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오네 소속 팀 | ||
호위팀 | 암살팀 | 친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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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TV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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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멤버들 | 호위팀 vs 암살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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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조 / 포르마조 / 멜로네 / 리조토 / 프로슈토 / 페시 / 기아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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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테마곡: 암살(Assassinio) |
{{{#!folding [멤버 별 테마곡] |
1. 개요
: La Squadra Esecuzioni[3] : Hitman Team : [ruby(暗殺者, ruby=ヒットマン)]チーム / 暗殺チーム[4] |
보스의 명령을 받고 타겟을 암살하는 암살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그러나 사람을 죽인다는 가장 잔인한 일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역설적으로 구성원들 간의 결속력이 매우 높고 멤버들의 위계도 상당히 수평적인 편. 리더인 리조토 네로 앞에서도 다들 특유의 개성적인 성격을 가림없이 드러내며 막내인 페시가 멘토 느낌인 프로슈토를 상대로 반존대를 쓰는 것 말고는 다들 서로에게 경어를 쓰지도 않는다. 게다가 동료의 죽음에 주인공 파티 못지 않게 진심으로 빡쳐하거나, 기아초가 사소한 것에 분노하거나 페시가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줘도 크게 뭐라 하지 않고 좋게 넘어가주며, 서로간에 장난이나 막말도 거리낌없이 하는걸 보면 직장 동료들보다는 동네 친구들의 관계에 가까운 느낌.
위험한 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작중 등장한 팀원 전원이 스탠드 능력자다. 소르베와 젤라토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폴포가 입단 시험을 주관하는 파시오네에서 암살팀 지위까지 오른 걸 보면 이 둘도 스탠드 능력자일 가능성이 높다. 일부 팬들은 저 둘이 독단적으로 보스의 정체를 캐려 한 것에서 무디 블루스 같은 정보 수집용 스탠드가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한다.
보유한 스탠드 능력 자체도 상당히 강력한 데다가 능력의 활용도 뛰어나 조직 내에서 가장 높은 실력을 갖춘 집단으로 보이며[5], 실제로도 멤버 절반 이상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호위팀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스탠드가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암살에 특화되었기에 은밀하게 암살하며 승기를 잡다가 종국에는 근접전에서 패배했다. 근접전을 벌인 건 일루조, 프로슈토, 멜로네, 기아초인데 일루조에 경우 자신에게 유리한 장소로 끌어들여서 싸울 뿐 실질적인 싸움 실력은 떨어지는 편이고, 프로슈토는 어쩔 수 없이 근접전을 수행했을 뿐 스탠드 자체는 광역 제압에만 특화되었다. 기아초는 스탠드의 슈트로 본체의 전투력을 상승시켰을 뿐이고 실질적인 싸움은 본체가 수행했다. 그나마 멜로네는 스탠드가 알아서 성장하고 강해지는 능력이기에 어느정도 선전했다.
2. 작중 행적
암살팀의 리더 리조토 네로는 십수년간 보스에게서 임무를 받아 여러 인물들을 암살해왔으나, 이러한 충성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더러운 일을 도맡는 역할 상 보스에게 신뢰받지 못하여 간부로 중용되지 못한 데에 불만을 품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암살팀의 멤버들 또한 '우리들의 실력은 뛰어난데 더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하는게 아니냐'며 수입이라고는 보스가 주는 보수 뿐인 실정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암살팀에서 소르베와 젤라토라는 보스의 정체를 캐내려던 배신자들이 나오게 되고, 독단으로 보스의 정체를 캐내던 이 둘은 역으로 보스에게 붙잡혀 벌로써 잔혹하게 살해당하게 된다.[6] 그 시체는 얼마 후 암살팀의 본거지에 소포로 전해지고, 처참하게 돌아온 소르베의 몰골을 확인한 암살팀의 동료들은 극도의 공포와 충격에 휩싸인다. 이것은 보스가 암살자들에 보내는 경고의 메세지였던 것이다. 이로써 배신자들이 나온 팀이라는 이유로 목줄이 채인 암살팀의 대우는 더욱 더 나빠지나, 살기 위해서는 이를 얌전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2년 뒤 보스의 딸이 존재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 암살팀은, 그 딸을 납치함으로써 보스의 정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보스를 죽여 마약루트를 손에 넣고[7] 처형당한 소르베와 젤라토의 복수를 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그렇게 보스의 딸을 추적하다가 보스의 딸, 트리시를 호위하던 부챠라티의 일행과 충돌하는게 작중 초중반의 내용이다.[8]
작중에서는 정작 암살과는 거리가 먼 특수능력 배틀씬만 나와서 실제로는 지령이 내려온 암살 임무를 어떻게 행하는지는 미스테리의 영역이었다가, TVA에서 포르마조가 일처리하는 모습을 오리지널 씬으로 추가함으로써 그 전모의 일부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9]
3. 멤버 목록
파시오네 암살팀 | ||||||
팀원 명단 | ||||||
작중에서 등장한 인물 | ||||||
[[리조토 네로| |
[[포르마조| |
[[일루조| |
[[프로슈토(죠죠의 기묘한 모험)| |
[[페시| |
[[멜로네| |
[[기아초| |
리더 리조토 네로 |
포르마조 | 일루조 | 프로슈토 | 페시 | 멜로네 | 기아초 |
메탈리카 | 리틀 피트 | 맨 인 더 미러 | 더 그레이트풀 데드 | 비치 보이 | 베이비 페이스 | 화이트 앨범 |
기타 인물 | ||||||
[[소르베 & 젤라토| |
||||||
[[소르베 & 젤라토| 젤라토 / 소르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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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4.1. 전투력
'전투원'이 아닌 '암살자'임에도 전투 전문 집단인 호위팀을 몰아넣었지만 대부분 안타깝게 패배했다. 악역들이 주인공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은 다음에 주인공의 기지로 역전당해 패배하는 건 죠죠식 클리셰지만, 각 부의 최종보스가 아니라면 암살팀만큼 아군을 많이 리타이어시킨 적은 죠죠에서는 거의 없었다. 이들과 비슷하게 주인공 일행을 몰아넣은 단역은 3부의 은두르, 다니엘 J. 다비, 바닐라 아이스, 5부 비자금 추적 때 마리오 주케로, 샤르데나로 가는 비행기에서의 노토리어스 B.I.G., 7부의 링고 로드어게인, 블랙모어, 8부의 다모 타마키 정도다.- 포르마조는 1차전에서 나란차를 완전히 제압했고, 죽이려고 했으면 진작에 죽일 수 있었으나, 보스의 딸의 위치를 나란차한테서 캐내야하는 상황이라 시간을 너무 오래 쓴 나머지 반격을 당했다. 애초에 나란차가 아니라 다른 호위팀이 갔으면 포르마조를 찾아낼 방법이 없었다.[10][11]
- 일루조는 숫자로만 보면 3대1로 불리했으나 자신의 스탠드의 능력을 살려 강제로 자신이 유리한 환경의 1대1로 만들어 순식간에 푸고와 아바키오를 제압했다. 포르마조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목적만 아니었다면 3명을 차례대로 죽일 수도 있었던 상황. 최후에는 퍼플 헤이즈에게 붙잡혀 목을 졸리면서까지 퍼플 헤이즈의 팔을 거울세계에 봉인하려고 했다. 퍼플 헤이즈의 팔을 거울세계에 봉인하는데 성공했다면 이겼다 제5부 끝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 프로슈토는 중간에 직접 해치운 미스타를 포함해 부차라티를 제외한 호위팀 일행 전원을 무력화시켰고, 같이 온 페시 역시 남은 한 명인 부차라티를 빈사상태까지 몰아넣었으나 부차라티의 각오 + 운이 겹쳐져 결국 패배했다.[12]
- 멜로네는 부차라티를 일격에 쓰러뜨리고, 트리시를 납치하는 목표도 달성했으며, 훼방꾼인 죠르노를 단숨에 리타이어시키기도 했는데 하필 베이비 페이스와 자신의 능력이 유사하다는 점을 파악한 죠르노가 베이비 페이스를 카운터치는 능력을 개발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 리타이어.[13]
- 기아초는 미스타의 온몸에 총알을 박아넣은 후 마무리로 헤드샷을 날려서 그대로 죽일 뻔했으나, 죠르노가 미스타의 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기막힌 타이밍에 도착해 미스타를 회복시켜서 아쉽게 패배.
