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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수학대전/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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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수학대전
등장 지역 등장인물 세계관 스킬
X의 기사 명대사 제1차 수학대전 오류


1. 세계관
1.1. 7개의 빛
2. 등장 세력
2.1. 요정
2.1.1. 하이엘프
2.2. 드워프
2.2.1. 역사
2.3. 인간
2.3.1. 블라드 일족
2.4. 고블린2.5. 마물
3. 용어 및 설정
3.1. 신3.2. 봉인
4. 설정오류

1. 세계관[1]

배경이 되는 아틀란티스는 고대에는 현실 세계와 붙어 있었다. 하지만 당시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했던 요정들이 텔레포트 기술을 다루다 실수를 일으켜 아틀란티스는 통째로 이계로 사출되고 만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무질서에 빠져 있던 아틀란티스를 재구축한 것이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가 마치 창조주처럼 아틀란티스를 재구축할 때 만물은 라고 선언했고 그것이 질서의 여신 파라의 축복을 받아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로 인해 아틀란티스는 장대한 수학의 세계가 되어, 아틀란티스의 만물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수로 구성된 존재가 되었다.

새로 구성된 땅 중에서 작중 모든 배경이 되는 곳은 북쪽 장대한 산맥 너머 수학의 세계이다.[2] 만물이 수로 이루어진 이 땅은 여러 종족들과 여러 왕국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종족, 즉 요정과 인간과 난쟁이와 마족인 몬스터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 중 자연을 지키는 신비로운 요정족은 처음으로 수의 존재를 깨달았다. 그들이 깨달은 수는 자연의 수인 자연수. 요정들은 '수의 존재' 를 최초로 깨닫고, 아틀란티스의 자연을 지키는 임무를 부여받은 긍지 높은 존재였다. 이들은 수학을 더욱 발전시켜 독자적인 문화와 첨단 문명을 이루어 아틀란티스 전역을 지배했다.[3] 반면에 이 당시 인간들은 야생동물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요정들은 이 수의 존재를 가련한 존재인 인간에게 알려줬다. 하지만 그것은 비극의 씨앗이 되어 가장 탐욕스러운 존재인 인간을 지혜롭게 만들어 주고 말았다.

지하에는 유쾌한 대장장이의 종족인 드워프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가장 합리적인 종족으로 금속을 통해 수많은 예술품과 강대한 문명을 지하 세계에 이루어 놓았다. 그들도 수를 깨달았지만 그것을 실용적인 부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했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더 아름다운 문명을 만드는 데에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요정들보다 더 웅장한 문명을 이루기 위해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건설했다.

그리고 4,500년 전, 자연의 법칙을 초월해 존재하는 요정들의 문명은 차원이동용 워프게이트의 조작 실수로 인해 엄청난 화산폭발과 대해일의 대재앙으로 휩싸여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요정들에게 수학을 배웠던 인간만이 살아 남게 되자, 인간들은 빠른 속도로 수학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인간들의 힘이 급성장하고 있었지만, 그 당시 드워프들보다는 약하여, 드워프들은 아틀란티스의 패권을 잡으려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재건하려고 하였다.

패권을 잡기 위한 두 종족들의 노력과는 다르게 아틀란티스의 요정들은 기술의 발전이 이번 재앙을 가져왔다고 보고 과거로 회귀하고자 하는 분파와 기술을 유지하고자 하는 분파가 갈등을 일으켰다. 끝내 요정 일족은 요정왕국과 자치구 가우리의 두 구역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요정왕국은 과거로 회귀하고자 하는 요정들이 건국하여 오래 전의 전통을 따르며 살아가고, 회귀에 반발한 소수 요정(하이엘프)들은 가우리 섬으로 가서 자치구를 세우고 극도로 폐쇄적이지만 자신들의 문명을 온전히 보존하며 살아가게 된다.

창조주 피타고라스는 대혼돈 속에서 자신이 배운 수학처럼 질서가 생겼으면 하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을 하는 족족 모두 이루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그가 창조한 수들이 하나하나 늘어났지만 갈수록 그가 이해하지 못하는 수들이 나타났다. 그는 그것을 알로곤이라 부르며 연구를 금했고 없는 것으로 취급했다. 하지만 그 수들은 피타고라스가 부정한다고 사라질 것이 아니었고 그 수들에 대한 공포감이 점점 더 커질수록 그 수들은 점점 더 흉폭한 몬스터로 변해갔다. 특히 모든 수들 중 가장 두려운 존재는 무한이었다. 무한의 마왕 리바이어던은 몬스터들을 이끌고 아틀란티스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결국 현재로부터 1000년 전 시점, 제 1차 마신전쟁이 발발한다. 요정과 인간, 드워프의 연합군은 엄청난 희생을 치르게 되었고, 무한의 마왕에 의해 멸망 직전에 이르렀던 연합군은 영웅의 등장으로 구원받게 된다. 영웅 X의 기사와 동료들은 몬스터들과 마왕군, 마왕을 모두 물리치고, 그들을 수학세계 곳곳에 봉인하는 데 성공하지만, X의 기사 역시 마지막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고 전사하고 만다.[스포일러]

전쟁이 휩쓴 상처도 모두 사라진 1000년 뒤 현재. 동맹은 금지된 알로곤을 연구한 블라드 일족을 전부 몰살하고 아이들이나 여인들은 기억을 지우거나 잠들게 했다. 그때 우연히 밖에 나갔다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자 아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질드레 디 블라드. 그는 여동생의 저주를 풀어주기 위해 마왕의 군단장 아슈르의 영혼을 부활시켜 계약을 맺고 자신의 몸을 넘겨준다. 그렇게 천 년 만에 부활한 아슈르는 7개의 봉인을 풀고 마왕을 부활시키기 위해 활동을 시작하고, 수학세계는 또 한 번 거대한 위기를 맞게 된다.

