으므로 대의를 위한 거짓도 그 필요성이 존재함을 이해하게 된다. 죽어가면서 복수심은 인정하지만 부디 그 동기의식을 나라를 위한 길과 같이 맞춰달라고 암레트에게 유언을 남겼고, 이 사건은 평소 타인을 위한 인재로서도, 공주와의 가까운 지인으로서도 고도를 신임하던 암레트 역시 복수계획에 의문을 품는 계기로서 작용한다. 고도가 알아낸 모든 진실은 그 자신이 발설하는 대신 개인 일지에 기록하여 보관하였는데 후에 미란다 빌포트가 발견하여 공주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매개체가 된다.
미란다 빌포트 (CV. 후지무라 아유미/ 에리카 멘데즈)
오필리아 공주의 근위병. 고도의 여동생이자 오필리아와는 어렸을 때 만나고 함께 놀면서 자란 죽마고우와도 같은 사이. 정치적인 고심과는 동떨어지거나 밝은 성격을 제외하고는 근성 및 모든 부분에서 오빠와 판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다. 다만 그런 단편적인 차이가 의외로 컴플렉스처럼 키워져 있는지라 여동생으로서는 오빠가 강압적이라고 질색하고 책임감으로 똘똘뭉친 오빠로서는 여동생의 그런 평가가 떨떠름 한 듯. 기본적으로 남매 둘 다 관계는 친숙하며 만나서는 공주얘기나 남 얘기만 주구장창 하지만 자신들에 대한 얘기는 결코 꺼내지 않는 편이다. 예외적으로 공주앞에서는 가까운 사이 및 상급자 앞이라 중재가 잘 돼서 거리낌없이 디스해대는데(...). 성장해서 적정 나이가 된 후 바로 왕실 근위대로 지원해서 들어갔고 현재는 오필리아의 개인 경호원을 겸하는 겸 오빠랑 공주 둘을 만나가며 희희낙락 시간을 까먹는 중. 귀족집안 엘리트 자제란 설정이라 그런지 의식 밑바탕은 남매가 서로를 의식해대며 각자의 최저 기준에 따른 장래 강박이 있다. 결과적으로 그것이 상당히 말도 안되는 기준점이 되어 비현실적인 희망사항으로 변질되어 버린건 아이러니, 안그래도 둘 다 무력만큼은 왕국에서 손꼽히는 위치에 있으면서 저마다 ' 나보다 강한분이 아니면 결혼 찬성 못 함'을 시전하고 있고.. 중반부에 고도가 사망한 이후 그의 유품들을 정리하던 중 대죄인들의 진실이 담긴 일지를 발견하여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도 대죄인들을 감싸줬던 이유와 정치적인 신념이란게 대체 무엇인가를 탐구해보기 위해 바나르간드에 입대한다. 엄격하다고는 해도 늘 자신을 격려해주고 성취를 축하해주던 오빠를 회상하면서 소중한 가족이었던 것을 깨달아 글렌케어를 질책했고 앞서 말한 글렌케어의 의문감과 더불어 이 관계 또한 글렌케어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생명에 책임을 가진다는 의미를 배우는 계기로서 발전한다. 고도의 능력치와 장비, 적성은 미란다한테 계승. 공주에게는 미란다가 진실을 전하였고 이후 오필리아는 전쟁중단을 고민하다가 단순히 중단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님을 직감하여 대죄인들을 직접 찾아가기로 정한다.