- 보스를 직접 추적하던 리조토는 보스(정확히는 도피오)를 여유롭게 쓰러뜨리고 마무리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 마침 샤르데냐 섬에 도착한 나란차의 에어로스미스에 발각되어 그대로 공격당해서 빈사 상태가 되고 그 틈에 도피오와 교대한 디아볼로에 의해 사망한다.
보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운이 없어서, 혹은 한끝 차이로 패배했다. 특히 죠르노와 미스타를 호위팀에 넣은 것이 가장 큰 행운이었다. 미스타는 자신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죠르노는 위기에 처할 때마다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서 적절한 해결책을 내놓았고, 힐러라서 리타이어 급의 상처를 입어도 우선 죽이고 본다는 전략을 취할 수 있었다. 사실 죠르노가 팀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트리시의 호위는 생존한 폴포가 맡았을 것이고 그러면 암살팀이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이 같은 전투에서 프로슈토가 '운이 없던 건 나였나?'라고 생각하고 부차라티는 "천운이 없었다면 결코 너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고 페시에게 말할 정도로 호위팀에게는 항상 운이 따라주었고 암살팀은 운이 너무나 없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죠죠는 단순한 운빨좆망겜이 되어버리기에 죠죠의 주제인,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개념인 인간찬가를 고려해서 호위팀의 정신력이 암살팀보다 더 고결한, 즉 정신력의 '깊이'의 차이다. 호위팀은 무관계한 이들까지 끌어들이려 하지 않았지만, 암살팀은 그런 거 없었으며, 그러한 정신력의 깊이가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죠죠는 바로 직전 부에서 자신의 운을 자부하던 최종 보스를 바로 그 운으로 깔아 뭉개버린 것처럼 요행이나 행운에 기대어 이득을 보는 전개가 밥먹듯이 나옴에도 정작 그것을 행운이 아니라 필연 취급하는 경향이 강한 작품이다. 단적으로 부차라티가 무엇보다 행운이 따랐다고 언급하는 대사 바로 뒤에 섹스 피스톨즈 No.6가 운 따위가 아니라 부차라티의 각오의 승리라고 생각하는 내면 묘사가 따라온다.
또한 작중 크게 부각이 안 돼서 그렇지 암살팀인 만큼 당연히 암살에 대한 기량이 뛰어나다. 일루조나 리조토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멜로네의 베이비 페이스는 아무도 모르게 거북이 안에 들어가 부챠라티를 제압한 뒤 트리쉬를 납치했고, 기아초는 미스타가 경계하고 있었는데도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다리 위 한복판에서 나타나 차 위에 기어올라갔다. 또한 암살을 위한 정보수집능력과 통찰력도 장난이 아니라 암살팀은 작중 참가한 모든 전투에서 정보수집에 관한 목적은 모조리 달성했다.[14][15]
특히 이렇게 개인적 기량이 뛰어난 암살팀이 호위팀에게 전멸당한 또 다른 어찌보면 가장 큰 이유는 암살팀이 호위팀을 무작정 공격해서 죽이는것이 아니라 트리쉬의 생포와 정보수집이 목표였기에 암살을 할 수 있던 환경임에도 암살을 하지 않았던 점이다. 당장 멤버들이 사망하게 된 이유를 보면 알겠지만 진작에 호위팀을 제압했음에도 정보를 얻기 위해 살려뒀다가 역으로 당한게 대다수다.[16] 암살자는 자신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를 즉시 죽여야 하는 직업이란걸 생각하면 굉장한 제약을 안고 호위팀을 상대한 셈. 거기에 항상 호위팀보다 훨씬 적은 인원, 대부분 1:다수로 싸워야 했다. 대신에 암살팀은 호위팀의 인원이나 정체, 스탠드 능력에 대한 정보를 갖고 선공한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조건 달성 내지 시간이 필요한 스탠드 능력을 수월하게 사용해서 호위팀을 큰 곤경에 빠트려놓거나 심지어 다수를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놓고 싸울 수 있었기에 모든 면에서 불리하기만 했던 건 아니다.
작 중 내 암살팀의 활약을 보면 이들이 한꺼번에 모여 습격하면 호위팀을 충분히 전멸시키고 트리시를 생포할 수 있었으나 작중 호위팀과 암살팀의 싸움에 걸린 시간이 하루도 안되었으며 암살팀은 정보를 모으기 위해 흩어져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들이 모일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4.2. 처절한 각오
또한 이들은 보스를 배신한 시점에서 이미 목숨을 내놓은 상황이기에 2부의 기둥 속 사내들처럼 목숨을 걸고 달려든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런데 기둥 속 사내들은 신체조건이 워낙 뛰어나서 고통만 감수한다면 팔다리가 잘리는 것 쯤이야 큰 문제가 안되지만 암살팀은 평범한 인간임에도 이런 각오를 보여줬다.- 포르마조는 몸이 불에 타는 상황에서도 손목을 긋고 능력을 이용해 불을 껐으며, 또 다시 불이 붙었을 때도 근성으로 일어나 나란차에게 덤벼들었다. 또한 에어로스미스의 총탄을 맞고도 의식이 남아있는 동안 나란차에게 암살팀의 존재를 경고했다.
- 일루조는 열쇠를 지키기 위해서 팔을 희생한 아바키오에게 질 수 없다며 각오를 불태워 자신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팔을 제거하고[17], 거울 바깥의 세계로 이동했다.