1.1. 7개의 빛

<colbgcolor=#030066><colcolor=#ffffff> 7개의 빛
속성 자유 미지수 고결 • 덧셈 초월 곱셈 헌신 • 나눗셈 용기 제곱 이성 도형 통찰 뺄셈
역할 X의 기사 궁수 마법사 신관 전사 화가 도적
1차 수학대전 우르 쿠푸 리엔 카림 파크 이오 크리스
2차 수학대전 미지수 라무 미나 리샤 초이 케이

수학세계에 전해내려오는 전설과 같은 존재들. 이들의 힘이 모이면 무한의 마왕 리바이어던을 물리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작중 시점인 2차 수학대전 파티 멤버를 보면 어느 정도 매치가 된다. 지수의 행보나 사고를 보면 극히 자유롭고 라무의 직책 파라오는 고결한 존재라고 한다. 리샤는 끝없는 갈등과 헌신을 해야 했고, 미나는 초월자가 된다. 초이는 무식해서 그런지 일단 용감하다. 이오는 동료들 중 가장 이성적이다. 하지만 케이는 통찰과 매치가 되지 않는다...[8]

2. 등장 세력

2.1. 요정

아틀란티스의 오랜 역사, 그 대부분을 지배했던 요정족은 아틀란티스의 자연을 지키는 임무를 부여 받은 긍지 높은 존재였다. 이들은 ‘수의 존재'를 최초로 깨달은 종족이기도 하다. 그들이 깨달은 수는 자연의 수인 자연수. 영리한 요정족은 그들이 발견한 수학을 더욱 발전시켜 고도의 문명을 이루었다. 당시 미개한 인간은 야생동물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요정족은 독자적인 문화와 첨단 문명을 바탕으로 아틀란티스 전역을 지배하며 리즈 시절을 달렸다. 그러나 오만한 그들의 문명은 끝내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고 자연과의 조화가 깨지기 시작했고 4,500년 전 아틀란티스는 대재앙에 휩싸인다. 엄청난 화산폭발과 대해일로 아틀란티스는 다른 차원으로 사라지고 만다.[9]

대재앙의 폭풍 속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요정들은 깊이 반성하고 요정들은 그들의 임무인 아틀란티스의 자연을 지키는 수호자의 역할로 돌아가고자 했다. 그들은 일단 그들이 쌓아올린 고도의 수학문명을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 선대의 요정들이 남긴 수학유산을 모조리 불태웠다. 엄청난 양의 장서들이 소각되었다. 수학에 관련된 모든 기록들이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요정들은 수학연구를 극도로 제한하여 자연과 조화되는 수학만을 남기고 자연과 동화되는 삶을 택했다.[10]

요정족 중 일부는 수학을 더욱 발전시켜 과거의 잘못을 해결하자는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에 수학을 배워 무서운 기세로 발전중인 인간들을 견제하는 것도 아틀란티스를 지키는 길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두 세력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갈라지게 된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대다수의 요정들은 옛 제국의 터에 남아 생명의 나무를 지키며 그곳에 파라오가 다스리는 작은 왕국을 건설했고, 그렇게해서 탄생한 것이 요정왕국이다. 한편 수학을 발전시키자는 세력은 무리수의 바다로 둘러싸인 섬에 정착해 자치구 가우리를 세우고 폐쇄적으로 생활하게 된다. 가우리를 건설한 요정들은 훗날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하이엘프'로 일컬어진다. 이 하이엘프들 역시 뿌리가 같은 요정족의 파라오를 왕으로 인정하고 예우한다.

꽤나 콧대가 높은 것이 종족 특성인지 작중에서 등장하는 요정들 모두가 인간을 낮잡아 보는 경향이 있다. 라무는 연재 초반부에서 지수와 갈등하며 백 년도 못 사는 인간이 뭘 아냐 물으며 쿠푸 역시 우르에게 너도 결국 별 수 없는 인간이란 대사를 친다. 하이엘프인 이오는 인간을 불신하며 마주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발키리 역시 "인간들이란..." 대사를 하는데 무려 이 대상은 창조주 피타고라스.[11] 세상을 구한 영웅이자 천 년을 갇혀 지내던 우르 역시 발키리에겐 그저 애송이.[12] 사실, 삽화를 보면 이오보다 약간 더 일찍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오는 1차 전쟁당시 7~10세의 여아인 것으로 추측되므로 발키리와 우르는 거의 동갑이다. 그냥 도발하려는 느낌인듯.

발걸음이 빠른 모양인지 라무는 자신을 따라잡은 지수를 보고는 인간이 요정을 따라잡았다고 놀라워하기도 한다.

스핑크스나 파라오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집트가 모티브로고 추정된다. 반면 하이엘프의 경우에는 SF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2.1.1. 하이엘프

극소수인 하이엘프들은 가우리 자치구에 정착해 고대 요정족 고유의 문화유산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대부분의 수학을 덧셈에 의존하는 요정왕국의 요정들과는 달리 전성기 때 것으로 보이는 굉장히 하이테크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섬 전체를 기계요새로 만들어 공중으로 띄우고 있으며 기술력만으로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13] 또한 방어용으로 기관총이 달린 날아다니는 로봇을 구사하기도 한다. 우르와 발키리의 대치에서 하이엘프의 화려한 기술력을 확인 할 수 있다.[14] 하는 등등. 여러모로 먼치킨급 종족이다. 인간은 완벽히 구사해낼 수 없는 화려한 도형 마법이 이들의 전매특허.

자신들의 프라이드가 너무나도 강해서 대개 거만하고 겸손하지 못하다고 한다. 하이엘프인 이오는 빛의 전사 중에서도 특히 자존심이 높고 고집이 강한 편.[15] 작중 등장한 하이엘프는 이오와 발키리 두 명이다.[16]

하이엘프만의 고유 언어가 따로 있는 듯 하다. 피타고라스와 이오의 인사에서 나오는데 인도어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언어를 혼합해 놓았다. 꽤나 시적이다.

대부분의 창작물속의 엘프들이 그렇듯, 이쪽도 설정상 다른 종족들에 비해 외모가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1000년전, 이오가 자신을 구해주고 돌봐준 노부부에게 예쁜 언니와는 다르게 본인은 하이엘프치고 투박한 생김새라고 말했는데, 가가메슈는 이오를 보고서 "하이엘프구나. 어쩐지 예쁘다고 생각했어", "아주 예뻐"라며 외모를 칭찬했다.