5.3. 루시 제국
클라우디우스 황제 (CV. 이소베 츠토무/ 키스 실버스틴)원래는 자원과 기술이 빈곤한 북방의 작은 나라를 집권 이후 발큐리아의 힘을 빌려 열강의 위치까지 이르도록 만든 정복군주.[14] 패권주의자의 전형이다. 힘있는 자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또 반대로 무엇이든지 하는자가 힘있는 자라는 신념을 가진 강경하고 야심만만한 인물. 그 야심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는 발큐리아의 기원과 소재는 작중에서 베일에 쌓여있는 상황이며 황제가 집권하기 시작할 때 부터 홀연히 나타나 루시 제국의 편을 들고 싸워주기 시작했다고. 황태자 시절에 고아원에 찾아와 방화사건을 일으켜 대죄인들의 인생목표를 설립시켜주고 최초 침략전쟁을 주도하여 사람들을 학살 및 보복전쟁이 일어나게 한 원인제공자이자 해당 게임에서 전체 역사적 사건들의 배경이 되어준 만악의 근원. 정작 회상중인 리처와 동일한 시간대를 공유하는 루시 국민들은 당대의 루시가 소국에서 부국으로 지위가 상승했던 시기라고 평가하고 그것을 이끈 클라우디우스 역시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하고 있다. 군사적 침략을 한 것으로도 모잘라 다른 4개의 열강들인 브리타니아, 프랑세즈, 합스트리아, 프로트젠 한테 비밀리에 브러프 포위망이란 조약을 발안해서 유틀란트에 경제봉쇄를 실시하기까지 하였고 그로 인한 피해는 유틀란트를 경제침체 및 생필품 공급 중단으로 허덕이게 만들었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기아 사망자만 만 단위로 셀 정도로 처참했다고. 즉위 이전으로나 이후로의 행보로 보나 인격적으로 변호의 여지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인격파탄자인데 그를 따르고 존경한다던 사람들도 자국 국민이라던가 측근들 같이 가까운 사람에 국한해서지 나머지한텐 공포스러운 존재로 인식되며 특히 대죄인들의 입장에서는 두말 할 것도 없는 증오스러운 존재. 일반적인 클리셰에서 등장하는 명분있는 악당으로서의 사연조차도 없어서 순수하게 악당으로서의 면모만 돋보인다.[15] 그래도 단순히 운빨로만 지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닌지 철인정치의 온상처럼 작은 문제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자신이 쥔 유리함이나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은 보인다. 또 상대방에게 늘 고압적으로 행동하긴 하지만 언성을 높이진 않으면서 한시도 정신이 느슨해지는 법이 없으니 일관성과 품위도 존재. 다만 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난 탓인지 어느정도 나르시시즘적인 성격을 가졌는데 장난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열등감을 자극해 동기부여를 시킨다던가 그렇게 해서 상대방이 파멸에 이르게되면 그것을 보고 즐기기도 하는듯. 최측근들인 제국 4장군도 옛날부터 저런걸 즐겼다고 넌더리를 냈고(..) 쟁취를 위해선 수단방법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기인해서 오컬트나 비윤리적인 과학 실험에도 심리적으로 동요를 하지 않는다. 통제못하면 양날의 검일수도 있는 발큐리아의 협력을 받는것은 물론이고 작중 회상내 시점에서 루시 제국은 군사용 의체 기술 개발을 장려하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그 기술 수준이 발달한 나라인데 황제는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거리낌도 없으며 오히려 '못할게 뭐있냐, 남들이 못하면 내가 처음으로 해내보이겠다'란 식으로 일축하는지라 그냥 노답.
브륜힐데/ 발큐리아 (CV. 사카모토 마야/ 에리카 할래커)
클라우디우스의 개인 경호원이며 사실상 루시 군대의 최강 전력. 발큐리아의 공적 없이는 루시 제국이 식민지를 점령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정도로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동시에 유틀란트 측에선 발큐리아 전문 공략 부대인 바나르간드를 창설하게 된 계기[16]. 원래부터 루시 제국측의 인물도 아니었고 클라우디우스와도 연은 없었지만 클라우디우스의 즉위 이후 갑자기 나타나 그를 호위하거나 그의 직접적인 명을 수행하게 되었다. 브륜힐데 본인으로서도 탐탁지 않은 상황임에도 어쩔 수 없이 고분고분 따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사실 그녀의 본모습은 육신이 없는 정신체 내지 영혼으로 존재하는 형태이고 고대 발큐리아 인들의 기술을 담아서 만든 반지에 그 영혼이 속박되어 있다. 