- 프로슈토는 달리는 기차의 바퀴에 끼어서 팔이 잘리고 다리가 끊어질듯이 너덜너덜하게 되었음에도 페시를 돕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능력을 해제하지 않았다.[18][19]
- 페시는 목이 꺾여 죽어가는 상황에서 거북이 코코 잠보 속에 들어있는 호위팀 일행을 거북이째로 죽이려고 했다. 그리고 직후 부차라티를 속이고 거북이 안으로 이동해 호위팀의 목을 낚시줄로 죄다 꿰매려고 하기까지 했다.[20]
- 위기에 처한 베이비 페이스는 주인공마냥 최후에 성장했으며, 본체인 멜로네는 무적이라 여기던 베이비 페이스가 파훼되었음에도 절망하지 않고 다시 베이비 페이스를 만들어내려고 했다. 심지어 TVA에선 성장할 때 주인공의 테마곡이 나온다.
- 기아초는 도로에 두 번이나 떨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좀비같이 들러붙어서 호위팀의 차량을 따라잡았다. 또한 이후에 이마에 볼트가 쑤셔박히고 목에 철봉이 꽂힌데다 총탄의 충격에 밀려서 철봉이 목구멍에 더 깊숙히 박혀 대량의 출혈이 발생했음에도 자신의 피를 얼려서 출혈을 멎게 한 뒤 철봉에 꽂힌 상태로 방어하며 싸웠다.
- 리조토는 갑작스레 발목이 잘렸지만 결코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도피오를 천천히 죽여갔고, 마지막에는 에어로스미스에 두 번이나 난사당해 몸이 벌집[21]이 된 상황에서도 메탈리카의 능력으로 에어로스미스를 조종해 보스와 동귀어진을 시도했다.
이러한 각오가 서린 캐릭터성은 전투가 재미있도록 하기에 작품성에도 한몫을 하는데, 다른 부의 악역들은 중간보스 내지는 최종보스 정도가 아니면 적당히 입 털다가 몇 대 맞으면 그대로 살려달라며 빌빌 기거나 허무하게 퇴장하는 경우가 잦지만, 이쪽은 후퇴는 커녕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너만큼은 죽여버리겠다’며 작정하고 달려들기에 필사적인 전투장면이 다수 연출되었다. 여기에 말 많은 악당처럼 자기 사정을 어필하거나 어설픈 도발 없이 급속히 전투로 들어가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전투에만 끝없이 집중했고, 능력을 과시해서 괜히 약점을 드러내주거나 처음 포스에 비해 너무 허망하게 퇴장하는 경우 없이 전투 시작부터 스탠드를 허투루 쓰지 않고 격전을 이어가다 하이라이트를 연출하고 끝냈기에 매 화를 긴장감있게 만들어준 1등 조연들이었다.
그리고 그런 처절한 각오때문인지 5부를 비롯, 죠죠 세계관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젤라토와 멜로네를 제외한 전원이 큰 외상을 입고 잔인하고 고통스럽게 죽기도 했다.
- 젤라토: 외상은 없으나 애인의 죽음을[22]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정신적 충격 + 공포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천을 삼켜 질식사[23]
- 소르베: 발끝부터 머리까지 산채로 잘게 썰림
- 포르마조: 전신화상 + 총상
- 일루조: 손목 절단 + 전신 용해
- 프로슈토: 오른손 절단 + 시속 150km의 기차에서 낙하[24] + 반동으로 튕겨져 올라와 기차 바퀴에 몸이 씹힘[원작한정] + 이 상태에서도 정신력으로 스탠드를 유지하다가 탈진사
- 페시: 오른쪽 새끼손가락 절단 + 목이 꺾임 + 전신 분해
- 멜로네: 외상은 없으나 독사에 뇌신경의 지배를 담당하는 혀가 물림[26]
- 기아초: 이마에 총상 + 목에 관통상
- 리조토: 발 절단 + 전신 총상[27]
4.3. 호위팀과의 숙명
호위팀의 부차라티와 죠르노의 목표는 '마약 근절'이었고 이를 위해서는 보스를 갈아치워야 하며, 암살팀도 더러운 일을 도맡아 받는 무시 + 동료에 대한 복수 + 보상심리 등의 이유로 보스를 끌어내리려 한다. 이들이 마약 루트에 대한 집착도 임금체불과 보상심리 때문이라서 이렇게 목표가 같다보니 진작에 암살팀과 호위팀이 손잡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팬덤도 많다.허나 나름대로 굳건한 정의감과 선함을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부차라티 일행과는 달리, 암살팀은 원래부터 사람을 죽이는 게 일인데다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거리낌없이 사람들을 죽이고 타인을 이용하는 명백한 '악'의 기준에 부합한다. 결정적으로 암살팀의 목표인 마약루트의 탈취는 마약을 근절하려는 죠르노와 부차라티의 목표와는 완전히 상반되기에, 둘은 기본적인 성향도 서로의 목적도 완전히 달라 결코 손을 잡을 수 없었다.
호위팀과 암살팀의 첫 만남이라 할 수 있는 나란차 vs 포르마조에서부터도 털어놓기만 하면 무사하게 해준다는 포르마조에게 저들 좋자고 무고한 여자애를 이용하려는 거냐면서 나란차가 격하게 거절했고, 그밖에도 무고한 노인의 목숨을 제멋대로 앗아갔다고 죠르노가 폴포를 죽인 거나 보스가 트리시를 죽이려 들자 부차라티가 격분한 것 등 호위팀은 무고한 타인을 일정 수준 이상[28] 해치는 행위를 혐오하는데 암살팀의 프로슈토는 호위팀을 잡기 위해 아무 거리낌 없이 열차에 탄 사람을 전부 죽여버리려 드는 등 남 사정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만 봐도 사상적으로 공존이 불가능하다.
5. 인기
같은 부에 등장한 말단 조직원들[29]이나 폴포, 특유의 미친 놈 기질과 여러 네타 수준의 명장면 덕분에 어느 정도 팬층이 있는 초콜라타를 제외한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는 다른 부 악역들과 인기가 비슷한 편이다. 그런데 암살팀은 하나하나가 다른 부의 악역들에 비해 인기가 월등히 높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죠죠에서 드문, 사연 있는 악역
죠죠 악역치곤 드물게 나름 사연 있는 악역이다. 작가의 사상인 인간찬가를 생각해 보면 악역들은 대부분이 동정의 여지도 없는 놈들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그나마 사연이 있고 싸우는 이유도 있다.