2.2. 드워프

드워프들은 원래 광물이 풍부한 산악지대에서 광물을 캐고 세공을 하는 대장장이의 무리이다. 이들은 특히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서 금, 은, 보석을 아름답게 다듬는 것을 즐겼다.

드워프들은 아틀란티스의 문명이 시작되었던 시기부터 요정족과 모든 면에서 라이벌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드워프들과 요정들은 영토분쟁도 자주 있었고, 사소한 일도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일찌감치 수학을 연구한 요정들이 점점 드워프를 압도하며 문명을 발전시키기 시작하여 콩라인으로 밀려나자 그들의 문명을 배우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러나 요정들은 드워프들에게는 자신들의 수학 지식을 가르쳐 주지 않았고, 가련한 인간들에게는 동정심을 발휘해 수학적 지식을 조금 전수해었다. 일부 영리한 드워프들이 인간들에게서 요정들의 수학지식을 배우게 된 것은 오랜 세월이 흐른 뒤였지만, 드워프들은 이를 계기로 엄청난 발전을 시작하게 된다.

수학은 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만들어주었다. 그 동안 땅굴에서 생활하고 단순한 무기류나 장식품을 만들던 드워프들은 비로소 통일된 드워프의 왕국을 건설하게 되었다. 드워프들은 자신의 긍지를 높일 수만 있다면 누가 왕이 되어도 상관이 없었다. 그들은 라이벌인 요정들 보다도 더 웅장한 문명을 이루고 싶었고, 그 일에 있어서는 모두가 동료이며 형제였다. 이들은 단합된 힘으로 이 대륙 아틀란티스에 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대한 황금의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기세는 그 누구도 꺾을 수 없었고, 끝내 요정제국보다 훨씬 화려한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건설했다. 드워프들의 긍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드높아졌다.

그러나… 도시 세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틀란티스에 대 재앙이 찾아온다. 60일의 대 재앙은 엘도라도를 폐허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드워프 형제들의 희생도 심각했다. 재앙에서 살아남은 드워프들은 요정들의 오만이 불러온 대 재앙에 대한 책임을 좌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요정제국에 선전포고를 하려했다. 그러나 요정들은 그들의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며 이제 그들의 본연의 임무인 아틀란티스의 자연을 지키는 수호자의 역할로 돌아가겠노라고 선언하자 드워프들은 분노를 거두고 그들의 왕국을 다시 재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요정제국이 패망하고 살아남은 요정들도 자연의 숲속으로 들어가 이제 아틀란티스의 패권은 드워프에게 넘어온 것이나 다름없었다. 최근에 급성장하고 있는 인간들 역시 아직 그 힘이 미미하였다. 아틀란티스 패권 탈환의 일환으로 드워프들은 ‘더욱 위대한 엘도라도'라는 기치를 세우고 하늘 끝까지 닿는 거대한 탑인 바벨탑을 세우기로 뜻을 모으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들이 바벨탑을 세우기 시작한 지도 어언 20년 째, 수많은 드워프들이 기세 좋게 참여했지만, 워낙 엄청난 계획인지라 아직 공사의 끝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드워프들은 아버지의 일을 아들이 이어받을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사소한 다툼이 시작되었다. 워낙 서로를 형제이자 동료로 생각하는 그들이 왜 서로 다투게 되었는지는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 사소한 다툼이 점점 더 커져서 결국은 내전이 시작되고 말았다. 한 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 마는 드워프의 성미대로, 한 번 시작된 내전은 무섭게 번져서 1000일 밤 낮의 시간동안 드워프왕국 전체를 폐허로 만들었다. 지난 번 대 재앙보다 더 많은 드워프들이 죽어갔고, 드워프의 힘은 급격히 쇠퇴했다. 그러던 중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드워프들을 이간질 시킨 어떤 요정에 대한 소문이었다. 결국 진상은 밝혀지지 않은 채 드워프들은 아틀란티스의 패권을 인간에게 넘겨줘야 했다.

모티브는 엘 도라도와 복식으로 보아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추정된다.

2.2.1. 역사

분량부터 캐릭터 묘사까지 제일 초라한 민족이다. 아틀란티스의 역사 대부분을 대륙의 지배자로 군림하며 과거의 영광이라도 있던 요정족과 한때는 쭈구리 잉여신세였지만 어부지리로 수학의 발전을 도모해 현재의 실세 of 실세가 된 인간에 비해 얘네는 단 한번도 대륙의 패권을 손에 쥔적이 없다.[17] 거기다 기껏 금을 쳐발라가며 세워놓은 왕국은 자연재해로 망했다...[18] 바벨탑 계획은 내전으로 실패했다... 역사 자체가 요정들에 대한 열폭으로 도배되어있는 종족. 심지어 현재 시점에서는 엘도라도에 남은 드워프 종족도 몇 안된다.

캐릭터 보정도 못 받는다. 요정왕국은 태양신 라의 이름을 빌어 파라오 클레오가 자신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 바쳐 활약하다 결국 백성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라무에게 파라오 직을 물려준뒤 전사하는 개념 지도층으로 부각되어 보정을 받고 늙은 수비대장들 역시 파라오와 백성들을 위해 충성하는 충신들로 그려진다. 또 라무 역시도 동료들을 위해 자진해서 희생하는 모습 등 대체적으로 요정족의 우두머리들은 타인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아카드도 약자를 배려하는 신관 전사들의 개념 인격을 드러내주고 5여단 전사들의 질것이 뻔해도 여성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물러서지 않는 불굴의 의지도 보여준다. 자이나 왕국은 비록 분량은 적지만 아틀란티스 최강국이자 승법도사,미나라는 강력한 인물들도 있다.[19] 이토니아 역시 백성들을 독려하고 이후엔 직접 동맹군을 모으는 왕자 페리우스의 지도자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에 비해 얘네 족장은 페리우스 왕자가 피난민들은 생명의 숲으로 대피시키고 요정-인간-드워프가 동맹해 마왕군의 거점인 아바론을 치자고 제안하지만 "너무 위험하고 우린 이 성지를 지킬 의무가 있다." 며 거절했다.[20] 이때 나름 요정들과 다르게 패기있게 나서지만 몇 컷 안지나서 등장 끝(...).[21] 심지어 20권에서는 드워프들 병력은 초이와 초이의 친위대 정도로 오지도 않았다.[22]