반지에 속박되어 있는한은 수명의 제한이나 능력의 열화없이 살 수 있는데 따라서 반지는 일종의 반영구적인 영생장치인 셈. 다만 현신하는데는 살아있는 인간과 계약을 맺어 주종관계를 성립시키지 않는다면 현신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조건이 있다. 발큐리아인들이 그런걸 만든 이유는 작중내에선 직접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브륜힐데 본인이 은연중에 흘려말하는 뉘앙스에 의하면 세상에 혼돈을 가져온 발큐리아인을 대상으로 속죄를 시키기 위한 목적인듯. 본인이 발큐리아인임에도 지독한 자기혐오 및 동족혐오적인 감정을 갖고있다. 허구언날 불려나가서 사람들을 학살하는 살인 기계같은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이게 다 내 업보다 이런식으로 자조하고 자기같은 발큐리아 인을 발견이라도 하면 다 멸종시키겠다고 날을 세우는 중. 특히 바나르간드와의 전투때마다 사사건건 결정타를 방해해대는 오필리아를 경계해대며 전에 알려진적이 없는 라그나이트 고유 주술을 쓰는것을 자신이 한 번 보더니 요주의 인물로 점찍고 제거하려고 드는데 그 이유는..[스포일러] 특수하게도 여타 다른 작품들에서 나왔던 발큐리아들과는 달리 정신계열 조작 능력이 있다. 광범위한 결계를 펼쳐서 적들을 혼수상태에 빠뜨리는 디버프 주술을 시전하고 그 상태에서 전투에 돌입한뒤 발큐리아 특유의 똥파워로 저항도 못하는 적들을 휩쓸어버리는 전법을 사용하는데 상대측 입장으로 따지면 대응책은 고사하고 퇴각할 방도조차도 없는 막장 밸런스의 능력 조합이나 마찬가지[18]. 이렇게 보면 그리도 위험한 반지를 왜 아무런 안전장치나 위장없이 사람이 발견하도록 아무데나 놔뒀나 싶기도 한데, 사실 반지 자체는 오래된 발큐리아의 유적 안에 잘 보관되고 있었다. 문제는 하필 발큐리아의 유적 위에 고아원이 들어서 버리는 바람에 모든 참극이 터져버린것. 발큐리아를 손에 넣으면 정복자가 된다는 오컬트적인 전승에 따라 반지의 행방을 찾아다니던 클라우디우스에게 그곳의 소재가 발견되었고, 클라우디우스는 반지를 확보한 뒤 그 지역 일대를 싹 증거인멸 작업 해버렸는데 발큐리아의 현신을 위해선 빙의시켜야 할 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겸사겸사 고아원장도 인체실험 재료로 쓸 용도로 납치해 가버린다. 즉, 현재의 브륜힐데의 영혼이 빙의되어 있는 육체는 대죄인들이 피해자 대신 복수해 주겠다던 명분 속 피해자 본인이다. 암레트가 황제 암살시도 당시 브륜힐데로부터 한방의 공격만으로 실패하여 도망쳐서 몇 년 후 이번에는 전쟁을 일으켜 아예 부대를 대동해 만전의 대응태세까지 갖춰 자신감있게 발큐리아와의 재전투를 벌였으나 몇 합을 주고받은 다음 바로 모든 상황을 파악하여 멘탈붕괴에 빠지곤 전의를 상실하였다. 이후에 발큐리아와 만나는 전투들도 시종일관 바나르간드가 밀렸던 이유는 브륜힐데의 자체적인 전투력도 압도적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브륜힐데를 죽이지 않고 생포하려는, 부대 지휘에 암레트의 내심이 반영됐기 때문. 그와중에 항의하는 부하들과 고도의 사망같은 일련의 사건들도 겹쳐서 암레트의 멘탈은 더욱 깨져나가게 된다. 자신을 발견한 사람이 지금 황제 이외에도 인류 역사를 거쳐오며 그 수가 상당히 있었는 듯. 클라우디우스와의 계약 당시 브륜힐데의 말로는 전부 그들만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자신을 부려먹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클라우디우스에게 너 또한 역시 내가 남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허황된 자만심으로 가득차서 다른 주인들이 보였던 모습과 한 치도 다를 바 없는 똑같은 녀석이라고 디스했고, 또 영생을 사는 자신의 입장으로는 찰나의 시간에 불과한 삶들인데 어떻게든 남보다 앞선 힘만 얻었다 하면 무의미한 파괴와 학살만 반복하다 흔적도 없이 사라질 뿐이라 말하며 꽉 찬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인상적. 그 말을 듣고 클라우디우스는 잠깐 오만상을 찌푸렸으나 난 그 어떤 다른 자들보다 다르고 너에게 증명해보이겠다 그러면서 계약을 성사시킨다. 어차피 인간의 본성이 예로부터 변하는 것이 없는데다가 능력또한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격은 앞서 말한 저지른 죄악에 대한 자기혐오적 면모를 가지면서도 동시에 인류를 한심하게 생각하는 등 상당한 냉소주의를 띄고 세상사에 달관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클라우디우스를 우러러 보는 사람들(예를 들면 맥심)의 행동을 보면서 왜 저러나 하고 혀를 끌끌 차는데 맥심이 브륜힐데를 보며 "전설의 화신마저 굴복 시키다니 황제는 정말 대단한 분이겠지?"라고 하니까 "난 날 깨운 사람한테 전적으로 복종해야 한다. 그게 왕이든 거지이든 말이다." 하면서 맥심을 데꿀멍시키고 받아치는 모습이 일품.