죠죠 전체에서 암살팀 말고도 사연이 나온 악역은 디오 브란도, 키라 요시카게, 리키엘, 도나텔로 베르사스, 엔리코 푸치 정도 밖에 없다. 그러나 불행한 인생사가 악행에 대한 쉴드가 될지 안될지는 둘째치더라도, 저 앞에 2명은 그 불행한 사연이 악행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도 아니다.[30] 반대로 암살팀의 불행한 과거(조직 내 차별 대우, 동료들의 죽음)는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안들이며 결과적으로 암살팀이 조직을 배신하고 호위팀과 충돌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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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이면서도 각별한 동료애
동료가 시체로 발견되자 전원 분노에 치를 떤다든지, 죽어가면서도 상대방에게 신뢰하는 동료들의 능력으로 인해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거나, 앞서 죽은 동료들의 복수를 하겠다고 벼르고, 기차바퀴에 끼어 죽어가는 와중에도 동료를 격려하기도 하고, 동료가 죽은것을 알게되고 화가 머리 끝까지 솟아 자기 자동차를 박살내거나, 동료를 죽인 사람들에게 복수하려 하고 적들과 싸울때에도 이따금씩 '우리'를 강조하는 등, 기둥 속 사내처럼 보기 드문 동료애를 지니고 있다.[31] TVA에서는 이 점이 더 부각되어 소르베와 젤라토의 장례식때 리조토는 두 사람에 대한 건 이제 잊으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이 제일 마지막까지 교회에 남아있었다. 게다가 소르베와 젤라토의 일을 잊으라고 말할 때의 목소리톤도 진짜로 냉혹하게 그 둘에 대해 잊으라는 투가 아니라 이 이상 동료들을 잃을 수 없다는 의지와 동료를 잃은 아픔이 묻어나는 톤이라 더더욱 동료애를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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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캐릭터성과 디자인
동네형 포르마조, 적 아 군 안 가리고 건방진 일루조, 믿음직한 형님 프로슈토, 어리숙한 맘모니였으나 형님의 각오를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 적조차 인정하는 냉혹한 킬러로 각성하는 페시, 두뇌파 변태 멜로네, 푸고보다 더한 리얼 분노조절장애자 기아초, 냉철하면서 부하들을 아끼는 리더 리조토 등 각자 개성이 주인공 일행만큼이나 뛰어나다.[32] 캐릭터 디자인 역시 스크래치가 파인 반삭머리에 반쯤은 상의를 노출하고 구슬이 덕지덕지 붙은 자켓을 입은 포르마조, 상하의를 전부 깔깔이를 입은 와중에 배만 드러내고 여섯갈래 머리를 한 일루조, 가슴이 배까지 파인 슈트에 거대한 P자 모양의 팬던트를 달고 다니고 뒷머리를 일자로 묶어둔 프로슈토, 분홍색 하트가 마구 새겨지고 신발까지 일체화된 원피스 쫄쫄이를 입고 목과 턱의 구분이 없고 풀같은 헤어스타일 때문에 마치 무처럼 생긴 페시, 상의는 가린 곳보다 드러난 곳이 더 많은, 마치 중간중간만 네모나게 잘라낸 거 같은 일체형 의상을 입고 한쪽 눈만 가리는 안대를 끼고 다니는 멜로네, 손등과 검지의 시작부분을 가리는 부분이 있고 제비 꼬리처럼 갈라지는 부위가 네 방향인 상의를 입고 마치 악마의 열매처럼 생긴 머리와 죠죠에선 보기 드문 안경을 낀 기아초에 수면바지와 방울이 주렁주렁 달린 후드형 모자, 하네스를 연상케 하는 X자형 띠를 맨몸에 걸치고 다니는 리조토 네로까지 다들 이 나라의 갱 답게 지극히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하기 짝이없는 복장과 모습들을 하고 있다. 보통 인간과는 거리가 있는 외모인 페시를 제외하면 원래 미형인 캐릭터가 많았지만 애니메이션화 이후로 작화 버프까지 받아서 더욱 인기가 많아졌다. 이전 부에서는 악역들의 개성은 있었으나 대부분의 악역이 그저 돈이나 충성심에 미친 사이코패스 같이 묘사되어서 이러한 점이 더욱 부각되었다.
-
광기에 가까운 집념과 처절함,
주인공 일행에 뒤지지 않는 각오
사연이 있는데다가 동료애를 보여줘서 악하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는 악역임에도 저만한 집념을 보여주며 잔인하게 죽어가는 모습이 정말로 처절하다. - 포르마조는 죽는 와중에도 여유롭게 나란차에게 고작 장보는 거 하나가 이렇게 힘드니 어쩌냐고 조롱하면서 자신들의 팀원들에 대해 경고했다.
- 일루조 같은 경우는 아비키오도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하지 못할 리가 없다며 바이러스가 전신에 퍼지기 전에 손을 잘라버린다.[33] 죽는 것보다야 손을 잘라서 사는 게 낫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손을 잘랐음에도 그 고통에 기절하거나 눈물조차 흘리지 않고 이 악물고 버텨낸 것은 대단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 사실 자르기 전엔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오히려 자르고 나서는 눈물이 그쳤다.
- 프로슈토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죽음을 초월한 각오를 보여줬고, 그러한 그의 각오가 페시를 성장시켜서 부차라티를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가도록 만들기도 했다.
- 페시 역시 형님의 각오를 말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해 각성하자 적인 부차라티조차 '다이아몬드 같은 고귀함이 있다'거나 '10년간 산전수전 다 겪은 킬러 같아졌다.'고 고평가할 정도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룩했으며 목뼈가 꺾여 죽음을 앞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원들을 위해서 부차라티를 제외한 모든 호위팀을 죽이려 들었다.