여기서 더 심한 건, 몬스터들이랑 싸우는 활약? 없다. 초이만 대피시켜주고 그 대피 인력마저 바로 몬스터들한테 잡아먹힌다.[23] 초이의 부하들이 자진 희생하여 초이 일행을 보내주는 것은 그동안 개그 캐릭터로만 그려졌던 초이의 내면 성장을 보여주는 좋은 장면이었으나, 그 외 남은 드워프들의 전투씬은 과감히 생략되어 버려서 얘네가 어떤 식으로 망했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24] 타국과 비교해서 보면 확연한 비중의 차이가 보인다. 요정 왕국은 아예 백성을 지키기위해 파라오와 지도층들이 몸바쳐서 오크들을 싹쓸이 시키고 아카드는 결계를 활용한 신의 수비를 과시하여 강력한 신관전사들의 능력을 과시, 자이나는 5왕국중 유일한 화포 사용과 아슈르도 선뜻 밀어붙이지 못하는 위압감 과시, 이토니아는 아예 처음에 마왕군을 맞이할때는 오히려 밀어붙이기까지 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런데 드워프 측은 족장이 연합의 제안을 거절하는 그 컷 바로 두컷뒤에 봉인 붕괴로 망했어요 테크를 타버린다.[25]

결론적으로 여기 묘사는 그냥 도시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고 끝~ ... 이 왕국 백성, 전투씬 그딴 건 단 한컷도 없다.

외모적인 면(…), 실력적인 면에서도 세 종족 중 가장 밀린다. 요정족, 인간족에 비해 이쪽은 대부분이 비주얼적으로 모자란 편이고, 여캐도 없다.[26] 비주얼만으로 캐릭터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나 그래도 대우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다. 드워프 종족에서 비중있는 등장인물은 단 한 명, 영웅의 카리스마 따윈 있지도 않은 개그 캐릭터 초이뿐이다. 그래도 제1차 수학대전 당시 파크가 강력한 전사로 묘사되는 것이 한 줄기 빛.[27] 다른 종족들과 대우가 다르다면 더 강인하다는 말만은 많이 나오는데 초이도 예전에 인간들이 나약하다는 식으로 말했고, 어떤 상인 드워프도 인간이 나약하다고 말하고 심지어 눈덮인 아틀라스 산맥에서도 옷도 안입은채 멀쩡한 걸로 보아[28] 타 종족에 비해 드워프들은 많이 강하고 또한 봉인에 그냥 막 뛰어들고 심지어서는 아틀라스 산맥을 지나 마우리아로 가던 초이 일행의 기차가 멈추자 바로 뛰어내릴 정도로[29] 용맹한 모양이다.

다만 20권에서 신대륙을 탐사하기 위함으로 추측되는 원정대를 초이가 이끈다고는 하지만 그게 엔딩이라 끝이다.

그래도 정말 눈에 띄는게 있다면 아틀란티스 전체를 개판으로 만들고 기껏 세워놓은 도시를 걸레로 만든 재앙의 원흉인 요정을 너그럽게 용서해준것이랄까[30] 어찌보면 요정들에게는 생명의 은인인 셈. 결국 나는 관대하다 종족 그나마도 요정의 음모로 시망했다는 추측이 있으니...

2.3. 인간

아틀란티스에서 인간들이 언제부터 살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초기의 인간들은 그다지 우수한 종족이 아니었다. 맹수들의 위협 속에서 그저 근근히 명맥을 유지할 뿐이었다. 요정족들이 거대한 제국을 세웠던 시기에도 인간들은 야생동물이나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몇몇의 요정들이 인간들이 다른 동물들 보다 조금은 더 영리하다고 생각해서 수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수학이라고 해 봐야, 간단한 숫자 몇 가지와 덧셈의 기초 정도였다. 요정들은 그저 인간들이 많고 적음의 차이 정도를 깨닫게 해 주는 정도로도 그들의 삶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동정심에서 수를 가르쳤다. 하지만 몇몇 수를 배운 인간들이 있었지만, 인간들의 삶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간들에게 커다란 위기가 왔다. 요정들의 첨단 문명이 불러온 대 재앙이 그것이었다. 순식간에 아틀란티스는 커다란 혼란에 빠졌다. 60일 간의 재앙은 그들이 살던 세계의 모습까지 바꿔놓았다. 인간들 중 소수만이 이 재앙에서 살아 남았다. 그들은 수학을 배웠던 이들이었다. 그리고 불과 60일 동안, 그들의 수학적 지식은 엄청나게 발전해 있었다. 그들은 살아 남기 위해 수학적 사고를 반복했던 것이다. 대 재앙은 요정들을 바꾼 것 보다 더 많은 면에서 인간들을 바꿔놓았다. 참혹한 재앙 속에서 그들은 수학적 사고를 갖춘 이들만이 살아 남게 되는 장면을 누구보다도 똑똑히 봤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의 선택은 분명해졌다.

인간들은 빠른 속도로 수학을 습득하기 시작했다. 지금껏 미개한 종족으로 알려졌던 인간은 이제 아틀란티스의 운명을 결정지을 지성으로 성장했다. 그들은 불과 몇 백년 만에 요정들이 오랜 시간 쌓아올린 수학의 경지를 조금씩 따라잡기 시작했다. 인간보다 조금 앞선 시기에 수학문명을 발전시킨 이들이 바로 드워프 종족이었는데, 두 종족은 경쟁적으로 발전하여 아틀란티스의 양대세력을 형성할 정도였다. 한때 드워프들은 인간보다 훨씬 우월한 황금의 문명을 이룬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사소한 다툼에서 번진 내전이 장기화 되면서 드워프 왕국이 몰락하면서 바야흐로 인간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리고 인간들은 아카드, 자이나, 이토니아라는 세 개의 왕국을 설립하게 된다.

모티브는 각각 메소포타미아 문명(쐐기 문자), 중국, 그리스로 추정된다.

