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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야 레바 공군기지 Paya Lebar Air Base 巴耶利峇空軍基地 Lapangan Terbang Paya Lebar பாயா லெபார் விமான தள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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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QPG / ICAO: WSAP | |
개요 | |
국가 |
[[싱가포르| ]][[틀:국기| ]][[틀:국기| ]] |
위치 | 파야 레바 |
종류 | 군공항 |
소유 |
싱가포르 국방부 미합중국 국방부 싱가포르 주둔 미군 |
운영 |
|
운영시간 | 24시간 |
개항 | 1955년 8월 20일 |
활주로 | 02L/20R (3,780m x 60m) |
고도 | 11 m (36 ft) |
좌표 |
북위 1 도 21 분 37 초 동경 103 도 54 분 34 초 |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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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싱가포르의 공항이자 제3공항으로 싱가포르 공군의 전투기 편대가 주둔하는 군용공항이며 싱가포르 주둔 미군이 주둔하는 기지이다. 예전에는 싱가포르 국제공항(Singapore Airport)이라고 불렸으며, 지금은 파야레바 공군기지(Paya Lebar Air base)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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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야 레바 국제공항 시절 당시 파야 레바 공군기지 |
1954년 기존의 국제공항이었던 칼랑 국제공항(Kallang Airport)을 대체하기 위해 지어졌으며[1] 이 공항의 개항으로 칼랑공항은 문을 닫았다.[2] 1955년 8월 20일 개항하였고 당시 말라야 연방의 비행사인 말라야 항공이 허브로 삼았다.
1959년 싱가포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된 후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문으로 떠올랐고 1963년 말레이시아로 편입된 이후에는 인근 조호르 주의 교통도 담당하면서 일석이조였으나 1965년 축출과 함께 이전대로 돌아간다.[3] 이어 1972년 말라야 항공이 말레이시아 항공과 싱가포르항공으로 분리되면서 싱가포르항공만이 이 공항을 허브로 삼게 된다.
하지만 공항 수요가 담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고, 더 이상 이 공항으로는 허브로 삼는 일이 쉽지 않았다. 게다가 지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마냥 시내 중심부에 가까워서 소음도 장난이 아니었고 주변의 고도제한도 매우 빡세서[4] 국가 발전에 큰 지장을 초래했을 정도였다. 그래도 처음에는 이 공항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해 봤으나 실패했고 결국 1975년 정부는 시내 외곽의 창이에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개항하는 결정을 내린다.[5]
1981년 창이 공항이 개항하자 모든 공항 기능들이 창이로 이전되었고, 국명인 싱가포르에서 유래한 공항코드 SIN도 창이로 이전되었다. 이어 이 공항은 더 이상 공항 기능을 하지 않게 되면서 민간공항으로서의 기능은 사실상 폐쇄되었다. 대신 지금은 싱가포르 주둔 미합중국 태평양공군 소속 미합중국 공군 제497 전투훈련비행대와 종종 영국 공군, 오스트레일리아 공군의 군용기가 방문하기도 하며, C-130H, F-15SG,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싱가포르 공군의 주 공군기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울타리까지 쳐놨다. 싱가포르 공군은 이 기지 말고도 텡가 공군기지, 셈바왕 공군기지와 창이 공항 내 창이 공군기지도 같이 사용한다.
2. 여담
당연히 군용인 만큼 가고 싶으면 갈 수는 있지만 한국에서 민군 겸용 공항들이 그렇듯 사진 촬영은 금물이다. 대신 기지 오픈 행사를 한다면 찾아가 볼 수 있을 것이다. 가끔식 싱가포르 공군이 기지 개방행사나 에어쇼 등을 개최하기도 하는데 그 때 들어가 구경할 수 있다. 미군과 달리 싱가포르군은 국적에 따른 입장 금지 그딴 거 없어서 어느 나라 사람이든 구경할 수 있다. 애초에 외국인이 많은 나라기에 그런거 없다.파야 레바 공군기지 근처에는 싱가포르 공군 박물관이 있다. 싱가포르 공군의 역사와 싱가포르 공군에서 퇴역한 F-5S, 호커 헌터, E-2C 같은 항공기나 퇴역한 방공시스템 같은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입장료도 무료이니 군용기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 방문해보아도 괜찮다.
싱가포르 정부는 파야 레바 공군기지의 시설 노후화 등 각종 이유로 2030년까지 군사 기지로써의 역할을 싱가포르 창이 공항과 텡가 공군기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공군기지가 최종적으로 폐쇄되면 고도제한도 풀리고 공군기지 일대는 주거단지 위주의 신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
[1]
칼랑(Kallang)은 동쪽 근교에 있는 마을이며
싱가포르 MRT 동서선의 칼랑 및 알주니드역이 이 지역에 있다. 리틀 인디아와 부기스 등 도심과 가깝다.
[2]
단 터미널은 지금도 남아 있다. 칼랑공항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터미널은 보존 중이다.
[3]
조호르는 이후
1974년 자체적 공항인
스나이 국제공항을 개항했다. 헌데
싱가포르의 물가가 너무 비싸다 보니
싱가포르인들도 자기네 공항 놔두고 여기를 쓰는 일도 많았다. 말레이시아 내륙으로 갈 때는 확실히 이게 저렴하였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상호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기에 그랬는데
저가 항공사가 범람하면서 이는 옛 이야기가 되었다. 이제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저가항공 말레이시아 국제노선을 타는 게 조호르바루까지 가서 말레이시아 국내선에 타는 것보다 더 싸고 빠르다.
[4]
지금도 풀리지 않았으며,
싱가포르의 건물들은 280m 이상으로 올라갈 수 없다.
[5]
창이 말고도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 이스칸다르 신도시와의 국경지대인 투아스, 서쪽 저수지인 초아추캉 및 림추캉, 해군기지가 있는 셈바왕 등지가 거론되었으나 당시에 그 주변은 도심과 매우 멀고 개발도 안 돼서 조그만 마을밖에 없던 곳이었다. 이 지역에 HBD가 들어선 건 지하철이 뚫린
1980년대 이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