- 멜로네는 다른 팀원들에 비하면 묻히는 감이 있지만, 자신이 한번 보낸 베이비 페이스 주니어가 당한 직후에도 거의 다 성공한 임무가 실패한 것에 절망하는 대신 설욕을 결심하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 기아초 같은 경우는 미스타와의 각오 싸움에서 싸움 자체는 팀전을 한 죠르노&미스타가 이기기는 했지만, 일부러 죽을 각오로 상처를 낸 다음에 그 피를 얼린다는 목숨을 건 각오까지 보인 것은 기아초였으니, 각오의 싸움에서는 기아초가 이겼었다고도 볼 수 있을 듯.[34]
- 리조토는 죽는 순간까지 보스를 길동무로 삼으려고 했고 비록 실패하고 말았지만 그 각오에 직전까지 그의 타겟이었던 보스마저도 죽은 암살팀도 만족했을 것이라면서 리조토의 시신을 향해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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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명작 전투신
5부 애니화 전에 공식적으로 죠죠러 1만 7천명에게 앙케이트를 실시했는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전투' 부분에서 - 부차라티vs프로슈토&펫시가 5위(5부 중에서 1위, 단역[35]을 상대로 한 전투 중 1위)
- 죠르노&미스타vs기아초가 9위(5부 중에서 2위)
- 리조토vs보스(도피오)가 11위(5부 중에서 3위)
를 차지했다. 앙케이트는 20위까지 공개되었는데 5부 전투씬은 암살팀이 참전한 이 3개만 순위권에 들었고, 다른 전투들[36]은 물론 내용은 둘째치고 죠죠 세계관 전체중에서 최강급에 속하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나왔으며 최종보스전이기까지한 5부 최종전도 순위에 끼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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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들의 명연기
모두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작품이었으면 일찌감치 주연급을 맡았을 인기 성우들이 맡은 데다가 하나같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를 보여주어 암살팀의 인기를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37] 여러모로 말이 많은 일루조 역의 나리타 켄도 특정 장면을 제외하고는 호평이고 나머지 성우들 역시 호평이다. 공식에서도 성우들의 인기를 염두에 둔 건지 암살팀 성우들을 단독으로 인터뷰 했다.( 번역 1 번역 2)
TVA에서는 최고 수혜자로 거듭났다. 원래는 비중에 대비했을때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에 가까웠으나, 5부 애니 방영 시작 이후 뛰어난 연출과 다양한 오리지널 씬으로 주인공 일행과도 맞먹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멤버들의 굿즈도 여러가지 내놓고있는 등[38][39] 공식에서도 암살팀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일부 팬덤에서는 주인공 일행인 호위팀의 인기를 뛰어넘었다. 실제로 죠죠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3부에서도 암살팀의 인기를 뛰어넘는 악역은 최종보스 DIO 말고는 없을 정도로 유독 암살팀의 인기만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상당히 높다.[40]
pixiv에서도 고스란히 그들의 인기가 반영되어 팬아트가 쏟아져나오는 중. 2019년 10월 5일 기준 리조토 4784건, 프로슈토 4053건, 멜로네 3944건, 기아초 3674건, 페시 1934건, 일루조 1737건, 포르마조 795건으로 가히 굉장한 수준이다.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전 부의 최종 보스가 3927건이라는 걸 보면 단역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보스 못지 않은 엄청난 투고율을 자랑하고 있다. 당장에 리조토의 투고율을 넘는 악역은 9579건의 투고수를 기록한 넘사벽 DIO 말고는 없다! 상술한 것처럼 암살팀보다 인기가 높은 악역이 DIO 말고는 없다는 게 허언이 아님을 증명해주는 데이터.
프로슈토와 리조토 네로의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면서 다시 한 번 그 인기가 증명되었다.
6. 기타
미디어 믹스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선풍에서 나오긴 하나[41] 후속 시리즈인 ASB나 EOH에서는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못하고 대부분 아이템 까메오, 스테이지 기믹[42]이나 메뉴 설명 등으로밖에 나오지 못했다. 때문에 팬들은 암살팀이 죠죠 정식 게임에 나오기를 바라고 있는 중. 다만 이는 나름대로 암살팀이란 점을 살리기 위해 특이한 능력을 넣다보니 대전 게임에선 구현하기 힘든 능력이 많기 때문이다.[43] 작아지는 능력인 리틀 피트, 상대를 거울세계로 끌어들이는 맨 인더 미러, 노화시키는 더 그레이트풀 데드, 모체를 통해 스탠드체를 만드는데다가 성장시간이 필요한 베이비 페이스는 격투게임에서 능력구현이 어렵고[44] 그나마 비치 보이, 화이트 앨범, 메탈리카 자체는 게임적으로 가능은 하나 게임이 망해서 나올 일이 없다. 그래도 TV 애니메이션 진행에 따라서 진행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다이아몬드 레코즈에서 등장하지만 이것도 망했다(...). 다행히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에서 프로슈토와 페시[45], 기아초가 기본 엔트리로 참전했으며, DLC로는 리조토 네로도 참전했다.근거리 파워형 스탠드 유저가 단 한 명도 없다. 7명(원래는 9명)이나 되는데다가 실력으로도 죠죠 세계관에서 최상위권인 스탠드 유저 팀으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 그나마 비슷한 것이 파괴력 B인 더 그레이트풀 데드와 스피드 B의 근거리형 스탠드인 리틀 피트, 높은 파괴력과 스피드를 가진 인간형 스탠드인 베이비 페이스 주니어지만, 그레이트풀 데드는 사정거리가 길고 스피드가 떨어지며 특수능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며, 리틀 피트는 파괴력이 심하게 떨어져서 근거리에서 전투력이 떨어지고, 베이비 페이스 주니어는 원거리 자동추적형 스탠드다. 소르베와 젤라토 중에서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확인할 길이 없다. 암살 전문이란걸 감안하면 근거리 파워형은 암살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는 하다.
3부의 이집트 9영신과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일단 암살팀의 인원은 소르베와 젤라토까지 포함하면 9명이고, 이집트 9영신도 9명이다. 은두르와 포르마조는 최후에 자신들의 동료에 대해 경고 혹은 정보를 주고 죽었으며, 기아초와 펫 숍은 얼음을 사용하고, 머라이어와 리조토 네로는 자력을 사용한다. 그리고 오잉고 보잉고의 형제의 모습은 프로슈토와 페시의 모습과 유사하며[46], 형인 프로슈토는 혼자서 하나를 제외한 주인공 일행 전원을 쓰러뜨릴 뻔 했다는 점과 형이라는 점에서 다니엘 J. 다비와 일맥상통한다. 또한 아누비스신과 멜로네는 둘 다 인간의 몸을 이용해서 그 몸을 숙주로 삼아 스탠드의 능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고, 일루조와 알레시[47]는 둘 다 주인공 일행 중 하나를 처리할 수 있었지만 방심해서 끝내 당해버렸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6.1. 흙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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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팀의 안쓰러운 삶 |
기아초: 야, 멜로네. 이번 건 얼마냐?
멜로네: 2000만 리라였을걸.
기아초: 껌값이잖아, 어이!
멜로네: 2000만 리라였을걸.
기아초: 껌값이잖아, 어이!
폴포는 도박 관리하면서 꿀 빨고, 마약 다루는 놈들도
일확천금인데...! 우리 암살팀은 꼴랑 보스가 주는 게 다라고...! 이게 말이 되냐!!! 우린 실력으로 치면 조직에서 1등인데에에...! 처신 좀 잘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오오!!!
▶기아초, 소르베와 젤라토가 갑자기 행방불명되자
▶기아초, 소르베와 젤라토가 갑자기 행방불명되자
흙수저 + 암살팀의 준말. 암살팀이 보스에게 반기를 든 까닭은 상술하였듯 취급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열악했기 때문이었다. 급여 자체도 짜게 주는데 그것도 정기적인 것도 아니고 건당으로만 주는 식이며, 그걸 암살팀 9명이 또 n분의 1로 공평하게 나눠가져야 한다.
작중에서 본인이 처리한 일이 아님에도 보수 가지고 '소르베가 돈을 따지니까' 운운하는 걸 보면 딱 n분의 1까지는 아닐지라도 멤버들끼리 분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이 정도의 금액이 몇 번 안 되는 탕뛰기로 간신히 들어오는 정도의 수입이면 상대적으로 실적이 떨어지는 개인을 굶기게 되거나 팀 내 내분이 일어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팀으로서의 자각이 있다면 도의적인 차원에서라도 나누는 게 맞다. 실제로 암살팀은 그 정도의 유대는 있는 팀이다. 게다가 이들의 아지트도 으슥한 골목에 위치한데다 불도 제대로 안 들어오는 반지하에 조촐하기 그지없는 인테리어 수준[48]을 가지고 있어서 암살팀이 불우한 삶을 산다는 의혹에 불을 지폈다.