맥심(CV. 스즈무라 켄이치/ 레이 체이스)
초반 진행시 전투에서 만나는 루시 제국측의 장교, 만나는 장소가 입셀리아라는 루시 제국의 식민지인데 사실 그는 그 나라의 왕자였다. 루시 제국에게 모국이 침략당할 때 한 나라에 왕이 두 명이나 필요없다는 클라우디우스의 지침에 따라 자신의 일가족이 몰살당했고, 본인만이 선처로 살아남아 루시 제국의 부역자가 된 신세. 왕자 시절이었을 당시 본명은 라에르테스인데 유틀란트 왕국의 오필리아와는 어렸을 때 일면식으로 만난 사이. 모티브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 나오는 레어티즈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 작품에서 레어티즈는 클로디어스왕의 측근 폴로니어스의 아들로서 햄릿을 죽이는 역할이다.[19] 가족들의 생전엔 대가족 구성이라 라에르테스는 왕위계승 서열에서 한참을 밀려나 목적도 열정도 없이 유년기를 보내고 있었다. 딱히 남들보다 앞서지도 않는데 자신은 안락한 생활을 누린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자존감의 하락을 곰씹으던 와중 침략을 당하고, 처음엔 가족들을 죽인 클라우디우스를 증오하며 복수의 기회를 노렸으나 시간이 가며 그 대상이란 존재가 남들에게 끌려다니지도 않은채 자기 살고싶은데로 살고 바닥부터 성공한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증오심은 동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여러모로 자신의 근본부터 박힌 컴플렉스와 완전히 대조되는 인물이란 점에 감명을 받은듯. 후에 암레트와 첫번째로 대치하는 시점에서는 진심으로 클라우디우스를 모시고 따르게 된 때이며 클라우디우스로서도 높은 신분임에도 자기 주관없는 삶과 환경을 거쳐온 라에르테스의 인물됨을 발견하자 흥미를 느껴 일부러 치욕적으로 살려두고 지켜본 것.
5.4. 바나르간드 특수부대
블럼 토마손(CV. 시마자키 노부나가/ 카일 맥칼리)헬레나 안데르센(CV. 후지이 유키요/ 미셸 러프)
브리기타 울리히(CV. 시마무라 유/ 캐리 새비지)
틸다 가데(CV. 코마츠 유카/ 알렉시스 팁턴)
졸더 비스트(CV. 나카이 카즈야/ 숀 칩록)
대릴 롬메달(CV. 이시즈카 운쇼/ 트래비스 윌링햄)
사라 베너(CV. 츠다 미나미/ 케일리 밀스)
아이작 버그린(CV. 타카하시 히로키/ 로비 데이먼드)
6. 평가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4275/valkyria-revolution|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4275/valkyria-revolution|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4275/valkyria-revolution|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혁명이 필요한 것은 세가 게임즈라고 생각합니다. - 아마존 리뷰 中
사실상 열화판 라스트 스토리.[20]
대중들의 평가는 체험판과 별반 다르지 않게 혹평 일색이다.
-
전략성 NO, 뇌근육 게임
라스트 리벨리온은 " 레벨을 올려서 물리로 때리면 된다"라는 명언을 남겼지만, 이 게임은 "레벨은 안 올려도 떼지어가서 물리적으로 때리면 됩니다"가 기본적인 전술일 정도로 그것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적의 총기류 견제는 대개가 BB탄 수준의 피해량이기 때문에 대부대로 뛰어들어도 문제없고, 전작들과 달리 동료들은 플레이어를 금붕어 똥처럼 줄줄이 따라다니니 기본적인 양동 작전조차 펼칠 수 없다. 병종간의 상성 따위는 없다고 봐도 좋으며, 기본적으로 근접 공격과 수류탄이 안정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무기 강화도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 적들이 강하다 싶으면 그때서야 무기를 좀 강화하거나 수류탄이나 중화기를 쓰면 어쨌든 뚫린다. 말하는 김에 무기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하자면, 메뉴 안에서 모든 걸 처리했던 전작들과 달리 그래도 RPG 티는 내야겠는지 도시 안을 여기저기 직접 뛰어가서 볼일을 봐야 하는 등, 소소하게 귀찮게 변했다. 오래 전에 발매된 라스트 스토리의 시스템보다도 떨어진다.