2.3.1. 블라드 일족

가장 모호한 이들이다. 보통 인간들과 좀 다른 이들로[31] 주 거처지는 혹한의 땅인 아틀라스 산맥이다. 피타고라스 학파가 지금의 수학세계를 창시하기 전에 원초의 혼돈을 보유한 흡혈귀 일족으로 특히 여자들이 흡혈귀로서의 성질이 강하다. 고향인 아틀라스 산맥이 추운 관계로 빙결계인 음수 마법에 능하다고 한다. 알로곤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여[32] 동맹에게 핍박을 많이 받는데 그러면서도 부려먹히기는 제대로 부려먹혀어서 크로노스도 "너희 동맹은 우릴 부려먹고 버리잖아!"라며 협력을 거부했다. 물론 우르를 보고는 마음을 바꾸지만 결과는 역시 배신이었다.

1000년 후에도 이런 식의 대우는 똑같아서, 아예 알로곤을 연구했다는 것을 빌미로 블라드 일족이 멸족당하고 말았다. 남자 어른들은 모두 죽고 여자들 중에서 포스가 높은 이들은 저주에 걸렸으며 어린 애들에게는 기억상실+ 이산가족+수학 금지. 그 외의 아이들은 수면마법으로 재워버리고 심지어 갓 태어난 케이어스의 경우에는 포스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 아예 저주로 잠재워버린다.[33] 이 당시 블라드 일족은 동맹을 돕고 있었는데 또 배신 당한 셈[34]. 통수의 역사 결국 이들 중 유일한 생존자인 질드레가 아슈르를 부활시켜 케이를 깨우고 아슈르가 그의 몸을 빼앗아 7개의 봉인을 깨버린다. 배신의 대가가 전쟁으로 되돌아온 셈[35] 그나마 전쟁 이후에는 동맹이 좀 제정신을 차릴 것으로 보아[36] 블라드 일족에게도 좀 희망이 생길 지 모르나 아틀란티스 전체에 도둑맞은 세대가 발생해 고생길이 열릴지도 모른다. 게다가 블라드 일족의 아이들이 사실을 알게 되면 동맹에게 통수를 맞고 아버지는 죽임을 당하고 어머니도 (편차가 있겠지만) 저주를 당하는 등 고생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니 동맹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를 것은 불보듯 뻔하니 고생은 더 할지도 모른다. 뭐 그렇게 된다고 쳐도 그건 자업자득이지만 선대에서 싸놓은 그것 때문에 페리우스 왕자나 다른 이들만 고생하게 생겼다.

블라드 일족의 역사를 보면 드워프는 저리가라 할 정도이다. 드워프는 적어도 어엿한 동맹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종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37] 알로곤을 연구한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박해를 받는건 둘째치고 그런데도 동맹은 이들을 배척하면서도 이용해먹는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종국에는 이들을 멸망시켜버리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떻게 보면 제2차 수학대전은 동맹 입장에서는 블라드 일족에게 대한 태도의 업보를 치렀다고 볼 수 있을지도[38] 더군다나 일족이라는 명칭에서 보면 인간, 드워프, 요정과는 달리 한 국가를 이룰 정도의 규모도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하필 멸망당했을때도 여자와 아이들만 있는 상태에서 당한 것이다. 그러니까 저항다운 저항도 한번 제대로 못 해보고 멸망했다는 소리다.

여담으로 수학 능력으로 보면 상당히 먼치킨으로 아틀란티스의 패권자인 다른 인간들은 못하는 도형 마법도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작중 도형마법을 사용한 인간은 인간시절의 가가메슈와 질드레 둘뿐이다.

밝혀진 블라드 일족의 일원은 이렇다.
그 외에 이름 미상이되 언급된 이들은 이들이다.

2.4. 고블린

작중 등장은 않으나 '고블린의 지하왕국'이라는 나라가 있긴 하다.

2.5. 마물

몬스터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대체로 사람들을 적대시하는 종족이다. 좁게는 버섯숲에 서식하는 프록이나 터틀 따위를, 넓게는 아틀란티스 전역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들을 일컫는다. 수에서 탄생한 이들로 각자 고정된 포스량을 가지고 있어, 그 포스와 같은 수를 불러내 공격하면 퇴치할 수 있다. 제 4 봉인 파괴 이후 버섯숲의 마물들이 아카드에 쳐들어오나 흑화한 리샤에 의해 전멸한다.[40]

3. 용어 및 설정

3.1.

3.2. 봉인

아틀란티스 곳곳에 있는 마왕군의 봉인이다. 1000년 전 우르가 만든 것으로 총 7개의 봉인이 각 나라에 하나씩 흩어져 있다. 각 봉인에는 수학의 분야들을 상징하는 군단장과 몬스터 군단이 잠들어 있다.[71] 제 4봉인까지 파괴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파괴되는데, 이는 자연수, 분수, 방정식, 도형을 알면 파생되는 논리, 음수, 무한의 개념은 자연히 이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리만 가설은 도르마무급 존재라고 한다

동맹에서 안 깨지게 하려고 별 난리를 다 쳤지만 결국 한 개도 못 지켰다.

<colbgcolor=#090807><colcolor=#ffffff> 마왕군
수괴 무한의 마왕
군단명 제1군
자연수의 군단
제2군
분수의 군단
제3군
방정식의 군단
제4군
도형의 군단
제5군
논리의 군단
제6군
음수의 군단
(+ 다크나이트)
종족 오크 반인반수 곤충 기계 기형적 괴물 언데드 외 다양
군단장 빅마운틴 루시엘라 베엘&제블, 베엘제블 가가메슈 로고스 아슈르