게다가 파시오네 조직원들 전체가 다 그런 식이면 모를까, 기아초 말로는 마약팀도 돈을 긁어 모으고 있다고 하고, 도박을 관장하는[49] 폴포도 비자금을 무려 100억 리라씩이나[50] 꿍치고 형무소를 제 집으로 삼는 막강한 재력과 권력을 자랑한다.[51] 이 때문에 암살팀의 불공평한 처우가 더욱 대조되어 보인다.
이 점은 TVA에서 암살팀의 배신 동기를 더욱 명확하게 설명할 목적으로 부각되었다. 이탈리아 갱들을 직접적으로 건드릴 수 있을 정도의 발언권을 가진 고위 정치인을 암살하고 받은 보수가 2,000만 리라인데, 한국 돈으로 환산해보면 겨우 1,300만원 밖에 안된다.[52] 이걸 암살을 수행한 한 명(포르마조)이 전부 다 받는다 쳐도 고위 정치인의 목숨값 치고는 터무니없이 싼데, 상기한대로 공평하게 나눈다고 치고 1,300만 / 9명이라면 1인당 대략 144만원 전후로, 2000년 이탈리아의 평균 연봉이 약 9천만 리라(4만 달러, 6천만원)인 점을 생각하면 보스는 암살팀을 말도 안 되는 값에 부려먹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도 상술했듯 정기적인 급여가 따로 있고 보너스의 개념으로 주는 것이라면 모를까 건당으로 주는 판국에다 암살 업무가 그리 자주 있을리도 없고, 요직에 있는 인물들이 아닌 좀 애매한 부류같은 경우는 암살팀이 아니라 부차라티같은 다른 조직원에게 맡기기도 하기 때문에 일의 빈도는 더 적어진다.[53]
즉 이들은 고급 임무에만 투입되는데 그게 비정기적인데다 보수도 터무니없이 짜다. 링크[54]
다만 서양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발상의 전환으로 애초에 스탠드 유저에게 암살은 그다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취급이 박한 것이라는 추측이 생겼다. 위에서 언급한 암살의 어려운 점은 현실에서 사람을 몰래 죽여야된다는 점인데 스탠드를 쓰면 무기도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일반인들 눈에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스탠드가 웬만큼 후지지 않고서야 그냥 해낼 수 있기에 적당한 보수이며, 그래서 디아볼로가 암살팀을 심부름 센터 정도로 취급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55] 게다가 디아볼로 휘하에서 폴포가 아무나 화살로 찔러대면서 스탠드 유저 각성을 시도해보고 있으니, 그냥 입단을 원하는 아무나 찔러다가 스탠드만 발현하면 바로 암살에 투입하는 게 가능하고 이 때문에 소모품 취급을 한다는 것이다.[56] 게다가 최소한 버틸 수 없으면 때려칠 수라도 있는 평범한 회사원과 달리 암살팀은 엄연히 갱스터인 파시오네 소속이고 리조토 네로를 비롯해서 파시오네 갱단에 들어오는 자들 중 사정이 밝혀진 이들 중 일반인의 세계에서 평범하게 생업하면서 살기 힘든 사정을 가지고 입단한 이들이 있는 데다 한 번 범죄 조직에 몸 담게 된 이상 탈주하더라도 조직의 보복과 응징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57] 질 낮은 처우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발을 떼기 힘들기 때문에 대놓고 배 째라고 열악한 대우를 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물론 이렇다고 해도 조직원으로 받아들여서 일반인으로 못 돌아가면 정말 하다못해 평범한 회사원 수준이라도 페이를 줘야 하는 것인데 정작 일은 안 주고 돈도 못벌게 하는 꼴이니 디아볼로가 잘못하는 게 맞다.
그 외에 조직에서 제대로 보수를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그동안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몇년동안 조직을 쑤시고 다녀서 라는 추측이 있다. 그동안 디아볼로가 친위대를 시키거나 해서 폴나레프를 처리하려 했지만 역으로 전부 털려버렸고[58], 그로 인한 인력 손실 등으로 인해서 재정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는 것. 만약 이 추측이 맞다고 가정하면 곧 암살팀에 갈 돈이 없었다는 자연스러운 이유가 될 수 있다.[59]
어쨌건 이런 이유로 암살팀에게 거지 밈이 생겨버렸고 팬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암살팀의 모습을 상상하며 놀리는 경우가 많다. 마침 멜로네를 제외하면 전부 돈을 아끼거나 버는 데 나름 쓸모가 있는 스탠드이기도 하고.[60]
더 나아가 이들의 이름이 식자재 이름인 이유가 먹을 게 없어서 가장 먹고 싶은 걸 이름으로 정했다는 개드립까지 따라붙고 있다.
[1]
이전 캐릭터 등장컷들을 재활용한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완전히 새로 그려졌다.
소르베와 젤라토는 죽었기 때문인지 피부색이 회색으로 묘사되었으며, 하필 눈가에 그림자가 진 모습으로 그려져 묘하게 업무에 찌들어버린 것 같은 모습이라 밈이 되었던 것은 덤.
기아초는 업무에 찌든 회사원 같다
페시는 업무에 절망하는 듯한 표정이다
포르마조는 실성했는지 웃고있다
[2]
공식 일러중에서는 유일하게
소르베와 젤라토가 같이 있다.
[3]
squadra는 이탈리아어로 '팀'이고 esecuzioni는 '실행, 집행'. 즉 '집행'팀이다. 영어로는 각각 squadron과 execution에 대응한다. 즉 execution squadron이 되는 셈.
[4]
줄여서 暗チ라고 한다.
[5]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아초가 직접 조직에서 실력으로는 최고라고 언급한다.
[6]
원작에선 보스가 직접 처리했다고 언급되는데
TVA에선 오리지널 요소의 일환으로 소르베를 36등분으로 썰어죽인 게
초콜라타라고 암시가 된다.
[7]
보스는 마약루트로 막대한 양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8]
참고로 호위팀과 암살팀과의 전투는 작 중 시간으로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암살팀이 한꺼번에 호위팀을 습격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시간이 촉박해서 모일 시간이 안나온 것이다.
[9]
리틀 피트의 능력으로 승용차를 축소시킨 후 목표의 체내에 잠입시켰다가 적절한 때에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려 살해했다.
[10]
그나마 죠르노나 아바키오 정도라면 힘들게나마 찾을 수는 있었을 것이다. 푸고의 퍼플 헤이즈는 광역으로 바이러스를 살포할 수는 있으나 본체가 감염당할 위험이 있다.