-
어설픈 액션성
액션 쪽은 대부대를 써는 무쌍 같은 맛이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이 게임은 평타 하나하나에도 행동 게이지를 소비하는 데다 아이템이나 스킬을 사용할 때는 시간을 멈춰야하는 이상한 시스템이라... 이에 대한 설명은 위의 체험판 2.0을 참조하자.
-
무비 게임
이벤트 영상이 게임의 80 ~ 90%를 차지하고 있어서 플레이어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적다. 장르를 종잡을 수 없는 김에 비주얼 노벨 요소까지 넣었냐고 까이는 중. 그렇다고 전장의 박력을 재현한 어마무시한 액션 이벤트가 나오는 건 아니고 대부분이 꽂꽂히 서서 입만 뻥긋뻥긋 말하는 장면이니 밤에 게임을 했다간 정말로 잠이 쏟아질 수 있다. 일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아예 "인형극"이라고 부르고 있다. 시스템 때문에 까이는 게임이지만 이쪽도 상당히 비판받고 있다. 이 또한 앞서 언급한 라스트 스토리의 스토리 진행 요소보다도 한참 떨어진다.[21]
-
얼굴 디자인이 뒤죽박죽인 심각한 모델링
이 게임을 켰을 때 주인공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무비컷에서부터조차 "얘네들 얼굴 왜 이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모 캐릭터는 눈의 크기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크다던가, 다른 캐릭터와 차별성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얼굴이 제각각이다. 이른바 표준 모델이라는 게 없이 대충 캐릭터 툴을 만든 후 제작진 몇 몇이서 그 툴을 이용해 캐릭터를 만든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캐릭터의 얼굴 디자인에서 일관성이 느껴지지 않고, 볼 때마다 뜨악스러운 느낌을 준다.
-
일부 캐릭터들의 비중이 공기
주역급인 캐릭터들만 작중에서 활약하고 조연들은 스토리에 녹아들지도, 자신의 설정과 캐릭터성을 제대로 표현해내지도 못한다. 사실상 그냥 존재하지 않았어도 내용 전개에 별 지장이 없을 정도. 성우들의 연기는 훌륭하지만 정작 캐릭터들의 비중 자체가 없어서 성우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중이 없다.
-
음악과 상황의 불협음
진중한 상황에서 흥겨운 음악이 터진다거나 밝아야 할 분위기에서 구슬픈 음악이 흘러 나온다던가 음악이 상황에 어우러지지 않는다. 특히 주요 스토리의 인물 대화에 몰입해야할 꼭 필요한 상황에서는 큰 음악이 강조되어서 글자나 대화의 몰입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옵션에서 배경 음악을 끄는것이 오히려 몰입이 배가 될 정도.
상기한 이유를 토대로 일본 아마존 리뷰에서는 현재 1~2점 러쉬가 이어져서 평점 2점대를 달리는 중이다. 몇 개나마 있는 5점도 "브륜힐데의 가슴이 좋아서(...)" 같은 장난성 글이다. 전략과 액션 장르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불협화음을 만들어 발큐리아 시리즈 중 최악의 결과물이 나왔다.
그래도 스토리와 BGM은 괜찮은 평을 받았지만, 가장 중요한 게임 시스템이 치명적인 결함품이고 플레이하면서 불편한 요소도 한 두가지가 아닌 데다가 나름 괜찮은 스토리도 위에서 무비 게임이라고 까인 것처럼 연출과 스토리 텔링이 좋은 편이 아니라 그 퀄리티를 제대로 살리질 못했다.
어찌 되었든 누구라도 십중팔구 공감하는 건, 전장의 발큐리아를 생각하고 구매했다간 눈물을 흘릴 거라는 점. 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22]하는 유저들조차도 "발큐리아 시리즈하고는 무관한 제3의 작품" 혹은 "발큐리아 시리즈의 이름만 빌린 라스트 스토리의 아류"라고 생각하라는 게 공통 의견이다.
[1]
북미, 유럽, 호주 한정.
[2]
단, 게임내에선 성력(SY)으로 표기되었는데 그것이 전장의 발큐리아 1편 배경과 같은 연도표기법을 쓰는지는 미지수
[3]
병사들이 쓰는 무기의 상태를 보면 아닐수도 있다. 1854년대에 개인 자동소총이나 대전차 로켓같은게 굴러다닐리가 없을테니까
[4]
좌측부터 순서대로 암레트,바이올렛,바질,슐레이만,플리트
[5]
대죄인들은 복수할 목적으로 능력을 쌓아올리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었지만 각자 어렸을때부터 성격이나 특기는 있었는지라 무뚝뚝하고 언변능력이 뛰어난 슐레이만에겐 정치가가 되는건 마침 또 천직이나 다름없었다.