4. 설정오류

판타지 수학대전/오류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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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홈페이지 등에 서술되어있는 세계관에 관련된 설정들을 종합하여 서술. [2] 지도를 보면 남쪽과 동쪽으로도 땅이 더 있는 듯 싶지만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림나무의 다른 학습만화들(판타지 과학대전 등)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틀란티스와 같은 세계관인지는 불명 [3] 현재와는 달리 그 당시에는 마우리아 성지가 그들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붉은 성기사단이 폐허로 방치된 마우리아 성지를 보면서 동맹을 수학의 성지를 이렇게 방치해놨다면서 깐 것이 이 때문인 듯하다. [스포일러] ..라는 것이 동맹의 기록. 사실 우르는 아슈르에게 빙의당한 채 그대로 제 6봉인에 봉인되었다. [5] 자유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웬만한 문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풀이방법 같은 건 없다. 우리가 제도교육 하에서 배우는 수학은 문제를 풀 때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풀지를 배우는 것일 뿐. 게오르크 칸토어의 명언인 "수학의 본질은 그 자유에 있다"에서 따 온 명칭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후에 지수가 무한의 마왕을 꺾는 건 칸토어 이전까지는 금기시되던 무한이라는 개념을 칸토어가 그가 한 말답게 인정해버리고 새로운 수학의 체계를 연 데 있다. [6] 사실 이건 기록되어있는 게 설정오류다. 천 년 전 혼돈의 기사에 해당하는 크리스는 혼돈의 검을 꺼내든 탓에 동맹에 의해 축출당했고, 그 사실 역시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그 자리를 대신한 건 뺄셈의 도적이므로 도적으로 기록되었다면 더 자연스러웠을 듯. [7] 참고로 뺄셈은 다른 사칙연산들과 달리, 유일하게 양수만으로도 0과 음수의 값을 내놓을 수 있다. 말하자면 혼돈의 기사가 뺄셈인 건 당연한 결과. [8] 굳이 말하자면 20권에서 언급된대로 '편견 없이 만물을 바라보는 시각'이라는 점은 있다. [9] 승법도사의 말에 의하면 워프게이트로 워프되었다고 한다. [10] 다만 이 결과 요정족은 극도로 약해져 질드레의 말로는 요정족은 약하니까 제1 봉인이 뚫리는건 막을 수 없었을 거라고... 실제로 아카드, 자이나, 이토니아와는 달리 요정족은 오크들이 쳐들어오자 대부분의 백성들을 생명의 숲으로 피신시킨 뒤 클레오를 비롯한 늙은 전사들(그나마도 원래는 클레오 혼자 남으려다가 이들이 그냥 껴들어온거다.)만이 지키고 있었다(...) 마왕군 2~3개 군단이면 몰라도 오크 군단만 있었는데도 이 모양이니... [11] 물론 이 때 피타고라스의 행태가 심히 한심하긴 했다. 창조주는 무슨, 그냥 꾀죄죄한 늙은이잖냐며 자길 무시하는 지수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답시고 몬스터를 소환했는데, 첨엔 슬라임을 창조해 전기충격을 먹였다. 근데 지수가 계속 무시하자 열이 받아서 마우리아 돌정령을 소환해버린다. 처음 만나보는 몬스터에 지수는 당황해서 도망치다 결국 항복해서 창조주임을 인정할테니 이놈들 좀 없애달라며 헬프를 쳤는데, 문제는 이 양반이 창조만 할 줄 알지 없앨 수는 없어서 지수가 돌정령을 자기가 있는 곳으로 끌고 오는 바람에 어그로가 끌려 같이 도망친다(...). [12] 사실 발키리는 라무와 마찬가지로 인간을 싫어하진 않는다고 한다. 우르에게도 케익을 대접하려는 등 태도 자체는 오히려 호의적인 편이다. [13] 발키리,이오는 종족 보존의 목적으로 탄생했는데 이오의 언급에 의하면 하이엘프의 기술력으로 부모 없이 태어났다고 한다. [14] 작중에서도 상당한 오버 테크놀로지인 게 동맹 끝판왕인 이토니아의 군대가 고대식 창칼로 무장한 것만 봐도... 자이나가 그래도 화포를 사용하긴 하지만 하이엘프에 밀린다는 감은 지울 수 없다. 하이엘프 고문하기 엞밀레 [15] 다만 천 년 전에는 오히려 겸손하며 다정다감한 성격이었다. [16] 이오의 과거 회상장면에서 몇 명 더 나오긴 한다. [17] 물론 그렇기만 한건 아니고 패권은 못 쥐었을지언정 제일 실세로 있던 기간은 있긴 하다. 물론 60일 재앙~1000일 내전까지 정도로 고작해야 20년 정도라 잠깐 뿐이지만 [18] 심지어 마왕군 제 5군단 논리의 몬스터들은 별볼일 없는 드워프의 도시 지하에 봉인되었다며 깐다. [19] 승법도사는 사망 전까지 마왕군에서 제일 껄끄러운 존재중 하나였고 미나는 처음엔 그저 평법한 곱셈의 마법사였으나 초월자 각성으로 능력치가 급상승했다. [20] 다만 멀기로 치자면 엘도라도가 가장 가깝다. [21] 사실 드워프들도 주민들 대다수는 대피시키고 싸울 전사들만 남아있었다. 파라오 단독으로 막겠다고 한 요정들과는 분명 다르긴 하다. 하지만 이는 요정과 드워프의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말이다. 요정족의 가장 높은 인물은 파라오로 고결한 존재라는 얘기가 계속 나온다. 고결의 빛이 파라오인 쿠푸, 라무임을 잊지 말자. 즉, 그 가장 고결하고 위기가 생기면 가장 먼저 희생될 파라오가 나라와 백성을 위해 맞서는 이미지로 나오는건 당연하다. 반면 드워프는 어떤가? 역사를 보면 한줄 요약하면 요정에 대한 질투심으로 단결해 문명 일궜더니 시망 이다. 근데 단결이 중요하다. 이 말은 드워프 공동체 내의 모두는 전쟁 터지면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 한다는 의식과도 비슷하다. 게다가 문명을 일군 흔적이 엘도라도다. 당연히 드워프에게는 종족의 자존심인 엘도라도를 쉽게 내줄리 없으며 단결심을 그리도 강조하면서 대족장인 쿠므 혼자 엘도라도 방어를 맡는다는건 맞지가 않다. 그리고 드워프들은 이때 이미 싸울 수 없는 이들은 죄다 대피시켜놓은 상태였다. 