[11]
애초에 부차라티가 나란차를 보낸 이유가 은신해서 덤비는 적의 존재를 경계해서 보낸 것이다.
[12]
부차라티는 들키면 죽는 상황이라 들키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심장을 포함한 몸의 온갖 부위를 잘게 나눴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심장이 기능을 멈추면서 그대로 죽을 뻔했는데, 페시가 기차를 멈추고 프로슈토를 구하는 대신 수십 초 정도만 더 부차라티를 수색했으면 그대로 전멸이었다.
[13]
게다가 성격이 더러운 베이비 페이스가 목적은 달성했으니 철수하라는 멜로네의 명령을 거부하고 '저 녀석이 나에게 굴욕감을 줬으니 나도 저 녀석을 굴욕적으로 죽여 이 기분을 풀어야겠다!'고 행동한게 컸다.
[14]
포르마조는 호위팀의 은신처와 트리시의 위치를 파악해냈고 일루조는 호위팀이 찾으러했던 열쇠와 다음 목적지를 알아냈다. 프로슈토와 페시는
코코 잠보의 존재와 정체를 간파해낸 뒤 이를 다음 목적지에 관한 정보와 함께 동료들에게 넘겼고 멜로네는 호위팀을 추적해 트리시를 일시적으로나마 생포했으며 기아초는 호위팀이 찾던 컴퓨터의 디스크를 호위팀보다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먼저 찾아냈다. 제일 압권인건 리더인 리조토로 이쪽은 무려 모두가 그토록 밝혀내려한 보스의 정체를 간파해냈다.
[15]
암살팀과의 전투가 고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으로 적에게 정보수집과 암살이란 두가지 목표를 주고 정보 수집 목표를 달성하게 해서 적의 유능함을 부각시키고 전투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전투의 절정에서 독자들과 주인공들에게 큰 위기감을 부여해 그들이 각오를 다져 각성하게 할 계기를 효과적으로 마련했다. 실제로 작 중에서 암살팀은 정보쪽 목표를 달성하자마자 각오를 다진 상대에게 역전당해 패배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16]
당장 암살팀 중 가장 우왕좌왕하다 허무하게 사망한 일루조도 정보수집할 필요가 없었다면 푸고와 아바키오를 즉시 죽여버릴 수가 있었다.
[17]
바이러스 감염 부위를 마취도 없이 제거하는 것이기에 단순히 자르는 것보다 훨씬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18]
3부 이후 아군 주역들도 근접파워형 스탠드의 주먹에 본체가 직격당하는 정도로 스탠드가 해제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걸 고려하면 기차바퀴에 실시간으로 갈리는 와중에 해제하지 않았단 점에서 정신력이 보통이 아닌 셈.
[19]
하지만 TVA에서는 바퀴에 끼이지 않고 그 위의 틈에 겨우 들어간 것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기차 바퀴에 그 정도 사이즈의 이물질이 끼이면 기차가 그대로 멈출 수 있기 때문에 현실 고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프로슈토의 정신력이 엄청나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20]
TVA에서는 코코 잠보에 들어가 호위팀을 죽이려는 장면이 삭제되고 코코 잠보를 부수려는 것으로 바뀌었다.
[21]
TVA 기준으로, 리조토의 시체를 보면 구멍이 50개 이상 뚫려있는데, 에어로스미스에 6~7방 맞고 즉사한
티치아노랑 비교하면 리조토의 맷집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22]
평범한 죽음도 아니고 자신의 눈앞에서 산채로 토막 나는 비참한 개죽음이었다...
[23]
팔이나 다리가 잘리는 거에 비해 대수롭지 않다 생각할 수 있으나, 당장 1분만 숨을 참아보자. 충분히 고통스럽고도 남는다. 게다가 정신적 충격도 얕볼수 없다.
[24]
그 결과 다리 한 쪽이 너덜너덜해지고 한쪽 팔은 아예 찢겨나가서, 즉사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수준이다.
[원작한정]
TVA에서는 바퀴 위에 공간이 있다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바퀴 위에 공간 있어요
[26]
이쪽은 어떤 독이냐에 따라 아픔이 천차만별이지만, 객사하는 모습을 봤을 때 장난없이 고통스러웠을 것은 당연.
[27]
기관총을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나중에 신원을 보러 온 부차라티가 얼굴을 확인하지 못할 정도로 너덜너덜해져 있었다. TVA 기준, 리조토의 시체에 있는 총알 구멍만 50개가 넘을 정도.
[28]
죠르노의 좀도둑질, 나란차 & 미스타 & 아바키오의 수상한 일반인 무차별 구타 후 독 판별용으로 활용 등, 기본이 마피아라서 어느 정도는 막 나간다.
[29]
눈물의 루카,
마리오 주케로 등
[30]
디오는 불행을 겪지 않았어도 악인이 되었을 거라고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이 이야기했으며, 키라 요시카게는 모친에게 학대받아 성격이 비뚤어지긴 했지만 이상성욕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며 아버지의 과보호 또한 비뚤어진 성격의 원인이지 이기적인 살해욕과는 무관하게 표현되는 등 살인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31]
애초에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은 몰라도 기둥 속 사내들의 리더인 카즈는 동료가 죽은 건 슬프지만 어쨌든 그거조차 이용해서 내가 이기면 그만. 내가 목적을 이루면 어차피 걔들도 기뻐하겠지라며 공사판단을 명확히 구분한걸 보면 이들이 더 인간적이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일원인
산타나는 어떻게 되건말건 개무시한다.(…)
[32]
거기다 이들 보다 분량이 더 적은 소르베에게도 애니판에서 돈을 밝힌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다만 포르마조, 일루조의 경우에는 애니화 이후에야 개성이 뚜렷해졌다.
[33]
말이 좋아 자르는 거지, 스탠드 능력으로 바이러스가 감염된 부분만 제거하는 것이기에 뼈와 살을 마구잡이로 잡아 찢는 수준의 고통을 감내하는 각오였다. 할 수만 있다면 바이러스만 나가는 걸 허가하는 게 더 좋았겠지만 정황상 신체에 완전히 침투한 바이러스만 따로 분리해 내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34]
미스타 또한 18발을 맞는다는 목숨을 건 각오를 하기는 했지만, 미스타 같은 경우는 이미
자신이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게다가 미스타와의 최후의 격전에서 전신에 총알이 박히는 고통을 참아내고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로 미스타에게 총알을 반사, 헤드샷에 성공했는데 만약 죠르노가 힐러로서의 능력을 각성하지 않았다면 미스타는 이때 죽었다.
[35]
최종보스, 중간보스가 아닌 적.
[36]
5부중에선 이외에 초콜라타&세코 전이나 노토리어스 B.I.G 편이 인기가 좋긴 했지만 이 둘다 20위권안에 들지 못했다.