[6]
사실 글렌케어가 사령관이 되어 이끄는 특수부대 바나르간드가 워낙 수완이 뛰어났던 덕에 유틀란트군이 승승장구해서 가능했던 설득이다
[7]
반쯤은 운명에 맡기기로 정한것도 있었고 어렸을 시절부터 대죄인끼리 막상막하의 의사대립이 있었을때 동전던지기를 함으로서 싸움없이 사이좋게 마무리를 짓는 습관을 들였었기 때문이다
[8]
사설담당이 아니다. 사설은 언론사 소속직원으로서 여러명의 논설위원이 교대로 집필하여 언론사의 공식 견해를 표명하는 것임에 비해 시사평론가는 한 사람의 필자가 내막폭로에 관한 정보나 의견을 계속적으로 발표하는 것
[9]
다른 대죄인들의 반응을 보면 플리트처럼 독립해서 달리 지인이 없는듯하다
[10]
황태자의 곁을 보좌하며 함께 몸소 고아원을 불태운 최측근들
[11]
굳이 죽을정도의 치명상을 입은것도 아니었는데 포로처우는 개나주고 문답무용으로 패죽였다
[12]
현직 루시의 황제가 개입한 사건이니까
[13]
식민지 해방이라는 명분을 부르짖으며 개전파에 섰던 공주는 복수라는 명분을 알게 된 이상 반드시 막거나 진실을 공표하려 할테고 그렇게 되면 승승장구하며 희망을 되찾던 자국, 그리고 연합해 준 해방지역들이 다시 실의에 빠질것이기 때문에
[14]
이 게임에서 해당 시기의 유럽은 루시를 포함 5대 열강으로 정세가 나뉘고 있다
[15]
다만 다른 열강이라던가 식민지 쟁탈전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던 배경상 흔한 군주로서의 인물상으로서 반영을 했다고 하면 자연스럽긴 하다, 다만 이 경우는 좀 더 나아가서 기존에다가 능력+행운이 가미된 경우
[16]
막상 발큐리아 대응책이라고는 해도 만나기만 했다간 밀리는지라 주력 부대가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벌이 정도가 고작이다. 바나르간드도 발큐리아를 직접 공격하기 보다는 제국 중요시설을 타격하는 임무를 맡는것이 대다수
[스포일러]
복선이 있었다. 브륜힐데도 비슷한 계열의 고유 주술을 쓴다는 점. 또 고순도 라그나이트 무기를 착용한 채로 수시로 전쟁터를 활보하다 보니 점차 각성하게 된 것.
[18]
오필리아는 반대로 아군한테 버프를 걸어서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결계를 펼친다. 결과적으로 브륜힐데의 결계와 효과가 상충하여 유틀란트 군과 바나르간드는 전투를 속행할 수 있었다. 브륜힐데 입장에선 막타를 빼앗아가는 눈엣가시
[19]
발음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레어티즈와 라에르테스, 클로디어스와 클라우디우스 모두 철자가 같다. 참고로 햄릿에는 오필리어라는 오필리아의 동명이인도 등장.
[20]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아버지인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설립한 '미스트 워커'에서 제작한
Wii용 RPG 게임으로, 푸혁발과 게임 방식이 유사하다. 해보면 알겠지만, 라스트 스토리가 훨씬 오래 전에 발매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시스템과 스토리 면에서 라스트 스토리가 푸혁발보다 한 수 위다. 메타크리틱 점수만 봐도 라스트 스토리는 80점으로, 80점이 아주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푸혁발과는 격이 다른 점수를 갖고 있다. 다만 라스트 스토리도 여러 문제가 있어서 판매량이
폭망했는데, 훨씬 나중에 나온 푸혁발은 이전에 나온 라스트 스토리의 단점들을 개선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못한 작품이 나왔으니 망하는 건 필연.
[21]
참고로, 라스트 스토리의 경우, 푸혁발과 마찬가지로 이벤트마다 비주얼 노벨 요소를 첨가했지만, 스토리, 액션성, 3D 작화 면에서 푸혁발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훨씬 월등하다.
[22]
긍정적으로 평가라고 해도 이 게임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적으로는 쓰레기 게임에 가깝지만 그나마 시나리오와 BGM은 좋으니 장점이 아예 없지는 않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