즉 드워프가 요정에 비해 무식하게 대응한거 같아 보여도 두 종족의 차이점을 이해한다면 다르게 볼 수 있다. [22] 물론 자이나의 용병단도 없긴 했는데, 아무래도 자이나는 대부분의 무력을 용병단에 의존한지라 재규합이 힘든 것도 있고 어디까지나 돈을 대가로 뛰어주는 계약병이기에 페리우스가 용기를 돋우기 위해 할 말이 없었기에 그럴지도 모른다. 더구나 자이나는 이토니아와 아카드, 요정왕국과 달리 병력을 규합할 왕족이나 정신적인 지주가 한명도 없었다는 점도 한몫한다. 리풍의 사망 이후 자이나 왕족은 아예 대가 끊긴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른 왕족의 등장이 단 한명도 없었고, 자이나측 빛의 전사인 미나마저 본래 정신은 초월의 빛으로 각성해버린데다 지수의 트롤링으로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어 육체엔 유아퇴행된 별개의 정신이 자리잡아버렸기 때문. [23] 잡아먹혔던 부하들이 20권에서 멀쩡히 재등장하는 걸 보니 탈출한 모양. 사실 논리의 몬스터들은 어떻게 이기는지도 모른다. [24] 더하여 이후 초이의 행실도 크게 나아졌다고 보긴 어렵고 활약도 미미하다. 다만 진짜 영웅이 되기는 되어서 어릴때부터 입버릇처럼 말하던게 되긴 했다. 18권에서만 해도 괴물이 된 오르마가를 보고는 겁먹던 초이가 무한의 마왕 앞에서는 쫄기는 커녕 겁없이 덤벼드니... [25] 하지만 이는 5봉인이 파괴되는 일은 막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는 있다. 제 4봉인까지 파괴되면 5, 6, 7봉인은 저절로 붕괴되어 버리기 때문. 그냥 나라 위치가 개판이거나 1000년전 봉인 만들어 놓은 애들이 하필 이곳에 5봉인을 놔서... [26] 사실 요정족도 여캐는 적다. 하이엘프까지 합치면 네임드 4명인데 그나마 하이엘프는 네임드는 전부 여성이니 실질적으로는 2명(...). 마왕군이랑 맞먹는다. 마왕군의 경우 네임드 기준으로는 루시엘라, 베엘, 합체한 베엘제블 3명. 문제는 마왕군은 아니나 베다 마을의 오크들 조차도 여캐는 나온다. [27] 그래도 파라워터에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굿모닝 충격파" 라는 해괴한 기술 등 이상한 모습도 보인다. 전투력이나 아군에게의 협조성 등은 초이와는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인 것이 다행. [28] 그 옆에 있던 페리우스 왕자는 웃옷까지 얼어붙는다고 했다! [29] 옆에 있던 플라퉁은 그냥 정면 돌파를 하는게 어떻냐며 뛰어내리는거에 주저주저했다. [30] 1000일 내전때 드워프들이 서로 치고받고 죽인게 요정이라고 생각해 보면 과연 요정들이 살아남았을까? [31] 아슈르가 질드레를 인간이라 칭한 것을 보면 인간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은 확실하다. 사실 또 블라드 일족에 대해서 인간인지 아닌지 계속 휙휙 변한다. 그래도 외형상 인간과는 큰 차이가 없음을 생각해보면 인간의 범주에는 들겠지만 [32] 사실 단순히 알로곤을 연구했던 사람은 블라드 일족 외에도 더 있었다. 알로곤을 언급해 이토니아에서 추방당한 아르키메데스 등이 그 예. 유독 블라드 일족만을 멸족시킨 건 동맹이 그들의 강력한 포스를 두려워했기 때문일 것이다. [33] 이 때 질드레는 무사했는데 아버지를 맞이하겠다고 나가 있었기 때문 사실 질드레도 마음 같아서는 병사들을 쓸어버리고 싶었지만 웬 늙은이가 만만치 않아보여 아무것도 못했던 것이었다. 이 때 보면 질드레는 다른 병사들은 자기 힘으로 어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질드레의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십대 초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질드레가 천재이기는 했어도 그래도 블라드 일족의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반쯤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질드레는 케이와는 달리 특별한 운명을 타고 태어나지는 않았다. [34] 실제로 질드레도 그 사실을 듣고는 우린 동맹의 일원이라며 믿을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35] 이후에 페리우스 왕자가 "동맹이 블라드 일족에게 한 일은 유감입니다." 라고 케이에게 말하긴 했지만 그게 케이에게 얼마나 위안이 되었을지는... [36] 동맹의 수장격이었던 페리우스 왕자 이하 전원이 무한을 받아들이고 무질서를 배척하지 않게 된 만큼 알로곤에 손을 댄 이유로 멸족당한 블라드 일족 역시도 신원되어야 마땅하다. [37] 원래 살던 엘도라도에 남은 드워프 부족은 몇 없지만 그래도 드워프들은 연합국 곳곳에 흩어져 있을지언정 제대로 살아간다. 생존력이 좋아서인지 화산재 가득한 마우리아에서도 끄떡 않고 살아간다. 나이 많은 노인 드워프조차 젊은 인간보다 생존력이 좋을 정도 [38] 동맹이 알로곤을 그리고 알로곤을 연구한 블라드 일족을 배척한데서 보면 마냥 드립이라 보기도 어렵다. 1, 2차 수학대전이 알로곤과 무한을 배척했기에 벌어진 전쟁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원인은 아니나 결과에는 가깝다. [39] 의외인 사실인데 앞서 나왔듯 승법도사의 처분으로는 살해당하지 않는게 정상이기 때문 더욱이 저항하다 살해당했다고 볼 수도 없는게 막 케이를 출산한 시점이기에 저항하려고 해도 하기 어려운 처지다. [40] 진짜다 심지어 뒤따라간 신관전사들의 확인 결과 도망가려던 마물까지도 쓸어버린 모양이라며 동맹소속의 그 누구도 이렇게 잔혹하진 않다고 벌벌 떨었다. 신관전사들의 용맹함을 감안하면 그들조차도 두려워할 정도로 잔혹했다는 의미다. [41] 다만 판수 카드게임에서는 예외인 놈도 있다 카더라. [42] 오크들이 프록의 해골로 축구를 한다. 발 안아프나? 지수도 찬다. [43]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뻥튀기되는 건 아니다. 