[37]
애니화 이전에
ASB,
EOH에서도 인기 성우들이 암살팀 멤버들을 맡았다. 리조토 역의
쿠로다 타카야나 기아초 역의
스즈키 타츠히사 등. 특히 EOH에서 일루조 성우를 자그마치
나카이 카즈야가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일 양국에서 실시간 트윗에 일루조가 올라가는 진풍경도 벌어졌기도 했다.
[38]
이 굿즈들은 판매행사 3일만에 전부 품절되었다고 한다. 또한 본 행사 이후에 다른 공식 행사에서 호위팀/암살팀 아크릴 스탠드를 판매했는데
리조토와 프로슈토를 시작으로
포르마조와 페시를 제외한 암살팀 전원의 상품이 호위팀보다 먼저 품절되는 결과를 보여줬다.(포르마조와 페시도 아바키오, 나란차, 푸고, 트리시보다 먼저 품절되었다.)
[39]
게다가 기존 일러스트를 재활용하는 호위팀과 달리 암살팀 굿즈에서는 아예 새로 그린 일러스트를 사용한다.
[40]
최종보스를 제외한 이들과 견줄만한 인기를 가진 악역 캐릭터는
이집트 9영신과
바닐라 아이스,
카즈를 제외한
기둥 속 사내 정도.
[41]
단 멜로네는 짤리고 리조토는 배경설명으로만 나온다.
[42]
특히 프로슈토와 페시는 네아폴리스 역에서 기믹으로 매번 등장한다.
[43]
사실 암살팀의 스탠드는 대부분 특수능력 제외하고는 그냥 평타 공격뿐이다. 이렇다보니
그냥 한데 모아놓고 기술 쓸 때마다 다른 멤버가 나오는 식으로 구현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44]
설령 베이비 페이스만 따로 내보내는 식으로 한다 해도 베이비 페이스는 상대를 조각내는 것 말고는 기술이 없어서 대전 게임에 적합하지 않다.
[45]
이 둘은 2인 1조로 참전한다.
프로슈토 & 페시 참조.
[46]
외형을 변형한다(크눔신의 변신 능력과 그풀데의 신체노화)는 점과 물체형 스탠드(책 형태인 토트신과 낚싯대 형태인 비치보이)를 사용한다는 점도 유사하다.
[47]
이쪽은 신체 나이를 조작한다는 점에서 프로슈토와 비슷하다. 주인공 일행 중
한
명을 직접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기도 했다.
[48]
유럽권에서는 단독주택이 대세이기 때문에 이런 다세대 주택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사는 곳으로 여기는 풍조가 있다. 즉 암살팀의 아지트는 작중 무대인 이탈리아 기준으로 정말 열악한 것이 맞다.
[49]
정확히는 자기 관할 구역내에서 장사가 잘되는 도박장이 있는 것. 도박장말고도 여러 곳에서 보호비를 뜯고 있기도 하다.
[50]
작중 시점인 2001년 기준으로 한화로 약 62억원에 달한다.
[51]
부차라티가 간부가 되면서 폴포의 담당구역을 전부 계승받는데 이것들을 전부 합쳐보면 단순하게 봐도
살레의 말처럼 비자금이 푼돈으로 여겨질 수준이다.
[52]
작중 시점은 2001년이니 대략 2002년 환율을 적용하면 1리라=0.62원에 해당하므로 1,240만원이다.
[53]
눈물의 루카건은 정확히는 암살임무가 아니라 루카를 죽인 자를 조사 + 뒷처리에 가깝긴 했다. 루카 본인도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제거당할 예정이기도 했고...그러나 루카의 인망이 어떻던 간에 자기네 조직원이 한낮에 대놓고 얻어맞아 뇌사 상태에 빠진 심각한 사안이었는데 그걸 굳이 더러운 일 담당인 암살팀에 맡기지 않았다. 거기에 부차라티의 전후 행적을 보면 설령 맡았다고 해도 이 일에도 보수가 있긴 했을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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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는 작성자가 130만이라 오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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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스탠드가 직접 죽인게 아니라 그 능력을 활용한 사례만 봐도 일반적으론 말이 안된다. 사람 몸에서 차가 튀어나와 여자를 깔아뭉개 죽었다는 증언이 있다 한들, 그걸 누가 믿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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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암살팀보다 능력이 약한 멤버가 있는 친위대도 존재한다. 한 술 더 떠서 중요 간부 페리콜로는 그저 일반인. 이것 때문에 보스가 암살팀 맴버를 묶어둔 기준이 자기에게 위험하다 느껴지지만 대놓고 내치자니 아쉬운 스탠드 능력자들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뭐가 어찌 됐든 보스는 이들을 상당 기간동안 박봉으로나마 부려먹었으니 쓸모를 아주 안 느끼지는 않았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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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실의 조직 폭력배들도 조직원의 탈주를 막기 위해 입단과 동시에 거액의 채무 문서에 서명하게 만들어, 조직원이 탈주할 경우 빚을 갚으라는 명목으로 계속 찾아가 보복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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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디아볼로가 직접 폴나레프를 처리하러 행차했다는 점 등이 그 근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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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작 시점은 폴나레프가 디아볼로에게 패배한지 2년이나 지났던 데다가, 조직의 주요 수입원은 마약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마시모 볼페 역시 디아볼로 사후까지 건재했기에 사실상 마약 루트는 멀쩡했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폴나레프가 준 데미지를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해 조직원들에게 보수조차 주지 못할 정도였다는 것은 다소 어색하다. 물론 외전의 설정은 배제하고 폴나레프가 10여년간 조직을 들쑤셔놓아서 데미지가 지나치게 누적된 바람에 2년 정도로 조직이 회복되긴 어려웠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건 그거대로 조직이 여전히 이탈리아 전역을 지배하는 대조직으로 건재한 것이 더욱 이상해진다. 2년 넘는 세월동안 자금력을 회복하지 못해 급여 하나 챙겨주지 못할 정도의 조직이면 진작에 해체됐거나 하다못해 약소조직으로 세력이 줄어들었어야 정상이다. 또한 페리코로나 폴포같은 경우엔 여전히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있었기도 하는 등 작중에서 묘사되는 파시오네 조직은 돈이 없다는 묘사와는 거리가 매우 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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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케이크 한 조각을 앞에 두고
리틀 피트로 몸 크기를 줄여 9명이서 케이크를 배불리 먹는다든가,
화이트 앨범으로 냉방비를 절약하는 식으로 지내지 않을까 하고 얘기가 나오는 편.(...) 메탈리카는 자력 스탠드이니 동전을 끌어당기거나 금속생필품(가위나 식칼 등)은 만들어서 쓰기. 맨 인 더 미러로 거울에서 거울로 이동해 교통비 안쓰기(...) 더 나아가 멜로네만 쓸모가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가뜩이나 돈 없어서 아껴 먹는데 멜로네가
아이 양육비가 필요하다며 산통 다 깨놓는 트롤링을 벌이기도 한다.