군단장들만 해도 뻥튀기될 다음 단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 있는지라. [44] 이는 앞에서도 나왔듯 몬스터가 수학에서의 문제를 의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답을 맞춰 문제를 해결했으니 자연스레 사라진 것 [45] 아나샤를 비롯한 베다 마을의 이들로는 마법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46] 여태껏 스스로의 포스를 스스로의 능력으로 조작하는 이는 승법도사가 활성화를 건 것 외엔 나오지 않았다. [47] 이 조작을 통해서 고문을 하는지 오르마가의 수식어는 '고문술사 오르마가' [48] 다만 X의 전사의 진정한 자질은 질서가 아니라 자유임을 감안하면 과연 그 말이 맞는지는 의문이다. 실제로도 케이가 지수의 앞에서 완전체가 된 것이나 어쩔 수 없게 싸우게 된 지수가 자기도 모르게 제대로 싸운 것을 보면 아주 틀린 말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그 한번을 제외하면 지수나 케이나 서로를 특별히 적대하거나 한 것은 없고 우르-크리스도 마찬가지로 크리스 쪽은 우르를 적대하기는 커녕 오히려 제 목숨을 다해서라도 지키려고 했다. 그 결말도 결국 지수-케이는 서로를 적대하거나 죽이는 일 없이 친하게 지내고 우르-크리스는 우르가 크리스를 죽이는 것으로 끝나지만 우르의 태도를 보면 서로 필연적으로 죽고 죽일 수 밖에 없는 관계여서가 아니라 순전히 우르가 학파에 의한 주입된 왜곡된 관념의 탓이 크다. 즉 서로 어느정도 이질감이나 대척점이 있는 존재일지언정 질서-혼돈으로 양극단으로 갈려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이는 관계는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어쨌든 혼돈의 X의 기사는 혼돈에서 태어난 만큼 질서를 광적으로 숭배하는 피타고라스 학파에서 그렇게 받아들여지게끔 했을지도 모를 일. [49] 되려 마왕군도 버거워한다. 아슈르가 직접 ' 그 아이는 아군이 될 수 없다'고 딱 잘라 언급. [50] 다만 이 설정은 후에 묻힌듯하다. 케이도 크리스도 정상적으로 잘만 생활한다. [51] 강력한 아메스 파피루스의 힘을 독점하는 것도 그의 사용에 따르는 막대한 고통과 희생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52]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하는데 여기서 아메스 파피루스를 훔치려한 라무를 추방하고 이 존재를 알려준 클레오를 질책한다. [53] 다만 승법도사와 질드레는 이 외의 기술도 사용했다. [54] 공격 경로를 가로막는 방패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이미 결과가 난 데미지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는 나눗셈으로 해석하기 조금 어렵다. 이미 a-b=c 값이 나왔는데 c 속의 b를 나누는 것과 같다. 다만 뺼셈의 도적이 뺀다는 개념으로 도적이 된 것을 보면 나눗셈의 신관은 나눈다(나눔)의 의미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55] 승법도사도 사용한적이 있다. [56] 포스를 순간적으로 0 상태로 수렴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해답만이 약점인 몬스터들의 특성 상 영구적일 수 없다. [57] 실제로 우르가 크리스와 카림을 잃은 후 피타고라스와의 대화에서 죽은 자를 되살리는 고대의 주술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언급하기도 했다. [58] 4권 151쪽에 '나눗셈은 곱셈의 반대이고 곱셈은 덧셈의 연속이다!' 라면서 몇 번 더해야 답이되는지를 알아야 한다했다.그러니 아메스 파피루스도 가능한것이다. [59] 후에 2권 마지막 클레오로부터 그 진실을 알게 되었다. [60] 위 사진의 수냐가 들고있는 검, 그위에 앉아있는 녀석이 검의 정령 카르다노다. [61] 근데 이게 농담이 아닌게 실제로 카르다노에 베이거나 찔린 사람은 주인공보정의 철통보호를 받는 지수와 개그 캐릭터보정으로 겨우 살은 플라퉁을(다만 이쪽은 리샤의 치료를 받았으니 예외가 될 수 있다.) 제외하고 언제가 걸리든 반드시 사망했다. 대표적으로 클레오도 묘사는 생략됐지만 카르다노에 당했고, 발목을 베인 크리스도 다다음권에서 우르에 의해 끔살크리를 탄데다가 야슈르에게 당했으나 플라퉁의 도움으로 겨우 살은 신관장도 쉐도우에게 암살당한다. 이외에도 찾아보면 여럿 있다. [62] 다만 발키리같은 외형의 X의 검의 정령과 달리 마녀 모자를 쓰고있는 소악마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온다. [63] 동맹에 배신당해 멸망했다. [64] 천년 전에는 왕국도 있던 큰 세력이 존재했던 모양이나 현재는 방치되어 있다. [65] 물론 본심은 절대 아니었고 그 자신도 눈물을 흘리며 명령했을 뿐 아니라 후에 리샤에 의해서 해답을 얻은 지수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자 'X의 기사... 그대가 생각하는 것이 답이겠지' 라며 조용히 지켜본다. [66] 이거 보통 상황 같지만 결계가 뚫려서 오크들이 막 밀려오는 시점에 이 얘기를 한 거다! 전쟁터 한복판에서 저런 농담 던지기는 매우 어렵다(...) [67] 단 신관장이 전사했다는 오보에는 울적해지긴 했었다. [68] 아닌게 아니라 막강하다는 자이나는 용병단도 정규군도 제3봉인이 뚫린 후 소식이 없다(...) [69] 가가메슈가 한 말이다. [70] 생각해보면 수학세계가 질서의 여신 파라의 축복과 권능으로 굴러가는 판에 무질서의 권능을 내려받은 이들이 포스 무시 즉사기를 쓰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71] 예외적으로 6봉인에는 아슈르에게 빙의당한 세상의 파괴자가 봉인되어 있었고, 무한이 봉인되어 있는 7봉인은 모습 자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72] 근데 사실 상황이 아직 동맹 측에 더 유리했기에 그럴 수 있었다. 즉 아직은 시궁창이 아니라 그런 것. 실제로 아카드의 전사들도 "오크들이 벌써 자이나로 간답니다 빨랑 가서 막아야져?" 하면서 도저히 패배한 군대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73] 참고로 드워프 마을 광장에 있다 [74] 미나가 19권에서 지수에게 제7봉인이 파괴되었으니 이제 곧 무한의 마왕이 부활할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